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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회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개막

    ‘제30회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개막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코리아)가 설립 40주년, 어린이날 100년,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이하 아시테지 여름축제’)’ 30주년을 기념해 공연과 체험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예술 축제를 마련했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아시테지 여름축제’ 30주년을 기념해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소극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는 물론 공연 연계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 다채로운 공연 및 대면 예술 체험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아시테지 여름축제 공연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5만원,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3만5000원에 만날 수 있다. 미취학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를 포함해 아시테지와 함께 성장한 아시테지 키즈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전생애적 공연 라인업을 위해 해외 공연 2편과 국내 공연 7편(5개 공연)이 선보인다. 미취학부터 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해외 초청작 카카시좌의 ‘핸드 쉐도우 ANIMARE’(일본), 지브라단스의 ‘네네네’(스웨덴)가 한국의 어린이 관객을 찾아온다. 두 공연 모두 공연 관람 후 10~15분 동안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워크숍이 포함돼 있어 그간 팬데믹으로 인해 경험 및 체험 활동이 제한됐던 어린이 관객에게 한층 풍부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국내 공연 중 3개 공연은 어린이와 청소년,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비영역공작단의 연극 ‘어딘가, 반짝’, 극단 걸판의 뮤지컬 ‘앤ANNE’, 극단 돌파구의 청소년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이 그것이다. 특히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오는 29일 7시 30분 공연과 31일 3시 공연에 각각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해 청소년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방정환의 작품을 1인극으로 무대화한 ‘방정환의 이야기극장’ 4편(2편씩 2개 공연)도 이틀에 걸쳐 만날 수 있다. ‘방정환의 이야기극장 DAY1’에서는 극단 낮은산의 인형극 ‘동무를 위하여’, 작은극장H의 박스인형극 ‘토끼의 재판’이 차례로 공연된다. ‘방정환의 이야기극장 DAY2’에서는 ㈜극단 민들레의 이야기극 ‘느티나무’, 극단 문(門)의 오브제극 ‘그것 참 좋다!!’를 한 공연에서 모두 만날 수 있으며 공연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공연과 함께 전시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축제 장소인 아르코예술극장 로비에서 설치미술가 이정윤 작가의 전시체험 ‘여행하는 코끼리 상상 숲’이 진행된다.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로비에는 이정윤 작가의 시그니처인 ‘노란 코끼리’ 공기조형물과 알록달록한 풍선 공들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공연장 입구부터 자극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아시테지 여름축제에서는 선물 뽑기 이벤트, 기념 세리머니 등 관객 및 어린이청소년 관계자와 함께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는 ‘소소한 선물’도 마련한다.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꽝 없는 선물 뽑기 이벤트를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한다. 티켓을 소지한 어린이 관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년 6개월간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잃어왔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공연예술 체험을 선물하고 싶다면 아시테지 코리아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테지 코리아는 1982년 설립돼 40년 동안 어린이청소년공연의 발전과 예술단체의 교육 및 지도, 국제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장제원 “권성동 발언 무척 거칠다”… 윤핵관 화해 사흘 만에 또 충돌

    장제원 “권성동 발언 무척 거칠다”… 윤핵관 화해 사흘 만에 또 충돌

    장 “채용 압력 없고 추천만 받아”공개 비판 이후 독자 행보 나설 듯권 “ 당내 지적·쓴소리 겸허히 수용”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8일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직격했다. 권 직무대행이 비판을 수용하며 일단락됐지만 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사이의 갈등이 심상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권 대행의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당시 인사책임자였던 제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권 대행은 이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권 대행께 부탁드린다. 말씀이 무척 거칠다. 아무리 해명이 옳다고 하더라도 ‘압력을 넣었다’,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 등의 거친 표현은 삼가야 한다. 국민들은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태도를 본다”고 작심한 듯 비판했다. 앞서 권 대행은 윤 대통령 지인의 아들 우모씨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9급 행정요원으로 채용된 과정에 대해 “장 의원에게 압력을 가했다”, “7급에 넣어 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다”,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고 반박했었다. 장 의원은 우씨가 채용된 과정에 대해 “저는 권 대표로부터 어떤 압력도 받은 적이 없다. 추천을 받았을 뿐”이라며 “권 대표가 7급을 부탁했으나 9급이 됐다는 것도 기억에 없으며 우씨 역시 업무 능력과 이력, 선거 공헌도 등을 고려해 직급을 부여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권 대행은 기자들에게 “장 의원의 지적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며 “당 소속 의원이 당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에게 이런저런 쓴소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판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듣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난 15일 오찬 회동으로 갈등을 봉합한 지 사흘 만에 다시 불협화음을 내면서 두 의원의 이해관계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권 대행을 ‘성동이 형’으로 지칭해 온 장 의원이 공개적으로 권 대행을 비판하고 나선 것은 향후 독자 행보를 걸을 것임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친윤(친윤석열) 모임인 ‘민들레’ 출범과 당 지도체제를 놓고 권 대행에게 밀렸던 장 의원이 더이상은 밀리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 셈”이라고 했다. 한편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임시 지도체제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혔고, 이에 대해 권 대행은 “이미 의원총회에서 결론이 났다”고 일축했다.
  • 장제원, ‘브라더’ 권성동에 직격탄…봉합 사흘만에 불거진 윤핵관 갈등

    장제원, ‘브라더’ 권성동에 직격탄…봉합 사흘만에 불거진 윤핵관 갈등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직격했다. 권 직무대행이 비판을 수용하며 일단락됐지만, 여권 내 권력투쟁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권 대행의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당시 인사책임자였던 제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권 대행은 이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권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 아들 우모씨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9급 행정요원으로 채용된 과정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장 의원에게 압력을 가했다”,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다”,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고 말하며 논란을 키웠다.  장 의원은 “우선 권성동 대행께 부탁 드린다. 말씀이 무척 거칠다”며 “아무리 해명이 옳다고 하더라도 ‘압력을 넣었다’,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 등등의 거친 표현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말의 내용 뿐만 아니라 태도를 본다”고 직격했다.  우씨가 채용된 과정에 대해서도 “저는 권성동 대표로부터 어떤 압력도 받은 적이 없다. 추천을 받았을 뿐”이라며 “권 대표가 7급을 부탁했으나 9급이 되었다는 것도 저는 기억에 없으며, 우씨 역시 업무능력과 이력, 선거공헌도 등을 고려해 직급을 부여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추천을 통해 대통령실이 꾸려졌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으로서 추천자의 지위고하에 전혀 개의치 않았고, 저희 인사팀 또한 저를 믿고 소신껏 일했을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의 지적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 소속 의원이 당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에게 이런저런 쓴소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내 의원이나 당원들의 비판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찬 회동을 한 지 사흘만에 또다시 갈등이 불거지면서 두 의원의 이해관계가 달라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서로를 ‘형, 동생’으로 부르며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는 두 의원이 충돌한 것은 ‘민들레 모임’, 차기지도체제, 사적 채용 논란까지 세번째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소수당인 우리가 똘똘 뭉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려면 임시체제인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기 전당대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장 의원 편에 섰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두 분 왜 그러시는 거냐. 장 의원이 기분이 나빴나 보다”며 “되게 미숙해 보인다”고 일갈했다. 이어 “실세들끼리 소리 안 내고, 조용히, 은밀하게 협의하고 같이 가야 국정이 안정되지 가뜩이나 여러 복합 위기가 다가오는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밀어내고 나서 다시 두 분이 이러저러한 이견을 노출시키면 집권세력 자체가 불안정해 보이지 않냐”고 쓴소리를 했다. 이민영 기자
  • 권성동 “장제원 지적, 겸허히 수용…열린 마음으로 듣겠다”

