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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 폭염 속 격려 위해 코로나 예방접종센터·노숙인쉼터 현장방문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 폭염 속 격려 위해 코로나 예방접종센터·노숙인쉼터 현장방문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29일 최근 확진자 급증과 폭염으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중랑구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와 동대문구 노숙인쉼터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김 의장은 중랑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도 늘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으로부터 예방접종센터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대기실·검사실 등 주요시설을 잇따라 점검하며 의료진 및 행정인력에 격려를 전달했다. 또한, 폭염 속에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러 방문하신 시민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연이은 폭염 가운데 취약계층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동대문구 가나안쉼터를 방문했다. 김정재 가나안쉼터 원장으로부터 쉼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식당 및 상담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노숙인 보호시설인 가나안쉼터는 1998년에 설립되어 노숙인 보호 및 자활, 주거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91명의 노숙인이 쉼터의 지원을 받고 있다. 김인호 의장은 “4차 대유행으로 여전히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 분들, 그리고 심각한 폭염 속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애쓰는 노숙인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 서울시의회 또한 여러 민생현장에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과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함께 했다.
  • 이낙연 ‘적통 무력화’ vs 이재명 ‘본선 리스크’… 공격 맥락 보면 ‘약점’ 보인다

    이낙연 ‘적통 무력화’ vs 이재명 ‘본선 리스크’… 공격 맥락 보면 ‘약점’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네거티브 1라운드가 28일 본경선 TV토론회 재개와 함께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에서 각 주자는 자신의 약점을 상쇄할 상대방의 아픈 곳을 찾아 공격 메시지를 반복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盧탄핵·경선자금 촉구 꺼내 이낙연 ‘흠집’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낙연 적통 무력화’에 집중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자신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이을 계승자로 부각하자 이 전 대표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책임론과 노 전 대통령 경선자금 수사촉구를 꺼냈다. 이낙연 캠프가 “이 지사가 당선되면 문재인 정부 계승이 아니라 이재명 1기가 될 것이라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 지사와 민주당 주류를 가르자 이 전 대표의 적통 주장에 흠집내기를 시도한 것이다. 이 지사는 이 전 대표의 전남지사 시절 공약이행률도 겨냥했다. 자신의 “성남시장·경기지사 공약이행률 95% 달성” 성과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다.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형수 욕설 ‘치명타’ 이에 맞서는 이낙연 캠프의 공격 포인트는 이 지사의 ‘본선 리스크’다.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형수 욕설 논란 등이 여야 일대일 구도 본선에서 치명타가 된다는 우려를 키우는 전략이다. 이 전 대표는 예비경선 통과 후 민주당 최종 후보의 덕목을 “야당과 겨룰 본선에서 흠 잡히지 않을 사람이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 전 대표 측이 연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 의혹을 제기하며 ‘고위공직자의 가족관·도덕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 전 지사를 동시에 노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강성 지지층 의식한 추미애, 이낙연 때리기 강성 친문 지지층이 이 전 대표와 겹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 전 대표가) 검찰 개혁도 회피하고 민생과 개혁을 분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면서 지지자가 등을 돌렸다”고 공격했다. 이 전 대표와 대조적으로 법무부 장관 당시 본인이 검찰 개혁 최전선에 섰다는 주장을 부각하는 효과를 노렸다. 김두관 의원은 ‘추미애 자살골 해트트릭(윤석열 산파·노무현 탄핵·김경수 사퇴)’ 공격으로 부산·경남(PK) 지지 결집을 자극했다. 노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반복 언급해 자신의 정치 무대인 PK 지지를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공정사회 실현 위한 민생치안정책 과제 및 전망 논의 토론회 개최

