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민기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패배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5000만원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주소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연재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916
  • 올 국가직 9급 최연소 합격자들의 ‘비결’

    올 국가직 9급 최연소 합격자들의 ‘비결’

    ‘뚜렷한 목표의식’과 ‘꾸준한 공부’. 남들보다 어린 나이에 공직생활을 하게 된, 올해 9급 국가직 채용시험 부문별 최연소 합격자들은 합격 비결에 대해 이 두 가지를 공통으로 꼽았다. 축구가 좋아 프로선수를 꿈꾸던 나준호(20)씨가 한쪽 눈이 멀었던 건 중학교 1학년 때인 2004년이다. 자신이 좋아하던 축구를 하다 사고를 당해 시각장애인 5급 판정을 받았다. 사춘기라 방황이 길어 부모님 속도 많이 썩였다. 그러나 나씨는 관세직 공무원이 된다면 다시 자신 있게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확신으로 공무원 공채시험 장애인구분모집에 응시했다. 1년 반 준비 끝에, 지난 22일 9급 국가직공무원 남자 합격자 가운데 최연소로 최종 합격했다. ●“공직근무 상상하며 실력다져” 그는 “특별한 비법 같은 거 없어요. 한눈 팔지 않고 꾸준히 공부한 게 비결이라면 비결이죠.”라고 강조했다. 다만, 조금이라도 빨리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 대학진학도 미뤘고, 늘 세관복을 입고 근무하는 자신을 상상하며 실력을 다져왔다. 한쪽 눈에 의지해 기본서를 과목당 최소 50회 이상 읽었던 것이 남과 다르다면 다른 점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철밥통 지키는 공무원이 아니라 국민에게 꼭 필요한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과목당 20회이상 기본서독파” 1422명이 최종합격한 이번 9급 국가직 채용에서 일반모집 최연소 합격자는 장민기(21)씨다. 그는 올해 서울시와 대구시 9급 세무직렬 채용에도 합격해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기본이 수백 대 1인 공무원시험을 연달아 3번이나 합격한 그는, 전문대학 출신이다. 4년제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었지만 남들보다 빨리 세무공무원이 되려고 전문대학인 웅지세무대학에 들어갔다. ▲공무원이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의식 ▲과목당 20회 이상 기본서 독파 ▲틀린 문제 위주의 마무리 등 ‘평범한’ 학습법을 합격의 ‘비법’으로 꼽았다. 그는 “계속 공부하는 공무원, 그 누구보다 세무에 대해 잘 아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일반모집 합격자 가운데 최연소 여성 합격자는 검찰사무직렬에 합격한 조영숙(21)씨다. 조씨는 “오직 시험만 생각하면서 공부에 몰두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수사 관련 일을 하는 꿈을 키웠다.”면서 “‘검찰수사관이 되겠다.’는 확고한 꿈이 있어 남보다 일찍 합격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또 “요즘 검찰 조직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부터 청렴한 공무원이 돼 이런 이미지를 바꿔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시험 관련 他 학과 수업 활용” 이번 9급 채용 전체 최연소 합격자는 관세직에 합격한 차모(20·여)씨다. 저소득 구분모집에 응시해 합격한 그는 부산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이다. 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에게 “대학생이라면 시험과 관계된 타학과 수업을 잘 활용해 기본을 쌓는 것도 공무원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가산점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들어가기 전인 대학 1학년 방학 기간을 이용해 미리 따두면 더 쉽게 수험생활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키스 팔아요” … ‘수상한’ 자선모금 미녀 논란

