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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몸이 종양으로 뒤덮인 ‘버블맨’ 충격

    온 몸이 마치 거품처럼 크고 작은 봉긋한 암 덩어리로 뒤덮인 일명 ‘버블맨’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사는 찬드라 위스누(57)는 세계에서 매우 드문 희귀 피부병을 앓고 있다. 거품처럼 생긴 종양이 손과 몸 뿐 아니라 얼굴 전체를 뒤덮고 있다. 병이 처음 시작된 것은 그가 19살 때. 얼굴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종양들이 올라왔지만 찬드라의 부모는 “걱정할 것이 못된다.”며 병원 치료를 마다했다. 찬드라의 종양은 빠르게 늘었고, 외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가려움과 쓰라림 등의 증상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야 했다. 24살 때 종양은 그의 등을 모두 덮었고, 32살이 되자 온 몸이 종양에 잠식돼 버렸다. 몸의 통증보다 그를 더욱 힘들게 한 것은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차별이었다. 그는 “사람들은 대놓고 나를 조롱하거나 놀리진 않았지만, 대부분 나를 피하려고 했고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이 병이 자신 또는 가족에게 옮을까봐 걱정하기도 했다.”면서 “그래서 나 자신이 먼저 사람들을 피하고 외출을 꺼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상태가 악화된 뒤 여러차례 병원을 찾았지만 정확한 병명조차 알아내지 못했다. 신경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피부와 뼈에 돌기모양의 종양이 생기고 있지만 어떤 의사도 원인을 찾아내지는 못했다. 그의 아픈 사연에도 불구하고, 아내인 내닉(33)은 남편을 극진히 돌봤다. 그녀는 “오래 전, 외모가 변할 만큼 종양이 심각해졌을 무렵, 남편이 내게 이곳을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도 했지만 난 거절했다.”면서 “나에게는 그를 지키고 돌보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집 안에서만 생활하던 그가 어렵게 세상으로 나온 이유는, 그의 아들과 딸에게서 비슷한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찬드라는 “내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서는 나 역시 병원을 찾아야 했다. 우리 아이들은 현재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매우 힘들지만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화장실, 내가 먼저 왔다” 싸우다 총질까지…

    “화장실, 내가 먼저 왔다” 싸우다 총질까지…

    러시아의 남성 2명이 공동화장실 사용 순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유혈사태로 이어지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고 AFP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수도 모스크바. 37세 남성 A는 모스크바 동부에 있는 한 공동주택 인근에서 같은 공동화장실을 찾은 남성 B(49)와 말다툼을 벌이다 결국 총을 쏴 숨지게 했다. 그는 총을 쏜 뒤 곧장 도주를 시도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모스크바 교통경찰에게 체포됐다. 총을 맞은 남성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A는 범행 동기 및 과정 일체를 자백했다. 그는 “화장실을 누가 먼저 쓸 것인지를 놓고 말싸움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스크바에서 공동화장실을 둘러싸고 문제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17년 처음 러시아에 도입된 공동주택은 현재 모스크바에만 약 5만 채가 남아있는 상황. 공동주택 한 곳당 침실은 8개 정도 되지만 화장실은 단 하나 뿐이어서 사용상 불편할 뿐 아니라 크고 작은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제2의 스티브잡스? 12세 ‘IT 신동’ 판박이 강연