    이영주 경기도의원, 공정사회 실현 위한 민생치안정책 과제 및 전망 논의 토론회 개최

    이영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무소속·양평1)은 지난 27일 미래경찰포럼 관계자들과 ‘경기도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민생치안정책 과제와 전망 논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경찰의 권한이 확대됐지만 경찰권력의 민주성과 책임성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미래경찰포럼이 주도해서 보다 민주적이고 시민중심적인 경찰행정과 관련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1주제 자치경찰과 치안만족도, 제2주제 경찰업무처리의 절차적 정의, 제3주제 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로 각 주제별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첫번째 토론자인 강소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경찰의 치안만족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자치경찰제도의 실시에 따른 치안만족도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두번째 토론자인 라광현 동아대 경찰·소방학교 교수는 경찰행정에서의 공정성과 정당성에 대한 논의에 대해 일반시민이 경찰과 함께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 대민 경찰 업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 및 실적주의 개선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세번째 토론자인 김은기 배재대 경찰법학과 교수는 ‘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를 통한 민주성 확보방안’을 거론하며 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를 내부적 민주주의 확립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려면 직장협의회 협의사항 확대, 협의 내용에 대한 이행강제력 부과, 협의회간의 연합 및 협의회 업무 전담 공무원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자들의 제안에 큰 호응을 보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영주 의원은 “오늘 토론회 이후에도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이후 과도하게 집중될 수 있는 경찰 권력에 대한 민주적인 통제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 이뤄져 경찰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화상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김주원 상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식 미래경찰포럼 의장 등 전국 대학의 경찰행정학과 교수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 與 네거티브 맥락 보면 ‘강약’ 보인다…적통깨기·본선리스크·지지층결집

    與 네거티브 맥락 보면 ‘강약’ 보인다…적통깨기·본선리스크·지지층결집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네거티브 1라운드가 28일 본경선 TV토론회 재개와 함께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에서 각 주자는 자신의 약점을 상쇄할 상대방의 아픈 곳을 찾아 공격 메시지를 반복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낙연 적통 무력화’에 집중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자신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이을 계승자로 부각하자 이 전 대표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책임론과 노 전 대통령 경선자금 수사촉구를 꺼냈다. 이낙연 캠프가 “이 지사가 당선되면 문재인 정부 계승이 아니라 이재명 1기가 될 것이라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 지사와 민주당 주류를 가르자 이 전 대표의 적통 주장에 흠집내기를 시도한 것이다. 이 지사는 이 전 대표의 전남지사 시절 공약이행률도 겨냥했다. 자신의 “성남시장·경기지사 공약이행률 95% 달성” 성과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다. 이에 맞서는 이낙연 캠프의 공격 포인트는 이 지사의 ‘본선 리스크’다.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형수 욕설 논란 등이 여야 일대일 구도 본선에서 치명타가 된다는 우려를 키우는 전략이다. 이 전 대표는 예비경선 통과 후 민주당 최종 후보의 덕목을 “야당과 겨룰 본선에서 흠 잡히지 않을 사람이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 전 대표 측이 연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 의혹을 제기하며 ‘고위공직자의 가족관·도덕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 전 지사를 동시에 노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강성 친문 지지층이 이 전 대표와 겹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 전 대표가) 검찰 개혁도 회피하고 민생과 개혁을 분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면서 지지자가 등을 돌렸다”고 공격했다. 이 전 대표와 대조적으로 법무부 장관 당시 본인이 검찰 개혁 최전선에 섰다는 주장을 부각하는 효과를 노렸다. 김두관 의원은 ‘추미애 자살골 해트트릭(윤석열 산파·노무현 탄핵·김경수 사퇴)’ 공격으로 부산·경남(PK) 지지 결집을 자극했다. 노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반복 언급해 자신의 정치 무대인 PK 지지를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 최선 서울시의원 “중림동 쪽방촌 방문, 폭염 속 주민 실태 점검”

    최선 서울시의원 “중림동 쪽방촌 방문, 폭염 속 주민 실태 점검”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이경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4)과 25일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쪽방촌 밀집지역을 방문하여 하절기 폭염 속 거주민의 현황을 살피고 지원대책을 점검하였다.최 의원은 먼저 중림동 쪽방 일대 거주민을 오랫동안 지원하고 있는 한사랑공동체를 방문하여 소규모 간담회를 진행한 후 쪽방촌 곳곳을 방문하여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한사랑공동체의 윤석찬 신부는 “재작년 구청에 제안해 복도에 에어컨을 설치하였지만 전기세 비용이 가장 큰 걱정”이라며, “무엇보다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전기세 지원을 통한 냉난방 복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현재 중림동에 위치한 쪽방촌은 약 150개의 쪽방이 밀집되어 있으며, 한사랑공동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쪽방 거주민은 약 70여 명 정도이다. 간담회 이후, 최 의원은 현장방문을 통해 쪽방촌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의 거주공간을 찾아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주민들의 어려운 실정을 청취하였다. 쪽방 주민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무더위를 겪고 있음에도 코로나19로 무더위 쉼터 등에 쉽사리 가지 못하여 개별 냉방시설이 없는 쪽방에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최 의원은, “코로나에 폭염까지 여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나고 있는 쪽방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고,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은 서울시의 대표적 주거빈곤지역인 쪽방 밀집지역을 방문하여 민생을 점검하고 하절기 폭염・우천에 대비하여 거주민 주거권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문 대통령 “추경 큰 힘 될 것…여유있는 분들께 양해”

