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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RO 2004] 체코 최고의 미드필더 네드베드

    “최고의 미드필더는 나야,나!” 잉글랜드전 3분의 기적을 연출한 ‘아트사커 지휘관’ 지네딘 지단(32·프랑스)은 그리스와의 8강전에서 패해 집으로 갔다.‘프리킥의 달인’ 데이비드 베컴(29·잉글랜드)은 페널티킥과 승부차기를 실축하는 등 망신을 사며 발길을 돌렸다.홈팀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32)도 예전 같은 몸놀림이 아니다. 라이벌들의 잇단 부진 속에 체코의 ‘핵’ 파벨 네드베드(32)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미드필더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2일 새벽 ‘돌풍’ 그리스와의 4강전 승리는 물론,조국을 28년 만에 정점에 올려놓겠다는 각오.폭넓은 시야,정교한 패스와 돌파,강력한 슈팅 등 최고 미드필더의 삼박자를 두루 갖춘 그는 1991년 프로에 뛰어든 이래,지난해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를 리그 2연패로 이끌었고 그해 수많은 기라성들을 제치고 ‘유럽 올해의 선수’에 뽑히는 등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다.그러나 국가대항전에서는 유로96 준우승이 최고 성적.그동안 메이저 대회 무관에 그치고 있어 더욱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덴마크전 옐로카드로 4강전에 또 한번 경고를 받는다면 결승전에 출장할 수 없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지난해 AC 밀란(이탈리아)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경고누적으로 나서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친 쓰라림도 있다.그러나 그는 “경고 누적을 의식,몸싸움에서 움츠러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네드베드의 4강전 맞상대는 ‘핵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리스의 미드필더 테오도로스 자고라키스(33).그리스 현역 A매치 최다 출장 기록(90회) 보유자이며 공·수를 연결하는 팀의 중추로,벌써 80경기 이상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해왔다. 지난 4경기에서 360분 동안 쉴 새없이 뛰면서 불도저같은 체력을 자랑하고 있는 자고라키스도 네드베드처럼 경고누적 상태지만 ‘이변의 완결판’을 만들기 위해 날을 곧추세우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K리그 올스타 팬투표 1위 김남일

    ‘진공청소기’ 김남일(27·전남)이 프로축구 2004삼성하우젠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3일부터 한달여 동안 K-리그 홈페이지와 각종 스포츠 관련 사이트,핸드폰 모바일 등을 통해 올스타전 팬 투표를 실시한 결과 29만 9521표를 얻은 김남일이 28만 6660표를 획득한 최진철(33·전북)과 28만 3179표의 이운재(31·수원)를 따돌리고 K-리그 최고 스타로 등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의 뒤를 이어 전남의 김태영(34)이 4위(27만 2446표)를 차지해 ‘월드컵 전사’들의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올림픽대표팀의 주장 조병국(23·수원)은 ‘젊은피’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5위(26만 8130표)에 올라 ‘포스트 홍명보’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 득점(8골)과 최다 최우수선수(3회) 수상에 빛나는 이동국(25·광주)은 통산 7번째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또 김병지(34·포항)는 감독 추천 선수로 선정돼 역대 최다 출전 기록(9회)을 세웠다.포지션별로는 골키퍼 이운재,수비수 최진철,미드필더 김남일,공격수 최성국(21·울산)이 각각 최고 득표를 차지했다. 조광래(50) FC 서울 감독과 전기리그 우승팀 포항의 최순호(42) 감독이 각각 중부팀과 남부팀을 이끌고 맞붙는 올스타전은 7월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004 소비자만족 히트상품]우수CI상-대한주택공사 주공CI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1월 5일 ‘CI선포식’을 갖고 심벌마크를 전격 교체했다. 26년간 유지해온 심벌마크를 교체함으로써 ‘도시발전과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새로운 CI는 영문 ‘CH’를 도형화 한 것으로 ‘City & Housing’ ‘Community & Humanity’ ‘Customer’s Happiness’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즉 공사의 주된 사업영역을 표시하고 공익적 가치를 표현한 것이다. 곡선의 힘찬 붓 터치가 사람을 감싸안은듯한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전달해준다.
  • 서초구·동 복지업무 일원화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다음달 1일 주민들을 위한 복지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복지업무는 구청과 동사무소에서 이원화된 운영 체계를 유지,절차가 복잡하고 처리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업무를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무소를 시범운영키로 결정하고,전국적으로 9곳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이 가운데 서초구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다.이에 따라 구는 복지업무 담당조직을 2과·8팀에서 3과·12팀으로 확대하고,상담자의 비밀보장을 위한 전용상담공간 5개소를 마련했다.복지전용상담전화(1688-1004)도 설치했다. 또 구청 2층에 마련된 사회복지사무소는 그동안 이원화돼 있던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및 자활사업 등 공공부조 ▲노인·장애인·청소년·모부자 아동 관련 복지서비스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구성 ▲지역단위 복지사업 개발 등의 업무를 일괄처리하게 된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권역별 분소 6곳을 두는 한편,직접 찾아가 민원을 처리해주는 ‘복지기동대’도 운영키로 했다. 조 구청장은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고령층과 빈곤층,위기가정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통해 구민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장마철에 공사하려나

