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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후쿠오카서 에어비앤비 주인이 한국인 여성 성폭행

    日 후쿠오카서 에어비앤비 주인이 한국인 여성 성폭행

    일본인 남성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한국인 여성에게 숙소를 빌려준 뒤 성폭행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17일 주후쿠오카(福岡) 한국총영사관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주오(中央)경찰서는 16일 자신의 후쿠오카시 원룸 아파트에서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일본인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16일 오전 6시 3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민박집에서 이용객인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다른 여성 1명과 함께 에어비앤비를 통해 가해 남성으로부터 아파트를 빌렸다. 그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후쿠오카 한국총영사관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 연락을 받고 일본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여성은 경찰 진술 후 한국에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 민박집 운영 실태, 허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후쿠오카현은 에어비앤비 형태를 포함한 민박에 대해 허가제를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무허가 상태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에어비앤비 측은 “해당 호스트를 즉시 플랫폼에서 삭제했다”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와 접촉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 드리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효리네 민박’ 아이유가 숙면을 취하는 독특한 자세

    ‘효리네 민박’ 아이유가 숙면을 취하는 독특한 자세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인 아이유가 숙면을 취할 때 취하는 독특한 자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스태프로 근무하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손님들이 여행을 떠나고 여유로운 오후 시간이 찾아오자 이효리와 아이유는 작업실 한 켠에서 낮잠을 청했다. 숙면을 취하고 먼저 잠이 깬 이효리와는 달리 아이유는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아이유는 소파에 독특한 자세로 기대 자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앞선 방송분에서도 아이유는 독특한 자세로 숙면을 취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후쿠오카서 민박집 운영 30대 일본男, 한국인 성폭행 혐의로 체포

    후쿠오카서 민박집 운영 30대 일본男, 한국인 성폭행 혐의로 체포

    일본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민박집에 투숙하러 온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일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17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경찰은 지난 16일 후쿠오카시 시내에서 원룸형 민박시설을 운영하는 34세 일본인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한국인 투숙객을 성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인터넷을 통해 이 남성의 객실을 예약하고 민박집을 찾았다가 피해를 봤으며, 한국 영사관을 통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인 남성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하는 한편, 이 남성이 민박 시설을 허가를 받고 운영했는지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효리네 민박’ 장필순x아이유, 특급 만남..이효리 “언니집에서 눈 맞았다”

    ‘효리네 민박’ 장필순x아이유, 특급 만남..이효리 “언니집에서 눈 맞았다”

    가수 장필순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맺어준 일등공신임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장필순을 아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진짜 너무 좋아한다”며 열혈 팬임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장필순 언니가 우리집에서 5분 거리에 산다”며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장필순과의 영상 통화에서 아이유를 소개했고 평소 존경하던 선배의 등장에 아이유는 90도 인사를 하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장필순 언니네 집에 놀러갔다가 이상순과 눈 맞아서 결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음날 저녁, 이효리의 초대로 장필순이 ‘효리네 민박’을 찾았다. 장필순은 아이유와 함께 음악 작업실에서 오손도손 얘기를 나눴다. 아이유는 엄청난 팬임을 밝히며 “저희 집 거실에 선배님 LP가 딱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필순은 1982년부터 88년까지 여성 듀오 ‘소리두울’로 활동했으며 지난 1989년 1집 앨범 ‘어느새’를 발매하며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1997년 발매된 장필순의 5집 앨범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는 한국 대중음악 명반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달달 잠자리 “부부가 뽀뽀하는 게 불법이냐”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달달 잠자리 “부부가 뽀뽀하는 게 불법이냐”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달달한 잠자리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셋째날 영업을 마치고 불을 끄고 누운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이불을 차지한 개들 때문에 소파 위에서 잠을 청했다. 아래에 있던 이상순은 내려오라고 했고 이효리는 “거기 자리 있냐. 왜 자꾸 오라고 하냐”고 귀찮은 듯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느끼한 목소리로 “여보. 우리 부부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이상순의 옆으로 내려가 누웠다. 이어 이효리는 “이렇게 깜깜한데 우리가 찍히냐”고 물었고 이상순은 “저거 적외선 카메라도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효리는 “그럼 우리 뽀뽀도 하면 안 되냐”고 물었고 이상순은 “부부가 뽀뽀하는 게 불법이냐”고 답했다. 이효리는 “여보. 우리 오랜만에 뽀뽀나 한번 할까?”라며 이상순에게 다가간 뒤 얼굴에 ‘퉤’하고 침을 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짜증나”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다정하게 “오늘 수고 많았어요”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대화를 마무리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리네 민박’ 이상순 카레라이스 레시피 최초 공개..비결은 무엇?

    ‘효리네 민박’ 이상순 카레라이스 레시피 최초 공개..비결은 무엇?

