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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 국민銀 베트남 호찌민 지점 개점식

    [경제 브리핑] 국민銀 베트남 호찌민 지점 개점식

    국민은행이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 금호아시아나 빌딩 3층에서 호찌민 지점 개점식을 열었다. 민병덕(왼쪽 네 번째) 국민은행장은 “한국 기업과 교민은 물론 베트남 국민을 위해서도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선도 은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브리핑] KB금융공익재단 출범

    [경제 브리핑] KB금융공익재단 출범

    KB금융과 자회사가 200억원을 출연한 KB금융공익재단이 13일 출범했다. 이날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재단 이사장을 맡은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모든 국민이 더 잘살기 위한 경제지식 습득과 관련한 사업과 장학사업 등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앞으로 매년 이익의 1% 이내에서 추가로 출연해 재단을 1000억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왼쪽부터 최기의 국민카드 사장, 임영록 KB금융 사장, 김용덕 재단 이사, 구삼열 재단 이사, 어 회장, 권승화 재단 감사, 하홍식 재단 감사, 민병덕 국민은행장.
  • KB금융 스포츠사랑, 야구장서 고객 초청 행사

    KB금융 스포츠사랑, 야구장서 고객 초청 행사

    어윤대(오른쪽) KB금융 회장이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롯데전 시구자로 나섰다. KB금융의 스포츠 마케팅이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어 회장은 시구 뒤 KB 임직원과 우수고객 1500여명을 초청해 치킨·맥주를 마시며 ‘2011 프로야구와 함께하는 KB금융데이’ 행사를 치렀다. 앞서 국민은행은 정규시즌 관중 수가 600만명을 넘으면 0.1% 포인트의 금리를 더 주는 ‘프로야구 예금’을 한시판매했는데, 국민은행 임직원 스스로가 관중 수를 늘려가며 금리를 높이는 데 일조한 셈이다. 이날 행사에서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회장에게 ‘연아사랑 적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적금 역시 피겨 선수 김연아의 경기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부여한 상품이었다. 이 밖에도 KB금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최초 PGA 우승자인 양용은 선수를 비롯해 양희영·정재은·안송이 등 골프선수 후원에 나섰고, 대학농구와 프로야구 리그를 후원하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경제 브리핑] KB금융 양용은·안송이 선수 후원식

    [경제 브리핑] KB금융 양용은·안송이 선수 후원식

    25일 KB금융그룹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프로골프 선수 후원 계약식에서 어윤대 회장과 양용은·안송이 선수, 민병덕 국민은행장, 임영록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선수는 KB금융 계열사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골프백, 티셔츠 등을 착용하고 국내외 골프대회에 참가한다.
  • 말 아낀 강만수 산은회장

    말 아낀 강만수 산은회장

    22일 은행장 신분으로 한국은행을 처음 방문한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말을 극도로 아꼈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한때 윗분이었던 강 행장을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강 행장은 금융협의회가 열린 한은 본관 15층 소회의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기자들이 “좋은 말씀 좀 해달라.”고 말을 건네자 어색한 웃음만 지으며 “이 집 주인(김 총재)에게 물어보라.”고 짧게 대응했다. 또 회의실에 도착해서도 “협의회에 처음 참가한 소감을 말해달라.”는 요청에도 “다음에 이야기하겠다.”고 했다. 비공개로 열린 협의회에서도 강 회장은 주로 오가는 이야기를 듣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 은행장과 한은 관계자들은 “강 회장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은도 기획재정부 장관과 대통령 경제특보를 지낸 강 회장을 맞는 데 성의를 보였다. 금융협의회는 시중 은행장들이 먼저 회의실에 도착해 김 총재를 기다리는 것이 관행이지만, 이날은 김 총재가 강 회장이 한은 본관 엘리베이터를 타자 8층에서 합류한 뒤 거의 동시에 회의실에 들어왔다. 또 보통 산업은행장은 한은 총재 맞은편에 앉지만 이번엔 총재 왼쪽에 강 회장의 자리가 마련됐다. 김 총재는 협의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강 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지칭해 “오늘 두 분이 처음 오셔서 환영 인사가 가득한 듯하다.”고 운을 뗐으며 평소와는 달리 모두 발언도 짧게 마쳤다. 회의가 끝난 후 강 회장은 김 총재 다음으로 회의장을 나섰으며, 소감을 묻는 말에는 “많이 배웠다.”고 짧게 말했다. 강 회장은 김 총재와 따로 짧은 만남을 갖고 금융권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재는 이날 금융협의회에서 우리 경제와 관련, “뉴욕, 유럽, 중동 등 어느 쪽을 돌아보든 밖에는 굉장히 위기가 많다.”면서 “국내는 몇 가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이 잘 굴러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예전에는 외부 위험이 이 정도면 시장이 움직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면서 국내 시장이 대외적 위험 요소에 크게 동요하지 않을 만큼 성숙했음을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경제가 여러 위험 요인이 산재해 있는 가운데서도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로 애로를 겪을 우려가 있다는 점에 견해를 같이했다. 또 우리 경제의 불안 요인인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구조 개선 등을 통해 대출거치 기간 단축과 원리금 분할상환,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 등을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조준희 중소기업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 리처드 힐 SC제일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이주형 수협 신용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이사는 불참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경제 브리핑] 국민銀 프로야구 정기예금 출시

