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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기조 회의…2021년 서울시 예산 편성 방향 논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 서대문4)은 지난 18일 서울시와 2021년 예산편성방향에 대한 예산정책기조 회의를 갖고 내년도 서울시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상황으로 인해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조속한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재정확대 기조와 발맞춰 서울시 역시 예산 확대 기조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서울시의 내년 예산 편성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사회 안전망 강화․청년 종합 대책 수립․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서울형 뉴딜 정책 등에서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심사위원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것임을 내비쳤다. 이날 회의에서 첫째,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소비활동을 촉진하며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소득기반을 확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4대 사회안전망의 기반 확충을 위한 맞춤형 복지예산을 크게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복지지원 확대, 서민 주거안정과 청년·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한 임대주택공급 확대,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안전망 구축 등을 위한 정책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청년들에 대한 생활 안정과 청년 일자리 문제, 청년 교육복지 지원 등을 포함한 청년 종합 대책 수립을 위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1000만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된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각종 감염병에 대비하여 ‘예방-진단-치료’ 전 과정에 걸친 시스템을 대폭 보강하고, 풍수해 등에 대비해 하천․하수관로 정비, 노후 교량․터널․도로 개선을 비롯해 노후 지하철 등 도시인프라 구축에 선제적 재정 투자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선도형 서울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서울형 뉴딜사업의 발굴과 확대를 위해 필요 재원의 확보와 함께 예산에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무엇보다 서울시 예산안이 기존 사업 유지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부응하여 그린 뉴딜 뿐만 아니라 디지털 뉴딜 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는 이날 예산정책방향에 대한 논의를 적극 고려해 최종 예산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제 위축에 따른 세수 감소 예측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네 차례의 추경으로 지방정부의 예산활용의 경직성이 심화됐다며, 내년 예산의 적극 확장을 위해서는 지방세입 확대를 위한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 및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상호 대표의원은 서울시가 직면한 상황에 관해 인식을 같이 하면서,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에 대한 구조조정 등 적극적 자구대책 마련과 함께 중앙정부에 대해 서울시 대중교통 공적서비스 제공에 대한 국비지원 촉구, 2단계 재정분권 추진의 조기 시행 등 지방재정 강화 위한 예산 지원 및 제도 정비를 당·정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인 “文, 언론에 직접 입장 밝혀라… 유엔 연설 지장 우려하나!”(종합)

    김종인 “文, 언론에 직접 입장 밝혀라… 유엔 연설 지장 우려하나!”(종합)

    “개성연락사무소 폭파 때도 모호하더니우리 정부 과연 존재하는가”국민의힘, 대북규탄결의안 채택 촉구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을 북한군이 북측 해상에서 총살한 사건과 관련, “대통령께서 언론에 직접 나와서 이 사태의 전말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대통령께서는 국민생명을 보호하는 책임이 있다는 얘기를 과거에 누누이 해온 분인데 유독 이번만큼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며 이렇게 요구했다. 그는 “대통령 휘하의 공무원 한 사람이 북한군에 의해 사살돼 불태워진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그 과정을 지켜보면 우리 정부가 과연 존재하는 것인지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부가 사실을 인지하고도 아무런 대책을 취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이 사태가 혹시라도 유엔 연설에 어떤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빚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주장했다.文, 유엔총회서 “종전선언 힘 모아달라”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미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열린 제75차 유엔총회에서 영상 기조연설를 통해 “한반도 평화는 동북아 평화를 보장하고 세계질서 변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그 시작은 한반도 종전선언”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함께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면서 “종전선언을 통해 화해와 번영의 시대로 전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종전선언에 대한 유엔 및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도 모호한 태도를 취했다”며 “이 정부가 북한에 관해서 왜 이렇게 관대한 입장을 취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4일에도 “북한은 달라진 것이 없는데 문 대통령은 어제(23일)도 종전선언을 운운했다. 참으로 무책임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하던 종전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 대북규탄 공동결의안부터 채택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지난주 국방위에서 통과된 여야 대북규탄공동결의안을 함께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대북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이 대정부 긴급현안질의를 함께 요구하면서 결의안 채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현안질의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전날 靑 앞에서 文 해명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국민의힘은 전날 우리 공무원에 대한 북한군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 대통령의 해명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첫 주자인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대한민국 대통령을 찾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지금 어디 계신 건가요’라고 쓰인 패널을 들고 문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기본임에도 대통령께서는 어디서 무엇을 하셨나”라며 “우리 국민을 살릴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청와대의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우리 당이 요구하는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민주당이 받지 않는 것은 진실을 은폐하고 묵살하는 것”이라며 28일 본회의 개최를 압박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독불장군’ 日스가 최저임금 인상까지 손댄다