    ‘효리네 민박’ 속 이상순의 카레라이스 레시피가 공개돼 화제다. 16일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측은 “[최초 공개] 비주얼 폭발! 상순 카레의 특별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민박집 투숙객을 위해 조식으로 카레라이스를 준비하는 이상순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그는 감자, 당근, 버섯 등 모든 재료를 볶은 뒤 물을 적당히 붓고 고형분 카레를 넣었다. 이후 이상순 만의 특별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상순은 자신만의 특별 레시피 재료인 사과와 바나나를 아낌없이 투하해 단맛을 더했다. 이효리와 아이유는 물론 민박집 투숙객 모두 이상순의 카레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평범한 속의 특별함, ‘SOSO’를 주목하라

    평범한 속의 특별함, ‘SOSO’를 주목하라

    ‘SOSO’ 컨설팅그룹 위드컬처의 컬처마케팅연구소가 선정한 올 하반기를 이끌 트렌드 코드다.영어로 ‘평범한’이란 뜻을, 우리말로는 ‘작고 대수롭지 아니하다’라는 뜻을 가진 이중적인 단어다. SOSO를 잘게 쪼개보면 ‘평범한 속에 특별함’이라는 의미가 녹아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Slowly but surely(느리지만 확실히) 위드컬처는 ‘SOSO’의 첫 번째로 사람들이 느리지만, 확실히 가는 삶에 열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였던 ‘빨리빨리’ 대신 느림의 미학이 통용되는 시대로 자극적인 것이 아닌 보통의 존재에 끌린다는 것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알찬 콘텐츠를 즐기며, 소박한 골목길을 찾아 헤매고, 명사만큼이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진다. 누군가에겐 시시하고 지루해 보일지 몰라도, 느림을 즐길 수 있다면 보고 듣고 느껴지는 게 다양해질 수 있다.◆Ordinary Occasion(평범한 일상) 사람들은 이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웃음을 찾는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바람이 불고 있다. 하루 종일 밥 세끼만 지어 먹는 삼시세끼에 시청자들은 열광한다. ‘한끼줍소’, ‘윤식당’, ‘섬총사’, 그리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을 시작한 ‘효리네 민박’까지, 과장과 허세를 싹 빼고 평범한 일상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잔잔한 웃음과 함께 힐링을 느낀다. 올 하반기는 이처럼 평범한 일상들을 특별한 추억으로 만드는 게 트렌드로 떠오를 거라고 위드컬처는 설명했다.◆Silent, but Wonderful Life(소리 없이 멋진 삶) 진정한 럭셔리란 과시하지 않고, 조용히 남들보다 앞서나가는 것이다. 큰 강이 오히려 소리 없이 흐른다. 이젠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멋진 삶이 아니다. 위드컬처는 ‘1stBASE’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일상 안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으면서, 그것이 또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다. 스스로를 중요시 여기고 내가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사고방식이야 말로 2017년 하반기에 ‘멋진 삶’이 될 수 있는 요소다.◆One of a kind(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별함) 스스로의 가치를 아는 것이 명품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된다. 결코 어렵지 않다. 일상 속에서 접하는 것들을 통해 특별해질 수 있다. 새로운 음식이 나올 때마다 누구보다 빨리 먹어본다면 ‘얼리어먹터’(얼리어답터+먹다의 합성어)가 될 수 있고, 스스로를 위해 방에 미러볼과 네온사인으로 직접 ‘홈바’(Home Bar)를 꾸며 혼술 라이프를 즐길 수도 있다.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누구나 특별해질 수 있다. 중요한 건 평범한 것 하나하나에, 일상 하루하루에 반하는 자신의 마음가짐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효리네 민박’ 이효리, 아이유와 산책 중 이상순에 반한 이유 공개

    ‘효리네 민박’ 이효리, 아이유와 산책 중 이상순에 반한 이유 공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와 아이유가 산책을 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이효리와 아이유는 손님들이 외출한 후, 청소와 설거지를 하며 민박집을 정리했다. 두 사람은 함께 휴식시간을 가지다 피곤함에 작업실에서 낮잠을 청하기도 했다. 낮잠을 자다 먼저 잠에서 깬 이효리는 아이유가 잠에서 깨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산책로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고, 아이유는 이효리와의 외출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보며 산책하던 두 사람은 노을이 지는 모습에 잠시 앉아 휴식을 취했다. 이효리는 산책로에서 이상순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아이유는 “사랑이 생기지 않을 수 없겠다”라고 감탄하며 뛰어난 제주 바다 풍경을 즐겼다. 이효리는 아이유에게 “사귀고 싶은 남자가 있으면 이곳에 데려와”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의 석양과 함께 공개되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러브스토리, 이효리와 아이유의 산책 데이트는 오는 16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봉화, 그야말로 ‘첩첩첩 산산산’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봉화, 그야말로 ‘첩첩첩 산산산’