    권성동 “장제원 지적, 겸허히 수용…열린 마음으로 듣겠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장제원 의원이 자신을 공개 비판한 데 대해 “장 의원의 지적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권 대행은 이날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소속 의원이 당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에게 이런저런 쓴소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내 의원이나 당원들의 비판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듣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한 권 대행의 최근 발언에 대해 “말씀이 무척 거칠다”며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비판했다. 앞서 권 대행은 지난 15일 일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씨 채용 논란과 관련, “내가 추천한 것”이라며 자신이 캠프 때 선발대에 우씨를 넣었다고 설명하면서 “나중에 보니 장제원한테 물어봤더니 대통령실에 안 넣었다. 그래서 내가 막 좀 넣어주라고 압력을 가했더니 (장 의원이) ‘자리 없다’고 하더니…나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난 그래도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더라고”라고 언급했다고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권 대행은 이 과정에서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며 “내가 미안하더라고.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의 언급도 했다. 장 의원이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공개 비판한 것이다. ‘원조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인 두 사람이 앞서 ‘민들레’ 의원 모임과 ‘포스트 이준석’ 지도체제를 놓고 이견을 보인 데 이어 또다시 사적 채용 논란을 둘러싸고 정면충돌 양상을 보인 것이다. 권 대행의 이날 발언은 장 의원의 비판에 맞대응하는 대신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하며 일단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윤핵관’ 또 충돌… 권성동 “압력 행사” 발언에 장제원 “말씀 거칠다”

    ‘윤핵관’ 또 충돌… 권성동 “압력 행사” 발언에 장제원 “말씀 거칠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을 둘러싸고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최근 한 일련의 발언에 대해 “권 대행은 이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권 대행의 대통령실 인사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당시 인사책임자였던 제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의 이날 발언은 사적 채용 논란이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의 강릉 지인 우모씨의 아들 우모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요원과 관련, 권 대행이 자신이 추천한 인사라면서 ‘장 의원에게 압력을 행사했는데 7급 대신 9급이 됐다’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정면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장 의원은 “우선 권 대행께 부탁드린다. 말씀이 무척 거칠다”며 “아무리 해명이 옳다고 하더라도 ‘압력을 넣었다’,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 등등의 거친 표현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태도를 본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이어 “사회수석실에 임용된 우씨와 관련한 말씀 올린다”며 채용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저는 권성동 대표로부터 어떤 압력도 받은 적이 없다. 추천을 받았을 뿐”이라며 “대통령실을 한 달 남짓 만에 새로 꾸려야 하는 당선인 비서실장 입장에서는 국민캠프 행정실, 당 사무처,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인수위 행정실 그리고 인사혁신처로부터 다양한 추천을 받아 인선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장 의원은 그러면서 “다양한 경로로 추천받은 인사 대상자들을 공무원 출신 그룹과 정당 출신 그룹, 그리고 국회 출신 그룹과 캠프 출신 그룹 등으로 적절히 배분해 인선 기준을 만들었다”며 “저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첨부된 자료들을 누구의 추천인지 알 수 없도록 해서 인사팀에 넘겼고, 인사팀에서 대상자의 세평과 능력, 선거 공헌도와 이력 등을 고려해 직급을 부여하고 발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가 7급을 부탁했으나 9급이 되었다는 것도 저는 기억에 없으며 우씨 역시 업무능력과 이력, 선거공헌도 등을 고려해 직급을 부여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 대행은 지난 15일 일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씨 채용 논란과 관련, 자신이 캠프 때 선발대에 우씨를 넣었다고 설명하면서 “나중에 보니 장 의원한테 물어봤더니 대통령실에 안 넣었다. 그래서 내가 막 좀 넣어주라고 압력을 가했더니 (장 의원이) ‘자리 없다’고 하더니… 나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난 그래도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더라고”라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권 대행은 이 과정에서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며 “내가 미안하더라고.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권 대행과 장 의원은 호형호제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원조 ‘윤핵관’으로 불리지만 당내 친윤(친윤석열) 그룹 주도 모임인 ‘민들레’ 결성을 놓고 균열을 노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포스트 이준석’ 당 지도체제 방향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 권성동·장제원, 불화설 잠재운 화기애애 오찬…“尹정부 성공에 협력”

