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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민생 위한 기업인 특별사면 기대한다/이승길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기고] 민생 위한 기업인 특별사면 기대한다/이승길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반대’ 국민 청원에 대한 답변 영상에서 “국민 화합과 통합을 위해 사면에 찬성하는 의견도 많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면에 대한 원론적인 답변이지만 솔깃한 변화가 감지됐다. 조만간 결자해지 차원에서 사법 정의와 국민 공감대를 종합한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예측된다. 특별사면은 형을 선고받은 특정인에 대한 사면이다. 역사의 흐름을 보면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에 결행하는 특별사면은 국민 통합을 위한 정권의 정치적 결단으로 평가돼 왔다. 촛불집회로 정권을 교체한 문재인 정부의 5년이 금세 흘렀다. 시대 변화에 따라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3년 된 코로나19 팬데믹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오리무중인 미중 패권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엄청난 파급효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고령화·초저출산의 인구절벽, 디지털 기술 변화, 지속가능한 기업에 대한 민관 기술·경제 협력이 필요한 대전환기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후 ‘혁신 성장정책’을 내세워 기업 혁신을 이끌려고 했지만 규제는 제대로 풀리지 않았고, 많은 기업은 신사업 투자를 주저했다. 정부의 선의로 추진된 경제정책의 충격파로 노동시장의 불평등은 심화하고, 국민 생활은 직격탄을 맞았다. 폐업, 실직, 빈곤으로 점철된 위기이자 빙하기였다. 고용시장도 위중한 상태였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라는 말과 같이 환경 변화에 따라 경제·산업·기업이 공생할 수 있는 ‘신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 정부는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경제의 디딤돌 역할을 맡아야 한다. 기업의 투자 환경을 만들고 경제 회생을 도모해야 한다. 질 좋은 고용 창출을 위해 기업이 부담감을 덜어 낼 만한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제는 세계 경제의 생존 경쟁에서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상부상조가 중요한 시기다. 정부는 투자 환경의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장 친화적 정책으로 지원자 역할을 책임져야 한다. 나아가 고용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용정책 보완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기업도 민생을 위해 과감하게 동참해 경제 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기업가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문 대통령은 퇴임 후 ‘잊힌 삶’을 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욕이 깃든 역사 속 청와대에서의 마지막 휴일(5월 8일)이 마침 자혜로운 ‘부처님 오신 날’이다. 올 연등회는 국민 화합의 축제와 큰 기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국민과 동행했던 대통령으로서 민생을 위해 기업인을 특별사면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 “산불 피해 빨리 극복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집중”

    “산불 피해 빨리 극복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집중”

    “지난 3월 일어난 대형 산불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산불 피해 회복과 도시재생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에 이어 대형 산불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경제 일자리 안정화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6개 분야 42개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움츠러든 지역 상권의 활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라며 “지역사랑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6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모바일형 상품권을 출시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에도 나섰다.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도시재생사업과 묵호언덕빌딩촌지구 새뜰마을사업 등은 지난해 마쳤다. 올해는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잠재 자원을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발한지구, 삼화지구에 마도로스거리·창업혁신지원센터·스마트아로마치유농원 등 지역관광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시설·공간 등을 조성한다. 송정지구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현재 지역 전통 막걸리를 기반으로 한 교육이 진행 중이다. 또 심 시장은 “최근 머니투데이가 온라인 패널 등에 맡겨 공동 조사한 ‘2022 사회안전지수-살기좋은 지역’에서 주거환경 분야 전국 2위를 차지해 ‘살기 좋은 동해시’로 선정됐다”며 “전국 155개 지자체 가운데 녹지지역 면적이 가장 넓고, 미세먼지 불안감 등이 낮다는 이유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시장은 “인구 10만명당 119 안전센터 수 등 안전 관련 인프라도 잘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일자리 창출에도 나서 동해·묵호항과 철도 시설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은혜와 함께 경기도 간 尹…김동연 “선거 개입 눈에 보여”

