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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리지만 아름다운 길로 안내합니다… ‘슬로우로드’ 역발상의 힘

    느리지만 아름다운 길로 안내합니다… ‘슬로우로드’ 역발상의 힘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그러면 좀 어떠랴. 느리게 가지만 아름다운 길로 안내해준다는데….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3월 공개한 ‘슬로우로드(사진·Slow Road)’ 캠페인이 아시아·태평양 최고 크리에이티비티 어워즈인 ‘2022 스파이크 아시아’에서 PR 부문 금상을 비롯,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내비게이션=빠른 길’ 고정관념 깨고 대신 다양한 여행지를 경유하는 느린 길로 안내하는 역발상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제일기획, 티맵모빌리티와의 민관협업으로 기획됐다. 가장 큰 특징은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10곳 내외의 경유지를 우회하는 50개의 테마도로를 서비스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제주공항에서 성산일출봉으로 이동할 경우 내비게이션은 주로 97번 도로와 1119번 국도를 지나는 빠른 길을 추천하지만, 슬로우로드는 아침미소목장·한라생태숲·안돌오름 등을 경유하는 5·16도로 중산간마을을 거쳐 가는 길로 안내해준다. 특히 슬로우로드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여행객 분산을 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신설된 창의적 데이타 부문에서도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본상(금상급)을 받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느린 길로 안내하는 역발상 내비게이션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끌어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35회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크리에이티비티를 겨루는 스파이크 아시아(Spikes Asia)는 106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4개 부문의 어워즈를 선정해 시상한다.
  • 순천시, 신도심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착공

    순천시, 신도심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착공

    순천시가 해룡면, 왕조1·2동 주변 도심권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시는 24일 왕지2지구도시개발사업 부지에서 도심권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착공 기념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이번 지중화는 주거 밀집지역을 통과하는 345kv, 154kv 고압송전선로 6㎞를 지중화해 송전철탑 15기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45kv 송전선로는 해룡면 율산교차로 인근에서 지봉로를 따라 왕지동 왕지2지구도시개발사업 부지까지 총 연장 3.9㎞ 구간이다. 154kv 송전선로는 남양휴튼 아파트 뒤에서 성가롤로병원 북쪽 17번국도 인근의 총 연장 2.1㎞다. 지봉로를 따라 왕지2지구도시개발사업 부지를 통과해 매설하게 된다.이 사업은 지난 2010년 10월 순천시가 한전에 도심권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을 요구하면서 시작됐으나 정체기에 있었다. 이후 순천시와 시의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6년 11월 지중화 업무협약을 체결, 추진에 힘이 붙었다. 왕지2지구도시개발사업 지구가 들어서면서 345kv 지중화 구간을 확대하고, 154kv 지중화도 추가해 2019년 10월 현 사업구간으로 지중화 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계획시설변경, 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착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왕지2지구도시개발조합이 협업한 민관협력형 사업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허석 시장은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순천시는 도심권에 송전탑이 없는 도시가 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과 함께 도시미관이 개선된다”며 “생태도시 순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허 시장은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숙원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일회용컵 100만개 절감…에이바우트커피도 아름다운 동행

    스타벅스 일회용컵 100만개 절감…에이바우트커피도 아름다운 동행

    ‘쓰레기 걱정없는 제주’는 1회용컵 줄이기에서 부터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자원순환사회 실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10개 핵심과제·27개 세부사업에 49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10개 핵심사업은 ▲1회용 플라스틱 사용억제 정책 시행 ▲공공기관 관광분야 플라스틱 줄이기 ▲생분해성 영농멀칭 비닐 사용 전환 ▲공공영역 유기성 및 음식물류 폐기물 에너지 회수시설 확충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구축 ▲영농·해양폐기물 집하장 현대화 및 재활용 도움센터 시설 확대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플라스틱 재활용 시설 확충을 통한 산업육성 ▲미래 폐자원 활용 산업육성 ▲자원순환 민관협력체 구축 및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등이다. 10개 핵심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1회용 플라스틱 사용억제 정책 시행이다. 자원순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만들기’가 결실을 거두며 지속 확대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6월 2일 환경부, 한국공항공사, 스타벅스, SK텔레콤, CJ대한통운, (재)행복커넥트와 공동으로 ‘1회용 컵 없는 제주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해 도내 스타벅스 4개 매장에서 1회용 컵 없는 에코매장을 운영했고 12월부터는 23개소 전 매장으로 확대 운영됐다. 도는 이를 통해 2022년 1월말까지 100만개 이상의 1회용 컵이 절감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 토종 카페 브랜드 에이바우트커피도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동참한다. 스타디움점(제주시 화북이동)에서는 22일부터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다.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보증금 1000원을 내면 1회용 컵 대신 세척 후 재사용되는 다회용 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하고 난 다회용 컵은 주문 매장 무인 반납기에서 넣으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 등 다회용 컵 제휴 타 매장이나 공항, 렌터카 등에 설치된 무인 반납기에서도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된 다회용컵은 도민 일자리를 제공하는 에코제주 세척센터를 통해 위생적으로 세척이 이뤄진 후 다시 매장으로 공급된다. 한편 도는 △관광분야 플라스틱 줄이기 사업 등 8개 사업 20억원 △공공영역 폐기물 에너지 회수시설 확충 등 6개 사업 343억 원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 등 6개 사업 77억원 △폐기물 정책 관련 민관 협업을 위한 7개 사업에 53억원 등 총 493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폐기물 관리는 청정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주가 해결해야할 중요한 현안”이라며 “지난해 6월 9일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미래비전을 통해 자원순환 목표를 설정한 것 못지 않게 더 중요한 것은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 [단독] “과학기술 문해력 갖춘 공직자 양성” 정부·카이스트 40주 집중교육 실험

