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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시각] 한나라당의 ‘정치감각’/곽태헌 산업부장

    지난 2002년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차이를 알 수 있는 몇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사례 1 지난 2002년 9월30일 당시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충청권으로 행정수도를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공식으로 내놓았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현실성이 없는 공약”이라며 무시했다. 한나라당의 첫 반응은 “서울의 집값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서울에 집없는 유권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서울의 집값이 떨어진다고 했으니…. 한나라당은 어설프게 대응한 것을 알았는지 다음날에는 “서울의 집값이 떨어지면 금융기관들이 부실해져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라며 수습하려고 했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금융시스템 붕괴는 와닿지 않았다. #사례2 비슷한 시기에 이번에는 한나라당에서 군복무기간을 2개월 단축하겠다는 공약을 먼저 내놓았다. 군 복무기간 단축, 예비군과 민방위대원 편성연령 인하 등은 선거때마다 나오는 표를 겨냥한 단골 메뉴들이다. 당장 민주당 박주선 제1정조위원장은 “국방부에 문의한 결과 ‘2개월을 단축하면 매년 2만 2000명의 병력이 부족해지고 연 4000억원의 추가예산이 든다.’고 하더라.”면서 “남북 대치상황에서 국방 전투력을 급격히 약화시키는 복무기간 단축은 시기상조”라고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하지만 대선이 다가오면서 민주당은 한나라당보다 한술 더 떠서 복무기간을 4개월 단축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사례3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11월26일 ‘청년 100인 이회창 후보를 검증한다’는 TV 프로그램에 나왔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현재 내는 돈(국민연금 보험료율)은 소득의 9%인데, 받는 돈은 소득의 60%여서 국민연금은 2034년이면 적자가 나게 돼 있다.”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처럼 보통 내는 돈은 소득의 15%로, 받는 돈은 소득의 40%로 가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더 내고 덜 받아야 한다는 얘기다. 다음날 민주당은 예상대로 “우리는 현재처럼 하겠다.”고 나왔다. 더 걷지도 않고, 덜 주지도 않겠다는 말이다. 현 정권은 집권뒤에는 생각이 바뀌었는지 더 내고, 덜 받는 쪽으로 국민연금을 바꾸려 하고 있다. 지난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어렵게 타결됐다. 한나라당의 대선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다소 보완해야 한다는 토를 달았지만 한·미 FTA에 적극 찬성하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한나라당도 마찬가지다. 무슨 정책이나 제도로 이익을 볼 계층은 뚜렷하지 않다. 또 이익을 볼 계층은 결속이 잘 되지도 않는다. 반면 피해가 예상되는 쪽은 확실한 편이다. 당연히 단결도 잘 된다. 지난 주말 성묘를 겸해 고향을 찾았다.“이명박과 박근혜도 (FTA에)찬성한다는데…. 농민표는 중요하지 않은 모양이야.” 숙부의 말씀이었다. 열린우리당의 김근태 의원과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천정배 의원은 FTA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 자리를 줬던 노무현 대통령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정치란 이런 것이다. 요즘 한 통신회사의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쇼를 하라.” 소위 3불정책(기여입학제·대학별 본고사·고교 등급제)을 보완하고 싶어도 표를 생각한다면 대선주자들은 입을 닫고 있는 게 낫다.‘양심’이 허락하지 않더라도 표를 더 얻고 싶으면 그렇게 해야 한다. 돈 있는 사람들보다는 없는 사람들이 훨씬 많고, 공부 잘하는 학생보다는 못하는 학생들이 더 많다. 다른 나라는 몰라도 한국의 선거판에서 정직과 양심은 아직까지는 덕목이 아니다.2002년이나 5년이 지난 지금이나 한나라당의 정치감각은 변한 게 없다. 곽태헌 산업부장 tiger@seoul.co.kr
  • [Seoul In] 사이버 민방위교육 실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1∼4년차 지역민방위 대원 1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기간은 오는 16일∼다음달 25일이며, 이 기간에 교육이수를 하지 못하면 지정된 민방위교육장에서 보충교육을 받으면 된다. 인터넷 민방위교육은 편리한 시점을 선택해 1회 4시간씩 교육받으면 된다. 교육은 사전에 신청없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강의를 받고 간단한 시험만 치르면 된다. 재난관리과 450-1325.
  • 따뜻한 벤치, 음악도 나오네

    광주시 황일봉 남구청장이 음악과 온열판을 내장한 벤치로 특허를 따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장을 비롯, 대다수 직원들이 지적재산권(특허·실용신안 등) 취득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1직원 1지적재산권 취득 운동’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아이디어 156건을 모집하였고 이 가운데 황 구청장 등 3건에 대해 특허등록을 마쳤다. 황 구청장은 공원 등에 설치되는 벤치에 사람의 착석 여부를 감지하는 센서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선택적으로 음악을 출력하도록 고안해 발명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벤치의 좌판 및 등받이에는 온열을 제공하는 발열체를 부착, 겨울에도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황 구청장은 “벤치를 편안하게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다가 전자 감지 센서를 부착했다.”며 “한겨울에 노인들이 편안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구청장이 발명한 ‘벤치’와 ‘교육용 소화기’(고안자 나용선),‘횡단보도의 발광장치’(박광만) 등 3건이다.교육용 소화기는 기존 소화기가 분말 등 소화용재를 사용하여 재사용이 불가능한 단점을 보완했다. 분말 대신 물을 넣고 압력을 높여 학교의 교육자재, 직장민방위 훈련용으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횡단보도 발광장치는 횡단보도에 발광물질과 히터를 장착해 빛과 열을 동시에 발생시켜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했다. 또 겨울철엔 눈이나 얼음으로 횡단보도가 가려지는 것을 방지했다. 황 구청장은 “행정의 일선에서 주민 편의를 위해 여러 발명품들을 고안하다보니 이런 수확을 얻었다.”며 “이들 발명품을 기술평가 등을 거쳐 사업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사회플러스] 과거사위 ‘국민방위군’ 직권 조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국민방위군 사건이 6·25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피해자의 규모가 크고 사건을 조작·은폐했다고 판단돼 지난달 20일 전원위원회에서 직권 조사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 [Seoul In] 종로구 민방위 응급상황 위주로 교육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올해 민방위교육과 비상소집훈련이 소양교육에서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으로 바뀐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이다. 민방위교육 대상(1∼4년차)은 오는 11월말까지 계동 현대문화센터 등에서, 비상소집훈련 대상(5년차∼40세)은 5월까지 지역민방위대장이 정한 장소에서 한다. 올해부터 민방위 편성연령은 45세에서 40세로 낮춘다. 재난관리과 731-0312.
