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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마주한 韓, 김여사 3대 방안·특별감찰관 요구

    尹 마주한 韓, 김여사 3대 방안·특별감찰관 요구

    韓 “여사 대외활동 중단·인적 쇄신”용산 “헌정 유린 막고 하나 되기로”당정 온도차 속 뚜렷한 성과 없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와 의정 갈등 등 국정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김 여사 관련 의혹 설명과 해소 등 그간 요구해온 3가지를 직접 건의하고 특별감찰관을 조속히 임명해 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답변은 알려지지 않았다. 대통령실이 한 대표 요구에 대한 답변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면담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헌정 유린을 막아내고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이 하나가 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지만 면담을 둘러싼 당정의 온도 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이날 면담은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예정보다 20여분 늦은 오후 4시 54분쯤 시작돼 약 1시간 22분 만에 종료됐다. 10여분 산책을 포함한 시간이어서 실제 면담 시간은 1시간 남짓으로 보인다. 면담 내용은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밝혔다. 당초 한 대표가 직접 브리핑을 통해 회담 결과를 전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박 비서실장이 대신했다. 친한(친한동훈)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성심성의껏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그런 의지는 없었던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대통령실은 브리핑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서면브리핑 등 자료를 검토했으나, 면담 결과에 대한 이견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시간 20분간 분위기가 좋았다”며 “대화 주제 제한 없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면담에서 최근 민심과 여론이 악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가 조속히 출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한 대표는 “우리 정부의 개혁정책,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지지하고 당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다만 개혁의 추진 동력을 위해서라도 부담되는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박 실장이 전했다. 또 고물가·고금리 등 민생정책에 있어서 당·정·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실장은 한 대표 요구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반응과 관련한 질문에 “내가 배석하지 않았고, 대표 구술을 받은 것이라 답변할 수 없다”며 “대통령 말씀을 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양측은 결국 핵심 의제인 김 여사 문제에 대한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각자 할 말만 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김 여사 관련 요청을 자세히 듣고 경청하며 사안별로 일일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한 대표가 주장해 온 김 여사 관련 3대 요구에 대해 윤 대통령의 수용 가능성을 낮게 봤다. 김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가 조만간 완료되는 만큼 김 여사를 공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여사는 이미 외교 영역에서 정상 배우자로서 최소한의 역할만 할 뿐 활동을 상당 부분 자제하고 있다는 억울함도 있다. 대통령실 인적 쇄신도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뭐가 잘못된 것이 있어서 인적 쇄신인가. 여사 라인이 어딨는가”라고 일축한 상태다. 김 여사는 사과 의지가 있지만, 대통령실 참모들의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담 후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각자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이 이번 면담 후에 내놓은 메시지는 ‘당정 원팀’을 의미하는데, 한 대표의 구상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이번 면담을 바라보는 양측의 시각차부터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대통령실은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경청하는 데 의의를 뒀지만, 당은 한 대표의 요구에 대한 결과물을 얻겠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재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인 ‘김건희여사특검법’도 뇌관이다. 이번 회동이 빈손으로 종료되면 친한계에서는 특검법 이탈표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 친한계 의원은 “앞으로도 한 대표가 민심이나 민의를 솔직하게 전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윤한 면담’은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다. 한 대표는 앞서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대통령실은 물밑 협조가 아닌 언론 발언을 통한 공개 요청에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친한계는 ‘1대1 독대’를, 대통령실은 ‘2+1 면담’을 주장하는 등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 대표는 박 실장의 배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만 배석하는 3자 회동으로 정리됐다.
  • 결실 없던 윤·한 80분 회담… 당정 온도차 드러내