    과학기술 문해력을 갖춘 고위 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와 카이스트가 힘을 합쳤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 카이스트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1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15개 중앙행정기관 과장급 이상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한 제1기 미래과학기술정책과정을 최근 시작했다. 교육은 40주 동안 진행되며 미래전략과 미래기술, 지식재산 등을 통해 ‘과학기술 문해력’을 갖춘 관리자급 공무원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시간이나 수준은 대학원 학위과정을 뛰어넘는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정부부처 과장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가운데 가장 빡빡하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과 토론이 이어진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민관연구소를 매주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구과제와 발표 등으로 종합평가를 한다.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알고리즘과 코딩 수업, 과학기술 관련 외국어 수업,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방법 모색 등 인문사회계열을 졸업한 공무원들에게는 쉽지 않은 내용이 적지 않다. 교육생 중에는 국문학과, 중문학과, 경제학과, 행정학과 등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도 적지 않다.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공무원은 “국문학을 전공했는데 과학기술 교육을 받자니 쉽지 않다. 그래도 기술 이론보다는 기술정책 사례를 토론하고 멘토링 학습을 지향하고 있어서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자신이 속한 기관과 연관된 정책과제를 미래과학기술과 연결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보고서도 제출해야 한다. 김기연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은 “농업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기관에서 모인 교육생들과의 토론을 통해 협업 능력도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카이스트에선 강사로 나서는 교수만 해도 24개 학과, 80명이 넘을 정도로 학교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교육과정을 총괄하는 김성희(경영공학부 교수) 카이스트 미래정부리더십센터장은 “미래과학기술정책과정을 카이스트를 대표하는 교육과정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미래과학기술 문해력 갖춘 국가인재를 키워라” 특훈 한창

    “미래과학기술 문해력 갖춘 국가인재를 키워라” 특훈 한창

    과학기술 문해력을 갖춘 고위 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와 카이스트가 힘을 합쳤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 카이스트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1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15개 중앙행정기관 과장급 이상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한 제1기 미래과학기술정책과정을 최근 시작했다. 교육은 40주 동안 진행되며 미래전략과 미래기술, 지식재산 등을 통해 ‘과학기술 문해력’을 갖춘 관리자급 공무원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시간이나 수준은 대학원 학위과정을 뛰어넘는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정부부처 과장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가운데 가장 빡빡하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과 토론이 이어진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민관연구소를 매주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학부 정규수업도 들어야 한다. 연구과제와 발표 등으로 종합평가를 한다.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알고리즘과 코딩 수업, 과학기술 관련 외국어 수업,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방법 모색 등 인문사회계열을 졸업한 공무원들에게는 쉽지 않은 내용이 적지 않다. 그렇다고 이공계 출신들만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것도 아니다. 교육생 중에는 국문학과, 중문학과, 독문학과, 경제학과, 행정학과 등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도 적지 않다.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공무원은 “국문학을 전공했는데 과학기술 교육을 받자니 쉽지 않다. 그래도 기술 이론보다는 기술정책 사례를 토론하고 멘토링 학습을 지향하고 있어서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자신이 속한 기관과 연관된 정책과제를 미래과학기술과 연결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보고서도 제출해야 한다. 김기연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은 “농업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기관에서 모인 교육생들과의 토론을 통해 협업 능력도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카이스트에선 강사로 나서는 교수만 해도 24개 학과, 80명이 넘을 정도로 학교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교육과정을 총괄하는 김성희(경영공학부 교수) 카이스트 미래정부리더십센터장은 “카이스트로서도 전일제로 공직자들을 집중 교육시키는 건 처음 하는 도전”이라면서 “미래과학기술정책과정을 카이스트를 대표하는 교육과정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국내 최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 인기 대박

    국내 최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 인기 대박

    강원도 강릉에서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시관 개관 이후 지금까지 하루 평균 3500여 명, 하루 최대 6500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앞서 오픈한 아르떼뮤지엄 제주, 여수의 인기를 넘어서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이 1만 건을 훌쩍 넘기는 등 강릉 관광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의 보는 관광에서 오감 관광으로 트렌드 변화를 이끌고 있다. 강릉시민에게는 입장료 50%를 할인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만이 아닌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 관람 점유율이 20%에 이르고, 재방문 의향도 높아 강릉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라는 전시관 조성 목적을 달성했다고 시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아트 전시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신기하고 아름다운 전시를 제공하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강릉시와 아르떼뮤지엄 측은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제공하던 무료관람 혜택(1회에 한함)을 평일 오전에서 종일로 확대한다. 다음 달 개학 이후 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무료 체험학습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 지역 학생들의 미디어아트에 대한 이해와 감성 체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릉시는 해당 업체와의 협의를 지속해 새로운 전시기술을 도입한 다양한 테마 전시를 준비하고 유명 작품, 작가와 협업한 수준 높은 콘텐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민관이 함께한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개관 한 달여 만에 강릉 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유치해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업+교육 온라인 강좌 ‘매치업’…D.N.A 등 4개 분야 추가 선정

