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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소정당 버리고…조국수호당과 손잡은 비례민주당

    민주 “소수정당 후보 그대로 배치 곤란” 녹색·미래당 “후보 소수정당 우선” 회견 주진형 前한화증권 대표 열린민주당 참여 민주, 당플랫폼으로 ‘시민을 위하여’ 선정 더불어민주당이 진보 군소정당인 민중당, 녹색당, 미래당을 제외하고 자기 입맛에 맞는 원외 정당으로만 구성된 비례연합정당을 만들었다. 사실상 ‘비례민주당’이다. 소수정당에 우선순위를 양보해 원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던 민주당이 이제 와서는 “성소수자 문제는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일으킬 수 있다”며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17일 4·15총선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의 플랫폼을 ‘시민을 위하여’로 정하고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가자환경당, 가자평화인권당 등 4개 정당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연합정당을 먼저 제안했던 시민사회단체인 정치개혁연합 대신 ‘친문’(친문재인) 인사들이 대거 포진한 시민을 위하여를 택한 것이다. 시민을 위하여는 조국 전 법무장관 수호 촛불집회를 주도한 세력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그동안 두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통합을 요청하고 설득해 왔다”면서 “그러나 끝내 통합이 불발되면서 더이상 시간을 지체하기 어려울 정도로 일정이 촉박해 부득이하게 참여 정당과 함께 ‘시민을 위하여’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서 연합정당 참여 의사를 밝힌 녹색당과 미래당은 구성원에서 빠졌다. 원내 의석을 보유하고 있는 민중당도 배제했다. 이와 관련,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념문제나 성소수자 문제 등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이 될 수 있는 정당과는 (같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옛 통합진보당의 후신인 민중당과는 색깔 논쟁이, 성소수자 후보가 있는 녹색당과는 젠더 이슈가 불거질 수 있어 배제했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연합정당의 후보자를 선출하는 데 있어 민주당이 주도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이 다른 정당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편으로 앞 번호를 내주겠다고는 했지만, 정의당이나 민생당 참여가 어려워지면서 앞 번호를 소수 정당에서 낸 후보자들로 채워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더구나 정당 득표율이 3%를 넘어야 비례대표 의석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선거법이 연합정당 체제에서 무력화되면서 그동안 3%의 벽을 넘지 못하던 소수정당들이 공짜로 의석을 손에 쥐게 된다. 이에 민주당은 최소한의 후보자 검증 기준을 공유하겠다며 후보 선출에 관여할 수 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당 정체성이 뚜렷한 녹색당은 설득이 쉽지 않고, 정치개혁연합 역시 시민사회 목소리가 강해 민주당이 주도권을 갖기가 쉽지 않다는 우려가 당내에서도 나왔다. 윤 사무총장은 “정치개혁연합은 아무래도 시민사회의 대표성을 갖는 플랫폼 정당이다 보니 다른 정당에 대해 시민사회 주도성을 강하게 주장하는 것 같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성소수자 문제’를 제기하는 정당, ‘이념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정당과는 연합할 수 없다니, 소수정당이 대변하는 다양한 가치에 의석을 보장해 주기 위해 비례연합당을 택했다는 명분은 어디로 갔나”라고 비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文 ‘비상’ 14번 언급… 2차추경·재난소득 만지작

    文 ‘비상’ 14번 언급… 2차추경·재난소득 만지작

    “틀에 매여선 안 된다” 범정부 총력전문재인(얼굴) 대통령이 18일 ‘비상경제회의’ 구성을 전격 지시한 것은 ‘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파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절박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전례 없는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비상’ 단어를 14번이나 쓰며 “해결 대책 역시 틀에 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차 추경’, ‘재난기본소득’ 도입 등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비상경제회의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정례회의에 수시 별도 소집 방식이 추가돼 거시경제 점검,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존 예산에 추경까지 더한 32조원 규모 대책이 부족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언급하며 “경제·민생을 지키기 위해 더한 대책도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 2차 추경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청와대·정부가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던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정책 우선순위’와 ‘틀을 깬 대책’을 언급하며 논의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코로나19 추경 국회 통과…찬성 222명·반대1명

