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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복권 당첨? 구입도 어려워”

    “연금복권 당첨? 구입도 어려워”

    40대 직장인 박모씨는 지난 주말 서울 중구 광화문에 있는 회사 인근에서 여러 가판대를 돌아다닌 끝에 오는 13일 추첨 예정인 2회차 ‘연금복권520’(이하 연금복권)을 간신히 구입할 수 있었다. 박씨는 “연금 형태로 당첨금을 준다고 해서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 정도까지 인기가 있을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광화문에서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는 60대 김모(여)씨는 연금복권 500장을 들여놨는데 1회차에 이어 2회차도 사흘이 안 돼 다 팔렸다고 귀띔했다. 김씨는 “찾는 손님들이 많아 조만간 들어오는 3회차 물량을 미리 팔아야 할 것 같다.”면서 “일주일에 10장도 안 팔렸던 팝콘복권과는 천양지차”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연금식 복권인 연금복권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10년 전 ‘로또 신드롬’이 재현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연금복권을 발매하고 있는 한국연합복권은 10일 “1회차 총발매분 630만장 가운데 일부 반품 물량을 빼면 600만장이 팔렸다. 판매율 95% 이상”이라면서 “2회차 판매량도 매진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역총판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주문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라면서 “일부 판매처에서는 벌써 3회차 물량을 미리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판매분 35만장은 지난 8일 일찌감치 매진됐고, 연합복권 홈페이지는 접속 폭주로 임시 홈페이지가 꾸려지기도 했다. 특히 연금복권은 242회차로 판매 종료됐던 팝콘복권보다 20배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일회차에 모두 450만장을 찍었던 팝콘복권의 경우 가장 많이 팔렸을 때 판매율이 8%(36만장)에 불과했다. 연합복권 측도 연금복권 인기에 놀랐다는 반응이다. 연합복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성공 가능성을 반반으로 봤고, 시장 조사 당시 현장 판매인 사이에서도 안 팔릴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팝콘복권 판매율보다 20~30% 정도 늘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연금복권의 인기 비결로 가장 먼저 1등 당첨금 12억원을 매월 500만원씩 20년 동안 연금 형태로 받는 방식이 꼽힌다. 당첨자가 사망하면 가족에게 상속도 된다. 100세 시대를 앞두고 노후 안정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대중 심리를 제대로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 일확천금 이후 가산을 탕진하거나 가족 등과 불화를 겪는 기존 복권의 부작용을 미리 없앨 수 있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연합복권의 설문조사 결과 복권을 구입하지 않은 주된 이유로 사행성이 꼽히기도 했다. 연합복권 관계자는 “연금식 상품이라 기존에 복권을 구입하지 않았던 사람들을 새로운 고객층으로 형성하는 한편 국내에는 처음 도입된 방식이라 기존 로또복권 등에 싫증을 느끼던 고객층을 흡수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英연구팀 ‘감자 게놈지도’ 해독 성공

    英연구팀 ‘감자 게놈지도’ 해독 성공

    지구에 머지않아 식량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예측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미 식량난을 겪고 있는 일부 국가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BBC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한 연구소는 인류의 4대 주식 작물 중 하나인 감자의 게놈(한 생물이 가지는 모든 유전 정보를 말하며 유전체라고도 한다)지도를 완전히 해독했다. 스코틀랜드 던디의 제임스 허튼 연구소 소장 이언 고든은 “감자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완벽하게 해독했다.”면서 “영양가가 더욱 풍부하고 병충해 등에 강한 다양한 감자 품종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감자 게놈지도를 완성함으로서 색깔이나 전분 함량, 맛 등을 좌우하는 중요한 특징의 유전자를 찾고, 이를 이용해 개량된 품종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해독된 게놈지도를 완벽히 분석하려면 얼마간의 연구가 더 필요하며, 개량한 품종을 내놓기까지는 최소 10년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언론은 증가하는 세계인구와 식량난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감자의 염기서열 해독을 통해 먹거리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감자는 약 7000년 전 남미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오늘날 남극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륙에서 생산된다. 전 세계에서 한 해에 3억 3000만t이 재배돼 옥수수와 쌀, 밀에 이어 4번째 주식 작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일당 1000만원’ 사외이사