    김은혜와 함께 경기도 간 尹…김동연 “선거 개입 눈에 보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일 여섯 번째 ‘약속과 민생의 행보’로 경기 고양 일산·안양·수원·용인의 교통 및 주택 건설 현장을 찾았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윤 당선인이 6·1 지방선거 격전지인 경기 지역을 순회하면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동행한 것을 두고 ‘선거 개입’이라며 반발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고양시에서 주민들과 만나 “1기 신도시의 종합적인 재정비 문제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하루 내내 윤 당선인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 A) 고양 킨텍스역 공사 현장, 평촌 신도시 노후 아파트, 수원 군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자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군포시 산본 아파트단지를 찾아 “지방선거에 대통령 당선인이나 인수위원회가 지나치게 개입하고 있다”며 “당선인이 선거를 돕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해 지원하는 게 눈에 보인다”고 비판했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당선인은 체통을 지켜야 한다”면서 “정부 출범 준비는 팽개친 채 팔도를 유람하며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사진 찍고 밥 먹는 데 시간을 허비한다”고 했다. 신현영 대변인도 “김 후보를 돕기 위한 선거운동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선거 중립의 의무는 조금도 개의치 않는 윤 당선인의 당당한 모습에 황당할 따름”이라고 했다. 그러나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기자들에게 “당선인께서 당선 이후에 지역에 가서 민생을 살피고 당선된 고마움을 표하는 것이 선거 개입이냐”며 “지난 총선 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어떤 일정을 보내셨는지 보시라. 그렇게 비판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추경호 “종부세 당장 폐지 어렵다”

    추경호 “종부세 당장 폐지 어렵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종합부동산세를 당장 폐지하긴 어렵다”고 2일 밝혔다. 종부세·재산세 통합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지만 급격한 세수 감소가 동반되기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추 후보자는 “종부세와 재산세 통합 문제를 연구·논의할 때가 됐다”면서도 “단기간에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충분한 연구용역을 통해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세제를 활용한 것은 이해하지만 과도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주식세와 관련, 추 후보자는 “주식 양도차익에 매기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2023년에서 2년 더 유예하고 증권거래세도 인하해야 한다”고 했다. 윤 당선인의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증권거래세 유지’ 공약과는 세목별 존폐 방향이 다른 구상이다. 청문회를 통과하면 새 정부 첫 경제 사령탑이 될 추 후보자는 윤 당선인이 민생 안정과 물가 안정을 새 정부의 경제정책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고 전했다. 국회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추 후보자와 박진(외교부), 원희룡(국토교통부), 한화진(환경부), 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등 6명의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 중 한덕수 후보자 청문회는 지난달 25일 파행됐다가 이날 재개돼 이틀 동안 이어진다.
  • 국힘, 문대통령 거부권 압박 총력전…내일 청와대 앞 집결

    국힘, 문대통령 거부권 압박 총력전…내일 청와대 앞 집결

    국민의힘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완료를 하루 앞둔 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일제히 압박을 가했다. 입법 저지를 위한 마땅한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여론전에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전원이 3일 오전 국회 본회의가 끝난 직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 집결해 ‘문 대통령 거부권 행사 촉구 겸 긴급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권력형 범죄를 은폐하겠다는 의도로 온갖 꼼수를 수단으로 대한민국 헌정을 위협하고 민생의 고통이 불 보듯 뻔한, 시작부터 끝까지 기만적인 악법이 탄생했다”며 “이제 문 대통령의 거부권만 남은 상황으로, 헌정수호라는 대통령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거부권 행사가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이준석 대표는 “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거란 기대도 저는 잘 안 하겠다. 대신 검수완박에 대한 모든 책임과 비난을 문 대통령은 이재명 전 대선 후보, 민주당과 사이좋게 짊어져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 상황을 언급 “우리도 예전에 의석수로 힘자랑하다 망해봐서 잘 안다”면서 “민주당의 폭거는 꼭 큰 대가를 치를 것이고 지방선거가 첫 번째 심판의 장”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전날 ‘검수완박’ 법안의 공포를 위해 3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국무회의 일정을 조정해줄 것을 청와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도 비판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의 국무회의 심의·통과를 기정사실화하고 여기에 맞춰 일정까지 연기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고 국정을 사유화하는 증거”라며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다면 행정부의 독자성을 스스로 부정하고 그동안 ‘꼭두각시 대통령’이었음을 자인한 셈”이라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민주당이 짜놓은 각본대로 응할 게 아니라 민주당만 빼고 모두가 우려하는 검수완박법에 대해 단호히 거부권을 행사해, 민주당의 위헌적 요구로부터 헌법 수호의 책무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법사위원들은 앞서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검수완박’ 법안 법사위 의결 효력정지 및 본회의 절차 진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헌재가 이날 안으로 조속히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대한변협 사무실에서 진행 중인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 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 尹·김은혜 일산 찾아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尹·김은혜 일산 찾아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일 “1기 신도시의 종합적인 도시 재정비 문제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자 윤 당선인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며 민심 수습에 나선 것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약속과 민생의 행보’로 경기 일산시를 방문, 수도권광역철도(GTX)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만나 “도시계획 재정비를 수립해서 신속히 진행하려면 법 개정이 필요한데 다행히 여야가 법안을 내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도 함께했다. 윤 당선인은 “(여야가) 서로 다른 부분을 조정해서 신속한 합의로 법안을 확정 짓고 법에 따라 세입자 거주도 보장해 드리면서 1기 신도시의 종합적인 도시 재정비 문제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공약 사안이라도 여야 협조를 받겠다”고 강조했다.윤 당선인은 “언론 보도에 대해 절대 오해하실 일이 없다”며 “제가 선거 때 약속 드린 것은 반드시 지킨다”고 거듭 밝혔다. 수도권 1기 신도시는 5개로 경기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을 가리킨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지난 1월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어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기대감에 지역 집값이 들썩이자 인수위는 ‘중장기과제’라고 밝혔고, 지역주민들이 반발 하니까 지난달 27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제1기 신도시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것이 저희 인수위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서둘러 진화에 나선 바 있다.
  • “민생·미래 잡겠다” 임병택 시흥시장 재선 도전 선언