    경북 봉화 하면 퍼뜩 떠오르는 말은 ‘오지’일 겁니다. 전북의 ‘무진장’에 견줄 만한 경북 ‘BYC’(봉화, 영양, 청송의 영문 머리글자)의 한 곳이지요. 그다음은 뭘까요. ‘정자가 많은 동네’ 정도가 아닐까요. 이름값 여부를 떠나 개수로만 따졌을 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자가 봉화에 있다고 합니다. 정자는 대개 경치가 빼어난 자리에 들어섭니다. 깊은 산, 깊은 계곡 아래 물이 돌아드는 장소라면 거의 어김없이 정자가 들어서 있습니다. 그렇다면 봉화에 빼어난 계곡이 많을 거라는 추정도 가능해지지요. 그래서 나선 여정입니다. 봉화엔 깊고 아름다운 계곡이 얼마나 많을까요.휴가철이면 늘 머릿속에 떠오르는 로망이 있다. 봉화의 청옥산(1277m) 자연휴양림에 베이스캠프를 치고, 그 아래 백천계곡에서 열목어와 지치도록 놀다 불영산 휘휘 넘어 울진에 가서 바다를 보고 오는 것이다. 숲과 계곡, 바다를 두루 아우른 코스다. 물론 여태 시도해 보지는 못했지만. ●캠퍼를 위한 야영 전문 공간 ‘청옥산 휴양림’ 봉화가 여태 ‘한여름 밤의 꿈’으로 남은 건 청옥산 휴양림 때문이다. 주말도 힘들지만, 휴가철엔 더 자리를 얻기 어렵다. 베이스캠프가 꾸려지지 않으니 이후 여정이야 당연히 논외가 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청옥산은 산으로서보다 휴양림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얼추 70여년 전 식재된 낙엽송 등 연륜만큼이나 우거진 초목들이 깊고 넓은 숲그늘을 만들고 있다. 청옥산 휴양림은 캠퍼를 위한 야영 전문 공간이다. 한데 숫자가 적긴 해도 캐빈(산막) 등 일반 객실도 마련돼 있다.●열목어가 사는 천연기념물 74호 ‘백천계곡’ 백천계곡은 휴양림 아래쪽에 있다. 태백(황지못)에서 흘러내리는 하천의 상류다. 계곡물엔 열목어가 산다. 찬물을 좋아하는 열목어가 살 수 있는 남쪽 한계선이 바로 백천계곡이다. 계곡은 자체가 천연기념물(74호)이다. 예전엔 일반인의 계곡 출입을 어느 정도 눈감아 줬지만 요즘은 다르다. 곳곳에 출입금지 팻말이 붙어 있다. 표지판이 없는 곳에서 여름철 탁족 정도는 즐길 수 있겠지만, 웃통 훌훌 벗고 ‘마당쇠 버전’의 물놀이를 즐기는 건 이제 언감생심이다.봉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은 석천계곡이다. 계곡 위쪽의 청암정과 함께 2009년 명승(60호)으로 지정됐다. 청암정은 충재 권벌(1478~1548)이 1526년에 세운 정자다. 정자로 이름난 봉화에서도 대표 아이콘으로 꼽힐 만큼 빼어난 자태다. 석천계곡은 청암정이 있는 닭실마을 아래 펼쳐져 있다. 계곡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느껴질 만큼 솔숲이 울창하고 풍광이 수려하다. 골이 깊지 않아 누구나 어렵지 않게 계곡 깊숙이 들어갈 수 있다. 석천정사가 있는 너른 반석 일대가 손꼽히는 물놀이터다. 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기는 주민들로 늘 붐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더위를 피하기에 이만큼 안전한 계곡도 드물지 싶다. 석천계곡 위에는 석천정사가 묵직한 자태로 서 있다. 충재 권벌의 아들인 청암 권동보가 지은 정자다. 저 유명한 춘양목을 건축 재료로 썼다. 석천정사 난간에 기대 굽어보는 계곡 풍광이 일품이다. 닭실문화유적보존회에서 ‘종가문화와 문화재의 만남’을 주제로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비의 옛길 걷기, 충재종가 다도, 종가 이야기 등 옛 종가 문화와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오지로 이름난 봉화에서도 손꼽히는 ‘구마계곡’ 구마계곡은 오지로 이름난 봉화에서도 오지 계곡으로 꼽히는 곳이다. ‘아홉 필의 말이 한 기둥에 묶인 구마일주 형세의 명당’이란 뜻에서 이름 지어졌다. 고선계곡이라고도 불린다. 태백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10여㎞ 이어지고, 그 위는 사람이 다니지 않는 새들과 산짐승들만의 계곡이다. 계곡물은 맑다. 과장 좀 보태 정수기에서 갓 나온 물이 흐르는 듯하다. 계곡 주변은 죄다 산이다. 그야말로 ‘첩첩첩 산산산’이다. 들머리는 차 한 대가 겨우 다닐 만한 시멘트 포장길이다. 마주 오는 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물길과 나란한 외길을 따라 4㎞쯤 거슬러 오르면 마방교가 나온다. 비경은 이 다리 너머에서부터 펼쳐진다. 예서 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마을까지는 8㎞ 정도 더 올라야 한다. 구마계곡은 빼어나다기보다 깨끗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곳이다. 계곡 하면 흔히 연상되는 기암과 폭포가 어우러진 화려함은 없지만 수수하고 정갈한 숲과 여울이 자연스레 어우러져 있다.●낙동강 백용담 위에 조성된 ‘봉화선유교’ 봉화의 진산 청량산 아래로는 낙동강이 흐른다. 막히지 않아 자유로운 물길은 더없이 맑다. 종종 녹차를 넘어 ‘말차 라테’ 수준의 녹조 현상으로 자존심을 구긴 하류 쪽과는 영 다른 모습이다. 청량산 아래 제법 깊은 소와 바위 절벽들이 있다. 물길이 가로막은 탓에 차로 지나며 주마간산할 수밖에 없던 곳들이다. 