    권성동·장제원, 불화설 잠재운 화기애애 오찬…“尹정부 성공에 협력”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15일 오찬을 함께하며 최근 두 사람을 향해 제기된 불화설 진화에 나섰다. 권 대행과 장 의원은 이날 여의도의 한 일식당에서 약 1시간20분 동안 배석자 없이 만났다. 오찬 후 밝은 표정으로 나온 두 사람은 기자들과 질문과 답변 과정에서 연신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권 대행와 장 의원은 문장마다 ‘우리’라는 단어를 쓰며 ‘화합’을 강조했다. 권 대행은 “앞으로 어떻게 우리 힘을 합쳐서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뒷받침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잠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당 진로, 혼란 수습과 관련해서 의견을 모았느냐’는 질문에 “당 지도 체제 관련해선 이미 결론이 난 문제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얘기 나눈 적 없다”고 밝혔다. 권 대행은 지지율 하락 대책에 대해서도 “그런 얘긴 한 적 없다”며 “우리가 윤석열 정부 탄생에 앞장선 만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우리 당도 살고 우리 정치인으로서 장 의원과 저도 국민으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으니깐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힘 합치자, 그 정도 맨날 하던 얘기”라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지난 1년간 우리 윤석열 대통령, 선거 과정에 있었던 일들을, 우리가 15년간 정치를 같이하며 했던 일들을 얘기했다”며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윤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뒷받침을 잘하는 것으로 얘기했다”고 전했다. 불화설에 대한 질문에 권 대행은 “얘기 나눈 적이 없다. 평상시처럼 만나서 농담하고 대화하고 옛날얘기도 하고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와 관련한 얘기도 없었다고 두 사람은 입을 모았다. 계산을 누가 했느냐는 질문에 권 원내대표는 “당연히 형이 냈다”고 답했다. 다음 만날 약속에 대해선 권 대행은 “내가 약속이 워낙 많아서…점심 저녁 약속이 있으니까”라고 했고, 장 의원은 “저도 바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호형호제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윤석열 정부의 개국공신으로 꼽히는 원조 윤핵관들이다. 당내 친윤(親尹) 그룹 주도 모임인 ‘민들레’ 결성을 놓고 균열을 노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포스트 이준석’ 당 지도체제 방향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두 사람이 사실상 공개 오찬 회동을 하는 것도 당 안팎에서 빠르게 번지는 갈등설을 불식하기 위한 제스처로 해석된다. 갈등이 길어질 경우 새 정부 국정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 식당에 들어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안 의원은 기자들에게 “저도 깜짝 놀랐다”면서 “저는 지인과 만났다. 다른 정치인하고 만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장 의원과 안 의원이 이준석 대표를 고리로 전략적 동맹을 맺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 [서울포토] ‘불화설 윤핵관’ 권성동·장제원 오찬 회동

    [서울포토] ‘불화설 윤핵관’ 권성동·장제원 오찬 회동

    불화설에 휩싸인 ‘원조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듀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15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 먼저 도착한 장 의원은 “(권 대행과) 좋은 얘기 많이 할게요”라고 말했다. 그는 차기 지도부 체제나 당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장 의원은 최근 권 대행과의 불화설에 대해선 “어제 다 얘기하지 않았느냐”라고 답했다. 권 대행과 얼마 만에 단둘이 식사하느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뒤이어 들어온 권 대행은 ‘어떤 얘기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냥 평상시와 똑같다”며 “사담도 하고 당 진로 얘기도 나누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호형호제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데다 ‘윤핵관’이라는 고리까지 있지만, 당내 친윤(親尹) 그룹 주도 모임인 ‘민들레’ 결성을 놓고 균열을 노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포스트 이준석’ 당 지도체제 방향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두 사람이 사실상 공개 오찬 회동을 하는 것도 당 안팎에서 빠르게 번지는 갈등설을 진화하기 위한 제스처로 해석된다. 갈등이 길어질 경우 새 정부 국정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 ‘윤핵관 불화설’ 수습나선 권성동, 장제원과 15일 전격 오찬 회동

    ‘윤핵관 불화설’ 수습나선 권성동, 장제원과 15일 전격 오찬 회동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윤핵관(윤석열측 핵심 관계자) 불화설’을 진화하고 나섰다. 권 직무대행과 장제원 의원은 15일 오찬 회동을 갖는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과) 사이 좋다. 내일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다”며 “한번 동생은 영원한 동생이다. 잘 지내고 있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지난달 11일 장 의원이 페이스북에 ‘한 번 형제는 영원한 형제’라고 글을 올린 것을 인용한 것이다. 당시 장 의원이 추진하는 의원모임 ‘민들레’를 두고 갈등설이 제기되자 장 의원은 참여하지 않겠다면서 “윤석열 정권에서 성동이형과 갈등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불화설에 대해 “언론의 지나친 억측”이라며 “관계(가) 좋다”고 반박했다. 이어 “장 의원이 저와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 않느냐. 어떤 문제에 대한 해법은 서로 의견이 다를 수가 있다”면서 “그걸 갖고 무슨 갈등이다. 분화다. 이런식으로 지나친 정치적 해석을 하는 것이 더 문제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동참했다. 이 수석은 이날 국회를 방문했다가 기자들과 만나 “둘은 오래된 관계다. 권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을 장 의원과 엮어준 장본인”이라며 “그런데 조그마한 일에 삐쳐가지고 사발 깨지는 소리를 하겠나”고 말했다. 이어 “장 의원이 그 정도로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며 “나는 (둘 사이가 깨지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거라고 본다. 감히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MBN인터뷰에서 “잠행하고 있단 기사가 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계속 의원회관으로 출근하고 지역 일정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권 대행과의 불화설에 대한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전날 조경태 의원에 이어 이날 이용호 의원은 BBS라디오에서 “제일 좋은 것은 딱 전당대회 치러서 (지도체제 정비를) 깔끔하게 하는 것이 좋다”며 “(이 대표가) 물러나면 모든 것이 깨끗이 정리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장 핵심은 이준석 대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친윤 모임 ‘민들레’ 간사를 맡은 이 의원은 이 대표가 거취에 대해 결단해야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이 대표와 함께 한나라당 비대위원을 했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도 전날 TBS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스스로 물러나는 게 염치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과정, 그전에도 굉장히 피곤하게 느꼈던 것 같고 그런 것이 좀 누적돼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도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 대표에 대해 “토사구팽이다. 대선 때부터 같이 못 간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대선 때부터 같이 못 갈 사람 리스트가 몇명 있었다. 한 두세명 된다”고 했다.
  • 與 차기 당권주자 ‘무기’는 공부모임

    與 차기 당권주자 ‘무기’는 공부모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불투명한 거취로 차기 전당대회 일정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자 당대표 후보군들이 ‘공부모임’을 무기로 빠른 채비에 나섰다. 김기현 의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혁신24 새로운미래’(새미래) 두 번째 모임을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가장 먼저 공부모임을 띄운 김 의원의 새미래는 현재 소속 의원 53명이 이름을 올렸고, 이날 모임은 40여명 안팎이 참석했다. 전날 안철수 의원이 띄운 민·당·정 토론회에도 비슷한 규모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당대표 후보군은 아니지만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의 지난달 포럼에는 최대 인원인 60여명이 집결하기도 했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안 의원 토론회에서 “앞으로 (공부모임이) 우후죽순 탄생할 것”이라며 독려했다. 현직 지도부로 별도 조직을 만들 수 없는 권 원내대표는 친윤(친윤석열)계의 당정대 계파모임 논란이 일었던 ‘민들레’ 사태 당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반도체 특강, 박진 외교부 장관 특강 등 정책 의총을 잇달아 열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윤(비윤석열) 의원들의 불만을 공략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더좋은미래, 민평련 등 계파 결속력이 강한 공부 모임을 이어 온 것과 달리 국민의힘은 탄핵과 분당을 겪으면서 대부분 모임의 맥이 끊겼다. 현재는 차기 당권 주자들 중심으로 신생 공부모임이 경쟁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차기 전당대회를 염두에 둔 ‘줄세우기’ 성격이 포함된 만큼 초청을 받은 의원들은 모든 모임에 참여하거나 어느 모임에도 참여하지 않는 ‘올 오어 나싱’(All or Nothing) 전략을 구사 중이다. 한 초선 의원은 “벌써부터 ‘누구누구 라인’이라는 말을 듣기 싫어 모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與 예측불가능 ‘차기 전대’ 시간표…공부모임 경쟁으로 ‘일단 채비’