    “민생·미래 잡겠다” 임병택 시흥시장 재선 도전 선언

    임병택 시흥시장은 2일 “‘민생과 미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나가는 민선 8기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임 시장은 이날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6·1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코로나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시흥시의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노력했는데, 다시 한번 맡겨 주시면 한결같이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시장은 서울대병원 유치 확정, 시화호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개장, 장애학생 위한 특수학교 설립 부지 확정, 신천역·대야역 전철노선 국가철도계획망에 반영,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초 1위 등을 시장 재임 기간의 성과로 꼽았다. 임 시장은 이어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의료 첨단산업 유치, 물왕호수 공원화 사업 완성, 광역급행철도(GTX-C) 오이도역 연결, 시흥법원 유치와 시청 앞 행정타운 완성 등을 재선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 시장이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직무가 정지됐고, 이소춘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 김동연 “선거 개입” 장제원 “국민 기대 겁나나” 여야 尹 지역 방문 놓고 충돌

    김동연 “선거 개입” 장제원 “국민 기대 겁나나” 여야 尹 지역 방문 놓고 충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윤 당선인의 이날 경기도 방문을 지방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그걸(지역 방문) 갖고 왈가왈부하는 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겁나는 겁니까”라고 맞받았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당선인의 경기도 일정에 국민의힘 경기지사 김은혜 후보가 동행하는 것이 선거개입이라고 민주당이 비판했다’는 질문을 받고 “윤 당선인이 부산·울산·경남을 갔고 대구·경북, 호남, 충청을 갔다. 당선인이 당선 이후 2개월간 지역에 가서 민생을 살피고 당선시켜준 국민께 고마움을 표하는 게 선거개입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총선 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어떤 일정을 보냈는지 한 번 보길 바란다”면서 “그건 그렇게 비판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앞서 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윤 당선인의 경기도 4개 도시 방문에 대해 “6·1지방선거에서 윤 당선인과 인수위가 선거에 개입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이 실상을 알고 판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명백한 선거 개입이고 정치적 중립을 어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 당선인이 선거를 돕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해 지원하는 게 눈에 보인다”며 “누가 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역량과 진정성을 가졌는지 도민이 판단할 것으로 저는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 실장은 전날 본인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 6·1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성남시 분당갑 출마를 권유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는 질문에는 “안 위원장의 정치적 행보는 안 위원장이 말씀하셔야지 다른 사람이, 또 제가 안 위원장 마음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안 위원장이 자신의 정치적 진로에 대해 말씀하시겠죠”라며 “제가 왈가왈부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 추경호 “불안한 국제금융시장 컨틴전시 플랜으로 대응”

