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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탄생한 이소라 명곡, 소극장서 먼저 듣는다

    새롭게 탄생한 이소라 명곡, 소극장서 먼저 듣는다

    오는 5월 4일부터 한달 간 400석 규모의 소극장 공연을 선보이는 이소라가 관객들을 위해 2년 간 공들인 베스트앨범을 출시 전 공연장에서 먼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소라는 “좋은 음악으로 관객들과 호흡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2007년부터 5년 째 봄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다섯번째 봄’은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 덕에 매년 ‘매진 공연’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이소라가 2년 간 공들여 작업해 온 베스트앨범이 출시되면서 더욱 색다른 공연이 기획될 예정이라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곧 출시될 예정인 이번 앨범은 이소라의 명곡들이 새롭게 재탄생된다는 점과 더불어 저마다 개성이 두드러진 프로듀서들이 2년 동안이나 심혈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작곡가 이승환과 정지찬이 작업한 베스트 앨범 수록곡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라 측은 “앨범 출시 전이지만 소극장 공연에 대한 이소라의 애착이 워낙 커 미리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대부분 관객들이 매년 공연을 찾는 분들이라 보답하고픈 마음”이라 설명했다. 봄의 시작을 알릴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다섯번째 봄’은 오는 5월 4일부터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개최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도자기’로 장식한 세계 유일 30억원 짜리 슈퍼카

    ‘도자기’로 장식한 세계 유일 30억원 짜리 슈퍼카

    실내를 자기(瓷器)로 장식한 초고가의 슈퍼카가 등장해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1일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한 부가티 베이론 로블랑(L‘Or Blanc)은 독일의 유명한 자기회사인 KPM사와 합작으로 만든, 전 세계에 단 한 대뿐인 자동차다. 이 자동차는 내부 곳곳이 섭씨 1200℃의 가마에서 구운 자기로 장식돼 있다. 슈퍼카 내부는 가벼운 카본 소재로 꾸미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자기로 장식한 덕분에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부가티 베이론 로블랑이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뒤 처음이다. 때문에 런던과 프랑스, 독일 등에서 몰려온 팬들은 이 슈퍼카를 한 발자국이라도 더 앞에서 보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런던에서 왔다는 한 남성은 “전 세계에서 단 한 대밖에 없는 슈퍼카를 보려 영국에서 프랑스까지 왔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제로백 2.5초, 최고 속력은 407㎞/h에 달하고 내부가 자기로 장식된 이 슈퍼카의 가격은 160만 파운드(약 30억 원)에 달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부호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문가가 인정한 ‘완벽한 황금비율 얼굴女’ 눈길