  • 전공노 합법화 전환 내부갈등 첨예

    공무원 최대 노동단체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합법화 여부를 놓고 심각한 내부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 문제가 ‘긴급안건’으로 상정됐으나 강경파의 방해로 논의를 제대로 못하고 무산됐다. 25일 전공노와 행정자치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공노는 지난 24일 오후 경기 안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권승복 위원장 등 지도부와 전국의 대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었다. 대회에선 합법노조 전환 문제가 긴급안건으로 상정됐다. 합법화 전환을 바라는 지역본부 등에서 긴급안건 상정을 건의해 ‘합법화 전환 여부 조합원 총투표 3월중 실시안’이 상정되고 심의순서를 1순위로 할 것인지에 대해 투표가 실시됐다. 합법화 전환을 희망하는 쪽에선 ‘최우선 심의’를 요구한 반면 반대하는 쪽에선 ‘후순위 심의 또는 상정 반대’를 주장한 상황이어서 매우 의미 있는 투표였다. 1차 투표 결과,‘최우선 심의’는 200여표가 나온 반면 반대표는 120여표에 불과해 합법화 전환을 요구하는 쪽이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예정대로 일정이 진행됐다면 3월 중에 투표가 실시돼 합법화의 길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때 합법노조 전환을 반대하는 수십명의 강경파가 단상을 점거하고 안건 상정과 표결 진행을 저지, 회의장에선 양측간 욕설과 고함이 터져나왔다는 전언이다. 양측간 대립이 계속되자 권승복 위원장은 “더 이상의 의사진행이 어려운 만큼 회의를 속개할 수 없다.”고 선언, 대의원대회는 무산됐다. 특히 지도부측에서 다음 회의일정을 공고하지 않아 차기 대의원대회 개최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전공노와 행자부 안팎에선 이번 대의원 대회를 계기로 합법화 전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 내부 갈등이나 이탈이 늘어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서초구, ‘아이디어 區’

    서초구, ‘아이디어 區’

    서초구가 ‘아이디어 수출’에 나섰다. 수출품목은 서초구 직원들이 정부부처나 타 기관 등에 제공하는 업무관련 혁신아이디어이다. 비록 돈 못버는 사업이지만 직원들의 아이디어는 반짝이고 참여 열기는 높다. ●아이디어 30건 수출 서초구청은 이달 초 직원 아이디어방인 ‘서초한마당’에 제안된 아이디어 1200여건 중 30여건을 골라 서울시와 소방방재청,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대법원, 경찰청 등으로 보냈다. 대부분 행정서비스나 업무개선 등과 관련해 한번 해봄직한 내용들로 공문에는 “타당성을 검토해 달라.”는 부탁이 담겨 있다. 아이디어는 ▲인터넷을 이용한 전입신고 ▲사망 신고제도 개선 ▲여권 수수료 차등부과 ▲횡단보도 신호등 색상변경까지 다양하다. 행정집행공무원들이 제시한 의견인 만큼 실제 업무에 그대로 반영할 수 있을 정도로 현실감각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여권대란 없앨 비법도 예를 들어 행자부에 전달한 ‘인터넷을 이용한 전입신고’의 경우 이사 때마다 직접 동사무소를 들러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준다는 취지다. 인터넷뱅킹하듯 본인 인증을 하면 동사무소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전입신고를 마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주민등록법의 엄정한 적용과 철저한 관리감독 등도 혹시 모를 사고를 막는 전제로 제시됐다. 휴가철 여권대란을 없애는 비법도 제시됐다.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눠 여권수수료를 다르게 적용하는 방법(외교통상부 소관)이다. 신청자 수가 성수기(6∼7월,11∼12월)의 절반수준인 비수기(2∼4월,9∼10월)에는 수수료 요금을 낮춰 신청시기의 분산을 유도해 보자는 취지다. 이외에도 ‘사망진단서를 발급하는 병의원이 직접 사망신고를 하게 하자.’는 의견(대법원)이나 ‘민방위 교육을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하자.’(소방방재청) 등의 아이디어도 제출했다. 마음먹기에 따라 그리 어렵지 않게 반영할 수 있을 법한 아이디어들이다. ●지식포털시스템엔 아이디어 만발 사실 서초구가 타 기관에 아이디어를 수출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통합지식포털시스템 덕이 크다. 약 5개월간 이곳에 모인 아이디어는 모두 1200여건. 이 중 242건은 채택돼 실제 구정에 반영됐거나 반영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문제점도 발견됐다. 타 기관과 소관업무가 얽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안건들이 적지 않았다. 타 기관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에 조심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채택여부를 떠나 아이디어 제공이 다른 기관의 소관 업무를 ‘감놔라 배놔라.’하는 것처럼 비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오해를 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처음엔 조심스러웠지만 좋은 아이디어를 그대로 사장시키지 말자란 생각에 해당 기관에 아이디어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심스러움은 괜한 걱정이었다. 서울시청과 소방방재청 등에서는 “공무원 제안으로 정식 처리하겠다.”는 공문이 내려왔고, 대부분의 다른 기관들도 “검토해 보겠다.”“감사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박성중 구청장은 “반대로 외부기관에서 제시하는 좋은 제안은 언제든지 받아들이고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혁신 아이디어의 제안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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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통신부 ◇4급 전보 △국무조정실 파견 李孝鎭△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兪大善△우정사업본부 閔載晳△통신위원회 사무국장 吳南錫■ 기획예산처 △재원기획과장 김학수△교육문화재정〃 이승재△서남권낙후지역투자촉진추진단 파견 안상렬■ 소방방재청 ◇전보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장 金漢龍△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崔珍鍾△부산시 소방본부장(직무대리) 崔雄吉△〃 지방공무원 南德祐△예방안전본부 민방위팀장 李相澤△국립방재교육연구원 민방위교육팀장 孫錫均■ 한국노동교육원 △교육개발실장 李周永■ 상명대 △기획부총장·기획처장 및 대외협력처장 겸보 신현숙■ 한화증권 (전무) △WS영업본부 본부장 李玉成 (상무)△지점영업본부 본부장 林振奎△자산운용본부 〃 權熙栢△중서부지역부문 부문장 琴世鐘△강북지역부문 〃 金炯昌△강남지역부문 〃 朴容煜△영남지역부문 〃 具勝鎬 (지점장)△경기광주 金賢宇△분당 李昌煥△대치 裵準根△강동 李箕鎬△영동 徐龍煥△송파 金鍾國△광화문 姜大植△송도IFEZ 全連夏△중앙 金珉權△안성 尹京三△평택 沈勇△거창 金敬俊△울산 權種澈△사하 金希洙△부산 姜榮澤△영업부 부장 金輔翼 (팀장)△주식운용팀 芮圭昌△금융공학팀 文祥源△파생상품팀 金東旭△전략기획팀 朴鍾撤△법무팀 李在萬△해외사업팀 李鈗坤△결제사무팀 金鍊鎬△감사팀 金正敏△준법감시인 文哲豪■ 교보증권 ◇전보 △기획본부장 金承翼△IT센터장 金丙大■ 한국오라클 △홍보담당 상무 鄭峻京
