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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민간·공공일자리 2022년까지 5만 6010개 창출 목표

    광명시, 민간·공공일자리 2022년까지 5만 6010개 창출 목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의 일자리 정책이 전국에서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사회, 특히 청년 일자리 등 사회적 이슈를 타개하려고 취임하자마자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선7기 일자리 정책’을 통해 2022년까지 공공일자리 2만 5270명과 민간일자리 3만 740명을 합해 총 5만 6010명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올해 일자리 목표는 15~64세 고용률 67.7%, 취업자 16만 5940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 집중 시는 민선7기 일자리 정책으로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여성·노인·청년 3개 분과), 청년위원회, 노인일자리 태스크포스(TF)팀을 설치해 저출산과 고령화를 대비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시는 구직자가 희망을 갖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키기,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채우기, 일자리 나누기 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왔다. 먼저 ‘일자리 지키기’로 연간 6000여명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했다. 공공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성과가 있는 일자리는 확대하고 효과나 성과가 미흡한 일부사업은 ‘일몰제’를 도입해 폐지했다. ‘일자리 만들기’로 올해부터 새롭게 청년, 여성, 다문화, 장애인을 위한 맞춤일자리 ‘광명1969 행복일자리’ 신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안전보안관, GB단속 안전보안관, 아동안심 귀가서비스 등 8개 분야에 연 인원 153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푸드트럭 존, 광명동굴 연계 청년일자리, 기업체와 연계한 특성화고교생 일자리도 추진해오고 있다. ‘일자리 채우기’로 소득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공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하우스 푸어 계층에게 공공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기준 재산세를 기존 30만~45만원에서 50만~60만원으로 높여 기준을 완화했다. 또 사업 성격상 취지가 유사한 ‘새희망 일자리사업’과 ‘5060 베이비 부머’사업을 통·폐합해 ‘신(新)중년 일자리사업’으로 실효성을 고려했다. ‘일자리 나누기’로 구직 희망자와 구인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 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창조허브센터를 증축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치했다. 노동자쉼터도 만들 계획이다. 또 전문 자격증 보유자나 고급기술 경력 퇴직자를 모집해 ‘지역사회환원 일자리 재능기부사업’도 추진해오고 있다. ●두 마리 토끼 잡는 일자리 박람회 시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박람회에 청년층부터 노인 계층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취업지원관과 공공일자리사업 설명회관을 운영한다. 또 일자리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직업심리검사와 면접스피치, 자신감 스타일링,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대·중·소규모 등 모두 9차례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163명이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상·하반기에 개최하는 규모별 일자리박람회와 더불어 광명역세권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체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공일자리부터 안전한 공공 일터 조성 시는 안전한 공공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고 제로’를 목표로 올해부터 외부전문기관인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협조해 광명 공공일자리 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연 한 차례 이상 실시해 안전에 미흡한 점이 있거나 개선사항이 있다면 바로 보완하고 있다. 또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고충이나 불편·개선사항, 차별은 없는지 연 1회 이상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민간일자리 창출하는데 최선 시는 기업체와 중소상인들이 편안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 규제를 최소화 해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과 4차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해 3D 프린터와 드론사업 같은 4차산업 활성화를 육성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나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청년과 여성, 장애인, 어르신 등을 위한 일자리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는 KTX 광명역세권지구 내 라까사 관광호텔이 지난해 10월 개업해 광명여성새일센터에서 전문적인 실습과 훈련을 통한 호텔객실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향후 중앙대 병원 개원과 GIDC 입주에 대비해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교육 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을 유치해 내년부터 4차산업 핵심기술과 미래 신산업분야 5개과정에 100명 기술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표 일자리 정책 전국서 관심 박 시장은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제2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박시장이 광명시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일자리 창출의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은 박 시장을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장, 일자리 컨트롤타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 일자리 현황과 목표, 삶을 바꾸는 일자리 실행 과제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해 11월 20일 수원시에서 열린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도 광명시 일자리 비전을 제시해 주목을 끈 바 있다. 또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자리 대토론회’에서 정부 일자리 사업 운영 방식 기준 완화와 재정지원 확대로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일자리를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고 차별없이 시민 모두가 함께 웃는 광명시를 만들고, 실적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사람중심 일자리정책을 펴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위례 장난감 천국에서 놀면서 크는 우리 아이

    서울 송파구에서 영유아 인구가 가장 많은 위례 지역에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선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의 하나이다. 송파구는 지난 20일 위례동 위례포레샤인아파트 커뮤니티공간에 장난감도서관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9월 개관 예정이다. 위례 장난감도서관에는 500여개의 장난감이 비치된다. 송파구민이면 연회비 1만원을 내고 2주 동안 2개씩 1년 동안 빌릴 수 있다.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송파구는 시비 4000만원, 구비 1억 6000만원 등 모두 2억원을 들여 이곳을 육아 종합공간으로 꾸밀 방침이다. 다양한 대·소근육 활동이 가능한 유아용 놀이체험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공간 역할을 하는 열린육아방 등도 함께 조성된다. 박 구청장은 “친환경자재 사용 등을 통해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혁신에 영감 준 ‘중랑마실’…“교육·경제 로드맵도 주민 손으로”

    혁신에 영감 준 ‘중랑마실’…“교육·경제 로드맵도 주민 손으로”