    전문가가 인정한 ‘완벽한 황금비율 얼굴女’ 눈길

    천재 예술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평생을 ‘황금비율’을 찾고 이를 표현하는데 노력했으며, 현대의 많은 사람들 역시 황금비율의 아름다운 얼굴을 갖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하지만 이런 황금비율 얼굴을 ‘손쉽게’ 가지고 태어난 여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켄트주에 사는 18세 소녀 플로렌스 콜게이트는 과학자들이 흔히 눈과 눈, 입과 이마, 볼 과 턱 등이 이상적인 비율로 배치된 황금비율의 얼굴을 가졌다.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아본 적이 전혀 없다는 콜게이트는 최근 영국에서 열린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했으며, 성형수술이나 화학적 약품 주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참가를 제한했다. 과학적으로 여성의 황금비율 얼굴은 두 눈 사이의 거리가 두 귀 사이의 거리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며, 이마부터 턱까지 3등분을 했을 때 눈과 코, 입이 1:1:1 비율로 나눠지는 것을 일컫는다. 플로렌스의 경우 두 눈과 두 귀 사이의 비율은 44%, 이마부터 턱까지의 3등분 비율은 32.8%로 황금비율과 매우 흡사하다. 유명스타 중에는 할리우드의 섹시 배우인 제시카 알바가 이 황금비율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교 성적 역시 상위급에 속해 일명 ‘엄친딸’로 불리는 플로렌스는 “아름다워지기 위해 반드시 성형수술이나 짙은 화장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굳이 매일 화장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느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모델로서의 생활은 매우 즐겁지만 당분간은 학업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르멘 레퍼브리 성앤드류대학 심리학자는 “아름다움은 대칭 또는 균형과 매우 연관이 깊다. 플로렌스는 이 측면에서 대칭적인 매력이 매우 돋보이는 미녀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미스터리 풀렸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미스터리 풀렸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에 대한 인류의 오래된 숙제를 풀 수 있을까? 최근 스리랑카에서 알 없이 태어난 병아리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BBC 등 해외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이 병아리는 어미의 몸 밖에서 알로 태어나 부화한 것이 아닌,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새끼인 채 어미 몸 밖으로 나왔다. 스리랑카 국립 수의단체가 조사한 결과, 이 병아리는 어미 몸속에서 21일 가량 머물다 태어났으며 이후 곧장 수의사들의 진단을 받았다. 국립 수의사인 PR 야파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 병아리는 어미 몸속에서 부화한 뒤 알을 깬 상태로 태어난 것”이라면서 “단 한 번도 알을 깬 채 태어난 병아리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미는 병아리를 낳은 뒤 곧장 죽었으며 병아리의 건강은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해외 언론은 “이번 케이스를 통해 알이 먼저가 아닌 닭이 먼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3년 간격으로 입양한 아이 2명, 알고보니 친자매

    3년 간격으로 입양한 여자아이 2명이 알고 보니 친자매라는 드라마 같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 중국 충칭상바오의 21일자 보도에 다르면, 미국 뉴햄프셔주에 사는 보니라는 여성은 1998년과 2001년 각각 중국 출신 여자아이 2명을 입양했다. 당시 갓난아기였던 두 아이는 점차 자라면서 쌍둥이를 연상케 할 만큼 비슷한 외모를 가졌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양어머니가 DNA검사를 의뢰한 결과 친자매라는 것이 확인됐다. 입양될 당시부터 현재까지 두 아이의 출신지와 친부모에 대해 밝혀진 사실은 전혀 없다. 이들을 입양한 보니는 “평소 중국이라는 나라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중국 친구들도 많았다. 1998년 6월 북경의 입양센터를 직접 방문에 첫째 아이를 입양했다. 둘째 아이는 3년 뒤인 2001년 북경이 아닌 후난성 고아원을 방문해 입양했다. 당시 둘째는 이미 생후 14개월 정도 였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아이를 처음 봤을 때 첫째 아이와 매우 닮아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면서 “점점 크면서 착각이라고 하기엔 지나칠 만큼 닮은 두 아이를 보고는 결국 DNA검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두 자매가 다시 만났다는 것에 매우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분노를 감출 수 없었다. 한 어머니가 자신이 낳은 자식을 두 번이나 버렸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입양한 첫째는 이미 15살이 되었고 학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 보니의 자랑이 됐다. 11살 된 둘째 역시 스포츠와 비올라에 소질을 보이는 등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보니는 중국 측과 직접 접촉해 수양딸들의 친부모를 찾고 있다. 그녀는 “친부모를 찾아 귀찮은 일을 만들고 싶은 생각은 절대 없다. 다만 그들에게 아이들이 자라는 사진을 보여주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딸을 내게 보내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아이들 역시 친부모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입양된 두 딸 역시 “친부모를 원망하지 않는다. 우리는 미국 생활에 만족한다.”면서 “직접 만나 손을 잡고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람고기 먹고 팔기까지 한 엽기부부와 내연녀