  • [인사]

    ■ 국무조정실 △특정평가심의관(계약직고위공무원) 高基錫◇교육훈련 파견△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일반직 공무원) 吳均△KDI 국제정책대학원(서기관) 金暎官◇과장급 직무파견△한일수교회담문서공개 등 대책기획단(서기관) 金敬源■ 외교통상부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李海均 ■ 행정자치부 ◇팀장 전보 △혁신전략팀장 李楨烈△혁신평가〃 崔炳官△부내정보화〃 張洙完△조직관리〃 李完燮△제도혁신〃 秋漢喆■ 건설교통부 ◇팀장급 전보 △장관비서관(서기관) 유병권△지역발전정책팀장(〃) 김영훈△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기술서기관) 김성수■ 국가보훈처 ◇임명 △독립기념관 감사 황인환■ 서울시 ◇1급 승진 △제1정책보좌관 겸 여성가족정책관 이봉화△제4정책보좌관 겸 균형발전추진본부장 이덕수△시의회 사무처장 김상국△행정국 근무 김상돈 ◇1급 전보 △경영기획실장 직무대리 라진구△상수도사업본부장 박명현 ◇2급 승진 △대변인 최항도△행정국 근무 권택상 ◇2급 전보 △경쟁력강화추진본부장 직무대리 김병일△감사관 김상범△재무국장 진익철 ◇3급 전보 △비서실장 류경기△정책기획관 직무대리 장석명(승진 예정)△경영기획관 신면호△복지건강국장 겸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정관△문화국장 정효성△푸른도시국장 배진섭△교통국장 장정우△교통기획관 직무대리 윤준병(승진 예정)△시립대 사무처장 정윤택△한강사업본부장 최종협△도시계획국장 이인근△건설기획국장 정동진△주택국장 직무대리 김효수(승진 예정)△상수도사업본부 차장 공성석△건설안전본부 안전관리국장 최태근△ ″ 시설국장 직무대리 이익주(승진 예정)△한강사업기획단장 직무대리 송경섭(승진 예정)△문화예술센터추진반장 전상훈(승진 예정) ◇4급 승진 △광암정수사업소장 김봉춘△토지관리과장 김종혁 ◇4급 전보 △홍보담당관 황보연△여성정책담당관 이비오△가족보육담당관 김병환△청소년담당관 김홍기△저출산대책반장 직무대리 엄연숙(승진 예정)△평가담당관 이창학△감사담당관 김진년△조사담당관 김용근△민방위담당관 황인봉△정보화기획담당관 장혁재△기획담당관 윤한홍△조직담당관 김태두△법무담당관 이정호△창의혁신담당관 겸 인재양성기획반장 서정협△재정분석담당관 김영성△교육사업반장 박기용△총무과장 박문규△행정과장 전성수△시민협력과장 겸 민원콜센터운영반장 조상명△재무과장 안준호△계약심사과장 박현호△위생과장 서재율△산업지원과장 조인동△국제협력과장 구본상△생활경제과장 김재정△고용대책과장 최성옥△DMC과장 전영석△체육과장 직무대리 겸 문화기반시설조성반장 직무대리 윤종장(승진 예정)△클린도시추진반장 직무대리 주용태(승진 예정)△자연생태과장 강종필△버스정책과장 진용황△주차계획과장 박정목△맑은서울총괄담당관 김경호△맑은서울교통반장 정수용△도시경쟁력총괄담당관 겸 관광마케팅담당관 이무영△문화산업반장 직무대리 김태균(승진 예정)△투자유치담당관 겸 지식산업반장 신상철△도심활성화담당관 김성수△이주사업담당관 직무대리 오승환(승진 예정)△주택기획과장 문홍선△의정담당관 한수동△상수도사업본부 총무부장 유대식△ 〃 경영부장 직무대리 한상인(승진 예정)△동부수도사업소장 안건기△강서수도사업소장 김용백△건설안전본부 총무부장 백무경△시립대 교무과장 직무대리 김진만(승진 예정)△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장기연△ 〃 운영부장 전재섭△데이터센터 소장 김춘식△암사정수사업소장 이동오△영등포정수사업소장 배민호△맑은서울관리담당관 김윤용△난지물재생센터 소장 장흥숙△중랑물재생센터 소장 이영성△공원과장 박인규△조경과장 최광빈△녹지사업소장 이춘희△뉴타운사업 3반장 이송직△한강개발지원반장 직무대리 한제현(승진 예정)△도로계획과장 고인석△도로관리과장 직무대리 변상교(승진 예정)△상수도사업본부 수도관리부장 직무대리 황양현(승진 예정)△건설안전본부 교량관리부장 유재룡 △〃건설1부장 김호식△동부도로관리사업소장 송근백△성동도로관리사업소장 고승주△한강사업본부 시설부장 김영복△ 〃전략기획부장 이제원△ 〃사업총괄부장 직무대리 이성혁(승진 예정)△품질시험소장 직무대리 이봉호(승진 예정)△도시관리과장 윤혁경△도시디자인과장 직무대리 겸 북촌추진반장 직무대리 한병용(승진 예정)△신청사증축추진반장 황해룡△지하철건설본부 건축부장 직무대리 황혁철(승진 예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연구개발실장 金榮鉉△학연협력〃 李英鎬△경영기획〃 白熙基△행정〃 吳健澤△강릉분원 운영관리〃 朴鍾植■ 한국지역난방공사 △기술본부장 姜元基■ 경기지방공사 ◇승진△광교사업단장 남윤희△사업총괄처장(정책사업기획단장 겸임) 이주하△재무관리처장 신보철△파주사업단장 김영선△신규사업팀장 최성진△회계〃 정수옥△품질관리〃 장명기△택지계획〃 안영대△수탁기획〃 박세원△뉴타운사업〃 성문제△계약조달〃 이윤근■ 한전 남동발전△감사실장 이현동△기획조정처장 한영석△관리지원처장 안희정△삼천포 화력본부장 이포우△삼천포 화력본부 제1발전소장 강수용△〃 제2발전소장 김재한△영동화력 발전처장 손동제△여수화력 발전처장 김갑중△분당복합화력 발전처장 김성섭△무주양수 발전처장 심화섭△예천양수 건설처장 김원중■ 코이드(114안내)△경영기획실장 김재삼△경영지원실장 이승대△114본부장 정병철△TM본부장 진춘구△CE본부장 신재열△CV본부장 정진배△NB본부장 겸 경영연구소장 이용천△부산본부장 이창희△대구본부장 한윤호△전남본부장 노하길△충남본부장 김영진△전북본부장 김남호△충북본부장 김대곤△제주본부장 강화련■ 은행연합회 ◇승진△이사대우 유광석 ◇전보 (팀장)△여신외환 장덕생△임원부속 김태종△수신제도 강상구△홍보 김승만△인력관리 유윤상△자본시장 김창권△신용정보관리 오경택△전산운영 김성태△경영지원 윤성은△민원상담실 전담책임자 오연희■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부장)△농업경제기획 金龍柱△원예 姜洪求△양곡 鄭基植△산지유통 吳潤煥△도매사업 李洪遠△유통센터발전T/F 단장 李相旭 ◇축산경제△축산물판매분사장 李鍾閏 (부장)△축산경제기획 朴致奉△축산컨설팅 金雲哲△축산지원 吳世官△축산유통 李在鑽 ◇신용사업(부장)△금융기획 金泰永△리스크관리 崔相國△신용관리기획 趙明文△심사 申玟燮△수신 孫慶翼△국제업무 劉京煥△신탁 文鍾弼△여신관리 朴永來△상호금융기획 全泳完△상호금융지원 李光錄△상호금융투자 安俊燮△자금 金聖秀△농업금융 李敦浩△공제보험기획 李宅承△공제보험사업 張時中△신용보증업무 金忠洙△콜센터실장 朱彰勳△정부중앙청사지점장 鄭成喆△점포지원단장 黃寅國 ◇교육지원△감사실장 愼相祚△준법감시〃 李文基△기획조정〃 金一君△예금자보호기금사무국장 金周光 (부장)△교육연수 洪性雄△문화홍보 柳根原△인력개발 金日憲△총무 咸泰洪△해외경제협력 金陸坤△회원지 金宗哲■ 하나은행 ◇부장△가계영업추진 白俊植△영업2 孫在煥△투자신탁 玉棋錫△가계영업기획 李炯一△심사 鄭榮春△증권대행 崔相圭 ◇팀장△ALM 金奎培△법무 金熙大△운영리스크관리 孫吉均△e-Business 申長雨△신용리스크관리 沈相碩△카드영업추진장 尹圭燮△CRM 李鍾鎭△론센터 全濟昌 ◇지점장△원주 姜孝正△하계역 姜熙秀△마포중앙 具聖謨△역촌동 丘在善△서대문 權興福△홍은동 金江烈△광명 金敬培△월드센터 金慶中△광주 金光玉△수유역 金基祐△강남 金德子△동광주 金炳文△논현중앙 金聖浩△제천 金時豪△둔촌동 金鎭國△양재동 金振模△이수교 金姬廷△문래역 南相原△청량리 柳根興△안국동 柳承基△삼산동 文炯準△서초중앙 文皓駿△제주 朴旦一△서신동 朴丙斗△반포 朴相洛△대구서 朴在萬△길동 白永基△하계동 申慧銀△오류동 安炳悅△산본 安信奎△증산동 安又善△한남1동 梁永吉△종암동 元文成△안암동 柳在勳△대연동 柳桓△수내역 陸心天△화도 尹翼基△대치동 李明賢△사당동 李相雨△종로5가 李一雨△여수 李在九△이매촌 李賢淑△중동 李弘圭△테헤란로 林鍾伍△역삼역 全閏洙△송파 鄭淳鎬△창원 曺光烈△원당 趙昇萬△오금동 趙泓△우만동 채수웅△안양중앙 蔡孝植△신자양 崔圭鳳△삼전동 韓政潤△초량 洪必熹△수지상현 黃磬成△일원중앙 黃媛暎 ◇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시화 金基錫△홍대입구역 金祺鉉△울산기업금융센터 金得憲△시흥남 金炳浩△회현동 金泰範△천안기업센터 文鍾求△성남 朴春基△석촌동 白萬炫△도당동 宋龍珉△오산 