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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규제 심한 지자체 상위 11곳 선정해 우선 지원

    경기도, 규제 심한 지자체 상위 11곳 선정해 우선 지원

    경기도는 각종 규제를 중복해서 받는 시군에 대해 재정을 지원하거나 공모 사업 평가시 가점을 주는 ‘규제연계형 지원정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안보, 수자원·자연환경 보전 등을 위한 규제로 기업 활동과 생활 피해를 받는 지역을 3개로 나눠 등급을 부여했다. 규제등급은 경기연구원이 규제 강도를 분석하고 피해 정도와 재정 여건 등을 합산해 도출했다. 규제가 가장 심한 1등급에는 광주, 양평, 연천, 여주, 남양주, 가평, 이천, 포천, 파주, 양주, 동두천 등 11개 시군을 선정하고 지원정책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들 지역에는 도가 주관하는 규제개혁경진대회, 정책공모사업, 주민참여예산사업, 주민제안공모사업 등 지원사업을 선별해 10% 이내의 가점을 줄 계획이다. 중점적으로 배려할 지역개발 분야는 국토·지역개발, 농림해양수산, 문화·관광, 산업·중소기업·에너지, 환경 등이다. 올해는 추가경정예산 내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내년부터는 도비 보조 사업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 신청 때 우선해서 배려할 방침이다. 도는 규제가 가장 심한 동부권 상수원관리지역의 규제 합리화를 위해 ‘경기동부상수원관리지역협의체’(가칭)를 구성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협의체 논의를 거쳐 규제 지역에 대한 각종 부담금 감면과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한 법령 재·개정안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유계영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를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라며 “과도한 중첩 규제로 고통받아온 저발전·낙후지역의 발전 기반 조성과 주민 불편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힐링 도시농업… 중랑의 ‘녹색 꿈’ 생명 복지 열린다

    힐링 도시농업… 중랑의 ‘녹색 꿈’ 생명 복지 열린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거주하는 김진숙(47·여)씨는 지난해 1년간 신내동에 개장한 중랑행복농장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3월에 텃밭 6.6㎡을 분양받은 김씨 가족은 4월부터 11월까지 상추, 토마토 등 구청에서 지원한 채소 모종을 심어 직접 길렀다. 12살, 9살 난 두 아들의 엄마인 김씨는 “예전에는 아이들에게 항상 스마트폰과 게임기만 달고 산다고 잔소리를 했는데, 집 가까이에서 가족들이 함께 농작물을 가꾸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이 늘어나니 잔소리할 일이 저절로 사라졌다”며 활짝 웃었다.●전체 면적 40%가 녹지… 자연친화 지역으로 중랑구가 지난해 ‘도시농업 원년’을 선포한 데 이어 올해를 ‘도시농업 정착과 도약의 해’로 선정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나섰다. 전체 면적의 약 39.7%가 녹지공간인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본격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목표다.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민선 7기 ‘힐링도시 중랑’ 비전의 일환이다. 구에 따르면 도시농업이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동식물을 기르는 농업활동이다. 단순히 도심 속 농촌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심 열섬현상 완화, 자원순환, 건강한 먹거리 제공, 정서 함양, 여가 지원, 교육, 복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시민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터전이 돼 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는 평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류 구청장은 “도시농업은 자연을 통한 치유와 교류의 장을 열어 가는 데 의의가 있다는 점에서 넓은 의미의 복지사업”이라면서 “아직 중랑구의 도시농업은 시작 단계지만 관내 여러 곳에서 자연을 가깝게 즐기며 정서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도시농부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그 일환으로 중랑구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용마폭포공원에서 서울시와 함께 시비 4억 8000만원, 구비 1억원 등 예산 약 5억 8000만원을 투입해 ‘제9회 도시농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시농업 박람회는 서울시가 해마다 자치구를 선정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존 전시·홍보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 손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박람회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도시농업과 관련된 지식을 겨루는 도시농부 골든벨과 주민 텃밭 경진대회,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세먼지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1월 도시농업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중랑구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도시농업 전문가, 농업인, 관계 공무원 11명이 참여하는 ‘2020년 중랑구와 함께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신내동 중랑행복농장 인근에는 도시농업 복합공간도 새롭게 만든다. 도시농업 복합공간은 서울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4개 권역에 조성하는 시설이다. 교육 및 체험활동, 문화행사, 농산물 판매와 나눔 등 다양한 도시농업 관련 활동이 이뤄지게 된다. 서울 동부권에는 강동구 상일동, 서부권에는 강서구 마곡지구, 남부권에는 관악구 낙성대동에 각각 조성되며, 북부권역에서는 중랑구가 최종 선정됐다. ●중랑행복농장 개장해 지역민 참여 유도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약 450㎡ 규모로 들어서는 중랑 도시농업 복합공간에는 도시농업 교육강좌 및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실습장인 공동체 부엌, 휴식과 소모임 활동 공간인 카페,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다용도 체험실 등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상에는 약 1000㎡ 규모의 부속텃밭도 조성된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진행 중이다. 또 망우동에는 6419㎡ 규모의 중랑행복제2농장이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 개장이 목표다. 앞서 구는 지난해 3월 신내동에 약 3461㎡ 규모의 중랑행복농장을 개장한 뒤 모두 170구좌의 텃밭 중 130구좌는 구민들에게 분양하고 40구좌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구좌당 3만원의 연간 이용료를 내면 각종 농작물 모종과 퇴비를 제공하고, 농기구도 자유롭게 대여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같은 해 4월에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해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도시농업을 주민에게 알렸다. ●류경기 구청장 “신개념 복지, 녹색복지 꾸릴 것” 10월에는 중랑행복농장에 자리잡은 약 240㎡의 딸기 비닐하우스에 계절과 날씨에 따라 시설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원격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기도 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중랑구청, 미광어린이집 등에 옥상텃밭 9개, 라이프미성경로당 등에 싱싱텃밭 2개, 송곡여고, 면남초 등에 학교텃밭 3개 등 총 21곳에 옥상 및 학교텃밭을 조성, 모두 1064개의 상자텃밭을 분양했다. 류 구청장은 “2018년 10곳에 그쳤던 관내 서울형 도시텃밭을 지난해 22곳으로 확대했고, 도시농업 공간 면적도 1395㎡에서 6592㎡로 약 4.7배, 참가자도 1258명에서 5502명으로 약 4.6배 각각 늘어났다”면서 “지난해 사업 정착을 위한 토양을 가꾼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도시농업을 중랑의 대표적인 ‘녹색복지’ 사업으로 일궈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배봉산 숲속도서관·천장산 둘레길… 동대문 민선 7기 공약 92% 완료·진행