    “중랑구는 풀어야 할 현안이 많은 동시에 이를 위한 주민들의 의지와 관심이 뜨거운 곳입니다. ‘행정할 맛이 나는 곳’이지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교육과 경제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지난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취임 1년 동안 새벽 거리 청소와 중랑마실 등 바쁘게 주민과 만나면서도 신내차량기지 이전과 망우상봉역 복합개발, 면목행정복합타운 등 굵직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뚝심 있게 추진하는 류 구청장은 “행정은 거시적인 사업과 미시적인 변화가 동시에 이뤄져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1주년에 접어들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그 이유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는 ‘중랑마실’에서의 시간들이다. 지난해 10월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24회에 걸쳐 진행했다. 구정 과제를 발굴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기반이 됐다. 경제 기반 구축, 교육여건 개선, 대규모 개발사업 등 긴 호흡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가로시설물 정돈, 간판 정비 등 당장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안들을 투트랙으로 추진해야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 현장에서의 사소한 민원이 중장기 프로젝트에 영감을 주기도 한다.” -현장에서 만난 구민들이 꼽은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인가. “크게 교육과 먹고사는 문제다. 중랑마실에서 접수된 247건의 주민 건의사항 중 약 33.6%가 교육, 약 9.3%가 경제 기반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취임 초기부터 이 같은 문제의식에 공감해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 교육 예산을 지난해 74억원에서 40억원 증액해 모두 114억원을 편성했다. 중랑구 개청 이래 최대 규모다. 특히 관내 47개 초·중·고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경비를 지난해 38억원에서 올해 50억원으로 늘렸다. 매년 10억원씩 늘려 2022년까지 80억원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 또 맞춤형 진학 지원, 진로 상담, 학부모 교육 등 학교 밖 교육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자치구 교육지원센터 중 최대 규모다. 모두 73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착공, 내년 개관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해부터 서울시 혁신교육지구에도 참여를 시작했다. 예산 15억원을 확보해 방과후 마을교육, 청소년 공간 운영 등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이 입주할 공간을 만들어야 해 입체적인 로드맵을 짜고 있다. 신내지구에 내년 상반기에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의 ‘지식산업1센터’가 문을 연다. 32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2021년 상반기에는 37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지식산업2센터’가 연달아 들어선다. 젊은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건립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창업 기업 100개 유치가 목표다. 또 양원지구 공공주택지구 내에 자족시설 용지를 마련해 2022년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은. “주요 공약 중 하나가 ‘도시재생사업의 적극 유치’였다. 서울시, 정부 등의 협조로 지난 1년 동안 관내 6곳이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 사업지인 묵2동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2년까지 모두 25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쯤 서울시로부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이 나면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9월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면목3·8동은 지난달 서울시로부터 최종 관리형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하반기에 정비계획수립을 통해 구역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최근에는 면목2동과 상봉2동 일대의 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와 중화2동 일대가 각각 서울시 도시재생지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망우본동과 사가정시장 인근 지역도 올해 상반기에 도시재생 희망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7기 들어 중랑구가 서울시와의 협업이 원활해졌다는 평이 나오는데. “중랑구는 재정자립도가 약 18.2%에 그쳐 구의 힘만으로는 필요한 사업과 개발을 추진하기 어렵다. 취임 초기부터 서울시와 정부, 국회, 중랑구가 합심해 중랑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구민들에게 약속한 이유다. 취임 후 첫 결재가 바로 서울시를 상대로 한 면목행정복합타운 관련 소송을 취하하는 것이었다. 서울시가 반목이 아닌 협력의 대상이라는 뜻을 확실히 했다. 또 서울시의 시정 철학과 방향성을 같이해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민선 7기 들어서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구정 철학을 기반으로 도시재생, 혁신교육지구사업, 찾동, 비영리단체 지원 등 과거 중랑구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았던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도 여러 차례 방문해 구 실정을 직접 살폈다. 사업의 필요성을 서울시도 공감했기에 지원을 약속하고 협의를 하고 있다.” -앞으로의 포부는. “지역의 운명을 바꾸는 핵심 동력은 41만 중랑구민이 ‘우리 고장이 미래에 더 나아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느냐다. 지난 1년 동안 주민 참여를 확대하려고 애쓴 이유다. 누구든 자신의 힘으로 동네가 바뀌는 것을 경험하고 나면 자연히 열정을 갖고 확신을 얻게 된다. 그런 참여의 경험을 더욱 넓혀 드릴 계획이다. ‘주민 손으로 바꿔나가는 중랑’을 만들어가는 게 목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손 맞잡은 민관…중랑천 따라 부는 ‘협치 바람’ 마을협치과·팀 만들어 정책 찾고 소통주민참여예산도 올해 7억원으로 늘려 서울 중랑구에 민관이 함께 구정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협치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민선 7기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소통과 참여의 협치 중랑’의 하나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중랑구 협치회의 제2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각 국 국장들과 민간위원 등 참석자 30여명과 약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달부터 이뤄진 동별, 분과별 공론장에서 발굴한 의제들을 심의해 ‘2020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할 최종 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협치워크숍 운영, 서울 장미축제 전국 배드민턴 대회 개최, 청소년 유휴공간 마련 등 분야별 9개의 최종 의제가 선정됐다. 이 같은 소통 강화 움직임에는 민관 공동체에 대한 류 구청장의 소신이 강력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류 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마을협치과를 신설하고 내부에 마을협치팀을 만들어 마을 공동체·주민모임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올해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중랑구 협치회의를 구성하는 등 제도적인 기반도 마련했다. 민간과 행정을 연결하는 ‘협치협력관’과 ‘협치지원관’을 임용하는 등 인력도 정비했다. 이밖에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도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7억원으로 늘렸다. 2022년까지 1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홍성룡 서울시의원, ‘의회전담 정무보좌관’ 신설 제안