    “키스 팔아요” … ‘수상한’ 자선모금 미녀 논란

    중국의 한 여성이 길거리에서 키스를 해주는 대가로 자선모금을 하는 이색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고 장시TV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최근 중국 선전시의 한 대로변에 짙은 화장과 화려한 드레스, 선글라스를 쓴 한 미모의 여성이 붉은색 팻말을 들고 나서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여성이 든 팻말에는 “키스 팔아요”라는 문구가 써져 있고, 그 아래에는 “키스 한 번에 1000위안(약 18만 4000원)이며 이 돈은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있다. 여성이 등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남성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10분 새 무려 3명의 남성이 1000위안을 내고 이 여성에게 키스를 받았다. 3명 중 한 명은 노인 남성으로, 고민을 거듭하는 듯 하더니 이 여성의 볼이 아닌 손등에 키스를 하고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수 십 만원을 받은 이 여성은 동행한 또 다른 사람과 함께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느 단체 소속이며, 어디에 기부할 것인지도 알리지 않은 채 이러한 활동을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 여성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98세 ‘美 최고령 살해 용의자’ 할머니 검거

    98세 ‘美 최고령 살해 용의자’ 할머니 검거

    총으로 자신의 조카를 죽인 96세 할머니가 미국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살해 용의자로 기록됐다고 영국 일간지 더 선이 28일 보도했다. 미국에 사는 아만다 스티븐슨(96)은 얼마 전 자신의 조카인 조니 라이스(53)를 총기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조니의 부인은 남편이 침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 결과 범인은 90대의 스티븐슨으로 밝혀졌다. 스티븐슨은 조니 가족과 몇 달 간 생활하면서 자주 의견다툼을 보이다 홧김에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사건 당일 이웃들은 조니 부부가 스티븐슨이 자신의 집에 머무는 것을 탐탁지 않아하며 그녀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려 했으나 쉽지 않았고, 집에서 고성이 오가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쓰인 총기 한 자루를 발견했지만, 아직 출처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티븐슨은 이번 사건으로 미국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살해 용의자가 됐다. 미국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살인범으로는 2009년 매사추세츠 주에서 100세 룸메이트를 살해한 로라 룬드퀴스트로, 당시 98세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구, 취약계층 장학금 후원 확대

    중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구 행복 더하기’ 사업 운영방안을 개선한다. 구는 다음달부터 이런 주민들에 대한 단순 생계비 지원을 점차 줄이는 대신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학생의 장학금 후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중구 행복 더하기’ 운영 방안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 계층의 생계 보호와 자활 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 매달 저소득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1303가구에 생계비 7600만원, 117가구에 장학금 1487만원 등 모두 1420가구와 정기후원을 맺고 9086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가구당 5만~20만원의 소액 생계비를 매달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다 보니 지원배분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이 15% 이상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6월부터 차상위계층 120%인 866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정기결연 생계비 지원을 줄이는 대신 남는 자원을 장학사업 등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기업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학생 1인당 월 10만~20만원씩 장학금 후원을 늘리기로 했다. 또 ‘이웃사랑 1사 1동제’를 확대해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각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과 활발하게 연계해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등 한단계 업그레이된 ‘중구 행복 더하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얼굴 2개 고양이, 12년째 생존…기네스북 올라

    얼굴 2개 고양이, 12년째 생존…기네스북 올라

    얼굴이 두 개인 채로 태어난 희귀 고양이가 12년 째 생존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7일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프랑켄루이’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의 몸에 머리가 두 개인 독특한 외모를 가졌다. 두 개의 머리에는 눈 4개, 코 2개, 입 2개가 있으며, 이동하거나 잠을 자는 등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일명 ‘야누스’라 불리는 이 희귀 증상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프랑켄루이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놀랍게도 12년째 건강을 유지하며 지내고 있다. 최근 12번째 생일을 맞은 프랑켄루이는 곧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등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양이의 목숨이 9개라는 속설이 사실인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실 프랑켄루이는 이미 온라인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당시 수백만 명의 네티즌이 이 영상을 봤으며 희귀 동물을 소개하는 TV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이팅게일은 교활한 신경쇠약자” BBC 다큐 논란

