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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한 민방위훈련 조회 “편리하게 이렇게 해보세요”

    궁금한 민방위훈련 조회 “편리하게 이렇게 해보세요”

    궁금한 민방위훈련 조회 “편리하게 이렇게 해보세요” 민방위 훈련 조회가 4일 화제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민방위 훈련이 시작됨에 따라 이날 훈련 일정을 조회할 수 있는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는 현상이 빚어졌다. 민방위 훈련 시기를 조회하려면 국가재난정보센터에 접속해야 한다. 왼쪽 ’대원정보확인’에 성명, 주민번호, 거주 지역을 입력한다. 이어 공인인증서 조회를 통해 자신의 민방위 훈련 시기를 조회할 수 있다.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에서는 훈련일과 훈련종류, 훈련내용, 교육훈련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민방위 훈련 조회, 간편하게 하는 방법이 있었네”, “민방위 훈련 조회, 나도 이제 쉽게 찾을 수 있겠다”, “민방위 훈련 조회, 사이트가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기획관 윤종인△성과후생관 박재민△윤리복무관 임만규△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김갑섭△공무원노사협력관(직무대리) 유정인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조재호◇국장급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김인중◇국장급 승진△식품산업정책관 윤동진△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고학수◇과장급 승진△농업기반과장 한준희 ■국토교통부 ◇과장급△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김영현△항공기술과장 김상수△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김옥희△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백병호△서울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이성용△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권인식△국민대통합위원회 소성환 ■해양수산부 ◇국장급△대변인 박승기△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지희진△국립외교원 파견 박광열△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김양수 ■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장 황원채 ■통계청 ◇국장급 승진△기획조정관 우범기◇국장급 전보△통계정책국장 김회정△경제통계국장 최성욱◇과장급 전보△동북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백종환 ■소방방재청 ◇부이사관 승진△교육훈련파견 김장국◇과장급 전보△민방위과장 성기석△청장비서관 김석현△대변인 우성현△운영지원과장 박종윤△안전제도과장 정근영△방재대책과장 오이섭 ■인천시 ◇4급 <승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동희 이승학△사회적경제과장 성용원△총무과 류진호 봉종선△아동청소년과장 이연숙△인재양성과장 김석희△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유연수△공촌정수사업소장 나인규△자원순환과장 심영배△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시설계획과장 임경섭△다문화정책과장 김승연△회계과장 김연임△경제자유구역청 박장규△미추홀도서관장 정용택△중부수도사업소장 윤원식△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김시찬△수질보전하천과장 이의연△주거환경정책관 김유찬<전보>△문화재과장 김경집△법무담당관 안효직△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장 조형도△환경정책과장 유치현△교통관리과장 이건우△항만공항정책과장 안인호△공사시설2부장 이종성△서부수도사업소장 정환용△하수과장 강태수△교통기획과장 이경녕△특별사법경찰과장 천준호<파견>△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정창래△수도권교통본부 박운준 ■한국관광공사 ◇지사장△오사카 이종훈△이스탄불 김근수△나고야 김만진△뉴델리 이병선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시프레스센터추진단장 최광범△광고업무체계개선단장 권영배△지역관리실장 정병철 ■농민신문 ◇국장△편집 권남회△광고 박종구△사업 류준걸◇부국장△편집 김흥선 박종명△사업 한상구◇부장△편집 김은암△전국사회 한형수△경제유통 최준호△문화 장수옥△기획출판 최인석△간행사업 김장경△발송 정길우△독자마케팅 이병래△IT지원 김진환◇논설실△실장 김명한△논설위원 곽중섭 ■인하대 △대외부총장 이동원△대학원장 박창신
  • 방재청 첫 9급 출신 2급 탄생

    방재청 첫 9급 출신 2급 탄생

    2004년 출범한 소방방재청에서도 첫 9급 출신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 이정술(57) 방재청 운영지원과장은 14일 방재청이 실시한 인사에서 국장급(2급) 공무원으로 승진해 방재청 산하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신임 원장은 1975년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이래 39년 만에 중앙행정기관 국장급으로 승진했다. 2004년 당시 행정자치부에서 방재청으로 전입 온 이 원장은 이후 안전문화팀장, 예방전략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민방위과장 등을 지냈다. 방재청 관계자는 “이 원장은 방재청 주요 과장직을 두루 거치면서 재난안전 정책 및 실무 분야에서 여러 경험을 쌓았다”면서 승진 배경을 밝혔다. 이 원장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이 재난안전, 민방위, 방재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슈&이슈] “어린이 대상 아시아 여행 추진 다문화가정 자녀 따돌림 줄일 것”