    코로나19 추경 국회 통과…찬성 222명·반대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17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여야는 이날 오후 11시 본회의를 열고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 추경안은 재석의원 225명, 찬성 222명, 반대 1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에 따르면 정부안에 3조2000억원 가량으로 편성된 세입경정 규모를 8000억원 수준으로 줄여 2조 4000억원을, 일부 세출 사업 삭감으로 7000억원 등 총 3조1000억원 가량을 삭감해 추가 재원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1조원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에 추가 편성됐고, 나머지 2조1000억원 가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민생안정 사업, 감염병 대응 사업 등에서 증액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나경원 “자녀 부정입학 건 처벌받으면 의원직 사퇴”

    나경원 “자녀 부정입학 건 처벌받으면 의원직 사퇴”

    “조국 사퇴 이끌어내 분풀이 대상 됐다”“모든 피고발 사건 빨리 결론 내려달라”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서울 동작을 후보인 나경원 의원은 17일 “자녀 부정입학 건으로 처벌받을 경우 즉각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나경원 죽이기로 조국 분풀이하는 선거공작 세력에 단호히 맞서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서울 동작을에 의문의 외지인들이 속속들이 모이고 있다. 바로 ‘조국 비호세력’”이라며 “지난해 원내대표로서 조국 사퇴를 이끌어낸 내가 분풀이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한 MBC는 무려 4차례에 걸쳐 나경원 흠집내기 방송을 연속으로 내보냈다. 각각 총선 5개월, 3개월, 2개월, 30여일 앞둔 시점들”이라며 “이 정도면 MBC가 ‘나경원 안티방송’ 수준으로 전락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히 조국 전 장관과 나를 억지로 비교해가며 내게 조국 이미지를 덧칠하는 부분은 가관”이라며 “검찰에게 존재하지도 않는 범죄를 수사하라며 나경원 죽이기로 ‘조국 분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MBC 노조마저 프로그램의 편파성을 지적하고 나섰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여기에 악의적인 유튜버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나를 집요하게 흑색비방하며 집단적으로 선거공작을 벌이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관리위원이 소장을 맡은 시민단체는 고발을 남발하며 사실상 검찰 업무방해까지 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이미 MBC, 악의적인 유튜버, 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마쳤다”며 “그 외에도 각종 허위사실 유포 세력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검찰도 즉각 수사에 나서라. 고발·피고발된 사건 가리지 않고 빨리 결론을 내줄 것을 요청한다”며 “나경원은 이 고질적인 정치 공작과 허위 음해에 절대 굴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또 동작을 상대 후보인 이수진 전 판사를 향해 “민주당 후보에게도 엄중히 경고한다. 정치도전의 첫걸음을 비열하게 하지 않길 바란다”며 “실력으로, 성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민생경제연구소·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가 나 의원을 업무방해·배임·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경찰청에서 배당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지난 9일 경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나 의원이 2013년 11월쯤 스페셜위원회 국제업무 분야 공개채용을 진행하면서 지인 자녀 A씨를 부정 합격시켰다”고 주장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노식래 서울시의원, 2019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민주당·용산2)이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9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매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의원들의 감사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현안 해결 기여 등을 고려해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노식래 의원은 작년 말 실시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해방촌 등 서울시 도시재생 선도‧시범사업의 단위면적 당 예산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10분의 1에 불과함을 지적하고 주민의 체감만족도 제고를 위한 추가 연계사업 실시 필요성을 강력히 주문했으며, GTX 건설로 수도권 공간구조가 재편될 것에 대비해 도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전략 마련 등을 촉구했다. 또한 시의회사무처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입법지원관의 이직률이 50%에 육박함에 따라 상임위원회 의정활동 지원기능의 연속성 과 업무능률 저하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노 의원은 현재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뿐 아니라 운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금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감사를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노식래 의원은 “용산 주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라며 “2020년에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늘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여야, 코로나19 추경안 합의…11조7천억 원안 그대로

    [속보] 여야, 코로나19 추경안 합의…11조7천억 원안 그대로

    여야가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합의했다. 추경안 규모는 정부 제출 원안인 11조 7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하되 대구·경북(TK) 지역 지원 예산을 1조원가량 증액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당 간사는 17일 오후 간사간 협의체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추경안 중 세입경정 일부, 코로나19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떨어지는 사업에서 일부를 삭감해 3조원이 약간 넘는 재원을 마련했고 이 가운데 약 1조원을 TK지역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생당 간사인 김광수 의원은 “총액은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간사 합의에 따라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예결위 소위원회, 10시에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본회의는 11시로 예정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지구대에 마스크 놓고 간 어린이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지구대에 마스크 놓고 간 어린이