    기업+교육 온라인 강좌 ‘매치업’…D.N.A 등 4개 분야 추가 선정

    새로운 산업 분야 기업과 교육 기관이 손잡고 성인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강좌를 개발해 운영하는 ‘매치업’ 사업에 올해 4개 분야가 추가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매치업)’ 사업 기본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올해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5G, BIG3(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탄소중립 등 빠르게 성장 중인 4개 사업 분야를 새로 선정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한 분야부터 기초·심화 등 수준별 과정을 도입한다. 기업 재직자(멘토)와 학습자(멘티) 간 연계, 기업과 협업을 통한 매치업 이수 결과 인증 등 민관 협력도 강화한다. 매치업 산업에 새롭게 참여하려는 기업 또는 기업-지자체-교육기관 연합체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3월 31일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하며, 기업이나 연합체에 교육과정·직무능력 인증평가 개발비로 올해 최대 3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매치업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물류 분야에서 2018년 시범적으로 시작해 학습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 해 학습자가 전년 대비 1.5배 늘어난 2만 5000명을 기록했다.
  • 강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강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서울 강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오는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난에 겨울 한파가 더해져, 복지 소외계층이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복지안전망 밖에 있는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중점 발굴대상은 국가, 지자체 등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생계 곤란에 처한 비수급 가구 ▲고시원, 여관, 찜질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 중인 1인 가구 ▲단전, 단수, 단가스 또는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그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 특히 구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찾아 나선다. 단전·단수·단가스·건강보험료 체납 등 4종의 고위험 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해 대상자를 선정·관리한다.또 개인 및 가구의 소득·재산·인적 특성을 분석,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찾아 선제 안내하는 복지멤버십 제도를 활용, 몰라서 못 받는 복지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관 협업 네트워크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통합사례관리사 등 공공자원은 물론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복지통장, 동희망드림단,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복지 허브의 핵심 역할을 맡아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주기적인 안부 확인도 진행한다. 더불어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독사 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발굴된 틈새계층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공적지원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신속히 판단해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한다. 지원이 시급한 가구는 긴급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공적지원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의 경우 지역의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정폭력, 알코올중독 등 복합 위기에 처한 가구는 통합사례관리사가 위기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추위 속에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따듯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적극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유공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사설] 새해 또 연장된 잠시 멈춤, 마지막 멈춤 되길

    [사설] 새해 또 연장된 잠시 멈춤, 마지막 멈춤 되길

     정부가 어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2주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적모임 인원 4인 제한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 마감시간 오후 9시 등 현행대로 유지된다. 또한 강화된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55만명을 대상으로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2019년말 처음 발발한 코로나19는 이제 4년차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11월 한 달 반 동안 단계적 일상회복의 실험을 해보긴 했으나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를 만나며 확진자가 폭증하고 위중증 환자가 사상 최대로 늘어나는 등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희망과 낙담을 반복하는 동안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안에 들어선 듯 기약할 수 없는 경제적인 고통에 힘겨워하는 이들이 있다. 중소자영업자, 상공인, 비정규 노동자 및 도시 서민 등에게 줄 수 있는 희망을 더 이상 미뤄서는 곤란하다. 16일까지 연장된 방역조치 강화는 이런 이들에게 희망의 기약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잠시 멈춤의 기간을 너무 길게 끌고 가서도 안되며, 어설프게 봉합해서 재발의 여지를 남겨둬서도 안된다.  이 기간 동안 해야 할 과제는 산적하다. 어제 1145명 등 10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는 위중증 환자의 숫자를 대폭 감소시켜야 할 것이며, 70%를 육박하던 전국 중환자 병실 가동률을 낮춰 병상 부족으로 산모조차 입원을 못하는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병상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또한 손실 보상금 지급으로도 여전히 고통의 수렁에서 허덕일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꼼꼼히 살필 수 있는 현장 친화형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정부의 역할 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절실하다. 35%에 못 미치는 3차 백신접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12~17세 청소년 70% 1차 접종률 및 2차 접종률 50%를 더욱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밖에 방역패스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도 국민들의 몫이다. 민관의 협업이 원활히 이뤄질 때 비로소 이번의 잠시 멈춤이 마지막 멈춤 조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갯벌 구조장비·접종 예약시스템 개발… ‘적극행정 골든볼’ 받다