    제2의 스티브잡스? 12세 ‘IT 신동’ 판박이 강연

    전 세계 IT혁신을 이끈 스티브 잡스의 사망이 여전히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제2의 스티브 잡스’의 가능성을 보이는 천재 소년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해튼비치에서 열린 ‘테드엑스’(TEDx·18분 제한시간 내에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주제 발표 및 강연하는 지역 행사)에는 올해 12살인 토마스 수아레즈가 강단에 올랐다. 이 소년은 자신이 직접 만든 iOS기반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아이패드를 들고 무대에 서서 자신만만하고 위트있는 말투로 강연을 이끌었다. LA의 사우스베이 중학교에 다니는 토마스는 지난해 말 지구 색깔에 따라 자신의 운세를 점칠 수 있는 오락용 앱 ‘어스 포춘’(Earth Fortune)을 직접 개발하고 공개했다. 학교에서는 ‘앱 클럽’을 만들어 친구들과 관련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내 학생들에게 이를 무료 배포하는 활동을 도맡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앱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캐럿사’(社·Carrotcorp)를 설립해 ‘어스 포춘’ 등 자신이 직접 만든 앱을 판매하는 등 나이답지 않은 독특한 행보를 보이며 ‘IT계의 라이징 스타’로 자리 잡았다. 토마스는 강연에서 “부모님과 친구들, 그리고 앱 스토어의 수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줬고, 스티브 잡스 역시 내게 영감을 줬다.”면서 “조만간 안드로이드 용 앱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큰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피력하며, 유머와 지식까지 갖춘 토마스는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IT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아이패드를 손에 쥐고 커다란 스크린 앞에서 이야기하는 소년의 모습은 스티브 잡스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게 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각 분야 명사들이 18분씩 릴레이 강연을 펼치는 지식 컨퍼런스인 ‘테드엑스’는 기술·오락·디자인의 앞 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1984년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처음 시작된 뒤 매회 화제를 낳았으며 최근 국내에도 뿌리를 내린 유명 행사이다. 사진=’제2의 스티브 잡스’ 토마스 수아레즈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정말 죽지 않는 ‘목숨 9개’ 고양이 발견?

    고양이 목숨은 9개라는 옛말이 사실일까? 미국의 한 동물복지센터가 안락사시킨 고양이가 냉동고에서 다시 살아난 채 발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에 있는 웨스트벨리시티 동물보호소에 들어온 고양이 ‘안드레아’는 30일이 지나도록 주인을 찾지 못했고, 보호소 측은 결국 가스를 이용해 고양이를 안락사 하기로 결정했다. 안드레아가 죽은 것을 확인한 보호소 직원들은 시신을 플라스틱 가방에 넣어 시신용 냉장고에 보관했는데,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냉장고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놀랍게도 안드레아가 다시 눈을 뜬 채 바깥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보호소 관계자인 에이런 크라임은 “안드레아가 명백히 ‘삶’을 원한다고 판단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새 주인을 찾아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드레아의 건강상태를 살핀 수의사는 “가스로 인한 신경적 손상이 있을 수는 있지만 머지않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안드레아가 죽었다 살아난 ‘신비한 생명체’ 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 목숨이 여러개 라는 말이 사실인 것 같다.”, “기적이 일어났다.” 등의 댓글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2년간 냉장고에 외계인 사체 보관” 진위여부 논란

    “2년간 냉장고에 외계인 사체 보관” 진위여부 논란

    러시아의 한 여성이 지난 2년 간 외계인의 사체를 냉장고에 보관해왔다고 주장해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더 선 등 해외언론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서북부 페트로자포츠크에 사는 마르타 예고로브넘은 2년 전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외계인’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쓰레기 매립장 주위에서 엄청난 소음이 났고, 이를 쫓아가보니 불에 탄 기계 잔해와 심하게 훼손된 철제, 엄청난 열기 속에 ‘외계인’이 누워 있었다. 이것을 들고 집으로 온 마르타는 랩 등으로 잘 감싼 뒤 냉동실에 넣어 얼린 상태로 보관해 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썩다 만 야채로 눈속임을 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심을 하는 한편, 마르타의 ‘외계인’이 SF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것 같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UFO전문가인 마이클 코헨은 “마르타의 이번 주장은 애써 만든 거짓말일 뿐”이라면서도 “러시아는 UFO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 중 하나이므로 외계인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냉장고 속 외계인’ 진위 여부를 두고 설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페트로자포츠크에 있는 칼레리아과학연구소가 직접 사실 확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물 가득찬 수영장에 ‘주차’한 86세 ‘김여사’

    물 가득찬 수영장에 ‘주차’한 86세 ‘김여사’