    결실 없던 윤·한 80분 회담… 당정 온도차 드러내

    한 “여사 대외활동 중단·특별감찰관” 요구용산 “헌정 유린 막고 당정이 하나 되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와 의정 갈등 등 국정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김 여사 관련 의혹 설명과 해소 등 그간 요구해온 3가지를 직접 건의하고 특별감찰관을 조속히 임명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답변은 알려지지 않았다. 대통령실이 한 대표 요구에 대한 답변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면담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헌정 유린을 막아내고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이 하나가 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지만 면담을 둘러싼 당정의 온도 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이날 면담은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예정보다 20여분 늦은 오후 4시 54분쯤 시작돼 약 1시간 22분 만에 종료됐다. 10여분 산책을 포함한 시간이어서 실제 면담 시간은 1시간 남짓으로 보인다. 면담 내용은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밝혔다. 당초 한 대표가 직접 브리핑을 통해 회담 결과를 전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박 비서실장이 대신했다. 친한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성심성의껏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그런 의지는 없었던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대통령실은 브리핑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서면브리핑 등 자료를 검토했으나, 면담 결과에 대한 이견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시간 20분간 분위기가 좋았다”며 “대화 주제 제한 없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면담에서 최근 민심과 여론이 악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가 조속히 출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한 대표는 “우리 정부의 개혁정책,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지지하고 당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다만, 개혁의 추진 동력을 위해서라도 부담되는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박 실장이 전했다. 또 고물가·고금리 등 민생정책에 있어서 당·정·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실장은 한 대표 요구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반응과 관련한 질문에 “내가 배석하지 않았고, 대표 구술을 받은 것이라 답변할 수 없다”며 “대통령 말씀을 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양측은 결국 핵심 의제인 김 여사 문제에 대한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각자 할 말만 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김 여사 관련 요청을 자세히 듣고 경청하며 사안별로 일일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한 대표가 주장해온 김 여사 관련 3대 요구에 대해 윤 대통령의 수용 가능성을 낮게 봤다. 김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가 조만간 완료되는 만큼 김 여사를 공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여사는 이미 외교 영역에서 정상 배우자로서 최소한의 역할만 할 뿐 활동을 상당 부분 자제하고 있다는 억울함도 있다. 대통령실 인적 쇄신도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뭐가 잘못된 것이 있어서 인적 쇄신인가. 여사 라인이 어딨는가”라고 일축한 상태다. 김 여사는 사과 의지가 있지만, 대통령실 참모들의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담 후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각자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이 이번 면담 후에 내놓은 메시지는 ‘당정 원팀’을 의미하는데, 한 대표의 구상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이번 면담을 바라보는 양측의 시각차부터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대통령실은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경청하는 데 의의를 두었지만, 당은 한 대표의 요구에 대한 결과물을 얻겠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재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인 ‘김건희여사특검법’도 뇌관이다. 이번 회동이 빈손으로 종료되면 친한계에서는 특검법 이탈표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 친한계 의원은 “앞으로도 한 대표가 민심이나 민의를 솔직하게 전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윤한 면담’은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다. 한 대표는 앞서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대통령실은 물밑 협조가 아닌 언론 발언을 통한 공개 요청에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친한(친한동훈)계는 ‘1대1 독대’를, 대통령실은 ‘2+1 면담’을 주장하는 등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 대표는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의 배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 비서실장만 배석하는 3자 회동으로 정리됐다.
  • 대통령실 “尹·韓, 면담 전후 표정 밝아…당정 하나되는데 의견 함께”

    대통령실 “尹·韓, 면담 전후 표정 밝아…당정 하나되는데 의견 함께”

    대통령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면담에서 “헌정 유린을 막아내고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이 하나가 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 등과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면담을 시작하기 전 산책을 하고, 면담에서 대화 주제 제한 없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날 대통령실 앞 야외 정원인 파인그라스에서 약 1시간 20분간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파인그라스로 들어가기 전에 산책도 하고, (회담장을) 나오고 들어갈 때 표정도 밝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회담 핵심 의제로 알려진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며 “시간이 조금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면담에서 “개혁의 추진 동력을 위해 부담되는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전했다. 또한 한 대표는 “오늘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나빠지고 있는 민심과 여론 상항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 김건희 여사 이슈 해소와 밝힌 세 가지 방안, 여야의정협의체의 조속한 출범 필요성을 말씀드렸다”고 박 비서실장은 전했다. 한 대표는 면담 전 윤 대통령에게 ▲인적 쇄신 ▲대외활동 중단 ▲의혹 규명 협조 등 김 여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박 비서실장은 한 대표가 면담에서 “우리 정부의 개혁 정책과 외교·안보 정책을 지지하고, 당이 적극 지원할 것이란 점도 말했다”면서 “고물가·고금리 등 민생 정책에 있어 당·정·대 협력 강화도 말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 비서실장이 한 대표의 이같은 발언들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반응과 수용 여부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 한동훈 “김 여사 이슈 해소 3대 방안 등 요구”…尹 답변은 ‘함구’

    한동훈 “김 여사 이슈 해소 3대 방안 등 요구”…尹 답변은 ‘함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에서 “개혁의 추진 동력을 위해 부담되는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한 대표가 “오늘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나빠지고 있는 민심과 여론 상항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 김건희 여사 이슈 해소와 밝힌 세 가지 방안, 여야의정협의체의 조속한 출범 필요성을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앞서 한 대표는 면담 전 윤 대통령에게 ▲인적 쇄신 ▲대외활동 중단 ▲의혹 규명 협조 등 김 여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박 비서실장은 한 대표가 면담에서 “우리 정부의 개혁 정책과 외교·안보 정책을 지지하고, 당이 적극 지원할 것이란 점도 말했다”면서 “고물가·고금리 등 민생 정책에 있어 당·정·대 협력 강화도 말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 비서실장이 한 대표의 이같은 발언들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반응과 수용 여부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박 비서실장은 “제가 대통령 답변이나 반응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제가 회동에 배석하지 않았고, 대표의 구술 내용을 받은 거라 답변 드릴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54분부터 6시 16분쯤까지 1시간 22분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야외 잔디마당(파인그라스)에서 면담했다. 이날 면담은 한 대표가 지난달 22일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 회동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 별도의 독대(獨對)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대통령실에 요청한 지 한 달 만에 열렸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한 대표의 만남 요청을 수용했다. 이날 회동에는 두 사람 외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 대한체육회 노조, 이기흥 회장에 차기 체육회장 선거 불출마 요구…문체부에도 진정성 있는 체육개혁 동참 호소