    [경제 브리핑] 국민銀 프로야구 정기예금 출시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국민은행이 4일 ‘KB국민 프로야구 정기예금’을 출시하고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기본금리 4.1%에 예금 가입자가 선택한 구단의 성적과 프로야구 흥행실적에 따라 최고 연 1.6%포인트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5월 6일까지 한시판매한다. 왼쪽부터 어윤대 KB금융 회장, 탤런트 홍수아, 허구연 해설위원, 민병덕 국민은행장.
  • 은행 수장들 ‘비장한 잔칫날’

    시중은행의 ‘영업전쟁’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최근 과당경쟁에 대한 금융당국의 경고를 의식한 듯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면서도, 각 행장들은 저마다 영업점을 직접 찾아 현장 경쟁력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1일 지주사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 내 카드사업부를 상반기 말까지 분사시켜 전업카드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통신사와의 제휴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보험 등 다른 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M&A)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경우 자산관리·우량자산·퇴직연금 등 3대 시장에서 1등 지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옛 조흥은행과의 통합 5주년 기념식에서 서 행장은 “혁신 DNA를 되살려 스마트금융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임직원들이 남대문에서 시민들에게 허브 화분과 음료를 나눠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소부터 영업점을 찾아 현장경영을 중시해 온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연체율이 기대만큼 개선되지 않았지만, 우량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재편되고 경영지표도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1분기 실적을 자평했다. 이어 “영업점 마케팅 인력 보강을 위해 본점 직원을 현장에 배치했고, 임원 회의도 간소화했다.”고 소개했다. 김정태 하나은행장도 이날 정례회의를 통해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해져 금리만으로 경쟁력을 내세우기에 한계에 와 있다.”며 “나도 다음 주부터 지방을 시작으로 고객 속으로 직접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김 행장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지분 인수는 잘될 것이지만, 이와 상관없이 하나은행의 길을 가야 한다.”면서 “고객 수를 획기적으로 늘려 은행의 수익기반을 확보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만수 산은지주 회장도 이날 창립 57주년 행사에서 “한국금융의 대표 브랜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을 향해 산은지주가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금융을 발판으로 투자금융·국제금융·프로젝트파이낸스·구조조정업무 등 강점을 세계적인 레벨로 올려 놓아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경제 브리핑] ‘특성화·마이스터高 취업촉진’ MOU

    [경제 브리핑] ‘특성화·마이스터高 취업촉진’ MOU

    국민은행과 교육과학기술부는 3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 촉진과 중견·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를 맺었다. 왼쪽부터 민병덕 국민은행장, 이주호 교과부장관, 어윤대 KB금융 회장.
  • 금융지주사 주총데이… “내실경영” 한목소리

