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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진희 민낯, 임산부 살해한 타나실리 맞아? ‘침대 셀카 순수’

    백진희 민낯, 임산부 살해한 타나실리 맞아? ‘침대 셀카 순수’

    배우 백진희가 수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뽐내는 침대 셀카를 공개했다. 백진희는 22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굿모닝. 일어났지요. 촬영가지요! 겨울엔 역시 수면 잠옷세트! 푸히히히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진희는 하얀 수면 잠옷을 입고 침대에 누워 윙크하며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민낯임에도 하얗고 뽀얀 피부로 꾸미지 않은 수수한 매력과 청순 미모까지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진희 민낯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피부 진짜 좋아 보인다”, “힘내서 촬영하세요. 화이팅”, “기황후에서 임산부 살해한 타나실리 맞아? 완전 반전 외모”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백진희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악녀 타나실리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사진 = 백진희 미투데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바른말 못하는 그들/이석우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바른말 못하는 그들/이석우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시 이전 부처 공무원들은 지난해 12월 27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직원식당에서 점심을 같이하며 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돌아가며 세종시와 세종시 생활에 대해 한마디씩 했다.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공무원의 자세와 본분을 다하면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산책하기도 좋고, 자전거로 출퇴근도 할 수 있고, 훨씬 더 좋은 점들이 많습니다.” 점심 간담회는 표현의 차이가 있지만 대개 이 같은 발언들과 유사한 내용으로 채워졌다고 한다. 참석자들의 이런 발언은 한동안 세종시에서 냉소적인 반응 속에 동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어떻게 단 한 사람도 세종청사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못하는가. 대다수의 생각과는 다른 뜻과 입장을 전달하는 것 외에 다른 방도가 없었는가”하는 그런 안타까움과 답답함들이 많았다. 미소를 지으며 발언을 들었다는 박 대통령은 공무원들의 ‘긍정적인 자세’에 감동하면서 자랑스러워 했을까. 세종시 수정안에 정치적 명운을 걸고 반대했던 대통령의 심기를 헤아려 듣기 좋은 말을 늘어놓았다는 것에 이상해 할 것 없을지 모른다. 공직자들이 윗사람들과 갖는 간담회란 것들이 대개 그러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대통령일진대. 간담회 참석 공직자들의 ‘듣기 좋은 말’ 탓에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의 문제점과 결함을 현장에서 직시할 수 있는 기회를 또 한 차례 놓쳤다. 잘 짜인 각본의 간담회들이 현장 대화로 둔갑하고, 그 자리에서의 말들이 밑바닥 민심이라고 전달되는 일들이 반복된다면 결과는 더 나빠진다. 명민한 측근일수록 지도자가 보고 싶지 않고, 듣고 싶지 않은 것을 잘 파악해 피해서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럴수록 지도자들은 현실과 더 멀어진다. 각 정부 부처는 다음 달 5일부터 대통령 앞에서 업무보고를 시작한다. 장밋빛 구상과 매끈한 말로 포장된 정책들이 또 나열될 것이다. 지난 정권들의 업무보고가 얼마나 실천됐는지를 돌아본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결론은 이미 나와 있다. 현 정부는 창조경제의 성과를 얻고 ‘국민 체감 행정’을 펼쳐보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창조의 조화는 짜인 틀이 아닌 카오스의 역동성에서 나오고, 국민 체감을 위해선 민낯의 볼멘소리와 비판에 더 가슴을 열고 귀를 대야 한다. 정치와 정책에 대한 청문(聽聞)의 폭이 더 넓어져야 하고, 각종 민원에 대한 정부의 더 예민한 대응과 공정한 처리가 확보돼야겠다. “대통령이 불편한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알고, 더 많은 다른 목소리를 수용해 통합과 창조로 승화시킬 줄 안다”는 소리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 전과 다른 파격과 전격 방문이라도 늘려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대통령에게 잘못된 인식과 생각을 심어주는 매끈한 발언과 실현성 없는 계획들의 보고가 줄어들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2년차는 청와대에서 밖을 바라보는 더 많은 창들이 열리고, 더 많은 바깥의 목소리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파격으로 시작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jun88@seoul.co.kr
  • 황정음 근황 셀카, 청순 민낯 ‘감탄 나오는 아기피부’