    추경호 “불안한 국제금융시장 컨틴전시 플랜으로 대응”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일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제금융시장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시장이 불안해지면 부문별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적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세계경제 하방리스크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최근 본격화되는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에 대응해 범정부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경제 안보를 확보하는 한편, 권역별 상황에 맞는 경제협력 모델을 구축해 우리 경제의 전략적 이익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손실을 온전히 보상하고, 세제·금융지원, 경쟁력 강화 대책 등을 통해 완전한 회복과 재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가 등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서민·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광범위한 민생 안정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자는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서민 주거 안정이라는 일관된 목표 아래 공급 확대와 시장 기능 회복을 양대 축으로 삼아 질서 있게 시장을 정상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내외 거시경제의 안정과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부동산 시장 급등 과정에서 빠르게 증가한 국가 및 가계부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면서 “가계부채는 시장과 실물경제에 부담되지 않도록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국내외 금리 상승기와 맞물려 한계·취약차주의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맞춤형 대응을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채무는 재정준칙 제도화와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정운용 기반을 구축해 건전재정 기조를 확고히 확립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자는 “민간·시장·기업 중심의 경제 운용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저성장의 고리를 끊겠다”는 약속도 했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우리 기업이 창의적·혁신적 경영활동을 꽃피우고,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추 후보자는 “불공정거래, 기술탈취 등 시장의 규칙 위반행위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하는 등 공정한 시장거래 질서 확립도 병행해 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한·호·철 탈탈 털겠다” 벼르는 민주당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한·호·철 탈탈 털겠다” 벼르는 민주당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후보들의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2일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9명 모두 퇴장감”이라면서도 ‘한·호·철’(한동훈·정호영·김인철)에 화력을 집중하며 낙마를 이끌어 낼 고강도 검증을 벼르고 있고, 국민의힘은 ‘새 정부 발목 잡기’라며 1기 내각 후보자 방어에 나섰다. 첫날인 2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추경호(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박진(외교부)·원희룡(국토교통부)·한화진(환경부)·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등 6명의 청문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국회 인준을 통과해야 하는 한 총리 후보자의 청문회가 일단 주목된다. 앞서 한 총리 후보자의 청문회는 여야가 자료제출 등을 이유로 신경전을 벌이며 이틀(4월 25~26일)간 파행을 거듭한 끝에 미뤄진 상황이다.민주당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정국에서 국민의힘이 합의를 파기하면 청문회 등에서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던 만큼 내각 후보자들을 강하게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모든 인사에 문제가 많아 국민의 시각으로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적임자가 아니면 청문회 결과에 대해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한 총리 후보자가 2014년 대한민국 정부와 론스타 간 국제투자분쟁(ISDS) 소송 당시 론스타에 유리한 진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3일 청문회는 한 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정호영(보건복지부)·이상민(행정안전부)·이종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까지 4명의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4일에도 한동훈(법무부)·이종섭(국방부)·이정식(고용노동부)·조승환(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가 네 차례 열린다. 이번 주 마지막 인사청문회인 6일에는 김인철(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정황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대상이다. 민주당이 한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을 무기로 정호영(3일)·한동훈(4일)·김인철(6일) 후보자의 낙마를 압박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와 김 후보자에 대해 “비리 의혹 10관왕이지만 윤 당선인과의 끈끈한 인연이 방패가 돼 검증을 패싱했다”고 했고, 한 후보자를 두곤 “소통령”이라고 했다. 반면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29일 “민주당은 발목 잡기식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산적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갈 길이 바쁜 윤석열 정부에 부디 협조하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 시민사회수석 키워 巨野 대응… 반도체 경쟁에 경제안보비서관 신설

    시민사회수석 키워 巨野 대응… 반도체 경쟁에 경제안보비서관 신설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민정·일자리·인사수석을 폐지해 대통령실을 문재인 정부의 ‘3실 8수석’에서 ‘2실 5수석’으로 ‘다이어트’한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일 인선안을 발표하며 “작지만 강하고 민첩한 대통령실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실장 폐지는 청와대가 정책 컨트롤타워로 행정부를 ‘만기친람’하지 않겠다는 의도다. 민정수석 폐지는 사정기능을 버리고 안보·민생에 집중하겠다는 의중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책실장, 일자리수석 등이 없어져 대통령실의 국정 조율 기능이 약화될 수 있지만, 새 정부는 ‘정책형 비서실장’으로 이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새 정부에서 시민사회수석을 확대·개편하겠다고 밝힌 것은 여소야대 지형에서 국회에서의 역부족을 대국민 여론전으로 만회하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정국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장 비서실장은 “180석 야당이 입법 전횡을 할 때 국민을 설득할 의무와 책임이 대통령에게 있다”며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늘리겠다는 선의로 해석해 달라”고 말했다. 관제 동원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국민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바로 전달할 기구를 확대·개편하는 데 문제가 있느냐”고 날 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국가안보실에 경제안보비서관이 신설되는 것은 미중 패권경쟁 속에 경제와 안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미국 주도로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재편이 이뤄지는 세계 정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민정수석실 폐지에 따라 공직자 검증 업무는 경찰·법무부 등에서 맡게 된다. 대통령실 내부 기강은 공직기강비서관이, 대통령 법률 자문 등은 민정수석실 산하에 있던 법무비서관이 법률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꿔 담당하게 된다. 일각에선 ‘5수석’이 존치되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수석비서관 폐지 공약을 결과적으로 지키지 못하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 비서실장은 당초 수석 명칭을 없애고 ‘보좌관’으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했다며 “너무 바꾸기 위해 바꾸는 게 아니냐는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5수석은 존치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장관 인선에 이어 참모진 인선까지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여전하다. 5060세대 남성이 대부분으로, 여성은 강인선 대변인 내정자 1명뿐이고 청년은 전무하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건의한 ‘과학교육수석’ 신설도 인선에 반영되지 않았다.
  • 스리랑카 4월 물가 30% 폭등… 총리 교체 ‘만지작’