    ‘일당 1000만원’ 사외이사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시가총액 상위 100대 상장사 사외이사 가운데 하루 급여가 최고 1000만원에 가까운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부터 성과급이나 스톡옵션이 제한된 금융지주사나 은행의 사외이사 연봉은 낮아졌지만, 일반 기업 사외이사는 여전히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제철 사외이사의 평균 연봉은 9700만원이었다. 현대제철 사외이사가 정기·임시 이사회에 참석한 날은 열흘에 불과했다. 하루 임금이 970만원이나 되는 셈이다. 1년 동안 모두 11차례 정기·임시 이사회에 참석했던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들의 평균 연봉은 9400만원이었다. 회의 한 번에 855만원을 받은 셈이다. LG전자 사외이사 연봉은 8300만원으로 10차례 정기·임시 이사회가 열린 점을 고려하면 하루 급여는 830만원이었다. 이 밖에 현대차 사외이사는 8100만원, SK텔레콤 7800만원, LG 7600만원, 기아차 7100만원, 삼성전자 6000만원, 신한금융지주 5100만원, 우리금융지주는 4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상장사는 지난해 이사회를 통해 모두 2685개의 안건을 처리했는데 이 가운데 사외이사의 반대로 부결된 경우는 4건(0.15%)에 불과했다. 보류 7건, 수정 가결 12건, 조건부 가결 3건까지 포함하면 사외이사들은 전체 안건의 0.97%인 26건에 영향을 줬다. 이사회 안건에 찬성이 아닌 반대·보류·기권·수정·조건부 찬성 의견을 한 번이라도 제시한 사외이사는 전체 466명 가운데 9.8%인 46명에 그쳤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반대 비율이 지나치게 낮다.”면서 “사외이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너무 부족한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이경재(전 기업은행장)명재(전 검찰총장)정재(전 금융감독위원장)병재(우리파이낸셜 사장)상재(사업)춘재(가톨릭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서상록(전 인천전문대학장)씨 장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1 ●심영식(전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씨 별세 형(주식회사 신흥 차장)씨 부친상 이재헌(삼성물산 상무)김권회(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6917 ●김성범(전 효성중공업 감사)씨 별세 유동(미국 특허변호사)영희(경인교육대 교수)씨 부친상 조재국(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최천권(누리사랑교회 목사)씨 장인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02 ●서평민(에스와이이여행사 대표)보민(삼우약국 대표)형민(포스코건설 부장)씨 부친상 유태준(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김재협(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410-6915 ●강맹훈(서울시청 도시개발과장)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410-6903 ●김창제(전 MBC 편성이사)씨 모친상 권태협(전 포스코 상무이사대우)박덕상(목사)강신민(동부건설 부장)씨 장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258-5965 ●양영훈(전 중앙일보 사진부장)씨 별세 보성(영화 제작)윤정씨 부친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57 ●임진남(한양대 화학공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태원(캐나다 거주)지원(한남대 화학공학과 교수)세원(사업)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2 ●엄태호(전 손해보험협회 감사실장)씨 부친상 10일 일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31)900-0444 ●형민우(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 기자)미랑(전남 담양군 월산보건지소)씨 모친상 구회성(서석개발 대표)임형택(기업은행 주안공단지점 부지점장)최정식(명진산업개발 대표)씨 장모상 10일 조선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62)231-8901 ●장철기(전 한국은행 충청본부장)민기(전 밀레니엄힐튼호텔 전무)선숙(사업)씨 모친상 이병순(미세스장어학원 원장)씨 시모상 장진우(H&C PSM 부사장)진혁(도이치뱅크 뉴욕본부)진욱(신한은행)씨 조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7
  • 체스판·해적선·마법의 성… ‘꿈의 사무실’

    체스판·해적선·마법의 성… ‘꿈의 사무실’