    ‘독불장군’ 日스가 최저임금 인상까지 손댄다

    지난 16일 취임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연일 ‘개혁’과 ‘경제’를 내걸고 예상을 뛰어넘는 강공 드라이브의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부, 기업 등 현장 의견이 지나치게 배제되고 모든 것이 총리관저가 제시한 목표의 틀에만 끼워 맞춰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스가 총리는 ‘디지털청 신설’, ‘부처 간 칸막이 행정 혁신’, ‘형식적 전례 답습 타파’, ‘도장 문화 혁신’ 등 개혁 관련 이슈부터 ‘휴대전화 요금 인하’, ‘불임 치료비 보험 적용’ 등 민생경제 대책까지 많은 것을 쏟아 내고 있다. 집권 초에 속도를 내 성공 확률을 높이고, 자민당 계파 옹립 총리의 한계를 국민 지지로 돌파해 보겠다는 계산 등이 깔려 있다. 대표적인 게 최저임금 인상 문제다. 스가 총리는 최근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상에게 전국 평균 902엔(약 1만 50원)인 최저임금을 1000엔까지 올리라고 지시했다. 소비를 늘리고 기업 생산성을 높이려면 최저임금 인상률이 5%는 돼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었다. 최근 4년간 평균은 3%였다. 이에 대해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은 가뜩이나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는 중소·영세업체의 도산을 촉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업계는 물론이고 정부로부터도 나오고 있다. 스가 총리의 경제 브레인인 다케나카 헤이조 도요대 교수의 ‘기본소득’ 도입 주장도 큰 논란을 부르고 있다. 다케나카 교수는 지난 23일 TBS 방송에 나와 “모든 국민에게 1인당 월 7만엔씩 주는 기본소득제도를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기본소득이 있으면 저소득자 생활 보호나 연금 지급이 필요 없어지므로 이쪽에서 재원을 충당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자 이 발상은 경제적 약자를 더욱 힘들게 하는 복지 삭감 정책이라는 반발이 시민단체에서 터져 나왔다. 교수 한 사람의 말이 큰 파문을 부른 것은 그와 스가 총리의 각별한 관계 때문이다. 스가 총리가 2005~2006년 총무부대신으로 있을 때 직속상관인 총무상이 다케나카 교수였다. 스가 총리는 유명 경제학자 출신인 그에게서 경제에 대한 시각이나 정책에 대해 깊이 배우고 영향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서울시의회, 서울시정 위법·부당 사항 시민제보 받아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가 오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 간 실시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제보를 받는다. 이번 시민제보는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제보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시책개선이 필요한 사항,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사항, 익명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 달간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및 우편, FAX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몸소 보고 듣고 경험한 불편·부당함을 개선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이 서울시의회의 역할이다.”면서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 인왕시장·난곡 골목시장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 인왕시장·난곡 골목시장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경선, 성북4)는 24일 목요일, 서대문구 인왕시장과 관악구 난곡 골목시장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 의원들과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이 참석한 현장방문에서 소상공인들은 명절을 앞두고 있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매출감소, 마스크 상시착용과 빈번한 방역으로 인한 불편, 정부나 서울시의 알맹이 없는 지원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서울시의 주도적인 지원 정책 부재와 각 자치구 별, 시장이나 상가 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찾기 힘들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대문구 인왕시장 어울림터에서 열린 현장간담회는 이승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 상인대표 김경환 사장, 서울시에서는 김형국 시장활성화팀장 등이 참석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현재 인왕시장 상인들의 뜻이 모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통의 자리에 계속해서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악구 난곡 골목시장에서는 상인회 대표 고경연 회장의 안내로 진행되었으며, 현장간담회는 임만균 의원이 주재했다. 전통시장 지정을 받지 않은 난곡 골목시장의 역차별 문제와 생활상권 활성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자생력과 지속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두 곳의 현장방문을 마치고 이경선 위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더 힘든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 피해로 더 많은 사람들, 특히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가격은 싸고, 덤으로 정까지 나눌 수 있는 시장, 상가를 방문해 추석을 준비하는 상생의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인택시 지원금 10월말부터 지급

