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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교도소 독거실 CCTV 합헌”

    청송 제2교도소 독거실에 24시간 녹화되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수용자를 감시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 전원재판부(주심 조대현 재판관)는 엄중격리 대상자로 지정돼 청송 제2교도소 독거실에 수감된 A씨 등이 “CCTV 설치는 신체의 자유 및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을 4대5의 의견으로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위헌 결정이 나려면 재판관 9명 가운데 6명 이상 동의해야 하기 때문에 가까스로 위헌을 면한 셈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우중씨 측근 긴급체포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대우 구명 로비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68·구속)씨 수사와 관련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측근인 유모(66) 전 대우개발(현 베스트리드) 대표를 최근 긴급체포해 조사한 뒤 돌려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7일 베스트리드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뒤 이튿날 대우개발, 힐튼호텔 등의 임원을 지낸 유 전 대표를 긴급체포해 조사한 뒤 29일 귀가시켰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최진실 두 자녀 엄마 姓으로 변경

    최진실 두 자녀 엄마 姓으로 변경

    연기자 최진실씨의 자녀들이 엄마의 성(姓)을 쓰게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1단독 홍창우 판사는 최씨가 자녀 2명의 성을 자신의 성으로 바꿔 달라며 낸 성본변경허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30일 밝혔다. 홍 판사는 “최씨가 이혼한 뒤 친권자 및 양육자로서 자녀들을 잘 양육해 왔고 앞으로도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명확히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야구선수 조성민씨와 이혼한 최씨는 조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7)과 딸(5)을 키워 왔다. 최씨는 지난 1월 자녀들이 자신의 성과 본(本)을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신청서를 법원에 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법원 “김연아 이중계약 아니다”

    ‘피겨 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를 둘러싼 한국과 미국 에이전트 회사 간의 소송에서 국내 회사인 IB스포츠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 김정호)는 미국계 에이전트사인 인터내셔널 머천다이징이 “IB스포츠와 김연아가 체결한 계약은 불법적인 이중계약”이라며 IB스포츠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머천다이징은 지난 2006년 5월 김연아와 2010년까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해 4월 IB스포츠가 제시한 공동 매니지먼트 제안을 거부하자 김연아 쪽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고 IB스포츠는 김연아와 계약을 맺었다. 이에 인터내셔널 머천다이징은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피고가 김연아와 적극적으로 공모했다거나, 김연아에게 기망·협박 등 사회상규에 반하는 수단을 사용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최태원 SK 회장 집유 확정

    대법원 1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29일 SK글로벌(현 SK네트웍스) 분식회계와 SK해운 부당지원 혐의로 기소됐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 회장 등 SK 임원 8명은 지난 2003년 1월 1조 5000억원대에 이르는 분식회계 및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최 회장은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됐으나 항소심에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받았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5급 응시나이 제한은 헌법불합치”