尹在喆△용인 李起桓△공덕역 李玉培△구로디지털 全世雲△서초센터 鄭壯采△소공동 丁劾鎭△당산동 崔敏玉△영등포중앙 崔成天△하단 河昌煥 ◇기업금융전담역(RM)△경수중기업금융본부 金湲平△중기업금융2〃 南守俊△인천중기업금융〃 朴錫春△대기업금융1〃 白種德△중부기업금융〃 柳在德△중기업금융2〃 尹圭勳△중기업금융3〃尹祥薰△중앙중기업금융〃 尹兌溱△중앙중기업금융〃 李在珪△대기업금융2〃 李鍾承△영남기업금융〃 李俊洪△삼성센터 李鍾讚△두산타워 韓相榮 ◇가계영업팀장△잠실역 李京美△성남 李賢吉△인천 張玄子 ◇지점 개설준비위원장△역삼역기업센터 李在春△성서공단 金台東■ 인제대 백병원 (백중앙의료원)△부의료원장 曺洸鉉(부산백병원)△원장 崔長錫△홍보실장 金東郁(동래백병원)△수련부장 楊盛淵(서울백병원)△Q.I 실장 鄭在勉■ 세계일보 △경영전략본부장 정서진■ 농민신문사 △기획관리국장 金壽鎬■ 국민은행 ◇본부장△개인영업 崔棋義△상품 金正旭△여신심사 李景學△여신관리 金宰坤△IT개발 金興運△해외사업 李愚△대기업영업 孫榮煥△동남기업금융지역 周永究△중동기업금융〃 金漢玉△남서기업금융〃 金容信△강서〃 李京九△경남〃 申均△경수〃 金華中△동부산〃 黃台星△동부〃 柳明欣△북부〃 申南澈△서부산〃 朴仁秉△중부산〃 姜根秀△강동〃 池光源△경인〃 朴晃默△남서울〃 吳炳乾△영동〃 金順賢△충청동〃 金允東△충청서〃 丁奎亨△호남남〃 朴贊本△호남북〃 金鍾範△강남〃 張相洛△강북〃 彭眞善△경서〃 閔炳德△경기남〃 徐惠錫△동대구〃 沈富煥△서대구〃 石容秀△성북〃 李榮模△인천〃 趙忠元△중앙〃 崔相勳■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동서신의학병원장 유명철△한의과대학 한방병원장 박동석△치과대학병원장 박준봉△협진진료처장 유지홍
  • 지구촌 기상재해 몸살

    새해를 목전에 둔 지구촌이 갖가지 기상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시아의 금융·통신망을 일거에 마비시킨 타이완 지진에 이어 27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전역에 강풍이 몰아쳐 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페루에선 집중 호우로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일대에 새벽부터 시속 50마일(약 80㎞)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샌마테오카운티의 4만가구, 새네제이 지역 2만 3000가구를 포함한 10만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또 머린카운티 지역에선 강풍에 뿌리가 뽑힌 나무가 가정집으로 쓰러지면서 주민 1명이 숨졌다. 샌프란시스코 그레이트하이웨이는 바다에서 날리는 모래 등으로 7시간 동안 폐쇄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도 최대 시속 60마일(약 97㎞)의 강풍과 함께 지역에 따라 많은 비와 눈이 내렸다. 일부 산간 지방에서는 시속 80마일(약 128㎞)의 강풍이 측정되기도 했다. 국립기상대 옥스나드 사무소의 제이미 마이어는 “최근 10여년간 가장 강력한 바람으로 기록될 만하다.”며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의 가정에서는 창문을 모두 닫고 불씨 사용을 삼가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여름철인 남미 페루는 이날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어린이 7명이 실종되고,6000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페루 민방위 국가통계청에 따르면 수도 리마 북동쪽 350㎞ 떨어진 우아누코 밀림지대에 쏟아진 폭우로 우아야가, 툴루마요, 티그레 등 5∼6개 하천의 강둑이 터지면서 강물이 범람해 주변 지역을 완전히 덮쳤다. 그런가 하면 호주 남동부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호주 국립과학산업연구원의 배리 헌트 연구원은 “현재의 가뭄이 8년 이상 계속될 수 있다.”면서 “지난 1만년 동안 추적한 결과 이런 가뭄은 호주에 30여차례 있었고, 가장 긴 것은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있었던 14년간의 가뭄”이라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외신종합 coral@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내년부터는 택시요금 카드결제제도가 도입되고, 하반기에는 서울∼경기간 교통요금 통합환승할인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25일 이런 내용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모아서 발표했다. 시 홈페이지(pnb.seoul.go.kr)나 시청 새서울민원봉사실, 서울홍보관, 각 자치구·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책자에서 내용을 알 수 있다. ●서울·경기 환승때 요금 350~400원 인하 하반기에는 서울∼경기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돼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는 경우 요금이 350∼400원 정도 낮아진다.4월부터는 교통카드(T-money)에 잔액이 부족해도 1회에 한 해 사용할 수 있다.1∼3월 시범실시를 거쳐 택시요금 카드결제제가 도입되고, 택시에서 탑승자가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그린택시’제도가 실시된다. 버스전용차로는 2개 노선이 추가된다. 양화대교∼아현삼거리의 양화·신촌로,8호선 복정역∼잠실대교 남단의 송파대로에 설치해 11월부터 개통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등 혜택 확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개정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 국적의 미성년 자녀를 둔 경우 수급권자가 될 수 있다. 또 수급자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여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준다.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수당이 월 1만∼8만원 인상된다. 차상위 계층에는 월 3만∼15만원의 장애수당을 새로 지급한다. 실비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월 22만∼30만원의 입소 이용료를 지원한다. ●서민주택 취득·등록세 면제 서민주택 취·등록세가 줄어든다.40㎡(12.12평) 이하,1억원 미만의 주택을 구입해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2월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선을 명시해 의뢰인과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되고, 리모델링 가능연한은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된다. 하반기부터 인터넷으로 건축·주택 인허가 전 과정을 기관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종류표시 의무화 특정경유차의 매연 저감장치 부착 신청을 인터넷으로 접수해 하루 만에 처리한다. 자연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주요하천, 산림, 생태보전지역, 동식물 정보를 포털사이트(ecoinf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업장 면적 300㎡ 이상 음식점은 쇠고기 원산지·종류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육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1000원으로 고급공연을 볼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서울을 세계 패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예정지에 서울디자인 콤플렉스를 세운다. 