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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국민뜻 수용” 야 “국민에 감사”

    여야는 25일 재·보선 결과에 따른 성명을 각각 내고 경제회생과 민생안정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준 뜻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 “앞으로 경제회생과 민생안정을 위해 힘쓰는 정치를 흔들림없이 해나가겠다”고말했다.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사상 유례없는 여권의 금권·폭력선거에도 한나라당에게 압승을 안겨준 유권자와 국민들에게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데 최우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약속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여야, 정쟁중단 시도

    여야는 29일 극한 정쟁에 대한 들끓는 비난여론을 의식,대화분위기 조성을 시도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대여(對與) 확전자제를 지시하는 등 불필요한 정쟁에서 발을 빼겠다는입장을 보이자 TV토론 등을 제의했고,이에 한나라당이 여당 제안 일부에 대해 조건부 수용 의사를 밝히는 등 여야간 대화 분위기가 조금씩 싹트고 있다. 민주당은 28일 고위당직자회의에서 경제현안을 논의할 여·야·정간 대화,여·야 사무총장회담,TV 경제토론 등을제안했다. 민주당 박상규(朴尙奎) 사무총장은 “대외 여건의 악화로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경제회생과 민생안정을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국민의 역량결집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TV 토론 등을 제의했다. 전용학(田溶鶴) 대변인도 “한나라당이 더 이상 장외집회를 개최하지 않을 경우 우리 당도 국정홍보집회를 중단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만제(金滿堤) 정책위의장은 “여야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 등 국회의 공식적인채널을 통해 경제문제를 논의하자”고 역제의하면서 “최근진념(陳稔) 부총리겸 재경부장관에게 경제부처 장관들과한나라당 정책위간 비공개회의를 제의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민주당이 제의한 경제대책 TV토론,시국대강연회중단과 사무총장 회담 등에는 부정적인 입장을보였다. 이종락 이지운기자 jrlee@
  • ‘5월의 정치권’어디로

    여야가 국무총리와 행정자치부장관 해임건의안 투·개표무산을 놓고 적법성에 대한 격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여론의 ‘정치실종’이라는 따가운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당 지도부의 지시에 따른 불법 기권(한나라당)’,‘국회법에 따른 적법한 개표 방해(민주당)’라고 맞서며 정국주도권 확보를 위한 당리당략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16대 국회가 정쟁으로 소일했을 뿐,국회다운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는가”라며 “부패방지법을 표결에도 부치지 못하고 산회한 게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여야는 여론의 질책에도 불구,개표 무산에 따른책임공방과 5월 사정설 등으로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우고있어 정국경색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벌써부터 자금세탁방지법과 예산회계법 등 재정 3법 처리를 위한 의지를 다지면서 노동계의 춘투(春鬪) 분위기를 엮어 장외공세도 불사한다는 전략이다. 반면 여권은 5월을 ‘냉각기간’으로 설정,민생안정 및민심수습에 주력할 계획이다. 따라서 5월은 상임위 등을 주 무대로 소모적인 국지전이전개되면서 국민들의 정치불신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이달 중순에는 여야의원들의 집단외유가 예정되어있어 여론의 비판이 격화될 전망이다.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과 민주당 이상수(李相洙),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원내총무가부부동반으로 오는 14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러시아와 핀란드,노르웨이 등을 방문한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도 중순쯤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데,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동행한다.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도 9일부터 1주일 동안 러시아를 방문하며,신기남(辛基南) 이희규(李熙圭) 박종우(朴宗雨) 의원 등이 함께간다. 국회 아·태정책연구회(회장 文喜相) 소속 여야의원 15명은 오는 15일부터 4박5일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고,건교위 등 상당수 상임위도 해외시찰에 나선다. 이래저래 5월은 정치권에 ‘잔인한 달’이 될 것 같다. 이춘규기자 taein@
  • [사설] 3당 정책연합의 두측면

    민주당,자민련,민국당이 16일 3당 정책연합을 선언하고 “민생 안정, 정치 안정,경제 회생에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등 6개항의 합의를 천명했다.3당 정책연합의 취지가 앞으로 개별적인 정책사안이나 구체적인 입법과정에서 어떻게구현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다만 이번 선언으로3당 대 한나라당의 의석 분포가 137 대 133으로 ‘3여’가여소야대를 벗어나 과반수 의석을 확보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3당 정책연합은 두 측면을 가지고 있다.하나는 원내 안정의석 확보를 통해 국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3당 연합이 불가피했다는 것이다.다른 하나는 이념적 노선이서로 다른 정당들이 어떻게 이질성을 극복할 수 있느냐는것이다.3당은 먼저 그동안 국회 파행 운영을 거울삼아 앞으로는 국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야 한다.비록 ‘3여’가 원내 과반수를 차지했다하더라도 이것은어디까지나 다수결에 의한 표결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최소한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다수 의석의 힘을 보여주기보다는 야당을 설득하고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도록 하는 노력이 먼저 앞서야 한다. 지금까지 3당이 추구해온 이념적 스펙트럼은 개혁 진보에서 수구 보수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대단히 넓었다.앞으로이 넓은 폭을 어떻게 좁혀 나가느냐가 매우 중요한 과제가될 것이다.3당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대북포용정책 지지를 천명한 이상 대북문제에 관해 과거와는 달리 동일한 목소리를 내도록 해야 한다.‘선언 따로, 행동 따로’는 3당정책연합 자체를 공허하게 만들 수도 있다. 공동발표문은 3당의 정책연합에서 한걸음 나아가 ‘선거협력’까지 추구하고 있어 이번 선언이 내년의 지방선거,대통령선거까지 염두에 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그러나 지금은 3당의 정책공조를 통한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어야지그것을 넘어선다면 민심으로부터 외면당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 3당 국정협의회 운영

