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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多가치’ 담은 도봉, 3년 연속 지속가능발전 우수기관에

    ‘多가치’ 담은 도봉, 3년 연속 지속가능발전 우수기관에

    서울 도봉구가 ‘2019 제21회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발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상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2000년부터 진행했다. 구는 올해 신설된 ‘지자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발전 기업 부문’에서 ‘다 같이 만든, 다(多) 가치 담은 도봉-민관 협력을 통한 구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및 지표 자체 수립’을 우수사례로 공모해 선정됐다. 평가에서 구는 외부 용역이나 연구기관을 통한 이행체계 구축이 아닌 민관의 협의와 시민사회 참여를 통해 구만의 자체적인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추진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부서별 지속가능발전목표상징화 작업, 민선 7기 공약사업 등과 연계해 행정에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복지 기준 마련도 ‘강남스타일’

    복지 기준 마련도 ‘강남스타일’

    “강남구민은 구민으로서 강남에서 마땅히 누려야 할 복지권이 있습니다. 강남은 물가, 주거비 등 생활비용이 다른 지역보다 비쌉니다. 전국 평균 생활비 기준을 강남에 적용하는 건 역차별입니다. 강남만의 복지 기준을 만들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해야 합니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이 ‘강남 복지론’을 제시했다. 지난달 29일 ‘강남복지 거버넌스’ 출범식을 갖고 협치를 통한 강남 복지 기준선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남구는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인 반면 옥탑방·고시원·반지하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서울 자치구 중 아홉 번째로 많은 곳이기도 하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7월 민선 7기 취임 이후 1년간 강남구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매진하면서 복지에 대해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면서 “강남 복지 기준을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에 특화된 복지기준 마련은 서울 자치구 중 강남이 처음이다. 앞서 서울시가 2012년 전국 최초로 시민복지기준을 마련했는데 현재 기초자치단체 중 전북 완주군과 청주시가 도입했다. 정부 차원의 하향식 공급자 중심 복지에서 지역 중심의 보편적·상향식 복지로 복지 패러다임을 확 바꾸는 것이다. 강남복지 거버넌스는 민·관·학 전문가 34명으로 이뤄졌다. 소득, 돌봄, 건강, 교육, 주거 등 5개 분과를 구성, 분야별 복지 기준선을 정한다. 강남복지 기준선은 구민이면 누구나 권리로 누려야 할 복지의 ‘최저 기준’과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적정 기준’이다. 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 정책도 마련하고 있다. 지역민으로 이뤄진 ‘지역 상시 발굴단’과 ‘이웃지킴이 업소’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인 가구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1인 가구 상시 신고 체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안부확인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오는 10월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도 설치해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도 한다. 관내 옥탑방·반지하·고시원 등 주거취약시설을 일일이 찾아 살핀 뒤 맞춤 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정 구청장은 “구민 복지 욕구를 충족할 정책·사업들을 꾸준히 발굴·보완해 모두가 행복한 포용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김포시 북부보건과·마산동, 21개팀 신설… 직원 93명 증원

    김포시 북부보건과·마산동, 21개팀 신설… 직원 93명 증원

    경기 김포시가 1개과·1개동·21개 팀을 신설하고, 2과 14개 팀의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김병화 김포시 행정국장은 7일 하반기 조직개편 계획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갖고 오는 9월 23일부터 행정조직을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북부보건과를 신설해 보건관리팀과 건강생활팀·방문보건팀·치매관리팀을 두기로 했다. 또 마산동을 신설해 총무팀과 맞춤형복지팀을 둔다. 또 교통국 교통개선과는 대중교통과로, 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는 농업진흥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경제국 문화예술팀은 예술과로 바뀐다. 문화관광과 내 문화팀이 신설된다. 민원콜센터팀은 행정국 민원여권과 내에 두기로 했다. 현재 신규직원 93명에 대한 임용후보자 면접 시험이 진행 중으로, 이달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뒤 9월 27일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김포시는 1억원을 들여 해강안경계철책 철거방안 용역을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추진한다. 한강지역 전류리포구에서 김포대교 16.5㎞ 구간과 염하지역 초지대교 남단에서 인천시 안암도유슈지 방면 5.8㎞ 구간이다. 시는 철책 철거사업 구간에 대한 각종 현황조사와 경계철책 철거, 잔여존치구간 설정 및 연계활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사우동 290번지에 시청사를 연면적 6438(1950평)㎡ 규모로 건립해 민원업무 부서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통진읍 행정복합청사 신축사업도 진행된다. 총사업비 423억원을 투입해 7767㎡ 부지에 2022년 5월 완공된다. 읍사무소와 주민자치회·보건소가 입주한다. 김병화 행정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인력 부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을 늘리는 것보다는 인력을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북부보건과와 마산동 신설이 조직개편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암사초록길 추진 서명운동, 10만명 돌파 초읽기