    5급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의 응시 상한 연령을 32세까지로 제한한 공무원임용시험령이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내려졌다. 헌재 전원재판부(주심 조대현 재판관)는 29일 A(37)씨가 “5급 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연령 상한을 32세까지로 제한한 것은 공무담임권과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선고했다. 재판관 8명은 헌법불합치 또는 위헌 의견을,1명은 합헌 의견을 냈다. 헌법불합치는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위헌 결정에 따른 ‘법적 공백’을 막기 위해 법을 개정할 때까지 일정 기간 해당 법률조항의 효력을 유지하거나 한시적으로 중지시키는 결정이다. 헌재가 공직취임권의 연령 제한을 위헌소지가 있다고 결정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 조항은 이날 헌재가 결정한 ‘올해 말을 시한으로’ 입법자가 국가공무원법을 개정할 때까지 계속 적용된다. 행정안전부도 이미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의 응시연령 상한 폐지를 추진하고 있어 내년부터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 제한 규정이 적절한 기준으로 대폭 손질될 것으로 판단된다. 헌법불합치 의견을 낸 이강국 소장 등 5명은 “유능한 인재가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지 않고 사회 적재적소에서 활동하도록 유도하려는 입법 목적이 정당하고 이를 위한 응시연령 제한이 부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면서도 “32세가 넘으면 5급 공무원 직무수행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상실한다고 보기 어렵고 6·7급 응시연령 상한을 35세에 둔 것에 견줘 합리적이지도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무원 채용 및 공무수행의 효율성을 위해 필요 최소한도의 제한은 허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추후 입법기관이 다시 결정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조대현 재판관 등 3명은 “현행 공무원임용시험령은 32세가 넘은 사람의 공직취임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고 있다. 정년이 있는 이상 정년에 걸리지 않으면 그 직급에 종사할 기회를 가능한 한 뺏지 않는 것이 합당하다.”며 위헌 의견을 냈다. 반면 이공현 재판관은 “입법자가 갖는 재량을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고 반대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검찰, 김우중회장 차남 소환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차남이자 아도니스 골프장 대표인 선협(39)씨를 소환조사했다. 대검 관계자는 29일 “압수물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최근 (선협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7일 김 전 회장의 자택과 부인 정희자(68)씨가 관여하고 있는 베스트리드리미티드(옛 대우개발) 사무실, 아도니스 골프장과 선협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정부, ‘美 쇠고기’ 국민기만”

    지난 4월 30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한 신재원 의학전문기자가 칼럼을 통해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리를 반박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신인 신 기자는 27일 ‘MBC 아이엠뉴스’의 기자 칼럼에 ‘사슴을 사슴이라 말하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부는 국민에게 사전 설명도 없이 덜컥 협상을 끝내고 나서는 처음부터 무조건 안전하다는 논리만 펴면서 국민들을 기만했고,일부 의사들과 과학자들은 과학적인 사실을 외면하고 정부를 옹호하기에 바빴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말하는 ‘광우병 괴담’ 중 정부와 여당이 퍼트리는 것도 있다.”며 “국회 청문회에서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라도 SRM 만 제거하면 안전하다’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과 한나라당 의원의 주장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신 기자는 “7개의 SRM(광우병 위험물질) 부위를 제거한다고 해서 프리온이 100% 제거된다는 보장은 없다.”며 “유럽의 SRM 기준은 좀 더 엄격한 것은 7개 부위 외에도 변형 프리온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정부가 발표한 수입조건에 의하면 30개월 이상이라도 소장원위부 (소장끝 2M ) 만 제거하면 내장을 수입할수 있지만,정부가 자주 언급하는 OIE(국제수역사무국)가 WHO(세계보건기구)와 만든 권고기준에는 도축과정에서 오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30개월 이상의 소장과 대장 전체 (영어로는 entire intestine) 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적혀있다.”며 “과학적으로 보자면 SRM 을 최대한 광범위하게 제거한 20개월 미만의 쇠고기를 수입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고 주장했다. 신 기자는 또 “한국인의 94% 가 가지고 있는 MM형 유전자가 ‘광우병에 취약’ (genetic susceptability) 하다는 것은 이미 전 세계 학자들 사이에는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내가 보도한 논문 외에 다른 논문들도 MM형 유전자의 ‘genetic susceptabilty’ 를 인용하여 기술하고 있다.”며 “자주 인용이 된다는 것은 관련 학자들에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보도가 ‘vCJD(인간광우병)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논문을 과장보도한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 “논문의 인용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의 반박이며 다른 논문은 읽어보지 않았다고 고백하는 격”이라고 일축한 뒤 “과학 공부를 좀 더한 다음에 반박하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신 기자는 ‘광우병은 몇년내로 사라질 것’이라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발언에 대해 “세계적인 망신”이라며 “유럽에서 광우병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무차별적으로 수백만마리의 소를 죽이고 동물성 사료를 완전히 금지한 결과”라고 반박했다.이어 “실체도 모르고 치료법도 없는 광우병이 몇년안에 사라진다니 웃음만 나올 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번 광우병 사태를 보면 ‘지록위마’(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윗사람을 농락하고 권세를 함부로 부리는 것을 비유)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른다.”고 운을 띄운 뒤 “예전에는 사슴을 사슴이라 말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말이라고 우기면서,사슴이라 말하는 언론과 국민들을 윽박지르고 있다.”며 정부의 태도를 꼬집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대우 구명 로비’ 의혹 옛 구조본부장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가 대우 구명 로비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68)씨 수사와 관련, 옛 대우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이었던 김모씨를 최근 참고인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검 관계자는 28일 “김씨를 포함해 옛 대우 관계자 여러 명을 최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면서 “조씨의 구속 기간이 새달 4일 끝나지만 기소 뒤에도 김우중 전 회장의 은닉 재산 추징과 로비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보강 수사를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1999년 당시 대우그룹 자금 흐름, 김 전 회장과 조씨의 관계, 대우 퇴출을 저지하기 위한 정치권 로비 여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송파구, 의료 복지 빈틈 채운다