    대한체육회 노조, 이기흥 회장에 차기 체육회장 선거 불출마 요구…문체부에도 진정성 있는 체육개혁 동참 호소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3연임을 노리는 이기흥 체육회장에게 차기 체육회장 선거 불출마를 촉구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는 과도한 체육단체 개입 대신 진정성 있는 체육개혁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체육회노조는 “이 회장은 체육회 정상화를 위해 결자해지의 자세로 불출마를 선언하라”며 “문체부는 과도한 체육단체 개입 대신 진정성 있는 체육 개혁에 동참하라”고 했다. 체육회 노조는 이 회장 재임 8년 동안 체육회 재정 규모가 국민체육진흥기금 기준 2016년 2700억원에서 현재 4100억원으로 증가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2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2027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 등 주요 국제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해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체육회노조는 “이런 공적은 이 회장 혼자만의 힘이 아닌 여러 체육인의 협력과 사무처에 소속된 조합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회장의 대외적 위상이 올라갈수록 민주적인 소통 구조는 사라지고 정확한 선임 절차와 역할을 알기 어려운 특별보좌역을 비롯해 각종 비선의 입김이 세졌다”고 지적했다. 체육회노조는 그러면서 지난 8일 이 회장과 조합원 간 타운홀 미팅에서 이 회장이 조직의 위기 상황에 대해 문제가 없다며 정부 부처와의 관계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구체적인 비전이나 정책이 보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체육회 노조는 문체부를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체육회 노조는 “2016년 체육단체 선진화를 명목으로 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간 통합을 단기간에 무리하게 추진했고 체육회장 선거 제도 역시 문체부 주도로 바꿔 선출된 사람이 현 이기흥 회장”이라면서 “이러한 과거에도 불구하고 문체부는 스스로를 체육 개혁의 주체로만 포장하고 있지 않은가”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체육회가 공공기관으로서 성실히 주어진 책무를 다하고 정부 부처에 협력할 필요성이 있음을 인정하며 대한민국 체육 개혁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접근에도 동참할 자세가 돼 있다. 그러나 문체부가 체육계를 둘러싼 포퓰리즘에 편승해 그저 ‘말을 잘 듣는’ 체육회 조직을 만들기 위해 권한을 남용한다면 결연히 저항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묵묵히 정진해 구민 꿈 현실화”

    “묵묵히 정진해 구민 꿈 현실화”

    “민생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해 멈추지 않고 ‘정진’하겠습니다.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은평구민의 꿈을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 제9대 후반기 서울 은평구의회를 이끄는 송영창 의장은 단호했다. 그는 구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도 함께 다졌다. 송 의장은 “구민과 발맞춰 걸을 수 있는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구민이 의정에 참여할 기회를 다방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구민뿐만 아니라 의원 역량 강화를 지원해 ‘연구하는 의회’로도 변모하겠다. 특히 토론회와 연구단체 등의 활동에 구민과 전문가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실효성 있는 연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의장은 “마지막으로 ‘투명하고 협력하는 의회’를 이뤄내겠다. 의정 활동을 구민에게 상세히 공개한다면 의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의장은 후반기 의회가 풀어야 할 현안으로 ‘교통’과 ‘환경’을 꼽았다. 그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노선이 올해 말 개통 예정인 가운데 은평구가 서북권을 대표하는 교통 거점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연신내역 인근 공원 조성과 공사 민원 사항 파악 등 세밀하게 살피겠다”며 “광역자원순환센터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의장은 집행부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구의회와 집행부 모두 구민의 행복이란 공동 목표를 위해 존재하기에 소통과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年14만명 ‘원정 진료’ 설움 푼다… 尹 “제주에 국비로 상급종합병원”

    年14만명 ‘원정 진료’ 설움 푼다… 尹 “제주에 국비로 상급종합병원”

    尹, 제주대병원 찾아 “적극 지원”진료권역 재설정 2027년 운용될 듯암 등 중증질환 지역서 최종 치료의료개혁 핵심 지역의료 강화 첫발‘하늘 택시’ UAM 시범구역 추진제주신항 물류·크루즈 거점 목표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비행기로 서울까지 ‘원정 진료’에 다녀야 했던 제주도민의 설움이 2027년부터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대병원이 임기 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도록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암이나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환자가 지역에서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의료개혁의 핵심 과제인 지역 필수의료 강화의 첫발을 뗀 셈이다. 정부는 연구용역을 거쳐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2026년 차기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차기 상급종합병원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운용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주시 영평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열린 29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상급종합병원 지정 관련 규정을 재검토해 임기 내 (제주 의료기관 중) 무조건 하나를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고 필요한 의료시설이나 장비 확충은 국가 재정으로 해 주자”고 지시했다. 이후 제주대병원을 방문해 “제주대병원이 빠른 시일 내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환자가 “제주 지역의 환자가 서울까지 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하자 “걱정 마십시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제주는 한 해 관광객이 1000만명이 넘는데도 중증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다. 2022년 제주 환자 14만명이 뭍으로 원정 진료를 떠났으며 이들이 제주 밖에서 지출한 진료비는 2393억원에 이른다. 제주 암 환자의 47.3%가 서울에서 진료받고 있으며 중증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서울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다. 제주에 상급종합병원을 두려면 우선 진료 권역을 서울에서 분리해야 한다. 정부는 ▲권역 내 인구수 100만명 이상 ▲환자 이동 거리 120분 이내 등을 기준으로 전국을 11개(서울, 경기 서북·남,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동·서) 진료 권역으로 나눠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제주는 서울권에 포함돼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려면 서울의 유명 병원과 경쟁해야 하는 실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동 거리 등 환자 의료 이용 행태를 다시 분석해 진료 권역을 전국적으로 재설정할 예정”이라며 “상급종합병원 5곳이 모두 대구에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경북권도 이번에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제주도를 ‘하늘을 나는 택시’ 도심항공교통(UAM) 시범 운용 구역으로 지정해 관광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선 공약이었던 제주신항 건설과 관련, 윤 대통령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적극 협력하고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제주신항을 해운 물류와 크루즈의 거점 항만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 尹 “금투세 폐지에 여야 힘 모아주길 바란다”