    미국의 한 80대 할머니가 마치 영화처럼 차를 몰고 물이 가득 찬 수영장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86세인 메리 리 파인은 최근 마트에 들렀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실수로 이웃집 수영장으로 돌진, ‘물속에 주차’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당시 메리의 차가 수영장으로 풍덩 빠지는 장면은 현장에 설치돼 있던 CCTV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차는 빠른 속도로 수영장 옆 철제 울타리를 넘어 달려들면서 인명사고로까지 이어질 뻔했지만, 다행히 차 뒤쪽이 앞쪽보다 천천히 가라앉으면서 구조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메리는 “눈 깜짝할 사이 차가 수영장에 빠졌지만 창문 등을 열 방법이 없었다. 그대로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면서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사람들이 다가와 도와줬고 보조석으로 간신히 나올 수 있었다.”면서 “정말이지 끔찍한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지 네티즌들은 물에 점핑하는 자동차가 담긴 영상을 본 뒤 “카풀(Car pool)의 재정의”, “주차구역을 잘못 인식한 것 같다.”등 다양한 댓글로 관심을 표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도권 차상위계층 1년새 빚 2배

    수도권 차상위계층 1년새 빚 2배

    수도권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보다 형편이 약간 나은 빈곤층)의 가계부채가 지난해보다 2배 많아졌다. 이에 비해 가처분소득은 4.3% 늘어나는 데 그쳐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다른 계층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 저축액은 증가했지만 마이너스 실질금리로 투자 수익이 거의 없어 형편이 나아질 것을 기대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경기둔화가 예상되는 내년 이들의 가계 재정 여건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11년 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소득분위 5분위 중 차상위계층(2분위·소득수준 하위 20~40%)의 부채총액은 지난해 854만원에서 올해 1673만원으로 95.9% 증가했다. 이는 부채총액이 29.4% 줄어든 1분위(하위 0~20%)는 물론이고, 3분위(중위 40~60%)의 증가율 24.3%, 4분위(상위 20~40%)의 증가율 17.5%, 5분위의 증가율(상위 0~20%) 14.3%보다 3배 이상 높은 규모다. 또 비수도권 차상위계층의 부채총액이 1105만원에서 1218만원으로 10.2% 늘어난 데 비해서도 9배나 높은 증가율이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의 부채가 높은 이유는 우선 임대보증금이 17만원에서 48만원으로 182.4% 증가했기 때문이다. 생활비 등을 위해 빌린 금융부채도 837만원에서 1625만원으로 94.1% 늘었다. 하지만 가처분소득은 2421만원에서 2524만원으로 단 4.3% 증가해 3분위(7.7%), 4분위(10.3%), 5분위(9.0%)에 비해 크게 낮았다. 그만큼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1분위의 경우 가처분소득이 1618만원에서 1592만원으로 1.6% 감소했지만 부채총액도 1364만원에서 963만원으로 29.4% 감소했다. 서민금융의 힘이 다소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차상위계층은 저축액 증가율이 19.9%로 5분위(28.8%)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예금금리는 낮고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상태다. 중산층으로 올라갈 출구가 없는 셈이다. 이경주·오달란기자 kdlrudwn@seoul.co.kr
  • 애완견 구하려 곰 2마리와 ‘맞짱’ 뜬 美여성

    애완견 구하려 곰 2마리와 ‘맞짱’ 뜬 美여성

    평범한 한 여성이 자신의 애완견을 구하기 위해 곰 2마리와 맞선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 등 해외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수잔 메리트(36)는 얼마 전 저녁 9시 30분 경 독일산 셰퍼드 종(種)인 애완견 ‘오토’와 함께 뒤뜰로 산책을 나섰다가, 곰 2마리와 맞닥뜨리게 됐다. 메리트는 “처음에는 어두워서 잘 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보니 어미곰과 새끼곰이 나란히 서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면서 “오토가 곰을 발견한 순간 곧장 나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곰을 향해 달려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어미곰이 자신의 개를 공격하는 모습을 본 메리트는 순간 달려나가 오토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감쌌고, 이 과정에서 팔과 목, 머리 등을 심하게 얻어맞았다. 그녀는 “곰의 거대한 발갈퀴가 몸 이곳저곳을 훑는 동안에도 오토만을 생각했다. 내 몸이 얼마만큼 상처받고 있는지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후 비명소리를 듣고 메리트의 남편이 달려나왔을 때에는 이미 곰들이 모두 사라진 뒤였다. 병원으로 곧장 옮겨진 메리트와 애완견 오토는 찰과상 및 몇 군데 찢어진 상처가 생겼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촉망받던 22세 천재 창업자 사망, 원인은…