    금융지주사 주총데이… “내실경영” 한목소리

    KB·우리·하나금융 등 금융지주사들이 25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신한금융까지 4대 금융지주 체제의 원년이 될 올해 목표를 밝히는 자리에서 지주사 회장들은 현안을 마무리지은 뒤 내실경영에 나서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세계적 은행을,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민영화 구상을,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빠른 시일 내 외환은행 인수 마무리를 각각 강조했다. 이팔성 회장 “민영화 해결… 경영혁신 추진” 우리금융 창립 이후 첫 연임에 성공한 이팔성 회장은 주총에서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면서 “지난해 마무리짓지 못한 민영화를 조속히 해결하고, 경영혁신과 내실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HSBC 같은 글로벌 초대형은행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은행을 탄생시켜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면서 “다만 업무 효율성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내실과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달성해 기업 가치를 높여 이에 맞는 배당과 주가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은 주당 250원의 배당을 결의했으며, 총 배당금은 2015억원이다. 어윤대 회장 “실적 증가로 환골탈태할 것”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국민은행을 젊은 고객이 늘어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어 회장은 지난해 실적 부진과 관련, “환경변화로 영업실적이 부진해 죄송하다.”면서 “올해 1~2월 외환매매 실적이 지난해 1~2월보다 40% 증가했고, 수수료 수입도 늘어나는 등 환골탈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조 70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2007년 수준으로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총에서는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고, 민병덕 국민은행장과 본 릭터 ING은행 아시아 회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뽑혔다. 주총에 앞서 국민은행과 금융노조 측 100여명이 어 회장의 경영 방식에 반대하는 농성을 위해 국민은행 1층 로비를 점거, 경찰 2개 중대가 현장에 출동하기도 했다. 김승유 회장 “외환銀 인수 조속승인 바라”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외환은행 인수 승인이 될 수 있으면 이른 시일 내에 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승인은 금융당국이 결정할 문제라 말하기 조심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국 승인이 3월 말을 넘길 경우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에 지급해야 할 지연보상금이 매달 329억원씩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은 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재무적 투자자의 동요 여부에 대해서는 “걱정이 많았는데, 최근 주가가 발행가보다 높아져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주총에서는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과 윤용로 외환은행장 내정자를 새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은행권 출혈戰

    은행권 출혈戰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최근 국내 은행권의 공격적인 행보에 대해 대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제살깎기식 ‘치킨게임’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별로 먹을 것도 없는데 뜯어먹으려 벌떼처럼 덤벼드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한동안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던 이 전 부총리가 노골적으로 쓴소리를 던졌다는 점에서 국내 은행권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도 앞서 몸집불리기 경쟁에 나서고 있는 은행권에 엄중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외형경쟁 이어 주력사업 뺏기 국내 은행권이 과열 경쟁을 넘어 출혈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금융권 빅뱅’과 맞물린 외형 경쟁에 이어 상대 은행의 주력 사업에 뛰어들며 ‘남의 떡’ 빼앗기에도 나서고 있다. 개인과 기업 금융뿐 아니라 대출과 금리 경쟁에서도 공격 영업으로 ‘제로섬 게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 악화로 스타일을 구긴 ‘은행권 맏형’ 국민은행이 먼저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12월 조직을 개편하면서 대기업금융 관련 부문을 별도 신설했다. 개편 이후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전국의 주요 기업들을 방문하며 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대기업을 둘러싼 시중은행 간 경쟁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보다 리스크가 낮고 안정적이어서 국민은행뿐 아니라 다른 은행들도 앞다퉈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출·금리경쟁 ‘제로섬 게임’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도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른 개인금융에 눈독을 들이면서 다른 은행들이 볼멘소리를 토해내고 있다. 민영화를 추진 중인 이들 은행이 개인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안정적인 수신기반 마련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다변화, 카드사업 등 비금융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된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기존 시중은행들의 텃새가 심해서다. 지점 수가 많지 않은 산업은행은 파격적인 금리를 제시하며 수신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시중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인 예금금리 연 4.7%짜리 상품도 내놓았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2조 2000억원이었던 개인 수신고를 연내까지 2배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도 소비자를 파고드는 금융상품을 선보이는 전략으로 개인금융 영업에 박차를 가해 올해 개인고객 1000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시장을 흔들 정도는 아니어도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은행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금융특집] KB국민 ‘첫 재테크 적금’

    [금융특집] KB국민 ‘첫 재테크 적금’