    민주당,자민련,민국당 등 3당 대표는 16일 낮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3당 정책연합의 출범을 선언하는 6개항의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와 자민련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는 회동에서 ▲3당은 민생안정,정치안정과 경제회생을 위한 방안 ▲민생,개혁입법과 정치현안 해결 ▲경제,외교,교육,복지,노동 현안대책 마련 ▲대북 포용정책을 적극 지원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초당적 대처 ▲국정협의회와 고위당정 정책조정회의를 운영한다는 데 합의했다.3당은 특히 이날 회동에서현재 진행되고 있는 4월 임시국회에서 인권법 ·반부패기본법 등 개혁·민생관련 법안을 반드시 처리토록 한다는데도 합의했다. 3당은 이날 회동에 이어 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3당 국정협의회와 3당 정책위의장 회의를 조만간 별도로 개최해 긴밀한 정치 및 정책 공조를 위한 세부방안들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우리는 한배 탄 사람들”

    김종필(金鍾泌)자민련 명예총재와 자민련 총재인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김중권(金重權)민주당대표,김종호(金宗鎬)자민련 총재권한대행,김윤환(金潤煥)민국당 대표 등 민주당·자민련·민국당 3당 정책연합의 수뇌부 5명이 13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 일식당 ‘유명’에서 만찬 모임을 갖고3당 정책연합의 원활한 가동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필 명예총재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만찬이 끝난 뒤자민련 변웅전(邊雄田)대변인은 “오늘 회동에서 참석자들은 정치안정 없이는 경제·민생안정이 없다는 데 공감하고3당이 앞으로 긴밀히 정책 공조를 해나가기로 했다”면서“이를 위해 김중권 대표,김종호 대행,김윤환 대표 등 3당대표가 16일 낮 12시 63빌딩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기로했다”고 말해 모임에서 3당 대표가 3당 연합의 불가피성을 호소하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할 가능성이 커보인다.3당대표는 이후에도 수시로 만나기로 했다. 특히 모임이 끝난 뒤 김 명예총재가 “우리는 한배에 탄사람들이다.그러니 어떤 풍랑이 있더라도 같이 잘 살 것”,김종호 대행이“오늘은 아주 중요한 자리였다”고 말했고,식사 중 환담때 김윤환 대표가 “돌다돌다 보면 같이모이게 되는 거지”라고 말한 것을 두고 3당이 정책연합을넘어 합당할 가능성도 강력히 시사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김 명예총재는 자리를 떠나면서 합당 등에 관한기자의 질문에 “작문을 하지 말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또 변 대변인도 합당 논의 여부와 관련,“오늘 모임에서는합당의 ‘합’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밖에 최근 전국민적 분노를 야기한 일본 교과서 왜곡문제에 대한 3당 및 정부측의 강력한 대처방안도 논의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개헌론 공방 안팎이 따로 없다

    ■장내 설전 안팎. 개헌론을 둘러싼 여야 중진들의 공방이 9일 국회 본회의장으로 번졌다.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민주당의개헌 주장과 한나라당의 반대,자민련의 내각제 개헌 요구가 뒤엉키며 3당3색의 설전을 벌였다. 민주당의 개헌 주장은 이훈평(李訓平)·정장선(鄭長善)의원이 맡았다. 이의원은 “5년 단임제는 87년 6월 항쟁의 결과물로 장기집권의 폐단을 막는 등 기여를 했으나 폐단도 적지 않았다”며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주장했다.또 “부통령제를 도입해 지역감정을 해결하고 정치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의원도 “중학교 때 입던 옷을 대학생이 되어서도 입어야 하느냐”며 개헌의 시대적 필요성을 지적한 뒤 국무총리제 폐지와 3권 분립 강화,대선·총선·지방선거 동시 실시 등을 촉구했다.나아가 “개헌 추진을 위해 민·관·정이 참여하는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을 국회에 건의할 용의가 없느냐”고 총리에게 물었다. 그러나 자민련 원철희(元喆喜) 의원은 “제3공화국까지의경험에 비춰 4년 중임제는 오히려 정권초기부터 여야의극한 대립을 부를 수 있다”고 반박하며 대안으로 내각제개헌을 주장했다. 정·부통령제에 대해서도 “결국 대통령의 출신지역이 관건”이라며 효과를 일축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 권오을(權五乙) 의원은 “지금은 정쟁을 중단하고 경제 회생과 민생 해결에 주력해야 하며 개헌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한동(李漢東) 총리는 “정부는 현재 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등 현안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 어떤 형태의 개헌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진경호기자 jade@. ■뜨거운 장외 대결. 9일 개헌론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장외에서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민주당 일부 지도부가 개인 소신을 전제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군불을 피우자,한나라당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자제 당부에도 불구하고,민주당의 비중있는 인사들이 개헌론을 제기하는 배경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와 이인제(李仁濟)·김근태(金槿泰)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각각 다른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에 대한 소신을 거듭 밝혔다. 김대표는 KBS 2라디오 ‘생방송 열린 아침 정용석입니다’에 출연,“야당 지도부가 반대하는 마당에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하는 개헌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제하면서도 “국회의원이 자기 견해를 피력하는 것은 민주정당에서 막을 수 없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내각제 공약 문제는)여론 때문에 일단락됐다.이제 국민의뜻에 따라 새로운 상황에서 새로운 헌법을 구상할 때”라면서 4년 중임,정·부통령제 개헌을 주장했다.김최고위원도 ‘SBS 전망대’에서 “5년 단임제 대통령이 실패해서국제통화기금(IMF) 사태가 온 것”이라며 개헌의 필요성을부각시켰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이날 이회창(李會昌)총재 주재로국회에서 열린 총재단회의에서 “민생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여권이 노련한 수법으로 개헌론을 부각시키는 것은야당 흔들기와 정권 재창출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은 “과거 4년 연임으로 하다가장기집권이 우려돼 5년 단임으로 바꾼 것을 상기할 필요가있다”고 강조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민주당 김중권대표 기자 간담