    법인택시 지원금 10월말부터 지급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기사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다음달 말부터 지급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제1차관 주재로 제2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고용과 복지 분야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기사에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다음달 초 사업 공고를 내고 다음달 말부터 지급을 시작하기로 했다. 법인택시 기사 지원금은 국회 단계에서 추가됨에 따라 지급 시기가 개인택시보다 다소 늦어졌다. 또 55만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생계지원은 11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긴급생계지원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이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다른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지원금과 중복 여부를 살펴야 하는 까닭에 지급 시기가 11월로 정해졌다. 정부는 아동특별돌봄 지원 사업 중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 대한 돌봄 지원금(20만원)은 추석 이전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단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추가된 중학생 대상 지원금(15만원)은 추석 이후에 지급 절차가 가동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충격을 견디는 방패 구축을 넘어 방패의 강도를 높이는 작업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위기 취약 계층에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약한 고리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재난 시 대학 등록금 면제·감액 요구할 수 있다

    재난 시 대학 등록금 면제·감액 요구할 수 있다

    국회가 24일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임차인의 상가임대료 부담을 덜어 주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법안 71건을 처리했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방역 조치로 타격을 입은 상가 임차인이 건물주에게 감액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법 시행 후 6개월 동안 발생한 연체 임대료는 계약 해지나 계약 갱신 거절의 사유가 되지 않도록 했다. 감염병 등 재난으로 인해 대학 수업이 정상 진행되지 않을 경우 등록금을 면제·감액하거나 재난으로 학생 지원이 필요할 때 이사회 의결을 통해 기존 적립금을 학생 지원 목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및 사립학교법 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환절기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한 법도 마련했다. 여야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의결해 방역지침을 어긴 시설에 대해 운영 중단이나 폐쇄 명령을 가능케 하고, 감염병 환자나 가족 그리고 의료인들에게 심리 지원이나 경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 안전 강화·성폭력 피해 방지 등과 관련한 주요 민생 법안으로는 ‘119구조·구급법 개정안’,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 등이 처리됐다. 지난 6월 한 택시기사가 구급차 운행을 방해해 환자를 사망케 한 사건이 발생하며 국회 논의가 급물살을 탄 119구조·구급법 개정안은 구급차의 환자 이송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 골자다.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에는 성폭력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자의 신원 및 사생활 비밀 누설·공개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하고,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도 가결됐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한시가 급한데… 277조 ‘코로나 지원금’ 절반도 안 썼다