    암사초록길 추진 서명운동, 10만명 돌파 초읽기

    서울 강동구의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8만명을 넘어서면서 목표한 10만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10월 11~13일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즈음엔 1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이끄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암사동 유적과 한강을 녹지로 연결하는 작업이다. 한강과 접근성도 높이고 국내 최대 신석기 유적인 암사동 유적의 역사성을 복원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반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지난 4월 ‘10만 시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연 구는 주민 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려 왔다. 지난 6월 말 ‘전국노래자랑 강동구’ 편 녹화장에서는 3시간 만에 12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개청 40주년을 맞아 지역 숙원사업인 암사초록길 추진에 힘을 쏟아 역사, 생태, 여가가 공존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시세의 85%월세로 20년 거주 가능… 경기도형 임대주택이 대안”

    “시세의 85%월세로 20년 거주 가능… 경기도형 임대주택이 대안”

    “시세의 85% 수준 월세를 내면서 2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다면 굳이 빚내서 집을 살 필요가 있을까요?” 가계부채 증가 원인은 주택담보대출이다. 빚을 지고 샀기 때문에 집값 등락에 민감하고 사람을 투기적으로 만든다. 집값이 오르면 무주택 서민은 영원히 집을 못 갖는다는 상실감도 크다. 해서 중산층이면 누구나 거주할 수 있고 결코 비싸지 않으면서 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른바 중산층을 겨냥한 ‘경기도형 임대주택’이다. 10여년 전부터 이 같은 ‘보편적 주거권’을 주창해 온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6일 만나 경기도형 임대주택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향후 계획 등 공사의 현안을 들었다.-주택 공급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데. “주거의 핵심은 주거안정이고 국민들이 집을 갖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지만 특정 계층이 대부분 소유해 자가 거주 가구는 50%에 불과하다. 시장경제에 맡겨 둔 결과다. 부동산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가 심화될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빚을 내서 집을 사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부채 문제가 발생한다. 또 담보대출을 받은 탓에 집값이 오르기를 바란다. 이 같은 주택공급 방식이 지속되면 집값은 계속 상승하고 가계 빚도 증가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형 임대주택이 대안인가. “주택이 없더라도 주거 안정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즉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아파트를 지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안정적인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오랫동안 살 수 있는 고품질 주택이 나온다면 굳이 빚을 내서 집을 살 필요가 없다. 공공기관이 아파트를 지을 때 분양가가 비싸면 ‘집장사 한다’고 비난받고, 저렴해서 신청자가 많아지면 ‘로또 분양’이라고 꼬집는다. 분양주택과 큰 차이 없는 주택을 지어 시세의 85% 수준 월세만 내면서도 20년 이상 살 수 있는 경기도형 임대주택을 공급할 것이다.”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적지 않은데. “현재 임대주택은 저소득층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단지가 슬럼화하기 일쑤다. 198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공급된 공공임대주택은 2018년 현재 약 150만 가구에 이르지만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급된 탓에 저소득층 집단 거주지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다. 임대주택의 품질을 높여 중산층까지 품어야 한다. 좋은 상품을 출시해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다.” -구상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 “집을 구입하는 데 왜 국민 개개인에게 빚을 지도록 해야 할까. 그 부담을 국가가 끌어안으면 어떨까. 2010년 시민운동을 할 때 이런 시각으로 출발했다. 국가는 국민들보다 싼 이자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비싼 가계부채 대신 국가부채로 집을 짓고 그 이자는 국민들이 임대료로 부담하면 된다. 경기가 좋지 않으면 아파트 분양이 안 되는데, 임대는 그렇지 않다. 지금처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임대 물량을 많이 공급하면 오히려 경기에도 도움이 된다.” -목표에 이르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은데. “이 사업을 하려면 기존 주택 공급 규정을 손봐야 한다. 현 임대주택 관련 규정은 저소득층 위주로 설계돼 있다. 임대주택을 짓기 위해선 분양주택을 지을 때보다 더 많은 공공 자금이 필요한데 싼 이자로 자금 조달을 하고 용적률을 더 올려 주는 등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또 공사의 경영 성과를 평가할 때도 임대주택 건설에 들어간 비용을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규정을 개선해 준다면 준다면 적극적인 임대주택 공급 정책을 펼 수 있다.” -100% 후분양제 아파트 건설을 추진한다고 들었다. “선분양보다는 후분양이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해 준다. 과거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추진한 적이 있지만 100% 후분양제는 없었다. 임대주택 확대와 후분양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약이기도 하다. 후분양제 사업 모델을 만든 후 대상지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대주택은 민선 7기 동안 4만 1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사업에 대해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3기 신도시에 고양 창릉 지역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개발 ‘후광 효과’보다 기존 수요를 빼앗는 ‘빨대 효과’가 예상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많다. 사실 경기 남부 쪽만 개발했지 북부권은 오랫동안 소외돼 왔다. 일산의 경우도 베드타운으로 개발한 탓에 일자리 창출 시설이 없다. 공사는 일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판교 못지않은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상 엔터테인먼트 및 첨단 기업 등을 대거 유치해 일자리도 늘리고 청년들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 장기적으로는 강남 테헤란, 성남 판교, 용인, 화성 동탄, 평택으로 이어지는 경부축 산업 흐름이 여의도 상암을 거쳐 일산·파주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공사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 있다면. “도시재생 사업이다. 안양 냉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은 2023년 준공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시흥 신천·대야동을 대상으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도 준비 중이다. 성남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시범단지 등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다산신도시에는 스마트홈 및 스마트 파크를 건설한다. 핵심 역세권에 주택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춘 창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조직 혁신을 강조하는데. “도시공사의 임무는 일반 사기업과 다르다. 돈을 잘 벌고 재무제표가 훌륭하다고 해서 임무를 다한 것으로 볼 수 없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외부 환경에서 오는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직의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해 자율 혁신 능력을 제고할 것이다. 능력과 성과 위주의 인사와 함께 조직을 혁신하겠다. 주어진 업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인재에게 권한을 주고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도록 하겠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헌욱 사장은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민변 소속 변호사 출신이다. 부산 브니엘고등학교·서울대 공과대학 섬유고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1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서강대 감사, 게임문화재단 이사,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자문위원, 참여연대 민생희망 본부장,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월 25일 제11대 경기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했던 2015년 성남FC·주빌리은행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면서 이 지사와의 인연을 키워 왔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경선에 도전하기도 했다.
  • 아이들이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강남, 첫 모니터링단 21명 발대식