    문 대통령 “추경 큰 힘 될 것…여유있는 분들께 양해”

    “이제 추경을 집행하는 정부의 시간”최대한 준비절차 단축해 지원 바란다“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지난주 34조 9000억원 규모의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국회에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백신과 방역에 필요한 예산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고, 고용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게 된 점을 거론하며 “전 국민 지원은 아니지만, 국민 다수가 힘겨운 시기를 건너고 있고 많은 분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좀 더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구한다”고 밝혔다. ●”추경 신속 집행에 만전 기하겠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어려운 분들에게 적기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추경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제 추경을 집행하는 정부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장 절박한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최우선에 두고 최대한 준비절차를 단축해 빠르게 지원하기 바란다”며 “생활치료센터 확충과 의료기관 손실보상 등 방역 관련 사업도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추경 재원을 적자 국채 발행 없이 마련했다고 소개한 데 이어 “초과 세수 중 2조원을 국채 상환에 사용함으로써 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이밖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를 언급하면서 “그 결과 어느 나라보다 빠른 경제회복을 이루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화되는 시장 소득 불평등을 재정을 통해 완화하고 있고,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완전한 회복의 길 아직 멀어“ 철저한 방역 강조 다만 문 대통령은 “완전한 회복의 길은 아직 멀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돼 민생회복의 시간이 더욱 늦춰지지 않을까 염려도 크다”며 정부의 철저한 방역, 신속한 추경 집행, 고용회복 및 격차 해소, 산업재해 예방, 주거안정 및 물가대책 등을 거듭 주문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최근 국회에서 항만안전특별법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평택항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반성으로, 항만의 산업안전 체계가 대폭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농지법 등 농지 투기 근절을 위한 법안들도 통과됐다”며 “아직 국회에 계류된 부동산 투기 근절 입법에도 속도를 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尹·金이 불 지핀 ‘충청대망론’… 10% 민심, 아직도 유효한가

    尹·金이 불 지핀 ‘충청대망론’… 10% 민심, 아직도 유효한가

    충청에 연고가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정치 입문을 시사함에 따라 충청대망론이 다시 소환되는 모습이다. ‘이제는 충청권 출신 인사가 대권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매 대선 반복해서 제기되지만, 최근 충청권의 인구 구성이 변화하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지역 정서가 약화되면서 충청대망론 역시 힘을 잃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전체 인구 10%를 차지하는 충청 민심의 향방은 근소한 차이로 승부를 가르는 대선에서 여전히 중요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민생투어 현장으로 대전을 방문, “저는 서울에서 교육받았지만, 500년 전부터 부친이나 사촌들의 뿌리는 충남에 있었다”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윤 전 총장의 부친인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의 고향은 충남 공주다. 아울러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 전 부총리가 여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으면서 충청대망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충청권 의원들은 윤 전 총장을 중심으로 충청권 주자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정진석 의원 등은 이준석 대표와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 등이 윤 전 총장을 비판할 때마다 설전을 벌이며 ‘당내 윤석열 호위무사’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반면 유력 대선 주자 중 충청 출신 인사가 없는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총장 자신은 충청에 연고가 없다며 충청 민심이 윤 전 총장에게 쏠리는 것을 견제하고 있다. 충청대망론이 실제 대선 전략으로 유효한지에 대해선 여러 의문이 제기된다.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고 최근 충청권에 다른 지역의 인구가 유입되면서 과거처럼 충청 지역의 여론을 단일한 ‘충청 민심’으로 묶기 어렵다는 것이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영남권과 호남권은 매년 인구가 순유출된 반면, 충청권은 매년 순유입됐다. 지난해 충청권에는 영남권에서 1만 5000여명, 호남권에서 6000여명이 유입됐다. 충청권이 고향이 아닌 충청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충청 고유의 지역색은 옅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2030세대는 ‘디지털 노마드’ 세대로 지역 소속감이 작아 충청대망론에 호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전국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8%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2030세대의 6.2%만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갈등으로 지역 갈등을 꼽았다. 다만 영·호남, 보수·진보가 양극화되는 대선 정국에서 충청, 중도 표심이 여전히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당이나 대선주자가 최근 몇 년간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충청대망론의 동력이 사라졌다고 보긴 어렵다”며 “영·호남이 지지하는 정당·대선주자가 확실한 상황에서 충청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기에 대망론이 다시 등장할 때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 또 다시 소환된 ‘충청대망론’… 여전히 유효한가