    3·26개각에 대한 한나라당의 비난공세가 사흘째 이어지자 마침내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가 직접 반격에 나섰다.김 대표는 28일 오전 확대당직자회의가 끝난 뒤 곧바로 당 4역과 함께 당사 2층 기자실을 방문,간담회를 갖고한나라당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김 대표는 ‘나눠먹기 인사’라는 한나라당 지적에 대해“정치안정을 위한 민주당과 자민련의 튼튼한 공조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경제회생을 위해서는 정치안정이,그리고 정치안정을 위해서는 양당,나아가 민국당과의 공조가 절실하다는 논리다. 김 대표는 “책임여당으로서 정치를 안정시키기 위해 국회과반수를 확보하고 국정과 민생안정에 전력투구하는 것은옳은 일”이라고 야당의 비난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한나라당은 정치불안을 원하는 것이 아닌지 묻고싶다”고 꼬집었다. 한나라당의 내각사퇴 권고결의안 국회 제출 움직임에 대해서도 “하루 이틀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될 법한 말이냐”며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개각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며 “야당이 이에 언급하는 것은 초법적인 발상”이라고도 했다.지난해 8월 개각당시 거국적 협조 요청을 한나라당이 거부한 사실을 들어“한나라당이 속 좁은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는 힐난도 덧붙였다.김 대표는 이어 “경제회생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집권경험을 가진 정당답게 정치·경제 안정을 위해 협력해 달라”고 한나라당의 자제를 당부했다. 김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갖기는 취임 후 두번째다.30일은그가 대표로 지명된 지 꼭 100일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취임에 즈음한 간담회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이날 한나라당에 정국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간담회로 대신한것이다.철저한 ‘몸 낮추기’로 볼 수 있다.간담회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이름을 단 한차례도 꺼내지않은 것 역시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는 판단이 담겼다는 해석이다.당내 대선 예비주자들을 자극하는 등 득보다실이 많을 수 있다는 원려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진경호기자 jade@
  • DJP 내년 大選 공조 합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는 2일 청와대에서 부부동반 만찬을 갖고 각종 선거에서 확고히 공조한다는 데 합의,내년 대선에서의 양당 공조를 확인하는 7개항의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는 2개월여만에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우리는 공동정부를 출범시킨 상생공득의 정신으로 앞으로 각종 선거에서의 확고한 공조는 물론 국정의 모든 분야에서 긴밀히 협의,협력해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국정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특히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답방이 가까운 장래에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인권법,반부패기본법 등 개혁법안을 조속히 처리한다는데 합의했다. 그러나 이날 공동발표문에는 민주당과 자민련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국가보안법 개정에 대한 언급이 일체 없어 향후처리방향이 주목된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만찬을 앞두고 양측이 보안법 문제를조율했으나 자민련이 개정을 완강히 반대, 접점을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는 이밖에 ▲국가발전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실현 ▲금융,기업,공공,노사 등 4대개혁의 기본틀 마련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사회적 기풍 확립 등에도 합의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진념 경제부총리 회견/ 4대개혁 새달 마무리 경기부양책 계획없다

    “정치권에 대해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부총리가 되겠습니다.”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부총리로 승격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 시점에서 적자재정 운영 같은 경기부양책은 맞지 않는다”면서 “심리적 불안감을 씻어 구조조정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부분적인경기진작책만 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소 직원들에게 노라고 얘기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라고 늘 강조해왔다”면서 “2월말까지 4대부분 개혁은 확실히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진부총리와의 일문일답이다. ■부총리로 승격된 소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장관 취임후 5개월동안 시장경제 시스템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했지만 미흡하고 아쉬운 점이 많았다.다시 이 일을 맡도록 기회를 주신 것은 ‘졸업’말고 ‘유급’을 시켜 2월말까지 4대 개혁을 확실히 마무리지으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경제정책 방향이 달라지나. 달라질 수도 없고,달라져서도 안된다. 기본 방향은 시장시스템 확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구조조정과 경제개혁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시책도 추진하겠다.산업화는 다른 나라보다 한발 늦었지만 정보·지식경제화는 한발 앞서가야 한다. ■경제부총리로서의 역할은.