    한시가 급한데… 277조 ‘코로나 지원금’ 절반도 안 썼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한 277조원 규모의 ‘정책 패키지’(지원금) 중 실제 집행은 절반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고용취약계층,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패키지는 아직도 30조원 넘게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탄’을 잔뜩 확보해 놓고도 ‘탄창’에 보관만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기획재정부의 ‘코로나19 극복 및 선도형 경제 도약을 위한 경제정책방향’을 보면,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1~8차 비상경제회의와 1~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을 통해 총 277조원 규모의 정책 패키지를 마련했다.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135조원과 기간산업안정기금 40조원, 긴급재난지원금 등 추가 보강대책 46조원 등이다.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한 4차 추경(7조 8000억원)까지 합치면 규모는 285조원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이달 17일 기준 141조원(50.9%)이 집행되지 않고 남아 있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14조원)와 고용안정(8조원), 저소득층(7조원), 내수·경기 보강(5조원) 지원을 위해 편성된 34조원이 여전히 쌓여 있다. 산업 업종별 지원과 금융시장 안정 재원도 각각 48조원과 59조원이 아직 공급되지 않았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조직은 재원을 아끼고 보수적으로 집행하려는 특성이 선천적으로 배어 있는데 지금은 미증유의 위기인 만큼 적극적인 집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금융시장 안정 재원의 경우 (증시 폭락 등) 당초 우려와 달리 시장 상황이 좋아 집행이 적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저소득층 지원 재원은 연내 소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서울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상가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환영”

    김혜련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상가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환영”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서울시가 공공상가 1만여 점포에 대해 연말까지 임대료‧공용관리비를 감면하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대료‧공용관리비 감면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울시가 올 상반기(2월~7월) 전국 최초로 439억 원 예산을 투입했지만 8월 이후 예산이 책정 되지 않아 감면을 연장할 수 없어 소상공인의 불만이 제기돼왔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첫 안건처리에서 “서울시가 8월 까지만 임대료를 50% 감면 했는데 그 이후 거리두기 2.5단계 등 어려운 상황에 임대료 추가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고 질의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대책에 대해 임대료 관련 사항을 예산을 투입해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결과 서울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서울시 공공상가 점포 임대료 50%와 공용관리비(청소‧경비원 인건비)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장 소상공인 요구와 서울시의회 등 관련기관 의견을 수렴해 임대료‧공용관리비 감면 대책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공상인의 어려움이 커져가지만 금번 감면 대책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 장기화가 계속될 경우 추가적인 대책도 마련해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제4차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통해 추석맞이 장보기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제4차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통해 추석맞이 장보기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24일 경기북부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를 실시했다. ‘제4차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구리전통시장에서 실시된 이날 방문에는 진용복(더불어민주당·용인3)·문경희(더불어민주당·남양주2) 부의장과 지역구 의원인 임창열 의원(더불어민주당·구리2)이 함께 했다. 의원들은 먼저 점포수 388개, 상인 919명 규모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정육, 떡, 건어물, 과일, 강정 등 명절 먹거리를 구입하고,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시장 상인회에서 업종별 상인들과 안승남 구리시장, 이홍우 경기시장상권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지원확대 및 ‘경기도형 공공배달앱’을 통한 지역화폐 활용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종덕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물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배달받을 수 있는 경기도형 공공배달앱이 10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가게 돼 기대가 크다”며 “공공배달앱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지역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건의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회는 상인회의 건의사항을 경기도청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의원들이 장 보는 장면과 인터뷰를 홍보영상 ‘안전한 전통시장 장보기(가제)’로 제작해 도의회 공식 유튜브 계정인 ‘이끌림’ 등에 게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체홍보도 추진할 방침이다. 장현국 의장은 “추석을 앞둔 도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장 볼 수 있도록, 의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장을 보며 참고영상을 제작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지역사랑도 더불어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이날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에서 구입한 물품을 구리시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민생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으로, 이날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중소기업 및 일선 방역현장,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문이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나경원 ‘지인 특혜 채용 의혹’에 ‘각하’ 의견 송치…‘중복수사’ 취지