    또 다시 소환된 ‘충청대망론’… 여전히 유효한가

    충청에 연고가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정치 입문을 시사함에 따라 충청대망론이 다시 소환되는 모습이다. ‘이제는 충청권 출신 인사가 대권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매 대선 반복해서 제기되지만, 최근 충청권의 인구 구성이 변화하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지역 정서가 약화되면서 충청대망론 역시 힘을 잃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전체 인구 10%를 차지하는 충청 민심의 향방은 근소한 차이로 승부를 가르는 대선에서 여전히 중요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민생투어 현장으로 대전을 방문, “저는 서울에서 교육받았지만, 500년 전부터 부친이나 사촌들의 뿌리는 충남에 있었다”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윤 전 총장의 부친인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의 고향은 충남 공주다. 아울러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 전 부총리가 여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으면서 충청대망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충청권 의원들은 윤 전 총장을 중심으로 충청권 주자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정진석 의원 등은 이준석 대표와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 등이 윤 전 총장을 비판할 때마다 설전을 벌이며 ‘당내 윤석열 호위무사’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반면 유력 대선 주자 중 충청 출신 인사가 없는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총장 자신은 충청에 연고가 없다며 충청 민심이 윤 전 총장에게 쏠리는 것을 견제하고 있다. 충청대망론이 실제 대선 전략으로 유효한지에 대해선 여러 의문이 제기된다.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고 최근 충청권에 다른 지역의 인구가 유입되면서 과거처럼 충청 지역의 여론을 단일한 ‘충청 민심’으로 묶기 어렵다는 것이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영남권과 호남권은 매년 인구가 순유출된 반면, 충청권은 매년 순유입됐다. 지난해 충청권에는 영남권에서 1만 5000여명, 호남권에서 6000여명이 유입됐다. 충청권이 고향이 아닌 충청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충청 고유의 지역색은 옅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2030세대는 ‘디지털 노마드’ 세대로 지역 소속감이 적어 충청대망론에 호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전국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8%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2030세대의 6.2%만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갈등으로 지역 갈등을 꼽았다. 전 연령층에서는 11.6%가 지역 갈등을 꼽았다. 다만 영·호남, 보수·진보가 양극화되는 대선 정국에서 충청, 중도 표심이 여전히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당이나 대선주자가 최근 몇 년간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충청대망론의 동력이 사라졌다고 보긴 어렵다”며 “영·호남이 지지하는 정당·대선주자가 확실한 상황에서 충청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기에 대망론이 다시 등장할 때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광명시, 필수노동자·백신 사각지대 지원 및 민생 안정 대책 등 논의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광명시, 필수노동자·백신 사각지대 지원 및 민생 안정 대책 등 논의

    김윤호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박승원 광명시장과 외식업종사자, 생활폐기물수집운반원 등 필수노동자,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사각지대 놓인 시민들에 대한 지원 추진 대책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필수노동자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대책 마련하고 일회성 현장 행보식 점검은 지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일규 수석부대표는 KTX광명역 동편 지하보도 설치, 가림근린공원 화장실∙ 방범CCTV 설치, 하안동 단독필지 완충녹지 환경개선사업, 보훈회관 이전에 따른 제2보건소 설치, 광문초등학교 급식실 개선사업, 학교급식 배식 서비스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안들을 검토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정사회 실현 위한 민생치안정책 과제 및 전망 토론회 개최

    이영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정사회 실현 위한 민생치안정책 과제 및 전망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주 의원(무소속·양평1)이 ‘미래경찰포럼’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민생치안정책 과제와 전망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자치경찰과 치안만족도 ▲경찰업무처리의 절차적 정의 확보방안 ▲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 운영과 역할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1시간씩 진행된다. 이영주 의원은 “지난해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경찰의 권한이 확대됐지만 경찰권력의 민주성과 책임성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며 “이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미래경찰포럼’이 주도해서 보다 민주적이고 시민중심적인 경찰행정과 관련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27개 대학의 경찰행정학과 교수 35명으로 구성된 ‘미래경찰포럼’(의장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과 함께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송명화 서울시의원, 상·하수도 요금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토록 해

