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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년 교원 차별 재임용 심사는 무효”

    합리적인 이유 없이 비정년 교원을 차별해 이뤄진 재임용 심사는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 김용찬)는 A대학이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청결정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A대학은 2005년 3월 B씨 등 2명을 비정년 조교수로 임용했고 이듬해 1년 동안 재임용했다가,2007년 2월 말로 해임통보했다. 하지만 B씨 등의 청구를 받아들인 소청심사위는 계약 만료를 이유로 재임용 심사 기회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며 학교 쪽의 재임용거부처분을 취소했다. 이에 A대학은 심사를 실시해 연구점수가 인사규정 기준인 100점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재임용을 거부했으나 심사위에 의해 다시 취소되자 소송을 냈다. 2006년 개정된 이 대학 인사규정은 재임용 심사시 연간 연구점수 기준을 정년 교원 100점 이상, 비정년 교원 50점 이상으로 달리했으며 2004년 이후 임용된 사람 가운데 올해 재임용 대상자부터 적용한다고 단서를 달았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주 애틀랜타 총영사 전해진△주 토론토 총영사 홍지인△주 호찌민 총영사 김상윤△주 요코하마 총영사 김연권 병무청 ◇전보 △부산지방병무청장 李承億△대구·경북지방〃 金鐘鎬 국립수산과학원 △환경연구부 해양생태연구과장 배헌민△동해수산연구소 어업자원〃 전영열△〃 증식연구〃 이채성△남해수산연구소 양식환경연구센터장 이태식△생명공학연구소장 김경길△남부내수면〃 김이청 한양대 (서울캠퍼스)△일반대학원장 孟柱星△도시〃 元濟戊△국제학〃(국제학부장 겸직) 李丞哲△글로벌경영전문〃 芮鍾碩△공학〃(공과대학장 겸직) 任承淳△행정ㆍ자치〃 李熙善△교육〃(사범대학장·중등교원연수원장 겸직)柳完永△언론정보〃 金宰範△국제관광〃 崔承淡△임상간호정보〃 林蘭英△인문과학대학장(수행인문학특성화사업단장 겸직) 孫叡徹△사회과학〃 崔承淡△자연과학〃 李海元△법과〃 李德煥△정책과학〃 趙泰濟△경제금융〃 朴大槿△체육〃 吳相德△교무처장(서울권역e-러닝지원센터장 겸직) 李炯珪△학술연구〃(산학협력단장·한양종합기술연구원장 〃) 朴在勤△학생〃(사회봉사단부단장 〃) 全奎東△총무〃 吳雄鐸△관리〃 柳幸權△기획〃 韓正和△백남학술정보관장 鄭大澈△제Ⅰ공과대학장 李岡業△제Ⅱ공과〃 權五敬△제Ⅲ공과〃 李起正△제Ⅳ공과〃 李寬洙△국제협력실장 李基晶△교무〃 許健洙△학생〃 金亨宇△리더십센터장 宋永洙△대학원부원장 朴鍾震△국제어학원장 嚴翼相△사회교육〃 鄭基洙△체육위원회 위원장 曺英浩△박물관장 裵基同(안산캠퍼스)△산업경영디자인대학원장 李楨淵△공학대학장 申成雨△경상〃 柳太洙△디자인〃 韓正完△생활체육과학〃 金東煥△교무처장 文泳植△학생〃 林泰星△교무실장 白東鉉△정보통신〃 柳京烈△외국인유학생상담지도교수(양성평등센터장 겸직) 李多美△창의인재교육원장 姜龍漢△안산방송국 주간 李鍾洙 가천의과학대·가천길재단 △부총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신익균△보건대학원장 겸 병원경영대학원장 이범구△가천길재단 대외협력실장 송병원 삼성증권 ◇임원 보직 변경 (전무) △법인사업본부장 겸 해외법인사업부장 林春洙 (상무)△기업금융2사업부장 겸 해외전략팀장 朴鉉國△기업금융 3사업부장 文碩祿△〃 1사업부장 徐相勳△국내법인사업부장 金基泰△PB 연구소장 겸 우수고객확대 T/F장 鄭馥基 (담당)△FH영업부 총괄지점장 겸 FH호텔신라지점장 禹承澤 ◇FnHonors 총괄 지점장 승진△갤러리아 韓永植△대구 林采英△대전 金楢炅△서광주 金吉中△수원 金正玹△부산 韓正九 ◇FnHonors 지점장 승진△방배 李哲源△경주 朴昌鎬△춘천 韓相勳△수원 金健洙△목포 張忍燮 ◇부서장 승진△상품관리파트 李宰汶△해외사업추진〃 金範玖△QF〃 金炯槿 ◇부서장 전보△영업기획파트 姜承完△전략〃 金鎭永 PCA생명 △마케팅총괄 전무 민기식△파이낸셜서비스 상무 이형승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 손육래△경영지원부장 민신기△전략기획〃 안철호△감사실장 홍태준△공제사업부장 김종수 연세대의료원 △암전문병원 건설사업단장 박창일△세브란스병원 제2진료부원장(기획관리실장 겸직) 장준△〃 로봇내시경수술센터소장 이우정△〃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장 장양수△〃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김동수
  • 기초생활수급자 150만 돌파