    홍성룡 서울시의원, ‘의회전담 정무보좌관’ 신설 제안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 시의회와의 ‘소통’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 일각에서 제기된 가운데, 지난 20일 진행된 제287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제2차회의 시장비서실·정무부시장실 소관 세입·세출 결산 심사에서 정무라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발생된 박원순 시장과 관련된 크고 작은 논란의 주요 원인으로 정무라인의 부적절한 대응이 계속·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왔음에도 여전히 시의회와 소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2018회계연도 정무부시장실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분석한 결과 시의회 관련 업무추진비 집행실적은 횟수는 전체의 2%, 집행규모로는 3%에 불과하다”면서, “각종 현안과 관련하여 정무라인이 상임위 및 소속 의원들과 소통하려는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에 의하면, 정무부시장실이 의회에 수시로 제출하는 업무보고서에서 ‘시의회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시정 성과제고’를 가장 우선으로 제시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업무추진비 집행규모는 업무보고와 크게 괴리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이어 “시는 시의회와 연중 수시로 업무협의와 소통을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국회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등 특정시기, 특정사안에 대해서만 업무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오히려 그에 집행하는 업무추진비 규모(전체의 15%)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어 시의회 경시 풍조가 도를 넘었다”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홍 의원은 “소통부재는 불신을 낳고 이로 인한 정책 혼선은 예산과 행정력 낭비로 이어져 결국 그 손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말하고, “시의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대 국회업무까지 담당하는 정무수석과 별도로 시의회만을 전담하는 정무보좌관 신설을 적극 검토해 달라”라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 지자체 첫 ‘시민 성폭력 실태조사’ 착수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지난해 성폭력 상담 전체건수 1189건 중 1110건(93.4%)이 여성피해자로 나타나 성폭력 주된 피해자가 여성임을 보여준다. 전체 성별, 연령별 상담현황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집단은 성인 여성 피해자로 총 848건(71.3%) 이었다. 경기도 성남시는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성남시 성폭력 실태조사와 관련 정책 수립 계획에 관한 연구용역’을 맡겼다. 시민 성폭력 실태조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성남시가 처음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지역별로 표본 추출한 중·고등학생 500명과 성인 1000명 등 모두 1500명을 대상으로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디지털 성폭력, 데이트 폭력, 스토킹 등 신종 성폭력, 성폭력 발생 시 신고체계, 가해자 신고 여부, 사건 처리 과정, 2차 가해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성폭력 근절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부산시·법무부 등 교정시설 통합이전 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법무부 등 교정시설 통합이전 양해각서 체결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 등 교정시설이 강서구 대저로 통합 이전한다. 협약에 따르면 부산시 소재 교정시설인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가 강서구 대저동 일원으로 통합이전한다. 또 이전시설인 현 부산구치소는 국유재산법 또는 국가재정법 등의 방식으로 시행하되 추후 상호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부산주례동의 부산구치소와 강서구 대저동 부산교도소는 건립된 지 약 45여년이 경과해 노후화돼 건축물 안전상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또 열악한 과밀 수용 환경으로 수용자의 인권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입지로 인해 낙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통합이전 사업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부산시 등은 15여년 전부터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앙정부와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표류하고 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민선7기 출범 후 대저동 외곽에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 등 법무시설을 통합해 이전할 것을 법무부에 제안했으며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또 하나의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 현 구치소와 교도소 부지는 지역민 등이 참여하는 논의의 과정을 거쳐 활용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하수악취 제로·미세먼지 프리… 대기까지 관리하는 ‘청정 강남’