    갯벌 구조장비·접종 예약시스템 개발… ‘적극행정 골든볼’ 받다

    보드에 도르래 시스템 접목 갯보드 제작강동훈 소방위, 구조시간 5분의1로 단축 백신 접종 예약에 10시간 넘던 대기시간고경두·이병호 사무관, 2~3분 내로 줄여갯벌에 들어갔다가 고립된 이들을 구조하기 위한 장비를 개발한 소방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구축한 중앙부처 사무관 등 창의적인 노력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들이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적극행정 골든볼’을 받았다. 21일 정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강동훈 충남 소방위, 고경두 행안부 사무관, 이병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우수사례는 국민체감,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난이도 등을 감안해 민간 전문가 평가단(10명)과 국민 심사단(1000여명)의 투표로 선정한다. 강 소방위는 갯벌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전용 장비인 ‘갯보드’를 개발해 인명구조에 걸리는 시간을 5배나 줄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은 갯벌 면적이 전국에서 13.7%를 차지하는 데다 최근 갯벌에 들어갔다가 고립되는 사고가 2018년 33건에서 2019년 42건, 2020년 100건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올해도 1월부터 8월까지 44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현장 소방서에는 갯벌에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 걸어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구조에 애를 먹곤 했다. 갯보드는 갯벌에서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르래 견인 시스템을 접목했다. 갯벌에서 체력 소모를 줄이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소방관이 갯벌 100m를 걷는 데 5분이 걸렸지만 갯보드를 이용하고 나서는 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충남에선 갯벌이 많은 보령시·서산시 등 서해안 6개 소방관서에 지난 6월부터 갯보드를 배치했다. 9월에 열린 전국 119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현장 호응도 뜨겁다. 고 사무관과 이 사무관은 정부부처와 민관을 아우르는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시스템의 접속지연과 기능오류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부처 부문 대상을 차치했다. 이들이 참여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는 지난 7월 구성됐다. 50대 사전예약에서 접속자가 대량으로 몰리며 접속지연과 오류가 잦아 비판을 받던 때였다. TF는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시스템을 개편하고 본인인증 수단 다양화와 신호등체계 도입, 10부제 운영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해 10시간 이상 걸리던 예약 대기를 짧게는 2~3분까지 줄였다. 이 밖에 화석에너지 대체연료화로 온실가스 줄이기에 성과를 낸 소재환 한국에너지공단 차장이 공공기관 분야 대상을 받았다.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고온을 내고자 사용하는 유연탄을 폐합성수지로 대체하는 설비투자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화석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었다. 지방공사·공단 분야 대상으로는 친환경 병뚜껑 캠페인을 펼치는 데 이바지한 진주아 제주도개발공사 주임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하태길 보건복지부 서기관, 김용혁 특허청 사무관, 최병록 전남 사무관, 전익성 부산 주무관 등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 서기관은 코로나19 백신을 도매 단계에서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힘썼다. 김 사무관은 도산 위기에 처한 특허기업 회생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사무관은 해군 함정을 이용해 섬 주민을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고, 전 주무관은 11년이나 표류하던 해운대수목원 사업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 요소수 재고 정보 공개 민관협업 ‘모범사례’

    공공데이터를 매개로 한 민관협업을 통해 주유소별 요소수 재고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 데이터 개방 관련 우수사례로 꼽힌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주유소별 요소수 재고현황 데이터를 민간의 주요 위치기반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개방하고 있다. 주유소에서 QR스티커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재고량과 가격을 입력하면서 재고 현황을 공유한다. 이렇게 모은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의 오픈 API를 통해 국민과 기업에 공개된다. 티맵, 네이버,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등 민간 지도·내비게이션 서비스 등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현황을 제공한다. 행안부는 기업들과 정부가 협업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정보 제공까지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구축해 추진 열흘 안에 이런 서비스를 개시한 점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 지속가능 환경·소외 없는 복지… 서대문표 ‘ESG 행정’ 펼친다

    지속가능 환경·소외 없는 복지… 서대문표 ‘ESG 행정’ 펼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이론으로만 이해하고 마는 게 아니라 실천과 행동으로 옮기는 게 지방 정부의 역할입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그 안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대문 복지 이슈 포럼’에서 한 이야기다. 경영계의 화두인 ESG는 최근에는 전 사회적 영역으로 확장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모두의 책임’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6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서울의 대표 녹색도시이자 복지도시인 서대문구도 ESG를 행정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열공’ 중이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ESG를 복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복지 포럼을 마련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이날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연단에 직접 선 문 구청장은 ESG 가치를 반영한 서대문구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문 구청장은 우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 정책으로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행한 전기차 마을버스와 주민들을 위한 환경 강의 등을 진행하는 ‘두바퀴환경센터’ 등에 대한 이야기로 입을 뗐다. 이후 문 구청장은 ESG와 복지를 접목한 서대문구 정책을 예로 들었다. 문 구청장은 “최근 배달이 증가하면서 함께 늘어난 아이스팩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이 일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자원을 순환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 주민을 찾아 지원하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의 경우 주민들과 지역 의료 기관에서 두루 지원금을 보내주고 있다”며 “ESG 가운데 실행하기 가장 어렵고 또 중요한 민관 거버넌스를 가리키는 ‘G’의 대표 사례”라고 덧붙였다. 문 구청장은 발표 후 최영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서진석 SK텔레콤 ESG혁신그룹 팀장과 함께 공공과 민간 간의 ESG 협업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포럼에서는 실시간 댓글로 다양한 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또 포럼에 앞서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기관, 대학 복지 전공자 등으로부터 포럼 주제에 관한 다양한 제안도 받았다. 문 구청장은 “포럼을 통해 청취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향후 중장기적 비전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도 내일의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해 오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요소수 확보 물량 5개월치로 늘어…내년 봄까지 한시름