    기초생활수급자 150만 돌파

    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해 정부로부터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전국적으로 15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의 절반은 독거노인 등 1인가구 형태여서 지원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3일 보건복지가족부의 ‘2007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초생활수급자는 모두 154만 9848명이었다.2001년(141만 9995명)보다 1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부양의무자(보호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사람 가운데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최극빈층을 말한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46만∼130만원의 생계비와 별도의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다. ●‘최극빈층´ 7년새 10만 이상 늘어 최근 수년간 기초생활수급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인구 고령화와 경기 하강으로 인해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로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노인, 장애인, 모자·부자가구 등 취약계층이 60.7%를 차지했다. 독거노인 등의 1인가구는 51.9%였다. 더 큰 문제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제대로 된 직업을 갖지 못해 사실상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이들의 절대 다수인 77.9%는 노령, 장애, 사고, 질병 등의 이유로 직업을 갖지 못하는 ‘비경제인구’로 분류됐다. 또 18.4%는 임시직이나 일용직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된 직장을 갖고 있는 수급자는 3.7%에 불과했다. 월소득도 크게 열악했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월소득이 20만원 이하인 경우는 47.4%, 소득이 전혀 없는 가구는 16.5%였다. 독거노인 등 1인가구의 39.7%는 소득이 10만원 이하였고,20.7%는 소득이 전혀 없었다.2인가구도 월소득이 30만원 이하인 가구가 전체의 34.7%에 달했다. ●부양의무자 방치 ‘가족 단절´ 기초생활수급자의 74%는 부양의무자가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부양의무자의 84.1%가 ‘부양능력 없음’ 판정을 받았다. 부양을 할 수 없는 사유로는 ‘피부양자(기초생활수급자)의 행방불명’이 43.2%로 가장 많았다.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이유는 피부양자를 방치하는 ‘가족관계 단절’이 77.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새 대법관 후보 양창수 교수는 누구?

    새 대법관 후보 양창수 교수는 누구?

    국내 민법의 최고봉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양창수 서울대 법대 교수는 최근 대법관이 임명될 때마다 하마평에 올랐다. 그만큼 학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법원에 입성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용훈 대법원장 취임 뒤 쓴 잔을 3번 들이켰지만 결국 네 번째 추천에서 제청돼 ‘3전4기’에 성공했다. 5년 남짓 판사로 재직한 뒤 20여년 동안 강단에 선 그의 수업은 법학도 사이에 명강의로 알려져 있다. 그의 저서 ‘민법입문’과 ‘민법연구’ 등은 교과서로 꼽힐 정도다. 그는 학점 평가에서 에누리가 없을 정도로 깐깐하고 엄격한 원칙주의자이며 자존심과 자부심이 강하지만, 주례 부탁이 많이 들어올 정도로 제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교수들은 끊임없이 학문에 정진하는 모범적인 학자로 꼽는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카리스마가 있고, 대인관계도 원만하다는 평이다. 법학뿐만 아니라 문학까지 두루 섭렵하는 독서가 취미. 대학 시절엔 연극 극본 등을 직접 써서 무대에 올리고, 소설과 시로 상을 받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권유현(53)씨와 1남1녀가 있다. 장남 승우씨는 사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예비법조인이다. ▲1952년 제주 출생 ▲서울고-서울대 법대 ▲사시 16회(연수원 6기) ▲육군 법무관 ▲서울민사지법·형사지법·부산지법 판사 ▲대통령비서실 법제연구관 ▲서울대 법대 전임강사·조교수·부교수 ▲뉴욕대 객원연구원 ▲서울대 법대교수(1996) ▲도쿄대 객원연구원 ▲민사판례연구회 회장 ▲한국민사법학회회장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한국 ‘CO2 감축 얼리무버’ 지켜질까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한국 ‘CO2 감축 얼리무버’ 지켜질까