    송명화 서울시의원, 상·하수도 요금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토록 해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2일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송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주민생활 안정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하수도요금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하도록 함으로써 요금 결정에 객관성을 담보하도록 하고 서울특별시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시의 물가대책위원회는 교통요금(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 도시철도 요금), 도시가스요금, 기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시민생활 안정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요금 또는 수수료·사용료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기구이다. 시의원과 담당 공무원, 물가관련 단체와 소비자대표, 법조인, 언론인, 대학교수, 전문가 등 30명 이내로 위촉하여 2년을 임기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버스·택시·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사업부서에서 요금조정안을 마련해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고 있다. 그러나 상·하수도 요금의 경우 ‘수도법’과 ‘하수도법’에 따라 각각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고 요금 산정과 관련해서는 행정안전부 예규인 ‘지방상수도요금 산정요령’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그 동안 상수도 요금은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하수도 요금은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 조례’에 각각 규정해 상·하수도 요금을 변경할 때에는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개별 조례를 개정해 왔다. 상·하수도 요금은 총괄원가와 영업비용, 자본비용 등과 함께 ▲상·하수도관의 구경별 ▲업종별 ▲누진단계별로 복잡한 체계를 거쳐 산정되고 있어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바, 시의회 심의기간 동안 이러한 사항을 모두 심의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일부 타 자치단체의 경우 상·하수도 요금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협의·조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도 앞으로 상·하수도 요금 산정에 있어서 교통 요금 등과 같이 더욱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 결정에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경수 경남지사 유죄 확정…도정 공백 우려 현실로

    김경수 경남지사 유죄 확정…도정 공백 우려 현실로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댓글 조작공모 혐의에 대한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우려하던 경남도정 공백이 현실이 됐다.김 지사가 실형 확정으로 도지사직을 상실함에 따라 하병필 행정부지사가 도지사권한대행을 맡아 도정을 이끈다. 새 도지사를 뽑는 지방선거가 내년 6월 1일로 1년이 남지 않아 공직선거법상 보궐선거를 하지 않을 수도 있어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체제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관위에서 위원회 의결을 거쳐 보궐선거 실시 여부를 결정한 뒤 공고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 도지사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도청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해 “도지사 부재에 대한 도민 우려와 걱정 최소화를 위해 모든 실국본부장 중심으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업무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하 권한대행은 “기존 도정 운영방향을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다”면서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박종원 경제부지사에게 계속 근무하면서 관련 추진 업무를 맡아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경제부지사는 김경수 지사가 임용한 별정직 공무원으로, 별정직 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김 지사 퇴직으로 당연퇴직 처리된다. 도청 안팎에서는 “도지사 권한을 한시적으로 대행하는 행정부지사가 정무적 판단이나 결정까지 포함해 민선 도지사 업무와 권한을 완전하게 대신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도정차질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다. 김 지사가 앞장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조성 사업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는 등 도정 동력 약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남에서는 민선 지자체가 시작된 뒤 김경수 지사를 포함해 모두 4명의 도지사 임기중에 7번의 도지사권한대행 체제가 운영되는 등 도지사 공백 사태가 잦았다. 앞서 2019년 1월 30일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혐의 1심에서 법정 구속되면서 당시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아 김 지사가 같은해 4월 17일 보석으로 나올때까지 도지사 업무를 대행하기도 했다. 이날 출근해 도지사실에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린 김 지사는 유죄가 확정된 뒤 담담한 모습으로 오전 10시 50분쯤 도청을 떠났다.김 지사는 도청 현관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간단히 입장을 밝힌 뒤 현관앞에 대기하고 있던 개인 승용차를 타고 도청을 빠져나갔다. 입장을 밝히는 중간에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다. 김 지사는 “지난 3년간 도정을 적극 도와준 도민들께 송구하고 감사드린다”며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법원 판결 전부터 김 지사 지지자 20여명이 ‘김경수는 무죄이다’ 등의 글이 적힌 긴 손수건을 들고 경남도청 현관 주변에 모여 김 지사를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두관 의원도 경남도청에 모습을 나타냈다. 김 지사가 입장을 발표하고 도청을 빠져나가 동안 일부 지지자는 ‘지사님 힘내세요’ 등 위로의 말을 외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창원시민 자영업자 박모(61)씨는 “대통령과 가까워 실세지사로 꼽히는 김 지사가 도지사로 있는 동안 경남으로서는 많은 도움이 된 것이 사실이다”며 도지사 공백사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진주시민 이모(59)씨는 “도지사 공백에 따른 손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도지사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 한 간부공무원은 “김 지사가 재임하는 동안에는 경남 공무원이 중앙 부처에 출장을 가거나 업무협조를 요청하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잘 응대해 주었는데 김 지사가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나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신동근 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도정이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돼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 “도정 각종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도지사권한대행체제에 따른 경남도의회 입장문’을 발표하고 “도정의 공동책임자로서 민생과 안전을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권한대행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도정이 운영되도록 혼신의 힘을 하다겠다”고 강조했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당면 위기를 극복해나갈 구심점이 필요한 시기에 이같은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며 “지역발전과 경제회복을 위해 추진해온 각종 정책과 기대감이 불확실성으로 변하지 않도록, 진행 중인 도정 현안들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판결직후 성명을 발표하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사법부의 뒤늦은 정의 실현을 환영한다”며 “경남도민은 무자격자인 도지사와 3년의 여정을 달려왔고 그 끝은 참담했고 도지사 공백으로 발생한 모든 피해는 경남도민께 돌아갈 것이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대법원의 엄정한 판단을 존중한다”며 “권한대행은 경남도정 공백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구직자 신체검사 비용 부담 안돼”…권익위 제도 개선 권고