    “나이팅게일은 교활한 신경쇠약자” BBC 다큐 논란

    영국 BBC의 한 다큐멘터리가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이자 의료제도의 개혁자로 알려진 영국 출신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비하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고 데일리메일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팅게일을 연구하는 학회는 최근 BBC가 나이팅게일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그녀를 교활한 성격의 신경 쇠약자, 그리고 성욕을 스스로 억제하는 성격의 여성으로 표현한 것에 반기를 들었다. 학회 측은 “BBC가 나이팅게일의 성격을 왜곡하고 심지어 성차별주의적인 내용도 포함된 다큐멘터리를 제작·발표했다.”면서 문제가 된 내용을 삭제하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다큐멘터리가 나이팅게일 개인 신상을 비하한 것 뿐 아니라 그녀의 업적까지 잘못 표현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과 맨체스터대학 학회 측은 “프로그램에서는 나이팅게일이 크림전쟁 중 다친 군사들을 부주의로 사망케 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단순한 의료사고였을 뿐”이라며 해당 내용에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BBC 관계자는 “다양한 범위에서 나이팅게일의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사진=나이팅게일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벽돌을 ‘초콜릿’처럼 먹는 3세 희귀병 여아

    전구와 벽돌 등을 두려움없이 ‘섭취’하는 3세 여자아이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나탈리 헤이허스트는 지난 2월 보호자가 한눈을 파는 새 침실의 전구를 빼 이를 먹다가 목숨이 잃을 뻔한 위기에 처했다. 당시 빠른 응급치료 등으로 생명은 건졌지만 나탈리에게는 희귀한 증상이 발견됐다. 전구와 벽돌 등 먹지 못하는 음식들을 마구 갈망하기 시작한 것. 나탈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벽돌을 집어 마치 초콜릿쿠키처럼 자연스럽게 먹었고, 아이의 가족들은 이 같은 모습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엄마인 콜린(31)은 “전구와 벽돌을 먹게 해달라는 아이와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다.”면서 “지난 2월 심하게 다친 이후 전구보다는 벽돌에 더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깨진 전구 또는 벽돌을 섭취할 경우 독소 등 유해성분이 나탈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기가 계속되자, 콜린은 응급센터번호를 긴급전화번호로 지정하고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영양소가 들어있지 않은 물질에 식욕을 느끼는 나탈리의 증상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나탈리의 엄마는 “가족 모두가 나탈리의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아이가 호전될 수 있게 도와줄 전문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여성, 혼수상태서 아이 출산 “기적이 일어났다”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여성이 결국 건강한 아들을 출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중국 화서도시보 등이 27일 보도했다. 올해 24세인 류둥친(劉東琴)씨는 지난 6월 가족과 함께 모임에 나섰다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다가 혼수상태에 빠졌을 당시, 그녀는 임신 4개월의 상태였다. 그리고 지난 24일, 식물인간으로 3개월 가까이를 누워 지낸 류씨는 임신 33주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가족들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수술 전반을 책임진 쓰촨대학병원 측은 “산모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시작했다. 신생아가 전신마취의 영향을 받아 잠시 호흡곤란의 증세를 보였었다.”고 설명했다. 류씨의 아들은 약간의 폐렴증세와 혈액 내 마그네슘 농도가 짙은 증상 등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담당의사는 “식물인간 상태에 있는 환자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일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류씨는 우측 신체의 경미한 반응 외에는 신체 대부분이 마비된 상태. 특히 출산 이후 산후후유증이 겹치면서 건강상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류씨의 남편은 “아이가 태어나 매우 기쁘지만 아내가 깨어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난관을 뚫고 태어난 아이가 엄마를 어서 깨워주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계서 가장 공기 나쁜 도시 ‘이곳’…서울은?

    세계서 가장 공기 나쁜 도시 ‘이곳’…서울은?