    황정음 근황 셀카, 청순 민낯 ‘감탄 나오는 아기피부’

    ‘황정음 근황’ 배우 황정음이 근황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앞머리 파마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앞머리를 파마한 직후 뽀글거리는 머리부터 정돈된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뽀얀 피부와 청순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황정음 근황 여전히 아름답다”, “황정음 뽀글 앞머리도 예쁘네”, “황정음 근황 민낯도 예뻐”, “황정음 근황 사진, 피부가 대박이다”, “황정음 근황 사진 보니 빨리 또 작품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KBS2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열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사진 = 황정음 블로그(황정음 근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하선 단발 변신, 진돗개 닮은 청순 미모 ‘시선집중’

    박하선 단발 변신, 진돗개 닮은 청순 미모 ‘시선집중’

    ‘박하선 단발’ 배우 박하선이 단발로 변신했다. 박하선은 1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광고 촬영 중. 머리 자른 후 처음 올리는 사진이네요. 좋은 밤. 이미 잠든 그대들에겐 좋은 아침”이라는 글과 함께 단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하선은 기존의 청순한 긴 생머리에서 짧은 단발로 변신한 모습. 단발에 컬을 넣어 세련미를 더했다. 또 다른 단발 사진에서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순박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하선 단발 매력적이야”, “요즘 단발이 대세인가”, “박하선 단발 머리도 예쁘네”, “박하선 단발머리 하니 진돗개 닮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하선은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음모에 휘말린 엘리트 경호원 한태경(박유천 분)을 도와주는 강단 있고 예리한 여순경 윤보원 역을 맡았다. 사진 = 박하선 미투데이(박하선 단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애 전도연 언급, “전도연은 독보적인 존재, 절제하는 법 배워”

    수애 전도연 언급, “전도연은 독보적인 존재, 절제하는 법 배워”

    배우 수애가 전도연을 언급했다. 수애는 16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상반된 두 가지 얼굴을 화보에 담아냈다. 먼저 백조에 해당하는 촬영에서 수애는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순수한 미소와 함께 특유의 말갛고 단아한 얼굴이 돋보이는 컷이었다. 한편 흑조에 해당하는 촬영에서는 붉은 입술과 손톱, 물에 젖은 촉촉한 머리에 보디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강렬하고 섹시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미니드레스와 턱시도 재킷 아래로 이제껏 드러내지 않았던 수애의 곧고 긴 각선미도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애는 2013년 하반기에 재밌게 본 작품으로 ‘집으로 가는 길’을 꼽으며 “전도연 선배는 워낙 독보적인 존재인데, 영화를 보면서 절제에 대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저 역할을 내가 했더라면’ 하고 대입해보니 선배가 굉장히 크게 느껴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레수애’에게 드레스를 고르는 철칙이 있냐는 질문에는 “나보다 전문가인 스타일리스트의 의견과 조언을 많이 듣는다”면서 “굳이 신경 쓰는 부분을 꼽자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봐도 무던한 모습이 좋아서 메이크업 같은 부분에서 색채가 강렬하지 않은 클래식하고 심플한 느낌을 추구하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아울러 차기작에 대해서는 “나도 내가 어떤 작품에서 몰입해 연기하고 있을지 정말 궁금하다”며 “영화 ‘감기’ 촬영을 하며 정말 즐거웠는데, 그때부터 내가 즐길 수 있어야 시청자들도 그 기운을 받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캐릭터에 제약을 두지 않고,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일강 굽이굽이 숨쉬는 자연… 아프리카의 민낯을 만나다