    “구직자 신체검사 비용 부담 안돼”…권익위 제도 개선 권고

    30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자 채용시 구직자에게 신체검사 비용을 부담시켜서는 안된다는 제도 개선 권고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구직자에게 자부담으로 채용신체검사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채용신체검사 개선방안을 마련해 전국 1690개 행정·공공기관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행정·공공기관 309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46곳(79.6%)이 구직자에게 3만~5만원을 부담시켜 채용신체검사서를 받고 있다. 기관별로는 중앙행정기관 35곳 가운데 34곳, 광역지자체는 16곳 모두 구직자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공공기관 221곳 가운데는 80.9%인 179곳이 구직자에게 부담을 지우고 있었다. 권익위가 지난달 7일부터 2주간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설문한 결과 공공기관 구직자 가운데 75%(270명), 민간기업 구직자 가운데는 73%(395명)가 채용신체검사 비용을 본인이 부담했다고 답했다. 채용기관이 구직자에게 신체검사서를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794명 가운데 71.7%가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또 대다수 응답자(90.4%)는 건강검진 결과로 채용신체검사를 대체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행정·공공기관에서 근로자를 채용할 때 신체검사가 필요하면 고용주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인사규정 등을 고칠 것을 권고했다. 또 구직자에게 채용서류 제출 비용 외에 금전적 비용 부담을 금지시킨 현행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9조(채용심사비용의 부담금지)에 채용신체검사 비용도 포함된다는 내용을 안내서에 반영하도록 했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이 2년 마다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 결과로 채용신체검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권고했다. 권익위는 “건보공단이 건강검진 결과를 채용신체검사 대체 통보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별도 시스템을 구축해 누리집에서 서비스하기로 했다”면서 “연간 86만여명이 혜택을 보고 매년 260억원 가량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추미애 “윤석열 ‘주 120시간’ 경악…민생법 모르는 것 드러나”