    촉망받던 22세 천재 창업자 사망, 원인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의 대항마로 일컬어졌던 ‘디아스포라’(Diaspora)의 20대 창업자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4일, 디아스포라의 공동창업주인 일리야 지토미르스키(22)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아직 정확한 사망 시각과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디아스포라는 그간 보안과 프라이버시 침해로 논란이 된 페이스북을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 SNS로 평가됐으며, 사용자의 개인정보 및 공유를 원하는 내용만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토미르스키는 지난해 11월 뉴욕대에 재학중인 친구 3명과 함께 디아스포라를 개발했으며, 경쟁자였던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 뒤 뉴욕타임즈와 내셔널퍼블릭라디오 등에 소개되면서 IT업계의 새로운 물결로 떠오르기도 했다. 피터 슐만 디아스포라 대변인은 “일리야 지토미르스키는 비전을 가지고 좀 더 나은 SNS를 만들려는 희망을 가진 사람이었다.”면서 “그를 잃은 것은 그의 가족 뿐 아니라 디아스포라에게도 큰 손실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디아스포라 공동창업주 일리야 지토미르스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케이블업계 “협상 결렬땐 재전송 중단”

    방송통신위원회의 강력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케이블TV의 지상파 실시간 재전송 문제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치킨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자칫 케이블TV를 통해 KBS2,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을 보는 게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케이블TV사업자(SO) 업계는 1 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비상총회를 열고 “매일 간접강제 이행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대한 협의체 논의에 참여하겠지만, 지상파 방송사들과의 협상 결렬 시 24일부터 재전송을 전면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지상파가 난시청을 방치한 것도 모자라 국민들의 시청권마저 박탈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케이블TV업계는 방통위 앞으로 자리를 옮겨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기도 했다. 이에 지상파 방송사들은 한국방송협회 방송통신융합특별위원회 명의로 이행금 집행을 협의 시한인 23일까지 유보하고 이미 발생한 부분은 당사자인 CJ헬로비전과 재전송료 계약 과정에서 최대한 유연하게 처리하겠다고 최종 제안했다. 케이블TV의 지상파 재전송이 중단되면 피해는 시청자에게 돌아간다. 무료·보편적인 서비스인 지상파 방송을 수신할 수 없는 시청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방통위 조사 등에 따르면 지상파의 전파 도달 범위는 전국 90% 이상이지만 이 가운데 26% 정도만 거실이나 안방에서 지상파를 수신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전체 4가구 중 3가구는 케이블TV나 유선방송망을 이용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없다는 이야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리뷰]세계 최초 3D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 직접 보니…