    남편과 부인, 남편의 애인 등 세 사람이 여성 두 명을 살해하고 몸의 일부분을 먹는 등 엽기적인 일을 벌여 브라질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폭스뉴스 등 해외 언론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3명은 여성 2명을 살해해 몸의 일부분을 먹었으며, 그들이 적어도 5명 이상을 더 살해했을 것으로 보고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브라질 경찰 관계자인 카를로스 레이테는 “용의자 3명은 페르남부쿠 지역에서 4명을, 파라비아 지역에서 1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잔혹하게 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이들 중 피해자 2명의 시신만 발견한 상태”라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 여성의 신체 일부를 먹은 것에 그치지 않고, 인육을 잘게 다져 남미식 파이인 ‘엠파나다’의 재료로 만들고 이를 판매하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주 체포된 용의자 세사람은 부부·내연녀 관계이며, ‘세계 정화’, ‘인구 감소’ 등을 강조하는 사이비 종교의 신자들로 알려졌다. 이들은 “아기를 돌볼 유모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내 피해 여성을 집으로 유인했으며, 잔혹한 범죄 후에 실종된 여성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경찰은 그들의 집 앞마당에서 두 구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잔혹한 행위에 분노한 이웃 주민 일부는 그들의 집에 불을 지르는 등 소동이 일기도 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 세계 도는데 6시간” 초고속 진공열차시대 열린다

    지구를 한 바퀴 도는데 불과 6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꿈의 교통수단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진공관 운송수단(Evacuated Tube Transport·ETT) 또는 일명 ‘깡통형 캡슐 열차’라 부르는 이것은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ET3라는 회사가 제안한 프로젝트로, 철도 대신 원통형 캡슐로 이뤄진 교통수단이다. 직경 1.3m, 길이 4.8m의 ETT는 진공터널로 구성돼 있으며 시속이 무려 6430㎞에 달한다. 극초음속 제트기보다 빠른 속도로 알려진 ETT는 진공터널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탑승객은 별다른 속도감을 느끼지 않는다. 만약 ETT가 현실화 된다면 서울 또는 중국에서 미국까지 2시간 안팎, 미국 LA에서 뉴욕까지는 불과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전 세계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6시간이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큰 차이가 없다. 이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ET3는 “고속철도보다 비용을 10분의 1 감축할 수 있고, 비행기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내기 때문에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면서 “이것이 실제로 건설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교통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중국과 미국이 진공열차 개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다투고 있지만 국내 역시 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020년까지 초고속튜브열차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초고속 튜브열차는 철도 궤도에 지름 5m 정도의 튜브를 둘러싸고 이를 통해 내부를 0.05~0.4 기압의 아진공(亞·거의 진공에 가까운) 상태로 만들며, 시속 700~800㎞를 자랑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눈 없는 ‘기형 새우’ 발견…기름유출사고 후유증?

    미국 루이지애나 주 멕시코 만에서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꼬박 2년이 지났지만 이 지역의 해양생태계가 심각한 상태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 USA TODAY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만에서 어부들이 기형 새우와 게, 물고기 등을 잇달아 발견해 과학자들이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물고기의 몸에는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들이 다수 있었고, 일부 물고기 몸에는 알 수 없는 검은색 줄무늬가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심지어 눈이 없는 기형의 새우가 발견되기도 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여파로 추정되지만, 정확히 어떤 오염물질이 물고기 외형에 변화를 줬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한 어업종사자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몸집이 지나치게 크거나 눈이 아예 없는 물고기 등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증언했다. 또 한 해양생물 전문가는 “면역반응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거나 머리에서 종양이 발견된 새우들이 발견된 바 있으며, 이 지역의 새우 개체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기름유출사고의 책임자인 영국의 석유회사 BP는 “사고 지역의 해산물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면서 “이미 수차례 해당지역의 해산물을 검토·조사한 바 있으며, FDA(미국 식품의약국)나 NOAA(미국 해양대기관리처)역시 이제는 안심해도 된다고 허가했다.”고 반박했다. 이를 조사 중인 과학자들은 “문제의 물고기들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지는 확실치 않다.”면서도 “하지만 해양생물들의 이러한 질병은 결국 해양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4월 20일 발생한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고는 세계 2위 석유회사인 BP의 딥워터 호라이즌 석유 시추 시설이 폭발하면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해저 1500m에 있는 심해 시추공에서 하루에 556만~ 953만ℓ의 원유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몇년 간 하루에 콜라 10ℓ씩 마신 여성 결국…