    관악구 봉천7동 1601의3 일대는 하수도 정비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 태풍 디엔무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는 적지 않은 비가 내렸는데,이로 인해 공사가 진행중인 길바닥의 물이 완전히 마르지 않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원래는 장마나 태풍 등에 대비하여 하수도관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공사인데,어찌 된 일인지 태풍이 한 번 지나가고 장마기에 접어들었는데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가 시작된 것은 지난 5월 하순이다.동서로 뻗은 길이가 100m 남짓한 앞뒤가 막힌 골목길인데 처음 공사를 진행하는 상태로 보거나,이전에 공사를 한 앞 구간의 상황과 비교를 해볼 때 벌써 공사가 마무리 되었어야 하는데도,여태껏 하수관을 다 묻고 흙을 덮어둔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태풍 디엔무가 지날 때는,폭우로 인해 골목은 물바다가 됐고,누구든 그 골목에 사는 사람이면 흙탕물에 발을 담궈야 했다.흙이 덮혀 있는 동안 자주 비가 내려 흙먼지가 일어나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거주자 우선구역이 사라지고 노면이 고르지 않아 골목에 사는 주민들은 주차난부터 시작해서 차량통행 뿐만 아니라 보행에도 불편을 감수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다. 장마가 끝나고 땅이 바짝 마르기를 기다리는 것인지,아니면 이번의 공사는 올해를 대비한 것이 아니라 내년을 대비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이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인데 지난 태풍 디엔무와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으로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이상열 시민기자 esydaum@hanmail.net
  • [EURO 2004] 보헤미안 랩소디

    체코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 본선 4연승을 질주하며 4강행 마지막 티켓을 움켜쥐었다. 28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체코는 28일 새벽 포르투갈 포르투 드라강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후반 4분부터 20분 사이에 신·구 투톱 얀 콜레르(31)와 밀란 바로시(23)가 3골을 퍼부어 덴마크에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번 대회 패권의 향방은 포르투갈-네덜란드,체코-그리스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언제나 우승후보로 군림한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독일,잉글랜드 등 ‘빅5’가 4강에서 제외된 것은 대회 사상 처음.그만큼 ‘변방의 반란’이 거셌다. ●피구 부활이냐,‘포르투갈 징크스’ 탈출이냐 포르투갈은 ‘황금 세대’ 루이스 피구(32)의 부활에 희망을 걸고 있다.스페인리그 초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았지만 8강전까지 1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치는 등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 그의 지휘 아래 포르투갈은 4경기에서 모두 84개의 슈팅을 난사했지만 골문 안으로 향한 것은 28개에 그쳤다.유효슈팅 33%로 4강 팀 가운데 최하위.패스워크가 좋지 않아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는 얘기다. 루드 반 니스텔루이(28)와 아리옌 로벤(20)의 앙상블이 이뤄진 네덜란드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그러나 승부차기 악몽을 극복한 네덜란드는 포르투갈 징크스도 극복해야 한다.1990년 이후 역대 전적에서 1승5무4패로 절대 열세를 보였다.91년 10월 유로92 예선전에서 1-0으로 이긴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체코의 창이냐,그리스의 방패냐 체코의 공격력은 단연 최강이다.잉글랜드와 함께 10골(경기당 2.5골)을 기록 중이다.특히 202㎝의 장신 공격수 콜레르와 현란한 발재간이 돋보이는 바로시가 7골을 합작하는 등 가공할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후반에만 8골을 낚은 뒷심도 무섭다.체코슬로바키아 시절까지 포함하면 그리스와의 역대 전적은 5승1무로 절대 우세.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그리스의 히딩크’ 오토 레이하겔(67)이 일으킨 태풍의 파장을 감안한다면 방심할 수 없다. 그리스는 4강에 오른 팀 가운데 득점 최하위(5골).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경기당 1골씩 허용했지만 스페인,포르투갈,러시아,프랑스 등 강팀들과 맞붙어 내놓은 결과라 더욱 값지다.특히 그리스는 전·후방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압박 수비를 앞세운 뒤 역습을 노려 강호들을 연파했다.유일하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력한 태클(199개)은 그리스 수비의 핵심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장마철에 공사하려나

    관악구 봉천7동 1601의3 일대는 하수도 정비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 태풍 디엔무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는 적지 않은 비가 내렸는데,이로 인해 공사가 진행중인 길바닥의 물이 완전히 마르지 않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원래는 장마나 태풍 등에 대비하여 하수도관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공사인데,어찌 된 일인지 태풍이 한 번 지나가고 장마기에 접어들었는데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가 시작된 것은 지난 5월 하순이다.동서로 뻗은 길이가 100m 남짓한 앞뒤가 막힌 골목길인데 처음 공사를 진행하는 상태로 보거나,이전에 공사를 한 앞 구간의 상황과 비교를 해볼 때 벌써 공사가 마무리 되었어야 하는데도,여태껏 하수관을 다 묻고 흙을 덮어둔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태풍 디엔무가 지날 때는,폭우로 인해 골목은 물바다가 됐고,누구든 그 골목에 사는 사람이면 흙탕물에 발을 담궈야 했다.흙이 덮혀 있는 동안 자주 비가 내려 흙먼지가 일어나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거주자 우선구역이 사라지고 노면이 고르지 않아 골목에 사는 주민들은 주차난부터 시작해서 차량통행 뿐만 아니라 보행에도 불편을 감수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다. 장마가 끝나고 땅이 바짝 마르기를 기다리는 것인지,아니면 이번의 공사는 올해를 대비한 것이 아니라 내년을 대비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이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인데 지난 태풍 디엔무와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으로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이상열 시민기자 esydaum@hanmail.net˝
  • [구정 이삭]