최근 백용담 위에 봉화선유교가 놓였다. 이 다리 덕에 먼발치에서나마 웅숭깊은 강변 풍경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봉화선유교 주변엔 민가가 없다.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탓에 주변 시설이 아직 정비되지 않은 상태다. 주차장을 조성하고 바위 절벽 쪽으로 산책길과 전망 공간까지 만들면 관광용 다리로 제 몫을 다할 수 있을 듯하다. 다리 아래에서 관창1교까지는 강변을 따라 ‘예던길’이 조성돼 있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낙동강지구) 사업으로 조성된 걷기 길로, 이웃한 안동까지 이어져 있다. 청량산 안쪽도 둘러볼 만하다. 대개의 도립공원이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걸어서 돌아보기 마련인데, 청량산 도립공원은 다소 다르다. 두 개의 곧추 선 봉우리, 그러니까 청량산과 축융봉 사이의 계곡을 따라 도로가 나 있다. 물의재를 넘어 남면으로 가는 고갯길이다. 포장이 잘 돼 있어 승용차도 어렵지 않게 돌아볼 수 있다.사미정계곡은 다소 아쉽다. 계곡으로 내려서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계곡과 닿을 수 있는 곳은 대개 음식점이나 민박집이어서 차를 대고 내려가기가 민망하다. 이름에서 보듯 이 계곡 역시 풍경 좋은 곳에 정자가 세워져 있다. 계곡의 이름과 같은 사미정이다. 정미년 정미월 정미일 정미시에 중수했다 해서 사미정이다. 한때 봉화 사람들의 피서지로 이름난 곳이었지만 지금은 다소 퇴색했다.마지막으로 빼어난 정자 하나 덧붙이자. 춘양면 의양리의 한수정이다. 충재 권벌의 2대손인 권래가 세운 정자로 찬물과 같이 맑은 정신으로 공부하라는 뜻에서 한수정(寒水亭)이라 이름 지었다. 지금은 물길이 말랐지만, 오래전엔 월대 아래로 맑은 물이 돌아나갔을 터다. 당시 풍경을 그려 보면 봉화의 명소 청암정에 견줄 만했지 싶다. 수백년 묵은 느티나무가 토담과 어우러진 모습도 웅숭깊다.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4) →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풍기, 혹은 영주 나들목으로 나가 36번 국도를 타고 곧장 가면 봉화다. 백천계곡은 봉화에서 춘양 방면으로 가다 소천면 소재지에서 좌회전, 31번 국도로 갈아탄 뒤 넛재 방향으로 가다 보면 나온다. 구마계곡은 소천면 소재지인 현동리 현동삼거리에서 태백 방면으로 좌회전, 다시 3㎞ 정도 더 올라가면 된다. →잘 곳: 숲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청옥산자연휴양림이 좋다. 휴양림 내 2㎞에 이르는 산책로와 물길 사이에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야영시설들이 아늑하게 들어서 있다.만산고택(672-3206)은 고택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조선 후기인 1878년에 지어진 집이다. 만산고택은 전형적인 사대부 집안의 가옥 구조를 보여 준다. 11칸이나 되는 행랑채가 인상적이고, 건물 가운데 선 솟을대문이 위엄 있다. 사랑채의 ‘만산’(晩山) 편액은 대원군의 친필, 우진각의 ‘한묵청연’(翰墨淸緣) 편액은 영친왕이 8세 때 쓴 친필이라고 한다. →맛집: 봉성면 봉성리에 토속 음식인 돼지숯불구이 단지가 조성돼 있다. 일대의 업소가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돼지고기를 구워 낸다. 용두식당(673-3144)은 송이솥밥으로 이름난 집이다. 봉성면 동양리에 있다. 봉화읍내 솔봉이송이요리전문점(673-1090)도 송이솥밥을 낸다.
  •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에 “나도 계속 봐주면 더 반짝인다”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에 “나도 계속 봐주면 더 반짝인다”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가수 이효리의 말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결혼 5년 차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집에 있는 모든 불을 끄고 밤하늘에 있는 별을 관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 앞 마당에서 별을 처음 보는 듯한 이효리는 “불을 켜고 끄고가 이렇게 달라지냐”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순은 모닥불에서 멀리 떨어져 별이 더 잘 보이는 곳으로 갔다. 이상순을 따라가 꼭 껴안은 이효리는 “계속 (하늘을) 보고 있으면 (별이) 더 많이 보이고 더 반짝이지? 나도 오빠가 계속 봐주면 더 반짝인다”라며 감동적인 말을 했다. 결혼 5년 차임에도 서로에게 달달한 말을 주고 받는 이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사랑은 받으면 받을수록, 하면 할수록 더 아름답지”, “어쩜 저렇게 예쁘게 말하지?”, “진짜 명대사다ㅠㅠ 이 부부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효리네 민박’ 아이유 바라보는 미미의 뜨거운 시선 ‘나만 바라봐’