    尹 “금투세 폐지에 여야 힘 모아주길 바란다”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5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세계국채지수(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으로 약 75조원의 글로벌 투자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인 글로벌 국채 수요를 기반으로 금리가 안정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절감되고 외환 유동성 공급도 원활해져서 원화 가치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 2조 5000억 달러 규모의 국채 투자 인덱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우리 자본시장에 폭과 깊이를 더해줄 물길이 열렸다”며 “우리 정부가 펼쳐온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이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자본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경제기조로 전환하고 건전재정을 확립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을 튼튼하게 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국채 시장의 희소식과 함께 ‘자본시장의 꽃’인 우리 주식시장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이날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개정안에는 불법 공매도 시 최대 무기징역에 처하는 등 공매도 제도를 대폭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대통령은 “내년 3월 말 법이 시행되면 전산시스템을 통해 불법 공매도를 전수 점검할 수 있게 된다”며 “기관과 개인투자자 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해소되고, 불법 공매도와 불공정거래에 대한 처벌과 제재도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관계기관에는 바뀐 제도와 시스템이 조속히 안착하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부는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업 밸류업 정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하며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 친화적인 기업들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기업은 가치를 높이고, 투자한 국민은 더 큰 수익과 자산 형성의 기회를 누리는 선순환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세계국채지수 편입과 불법 공매도 근절, 세제개편, 그리고 기업 밸류업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우리 자본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투자를 이끌 것”이라며 “정부의 부단한 노력이 실물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져, 더 많은 국민께서 민생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남아 3개국 순방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아시아 우방국들과 인프라, 공급망, 에너지 등 핵심 경제 협력 분야의 전략적 공조를 강화했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무대에서 우리의 외교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와 우리 정부는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역내 가치 공유국들과 더욱 긴밀히 공조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수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尹 러시아 면전서 “러북 불법 군사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尹 러시아 면전서 “러북 불법 군사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 협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더욱 장기화시키고 있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지켜내기 위한 연대를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한국은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인도, 재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동아시아정상회의는 한·일·중과 미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가 참여하는 인태지역 최고위급 전략 포럼이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남중국해에서 유엔해양법협약을 포함한 국제법 원칙에 따라 항행과 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참석한 회의에서 양국이 각각 가장 민감해하는 러북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남중국해 문제를 거론한 것이다. 다만 이번 회의에 러시아와 중국의 정상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참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오로지 정권의 안위를 위해,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탄압하고 핵으로 같은 민족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북아시아는 물론 인태지역 전체의 평화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개발과 도발을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인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와 일본인 납치 피해자 등 북한 인권 문제는 국제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정상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며 통일 한반도의 비전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땅에 자유의 기운을 불어넣고 북한 주민들에게 바깥 세상을 널리 알리며, 한반도의 자유 평화 통일을 모색해 나가는 길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미얀마 분쟁 사태는 문제해결 역량의 시험대”라며 “아세안의 합의에 따라 즉각 폭력이 중단되고 모든 당사자들이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미얀마의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지난해 대비 4배에 달하는 23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도 인태 지역의 평화, 안보와 직결된 만큼,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고 인도주의적 위기가 해소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한다”며 “한국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당사자들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을 끝으로 필리핀·싱가포르 국빈 방문과 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서울 금천구는 독산동 소재 제3미사일방어여단(이하 공군부대) 부지 개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군부대 부지는 지난 7월 1일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도시계획 체계를 벗어나 토지·건축의 용도 제한을 두지 않고, 용적률과 건폐율 등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이 가능하다. 구는 부지를 G밸리와 상호 연계하는 IT 첨단 산업거점 및 주거‧산업‧업무가 복합된 ‘압축도시(콤팩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군부대 부지는 기재부, 국토부, 국방부 등과 서울시, 금천구의 적극적인 협력과 행정 지원을 통해 속도감 있게 개발 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의견은 검토과정을 거쳐 공군부대 복합개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공군부대 복합개발 후 도시 형태, 직(職)·주(住)·락(樂) ‘압축도시(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도입 시설, 필요 공공시설 종류 등을 묻는 총 1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 ‘생각모음’에 접속해 주어진 질문에 답하면 된다. 설문조사는 QR코드, 금천구 누리집, 블로그, 페이스북 소통누리망(SNS)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회원가입 후 설문 응답이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군부대 부지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개발로 지역의 단절된 생활권을 회복하고, 서울 서남권의 관문 도시로서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동훈 “민주당 악법 시리즈 막는 게 민생…정부 입장 무지성 지지 오해는 안 돼”