    경찰, 나경원 ‘지인 특혜 채용 의혹’에 ‘각하’ 의견 송치…‘중복수사’ 취지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각종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인의 자녀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각하)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의혹이 해소됐다는 차원이 아니라 이미 검찰에서 동일 사건을 수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가 나경원 전 의원을 업무방해·배임·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이달 22일 불기소(각하) 의견을 달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각하는 무혐의나 ‘공소권 없음’ 등 불기소 사유가 명백하거나 수사할 필요성이 없는 경우 사건을 종결하는 절차다. 지난 3월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스페셜위원회) 회장을 맡았을 당시를 전후해 지인의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며 경찰청에 고발했다. 경찰은 “앞서 10차례 검찰에 고발된 건이 있어 중복수사 우려가 있고 법적 절차 등을 고려해 검찰과 협의를 거쳐 각하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고 밝혔다.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2차례에 걸쳐 나경원 전 의원의 자녀 대학 부정 입학,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사유화 및 흥신학원 사학비리 의혹 등을 검찰·경찰에 고발했다. 한편 검찰은 나경원 전 의원의 딸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해 최근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이병석)는 이달 들어 성신여대 교직원들을 잇달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했다. 대학 측에 관련 자료 제출도 추가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소병철 국회의원, 의회 앞세운 민원 해결 요구 ‘논란’

    소병철 국회의원, 의회 앞세운 민원 해결 요구 ‘논란’

    소병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민원 사항을 순천시의회에 공문으로 보내 독려를 지시하는 등 지방의회의 자율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구나 순천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푸드트럭 야시장’을 현 시장 임기에 하지 말고, 다음 시장 임기에 진행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지나친 행정 간섭이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순천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이 있는 자리에 갑작스레 순천시장에게 호출을 하는 등 ‘갑질’ 행위를 한 사실도 알려져 무성한 뒷말을 낳고 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인 소 의원은 지난 14일 순천시의회 의장에게 ‘순천 민생 현안 관련 건의사항’을 공문으로 발송하면서 시와 시의회의 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모색해달라고 요구했다. 소 의원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택시업계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민원 사안 34가지를 정리한 문서다. 구도심 공실 증가 문제 전문가에게 위탁·시장 내 노후 셔터문 교체·택시 운전자 공적 마스크 정기적으로 무상 지원 등이 담겨있다. 소 의원이 비록 지역 민원 사안에 대해 협조식의 문서를 보냈지만 이같은 처사는 지역 시의원들의 자질을 무시하는게 아닌가라는 따가운 시선도 받고 있다. 민원 사항이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집행부에 협조식으로 내용을 전달하는데도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이 무언의 압력으로 시의회를 통해 추진하는 경우는 거의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의원들조차 “지방의회가 해결할 일을 국회의원이 시시콜콜하게 간섭하고 있어 기초의회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며 “당정 정책 간담회를 통해 공개적으로 건의해도 되는데도 공문을 보낸 일은 부적절했다”고 꼬집었다. 공무원 A씨는 “순천 시의원은 24명인데 소 의원까지 25명이다는 비아냥 소리도 들린다”고 했다. 소 의원은 또 국책사업을 시의회에서 하도록 요구해 ‘황당’하다는 기사를 쓴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조치한다고 통보하면서 이런 내용을 지역 모든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보내기도 했다. 본인은 명예를 중시하면서 정작 기자의 실명과 언론사 매체명까지 구체적으로 거론, 명예훼손성 행태를 하는 등 언론 재갈 물리기를 한다는 우려도 받고 있다. 이모(59·연향동)씨는 “검사장 출신의 소 의원이 시의회와 시 집행부를 검찰 하부조직 대하듯 한다는 말들이 퍼지고 있다”며 “전략 공천 특혜를 받은 소 의원이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의정활동을 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소 의원은 “시의회가 협조 공문을 시에 보낼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시장을 의회에서 만나자고 한 것은 호출이 아니라 회의 장소가 협소해서 오간 얘기로 결코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고향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한다는 각오로 일 하고 있다”며 “시의회에 군림하는 행동은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나경원 ‘딸 입시비리’ 수사 속도내는 검찰... 나경원 “속 보이는 수”