    요소수 확보 물량 5개월치로 늘어…내년 봄까지 한시름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요소가 추가로 확보돼 국내 보유 차량용 요소수 물량이 5개월치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정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봄까진 요소수 품귀 사태를 해소하는 등 한시름 돌렸다. 정부는 12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요소수 수급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기존에 확보한 2.4개월치 물량에 민관협업 등을 통해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제3국에서 최대 2.9개월분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서 도착예정·협의 중인 전체 차량용 요소·요소수 물량은 총 8275만ℓ 수준이다. L사는 정부와 협조를 통해 차량용 요소수 약 3100만ℓ를 만들 수 있는 1만 1000t의 요소를 베트남(8000t)과 사우디아라비아(2000t), 일본(1000t) 등에서 추가로 확보했다. 중국이 수출절차 진행을 확인한 물량 1만 8700t에 대한 수출전검사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A사가 별도로 차량용 요소 1100t의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전검사를 신청했다. 앞서 현장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민간 수입업체의 차랑용 요소 700t으로 200만ℓ의 요소수를 생산해 마을버스 등 공공목적(약 20만ℓ)에 우선 공급하고 잔여물량은 화물차 중심으로 공급 중이다. 화물차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전국 120여개 주유소에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를 중심으로 한 31개조의 관계부처 합동 단속반은 지난 8일부터 진행한 4차례 점검에서 3건의 요소수 매점매석 사실을 확인해 고발조치했다.
  • [속보] “차량용 요소수 5개월치 확보…베트남 등서 추가물량”

    [속보] “차량용 요소수 5개월치 확보…베트남 등서 추가물량”

    국내 보유 차량용 요소수 물량이 5개월치로 늘어날 예정이다. 정부는 12일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요소수 수급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기존에 확보한 2.4개월치 물량에 민관협업 등을 통해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제3국에서 최대 2.9개월분의 추가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물량은 이날부터 민간 구급차에 우선 배분한다. 마을버스, 화물차 등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 서울시, “노숙인, 쪽방 주민 독감예방접종 무료로 맞으세요”

    서울시, “노숙인, 쪽방 주민 독감예방접종 무료로 맞으세요”

    서울시가 노숙인과 쪽방 주민 2700여명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2011년부터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 대상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무료접종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의료원은 접종기간동안 백신을 보관하는 냉장고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 지정병원 및 선별진료소 업무에 참여 중인 상황에서도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이 선뜻 나섰으며 녹색병원·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도 함께한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올해 국가 독감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서울역 및 영등포 무료진료소 등 41곳에서 진행된다.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 시설로 찾아가는 방문접종 등도 한다. 현장 접종은 9일부터 12일은 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16~17일 이틀간은 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접종 환경 조성을 위해 접종장소 방역소독 및 거리두기, 방역 매뉴얼 숙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다. 정수용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사노피 파스퇴르와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녹색병원·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만세 챌린지·골목상권 위드 세일… 광산구, 빛고을 경제 정상화 이끈다