    ●노원구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종이공예·풍선아트·비즈공예 등 주민자치센터 참여주민 작품 130점을 전시한다.(02)950-4139. ●용산구는 28일 청파동2가 구립 ‘청파어린이의집’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원했다.청파어린이의집 2세 미만 10명,2세 14명,3세 이상 60명 등 모두 84명이 정원이다.(02)710-3355∼9. ●서대문구는 29일까지 전세주택 무상임대사업의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자 월세주택에 거주하는 1·2급 중증장애인이다.2년 계약에 1년 연장이 가능하다.(02)330-1355. ●서초문화센터는 30일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어학·문화·자격증·기능반 등의 강좌를 수강할 만18세 이상의 구민을 선착순 모집한다.강좌는 7월29일부터 10월28일까지 진행된다.(02)570-6490. ●성북구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민정보화교육’ 수강생 2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교육은 고려대·국민대·성신여대·동덕여대·한성대 등지에서 진행된다.수강료 무료.(02)920-2922. ●양천구 보건소는 29일 오전 10시 여의도성모병원 내과의사를 초빙,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염 예방과 치료에 대한 무료 강연회를 개최한다.(02)2650-3574. ●성북구는 29일 오전 10시 성북정보도서관 컨벤션룸에서 인제대 의대 박경희(소아과) 교수를 초빙,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에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02)940-2423∼4. ●마포구는 결핵 예방 및 환자 조기발견·치료 등를 위해 30일 오전 10시30분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1일 오전 10시30분 성산사회복지관에서 각각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02)330-2424. ●중랑구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모와 함께 하는 컴퓨터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2개반 100명이고 접수는 구청 기획예산과.(02)490-3318. ●서대문구 보건소는 30일 오후 2∼4시 홍제4동 분회경로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02)330-1823. ●노원구 보건소는 7월7·14·21·28일(매주 수) 오후 1시30분 고혈압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고혈압 바로알기 교실’에 참가할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02)950-3424.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2일까지 발 건강 관리 및 리포텍스 마사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기간은 리포텍스마사지의 경우 7월6∼27일,발 건강 관리는 7월5일∼9월15일이다.(02)330-1441. ●양천구는 취업종합정보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센터를 현행 신정1동 목동아파트 10단지에서 구청 6층으로 이전,7월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02)2650-3365. ●경기도 부천시는 7월1일부터 시내 12개 이면도로 3㎞를 일반통행로로 지정,운영한다.일방통행로로 지정된 도로는 대부분 주택가·공장지대 이면도로로 원미구 도당동 8개 및 원미1동 2개,중2동 1개,춘의동 1개 구간 등이다. ●인천 ‘여성의 광장’은 어린이집 원아를 모집한다.어린이집은 종일반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토요일 오전 7시30분∼오후 3시30분이다.지원자가 많으면 저소득층의 어린이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영영아(0∼2세)반-2개반 10명,월 25만 7000원 ▲영아(2∼3세)반-3개반 21명,21만 2000원 ▲유아(3∼4세)반-1개반 20명,월 13만 1000원.(032)819-6077˝
  • [구정 이삭]