    “기후변화·에너지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얼리 무버(early mover·선도적 실험자)’가 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절반으로 감축하려는 범지구적 목표에 적극 동참하겠다.” 지난달 일본 도야코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전세계에 한국의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의지를 천명했다. 한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6번째 국가임에도 지금껏 별다른 감축 노력을 보여 주지 않았다. 때문에 ‘우리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대통령의 선언은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얼리 무버 선언’의 실현 가능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의지를 살펴 봤다. 우리가 2048년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연간 6억t 가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데요. 다른 나라에 비해 배출 증가율이 워낙 높아 선진국들의 감축 기준 연도인 1990년(당시 한국의 배출량은 2억 9750만t)을 우리나라에 적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기준을 대폭 낮춰 2000년(5억 2760만t)이나 2005년(5억 9100만t)을 기준으로 삼아도 사정은 마찬가지죠.” ‘얼리무버 선언’의 실현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본부장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과 목표도 없는 상황에서 ‘온실가스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언급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어떠한 목표도 갖고 있지 않다.“내년까지는 (2020년까지 중기 목표치를) 제시하겠다.’고 한 도야코에서의 대통령 발언이 전부다. 역대 모든 정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곧 국가 경쟁력 상실로 인식해 피하려고만 한 탓이다. ●온실가스 감축 노력 ‘최하위´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한국은 독일의 민간연구소 ‘저먼워치’가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수치화해 발표한 ‘기후변화 보호지수’ 순위에서 56개국 중 최하위권인 5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한국은 세계 주요국 중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고 있는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대통령의 발언 역시 실천이 결여된 ‘립서비스’에 불과하지 않겠냐는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많은 사람들이 ‘얼리무버 선언’을 오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지식경제부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은 ‘우리도 세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했지 ‘선진국처럼 배출량의 절반을 줄이겠다.’는 식의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면서 “온실가스 감축은 우리 현실에 맞춰 가능한 만큼만 하면 되는 것이지, 선진국들의 목표치를 무리하게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못박았다. ●온실가스 절반 감축은 ‘신(新) 산업혁명’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려는 세계의 노력은 에너지 절약 수준의 노력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목표입니다. 지금의 사회·경제적 구조 자체를 바꿔 나가야 하는 난제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최근 서울신문이 마련한 그린에너지포럼에 참석한 정래권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는 온실가스 절감 노력의 어려움을 이같이 토로했다. 지금의 사회·경제적 구조를 저탄소형으로 완전히 개편하지 않는 한 기후변화 극복은 요원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산업계에 미칠 파장을 우려해 향후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도 소극적인 게 사실이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 정부가 발표할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는 환경부가 지난 3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2012년까지 2005년 수준을 유지한다.’는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2013년 시작되는 ‘포스트 교토 체제’에서 온실가스 의무감축국 편입이 확실시되는 한국으로서는 감축분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배출권을 사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비교적 가벼운 감축 수준인 ‘2000년 대비 5% 감축’의무만 부과되더라도 연간 40억달러(4조원) 이상의 구입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미국에서만 1조달러(약 10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크고 있는 세계 탄소시장에서 한국은 수출국이 아닌 수입국의 위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 박찬우 연구원은 “우리나라가 2013년 어느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규제를 떠안을지에 더 이상 초점을 두지 말고, 향후 세계의 거대 트렌드가 될 저탄소사회 진입을 위해 필요한 장기적이고 경쟁력있는 정책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특별취재팀> 미래생활부 박건승부장(팀장)·박상숙·오상도·류지영·박건형·정현용기자, 도쿄 박홍기 특파원, 사회부 홍지민기자, 국제부 안동환·이재연기자
  • “한약사 임의조제 제한은 합헌”

    한약사가 한의사의 처방전 없이 조제할 수 있는 한약처방의 종류를 100가지로 제한한 약사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한약사 396명이 제기한 약사법 관련 헌법소원 사건을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 한약사들은 “한약업사는 기성 한약서에 수록된 3만여가지 처방에 대해 한약을 혼합판매할 수 있고, 한의사도 치료용인 경우 한약 조제를 할 수 있는데 한약사는 한의사의 처방전이 없으면 100가지 외에는 임의조제를 할 수 없어 직업선택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헌재는 “임의조제를 무한정 허용할 때 일어날 수 있는 국민 건강의 위험을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입법목적이 정당하다.”면서 “임의조제를 허용하기 때문에 직업 선택의 자유도 침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법원 “교과부 특별교부금 공개하라”

    서울고법 행정1부(부장 박삼봉)는 두영택 뉴라이트교사연합 대표 등이 “특별교부금 내역을 공개하라.”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교부금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교육기관 등을 설치·경영할 때 필요한 재원의 일부를 정부에서 받은 내역에 관한 것이라 경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 “각 시·도 교육감이 매년 최종수혜대상 기관별 사업명과 요구액을 명시해 특별교부금을 신청하는 사실 등이 인정된다.”며 해당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는 교과부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극지 생태계 파괴 현장’ 북극 스발바르 제도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극지 생태계 파괴 현장’ 북극 스발바르 제도