    송파구는 30일 아산병원, 경찰병원 등 지역 내 의료서비스 기관과 저소득층의 장례 비용을 30∼60% 할인해주는 장례서비스 지원 협약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동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 주민은 아산병원에서 빈소를 사용할 때 비용의 60%를, 경찰병원은 빈소사용료·안치료·영결식장 사용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장례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구청 사회복지과나 동사무소에 전화하면 병원 구급차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간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전국에서, 기타 저소득층은 서울·경기·충청·강원 등에서 구가 운영하는 기존 장의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문정1동 주민센터는 최근 인애가보생한방병원·송파의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장애인·결식아동 등 지역 저소득가정 241명을 위한 무료 외래진료, 방문진료, 차량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풍납1동은 서울의료원과 함께 매월 20여명의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진료하고, 연 2∼3회 지역주민 무료진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기회를 마련하고 취약 계층에 신속하고 탄력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檢, 김우중씨 일가 회사 압수수색

    재미교포 무기거래상 조풍언(68·구속)씨의 대우그룹 구명 로비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박용석 검사장)는 27일 김우중 전 회장의 부인 정희자씨가 대주주인 회사 베스트리드LTD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또 김 전 회장의 아들인 김선협씨의 자택과 김씨가 대표로 있는 경기도 포천의 아도니스 골프장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조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전 회장이 대우그룹 자금 등을 가족 명의로 빼돌린 정황을 잡고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특정 후보 반대댓글 유죄 2인 이상 후보 반대 무죄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에 반대하는 댓글을 여러 차례 달았다가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나왔던 네티즌들에게 항소심에서 잇따라 유죄가 선고됐다. 인터넷을 통한 유권자의 자유로운 정치의견 개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다시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박홍우)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대선 관련 기사에 17차례에 걸쳐 당시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댓글을 단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나온 은행원 손모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1심은 “손씨가 보통의 일반 시민으로 살아 왔고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치적 의사표현이 자유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이라며 비슷한 혐의로 기소된 사람 가운데 손씨에 대해 처음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은 “단순히 의견표명을 넘어선 고의가 있었고, 자신의 행위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했다고 봐야 한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반면 형사2부는 자신의 블로그에 12차례에 걸쳐 이 후보를 반대하는 내용의 기사를 옮겨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임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한나라당 반박 내용도 게시했고, 다른 후보 기사도 올려 놓는 등 특정 후보에 대한 낙선 목적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檢, 구본호씨 소환조사