    ●노원구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종이공예·풍선아트·비즈공예 등 주민자치센터 참여주민 작품 130점을 전시한다.(02)950-4139. ●용산구는 28일 청파동2가 구립 ‘청파어린이의집’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원했다.청파어린이의집 2세 미만 10명,2세 14명,3세 이상 60명 등 모두 84명이 정원이다.(02)710-3355∼9. ●서대문구는 29일까지 전세주택 무상임대사업의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자 월세주택에 거주하는 1·2급 중증장애인이다.2년 계약에 1년 연장이 가능하다.(02)330-1355. ●서초문화센터는 30일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어학·문화·자격증·기능반 등의 강좌를 수강할 만18세 이상의 구민을 선착순 모집한다.강좌는 7월29일부터 10월28일까지 진행된다.(02)570-6490. ●성북구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민정보화교육’ 수강생 2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교육은 고려대·국민대·성신여대·동덕여대·한성대 등지에서 진행된다.수강료 무료.(02)920-2922. ●양천구 보건소는 29일 오전 10시 여의도성모병원 내과의사를 초빙,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염 예방과 치료에 대한 무료 강연회를 개최한다.(02)2650-3574. ●성북구는 29일 오전 10시 성북정보도서관 컨벤션룸에서 인제대 의대 박경희(소아과) 교수를 초빙,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에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02)940-2423∼4. ●마포구는 결핵 예방 및 환자 조기발견·치료 등를 위해 30일 오전 10시30분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1일 오전 10시30분 성산사회복지관에서 각각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02)330-2424. ●중랑구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모와 함께 하는 컴퓨터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2개반 100명이고 접수는 구청 기획예산과.(02)490-3318. ●서대문구 보건소는 30일 오후 2∼4시 홍제4동 분회경로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02)330-1823. ●노원구 보건소는 7월7·14·21·28일(매주 수) 오후 1시30분 고혈압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고혈압 바로알기 교실’에 참가할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02)950-3424.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2일까지 발 건강 관리 및 리포텍스 마사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기간은 리포텍스마사지의 경우 7월6∼27일,발 건강 관리는 7월5일∼9월15일이다.(02)330-1441. ●양천구는 취업종합정보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센터를 현행 신정1동 목동아파트 10단지에서 구청 6층으로 이전,7월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02)2650-3365. ●경기도 부천시는 7월1일부터 시내 12개 이면도로 3㎞를 일반통행로로 지정,운영한다.일방통행로로 지정된 도로는 대부분 주택가·공장지대 이면도로로 원미구 도당동 8개 및 원미1동 2개,중2동 1개,춘의동 1개 구간 등이다. ●인천 ‘여성의 광장’은 어린이집 원아를 모집한다.어린이집은 종일반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토요일 오전 7시30분∼오후 3시30분이다.지원자가 많으면 저소득층의 어린이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영영아(0∼2세)반-2개반 10명,월 25만 7000원 ▲영아(2∼3세)반-3개반 21명,21만 2000원 ▲유아(3∼4세)반-1개반 20명,월 13만 1000원.(032)819-6077
  • [EURO 2004] 너만 살았구나 ‘토털사커’

    ‘기쁨 2배’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27일 새벽 포르투갈 파루룰레 알가르베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바이킹 군단’ 스웨덴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 포함,120분 혈투에서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지긋지긋한 ‘승부차기 악몽’을 끊어내며 4강에 올랐다. 이로써 역대 5번째 4강 진입에 성공한 네덜란드는 다음달 1일 새벽 리스본에서 홈팀 포르투갈과 맞붙어 1988년 이후 16년 만에 두번째 정상 정복을 타진한다. 악몽의 시작은 유로92 4강전 승부차기에서 덴마크에 4-5로 패하면서부터.4년 뒤 유로96 8강전에서는 프랑스와의 승부차기에서 4-5로 져 탈락했고,98프랑스월드컵에서도 브라질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2-4로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다.유로2000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은 가장 지독한 악몽으로 꼽힌다.당시 네덜란드는 정규 경기시간에 얻은 페널티킥 2개를 수비수 프랑크 데 보어(34) 등이 모두 실패,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도 세차례 슛을 실축해 1-3으로 패했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이날도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돌입하자 표정이 굳어졌다. 4-4로 균형을 이룬 상황에서 스웨덴의 6번째 키커로 나선 수비수 올로프 멜베리(27)가 골문 오른쪽 구석을 향해 날린 슛을 노장 골키퍼 에드빈 반 데 사르(34)가 막아냈지만 마음을 놓지 못했다.이어 팀의 막내 아리옌 로벤(20)이 마지막 키커로 나서 스웨덴의 골망을 가르자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94년 미국월드컵부터 네덜란드 수문장으로 활약,승부차기 징크스를 톡톡히 실감해온 반 데 사르는 “과거를 경험삼아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기쁨을 토로했다. 한편 전날 디펜딩챔피언 프랑스는 개막돌풍 그리스에 0-1로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영구임대주택에 계속 살수있다

    서울시는 SH공사(옛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관리중인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 가운데 소득이나 재산이 늘어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된 입주자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더 내면 계속 거주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93년 이후 영구임대주택의 건설이 중단된 뒤 입주 대기자들이 늘자 시는 2000년 12월 관련 규칙을 개정했다.입주자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서 빠지면 2004년말까지 4년동안만 한시적으로 살 수 있도록 정한 것. SH공사가 지은 2만 2370가구 가운데 9647가구는 내년부터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집을 비워야 했다.그러나 6년 동안 3회에 나눠 공공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 보증금 차액의 80%를,임대료는 차액의 50%를 각각 더 지급하면 계속 입주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가령 14평형 공공임대주택은 평균 임대보증금과 매월 임대료가 각각 820만원과 9만 8250원,영구임대주택은 191만원,4만 5300원이다.이들의 차액에서 80%와 50%인 503만원과 2만 6475원을 더 내면 거주 연장이 가능하다.보증금은 1·2차 재계약시 총 인상액의 각각 24%를,3차는 32%를 더 내면된다.임대료는 1·2차 15%,3차에는 20%가 인상된다. 권혁소 주택기획과장은 “2006년부터 임대주택 10만호와 2010년까지 재개발 임대아파트 3만 8000여호가 공급된다.”면서 “또 재건축사업에 임대아파트의 의무 비율이 적용되면 연간 약 3000호가 추가 공급돼 임대주택 수급에 차질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K-리그 2004] 포항 “9년만에 샴페인 축배”