    국민은행은 목돈 마련을 처음 시작하는 젊은 고객들을 상대로 월복리 적금인 ‘KB국민 첫 재테크 적금’을 선보였다. 소액예금에 대해 최고 연 5.0%의 금리가 적용되는데, 월복리효과를 감안하면 최고 연 5.2%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기본 이율은 연 4.5%로, 역시 월복리효과를 감안하면 연 4.7% 금리가 실현된다. 국민은행은 ▲가입 시점에 이 은행의 적립식예금이나 거치식예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첫 거래 고객에게 0.2%포인트 ▲스마트폰 뱅킹인 KB스타뱅킹을 통해 계약기간 동안 이체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 0.1%포인트 ▲첫 재테크 적금에 꾸준히 저축해 만기 시점에 마련한 목돈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0.1%포인트, 1000만원 이상이면 0.2%포인트씩 우대이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최고 연 0.5%포인트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8~38세의 개인고객으로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장 초년생 등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상품으로 새해를 맞아 인기몰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을 출시한 지난 17일 민병덕(가운데) 국민은행장은 여의도영업점에서 직접 첫 재테크 적금을 홍보했다. 그는 신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을 만나 재테크의 시작을 축하하고, 각자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신묘년이 되기를 기원했다. 1588-9999.
  • [신년사로 본 올 경영화두] 금융지주 CEO “공격 앞으로”

    [신년사로 본 올 경영화두] 금융지주 CEO “공격 앞으로”

    4대 금융지주사와 시중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공격 경영’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올 초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에 성공하면 은행권에 ‘4강 체제’가 본격적으로 구축되기 때문이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시무식을 열어 “규제 강화와 국내 금융회사간 경쟁으로 올해는 녹록지 않을 것”이라면서 “KB금융의 강점인 소매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리스크 관리와 수익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영업 전략을 밝혔다.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상품판매·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영업 과정을 고객 지향형으로 전환시키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외환은행 인수를 앞두고 있는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글로벌 50대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기본기를 다지는 한해가 되자.”고 언급했다. 주 계열사인 은행들은 영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뛰는 만큼 영업 확대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각오를 밝혔다. 취임 이후 영업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던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선즉제인(先則制人), 즉 남보다 앞서서 일을 도모하면 능히 이길 수 있다.”면서 “국민은행의 전통적 강점인 소매금융과 펀드·방카슈랑스·퇴직연금 시장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금융·외환 분야 역량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신규 우량고객 창출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강한 현장’을 강조하며 “기존 강점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유지하면서 미래 고객 확보에 주력할 수 있도록 영업 현장과 본부가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행장보다 하루 앞선 지난달 29일 취임한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덩치 큰 상대를 이기려면 몸집을 불리기보다 강인한 체력과 스피드를 길러야 한다.”고 은행권 4강 체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신규고객은 유효고객으로, 기존고객은 우량고객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고객관리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겸 산업은행장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수신기반 확보가 필수”라면서 “올해 카드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개인금융 네트워크(금융회사) 인수·합병(M&A)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금융계 사회공헌 기업