    하수악취 제로·미세먼지 프리… 대기까지 관리하는 ‘청정 강남’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건물 정화조. 강남구 하수악취제거팀원들이 산소를 공급해 악취를 제거하는 ‘캐비테이터+SOB media’를 정화조에 설치했다. 이들은 지난달 7일부터 약 한 달간 신사동 가로수길 주변 주택가에 케비테이터+SOB media를 비롯해 스프레이 악취저감장치, 지주형 악취차단시설, 맨홀탈취기, 낙차완화시설, 맨홀인버트 등 다양한 하수 악취 차단장치를 설치했다. 강남구가 교육·주거·생활 1번지에 이어 ‘환경 으뜸 도시’ 선도 모델로 도약하려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 후 ‘필(必)환경 도시, 강남’을 전면에 내세우고, 수십년간 강남 품격을 떨어뜨린 하수 악취 제거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18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만난 주민들은 “구민의 쾌적한 삶과 직결된 악취 제거야말로 생활밀착형 행정의 전형”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수 악취는 펌핑식 정화조에서 배출되는 오수가 공공하수관을 따라 흐르면서 주변 도로 빗물받이나 하수 맨홀 등을 통해 도심 곳곳에 퍼진다. 악취 요인은 황화수소다. 황화수소 농도에 따라 1등급(쾌적·황화수소 농도 1 이하), 2등급(양호·5 이하), 3등급(보통·10 이하), 4등급(불량·20 이하)·5등급(불쾌)으로 나뉜다. 악취 제거는 정화조에 산소를 공급해 혐기성 세균을 없애고 호기성 세균을 번식시키는 게 핵심이다. 구는 2022년까지 71억원을 들여 지역 내 하수 악취를 5등급(불쾌)에서 3등급(보통)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악취는 평균 3등급 정도”라며 “하수 악취 주원인인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하고, 이와 동시에 스프레이, 지주형 등 하수관로 악취 제거장치도 구비해 하수 악취 제로인 1등급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하수 악취 제거를 위해 ‘하수악취저감 종합대책용역’을 추진했다. 오는 9월까지 하수 악취 민원 지역 169곳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발생 원인별 맞춤형 악취저감 방안을 수립한다. 구 관계자는 “하수 악취는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생활환경도 악화시켜 개선이 시급하다”며 “개인 정화조 안에 설치해야 하는 만큼 향후 설치 효과 분석 후 효과가 확인되면 건물주 동의를 얻어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는 미세먼지 없는 ‘청정 강남’ 만들기에도 주력한다. 다음달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바일 서비스 ‘더 강남’을 구축해 100개의 통합 IoT 센서가 측정한 미세먼지, 온·습도, 소음 상태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미세먼지 오염도가 높은 도로변도 집중 관리한다. 물청소 차량과 먼지 흡입 청소 차량을 각각 4대씩 늘려 모두 10대씩 운영하고, 미세먼지 나쁨 단계(㎥당 81㎍ 이상)가 일정 시간 지속되면 특수살수차 등을 투입한다. ‘미세먼지 제로’ 교육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지난 3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지역의 29개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신호등엔 구청 제1별관 옥상 대기측정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정보가 표시된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로 나타난다. 지역 내 어린이집 144곳엔 미세먼지·오존 농도를 색과 수치로 표시하는 ‘대기정보 알림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초·중·고등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 1000여대도 설치한다. 열 살 아들을 둔 한 학부모는 “아침에 마스크를 씌울 때마다 갑갑해서 마스크를 벗으려는 아이와 신경전을 벌이곤 했는데,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 이후엔 아들이 시키지 않아도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했다. 구는 24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청담역 지하 650m 보행구간에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미세먼지 프리존’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서울교통공사와 ‘청담역 공간사용 및 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미세먼지 프리존은 외부 공기와 상관없이 항상 하루 평균 미세먼지 ‘좋음’을 유지한다. 공기 질 확인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한다. 보행구간은 공기정화식물이나 수경식물을 배치하고, 인공 태양 조명 시스템도 도입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든다.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한강변 청담 나들목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대기오염이 심한 날엔 주민들이 산책하는 ‘한강 대체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버스정류장 승강장엔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마련한다. 미세먼지 집진시설을 설치, 미세먼지가 제거된 깨끗한 공기가 셸터 내부로 들어가게 한다. 동·하절기엔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하고, 셸터 내에 ‘더 강남’ 앱과 와이파이도 설치한다. 지난해 기준 강남구 미세먼지(PM 10)는 연평균 ㎥당 35㎍, 초미세먼지(PM 2.5)는 연평균 22㎍으로 집계됐다. 구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는 30㎍, 초미세먼지는 20㎍으로 낮출 계획이다. 미세먼지는 ㎥당 0~30㎍(좋음), 31~80㎍(보통), 81~150㎍(나쁨), 151㎍ 이상 (매우 나쁨)으로, 초미세먼지는 ㎥당 0~15㎍(좋음), 16~35㎍(보통), 36~75㎍(나쁨), 76㎍ 이상(매우 나쁨)으로 구분된다. 구 관계자는 “이제 환경은 지키면 좋은 게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 조건”이라며 “품격 강남 원년을 맞아 시대적 요구이자 세계의 당면 과제인 환경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현장 행정] 동작구형 착한가게, 골목경제 주름 편다

    [현장 행정] 동작구형 착한가게, 골목경제 주름 편다

    “1만 900여개 사업체가 활동하는 서울 동작구에는 10인 이하 영세업체가 전체의 93.5%에 이릅니다. 지역 경제의 허리 역할인 소상공인이 살아나야 마을과 거리 곳곳이 활기를 띨 수 있죠. 올해는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주민 모두가 잘사는 동작구’를 기치로 내건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일자리, 가계 소득을 늘리기 위한 해법으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구비 1억원을 투입하는 ‘동작구형 착한가게’ 육성, 어르신일자리센터 설치·운영,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골목상권 환경 개선과 다변화 등을 고루 추진해 구민들의 생활 경제에 탄탄한 선순환 구조가 뿌리내리게 하겠다는 뜻이다. 대표적인 예가 ‘동작구형 착한가게’ 59곳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이다. 동작구형 착한가게 사업은 구가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한 동네 가게를 선정해 환경 개선, 고용 안정, 맞춤형 지원 등 3가지 분야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모든 착한가게는 동작구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요람’인 어르신행복주식회사로부터 월 1회 정기적인 소독·방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게 위생 수준은 높이면서 어르신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나눠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정책인 셈이다. 또 근로자를 고용한 업소는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고용 안정도 꾀할 수 있다. 가게 업소나 규모별로 수요에 맞춰 식기세척기, 드라이클리닝 세제, 종량제 봉투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 내년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경제 활동을 이끄는 ‘어르신일자리센터’도 새로 설립한다. 수공예품, 휴대전화 케이스 등을 제작하는 공동 작업장과 아이 돌봄, 천연 염색, 바리스타 과정 등을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장 등을 한자리에 모은다. 이 구청장이 민선 7기부터 공을 들여온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 사업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에서 국·시비 71억 6100만원을 확보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교통의 요충지로 유동인구 등 잠재수요가 많은 골목상권 등이 대상이다. 이 구청장은 “태평백화점 뒤편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무분별하게 난립한 불법·노후 간판을 음악과 컬러 변화가 연출되는 미디어 간판으로 바꿔 동작 액션미디어 거리로 조성했고, 사당역 9번 출구 주변은 소비층 유인을 위해 수원·화성 방면 광역버스 4개 노선의 정차 위치를 4번 출구에서 옮기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성동 ‘2019년 데이터 정책 개발 지원 사업‘ 선정