    추미애 “윤석열 ‘주 120시간’ 경악…민생법 모르는 것 드러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주120시간’ 발언과 관련해 “특권을 지키는 법, 기술은 훤하다고 해도 세상의 이치나 민생법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하나둘 씩 드러나고 있다”고 일침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주120시간 노동, 이런 언급을 보면서 사람들이 그냥 놀란 정도가 아니고 경악 그 자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전 장관은 “하루 24시간을 일하지 않고는 어떻게 주120시간을 할 수 있나”라며 “윤 전 총장은 유연 근로를 얘기한 거라고 했는데 유연 근로, 탄력 근로는 이미 법·제도를 개정해 다 통과를 시켜놓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사건 관여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취급하는 검사로서 직무 취급자는 관계인에게 사건 소개를 금지시켜 놨다”며 “당시 본인이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함으로써 국회에서 위증도 했던 것이다. 이제 도덕적 문제가 돼버릴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20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주 52시간제에 대해 “실패한 정책”이라며 “스타트업 청년들을 만났더니 주 52시간제 시행에 예외조항을 두자고 토로하더라. 한 주에 52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윤 전 총장은 “분기 또는 6개월 단위로 평균 52시간 근무를 해 집중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사간 합의를 통해 변경할 수 있는 예외를 뒀으면 좋겠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120시간을 근무하는 것은 누가 봐도 불가능한 이야기로서 제게 그 말을 전달한 분들도 ‘주52시간제를 획일적으로 적용하는데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강조한 것이지 실제로 120시간씩 과로하자는 취지가 전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당 정치인들은 현장의 목소리, 청년들의 고충에 귀 기울여 정책을 보완할 생각은 하지 않고, 말의 취지는 외면한 채 꼬투리만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 [서울 인싸] 서울시, 자치경찰 시대 개막/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서울 인싸] 서울시, 자치경찰 시대 개막/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제가 이달 본격 시행됐다. 경찰 창설 이후 76년 만의 변화다. 기존의 일원화된 국가경찰 체제에서 이제 경찰은 국가경찰, 수사경찰, 자치경찰이라는 삼원체제로 바뀌게 됐다. 자치경찰제는 전체 경찰 사무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안전’, ‘교통’, ‘지역 경비’ 분야 사무를 지방자치단체가 지휘·감독하는 제도다. 자치단체별로 지역적 특색에 맞춰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치안정책을 펼칠 수 있는 자치 치안시대가 열린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발족식에서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서울시 자치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목표로 민생·치안에 집중해 ‘1인가구 안심지원 대책’, ‘한강공원 안전관리 강화’, ‘아동학대 예방·대응’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먼저 추진하고 있다. ‘1인가구 안심지원 대책’에 있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중 경찰 협력사항에 대해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과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 우선 1인가구 밀집 지역에 범죄예방진단팀(CPO)을 배치해 범죄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결과를 토대로 가로등, CCTV 추가 설치 등 치안환경을 개선한다. 향후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과 합동으로 야간시간대 생활안전을 위한 순찰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시민 안전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역경찰 긴급출동 체계를 강화하고, 민간 경비업체가 하기 어려운 강력범죄 대응 등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강공원 안전관리 강화’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방역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식당 영업이 제한되고 최근 무더위까지 겹쳐 심야시간대 공원 내 취식·음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자치경찰은 서울시와 함께 범죄예방과 방역관리를 위해 한강 내 지역안전경찰(CSO)을 집중 배치해 도보순찰을 진행하고,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협력해 매일 취약시간대 수시로 탄력 순찰을 실시하는 등 순찰·단속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대응’은 지난 5월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고위험 아동 3만 5000여명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해 수사의뢰, 아동학대 신고, 상담 등 복지서비스 연계 2000여건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치안 분야에 있어서도 자치단체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치안 문제를 공동으로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자치시대가 열린 것이다. 자치경찰의 존재 이유는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서울시 자치경찰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다.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방역활동과 일상회복 강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방역활동과 일상회복 강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은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방역활동 강화와 일상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유례없는 방역 조치가 시행되면서 오랜 시간 힘겹게 버텨온 소상공인, 자영업 종사자의 고통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민생을 살리기 위해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애써야 할 때”라며 “도지사께서도 방역활동과 도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현국 의장은 “가장 강력한 방역조치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도민 여러분의 노력을 보며 이 위기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경기도의회는 138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민생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며 도민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염종현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 사업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염종현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 사업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 사업 지원 조례안’이 20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제정안은 도가 선도적으로 열악한 주거지역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거나 지역주민의 편익증진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정비기반시설, 공동이용시설 등을 설치함으로써 도민의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거주환경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정의, 도지사의 지원계획수립, 개선사업 대상 지역, 사업비의 지원, 사업완료 보고, 협의회 구성 및 기능, 관계기관 협력 및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염종현 의원은 “시·군의 도시재생사업의 수요가 최근 정체 내지 감소 추세인데, 도차원에서 도로, 공원, 주차장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실행사업비를 지원하도록 했으며 시·군 협의체를 통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면 철거방식의 정비사업이 지양되는 현시점에서 정비기반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확충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활환경개선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尹, 국민의힘 입당 압박 지속에도… 장기전 대비 ‘마이웨이’ 고수