    與 예측불가능 ‘차기 전대’ 시간표…공부모임 경쟁으로 ‘일단 채비’

    이준석 대표의 불투명한 거취로 차기 전당대회 일정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군들이 ‘공부모임’을 무기로 빠른 채비에 나섰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혁신24 새로운미래’(새미래) 두 번째 모임을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가장 먼저 공부모임을 띄운 김 의원의 새미래는 현재 소속 의원 53명이 이름을 올렸고, 이날 모임은 40여명 안팎이 참석했다. 전날 안철수 의원의 띄운 민·당·정 토론회에도 비슷한 규모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당대표 후보군은 아니지만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장제원 의원의 지난달 포럼에는 최대 인파인 60여명 집결한 바 있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안 의원 토론회에서 “앞으로 (공부모임이) 우후죽순 탄생할 것”이라며 독려했다. 현직 지도부로 별도 조직을 만들 수 없는 권 직무대행은 친윤(친윤석열)계의 당정대 계파모임 논란이 일었던 ‘민들레’ 사태 당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 초청 반도체 특강, 박진 외교부 장관 특강 등 정책 의총을 잇달아 열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윤(비윤석열) 의원들을 불만을 공략하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이 더좋은미래, 민평련 등 계파 결속력이 강한 공부 모임을 이어온 것과 달리 국민의힘은 탄핵과 분당을 겪으면서 대부분 모임의 맥이 끊겼다. 현재는 차기 당권 주자들 중심으로 신생 공부모임이 경쟁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공부모임에 차기 전당대회를 염두에 둔 ‘줄세우기’ 성격이 포함된 만큼 초청을 받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든 모임에 참여하거나 어느 모임에도 참여하지 않는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 전략을 구사 중이다. 한 초선 의원은 “벌써 누구누구 라인이라는 말을 듣기 싫어 모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법리로 李 넘고… 윤심으로 친윤 제압…權力, 권성동의 힘[INTO]

    법리로 李 넘고… 윤심으로 친윤 제압…權力, 권성동의 힘[INTO]

    지난 8일 오전 2시 45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중징계 결정을 내리면서 국민의힘은 미증유의 혼돈에 빠져들었다. 오전 8시 이 대표가 윤리위 징계 불복 의사를 방송에서 밝히면서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다. 오전 9시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당대표 유고 시 권력승계 1순위였기 때문이다. 1시간 뒤 권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치고 나와 기자들에게 단호한 어조로 자신이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선언했다.  ●신속하고 질서정연한 갈등 봉합 이후 주말 사이 당내 한편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로 새 대표를 뽑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권 원내대표는 이마저도 진압했다. 11일 권 원내대표가 잇따라 주재한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직무대행 체제를 추인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공개적인 반발을 하지 않았고 권 원내대표와 같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조기 전대를 선호한 것으로 알려진 장제원 의원도 침묵을 지켰다. 이처럼 신속하고 질서정연한 갈등 봉합은 예상 밖이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2일 “권 원내대표가 법리로 이 대표를,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으로 조기 전대 주장을 펴는 일부 친윤계를 제압했다”고 했다. 실제 권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윤 대통령과 만나 정국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황상 윤 대통령이 조기 전대보다는 직무대행 체제가 맞다는 권 원내대표의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후 당의 기류가 직무대행 체제로 일사불란하게 정리됐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권 원내대표는 정권 출범 두 달 만에 여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겸하는 ‘원톱’으로 우뚝 올라섰다. 정권 초 집권여당에서 당과 국회를 아우르는 ‘1인 2역’을 맡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윤 대통령의 강릉 친구로 ‘윤핵관 중의 윤핵관’으로 꼽히는 권 원내대표가 공식적으로도 당의 최고권력을 한 손에 거머쥔 셈이다.  검사 출신인 권 원내대표는 유년시절부터 신문 읽기를 좋아했다. 특히 정치 면은 빼놓지 않았다고 한다. 3김 정치, 40대 기수론, 이철승 의원의 중도통합론을 읽는 게 재미있었다. 정치인 계보를 줄줄 외울 정도였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때 앞집에 강릉지청 검사가 이사 오면서 그의 인생은 달라진다. 교사였던 아버지가 그 검사에 대해 얘기하면서 “판검사가 돼라”고 권유한 것이다. 정치인을 꿈꿨던 권 원내대표는 아버지의 소원대로 검사가 됐고, 인천지검 특수부장을 마지막으로 옷을 벗었다.  ●‘탄핵 5적’ 등 정치적 수난 겪어 그리고 마침내 정치에 입문하면서 어린 시절의 꿈을 이뤘다. 2009년 재보궐선거로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하지만 정치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 20대 국회 하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은 운명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 때문에 친박(친박근혜) 강경파에게 찍혀 ‘탄핵 5적‘으로 몰렸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사건에 휘말려 기소된 지 4년 만에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기도 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해 기호 10번을 달고 무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등 역경을 이겨냈다.  윤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권 원내대표에게 고진감래의 기회가 왔다. 지난 4월 윤심을 업고 원내대표에 당선된 것은 시작에 불과했고, 이번에 당대표 직무대행을 겸하면서 그는 정치 인생 최고의 권한을 손에 쥐게 됐다.  다른 말로 하면 그의 정치력은 이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그래서 지금 그의 위상을 두고 정치권에선 ‘잘하면 영광의 면류관, 못하면 독이 든 성배’라는 얘기가 나온다. 1인 2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당내 권력을 공고히 하면서 내년 전당대회에서 정식 당대표가 될 수 있고, 나아가 더 큰 꿈을 꿀 수도 있다. 반면 기대에 못 미치면 모든 책임을 혼자 떠안고 추락할 수도 있다. 권한을 홀로 가진 만큼 책임도 홀로 져야 하기 때문이다.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 우선 추락한 대통령의 지지도와 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이 대표 징계 이후 흔들리는 2030 젊은층 지지를 붙드는 것도 발등의 불이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운신의 폭이 좁다는 것도 취약점이다. 경쟁자일 수도 있는 다른 윤핵관들을 제압하거나 보듬어야 하는 것도 숙제다. 정치권 관계자는 “역사상 가장 불리한 여당 수장이라 할 만하다”고 했다. ●이준석 혁신위’ 참석 권력 의지 지금까지 나타난 그의 장점은 추진력과 권력 의지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사실상 이 대표 조직으로 평가되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에 참석했다. 그런 조직이라면 보통은 외면하거나 없앨 법도 한데, 그는 그것을 ‘접수’하는 형식을 취한 것이다. 누가 뭐래도 자신이 당대표임을 주지시킨 행보라 할 수 있다. 앞서 그는 지난달 일부 친윤 의원이 계파 조직 성격의 ‘민들레’ 모임을 발족하려 하자 일거에 무산시켰다.  유년시절부터 독학으로 정치를 공부한 그의 노력이 지금 여당 수장의 리더십으로 만개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아무리 잘해도 ‘필요조건’일 뿐이다. 정치의 본질은 민심을 얻는 것이라고 보면, 민심을 감동시키는 ‘충분조건’을 달성해야 그의 유년시절 꿈을 진정으로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정치인생 최고 권력 거머쥔 권성동, 영광의 면류관인가, 독이든 성배인가