    재미교포 무기거래상 조풍언(68·구속)씨의 대우그룹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는 23일 LG가(家) 3세인 구본호(35)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구씨가 대주주인 여행사 레드캡투어의 2006년 유상증자 때, 조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글로리 초이스 차이나가 제3자 배정방식으로 참여해 주식 20만주를 주당 7000원에 매입,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사실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소환된 구씨를 상대로 내부정보를 이용해 조씨에게 이득을 얻게 했는지를 캐물었다. 검찰은 또 당시 조씨가 구씨를 통해 김우중 회장의 차명재산으로 알려진 자금을 세탁했는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씨는 LG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둘째 동생인 고 구정회 창업고문의 손자로 범한판토스와 레드캡투어의 대주주이다. 구씨는 뚜렷한 직함은 사용하지 않지만 투자하는 주식종목마다 막대한 이익을 남겨 증권가에선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변호사 시험, 로스쿨 졸업뒤 ‘5년내 3회’로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개원에 따라 2012년부터 시행되는 변호사시험은 로스쿨 졸업 뒤 5년 이내 3차례만 응시할 수 있다. 기존 사법시험은 2016년 마지막으로 실시된다. 마지막 1차시험 합격자에 한해서는 이듬해 2,3차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마지막 사시 합격자는 2017년에 나오는 셈이다. 법무부는 2009년 3월 로스쿨 개원에 맞춰 변호사자격 취득을 위한 변호사시험법 제정안을 입안했다고 23일 밝혔다. 법무부는 관계기관 의견 조회와 입법예고,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올 하반기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정안은 무제한 응시에 따른 국가인력 낭비와 응시인원 누적으로 인한 합격률 저하 등을 막기 위해 변호사시험 응시횟수를 제한하고 있다. 병역 기간은 5년 기간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로스쿨과 사시가 병존하는 2009∼16년에 사시에 응시하는 로스쿨 재학생은 변호사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간주한다. 로스쿨 수료자와 같은 지위를 부여하는 예비시험 제도는 기존 사시와 다를 게 없다는 이유로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또 로스쿨 교육 정상화를 위해 재학생은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없도록 했다.사시를 2016년까지 치르는 것은 로스쿨제 도입이 결정된 2007년 법대에 입학한 학생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이들이 사시 합격 평균연령인 28세가 되는 것이 2016년이다. 사시 합격자는 로스쿨 개원에 따라 2009년 1000명,2010년 800명,2011년 700명으로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로스쿨 총입학 정원 2000명을 기준으로 70∼80%가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2012년 첫 변호사시험 시행 이후 2017년 마지막 사시 합격자가 나오는 6년 간은 매년 2000여명의 변호사가 무더기로 양산될 전망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민생법안 188개 사실상 자동폐기

    오는 29일로 17대 국회가 막을 내리면서 자동폐기되는 법안 중 서민생활에 필요하거나 소수자 보호 등 사회적 가치가 있어 시급히 처리해야 하는 이른바 ‘민생 법안’이 188건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18대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관련 법안들을 처리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2일 서울신문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17대 국회 법안 처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접수된 전체 법안은 7488건이었다. 이 가운데 이날 현재 처리된 4335건(58.2%)을 제외한 나머지 계류 법안은 의원발의 2943건, 정부제출 210건 등 모두 3172건(42.3%)이었다. 계류법안 가운데 대학 등록금 상한제와 학원 수강료 초과징수 관리감독 강화 등 사교육비 절감 관련 법안,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금융소비자 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관련 법안, 국민기초생활보장 법안과 학교 급식 원산지 표시 등 서민 삶에 영향을 미치거나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법안 등 188건이 민생법안으로 분류됐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학과 교수는 “국회의원들이 시민단체 등의 외부평가에 민감해지면서 예산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과시용 법안이나 유사법안 등을 쏟아내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란아 함께하는 시민행동 정책실장은 “법 제·개정에는 많은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법안 상정을 하지 않은 이유라도 명확하게 밝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현석 강국진 김민희기자 betulo@seoul.co.kr
  • [단독]친일파후손 ‘재산 국가귀속’ 헌소 제기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이 헌법재판소의 심판대에 올랐다. 일제강점시대 중추원 고문·일진회 총재 등을 지낸 송병준의 후손이 “특별법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재판받을 권리, 재산권 등을 침해하고 있다.”며 헌법소원을 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특별법이 지난 2005년 12월 공포된 뒤 처음이다. 만약 헌재가 위헌 결정을 내리면 친일재산 국고 환수 작업이 모두 무효가 되기 때문에 헌재 결정이 주목된다. 송병준의 후손이 ‘특별법 위헌’을 주장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친일행위자의 자손이라는 이유만으로 헌법이 금지한 연좌제 책임을 지게 한다는 것이다. 또 국민을 친일파와 비친일파, 친일 자손과 그 이외 자손이라는 이분법적 논리로 차별대우해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법조계에서는 소급입법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를 가장 큰 쟁점으로 꼽고 있다. 헌재 연구관 출신 황도수 변호사는 “제헌 헌법에 이미 친일 행위자의 재산 환수에 관한 의지가 있었다.”면서 “재산권 침해 소지는 있지만 합리적인 제한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헌법에 위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냈다. 다른 변호사는 “합리적인 이유에서의 재산권 침해가 인정되지만 소급입법 문제에선 다툼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까지 특별법에 따라 국가에 귀속된 재산은 친일반민족행위자 29명의 시가 771억원 상당의 토지 563필지(360만 2062㎡)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단독]‘로또수수료’ 항소심 국민銀 승소