    [이슈&이슈] “어린이 대상 아시아 여행 추진 다문화가정 자녀 따돌림 줄일 것”

    ‘무지개빛 행복한 다문화 사회’ 조성이 대구 달서구의 구정 핵심 과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열린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곽 구청장은 이를 위해 외국인 국내 생활 적응지원 및 참여 기회 확대, 내국인의 다문화 이해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지원 방향은. -부서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외국인 주민 지원업무를 통합했다. 2008년 10월 외국인 주민 지원업무 전담부서인 국제교류팀을 신설하고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정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계명대, 학생문화센터 등과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거주 외국인 등의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생활편익을 향상시켰다. 같은 해 전국 최초로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기본 구상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이 더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다문화 축제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을 이해하는 만남의 장을 갖고 있다. 또 외국인 집중 거주지의 슬럼화 방지를 위해 공공시설물 유도 간판과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판 등을 다국어로 교체했다. 내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다문화 쉼터를 조성했다. 다문화 가족도서관도 개관했고 민방위 기본교육 때 다문화 이해교육을 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자녀의 따돌림 사례도 많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아시아 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 150명씩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중국과 동남아 등 9개 나라의 언어와 문화 풍습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로 인해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지역 어린이들의 이해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역사 공부방, 놀이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추가 지원시책은. -지역을 제대로 이해하게 하는 ‘러브 인 달서’를 운영하겠다. 기초 질서와 생활편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새내기 결혼 이주자에 대해서는 체류기간과 국가별 맞춤형 선택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행복한 다문화 공동체를 만들 것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장성택 즉각적인 사형집행…군사쿠데타 획책했나

    장성택 즉각적인 사형집행…군사쿠데타 획책했나

    장성택 즉각적인 사형집행…군사쿠데타 획책했나 북한이 장성택 사형을 집행하면서 군사 쿠데타 획책 혐의까지 포함해 주목된다. 북한은 13일 장성택 사형 집행 보도에서 “장성택은 정권야욕에 미쳐 분별을 잃고 날뛰던 나머지 군대를 동원하면 정변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타산(계산)하면서 인민군대에까지 마수를 뻗치려고 책동했다”고 밝혔다. 군대를 동원해 새로 출범한 김정은 정권을 찬탈하려는 의도까지 있었다는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에 임명된 군대 간부들은 잘 몰라도 이전 시기 임명된 군대 간부들과는 면목이 있다”며 “그리고 앞으로 인민들과 군인들의 생활이 더 악화되면 군대도 정변에 동조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했다”는 ‘장성택의 진술’도 전했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하면 장성택은 김정은 정권이 갓 출범하고 경제난이 여전한 상황에서 사회적 혼란이 더 커지면 군부까지 자신의 편에 서서 사실상의 쿠데타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기대를 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일단 북한이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 이어 특별군사재판, 처형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한 이후 발표한 ‘장성택의 죄상’을 모두 사실로 보기 어렵기는 하지만 그가 40여년간 북한 권력의 2인자로 군부에 많은 인맥을 구축한 것은 사실에 근접해 보인다. 장성택은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빈소에 대장 계급장을 단 군복을 입고 등장해 군부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음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실 북한이 이번에 재판을 특별군사재판 형식으로 가진 것도 군인과 인민보안원이 저지른 범죄사건, 군사기관의 종업원이 저지른 범죄사건을 군사특별재판소에서 재판토록 명시한 형사소송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 사망했지만 장성택의 형인 장성우는 3군단장과 군 정찰국장(현 정찰총국장의 전신), 인민보안부 정치국장, 당 민방위부장 등을 지냈고 동생인 장성길은 5군단 정치위원과 류경수 105탱크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북한의 발표로 보면 장성택은 김정은 체제 들어 군부 실세 위치에 오른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이나 리영길 총참모장 등 신진 세력과는 큰 인연이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오히려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장이나 김격식 전 인민무력부장, 현철해 전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리명수 전 인민보안보장 등 옛날 군부 인사를 중심으로 인연을 맺어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북한에서 그동안 진행되어온 군부 세대교체와 더불어 숙군작업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군부 내의 ‘올드보이’를 이번 장성택 사건의 연루자로 몰아 공직에서 밀어내고 숙청하면서 비교적 젊고 계급이 낮은 군부 인사들을 요직에 포진시키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앙통신이 “김정은 동지의 유일적 영도를 거부하고 백두의 혈통과 일개인을 대치시키는 자들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대로 용서치 않고 그가 누구이든, 그 어디에 숨어있든 모조리 쓸어모아 역사의 심판대 위에 올려세울 것”이라고 밝힌 것도 앞으로 군부의 대대적인 숙청을 예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국인 재난 안전’ 민방위훈련 강화