    정치인생 최고 권력 거머쥔 권성동, 영광의 면류관인가, 독이든 성배인가

    지난 8일 오전 2시 45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중징계 결정을 내리면서 국민의힘은 미증유의 혼돈에 빠져들었다. 오전 8시 이 대표가 윤리위 징계 불복 의사를 방송에서 밝히면서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다. 오전 9시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당대표 유고시 권력승계 1순위였기 때문이다. 1시간 뒤 권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치고 나와 기자들에게 단호한 어조로 자신이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선언했다. 이후 주말 사이 당내 한편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로 새 대표를 뽑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권 원내대표는 이마저도 진압했다. 11일 권 원내대표가 잇따라 주재한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직무대행 체제를 추인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공개적인 반발을 하지 않았고 권 원내대표와 같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조기 전대를 선호한 것으로 알려진 장제원 의원도 침묵을 지켰다. 이처럼 신속하고 질서정연한 갈등 봉합은 예상 밖이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2일 “권 원내대표가 법리로 이 대표를,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으로 조기 전대 주장을 펴는 일부 친윤계를 제압했다”고 했다. 실제 권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윤 대통령과 만나 정국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황상 윤 대통령이 조기 전대보다는 직무대행 체제가 맞다는 권 원내대표의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후 당의 기류가 직무대행 체제로 일사불란하게 정리됐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권 원내대표는 정권 출범 두달만에 여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겸하는 ‘원톱’으로 우뚝 올라섰다. 정권 초 집권여당에서 당과 국회를 아우르는 ‘1인 2역’을 맡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윤 대통령의 강릉 친구로 ‘윤핵관 중의 윤핵관’으로 꼽히는 권 원내대표가 공식적으로도 당의 최고권력을 한 손에 거머쥔 셈이다. 검사 출신인 권 원내대표는 유년시절부터 신문 읽기를 좋아했다. 특히 정치면은 빼놓지 않았다고 한다. 3김 정치, 40대 기수론, 이철승 의원의 중도통합론을 읽는 게 재미있었다. 정치인 계보를 줄줄 외울 정도였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때 앞집에 강릉지청 검사가 이사오면서 그의 인생은 달라진다. 교사였던 아버지가 그 검사에 대해 얘기하면서 “판·검사가 돼라”고 권유한 것이다. 정치인을 꿈꿨던 권 원내대표는 아버지의 소원대로 검사가 됐고, 인천지검 특수부장을 마지막으로 옷을 벗었다. 그리고 마침내 정치에 입문하면서 어린 시절의 꿈을 이뤘다. 2009년 재보궐선거로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하지만 정치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 20대 국회 하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은 운명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 때문에 친박 강경파에게 찍혀 ‘탄핵 5적‘으로 몰렸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사건에 휘말려 기소된지 4년만에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기도 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해 기호 10번을 달고 무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등 역경을 이겨냈다. 윤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권 원내대표에게 고진감래의 기회가 왔다. 지난 4월 윤심을 업고 원내대표에 당선된 것은 시작에 불과했고, 이번에 당대표 직무대행을 겸하면서 그는 정치인생 최고의 권한을 손에 쥐게 됐다. 다른 말로 하면 그의 정치력은 이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그래서 지금 그의 위상을 두고 정치권에선 ‘잘하면 영광의 면류관, 못하면 독이 독이 든 성배’라는 얘기가 나온다. 1인 2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당내 권력을 공고히 하면서 내년 전당대회에서 정식 당대표가 될 수 있고, 나아가 더 큰 꿈을 꿀 수도 있다. 반면 기대에 못미치면 모든 책임을 혼자 떠안고 추락할 수도 있다. 권한을 홀로 가진 만큼 책임도 홀로 져야 하기 때문이다.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 우선 추락한 대통령의 지지도와 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이 대표 징계 이후 흔들리는 2030 젊은층 지지를 붙드는 것도 발등이 불이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운신의 폭이 좁다는 것도 취약점이다. 경쟁자일 수도 있는 다른 윤핵관들을 제압하거나 보듬어야 하는 것도 숙제다. 정치권 관계자는 “역사상 가장 불리한 여당 수장이라 할 만하다”고 했다. 지금까지 나타난 그의 장점은 추진력과 권력의지다. 권 원내대표는 12일 사실상 이 대표 조직으로 평가되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에 참석했다. 그런 조직이라면 보통은 외면하거나 없앨 법도 한데, 그는 그것을 ‘접수’하는 형식을 취한 것이다. 누가 뭐래도 자신이 당대표임을 주지시킨 행보라 할 수 있다. 앞서 그는 지난달 일부 친윤 의원이 계파 조직 성격의 ‘민들레’ 모임을 발족하려 하자 일거에 무산시켰다. 유년시절부터 독학으로 정치를 공부한 그의 노력이 지금 여당 수장의 리더십으로 만개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아무리 잘해도 ‘필요조건’일 뿐이다. 정치의 본질은 민심을 얻는 것이라고 보면, 민심을 감동시키는 ‘충분조건’을 달성해야 그의 유년시절 꿈을 진정으로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장제원, 이준석 징계 다음날 1100명 지역 조직 ‘세 과시’