    몇년 간 하루에 콜라 10ℓ씩 마신 여성 결국…

    몇 년 간 하루에 콜라 10ℓ씩 마셔온 여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남쪽 인버카릴에 살았던 나타샤 마리에 해리스(30)는 평소 콜라를 매우 즐겨마셨을 뿐 아니라 한 병을 쉬지 않고 한 번에 마시는 ‘폭음’을 일삼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2010년 2월 2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가족들은 그녀의 급사(急死) 원인을 밝히려 부검을 의뢰했다. 해리스 부모는 그녀가 약 1년 전부터 수시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호소해 왔다고 말했다. 심지어 일주일에 평균 6차례 정도 구토를 하는 등 건강에 이상신호가 있었지만, 해리스 뿐 아니라 가족 누구도 콜라 때문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해리스의 아버지는 “딸은 하루 평균 10ℓ이상의 콜라를 마셔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 들 때까지 콜라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어 “콜라는 그저 가벼운 음료수라고만 생각했지, 사람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부검 결과, 해리스는 생전에 간질환을 앓았지만 이것을 사인(死人)이라고 결정하기엔 다소 무리가 따른 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부검에 참여한 한 전문의는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해리스의 사인은 심장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박동정지”라면서 “콜라를 너무 많이 마신 것이 심장 동맥류 이상비대 증상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 사실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의 부모가 코카콜라를 상대로 낸 소송에 법정 증인으로 나선 댄 모닌 박사는 “해리스는 콜라 등 소프트 음료수를 지나치게 섭취함으로서 혈액에 칼륨이 부족한 저칼륨혈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카콜라 측은 해리스가 사망한 뒤 그의 부모가 공식적으로 이를 비난하고 보상을 요구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사고가 발생한지 약 4개월 후인 지난 해 6월 전담팀을 꾸리고 대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애덤스 코카콜라 뉴질랜드 지사 담당자는 “해리스 가족의 주장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자수할테니 현상금 100달러 줘” 황당 테러리스트

    “자수할테니 현상금 100달러 줘” 황당 테러리스트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반군의 중간급 지도자가 17일 “사진 속 수배자가 바로 나”라면서 자수한 뒤 현상금 100달러(약 11만 4000원)를 요구했다고 BBC 등 해외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크티카 지역에서 활동하는 탈레반 반군 지도자 모하마드 아샨은 자신의 현상수배 포스터를 들고 사 호우자 지역 경비 초소를 직접 찾아 “사진 속 인물이 내가 맞다.”고 자수했다. 경비 초소의 군경들은 일단 아샨을 체포한 뒤 지문과 사진 등을 대조·확인한 결과 현상수배 리스트에 오른 반군임을 확인했다. 체포 당시 아샨은 아프가니스탄 군경의 보고를 받고 현장에 나온 미국 요원에게 “수배중인 인물이 내가 맞다.”면서 그에게 걸린 현상금 100달러를 당장 받을 수 있냐고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현지의 한 미군 관계자는 아샨을 두고 ‘가장 멍청한 테러리스트’라며 조롱했다.”고 전했으며,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자신의 현상금을 요구한 아샨의 자수는 현재 탈레반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에 있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및 아프가니스탄 군 측은 아샨이 왜 스스로 자수를 했는지에 대해서 아직 밝혀내지 못했으며, 아샨이 실제로 현상금을 수령했는지 역시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공항 탈의女 이어 검색대 나체男 등장