    尹, 국민의힘 입당 압박 지속에도… 장기전 대비 ‘마이웨이’ 고수

    장외 독자 행보를 이어 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여권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국민의힘 입당 시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19일 당내 인사들이 ‘당내 대권주자’만 공개 지지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당헌과 당규를 해석하면서 윤 전 총장에게 ‘8월 경선버스’를 타라고 재차 압박했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은 오히려 장외에서 장기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원회의 결정으로 우리 당의 국회의원과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포함한 당원들은 자유롭게 당내 대선주자의 선거 캠프에서 직책과 역할을 맡고 공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비롯해 당내 대선주자들에게만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뜻이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윤 전 총장 외에 다른 제3지대 주자 영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 전 원장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주말쯤 만나 입당을 권유할 예정이다. 둘 다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국민의힘의 재촉에 대해 윤석열 캠프의 김영환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버스에 타라고 하지만 (윤 전 총장에게) 버스가 너무 작다”면서 “내년 3월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밖에 계신 분들의 마음도 다 끌어안아야 한다”며 중도층 공략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총장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야권 단일화가 돼야만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며 “경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 입당을 한 뒤 경선을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꼭 그렇지만은 않다”며 “당 밖이나 안에서 모두 할 수 있다”고 제3지대 단일화 경선 가능성을 열어 뒀다. 윤석열 캠프는 일단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 8월 중순까지 ‘윤석열이 듣습니다’ 민생 행보를 진행한 후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정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8월 말부터 윤 전 총장이 그동안 전문가들과 논의해 온 정책을 내놓기 시작하면 비슷한 시점에 시작하는 국민의힘 경선에 처음부터 합류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음주부터 시작될 후원금 모금에서 윤 전 총장이 지지세를 증명해 내면 독자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여전히 야권 주자 가운데 지지율 1위를 지키고 있다는 점도 ‘장외 주자’ 신분을 유지하는 데 지지대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한 언론이 제기한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저 윤석열은 식사 및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 자체가 없고, 어떤 사건에도 관여한 적이 없다”고 했다.
  • 대선 맞아 정치권 돌아온 올드보이들…전직 의원부터 동교동계까지

    대선 맞아 정치권 돌아온 올드보이들…전직 의원부터 동교동계까지

    대통령 선거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정치권에서 멀어졌던 구관들의 얼굴이 정치권에 재등장하고 있다. 세간의 이목이 가장 집중되는 대선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의 캠프의 핵심 요직에는 전 의원 2명이 자리하고 있다. 클로징멘트로 유명했고, 최고위원까지 지냈던 신경민 전 의원(19~20대)은 이낙연 캠프(필연 캠프)의 상임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21대 총선 과정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이훈 전 의원은 이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다. 두 사람 모두 21대 총선에 도전했다 실패한 경우여서 이번 대선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 측에는 여성 전 의원들이 눈에 띈다. 캠프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유승희 전 의원과 홍미영·정은혜 전 의원 등이 관련 포럼에 참여하거나 조직을 만들면서 이 지사를 직간접적으로 돕고 있다. 이 중 최고위원을 지냈던 유 전 의원은 이 지사를 지지하는 여성조직인 ‘명랑여성시대’를 전국의 여성회원 50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발족해 활동하고 있다. 최근 민주당 박용진 의원 캠프의 공보단장으로 임명된 김정현 신임 단장도 주목받고 있다. 김 단장은 여의도 정가에서 20년 남짓 활동해온 동교동계 대변인으로 활동한 인사다. 20대 국회에서는 민주평화당·대안신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1대 총선에서는 민생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대선을 계기로 새로운 ‘올드보이’이들이 더 등장할지 주목된다.
  • [사설] 비수도권도 ‘5인 모임 금지’, 시민의식 더 절실하다

    오늘부터 비수도권에서도 사적인 모임을 최대 4명까지만 허용하는 ‘5인 금지’가 일률적으로 시행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어제 밝혔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되는 데 따른 조치다. 실제 18일 0시 기준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454명으로, 12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이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다.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 연속 20%대를 보이다가 어제 31.6%를 기록한 것이다. 델타 변이의 확산세도 우려스럽다. 중대본의 이번 ‘비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결정은 만시지탄이다.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상향되자 지방으로 ‘원정 유흥’을 다니는 사람들이 나타난 데다 7월부터 여름휴가철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7일 일제히 문을 연 강원도 82개 해수욕장에 이날 하루에만 모두 9만 1160여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제주도 등에도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비수도권 지역도 수도권처럼 저녁 6시 이후엔 3인 이상 모임을 금지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추가적인 거리두기 강화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된다. 최대한 민생 경제를 살리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두기 상향을 망설이는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확산세가 이미 시작된 뒤에야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정책은 늘 더 큰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도 결국 방역 성공은 시민 몫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정부 당국이 아무리 방역 기준을 잘 짜도 시민들이 그것을 철저히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방심은 큰 화를 부를 뿐이다. 특히 여름휴가 성수기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이번 주부터 한 달간 휴가지에서의 방역 수칙 준수는 너무도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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