    만세 챌린지·골목상권 위드 세일… 광산구, 빛고을 경제 정상화 이끈다

    광주 광산구는 광주의 물류와 산업·교통 중심지이다. 관문인 호남 고속철(KTX) 광주 송정역과 광주공항이 자리한다. 평동·하남·빛그린·첨단·소촌 산단 등 지방 및 국가 산단이 집중돼 있다. 광주 전체 인구의 28%인 40만 5000여명이 살고 있다. 평균 연령이 38.3세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젊은 도시’이다. 도시와 농촌, 신도시와 옛 도심이 공존한다. 한때 산단 등지의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도 했으나 적절한 대응으로 현재는 안정을 되찾았다. 지난 1일 광산구 상황실에서는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극복 국민참여운동본부’(상임대표 강정화)는 이날 광산구에 ‘코로나19 안심 지방자치단체 인증서’를 전달했다. 운동본부에는 보건의료·소상공인·시민사회 등 전국 12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서 번호는 ‘제2021-1호’로서, 전국 모든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안심 지역’으로 인증받았다. 전문가 집단이 광산구에 대해 ‘위드 코로나 안심 구역 기준에 합당하다’는 판정을 내린 셈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만나 팬데믹 상황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방안 등 구정 전반에 대해 들어 봤다.-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올인’하고 있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철도와 공항 등 광주 관문에서부터 감염병을 차단하지 않으면 도시 전체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역 안에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한때 외국인 노동자와 커뮤니티에서 집단 확진자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다. 외국인은 광주 전체의 56%인 1만 1987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금은 불법 거주 외국인까지 안심번호 사전 등록을 마쳤다. 여권이 없더라도 선제 검사를 받거나 의료기관을 이용토록 조치했다. 이번 지자체 최초 안심지역 인증 때도 공간 진출입 시 백신 접종 여부 관리, 확진자 동선 접촉 알림앱(코동이) 사용 권고 등 자율방역 계획과 실행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상회복 단계에 걸맞게 물샐틈없는 방역대책을 세워 놨다. 방역 성공 여부는 지역경제 회복과 직결된다.” ●161개 점포 참여, 14일까지 10~60% 할인 -장기 침체된 골목 상권 살리기 방안이 눈길을 끈다. “올 초 민관이 참여한 ‘광산백신회’를 통한 ‘1% 희망대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카드론과 현금 서비스 등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던 자영업자들에게 은행을 통해 1000만원까지 대출하는 제도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민 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 활성화에 주력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우리 구가 ‘대상’을 받았다. 골목경제협의체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권회복 방안을 제시했다. 광산구와 ‘기업주치의센터’는 협업을 통해 이들을 지원했다. 그 결과 동네 상권이 살아나고 매출이 증가했다. 골목상권 만세챌린지, 골목형 상점가 1호 지정, 골목길 방역캠페인, 안심식당 등을 운영했다. 특히 골목을 1만번씩 세 번 걷고 골목 상권을 세 번 방문하는 ‘만세 챌린지’를 통해 해당 골목길 상권의 매출이 1억 5000만원이나 증가했다.”-정부의 ‘위드 코로나’ 선언에 발맞춰 시작한 ‘위드 세일’ 행사를 소개해 달라.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골목상권 위드 세일’을 알리고 시행에 들어갔다. 광산로상가번영회, 월곡상가번영회 등 11개 골목상권 161개 점포가 동시 다발적으로 세일 행사에 참여했다. 식음료·공산품·가구 등 모든 생활용품이 포함된다. 이 기간 이용자에게는 가격의 10~60%가 할인된다.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상품 증정, 2+2 음식 주문 시 음료 무료 제공, 영수증 리뷰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골목상권 상인연합회는 이번 ‘위드 세일’에 ‘골목상권 새시로’란 홍보 문구를 붙였다. ‘새시로’는 ‘새로 다시 시작하다’를 의미하는 사투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민관 연대를 통한 소비 위축 해소가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하고 있는 주민 돌봄행정 수요 대응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책은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노인 등 취약 계층 일자리 문제는 당장 풀어야 할 과제다. 이를 위해 ‘광산 시민수당 3.0’을 구상 중이다. 기존 일자리 정책은 취약 계층을 직접 고용하거나 직업 훈련을 통한 취업 연계에 중점을 뒀다.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13개 사업에 15억 800여만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이를 ‘시민 수당’으로 제도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민 수당은 공공 영역의 사회적 활동에 참여한 사람에게 일정한 보수를 지급하는 방안이다. 우선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한다. 이 기구를 중심으로 사회적 기여활동 범위를 늘리고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심리 치유 프로그램’, ‘행복 백신’, ‘광산 고갯길 원정대’ 등 돌봄 손길이 필요한 영역이 널려 있다. 소외 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주고 시민의 행정 만족도도 높이는 방안으로 설계 중이다.” -구정 전반이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맞춰진 듯하다. “첫 발생 때부터 적극 대응했다.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것이 구정 제1의 목표이다. 전국 최초로 마스크 제작·나눔을 시행했다. 첫 시민방역단과 비대면 자동화선별진료소도 운영했다. 광산 백신회의, 사회공헌일자리, 상권실태조사, 시민 면역력 클리닉, 외국인 선제검사 실시 등 안전·보건·경제 분야에 대한 각종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예방접종률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영구임대’ 주민 통합 돌봄, 생기 있는 공동체로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가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들의 통합 돌봄 모델이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이 사업은 최근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81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총 227개 정책이 경쟁한 결과였다. 고령화·슬럼화·공동체 붕괴 등의 문제를 겪어 온 영구임대아파트를 존엄한 삶의 터전으로 변화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2019년 전국 처음으로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3075가구 주민 4419명의 삶을 전수 조사한 결과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관리공단,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거, 의료 일자리, 돌봄 등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예를 들면 경력단절 여성 등이 참여한 장애인 돌봄 활동,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주택 리모델링, 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한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서비스 등이다. 이런 마을 활동에 참여한 주민에게 월 최대 5만원의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지급했다. 이로써 영구임대아파트단지가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전국 여러 지자체의 견학도 이어지고 있다.” -공항과 역이 위치한 송정동 일대의 도시개발 방향은. “광주 군 공항 이전은 대상 후보지 주민들의 반대로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다. 공항 주변 주민들의 소음 피해와 안전사고 위험 등이 상존하고 있다. 군 공항 이전은 지금처럼 지자체와 국방부 간 ‘기부 대 양여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있어야 풀릴 것으로 본다. 공항이 옮겨간 자리는 ‘광주의 랜드마크’로의 개발도 가능하다. 더욱이 인근 광주 송정역과 연계하면 광산구의 지도 자체가 바뀔 것으로 본다. 송정역과 이웃한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도 시급하다. 송정역 일대는 이미 정부의 ‘KTX지역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됐다. 국토서남권 광역교통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도 이곳 일대를 산업·업무·주거 등의 융복합지구로 조성한다. 공항과 타이어공장이 이전하면 송정동 주변은 첨단 유통·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 순천시, 25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위드 코로나’ 시행