    미국 오리건주 최대의 공항인 포틀랜드국제공항에서 공항검색대를 지나던 한 남성이 나체로 몸수색을 받겠다고 나섰다가 결국 체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존 브레넌(50)이란 남성은 포틀랜드국제공항의 검색대 앞에서 걸치고 있던 것을 모두 벗은 채 몸수색을 받겠다고 주장해 공항을 이용하던 다른 탑승객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7일 저녁 공항에 나타난 그는 안전스크린을 지나는 구역에서 이 같은 돌발행동을 벌였으며, 불법 소지품 여부를 조사하는 일명 ‘스크리너’(Screeners)들은 옷을 입으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 브레넌은 결국 풍기문란 및 질서파괴의 명목으로 경찰에 압송됐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사업차 정기적으로 비행기를 이용하는 그는 매번 지나치게 강도가 높은 공항의 몸수색에 지치고 화가 나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TSA(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싶었다.”면서 “공항의 지나친 몸수색 시스템이 나를 귀찮게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브레넌의 이 같은 행동으로 공항 내 검색대 두 곳이 통제돼 다른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아이들과 동행한 부모들은 서둘러 아이들의 눈을 가리는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같은 일은 약 일주일 전 미국 덴버국제공항 공항검색대에서 갑자기 옷을 모두 벗어던진 여성의 사건을 다시 상기시키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더욱 받고 있다. 당시 그녀는 공항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된 뒤, 이에 반발하며 나체로 검색대 앞을 막아 공항 관계자 및 현지 공항 이용객들을 당혹케 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무료 일본 여행에 뮤지컬 관람까지…CT 서포터즈 모집

    무료 일본 여행에 뮤지컬 관람까지…CT 서포터즈 모집

    2012년 상반기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올 하반기 공연 예정인 뮤지컬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의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될 ‘컬쳐 트레블러(Culture Traveler, 이하 CT) 5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T는 공연과 여행을 즐기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관객 참여프로그램으로 이번이 5번째 선발이다. 오는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CT는 배우 인터뷰, 연습실 참관, 백스테이지 체험 등 뮤지컬 제작과정을 취재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메신저 역할을 한다. CT에게는 ‘모차르트!’ 5회 관람권과 ‘황태자 루돌프’ 10회 관람권 등이 제공되며, 선발자 중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2명에게는 7월 중 ‘황태자 루돌프’의 출연배우와 함께 도쿄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루돌프’ 관람을 겸한 일본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CT 5기와 함께할 7월 공연 예정의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2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품인 ‘엘리자벳’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작품이다. ‘모차르트’하면 떠오르는 클래식의 진지함과 어려움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열정적인 록, 감미로운 팝, 부드러운 재즈를 통해 최초로 18세기의 천재음악가를 당대 최고의 대중스타로 표현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이어 11월에 공연 예정인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아들인 황태자 루돌프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그의 어머니 엘리자벳만큼이나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황태자 루돌프가 사랑 앞에서 자신의 운명을 내걸 수밖에 없었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다. 2012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모차르트!’와 ‘황태자 루돌프’의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이다. 만 20세 이상 공연에 관심이 있는 블로거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고,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 및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 홈페이지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기한은 4월 22일까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영화가 현실로? ‘330억원’ 보물 도둑맞은 박물관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등이 출연한 영화 ‘오션스 일레븐’(2002)의 내용처럼, 삼엄한 경비를 뚫고 거액의 보물 수십 점을 훔친 간 큰 도둑 일당이 등장했다.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 중 하나인 피츠윌리엄 박물관이 지난 13일 역사·문화적으로 매우 중대한 가치를 지닌 유물 18점을 흔적도 없이 도난당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사라진 유물 대부분은 중국 예술품들로, 총 가치가 18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328억 7300만원 상당에 달한다. 14~15세기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 때 만들어진 이들 유물은 문화의 전성기로 일컬어지는 당시의 예술적 소양을 대표하는 중요한 보물들로 알려져 있다. 피츠윌리엄 박물관은 각계에서 기증받은 중국 유물들을 50년 넘게 보관, 전시해 왔으며 이를 철저하게 관리해 왔으나 지난 13일 오후 5시 박물관이 폐관한 뒤 2시간 반 후에 도난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박물관 측은 유물을 훔쳐간 일당을 ‘엄청난 폭풍’(Huge blow)라고 칭하며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예술품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극동지역의 유물거래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이번에 도난당한 유물들은 ‘상품’으로서도 매우 가치가 높다.”면서 “매우 귀중한 유물들을 도둑맞은 이번 사건은 ‘비극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중대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최근 들어 수집가들 사이에서 불기 시작한 중국 유물 수집 바람이 이번 사건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2010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900년 전 만들어진 도자기가 1700만 파운드에 팔린 사례 등이 중국 예술품에 대한 수요와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한편 영국에서는 이번 달 초에도 더럼대학교가 보관하던 200만 파운드 상당의 비취 유물 2점을 도난당한 바 있다. 이후 용의자 5명이 체포됐지만, 캠브리지셔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더럼대학교 유물 도난 사건과 연관돼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타? 말어?” 세계서 가장 황당한 ‘자전거 도로’