    장제원, 이준석 징계 다음날 1100명 지역 조직 ‘세 과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린 다음날 이 대표와 긴장 관계인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이 대규모 지지모임을 가졌다. 장 의원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지역 조직인 ‘여원산악회’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장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멈춰 섰던 여원산악회가 2년 7개월 만에 다시 출발했다. 1100여명 회원님들이 버스 23대에 나눠 타고 경남 함양 농월정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행사 사진과 함께 “지난 14년 동안 역경도 시련도 영광도 함께 해 왔던 여원 가족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했다. 장 의원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은 한 달 만이다. 장 의원은 지난달 11일 공부모임 ‘민들레’를 둘러싸고 다른 윤핵관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갈등설이 불거졌을 때 페이스북에 “한번 형제는 영원한 형제다”라는 글을 쓴 이후 한동안 소셜미디어에 메시지를 올리지 않았다. 당 일각에서는 이 대표 징계에 따른 새 당대표 선출 조기 전당대회 요구가 나오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장 의원이 직접 당대표에 출마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신 다른 당권 주자들에게 장 의원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PK(부산·경남) 조직력을 부각시킨 행보일 수 있다”고 했다. 장 의원은 13일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의 공부모임인 ‘혁신24 새로운 미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12일 여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토론회’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 장제원, 버스 23대 동원해 지지모임 3년만에 재개

    장제원, 버스 23대 동원해 지지모임 3년만에 재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규모 지지 모임을 약 3년만에 재개했다. 장 의원은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지지모임인 ‘여원산악회’ 행사를 2년7개월만에 다시 가졌다고 알렸다. 장 의원이 SNS에 글을 올린 건 28일만의 일이다. 장 의원은 지난 6월 11일 올린 SNS 글에서 “권성동 의원은 나의 영원한 형님이다”며 친윤계 의원들의 모임인 민들레 모임에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 모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장 의원이 마음을 바꿨다는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왔다. 장 의원은 “버스 23대에 1100여 회원들이 나눠타고 함양 농월정으로 향했다”며 “날씨는 무척 무더웠지만, 회원님들과 다시 상봉한 가족처럼 얼싸안고 함께 사진도 찍고 점심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9장을 사진을 통해 그 모습을 전했다.2008년 18대 총선 때 41살의 나이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 됐던 장 의원은 2012년 총선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후 총선들에서 연달아 당선됐다. 그는 “(2008년부터) 지난 14년동안 여원 가족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더욱 열심히 달려 가겠다”고 했다. 그간 조심스런 행보를 해 왔던 장 의원이 이처럼 대규모 지지모임을 연 것은 앞으로 공개활동을 늘리는 한편 이런 저런 일에 목소리를 내겠다는 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장 의원의 외곽 조직 재가동은 최근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후 차기 당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과 맞물리면서 주목됐다.
  • 안철수, 당정 공부모임 만든다…“110대 국정과제 공부해야”

    안철수, 당정 공부모임 만든다…“110대 국정과제 공부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공부모임을 만든다. 당과 정부가 연계된 당·정 토론모임이다.  안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우리가 110대 국정과제를 만들었는데 사실 그 사안들이 하나하나 간단하지 않다”며 “어느 정도 제대로 개념을 갖고 공부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으로서 국정 과제 선정을 이끌었다. 안 의원은 “(국정과제 선정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이 있다”며 “전문가도 있고 관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과 함께 참여해서 그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의 설명을 들어보면 친윤(친윤석열) 그룹이 세력화 논란을 일으켰던 의원모임 민들레(민심 들어볼래)와 유사해 보인다. 그러나 안 의원 측은 순수하게 공부를 위한 모임이라고 선을 그었다.  토론 모임은 7월 중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김기현 의원의 ‘혁신24 새로운 미래’(새미래)가 최근 출범한데 이어 장제원 의원의 ‘미래혁신포럼’도 최근 재개했다. 이에 따라 중진 의원들이 공부모임을 바탕으로 차기 당권 경쟁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안 의원은 이날 ‘최근 이준석 대표와 부딪히는 모습을 보였다’는 물음에 “저는 부딪히는 모습을 보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저는 항상 가만히 있는 편이고 누가 부딪히는지는 보면 알 것”이라며 갈등의 원인이 이 대표에게 있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과 관련해 진전된 사항이 있냐는 질문에는 “지금 더 논의할 게 없다”며 “이미 당 대 당 약속을 하고 대국민 발표를 했다.대국민 약속을 했던 사항이니 지켜지는 게 맞는 것”이라고 했다.  이민영 기자
  • ‘제30회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20일부터 12일간 펼쳐져

    ‘제30회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20일부터 12일간 펼쳐져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예술공연 축제인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집행위원장 방지영‧예술감독 조은아‧이하 여름축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12일간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로 굳게 닫혀있던 국경을 넘어 2년 만에 축제를 찾는 해외 공연 2개 작품과 다양한 장르의 국내 공연 7개 작품, 전시·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극장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공연에 닿다. Touch! 마음을 잇다. Connect!’라는 테마 아래, 코로나 블루 등 팬데믹으로 인해 지쳐 있던 관객이 극장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선정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은 어린이부터 청소년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치미술가 이정윤의 로비 특별전시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지닌 ‘어린이’와 ‘사람’을 상징하는 ‘노란 코끼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우는 ‘예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이번 여름축제에 선보이는 해외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당초 예정보다 축소돼 ▲가카시좌 극단의 손그림자극 ‘핸드 쉐도우 ANIMARE’(일본) ▲지브라 단스의 넌버벌 댄스시어터 ‘Ne Ne Ne’(스웨덴) 등 2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관람 후에는 10~15분 동안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워크숍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에게 한층 풍성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공연으로는 ▲비영역공작단의 연극 ‘어딘가, 반짝’ ▲극단 돌파구의 청소년극 ‘XXL 레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극단 걸판의 뮤지컬 ‘앤 ANNE’을 비롯해 어린이날100주년을 기념해 방정환의 작품들을 1인극으로 무대화한 ‘방정환의 이야기극장’ 공연 작품 ▲극단 낮은산의 인형극 ‘동무를 위하여’ ▲작은극장H의 박스인형극 ‘토끼의 재판’ ▲(주)극단민들레의 이야기극 ‘느티나무’ ▲극단문(門의) 오브제극 ‘그것 참 좋다!!’ 등 7개 작품이 선보인다.축제 기간 동안 아르코예술극장 로비에서는 이정윤 작가의 상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행하는 코끼리’ 연작으로 유명한 이정윤 작가는 각 작품마다의 특색을 살린 전시 주제를 잡고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소통하는 예술체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아시테지 겨울 축제에서 공연되었던 국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극장도 운영한다.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작품별로 해외공연 및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5만원,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3만5000원에 만날 수 있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0일까지 인터파크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코로나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잃어왔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극장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예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아시테지 코리아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민대학 ‘시민갤러리’, 여성‧장애 예술인과 소통하는 하계 전시 활짝