    “우승이란 게 이렇게 힘든지 처음 알았습니다.공격력을 보강, 올시즌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0년대 스타플레이어 출신 최순호(42) 포항 감독이 조광래(50) FC 서울감독에 이어 프로축구 K-리그 사상 두 번째로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은 27일 포항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1로 비겨 최근 5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하지만 승점 1을 추가해 승점 23을 기록, 이날 대전과 1-1로 비긴 전북(승점 20)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지난 1995년 후기리그 우승 이후 9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올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4강 토너먼트 티켓을 가장 먼저 확보한 포항이 후기리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 챔피언결정전 없이 92년 이후 1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전·후반 내내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던 포항은 후반 42분 광주 진영 왼쪽에서 브라질 출신 따바레즈(21)가 올린 프리킥을 수비수 산토스(32)가 머리로 받아 넣어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1분 만에 김병채(23)에게 동점골을 허용,유종의 미를 거두지는 못했다. 당초 전성기에 비해 돋보이는 선수가 없어 우승후보로 꼽히지도 못한 터라 기쁨은 더욱 컸다.게다가 99년 이후 매번 중위권에 머물렀기 때문에 4강만 들어도 다행이라는 것이 중론이었다.지난 시즌에도 박항서(47) 코치를 기용하고,우성용 이민성(이상 31) 김기동(33) 등을 영입해 대폭 물갈이를 시도했지만 7위에 그쳐 최 감독은 2001년 지휘봉을 잡은 이후 최대 경질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올시즌 뚜껑을 열자 공·수에서 균형을 이룬 조직력이 빛을 발했다.공격에서는 토종으로 득점 6위(5골)에 오른 우성용과 따바레즈가 킬러 역할을 해줬고,산토스 이민성으로 이어진 수비진도 탄탄했다.지난달 5일 골득실 차로 울산에 단 한번 선두 자리를 내줬을 뿐,전반기 내내 정상을 달렸다. 한편 올시즌 승전고를 한 차례도 울리지 못했던 부천은 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린 말리 출신 다보(23)의 맹활약에 힙입어 대구에 2-1로 역전승,12경기 만에 감격의 승리를 맛보며 수원에 2-3으로 역전패한 신생팀 인천을 끌어내리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유로 2004] 잉글랜드 120분 혈투 포르투갈에 덜미

    120분 내내 변덕을 부린 신은 결국 포르투갈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25일 포르투갈 리스본 루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 8강전에서 홈팀 포르투갈이 연장전 포함,120분간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잉글랜드를 6-5로 꺾었다.1984·2000년에 이어 세번째로 4강에 진출한 포르투갈은 다음달 1일 스웨덴-네덜란드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번뜩인 용병술,엇갈린 희비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포르투갈 감독과 스벤 고란 에릭손 잉글랜드 감독의 ‘맞장’은 스콜라리 감독의 승리로 끝났다.2002월드컵 8강전에서도 당시 브라질을 이끈 스콜라리 감독이 2-1로 이겼다. 0-1로 뒤진 포르투갈 스콜라리 감독은 과감하게 루이스 피구 등을 벤치로 불러들였다.교체멤버들은 동점골과 연장에선 역전골을 뽑아내며 기대에 부응했다.또 승부차기에서도 마지막 키커로 골키퍼 알레산드레 히카르두를 내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페인리그 레알 마드리드 동료인 피구와 데이비드 베컴은 적으로 만나 희비가 교차했다.후반 30분 피구는 벤치로 물러나며 기가 죽었다.반면 베컴은 120분간 팀을 진두지휘했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역전됐다.피구는 편안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독려했고,결국 4강의 기쁨을 만끽했다.그러나 잉글랜드 첫 키커로 나선 베컴은 어이없는 실축으로 지옥으로 떨어졌다. ●기대에 못미친 신예들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가 올린 8득점 가운데 5골(4골 1어시스트)을 책임지며 상한가를 친 ‘신동’ 웨인 루니(19)는 전반 27분 발목뼈 골절로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스페인 동갑내기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조별리그 1골 1어시스트)의 측면 침투와 크로스도 경기 내내 ‘매치업’ 애슐리 콜에게 꽁꽁 묶여 부진했다. 그러나 잉글랜드에서는 신진 미드필더 램파드가 대회 3호골을 기록,연장 동점을 이끌어 내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포르투갈도 이번 대회 처음 출장한 새내기 포스티가가 역시 교체멤버로 왼쪽 측면을 뚫어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사브로사와 골을 합작해내고,빅토르 바이아의 뒤를 이어 골문을 책임진 히카르두가 승부차기에서 ‘북치고 장구치는’ 원맨쇼를 하는 등 새로운 별들이 리스본 대전을 빛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대 ‘이웃사랑’ 200여명 구슬땀