    나일강 굽이굽이 숨쉬는 자연… 아프리카의 민낯을 만나다

    메마른 땅으로 인식되는 아프리카. 세계에서 가장 긴 6650㎞의 물길이 이루는 나일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프리카 동쪽에는 이곳 사람들의 넉넉한 미소와 풍요를 느낄 수 있다. 나일강의 허리에 있는 빅토리아 호수를 낀 우간다와 탄자니아는 대자연을 품고 수많은 생명체를 키워내고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오는 16일까지 저녁 8시 50분에, 나일강 물길을 따라 아프리카의 진면모를 찾아가는 ‘풍요로운 호수의 땅, 동아프리카’를 방영한다. 14일 ‘호수가 품은 생명’에서는 동물의 보고로 불리는 우간다의 퀸엘리자베스 국립공원과 브윈디 천연국립공원을 조명한다. 빅토리아 호수와 키오가 호수, 앨버트 호수가 자리한 우간다는 수량이 풍부하고 따뜻한 기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 속에 자리한 퀸엘리자베스 국립공원은 동물들을 눈앞에서 만날 기회를 준다. 다양한 생물종이 살아가고 있지만 우간다 정부가 보호에 힘쓰고 있는 동물은 단연 마운틴 고릴라다. 브윈디 천연 국립공원에서 만난 고릴라의 우두머리 실버백(은색등 고릴라)은 위협을 느끼지 않는 사람에게 다가와 스킨십을 할 정도로 친근하다. 15일 ‘소금호수의 비밀’에서는 ‘생명의 호수’와 ‘죽음의 호수’라는 극단적인 평가를 받는 두 소금호수를 찾는다. 카트웨 소금호수는 우간다 지역 사람들에게 ‘자연의 선물’이라고 불린다. 이곳 주변에는 주황색 홍학 떼와 버팔로 떼가 찾아들고, 염전 속에는 검은 소금을 발굴한다. 염도가 높은 호수에서 오랜 시간 노동을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먼 타국에서 온 여행가에게 순박한 미소를 보인다. 그러나 탄자니아의 나트론 호수는 생물이 거의 살 수 없는 척박한 환경을 형성했다. 왜 이곳은 ‘죽음의 호수’가 됐을까. 호수의 비밀과 함께 ‘신의 산’으로 불리는 험준하지만 아름다운 화산 올 도이뇨 렝가이의 속살을 파헤친다. 16일 ‘물은 흐른다’는 동아프리카 물길을 찾아 떠난 마지막 여정이다. 탄자니아 아루샤에 있는 메루산은 탄자니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킬리만자로의 아들’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해발 약 2850m까지 우림이 우거져 있고, 이곳에서 발원한 물은 탕가의 팡가니 강을 거쳐 인도양으로 흐른다. 강을 따라 가다가 머문 곳은 인도양이 준 축복, 탕가 마을이다. 탕가 마을 사람들에게서 자유롭게 흐르는 물의 모습을 닮은 동아프리카의 삶을 돌아본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윤승아 침대 셀카, 민낯인데 이정도? ‘자신 있으니 셀카 투척’

    윤승아 침대 셀카, 민낯인데 이정도? ‘자신 있으니 셀카 투척’

    윤승아 침대 셀카가 화제다. 배우 윤승아는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들 잘 자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승아는 흰 티셔츠를 입고 꾸미지 않은 수수한 모습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 특히 뽀얀 무결점 피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승아 침대 셀카를 접한 네티즌은 “윤승아 침대 셀카..갈수록 예뻐지는 듯”, “윤승아 침대 셀카..민낯인데도 피부에서 광이 나네”, “윤승아 침대 셀카..미모의 비결이 뭘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승아는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 출연한다. 사진 = 윤승아 트위터 (윤승아 침대 셀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규리 토끼귀 머리띠 ‘사람이야 인형이야?’ 청순 민낯