    아이들이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강남, 첫 모니터링단 21명 발대식

    서울 강남구가 지난 1일 구청에서 ‘아동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갖고 단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만 10~14세 관내 아동·청소년으로 이뤄졌으며,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오는 11월까지 관련 시설과 제도를 점검한 뒤 문제점과 개선안을 구에 전달한다. 제안된 정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된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아동친화도시추진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아동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韓경제심장 강남서 일장기 다 철거…시민사회 “분노와 정의 촛불 들자”

    韓경제심장 강남서 일장기 다 철거…시민사회 “분노와 정의 촛불 들자”

    구 관계자 “日경제침략선언에 철거”“日철회 때까지 일장기 떼놓을 것”부산 “허리띠 졸라맬지언정 식민 못 살아”전국서 일제히 日경제보복 규탄 성명서울·대전 등 주말 촛불집회 및 규탄대회한국 경제중심지 서울 강남구에 걸려 있는 일장기가 모두 철거된다. 시민사회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서 분노와 정의의 촛불을 들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시민들은 “아베의 정치 만행”이라며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이어가는 한편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대응도 촉구했다. 서울 강남구는 2일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한국 제외’ 조치에 대한 항의 표시로 테헤란로, 영동대로, 로데오거리 일대 만국기 중 일장기를 철거한다고 밝혔다. 화이트리스트는 수출 절차를 간소화해주는 수출 우대 조치로 일본 아베 정부는 미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날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고 지난달 4일부터 한국의 주력 수출품이 반도체 소재들에 대한 대(對)한국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테헤란로와 영동대로 일대는 국제금융, 무역, 전시·컨벤션이 활발한 서울의 중심지역으로 지난해까지 ‘태극기 특화거리’로 운영됐다.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 후 강남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이미지 조성을 위해 태극기와 함께 만국기를 게양했다. 삼성역사거리와 강남역 사이 테헤란로 3.6㎞ 구간에는 외국 국기 137기 중 일장기 7기가 있다. 이외 영동대로에 4기, 로데오거리에 3기 등 총 14기의 일장기가 있다.구 관계자는 “일본의 조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무역질서를 파탄시키는 경제침략선언이며 스스로 국제사회의 일원임을 포기한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 강남은 일본이 이성을 되찾고 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항의 표시로 일장기를 떼어낸 자리를 비워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사회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 682개 단체가 모인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이날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화이트 리스트 배제는 수출 규제에 이은 추가 공격”이라며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시민행동은 “일본의 행보는 침략, 식민지배의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동아시아 평화 체제 추세에 역행하면서 군사 대국화를 추진하고, 한국을 경제·군사적 하위 파트너로 길들이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민행동은 일본 정부를 향해 ‘분노의 촛불’, ‘정의의 촛불’을 들자고 시민 참여를 호소했다. 시민행동은 주말인 3일과 10일 오후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8·15 광복절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를 열기로 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아베 정권의 행보는 우리 국민이, 국제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민적 의지를 모아서 제2의 자주 독립운동, 제2의 세계 평화운동을 함께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제 침략, 평화 위협하는 아베 정권 규탄한다”, “아베 정권은 식민지배 사죄하라”고 구호를 외치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적힌 손팻말에 ‘폐기’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했다.