    |스피츠베르겐(노르웨이) 류지영특파원|“저 멀리 산 정상 부근에서 무너지고 있는 빙하가 보이죠? 20∼30년 전만 해도 이런 일은 한 해에 3∼4차례 있을까 말까 할 만큼 드물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여름철만 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일어나죠. 이곳의 눈과 얼음이 녹아내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민간 항공기가 다니는 세계 최북단 지역인 노르웨이령 북극 스발바르 제도(북위 78도13분). 주도 롱이어비엔에 위치한 국제 종자 저장소를 관리하는 노르웨이 유전자은행 소속 올라 베스텐켄 조사관은 기자에게 북극의 온난화 실태를 설명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무너져 내리는 북극의 빙산들 섬 중턱에서는 영구동토층이 녹으며 흘려내리기 시작한 시냇물과 눈이 녹아 시커먼 모습을 드러낸 산 등성이를 볼 수 있었다. 이 모두 아버지 세대에서는 볼 수 없던 광경이라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인류 최후의 보루’라는 북극조차 지구 온난화의 여파는 피해 가지 못했다. 20년 전만 해도 이곳의 한여름 온도가 섭씨 7도를 넘는 일은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8∼10도를 기록하는 일이 예사다. 기자가 느끼기에도 이곳 여름 날씨는 한국의 2월보다 따뜻했다. 겨울용 점퍼 하나면 장갑이나 목도리 없이도 생활에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 이곳의 빙하 면적은 현재 3만 6600㎢로 스발바르 제도 전체 넓이(6만 1022㎢)의 60% 정도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1950년대부터 10년마다 9%(9월 기준)정도씩 사라지고 있다. 최근 들어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자고 나면 새로운 섬들이 나타나 지도 제작에 애를 먹을 정도다. 앞으로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2100년을 전후해 이곳을 비롯한 북극의 모든 얼음이 녹아내릴 것으로 점쳐진다. ●극지식물 밀어내고 유럽 식물들이 점령 “원래 이곳은 멜로시라 아크티카, 디아펜시마 라포니카와 같은 플랑크톤이나 극지식물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갈매기와 선박을 타고 온 유라시아 대륙의 이끼류와 지의류(地衣類)들이 급속히 세를 넓히고 있어요. 자연스레 극지식물을 먹고살던 마이시드(갑각류), 감마루스 윌키스티(단각류) 등이 줄면서 이들의 포식자인 극지여우도 사라지고 있고요.” 롱이어비엔 공항 옆에 자리잡은 스발바르 대학(UNIS·1993년 개교). 북극만을 연구하기 위해 전세계 30여개국 과학자들이 모인 세계 유일의 연구기관이다. 이곳에서 극지 식물을 연구 중인 잉거 그리브 얼서스 교수는 북극의 생태계 파괴 현황을 설명하며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세계적 과학 저널인 ‘사이언스’지에 극지식물 현황에 대한 논문을 게재해 명성을 얻은 그로서도 지구온난화로 사라지는 식물들을 구해낼 묘수를 찾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었다. ●북극곰·극지여우 등 앞으로 못 볼 수도 롱이어비엔이 위치한 스피츠베르겐 섬과 마주한 무인도 바렌츠쇠야 섬 정상 부근에서 크고 하얀 물체가 눈 위를 걷는 모습이 보였다. 이곳에서 처음 본 북극곰이었다. 스발바르 제도에는 사람(1800여명)보다 더 많은 숫자의 북극곰(3000마리 추정)이 살고 있다. 곰 대부분은 눈이 많은 산 정상이나 인적이 없는 북극해 등에 몰려 있어 사람과 마주치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최근 롱이어비엔에서는 곰들이 민가 부근까지 내려왔다가 돌아가는 모습이 목격되곤 한다. 지구 온난화로 극지 생태계가 급격히 변하면서 충분한 먹잇감을 구하기 어려워진 탓이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지금처럼 지속될 경우 50년 내에 북극곰과 극지여우 등 이 사라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노르웨이 유전자은행 베스텐켄 조사관은 “북극이 지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북극 생태계의 파괴는 곧 인류 전체의 파괴를 상징한다.”면서 “북극 생태계 보존을 위한 온실가스 절감에 세계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superryu@seoul.co.kr ■ “유전적 다양성 훼손은 재앙” 캐리 파울러 작물다양성 재단 대표 “현재 전세계에 몰아닥친 식량가격 폭등은 종(種) 다양성 파괴 때문입니다. 기후변화를 이겨낼 인류 생존의 원동력은 유전적 다양성의 복원에서 찾아야 합니다.” 최근 미래 관련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캐리 파울러 세계작물다양성재단 대표이사는 인류운명이 종 다양성 여부에 달려 있다며 이에 대한 지구차원의 각성을 당부했다. “우리가 주식으로 삼는 밀의 경우 애초 서로 다른 종자만 20만개나 됩니다. 쌀도 12만가지에 이르고요. 하지만 지금은 농업의 기업화·글로벌화로 종자의 다양성이 점차 축소되고 있습니다. 결국 이는 조그마한 재난에도 커다란 피해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건강한 식량 증산과 인류의 생존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이죠.” 그가 대표로 있는 세계작물다양성재단은 급격한 기후변화, 운석 충돌, 핵전쟁 등 지구적 대재앙에 대비해 지난 2월 스발바르 제도 롱이어비엔에 ‘국제 종자 저장고’를 설립해 노르웨이 정부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 저장고는 앞으로 전세계 450만종의 식물 종자를 보존하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역할을 맡게 된다. “2050년쯤 세계 인구는 지금보다 50% 정도 늘어나 90억명에 달할 것입니다. 이때 기후변화의 위협 속에서도 전세계 인구가 굶지 않고 식량을 조달하려면 곡물 유전자의 다양성을 지켜 더 적은 토지, 물, 에너지로 더 많은 작물을 길러낼 수 있는 유전자를 꼭 찾아내야 합니다.” 멕시코에 본부를 둔 국제 옥수수·밀 개량센터의 재단 이사이기도 한 파울러 대표는 끝으로 현 농산물 가격 폭등의 근본 원인으로 유전자 종 다양성의 훼손을 꼽으며 환기를 촉구했다. “지난 몇년 간 세계적으로 식량 소비가 생산을 능가하면서 식량 비축량이 많이 떨어진 게 사실입니다. 이같은 상황은 단기적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바이오 연료 재배도 식량위기를 부채질한 측면이 있지만 이것이 현 위기의 근본 원인은 절대 아니란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금의 식량 위기를 극복할 대안은 종 다양성 복원뿐입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특별취재팀> 미래생활부 박건승부장(팀장)·박상숙·오상도·류지영·박건형·정현용기자, 도쿄 박홍기 특파원, 사회부 홍지민기자, 국제부 안동환·이재연기자
  • 법원, 수능 원점수 정보공개 판결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전체 수험생의 원점수 정보를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이경구)는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교과부는 즉각 항소하겠다며 반발했다. 학사모는 2008학년도 수능 뒤인 지난해 12월 전체 수험생의 원점수와 등급구분 점수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교과부는 “원점수 및 등급구분 점수 정보를 갖고 있지 않고 원점수는 개인정보라서 수험생 동의 없이 공개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이에 학사모는 “수능등급제의 모순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하기 위해 정보공개가 있어야 한다.”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원점수를 종합해 등급구분 점수를 결정한 뒤 각 수험생의 해당 등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수능 주무부처인 교과부가 등급구분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담보할 시스템과 정보를 갖추고 있을 것”이라면서 “학사모가 요구한 것은 수험생의 개인별 인적사항이나 개인별 원점수가 아니라 전체 수험생의 원점수로 여겨진다.”며 해당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프로그램 자체가 원점수는 산출하지 않게 돼 있다. 보유하고 있지도 않은 자료를 어떻게 공개하라는 것이냐.”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검찰 PD수첩 중간수사 발표] 수사협조 압박… 공은 PD수첩으로