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재경부에 예산권과 금융감독권 등이 없다고 우려하는데 과거처럼 권한을 갖고 부처를 이끄는 방식은 민주화된 상황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비전과 정책방향을 조정하고 일단 방향이 세워지면 각 부처가 자기책임 아래 소신껏 열정을 갖고 일하도록 하겠다.(진장관은 이날 재경부 전직원에게 별도로 e-메일로 보낸 취임사에서 논어에 나오는 ‘근열원래(近悅遠來·가까이 있는 자를 기쁘게 하고 멀리 있는 자를 오게 한다)’라는 말로 겸손함을 강조했다)■구조조정과 관련해 변화가 있나. 구조조정과 개혁,자기혁신은 계속이뤄져야 한다. 기업·금융부문의 구조조정은 하나의 준칙,즉 ‘게임의 법칙’에 따라 고통을 이겨내는 기업은 살아남고,이를 감내하지못하고 주저앉는 기업은 퇴출될 수밖에 없다. ■구조조정과 경기부양의 병행추진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경기부양이란 용어는 맞지 않다.98·99년처럼 적자재정으로 부양책을 쓸 때가아니다. 경제를 만들어 가고 운용하는 것은 사람이며,사람의 마음이지나치게 위축되면 문제가 발생한다.정부가 상반기중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등에 역점을 둔다는 것은 투자·소비 심리 안정을 위해 경기부양이 아니라 ‘부분적 경기진작책’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는 개혁을 보완하는 것이지 상충되는 것이 아니다. ■기업 상시 퇴출 시스템 도입의지가 퇴조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금융기관과 기업에 대해 상시퇴출을 제도화하겠다는 기본 생각은 변함이 없다. 정부는 이미 각 금융기관에 대해 올해부터 분기별로 건전성과 수익성 지표를 공시토록 하고 있다.기본적인 방침만 분명히 해주고 개별적인 판단은 은행이 자기 책임하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성수기자 sskim@
  • 이돈희교육부장관의 문답

    이돈희(李敦熙)교육부장관은 18일 “기존 읍·면 지역에서 모든 시(市)를 포함한 전국 단위의 중학교 의무교육 확대 실시로 OECD선진국수준의 교육복지를 실현케 됐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일문일답. ■갑작스런 확대실시 배경은. 오래 전부터 논의해 왔던 사안이다.그간 여타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한 투자로 계속 미뤄져 왔으나 교육부가 교육인적자원부로 개편되는 것에 발맞춰 교육복지 실현과 민생안정을 위해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 이뤄진 것이다. ■구체적인 시행방안은. 의무교육 시행으로 발생하는 수업료와 입학금 결손을 국가가 전액 보전한다.즉 교원 연간 봉급교부금 1조4,000억원 가운데 학부모가 부담하던 7,600억원을 국가가 떠안는 것이다. 기존에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던 봉급전입금 등(2,800억원)은 그대로유지된다. 국가재정의 부담을 고려해 내년에 2,540억원,2003년에 5,080억원,2004년에 7,620억원 등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학부모가 받는 실질적인 혜택은. 수업료 및 입학금(50만원),교과서 대금(2만원) 등 1인당 평균 52만원씩을 절약하게 된다.다만 연간 15만원 가량인 학교운영회비(육성회비)는 당분간 학부모가 부담해야 한다.초등학교도 완전 무상교육을 실시하는데 38년이 걸렸다. ■이번 조치로 인한 수혜자 규모는. 내년도 신입생 가운데 읍·면지역 학생,생활보호대상자 등 기존 의무교육실시 대상자를 제외한 50여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는다. ■의무교육 확대실시로 다른 교육부문 투자가 후순위로 밀리는 것 아닌가. 내년도 교육예산과는 무관하게 순수 증액분으로 편성된다. 이순녀기자 coral@
  • 3당대표의 새해 정국구상·각오

    신사년 새해 아침을 맞아 대한매일은 지난달 31일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자민련 김종호(金宗鎬)총재권한대행 등 여야 3당 대표와 회견을 갖고 신년정국에 대한 구상과포부를 들어 보았다.전날 일어난 민주당 의원 3명의 자민련 이적파문으로 이들 3당 대표의 회견은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이들의 견해와 신년 정국구상을 점검한다. ■金重權 민주당 대표.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는 “집권당으로서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며 저희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먼저 과감히 고치고,초심(初心)으로돌아가 결연한 각오로 국민 여러분의 아픔을 씻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금 우리가 겪는 고통은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모두가 ‘다시 할 수 있다’는 새 출발의 의지를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속 의원 3명의 자민련 이적과 관련,김 대표는 “그분들 스스로의결단”이라며 “자민련이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되는 만큼 정국이 안정되지 않겠느냐”고 만족해 했다. 나아가“세분 의원의 결단은 국정과 정국 안정을 위해 자신들의 몸을 던진 것으로,높이 평가해야 하며 정국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크게기여할 것”이라는 말로 이적의 정당성을 부여했다. 그는 그러나 이적의원 파문으로 신년정국이 벽두부터 경색되는 것을우려했다.“사전에 이들의 이적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전날 총무보고로 처음 알았다”고 해명했다. ‘지난 한해 정치권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는 “4 ·13총선에서국민들이 어느 당에도 과반수 의석을 주지 않았던 것은 여야가 대화와 타협으로 시대적 과제를 함께 해결하라는 주문이었는데도,정치권은 반목과 대결로 정치 불신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국민들에게 고통을 안겨 드린 점에 깊이 자성한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김 대표는 특히 “여야간 대화가 실종된 것과 4·13총선을 통해 지역 감정이 악화돼 동서의 골이 여전히 깊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 지난한해 무엇보다 가슴 아픈 일이었다”고 회고한 뒤 “여야를 떠나반성하고 함께 해결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정치 선진화를 위한 시급한 과제로 ‘아집과 독선의 정치로부터의 탈피’를 꼽았다.“말로는 상생의 정치를 앞세우면서 실제로는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고,극한 대결 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은연중에 야당을 꼬집었다. 새해 민주당과 국회의 운영 구상을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국민의정부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집권당인 민주당의 역할에 달려 있다는생각으로 정부시책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힘있는 책임정치’를 다짐했다. 