    이란, 파키스탄, 인도 등 서남아시아 지역 도시들이 세계에서 공기가 가장 나쁜 도시로 조사됐다. 25일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91개국 1081개 도시를 대상으로 2003~2010년 미세먼지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란 아흐바즈의 10㎍ 이하 미세먼지 농도는 1㎥ 당 372마이크로그램(㎍)으로, WHO의 권장 기준인 1㎥당 20㎍ 이하를 약 20배 초과했다. 뒤를 이어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와 이란 서부의 사난다즈 등이 각각 279㎍/㎥과 254㎍/㎥를 기록했다. 한국의 경우 서울 등 주요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연 평균 50~99㎍/㎥ 수준으로, 권장수준의 2~4배 가량을 초과했다. 일본 도쿄와 프랑스 파리는 각각 23㎍/㎥, 38㎍/㎥로 기준치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캐나다 북서부의 화이트호수는 연간 미세먼지가 3㎍/㎥, 미국 뉴멕시코주의 산타페는 6㎍/㎥에 불과했다. WHO는 전 세계에서 미세먼지 오염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매년 134만 명에 이르며, 오염도가 낮은 도시에서는 질병발생률이 훨씬 낮다고 발표했다. 또 대기오염의 원인으로 급속한 공업화와 교통 혼잡, 과도한 전력발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을 들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스로 ‘오렌지 빛’으로 변하는 희귀 악어

    최근 호주에서 몸 일부가 오렌지 빛으로 변해가는 희귀 악어가 발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멜버른 인근에 사는 트레이시 샌드스톰은 어느 날 자신이 키우던 악어 ‘스내피’의 몸이 밝은 오렌지 빛으로 변하는 현상을 목격하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스내피를 처음 데려왔을 때에는 일반 악어와 다를 바 없는 짙은 녹색의 몸을 가졌었지만, 점차 마치 보호색을 연상케 하는 오렌지 빛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주인인 샌드스톰은 “스내피가 어느 날 물속에서 놀다가 수족관 물을 걸러주는 필터를 망가뜨린 적이 있다. 필터가 망가진 물에 있다 나온 다음부터 몸 색깔이 변했다.”고 설명했다. 또 “물속이 아닌 밖에 머무는 것을 좋아한다. 잠을 잘 때에도 따뜻한 실내에 있고 싶어 한다.”면서 “이 모든 증상이 필터가 망가진 물에서 나온 뒤부터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드스톰은 이 악어가 분명 병에 걸린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문가들은 “신체 내 산성의 문제”라고 추측하고 있다. 악어 전문가인 그라합 웹 박사는 “필터가 망가지면서 물 속 타닌이나 철 성분 등이 피부와 반응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인다.”면서 “일부 동물들은 특정 음식을 먹고도 몸이 오렌지 빛이나 붉은빛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 뿐 아니라 치아까지 착색되는 악어도 있지만 스내피의 경우 양호한 상태”라며 “꾸준히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800년전 ‘마녀 미라’ 턱에 못 박힌 채 발견

    이탈리아에서 마녀로 몰려 죽임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800년 전 미라가 발견돼 고고학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피옴비노 지역에서 발견된 이 여성 미라 주위에서는 마녀들이 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17 주사위’와 함께 관과 수의가 없는 상태로 매장돼 있었다. 이탈리아에서는 예로부터 ‘17’을 매우 불길한 숫자로 여겨왔다. 전문가들은 이 여성이 중세시대에 살았으며 사망당시 나이는 25~30세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가장 독특한 점은 미라의 턱에 못 7개를 박아 넣은 흔적이 있으며, 머리 주위에도 총 13개의 못이 박혀 있다는 것. 이는 당시 사람들이 일종의 ‘마녀 사형’에 썼던 수법인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라퀼라 대학교의 고고학자인 알폰소 포르소네는 “당시 사람들은 이 여성이 마녀이거나 또는 악마의 힘을 가졌다고 추측하고, 그녀가 죽음에서 다시는 깨어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려 턱 등에 못을 박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형태로 매장된 시신의 발견사례는 매우 드물다. 희소가치가 있는 발견임이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이 ‘마녀 미라’는 교회 부지에 매장돼 있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마도 이 여성의 가족들은 당시 영향력을 가진 세력이었을 것”이라면서 “그들이 교회와 결탁해 교회 부지에 매장할 수 있도록 힘을 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무려 12년간 모은 문자 10만건으로 책 낸 예술가