    남규리 토끼귀 머리띠 ‘사람이야 인형이야?’ 청순 민낯

    ‘남규리 토끼귀’ 배우 남규리가 토끼귀 머리띠를 착용하고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남규리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키토”,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토끼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규리는 토끼귀 모양의 머리띠를 착용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장기 없는 청순한 미모가 돋보인다. 네티즌들은 “남규리 토끼귀 귀엽다”, “토끼귀 머리띠 정말 잘 어울리네”, “남규리 토끼귀 사진, 인형이 따로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규리는 3D 좀비 영화 ‘너를 봤어’의 여주인공 시완 역에 캐스팅돼 배우 박기웅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 = 남규리 트위터(남규리 토끼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린 민낯, 안경 쓰고 홍콩 밤거리 활보 ‘고등학생 아니야?’

    효린 민낯, 안경 쓰고 홍콩 밤거리 활보 ‘고등학생 아니야?’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민낯으로 홍콩의 밤거리를 걸었다. 효린은 지난 8일 씨스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홍콩에서의 마지막 날은 마카오에서 마무리! 이제 조금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너무 아쉬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큰 프레임의 검정색 뿔테 안경을 착용한 효린이 카메라를 향해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효린은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은 민낯으로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를 자랑했으며 무대에서의 섹시한 카리스마 대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효린은 홍콩에서 씨스타 멤버 소유 보라와 함께 여행 이야기를 진솔하게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린 민낯 셀카를 접한 네티즌들은 “효린 민낯..섹시하지 않아도 좋아요”, “효린 민낯..고등학생 같다”, “효린 민낯..민낯이 더 예쁜 듯”, “효린 민낯..화장 안 해도 예뻐요”, “난 저런 모습이 더 좋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린은 최근 첫 솔로 정규앨범 ‘러브 앤 헤이트(LOVE&HATE)’ 발매 후 타이틀 곡 ‘너밖에 몰라’가 각종 음악방송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가요대제전’ 출연을 마지막으로 솔로 활동을 마무리 했다. 사진 = 씨스타 공식 트위터 (효린 민낯)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민영 새해 인사, 늦은 이유? “죄송한 맘에 쉽사리..” 왜?

    박민영 새해 인사, 늦은 이유? “죄송한 맘에 쉽사리..” 왜?

    배우 박민영이 늦은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새벽 박민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해인사가 늦었죠?”라며 새해 인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박민영은 “제 활동을 기다려주시는 분들 마음 다 알아서 죄송한 맘에 쉽사리 인사를 못 드렸어요. 그 대신 올 한해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거니까요. 완전 믿어주셔도 되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손으로 브이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박민영은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에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로 청순함을 자아내고 있다. 박민영 늦은 새해 인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민영 새해 인사..박민영 점점 더 예뻐지네”, “박민영 새해 인사..빨리 드라마에서 보고 싶어요”, “박민영 새해 인사..미모에 물 올랐네”, “박민영 새해 인사..완전 청순미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5월 킹콩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박민영은 최근 전지현이 소속되어 있는 문화창고와 계약을 체결하고 차기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박민영 트위터 (박민영 새해 인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보러 왔어요” 이천희 전혜진 커플, 딸과 강남 마트서 포착

    “장보러 왔어요” 이천희 전혜진 커플, 딸과 강남 마트서 포착

    배우 이천희(34) 전혜진(25) 부부의 마트 나들이가 포착됐다.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5일 오후 9시경 서울 강남구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딸 소유 양도 함께였다. 두 사람은 소유 양을 카트에 태운 채 장을 보며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주로 전혜진이 물건을 담고 이천희는 카트를 끌며 뒤따랐다. 자상한 남편의 모습이었다. 이천희는 카키색 패딩점퍼에 와인색 비니를 착용하고 스타일리시한 사복 패션을 선보였으며 전혜진은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불구하고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한편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2010년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1년 3월 결혼식을 올린 뒤 그해 7월 딸 소유 양을 출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연 침대셀카, 기사 될 만한 사진을 아는 태연 ‘민낯 맞아?’