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도 이날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정권을 규탄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 지역 40여개 단체 관계자들은 “지금 아베가 강요하는 것은 한국의 무조건적인 굴종”이라면서 “허리띠를 졸라맬지언정 다시는 식민의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대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동북아시아에서 줄어드는 자신들의 입지를 세워보고자 패악질을 부리는 것이 이번 경제침탈의 본심”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운동본부는 주말인 3일 오후 일본영사관 옆 정발 장군 동상 광장에서 ‘일본규탄 부산시민 궐기대회’를 연다. 전북겨레하나는 이날 ‘선을 넘은 도발, 아베 정권 규탄한다’란 제목의 성명을 내고 “아베 정권의 목적은 명확하다”면서 “식민 지배와 전쟁 범죄로 점철된 자국의 과거사를 부정하고 평화헌법을 개정해 군사 행동이 가능한 정상 국가로 돌아가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경제 추격을 따돌리고 평화통일을 방해해 자국의 하위 파트너로 전락시키고자 한다는 점에서 더 큰 분노를 느낀다”고 강조했다. 전북겨레하나는 정부에 일본과의 군사 협력 전면 재검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재연장 불가 통보 등을 주문했다. 광주 진보연대도 “전범국인 일본이 피해자인 우리 민족을 또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진보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식민통치 범죄를 사죄하고 합당한 배상이 마땅한데도 오히려 경제제재를 발동했다”면서 “총칼 대신 경제를 앞세워 제2의 침략을 자행하는 만행으로 명백히 경제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일본이 한국과의 신뢰와 우의 관계를 파기하고 경제전쟁을 선포한 것인 만큼 일본과 군사정보를 공유할 이유가 없다”면서 “GSOMIA를 파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와 평화나비대전행동도 광복절 전날인 14일 오후 7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앞에서 촛불집회를 연다.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수출 규제에 이어 한국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한 일본의 결정에 “한일 관계를 이전과는 다르게 만든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박 사무처장은 “한일 관계는 역사 문제에 있어 다소 껄끄러운 부분이 있었다 하더라도 경제 협력이 밀접하게 이뤄져 왔고 한미일 안보 협력에서도 공유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배제하겠다는 것은 더는 이런 관계를 유지하지 않겠다는 신호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도 결코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경제정책국장은 “일본이 정치 문제를 가지고 경제보복을 한 것은 명백히 규탄해야 할 일”이라면서 “한일 간 정치적, 경제적 문제를 모두 악화시키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국장은 “단기적인 피해에 어떻게 할 건지 정부가 국민들에게 명백하게 제시해야 한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기술형 기업을 키우고 일본에 의존하는 산업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는 “우리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했는데 정부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박 공동대표는 “정부는 외교로 풀어야 할 문제를 반일감정을 자극하며 불매운동 등으로 대응하도록 국민에게만 맡기고 있다”면서 “한일 관계가 파국으로 가지 않도록 대통령과 정부가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도 일본 정부의 결정을 비판하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직장인 정모(32)씨는 “일본의 이번 결정은 경제보복으로 우방 국가 간 신뢰를 무너뜨린 행위”라면서 “아베 총리의 정치 만행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모(23)씨는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더 열심히 참여할 생각”이라면서 “시민들이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것과 상관없이 외교적으로도 해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성남시 아동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전국첫 시행