    끈적끈적하고 후텁지근한 여름, 에어컨과 선풍기가 마구 돌아가는 사무실에 앉아있어도 찝찝한 느낌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마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등장할 법한 놀라운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 그대로 ‘꿈의 사무실’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소개된 이 사무실은 사방이 거대한 막대사탕과 컵케이크 등으로 이뤄져 있어 일반 사무실의 칙칙한 철제 벽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준다. 이 사무실에는 거대한 나무도 들어서 있는데,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주위에 물을 흐르게 해 한층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이 ‘꿈의 사무실’은 월마트 등 대형쇼핑몰에 물건을 납품하는 제품개발회사 ‘데이비슨’의 실제 작업공간이다. 이 회사의 직원들은 영화처럼 진짜 물 위에 떠 있는 배에 책상을 놓고 근무를 한다. 마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해적선을 연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체스판을 연상케 하는 사무공간과 ‘진짜’ 물이 흘러내리는 ‘마법의 성’을 닮은 사무실도 있다. 데이비슨사의 최고경영자인 조지 데이비슨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사무실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연간 평균 2500건의 발명품을 내놓는데, 모든 제품들은 250명의 직원이 컬러풀한 사무실에서 발명해 낸 것이다. 데이비슨은 “모든 사람들이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표출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창조적인 공간에서는 창조적인 예술과 생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엉덩이에 ‘꼬리’달고 태어난 中신생아

    엉덩이에 ‘꼬리’달고 태어난 中신생아

    최근 중국에서 엉덩이 부분에 꼬리를 달고 태어난 신생아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어난 지 한 달 된 옌옌(燕燕)은 출생 당시 작은 꼬리를 달고 태어났으며, 아이가 자라면서 꼬리도 함께 자라 주위를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옌옌의 부모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엉덩이 쪽에 작은 살 뭉치가 보였지만 우리는 단순히 혹 정도라고 생각했다. 꼬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가 자랄수록 꼬리도 함께 커져갔다.”고 말했다. 현재 옌옌의 꼬리 길이는 10㎝가량. 의료진은 옌옌의 꼬리를 그대로 둔다면 긴 꼬리를 가진 동물들과 비슷한 외형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아동병원 신생아과 담당의는 “옌옌의 엉덩이에 있는 ‘꼬리’는 태아 시절 비정상적인 발육으로 인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면서 “이 꼬리는 일종의 혹이라고 볼 수 있으며, ‘꼬리’가 달린 채 아이가 태어날 확률은 거의 100만분의 1로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옌옌의 상태를 미뤄 봤을 때, 당장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꼬리가 함께 자라 더욱 흉측한 모습이 될 것”이라면서 “시간이 지나면 대소변을 보는 간단한 일 조차도 어려워 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태아의 이같은 비정상적인 발육은 산모의 임신 시기와도 영향이 있으며, 산모는 반드시 정밀검진 등을 받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연금복권 첫회 1등 2명…한명은 2등도 당첨 ‘겹경사’

    1회 연금식 복권 당첨자가 탄생했다. 한국연합복권은 지난 6일 ‘연금복권 520’ 첫 추첨 결과 충북에서 판매된 복권과 인터넷 전자복권 등 2개가 1등에 당첨됐다고 7일 밝혔다. 인터넷 전자복권 당첨자는 1등 당첨 번호에 이어지는 번호의 복권까지 구매, 당첨금 1억원을 일시에 받는 2등에도 당첨됐다. 장당 1000원씩인 ‘연금복권 520’ 1등 당첨자는 20년 동안 매달 500만원씩 받게 된다.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YTN에서 진행하고, 한국연합복권 홈페이지와 전자복권(lotto.c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더운 여름, 직장인들의 ‘꿈의 사무실’은 이곳?

    끈적끈적하고 후텁지근한 여름, 에어컨과 선풍기가 마구 돌아가는 사무실에 앉아있어도 찝찝한 느낌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마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등장할법한 놀라운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 그대로 ‘꿈의 사무실’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소개된 이 사무실은 사방이 거대한 막대사탕과 컵케이크 등으로 이뤄져 있어 일반 사무실의 칙칙한 철제 벽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준다. 이 사무실에는 거대한 나무도 들어서 있는데,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주위에 물을 흐르게 해 한층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이 ‘꿈의 사무실’은 월마트 등 대형쇼핑몰에 물건을 납품하는 제품개발회사 ‘데이비슨’의 실제 작업공간이다. 이 회사의 직원들은 영화처럼 진짜 물 위에 떠 있는 배에 책상을 놓고 근무를 한다. 마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해적선을 연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체스판을 연상케 하는 사무공간과 ‘진짜’ 물이 흘러내리는 ‘마법의 성’을 닮은 사무실도 있다. 데이비슨사의 CEO인 조지 데이비슨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금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사무실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연간 평균 2500건의 발명품을 내놓는데, 모든 제품들은 250명의 직원이 컬러풀한 사무실에서 발명해 낸 것이다. 데이비슨은 “모든 사람들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표출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창조적인 공간에서는 창조적인 예술과 생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16일간 산에서 헤맨 소녀, 생존 비결은 ‘이것’