우수디자이너와 영세 중소패션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서울패션상품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수도료 관련 문자메시지 서비스 확대 수도요금 자동납부 신청시 처리결과와 요금 미납 내역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는 4월부터 시범시행한다.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100년 만에 지번 주소 형태가 바뀐다. 도로명과 번호를 결합해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27의1’은 ‘서울시 종로구 혜화문길 29’로 바뀐다.2011년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함께 사용한다.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오래된 옥내 급수관을 고칠 때 최하 공사비의 절반을 지원한다. 또 민방위대 편성 연령이 만 45세에서 만 40세로 하향 조정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내년부터는 택시요금 카드결제제도가 도입되고, 하반기에는 서울∼경기간 교통요금 통합환승할인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25일 이런 내용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모아서 발표했다. 시 홈페이지(pnb.seoul.co.kr)나 시청 새서울민원봉사실, 서울홍보관, 각 자치구·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책자에서 내용을 알 수 있다. ●서울·경기 환승때 요금 350~400원 인하 하반기에는 서울∼경기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돼 버스나 지하철을 갈아타는 경우 요금이 350∼400원 정도 낮아진다.4월부터는 교통카드(T-money)에 잔액이 부족해도 1회에 한 해 사용할 수 있다.1∼3월 시범실시를 거쳐 택시요금 카드결제제가 도입되고, 택시에서 탑승자가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그린택시’제도가 실시된다. 버스전용차로는 2개 노선이 추가된다. 양화대교∼아현삼거리의 양화·신촌로,8호선 복정역∼잠실대교 남단의 송파대로에 설치해 11월부터 개통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등 혜택 확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개정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 국적의 미성년 자녀를 둔 경우 수급권자가 될 수 있다. 또 수급자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준다.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수당이 월 1만∼8만원이 인상된다. 차상위 계층에는 월 3만∼15만원의 장애수당을 새로 지급한다. 실비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월 22만∼30만원의 입소 이용료를 지원한다. ●서민주택 취득·등록세 면제 서민주택 취·등록세가 줄어든다.40㎡(12.12평) 이하,1억원 미만의 주택을 구입해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2월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선을 명시해 의뢰인과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되고, 리모델링 가능연한은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된다. 하반기부터 인터넷으로 건축·주택 인허가 전 과정을 기관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면적 300㎡이상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종류표시 의무화 특정경유차의 매연 저감장치 부착 신청을 인터넷으로 접수해 하루 만에 처리한다. 자연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주요하천, 산림, 생태보전지역, 동식물 정보를 포털사이트(ecoinf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업장 면적 300㎡ 이상 음식점은 쇠고기 원산지·종류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육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1000원으로 고급공연을 볼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서울을 세계 패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예정지에 서울디자인 콤플렉스를 세운다. 우수디자이너와 영세 중소패션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서울패션상품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수도료 관련 문자메시지 서비스 확대 수도요금 자동납부 신청시 처리결과와 요금 미납 내역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는 4월부터 시범시행한다.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100년 만에 지번 주소 형태가 바뀐다. 도로명과 번호를 결합해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27의1’은 ‘서울시 종로구 혜화문길 29’로 바뀐다.2011년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함께 사용한다.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오래된 옥내 급수관을 고칠 때 공사비의 최하 절반을 지원한다. 또 민방위대 편성 연령이 만 45세에서 만 40세로 하향 조정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민원서류 TV로 발급받아요”

    “민원서류 TV로 발급받아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사는 조모(42)씨는 출근 전에 TV전자정부에 접속했다. 간단한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서 거실에서 TV를 통해 민방위 교육을 받았다. 부인 이모(39)씨의 경우 남편이 출근한 후에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을 TV전자정부 민원발급 코너에서 발급 받았다. 설거지 후에는 4분기 자동차세를 TV를 통해 냈다. 15일 ‘TV전자정부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미리 가본 강남구의 한 가정집의 모습이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13일 한달 반 동안의 시범방송을 거쳐 15일부터 TV전자정부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TV를 통한 전자정부 서비스는 강남구가 세계에서 첫 시도하는 것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민원발급, 세금납부, 수능방송, 민방위 교육, 각종 설문조사, 강남소식 등 13개 분야 35개 항목이다. TV전자정부는 기존의 e정부와 TV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대로 제공하는 것으로 2003년부터 행정자치부와 강남구,㈜강남케이블TV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TV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케이블방송에 가입해야 하며, 기존 가입자는 셋톱박스를 전자정부 서비스용으로 바꿔야 한다. 