그 방안으로 “실무 차원에서부터 실효성 있는 당정 협의를 이끌어내고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며,당원들의 의사가 굴절없이 의사결정에 투영되고,결정된 사항에 있어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따를 수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평소 구상을 제시했다. 국회 운영과 관련해서도,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야당을 대화로설득하고, 또 일관된 주장과 책임 있는 말로 현실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면 우리 당은 언제든지 흔쾌히 수용할 것”이라는 다짐도 곁들였다. 끝으로 그는 “무거운 돌은 내가 먼저 든다는 겸허한 마음과 적극적자세로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데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 이라며 “민주당과 함께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늠름하게 헤쳐나가는시대의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희망했다. 이지운기자 jj@. ■李會昌 한나라당 총재.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2001년 저와 한나라당은 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이를 위해 한나라당이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앞장서 제시하겠지만,여권도 인위적인 정계개편 시도를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경제 살리기’를 역설하면서도 지난 한해 대여(對與)투쟁 과정에서 숱한 우여곡절을 겪은 탓인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었다.특히 연말 민주당 의원 3명의 갑작스러운 자민련 입당으로 정국이급랭하면서 이 총재의 신년 구상은 복잡하게 얽혀드는 분위기였다. 이 총재는 “지난해 현 정권이 야당을 국정 운영의 동반자관계로 인정하는 ‘상생(相生)의 정치’보다 정략과 공략의 대상으로 삼는 ‘상극(相剋)의 정치’를 함으로써 정치권 모두가 국민에게 외면당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민주당과 자민련의 연말 ‘의원 주고 받기’를 대표적인사례로 들었다.국회법 개정안과 검찰총장 탄핵안 등 여당이 국민 여론과 야당의 의사를 무시하고 무리한 밀어붙이기를 감행하는 바람에정치와 국회의 파행이 증폭된 점도 아쉬워 했다. 이 총재는 새해 정치의 바람직한 방향과 관련,“국가 이익과 민생을위한 상생의 정치가 제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전제한 뒤 “법과 원칙을 바로세우는 작업에 야당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민주당 의원의 자민련 입당 등 구시대적인 힘의 정치에 연연한 정계개편 논의나 정략적 차원의 개헌 논의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정치를불안하게 해서는 결코 안된다”며 여권에 거듭 주문했다. 하지만 화두(話頭)는 역시 경제 살리기였다.그는 “지금은 분명 위기와 고통의 순간이지만 위기와 고통보다 더 무서운 것은 희망을 잃고 좌절하는 것”이라면서 “용기를 잃지 말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01년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선진 한국으로 나아가는 ‘민족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이를 위해 민생을 살피고 적시에 불안 해소대책이 강구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당의 전문성과 정책 개발능력을 증대시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개발,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국회에서는 운영상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잘못된 관행을 탈피하겠다고 역설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金宗鎬 자민련 총재대행. 자민련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은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를위해 국정을 책임진 공동정권의 한 축으로서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할 것이며,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적 노력에도 더욱 애쓰겠다”고 약속했다.새해 휘호를 ‘민화년풍’(民和年豊)이라 정한 김 대행은 “올해는 민심이 화합하고 경제가 풍요로워져 국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자신감 넘치는 김 대행의 발언은 지난달 30일 이뤄진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그는 “자민련이 대립과 갈등을 조정,정국을 원만하게 이끌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자평했다. 새해 정국에 대해서는 “대통령 5년 단임제가 갖는 폐해가 지난 정권에서는 물론 지금까지도 드러나고 있다”면서 “올해는 4년 중임,정·부통령제 도입에 대한 논의 등 개헌론이 구체적이면서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나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지역갈등을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의회가 책임을 지는 내각책임제로의 개헌이 자민련의 흔들리지 않는 당론”이라고 밝혀 당론은 여전히 내각책임제임을 분명히했다. 김 대행은 무엇보다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따른 민주당과의 공조복원기틀 마련에 무척 고무된 듯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간,이른바 ‘DJP 공조’에 대해 “두분이 만나 해결할 문제”라면서도 “자민련은 집권당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계속시시비비를 가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자민련 이적 의원들에 대해 민주당과 같은 목소리를 낸 것을봐도 그렇다.“한나라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이라면서 “한나라당도 새해에는 원내 제1당으로서 국정운영에 대해 책임지는,큰정당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당내 일부 반발에 대해서도 “강창희 부총재나 이완구(李完九) 의원등의 반발은 연초에 교섭단체로 등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개진한 것”이라며 “이들도 세 분의 입당을 전적으로 환영한다는입장을 보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나는 새해에는 반드시 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는 당과 당원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흐뭇해했다. 그러나 그는 “올 한해는 대선을 염두에 둔 유력 정치인들이 어려운경제에 아랑곳하지 않고 치열한 권력투쟁을 벌여 지난해보다 더 걱정스런 한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자민련은 정통 보수 정당으로서 독자적인 길을 가겠다”고 포부를 털어놨다. 이종락기자 jrlee@