    ‘효리네 민박’ 아이유 바라보는 미미의 뜨거운 시선 ‘나만 바라봐’

    ‘효리네 민박’ 아이유가 고양이 미미와 뜻밖의 눈싸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결혼 5년차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에 게스트하우스 직원으로 아이유가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유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첫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밥을 먹는 속도가 다소 느린 그는 부부가 식사를 마쳤음에도 밥을 다 먹지 못했다. 이에 부부는 아이유가 밥을 천천히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줬다. 그럼에도 아이유의 시선을 따갑게 하는 이가 있었다. 바로 부부의 애완묘 미미였던 것. 미미는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아이유를 바라봤고, 그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자녀 계획? 뭘 해야 생기지” 폭소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자녀 계획? 뭘 해야 생기지” 폭소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자녀 계획에 대해 “생기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 9일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게스트하우스 직원으로 오게 된 가수 아이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유는 결혼 5년 차 부부 이효리, 이상순에게 자녀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우리는 사실 (아이를) 낳을지 말지 아직까지 고민 중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자연적으로 생기면 당연히 낳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안 생기더라. 뭘 해야 생기지”라고 솔직하게 말해 아이유를 당황하게 했다. 이상순 또한 “과정이 없어”라며 나직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효리네 민박’ 방송 후 관광객 몰려들자 이효리 결국

    ‘효리네 민박’ 방송 후 관광객 몰려들자 이효리 결국

    가수 이효리가 예능 복귀 이후 제주도 자택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전설의 조동아리’에는 최근 컴백한 이효리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이효리가 제주도 자택을 찾는 관광객들로 고생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한동안 이사 가고 잠잠했는데 요즘 민박 나오고 나서 다시 장난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루는 남편이 외출하고 돌아오는데 관광버스가 집 앞에 와 있더라”며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집 앞에서 기차놀이를 하고 계셨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수홍이 “벨 누르고 그러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말하자, 이효리는 “벨을 소리 안 나게 바꿨다”고 답했다. 이어 “지인들은 전화로 연락해서 들어오면 된다. 저만의 (사생활) 보호 방법이 벨을 끊어버리는 것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효리가 “이장님은 저의 집 앞에 자판기 설치하라고 했다. 또 사진 찍고 가라고 등신대를 설치하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이자, 김수용은 “제가 매점 좀 차려도 되겠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피 드세요”… 아이유, ‘효리네 민박’ 바리스타로 변신… 본격 업무 시작

    “커피 드세요”… 아이유, ‘효리네 민박’ 바리스타로 변신… 본격 업무 시작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아이유가 이상순에게 커피머신 작동법을 전수 받고 생애 첫 커피 내리기에 도전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운영하는 ‘효리네 민박’에 첫 출근한 아이유가 민박집 스태프로서 가장 먼저 배운 일은 커피를 내리는 방법. 손님들에게 줄 커피를 능숙하게 내리는 이상순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던 아이유는 이상순에게 커피머신 작동법을 물어봤다. 이에 이상순은 친절하게 커피 내리는 방법을 전수해줬고, 이상순의 가르침을 받은 아이유는 어설프지만 혼자서 커피 내리기에 도전했다. 아이유는 곧 우여곡절 끝에 내린 첫 커피를 민박집 손님에게 대접하며 본격적인 스태프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휴식시간을 갖게 된 아이유는 소파에 앉아 쉬다가 스르르 잠이 들 정도로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상순의 가르침을 받아 아이유가 처음으로 만든 커피를 맛본 손님들의 반응은 오는 7월 9일(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효리 “내 결혼식, 스몰 웨딩 아닌 초호화 웨딩”