    서울시민대학 ‘시민갤러리’, 여성‧장애 예술인과 소통하는 하계 전시 활짝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한 ‘시민갤러리’ 하계 전시로 <작가의 시선으로 본 일상 풍경>전, <디퍼런트 셰이프 익스히비션(The different shapes exhibition)>전으로,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은 상일동에 위치한 동남권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 배움터인 동남권캠퍼스 2, 3층 공간을 활용해 전문작가 및 서울 내 시민동아리 작품을 전시하는 ‘시민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과 장애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담은 <디퍼런트 셰이프 익스히비션(The different shapes exhibition)>전은 지체, 발달, 청각 등 여러 유형의 장애여성과 비장애여성 작가들의 모임인 한국여성장애인미술협회가 참여했다.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상대를 이해하고 부족함을 채워주고자 12명의 작가가 40여 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단체전의 대표자 김미란 작가는 “장애인들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비장애 작가들과 서로의 예술관을 작품으로 공유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융합 전시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음의 창을 통해서 들어오는 세상 풍경을 재해석하여 표현해낸 <작가의 시선으로 본 일상 풍경>전은 (사)한국미술협회 여성 작가들의 모임인 미(美)그림아트의 단체전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오랜 시간 동안 창작 활동을 해온 15명의 작가들이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 3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았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감상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 토요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관람뿐만 아니라,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에 참가한 김미란 작가는 오일파스텔과 색연필을 활용한 드로잉 프로그램 ‘예쁜 엽서에 아름다운 마음 전하기’를 7월 14일, 23일에 운영한다. <작가의 시선으로 본 일상 풍경>전의 석태린 작가는 ‘수채화 산책’ 프로그램에서 가볍게 터치하는 점묘법을 활용해 쉽게 그리는 방법을 7월 20일에 전시 관람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8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참가 시 약 1만원의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또, 동남권캠퍼스 AI 안내 로봇 클로이의 색다른 전시해설도 만나볼 수 있다. 도슨트 기능을 탑재한 로봇이 전시된 작품 앞으로 이동하여 해당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려준다. 이외에 캠퍼스 공간 안내, 전시 공간에서 로봇과 기념 촬영까지 문화와 함께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한편,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올해 연말까지 매달 주제를 달리해 시민갤러리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일상:다정한 이웃>展과 <포슬린페인팅 박희성 개인전>展, 9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숲(자연)>展과 <감성 손글씨로 전하는 행복 나눔 캘리그라피전>展, 11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3人3色의 조화>展과 <민들레 홀씨의 여행>展이 열린다.
  • [이용한의 절묘(猫)한 순간들] 고양이 순간 이동의 세계/고양이 작가

    [이용한의 절묘(猫)한 순간들] 고양이 순간 이동의 세계/고양이 작가

    고양이는 과연 시속 몇 ㎞로 달릴까.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48㎞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과거 1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의 평균시속 37㎞를 가볍게 뛰어넘는 속도다. 물론 시속 50~60㎞ 정도로 달린다는 개에 비하면 느린 편이지만, 단순 비교가 어려운 게 고양이의 속도다. 캔을 따지 않았을 때 고양이의 속도 측정은 사실상 유효하지 않다. 캣맘이나 집사들은 모두 알고 있겠지만, 캔을 딸 때 고양이는 순식간에 순간 이동을 한다. 분명 저 멀리 있던 고양이가 눈 깜짝할 사이 내 옆에 와 있는 것이다. 이른바 ‘고양이 순간 이동설’이다. 고양이 액체설이나 고양이 외계인설보다 더 설득력 있다. 당연히 순간 이동하는 고양이는 사진으로 찍을 수 없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이미 고양이는 저만치 프레임 밖으로 달아나 있기 때문이다.우리집 마당을 영역으로 살아가는 아톰과 아쿠도 순간 이동에 버금가는 속도를 자랑한다. 녀석들은 산으로 들로 쏘다니다가도 “아쿠, 아톰 밥 먹자!” 하고 박수를 치며 부르면 지축을 흔드는 냥발굽 소리와 함께 번개처럼 나에게 달려온다. 이렇게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고양이를 사진으로 남기려고 그동안 숱하게 카메라를 들었으나 실패를 거듭해 왔다. 카메라 셔터 스피드가 고양이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달리는 고양이를 찍기 위해선 그만큼 빠른 셔터 스피드가 필수적이다. 이를 무시하고 ‘노출 우선 모드’(AV)로 찍었다간 유체이탈 심령사진만 건지게 될 것이다. 사실 그동안 카메라를 ‘셔터 우선 모드’(TV)로 설정하고 셔터 속도를 1250분의1초로 찍었는데도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고양이의 스피드를 따라가려면 스포츠 사진을 찍듯 셔터 속도를 올려야 하는 것을…. 하여 이번에는 셔터 속도를 1600분의1초(2000분의1초를 권장함)로 올려 겨우 한 컷의 장면을 얻을 수 있었다. 노란 민들레가 가득 핀 논두렁길을 전속력으로 질주해 나에게 달려오는 아톰과 아쿠의 사진이다. 달려온다는 표현보다 날아온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먹이 사냥에 나선 맹수의 표정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겼다. 족히 100m가 넘는 거리에서 녀석들은 셔터 몇 번 누르는 사이 내 앞에 당도해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헐레벌떡 도착한 아톰과 아쿠는 어서 캔을 따라며 숨넘어갈 듯 냥냥거렸다.
  • 이준석 “윤리위, 이게 무슨 기우제식 징계냐…혁신위 동력 갉아먹어”(종합)

    이준석 “윤리위, 이게 무슨 기우제식 징계냐…혁신위 동력 갉아먹어”(종합)