    [리뷰]세계 최초 3D 뮤지컬 ‘모차르트 락 오페라’ 직접 보니…

    VIP석, S석 차별 없다. 땀방울까지 볼 수 있을 듯한 한 발치 거리에서 배우들이 노래하고 춤춘다. 수 십 만원을 주고도 못 볼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 공연이 지척에서, 그것도 3D로 펼쳐진다. 뮤지컬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군침이 돌지 않는가? 2009년 프랑스 ‘팔레 데 스포르 드 파리’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뒤 150만 관객을 동원, 프랑스 뮤지컬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모차르트 락 오페라’가 한국 관객을 찾는다. 일반 공연처럼 앉은 자리에서 고정된 시선으로 보는 똑같은 공연이 아니다. 세계 최초 3D 뮤지컬이다.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뮤지컬 제작자로 정평이 나 있는 알베르 코엔과 도브 아티 듀오가 제작 했으며, 영화 ‘다크나이트’, ‘인셉션’, ‘매트릭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각효과를 담당한 미국의 마크 와인가트너, 국내 3D 공연 실황 감독 정성복이 손잡고 3D로 재탄생시켰다. 클래식 이미지의 틀에 갇혀있던 기존의 모차르트가 아닌 팝과 록, 재즈 등으로 다시 태어난 새로운 장르의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35세의 젊은 모차르트의 사랑과 열정, 야망 등을 그린 작품이다. ●‘착한 가격’에 ‘좌석 차별’ 없이 생생한 대형 뮤지컬 관람 가능 뮤지컬을 관람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듯, 대형 뮤지컬에서 배우들의 표정을 자세히 보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게다가 이 공연은 4500석 규모의 초대형 극장에서 펼쳐졌다. 가난한 관객은 그저 작은 점으로 보이는 배우의 목소리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는 데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에 비해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하는 만큼 ‘좌석에 따른 차별’이 크게 존재하지 않는다. 가격이 일반 뮤지컬 공연에 비해 저렴한 것은 기본.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 3D 뮤지컬’이라는 타이틀만큼 선명한 화질과 꽤 입체감 있는 3D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바타’ 같은 엄청난 3D효과를 기대한다면 실망이 불 보듯 뻔하다. 3D는 관객에게 더 이상 새롭고 신기한 기술이 아니다. 대부분의 3D 영화가 그렇듯, 배우들이 코앞에서 춤을 추지는 않지만, 자막만큼은 확실한 3D 효과를 자랑한다. ●프랑스어 몰라도 감동 100배의 뮤직 넘버, 하지만… 프랑스 오리지널 공연이다 보니 영어와 다른 불편함에 꺼리는 관객도 많지만, ‘모차르트 락 오페라’의 뮤직넘버는 낯선 느낌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알베르 코엔과 도브아티는 모차르트의 음악 중 가장 유명한 클래식 작품들과 새로운 창작곡을 넘나드는 20곡의 뮤직넘버를 작곡하는 데만 2년을 소요했다. 그 결과 클래식·오페라 또는 프랑스어가 주는 약간의 거리감이 눈 녹듯 사라지고, 젊고 대중적인 팝과 록으로 귀가 즐거워진다. 하지만 극장 상영 특성상 인터미션을 없애고 133분의 러닝타임을 꼬박 앉아있어야 하다 보니 허리와 다리 통증은 감수해야 한다. 또 모차르트의 음악이나 성장을 다룬 것은 아니어서 이를 기대한 관객은 다소 실망할 수 있다. SK 플래닛이 제작·배급을 맡은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11월 17일 개봉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고]

    ●정인철(전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씨 부친상 13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5)750-8651 ●한상욱(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사무국장)씨 장인상 1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08 ●이기량(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경식(금융감독원 은행영업감독팀장)민경식(연세대 신학대 교수)씨 장모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00 ●황봉수(단양군 부군수)씨 모친상 12일 청주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7시 10분 (043)279-0150 ●홍지한(전 한영회계법인 부대표)씨 별세 용기(금강공업 대리)민기(삼광유리공업 대리)씨 부친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16 ●김형엽(고려대 세종캠퍼스 영문과 교수)형관(미국 거주)형선(미국 존스홉킨스병원 간호사)씨 모친상 신동욱(미국 NIH 연구원)씨 장모상 1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923-4442 ●정다운(광주매일 경제부 기자)씨 조부상 13일 영광종합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10-4729-8219 ●김동완(국제금융센터 상황정보실장)주완(동방생활산업 공장장)승완(하이닉스 차장)씨 부친상 장동환(중앙일보 편집부문 기자)씨 장인상 김정옥(문덕초 교사)씨 시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4 ●김동창(삼능건설 부사장)씨 부친상 13일 전남 장성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61)394-0444 ●전장수(수출입은행 중남미아프리카부 팀장)씨 부친상 13일 전남 영광 제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61)353-4059
  • 아이폰4S 볼트까지 분해해 원가 측정…얼마?

