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트릿 패션 대결 ‘티아라 VS 애프터스쿨’
’화려한 아이돌 스타들의 스트릿 패션은 어떨까?’
걸그룹 티아라와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일상복을 입은 사진이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돼 화제다.
티아라와 애프터스쿨은 무대 위에서 섹시미를 한껏 강조한 핫팬츠와 탱크탑, 가죽소재 등 파격적인 의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간 걸그룹 스타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트릿 패션을 뽐내 눈길을 끈다.
티아라는 일상에서 ‘너 때문에 미쳐’와 ‘처음처럼’ 등에서 보여줬던 섹시함을 벗어던지고 여성스럽고 귀여운 옷들을 즐겨 입는다. 반면 애프터스쿨은 ‘뱅’ 콘셉트처럼 섹시하지만 무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청순함을 느낄 수 있는 옷들을 입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 티아라, ‘여성미+귀여움’
현재 개인활동을 제외하고 앨범활동을 쉬고 있는 티아라 멤버들(은정 지연 효민 보람 큐리 소연)의 사복사진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티아라 멤버 중 효민 은정 지연은 ‘여성미’와 ‘귀여움’이 묻어나는 옷들을 선보였다.
티아라 내에서 ‘패션리더’라 불리는 효민은 대개 블랙과 그레이 톤의 옷을 입거나 원피스를 입었다. 패션테러리스트였던 은정은 한 케이블 채널의 패션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스러움을 한껏 과시하는 패션리더로 거듭났다. 고등학생인 지연은 학생답게 후드잠바와 백팩으로 귀여움을 살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효민이 너무 예쁘다. 옷 너무 잘 입는다.”, “사복입어도 너무 예쁘다.”, “티아라 사복입은 모습 더 보고 싶다.” 등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 애프터스쿨, ‘섹시미+청순함’
지난 4월 애프터스쿨의 공항패션 사진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이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애프터스쿨은 평범한 티셔츠차림에 화장기 없는 민낯의 모습이었다.
애프터스쿨 멤버들(가희, 정아, 베카, 주연, 유이, 나나, 레이나, 리지)은 흰 티셔츠와 핫팬츠로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멤버 나나는 평범한 차림이지만 슈퍼모델 출신답게 긴 다리와 완벽한 S라인의 우월한 몸매가 드러나는 패션을 선보였다.
애프터스쿨의 사복패션을 본 네티즌들은 “멤버들 모두 모델 같다.”, “저런 평범한 옷을 입고도 빛나다니. 역시 애프터스쿨”, “기럭지가 엄청나다.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