    스리랑카 4월 물가 30% 폭등… 총리 교체 ‘만지작’

    최악의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스리랑카 물가가 4월 30% 가까이 폭등했다. 30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비즈니스 스탠다드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전년 대비 콜롬보 소비자 물가 지수의 변화로 측정한 4월 인플레이션이 29.8%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이 같은 인플레이션은 식품 및 비식품 부문 모두에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식품 부붐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30.2%에서 이달 46.6%로, 비식품 부분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13.4%에서 이달 22.%로 치솟았다. 비식품 부문 가격 상승은 주로 교통(휘발유·경유), 교육(등록금), 주택, 수도,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주택임대료 등)에서 비롯됐다. 식품 부문에서는 분유, 쌀, 빵, 달, 설탕, 건어물 가격 등이 모두 올랐다. 1월 14.2%, 2월 15.1%로 오름세를 지속하던 물가는 3월 18.7%에서 4월 29.8%까지 가파르게 올랐다. 스리랑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여파 등으로 주력 산업인 관광 부문이 붕괴하고 대외 부채가 급증한 가운데 재정정책 실패까지 더해지며 1948년 독립 이후 최악의 경제난에 직면해 있다. 외화 부족이 생필품난으로 이어지고 민생 경제가 파탄 지경에 이르자 정부는 이달 초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을 때까지 510억 달러(약 64조원)에 달하는 대외부채 상환을 유예한다며 일시적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다.들끓는 민심은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마힌다 라자팍사 총리 형제 등 라자팍사 가문으로 향하고 있다. 수도 콜롬보의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는 연일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29일엔 전국 규모의 파업이 진행되기도 했다. 상황이 악화하자 고타바야 대통령은 통합 정부를 구성하고 마힌다 총리를 교체할 의사를 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보국은 새 총리 임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야권은 현재 대통령과 총리에 대한 불신임을 추진하고 있다. 라자팍사 가문은 2005∼2015년에도 독재에 가까운 권위주의 통치를 주도했다. 당시에는 마힌다가 대통령을 맡았고 대통령이 겸임하는 국방부 장관 아래의 국방부 차관은 고타바야가 역임했다.
  • [사설] ‘검수완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조속히 결론 내야

    [사설] ‘검수완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조속히 결론 내야

    국민 과반과 법조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민주당이 당초 의도한 대로 검수완박의 핵심축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그제 본회의에 상정됐다. 입법 지연을 위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도 싱겁게 끝났다. 민주당은 30일 검찰청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한 뒤 검수완박의 다른 한 축인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똑같은 방식으로 다음달 3일 처리할 방침이다. 입법 폭주에 제동을 걸 것으로 기대를 걸었던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의당이 제 역할을 하지 않으면서 이젠 문재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헌법재판소의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게 됐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윤석열 당선인과의 회동 때 발언과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검수완박 저지’ 언급에 대한 부정적 발언 등으로 미뤄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 입법에 제동을 걸 곳은 헌재밖에 없게 된 셈이다. 국민의힘은 그제 민주당이 검찰청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헌재에 냈다. 민주당을 위장 탈당한 민형배 의원이 야당 몫으로 안건조정위원이 돼 안건을 처리한 것은 절차 위반이라는 것이다. 검찰도 검수완박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권한쟁의심판과 그에 따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다. 수사를 못 하게 하고 검사 기소권을 제한한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이유다. 지금은 신구 정권이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위기에 봉착한 민생경제에 힘을 모아야 할 중차대한 시기다. 한데 민주당의 ‘검수완박’ 입법 폭주가 정국을 뒤덮으면서 국회가 마비된 상태다. 헌재가 심의를 서둘러 가처분신청에 대한 결론을 내 소모적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 尹, “400년 뿌리” 1박2일 충청 행보