    ‘라디오스타’ 이효리 “내 결혼식, 스몰 웨딩 아닌 초호화 웨딩”

    ‘라디오스타’ 이효리가 자신의 결혼식을 스몰웨딩이 아닌 초호화 결혼식이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이효리가 출연해 남편 이상순과 했던 특별한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3년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자신의 제주도 집 마당에서 스몰 웨딩을 하며 결혼식 문화에 큰 변화를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이효리는 “사람들은 스몰 웨딩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초호화 웨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집 마당이 넓고, 오는 사람들 비행기값 다 내주고, 숙소도 다 잡아주다 보니 (다른 결혼식과) 비슷하게 돈이 들었다. 진짜 스몰 웨딩은 평범한 예식장에서 평범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효리는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1등한 셰프님이 마침 근처에 사셔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객들에게 맞춤 요리를 해주셨다. 의상도 친한 의상 디자이너 요니P가 옷을 맞춰줬고, 포토그래퍼도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포토그래퍼가 와서 촬영을 해줬다. 축가는 가수 김동률이 했다”며 초호화 지인들이 참석했던 결혼식이라고 언급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축의금을 많이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깝지 않다. 돈이 많은데 무슨 걱정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JTBC ‘효리네 민박’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옹진 25개 미지의 섬나라… 올여름, 여기 어때