    검찰이 29일 ‘공개 질의’ 형식으로 MBC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보도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검찰은 PD수첩이 미국의 다우너 소와 아레사 빈슨의 사망 등을 소재로 광우병의 위험성을 제기한 보도에 대해 사실상 ‘의도적인 왜곡·과장’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미국 농무부의 공개자료, 휴먼 소사이어티의 입장,CNN 등 미국 언론 보도 내용 등의 원본을 판단 근거로 내놓았다.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자료 제출 협조와 관련자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당하고 도리어 ‘언론 탄압’이라는 역공을 받은 검찰이 사실상 최후통첩이자 강한 압박 카드를 내놓은 것으로 여겨진다. 서울중앙지검 최교일 1차장이 이날 “(PD수첩은 해명방송을 통해)취재 내용 중 방송 안된 부분을 추가 공개했는데, 유리한 건 공개하고 불리한 내용은 언론의 자유를 방패 삼아 숨기는 건 공영 방송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지체하지 말고 관련자료를 제출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검찰에게서 ‘공’을 넘겨받은 MBC나 PD수첩이 앞으로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 따라 전개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검찰의 공개 질의 내용대로라면 관련자들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일부 ‘과장 보도’를 이유로 언론 보도 내용을 형사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법조계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서울고법의 한 판사는 “언론 사건에서는 공익성이나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사유가 있었는지 등을 따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 허위 보도를 했다는 자체로는 처벌되지 않는다.”면서 “만약 허위보도라는 게 입증되면 그 허위보도로 인해 누가 피해를 입었는지 확증이 되어야 처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PD수첩 보도가 허위라면 방영 내용 가운데 명예훼손 부분도 명시적으로 나와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신중한 견해를 보였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PD수첩 보도가 일방으로 몰고 갔다고 해서 그게 진실이 아니라고 단정할 근거가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설령 보도 내용이 과장되고 단정적이라 할지라도 국민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지적한 것을 두고 수사하고 처벌하려고 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PD수첩이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이었다면 명예훼손이 성립되지 않으며 또 정부의 실책을 비판했다고 해서 관련 부처의 명예가 실추됐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홍성규 홍지민기자 cool@seoul.co.kr
  • 친일사전 편찬 이적행위 표현 서울고법 “명예훼손 아니다”

    민족문제연구소를 친북단체로 선정하고 친일인명사전 편찬 작업을 이적행위로 표현한 보수 시민·언론단체의 행위는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1심과 엇갈린 판결이어서 이념 논쟁에서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보장할 수 있는지 대법원 판단이 주목된다.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 조용구)는 민족문제연구소 등이 보수 시민·언론단체 대표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시위를 벌이며 인신공격과 모욕을 한 일부 책임만 인정해 2000만원 지급을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족문제연구소는 2005년 8월 3000여명의 친일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신혜식씨는 인터넷 독립신문에 “친일인명사전 편찬 등은 친북·공산세력의 대한민국 전복 시도이자 이적행위”라는 시평을 받아 실었다.1심 재판부는 “이적단체로 공격당하는 단체는 반사회세력으로 몰려 사회적 명성과 평판이 크게 훼손된다.”면서 “친북단체이고 이적행위라는 것을 적시해 원고 쪽 명예를 훼손했다.”며 6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법관 경험·지식 활용할것”

    “법관 경험·지식 활용할것”

    김황식 감사원장 내정자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 첫 출근,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이욱 감사원 비서실장으로부터 청문회 준비를 비롯한 현안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입주해 있던 이곳은 한승수 총리가 내정자 시절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준비하던 곳이기도 하다. 김 내정자는 앞서 이날 오전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법관 생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감사원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확고히 해 공직사회가 국민 앞에 떳떳하고 바로 서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감사원장직에 나아가기 위해 대법관 임기도 마치지 못하고 34년 몸담은 법원을 떠나려 하니 한없이 허전하고 안타깝다.”면서 “법과 원칙이 바로 서고 인권과 정의가 살아 숨쉬는 선진 민주국가,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사는 경제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법원에서 해온 일과 감사원장의 직책이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감사원장 지명을 받아들인 배경을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 7일 청와대의 인사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회 개원이 늦어지고, 청문회 절차가 차질을 빚으면서 대법관직을 계속 수행해 왔다. 하지만 국회가 열리고 11일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도 감사원장 청문회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쇠고기 협상 국정조사의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가 다시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청문회법상 감사원장 인사청문위원회는 임명동의안이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그후 5일 이내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 즉 임명동의안 제출 이후 20일 이내에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전윤철 감사원장 사퇴 이후 석달여 동안 원장이 공석인 감사원의 관계자는 “인사청문회법에는 청문회 절차를 지키지 못할 경우에 대한 규정은 없다.”면서 “다만 8월 임시국회가 5일까지 열리므로 그때까지 원장 임명동의안이 처리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최광숙 홍지민기자 bori@seoul.co.kr
  • 한국형 양형 기준틀 나왔다