    16일간 산에서 헤맨 소녀, 생존 비결은 ‘이것’

    산에서 길을 잃고 16일 동안이나 행방불명됐던 소녀가 살아 돌아오자, 소녀의 생존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중국 하이샤두스바오가 7일 보도했다. 푸젠성 젠어우시(建瓯市)에 사는 16세 A양은 지난 달 20일 오전 친구들과 뒷산에 놀러 갔다가 길을 잃고 집에 돌아오지 못했다. A양과 함께 산에 올랐던 친구 2명은 길을 찾아 나섰다가 먼저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A양은 친구들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다 더욱 깊은 산속에서 헤매게 됐다. A양의 부모와 마을 주민들은 산을 샅샅이 뒤졌지만 결국 찾지 못한 채로 15일이 흘렀다. 경찰 등은 여자아이 혼자 보름이나 깊은 산 속에 있었다면 맹수에게 공격당해 숨지거나 아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수색을 중단했다. 하지만 A양이 실종된 지 16일째 되던 날, 산에 오른 마을주민이 우연히 A양을 발견했다. 게다가 A양은 모기에게 물리고 나뭇가지에 쓸린 상처가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소녀는 깊은 산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은 것일까. A양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15일 동안 먹은 것은 고작 소귀나무 열매(중국명 양매·楊梅)뿐이었다. 시냇물을 마시며 배를 채웠고, 밤이면 짐승들을 피해 나무 위에 올라가 자야했다.”고 말했다. A양을 진찰한 의료진은 “이 소녀는 양매 덕분에 목숨을 건진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소귀나무 열매는 일정한 수분과 단백질, 지방과 당분이 포함돼 있어 고르게 영양보충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소귀나무는 상록활엽교목인 소귀나무과로, 중국과 일본, 한국 등에서 서식한다. 소귀나무 열매는 붉은색을 띠고 까칠한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산딸기와 유사하다. 이어 “물 이외의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이 전혀 없는 것은 양매로 영양분을 채웠기 때문”이라면서 “강한 의지와 맹수를 만나지 않은 운도 A양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소귀나무 열매인 양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태어날 때부터 악한 사람’ 알아보는 방법은?

    ‘태어날 때부터 악한 사람’ 알아보는 방법은?

    애초부터 악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디스커버리뉴스 등 해외언론이 6일 보도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의 마이클 하셀헌 박사 연구팀은 “실제로 빅토리아 시대에는 두상의 형태에 따라 개인의 성격을 판단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두 가지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경영학을 전공한 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롤플레잉게임(역할을 수행하는 놀이)을 실시하고, “스스로 부동산 중개업자가 되어 개발부지에 거주 중인 입주자들이 집을 팔도록 설득하라.”고 지시했다. 그 결과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대방을 설득할 때, 얼굴이 넓은 편에 속하는 학생들은 얼굴이 갸름한 학생들보다 거짓말이나 과장 등을 더 자주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각자에게 주사위를 주고 타인이 보지 않는 조건에서 자신이 던진 주사위의 숫자를 모두 더한 수를 컴퓨터에 입력하도록 지시한 결과, 얼굴이 넓은 사람은 갸름한 사람에 비해 주사위 숫자를 높여 기재한 사례가 많았다. 마이클 하셀헌 박사는 “넓은 얼굴을 가진 사람은 매우 강한 인상을 주며, 거짓말이나 사기 등 비도덕적 행동에 소질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갸름한 얼굴을 가진 사람은 인자하고 솔직한 성격을 가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는 남성에게 주로 해당되며, 여성은 얼굴이나 두상 형태에 따라 행동양식이 크게 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대부분의 진화생물학 학자들은 외모가 사람의 성격을 반영한다는 가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하지만 마이클 하셀헌 박사는 “얼굴 형태에 따라 다른 성격을 가진다는 것은 곧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악하게 태어났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뜻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B(Royal Society journal Proceedings B)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왼쪽은 배우 잭 니콜슨, 오른쪽은 영국 축구선수 웨인 루니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마이클 잭슨, 9600억 원 숨겨진 재산 드러나