    경기 성남시는 전국 처음으로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 시행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연간 본인 부담 의료비가 100만원을 넘으면 의료비 중 비급여 부분을 시가 지원한다. 아동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목적으로 도입한 민선 7기 시민 약속 사업이다. 시행일인 7월 1일부터 발생한 의료비부터 해당하며 소급 적용은 하지 않는다. 대상자는 성남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다. 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이 50% 이하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 전액을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50% 초과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90%를 지원해 나머지 10%는 본인 부담이다. 의료비 초과액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아동의료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여부와 지급액 규모를 결정한다. 아동 의료비 신청 기한은 최종 진료일 다음 날부터 1년 이내다. 성남시청 4층 공공의료정책과를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는 올해 6개월분의 사업비 7억6100만원을 확보해 둔 상태다. 애초 시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비 연 100만원 상한제를 시행하려고 관련 조례를 4월 1일 공포했다. 보건복지부와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차례 진행해 6월 24일 협의 완료했다. 협의 과정에서 재정 부담, 과다의료행위 발생 등에 관한 우려가 제기돼 사업 내용을 일부 조정했다. 시는 만 12세 이하부터 우선 지원하고 앞으로 재정 추세와 사업 추진 상황을 평가해 단계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산시, 시민협치협의회 위원 공개모집

    부산시가 시정 운영에 시민 참여를 적극 추진한다. 부산시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도록 하고자 시민협치협의회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민선7기 부산시민협치협의회 신설을 공약으로 채택하고 최근 시민사회와 함께 민관합동 협치추진단(TF)을 구성, 협의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협치추진단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마련했으며,지난달 10일 제정·시행됐다. 시민협치회의 위원 공모 기간은 8월 7일까지이며,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협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7기 민·관 협치는 지역과 관할의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 협력과 소통이 특징이며 시민참여를 위한 민·관 협치 기구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도서관 책 6권 빌린 19세 청년에 2만원권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경기 성남시는 전국 처음으로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6권 이상 빌려 본 19세 청년에게 2만원짜리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연 1회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학업 등으로 책 읽을 여유가 없는 청년들에게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읽게 하려는 취지다. 민선 7기 시민 약속 사업인 ‘첫출발 책드림 사업’으로 올해는 2000년 1월 1일~12월 31일생 1만 2060명이 대상이다.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서점에서 책을 사는 용도로 한정된다. 성남시는 야당 시의원 등으로부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권을 처음 갖는 19세 청년들의 지지를 얻으려는 퍼주기식 복지’라는 지적이 일자 이렇게 제한했다. 신청은 시립도서관이나 성남시평생학습원 도서관지원과에서 하며 1차는 다음달 2∼30일, 2차는 11월 14일∼12월 5일이다. 지급일은 다음달 30일과 12월 5일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포시, 전기차 실증단지 등 ‘5대 대표사업 업종’ 집중 육성

    김포시, 전기차 실증단지 등 ‘5대 대표사업 업종’ 집중 육성

    경기 김포시가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과 평화교류 거점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선결과제로 ‘김포시 5대 대표사업 업종’을 선정하고 집중 육성키로 했다. 5대 대표사업 업종은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첨단소재부품 지능형기계와 스마트물류·관광레저 분야다. 시는 ‘평화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해 전기자동차 실증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4차 산업혁명 핵심 소재·부품을 개발하고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전환을 촉진할 예정이다. 전기차 테마파크와 E모빌리티를 활성화해 관광레저산업을 육성하고 남북교류 물류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김포내 ‘5대 대표사업 업종’ 기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지페어 코리아’에 김포시 특별관을 조성해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후에도 각 업종별 육성계획을 수립해 지역 산업경제 활동을 촉진시켜 혁신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5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김포시 산업현황 조사?분석연구 용역’을 의뢰하고 29일 최종보고회에서 ‘5대 대표사업 업종’을 최종 선정했다. ‘김포시 대표사업 업종 선정’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뿌리산업을 고도화해 ‘시민행복,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비전을 달성해 시민에게 힘을 주는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하영 시장은 “5대 대표사업 업종 관련 기업체가 지역 전체 사업체 31%를 차지하고, 특히 전통적 뿌리산업은 특화도가 우수하다”며 “미래 신산업과 기존산업의 고도화를 유기적으로 연계·육성한다면 우리 대표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일자리·SOC 예산 집행 빛의 속도로… 쌩쌩 노원

    일자리·SOC 예산 집행 빛의 속도로… 쌩쌩 노원

    노원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됐다. 노원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1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비 10억원 이상인 주요 사업들과 일자리 창출 및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의 집행 상황을 집중 관리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선급금 지급 확대와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 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고 매달 자체 점검을 하는 등 관계 공무원들도 적극 동참했다. 그 결과 상반기 약 1400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1375억원을 상회했다는 설명이다.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수치다. 노원구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일자리 창출 등 민선 7기 주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주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국가경제성장 및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인구 규모, 재정자립도, 재정력지수 등을 감안해 14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지난달 지방재정 분석시스템의 실적을 바탕으로 재정집행 목표 달성 정도, 일자리 사업 집행 실적, 일자리 예산 규모 가중치 및 국고보조 SOC 사업 집행 실적 등 4개 지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 조속히 추진해야”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 조속히 추진해야”