    한 어린이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경찰을 위해 지구대 앞에 마스크 10장을 놓고 가 감동을 주고 있다. 17일 경북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한 어린이가 16일 오후 7시쯤 북삼지구대 앞에 마스크 10장과 손편지를 두고 갔다. 평범한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어린이는 손편지에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마스크는 동나고, 사람들은 마스크 사려고 줄 서 있고…. 그래서 제가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마스크 10장 보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 마스크 쓰시고 기운 좀 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음속으로 100개 보내고 싶지만, 그건 너무 감당이 안 돼 10장이라도 보냅니다”라고 했다. 편지 말미에는 “참고로 새 거입니다”라면서 덧붙이기도 했다. 최호열 칠곡경찰서장은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학생에게 감사하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종식과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영구임대주택 임대료 6개월 납부 유예

    SRT 운임 동대구 등 10% 일괄 할인 KTX 동대구역 고객엔 1만원 특가로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13만 3000가구)가 내야 할 임대료를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지역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에겐 임대료를 3개월간 절반만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이런 내용의 민생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우선 전국 LH 영구임대주택 13만 3000가구에 대해 임대료를 6개월간 유예하고, 1년간 분할해 낼 수 있도록 했다. 대구·경북 지역은 오는 8월까지, 전국 나머지 지역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신청에 대한 보증료율 할인폭을 3%에서 5%로 확대한다.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에는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 LH는 대구·경북 지역의 영구·국민·행복·매입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8만 5000가구 입주자에 대해 다음달부터 6월까지 석 달치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HUG도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청도, 경산, 봉화 지역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발급 건에 대해서도 오는 27일부터 보증수수료를 40% 할인할 예정이다. 철도 운임도 대폭 할인된다. 수서고속철(SR)은 SRT 운임의 최대 할인 가능폭을 60%로 확대하고, 특히 동대구·김천구미·신경주역에서 승하차하는 모든 고객의 운임을 10% 일괄 할인한다. 코레일도 KTX 동대구역 승하차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특가상품을 출시한다. 현재 코레일과 SR은 코로나19 관련 의료봉사자에게 열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들에게 KTX 특실 무료이용권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정부 코로나대책 간담회 참석한 中企대표들

    정부 코로나대책 간담회 참석한 中企대표들

    중소기업 대표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의 ‘민생경제 조기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중소기업 대책 간담회’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참석해 회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
  • 정부 코로나대책 간담회 참석한 中企대표들

    정부 코로나대책 간담회 참석한 中企대표들

    중소기업 대표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의 ‘민생경제 조기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중소기업 대책 간담회’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참석해 회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
  • 법원 “셀프 제명 8명, 민생당으로 돌아가라”

    법원 “셀프 제명 8명, 민생당으로 돌아가라”

    민생당 의원 26명 교섭단체 지위 회복 통합당 공천받은 김삼화 등 탈당할 듯민생당이 전신인 바른미래당 시절 의원총회에서 ‘셀프제명’을 의결한 비례대표 의원 8명에 대해 제명 취소를 요구하며 낸 가처분 신청을 16일 법원이 받아들였다. 이로 인해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지역구 공천을 받은 일부 의원들은 민생당 탈당 후 의원직을 내려놓고 선거를 치를 전망이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비례대표 의원이 자신에 대한 제명 결의에 직접 참여한 경우 중대한 하자가 존재하고, 제명 대상 8명이 민생당(현재 18명)의 원내교섭단체 구성(현역의원 20명)에 영향을 미치는 급박한 사정이 인정된다”며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가처분 신청 인용과 함께 비례대표 의원 8명은 민생당 당적을 갖게 됐고, 민생당은 의원수 26명으로 교섭단체 지위를 되찾았다. 옛 바른미래당 출신 비례대표 의원 8명은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모여 만든 민생당에 합류하지 않으면 의원 자격을 잃게 된다. 8명의 행보는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셀프제명 후 통합당으로 당을 옮겨 지역구 공천을 받았거나 현재 경선 중인 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신용현 의원과 국민의당 비례대표에 도전한 이태규 의원은 민생당 탈당 후 총선에 매진할 전망이다. 비례대표는 제명이 아닌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한다. 반면 통합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임재훈 의원과 무소속으로 남아 있던 이상돈 의원은 민생당 재합류가 예상된다. 김중로 의원은 “아무리 감정이 틀어졌어도 총선이 코앞인데 이렇게까지 해서 발목을 잡으려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함께 통합당에 온 의원들과 상의해 최대한 빨리 민생당에서 탈당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법원 “셀프 제명 8명, 민생당으로 돌아가라”