  • 金대통령 ‘非호남 원칙’ 인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경제살리기’와 함께 주창하고 있는 또하나의 모토는 ‘지역초월주의’이다. 20일 민주당 당무회의 인준을 받은 김중권(金重權·경북 울진) 신임대표를 지명한 게 그렇고, 21일 중 단행될 당직 인선도 같은 맥락에서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가급적 ‘비호남 원칙’을 고수하겠다는얘기다. 김 대통령의 ‘비호남 원칙’은 앞으로 있을 내각 개편이나 정부 산하 기관·단체장 인사에도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지역주의 등 인사문제로 인한 잡음을 차단,개혁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청와대와 당 주변에서는 김 대통령이 최근 인사문제를 국민화합과결부시켜 거론할 때부터 예견됐던 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김 대통령은 지난 16일 제주지역 인사들과 가진 오찬에서 “국민화합을 이뤄나가겠다”면서 “인사문제는 국민 마음의 문제”라고 지역감정을 치유할 뜻을 피력했었다. 김 대통령은 또 김 대표의 지명으로 불거진 당내 대선후보간 물밑경쟁에 대해 “지금은 무엇보다 당이 일치단결해서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에 전력해야 할 때”라며 우회적으로 자제를 당부했다.김 대표도 “민주당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며,대선주자로 나설 생각이 없다”고 말해 이 문제가 더 이상 점화(點火)되지 않을 전망이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002년 전당대회 전까지는 모든 행태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당에봉사하고 강한 당을 만드는 데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 여부가 대선 후보 판단기준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여야 정국 급랭…민생 또 표류

    검찰수뇌부 탄핵안 처리 무산을 놓고 한나라당이 여권 수뇌부의 사과 등을 요구하며 국회 의사일정 전면거부 방침을 정한 반면,민주당은 4대부문 개혁이 완료되는 내년 2월까지 정쟁중단을 촉구하고 나서정국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주부터 101조원 규모의 새해예산안 심의와 공적자금동의안 등 민생현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던 국회는 여야가 극적인 돌파구를 찾지 않는 한 당분간 공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예산안은 물론 경제위기 극복 및 민생안정을 위해 당장 시급한 입법안 등이 여야간 정쟁으로 장기 표류될 경우,비판여론이 고조될 것으로 보여 정치권이 마냥 대치상황으로 치닫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나라당은 1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이회창(李會昌) 총재 주재로주요당직자회의를 열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민주당의 공식적인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국회 의사일정 전면거부,검찰수뇌부 탄핵안재제출,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 사회거부 등 강경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이 전했다. 권대변인은 “우리당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합의된의사일정은 물론 대소간 모든 안건과 회의 등 향후 의사일정을 전면거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서영훈(徐英勳) 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4대부문의 개혁이 끝나는 내년 2월까지 모든 정쟁을 중단할 것을한나라당에 제안한다”면서 한나라당의 사과 요구에 대해 “적절치않다”고 일축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金대통령 “경제 외부적 충격 충분히 해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3일 “경제 주체들이 협력해 노력하면 충분히 (어려운 경제 상황을)극복할 수 있다”면서 “이번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성공을 계기로 우리는 다시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에 적극 나서 문제해결에 노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외부적요인 때문에 우리 경제가 충격을 받고 있지만 그 외부적 충격도 우리스스로가 해결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할 수 있고,나는 그 가능성을 의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4대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부터는 튼튼한 경제기반 위에서 안정성장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면서 “곧 경제장관들과 함께 (개혁추진)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처방안을 세울 것”이라고말했다.이어 김대통령은 청와대로 서영훈(徐英勳)대표위원 등 민주당최고위원을 불러 오찬을 겸해 회의를 주재,“4대개혁을 내년 2월까지마치면 우리 경제는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체제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내년 봄까지 경제를 둘러싼 분위기가 확실히달라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박병석(朴炳錫) 민주당대변인이 전했다. 또 “북미관계가 잘 되는 것이 남북관계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우리가 주변 4대국과의 관계를 원만히 유지해야만 남북이 자주적으로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대통령은 두 회의에서 국회운영에 관해 언급,“여야가 큰틀에 대해 대화하고 화해하며,상생의 정치를 펼쳐가야 할 것”이라고당부한 뒤 특히 국무위원들에게는 “국회에서 질문과 답변이 유익한토론으로 비춰지고, 국정을 올바르게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해야 할것”이라고 당부했다. 양승현 강동형기자 yangbak@