    경기도가 반환 미군공여지 개발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세 감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최용덕 동두천시장·안병용 의정부시장·최종환 파주시장은 29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홍문종·김성원 국회의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조성환·손희정·김경일·이진·최경자·권재형·유광혁·김동철 도의원 등 관련 지자체 선출직 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국가안보와 주한미군 주둔으로 70년 가까이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 공여지 부근 주민들에게 특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이 지사의 민선7기 정책방향에 따른 것이다. 이 지사 등은 협약을 통해 조세 감면 이외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제도적 개선방안을 찾고, 국가차원의 공여지 개발을 위해 다음 달 부터 행전안전부가 추진할 ‘반환공여구역 조기 활성화 방안(국가주도 개발)’ 정책연구에 전담기구 설립 및 특별회계 설치 등이 반영되도록 힘쓰기로 했다. 경기도내 반환대상 미군 공여지 면적은 총 172㎢로, 전국 대비 96%에 달하며, 이중 84%가 경기북부에 있다. 개발이 가능한 공여지는 의정부 8곳, 동두천과 파주 각 6곳, 하남 1곳, 화성 1곳 등 모두 22곳이다. 16곳은 우리나라에 반환이 완료됐으나 의정부 캠프잭슨 등 6곳은 미반환 상태다. 도와 5개 시·군은 지난 2008년부터 공여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반환된 16곳 중 의정부 캠프카일이나 파주 캠프자이언트 등 6곳은 방대한 기지규모, 높은 땅값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는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이 현 정부의 주요 공약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시·군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주도개발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반환예정 공여지의 조기 반환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정부 지원이 확대되도록 공여지법 개정 등 관련 제도 개선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정훈 강동구청장, 성장 이익은 주민에… 사회적경제 방식 인상적

    이정훈 강동구청장, 성장 이익은 주민에… 사회적경제 방식 인상적

    지난 7일~19일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분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 등 3개국을 방문했다. 강동구에 잘 구현할 방안이 없을지 귀 기울였고 문제를 돌파해낸 방식을 살펴봤다. 코스타리카는 사회적경제가 전체 고용의 16%를 차지할 만큼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큰 나라다. 교육, 금융, 에너지, 낙농 등 다양한 분야의 협동조합을 견학하며 헌법에도 담은 사회 연대 경제 정신, 주민 주도의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낸 성과들을 체감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커피 생산자 협동조합인 ‘코페타라수’, 교육·금융 협동조합인 ‘코페나에’,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인 ‘코페산토스’ 견학에서는 연대와 협력, 참여 기회 확대 등 사회적경제 방식이 다양하게 얽힌 공동체 문제를 풀어내는 비결임을 실감했다. 지역 발전의 이익이 주민에게 돌아가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현장이 인상적이었다. 강동구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대’를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해왔다. 사회적경제 복합커뮤니티센터인 소셜타운 조성, 사회적경제투자기금 확대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변종업소 대신 청년공방 거리를 조성하는 ‘엔젤공방’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방식이 지역에 새 숨을 불어 넣는 도시 재생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기존 삶의 터전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발전을 구현하는 실마리가 돼주는 주민, 공동체, 사회적경제의 힘을 코스타리카에서 배울 수 있었다. 행정의 궁극적 목표는 ‘구민의 행복’에 있다. 강동구는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사업들을 착실히 펴나가고 있다. 경제 성장의 열매가 주민들의 삶에 고루 스며들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
  • 권오봉 여수시장 공약, ‘전국 우수 사례’로 꼽혀

    권오봉 여수시장 공약, ‘전국 우수 사례’로 꼽혀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이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을 갖춘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패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권오봉 시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활성화, 도시재생 등 7개 분야에 대한 민선7기 공약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그 결과 147개 지자체에서 343개 사례가 접수됐다. 이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6개 사례가 2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차 PT심사로 경합을 벌였다. 시는 ‘음악과 문화, 축제가 만나는 두근두근 여수’를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도전해 시 단위 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발표자로 나선 나병곤 여수시 기획예산과장은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첫 번째 테마는 청춘과 도전이었다. 나 과장은 벚꽃소풍 시즌 3, HOT ROAD 페스티벌, 여문썸머 樂 페스티벌, 흥국거리 패션쇼 등 청년거리문화한마당 행사를 영상과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는 낭만과 음악으로 여수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우리동네 청춘버스킹 등을 발표했다. 세 번째 테마는 역사와 보전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과 시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을 설명했다.권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 중심과 균형발전 행정으로 시민 행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민선7기 여수시장 공약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라는 비전 아래 ▲시민공감 감동시정 ▲균형있는 상생경제 ▲사람중심 나눔복지 ▲품격있는 문화관광 ▲살기좋은 정주환경 등 5대 분야 93건 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열린 시민 청원 제도, 미래발전위원회 구성, 경도·화양지구 조기개발, 여수 시립박물관 건립, 여수세계 섬박람회 유치 등이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동작구, 전국 최초로 가족생애 설계서비스 추진