     민생당이 전신인 바른미래당 시절 의원총회에서 ‘셀프제명’을 의결한 비례대표 의원 8명에 대해 제명 취소를 요구하며 낸 가처분 신청을 16일 법원이 받아들였다. 이로 인해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지역구 공천을 받은 일부 의원들은 민생당 탈당 후 의원직을 내려놓고 선거를 치를 전망이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비례대표 의원이 자신에 대한 제명 결의에 직접 참여한 경우 중대한 하자가 존재하고, 제명 대상 8명이 민생당(현재 18명)의 원내교섭단체 구성(현역의원 20명)에 영향을 미치는 급박한 사정이 인정된다”며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가처분 신청 인용과 함께 비례대표 의원 8명은 민생당 당적을 갖게 됐고, 민생당은 의원수 26명으로 교섭단체 지위를 되찾았다. 옛 바른미래당 출신 비례대표 의원 8명은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모여 만든 민생당에 합류하지 않으면 의원 자격을 잃게 된다.  8명의 행보는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셀프제명 후 통합당으로 당을 옮겨 지역구 공천을 받았거나 현재 경선 중인 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신용현 의원과 국민의당 비례대표에 도전한 이태규 의원은 민생당 탈당 후 총선에 매진할 전망이다. 비례대표는 제명이 아닌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한다. 반면 통합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임재훈 의원과 무소속으로 남아 있던 이상돈 의원은 민생당 재합류가 예상된다.  김중로 의원은 “아무리 감정이 틀어졌어도 총선이 코앞인데 이렇게까지 해서 발목을 잡으려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함께 통합당에 온 의원들과 상의해 최대한 빨리 민생당에서 탈당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비례 순번 올리자”… 미래한국당, 의원 대거 영입 추진

    “비례 순번 올리자”… 미래한국당, 의원 대거 영입 추진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의 비례연합정당 창당 작업이 진행되면서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미래한국당은 비례대표 투표용지 앞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현역 의원을 대거 끌어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정당 투표용지 기재 순서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27일 각 당 소속 의원 수에 따라 결정된다. 1당과 2당인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18석의 원내 3당인 민생당이 투표용지 제일 위쪽에 올라간다. 미래한국당은 이를 탈환하기 위해 현역 의원을 대거 영입해 현재 6석을 20석으로 만들 계획이다. 통합당 김종석 의원 등 일부 비례대표와 불출마 의원들이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역시 같은 전략으로 연합정당 의석 확보에 나선 만큼 양당의 비례 순번 올리기 대결은 한동안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4·15 총선 비례대표 명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당선권인 20번 이내 순번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새보수 당직자들 “고용승계” 촉구… 통합 잡음 계속

    새보수 당직자들 “고용승계” 촉구… 통합 잡음 계속

    통합당 “공채 아닌 사적 채용, 수용 불가” 민생당도 최근 대규모 희망 퇴직 받아총선을 앞두고 의석 확보만을 노린 ‘선거용 통합’이 이뤄지면서 통합에 참여했던 일부 정당 당직자는 생계 위기에 내몰렸다. 미래통합당은 새로운보수당계 당직자들을 내치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고, 민생당도 희망퇴직을 받았다. 새보수당 출신 당직자 10여명은 16일 통합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하는 황교안 대표를 향해 “통합 원칙 준수하라. 우리도 당직자다. 고용승계 이행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인사명령 요청서를 건넸다. 새보수당은 지난달 9일 당을 이끌던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합당 선언을 계기로 통합당 지붕 아래 모였다. 하지만 통합 한 달이 지난 이날까지 당직자 통합은 진전이 없는 상태다. 이날 새보수당 출신 당직자들과 함께한 오신환 의원은 “(통합 전) 박완수 사무총장과 30명 넘던 새보수당 당직자를 20명 이하로 줄이고 (고용승계하기로) 합의했었다”며 “흡수가 아닌 신설 합당이기 때문에 (승계 거부는) 법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통합당 측은 단호한 입장이다. 전날 새보수당 출신 당직자들이 성명서를 내자 통합당 사무처는 즉각 이를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고 “(일부 새보수당 출신 당직자는) 정당한 공개채용 절차 없이 정치인들의 사적 부탁에 의한 특혜 채용”이라며 “추가 논의는 절대 불가”라고 밝혔다. 새보수당 출신 14명을 받아들이면 중앙당 당직자가 100명을 넘어 재정 부담이 심화된다는 입장이다.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통합한 민생당도 최근 대규모 희망퇴직을 받았다. 3당의 의석수는 통합 당시 19석까지 줄었지만 당직자는 총 100명을 상회했다. 급속한 통합 과정에서 불과 이틀간 접수로 진행된 희망퇴직으로 바른미래당 출신만 10여명이 퇴직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꼼수는 꼼수를 낳는다… 민주당도 비례연합당에 ‘의원 꿔주기’