    나경원 ‘딸 입시비리’ 수사 속도내는 검찰... 나경원 “속 보이는 수”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딸이 다닌 성신여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에 나서는 등 검찰이 ‘입시비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법조계와 성신여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병석 부장검사)는 이달 들어 성신여대 교직원들을 잇달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대학 측에 관련 자료 제출도 추가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나 전 의원 딸이 성신여대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고발인 측은 당초 입시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수시 3개월 전 갑자기 신설됐으며 면접위원들이 면접에서 나 전 의원 딸에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주면서 합격했다고 주장했다. 입학 이후에도 나 전 의원 딸의 성적이 담당 교수와 강사를 거치지 않고 수차례 상향 조정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나 전 의원 관련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돼 있었으나, 최근 직제 개편에 따라 형사7부로 재배당됐다. 이후 검찰은 나 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단체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회장을 맡을 당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관련자 조사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검찰이 최근 청구한 SOK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이 같은 검찰의 행보에 “속이 보이는 수”라고 비판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 문제는 지난 6월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딸과 스페셜올림픽 문제는 3월 문화체육관광부 법인 사무감사에서 이미 그 어떤 위법도 없다고 결론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당 의원이 띄우고, 장관이 받고, 민주당 공관위원 출신의 단체가 밖에서 한마디 하더니 검찰이 압수수색에, 소환에 호떡집에 불난 듯 난리법석”이라며 “참 묘한 시기에 ‘속이 보이는 수’”라고 비판했다. 그는 “영원한 권력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남 ‘돌봄비 제외’ 고교생에도 20만원 준다