    소방방재청은 10일 외국인 체류자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외국인 대상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민방위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민방위 훈련을 할 때 외국인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 훈련과 대피소 찾기 등의 체험훈련을 할 계획이다. 또 지난 9월부터는 비상시 외국인이 대피장소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재난안전 알리미’를 통해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영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안에 호우경보와 같은 긴급재난 문자 전송 기능도 영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단위 민방위의 날 훈련을 할 때는 외국인학교 민방위 훈련을 강화해 시범훈련을 하게 된다. 소방방재청 민방위과는 영문으로 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을 대상으로 방독면 착용 방법, 화생방 교육 등도 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국내 약 47곳이 있는 외국인학교 학생들이 비상 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외국인 안전복지를 위한 민방위 훈련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버스환승센터 노선표 글씨 더 크고 잘 보이게”

    “버스환승센터 노선표 글씨 더 크고 잘 보이게”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9월 의정모니터에서는 불편한 시정에 대한 쓴소리가 쏟아졌다. 특히 시민의 발인 지하철 관련 의견이 많았다. 시민 제안 45건 중 교통위원회 4건, 행정자치위원회 2건 등 6건을 최우수 의견으로 선정했다. 교통위원회 4건 가운데 3건은 불편한 교통 안내표시판에 대한 지적이었다. 김혜진(31·양천구 목5동)씨는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승강장 기둥에 행선지별 버스 노선이 표시돼 있지만 글씨가 너무 작아 외국인이나 노인, 환승센터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매우 불편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씨는 “교통안내 표지판의 글씨를 키우고 노선도 또한 승강장 기둥 위에 설치하면 환승에 소요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순애(57·양천구 목5동)씨는 지하철 문이 열릴 때 음성방송과 자막으로 지하철역명을 안내해 주지만, 혼잡한 차내에서 듣고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씨는 “지하철에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다가 정차역을 몰라 허둥댈 때가 잦다”면서 “정차 때 열린 전동차 문 사이로 역명이 보인다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규(47·동대문구 이문동)씨는 지하철역명과 함께 장애인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여부를 안내하자고 제안했다. 지하철을 탄 장애인들이 갑작스러운 휠체어 전지 방전으로 불편할 수 있어서다. 최씨는 “노선 표시도에 예쁜 아이콘으로 표시하거나 객실 내 전광판에 문자로라도 안내하면 장애인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은숙(35·마포구 연남동)씨는 시 직원을 위한 평생교육 포털의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자는 의견을 내놨고, 장희(25·종로구 누상동)씨는 시민에 개방된 인재개발원 평생학습포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이철호(39·노원구 중계4동)씨는 선불 교통카드 잔액 사회 환원을 시민들과 함께할 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이렇게 달라졌어요] 위기대응 매뉴얼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 지난 8월 의정모니터 의견 중 민방위훈련 등 위기 대응 매뉴얼을 시민들의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자는 의견에 대해 서울시는 120 다산콜센터에 신청한 경우 위기 대응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시청과 구청 등 공공기관에 시민 우산을 비치하자는 의견에도 예산과 관리 인력 등을 고려해 도입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알려 왔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에스컬레이터 절전에 대해 앞으로 모든 역사에 확대 시행하고 시민들에게 절전 운동에 동참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시는 문화재 경비 호칭을 ‘문화재 관리사’ 또는 ‘문화재 지킴이’로 바꾸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이미 정부가 ‘문화재 안전경비원’으로 통일하기로 해 반영하기 어렵다고 회신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국감 스타] 이종훈 새누리 의원