    배봉산 숲속도서관·천장산 둘레길… 동대문 민선 7기 공약 92% 완료·진행

    서울 동대문구가 민선 7기 공약을 중간 점검했다. 전체 공약사업의 약 92%가 완료 또는 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대문구는 지난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장, 부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배봉산 숲속도서관 건립 운영, 천장산 둘레길 조성 등 24개 사업이 완료됐고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학교 급식 품질 향상 등 61개 사업이 진행되는 등 지난달 기준 전체 7개 분야 92개 공약사업 중 모두 85개가 완료 또는 이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량리정신병원 부지를 활용한 50+센터 조성 및 복지시설 건립 등 7개 사업은 관계기관 및 기업과 연계 추진해야 하는 만큼 보류 사업으로 분류됐다는 설명이다. 구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사업 이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빠른 예산 집행으로 경제 살려라… 관악의 스피드 경제

    빠른 예산 집행으로 경제 살려라… 관악의 스피드 경제

    서울 관악구가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소비투자 부문 집행실적,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 7기 관악구는 확장적 재정 집행 기조를 유지하며 재정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신속집행 및 이월, 불용액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만들어 운영하며 신속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또 소비, 투자 부문 등을 중점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 대응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관악구는 특별교부세 2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2018년 하반기와 지난해 상·하반기 중간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총 2억 900만원 받은 바 있다. 박 구청장은 “대내외 경기 악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으로 민간의 소비와 투자 위축이 심화되지만, 재정 신속집행에 집중해 구민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귀찮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무선인식 종량기가 해결사

    서울 중랑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을 무선인식(RFID) 종량기로 바꿔 나간다. 민선 7기 중점 과제인 ‘깨끗한 중랑 만들기’ 사업의 하나다. 중랑구는 올해 약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10가구 이상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RFID 종량기는 개별 배출카드를 인식한 뒤 음식물 쓰레기를 넣으면 무게를 자동 측정하고 그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기다. 기존에는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었지만 RFID 종량기를 사용하면 아무때나 편한 시간에 배출할 수 있는 데다 음식물 쓰레기가 담긴 봉투가 훼손돼 길거리가 오염되고 악취가 발생하던 불편도 해결할 수 있다. 중랑구는 지난해 예산 약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모두 51대의 종량기를 설치하고 약 49t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설치를 희망하는 곳은 구 청소행정과나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주택 형태, 가구 수, 전 가구 동의 여부, 전담 관리인 지정 여부 등을 확인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기기 설치 및 유지 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구별 배출카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용기 등의 소모품도 지급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제 체질 강화·산업생태계 구축… ‘전북 대도약의 해’ 만들 것”

    “경제 체질 강화·산업생태계 구축… ‘전북 대도약의 해’ 만들 것”