    금융계 사회공헌 기업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전 사적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국내 산업계가 전반적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가운데,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 장기적인 생존의 길이라는 인식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공헌의 성격도 그동안의 복지, 교육, 학술, 문화 예술 중심에서 보건, 환경, 국제 구호 등으로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나눔의 햇발’로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고 있는 금융계의 ‘착한 기업’들을 소개한다. 이경주·김민희·오달란기자 kdlrudwn@seoul.co.kr ■산업은행 - 年이익 1% 출연 직업훈련·창업 등 지원 산업은행은 ‘국민과 함께하는 은행’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금융 소외 계층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2007년 10월 설립된 산은사랑나눔재단이 공익사업을 관장한다. 산업은행은 매년 전년 이익의 1%를 재단에 출연하고 있다. 재단은 소외 계층에게 직업훈련 기회를 주는 ‘희망의 디딤돌’ 사업, 창업 지원, 우수 사회복지시설 지원, 새터민 시설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2006년부터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고등학생에게 ‘산은장학금’을 주고 있다.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으고 은행이 그와 동일한 금액을 얹는 매칭펀드 방식의 장학금을 만든 것이 출발점이다. 지금은 끝전 단위를 1000원 미만에서 1만원 미만으로 확대해 장학금 규모가 크게 늘었다. 올해까지 6기를 선발해 총 500여명에게 22억원을 전달했다. 산은창업지원기금은 자활 의지와 능력을 가진 저소득 빈곤층과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해 창업 자금을 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연대은행을 통한 무담보 신용대출로 1인당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연 2%이고 대출 기간은 6개월 거치, 42개월 분할 상환이다. 지난 5년간 85명에게 21억원을 지원했다. 1996년 발족한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은 14년 동안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은행 본점 차원에서는 이웃 사랑팀, 봉사 지원팀, 긴급 재난 구호팀으로 봉사단을 운용하고 있다. 매월 주몽재활원, 성모자애보육원을 방문해 지체·청각 장애인의 사회 적응 훈련을 돕는다. 전국 40여개 지점에서 1~3개월 단위로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의 집 짓기’ 운동은 지난해 산은금융그룹이 출범하면서 시작됐다. 열악한 주거 환경과 무주택으로 고생하는 가정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민유성 산은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70여명이 경기 양평의 집 짓기 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보탰고 1억 6000만원을 기부했다. ■수출입은행 - 8개 사회적기업 성장에 앞장 한국수출입은행은 2007년부터 순이익의 1%와 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재원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조직의 기능과 구성원의 특성에 맞춰 전략적으로 공헌 활동을 하는 것도 우리 은행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대외거래지원 전문 기관인 만큼 글로벌 사회공헌에 적극적이다.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 ‘광야의 집’과 결연을 해 김동수 은행장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노숙자 무료급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03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임직원의 전문성을 기부하는 ‘프로보노 봉사단’도 만들어 외국인노동자병원, 재활용센터 등 8개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상생 협력’ 차원에서 지난해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를 1.5~2.0%포인트 내리고, 790개 중소기업이 빌린 2조 5000원의 만기를 전부 연장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민은행 - 소외지역에 ‘작은 도서관’ 조성 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작은 도서관’ 조성을 후원하고 있다. 소외 지역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인 작은 도서관은 전국에 19개가 조성돼 있다. 국민은행 임직원들도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지난해 3월 서울 신월동에 있는 서울SOS어린이마을에 ‘KB꿈나무 책놀이방’을 열었다. 총면적 404.08㎡에 2층짜리로 책 읽기와 놀이가 동시에 진행되는 신개념 도서관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전남 순천 풍덕동에 두 번째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다. 부산에 짓고 있는 작은 도서관은 연내 개관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베트남·캄보디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나라에도 작은 도서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민병덕 행장은 “기업과 사회의 공존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이정표가 된다.”면서 “국내는 물론 국경을 넘어 문화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한 지식 정보 및 문화 공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 올 농민자녀 장학금만 404억 농협중앙회는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선 농업인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만 9207명에게 344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5만 1785명에게 404억원을 지원했다. 서울에서 공부하는 농업인 자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락한 생활·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411억원을 들여 서울 우이동에 ‘NH장학관’도 지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연 면적 1만 5500㎡) 규모로 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달 준공돼 내년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농촌 출신 대학생 200명을 매년 선발해 해외 견학을 시켜 주는 ‘농촌 출신 대학생 체험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농촌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잡지와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2008년 전국 6206개 초등학교와 300개 중·고등학교, 2009년에는 전국 6229개 초등학교에 책을 기증하기도 했다. ■BC카드 - 이동급식차·어린이문고 기증 BC카드의 사회공헌 주제는 ‘빨강’이다. 1995년 사회공헌 캠페인 ‘빨간 사과 희망 만들기’를 시작하고 임직원 봉사팀을 조직적으로 꾸려 ‘빨간사과봉사단’을 만들었다. 올해는 사회공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사랑, 해가 떴습니다’를 시작했다. 이웃의 가슴속에 사랑과 희망의 해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대표적인 공익 사업은 2005년 시작한 ‘사랑, 해 빨간 밥차’ 무료 기증이다. 이재민, 노숙자, 무의탁 노인 등 끼니를 잇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1시간 동안 600명분의 식사를 만들 수 있는 이동식 급식 차량 12대를 기증했다. ‘빨간 사과 어린이 문고’는 매년 50개 지역 아동센터와 공부방에 어린이 문고를 만들고 도서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3년간 150곳에 12만여권의 책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어린이 꿈나무에게 악기 및 레슨을 후원하는 ‘사랑의 바이올린’ 등 문화 예술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동양생명 - 청소년 가장 등 수호천사 봉사 동양생명은 대표 브랜드인 ‘수호천사’의 의미를 발전시켜 실천, 지원, 교육의 세 가지 주제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실천’을 위해 1999년부터 ‘수호천사 봉사단’을 결성해 소년·소녀 가장과 장애 아동, 무의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가한 직원은 연 2만여명에 이른다. ‘지원’ 사업을 위해서는 ‘암 정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4년 전 국립 암센터와 협약을 체결, 임직원들이 ‘암 퇴치 백만인 클럽’에 가입해 암센터에 기부금을 내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매년 ‘어린이 경제캠프’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여름과 겨울 2회로 나누어 1004명씩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았다. 환경부 및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구에 보험을 들자’ 범국민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환경보호를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화재 - 교통사고 유자녀·임직원 결연 삼성화재는 교통 문화 사업, 장애인 지원 사업, 삼성애니카 봉사단 등 세 가지 축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통 문화 사업을 통해서는 1993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를 찾아 생활비, 중·고등학교 입학 선물, 명절 선물 등의 경제적 지원을 하는 한편 임직원과의 결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 지원 사업에서는 설계사들이 보험 계약 1건마다 500원씩 기부해 ‘500원의 희망 선물’ 기금을 만들어 장애인의 가정이나 시설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고쳐 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세워 1994년 이후 매년 시각장애인에게 안내견을 무상으로 분양하고 있다. 장애청소년을 위한 음악 재능 캠프를 운영하고 교육부와 함께 청년을 위한 장애 이해 교육 드라마를 제작하는 활동도 펴고 있다. 삼성애니카 봉사단은 전국 180여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임직원 자원봉사 단체로 매년 10월 한달을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으로 지정,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동부화재 - 사랑의 쌀 나누기·교통안전 교육 동부화재는 “손해보험의 기본 정신인 사랑, 자유, 행복을 실천한다.”는 개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06년 프로미봉사단을 발족했고 대표이사를 봉사단장으로 해, 전국 7개 지역의 봉사단체를 통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결식∙생활보호대상 청소년 등에게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장애우 시설을 찾아 도배, 장판 교체, 전기 시설 공사 및 대청소를 해준다. 동부화재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고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내 조성하는 ‘프로미 하트펀드’가 기본 재원이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관련 안전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교통안전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05년 동부프로미 농구단(연고지 원주)을 창단했다. 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산간벽지의 어린이 등을 초청해 무료 경기 관람 행사를 열고 있다. 지역 청소년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농구교실 및 농구캠프도 운영 중이다. ■대우증권 - 다문화지역센터 10곳 등 후원 지난해 7월 사회봉사단을 설립한 대우증권은 올해 봉사단 예산을 150% 늘리는 등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사회봉사단은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이 중심이다.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한 무료 진료 병원 5곳을 후원하고 결혼 이주 여성들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 지역센터 10곳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 음식 요리법을 7개 국어로 제작한 ‘요리 달력’을 연말마다 만들고 있다. 올해에도 10만부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족 및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도 개최한다. 자선 바자회와 떡국 떡 나누기, 중국 이주 여성 자녀 대상 해외 연수 지원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해 방과 후 공부를 가르치는 자원봉사 동아리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후원한다. 이 동아리는 1년 만에 교육장이 5곳으로 늘었다. 사내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행사인 ‘사랑의 온도계’도 운영 중이며 모든 임직원이 ‘해비탯 사랑의 집 짓기’ 활동에 연 1회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신증권 - 8개 大와 협력 증권 맞춤강의 대신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은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1990년 설립 이후 올해로 만 20년째 활동 중이다. 창업자의 사재 1억원으로 설립된 재단의 기금은 현재 160억원 규모다. 재단은 스포츠 유망주를 후원하는 데 특히 적극적이다. 올 7월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9월에는 전남드래곤즈 축구꿈나무교실을 지원했고 11월에는 피겨스케이트 유망주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2007년 9월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시각장애인골프협회(KBGA)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가난한 경제적 여건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한 언청이 환자 360명에 대해 수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해 1년치 수업료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정기적으로 ‘꿈나무 경제교실’을 열고 산·학 협력을 체결한 8개 대학교에서 증권 관련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미래에셋자산운용 - 해외교환 장학생 年700명 선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0년 3월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재 육성, 사회 복지, 나눔 문화 확산 등 3가지가 재단이 추진하는 기본 활동 방향이다. 인재 육성 부문에서는 현재까지 해외 교환 장학생 1547명, 국내 장학생 1437명, 글로벌 투자 전문가 장학생 98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2008년 봄학기에 시작한 대학생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연간 700여명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사회 복지 부문에서는 공부방에 북카페를 만들어 주는 ‘희망 북카페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의 공부방에 인테리어, 가구, 도서, TV 등을 지원하는 일이다. ‘공부방 글로벌 문화 체험’은 매년 200여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방학 중 해외 문화를 체험하고 경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51개로 이루어진 미래에셋 봉사단을 조직해 장애인 시설, 보육 시설, 노인 복지 시설 등 91개 사회 복지 시설과 연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해외 진출 딱이네” 은행들 G20 찬가