    동작구, 전국 최초로 가족생애 설계서비스 추진

    서울 동작구가 주민과 가족에게 꼭 맞는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동작구형 가족생애 설계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그간 복지 정보는 중앙정부나 시, 구 등 사업 주체별로 광범위하고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찾고 신청해 혜택을 받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민선7기 공약 사업으로 복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해 각 가정에 찾아가 복지 서비스 설계부터 안내,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가족생애 설계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분야별로 나뉜 복지서비스를 영유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로 개선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의 복지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각 동별 복지플래너에게 ‘복지설계사 교육’을 진행해 이들을 복지·행정 전 분야 전문가로 키운다. 복지플래너는 65세 이상 어르신, 출산 가정 등 대상별로 추진한 사례 관리를 가족 단위별로 넓혀 가정을 방문할 때 구성원 전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짜준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찾아가는 가족생애 설계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복지 모델을 구현해 주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동작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한방에 놀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가 열리지 않은 지난해를 제외하면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다. 동대문구는 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유 구청장이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특화 종합예술형 한방 프리마켓 ‘한방에 놀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방에 놀장은 제기동 서울한방진흥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한방 축제다. 즐길거리와 먹을거리, 쇼핑 등이 어우러진 행사를 통해 그동안 젊은 세대와 외국인들에게 낯설게 느껴졌던 한방을 대중화·세계화하는 것이 목표다. 유 구청장은 “한방에 놀장을 상설화해 우리 구를 대표하는 지역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수원서 자치분권강화 전략 등 논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수원서 자치분권강화 전략 등 논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3∼24일 경기 수원 한옥기술전시관에서 민선 7기 2차연도 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시군구 중심의 자치분권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염태영(수원시장) 협의회 대표회장, 황명선(논산시장) 상임부회장, 제종길 협의회 사무총장, 협의회 사무처 임직원과 정책자문위원,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1일 협의회가 ‘기초 지방정부 위기 극복을 위한 5대 선언문’에서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조속 통과, 복지대타협의 사회적 공론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의 재추진 등 5대 과제의 추진전략과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지금까지의 재정 분권 추진과정에서는 기초 지방정부가 배제된 채 시도 위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2기 재정 분권’ 추진 시에는 시군구에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이 부여되도록 재정분권제도가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복지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협의회 산하에 구성된 ‘복지대타협 특별위원회’를 조만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또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 주요 후보자들이 선거공약으로 채택했으나 현재 추진이 미미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을 시민사회 등과 공조해 다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기우(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손희준(청주대 행정학과 )·이원희(국립한경대 행정학과) 교수와 고제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재정연구센터장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천시, 취임 1주년 공약이행 38.7% 달성

    부천시, 취임 1주년 공약이행 38.7% 달성

    경기 부천시는 장덕천 시장 취임 1주년 공약이행 점검 결과 현재 38.7%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23일 민선7기 출범 1년을 맞아 장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공약사업 이행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전체 7대 분야 77개 공약사업 중 주요 관심 및 미진 사업 27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7개 공약 중 부천지역화폐 발행과 2019년 생활임금 1만원 달성 등 6개 사업이 완료됐다. 67개 사업은 정상 추진, 4개 사업은 장기 추진 사업으로 분석돼 7월 현재 38.7% 공약 이행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시장은 “공약 사업의 기틀을 잘 마련해 2019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결과 SA등급(최고등급)을 획득했다”며 “공약은 시민과 약속인 만큼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발휘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무리하게 추진하기보다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민 수혜 중심으로 조정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약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자치구 첫 주거복지 호평 ‘보람’… MH마포하우징 늘릴 것”

    “서울 자치구 첫 주거복지 호평 ‘보람’… MH마포하우징 늘릴 것”