    尹, “400년 뿌리” 1박2일 충청 행보

    충청의 아들을 자처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충청을 찾았다. 윤 당선인의 1박2일 충청 지역 일정은 당선 이후 다섯 번째 ‘약속과 민생의 행보’다.윤 당선인은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에서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신 충무공의 우국충정과 애민 정신을 받들어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 직후 현충사 정문 앞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윤 당선인은 “위대한 선열을 모신 사람으로서 앞으로 대통령직을 정말 잘 수행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느꼈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 혼자 되는 일은 없다. 도와 달라”고 했다. 또한 “저희 집안이 400년 이상을 충청서 뿌리내린 집안”이라며 “충청인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충남 천안시 천안역으로 이동한 윤 당선인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천안 연장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현장에서는 “지역균형발전 문제를 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도 지역균형발전특위를 만들어서 직접 챙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헌 윤봉길 의사를 모신 충남 예산 충의사에서 참배한 뒤 윤 당선인은 “오전에 충무공, 오후에는 매헌선생 참배를 했다”며 “애국 정신과 애민 정신을 제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동안 한시도 잊지 않고 국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 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난 그는 “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넘어졌다 일어나고 또 저를 일으켜 세워주시고 해서 지난 3월 10일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선거 과정에서 말한 약속들을 착착 전부 잘 지키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혼자서 일을 잘 하기는 쉽지 않다.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윤 당선인은 시민들 앞에서 특유의 어퍼컷 세리모니를 선보이며 충청 지역 1박2일 지역 일정 첫날을 마무리했다. 한편,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전날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과의 접견에서 다보스 포럼 초청을 공식적으로 받았다”면서 “당선인은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슈밥 회장은 이날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만나 “내년 1월 당선인이 대표단을 이끌고 방문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면서 “총회 때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발표하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여영국 대표 경남지사 출마 선언...민주 양문석, 국힘 박완수 등 4자대결 구도

    여영국 대표 경남지사 출마 선언...민주 양문석, 국힘 박완수 등 4자대결 구도

    여영국(58) 정의당 대표가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여 대표는 28일 경남도청 현관 앞에서 ‘같이 사는 경남, 일하는 사람들의 여영국’을 구호로 내걸고 “민생정치와 민생도정 실현을 위해 제38대 경남도지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년간 경남도정은 본인의 정치야망을 위해 도지사직을 내던지거나 구속되는 불안정한 도정운영의 연속이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이 떠안을 수 밖에 없었다”면서 “중도사퇴 도정을 민생중심 도정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오랜기간 경남에서 노동운동, 지방의원, 국회의원을 경험하며 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진보적 노동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면서 “친 노동철학을 가진 여영국이야말로 경남을 잘 이해하고 경남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몸에 익힌 후보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3년 홍준표 전 도지사가 폐원한 진주의료원을 부활시켜 질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창원대 공공의대 신설로 공공의료 인력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2030년까지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중지시키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여 화석연료 기반 산업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 녹색 기반 산업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여 대표는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메가시티)을 개발·크기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소멸을 막고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본래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면서 “개발업자 배만 불리는 것이 아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경남 독자성을 키우는 콘텐츠가 있고, 지역 간 소외가 생기지 않는 균형 있는 메가시티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는 여 대표의 출마로 민주당 양문석(56·)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국민의힘 박완수(67·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 무소속 최진석(60·두손인터내셔널 대표) 후보 등 4자 대결 구도가 됐다.
  •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확정… 본선 6파전 예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확정… 본선 6파전 예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선거 본선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오영훈 후보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경선 결과, 오영훈 의원이 53.13%로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46.87%)을 6.26%포인트 격차로 벌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오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결정되면서 조만간 의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6·1 지방선거에서는 제주시 을 선거구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게 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쯤 중앙당에서 제주도지사 후보로 발표된 직후 도민과 당원에게 드리는 감사 인사를 통해 “경선 과정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위대한 도민의 승리, 진정한 민주당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문대림 후보뿐만 아니라 송재호·위성곤 국회의원과 도의원 후보까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치는 진정한 원팀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앞서 도지사 후보 공식 출마의 변을 통해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새로운 삼무 제주는 ‘없어짐으로써 더욱 풍부해지는 곳’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첫째는 ‘제왕적 도지사’를 끝내 도민들에게 자주권을 돌려주겠다”고 밝힌 뒤 “둘째는 ‘생태환경 파괴로 부를 얻는 시대’를 끝내 ‘초록 섬 제주’를 더욱 빛나게 만들고, 마지막 셋째로는 ‘불안과 위험’을 줄이는 민생 안정 정책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지사 후보로 오 후보를 확정지으면서 제주지사 선거의 본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미 국민의힘 후보로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확정된 가운데 녹색당 부순정 후보, 무소속 박찬식 후보, 부임춘 후보, 장정애 후보 등 6명이 6월 1일 운명을 가른다.
  • 체계적 건축안전관리로 사고 막는다...‘경남도건축안전종합계획’ 수립