    “웅비의 2020년, 힘찬 발걸음으로 전북 대도약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북은 그동안 맞닥뜨린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했지만 이제 도민들에게 성과를 안겨 드릴 차례가 됐다”며 “개인의 삶과 지역의 가치가 인정받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새해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경제 체질 강화, 산업생태계 구축, 자존의식 고취에 더욱 정진해 전북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기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 지사는 “농업 중심지 전북은 ‘절망의 산업시대’를 겪었으나 이제 도민들이 체감할 만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새로운 산업생태계가 도민 일자리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연일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 진두지휘로 지칠 법도 하지만 전북의 희망을 설명하는 그의 얼굴과 표정에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이 넘쳤다. 올해 전북도정의 지표가 될 사자성어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이다.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 굳센 각오로 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다음은 송 지사와의 일문일답.-민선 7기 1년 반이 지났다. 성과는. “전북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토대를 확실히 다졌다. 핵심동력인 새만금이 하루가 다르게 바뀐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이 확정됐고 신항만은 재정사업으로 전환됐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확정돼 공항·항만·철도 등 교통 트라이포트의 토대를 갖추게 됐다. 대기업 이탈로 흔들리던 경제 체질은 튼튼하게 바뀌고 있다.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확정,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협약 체결, 친환경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자동차산업은 새로운 도약의 단초를 마련했다. 전북의 대표 산업인 탄소소재산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국산화의 선봉에 서게 됐다.” ●“소비심리 전국 평균 웃돌아 경제회복 기대” -도민들이 체감할 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나. “공항, 항만, 철도 등 기반시설 조성과 효성, 명신을 비롯한 151개 기업의 투자 이전, 군산형 일자리 협약 체결 등 경기 전망을 밝게 하는 호재가 이어졌다. 경제지표도 청신호가 켜졌다. 2016년 이후 경제성장률이 2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고 고용률과 실업률, 취업자 수 등 3대 고용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소비자 심리지수도 100.8로 전국 평균 98을 웃돌아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50년 숙원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주춧돌을 놨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의결로 행정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되고 추진만 남았다. 동북아 경제 허브 새만금의 조기 완성을 위해 공항 건설을 서둘러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국제공항을 2024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공사수행 방식에 패스트트랙 적용을 건의해 개항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국가예산 규모가 2년 연속 7조원을 돌파했다. “전북의 독자권역화를 확실히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국가예산은 지난해보다 8.1% 늘어난 7조 5068억원을 확보했다. 새만금 예산은 역대 최대인 1조 4024억원을,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도정 핵심사업 예산은 1조 9951억원을 확보했다. 미래형 글로벌 상용차 전진기지 조성 등 320건의 신규사업 예산은 앞으로 5조 2100억원까지 늘어나 전북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새해 도정 운영 방향은. “그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했다. 이제 도민들에게 성과를 안겨 드릴 차례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민생에서 변화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사업은 새만금 국제공항, 상용차 혁신성장 사업, 군산 상생형 일자리,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삼락농정, 융복합 미래산업, 여행체험 1번지 조성 등이다. 개인의 삶과 지역의 가치가 인정받는 도를 만들어 가겠다.” -전북경제 체질변화와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 “경제 체질이 단기간에 환골탈태할 수 없겠지만 전북만의 해법을 찾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상용차혁신성장산업, 군산 상생형 일자리로 전북을 미래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거점으로 키워 내겠다. 탄소융복합소재의 상용화와 고급화를 추진해 경제보복 위협 등에 대비하겠다. 재생에너지의 연구와 평가, 실증기반을 확충하겠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으로 이어 나가고 금융생태계 조성에도 노력하겠다. 군산 상생형 일자리에 이어 식품기업 유치를 통한 익산형 일자리와 수소 연료전지 생산단지 조성을 통한 완주형 일자리 등을 추가로 발굴해 산업생태계가 도민 일자리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새만금, 사람·돈 모이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새만금 내부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기반시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제공항건설이 본격 추진되고 동서도로는 올해 완공된다. 남북도로와 신항만, 인입철도도 차질 없이 조성할 계획이다. 임대용지 활성화, 투자진흥지구 지정,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도 노력하겠다. 새만금 수질관리도 중요한 과제다. 새만금에 교통과 도시, 산업단지 등 3대 발전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해 사람과 돈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고 기울어졌던 동서축을 바로 세울 균형추로 만들겠다.” -전북 자존의 시대를 강조했다. “전북은 경제개발 과정에서 소외돼 ‘절망의 산업시대’를 겪었다. 차별과 낙후를 극복하고자 균형발전의 새 이름으로 ‘전북 몫 찾기’를 주창했다. 나아가 역사, 문화, 사회의 중심지로서 전북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전북자존의 시대’를 강조했다. 그 결과 전북 출신 인사들이 다수 현 정부의 고위직에 진출했고 2년 연속 국가예산 7조원 이상 확보, 국가종합발전계획에 전북 독자권역 반영, 13개 공공·특행기관 유치, 전북의 역사 재조명 등 각 분야에서 값지고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 -민선 6기부터 추진한 삼락농정 성과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성과를 보여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시행 농산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가소득 증가율이 2017년 전국 9위에서 2018년 1위로 급상승하고 농가소득은 3위를 기록했다. 농촌관광산업이 특화된 제주와 경기도를 제외하면 전국 최고 수준이다. 광역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는 중소농가의 실질적 소득 보전의 수단으로 안착했다. 올해부터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한 농민공익수당이 지급된다.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도 활기차게 진행 중이다.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혁신성장·포용발전… 총선공약 30건 발굴” -오는 4월 21대 총선이 실시된다. 지역 숙원사업 공약 반영 대책은. “혁신성장과 포용발전을 양대 축으로 하는 총선공약 30여건을 발굴했다. 혁신성장 부문은 사회기반시설 조성과 첨단산업 육성을 골자로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전주~김천 철도 건설,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선정, 새만금 하이퍼루프 실증단지 구축 등을 선정했다. 포용발전 부문은 사회적경제 특별지구 지정,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곤충산업 육성, 국립스마트 치유농업원 조성, 마이산 치유관광 복합관광단지 등이다. 발굴한 현안 사업들이 각 정당과 입후보자의 총선 공약에 고루 반영되도록 하겠다.” -신종 코로나 발생으로 지역경제에 타격이 우려된다. “지난달 31일 전북에서도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능동적이고 선제적 대응으로 다행히 추가 감염은 없다.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수출기업 지원에도 나섰다. 도민의 건강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평소 매뉴얼보다 한 단계 높은 대응을 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강남,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 ?【� 1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권익위는 전국 270개 공공기관이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활동 성과를 평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구는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평가 대상 기초자치단체 평균 77.2점, 전체 270개 기관 평균 82.5점보다 높은 88.30점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2018년 2등급에서 민선 7기 취임 후 최우수 등급으로 올라 ‘부정부패 없는 청렴 강남’을 입증했다”고 했다. 구는 지난해 31개 부서로 청렴추진기획단을 꾸리고,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접대 차단을 위한 청렴식권제, 직원 대상 청렴교육 의무이수제·청렴 자가진단제도, 수의계약 정보공개시스템, 구민감사관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정책을 적극 도입·추진했다. 홍경일 감사담당관은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기분 좋은 변화의 시작이자 품격 있는 강남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것”이라며 “올해도 반칙과 특권, 부정부패 없는 ‘청렴 1위 도시,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청렴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자치광장] 왕십리, 스마트교통도시를 꿈꾸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자치광장] 왕십리, 스마트교통도시를 꿈꾸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난해 말 교통의 중심지 왕십리광장이 새 단장을 마쳤다. 왕십리광장로 300m 구간 차도·보도에 디자인 블록 정비를 완료했고, 대형 LED 가로등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빛냈다. 하루 11만명의 유동인구를 감안해 차량 속도를 30㎞ 미만으로 제한하고 민자역사 앞 교차로를 대각선 횡단보도로 개선한 ‘스마트 교차로’로 변신시켜 보행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왕십리는 5개의 도로망과 함께 지하철 2·5호선, 분당선, 중앙경의선이 지나는 ‘쿼드러플’(quadruple) 역세권이다. 여기다 동북선 경전철이 2024년 개통되는 것은 덤이다. 성동구는 민선7기 비전인 ‘스마트포용도시’와 발맞춰 왕십리 광장 1.2㎢ 일대를 한국형 스마트 교통도시로 발전시킬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스마트시티로의 성장은 도시의 고유한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왕십리는 스마트 교통도시의 모델로 가장 최적화된 공간이다. 이번 변화된 왕십리광장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횡단보도’ 설치다. 사물인터넷(IoT)과 음성안내기술을 사용해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차량번호를 폐쇄회로(CC)TV로 자동 인식해 전광판에 주의 문구를 띄워 운전자가 정지선을 지키도록 한다. 왕십리역을 포함해 지난해 말까지 총 12곳에 설치됐다. 아울러 지난해 3월 왕십리가 국토교통부의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스마트 교통도시를 향한 비전이 가시화됐다. 구민 누구나 도시 정책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주민 리빙랩을 구성해 마스터플랜을 함께 수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LG전자와 협약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 동북권의 중심 왕십리는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안전한 미래형 IoT 버스정류장, 종합교통정보시스템, 사고유발탐지시스템 등이 설치돼 정보·기술·문화가 공존하는 스마트 교통도시의 메카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말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거주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응답자의 71.9%가 ‘교통이 좋아서’를 꼽아 주셨다. 교통 인프라의 집적으로 발생하는 도시문제를 스마트기술로 해결하면서 지속가능한 행복을 더해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 갈 것이다.
  • ‘일자리 특구’ 송파, 정책 총정리 가이드북 발간