  • [사설] 이제 國運상승에 힘 모을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국운 상승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동안 우리사회에 만연했던 갈등과 대립의 구도를 떨쳐버리고,화해와 단결로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는 것이다.이같은 주문은 김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이 국가적 위상과 민족적 자존심을 한껏 높여주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우리가 하나 되어 팔을 걷고나선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되살려주었다는 것이다.남북한평화공존과 평화교류,그리고 통일은 역류할 수 없는 시대적 대세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시켜준 것도 중요하다. 국운 상승의 단초는 무엇보다 ‘내치(內治)의 안정’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경제난을 비롯,우리사회가 직면한 현안들이얽히고 설킨 상태로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노벨상 수상 경축 분위기에 안주할 수 없을 정도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현안들은 많다.국제유가는 꺾일 줄 모르고,대우자동차 매각 실패 등이 겹쳐 국내 경제전반이 흔들리는 가운데주가는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김대통령이 외치(外治)보다는 국내 현안 해결에 주력하는 쪽으로 국정운영 방향을 잡은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청와대는 “김대통령의 취임 3주년인 내년 2월까지는 경제난과 민생안정,지역감정 극복,민주주의와 인권개선,남북관계 발전 등 4대 부분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내치가 안정될 때까지 노벨상 수상 대통령으로서의 모양 갖추기에는 신경을 쓰지 않겠다는 설명이다.노벨상 수상으로 김대통령에 대한 지지기반 강화 등 통치 여건이 좋아진 것은사실이지만,이를 잘못 활용해 부작용을 일으키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내치의 안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권의 협조다.한나라당은김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이 국민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김대통령도 대야관계에서 유연성과 포용력을 발휘하며 정국안정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여야간 쟁점이 상존하는 현재의 정국상황으로 미루어 전망은 불투명하다.당장 한나라당은 김대통령이 민주당 총재직을 사퇴해 초당적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여권은 국정의 안정적 운영이라는 종전의 논리를 내세워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정치공방의 성격이 짙은 이런 식의 논란은 여야간 갈등만 부추길 뿐이라는 점에서 자제해야 할 것이다.김대통령은 지난 번 8·15 경축사를 통해 남북 교류와 협력을 통한 ‘한반도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노벨평화상 수상은 이를 위한 중요한 추진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을 가로막는 후진적 정치행태의 청산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 추경예산안 이모저모

    5일 정부가 낸 2조4,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해 여당은 ‘원안통과’를,야당은 ‘일정부분 삭감’을 각각 주장,심의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국회 사무처 예산정책국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추경편성은 정부재정의 긴축운용이라는 하반기 정책기조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여야 입장/ 정부와 민주당은 저소득층의 지원과 의약분업,구제역,고성 산불등 현안해결을 위해 편성한 2조4,000억원은 최소한의 규모라는 판단이다. 특히 추경편성에도 불구 균형재정 달성에는 무리가 없는 만큼 원안대로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나라당도 민생안정에 사용될 추경안 처리에는 협조할 뜻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1조1,000억원에 달하는 지방교부금의 조기정산은 4·13 총선당시 선심성 예산집행에 따른 재정부족분을 보충하려는 의도라며 반발하고 있다.여야가 상임위 예비심사 단계부터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항목은 지방교부금외에 의약분업,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지방교부금,국채상환 등이다. ■예산정책국 분석보고서/ 올 예상 경제성장률을 8%로 책정할 때 국제유가 폭등 같은 변수가 없다면 지난 5월까지 나타난 전년동기 대비 37.4%의 세수증가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그러나 기업 자금난이 금융권 전체로확산되고 금융권 노사분규가 심화되면 이같은 세수증대는 기대하기 힘들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예산증가율을 경상성장률보다 낮게 편성한다’는 정부의 적자재정 관리원칙에는 부합한다.그러나 가용재원 3조9,000억원의 61.5%를 추경예산으로 편성함으로써 세계잉여금을 국가채무 상환에 우선적으로 사용키로 한 방침에는 어긋난다. 진경호기자
  • [16대 국회 초선 대해부] (5)행정관료 출신들

    “계파정치보다 국가발전과 민생안정에 관심을 가져온 사람인 만큼 의회에진정으로 필요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이번 16대 행정관료 출신 당선자들은 국민의 ‘행복 지수’에 관심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정부 정책을 입안·집행해본 경험을 내세워 국민의 피부에직접 와닿는 혜택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무소속 강운태(姜雲太·광주 남), 민주당 남궁석(南宮晳·경기 용인갑)·홍재형(洪在馨·충북 청주 상당), 한나라당 임태희(任太熙·경기 성남 분당을)·김만제(金滿堤·대구 수성갑)당선자 등은 16대에 새로 등원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들은 자신을 공복(公僕)출신이라고도 소개한다. 대국민 서비스를 철저히 해내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관료출신 국회의원이 입법활동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인다.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남궁석 당선자는 삼성SDS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하이텔’을 개통하는 등 정보통신분야의 대가로 꼽힌다.경제부총리 겸 재경원 장관을 지낸 홍재형 당선자는 공천 과정에서부터 이목을 끌었던 경제전문가다.이들은 국회의 ‘싱크탱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임태희 당선자도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이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는 데 적극동의하고 나섰다. 