    체계적 건축안전관리로 사고 막는다...‘경남도건축안전종합계획’ 수립

    경남도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축물 안전관리·점검으로 건축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경상남도 건축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경남도는 광주 외벽 붕괴사고를 계기로 비슷한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올들어 주택건설현장 42곳, 노후 굴뚝 407곳, 해빙기 대비 건축물 35곳, 장기방치 건축물 23곳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이같은 안전점검을 토대로 경남지역 건축물 안전사고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건축안전 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담은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경남도 건축안전 종합계획은 ‘일상의 안전을 높이는 건축, 삶이 행복한 경남’을 비전으로 삼았다. 또 지역건축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민관 협업을 통한 현장중심 안전점검으로 도민생명 보호 등을 2대 목표로 정했다. 경남도는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창원, 김해, 거제에 설치된 건축안전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아직 건축안전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15개 시·군에 대해서는 건축안전 행정지도와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개정 건축법은 올해부터 시·도지사 및 인구 50만명 이상의 시장·군수는 건축 인·허가에 따른 기술적인 사항의 검토·점검,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 수행을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의무화했다. 또 종합계획에는 현장 중심 건축공사 안전점검 확대를 위해 건축공사장과 기존건축물 안전에 대한 점검과 자문을 하는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건축·안전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는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강화와 집중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공사가 중단돼 방치된 건축물에 대한 정비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방치건축물이 현재 경남지역에 23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도 종합계획에 포함됐다. 경남지역에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37.8%(2022년 기준)를 차지함에 따라 노후 건축물 점검을 강화해 성능저하,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노후 굴뚝, 소규모 건축물 등 안전취약 건축물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열화상카메라·콘크리트철근탐사기·드론 등 첨단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과학적으로 건축물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이밖에 건출물 소유자가 건축물관리점검 기관을 통해 정기점검, 긴급점검, 안전진단 등을 할 수 있도록 건축물 관리점검기관 명부도 작성한다. 피난약자 이용시설과 일부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 보강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물 해체공사 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사 등 해체공사 감리자를 모집해 관리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건축물 안전 종합계획 수립으로 설계단계부터 건축물 해체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건축물 안전을 관리해 도민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동훈 거수기” vs “권력비리 은폐시도”…민주·국힘 여론전

    “한동훈 거수기” vs “권력비리 은폐시도”…민주·국힘 여론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일 이른바 ‘검수완박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사위 처리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정치쇼”, 국민의힘은 “권력비리 은폐시도”라고 서로 비난하며 대국민 여론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특권 검찰의 지시를 받은 국민의힘이 보수 언론과 짬짜미(담합)를 해서 검찰개혁을 거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여당이 될 공당으로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거수기를 자처하는 치욕적 행태를 중단하길 바란다”며 “특권 카르텔의 어떠한 방해에도 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합의해놓고 처리 막는 이중적 정치쇼” 박홍근 원내대표는 “합의 파기를 위한 국회에서의 대결 국면이 길어질수록 자신들에게 정치적으로 유리하다는 게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속내”라고 주장했다.그는 “인사 참사로 도배된 역대급 인사청문회도 묻히고 지방선거에도 유리하다는 계산”이라며 “안건조정위를 열기 직전까지도 조문 하나하나를 함께 합의해놓고선 그 처리를 물리력으로 막는 이중적 정치쇼에 기막힐 따름”이라고 했다. 신동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여야 합의는 의회민주주의의 꽃”이라며 “합의를 한 지 단 3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대체 이런 야반탈주의 이유가 뭔가. 내부 권력투쟁인가”라고 비꼬았다. 민주당은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소위, 안건조정위, 전체회의를 통해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합의를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이번 합의안은 ‘권성동 합의안’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며 “그런데도 합의안을 조문화하는 데 국민의힘 법사위원이 협조하지 않았다. 합의 파기는 명백히 국민의힘이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합의문의 정신이 ‘검찰의 직접 수사권은 한시적이며 직접 수사의 경우에도 수사와 기소 검사는 분리한다’는 데 있다면서 “국민의힘에서 얘기하는 것은 왜 검사에게 수사를 못 하게 하냐는 것뿐이었다. 도대체 합의 정신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은 합의 정신으로 돌아가 본회의 통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날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에 이어 ‘검수완박 연좌농성 선포식’을 연달아 열고 민주당의 강행 처리에 비판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연석회의 직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로 이동해 규탄 농성도 이어갔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여야 간사 간 조정된 법안이 있었지만, 그 법안이 상정되지 않았다.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만든 제1소위 법안이 상정되는 웃지 못할 일까지 생겼다”고 비판했다. 그는 “개혁이 필요하다면 언론중재법처럼 여야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특위를 구성해 시간을 갖고 논의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권성동 “국민 저항 심하면 여론 받드는 게 정치 본령” 국민의힘 의원들은 로텐더홀 계단에 늘어서 ‘국민독박 죄인대박’, ‘권력비리 은폐시도 검수완박 반대한다’, ‘말로만 검찰개혁 실체는 이재명 지키기’ 등 손팻말을 든 채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법을 즉각 중단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권 원내대표는 규탄 농성에서 “국민의 뜻과 의사를 이길 정치인은 아무도 없다. 국민의 저항이 심하고 반대 여론이 심하면 국민 여론을 받드는 게 정치의 본령”이라고 말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규탄사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주셨지만 폭주하는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힘이 더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검수완박법을 놓고 ‘반민주·반민생 악법’, ‘권력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법’, ‘정권비리 방탄법’이라고 한 뒤 “소수 기득권 세력의 권력범죄를 지키자고 입법하는 검수완박법이 통과되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규탄농성을 마친 뒤 권성동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로텐더홀 계단 앞에서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
  • 인천 찾은 尹 “대통령 첫째 임무는 헌법 준수”