    서울 성동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2019년 데이터 정책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 정책 개발 지원 사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서비스 모델 검증을 돕는 프로젝트다. 구는 더원테크와 컨소시엄을 꾸려 지난 3월 ‘금융신용정보와 공공 빅데이터 융합을 통한 맞춤형 스마트 포용도시 정책 지원 분석 모델 개발안’을 제출했다. 민간 데이터인 KCB 금융신용데이터와 공공 데이터인 주민등록인구·국민연금 직장정보·사업체와 종사자수 등의 데이터를 융합해 유형별·지역별 주민 경제생활 특성을 파악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구는 지난 3월 출범한 ‘빅데이터센터’의 빅데이터 플랫폼에 과제 분석 모델, 분석 결과물 등을 실어 계층별 거주지 분포·금융정보 등을 통해 주민 요구 파악, 지역 공시지가와 실거래가·상권별 업종 분포 현황과 매출액을 통한 젠트리피케이션 현황 분석, 유동인구·소비패턴 등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쇠퇴 지역 파악 등을 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간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의 적절한 융합을 통해 지역별 주민들의 경제적 특성을 반영한 결과물을 도출하면 민선 7기 비전인 ‘스마트 포용도시’가 온전히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 금천구 모든 아이들 ‘생활 안전사고 보상’

    서울 금천구가 ‘아동 친화도시’ 비전을 위해 다음달부터 안전에 가장 취약한 아동을 위한 전용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민선 7기 공약 사업의 하나이다.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 이하의 모든 아동·청소년, 18세 이하의 거소등록 외국국적 동포 및 거소등록 외국인이다. 국내 어디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범위는 스쿨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익사사고 사망,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청소년 유괴, 납치 및 인질보상금, 미아 찾기 지원금, 의료사고 법률비용, 자연재해사망, 성폭력범죄 및 성폭력상해보상금 등이다. 최대 보장금액은 성폭력범죄 및 성폭력상해보상금의 경우 1500만원, 나머지는 모두 1000만원까지다. 개인이 가입한 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그 가족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강동 전국 최대 노동권익 원스톱 행정

    강동 전국 최대 노동권익 원스톱 행정

    전국 첫 자치구 직영센터… 21명 상주 감정노동자 위한 심리상담실 등 눈길 이동노동자지원센터는 8월 말 둥지“청년 시절부터 열악하고 불평등한 노동 현실을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해왔습니다. 강동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노동권익센터를 그 거점으로 삼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치구 직영의 노동권익센터를 이끈다. 오는 20일 강동구 천호동(올림픽로 658)에 문을 여는 노동권익센터는 21명의 정규직 공무원들로 채워져 인력도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변호사, 공인노무사, 심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임금 체불이나 부당 해고 등의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 스트레스가 큰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고용·법률·노무·복지·금융·주거 등 원스톱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구청장은 17일 오전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연 브리핑에서 “우리 노동 현실은 비정규직 노동자나 사회초년생에게 특히 가혹하다”며 “하지만 중앙정부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해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구에서 직접 노동권 보호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의미를 짚었다.구가 현 시점에 노동권익센터를 출범시킨 것은 강동구가 수년 내 큰 변화의 시기를 통과하는 것과 맞물려 있다. 구 곳곳에서 진행되는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2년이면 현재 42만 5000여명인 인구는 55만명으로 늘어나고 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 천호대로변 상업·업무지역 복합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고덕비즈밸리에는 150여개 기업이, 강동일반산업단지에는 100개 이상의 기업이 자리하게 된다”며 “노동자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급속히 늘어나는 만큼 안정된 고용 환경을 미리 다지기 위해 민선 7기 1호 공약사업으로 노동권익센터를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루 유동인구가 30만명으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천호역세권에 자리한 센터는 연면적 450㎡ 규모로 민원실, 일자리센터, 심리상담실, 교육장, 회의실, 행정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속내를 털어놓을 감정노동자들을 위해 심리상담실을 별도의 공간에 만드는 등 세심한 설계가 눈길을 끈다. 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보호하기 위한 이 구청장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역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도 오는 8월 말 길동에 마련한다. 연면적 264㎡ 규모로 대리운전·퀵서비스·택배기사, 보험, 학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이동 노동자들이 쉬어가고 자조모임, 교육 등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대구시청, 사통팔달 화원읍 이전이 최적… 경제 파급효과 2조”

    “대구시청, 사통팔달 화원읍 이전이 최적… 경제 파급효과 2조”