    [국감 스타] 이종훈 새누리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이종훈(경기 성남 분당갑) 새누리당 의원은 당 내에서 ‘경제민주화 전도사’로 불린다. 지난 6월 착취적 갑을관계 문제가 대두됐을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집단소송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입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이 의원은 ‘갑의 횡포’를 지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그의 지적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할 때가 많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건설근로자공제회 국감에서 국회 보좌관들이 공제회로부터 평일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을 캐냈다. 이 의원이 정병국 공제회 상임감사에게 평일 골프장과 주변식당에서 사용한 업무추진비 내역을 따져 물었다. 정 감사는 처음에는 둘러댔지만 이 의원의 잇따른 추궁에 결국 ‘접대용’이라고 실토했다. 이 의원은 또 공제회 간부들이 골프장 VVIP 회원권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금융상품에 150억원을 투자하고 평일 업무시간에 수십 차례 골프장 등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사실도 밝혀냈다. 이 밖에 공제회 임원이 민방위 훈련을 간다는 허위 보고를 한 뒤 스폰서의 지원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고, 공제회가 상급기관의 공무원들을 위해 특별채용을 실시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국감에서는 KT 자회사인 KTis 콜센터 상담원들이 사측으로부터 2년간 681장의 업무 촉구 경고장을 받으며 정신적 고통을 받아 왔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는 “상담원들에 대한 가학적 인사관리를 예방하고 처벌 수위를 높이는 입법안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을의 눈물’을 정확히 꼬집어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당이 선정한 국감 1주차 환노위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필리핀 세부 규모 7.2 지진… “최소 4명 사망” 쓰나미 위험은?

    필리핀 세부 규모 7.2 지진… “최소 4명 사망” 쓰나미 위험은?

    필리핀 세부에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15일 외신들이 전했다. 지진의 진원지는 보홀섬 카르멘 마을 지하 56km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필리핀 민방위 관계자는 세비 인근 어항 일부가 붕괴돼 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방송을 통해 전했다. 이밖에 세부 만다웨시 시장 지붕도 무너져 19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부에는 현재 여진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이 집과 건물 밖으로 피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신들은 2층 콘크리트 건물 붕괴와 8개월된 아기를 포함해 2명의 생존자를 구조하는 모습 등을 보도했다. 환태평양 화산대에 위치한 필리핀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동구 신바람… 클릭하면 구청이 달려온다

    성동구 신바람… 클릭하면 구청이 달려온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시도된 성동구 전자소통행정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주민을 상대로 발로 뛴 통장들의 현장 행정이 큰 힘을 발휘했다. 성동구는 26일 지역 12만여 가구 중 37.2%인 4만 5600가구가 전자행정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행정기관이 일일이 종이로 문서를 인쇄해 보내고 공무원이나 민원인이 구청 등에 나와 일을 처리하는 대신 전자문서,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행정 서비스를 주고받는 것이다. 서비스 내용은 맞춤형이다. 신청하는 사람이 문화 공연, 교육 정보, 도서관 정보, 건강 정보 등 받아 볼 정보 분야를 정할 수 있다. 지방세, 민방위통지서, 취학통지서, 예방접종통지서, 주민등록 발급 통지서 등도 마찬가지다. 효과는 크다. 이런저런 민원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원24서비스(www.minwon.go.kr)의 이용률이 15%에서 45%로 증가했다. 민원인이 서류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역시 90%의 이용률을 보였고 지방세 전자고지서비스의 경우 서울시 평균 이용률 2.6%를 훌쩍 뛰어넘어 10%대를 기록했다. 생활, 교육, 문화, 도서관, 건강 등 실생활에 밀접한 구정 정보를 받아 본 주민도 106만 7000명이 넘었다. 구 관계자는 “구두 바자회, 4060 희망 일자리 한마당, 평생건강누림센터 이용 안내 같은 생활 밀착형 정보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귀띔했다. 구민 여론조사 시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구민과의 소통에도 도움이 된다. 통장을 통해 건네던 민방위통지서, 취학통지서도 이제 이메일과 스마트폰으로 전달된다. 올 상반기 4884명을 대상으로 41차례 진행된 민방위 훈련에서 전자통지 방법을 활용한 결과 종이에 인쇄하는 것에 비해 돈이 적게 들 뿐 아니라 근무 시간이 절감되는 효과도 봤다. 절약된 근무 시간만큼 현장 복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구가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 결과다. 구는 통장단을 대거 동원해 1대1 접촉과 설득을 진행했다. 덕분에 신청률이 신청서 접수 보름 만에 20%대를 웃돌았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신청률 50% 돌파를 목표로 삼았다.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위반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등도 단계적으로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가가호호 돌아다니면서 전자소통 서비스의 뜻을 설명하고 발로 뛰어 신청서를 받아 준 통장단 420여명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전자소통 사업으로 절약한 자원과 인력을 주민복지로 환원하는 착한 소통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동대문구 주민센터가 내 손에 쏙~