    “자원봉사자와 당사자가 바라보는 눈 사이의 간격을 좁혀가는 것이 봉사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람이 아닐까요.” 대학 신입생 시절,‘선착순 100명’이라는 사기성(?) 문구를 본 뒤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이웃사랑’에 덜컥 지원했다는 한 자원봉사자의 말이다. 서울대생들로 구성된 ‘이웃사랑’의 담당조교 좌현숙(32·여·상담연구원)씨는 “대학이 학문 연구에만 치우쳐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는 소홀히 하는 풍토를 반성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또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은 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무료과외부터 노인 한글교실까지 ‘척척’ 지난 1997년 시작된 ‘이웃사랑’은 학기별로 150∼200명의 지원자가 꾸준히 몰려 그동안 2000여명이 거쳐갔다.지금도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대가 있는 관악구를 중심으로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보육원,양로원 등 40여개 기관·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봉사활동의 상당부분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무료 과외지도가 차지하고 있다. 구로구 고척1동 ‘평화모자원’에서 과외 봉사를 하는 서원택(26·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물리학부대학원 석사과정)씨는 “처음에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으로 만들고 싶어 암기식 공부방식을 은근히 강요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아이들이 무엇을 바라고,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하늘(21·여·서울대 인문대 3학년)씨도 “소외받는 아이들에게는 공부를 가르치는 선생님보다 방과 후 반갑게 맞아주는 언니,누나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처음엔 가르친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배우는 점이 더 많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이웃사랑’은 무료 과외봉사 뿐만 아니라,장애아동 수업 보조와 노인 한글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탈북자 자녀들을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관악구 봉천동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정충원(21·서울대 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 3학년)씨는 “대학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에서 자원봉사활동 지원서를 낸 계기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남’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그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웃사랑’ 회원들은 1주일에 평균 3∼4시간씩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에는 더 많은 시간을 봉사활동에 할애한다. 또 이들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있으면 위치에 상관없이 달려간다.좌씨는 “자원봉사의 생활화가 이뤄지는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다만 자원봉사자들이 중간에 그만 둬 대상자들에게 상처를 안겨주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고 덧붙였다.자원봉사 참여 및 신청은 방문(서울대 14동 207호)이나 전화(02-880-8658),인터넷 홈페이지(snucounsel.snu.ac.kr) 등을 통해 받는다.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세훈기자·손병산시민기자 shjang@seoul.co.kr˝
  • 서울대 ‘이웃사랑’ 200여명 구슬땀

    서울대 ‘이웃사랑’ 200여명 구슬땀

    “자원봉사자와 당사자가 바라보는 눈 사이의 간격을 좁혀가는 것이 봉사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람이 아닐까요.” 대학 신입생 시절,‘선착순 100명’이라는 사기성(?) 문구를 본 뒤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이웃사랑’에 덜컥 지원했다는 한 자원봉사자의 말이다. 서울대생들로 구성된 ‘이웃사랑’의 담당조교 좌현숙(32·여·상담연구원)씨는 “대학이 학문 연구에만 치우쳐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는 소홀히 하는 풍토를 반성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또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은 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무료과외부터 노인 한글교실까지 ‘척척’ 지난 1997년 시작된 ‘이웃사랑’은 학기별로 150∼200명의 지원자가 꾸준히 몰려 그동안 2000여명이 거쳐갔다.지금도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대가 있는 관악구를 중심으로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보육원,양로원 등 40여개 기관·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봉사활동의 상당부분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무료 과외지도가 차지하고 있다. 구로구 고척1동 ‘평화모자원’에서 과외 봉사를 하는 서원택(26·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물리학부대학원 석사과정)씨는 “처음에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으로 만들고 싶어 암기식 공부방식을 은근히 강요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아이들이 무엇을 바라고,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하늘(21·여·서울대 인문대 3학년)씨도 “소외받는 아이들에게는 공부를 가르치는 선생님보다 방과 후 반갑게 맞아주는 언니,누나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처음엔 가르친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배우는 점이 더 많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이웃사랑’은 무료 과외봉사 뿐만 아니라,장애아동 수업 보조와 노인 한글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탈북자 자녀들을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관악구 봉천동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정충원(21·서울대 자연과학대 생명과학부 3학년)씨는 “대학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에서 자원봉사활동 지원서를 낸 계기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남’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그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웃사랑’ 회원들은 1주일에 평균 3∼4시간씩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에는 더 많은 시간을 봉사활동에 할애한다. 또 이들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있으면 위치에 상관없이 달려간다.좌씨는 “자원봉사의 생활화가 이뤄지는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다만 자원봉사자들이 중간에 그만 둬 대상자들에게 상처를 안겨주는 경우가 가장 안타깝다.”고 덧붙였다.자원봉사 참여 및 신청은 방문(서울대 14동 207호)이나 전화(02-880-8658),인터넷 홈페이지(snucounsel.snu.ac.kr) 등을 통해 받는다.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세훈기자·손병산시민기자 shjang@seoul.co.kr
  • [출동 아줌마]유명 브랜드 50% 할인은 기본