    옹진 25개 미지의 섬나라… 올여름, 여기 어때

    최근 아기자기한 섬을 배경으로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낸 ‘힐링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을 자주 볼 수 있다. 배우 김희선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올리브TV ‘섬총사’는 섬 주민들과 함께한 체험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섬 여행에 대한 관심을 자아냈다. 국민 PD로 불리는 나영석 PD가 최근 선보인 ‘윤식당’, ‘삼시세끼 어촌편’은 모두 자그마한 섬을 배경으로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과거에는 유명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섬들이 주로 주목받았던 것과 달리 ‘이색적 여행’을 추구하는 분위기를 타고 바다 곳곳에 숨어 있는 섬들이 조명받고 있다. 25개 섬으로 구성된 인천 옹진군에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다. 제주도와 울릉도 등 전국적인 지명도를 지닌 섬들보다 덜 알려졌지만 막상 가보면 “왜 이제야 알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접경 지역 특성상 사람들의 손이 많이 타지 않아 다른 관광지에서 느낄 수 없는 정갈함이 배어 나온다. 서울에서 2~3시간이면 갈 수 있는 섬들이 널려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나 할까. 대부분 섬은 배에 차를 싣고 갈 수 있어 섬 관광의 아킬레스건인 교통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옹진군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기 위해 뱃삯을 50% 할인해 주고 있다. 휴가철에 적은 비용으로 실속 있는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옹진 섬들을 권역별로 소개한다.●가장 기억에 남는 섬 3위 ‘덕적도와 7개 딸린 섬’ 덕적도는 한국해운조합이 섬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설문조사에서 울릉도와 홍도에 이어 3위에 오른 적이 있다. ‘숨겨진 진주’라는 평가도 받는다. 해수욕은 물론 산행이나 낚시, 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200년이 넘은 1000여 그루의 노송이 우거지고 모래 질이 뛰어난 백사장이 길게 이어진 서포리해수욕장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 덕적도 인근에는 7개의 딸린 섬이 바다 위에 올망졸망 가족처럼 떠 있다. 대개 주민 수가 적은 미니섬이라 하룻밤만 자고 나면 주민들과 친해지게 된다. 해안 경관이 좋은 소야도는 숙박시설과 음식점은 없지만 민박이 가능하고 섬 전체에서 야영할 수 있다. 문갑도는 경사가 완만하고 아담한 300m짜리 한할리해수욕장이 있으며, 인근에서는 조개 잡이 등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굴업도 개머리언덕은 서해를 바라보며 트레킹할 수 있어 최근 ‘백패킹’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토끼섬에 있는 바닷물의 침식으로 해안 절벽에 생겨난 깊고 좁은 통로 모양의 해식와(海蝕窪)가 해안 지형의 백미로 꼽힌다. 선미도·백아도·지도·울도에는 해수욕장이 없는 게 아쉽지만 우럭, 놀래미 등이 잘 잡혀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자월·이작·승봉도’ 자월도·이작도·승봉도는 인천 근해 섬 관광의 ‘트로이카’로 불린다. 동해 못지않은 청정 해역을 간직한 데다 인천 연안부두나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뱃길로 1시간이면 갈 수 있어 옹진군 섬 가운데 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다. 주로 큰말·이일레·장골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몰린다. 금빛 모래가 펼쳐진 큰말해수욕장은 물이 빠지면 바지락, 소라 등의 어패류를 잡을 수 있어 자연체험장으로 활용된다. 풀등(풀치)은 썰물이 되면 승봉도와 이작도 바다 사이에 99만㎡의 모래 벌판이 형성돼 ‘바다 위의 신기루’, ‘시한부 모래섬’ 등으로 불린다. 이 섬들은 경관이 좋은 대지·잡종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전원주택이나 주말 농장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광해군이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극찬한 ‘백령도’ 옹진군 관광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백령도다. 우리나라 최북단이어서 배를 타고 4시간 가까이 가야 하는 게 흠이지만 가 보면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게 된다. ‘돌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두무진이 최고의 비경으로 꼽힌다. 하늘로 쭉쭉 뻗은 대형 바위들이 군단을 이뤄 해안에 배치된 모습이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형상이라고 해 두무진(頭武津)이라 불린다. 조선 임금 광해군이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며 감탄했다는 얘기도 전한다. 콩돌 해안은 백색, 갈색, 회색 등 형형색색의 콩만 한 돌들이 바닷가를 덮고 있다. 옛날에는 반지로 만들었다고 전해질 만큼 돌 모양이 아름답다. 백령도에는 심청전과 관련된 지명이 산재해 있다. 심청이 자랐다는 곳으로 심청전 원전에 있는 ‘중화동’이 지금도 연화1리에 있고 뺑덕어멈이 살았다는 ‘장촌’도 이웃 동네에 있다. 심청이가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가 바라다보이는 바닷가에 세운 심청각에는 심청전 고서를 비롯해 영화 대본, 모형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북한과 마주하고 있어 이곳에 설치된 대형 망원경으로 보면 북한 해안이 손에 잡힐 듯 들어온다.●조그만 섬 곳곳에 6개의 해수욕장 있는 ‘대청도’ 대청도는 해변 전시장이라 불러도 될 만큼 많은 해수욕장을 품고 있다. 조그만 섬에 해수욕장이 6개나 있다. 옥죽포해수욕장은 모래가 바람에 따라 이동해 우리나라 유일의 모래산이 형성돼 있고 곳곳의 모래톱은 해안사구와 함께 특이한 자연경관을 이룬다. 사탄동해수욕장은 우리나라 10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고운 모래와 함께 수백 그루의 적송이 뿜어 내는 솔향으로 절로 발길이 느려진다. 바다낚시 최고 명소인 농여해수욕장, 푸른 잔디 뜰과 함께 모래사장이 널찍해 가족 단위 피서가 제격인 답동해수욕장 등이 있다. 소청도 동쪽 끝에 있는 등대는 아름다운 절벽 위에 세워진 데다 아직 등대원이 근무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가 있어 피서철에는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섬 특유의 경관·정취 오롯이 ‘신도·시도·모도’ 신도·시도·모도는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섬이다. 육지화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여서 1시간 간격으로 다니는 배 시간만 맞추면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 남짓이면 갈 수 있다. 일단 신도에 가면 시도와 모도는 연도교로 각각 이어진다. 이 섬들은 영종도에 개발 붐이 거세게 일 때에도 무풍지대였던 곳으로 섬 특유의 경관과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다. 특별히 유명한 관광지는 없지만 그게 오히려 매력이다. 한가한 갯마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30㎞가량 굽이돌며 해변과 야산을 넘나드는 쪽길을 따라 3개 섬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상과 달리 더없이 조용하고 평화로운 ‘연평도’ 연평도는 북한의 포격 도발이 있었기에 사람들이 가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막상 가 보면 너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여서 찾는 사람들이 오히려 놀란다. 꽃게를 비롯한 어업 기지로 알려졌지만 볼거리도 많다. 주로 남쪽 산에 있는 전망대를 중심으로 등대공원, 조기역사관, 추모공원, 빠삐용절벽 등이 몰려 있다. 추모공원은 연평해전에서 산화한 장병들을 기리고 있다. 연평도는 9월부터 가을철 꽃게 잡이가 시작돼 먹거리를 겸한 가을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연평도는 1960년대까지 조기 파시(波市)로 유명했다. 조기철에는 부두 전체가 배들로 붐벼 배 위를 걸어서 가까운 섬까지 갔고, 개들도 돈을 물고 다녔다는 말까지 전한다. 소연평도는 섬 둘레가 모두 낚시터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만큼 바다낚시 천국이다. 얼굴바위와 시루섬 주변이 특히 ‘물 좋은 곳’으로 꼽히는데 광어와 놀래미가 많이 잡힌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해투3’ 이효리, ‘조동아리’ 폭격에 정신수양 실패 “사실 착하게 잘 안돼”

    ‘해투3’ 이효리, ‘조동아리’ 폭격에 정신수양 실패 “사실 착하게 잘 안돼”