    마이클 잭슨, 9600억 원 숨겨진 재산 드러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에게 고가의 예술작품 재산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스타매거진 등 해외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잭슨이 소유한 예술작품의 총 가치는 9억 달러(약 9580억 원)에 이르며, 여기에는 잭슨의 ‘문워크’ 사진과 초상화,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이 쓰던 흔들의자 등이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잭슨이 직접 그린 그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 익명의 국제기업 시업가가 잭슨의 예술재산 중 가치가 8800만 여 달러(약 940억 원)에 이르는 그림 182점과 스케치 등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소유주와 관련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잭슨의 유산을 관리하는 변호사는 “유가족의 동의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작품을 넘길 수 없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잭슨 측 변호사는 “잭슨의 유산은 프린스(13), 패리스(12) 등 세 자녀와 잭슨 어머니의 동의 하에 운용할 수 있다.”면서 “가족의 허락 없이는 어떤 작품도 내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송을 제기한 사업가는 이미 작품 구매금의 일부인 370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법적 공방은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지 언론은 잭슨에게 예술작품 등의 ‘비밀 재산’이 있다는 사실은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며, 잭슨 유가족이 이 작품들의 정식 소유주가 될 경우 이미 알려진 유산 2억 3000만 달러(약 2500억 원)보다 훨씬 더 많은 재산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했다. 사진=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불법 메탈론 등 SC제일銀 임직원 31명 징계

    불법 대출을 하고 관련 수익금을 영국 본사에 부당 반환하는 등 은행법을 비롯해 자본시장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신용정보법 등 현행법 5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SC제일은행 임직원이 한꺼번에 징계를 받았다. 6일 금융당국은 SC제일은행 임직원 5명에 대해 감봉(3~6개월) 조치했다. 7명은 견책 또는 견책 상당, 19명은 주의 또는 주의 상당, 은행 법인은 기관주의 조치됐다. 금융감독원 종합검사 결과 SC제일은행은 국내 은행법을 어기고 2007년부터 3년 동안 6개 기업에 13차례에 걸쳐 백금과 팔라듐 등 귀금속 1억 1700만 달러어치를 빌려주는 ‘메탈론’을 취급했다. SC제일은행은 내부 검토 과정에서 국내 은행법상 메탈론 취급이 불법이라는 점을 알게 됐음에도 영국 런던에 있는 SC 본사를 내세워 우회 거래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SC제일은행은 본사 명의만 빌린 채 모든 업무를 실질적으로 수행했음에도 본사 요청에 따라 단순 보조업무만 했다는 취지의 허위 소명서를 제출했다가 SC제일은행의 주도 사실을 입증하는 본사의 여신승인서가 발견되자 소명을 취소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또 SC제일은행은 금감원 검사에 앞서 메탈론 수익금 13만 4154달러를 본사 계정으로 옮겨놨다가 이 부분이 지적되자 환원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 SC제일은행은 외국계 보험사와 보험 판매 계약을 맺으면서 광고비와 직원 해외여행 경비 등의 명목으로 7억 300만원을 부당하게 챙기고 2조원 상당의 국고채권 매매와 관련해 인가 조건도 위반했다가 적발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시체 꾸며드려요” 英뷰티기업, 이색사업 개시

    최근 영국의 한 뷰티전문기업이 시신을 아름답게 메이크업 해주는 사업에 뛰어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일간지 더 선이 7일 보도했다.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일라마스콰(Illamasqua)는 망자를 생전보다 더 아름답게 꾸밀 수 있으며, 머리카락 염색이나 메탈릭 스타일의 강렬한 메이크업도 모두 가능하다고 선전했다. 단순한 염에 그치지 않고 시신을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꾸미는데 드는 비용은 450파운드(약 77만원)부터 시작한다. 일라마스콰 측은 이 비즈니스를 ‘파이널 액트 오브 셀프 익스프레션’(Final Act of Self-Expression)이라 정하고, 런던에서부터 서비스 체인을 통해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어떤 사람들은 사후세계로 가기 전 진심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치장하고 싶어한다.”면서 “일라마스콰는 그게 이미 사망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원하면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 아티스트가 직접 나서 메이크업을 담당할 것”이라며 “획기적인 사업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阿 북동부 최악의 가뭄… 굶주리는 1200만 명