    ‘일자리 특구’ 송파, 정책 총정리 가이드북 발간

    서울 송파구가 올해 각종 취·창업 지원 제도 등 분야별 일자리 정책을 총망라한 ‘2020 송파구 일자리 가이드북’(사진)을 다음달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민선7기 주요 사업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비전의 일환이다.가이드북에는 동별 인구·사업체 현황, 일자리시설 현황, 분야별 일자리사업 등이 담겼다. 구의 일자리 지원사업 컨트롤타워인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등 관내 20여개 관련 시설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도를 수록하고, 각 시설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3400여개의 공공일자리 채용 정보, 여성, 청년, 중장년 등 계층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프로그램, 문정비즈밸리 온라인 전문채용관과 ‘취업성공 19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일자리 박람회 등 고용 연계 서비스도 안내한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융자지원과 우수인증 획득 지원제도,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지원, ‘송파 청년 창업도전 프로젝트’ 등 창업지원 정보도 수록했다. 다음달 초 구청과 동주민센터, 관내 일자리 지원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향후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도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마련한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바탕으로 일자리위원회 구성, 송파청년네트워크 위촉, 청년대토론회와 채용설명회,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등 다양한 관련 정책을 펼쳐 일자리 1만 1014개를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달릴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경제활력도시 송파’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긴급 상황 땐 안심버튼 눌러요…강동, 민간 화장실 비상벨 설치