    태연 침대셀카, 기사 될 만한 사진을 아는 태연 ‘민낯 맞아?’

    태연 침대셀카가 화제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태연 침대셀카’ 사진에서 태연은 침대에 엎드려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커다란 눈망울과 하얀 피부로 청순미를 뽐내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태연 침대셀카를 본 네티즌은 “태연 침대셀카..여신미모네”, “태연 침대셀카..물오른 미모 깜짝”, “태연 침대셀카..기사로 될 사진을 아는 태연”, “태연 침대셀카..사랑스럽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 침대셀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은지 민낯, 화장한 것 보다 더 예쁘면 어떡해 ‘ 놀라운 꿀피부’

    정은지 민낯, 화장한 것 보다 더 예쁘면 어떡해 ‘ 놀라운 꿀피부’

    정은지 민낯 공개가 화제다. 정은지는 1월 5일 방송되는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에서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정은지 민낯 사진에 네티즌들은 “정은지 민낯, 정말 예쁘다”, “정은지 민낯, 꿀 피부네. 정말 민낯 맞아?”, “정은지 민낯이 화장한 것 보다 예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은지가 어린이 인형극을 준비하기 위해 밤늦도록 연습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정은지 민낯이 등장할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는 1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정은지 민낯)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혜교 대만 포착, 야상+모자 꼼꼼 숨긴 미모 ‘누구와 있길래?’

    송혜교 대만 포착, 야상+모자 꼼꼼 숨긴 미모 ‘누구와 있길래?’

    송혜교 대만 포착이 화제다. 지난 12월 대만 언론 자유시보는 송혜교가 촬영을 마치고 타이베이를 찾은 모습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타이베이 인근 양명산에서 촬영을 마친 송혜교는 차를 타고 시내로 이동해 스태프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스키니진에 카키색 야상, 회색 모자, 검은색 머플러 등을 착용한 편안한 모습이다. 송혜교는 민낯과 수수한 사복 패션이었지만 빛나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송혜교 대만 포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대만 포착..역시 여신”, “송혜교 대만 포착 고맙다”, “송혜교 대만 포착 자주 보고 싶다”, “송혜교 대만 포착 진짜 반가워” “송혜교 대만 포착..대만에서도 빛나는 미모”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태평륜’ 촬영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송혜교 대만 포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유미 수영장 스틸, 청순 민낯 눈길

    김유미 수영장 스틸, 청순 민낯 눈길

    배우 김유미의 수영장 스틸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측은 최근 진행된 김유미의 수중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미는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물속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불구하고 청순한 미모가 돋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유미는 수영장 물속에 깊이 들어가 대역 없이 고난도의 장면을 모두 소화했다. 한 관계자는 “물속에 추를 달고 들어가 중심을 잡고 눈물을 흘리는 촬영에 몰입한 김유미의 연기에 제작진도 놀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김유미를 비롯해 유진, 엄태웅, 최정윤, 김성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연예팀 boom@seoul.co.kr
  • 여야 ‘예산 끼워넣기’ 무차별 폭로전