    대구 달성군은 대구 전체 면적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인구도 지난해 1월 25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26만명을 돌파해 전국 82개 군 가운데 가장 많다. 달성군은 2017년 2월 인구 22만 7207명을 기록해 울산 울주군을 제친 뒤 계속 1위다. 대구 인구는 계속 감소하는데 유독 달성군만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와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생활인프라 등 삼박자를 갖췄기 때문이다. 민선 7기 임기 1년을 앞두고 17일 김문오 달성군수를 만나 군정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대구의 중심… 천혜의 녹지공간도 활용 가능 -지역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다. “달성군 화원읍 일대는 신청사 이전 부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지 면적이 20만㎡인데 최대 35만㎡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지리상으로 대구의 중심이다.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접근성은 최대 장점이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설화명곡역,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국도 5호선, 대구 외곽을 연결하는 순환도로, 테크노폴리스 진입로와 인접해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인 대구 서부지역권과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를 잇는 대구산업선철도가 개통되면 접근성은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천혜의 녹지공간을 활용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숲, 도심공원으로 연계 개발도 가능하다. ” -그동안 달성군의 신청사 유치 활동은. “달성군의회는 지난 4월 10일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다음날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유치위원회’를 발족했고 100명의 추진위원을 선임해 유치 활동에 나섰다. 8일 뒤인 19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원반을 구성했으며, 24일에는 이전 후보지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일 신청사 유치 기원 드림콘서트를 열었고, 9일에는 달성기업인협의회가 신청사 화원 유치 홍보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달 23일 신청사 유치를 위한 UCC 홍보동영상을 제작했다. 지난달 30일 달성군 대구시 신청사 건립 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예상 부지 비용 800억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 -신청사 건립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놨다. “시청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확정될 경우 해당 부지를 전액 군비로 확보하는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 부지의 감정가는 800억원 정도이다. 달성군의 경우 한 해 지역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1000억~1500억원 정도다. 시급성을 요구하지 않는 예산을 빼면 부지 매입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 -화원에 신청사가 유치되면 파급 효과는. “대구시의 생활권역이 경북 고령, 성주 지역까지 확대된다. 대구산업선철도와 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대구 서남부권 물류교통의 중심지,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다.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경찰청도 화원으로 이전해올 수 있다. 인근의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와 연계하면 행정복합타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행정편의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전기자동차 산업 등도 탄력을 받게 된다.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 991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군정 방향과 핵심 공약사업 진척 상황은. “산업물류 수송을 위한 교통망 확충과 첨단산업을 창조하는 대기업 유치에 주력하겠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 사업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산학연 협력을 통한 맞춤형 취업 주선,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펴나가겠다. 청년몰 운영, 청년 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다각적인 취업 지원을 하겠다. 비슬산의 참꽃 케이블카와 한옥마을 등을 연계하는 관광명소화 사업을 본격화하겠다. 송해공원 내 코미디박물관 건립, 사문진 역사체험관 조성 등도 추진하겠다.”●작년 인구 순유입률 1위… 안전도시로 명성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에 이어 화원유원지가 2호 관광지로 선정됐다. “화원유원지 일대 21만여㎡를 2023년까지 1·2차로 나눠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먼저 1차 사업으로 시가 추진 중인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인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역사문화체험관, 고분공원, 상화대공원, 팔각정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2차 사업으로 13만 7422㎡를 테라피룸·약선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갖춘 ‘힐링형 관광호텔’, 한방의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자연치유원’, 지역 예술가와의 협력을 통해 예술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예술공원’,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형 ‘테마공원’ 등을 건립하겠다. 화원읍 일대에는 대구 근교권 대표 체류·숙박시설을 조성하고 관광 여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휴양·레저 공간’으로 개발하겠다.” -굵직굵직한 상을 잇달아 받았다. “지난달 21일 열린 제11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패 Zero, Clean 달성’ 구현을 목표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생활화하며 올바른 공직가치 함양 및 직업윤리 정립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중앙부처 주관 22개 분야, 대구시 주관 10개 분야, 기타 7개 분야에서 수상해 특별시상금 3억 3900여만원을 받았다.” -3선 군수다, 군정 철학을 소개하면. “지자체도 비즈니스 시대, 군수도 행정가 이전에 주식회사 달성군의 최고경영자(CEO)라는 마인드로 군정을 추진한다. 달성의 문화관광은 물론 역사와 경제 등에 남다른 관심을 두면서 미래 100년을 설계했다. 항상 직원들에게 현장에 가봤는지를 묻는 등 ‘현장 행정’을 강조해왔다. 남은 임기 동안 26만 달성군민들의 자긍심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할 것이며, 지자체가 나아갈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만족도 높은 달성군을 건설하겠다.” -군민에게 당부하거나 하고 싶은 말은. “10년 전만 해도 달성은 인구 18만명 남짓한 대구 변방의 평범한 농촌 도시였다. 하지만 이후 눈부시게 발전했다. 2018년 인구 순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출산율 전국 9위, 신생아 증가 전국 1위,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쌓았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6개의 읍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7월이면 군수로 취임한 지도 10년째다. 올해는 군민 여러분과 더불어 ‘달성, 10년 변혁’을 완성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김문오 달성군수는 친박 후보 누르고 당선… 언론인에서 행정가로 3선 3선인 김문오(70) 대구 달성군수는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구MBC 보도국장 뉴스데스크 앵커, 대구MBC 미디컴 대표이사, 한국기자협회 대구경북지회장, 한국언론재단 기금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언론인에서 행정가로 변신했다.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집중 지원을 받은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이석원 후보에게 신승을 거두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2012년 11월 새누리당(현 한국당)에 입당한 뒤 2014년 6월 제6회 지방선거에선 무투표로 당선됐으나 지난해 치러진 제7대 지방선거에서는 또다시 당의 공천을 못 받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인기 있는 군수가 아니라 기억에 남는 군수가 되자’,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죄우명으로 군정을 추진한다. 그의 추진력으로 화원읍을 대구시청 신청사 유력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지역 활성화냐, 국내산업 보호냐… 부산시, 철강공장 유치 딜레마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中 칭산철강그룹 부산에 한중 합작 공장 투자의향서 제출 시, 간접고용 등 일자리 최대 1만개 기대 부산시가 한중 합작 철강공장 건립 승인 문제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유치하고 싶지만 국내 철강 산업 고사론이 제기되는 데다 지역갈등으로 비화될 소지도 다분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부산시는 17일 “중국 칭산철강그룹이 부산에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을 짓겠다는 내용의 투자 의향서를 제출해 승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산량 기준 세계 1위인 중국 칭산철강그룹은 국내 파이프제조회사인 길산그룹과 부산 강서구 마음산업단지에 50대50 합작사인 GTS를 설립했다. 부산시로부터 투자 승인을 받는 즉시 1200억원을 투자해 부산마음산업단지에 대지 기준 2만 2000㎡ 크기의 공장을 세우고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60만t 규모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민선 7기 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대 목표로 세운 만큼 칭산의 부산 진출을 내심 반기고 있다. 부산에는 스테인리스 제조 업체가 없어 산업 중복이 일어나지 않는 데다 지역 중소업체들도 GTS가 국내 대기업들보다 저렴한 값으로 제품을 공급하면 원가가 낮아져 이득일 수 있다며 긍정적인 분위기다. GTS 측은 투자가 이뤄지면 유통, 제조, 수출입, 물류 등 부문에도 간접 고용이 이뤄져 최대 1만개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국내 철강 업계는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당장 이날도 한국철강협회 이민철 부회장이 부산시를 방문해 GTS의 투자 의향서 승인에 대한 반대의 뜻을 전했다. 가뜩이나 좁은 국내시장이 경기침체 등으로 포화상태인 데다 중국 철강업체까지 들어와 제품을 생산해 가격이 떨어지면 국내 철강업계는 존폐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 부회장은 “칭산철강의 국내 진출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규제 강화로 판로가 줄어들자 한국에 우회로를 만들려는 의도”라고 규탄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중국산 수입 철강에 높은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은 이를 피하기 위해 부산에 우회 수출 거점을 만들려고 한다는 얘기다. 저가 제품이 들어와 국내 수요 전체를 잠식하고, 한국산으로 둔갑해 수출되면 한국 철강 제품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부산시는 일단 유치를 환영하는 분위기이지만 철강 업계의 기득권 싸움을 넘어 자칫 지역 갈등으로 번질 수도 있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한국노총포항지역지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포항지역본부, 포스코노동조합 등 포스코가 있는 포항 지역에서 반대 의사를 연일 피력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국내 철강산업 보호 목소리가 워낙 거세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투자 의향서 승인 데드라인은 없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기도, 저신용 영세 소상공인 ‘보증료 전액 면제’...1000억원 규모