    고무줄 판결을 줄이기 위한 한국형 양형기준제도의 기본 방향이 잡혔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김석수)는 28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범죄유형에 따라 독립적인 양형기준을 설정한 뒤 양형인자에 따라 양형을 달리하는 ‘개별적 양형기준안’을 채택, 의결했다. 하지만 재판관의 재량권을 상당부분 인정하는 법원 쪽 안이 대부분 반영된 것이라 검찰 쪽 반발도 예상된다. 이날 양형위원회는 살인, 성범죄, 사기 등 개별 범죄유형별로 독립적인 양형기준을 마련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유형별로 적정한 처단형의 범위를 큰 틀에서 정하기로 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예를 들어 살인의 경우 우발적 살인, 보통 살인, 계획적 살인 등 3가지 범주로 형량의 범위를 크게 나누게 된다. 여기에 재판관이 중요성에 따라 구분되는 특별-일반 양형인자를 고려해 형량을 올리고 내리게 된다.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특별 인자는 과잉방위·심신미약 등 감경요소와 존속살해, 잔혹한 수법 등의 가중요소가 감안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반 인자 가운데에서는 소극 가담, 미필적 고의 등 감경요소와 경합범 등 가중요소를 참작해 최종 양형이 결정되게 된다.러나 양형인자를 세밀하게 수치화해 마치 수학 방정식에 대입하듯 양형을 도출해 내는 격자식 검찰 방안에 견줘 형벌의 예측 가능성이나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전윤철 前감사원장 불출석땐 강제구인”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규진)가 새달 증인신문이 예정된 전윤철 전 감사원장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으면 구인장을 발부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2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재판부는 최근 “전 전 원장이 증인출석에 대해 확답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출석통보한)다음달 13일 나오지 않으면 정식 절차를 거쳐 구인장을 발부,9월1일 공판에서 신문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채택된 증인이 지정 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소환을 통보하는 게 보통이지만 이번 경우 재판부가 강제구인을 해서라도 신속하게 심리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구인마저 회피하면, 현실적으로 법정에 증인으로 세울 뾰족한 수는 없다. 다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과태료를 물리게 된다. 전 전 원장과 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현 민주당의원)는 일정을 조정해 다음달 29일 재판에 나갈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사건 당시 경제부처 수장이었던 김 전 부총리와 외환은행 매각 관련 감사를 벌였던 전 전 원장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를 어떻게 봤는지에 대한 진술이 중요하다.”며 증인 신청을 했다. 최근 영국 HSBC의 외환은행 인수승인 심사에 들어간 금융위원회가 1심 판결이 나온 뒤 이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재판부도 금융위원회 입장을 고려해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주 2회 공판 등 집중 심리를 벌이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남대문서장이 경찰입장 강변하는 댓글(?)

    촛불집회 때 집회 참가자들을 자극하는 선무방송을 담당했던 김원준 남대문 경찰서장이 최근 경찰의 입장을 강변하는 댓글을 인터넷 동호회 게시판에 올린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김원준 남대문 경찰서장은 지난 5월30일 촛불집회에서 “여러분의 불법 도로점거는 처벌 대상이다.떼쓰는 행위를 중단하라.”“(집회가 밤 12시가 넘자)여러분들은 돈이 많아서 전부 택시 타고 돌아가십니까?”등의 발언을 선무방송을 통해 집회 참가자들에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에는 집회 도중 비가 내리자 “이것 보십시오.하늘도 여러분들의 불법 시위를 슬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시위 참가자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남대문 경찰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촛불집회 사실은 이렇습니다’란 제목의 팝업창이 뜨면서 촛불집회에 대한 경찰의 입장을 대변하는 각종 사진과 글을 볼 수 있다. 지난 25일 디지털 사진가를 위한 커뮤니티인 ‘SLR클럽’의 시민기자단 갤러리에 전날 열린 KBS이사회를 막기 위한 시위 사진이 올라오자 ‘으.랏.차’란 아이디로 “불법 폭력 시위대에 대한 보다 엄정한 법집행이 기대됩니다.”란 댓글이 달렸다. 아이디 ‘으.랏.차’는 또 다른 KBS 앞에서 열린 시위 사진에 “검찰에서는 HID들이 진보신당에 난입했을 때 몇명 구속했던 것처럼 위의 사진에 나오는 불법 폭력 시위대들에 대하여 사법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지난 5월과 6월 두달여 동안 부서진 경찰버스가 120여대나 되고 경찰 부상자는 50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한 장의 스냅사진으로 사실을 왜곡하면 안됩니다.전 세계 어느나라에 폭력시위대에 얻어 터지는 경찰이 있습니까?” 등 일방적으로 경찰의 입장만을 강변하는 댓글을 올렸다. SLR클럽 회원들은 아이디 ‘으.랏.차’의 블로그(blog.paran.com/jooneee)를 찾아 블로그 주인의 얼굴 사진이 남대문 경찰서장과 같은 것을 확인했다. 이어 김 서장의 경찰을 대변하는 댓글 아래 “인터넷 그만하시고 출동하세요.”“서장님의 협박성 경고방송 아직도 못 잊고 있습니다.”“서장님! 근무시간에는 근무를 하셔야죠!”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 서장이 직접 댓글을 쓴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게시된 갤러리는 네티즌들이 ‘성지순례’라고 이름을 붙이며 다녀가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사법부 ‘회갑잔치’ 풍성