    긴급 상황 땐 안심버튼 눌러요…강동, 민간 화장실 비상벨 설치

    서울 강동구가 민간 개방화장실 27곳에 안심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 화장실 범죄가 종종 일어나면서 여성들이 일반 화장실 이용을 꺼리는 현실을 반영해 범죄에 취약한 여성 등 주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화장실 비상벨 설치 사업은 민선 7기 공약 사항이다. 그동안 공중화장실에만 설치하던 비상벨을 2018년부터 민간 개방화장실까지 확대했다. 구는 예산 3000만원을 투입해 2018년에 12곳, 지난해 15곳 등 27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특히 남녀공용인 화장실 3곳에는 다른 곳보다 범죄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 비상벨을 터치하거나 비명 소리가 들리면 자동으로 감지해 경찰서 상황실로 연결된다. 둔촌동에 위치한 신상통상 건물의 지하 화장실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영 이후 방문객이 크게 늘고, 지하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면서 범죄예방 대비책이 필요했던 곳이다. 구는 이곳에 안심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개방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로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들이 어디서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 강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경기도, 식품·환경 등 민생범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경기도, 식품·환경 등 민생범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경기도는 식품·환경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민생범죄 근절을 위해 위반업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위법업체에 대한 형사처분 대부분이 가벼운 벌금형이어서 부정한 방법으로 취한 사익이 처벌보다 크기 때문에 민생범죄가 근절되지 않는다고 판단,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실제로 이재명 지사 취임 이후 각종 민생 범죄 근절을 위해 특별사법경찰단을 확대하고 집중 단속과 함께 사전 예방과 계도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지난해 적발건수가 1300여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00여건 증가했다. 또 올 초 실시한 설 성수식품 부정불법 수사 결과 오히려 작년보다 위반 업소가 늘어났다. 도는 이에 따라 영업정지 등을 과징금으로 대체하지 못하도록 시·군에 행정처분 강화를 요청하고, 식약처 등 중앙부처에 행정처분 강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 기존에는 특별사법경찰단의 수사 예고 시 형사처분 내용만 고지했지만 앞으로는 형사처분과 행정처분 내용을 동시에 사전 고지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민선 7기 들어 불법적이고 부정한 행위가 경기도에 발붙이지 못 하도록 특사경 수사를 대폭 확대했지만 민생범죄는 여전하다”며 “강력한 행정 처분을 통해 근절하도록 노력하고 집중수사와 병행해 관련 업체·종사자 교육, 수사 사전예고제 확대 실시 등 예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전통시장에 소화기 600대…‘화재 골든타임’ 잡는 성동

    전통시장에 소화기 600대…‘화재 골든타임’ 잡는 성동

    설 연휴기간 뚝도시장 상인들 만나 소화기 등 살펴보며 화재 시설 점검 552곳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도 “재난사고 방지 시스템 구축에 앞장”“한 건의 화재로도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곳이 전통시장입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새것과 복고가 공존하는 ‘뉴트로’의 중심지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뚝도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매년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민생 투어를 하지만 이날은 무엇보다 전통시장 내 화재 안전을 우선하며 현장을 방문한 것. 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주변 환경은 좋아지고 있지만 복잡화와 다양화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은 더 높아진 게 현실”이라며 안전을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현장 방문에 뚝도시장 상인들은 반가움을 표시하며 설 덕담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정 구청장은 시장 상인들의 애로 청취와 함께 시장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 등 화재 안전 관련 시설 등을 점검했다. 구는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20일에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소화기 600대를 나눠 주고 시설, 전기, 가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민선 7기 비전인 스마트 포용도시에 발맞춰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를 용답상가시장 170곳, 행당동상점가 150곳, 뚝도시장 133곳, 금남시장 99곳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4곳 552개 점포에 구축했다.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는 화재경보기와 loT 기술을 접목해 화재 감지, 신고, 상황 전파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점포마다 설치된 무선감지기가 연기, 열, 불꽃 등의 주된 발화 요인들을 감지하면 즉각 소방서에 자동으로 통보된다. 또한 현장 CCTV 화면과 화재 위치 등 화재 상황이 10초 이내 점포주와 주변 상인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뚝도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미정(48)씨는 “시장이란 곳이 화재가 났다 하면 그냥 다 타버리는 곳이라 어디 대피할 틈도 없이 모든 재산을 잃게 된다”며 “그런데 구에서 미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감지기를 설치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했다. 정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화재사고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시설 보완과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마포구, 야간 안전 귀가를 위한 ‘시민순찰대’ 확대 운영