    꼼수는 꼼수를 낳는다… 민주당도 비례연합당에 ‘의원 꿔주기’

    “최소 7명 이상 확보 비례 순번 앞당겨야 연합정당 측서 요청하면 막지는 않을 것” ‘선거법 취지 훼손’ 비난 목소리 계속될 것 녹색·기본소득당도 비례연합 참여 공식화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의 기호를 앞 순번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의원 꿔주기’에 착수했다.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이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옮겨 간 것을 ‘꼼수 이적’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던 민주당이 똑같은 작업에 나선 것이다. 여기다 미래한국당도 또다시 현역 의원 추가 물색에 나서면서 양당이 대놓고 ‘꼼수 경쟁’을 펼치는 모양새가 됐다.  민주당은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들을 비례연합정당으로 보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한 이상 최소 7명의 의원을 확보해 미래한국당(6석)보다 비례 정당투표 순번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정당 투표용지 기호는 각 당 소속 의원수에 따라 배정되는데, 현재대로라면 민생당(18명), 미래한국당(6명)·정의당(6명), 자유공화당(2명) 등의 순이다.  민주당의 의원 파견 움직임은 16일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 의원들과 따로 오찬 자리를 가지면서 구체화된 분위기다. 이 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강창일 의원을 만난 데 이어 다른 불출마 의원들도 차례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비례연합정당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다. 당 차원에서 의원들을 설득하거나 권하지 않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윤 사무총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불출마 의원 중에 (연합정당을) 선택하겠다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연합정당 측에서 요청이 있다면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의원들의 이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같은 발언과 분위기 자체가 불출마 의원들에게는 부담을 주는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한 불출마 의원은 “그런 요청이 온다면 갈 수도 없고, 안 갈 수도 없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이런 움직임에 자극받은 미래한국당도 현역 추가 확보에 나섰다. 미래한국당은 아예 정당 투표 1번을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통합당 현역 의원들을 최대한 끌어와 현재 6석인 의석을 민생당보다 많은 20석 정도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 김종석 의원 등 일부 비례대표와 불출마 의원들이 추가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연합정당 불참을 선언한 정의당은 거대 정당들의 꼼수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의당 정호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민주당의 행태를 거론한 뒤 “현역 의원 꿔주기는 의석 도둑질에 더해 선거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둔 것으로 21대 총선에 불출마할 5명의 의원을 불법 파견해 무려 6억원의 국고 보조금을 갈취한 미래한국당과 뭐가 다른가”라고 꼬집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선거용 통합’에 퇴직 위기 몰린 당직자들