    대법원이 대한민국 사법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법원은 오는 9월26일부터 학술 심포지엄과 각종 책자 발간, 홍보전시관 개관, 전국 법원 서예·문인화전 등을 개최한다.9월26일은 헌법이 제정된 뒤 법원조직법이 처음으로 공포된 날이다. 법조인과 교수 등 법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 심포지엄은 사법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다룬다. 사법제도, 민사재판, 형사재판, 가사·소년재판, 행정재판 등 5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948년부터 2005년까지 법원의 역사를 돌아보는 서적과 미국·독일 등 세계 각국과 우리나라 사법제도를 비교분석하는 책도 발간된다. 특히 이용훈 대법원장이 취임 당시 사법부 과거 청산을 시사한 바 있어 이번에 발간될 법원사에서 군사정권 시절 사건 가운데 재심사유가 있는 사건이 다뤄질지 주목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국 법원 서예·문인화전’에서는 출품작 100여점을 대법원 청사 내에 전시해 일반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법원의 역사와 사법제도를 소개하는 사법부 홍보전시관이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동관 1층에서 문을 열게 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로또수수료 4.9%로 지급”

    약 4500억원이 걸린 로또복권 시스템 수수료 차액 지급 2차 소송 1심에서 시스템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가 사실상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 김필곤)는 KLS가 “당초 받기로 했던 6600억여원 가운데 2200억원밖에 받지 못했다.”며 국민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국민은행은 KLS 쪽에)1200억여원을 더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재판부는 KLS가 주장한 9.5%의 수수료율이 아닌 복권위원회가 고시한 4.9%를 적용했다. 원고 KLS에겐 패소나 다름 없는 결과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법 “양재 시민의 숲은 서울시 소유”