    “자전거를 타라는 건지, 타지 말라는 건지…” 최근 영국에서 황당하기 그지없는 자전거도로의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18일 보도했다. 데번주(州) 엑서터시에 있는 이 자전거 도로는 사이클리스트(cyclist·자전거를 타는 사람)가 일반 도로(자동차도로)로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도로의 턱을 낮춘 곳에 있다. 상식대로라면 자동차 도로 한 켠에서 시작한 자전거 도로가 쭉 이어져야 하지만 ‘문제의’ 도로는 불과 8ft(2.43m) 앞에서 끝나있다. 바닥은 자전거 도로를 의미하는 녹색 페인트를 칠하고 그 위에는 자전거 그림을 그려놓았지만 , 터무니없이 좁고 짧은 규모 때문에 ‘영국에서 가장 짧은 자전거 도로’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자전거 도로가 매우 발달한 국가로 알려진 영국에 등장한 이 같은 도로에 사이클리스트들은 “여기서 자전거를 타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알 수가 없다.”며 의아해 하고 있다. 자전거 타기를 즐긴다는 시민 폴 카바나(42) “말도 안되는 도로”라면서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가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옆에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데, 이 도로의 길이는 불과 8ft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데번주 고속도로 담당 부서 측은 “애초 공사는 도시계획설계자에 의해 시공됐으며, 해당 자전거 도로 역시 우리가 직접 지정하고 공사한 것은 아니다.”라고 발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뚱보가 날씬한 사람보다 건강할 수 있다” 이색 연구결과

    “뚱보가 날씬한 사람보다 건강할 수 있다” 이색 연구결과

    뚱뚱한 사람이 날씬한 사람 만큼이나 건강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의과대학교(Medical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이나 야채 5조각 더 섭취하기, 규칙적인 운동, 적은 알코올 섭취, 금연 등을 포함한 건강한 활동(Healthy Activities)을 유지하는 뚱뚱한 사람은 날씬한 사람보다 단명(短命)할 위험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에릭 M. 매더슨 박사는 14년 간 1만1761명의 체질량지수(BMI)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체질량지수란 체중(Kg)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인데, 일반적으로 BMI지수가 20이하면 정상, 23-30은 비만, 40 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분류하며 국가별로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연구팀은 1만2000명의 체질량지수를 정상(18.5~24.9), 비만(25~29.9), 고도비만(30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분류하고, 위에서 언급한 ‘건강한 생활습관’의 보유 개수와 비교해 단명할 위험을 그래프로 나타냈다. 그 결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하나도 가지지 않은 세 그룹 중 고도비만 그룹의 단명 위험도가 6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을 4개 이상 가진 세 그룹의 단명 위험도는 1미만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고도 비만일 경우에도 체질량지수가 보통인 날씬한 사람과 비교해 평균 수명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에 동참한 리사 웨이드 LA 옥시덴탈칼리지(Occidental College) 소속 사회학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지지 않은 비만인들은 날씬한 사람보다 훨씬 빨리 사망할 수 있지만, 생활습관을 좋게 유지한다면 오히려 날씬한 사람보다 건강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뚱뚱한 사람은 자신의 몸무게로 죽음을 자초한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건강한 생활 습관과 비만을 나타내는 체질량지수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가정의학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Board of Family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외계인+닭? ‘세계서 가장 못생긴 아기새’ 눈길