    ‘선거용 통합’에 퇴직 위기 몰린 당직자들

    통합당 출범 한 달 지났지만 당직자 통합 아직오신환 “고용승계 합의했던 것… 거부 말 안돼”새보수당 측 “희생 강요” 한국당 측 “논의 불가” 바른미래당 출신 10여명 최근 민생당 희망퇴직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의석 확보만을 노린 ‘선거용 통합’에 골몰하는 동안 일부 당직자들이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내몰렸다. 국회의원들의 이합집산 결과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 당직자들의 울분이 커지고 있다. 15일 새로운보수당 출신 당직자 10여명은 고용승계 문제 해결을 위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찾았다. “통합원칙 준수하라 우리도 당직자다 고용승계 이행하라”는 구호를 외치던 이들은 통합당 최고위 회의에 입장하는 황 대표에게 인사명령 요청서를 건넸다. 새보수당은 지난달 9일 당을 이끌던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합당 선언을 분수령으로 자유한국당과의 신설합당에 돌입했고 미래통합당이라는 새 집을 지었다. 하지만 통합 한 달이 지난 이날까지 양당의 당직자 통합은 이뤄지지 않았다. 형식은 신설합당이었지만 사실상 흡수통합으로 인식하고 있는 한국당 사무처 측에서 새보수당 당직자를 받아줄 의향이 없어서다. 이날 새보수당 출신 당직자들과 함께한 오신환 의원은 “(통합 전) 박완수 사무총장과 30명 넘던 새보수당 당직자를 20명 이하로 줄이고 (고용승계 하기로) 합의했었다”며 “흡수가 아닌 신설합당이기 때문에 (고용승계 거부는) 법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정당 때부터 3년 넘게 일해온 박종원 공보팀장은 “통합당의 고통이나 구조조정을 함께해야 한다면 그 부분은 공감하지만,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고 호소했다. 한국당 출신이 그대로 이어받은 통합당 사무처는 단호한 입장이다. 이들은 전날 새보수당 출신 당직자들이 성명서를 내자 즉각 이를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고 “(일부 새보수당 출신 당직자들은) 정당한 공개채용 절차 없이 정치인들의 사적 부탁에 의한 특혜 채용”이라고 주장하며 “추가 논의는 절대 불가”라고 못박았다. 통합당 측은 새보수당 출신 14명을 모두 받을 경우 중앙당 당직자가 100명을 넘어서 재정적 부담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통합한 민생당은 최근 대규모 희망퇴직을 받았다. 국민의당에서부터 차례로 분당 과정을 겪은 3당은 의석수는 19석(통합 당시 기준)까지 줄었지만 당직자는 도합 100명을 상회했고 재정적 부담 등으로 조직 축소가 불가피했다. 급속한 통합 과정에서 불과 이틀간 접수로 진행된 희망퇴직으로 바른미래당 출신만 10여명이 퇴직했다. 강제성 없는 희망퇴직이지만 공고문에 ‘미신청자에 대해 재정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인원감축 시 법정임금(퇴직금) 외 별도 위로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조항 명시되는 등 퇴직 압박으로 읽힐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서울포토] 국회, 코로나19 추경안 논의

    [서울포토] 국회, 코로나19 추경안 논의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와 이종배 미래통합당 간사, 김광수 민생당 간사,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이 16일 국회에서 코로나19 추경안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2020. 3.1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통합당, 범여권 비례연합에 “짬뽕당…석고대죄해야” 맹공

    통합당, 범여권 비례연합에 “짬뽕당…석고대죄해야” 맹공

    이준석 “끔찍한 혼종…차라리 선거법 사과해라”미래통합당이 16일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창당에 대해 ‘짬뽕당’, ‘국민을 우롱하는 행태’라고 강력 비판했다. 심지어 선거법 처리와 관련해 “국민 앞에서 석고대죄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야합 추종 세력들의 참여를 시한을 정해 독려하고 있지만 불참 내지 소극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정의당과 민생당의 상황을 감안할 때 비례연합정당은 사실상 비례민주당 창당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비례연합 정당 참여에 대해 ‘거대 야당의 나쁜 의도를 저지하고 연비제 취지를 살려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궤변”이라며 “스스로 말 바꾸기를 하면서 비난의 화살을 우리 통합당으로 돌리겠다는 건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선거 후 법 개정’을 언급한 것에 대해선 “법 개정의 취지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도 모자라 선거법이 잘못됐다며 법 개정 운운하고 나선다. 얼마나 더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겠다는 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비례민주연합은 ‘짬뽕당’”이라며 “주 35시간 노동 주장하는 녹색당과 주 52시간 주장하는 민주당이 만나면 44시간으로 합의하나. 문재인 대통령은 동성혼을 시기상조라고 했다. 동성혼을 찬성하는 사람은 이 당을 찍어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 ‘끔찍한 혼종’은 유권자에게 정책이 아닌 당리당략을 보고 투표하도록 강제한다. 차라리 선거법에 대해 사과하고 민주당 단독으로 비례민주당을 하라”고 강조했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자가당착에 빠진 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이 자당의 위성 정당임을 고백하라. 그리고 제1야당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선거법 문제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말했다. 통합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에도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황교안 대표는 ‘세금 쥐어짜기’, ‘돈 풀기’로는 현재의 위기를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무분별하게 돈 퍼다 주면 정작 필요할 때 정부가 나서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가 올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지금 마스크 구매하는 것을 보니 마치 사회주의 국가에서 줄 서서 배급받는 모습이 연상된다”며 “정부가 ‘투매’를 했으면 동사무소가 통·반장을 통해 공급하면 되지, 왜 국민들에게 또 줄을 서서 마스크 구매하라고 하나. 그러고도 국민을 위한 정권이라 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총선 D-30’ 민주당 41.5%, 통합당 32.1%…무당층 늘어나