    최근 들어 ‘아웃렛(Outlet Store)’이 인기를 끌고 있다.아웃렛은 재고 판매 전문점으로 고품질의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매업태이다.성장기라 아직은 백화점이나 할인점에 비해 활성화되지 않은 편이지만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앞으로 더욱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남부지역인 구로구에 아웃렛 타운이 조성돼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지난 2001년부터 가리봉역 인근의 구로 패션 디자인 산업 단지에 들어서기 시작해 현재는 수십개의 업체가 성업중이다. 구로 아웃렛 상권에는 규모가 가장 큰 마리오를 중심으로 한사랑,원신,이랜드 등 할인 매장과 생산과 판매를 동시에 하는 유명 브랜드 팩토리 아웃렛 매장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할인율은 50∼60%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제철이 아닌 상품은 70∼80%까지 할인되기도 한다. 구체적인 가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7만 8000짜리 탠디 수제화는 7만 1200원,12만 8000원짜리 쌈지 살롱화는 7만 6800원이다.이지캐주얼 A6 바지 12만 8000원짜리는 5만 1200원,면 T셔츠 5만 8000원짜리는 2만 3200원이다.16만 8000원짜리 점퍼 6만 7200원,17만 8000원짜리 올리브 캐주얼 의류는 5만 3400원이면 살 수 있다.여성 정장 타임 원피스는 27만 8000원짜리를 16만 6800원에 팔고 있고,39만 8000원짜리는 23만 8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구로 아웃렛 단지의 업체들은 연중 무휴로 영업을 하는 데 대다수가 백화점과 똑같이 오전 10시30분에 개점해 오후 8시30분에 폐점한다.최근 이곳에서 유명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관광버스를 타고 찾아오는 단체 고객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들 업체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부가세를 환급해주는 ‘택스 리펀드’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상품 구매 시에는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있다.상품을 보면 국내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일부 명품 라인도 찾아볼 수 있다.상품은 주로 출시 된지 1년 미만,시즌 아웃 상품,시제품,전시되었던 상품,경미한 하자품 등으로 구성되므로 고객이 잘 이용하면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로가디스,나산,코오롱,진도 등 팩토리형 아웃렛은 상품 구색이 매우 풍부한 편이다. 이곳 아웃렛 업체들은 백화점 형태의 개성 있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 편의시설,주차 공간까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지 내에서 중심이 되는 마리오의 매장 구성을 보면 지하 1층에는 180여대로 구성된 다양한 음식공간,1층에는 여성캐주얼과 패션 잡화,2층에는 남성 정장,골프웨어,유미섹스 캐주얼,3층에는 여성 커리어와 캐릭터 정장,4층은 대형 상설 매장으로 구성돼 있어 일반 백화점을 주로 찾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임미숙 시민기자˝
  • 300년된 가보 열녀문 기증

    300여년 동안 조상 대대로 집안의 가보처럼 간직해오던 ‘열녀문’(烈女門)이 서울 양천구에 기증돼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이 열녀문은 서울시내에 남아 있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원주(原州) 원씨 종친회(회장 원광연·元光淵)는 최근 원재연(元在淵·82) 옹의 양천구 신월2동 606의3 자택 현관에 걸려 있는 열녀문을 양천구에 기증했다. 홍살문 형태의 열녀문은 1729년(영조 5년) 조정으로부터 하사받은 현액.원 회장은 “당시 원정익의 처 전의(全義) 이씨 부인은 남편이 중병을 앓게 되자 백방으로 약을 구하고 밤을 새워 지극정성으로 간호했지만,결국 남편이 세상을 뜨고 말았다고 한다.”면서 “남편의 3년 상을 치른 부인은 사별한 남편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에 식음을 전폐하다 이십대 후반의 꽃같은 나이에 남편의 뒤를 따랐고,이 사실을 알게 된 조정에서 열녀문을 하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열녀문이 훼손됐고,주변지역의 개발로 멸실의 우려마저 있어 구에 기증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씨 부인의 열녀문은 서울시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것이다.하지만 현재 열녀문의 전각은 자취를 감추고,가로·세로 2.2m 크기의 현판만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문화재과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열녀문은 지난 1994년 서울시와 양천구의 명소로 지정됐다.”면서 “하지만 훼손 정도가 심해 시문화재로는 인정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열녀문을 기증받은 양천구는 올해 말 개장하는 신월2동 장수공원으로 열녀문을 이전,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열녀문의 전각을 세우는 등 훼손된 부분을 복원할 계획”이라면서 “과거와 현재의 삶을 연결시키는 ‘문화와 역사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훈기자·강정렬시민기자 shjang@seoul.co.kr˝
  • 300년된 가보 열녀문 기증

    300년된 가보 열녀문 기증

    300여년 동안 조상 대대로 집안의 가보처럼 간직해오던 ‘열녀문’(烈女門)이 서울 양천구에 기증돼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이 열녀문은 서울시내에 남아 있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원주(原州) 원씨 종친회(회장 원광연·元光淵)는 최근 원재연(元在淵·82) 옹의 양천구 신월2동 606의3 자택 현관에 걸려 있는 열녀문을 양천구에 기증했다. 홍살문 형태의 열녀문은 1729년(영조 5년) 조정으로부터 하사받은 현액.원 회장은 “당시 원정익의 처 전의(全義) 이씨 부인은 남편이 중병을 앓게 되자 백방으로 약을 구하고 밤을 새워 지극정성으로 간호했지만,결국 남편이 세상을 뜨고 말았다고 한다.”면서 “남편의 3년 상을 치른 부인은 사별한 남편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에 식음을 전폐하다 이십대 후반의 꽃같은 나이에 남편의 뒤를 따랐고,이 사실을 알게 된 조정에서 열녀문을 하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열녀문이 훼손됐고,주변지역의 개발로 멸실의 우려마저 있어 구에 기증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씨 부인의 열녀문은 서울시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것이다.하지만 현재 열녀문의 전각은 자취를 감추고,가로·세로 2.2m 크기의 현판만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문화재과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열녀문은 지난 1994년 서울시와 양천구의 명소로 지정됐다.”면서 “하지만 훼손 정도가 심해 시문화재로는 인정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열녀문을 기증받은 양천구는 올해 말 개장하는 신월2동 장수공원으로 열녀문을 이전,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열녀문의 전각을 세우는 등 훼손된 부분을 복원할 계획”이라면서 “과거와 현재의 삶을 연결시키는 ‘문화와 역사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훈기자·강정렬시민기자 shjang@seoul.co.kr
  • [출동 아줌마]유명 브랜드 50% 할인은 기본