    아이폰4S 볼트까지 분해해 원가 측정…얼마?

    최초 공개 당시 기대 이하라는 평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스티브 잡스의 유작이 된 아이폰4S의 인기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영국의 한 언론이 전문 업체에 의뢰해 아이폰4S의 원가를 측정,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12일 IT 전문업체 및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아이폰4S를 해부하고 원가를 책정한 결과, 아이폰4S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메인 서킷보드와 스크린, 무선 안테나, 카메라 뿐 아니라 너트와 볼트까지 일일이 시중가를 기본으로 가격을 합산한 결과, 112.89파운드, 한화로 약 20만 3000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영국 판매가는 499파운드(89만 8000원)이다. 무선 안테나는 18.75 파운드(3만3740원), 터치스크린은 23.09파운드(4만1540원), 카메라는 이보다 저렴한 10.98파운드(약 1만9750원), 새로 공개된 운영체제인 iOS5와 충돌을 일으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던 배터리는 3.68파운드(6622원)라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은 “일부 값비싼 부품과 시스템이 포함돼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원가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책정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배터리가 당신을 화나게 한다면, 가격이 불과 3.68파운드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비꼬았다. 하지만 이처럼 아이폰4에 비해 기대에 못미치는데다 가격도 지나치게 비싸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아이폰4S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11일 SK텔레콤과 KT가 아이폰4S를 출시하면서 두 이통사에 각각 22만명, 20만명이 넘는 예약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약열풍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설의 괴물 ‘빅풋’, 가장 강력한 증거 찾았다

    설인(雪人)이라고도 불리는 전설의 괴물 빅풋(Big Goot)이 실존했다는 가장 강력한 근거가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지 더 선 등이 14일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의 남부에 있는 도시인 케메로보의 외딴 곳에서 기이하게 꼬인 나무들을 발견됐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이 오랑우탄이나 고릴라 등이 둥지를 짓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지어진 거주지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나무들은 아치형태로 얽혀있었으며, 전문가들은 케메로보가 과거 야만인 등이 자주 출현했다는 과거 자료와 나무들의 형태로 보아 빅풋의 흔적이 확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와 캐나다, 미국, 스웨덴에서 온 예티 전문가들은 모스크바에 모여 이와 관련한 콘퍼런스를 열고, 빅풋이 전설이 아닌 실존하는 생명체인 가장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생물학자인 존 바인더너겔(69)은 “이 나무들은 시베리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이 아니며, 사람이나 그 밖의 포유동물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과도 유사하지만 똑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차된 나무는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발견됐으며 빅풋이 만들었다고 주장되는 둥지(집)와 매우 유사한 형태이며 이는 빅풋이 실존했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빅풋은 대체로 북아메리카와 러시아의 깊은 숲속에서 살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에서 목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빅풋과 유사한 또 하나의 ‘전설의 괴물’ 예티(Yeti)는 히말라야에 산다고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건전지 삼켰다가 식도 화상·소실… ‘끔찍’사고

    건전지 삼켰다가 식도 화상·소실… ‘끔찍’사고

    한 영아가 가전제품에 흔히 사용하는 작은 리튬건전지를 삼켰다가 심각한 화상과 부작용 등으로 1년 동안 무려 18차례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에밋 러치(2)는 지난 해 리모컨을 가지고 놀다 실수로 건전지를 삼켰지만, 주위의 어른 중 이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어 건전지를 몸속에 넣은 채 며칠을 보냈다. 에밋의 엄마인 카를라는 “아이가 건전지를 삼켰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갑자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였고, 병원을 찾은 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에밋의 몸속에 들어간 건전지는 약 2시간 뒤 식도에서 타기 시작하면서 통증이 시작됐고, 그렇게 3일 가까이가 흘러서야 병원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아이의 식도는 리튬 건전지로 인해 4인치 가량이 타 버려 소실됐고, 폐 등 각종 기관에도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면서 총 200차례가 넘는 X-Ray 사진 촬영과 18번이 넘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병원 측은 “리튬 건전지처럼 작지만 매우 위험한 생활용품들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어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한편 미국 국립유독물센터(National Capital Poison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매년 3500명의 사람들이 소형 디스크나 버튼 모양의 작은 건전지를 삼키는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일반 달걀보다 4배 큰 ‘슈퍼 에그’ 中서 등장