    여야 ‘예산 끼워넣기’ 무차별 폭로전

    여야가 2년 연속 해를 넘겨 예산안을 처리했지만 갑오년 새해 첫날인 1일부터 ‘예산 끼워 넣기’ 논란으로 또다시 진흙탕 공방을 벌였다. 새해 예산안 지각 처리에 이어 철저한 확인 작업도 없이 서로 ‘지역구 예산’을 몰래 끼워 넣었다며 무책임한 폭로 공방을 벌이는 등 정치권의 부끄러운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날 새벽 열린 본회의에서 여야는 첨예하게 대립했던 국가정보원 개혁 입법과 2014년도 예산안을 빅딜 처리했지만 ‘친박(친박근혜) 실세’인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쪽지예산 논란이 불거지면서 다시 충돌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최재천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 130억원은 해당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며 ‘불법 증액’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최 원내대표의 지역구 신규사업인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예산은 국토위의 ‘반대’로 아예 반영되지 않았고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은 2009년부터 진행된 별개의 사업으로 상임위 동의가 필요 없다고 반박했다. 본회의에 참석 중이던 현오석 경제부총리도 “신규 사업 방식으로는 추진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예산 반영을 취소하라”고 항의했다. 고성이 이어지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결국 정회를 선언했고 3시간 40분 뒤 현 부총리의 공식 사과와 해당 예산에 대한 불용 약속을 받고서 본회의를 다시 열었다 하지만 예결위 간사 간 ‘진실 공방’은 다시 양당의 무차별 폭로전으로 번졌다.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예결위에서 국토교통위에 동의를 신청했는데 민주당 주승용 국토위원장이 지역구 예산 5개와 바꾸자고 했다”면서 “이런 요구를 수용할 수 없어 신규 예산 반영을 포기한 것”이라고 민주당의 뒷거래 의혹을 주장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예산 처리 과정에서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을 겨냥해 김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안동에 산림 휴양 녹색공간 조성 사업 예산 1457억원이 증액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도 논란이 됐다. 그러나 1457억원은 국내 휴양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산림청 소관 예산으로 밝혀졌고 이 중 안동 지역 예산은 애초 배정분이 30억원이었으나 이마저도 27억원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예산안 처리 후 신상발언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면서 정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본회의 도중 김 의원의 자리로 와서 “내가 (예산 항목을) 잘못 봤다”며 유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예산안을 제때 처리하지 못한 정치권이 또다시 2014년 첫 국회도 파행으로 시작해 뒷맛이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리지 영어실력, 홍콩서 영어 인터뷰 술술 ‘스태프들도 깜짝’

    리지 영어실력, 홍콩서 영어 인터뷰 술술 ‘스태프들도 깜짝’

    리지 영어실력이 화제다. 30일 방송되는 케이블TV KBS W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에서는 홍콩의 길거리 패션, 뷰티 피플을 찾아다니는 애프터스쿨의 미션 수행기가 펼쳐진다. 콩글리시와 보디랭귀지로 중무장한 정아와 주연은 취재를 위한 사진 한 장을 찍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하기를 꺼려한 것. 한류를 이끄는 최강 아이돌 애프터스쿨이지만 초보 에디터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반면 리지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넘치는 애교로 많은 길거리 패셔니스타를 인터뷰하는 데 성공했다. 숨겨왔던 리지의 영어실력이 공개돼 많은 스태프들이 놀랐다는 후문. 이번 방송에서는 리지의 놀라운 영어 실력과 함께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민낯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막내 리지는 특급 메이크업 노하우인 ‘콩 눈이 왕눈 되는 비법’을 전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 = KBS W (리지 영어실력) 연예팀 chkim@seoul.co.kr
  • ‘별그대’ 전지현 통해 본 ‘☆들의 은밀한 사생활’