    한동훈 “민주당 악법 시리즈 막는 게 민생…정부 입장 무지성 지지 오해는 안 돼”

    국회, 오늘 전국민 25만원법·노란봉투법 재의한동훈, 의원총회 참석해 6건 재의결 방어 주문“무조건 민주당 반대한다는 오해는 안 돼”“왜 막는지 당당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전국민 25만~35만원법’과 ‘노란봉투법’ 등의 국회 본회의 재의 절차와 관련해 “악법 시리즈를 막아내는 것은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민주당의 악법 시리즈가 반복되고 있다고, 그 과정에서 국민들이 피곤해하시는 면도 물론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 대표는 또 ‘악법시리즈 저지에 대해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내자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재의결 방어를 주문했다. 이어 한 대표는 “반면 70여건의 민생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며 “그만큼 우리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면도 분명히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당당하게 국민께 설명해 드리고 우리가 열심히 하겠다는 결의를 보여드리자”고 했다. 그러면서 70여건의 민생 법안에 대해 “여러분이 노력해주시고, 여러 가지 모욕적 상황을 감내하며 협상하고 협력해주신 결과물”이라고 추켜세웠다. 한 대표는 특히 “우리 국민의힘은 당당하고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가 무조건 민주당에 반대하기만 한다거나 또는 무조건 정부 입장을 무지성으로 지지하기만 한다는 식의 오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의 악법 시리즈를 막을 때 우리가 왜 막는지 그게 왜 민생을 위한 것인지 당당하고 설득력 있게 국민께 설명해 달라”고 덧붙였다.
  • 전남도, 국민의힘에 쌀값 안정과 특별자치도 등 건의

    전남도, 국민의힘에 쌀값 안정과 특별자치도 등 건의

    전라남도는 25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산지 쌀값 안정과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사회간접자본(SOC) 1조 원 이상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구자근 국회 예결위 간사 조지연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영록 지사는 정책 건의 4건과 법률·제도 건의 4건, 국고 건의 12건을 설명하고 “최근 체감경기가 좋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 새 지도부가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지 쌀값 안정과 관련해 “2023년산 전국 쌀 15만 톤 이상 재고 발생이 예상돼 신곡 산지 쌀값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2024년산 신곡 예상 초과물량 40만 톤 시장격리 등 정부의 과감하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국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산단 적기 공급 일환으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및 특화단지 지정’과 고흥 우주산업의 확장과 도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SOC 건설 등 현안 정책과제 해결을 요청했다.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서는 “모든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돼 지방에서 주도적으로 정책 모델을 추진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 비교우위 산업의 권한을 대폭 확대해 지역 주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지원을 부탁했다. 이밖에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대전환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및 ‘인구감소지역법’ 개정, 기회발전특구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 혜택 도입,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및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등을 요청했다. 또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립 김 산업 진흥원 건립과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지원, 인공지능(AI)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 미래에너지 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등 현안 사업의 반영 및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국민의힘의 지지와 관심에 힘입어 6월 전국 최다인 5개 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8월 말 완도~강진 고속도로 예타 통과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이번 간담회 논의 사업이 전남 대도약을 위한 기폭제가 되도록 당 차원의 특단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추경호 원내대표는 전남의 현안에 공감을 표하면서 “민생안정과 지역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핵심 현안을 충분히 살피고,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 추진···소상공인 전용카드 발급

    경기도,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 추진···소상공인 전용카드 발급

    경기도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 구매 전용카드를 발급하고, 코로나19 당시 빌렸던 자금의 원금상환시기 연장, 대형 e커머스를 통한 마케팅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2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하는 금융상품으로, 소상공인의 운영비 전용 자금 지원을 위한 카드다.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겪는 소상공인이 필수 경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품 구매 등에 한정해 사용해야 한다. 인건비 지급이나 현금서비스는 불가능하다. 카드 사용 시 6개월 무이자 혜택, 연회비와 보증료 없이 세액공제는 물론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경기도 내 소상공인 2만여 명에게 총 1천억 원 규모로 공급되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1월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또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을 시행해, 소상공인의 부채 상환 부담을 낮춘다. 특례보증은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소상공인의 원금 상환 시기를 연장하고, 이차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한다. 오는 30일부터 도내 경기신보 보증서 이용고객 중·저신용등급(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천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대상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대출금 상환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년간(3년 거치, 3년 원금 분할 상환) 2%의 이차보전과 1% 보증료 면제 혜택을 통해 연 3%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형 e커머스 플랫폼사 연계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으로 재무 건전성이 높은 대형 e커머스 플랫폼과 협력해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를 지원한다. 허승범 경제실장은 “이번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성공적인 핀셋 정책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실질적 소득증대가 가능한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상권 판촉·할인행사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 살리Go’,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 민주당 “광주공항 통합이전, 당론채택 대승적 합의 이끌 것”

