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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영상]공무원도 전문가도 “민관 협력이 관건”…이장·통반장 중심 위기발굴단 꾸려야[비수급 빈곤리포트-4회]

    [단독·영상]공무원도 전문가도 “민관 협력이 관건”…이장·통반장 중심 위기발굴단 꾸려야[비수급 빈곤리포트-4회]

    서울신문은 가난을 증명할 수 없는 빈곤층 문제를 조명한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1~3회에서 복지 안전망 밖으로 밀려난 사람들의 사연을 전하고 구조적인 원인을 짚었다. 4, 5회에서는 복지 전문가와 현장 공무원들이 제안한 정책과 벼랑 끝에서 희망을 찾은 이웃들의 사례를 통해 대안을 모색한다. 복지 현장을 누비는 공무원과 이론을 연구하는 전문가 모두가 한목소리로 비수급 빈곤층을 품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민관 협력’을 주문했다. 16일 서울신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복지 공무원과 전문가 143명 중 125명(87.5%)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이장이나 통·반장 등 주민과 손을 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일부 해소되는 성과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런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민관 협력은 현재 정부나 지자체가 시행 중인 위기가구 발굴 방안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방안(30.8%)으로도 꼽혔다. 단전, 단수, 체납 등 39종 정보를 토대로 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서 추출된 위기가구 방문(23.8%), 아동 가구·만 65세 이상 가구 방문(23.1%)과 비교해 응답률이 높았다. 기존 인력으로 미처 포착하지 못한 위기가구를 복지망에 편입하려면 마을 구석구석을 파악하는 민간과의 협업이 필수라고 본 것이다. 박은하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공공은 지원망을 두텁게 하고, 동네를 자주 다니는 집배원이나 전기검침원 등 민간에 있는 분들이 사례를 발굴해 연계해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체 와해’를 비수급 빈곤층 발생의 원인으로 본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에 적극 개입해 고립된 사람들에게 인적망을 만들어 주는 사업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협력해야 하는 민간기관으로는 ‘이장과 통·반장 중심의 조직’(56.5%·복수 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탄탄한 지역 인맥을 동원할 수 있고 동네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데 유리하다는 얘기다. 지자체와의 협업이 익숙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어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원, 경찰서 등에 접근 가능한 종사자’(44.1%), 가정 방문을 하는 ‘집배원, 가스·전기검침원, 택배기사’(44.1%)와 협업해야 한다고 본 전문가와 공무원도 많았다. 서울의 한 사회복지 공무원은 “시민의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할 경우 포상금 같은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수급 빈곤층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과정이 행복e음 등을 통해 일정 부분 자동화됐지만 아직은 사람의 발품과 손품이 필요하다. 복지 인력 증원이 항상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설문조사에서도 사회복지 공무원의 72.6%는 업무 부담을 호소했다.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전담 인력은 그만큼 늘지 않아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행복e음에서 추출한 발굴 대상자 수는 2018년 36만 7000건에서 2021년 134만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전담 인력은 그만큼 늘지 못하면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무원 1인당 위기가구 조사 건수도 같은 기간 45.2건에서 113.4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리포트’ 기획 시리즈 기사는 아래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poor1
  • 우크라 재건에 韓기업 참여 ‘시동’…정부,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우크라 재건에 韓기업 참여 ‘시동’…정부,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우크라이나의 스마트시티 구축 및 공항 재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건설사들이 우크라이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정부는 재건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관 협력 ‘원팀코리아’를 가동하고,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인프라부와 정례회의를 통해 현지 정보와 네트워크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기업 간담회’ 이후 국내 기업과 우크라이나 및 터키·폴란드 기업 간 재건사업 참여를 위한 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우크라이나 최서단에 위치한 리비우시(市), 터키 건설사 오누르(Onur)와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오누르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시공 규모 1위인 터키 건설사로 약 20년 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우크라이나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와 공항 재건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보리스필 국제공항은 우크라이나 여객 수송량의 62%, 화물 수송량의 85%가 집중된 키이우시 인근 우크라이나 최대 국제공항이다. 한국해외건설협회(ICAK)와 폴란드 및 우크라이나 건설협회 간 MOU를 통한 협력관계도 구축해 기업 간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단순한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국가 재설계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한국 성장의 모든 결과물을 우크라이나에 전수함과 동시에 하드웨어인 인프라 조성에 그치지 않고 노하우 공유, 인재 양성 등 소프트웨어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선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이 역량을 모으는 원팀코리아를 조속히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원팀코리아를 통해 교통 인프라, 원전, 에너지,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참여를 타진하고 터키·폴란드 등 다른 나라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와 우만 등 주요 도시에 우리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한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병원이나 모듈러 주택 건설 등 인도적 지원은 조속히 추진한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간의 정례화상회의를 통해 현지 정보나 네트워크 등 기업이 원하는 정확한 정보를 입수해 지원하고, 양국 정부 간의 신뢰 관계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리이우시 시장 및 보리스필 공항공사 사장, 터키 오누르사 회장과 만나 스마트시티 및 공항 재건 사업 지원을 위한 방안과 국내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 장관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의 경험을 우크라이나에 공유해 우크라이나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윤 대통령의 이번 폴란드 방문 일정 동안 폴란드 인프라부와 교통 인프라 개발 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폴란드 우크라이나 개발협력 전권대표와는 우크라이나 재건 및 개발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 기후 위기 대응 농업 모색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 기후 위기 대응 농업 모색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사)1.5도씨 포럼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농업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 유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1.5도씨 포럼은 기후변화 관련 산업 전망 분석을 통해 효율적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한 민관 협력 법인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한 치유농업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세계 치유농업 사례와 기후 위기 대응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모색하고 한국 농업의 미래정책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에 기후변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 VNU설립자 샌딥(Sandeep Roy Choudhury)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치유농업과 이스라엘의 기후 스마트 농업을 주제 발표로 진행하며 2023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에 맞춰 10월 12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또 미국 켄터키지역 농업사절단이 패널로 참가해 치유농업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는 한편 구례군 치유농업 비전제시 섹션도 진행된다. 박홍재 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1.5도씨 포럼과 협업은 치유농업과 기후위기 대응 농업 발전에 필요한 과제 발굴과 활동 방안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아시아 최고의 농업학술교류의 장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1일간 전라남도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치유농업 주제관, 체험관, 홍보판매관 등 3개 구역에서 인간치유관과 지구치유관, 반려동물관, 농업미래관, 첨단농기계시연장 등 12개 전시판매장을 운영해 기후변화 등 지구와 인간의 위기극복을 위한 농업의 역할과 여러 가지 농업문화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로 열린다.
  • 특허청·LG AI연구원, 세계 첫 초거대 AI 활용 특허심사시스템 추진