    동대문구가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14개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페이지를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주민센터 홈페이지는 고정된 데스크톱 컴퓨터에서만 접속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모바일 동 포털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m.dong.ddm.go.kr’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쉽고 간편해야 하는 모바일의 특성을 고려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모바일 웹페이지 메뉴를 간소하게 디자인했다. 각 동 주민센터 페이지로 곧장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동별 공지사항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구는 민원안내와 참여공간 코너를 통해 ▲주민등록 및 민방위 등의 민원 처리 방법 ▲직원 업무 및 전화번호 검색 ▲스마트폰 위치 기반 기능을 활용한 청사 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또 ‘자주 찾는 질문’과 ‘건의 사항’(동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을 통해 구민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구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보건소 홈페이지, 열린 구청장실 등 역시 데스크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홈페이지를 모바일 웹페이지로 구축해 구민들에게 서비스하기도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에 따라 어디를 가든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세금 낭비 한 푼도 없어요”

    서울 광진구는 2일부터 구 홈페이지에 2012 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구 재정공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재정공시심의위원회는 외부전문가와 구민대표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재정공시는 2012년도 결산 기준으로 한 재정운영결과로, 재정운영에 관한 주요사항 등을 공시하는 ‘공통공시’와 구정 주요사업, 주민 숙원 등을 공시하는 ‘특수 공시’로 구분되고 1년 이상 공시하게 된다. 공시된 2012년 추진사업을 보면 ▲민방위 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 ▲서울동화축제 ▲장안초등학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9개 주민 숙원 사업이 해결됐다. 이 밖에도 ▲세입·세출의 집행현황 ▲공유재산의 증감 및 현재액 ▲인건비 ▲업무추진비 ▲지방의회경비 집행현황 등 주민의 주요 관심 항목에 대한 재정 내용도 포함했다. 구가 공개한 지난해 살림규모는 3611억원이다. 이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448억원이고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1962억원, 예치금 회수는 201억원으로 나타났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재정 공개는 주민의 알 권리 충족뿐 아니라 구청장과 구의원, 직원 모두가 주민의 세금을 한 푼도 헛되이 사용하지 않았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면서 “올해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주민들의 숙원 사업에 많은 재원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민방위 훈련통지서 이메일로~~~

    성동구는 2일 올 하반기 민방위 교육훈련 참가자들에 대해 민방위통지서 전자고지서비스를 본격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민방위 훈련 참가자들은 각 담당 통장들이 각 가정에 배달하는 민방위교육통지서를 받아보고 훈련날짜 등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일일이 집을 찾아가 전달하는 방식이다 보니 서로 간에 시간낭비적인 요소가 많다. 전자고지서비스는 휴대전화 문자로 훈련고지서가 배달된다는 알림이 전파되고 그다음에 훈련고지서를 이메일로 보내는 서비스다. 일일이 배달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지난 3월 성동구는 안전행정부와 협의를 거쳐 전국 최초로 ‘민방위 새올행정시스템’을 개선해 시범 운용에 착수했다. 반응도 좋다. 올해 민방위대원 신규편성 때 신규대원들 90%의 동의를 얻어 실제 발송해본 결과, 많은 대원들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새로 편입되는 민방위대원은 30~40대로 이들 대부분이 스마트폰이나 이메일을 친숙하게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올 하반기부터 민방위통지서 전자고지서비스에 대한 신청을 적극 독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을지훈련을 한류로? 민방위훈련 방송에 네티즌들 “황당”