    경기 성남시가 0세 어린아이부터 15세 중학생까지 정부의 돌봄지원금 외에 1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18세 고등학생에게도 20만원씩 준다. 성남시는 돌봄지원금 추가 지급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450억원 규모의 ‘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을 포함한 추경예산을 편성, 다음달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1893억원 규모의 보편·핀셋 지원을 결합한 ‘성남형 1차연대안전기금’ 지원에 이은 성남시만의 두 번째 경제 방역정책이다. 우선 0∼12세 미취학·초등학생 9만 8000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정부 돌봄지원금에 1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13∼15세 중학생 2만 6000명에게 정부 돌봄지원금 15만원에 10만원을 얹혀 준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16∼18세 고교생 2만 8000명에게도 20만원씩 준다. 시가 0~18세 15만 2000명에게 별도로 지급하는 돌봄지원금은 180억원이다. 시는 또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 5000여명에게 50만∼100만원씩,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시내·마을버스 기사 2000명에게 30만원씩 지급한다. 장기 휴원 중인 어린이집 585곳과 아동복지시설 69곳도 운영난 해소를 위해 100만원씩 지원한다. 저소득층 한부모 2600가구와 장애가 심한 장애인 1만 887명에게도 10만원씩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은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대한 없애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취약계층을 선택적으로 비례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시의회, ㈜한국테크놀로지와 코로나 방역취약계층에 자외선 살균기 200대 지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가 ㈜한국테크놀로지와 함께 방역취약계층의 생활방역과 안전을 위해 자외선 살균기 200대를 지원한다. 서울시의회는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한 자외선 살균기 기부전달식을 ㈜한국테크놀로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2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테크놀로지(주)가 코로나 방역에 기여하고자 자사 제품인 안티코 살균기에 대한 기부 의사를 서울시의회 측에 밝힘으로써 추진되었다. 안티코 살균기(Anti-co)는 자외선 소독기로 마스크, 휴대폰, 시계, 안경 등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생활용품을 단시간에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부된 자외선 살균기 200대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관내 저소득층 등 코로나 방역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위험에 직면해있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우리 회사 제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김인호 의장은 “위기 극복에 있어 중요한 동력 중 하나가 공동체를 생각하는 연대의식이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한국테크놀로지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울시의회도 앞으로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사규 개선 추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사규 개선 추진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사규를 적극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에너지, 공항·항만, 교통 분야 상임감사와 올해 상반기 우수 사규개선 기관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감사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공개된 공공기관의 사규 개선 사례를 보면 우선 대한석탄공사는 부패영향평가를 통해 부적절한 인사 관행을 근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석탄공사의 사택 매각 과정에서 한 직원이 위장전입으로 이주보상비를 부당하게 수령했음에도 인사위원회의 징계는 ‘권고사직’에 그쳤다. 석탄공사는 이를 계기로 본인이 사직서를 제출했을 때 부패행위로 인한 경우에는 의원면직을 인정하지 않도록 사규를 변경했다. 징계 감경이나 면제의 경우에는 누리집 등을 통해 외부에 공개하도록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 시설 이용을 취소하거나 해지할 경우 해약금을 기존 최대 70%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환불 기간도 확대하도록 규정을 개선했다. 또 코로나19와 한일 무역규제 등의 영향으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이 크게 줄면서 터미널 입주업체의 부담이 늘어나자 17개 업체의 37억원에 이르는 임대료를 감면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소극행정도 부패”라면서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기관이 잘못된 업무 관행이나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극행정 우려가 있는 부분은 적극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위촉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위촉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23일 ‘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2)을 비롯해 16명의 도의원과 학계 인사 및 변호사 등의 외부 전문가 5명 등 총 21명으로 꾸려졌다.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연구용역 실시 및 관련조례 제정 등 제반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임에 따라 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의 핵심 정책인 도의회 북부분원 설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1차 회의 및 위원 위촉식’을 열고 향후 위원회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문경희 부의장 등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 정책자문단 및 관계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도의회 북부분원 설치는 의장선거에서 의원들에게 드렸던 약속이자, 의회 역사상 최초로 추진되는 정책”이라며 “북부분원을 통해 북부지역 현황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북부지역 주민은 물론 의원들과 정서적·물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북부분원 추진 이유를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이어 북부분원의 역할을 ‘도내 균형발전 정책 발굴’과 ‘북부지역 의원들의 의정활동 효율성 제고방안 마련’ 등 2가지로 압축해 제시하며, 북부분원이 도의회 정책생산의 중심인 ‘싱크탱크’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위원회 구성방안 ▲연구용역 실시 ▲도의회 북부청사 사무공간 확보 추진 ▲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등 4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위원회는 이날부터 10대 의회 의원 임기가 만료되는 2022년 6월30일까지 운영하고, 김원기 전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의정부4)과 김미리 북부지역 도의원 협의회 회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1) 등 경기북부 의원 중심으로 이뤄진 정책자문단에 역량 있는 내·외부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이달 중 발주하고 북부분원 관련 설치타당성, 소요재원, 운영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도의회 북부분원 신설과 함께 북부청사 사무공간 설치 근거를 뒷받침할 조례안을 각각 마련해 이르면 10월 회기 중 심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경희 위원장은 “국회 세종분원 설치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시점에 경기도의회도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북부분원 신설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이 회의가 북부분원 설치와 관련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오는 10월 중 2차 회의를 열어 조례안 검토 및 연구용역 세부사항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권재형(더불어민주당·의정부3)·김규창(국민의힘·여주2)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외에도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심민자(더불어민주당·김포1)·서현옥(더불어민주당·평택5)·소영환(더불어민주당·고양7)·유광혁(더불어민주당·동두천1)·박태희(더불어민주당·양주1)·김지나(민생당·비례)·김진일(더불어민주당·하남1)·조성환(더불어민주당·파주1)·김경근(더불어민주당·남양주6)·김우석(더불어민주당·포천1)·최경자(더불어민주당·의정부1)·전승희(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개편’