    4700억원대의 로또복권 수수료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법정분쟁에서 복권시스템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의 손을 들어준 1차 소송 1심 판결을 뒤엎고 2심에서 국민은행이 사실상 승소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 판결이 주목된다. 서울고법 민사14부(부장 이광범)는 20일 “9%가 넘는 수수료율을 일방적으로 낮춘 것은 부당하다.”며 KLS가 정부의 수탁사업자로 로또복권을 운영했던 국민은행을 상대로 낸 약정수수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래 약정대로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뒤집었다. 재판부는 “계약서에 양측의 요구로 수수료율을 조정, 변경이 가능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조정에 실패한 경우 원래 계약을 따르도록 한다면 그 규정을 둘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다면 계약에 이르게 된 경위와 조정의 필요성, 쌍방 이익의 균형 등을 고려해 수수료율을 정해야 하는데 정부가 고시로 정한 4.9%가 합리적”이라고 판결했다. 2002년 말 로또 첫 발행에 앞서 국민은행은 KLS에 매회 판매액의 9.523%를 수수료로 주기로 계약했다. 하지만 로또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약 1년 동안 예상 판매액의 11배가 넘는 3조 8000억여원어치가 팔렸고, 당초 7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누적 매출 목표액 5조 4000억원이 불과 1년 6개월 만에 달성됐다. 이 때문에 정부 내에서 수수료가 과다하다는 지적이 일었고, 국민은행과 KLS는 수수료 인하 조정 협상을 했다. 조정이 실패하자 국무총리실 소속 복권위원회는 2004년 4월 “수수료의 최고 한도는 4.9%”라고 고시했다. 이후 국민은행은 적정 수수료율을 3.144%로 계산해 KLS에 지급했고,KLS는 소송을 냈다.1심 재판부는 “수수료 계약에 복권위 고시가 별도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없다.”며 KLS의 손을 들어줬다.KLS는 두 달치 수수료의 차액인 195억원이 걸린 1심에서 승소하자 31개월치 수수료 4500억원의 2차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 이 소송은 별건으로 1심이 진행중이다. 정부는 국민은행이 2심과 최종심에서 패소하면 4700억원을 물어줄 판이어서 복권기금사업비를 대폭 줄일 수밖에 없었으나 2심 판결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정부는 패소를 대비해 우발손실충당금 2600억원을 복권기금에서 충당했고, 소외계층 복지 등에 쓰이는 올해 기금사업비를 2007년 1조 340억원에서 7889억원으로 크게 줄인 상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숭례문 2012년말 복구 완료”