    “해외 진출 딱이네” 은행들 G20 찬가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 시중은행들이 더 활발한 해외진출 기회를 맞고 있다. G20 의장국으로 서울 선언을 이끌어낸 우리나라는 저개발국가 금융 인프라 개선이나 해외 영업망 확대에 이점을 갖게 됐다. 특히 ‘개발’ 이슈가 본격적으로 다뤄진 G20 회의인 만큼 저개발 국가들의 자원개발 투자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호기를 맞았다는 것이 금융권의 평가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15일 “이번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가 개발도상국의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업은행이 해외 투자 프로젝트에 적극적이다. 2007년 이후 인도네시아 유연탄광 개발, 카자흐스탄 유전 시추선 건조,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개발 등에 투자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윤활기유 공장 건설, 예멘 LNG 공장 건설 등에도 PF 참여를 하고 있다. 해외 영업망 확대에도 유리하다. 시중은행들은 금융위기를 맞아 해외 진출에 잠시 주춤했지만 금융지주사와 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이 G20 회의를 맞아 방한한 해외 금융권 CEO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각각 9일부터 12일까지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 장젠칭 중국 공상은행 회장 등 해외 CEO들을 만났다. 민병덕 국민은행장도 러시아 2위 은행인 JSC VTB뱅크 은행장과 면담을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세계가 관심을 갖는 인도·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과 관련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게 가장 큰 소득”이라고 전했다. 때마침 시중은행들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 들어서만 인도네시아 찌부르르 출장소, 중국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대련 분행을 연 데 이어 내년에는 호주 시드니에 지점을 신설하고 브라질 상파울루를 현지법인으로, 인도 북부의 뉴델리 사무소를 남부 첸나이로 옮겨 지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신한은행도 인도 벨로르와 캐나다 미시사가에 지점을 신설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외환은행 등 국내 11개 은행들의 해외 점포는 32개국 127개에 이른다. 금융위기 이전인 2006년 말 113개에 비해 12.4% 증가했다. 특히 지점이나 사무소가 아닌 현지법인이 27개에서 40개로 늘어 질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화 상태인 국내 금융시장만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해외 진출은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시중은행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국민은행發 구조조정 태풍되나