    “나보다 못생긴 아기새 있으면 나와 봐!”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아기새’로 불리는 작은 앵무새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아기새’라는 단어에서 작은 몸집과 보송보송한 털, 앙증맞은 부리를 떠올리지만, 화제의 주인공인 새끼 케아 앵무새(Kea parrot)는 위의 수식어와 다소 거리가 멀다. 보송보송한 털이 있어야 할 날개와 등 부위는 거의 매끈하고, 부리 역시 성체 앵무새와 달리 지나치게 크고 날카롭다. 마치 외계인과 작은 닭을 섞어 놓은 듯한 외모와 듬성듬성 난 털 때문에 다른 새끼 새와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지난 달 독일의 베르그 동물원에서 태어난 앵무새 ‘넬슨’(Nelson)의 외모에 대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새는 자신을 낳은 어미 새만이 사랑할 수 있을 듯한 외모를 가졌다.”라고 표현했지만, 안타깝게도 넬슨은 태어나자마자 부모 새에게 버림을 받았다. 동물원 측은 그가 새끼 새답지 않은 외모 때문에 버림 받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부화하자마자 부모 새들이 넬슨을 방치한 채 돌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때문에 4주간을 인큐베이터에서 보내야 했다.”면서 “현재는 몸 상태가 매우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케아 앵무는 대형 앵무새로 뉴질랜드에서 서식하며, 양을 잡아먹는 등 육식동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 세계에 ‘글로벌 초콜릿 위기’ 닥칠 것” 예측 충격

    최근 해외의 한 과학자가 조만간 세계가 금융위기나 지구 온난화 위기, 자원 부족위기 등이 아닌 ‘초콜릿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예측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데이비드 게스트 시드니대학교 농업과 환경학부 교수는 현재 초콜릿 원재료 가격이 최고점을 찍으면서 공급위기의 정점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게스트 교수는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재배·공급하는 나라들에 엄청난 공급요청이 쏟아지고 있지만, 전통적인 방식으로 키우는 카카오 콩으로는 더 이상 수요를 충족할 수 없으며, 하루 빨리 재배방식을 현대화 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카카오와 초콜릿 공급이 줄어들면서 ‘글로벌 카카오 생산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중국과 기타 개발도상국들의 수요 증가 탓에 202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카카오 생산지역이 대부분 저개발 국가 또는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국가들이어서 생산자들이 자발적으로 재배·공급 시스템을 현대화하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게스트 교수는 ‘초콜릿 위기’(The Chocolate Crisis)라는 글을 통해 현재 주요 초콜릿 생산 국가와 생산자들이 처한 현실을 설명했다. 그는 “3000년 넘도록 인류의 생활에 큰 영향을 끼쳐 온 초콜릿 수요는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특히 피곤한 일상과 몸을 초콜릿으로 달래는 현대인들 뿐 아니라 건강에도 유익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초콜릿을 원하는 사람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를 재배하는 서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은 기후와 토지의 변화 및 자국 내 정치 불안이 심하고, 질병이나 해충의 피해도 많아 언제 초콜릿 공급을 멈출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2009~2010년 전 세계에서 소비한 초콜릿은 360만t이며, 2020년까지 매년 100만t 가량이 더 소비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생산 국가의 보건을 강화하는 한편, 생산자와 생산시설의 현대화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리포터 백과사전’ 출시예정…내용 미리 보니