    민주당 “광주공항 통합이전, 당론채택 대승적 합의 이끌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광주-전남-무안 대화의 장 마련’ 및 ‘통합이전 당론 채택’ 요청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가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와 민주당은 23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주요 시정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 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지난 2~3일 ‘국회, 광주의 날’ 행사에 깊은 관심과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민주당 주도의 ‘전국 지방정부 정책박람회’를 국회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필수민생 3대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는 물론 민·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관광이 성장해야 하고 물류와 인적교류가 활발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무안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전남 시도지사, 무안군수, 국회의원 전원이 민주당 소속인 만큼 중앙당이 지역발전 정책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과 서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함께 적극 나서달라”며 “광주-전남-무안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고, 민·군 통합공항 이전을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군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광주·전남이 큰 노력을 해왔던 만큼 앞으로 민주당 중앙당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자체 간 대승적 합의뿐만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민주당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국회 심의를 앞둔 2025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민주당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예산과 관련해서는 전 국민의 버팀목이 되는 필수민생 3대 사업인 지역화폐, 청년일자리, 사회적기업지원 사업을 중앙당 차원에서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이날 민주당에 주요 현안 7건과 국비지원 사업 11건 등 총 18건을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정 예결위원장,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이 참석했다. 광주시당에서는 양부남 위원장과 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민형배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함께 했다. 광주시에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 김동연 “尹 정부, 한반도 평화 ‘역주행’”···멈출 수 없는 꿈, 다시 꾼다”

    김동연 “尹 정부, 한반도 평화 ‘역주행’”···멈출 수 없는 꿈, 다시 꾼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정부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은 부정되고 있고, 선출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으며, 민생경제는 파탄 나는 등 개탄스러운 현실을 맞고 있다”라고 현 정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 지사는 1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 때의 6·15남북공동선언, 노무현 대통령 때의 10·4 남북공동선언, 문재인 대통령 때의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등 역대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이어달리기를 해왔는데 이어달리기가 지금 멈췄다. 멈춘 정도가 아니라 역주행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주 전쯤 저희가 DMZ 평화콘서트를 임진각에서 열었다. 6년 전 4월 평양에서 남북 예술인들이 모여 함께 공연하면서 제목을 ‘봄이 온다’로 했고, 가을에 서울을 방문해서 ‘가을이 왔다’는 제목으로 공연하기로 약속했는데 지켜지지 않았다”며 “저는 2주 전 임진각에서 1만 5,000명의 국민이 모인 데서 DMZ평화콘서트를 하면서 ‘가을이 왔다 공연의 사전공연’이라고 선포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남북 평화콘서트가 다시 열린다면 제목을)‘가을이 왔다’로 해야할지 ‘봄이 다시 온다’로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9.19평화선언 6주년 맞아 ‘단단하게’ 해본다”라고 다짐했다. 축사 끝에 김 지사는 ‘멈출 수 없는 꿈’을 강조한 뒤 “다시 한번 꿈을 꿔본다. 멈출 수 없는 꿈. 비핵화와 군사 충돌 방지를 넘어서 남북경제협력 회담까지 준비하라고 하셨던 그 꿈”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6년 전 비화도 소개했다. 그는 “그날 대통령님께서 공동 선언하시는 그 시간에 저는 군산에 있었다. 당시 군산은 현대중공업 조선소가 가동을 중단하고, 한국GM 철수에 따른 공장폐쇄가 결정돼서 상당히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였다. 군산에 가서 GM 협력사를 방문하고, 가동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협력사들과 노동자들을 만나 대책을 논의하고, 군산 포함 몇 개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한 뒤 하나의 비화(祕話)를 공개했다. “(9·19 이후) 대통령님께 조선산업 발전 방향과 일자리 대책 보고를 드릴 기회가 있었는데, 대통령님께서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러 사람 있었을 때 하신 말씀이 아니고 둘이 잠깐 서서 나지막이 하신 말씀을 기억한다. ‘앞으로 남북경제협력회담이 진행될 텐데 부총리께서 수석대표 역할을 해야 할 가능성 많으니까 준비를 해주기를 바랍니다’라는 말씀을 (문재인 대통령이) 제게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말씀에)가슴이 설렜고, 나름 경제를 총괄하며 준비를 했었으나 기회(남북경제협력회담)가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강기정 광주시장, 임종석 전 의원, 이재정·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를 했다. 9·19 평양공동선언은 2018년 9월19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채택한 공동선언문으로 한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적대관계를 해소하며, 남북 교류 협력을 증대하고 인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광주시 올 추석 연후 이동, 설보다 145만여명 늘었다