    ‘총선 D-30’ 민주당 41.5%, 통합당 32.1%…무당층 늘어나

    4·15 총선을 약 한 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40%대,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30%대의 지지율을 유지한 채 대구·경북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오르고, 통합당은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2%p 내린 41.5%로 집계됐다. 통합당은 0.9%p 오른 32.1%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광주·전라(60.7%→64.2%), 대구·경북(21.2%→28.1%), 20대(38.5%→44.6%)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33.6%→28.3%), 30대(47.7%→43.8%)에서 하락했다. 통합당은 서울(26.6%→29.6%), 부산·울산·경남(41.2%→44.2%), 30대(24.7%→28.5%), 40대(23.6%→27.0%)에서 올랐고 광주·전라(14.3%→9.5%), 대구·경북(50.4%→44.1%), 20대(28.4%→23.1%)에서 내렸다. 정의당은 0.6%p 내린 4.3%, 국민의당은 0.8%p 하락한 3.9%였다. 이밖에 우리공화당은 0.8%p 오른 2.4%, 민생당은 2.0%p 하락한 2.1%, 민중당은 0.4%p 오른 1.2%였다. 무당층은 1.2%p 상승한 10.9%였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조사에서는 민주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전주보다 1.1%p 오른 37.7%로 집계됐다.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0.5%p 오른 29.2%였다. 최근 민주당이 참여를 결정한 비례연합정당은 이번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리얼미터는 “여권에서 준비 중인 비례대표를 위한 정당이 구체화하면 향후 지지율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1.7%p 하락한 7.2%, 국민의당은 1.6%p 내린 5.4%를 나타냈다. 우리공화당(자유공화당 전신)은 0.5%포인트 상승한 2.3%, 민생당은 2.0%p 내린 1.8%, 민중당은 0.1%p 오른 1.4%였다. 무당층은 0.9%p 줄어 8.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7441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해 4.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47.2%…‘핵심 지지층’ 30대 8.4%p 하락

    문 대통령 지지율 47.2%…‘핵심 지지층’ 30대 8.4%p 하락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가운데 격차가 벌어졌다. 16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차(47.9%) 대비 0.7%포인트(p) 하락한 47.3%로 나타났다. ‘매우 잘함’은 29.3%, ‘잘하는 편’은 17.9%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2주차 기준 49.1%로 전주(48.7%) 대비 0.4%p 상승했다. ‘매우 잘못함’은 37.1%, ‘잘못하는 편’은 12.1%였다. 긍정평가와의 격차가 1.9%p로 벌어졌다. 2월 4주차에 4.6%p(긍정 46.1%, 부정 50.7%)였던 격차는 3월 1주차에 0.8%p(긍정 47.9%, 부정 48.7%)로 좁혀졌었다. 다만 부정-긍정 간 격차가 아직 오차범위 내에 있다. ‘모름·무응답’은 0.2%p 오른 3.6%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은 경기·인천 지역, 30대, 국민의당 지지층 등에서 낙폭이 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권역별로 경기·인천(3.4%p↓, 54.6%→51.2%, 부정평가 46.2%)에서 지지율이 빠졌고, 광주·전라(4.4%p↑, 68.8%→73.2%, 부정평가 23.5%)는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라 불리는 30대(8.4%p↓, 54.6%→46.2%, 부정평가 49.6%)에서 지지율이 상당 폭 하락했다. 20대(3.5%p↑, 46.4%→49.9%, 부정평가 44.6%)는 올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중당 지지층(17.1%p↓, 61.2%→44.1%, 부정평가 36.7%), 국민의당 지지층(9.8%p↓, 21.6%→11.8%, 부정평가 81.7%), 우리공화당 지지층(4.5%p↓, 25.1%→20.6%, 부정평가 75.0%)에서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 민생당 지지층(9.2%p↑, 28.4%→37.6%, 부정평가 61.0%)에서는 오름세를 보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마스크 5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9일 이후 초반 국정수행평가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나 11일 이후 회복되며 전주 대비 큰 변화는 없었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충북 청주의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7441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해 4.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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