    阿 북동부 최악의 가뭄… 굶주리는 1200만 명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이 심각한 가뭄에 타들어가고 있다.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 케냐 등의 주민 중 가뭄으로 심각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인구가 1200만명에 이른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밝혔다. 특히 소말리아의 상황이 심각하다. UNHCR은 소말리아 국민 중 4분의 1가량이 6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을 피하려 터전을 버리고 떠나면서 난민 신세로 전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말리아를 탈출해 인근 에티오피아로 넘어온 어린이 가운데 50%는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다. 소말리아 내에 심각한 식량난 피해를 입고 있는 국민은 250만명에 이른다. 피 말리는 가뭄에 알카에다 계열의 소말리아 무장단체인 알샤바브도 2009년 ‘반무슬림 행위’라며 금지했던 외국 원조기구의 자선활동에 대한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BBC가 6일 보도했다. 1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덮친 에티오피아에도 320만명이 긴급 구조를 받아야 할 상황에 놓였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새콤달콤’ 망고 먹고 혼수상태…원인은?

    최근 중국의 한 남성이 망고를 먹고 혼수상태에 빠진 사건이 알려지면서,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주의가 높아지고 있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한(武漢)시에 사는 리 씨(李·41·남)는 망고를 먹은 뒤 과민성 쇼크를 일으켜 곧장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식품과민현상은 생명을 위협할 만큼 위험한 증상이며, 특정 음식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반드시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한 뒤 음식섭취를 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리씨는 몇 년 전에도 망고를 먹고 쇼크를 일으켜 한동안 망고를 피해왔지만, 며칠 전 방심하고 망고 몇 조각을 먹은 뒤 이 같은 변을 당했다. 호흡곤란을 호소한 리씨는 의료진에 의해 호흡기 부분을 열어두는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도리어 후두(喉頭)부종이 심해지고 뇌조직이 괴사하는 등 심각한 상태에 빠졌다. 후한인민병원의 한 의사는 “최근 들어 망고를 먹고 과민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증상 자체가 희귀하다 보니 시민들의 별 주의 없이 망고를 섭취하고 있다.”면서 “망고 외에도 포도, 복숭아 등이 음식이상현상을 일으키는 주요 과일이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폭탄녀 강예원 헬멧 샤워 글래머 확인

    폭탄녀 강예원 헬멧 샤워 글래머 확인

    강예원이 헬멧 샤워와 헬멧 댄스를 선보이며 헬멧글래머에 등극했다. 배우 강예원이 영화 ‘퀵’을 촬영하며 헬멧을 쓴 채 샤워를 하는 등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낸 것. 폭발물을 배달하게 된 오토바이 퀵서비스맨(이민기 분)과 이를 둘러싼 음모를 그린 ‘퀵’(감독 조범구 제작 JK필름)에서 강예원은 생방송 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얼떨결에 폭탄이 장착된 헬멧을 쓰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걸그룹 멤버로 출연한다. 헬멧을 벗으면 폭탄이 터진다는 위협때문에 생방송 무대에서 헬멧 댄스를 선보인 강예원은 헬멧을 쓴 채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미션까지 받아 헬멧을 쓴 채 샤워를 하는 기막힌 상황에 처해 눈물을 보인다. 촬영 내내 무겁고 답답한 헬멧을 쓰고, 헬멧만 착용한 채 샤워를 하는 등 강예원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빛을 발했다는 후문. 강예원과 이민기 외에도 김인권 윤제문 고창석 등이 호흡을 맞춘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감독 조범구 제작 JK필름)은 오는 7월 21일 개봉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난간서 공부하는 中 ‘열공남’ 포착… “모범생은 달라요”