    광주시 올 추석 연후 이동, 설보다 145만여명 늘었다

    광주지역은 닷새간의 추석 연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18일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 자가용 등을 이용해 178만여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했고, 162만여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휴가 짧았던 올해 설 이동인구 195만여명에 비해 145만여명이 증가한 340만여명이 광주를 오간 셈이다. 올 설에는 4일간 귀성객 99만6000여명, 귀경객 96만2000여명을 각각 기록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영락공원을 오가는 518번 시내버스 운행을 30회 증차 운행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소화전(5m이내)구역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했다. 무등시장, 1913송정역시장 등 10개 전통시장 주차장과 300여개 공공기관,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가동했다.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의 24시간 진료를 통해 연휴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문여는 의료기관 1032곳 ▲문여는 약국 507곳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추석 당일 동구보건소를 제외한 4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주간진료(오전 9시~오후 6시)를 실시했으며, 코로나19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병원 14곳과 발열클리닉 11곳을 운영했다. 아이가 아플 때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심야어린이병원(광주기독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광주센트럴병원)도 운영했다. 광주시는 특히 명절 연휴 전날인 13일 응급의료 종합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 지역 21개 응급실이 하나의 병원처럼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중증 응급환자가 최적의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수지접합 수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에 즉각 연락해 호남권역 내 수용할 수 있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 접합수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교통안전상황실 ▲급수종합상황실 ▲연료수급상황실 ▲청소기동처리반 등을 연휴기간 가동해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18일 낮 12시 기준 ▲화재 8건 ▲교통사고 45건 ▲구조·구급 803건이 발생했으나 대부분 경미한 사고에 그쳤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실천과제 공유로 민생활동 강화하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실천과제 공유로 민생활동 강화하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박주민)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 다양한 민생의제를 공유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2013년 한 유제품 회사의 갑질논란을 계기로 전면에 드러난 우리사회의 구조적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더불어민주당의 민생실천 기구이다. 지난 7월 출범한 제22대 국회 을지로위원회에는 170명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중 102명이 참여했으며, 박주민 의원이 신임 을지로위원장을 맡았다. 박주민 을지로위원장과 김현국 국장, 봉양순 위원장을 비롯한 이민옥, 최재란, 김경, 박수빈, 이병도 시의회 민생실천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호 기구의 소개와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의 실천과제 선정과 연대를 통한 실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됐다. 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와 을지로위원회는 ‘가스검침원 처우문제’, ‘서울사회서비스원 폐지에 따른 공공돌봄 공백’, ‘전세사기 피해 대책’, ‘가족돌봄 청년 지원’과 같은 의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공동대응 필요성에 공감하고, 의제별 책임의원제를 통한 적극적인 활동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봉양순 위원장은 민생실천위원회가 지난 8월 21일 생활 속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장치 설치 확대를 위해 국회의 관련 예산 확보를 요청하는 등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와 시의회간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박주민 을지로위원장은 “민생실천위원회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민생현안은 물론 다가올 지방선거를 대비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위해며 노력해 나가겠다”며 제도의 개선과 정책반영을 위한 지역단위의 민생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양측은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공동 현장방문 및 정책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민생실천위원회 위원단은 간담회에 앞서 초대 을지로위원장을 역임했던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우원식 의장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것이 을지로위원회”라며 “현장의 생생한 민심을 듣고 을을 위한 정치를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국회의장 예방과 을지로위원회 간담회를 마친 민생실천위원들은 “을지로위원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서울시의회에서도 약자를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국토부와 손잡은 오세훈 “재건축 신속 정비 지원”

    국토부와 손잡은 오세훈 “재건축 신속 정비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서울 구로구의 한 재건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최근 주택공급 정책과 정비사업 지원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 시장과 박 장관은 이날 구로구 온수동의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지나친 재건축 규제로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는 문제가 이제는 없어야 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서울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오 시장은 “지금까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이 빨라졌고, 앞으로는 정비계획 수립 후 준공까지의 과정도 시 차원의 적극적 관심을 통해 주택공급 속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이달 중 정비사업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이 낮은 지역에 분양주택을 늘려 주민 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도 했다. 박 장관은 “재건축이 규제의 대상이라는 낡은 패러다임을 전환해 주민들이 원하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겠다”며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은 주민들께서 원하는 민생법안으로 국회에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울시는 전날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가리봉동 2구역 정비계획 결정에 대한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비계획에 따라 구로공단의 배후지인 구로구 가리봉동 87-177일대에 공공주택을 포함해 1214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12개 동, 지상 34층∼지하 3층, 용적률 347%의 주거단지다. 회의에서는 총 747가구 규모인 천호 A1-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도 수정 가결됐다.
  • 서울 중구, 제3회 추경 예산 181억원 확정…“생활 밀착형 구정 펼칠 것”

    서울 중구, 제3회 추경 예산 181억원 확정…“생활 밀착형 구정 펼칠 것”

    서울 중구는 지난 11일 열린 임시회에서 올해 제3회 추경예산 181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중구의회 후반기가 시작한 이후 처음 제출된 추경으로, 구와 의회가 협력하여 구민과 민생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소통한 결과다. 추경에는 구의 핵심사업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화목데이트’와 ‘공감톡톡’등 구민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효능감 있는 사업도 다수 포함돼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구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하반기 추진해야 할 시급한 민생 현안과 주민에게 효능감이 높은 사업들을 우선 반영했다. 또한, 구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각종 골목상권 활성화, 마을 축제 등을 위한 사업들도 추가 반영됐다. 추경예산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9억원 ▲기초연금 29억원 ▲부모급여 25억원 등이 있다. 1인가구 증가 등 빠르게 변화하는 중구 현황을 분석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구 데이터 분석 용역 2200만원도 포함됐다. 중구의 핵심현안인 도심개발 분야로는 ▲회현동 공공청사 제안서 검토 1억 4000만원 ▲개방형 녹지공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5700만원이 반영돼 하반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구민들이 이용하는 편의시설 유지·개선을 위해서는 ▲체육·복지시설 등 운영비 7억 6000만원 ▲충무아트센터 리모델링 설계비 1억 1000만원이 확보되었다. 또한 ▲보·차도 및 도로시설물 정비 3억원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시설 정비 7000만원 등을 확보해 구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민안전과 직결된 ▲겨울철 제설대책 2억 6000만원 ▲재활용품 처리 2억 4000만원 등이 추경에 반영돼 하반기 구정 운영에 필수적인 사업들을 추진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업 시행을 위해 하반기에도 중구의회와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되는 사업들을 연말까지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대규모 개발 앞둔 광주 광천권역, 지하철·BRT 함께 달린다