이 셋톱박스는 지역방송에서 무료로 바꿔준다. 이용방식은 세급 납부의 경우 우선 TV를 켠 후 전용 리모컨에서 ‘핫키’를 눌러 TV전자정부에 접속한 후 화면에서 세급납부 서비스로 이동해 로그인을 해야 한다. 이 코너에서 고지서를 발급받아 납부를 눌러 납부은행과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을 입력한 후 결제처리를 누르면 결제와 함께 전자수납인이 찍힌다. 강남구 관계자는 “인터넷이 익숙지 않은 50∼60대 이상 연령에서도 TV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하면 TV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쉽게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양방향 TV여서 자치구나 정부의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eoul In] 서초구 새법원 청사부지에 임시 주차장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대법원이 양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새 법원 청사 부지를 임시 출퇴근 버스 주차장으로 제공했다.11일 서초구에 따르면 그동안 양재역 일대는 출퇴근 시간대 통근·통학버스 등의 대로변 임시 주차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초구와 대법원은 양재동 서초구민회관 옆 나대지 상태인 법원 청사부지 2100여평을 공사 착공 전인 내년 11월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출퇴근시간 이외 낮시간에는 일반차량 주차장은 물론 음악회, 민방위훈련 등 행사 관련 주차장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 “우린 구정 파수꾼”… 통장들 뭉쳤다

    “우린 구정 파수꾼”… 통장들 뭉쳤다

    ‘자치구 통장들이 지역을 살피고 보호하는 파수꾼으로 나섰다.’ 서울 종로구 소속 통장 299명이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통장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통장들의 친목단체인 통장협의회를 대신하면서 그 역할이 강화된 모임이다. 성과에 따라선 다른 자치단체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층 발굴과 지역 순찰 23일 종로구에 따르면 통장연합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강한식(57·종로 1∼4가동) 통장을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 3명과 총무, 감사를 두었다. 수시로 갖는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구정에 대해 개선점을 찾는다. 우선 19개동 대의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정례회를 갖기로 했다. 연합회는 자치행정의 최일선인 통장에게 지역의 일꾼으로서 역할을 부여하고 성과를 기대하는 점이 협의회와 다르다. 협의회는 친목단체에 불과했다. 연합회는 자치구, 구청장과 직접 연결된 주민자치기구다. 반면 협의회는 자치구 아래의 동사무소, 동장과 연결될 뿐이었다. 그만큼 연합회는 구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연합회에 새로 부여된 임무는 서울시 ‘통·반장 설치조례’가 규정한 임무 외에 구정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발굴하는 데 있다. 구정 혜택이 확대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관내 순찰대를 조직, 주민불편사항을 찾아내 구정에 반영되도록 건의하는 임무도 지녔다. 주민불편이 자치구에 직접 전달되는 장점이 있다. ●통장 활동이 주민자치의 꽃 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임에 따라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의 여론을 형성하는 데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장들은 입김이 더 커진 셈이고, 선출직인 구청장에게는 소소한 동네 여론을 듣는 귀중한 창구다. 서울시 조례가 규정한 통반장의 원래 임무는 반원의 관리, 반상회 운영, 반상회보의 전달 등이다. 민방위 훈련을 통제하고 주민 교육훈련통지서를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특히 전쟁발발 때에는 전략자원을 동원하는 의무와 비상정부가 지급하는 생필품을 주민에게 배급하는 책임도 있다. 지치구는 이에 대한 대가로 월 20만원씩 수당을 지급한다. 해마다 두 차례씩 100% 보너스도 있다. 고교생 자녀에게는 연간 한 차례씩 1분기 등록금도 준다. 물론 이들에게는 이같은 물질적 대가 외에도 지역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도 있다. 백일기(49·창신2동) 통장은 “동네 돌아가는 일을 통장만큼 아는 이가 없다는 점에서 주민자치가 한단계 성숙하려면 통장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구정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동사무소에 ‘복지담당행정’ 신설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다음달 구청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1의회 5국 1담당관 22과에서 1의회 1실 4국 24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주민 생활을 지원하는 부서를 강화해 전면에 배치한다. 기존 생활복지국이 주민복지실로 확대개편된다. 복지실의 주무·총괄 기능을 맡을 복지정책과도 새로 생긴다. 행정관리국의 문화체육홍보과를 분리해 문화체육과는 주민복지실에, 홍보감사과는 행정지원국에 편입했다. 동사무소에 ‘복지담당행정’을 신설, 생활복지를 강화한다. 도시관리국을 뉴타운개발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5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다. 임시 조직이던 성북균형발전추진단도 뉴타운사업과로 승격했다. 반면 행정지원 부서를 6개 부서에서 4개 부서로 대폭 축소했다. 총무과를 행정서비스 개념에 맞도록 행정지원과로 변경했다. 또 자치행정과를 자치민원과로 바꿔 민원감사담당관의 민원·호적업무와 재난안전관리과의 민방위 업무를 이관한다. 교통행정 부서도 분리·통합한다. 거대부서인 교통관리과를 교통행정과와 교통지도과로 나눈다. 행정관리국의 재난안전관리과를 건설교통국의 치수과와 통합 재난관리과로 일원화한다. 서찬교 구청장은 “직제 개편이 실효성을 거두도록 전보·승진·상훈 등 인사 때도 연공서열을 파괴하고 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동북부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주말탐방]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주말탐방]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산불진화, 우리가 책임집니다.” 