    요즘 은행권 최고 이슈는 국민은행발(發) ‘구조조정’이다. 민병덕 행장이 11월까지 인력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밝혀 노사 모두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KB금융지주는 이번 구조조정을 실적 개선의 분수령으로 삼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노조는 은행 측이 강제적 구조조정 성격의 성과향상추진본부를 일방적으로 만들 경우 영업점 상품판매나 고객서비스(CS) 거부 등 극단의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앞서 은행은 지난 28일 노사협의회에서 실적이 부진한 영업점 직원을 별도로 모으는 ‘성과향상추진본부’를 만드는 안을 내놓았다. 이는 사실상 강제 구조조정으로 연결된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실제로 은행권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이런 식의 후선역 발령자가 모이는 ‘특별영업팀’이 여러 번 꾸려져 물의를 빚었다. 2004년 외환은행은 론스타에 인수된 이후 470명가량을 구조조정하는 조기특별퇴직(ERP)을 추진했다. 이 중 퇴직을 거부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영업팀을 만들었다. 이들은 채권추심이나 카드 모집 등 궂은일을 했다. 이후 일부 직원들이 낸 소송까지 휘말린 끝에 은행은 이들을 대부분 복직시켰다. SC제일은행도 2008년 하반기 RC제도를 만들어 후선역 발령을 냈다. 당시 은행은 ‘신규 고객 창출’을 이유로 이 제도를 만들었지만 실제로 해당 직원들은 연체 관리 등 사후관리를 주로 했다. 이와 달리 국민은행은 성과향상추진본부 발족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희망퇴직은 신청자도 기대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희망퇴직으로 인한 비용도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KB 관계자는 “외국은 특별퇴직금이 아무리 후해도 16~24개월치 월급여인데 우리나라는 특별퇴직금이 너무 높다.”면서 “이렇게 되면 어느 은행에서 희망퇴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실제로 신한·하나은행 등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한 은행들은 대부분 24~31개월치 급여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했다. 게다가 KB금융은 이번 구조조정이 잘 이뤄져야 실적 개선의 추동력을 얻는다는 판단이어서 은행 입장에서는 구조조정을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달 어윤대 회장이 직접 나갈 해외 투자설명회(IR)의 성공 여부는 구조조정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금융CEO의 가을은 살얼음판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은행권 최고경영자(CEO)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검찰 수사와 국회 국정감사, 구조조정, 인수합병(M&A) 등 현안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경영진 갈등으로 내홍을 겪은 신한금융지주는 검찰 조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검찰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신한은행으로부터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된 신상훈 지주사장 등 피고소인 7명의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 사장 측이 검찰 조사에서 지난해 50억원 차명계좌 조성 의혹으로 검찰 내사를 받은 라응찬 회장을 위한 변호사 선임 등에 이희건 명예회장의 경영자문료를 사용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할 경우 라 회장 측과 신 사장 측 간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법정 다툼에서 자유롭지 않다. 신 사장을 지지하는 일부 재일교포 주주들이 이 행장에 대한 해임 청구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불법 대출을 받았다며 신 사장과 함께 신한은행에 고소당한 투모로그룹도 명예훼손과 은행법 위반 등을 이유로 이 행장을 고소한 상태다. 신한금융은 다음달 4일 시작하는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태가 정치적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KB금융지주도 외풍에 휘말릴 수 있는 처지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와 김씨에게 지분 양도 압력을 행사한 의혹이 제기된 KB금융 계열사 사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KB금융의 인사 문제를 놓고 어윤대 회장과 강정원 전 행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추석 이후 인력 구조조정이라는 큰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은행권은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은행권 최하위인 국민은행이 연내 희망퇴직을 시행할 경우 신청 인원이 2005년 이후 최대 규모인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민영화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금융은 과점 주주 체제의 민영화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유력한 인수 후보인 하나금융지주가 자사 주도의 컨소시엄을 통해 정부의 우리금융 지분을 일부 인수한 뒤 나머지 지분(약 30%)을 합병하는 안을 선호하고 있어 이 회장의 협상력이 주목되고 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원활한 우리금융 인수를 통해 리더십을 시험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 인수 작업이 삐걱거리면 신한금융 사태처럼 장기 집권에 대한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국민銀 희망퇴직