    순천시가 전국 처음으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다. 허석 전남 순천시장은 오는 22일부터 일상 회복이 가능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 통해 “순천시는 10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백신 접종률도 1차 78%, 2차 68.3%로, 25일이면 위드코로나의 대전환점인 전시민 예방접종률 70%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어 “코로나 민관합동대책위원회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마련을 위해 분야별 관계 전문가를 보강하여 일상회복추진단으로 변경하겠다”며 “무증상, 경증 확진자 재택치료 확대를 위한 협업병원 지정과 재택치료지원팀을 운영하고, 자가격리자 및 호흡기 안심진료서비스 전담팀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의 위험 상황은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은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하며, 11월까지 전 시민 접종률 85% 이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순천시는 오는 30일 열릴 K-POP 공연과 11월 5일 예정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등 주요 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할 계획이다.
  • 양천구, 문화도시 도약 위해 민관 협력·전략 모색 나서

    양천구가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이 행정적 협력과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양천구는 문화도시 행정 워크숍 ‘집중, 연결, 파워’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사업 유관 부처 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구민들이 적극적인 문화생산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판단해 행정조직인력과 중간지원조직이 협력하는 과정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양천구는 설명했다. 양천구의 문화도시 추진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양천구는 그 일환으로 18일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 ‘문화도시 현장의 변화와 이슈’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3일에 이어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선애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과 박만식 영등포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팀장이 각각 발제를 했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에서 ‘문화협치와 거버넌스의 가치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센터장과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발제를 할 예정이다. 앞서 13일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담당 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 양천구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도시의 이해’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현장 전문가의 사례 발표와 문화도시를 위한 행정적 과제에 대한 토론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과 양천구 문화기획자인 김지영 플러스마이너스일도씨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문화도시를 통해 본 문화정책 변화와 국제교류’, ‘양천구 문화자원 현황과 양천구의 문화도시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차재근 원장은 참여자에게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 협의체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문화정책을 도시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여 행정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양천구에서 10년째 지역문화 기획자로 활동 중인 김지영 대표는 그동안의 지역활동을 바탕으로 양천구의 문화도시 가능성을 제시하며, “행정의 언어를 일상의 언어로 전환하는 작업과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적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양천구가 지향해야 할 문화도시의 방향을 제안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한 뒤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연대와 협력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양천 문화도시를 위해 유연한 행정의 변화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독려했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9월 양천문화재단에 문화도시TF팀을 신설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거버넌스 조성, 찾아가는 문화도시 설명회, 문화도시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는 등 양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광주시, 도로위 불법 방치된 전동킥보드 강력 단속

    광주시, 도로위 불법 방치된 전동킥보드 강력 단속

    광주시가 최근 이용이 폭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종합대책을 마련, 도로에 불법 방치된 킥보드를 강력히 단속한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민 안전과 보행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5개 자치구,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등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키로 했다.최근엔 교육청·경찰청 등과도 회의를 열어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방안 대책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을 보면 ▲자동차 견인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근거 마련 ▲교통법규 위반 대책 ▲킥보드 이용 시 대여업체 이용자에 대한 안전운행 사전안내 의무화 ▲전동킥보드 민관협의체 구성·운영 ▲대여업체 안전관리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세부 추진시책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시 1만5000원의 견인료를 대여업체에 부과하고, 5개 자치구별로 견인 대행업체와 계약을 추진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특히 최근 시의회를 통과한 자동차 견인조례가 개인형 이동장치의 견인을 위한 근거로 마련되면서 내년 1월부터 시 전역에서 불법 주정차와 무단방치에 대한 단속이 가능하게 됐다.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설정은 현재 서구에 시범구역 10곳을 설치했고 연말까지 운영 후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전동킥보드 운행 시 법규 위반이나 불법 주정차를 한 경우 시민들이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불편 민원 신고시스템을 마련한다. 또 대여업체 7곳에서도 업체간 협업으로 공동 민원불편 신고시스템과 공동 콜센터도 설치된다. 행정처분과 강력한 단속도 이뤄진다. 연말까지 전동킥보드에 안전모 비치를 강력히 권고하고, 음주·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도로교통법 등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단속을 요청해 대형 교통사고를 방지토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내에는 현재 7개사 5714대의 전동킥보드가 운행중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 “코로나 한마음 방역·휴먼뉴딜… ‘청정 삼다도’ 만들기 착착”

    “코로나 한마음 방역·휴먼뉴딜… ‘청정 삼다도’ 만들기 착착”