    무려 12년간 모은 문자 10만건으로 책 낸 예술가

    습관적으로 주고받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무려 12년간 모았다가 책으로 발간한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런던에 사는 예술가 트레이시 모버리(47)는 1999년부터 최근까지 지우지 않고 모은 문자메시지 10만 건을 엮어 ‘텍스트 미 업’(Text Me Up)이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그녀는 문자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이를 영구저장하고, 메모리나 시스템 상 저장이 어려울 경우 텍스트를 통째로 노트에 기록해 놓는 방법 등을 이용했다. 모버리는 “어떤 사람들은 내가 지나치게 강박관념에 사로잡혔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지난 나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예전 문자메시지를 돌이켜 보는 걸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문자메시지를 일종의 일기라고 생각하고 저장해왔다. 친구들이 보낸 메시지 중 소중한 것들이나 의미가 있는 것들도 모두 모았다.”면서 “지난 12년간의 문자메시지를 보면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문자메시지 묶음에는 자신의 결혼과 이혼 등 개인적인 일상다반사 뿐 아니라, 미국 9.11테러사건이나 아이티 지진과 같은 굵직한 사회·국제적 이슈와 관련된 내용도 다수 포함돼 있다. 또 아티스트로서 친분을 맺어 온 영화인 하워드 마크스나 가수 피트 도허티, 유명 영화감독이자 예술가인 뱅크시 등의 생일축하 메시지 등도 담겨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비만 산모 자궁 속 ‘비만 태아’ 과학적 입증

    비만 산모 자궁 속 ‘비만 태아’ 과학적 입증

    뚱뚱한 산모의 태아는 배속에서부터 비만이다? 최근 영국의 한 과학자가 비만 산모와 태아의 관계를 최초로 밝혀낸 연구결과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연구를 이끈 런던임페리얼단과대학의 니나 모디 박사는 최초로 태아 스캐닝 기법을 이용해 산모가 비만일 경우, 신생아는 태아 시절부터 비만인 상태로 자랄 가능성이 높다는 가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모디 박사는 영국 첼시의 한 병원과 웨스트민스터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여자아이 51명, 남자아이 54명 등 총 105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31명이 과다 지방질을 가진 채 태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과다 지방으로 인해 비만인 채로 태어난 신생아들은 대부분 복부가 팽창돼 있었다. 모디 박사는 태아 시절부터 비만을 겪은 신생아 상당수가 비만인 채 임신시절을 보낸 산모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산모의 신진대사가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힐 수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모디 박사는 “출산을 원하는 여성들은 비만이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면서 “특히 성인 복부비만은 자궁 내 태아에게 고스란히 영향을 준다.”고 경고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10만분의 1확률 희귀 ‘알비노 다람쥐’ 포착

    온몸이 새하얀 희귀 ‘알비노 다람쥐’가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 보도했다. 알비노는 피부·모발·눈 등에 색소가 생기지 않는 백화현상을 뜻하는 말로,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10만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 희귀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알비노 다람쥐는 외모를 본 따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얼마 전 야생상태에서 온 몸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다가 야생동물구조대에 발견돼 목숨을 구한 ‘스노우 화이트’는 동족인 회색 다람쥐(grey squirrel)에게 공격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보호센터에서 진통제와 항생제 등을 맞으며 죽음과 사투를 벌인 이 다람쥐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해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 햄프셔 지방의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스노우 화이트처럼 알비노 다람쥐가 태어날 확률은 10만분의 1 정도”라면서 “동족 사이에서도 독특한 외모 때문에 공격을 자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알비노 다람쥐는 시력이 좋지 않아 먹이를 찾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야생에서 생존하기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동물보호센터에서 사육을 맡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시신 안치소에 경보 설치… ‘부활’ 대비