    을지훈련을 한류로? 민방위훈련 방송에 네티즌들 “황당”

    제392차 민방위의 날인 21일 민방위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민방위 라디오 방송에 나온 한 출연자가 을지훈련과 민방위훈련이 또 하나의 한류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놔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방송된 민방위 훈련 방송에서는 군사전문가가 출연해 이번 을지훈련 및 민방위훈련의 의미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이 군사전문가는 국가 안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민방위 훈련은 한류와 더불어 한국 문화형성의 한 축”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그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K팝과 드라마처럼 을지훈련과 민방위훈련도 국민을 넘어 한류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방송을 들은 많은 네티즌들이 이러한 의견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아이디 sunw****는 “그래 민방위 해야 되는데, 민방위랑 한류랑 왜 묶는지, 이해가 안된다”라는 글을 올렸고, py****도 “지금 방송에서는 민방위 방송이 한류와 더불어 한국 문화형성의 한 축이라는 멘트가.. 사무실에서 어이가 없어서 빵터졌네요”라고 썼다. ka****는 “민방위 방송... 하는데 급 한류 얘기나오면서 드라마 k-pop만 나와서 기분 상하는건 나만인가”라고 씁쓸해했고, wi****는 “을지 훈련도 한류를 타서 전세계로 뻗어나가야 한다는 민방위 방송. 내가 제대로 들은 것 맞나? 전 세계를 전쟁화하게?”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ink****는 “한류얘기는 좀 어이없긴 하지만 그만큼 대중인식이 필요하다는거아닌가? 왜 다들 민방위훈련에 부정적이지”라는 의견을 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태료·미환급금 정보 연말 원클릭 서비스

    매일 야근을 반복하던 회사원 A씨는 지방 출장 중에 속도위반 범칙금과 주정차 위반 고지서를 발급받게 됐다. 기분이 나빠져서 과태료 고지서를 던져버렸다가 한 달 뒤 찾으니 고지서가 보이지 않았다. 컴퓨터를 켜고 ‘민원24’(www.minwon.go.kr)에 접속해 과태료 고지서는 물론 자동차 검사일, 운전면허증 갱신일까지 확인한 A씨는 온라인 전담비서가 생긴 듯하여 마음이 든든해졌다. 안전행정부는 20일 올해 말부터 ‘민원24’에서 속도위반, 주정차, 버스전용차선 등 각종 과태료와 미환급금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미환급금은 국세, 지방세,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이다. 안행부는 개인이 생활민원정보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24’ 사이트를 21일부터 새롭게 구축한다. 생활민원정보에는 각종 세금과 공과금, 건강검진일, 민방위 교육일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올해는 경찰청과 서울시에서 각각 보유하고 있는 과태료와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미환급금 정보를 ‘민원24’와 공유하게 된다. 2017년까지 재산세, 자동차세 등 제세공과금 정보, 건강검진일 등 건강정보, 운전면허 갱신일과 같은 신분자격정보 등도 ‘민원24’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전력 수요 폭증… 12일 블랙아웃 고비

    이번 주 전력수급이 최대 위기를 맞았으나, 일부 대기업들은 정부가 요청한 자율적인 절전 규제를 지키지 않아 명단 공개와 함께 눈총을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주 ‘의무 절전 규제’ 이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절감량은 목표로 했던 280만㎾를 달성했지만, 이행률은 지난 겨울철(89.4%)과 비교해 6.4% 포인트 낮은 83% 수준에 머물렀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가 이례적으로 명단을 공개한 절전 불이행 기업은 ▲기아차(위반 횟수 16회) ▲현대차(11회) ▲금호타이어(10회) ▲LG실트론(9회) ▲남양유업(10회) 등 20곳이다. 이에 대해 한 해당 기업 관계자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계속 올라도 꾹 참았고, 불가피한 조업 일정 때문에 자율적인 절전 규제를 지키지 못했을 뿐인데 기업명까지 공개한 것은 너무한 조치 아니냐”고 볼멘소리를 했다. 한편 산업부는 12~14일 전력공급 능력이 시간당 7744만㎾인 반면, 최대 전력수요가 8050만㎾까지 급상승하면서 예비전력이 마이너스 306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부는 전력경보 4단계인 ‘경계’가 발령되면 민방위 사이렌과 긴급 방송을 통해 절전을 호소할 예정이다. 또 주택·아파트, 상가→다중이용시설, 산업용→농어업·축산업 등 순차적으로 강제 단전하는 ‘순환정전’도 검토하고 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3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업체, 공공기관, 가정, 상가 등 구분 없이 전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실내 온도는 26도 이상을 유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부고]