    서울시와 서초구가 3년 동안 법정공방을 벌여온 ‘양재 시민의 숲’ 소유권이 시에 있는 것으로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서울시가 “행정착오로 소유권 이전된 시민의 숲을 돌려달라.”며 서초구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말소청구 상고심에서 원고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개포동 일대 택지를 개발하며 조성된 시민의 숲은 1988년 12월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끝나 환지처분 공고가 이뤄졌고 이듬해 4월 시의 명의로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쳤다. 환지처분은 종전 토지에 대해 소유권 등을 가진 사람에게 환지계획에 따라 지정된 토지를 할당하는 것을 말한다. 1988년 5월 구 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시 소유 재산과 자치구 이관 재산의 조정 작업이 진행됐고, 서울시는 1991년 서초구의 요청을 받아들여 같은 해 10월 시민의 숲을 서초구 명의로 이전등기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구 자치제 시행 전 나온 내무부 지침에 따르면 소유권 이전등기한 것은 무효”라며 2005년 뒤늦게 소송을 냈다. 당시 지침은 1988년 4월30일을 기준으로 시유재산 중 미시설 근린공원 등은 시 소유로, 시설이 완료된 근린공원 등은 구 소유로 구분하도록 규정돼 있었다.법원도 “시민의 숲은 1988년 12월 실질적으로 시 소유가 됐기 때문에 구로 이관할 대상이 아니었다.”고 판결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영국 환경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영국 환경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런던(영국) 박건형특파원|뮤지컬의 메카 런던 웨스트엔드에 자리잡은 글로벌 할인점 테스코 매장. 오렌지주스와 전구 등에 낯선 두 가지 마크가 선명하다. 다채로운 색깔의 ‘에너지 세이빙(절약)’ 표시와 발바닥 모양의 ‘카본 풋프린팅’(Carbon Footprinting·탄소발자국) 로고였다. 이 둘은 영국 환경청(DEFRA)이 자랑하는 ‘기후 변화 대응 정책’의 핵심이다. 특히 제품이 만들어낸 온실가스의 양을 표시하는 ‘카본 풋프린팅’제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영국의 첫 번째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도 올 하반기부터 이 제도를 ‘탄소성적표지´라는 이름으로 시범 도입한다. 테스코는 현재 샌드위치와 오렌지주스, 전구, 세제 등 20여개 자체브랜드(PB) 제품에 카본 풋프린팅을 도입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자사가 취급하는 7만여개의 제품 모두에 이를 적용해 ‘녹색매장혁명’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 20개 대기업 제품에 CO 배출량 표시 매장을 찾은 주부 노라 스미스는 “각종 언론과 테스코 매장내 홍보물 등을 통해 두 가지 제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당장 소비자에게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보호에 일조한다는 생각에서 가급적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제품을 사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기후변화’대응 선도하는 탄소재단 테스코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현재 영국 정부와 기업들의 환경 분야 최대 화두는 단연 ‘온실가스 저감’이다. 이러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기 위해 영국 환경청은 ‘카본 트러스트’(탄소재단)를 설립했다. 탄소재단의 대표적 프로그램이 바로 앞서 언급한 ‘카본 풋프린팅’ 제도로, 현재 테스코를 비롯, 코카콜라, 토머스쿡, 킴벌리-클라크 등 20여개 글로벌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카본 풋프린팅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이 프로그램을 10∼20년 뒤 전세계에 도래할 ‘저탄소시대’를 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전개될 글로벌 탄소 규제에 미리 적응해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활용하겠다는 포석이다. 테스코 관계자는 “비슷한 가격의 제품인 경우 소비자들이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면서 “비용 증가를 감수하면서까지 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친환경 선도 기업이라는 이미지 구축에 유리한 측면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온실가스 저감 위한 시설투자에도 나서 지난해 영국의 기후학자 니컬러스 스턴 박사가 발간한 ‘지구변화에 대한 보고서’는 탄소재단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는데 크게 기여했다. 보고서에서 스턴 박사는 “현재 기후 변화는 대단히 심각하다.”면서 “탄소배출 저감을 경제·금융 시스템에 직접적으로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구호를 외치는 것보다 기업과 개인이 움직이는 모든 시스템에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 자극 받은 탄소재단은 최근 들어 획기적인 친환경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이기 시작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시설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해주고, 저탄소 기업에 대해서는 세금 환급 등 인센티브도 주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에 나서는 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탄소재단을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 빈센트 박사는 “현재 탄소재단은 단순히 공익 차원의 계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 사업에 투자해 저탄소 환경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탄소재단은 음식물 쓰레기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시스템 사업과 해안 풍력발전소 설치 등에 대한 투자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빈센트 박사는 “기업에 대한 단순 현금 지원을 떠나 기업과 함께 상업화 여부 등 제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게 기후변화 대응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투자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탄소재단의 직접 투자는 건당 우리 돈 5억∼60억원까지 다양하며, 현재 진행 중인 친환경 투자사업만 해도 11건에 달한다. 주영 한국대사관 박재경 서기관은 “세계 기후변화 대책을 선도하는 영국 환경청의 정책은 공격적이면서도 효율적”이라며 “국민들도 이같은 정부에 자부심을 느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세계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kitsch@seoul.co.kr ■ 용어 클릭 ●카본 풋프린팅 숲속이나 모래밭을 걸을 때 발자국이 남는 것처럼 제품과 서비스의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수치를 합해 표시한다. 예컨대 감자칩 포장지의 카본풋프린팅 마크에 75g이라고 표시돼 있으면, 감자 재배에서부터 감자칩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제품당 평균 75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글로벌 기준 만들어 확대해야” 이언 머리 英 탄소재단 이사 |런던(영국) 박건형특파원| “현재 진행 중인 카본 풋프린팅 제도는 강제성이 없는 만큼 세계에 확대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하고 통일된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언 머리 탄소재단 카본 풋프린팅 담당 이사는 이 프로그램에 표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출하기 위해 전세계 1000여개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국제품질연구소(ISO)가 주도한 이 작업은 오는 10월 ‘카본 풋프린팅 공식 기준표’로 발표될 예정이다. 머리 이사는 “초기 카본 풋프린팅 도입 과정에서 기업을 고객처럼 생각하고 겸손하게 대한 것이 제도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처음부터 무리한 목표를 제시하기 보다는 현 상황에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따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기업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설득했다.”면서 “지금까지 4500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며 프로그램을 소개한 결과 영국 100대 기업 중 50%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머리 이사는 특히 영국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인 테스코의 프로그램 참여가 온실가스 저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테스코에 제품을 공급하는 수만개의 납품기업들도 테스코의 정책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테스코는 카본 풋프린팅 참여 기업의 제품들을 모아 별도의 코너를 만드는 방식으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도 테스코처럼 풋프린팅 제도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제품을 따로 모아 별도의 코너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해 봄 직하다.”고 조언했다. 머리 이사는 “앞으로 이 제도가 전세계로 확산되면 궁극적으로 모두 참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당장 제도를 강제하지 않더라도 기업 생존 차원에서라도 모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itsch@seoul.co.kr <특별취재팀> 미래생활부 박건승부장(팀장)·박상숙·오상도·류지영·박건형·정현용기자, 도쿄 박홍기 특파원, 사회부 홍지민기자, 국제부 안동환·이재연기자
  • 창립20주년 헌재 새 CI 선포

    창립20주년 헌재 새 CI 선포

    창립 20주년을 맞은 헌법재판소가 25일 헌법 수호와 국민 기본권 보장에 있어서 마지막 보루로서의 위상을 반영한 상징(CI)을 새로 만들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강국 헌재 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헌법 수호 의지를 나타내는 초석과 기둥, 그리고 기본권 구제의 최후 보루로서의 역할을 상징하는 빛과 문의 이미지를 결합했다.”고 소개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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