    경기도, 저신용 영세 소상공인 ‘보증료 전액 면제’...1000억원 규모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신용이 낮은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면제해주는 10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은 경기도가 자금 융통이 필요하나 신용등급이 낮아 고금리 대부업체를 찾을 수밖에 없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보증료를 면제하고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됐다. 도는 “소액보증에 대해 보증료를 면제하고, 제1금융권을 통한 저리 융자를 지원함으로써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중 대표자가 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저신용자 또는 사회적 약자(은퇴자, 실직자, 장애인 등)다. 특별보증 규모는 1000억원으로 최대 1만개 업체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 1곳당 1000만원 이하 소액보증에 대한 보증료가 전액 면제되며 보증기간은 1년, 보증비율은 100%다.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을 통해 파격적인 금리(금리 2.7~2.8%)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 보증에 비해 최대 2%의 금융 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이 제도는 저신용자들에게 원활한 자금융통을 지원함으로써 경제활동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도입했다”며 “우리 경제의 풀뿌리인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상품명:多-dream론)을 통해 시행된다. 특별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1개 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걸으면서 힐링하자”…노원 둘레산천길 스탬프 투어 운영

    “걸으면서 힐링하자”…노원 둘레산천길 스탬프 투어 운영

    서울 노원구가 오는 17일부터 노원 둘레산천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소확행 100일 아이디어 공모전’ 구민제안 은상 수상작으로, 노원의 자연명소와 관광지를 아우르는 노원 둘레산천길에 스탬프 투어함을 설치해 구간별로 스탬프를 찍는 방식이다. 스탬프 투어함 설치 장소는 노원 둘레산천길의 이야기 안내판 설치 지점인 ‘수락산 초입’, ‘학도암 갈림길’, ‘묵동천 초입’, ‘중랑천 초입’ 및 ‘화랑대 역사관’ 등 총 5곳이다. 5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노원 둘레산천길을 걸으면 수락산, 불암산, 중랑천, 당현천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태·강릉, 화랑대역, 수락산 보루, 불암산성 등의 문화유산·경춘선 숲길, 불암산 자연공원, 천상병 시인 공원, 노원 에코센터 등의 생태·문화 공간 등 구의 특색 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코스는 수락산역에서 덕릉고개를 지나 불암산 갈림길로 이어지는 ‘치유숲길’, 이어서 화랑대역, 태·강릉과 경춘선 숲길을 지나는 ‘시간여행길’, 노원에코센터와 중랑천, 당현천을 둘러볼 수 있는 ‘에코둘레길’과 ‘생태둘레길’ 등 4코스 12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 연장 27.9km로 완주할 경우 약 14시간이 걸린다. 구는 지난해 수락산보루, 덕릉고개, 불암산성 등 17개소에 거점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해 코스 소개 및 주요 거점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모바일 플랫폼 구축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해설사와 함께 역사와 문화 이야기 등을 나누며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대상자가 7인 이상일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에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문화유적 등 볼거리가 곳곳에 있다”면서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부산 고용지표 4개월 연속 개선...동남 통계청 발표.