    시신 안치소에 경보 설치… ‘부활’ 대비

    시신을 보관하는 보관함 안에 비상 경보 센서를 설치한 터키의 시신안치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BBC 등 해외언론이 24일 보도했다. 터키의 한 지역 의회가 직접 추진해 건설 중인 이 시신안치소는 사체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 안쪽에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이미 숨을 거둔 시신을 보관하는 곳에 센서를 설치하는 이유는 시신이 되살아나는 일에 대비하기 위한 것. 이것은 일시적으로 숨을 멈추거나 생명징후현상을 보이지 않을 때, 의료진이나 가족이 이를 사망한 것으로 오인해 ‘억울하게’ 시신보관소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보관함 안에서 아주 작은 움직임이라도 감지될 경우 센서가 이를 포착해 시신안치소 전체와 주요 관계자에게 경보가 울리도록 시스템 되어 있다. 시신 안치소 관계자는 “의사의 오진 등으로 인해 환자가 보관함에서 깨어날 경우 곧장 담당자 등이 이를 알아챌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첨단 시설’이 장착된 이 시신 안치소에는 현재 총 36구의 시신까지 수용할 수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블랙홀서 뿜어져 나오는 ‘컬러 기류’ 최초 포착

    블랙홀서 뿜어져 나오는 ‘컬러 기류’ 최초 포착

    블랙홀에서 다양한 색깔의 분출물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사상 최초로 포착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2일 보도했다. 기류가 가장 활발한 블랙홀 중심부가 포착된 이 사진은 지금까지 공개된 블랙홀의 어떤 모습보다 더 다이내믹하고 생생한 느낌을 준다. 이 장면은 미국우주항공국(NASA)의 광역적외선탐사망원경(WISE, 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이 우리은하 중심에서 2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블랙홀을 촬영한 것이다. 사진은 블랙홀 중심에서 분출되는 물질들이 형성한 거대한 원과, 폭발적인 붉은 빛 에너지가 주위를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에너지가 블랙홀 중심에서 반경 1만 5000마일까지 뻗어나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때때로 이 파장의 규모가 더 확장되기도 한다고 추측하고 있다. 또 자기장의 힘은 지구보다 3만 배 강하며, 블랙홀 전체의 규모는 태양보다 최소 6배 클 것으로 예측되지만 정확한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 사진이 블랙홀이 에너지를 방출하는 순간의 주변 기류 등이 선명한 색깔로 촬영된 것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도로에 꽂힌 ‘무지개의 끝’ 희귀모습 포착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일곱 빛깔 아름다운 무지개의 굴곡진 중심부를 주로 볼 수 있을 뿐, 희미하게 옅어지는 무지개의 끝을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근 해외의 한 도로에서 땅에 ‘꽂힌’ 무지개의 끝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운전자는 런던 인근의 M25 도로를 차를 타고 지나가다 우연히 희귀한 광경을 목격했다. 3차선 중 중앙차선의 불과 십여m 전방에 무지개가 나타난 것. 무지개의 끝은 땅을 향해 있었고, 운전자와 일행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았다. 회색 아스팔트와 맞닿아 있는 아름다운 빛깔의 무지개 사진은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예로부터 무지개는 신비로운 현상으로 인식돼 다양한 신화에 등장했다. 그리스로마신화에는 무지개가 땅과 하늘을 잇는 매개체로서 ‘길’ 역할을 했다는 내용이 있고, 중국고전신화에서는 인간을 창조한 여와(女媧)가 각기 다른 색깔의 돌 다섯 개로 하늘을 크게 휘저어 무지개가 생겼다는 전설이 담겨있다. 일부 호주 원주민들은 무지개를 신이 내리는 특별한 뜻으로 여기고 홍수로부터 마을을 지켜 줄 것이라고 믿어왔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약 120억원 가치 ‘월석’(月石) 발견돼