    ●하종화(전 대구지방국세청장)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3151 ●김동춘(전 전남대 임학과 교수)씨 별세 김창완(다일상사 대표이사)한찬(미국 다우케미컬)씨 장인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91 ●안재성(세계닷컴 세계파이낸스부 기자)씨 장모상 2일 한양대 구리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31)560-2430 ●김혁동(전 배재대 대학원장)씨 별세 국환(친환경농업실천연합회 사무국장)종환(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 사무국장)상환(산림공사 대표이사)혜림(국민일보 산업부 선임기자)씨 부친상 손문호(전 서원대 총장)씨 장인상 윤옥자(성균관대 연구교수)씨 시부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2072-2022 ●김대양(전 내무부 민방위본부장)씨 별세 지희(서울용화여고 교사)씨 부친상 이광훈(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최정연(현대자동차 상무)이광엽(서경대 교수)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65 ●서갑양(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씨 별세 29일 서울대병원(4일 오후 8시 이후 조문 가능), 발인 6일 오전 8시 (02)2072-2010 ●유재호(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재홍(미국 거주)재윤(삼영상사 대표)재순(연우로지스틱스 대표)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2
  • [사설] 전방위 해킹사태… 선제적 대응책 긴요하다

    청와대 홈페이지가 어제 또다시 해킹을 당했다. 국무조정실 등 일부 부처와 언론사, 새누리당 8개 시도당의 홈피에서도 해킹 또는 접속 지연 등 해킹 의심사례가 발생했다. 다행히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 청와대만 해도 2011년 3월에 이어 두번째 해킹을 당했다. 아직 공격의 주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잇단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국민들은 불안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북한을 비롯한 특정 세력의 사이버 공격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09년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에 이어 2011~2012년, 지난 3월 농협·언론사의 전산망 마비사태는 엄청난 사회적 혼란과 피해를 낳았다. 이처럼 최근의 사이버 공격 대상은 정부기관은 물론 금융기관 등으로 전방위적이며 지속화 하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오죽하면 미국·중국 등 국가들도 사이버 공격 대응이 곧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란 인식 아래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는가. 북한과 대치 중인 우리로서는 하시라도 사이버 경계 태세를 늦춰서는 안 되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하지만 이번 청와대 홈피 해킹 사태를 보면, 불과 두 달 전 정부가 발표한 사이버 공격 종합 대책이 무색할 지경이다. 정부는 청와대 홈피가 해킹을 당한 뒤 피해 확산을 막는다며 보안 강화를 당부했지만, 사전 홍보 등 기본적인 매뉴얼이 가동됐는지 의심스럽기조차 하다. 이번 해킹은 국제해커집단인 어나니머스가 6·25에 맞춰 북한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하겠다고 밝힌 터여서 관련 기관은 만반의 대비책을 세웠어야만 했다. 또한 어나니머스가 청와대 홈피 공격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해킹의 주체가 이들이든 북한이든 허술한 대비가 문제이긴 매한가지다.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은 주요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크기에 사전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대규모 해킹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철저한 선제 대응만이 차후의 공격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사이버 공격을 원천적으로 막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정부가 공언한 사이버 민방위훈련은 이번에 가동되지 않았다. 사이버 공격 관련 법률안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란 것은 변명일 뿐이다.
  • 다가온 무더위… 물놀이 안전 ‘협업 행정’