    ‘별그대’ 전지현 통해 본 ‘☆들의 은밀한 사생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왕싸가지’ 한류 여신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이 앞과 뒤가 다른 톱스타를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타, 어디까지가 진짜일까. ◆ 하루종일 사과 1개 양배추 반 개 먹고 “많이 먹어도 살 안 쪄요” 하루종일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노래를 부르던 천송이는 시끄럽다며 항의하러온 옆집 남자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하루종일 사과 1개에 양배추 반쪽만 먹었는데도 욕을 많이 먹어서 배부르다”고 고백한다. 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치맥(치킨과 맥주)”이라면서도 “칼로리가 무려 1500kcal다. 먹을 수 없다”고 토로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에는 먹지도 않은 모카라테 인증샷을 올리며 많이 먹는 척 하는 앙큼함을 보여줬다. ◆ 새벽부터 꼼꼼 메이크업 하고 “어머 세수만 하고 나왔는데” 천송이는 자신의 하루 일과를 담은 리얼다큐 프로그램을 찍기로 했다. 아침부터 취재진이 천송이의 집 앞으로 찾아왔고 청초한 미모로 등장한 천송이는 “세수만 하고 나왔는데. 이거 정말 너무 리얼이다. 로션이라도 바를 걸”이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천송이는 새벽부터 일어나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민낯처럼 보여야 돼”라고 주문하며 꼼꼼한 메이크업을 받았다. ◆ 맹장염으로 쓰러질 때도 폭풍 치장 “병원 패션도 내가 최고” 천송이의 가식은 맹장염으로 쓰러질 때 정점을 찍었다. 복부 통증을 호소하던 천송이는 매니저가 집으로 데리러 오지 못한다고 하자 직접 병원으로 가야했다. 그녀는 식은땀을 흘리며 배를 움켜잡은 채 메이크업에 돌입했다. 병원에 갈 때조차도 민낯은 허락할 수 없는 법. 완벽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마친 천송이는 “병원 패션도 내가 최고여야 해”라고 말하며 집을 나섰다. 늘 생각 없이 밝을 것 같은 귀여운 허세녀지만 뒤에는 남모를 눈물도 있다. 인기만큼 뒤따르는 악플에 천송이는 “사람들은 앞에서는 다 나를 좋다고 하는데 뒤에서는 나를 욕해”라며 눈물을 보인다. 앞과 뒤가 다른 것은 톱스타 천송이뿐만이 아니라 우리도 마찬가지 아닐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천상으로 간 최인호의 ‘민낯’을 읽는다

    천상으로 간 최인호의 ‘민낯’을 읽는다

    ‘주님은 5년 동안 저를 이곳까지 데리고 오셨습니다. 오묘하게. 그러니 저를 죽음의 독침 손에 허락하시진 않으실 것입니다. 제게 글을 더 쓸 수 있는 달란트를 주시어 몇 년 뒤에 제가 수십 배, 수백 배로 이자를 붙여 갚아 주기를 바라실 것입니다.’(261쪽) 2008년 여름 침샘암 선고를 받고 투병하는 와중에도 ‘글을 더 쓸 수 있는 달란트를 달라’고 신에게 갈구했던 고 최인호 작가. 지난 9월 25일 홀연히 ‘별들의 고향’으로 떠난 그의 마지막 독백이 책으로 엮여 나왔다. 최인호 유고집 ‘눈물’(여백)이다. 책의 주요 뼈대를 이룬 것은 작가가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쓴 미공개 육필 원고 200매다. 그가 떠난 집필실 책더미에서 부인 황정숙씨가 우연히 발견한 것들이다. 유고집에서는 문단의 거인 최인호가 아닌 인간 최인호의 맨 얼굴이 읽힌다. 작가가 스스로 ‘고통의 축제’라고 이름 붙였던 투병 기간에 새롭게 바라보게 된 삶과 죽음, 인간의 아름다움, 고독과 고통에 대한 인식이 깊고 내밀한 우물처럼 펼쳐져 있다. ‘오늘 자세히 탁상을 들여다보니 최근에 흘린 두 방울의 눈물 자국이 마치 애기 발자국처럼 나란히 찍혀 있었습니다. 이상한 것은 가장자리가 별처럼 빛이 난다는 겁니다. 부끄러운 마음에 알코올 솜을 가져다 눈물 자국을 닦았습니다. 눈물로 탁상의 옻칠을 지울 만큼 저의 기도가 절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탐스러운 포도송이 모양으로 흘러내린 탁상 겉면의 눈물 자국도 제게는 너무나 과분했기 때문입니다.’(13쪽)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듯 이별을 준비하는 작가의 음성은 그가 이승에서 띄우는 마지막 편지로 읽힌다. ‘그러나 사랑하는 벗이여.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억지로, 강제로 내 생명을 연장시키려 노력하지 말 것을 부탁합니다. 2013.1.1. 잠들려 하기 전.’(263쪽) 작가가 동갑내기 친구인 이해인 수녀에게 부친 편지들도 처음 공개됐다. 편지에서 그는 “몸이 조금 회복되니 갖은 내 심신의 뿌리인 악의 어둠이 서서히 나를 유혹한다”며 “8㎏이 줄어 완전히 물레를 돌리는 간디의 모습이 됐다”고 전한다. 고인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의 추모 글, 편지 등도 함께 실렸다. 작가와 절친한 형과 아우로 지냈던 배우 안성기,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로 지내 온 이장호 감독뿐 아니라 정호승 시인, 하성란·조경란·김연수 작가 등 후배 문인들이 고인과의 추억을 되돌아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오늘의 눈] 어느 은행원의 죽음/이민영 경제부 기자