재경부 경제정책국 산업경제과장 등을 역임한 임 당선자는 “국정감사 등 정부 답변을 위해 국회에 출석할 때마다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국회의원들이본질 밖을 겉도는 질문을 하거나 막연한 자료를 요구하는 등 일부 의원들의비전문성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국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내무부장관을 역임한 강운태 당선자는 “관료와 국회의원은 국가와 국민을위한 일꾼인 만큼 국민에 시혜를 베푼다는 생각보다 국민을 위한 서비스맨이 되겠다는 각오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철 회장,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등을 지낸 김만제 당선자는 “행정부를 견제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진력할 계획”이라며 국회와 야당의 임무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에 대해 주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민주당 장성민(張誠珉·서울 금천)·한나라당 이병석(李秉錫·경북 포항북)당선자도 16대 국회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청와대 상황실장을 지낸 장 당선자는 “정부의 국가운영,국민생활 등 국정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몸담았던 만큼 이를 의정활동에도 잘 반영시켜 민생을위한 정치를 펼쳐보겠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사설] 큰 정치, 실천이 중요하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이회창(李會昌)한나라당총재는 24일 여야 영수회담을 갖고 21세기 세계사적 전환기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민대통합과 여야 협력을 통한 상생의 정치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국가발전과 민족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지난 1년여의 끝없는 갈등과 대결,그리고 4·13총선을 거친끝에 13개월만에 자리를 같이한 두 정치 지도자가 내놓은 11개항의 공동발표문은 국민들에게 일단 희망을 안겨 주었다. 먼저 눈에 띄는 대목이 남북 정상회담 부분이다.분단 55년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회담은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는 민족사적 일대 전기로 삼을 수 있다. 여야는 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화해협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대한민국의정체성을 손상하지 않고,상호주의 원칙이 지켜지며 국민부담의 경우 국회의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등 다질 것은 다지면서도 회담이 범국민적,초당적 지지속에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국민대통합을 위해 지역·계층·세대차이를 넘어 국민의 힘을 결집하고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공동노력하며,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뜻에 따라 국가안정을 위해 협력을 하고,인위적인 정계개편은 하지 않으며,부정선거에 대한 수사를 공정하고 엄정하게 처리해서 공명선거 확립의 계기로 삼겠다는 대목도 국민들의 공감을 산다.집단이기주의와 불법행위는 경제안정을 해치는것으로 결코 용납돼서는 안된다. 정책을 중심으로 경쟁을 하는 건전한 의회정치 발전을 위해 여야가 노력하겠다는 다짐,국가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미래전략위원회’의 설치와 공통공약 실현을 위한 ‘여야 정책협의체’의 구성 등의 발상은 평가해야할 것이다. 또한 생산적인 정치발전을 위한 정치개혁의 조속한 추진과 인권법,금융실명제법,부패방지법 등 개혁입법의 다짐도 기대를 갖게 한다.중소기업 육성,농어민과 봉급생활자들의 권익 향상,효율적인 실업대책 등을 통한민생안정과 미래산업 육성,국가채무의 감축,금융산업의 진흥 등 경제발전을위한 공동노력은 당연한 일이며 산불 이재민과 구제역 피해자들에 대한 조속한 구조는 굳이 재론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김대통령과 이총재는 과거에도 두차례 영수회담을 가졌지만 합의 따로 대결따로였다. 그러나 이번 합의에는 실천이 따라야 한다.여야 영수의 대승적 합의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원구성 문제 등 여야가 격돌할 소지는 이곳저곳에남아 있다.두 지도자는 국민 앞에 밝힌 합의 정신에 기초해서 문제를 풀어나가기 바란다.선언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기 때문이다.
  • “南北정상회담 초당 협력”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여야 영수회담을 갖고 국민대통합과 여야간 협력을 통한 상생(相生)의 정치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갈등의 해소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는 등 11개항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또 여야간 대화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국회가정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국회안에 ‘미래전략위원회(가칭)’와 총선공약을 공동으로 실천하는 ‘여야정책협의체’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 대통령과 이 총재는 이날 오찬을 겸한 영수회담을 갖고 앞으로 정치가국민에 봉사하고 건설적이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간으로 한 공동발표문에 합의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두 사람은 이어 국정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협력 속에 신뢰를 갖고 인위적정계개편을 하지 않기로 합의하고,국회에 정치개혁특위를 구성,생산적 정치발전의 틀이 될 정치개혁을 조속히 이룩하기로 했다. 김 대통령과 이 총재는 특히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환영의 뜻을 표시한뒤 “남북회담에서는 국가 안보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실히 지키며 경제협력 등에 있어서 상호주의 원칙을 지키고 국회의 동의를 요하는 국민의 부담은 국회의 동의를 받도록 한다”고 합의하고 “남북회담이 범국민적 초당적 지지속에 이뤄지도록 양당이 적극 노력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또 공동발표문에서 ▲선거후유증 조기 해결 및 엄정한 부정선거수사 ▲건전한 의회정치 발전 ▲인권법·통신비밀보호법·금융실명제법·부정방지관련법 등 개혁입법의 조속한 처리 ▲중소기업 육성,농어민과 봉급생활자의 권익향상,효율적 실업대책을 통한 민생안정 및 미래사업육성,국가 채무 감축,금융산업 진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회담후 김대통령은 박 대변인을 통해 “매우 좋은 분위기속에서 진지하고호의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민주당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과 남궁진(南宮鎭) 청와대정무수석,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사무총장과맹형규(孟亨奎)총재비서실장은 오전 최종 접촉을 갖고 공동발표문 초안을 작성했다. 양승현 이지운기자 yang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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