    부산 고용지표에 청신호가 커졌다. 동남지방통계청은 부산 지역 고용여건이 4개월 연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동남지방통계청의 고용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고용률은 56.6%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 포인트 상승하면서 최근 2년 이내 최고 수준을 보였다.또 상승폭에서도 전국 평균 상승률(0.2%p 상승) 에 비해 4배 이상 오르는 등 2개월 연속 7대 특·광역시 중 최고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7000명 증가한 167만 6000명으로 1%의 증가했다.취업자 수도 최근 1년간 최고를 기록했고, 15세 이상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함께 올랐다. 이에따라 통계청은 고용지표추세가 바닥을 지나 올해 들어 안정적인 상승추세로 돌아선것으로 보고있다. 건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제조업 등 산업 전반적인 부문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경기회복의 주요 부문인 건설업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000명 증가한 6.3% 증가 폭을 보였고, 제조업은 1만명(3.3%),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만1000명(5.4%)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도 하락 폭이 대폭 감소했다. 실업률도 개선됐다.지난해 같은 달 대비 0.7%p 하락한 3.9%를 보였다. 64세 이하 고용률도 64%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동남지방 통계청 관계자는 “건설업과 제조업 취업자 수 증가는 산업과 고용상황이 저점을 지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승추세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현장 행정] “바른 분리수거부터” 청정 은평 시작

    [현장 행정] “바른 분리수거부터” 청정 은평 시작

    추경 200억 자원순환센터 건립 투입 골목 돌며 분리수거법 홍보·실천 독려 지역 어르신 123명 자원관리사 활약 “폐기물 대란 사태 대비해 역량 집중”“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증액분 721억원 가운데 200억원을 재활용 선별 시설인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센터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게 우선입니다. 처리하는 데 이중, 삼중으로 구민들의 세금이 쓰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바른 분리수거법을 익히면 그 혜택이 결국 구민들에게 다양한 사업으로 돌아가거든요.” 12일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갈현동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법을 설파하는 ‘환경 지킴이’로 나섰다. 동네를 오가는 주민들 한 명, 한 명과 만나 재활용품 분리수거법이 적힌 팸플릿을 나눠주고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편의점, 미용실, 공인중개사사무소, 카페 등 가게 한 곳도 빠뜨리지 않고 실천을 독려했다. 이날 편의점에서 김 구청장과 만난 주민 백경자(63)씨는 “가정주부인데 청장님 말씀을 듣고 쪽파, 대파 뿌리가 음식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인 줄 처음 알았다”고 놀라며 “오늘부터라도 분리수거법 팸플릿을 냉장고에 붙여 놓고 열심히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자원순환도시 은평 조성’을 민선 7기 마스터플랜으로 내건 만큼 올해 김 구청장은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동시다발적으로 가동하며 청정한 환경 만들기, 구민들의 인식 개선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자원순환도시 은평추진단’을 발족해 재활용, 생활쓰레기 감량 등을 독려하는 캠페인 시행, 실천방안 발굴 등에 나섰다. 초·중·고등학교나 복지관, 주민모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 교육’도 지속적으로 펴 나가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쓰레기 분리 배출이 취약한 주택가에 설치된 ‘재활용 이동식 정거장’ 123곳은 지역 어르신으로 구성된 자원관리사 123명이 주5일 10차례에 걸쳐 관리하도록 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날도 김 구청장은 갈현동의 5층짜리 빌라의 이동식 재활용 정거장을 관리하는 자원관리사 이만희(78)씨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나서며 “플라스틱병도 라벨을 모두 제거하고 남은 물, 음료 등을 버려야 재활용 때 재처리로 시간과 예산을 낭비하지 않는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올해 김 구청장은 구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더욱 추진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추경 증액분의 3분의1을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에 편성한 것은 그만큼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곧 다가올 폐기물 대란 사태에 대비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청정한 환경을 몰려줄 수 있도록 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경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인기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인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사업’에 젊은 청년들의 이용 신청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도에 따르면 상반기 사업 접수 결과 2만 1877명이 신청해 지난해 같은 기간 신청자 8384명보다 162% 증가했다. 특히 신청자 중에는 대학생 1만 3210명 외에도 대학원생 3219명,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후 미취업 청년 5448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이용 신청도 적지 않았다. 도는 앞서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대학원생과 취업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대학·대학원 졸업생까지 포함해 대학 졸업 후 5년, 대학원 졸업 후 2년까지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기간을 확대했다. 또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이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초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추대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추대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제2차연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 회장으로 추대됐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민선 7기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제2차연도 회장으로 염 시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단 18명 중 14명이 참석했다. 임기는 2020년 7월까지다. 염 시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자치분권 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면서 “기초지자체가 지방정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조속하게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부와 긴밀하게 재정 분권을 협의해 진정한 재정 분권을 이뤄내겠다”면서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님들과도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이 이끌 민선 7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정부의 광역 중심 재정 분권을 저지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을 추진하고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도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예정이다. 염 시장은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장,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공동대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화숙 서울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서울시 복지 사안 점검

    김화숙 서울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서울시 복지 사안 점검

    서울특별시의회 김화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충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약 5년 새 서울시 복지예산은 4조 3천억 원이 증가했지만, 서울시 본청 내 복지담당 부서 현원이 438명에서 475명으로 고작 37명밖에 증가하지 않았으며, 서울시 복지예산과 비슷한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서울시의 약 2배가 많은 737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 담당 관련 부서들이 비선호 부서로 손꼽히고 있는 현실에서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업무가 배정되고 있는 건 아닌지 되짚어 봐야 한다.”라고 전하며, “복지정책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예산, 사업내용, 행정담당 인력의 증원 등의 삼박자가 맞아야 효과도 극대화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폐지 줍는 노인 및 노숙인 관련 통계와 현실의 괴리를 지적하며 “숫자가 늘고 줄어드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통계의 오류’를 바로잡을 기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향해 45년 동안 전동차 내 방송되는 안내방송이 변함없이 똑같다는 사실을 전하며 “지금도 많은 장애인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고, 유모차를 끌고 탑승하는 아기의 엄마들 역시 아찔한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구간의 위험도를 구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의 위치를 알려주고, 곡선 구간 중 승강장과의 간격이 좁은 곳을 안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디테일이 명품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행정 편의주의적사고를 지양하고 교통약자 당사자의 입장에서 전동차 내 안전 정책을 펼쳐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서울시 민선 7기의 성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하며 때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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