    중국에서 일반 달걀보다 약 4배 더 크고 무거운 ‘슈퍼 에그’(Big Egg)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일반 달걀의 무게가 약 40g인데 반해, 쓰촨성에 사는 왕씨의 닭이 낳은 알은 무려 150g, 크기도 일반과 비교해 약 4배 이상이 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왕씨는 “수 십년간 양계장을 해 왔지만 이렇게 큰 달걀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빅 에그’를 낳은 닭은 다른 닭과 마찬가지로 평소 옥수수와 벼 낟알 등을 먹고 자랐으며, 특별한 사료를 먹인 적은 없었다고 왕씨는 설명했다. 오히려 이 닭은 몸집이 작고 알을 잘 낳지 못했지만, 이번에 낳은 것은 보기 드물게 크고 무거웠다. 왕씨는 “이 달걀을 내다 팔려 했지만, 식용상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아져 팔 수 가 없게 됐다.”고 난감해 했다. 이에 청두시(市 )동물방역과 관계자는 “150g이 넘는 달걀은 매우 보기 드문 것이 사실이지만 비정상적인 크기라고 말하기엔 어렵다.”면서 “만약 알을 낳은 닭의 영양상태에 큰 문제가 없었다면 식용으로 써도 무리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약 17억원 ‘세계서 가장 비싼’ 만화책 보니…

    약 17억원 ‘세계서 가장 비싼’ 만화책 보니…

    무려 16억 8000만원에 달하는 만화책이 있다? 1938년 DC 코믹스에서 내놓은 ‘액션 코믹스’라는 만화책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 11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슈퍼맨이 표지에 등장하는 액션 코믹스 제1권은 만화 애호가 및 수집가 사이에서 소장가치가 가장 높은 만화책으로 손꼽혀 왔다. 이 책은 11년 전 미국인 수집가의 집에서 도난당한 뒤 자취를 감췄고, 경찰이 끈질기게 행방을 추적한 끝에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액션 코믹스 제1권 초판은 지난 해 오프라인 경매에서 무려 100만 달러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만화책’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경매 전문가들은 곧 있을 경매에서 액션코믹스 제1권이 최소 15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세계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경매에 내놓은 스테판 피러쉬 메트로폴리스 콜렉터블즈(Metropolis Collectibles·만화판매업체) CEO는 “잃어버렸던 ‘전설의 책’을 찾게 돼 매우 기쁘며, 이 책은 만화 역사상 가치가 매우 높은 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액션코믹스 제1권 온라인 경매는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DJ.DOC와 18년 파티’ 엽기 공연포스터 3종 공개