    ‘해리포터 백과사전’ 출시예정…내용 미리 보니

    지구촌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시리즈의 원작자 조앤 K.롤링이 해리포터 백과사전을 출간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백과사전은 해리 포터에 등장하는 인물의 세부 정보 및 스토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은 해리 포터의 주변인 이야기와 함께 해리 포터와 호그와트 전반에 관한 정보가 수록될 것으로 보인다. 롤링은 이미 4년 전 해리 포터의 모든 것을 담은 팬 사이트인 ‘해리포터 렉시콘’(hp-lexicon.org)의 내용을 정리해 이를 백과사전으로 출간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가 해리 포터와 관련한 오프라인 도서 계약내용에 백과사전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이를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 결국 출간이 무산된 바 있다. 롤링은 “오래 전부터 해리 포터의 세계를 총 정리하는 백과사전을 내기로 약속했는데, 이제야 약속을 지키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해리 포터 백과사전’으로 얻어지는 인세 수익은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7년 시작된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 7권은 전 세계에서 4억 5000만부가 넘게 팔렸으며, 특히 2007년 발간된 마지막 시리즈는 발간 첫 날에만 1100만 부가 팔려 인기를 입증했다. 8편으로 제작된 영화 역시 전 세계에서 77억 달러가 넘는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성공리에 끝마친 롤링은 현재 첫 성인소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 작품은 이르면 올해 말 베일을 벗을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6000만년 전 공룡알 ‘무려 40여 개’ 무더기 발견

    6000만년 전 공룡알 ‘무려 40여 개’ 무더기 발견

    러시아 남부에 있는 체첸공화국에서 6000만년 전 지구를 배회한 공룡의 대형 알 화석이 발견됐다. 체첸주립대학교 소속의 지질학자인 세드-에민 드자브라이로브 박사 연구팀은 한 곳에서만 무려 40개가 넘는 공룡알 화석을 발견했으며, 이 같은 대규모 발굴은 매우 드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룡알 화석들은 코카서스산맥 인근에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인부들이 작업을 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표면이 매끄럽고 주변의 돌, 흙과 색이 비슷해 구별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특히 대부분의 공룡알 화석이 돌과 흙 사이에 단단하게 끼어있어 이를 조심스럽게 분리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화석은 이미 균열이 있는 등 다소 훼손됐지만, 상당수가 완벽한 구체를 유지하고 있어 역사학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다. 길이가 가장 짧은 것이 25㎝, 긴 것은 1m에 달하며 확실한 종(種)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드자브라이로브 박사는 “이곳에서 6000만년 전 공룡의 흔적과 대형 공룡알을 다량 발견한 것은 고생물학적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면서 “체첸 일대가 내전 등 부정적 이미지가 아닌 고대 자연의 흔적을 간직한 곳으로서 관광객들에게 매력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동영상 캡처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표범과 새끼 영양의 ‘상상초월 우정’ 그 결과는…

    표범과 새끼 영양의 ‘상상초월 우정’ 그 결과는…

    사나운 표범과 연약한 새끼 영양이 상상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희귀 장면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의 한 사파리에서 포착한 이 사진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스틴복(아프리카산 작은 영양의 일종)과 표범이 지척에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스틴복은 표범 가까이로 가 몸을 부비거나 심지어 젖을 빨려고 시도하는 등 ‘겁 없는’ 행동을 일삼았다. 표범 역시 스틴복이 가까이 오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거나 가볍게 장난을 치는 등 먹이사슬과는 어울리지 않는 친근함을 보여 사파리 내 사육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들의 우정은 해피엔딩이 아니었다. 표범은 무려 45분 동안이나 스틴복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 뒤, 어미가 한눈을 판 틈을 타 결국 잔혹하게 잡아먹어 포식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포착한 사파리 관계자는 “표범이 어린 스틴복과 잘 노는 모습을 보고 매우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스틴복이 포식자인 표범에 가까이 다가가 젖을 물려고 하는 장면은 사파리에서 근무한지 12년 만에 처음 보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본 사파리 관광객들 역시 이를 매우 신기해했지만, 스틴복은 결국 자연의 법칙대로 포식자에 의해 최후를 맞았다.”고 덧붙였다. 사진=멀티비츠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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