    [서울포토]‘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개편’

    23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차 대출한도가 2천만 원으로 늘어난다. 1차 대출을 이미 받은 소상공인들도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개편’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최대 2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도와 범위를 확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 민생혁신금융전담창구 모습. 2020. 9. 2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文대통령, 코로나 의료진·역학조사관 등에 보낸 추석 선물은

    文대통령, 코로나 의료진·역학조사관 등에 보낸 추석 선물은

    “한 분 한 분을 걱정하며 방역과 재난복구, 민생경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 5000여명에게 이러한 내용의 인사말과 함께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올 추석 선물은 전남 담양의 대잎술(또는 꿀),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의 건고사리 등 지역 특산물 세트로 구성됐다. 청와대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현장의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집중호우 대응 등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과 각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민주주의 발전 유공 수훈자 및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그간 명절을 앞두고 연풍문 2층에서 개최해왔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 농산물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 동참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이낙연 “추미애 아들 압색? 강력한 檢 의지…통신비 논란 좋은 전례”(종합)

    이낙연 “추미애 아들 압색? 강력한 檢 의지…통신비 논란 좋은 전례”(종합)

    李 “秋 정확한 진실은 검찰 조사결과 봐야”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2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특혜 휴가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이 서씨 거주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당사자 거처, 사무처까지 압수수색할 정도면 (검찰이 수사의)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임한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일괄 지원’에서 ‘35~64세는 제외’로 최종 결정돼 미지원 계층에서 차별 논란을 제기하는데 대해서는 “오락가락한 지적은 달게 받겠지만 의회의 발전을 위해 좋은 전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秋아들 언론 보도, 사실관계 꽤 달라” 이 대표는 이날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추 장관 아들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세간의 의혹이 말끔히 정리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판단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추 장관 아들 관련) 사실 관계가 언론 보도와 다른 것이 꽤 있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면서 “정확한 진실은 검찰이 조사를 하고 있어 조사 결과를 봐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는 걸로 믿고 있고 가능하면 (수사) 결과를 빨리 받아보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李 “통신비 지적 달게 받겠으나의회 발전 위해 좋은 전례” “정부·여당안 끝까지 고집 안했다” 이 대표는 자신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했던 통신비 지원 관련해서도 일괄 지원이 아닌 선별 지원을 하게 된 데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통신비 지원을 선별 지원 방식으로 전환된 데 대해 “오락가락이라는 지적은 달게 받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건 정부·여당의 안을 끝까지 고집하고 관철하는 것만이 좋은 것이냐, 그건 아닐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대표는 “여야가 국회에서 안건을 심의해가면서 더 합리적인 의견이 있으면 수용한다는 건 매우 소중한 일”이라면서 “국회 심의과정에서 다른 대안이 나와서 원안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것 또한 앞으로 의회 발전을 위해 좋은 전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통신비 문제는 원래 정부 원안이 고령자와 청소년들 중심으로 지원해주자는 거였지만 그것에 대해 많은 반론이 있었다”면서 “정부·여당 내에서 지혜를 모은 끝에 비대면 사회에서 통신비 비중이 점점 커지니 거의 모든 국민이 고통을 받는다고 보고 맞춤형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모두 주는게 옳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낙연, 9일 文에 통신비 지원 요청文 “통신비 구분 없이 일률 지원” 당정은 지난 9일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1인당 2만원의 통신비를 지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당시 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청와대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민생위기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액수가 크지는 않아도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4차 추경안에서 통신비를 지원해드리는 것이 다소나마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요청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비대면 활동이 급증한 만큼 통신비는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해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호응했다. 그러나 전날 35~64세는 지원대상에서 빠지게 되자 해당 연령대의 시민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열심히 일해서 돈 벌고 세금도 가장 많이 내는 데 왜 지원대상에서 번번이 제외시키느냐”며 기준에 대한 의문과 상대적 박탈감을 제기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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