    “2주 사이 뭔가 나오길 기대하는 것”안철수, 정점식 최고위 추천에 “당 질서 무너져, 安 돕는 윤핵관과 합당 아냐”당 윤리위, 다음달 7일 이준석 소명 듣고 결론‘이준석 측근’ 김철근 실장 징계절차 개시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당 윤리위원회가 자신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징계 결정을 2주 미룬 것에 대해 “이게 무슨 기우제식 징계냐”라고 반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KBS 라디오에 나와 “경찰 수사 결과든지 뭐든지 간에 2주 사이에 뭔가 새로운, 본인들이 참고할 만한 게 나오길 기대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한 달째 혁신위 동력 갉아먹어”“정치적으로 아쉬운 시간 흘러가” 그는 전날 윤리위가 김철근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과 관련해 “어떤 혐의점이 나왔다면 김 실장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묻고 저를 부를 것”이라면서 “그런데 그런 절차가 진행이 안 된다. 경찰도 전혀 그렇게 진행할 수 없는 사안에 대해서 지금 윤리위가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우리 혁신위가 출범해서 당 개혁을 준비하고 이렇게 한다고 했는데 벌써 한 달 가까이 동력을 갉아먹고 있다”면서 “윤리위가 그런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하는 건 아니겠지만 굉장히 정치적으로는 아쉬운 시기들이 흘러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리위원회는 전날 밤 국회 본관에서 오후 7시부터 약 5시간에 걸쳐 마라톤 회의를 연 뒤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를 결정했다. 윤리위는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이 제기된 이 대표에 대해서는 다음달 7일 회의를 열어 이 대표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여부와 수위를 심의·의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준석 “7월 7일 소명 기회?2주 뒤에 뭐가 달라지는지 의아” 이를 두고 윤리위가 사실상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수순에 들어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위원장은 다음달 7일 윤리위에서 다뤄질 이 대표 징계 심의 안건에 대해 “저희는 성상납 의혹이 아니라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관한 품위 유지 위반을 심의할 것”이라면서 “징계 절차 개시도 그런 내용으로 했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를 회의에 출석시키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 위원장은 “절차상 우리가 순서가 있어서 그렇다”면서 “애초부터 이 대표는 오늘 (징계 결정을 하는 게) 아니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징계할지 안할지도 소명을 다 들어봐야 할 것”이라면서 “소명하지 않고 예단해서 징계 하겠다고 결정하고 소명을 듣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윤리위원회의 종료된 직후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윤리위에 출석해 제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전달했고, 계속 대기했지만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7월 7일 소명할 기회를 준다고 하는데 2주 뒤에 무엇이 달라지는지 궁금하고,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고 있는 게 있다면 저는 의아하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길어지는 절차가 당의 혼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든 구성원이 알고 있을 텐데 길어지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친이·친박 나뉜 18대 국회 빗대 이준석 “지금 계파 분화 심각” 이 대표는 국민의당 대표 출신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을 놓고 갈등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당 대 당으로 통합 협상을 했지, 안 대표와 그를 돕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과의 합당을 한 게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이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추천한 것에 대해 “최고위원 선거가 있을 때 안 나갔던 분들이 이런 희한한 경로를 통해서 만약에 최고위에 들어오게 되면 당질서가 무너진다”고 반발했다. 이 대표는 당내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을 주축으로 하는‘민들레’에 대해선 “월권이자 공조직을 패싱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 나와서 문제가 됐던 것”이라면서 “이미 그 조직은 제가 봤을 때는 추진동력이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이 대표는 현재 당 상황을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갈등이 극심했던 18대 국회에 빗대며 “이재오·이상득·정두언 역할이 누구냐 하면 이름을 댈 수 있다”면서 “그 정도로 지금 (계파) 분화가 되는 게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친구의 자녀가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능력 있는 그런 90년생”이라면서 “대통령에게 적재적소에 맞는 그런 어떤 조언을 하고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대통령 신임이 높은 그런 친구”라고 전했다.이준석 “성상납 문제가 있어야인멸할 게 아닌가” 의혹 전면 부인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앞두고 “첫째로는 성상납 문제에 대해서 문제가 있어야 그에 대한 인멸을 할 것 아니냐”며 의혹 제기를 전면 부인했다. 이 대표는 SBS 방송 인터뷰에서 “지금 윤리위에 올라가 있는 사안도 성상납 의혹도 아니고, 제가 그에 대해 증거인멸 교사를 했다는 것으로 ‘품위유지 위반’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런 식의) 증거인멸 교사 의혹 정도가 되려면 (혐의가) 세 단계 정도는 거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미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 법적 절차로 형사 고소까지 했다”면서 “(다만 지방선거·대선 기간에는) 제가 말을 계속하게 되면 상대당도 계속 물게 되고, 그게 선거에 긍정적 영향을 안 미치기 때문에 아무 말 안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성상납 의혹 제보자를 만난 것에 대해서는 “(제보자가) 말을 하고 싶어하니 들어보라고 했던 것”이라며, ‘7억원 각서 연루 의혹’에 대해서도 “완전히 독립된 건인데 엮어서 생각하니 이것 때문에 저게 있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게 되는 것”이라면서 “저는 여기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했다”고 재차 부인했다.“당에 피해줬다면 정량 기준 제시해야”“사실관계는 경찰 수사만 보면 된다”“전쟁에 싸운 사람 뒤통수 쳐? 위험 행동” 이 대표는 진행자가 ‘윤리위에서 무혐의 결론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품위유지라는 것은 스펙트럼이 말 그대로 무한대”라고 지적한 뒤 “만약에 그걸로 징계하려면 어떤 실제적인 품위유지 위반이 있었고, 그래서 당에 이러한 손실을 끼쳤다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당 지지율 하락, 선거 결과, 당원 수 감소 등 정량적 기준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다투는 것에 있어서는 윤리위보다 상위절차라고 하는 경찰 수사가 있으면 그걸 보고 가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리위 결과에 따른 거취 논란을 두고는 ‘기우제’에 빗대어 일축했다. 그는 “퍼트리는 분들의 의도는 알겠는데, 거의 기우제 수준이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로마 스키피오 장군 이야기를 소환, “다시 전쟁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면, 전쟁에 싸웠던 사람에게 뒤통수를 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면서 “정치판은 2년마다 선거가 있는 곳이다. 지금 그런 것을 기획하는 분들은 진짜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서 하는 것인지 약간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 계파 모임 선 그었지만… 김기현 ‘새미래’ 출범

    계파 모임 선 그었지만… 김기현 ‘새미래’ 출범

    46명 참석… 김황식 前 총리 특강장제원 ‘혁신포럼’도 27일 강연친윤계 ‘민들레’ 원 구성 후 발족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국회의원 공부모임 ‘혁신24 새로운미래’(새미래)가 22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첫 모임에 여당 의원 46명이 대거 참석했다. 전임 원내대표를 지낸 김 의원은 계파 모임으로 비치는 것을 경계했으나 여당 내 세력화가 시작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미래 첫 모임에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는 회원 가입 의원 38명과 비회원 8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전체 의원 115명의 절반 수준이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순수 공부 모임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면서 “문재인·민주당 정부 실패 원인은 무능·무식·무데뽀의 ‘3무 정권’이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서는 의원들부터 (공부해)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미래는 다음달 13일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민생 경제 해법을 논의하고, 오는 8월 24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기후 변화에 대해 토론한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인 의원연구단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오는 27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강연을 진행한다.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친윤계 주축 모임, ‘민들레’(민심을 들을래)도 국회 원 구성이 이뤄지는 대로 발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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