    이제는 물놀이 안전도 관계 행정기관끼리 협업(協業) 행정이다. 경찰과 해양경찰이 방범 순찰로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가 나면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이 함께 구조를 맡고, 구급·후송은 소방방재청과 지역보건소가 함께 책임진다. 안전행정부는 9일 “여름 휴가철에 앞서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경찰청, 광역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하는 안전정책회의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사망 사고 ‘0’ 및 물놀이 사망 사고 30%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 안전 대비 태세를 종합점검하고 각자 준비 역할을 분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8건이던 물놀이 사망사고를 올해에는 20건 아래로 줄여 30%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안행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강, 계곡, 저수지 등의 안전은 소방방재청이, 해수욕장 등 바다 안전은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이 맡아 현장 구조인원과 관리 요원, 장비 등을 정비하고 확충한다. 경찰청은 전국 96개 지역 주요 피서지에 여름 경찰서를 설치하고 성폭력 등 범죄예방 활동, 질서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지자체는 공무원은 물론, 자율방재단, 민방위대 등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민간 홍보,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포항 고래불해수욕장, 울산 일산해수욕장, 군산 춘장대해수욕장, 통영 남일대해수욕장 등 전국 6곳을 ‘융합행정 해수욕장’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자체와 해양경찰청, 소방방재청, 경찰청 등의 통합근무시설로 종합상황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여러 기관 간 지휘, 통신, 업무, 정보체계를 일원화해 각종 사건·사고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모범적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융합행정 해수욕장에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인력 및 장비 운용을 효율화하고, 각종 사고의 신고 접수에서부터 인명 구조 및 응급 처치,후속 조치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수욕장 물놀이 사망 사고는 2008년 18건에서 2009년 이후 매년 9건→7건→4건→3건으로 조금씩 줄어 왔다. 지난해 강, 계곡에서 사망한 건 25건이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현장 행정]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의 18개동 ‘일일 동장 투어’

    [현장 행정]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의 18개동 ‘일일 동장 투어’

    “우리 동네에는 노숙인 보호 시설이 너무 많아요.” “영등포역 앞을 지날 수 없을 정도로 노점상이 많아요.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요.”(주민 대표) “시설에 계신 분들은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죠. 같은 자리에서 30~40년 장사한 분들을 강제로 내쫓기는 어려워요. 상생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겠습니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29일 오전 10시 영등포구 기계공구상가 거리에 있는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들어서더니 “사랑합니다”라고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아침 일찍 온천 나들이에 나선 독거 노인 100여명을 배웅하고 온 조 구청장이다. 오는 7월까지 18개 동을 순회하는 ‘일일 동장 투어’의 두 번째 날이다. 사무실보다 현장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로 현장행정이 일상이지만 일일 동장 체험은 특별한 시간이다. 동네 한 곳 한 곳을 집중적으로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다. 30년 넘게 살아온 곳이라 눈을 감고도 구석구석 모르는 데가 없을 텐데 민원 사항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주민 의견은 귀로 직접 듣고, 무엇이든지 몸으로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고 했다. 구정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지름길은 현장행정밖에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섬세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동장이 병가에 이은 교육 연수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고 있는 탓에 조 구청장은 영등포동이 무척 신경 쓰이는 눈치였다. 진지한 표정으로 여름철 침수 대비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다가 주민센터 여직원까지 양수기 다루는 방법을 배웠다고 하자 그제서야 웃음을 지었다. 그는 주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답하면서도 “물기를 조금만 줄여도 예산이 엄청나게 절약된다”며 다음 달 1일 시작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민원이 끊이지 않는 재정비 촉진 지역을 살피러 영등포시장통을 걸어가면서도 쉴 새 없이 곳곳을 살폈다. 쓰레기가 버려졌거나 상점에서 인도를 점거한 곳이 눈에 띄면 득달같이 지시를 내렸다. 중앙공원 인근 영삼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손 하트’를 날리며 환하게 웃던 조 구청장은 곧 자치회관을 찾아 사물놀이를 즐기던 동네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주민센터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는 인근 한국조리사관학교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제공하는 요리 강좌의 수료식도 찾아갔다. “구민과의 약속은 끝까지 지키는 구청장으로 남고 싶다”는 조 구청장은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에서 열린 모내기 체험 행사까지 숨가쁜 일정을 거듭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민선5기 3년차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게 이처럼 현장을 누빈 덕택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양복 입고 다니는 게 어떻겠냐는 이야기도 듣지만 이렇게 민방위복을 입고 넥타이를 풀어버린 채 뛰어다니는 게 좋아요.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 지역 일꾼이란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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