    [오늘의 눈] 어느 은행원의 죽음/이민영 경제부 기자

    지난 16일 국민은행 도쿄지점 서고에서 김모(37) 대리가 목을 맸다. 한국과 일본 금융감독당국이 공동검사에 착수한 날이었다. 그가 자살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민은행 측은 “지난 1년 동안 일본 금융청, 국민은행 자체 감사 등 부당대출 관련 검사를 계속 받으며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검찰 조사를 받지 않았더라도, 비리에 연루되지 않았더라도, 같이 일하던 지점장이 구속되는 사태를 보면서 그가 받은 스트레스는 상당했을 것이다. 김 대리가 자살한 이유를 일본 현지 경찰이 조사 중이다. 김 대리가 대출 비리와 연루돼 있는지는 한참 뒤에나 밝혀질 것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직원이 20여명 남짓한 해외 지점 특성상 자살한 직원이 대출 비리 사건과 무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은행원이 지점장의 지시를 거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직원의 자살 사건은 올 초에도 있었다. 지난 1월 철원지점장 이모(53)씨는 지점장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고 의정부 지역 본부 업무추진역으로 대기발령을 받자 목숨을 끊었다. 업무추진역으로 후선 배치되면 연봉이 깎이고 각종 여·수신, 신용카드 영업을 통해 일정한 실적을 내야만 현업으로 복귀할 수 있다. 복귀하기가 쉽지 않아 사실상 ‘퇴출’로 여겨진다고 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원 평균 연봉은 지난해 기준으로 7200만~9090만원에 달한다. 고액 연봉으로 누구나 선망하는 직장이지만 은행원들이 심리적 압박으로 자살하는 현상은 끊이지 않고 있다. 김 대리와 이 지점장은 비리 연루, 실적 압박 등 각각 다른 이유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같다. 한 은행 임원은 지점장 시절에 대해 이렇게 회고했다. “지점장은 그 지점의 ‘왕’이라 좋아 보일지 몰라도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매일 수백원에서 수천원까지 결산이 맞지 않는 것까지 포함해 돈을 신경 써야 하니까요. 돈이 움직이는 은행은 각종 사고와 비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요.” 실적 스트레스에 대한 언급도 했다. “지금은 더 늘었지만 예전에는 전국에 시중은행 지점이 총 6000개 정도 있었어요. 전국에 지점장이 6000명이란 말이죠. 전국 6000명 지점장과 실적 경쟁을 벌이는 셈입니다.” 올해만 동료 2명을 잃은 국민은행 직원들은 침울하다.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비리 대출, 국민주택채권 횡령·위조, 보증부대출 가산금리 부당수취 사건 등 홍역을 앓은 후라 더욱 그렇다. 다른 은행도 각종 비리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은행은 파이시티 신탁상품 불완전판매로, 신한은행은 고객계좌 불법 조회로, 하나은행은 미술품 과다 구매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실적 압박으로 자살하는 은행원은 어떠한가. 최근 1년간 국민·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등 총 4곳의 시중은행 지점장이 자살했다. 비리 은행, 실적 만능주의 은행. 두 은행원의 자살이 은행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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