    대규모 개발 앞둔 광주 광천권역, 지하철·BRT 함께 달린다

    복합쇼핑몰과 주택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둔 광주 광천권역에 도시철도와 간선급행버스(BRT)가 함께 도입된다. 또, 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더현대 광주’ 등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입체형 보행네트워크가 구축돼 본격적인 ‘대·자·보 도시’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광주시는 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대·자·보 도시’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그리고 보행자 위주의 교통환경이 구축된 도시다. ▲도시철도-BRT 모두 개통 광천권역은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편하게 된다. 먼저 시민과 외지인들이 승용차 없이도 광천권역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를 모두 도입한다. 상무광천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 기아자동차와 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방직공장터와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까지 7.78㎞를 잇는 노선이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방식과 다르게 지하터널(NATM) 공법으로 공사를 추진, 시민 불편과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국토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기재부 예비타당성 등을 거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완공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토부에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시철도 수준의 신속성과 정시성·대량수송 능력을 갖춘 BRT도 함께 도입, 운행한다. 광천권역을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되는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이 동-서를 연결한다면, 급행버스는 남-북을 연결하게 된다. BRT는 ‘제1차 국가 BRT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백운광장~광천사거리~광주희망병원 10.3㎞ 구간을 운행한다. 하지만 동운고가에서 광주체고앞 구간의 도로가 좁아 BRT 구축이 용이하지 않아 대체 구간으로 용봉·매곡지구, 광주공고 방면으로 일부 노선을 변경해 ‘더현대 광주’ 개장 전인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심급행버스 및 구도심 연결하는 상생버스 신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 개통 전에는 광천권역의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심급행버스를 운행한다. BRT와는 별개로 광천권역을 경유하는 도심급행버스는 광주시 7대 주요생활권은 물론 광주송정역, 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기관을 동~서,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총 4개 노선 70㎞ 구간을 운행하게된다. 특히, 급행버스의 정시성·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고 주요 정류장만 정차해 시민들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에 한정해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광천권역의 경우에는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확대한다. 버스전용차로 운행구간도 3개축 17.8㎞를 추가 지정한다. 도심급행버스와 함께 광천권역과 구도심을 순환하는 상생버스도 운행한다. 상생버스는 복합쇼핑몰을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복합쇼핑몰에만 머무르지 않고 양동시장·충장로·금남로·동명동·양림동·문화전당 등을 방문해 쇼핑·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과 구도심을 연결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천 상부 에코브릿지·광천 그린로드 조성 신세계백화점과 더현대 광주, 광천권역을 걸어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기아차사거리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2㎞ 구간은 보행자 중심의 품격 높은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1단계는 광천사거리에서 광천1교 육거리까지 400m 구간에 대해 차로 축소 후 보도를 확장,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조성한다. 2단계로는 기아차사거리에서 광천사거리 구간을 광주신세계 개발 계획과 연계해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확장된 보행공간과 연계해 광주천 상부에는 반원형태의 ‘입체형 보행전용교’가 건설된다. 이 보행전용교는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광천권역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체형 보행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신세계백화점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8분 이상 소요되는 보행 접근 소요시간이 10분 내로 단축된다. ▲우회도로·교량 신설 광천지구는 종합버스터미널 신축, 신세계백화점 확장, 광천재개발, 더현대광주 입점 등 대규모 동시다발 개발 사업으로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광천권역 중장기 도로교통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먼저 광천사거리와 죽봉대로에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광천1교~신안교 간 왕복 8차로 도로 개설을 포함해 총 4개 도로, 2.29㎞ 구간을 신설한다. 주변도로 6개소 3.89㎞는 확장한다. 이와 연계해 광주천 횡단 교량 3개소(길이 0.33㎞)를 신규 설치하고, 서광주 IC 방면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광암교와 광암고가교를 확장한다. 야구장과 더현대광주를 연결하기 위해 서방천에는 보행전용교를 설치한다. ▲사업비, 방직공직터 개발·광천터미널 복합화 등 공공기여금 활용 광주시는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의 재원을 방직공직터 개발과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의 총 사업비 6925억원(국비 60%, 시비 40%) 중 시비 부담액 2770억원과 ‘BRT’ 총 사업비 526억원 중 시비 부담액 320억원은 시 재정 투입 없이 사전협상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에코브릿지’와 ‘그린로드’ 조성 사업비 180억원도 방직공장터 개발 공공기여금을 활용한다. ‘도심급행버스’와 ‘상생버스’는 전액 시비를 투자해 운행하고, 광천동 주변 교통분산을 위한 도로 신설과 확장은 ‘원인자 부담 원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천권역 교통대책이 수립된 만큼 앞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는 물론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부과제별 추진계획을 철저히 마련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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