    국민은행이 11월쯤 대대적인 희망퇴직을 받는다. 민병덕(56) 국민은행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희망퇴직은 현 노조 집행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노조는 오는 11월 새 집행부 선거를 열 예정이어서 구체적인 희망퇴직 인원은 이르면 10월 말 결정될 전망이다. 민 행장은 “인력 효율성 제고를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되 노사 간 협의를 거쳐 규모를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희망퇴직 인원은 최근 업무분리제도(SOD) 완화를 통해 1160개 지점에서 1명씩 여유인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어 본부 인력을 포함하면 2100명가량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2005년 2100명, 2008년 380명이 희망퇴직을 한 뒤 한 번도 구조조정을 하지 않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무리한 드라이브 안 걸 것”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로 새롭게 진용이 짜여진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이 비상경영의 시동을 걸고 있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6일 기자들과 만나 “시스템을 바꿔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할 것”이라면서 “조직 슬림화를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리겠지만 과거처럼 무리한 드라이브를 걸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민 행장은 “연말 명예퇴직은 예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행장은 5일 확대간부회의를 처음 주재한 자리에서도 비상 경영체제임을 강조하고 영업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분기에 대규모 충당금을 쌓은 것과 관련해 뼈아픈 경험을 한 만큼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도 회의에서 국민은행 임원들에게 카드 분사 이후에 대비해 분발할 것을 주문했다. 그동안은 카드 부문 실적과 은행 실적이 합쳐져 발표됐지만 카드 분사가 되면 은행 실적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국민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735억원이지만 카드 부문을 제외할 경우 순익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본사손님]

    ●임영록(KB금융지주 사장)민병덕(KB국민은행 은행장)씨 신임
  • 어윤대 KB금융회장 급여 15% 자진삭감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민병덕 국민은행장 내정자가 급여를 스스로 깎았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어 회장은 이달 첫 급여부터 스스로 15%를 삭감했다. 당초 대폭 삭감을 고려했으나 동참하는 임원들의 삭감 폭이 커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15% 선에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과 국민은행 등 계열사 임원들도 동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 내정자도 “당연히 삭감에 동참할 것”이라면서 “29일 취임 이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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