한해 600여건꼴로 발생하는 산불 진화의 90% 이상을 맡고 있는 산림청 산하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건호). 민방위대나 공무원 등을 동원하는 인력 위주에서 벗어나, 헬기와 정예인력 만으로 산불을 조기진압하는 선진기법이 도입되면서 산불 진화의 중추기관으로 자리잡았다. 경기도 김포본부와 전국 7개 관리소에서 총 45대의 산불진화용 헬리콥터와 48명으로 구성된 8개팀의 공중진화대를 운용하고 있다. 산불진화 외에 조난구조와 산림방제활동 등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진화 훈련이 실시된 충북 진천관리소를 찾았다. ■ 2000년 동해안 산불때 5일간 100시간 사투 ‘生生’ “바람과 연기가 공중진화 대원들의 가장 큰 적이죠. 대형산불은 대부분 강풍을 동반하는데, 열기와 함께 강풍이 몰아닥칠 때는 몸조차 가누기가 힘듭니다. 작년 강원도 양양 낙산사 화재 때는 현장으로 진입하던 카모프 헬기가 강풍때문에 뒤로 300m가량 맥없이 밀려나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자연의 힘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상황이었죠.” 진화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조창호(36) ‘불사조’팀장이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산불진화 경험담을 하나둘 꺼내놓았다. 조 팀장은 공중진화대 창설멤버로 1997년 이후 200회 이상 산불현장에 투입돼 진화의 선봉장역할을 수행한 베테랑 요원.“여의도의 80배에 달하는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었던 2000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은 헬기를 타고 산불 가장자리를 도는 데만 40분가량 걸릴 정도로 규모가 컸죠.” 울진원자력발전소까지 불이 번지지 않도록 진화선을 구축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불사조팀 대원들이 삼척시 근덕면 야산에 도착하자 매케한 연기가 이들을 맞았다. 금방이라도 삼척 시내를 집어삼킬 듯 기세등등한 화마와 이를 저지하려는 대원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연기 속에서 혀를 낼름거리는 화염, 여기저기서 굴러 떨어지는 통나무와 낙석 등은 수시로 대원들의 생명을 위협했다. “‘뱀꼬리’(산불의 가장자리를 뜻하는 은어)를 따라 이동하며 잡목 등 가연물들을 제거한 다음, 흙이 나올 때까지 두꺼운 낙엽층을 파헤쳐 폭 1.2m 이상의 진화선을 만들었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소금으로 간만 맞춘 주먹밥을 먹어가며 5일 동안 꼬박 100시간 가까이 사투를 벌였죠. 얼마나 불갈퀴질을 했는지 근육경련이 오는 대원들이 속출했습니다.” 진화대원들은 1분 동안 대략 40차례 불갈퀴질을 한다. 휴식시간 등을 제외해도 5일동안 최소한 20만번 이상 불갈퀴질을 한 셈이다. 꺼질 줄 모르고 타올랐던 동해안 산불은 진화대원들의 이런 초인적인 노력으로 마침내 7일간의 생을 마감했다. “대형산불이 한번 나면 내 생애에는 다시 이런 아름다운 산을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산불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 火線넘은 비행 불사조로 비상 山불의 3요소인 열과 산소, 그리고 가연물 등을 없애는 산불진화 훈련과정은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 공중에서 소화액이 섞인 물로 열과 산소를 제압하는 진화헬기가 공군이라면, 공중진화 대원들은 지상에서 임목이나 낙엽층 등 가연물들을 제거해 진화선을 구축하는 지상군의 역할을 했다. 많은 인력이 투입돼 우왕좌왕하던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산불상황 발생. 대형헬기 2대와 공중진화 대원들은 즉시 출동하라.” 지난달 24일 오후 1시46분. 진천관리소 산불 상황실에 옥성리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상황방송 후 브리핑을 통해 임무를 부여받은 공중진화대 조창호(36) 팀장 등 불사조팀 대원들이 정확히 15분만에 631호 카모프 헬기에 올라탔다. 정글칼과 불갈퀴, 방염텐트 등 무게만도 20㎏에 달하는 각종 장비가 대원들의 몸을 휘감았다. 화재현장에 도착한 헬기가 20m 상공에서 하버링(정지비행)을 하자, 대원들이 능숙한 자세로 레펠을 시작했다. 군 특수부대 출신답게 채 2분이 못돼 대원 모두가 지상에 내려섰다. 한 달에 한 번 꾸준히 군부대에서 레펠훈련을 받아온 결과다. 대원들이 안전하게 내려간 것을 확인한 손정훈(53) 기장은 김포본부 산불방지종합상황실에 헬기지원요청을 하는 한편, 물을 담기 위해 인근의 옥정저수지로 향했다. 헬기가 수면으로 접근해 가자 무지개와 함께 물보라가 일었다.1m남짓 높이에서 하버링을 하며 물을 담기 시작했다. 금방이라도 물에 빠질 것같은 아슬아슬한 순간이다. 손 기장은 “산불진화 현장에서는 더 아찔한 상황이 많다.”며 “시야가 불량한 화선(火線)에서 비행하다 보면 간혹 헬기끼리 공중충돌할 만큼 근접하게 된다.”고 말했다. 1분20초 만에 3000ℓ의 물을 담은 헬기가 수면위로 힘차게 솟아 올랐다. 이제는 적당한 위치에서 ‘물폭탄’을 투하할 차례. 바람의 방향 등을 감안해 투하각도를 결정한 손 기장이 적당량의 소화액이 섞인 물을 투하했다. 탄착군을 형성하며 지상으로 쏟아져 내려간 물폭탄은 정확하게 목표지점을 타격했다. 한편 지상에 내려온 불사조팀 대원들은 진화선 구축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 팀장을 포함해 6명의 대원들에게 각각의 임무가 주어져 있다. 조 팀장의 지휘아래 1번 개척조는 정글칼로 임목 등을 제거해 이동통로를 확보하고,2∼4번 진화조는 불갈퀴를 이용해 진화선을 구축한다. 그리고 마지막 5번 잔불정리조는 진화선의 이상유무를 확인함과 더불어 잔불을 정리한다. 선두의 조 팀장이 전방에 펼쳐진 화세(火勢)가 이동하는 데 장애가 될 만큼 강력하다고 판단되자 지체없이 진화헬기에 물폭탄 투하를 요청했다. 실제 화재현장에서는 GPS(위성항법장치)나 나침반 등을 이용해 헬기에 물투하 지점의 좌표를 알려주기도 한다. 물폭탄에 두들겨맞아 불의 기세가 수그러들자 대원들은 진화선 구축작업을 계속해 나갔다. 손 기장이 헬기지원을 요청한 후 35분 만에 원주관리소 소속 카모프 헬기 1대가 진화작업에 합류했다. 곧이어 김포본부에서 날아온 대형헬기 1대까지 가세하면서 편대를 이룬 헬기들은 한 방향으로 비행선을 그리며 산불을 공략해 갔다. 화마의 숨통을 끊은 것은 마지막에 합류한 강릉관리소 소속의 초대형 헬기 S64-E. 물탱크 용량만도 1만ℓ에 달한다. 카모프 헬기의 3배가 넘는 엄청난 양이다.S64-E가 불의 머리를 향해 물대포를 쏘아대자 불의 기세가 급속도로 약해져 갔다. 이때 시간이 오후 5시30분. 지상과 공중에서의 입체작전을 통해 약 4시간 만에 산불은 완전히 꺼졌다. 훈련현장을 둘러본 조건호(56)본부장은 “2010년까지 보유헬기는 60대, 공중진화대는 두 배 이상 확충할 계획”이라며 “지방 관리소도 3개소 정도 추가해 전국 어느 지역이건 30분 안에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공중진화대원은 軍특수부대출신 대재앙으로 기록된 1996년 강원도 고성산불 이후 산불진화 정예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이듬해인 97년 창설됐다. 산불발생시 헬기를 타고 신속하게 화재현장에 투입돼 진화선을 구축하는 등 산불진화의 최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대형산불이 나면 대원 각자가 흩어져 민·관 합동진화인력들을 지휘하기도 한다. 산불진화와 조난구조가 주임무이지만, 병해충 방제나 화물공수 등의 임무도 하고 있다. 인원은 총 48명. 헬기 레펠 등에 능한 군 특수부대 출신들로 구성됐다. 미국, 캐나다 등 산림 선진국에서 산불진화 교육을 받기도 했다. 팀장 포함 6명이 1개팀을 이뤄 김포본부를 비롯한 전국 8개 지역에 분산배치돼 활약 중이다.