    약 120억원 가치 ‘월석’(月石) 발견돼

    달 탐사선 아폴로 17호가 1972년 달에서 가져온 월석(달의 암석)이 30여년 간 자취를 감췄다 최근 모습을 드러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3일 보도했다. 당시 아폴로 17호가 지구로 가져온 월석 중 135개는 리처드 닉슨 미 행정부가 세계 130여 개국과 각 주정부 등에게 선물했다. 이중 현재 행방이 확실한 것은 60여 개 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견한 월석은 미국 아칸소주 중앙도서관의 기록보관소에 잠들어 있었다. 도서관 디렉터인 바비 로버트는 최근 아칸소주 명판이 붙은 상자를 열었다 이를 발견했다. 로버트는 “보통 월석에는 해당 지역의 국기와 관련 정보가 적힌 명패가 붙어있기 마련인데, 이 월석은 명패가 떨어진 채 박스에 보관돼 있었다.”면서 “전문가들은 한 눈에 이것이 월석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고 말했다. 이 월석은 1976년 아칸소주 상원의원이었던 데이비드 프라이어가 닉슨 전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뒤 사무실에 전시됐었다. 이후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이 사무실을 쓰다 1980년 아칸소 주지사 재선에 실패해 사무실을 비우면서, 아칸소주 기록보관소로 넘어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많은 월석이 분실됐거나 도둑맞아 개인 소장품으로 전락한 것이 확실하다면서, 부르는게 값일 만큼 고가에 매매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번에 발견된 월석 역시 불법매매시장에서 최소 1000만 달러(약 119억 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238명 동시에 입을 수 있는 ‘마법 드레스’ 공개

    핀란드에서 활동하는 한국 디자이너가 만든 독특한 드레스가 세계인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디자이너 아무 송(Aamu Song·송희원)이 제작한 이 드레스는 238명이 동시에 입을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강렬한 붉은색 디테일이 살아있는 이 드레스는 덴마크 섬유업체 코바드랏(Kvadrat)의 울 페브릭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둥글게 퍼진 밑단에는 ‘입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드레스 제작에 들어간 천은 무려 550m. 붉은색 천에서 이름을 따 ‘레드 드레스’(REDDRESS)로 불리고 있다. 2008년 아무 송 디자이너가 ‘레드드레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현지에서 공개되자마자 큰 눈길을 끌었던 작품이다. 드레스 시연에 나서는 사람들은 4단 레이어 된 밑단 하나하나에 몸을 넣고 독특한 드레스 착용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이너는 규모가 매우 큰 음악 공연이 열리는 콘서트홀에서 수 백 명의 사람이 동시에 입을 수 있는 드레스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디자이너는 “레드드레스는 무대에 서는 사람과 무대 위 사람을 바라보는 청중의 경계에 의문을 던지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소개한 해외 언론들은 이 드레스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만큼 매우 독특하고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레드드레스’는 22일부터 런던에서 펼쳐지는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서 전시됐으며, 23일 밤 238명이 동시에 이 드레스를 입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멀티비츠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500만분의 1확률…한 몸·두 자궁서 태어난 아기들

    한 몸에 있는 각기 분리된 2개의 자궁에서 수정과 출산을 통해 동시에 아이 둘을 얻은 미국의 산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로리다주에 사는 안드레아 바르보사(24)는 일반 여성과 달리 ‘완전중복자궁’(Uterus Didelphys) 보유자로, 이는 한 몸에 완벽하게 분리된 2개의 자궁을 가진 것을 뜻한다. 지난 15일 바르보사가 임신 36주 만에 출산한 나단·나탈리는 2분 간격으로 태어났으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다. 바르보사는 “각각의 자궁에서 아이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매우 놀랐지만 건강하게 태어나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의사는 ABC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두 개의 자궁에 각각 성공적으로 수정돼 출산까지 이어질 확률은 500만분의 1 정도로 매우 희박하다.”면서 “안드레아와 그녀의 아이들은 큰 행운을 얻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0명 정도가 바르보사와 유사한 완전중복자궁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