    서울 마포구는 구민들의 야간 안심 귀가를 돕고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마포시민순찰대’를 기존 2개 동에서 8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의 대흥동, 서교동 동에 더해 공덕동, 망원1·2동, 연남동, 염리동, 용강동에서도 운영한다. 야간 시민순출대는 주 3회, 오후 8∼12시 주민들이 방범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마포시민순찰대’는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목표로 하는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이는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던 기존 ‘마포구 자율방범대’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한 것으로 지난해 1월부터 대흥동, 서교동 2개 동에서 주 5회 시범 운영됐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시민순찰대는 우리 동네 주민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발로 뛰는 주민밀착 사업… 양천 ‘레벨 업’ 원년 선포

    발로 뛰는 주민밀착 사업… 양천 ‘레벨 업’ 원년 선포

    중점사업비 12.9% 인상해 7012억 집행 구청장, 18개 주민센터 찾아 소통 강화“경자년 새해에는 부지런한 쥐처럼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지난 13일 올해 ‘YES 양천’의 6대 비전 실현을 위해 열정을 불사르겠다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양천구는 특별히 올해를 ‘역동적인 변화와 방향성을 잃지 않는 해’로 정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중점 사업을 위해 지난해 대비 12.9% 인상된 7012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과시적인 성과를 이룩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가족친화·복지사업 1722억원 ▲교육·문화 268억원 ▲녹지·에너지·환경 148억원 등이 쓰일 예정이다. 중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소통 강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김 구청장은 새해 업무보고에 공을 들였다. 실제로 김 구청장은 지난 7일 신월3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1일 신월5동 주민센터까지 18개 동 주민센터를 차례로 모두 찾았다. 지난 13일 신정1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지금이 주민 밀착형 특화 사업들을 구체화하고 가시적인 결과를 내야 할 시기”라며 “양천구는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움직여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의 6대 비전별 사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신개념 복합공간인 ‘건강힐링문화관’, 목동 주변 5대 공원의 맞춤형 리모델링,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어르신 의료 복지를 위한 ‘100세건강돌봄’ 사업, 지식의 창고인 양천중앙도서관 건립, 주택 복지인 공공주택 품질검수반 운영 등이다. 이 가운데 5대 공원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과 양천중앙도서관 건립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점 추진 사업에 포함됐다. 구는 지난해 ‘1동1창의놀이터’의 확장과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신축 등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왔다. 아울러 민선 6기부터 추진해 온 ▲혁신교육지구 사업 ▲1동1도서관 조성 ▲나비남 프로젝트 ▲50스타트센터 개소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개관 ▲아이원건강센터 개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 등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 6기가 주민들의 삶을 꼼꼼히 챙기는 생활정책을 펼쳤던 시간이었다면 민선 7기 특히 2020년은 양천구의 미래 30년을 위한 굵직한 개발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을 ‘레벨 업’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공기도 맑은 청담… 강남구 전국 최초 ‘미세먼지프리존’ 조성

    공기도 맑은 청담… 강남구 전국 최초 ‘미세먼지프리존’ 조성

    서울 강남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지하 보행구간에 ‘미세먼지프리존’을 조성한다. 민선7기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비전의 일환이다.강남구는 오는 29일 오후 1시 10분 청담역 4번, 10번 출구 인근에서 ‘미세먼지프리존 청담’ 개장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청담역 지하 보행구간 650m에 설치된 미세먼지프리존은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 주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도록 꾸민 지하정원이다. 외부공기의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청정기 72대와 미디엄필터가 설치된 공조기 5대가 미세먼지의 90% 이상을 제거해 깨끗한 공기를 유지한다.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로 실내 대기질 및 온·습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숨, 뜰, 못, 볕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바이오월(벽면 식물)과 인공 폭포, 인터렉티브 아트 영상 등도 설치됐다. 휴식공간인 ‘강아래 우숨마당’에는 기념사진을 찍은 달 조형물이 자리잡았다. 무인스마트도서관이 들어서 간편하게 책을 빌려 곳곳에 마련된 휴게공간에서 독서를 할 수도 있다. 안재혁 강남구 도시환경국장은 “강남구는 미세먼지측정기 등 관련 장비 145대를 연계해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미세먼지 고농도지역을 우선 청소하는 대응체계를 갖췄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 정비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광주 군공항은 4년째 제자리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국방부의 적정성 통보가 이뤄진 지 4년째를 맞고 있으나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전국 3개 군공항 가운데 대구 군공항은 이미 이전이 확정됐고, 수원공항은 예비 이전 후보지가 결정됐지만 광주공항만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광주 민간공항을 조건 없이 무안 국제공항으로 통합·이전키로 결정하고 군공항 이전을 서둘러 왔으나 예비 후보지로 꼽히는 전남 무안군·해남군 등의 반발로 장기 표류 중이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 등은 지난해 광주시청을 방문해 “상생이라는 명분으로 무안 주민 희생을 강요하는 이전 계획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항의했다. 지역 정치권은 최근 이 문제를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으나 교착상태는 풀리지 않고 있다. 국방부도 ‘선 지자체 협의’만을 강조하며 손을 놓다시피 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마포구,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마포하우징’ 사업 추진