    “이 정도는 노력해야 공부한다고 할 수 있죠.” 족히 수 m는 되보이는 듯한 건물 난간에 책상을 놓고 공부하는 남학생의 사진이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둥팡왕(東方網), 신원천바오 등 현지 언론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지난 달 30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라온 것으로, 사진 속 주인공은 지린성 장춘시에 있는 지린대학교 학생으로 알려졌다. 일명 ‘지린자습남’이라 불리는 그는 평범해 보이는 흰 색 티셔츠와 파란색 바지, 운동화를 신고 ‘남다른 장소’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가 선택한 남다른 장소는 교실 밖으로 연결된 2층 난간으로, 다소 비좁고 위험해보이지만 타인의 간섭을 피하기엔 꽤 적절해 보인다. 현지 언론이 조사한 결과 올해 지린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인 이 학생은 평소에도 자습실 문을 닫을 때까지 책에서 눈을 떼지 않는 모범생으로 알려졌다. 사진이 찍힐 당시에는 기말고사 기간으로, 자습실 내의 부산스러운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려 책상을 베란다로 옮기고 자신만의 학습 공간을 만들었다. 화제가 된 사진은 이를 목격한 지린대학 학생들이 찍어 인터넷에 올렸고, 수 만 개의 댓글과 현지 주요 언론에도 소개될 만큼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공부하는 방법도 있다니 놀랍다.”, “모범생의 자습실은 일반학생과 다른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국토부 ‘어린이 기자단’ 출범

    국토해양부는 5일 ‘제1기 어린이 기자단’ 출범식을 갖고 정부 과천청사와 인천공항 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으로 이뤄진 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건설, 교통, 해양 등 국토부 업무와 관련된 현장을 돌며 느낀 점을 기사로 작성하게 된다. 기사는 매달 1회씩 온라인 신문을 통해 게재된다. 출범식에는 어린이 기자단 54명과 학부모 등 10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권도엽 국토부 장관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국토부 내 기자실과 교통센터 등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민기(10·서울 진관초 4년)군은 “수도권 곳곳의 교통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통센터가 흥미로웠다.”면서 “어린이 기자로서 책임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금감원, 하나銀-론스타 거액 대출 새달 초 조사키로

    금융감독원이 외환은행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대한 하나은행의 거액 대출 거래를 조사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5일 “은행법은 거액 여신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지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8월 초 하나은행에 대한 정기 검사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때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금감원은 하나은행이 제출한 서류를 들여다보고 있으며 현장검사를 통해서도 대출의 적정성 여부를 따져볼 방침이다. 은행법 47조에 따르면 은행이 다른 회사의 지분 20%을 담보 삼아 대출을 해줄 때는 금융위원회에 사후 보고해야 한다. 금감원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은행법에 의한 의례적인 절차로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고배당을 막기 위해 외환은행장을 불렀다가 체면을 구긴 금감원이 조사 강도를 높일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1일 론스타에 외환은행 지분 51%를 담보로 1조 5000억원을 대출해줬다고 밝혀 외환은행 인수계약 연장 및 인수를 위한 특혜대출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3년 전 사망한 아들 정자로 할머니 된 美여성

    3년 전 사고로 아들을 잃은 40대 미국 여성이 아들이 남긴 정자와 인공수정을 통해 손자를 볼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선이 5일 보도했다. 텍사스 주에 사는 마리사 에반(44)은 2009년 친구들과의 다툼 끝에 숨진 아들 니콜라스(당시 21세)를 잊지 못하고 슬픔의 세월을 보내다가, 평소 자상한 아버지가 꿈이던 니콜라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는 사고 당시 바닥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쳐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뒤 식물인간 판정을 받았다.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들은 마리사는 아들의 생명유지장치를 끄기 전 정자를 채취해 달라고 요청한 뒤 이를 정자은행에 보관했다. 마리사는 “니콜라스는 언제나 자신을 닮은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리모와 인공수정을 통해 손자를 가질 수 있게 허락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텍사스 주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 측은 마리사의 요청이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이를 허가했고, 마리사는 지난 해 멕시코의 한 병원에서 소개받은 대리모와 난자 기증자의 도움으로 올 여름 ‘할머니’가 될 예정이다. 이혼한 뒤 홀로 아이를 키워왔다는 마리사는 “아들이 죽기 일주일 전 나와 ‘좋은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나는 ‘좋은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었다.”면서 “일주일 뒤 아들이 사망하면서 모든 것이 변했지만 꼭 꿈을 이뤄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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