    “중앙정부에서 마포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실시한 주거복지 정책인 MH마포하우징을 호평하며 지원 의사를 밝혀 온 점이 가장 뿌듯하고 힘이 납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23일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마포하우징으로 사용하도록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기로 했고,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구가 부지만 마련하면 마포하우징용 임대주택을 지어 주겠다고 했다”면서 “앞으로 다른 복지 분야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H마포하우징은 구청이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능동적으로 주거위기 가구를 발굴해 최대 1년까지 임시 거처를 제공한다.-MH마포하우징은 기초자치단체인 마포구가 주거복지까지 챙기는 것인데. “마포구는 긴급 주거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주거위기 가구를 돕기 위해 올 들어 MH마포하우징을 운영하고 있다. 민선 7기 선거 공약으로 내놨고 올 들어 7월 현재 MH마포하우징 4호가 지정되는 등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연내 마포하우징용 주택 10채를 매입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기초자치단체가 그동안 생각지도 않았던 주거복지 분야에 발벗고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지원 의사를 밝혔고, 김세용 SH공사 사장도 임대주택 6채를 MH마포하우징용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선거 공약으로 제안할 당시 담당자들이 복지는 인기가 없다고 말렸는데 적극 추진한 결과가 좋아 보람이 크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받은 민원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올해 4월까지 접수한 민원 건수는 1만 8732건이다. 분야별로는 도로교통 6715건(35.8%), 보건사회 4005건(21.4%), 도시계획 2531건(13.5%), 주택건축 1788건(9.6%) 등이다. 교통과 보건사회 분야가 60%에 육박한다. 교통 분야 중에서는 주정차 단속 요청이 많고, 보건사회 분야는 식품위생법, 간접흡연 피해 신고 등이 많았다.” -주민 최대 민원이 주차라는 말인데.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망원동 도로 확장을 통한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를 하고 있고,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도 착공한다. 대흥2구역, 공덕동, 아현동 등 주차 취약지역에도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담장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그린파킹 사업, 부지 매입을 통한 소규모 주차공간 조성 사업 등도 병행 중이다.” -좌절돼 안타까운 사업이 있다면. “하반기부터 돌봄SOS센터를 운영하려고 했으나 집행부인 구청 측의 설명 부족으로 구의회에서 부결됐다. 앞으로 구의회와 계속 협의해 연내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년 재임 기간에 개인적으로 어떤 부탁을 많이 받았나. “환경미화원이나 주차관리요원 채용이나 승진 등 부탁이 우리 구에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있다고 한다(웃음). 부탁은 자기 주관적 사고에서 하는 것이고 구청장은 객관적 사고로 평가해 결정해야 한다. 예컨대 환경미화원 채용 부탁이 들어왔는데 나이가 45세 이상으로 생활이 너무 어렵고 노부모를 봉양 중이며 자녀는 3명 이상으로 집에 아픈 사람까지 있다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고려해 볼 수도 있지만 앞날이 창창한 27세 남성을 추천한다면 받아들이기 어렵다. 승진의 경우도 비슷하지만 어떤 부탁이 들어와서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대상이 됐던 사람은 없었다.” -6년을 끌었던 상암롯데몰 인허가 절차가 재개됐는데. “잘 진행하고 있다. 다만 롯데쇼핑몰이 입점하면 교통체증, 쓰레기 배출량 증가, 불법 주차, 오폐수 관리 등 행정수요가 발생한다. 이에 롯데쇼핑몰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한 세금이 마포구로 귀속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향후 역점 사업은. “마포구 최대 문제는 주차다. 이에 공영주차장 위치와 비어 있는 주차면 정보 등을 수요자에게 실시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겠다. 화장실 전면 개방도 추진한다. 조례를 만들어 일정 규모 이상 개인 건물도 화장실을 개방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 공공기관의 화장실은 저녁 시간 정문 폐쇄로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면 리모델링 시 별도의 문을 만들어서라도 전면 개방하고 음식점 등 민간 화장실의 경우에도 남녀 구분으로 분리해서 화장실을 설치하도록 안내해 나갈 계획이다.” -친분 있는 구청장은. “같은 시의원 출신인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과 수시로 얘기한다. 두 사람 모두 구의원도 해 보셨기에 사안을 처리할 때 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인간적인 매력도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평가한다면. “잘하고 있다. 단 마포 특성에 맞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구청장 재량으로 쓸 수 있는 교부금을 많이 주면 좋겠다.” -취임 1년 소감과 향후 각오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마포를 바꾸는 힘은 구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으로 구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 결과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조직 문화가 자리잡게 됐고, 미세먼지 저감 벤치 설치, 무상 교복 지원, 장애인 차량 소화기 무상 설치 등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정책을 펼치고 있다. 1400여명의 마포구 공무원들과 38만 구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마포 구민의 꿈이 유동균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듣고 열심히 뛰겠다.” 대담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정리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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