    마포구,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마포하우징’ 사업 추진

    서울 마포구는 주거 위기가구 지원책인 마포하우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과 약정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마포하우징은 민선 7기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주거 위기가구에 임시로 거주할 집이나 매입 임대주택, 주거안정자금 등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정책이다. 임시 거주지 13호와 매입 임대주택 3호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 주거안정자금 융자를 시작한다. 우리은행과 협약은 주거안정자금 융자와 관련된 내용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기다리는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에 입주보증금을 빌려주는 게 핵심이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1000만원까지로, 이자는 연 1% 수준이다.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기간 내에 한꺼번에 빌린 돈을 갚는 것도 가능하다. 올해는 사업비 1억원을 마련해 10가구 정도에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렵게 살았던 본인의 어린 시절을 들며 “돈이 없어 거리로 내몰리는 일은 반드시 막고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도 가정을 지키며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전남도, 무안군 남악에 ‘전남노동권익센터’ 개소

    전남도, 무안군 남악에 ‘전남노동권익센터’ 개소

    전남노동권익센터가 무안군 남악에 들어섰다. 전라남도는 지난 21일 전남 지역 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담당할 ‘전남노동권익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통해 노동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전라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부터 노동자 대상 법률교육을 한다. 임금체불·부당해고·직장내 괴롭힘·산업재해 등 관련 상담과 권리구제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노동복지 증진 사업도 병행한다.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운영과 함께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상담 사례집도 발간한다. 도는 센터에 공인노무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임금체납과 부당해고 등 노동권 침해 사례별 노동상담과 권익구제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에서도 노동정책, 노동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상현 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노동권익센터 설치를 통해 전남 도내 모든 노동자가 노동의 가치와 인격적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노동인권이 존중 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구로 삶의 질 높이는 안양천 ‘녹색 인프라’

    구로 삶의 질 높이는 안양천 ‘녹색 인프라’

    인조잔디·투수포장 등 15억원 투입 시범운영 후 새달부터 전 구민 이용 3개 하천 잇는 51만㎡ 녹화사업 이어 농업체험·골프장 더해 ‘녹색도시’로“오늘 개장한 축구장은 길이 102m, 폭 62m로 국제 규격에 맞는 구로구 최대 규모 축구장이자 관내 10번째 인조잔디구장입니다. 안양천이 자연 녹지와 생활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관련 사업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안양천 C축구장 개장식에 참석한 이성 구로구청장은 현장에 모인 관내 체육회원들과 구민 등 참가자 100여명에게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주민들의 즐거운 여가 생활을 위해 하천변 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진 시축 행사에서 경기장 하프라인에 서서 “보기 좋게 슛을 성공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반대편으로 차올린 공이 골대까지 다다르지 않아 장내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이날 축구장에서는 관내 축구동아리 회원들의 친선경기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구로구는 국비 7억원, 시비 5억원, 구비 3억 3000만원 등 예산 약 15억 3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10월부터 축구장 새 단장을 추진했다. 약 6324㎡ 규모의 경기장에 인조잔디를 신설하고 안전을 위해 둘레에 그물망 펜스를 설치했다. 또 비가 온 뒤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빗물이 바로 빠지는 투수포장을 하고, 포장면 아래에는 구장 전체에 대규모 배수로를 조성해 폭우가 오더라도 곧바로 축구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4월에는 야간조명탑도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안양천 C축구장은 마사토로 조성돼 먼지가 나고 안전사고에 취약해 시설 보완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구는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전 예약을 하면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의 민선7기 핵심공약인 ‘안양천 수목원화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등 관내 3개 하천을 잇는 전체 연장 12.64㎞, 면적 51만 4140㎡ 규모의 하천변을 2022년까지 수목원 수준의 자연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구 역대 최대 규모의 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약 45억원을 들여 장미정원과 생태초화원 조성, 산책로 그늘목 식재사업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약 38억원을 투입해 각종 녹화사업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안양천에 벼농사 체험공간, 생태연못 등을 포함한 1600㎡ 규모의 어린이를 위한 생태농업체험 학습장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고척교 일대에 폭 17~23m, 길이 434m, 면적 6500㎡ 규모의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구로구가 갖고 있는 자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통합 신공항·영일만항 건설… 경북 ‘백년대계’ 힘 쏟을 것”

    “통합 신공항·영일만항 건설… 경북 ‘백년대계’ 힘 쏟을 것”