    [출동 아줌마]유명 브랜드 50% 할인은 기본

    최근 들어 ‘아웃렛(Outlet Store)’이 인기를 끌고 있다.아웃렛은 재고 판매 전문점으로 고품질의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매업태이다.성장기라 아직은 백화점이나 할인점에 비해 활성화되지 않은 편이지만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앞으로 더욱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남부지역인 구로구에 아웃렛 타운이 조성돼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지난 2001년부터 가리봉역 인근의 구로 패션 디자인 산업 단지에 들어서기 시작해 현재는 수십개의 업체가 성업중이다. 구로 아웃렛 상권에는 규모가 가장 큰 마리오를 중심으로 한사랑,원신,이랜드 등 할인 매장과 생산과 판매를 동시에 하는 유명 브랜드 팩토리 아웃렛 매장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할인율은 50∼60%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제철이 아닌 상품은 70∼80%까지 할인되기도 한다. 구체적인 가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7만 8000짜리 탠디 수제화는 7만 1200원,12만 8000원짜리 쌈지 살롱화는 7만 6800원이다.이지캐주얼 A6 바지 12만 8000원짜리는 5만 1200원,면 T셔츠 5만 8000원짜리는 2만 3200원이다.16만 8000원짜리 점퍼 6만 7200원,17만 8000원짜리 올리브 캐주얼 의류는 5만 3400원이면 살 수 있다.여성 정장 타임 원피스는 27만 8000원짜리를 16만 6800원에 팔고 있고,39만 8000원짜리는 23만 8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구로 아웃렛 단지의 업체들은 연중 무휴로 영업을 하는 데 대다수가 백화점과 똑같이 오전 10시30분에 개점해 오후 8시30분에 폐점한다.최근 이곳에서 유명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관광버스를 타고 찾아오는 단체 고객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들 업체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부가세를 환급해주는 ‘택스 리펀드’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상품 구매 시에는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있다.상품을 보면 국내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일부 명품 라인도 찾아볼 수 있다.상품은 주로 출시 된지 1년 미만,시즌 아웃 상품,시제품,전시되었던 상품,경미한 하자품 등으로 구성되므로 고객이 잘 이용하면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로가디스,나산,코오롱,진도 등 팩토리형 아웃렛은 상품 구색이 매우 풍부한 편이다. 이곳 아웃렛 업체들은 백화점 형태의 개성 있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 편의시설,주차 공간까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지 내에서 중심이 되는 마리오의 매장 구성을 보면 지하 1층에는 180여대로 구성된 다양한 음식공간,1층에는 여성캐주얼과 패션 잡화,2층에는 남성 정장,골프웨어,유미섹스 캐주얼,3층에는 여성 커리어와 캐릭터 정장,4층은 대형 상설 매장으로 구성돼 있어 일반 백화점을 주로 찾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임미숙 시민기자
  • [아테네 올림픽 D-50] 육상·체조·레슬링 금메달 1억원 이상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4년 마다 한번씩 찾아오는 인류의 제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다는 것은 그 자체가 가슴 벅찬 명예다.이번 아테네올림픽에서 메달의 영광을 안는 태극전사들은 명예와 더불어 그동안 흘린 땀의 대가로 적지 않은 보너스를 거머쥘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4일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선수에게 주는 격려금을 종전 1만달러에서 50% 인상된 1만 5000달러(약 1800만원)를 지급키로 했다.이번 대회에 금메달 13개를 따내 96애틀랜타올림픽 이후 8년 만에 10위권에 재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한국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 은메달리스트 격려금도 5000달러에서 8000달러로,동메달의 경우는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각 경기단체가 내놓은 포상금 또한 두둑해졌다.사상 최다인 18명의 건각들이 출전하지만 한국에는 취약 종목 가운데 하나인 육상은 금메달리스트에게 1억5000만원을,결선 진출 선수에게는 20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효자 종목’ 레슬링도 역시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역대 최고인 1억원 이상을 준다는 내부 방침이다.아테네 첫 메달의 낭보를 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격도 금메달 1억원,은메달 2000만원,동메달 1000만원의 포상 규정을 명문화했다. 복싱과 체조도 시상식 때 태극기를 제일 위에 올리는 선수에게는 각각 1억원을 줄 방침이며 유도 배드민턴 사이클 등에서도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금메달리스트에게 5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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