    인천 찾은 尹 “대통령 첫째 임무는 헌법 준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6일 인천을 찾아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헌법을 제대로 준수하고 헌법 가치를 잘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천 민생현장 행보를 소화한 윤 당선인은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인권 같은 가치를 담은 헌법이 법전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 과정에서 많은 국민을 뵙고 민생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그 안에 헌법 정신이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이렇게 전했다. 이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문제에서 헌법 가치 수호를 강조한 윤 당선인이 이날 일정에서 자신의 관련 입장을 재차 내놓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현장과 검암역 공항철도 등을 찾아 대선 당시 밝혔던 지역 공약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암역 공항철도에서 열린 ‘인천 공약 추진 현황 점검회의’에서 “수도권 시민, 인천 시민이 불편하지 않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약속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윤 당선인의 인천 방문 일정에 유 후보가 참석한 점 등을 지적하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개입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 의총서 고개 숙인 권성동 “검수완박, 제 판단 미스 죄송”

    의총서 고개 숙인 권성동 “검수완박, 제 판단 미스 죄송”

    국민의힘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 합의 번복 후폭풍이 확산되면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책임론과 함께 ‘윤심’(尹心) 소통 부족 논란이 일고 있다. 협상 당사자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충분한 교감 없이 중재안에 서명했다가 의중을 뒤늦게 확인한 뒤 번복했다는 비판과 ‘본인 정치를 우선했다’는 지적이 동시에 나온다. 행정부를 맡게 될 윤 당선인과 교감했다고 해도 입법부 일원으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않은 모양새다. 안팎의 비판에 휩싸인 권 원내대표는 26일 긴급 의원총회에서 “검수완박법 처리 과정에서 제 판단 미스, 그로 인한 여론 악화 부담을 당에 지우고 책임을 전가해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민주당과의 협상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앞서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병석 의장 중재로 합의안을 마련할 당시 당선인과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당선인이 부산 민생 일정 중 (권 원내대표로부터) 전화 통화로 잠시 말씀을 들었다”며 “당연히 상황은 확인하고 청취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당이 알아서 잘해 달라고 말씀을 나눈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이 개략적인 보고는 받았으나 쟁점이 된 정치인·선거 범죄 수사권 이관 등 세부 사항 조율에 대해서는 권 원내대표에게 맡겼을 개연성이 높다. 그러나 22일 여야의 검수완박 중재안 합의 이후 검찰 및 보수진영의 반발이 심상치 않자 국민의힘은 25일 재검토로 선회했다. 특히 윤 당선인은 이날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을 방문한 권 원내대표와 약 30분간 독대하면서 검수완박 중재안에 대한 우려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배 대변인은 “두 분이 나눈 말씀에 대해선 확인할 수도 없고 확인되지도 않았다”고 했다. 이어 “상황을 보고받은 것이지 개입이나 주문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국회는 청와대 뒤처리를 하거나 거수기 역할을 하는 흥신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형식상 삼권 분립 위배로 비쳐질까 우려한 것이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도 “국회와 여야의 몫”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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