    “올해가 경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하늘길과 바닷길을 여는 원년이 되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도청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주민투표에서 부지가 결정되면 공항을 제대로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포항 영일만항을 환동해 거점항으로 만들어 물류와 관광의 바닷길을 활짝 열도록 하겠다”면서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세계와 경쟁하는 길은 신공항과 영일만항 건설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인 만큼 시도가 합심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련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다”며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으나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가 균형 발전에 더욱 나서도록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새해 역점 계획은. “우선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만드는 데 매진할 작정이다. 공항 건설에 따른 파급효과와 성장성·확장성을 고려해 제대로 설계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대구시와 함께 힘을 쏟을 방침이다. 대구시와 협의해 기본계획 수립, 민간사업자 선정, 설계 등 이전 작업 절차를 신속하게 하려고 한다. 2026년 군 공항과 동시 개항하는 민간공항은 연간 항공 여객 1000만명, 중·장거리 노선 취항, 대구·경북 항공 물류 처리를 목표로 건설한다. 투자 유치, 저출생 극복, 청년 유입 등 지금까지 해 온 시책에도 힘을 쏟고 종합청렴도를 1등급으로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통합 신공항 건설 이전 후보지인 군위와 의성 주민투표 이후 지역 간 갈등이 예상되고 있는데. “공항 이전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앞두고 군위와 의성에서 유치전이 가열돼 지역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투표가 끝난 뒤 지역 간 갈등이 야기돼 도민 화합을 해치고 신공항 건설사업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군위와 의성, 대구 사회단체와 긴밀히 접촉해 부서별 갈등 관리를 잘해야 한다.”●“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도 총력”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극복 노력에 비해 성과가 지지부진하다. “올해가 대구·경북 관광의 해인 만큼 대구시와 합심해 관광산업을 키우고 관련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 대구와 경북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품 개발, 인문관광 콘텐츠 확대, 유네스코 투어 운영, 해외시장 공동 개척, 한류 드라마 공동 제작 등 16개 공동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청년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걱정이다. 2013~2017년 연평균 8000여명의 청년이 경북을 떠났다. 아무리 노력해도 인구 감소를 막기가 쉽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 대구로,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데 지방정부 혼자 해결하기는 어렵고 중앙정부가 균형 발전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줄기차게 요구하겠다. 전남도와 함께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전력을 다하려고 한다.” -올해 청년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청년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창업 특구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청년 사관학교는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일자리를 지원한다.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산업 연계 특화 창업 지원, 우수 창업가 유치, 성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특구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과 청년 의견을 반영한 특화 지구 조성, 고졸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 등을 확대한다.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해 청년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경제부지사 직속 ‘청년정책관’ 신설할 것” -신년 화두로 ‘녹풍다경’(綠風多慶)을 제시했다. 무슨 뜻인가. “‘녹새풍’(綠塞風·높새바람)과 ‘다행다복’(多幸多福·운이 좋고 복이 많음)을 조합했다. 푸른 새바람으로 경북에 좋은 일을 많이 만들겠다는 염원이 네 글자에 고스란히 담겼다. 경북은 이미 민선 7기 경북도정 슬로건을 ‘새바람 행복경북’으로 정하고 아동보육, 일자리 창출 등 도정 전반에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대구와 경북의 경제·행정 통합을 제안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인구가 550만명인 대구·경북은 뿌리는 같지만 행정구역이 나뉘어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핀란드, 싱가포르, 노르웨이, 뉴질랜드는 우리와 인구가 비슷하지만 세계적인 강소국이다. 대구·경북도 힘을 합치면 한 나라처럼 운영이 가능하다. 우선 경제와 관광 분야 시책을 함께 개발하고 공동 추진하고 나중에 행정 통합으로 가야 한다.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한 통합의 장단점 등의 연구용역 결과가 상반기 중에 나오면 대구시와 논의해 전체 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시·도민이 원해야 가능하다. 결론이 나면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도청 신도시 활성화 위해 수변공원 등 조성” -도청 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에 여러 문제가 많은데. “신도시 2단계는 1단계처럼 추진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인구 10만명 자족도시에 맞게 도시계획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저수지인 호민지 주변에 100억원 정도 들여 수변공원을 만들고, 국내외 유명 설계사에게 의뢰해 집 30여채를 지어 그 자체가 관광자원이 되도록 구상하고 있다. 신도시 옆에 골프장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우선 경북을 위한 법을 만든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경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과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도내 지역 명칭을 딴 법은 처음일 것이다. 많은 국책사업과 투자 유치를 끌어내 경북의 미래를 새롭게 여는 기반도 닦았다. 5G(5세대 이동통신) 테스트베드와 세포막 단백질연구소, 홀로그램 기술 개발,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 특구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 내 유망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초에 국비와 관련해 ‘TK(대구·경북) 패싱’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열심히 뛰어 2020년도 국비 예산을 지난해보다 7777억원 늘어난 4조 4664억원 확보했다.” -새해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1년 6개월 동안 열심히 일해 왔다. 오전 5시에 일어나 자정까지 일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 지난해 국비 확보와 투자 유치에 집중했다. 1년간 이동거리는 10만㎞ 이상으로, 지구 두 바퀴 반을 돈 셈이다. 하지만 도민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계속되는 인구 감소로 걱정이 태산이다. 그렇다고 현실을 탓할 수만은 없다. 더욱 열심히 뛰어 지방이 자꾸 축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법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도민이 좀더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이해 줬으면 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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