  • [기고] 민방위 ‘21세기형 지역안전공동체’로 발전하길/김동완 소방방재청 예방안전본부장

    “여보세요? 네, 소방방재청입니다. 어디십니까?” “러시아 제1방송국 ○○○기자인데요, 민방위에 관한 인터뷰와 자료협조를 구하려고 하는데요.” 최근 아사히, 로이터,AP, 등 북핵 실험 이후 국내 주재 외신기자들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그동안 한반도의 군사적 대립이 완화됨에 따라 국민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 가던 민방위업무가 국내외 관심의 초점으로 순식간에 변해 버린 것이다. 국제사회에서 민방위가 등장한 것은 1949년 8월12일 체결된 ‘제네바협약’에서부터이다.‘오렌지색 바탕의 청색 정삼각형’의 민방위 표지는 무력공격으로부터 국제법상 보호를 받으며 세계 110여개 국가에서 평화활동으로 상징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민방위제도는 전시 군사활동을 보조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다. 심지어 군사문화의 잔재로까지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우리나라 민방위제도가 1974년 월남 패망 이후 북한의 남침에 대비하는 총력안보차원에서 1975년 9월 창설되었던 데서 비롯됐다. 최근 유엔에서 대북 제재결의안이 통과됐다. 이어서 미·일을 중심으로 북한제재의 구체적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국민들 또한 불안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부시 대통령 등 미국의 안보전문가들이 군사적 제재는 없을 것이라는 언급을 하고 있어 다소 위안이 된다. 그래도 한반도의 주변정세는 언제 돌변할지 몰라 불안하다. 이런 의미에서 민방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재의 민방위 대비태세에 대한 실태를 국민 모두가 함께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며칠간 경기·전남지역의 민방위 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방독면 등 장비 보관상태를 돌아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해, 대피시설은 예상 외로 잘 확충되어 있었다. 특히 그동안 지하상가·지하철 등이 급속히 발달하면서 방사선과 후폭풍으로부터 대피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였다. 그렇다고 어떠한 화생방전에도 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앞으로 좀더 정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들과 협의하여 보완 개선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민방위 업무를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일은 국민들의 인식문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민방위업무를 군사문화의 잔재로 인식하고 터부시해서는 안 된다. 국제협약에서 정한 바와 같이 전쟁에 의한 대량살상 및 파괴로부터 민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평소에는 재난으로부터 같은 역할을 하는 ‘지역안전공동체’운동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내고장·내직장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은 전·평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Safe Korea의 지름길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미·일·중·러 등 세계 4대 열강으로 둘러싸인 지정학적인 여건을 감안할 때, 우리는 ‘고슴도치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고슴도치는 다른 맹수들을 공격할 능력은 없지만 자신의 몸 표피에 가시를 갖춤으로써 자신을 방어한다. 지금 우리는 그 지혜가 필요하다. 앞으로 민방위편제는 시대환경과 여건에 맞게 개선된다. 교육훈련프로그램도 현장 위주의 체험식 교육으로 바뀐다. 이밖에 시설장비에 대한 재점검과 문제점 개선으로 효율적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민방위는 자연재난이든 인적재난이든 모든 재난관리의 맏형 역할을 한다. 그 위상에 맞는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 민간 활용 서비스 제공, 안전교육 및 훈련 등 그동안 못했던 몫도 다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 재난의 예방은 국가의 과제이자, 국민 개개인의 과제이다. 나 자신을 위한 작은 투자로 생각하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소망한다. 김동완 소방방재청 예방안전본부장
  • 안전문화확산기여 11명 포상

    안전관리헌장 선포 2주년을 맞아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이태식 연세대 교수 등 11명에게 정부포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새달 3일 기념식 자리에서 있다. 대통령 표창은 이 교수와 ▲성기환 대한적십자사 재난구호팀장 ▲박현숙 경상남도 민방위재난관리과 직원 ▲박원호 경기도 재난총괄과 직원이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최상복 대구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한연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총무팀장 ▲김규배 새마을지도자 서울시 은평구협의회장 ▲이병열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 과장 ▲박종원 경상북도 영양군 재난관리과 직원 ▲최원영 충청북도 민방위안전관리과 직원▲이신우 서울 광진구 동자초등학교 교감이 선정됐다.
  • [인사]

    ■ 재정경제부 ◇과장급 전보△은행제도과장 柳在洙△대통령비서실 金容範■ 행정자치부 ◇승진 (서기관)△조사팀 徐起源△상훈팀 金相敦△홍보관리팀 朴相烈△공무원단체복무팀 金炫郁△연금복지팀 千芝潤△자치행정팀 安啓榮 李在哲 金恒燮△주민참여팀 金汶洙△지방세제팀 李昌憲 沈永澤△행정자치부 劉載明(기술서기관)△정부청사관리소 李基興△행정자치부 徐龍錫△균형개발팀 閔炳大△전략기획팀 李世泳△정보자원관리팀 鄭承燾■ 소방방재청 ◇승진 (부이사관)△혁신기획관 金錫鎭△정책홍보팀장 南德祐(서기관)△혁신기획관실 金長局 黃善業△재해보험팀 宋鎬烈(기술서기관)△민방위팀 崔官植△방재대책팀 金勇均■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 원장 鄭世尹■ 푸르덴셜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 吳賢世■ 대한생명 ◇이동 (상무보)△법인2사업부장 高錫杓 (지점장)△대전 朴宰弘△군산 李勳△전주 李公焄△제천 金泰燮△창원 李永讚△김해 李英建△서면 金文燮△해운대 安鐘勳△마산 鄭學洙△중부법인 李範植△영남법인 高秉求■ 동부화재 △안동지점장 이화석△대구본부 마케팅팀장 차춘호■ 숭실대 △기술이전센터장 許完洙△민간자본유치사업본부장 崔章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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