    지난 2월 10일 방화로 소실된 숭례문이 열 감지센서와 스프링클러 등 첨단 안전장치를 갖추어 다시 태어난다. 문화재청은 화재 100일째인 20일 오전 숭례문 화재현장에서 ‘숭례문 복구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재청은 화재수습 및 준비, 조사・발굴・고증・설계, 복구공사 등의 단계를 거쳐 오는 2012년까지 복원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복구공사에서는 화재 피해가 집중된 문루와 성문 하부의 육축을 해체 보수해 구조적인 안전문제 해결과 방화 등 테러와 재난 대비를 첨단방재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일제 때 훼철된 좌우측 성곽과 원래의 지반을 복원해 숭례문의 제 모습을 찾을 것”이라며 “이번처럼 국민에게 충격과 슬픔을 주는 문화재의 소실을 잊지 않기 위해 숭례문 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재 수습부터 2012년 복구 완료까지 투여될 사업비는 숭례문 및 성곽 복원에 186억원, 국민기념공간으로 조성할 전시관 건립에 40억원, 설계 및 감리 등 부대비용에 24억원 등 약 250억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기업 비리’ 줄구속되나

    공기업 비리를 전면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수사 착수 일주일 만인 18일까지 자산관리공사와 도로공사 간부 2명과 업체 대표·브로커 등 모두 4명을 배임이나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지금까지 수사 대상에 오른 공기업은 자산관리공사, 도로공사, 석유공사, 석탄공사, 산업은행 등 모두 8곳이다. 검찰은 당초 8월말까지로 예정한 공기업 수사를 6월말 마무리할 방침이어서 가스공사, 광업진흥공사 등 다른 공기업에 대한 수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공기업 임직원과 관련자들의 줄구속 사태도 잇따를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우병우)는 지난 2005년 6월 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한 우량기업 주식 60억원어치를 공매 절차 없이 이도산업 대표 도모씨가 27억원의 헐값에 사도록 의사결정 과정을 주도하고 그 대가로 4000만원을 받은 자산관리공사 김모 부장을 배임 등 혐의로 17일 구속했다. 실내 스키장을 운영하는 도씨는 그 대가로 김씨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에게 1억여원의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로 함께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욱)도 이날 국유지 매립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편의를 제공해 준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도로공사 간부 배모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배씨는 2006년 도로공사 인천지사 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한 부동산임대업체로부터 “부천에 있는 국유지 5000㎡가량을 매매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3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이홍재)는 신용보증기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해 주겠다며 기업체 간부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브로커 서모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서씨가 기업체에 약속한 대로 실제 대출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고 신용보증기금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 석유공사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는 재정 담당 임직원 3,4명을 소환 조사하는 한편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회계장부와 컴퓨터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다. 홍성규 홍지민기자 cool@seoul.co.kr
  • 檢 “대우 구명로비 고강도 수사”

    대우그룹 퇴출 저지 로비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검찰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최근 방문조사했다. 또 15일 대우 퇴출 저지 로비의 창구 역할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68)씨를 구속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조씨가 지난 3월초 돌연 입국한 뒤 병원에 입원 중인 김 전 회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방문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은 조씨가 귀국하자 김 전 회장의 재산 은닉 및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다시 수사해 왔다. 대검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김 전 회장을 여러 차례 방문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면서 “필요하다면 다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씨의 구속기간인 20일 동안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검찰은 1999년 6월 김 전 회장이 송금한 4430만달러의 일부로 조씨의 회사인 KMC인터내셔널이 사들인 것으로 파악된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163만여주의 주권이 이 회사 관계자의 집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달 초 압수했다. 액면가 81억여원으로, 사건 당시 시가로는 300억원 상당이다. 민사재판에서 KMC 명의의 대우정보시스템 주식이 김 전 회장의 은닉 재산으로 확정되면 국고로 환수할 수 있으나 그동안 주권을 누가 갖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은 이 주식의 실소유주가 김 전 회장인지,KMC가 앞서 팔았던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90여만 주의 매각대금은 어디로 흘러갔는지, 김 전 회장이 송금한 자금 가운데 주식매입 자금을 뺀 나머지 자금의 용처는 무엇이었는지 등을 추적 중이다. 또 지난해 말 전환사채(CB) 저가발행 과정에서 KMC를 밀어 내고 대우정보시스템의 최대주주가 된 중국계 G사와 조씨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중수부는 2006년 3월 대우정보시스템 CB를 저가로 발행해 회사에 300억∼5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조씨를 구속했다. 홍승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제출된 자료 증거에 의해 피의사실이 충분히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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