    “제주를 사랑하시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꼭 지켜 주세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많은 국민이 제주도를 찾고 있다”면서 “방역 수칙 준수 등으로 제주를 코로나19의 안전지대로 만드는 데 관광객과 제주도민 등 모든 국민이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방역수칙 잘 따라준 관광객들에 고마움 -가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정부가 이달 말까지 전 국민 2차 접종률 70%를 달성해 집단면역 형성의 틀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제주도도 이에 맞춰 도민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난 8월 4차 대유행 당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큰 위기에 처했지만,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마음으로 방역에 협력해 주신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특히 이동량이 크게 늘어난 이달 개천절, 한글날 연휴 기간에도 슬기롭게 고비를 넘긴 것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때문에 가능했다.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점진적인 일상 회복을 향한 희망과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일상 회복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다.” -제주 지역도 영업제한 등으로 자영업자들이 무척 어렵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포함한 도민들의 어려운 사정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다. 제주는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696억원 규모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노래연습장과 PC방,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체, 숙박업소, 화훼농가와 어가, 구직 청년, 프리랜서 등이 대상이다.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업체에 26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2025년까지 일자리 4만 5000개 창출 -일자리 창출 등 제주형 뉴딜 정책은 어떻게 추진 중인가. “‘제주형 뉴딜 사업’에 안전망 구축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휴먼뉴딜’을 추가했다. 기존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에 안전망 강화를 위한 휴먼뉴딜을 추가하고, 이와 연관된 지역 균형 뉴딜을 덧붙여 3+1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제주형 뉴딜 사업에 2025년까지 총 6조 5469억원의 재정을 투자해 4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문별 투자 액수는 그린뉴딜 4조원, 디지털뉴딜 8000억원, 휴먼뉴딜 1조 6000억원이다. 일자리 창출 목표는 그린뉴딜 2만 1918개, 디지털뉴딜 6559개, 휴먼뉴딜 1만 7317개다. 새롭게 추가한 휴먼뉴딜 분야에서 ‘스마트 방역 구축’, ‘청년 고용 및 생활 안정 지원’, ‘일자리 확대’ 등의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또 코로나19로 심화한 양극화와 돌봄 격차에 대응해 복지 전달체계와 취약계층 돌봄도 대폭 강화한다. 이 밖에 고용 및 사회안전망 구축, 힐링·치유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 전방위 노력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화두다. 제주의 노력과 성과는. “제주는 이미 2012년부터 ‘카본프리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2030’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며 인프라와 성과를 하나하나 쌓아 왔기에 탄소중립 실현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잡았다. 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19%로 전국 최고를 기록(2020년 기준)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전기차 선도 도시로서 국내 최초로 V2G(Vehicle to Grid) 시범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제주도 업무용 차량을 V2G 차량으로 교체해 전기차에 저장된 전기를 제주도청 전력망으로 받아 쓸 수 있다. 사용하고 남는 풍력 생산 전기로 물을 분해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저장해 사용하는 실증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가 핵심 가치다. 제주는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챌린지시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1호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도민들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원희룡 전 도지사의 중도 사퇴로 내년 국비 예산 확보에 문제는 없나. “지난 8월 확정된 내년도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역대 최고인 1조 8191억원으로 파악됐다. 제주4·3 보상 예산 1810억원이 처음으로 국가 예산에 반영됐다. 제주에서 확보한 국비 예산은 1조 6381억원으로 전년도 1조 4839억원에 비해 22.6%인 3352억원 늘었다. 정부 예산 증가율 8.3%보다 14.3% 포인트 높다. 특히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신설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제주특별자치도계정 사업 예산이 전년도 2403억원보다 13.1% 증액된 2718억원을 확보했다.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 지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외국 관광객에 맞춤형 온·오프 마케팅 -외국인 관광객은 언제쯤 돌아올 것으로 보나. “방역 우수 국가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일부 지역에서 현재 국경 개방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는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잠재적인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제주 가상여행 체험과 ‘얼리버드’ 제주 여행 상품 판매 등을 선보였고, 해외 11곳의 제주 관광 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국가 상황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세계관광기구(UNWTO)가 주관하는 세계 최우수관광마을에 하효마을을 추천했다. 웰니스 관광지인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리는 ‘멍 때리기 대회’가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에 소개되는 등 청정 제주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됐을 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일은 무사증 입국 일시 정지 조치를 해제하는 것이다. 민관 협업으로 방역이 일상화된 제주 안전 여행상품을 갖춰 나가고, 정부와 논의해 방역 안전 국가 간 트래블 버블 시행에 대한 준비도 마련해 놓았다.” ●비상품 감귤 유통되면 제주 이미지 먹칠 -노지 감귤 수확철을 맞아 고질적인 비상품 감귤 유통이 다시 고개를 든다. “소비자들이 고당도 과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주도는 2019년부터 감귤 정책을 ‘맛’ 중심으로 전환했다. 전국 단위에서 상품 기준을 당도로 정한 곳은 제주가 유일하다. 그런데도 일부 농가나 선과장에서 비상품 감귤을 불법 유통하는 사례가 있어 제주도와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함께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출하 초기 비상품 감귤 유통 근절이 올해 감귤 가격을 좌우한다. 당도가 낮거나 강제 착색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상품 감귤이 시중에 유통되면 제주 감귤 전체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고, 가격 하락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행정의 현장 점검 및 단속과 함께 농가의 의식 전환, 유통업자의 상생의 지혜가 어우러져야 비상품 감귤 유통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 낼 수 있다. 제주도는 비상품 감귤을 유통하려다가 적발된 농가나 선과장, 단체에 대해서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제재를 하고, 3년간 각종 행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내년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관리는. “공정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특정 후보에게 줄 서는 등 공무원의 선거 개입은 행정 불신을 초래하고, 지방자치를 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다. 각종 행정서비스나 행사가 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엄격히 중립을 지키면서 공직자 각자가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도민들을 위한 생활행정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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