    ‘DJ.DOC와 18년 파티’ 엽기 공연포스터 3종 공개

    연말 공연의 보증수표 DJ. DOC가 고심 끝에 드디어 공연 타이틀을 결정했다. DJ .DOC는 2007년 ‘순결한 콘서트’, 2008년 ‘막판뒤집기’, 2009년 ‘전국노래자랑’, 2010년 ‘뽕댄스파티; 등 매년 획기적인 공연 타이틀로 정평이 나있는 만큼 올 해 역시 공연명을 두고 남다른 고민을 했다. 더욱이 ‘가요계 악동’ 이미지를 벗고 어느덧 ‘사회적 모범 그룹’으로 환골탈태한 DJ.DOC이기에 고민은 더욱 깊었다는 후문이다. 티켓오픈 당시에도 확정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일단은 DJ.DOC 콘서트’란 임시 타이틀을 활용하기도 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회의 도중 김창렬이 무심결에 던진 “데뷔 18주년이니깐 18년 파티로 가자.”는 한마디에 이하늘, 정재용은 물론 공연 제작진까지 만장일치로 동의하면서 타이틀이 확정됐다. 20주년을 눈앞에 둔 DJ.DOC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편 신나는 공연의 대명사인 콘서트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자체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기획한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데뷔 18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이다. 다른 뜻은 전혀 없으니 오해가 없길 바란다.”며 타이틀 명의 성격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타이틀 명과 함께 역시나 ‘DJ.DOC다운’ 공연 포스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공연마다 화끈한 코스프레로 화제를 모은 DJ.DOC가 이번에는 캔디로 둔갑한 것. ‘후덕 캔디’, ‘배 곯은 캔디’, ‘조금 나이든 캔디’ 등 다소 엽기적인 캔디 3종 세트 포스터를 선보인 DJ DOC는 “연말 주변을 돌아보면 외롭고 힘든 이웃들이 있기 마련.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길 바란다. DJ.DOC가 언제나 함께 할테니”라며 훈훈한 의미를 전했다. 올해로 데뷔 18년을 맞아 더욱 화끈하고 따뜻한(?) 연말을 책임질 DJ.DOC의 ‘2011 DJ DOC와 18년 파티’는 오는 12월 30-31일 올림픽 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며, 수원, 부천, 울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게이 펭귄 커플, 번식 위한 ‘생이별’에 반발 쏟아져

    게이 펭귄 커플, 번식 위한 ‘생이별’에 반발 쏟아져

    동물세계에도 성소수차별이? 캐나다의 한 동물원이 함께 살고 있던 동성애 펭귄 커플을 갈라놓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아프리카펭귄과의 ‘버디’와 ‘페드로’는 미국 피츠버그에 있는 국립조류관에서 토론토 동물원으로 이주했다. 두 펭귄은 이주하기 이전부터 게이 커플로 지낸 연유로 토론토 동물원 측도 이들을 한 방에서 지내도록 했다. 하지만 최근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들의 개체 보존 및 우수 유전자 보존을 위해 동물원 측이 두 펭귄을 ‘생이별’하게 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미국 및 유럽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아프리카펭귄은 지난 100년간 개체 수가 90%나 줄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이 사실이지만, 종족번식을 위해 강제로 짝짓기를 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캐나다 일간지인 ‘글로브앤메일’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언론들이 앞 다퉈 게이 펭귄커플의 생이별 소식을 전했으며, 특히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 펭귄들을 갈라놓는 것은 동성애를 기피 또는 혐오하는 시각이 포함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웹사이트는 캐나다를 ‘동성애 혐오 국가’라고 비하하기도 했다. 이에 토론토 동물원 측은 “아프리카펭귄이 멸종 직전에 있기 때문에 번식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짝짓기를 시켜야 했다.”면서 “버디와 페드로는 번식기가 끝나는 내년 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울랄라 세션, 버스커버스커 중 우승 가릴 최종 미션은?

    울랄라 세션, 버스커버스커 중 우승 가릴 최종 미션은?

    ‘슈퍼스타K3’(슈스케3)의 파이널 무대가 드디어 11일 밤 11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단 한팀의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미션이 공개됐다. 울랄라 세션과 버스커 버스커는 각각 2번의 무대를 갖는다. 신곡 무대와 본인들이 선택한 자율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 심사 방식은 이전 생방송 무대와 동일하게 사전 온라인 투표 5%, 심사위원 점수 35%, 생방송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산한 결과로 우승자와 탈락자를 가린다. 하지만 하나의 신곡을 도전자 색깔에 맞춰 달리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던 지난 시즌과 달리, 시즌3에서는 애초부터 두 탐이 각자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곡을 공개한다. 이에 올해 결승 무대에서는 박근태, 김도훈 두 인기 작곡가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스타K3 제작진 측은 “워낙 두 팀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개성이 뛰어나 올해부터는 두 명의 작곡가에게 곡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우승팀은 마지막 무대에서 선보인 신곡으로 뮤직비디오와 음반을 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0일 오디션 접수를 시작으로 장장 9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3’가 단 한 팀의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무대를 남겨둔 가운데, 파이널 무대에서 누가 웃게 될 것인지에 수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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