    이효리가 ‘정신수양’ 실패를 선언했다. ‘해투3-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한 이효리가 ‘욱효리’ 본능을 되살려낸 것. 6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와 ‘해투동-해투스타K 1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4년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슈퍼스타 이효리가 ‘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할 예정. 이에 금주 ‘전설의 조동아리’는 레전드 예능을 부활시키는 기존 포맷에서 한발 나아가 토크 코너를 추가해 이효리와 함께 게임과 토크, 두 마리의 토끼 사냥에 나선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효리는 ‘소길댁’에서 벗어나 걸크러쉬의 시조새 ‘욱효리’로 완벽 귀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이효리는 요가로 정신수양에 힘쓰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며 온화한 캐릭터로 변했음을 주장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그러나 조동아리 멤버들의 수다 폭격에 이효리의 눌러왔던 ‘욱 본능’이 되살아나며 독설에 발동이 걸린 것. 이날 이효리는 스타일 아이콘답게 조동아리 멤버들에게 스타일링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효리는 유재석의 스타일에 맹공을 펼친 데 이어 “오프숄더를 입어봐라”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도 잠시 이효리는 “사실 (유재석은) 얼굴이 문제”라며 팩트폭력까지 퍼부어 주변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흡사 둑이 무너진 듯 쏟아지는 이효리의 독설에 유재석이 “변했다더니 하나도 안 변했다”고 지적하자 이효리는 “사실 착하게 말하려고 해도 잘 안 된다”며 정신수양에 실패했음을 실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이효리는 ‘화가 나도 욕을 못하겠다’는 박수홍에게 직접 욕설 원 포인트 레슨까지 선사하며 왕년의 걸크러쉬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갔다. 이효리는 연예계 대세 잉꼬 부부답게 “다시 태어나도 이상순과 결혼할 것”이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러나 2세에 대해서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 닮은 딸은 안 된다”고 단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효리는 민박집 촬영을 하면서 이상순과 첫 부부싸움을 했던 사연을 전하며 사건의 전말을 다이나믹하게 풀어내 현장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천하무적 이효리’의 완벽 귀환을 알리고 있는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 편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해투3’ 제작진은 “금주 ‘전설의 조동아리’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음 주 방송에서 조동아리 멤버들이 이효리 씨와 함께 레전드 예능을 부활시킨다”고 밝힌 뒤 “녹화 내내 조동아리 멤버들 입에서‘역시 이효리’라는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이효리 씨의 녹슬지 않은 예능감이 고스란히 담길 본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해투3’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효리네 민박’ 아이유 등장에 놀란 이효리 “어떻게 널 부려먹어”

    ‘효리네 민박’ 아이유 등장에 놀란 이효리 “어떻게 널 부려먹어”

    ‘효리네 민박’이 방송 2회만에 분당 최고 시청률 10%를 넘어서며, 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2회가 7.3%(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 방송이 기록한 6.4%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2회 방송분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3%까지 치솟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이효리가 스태프 아이유를 맞이하는 장면이다. 이날 초인종 소리에 나간 이상순은 화면에 비친 아이유의 얼굴에 얼음이 됐다. 그는 이효리를 불렀고 이효리는 “아이유 아니야?”라며 놀랐다. 문을 열고 이효리는 아이유를 맞으러 뛰어나갔다. 이효리를 만난 아이유는 깍듯하게 인사했고 이효리는 “이게 얼마 만이냐”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4년 만이었다. 이효리는 “스태프를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네가 올줄 몰랐다. 어떻게 부려먹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 또한 아이유를 맞이하러 나왔다. 이효리는 “아이유가 온다고 맨발로 뛰어나왔냐”고 타박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사랑 가득한 모닝 요가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사랑 가득한 모닝 요가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결혼 5년 차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달달한 애정 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평소 요가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는 요가 자세로 몸을 풀었다. 이효리가 이상순의 등에 오르는 자세를 취하려고 하자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를 걱정하기도 했다. 이어 이효리는 요가 자세를 취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이상순에게 뽀뽀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결혼 5년 차에도 달달한 이들 부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너무 달달하다 보기 좋아~”, “뭐야 이 부부 너무 예쁘잖아”, “좋아요 꿀이 뚝뚝”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유, 액체 괴물에 빠진 근황 포착 ‘요리조리 만들기’

    아이유, 액체 괴물에 빠진 근황 포착 ‘요리조리 만들기’

    가수 아이유가 액체 괴물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2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아이유가 분홍색의 액체 괴물을 손으로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액체 괴물’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장난감의 일종이다. 고체와 액체의 중간 촉감으로, 만지는 대로 모양이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유는 액체 괴물로 다양한 형태를 만들며 촉감을 즐기는 듯 보였다. 아이유는 이날 외에도 최근 다양한 종류의 액체 괴물을 만지는 영상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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