    특허청·LG AI연구원, 세계 첫 초거대 AI 활용 특허심사시스템 추진

    민관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특허심사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14일 서울 강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AI 기반의 특허심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허행정 분야에 초거대 AI를 적용하는 첫 사례로, 심사 품질 제고 및 AI 활용의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AI연구원은 초거대 AI인 ‘엑사원’ 개발을 통한 AI 개발 노하우와 관련 기술교육을 특허청에 제공한다. 특허청은 AI연구원의 전문지식을 제공받아 초거대 AI 기반의 특허심사시스템 구현에 적용할 예정으로 올해 특허문서전용 AI 언어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약·소재 등 전문가를 위한 AI 기술을 연구 중인 AI연구원에 특허 정보·지식도 제공한다. 앞서 특허청은 지난 2월 심사·심판을 비롯한 특허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AI 활용 특허행정 혁신 로드맵(2023~27년)’를 발표했다. 특허행정을 비롯해 심사·심판 및 고객서비스·데이터 구축 등 각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국가 경쟁력에서 AI 기술이 중요한 시점에 전문분야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특허행정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초거대 AI를 적용해 심사 품질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부산·경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우세…양 시도 “인지도 성숙까지 협력 지속”

    부산·경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우세…양 시도 “인지도 성숙까지 협력 지속”

    부산과 경남을 하나의 자치단체로 만드는 행정통합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행정통합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 시·도민이 10명중 3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정통합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높게나와 추진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두 시·도는 인지율이 너무 낮아 시·도민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보고, 추후 여론조사와 공론화 등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12일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 계획에 대한 공동 입장을 밝혔다. 여론조사는 지난 5월과 6월에 한 차례씩, 회당 각 시·도마다 1000여명씩 총 40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여론조사 결과 행정통합 논의를 ‘들어본 적 있다’는 응답은 30.6%에 불과했다. 인지율은 경남 도민이 32.2%로 부산시민의 29.0%보다 높았다. 찬반 견해는 반대가 45.6%로 찬성 35.6%보다 높았다. 특히, 경남도민 반대 의견이 48.5%로 부산시민 37.7%보다 높았다. 행정통합 찬성 이유로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56.4%로 가장 많았다. 반대 이유는 ‘통합 필요성이나 당위성이 적다’는 응답이 50.5%로 가장 높았다. 두 시도는 행정통합 반대의견이 더 높은 여론조사 결과를 받이들이면서도, 인지도가 낮아 시·도민의 객관적 의사를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시·도민이 행정통합 추진 논의를 인지하고, 찬반 판단을 내리는 데 필요한 안내와 홍보를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두 시도는 앞으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면서 시·도민이 행정통합의 인지도를 높인 뒤 다시 한번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과 경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과 신항건설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양 시도 고위공무원이 참여하는 협력회의 구성해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과제를 찾아가기로 했다. 또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시·도지사 교차근무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런 과정 이후에 여론조사 결과가 행정통합에 긍정적으로 나타난다면 민관 행정통합 추진위를 구성해 공론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박형준 부산지상은 “남부권을 수도권에 이은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려면 다양한 각도에서 힘을 모으는 노력이 필요하다. 초광역 협력은 중앙정부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행정통합도 이런 흐름에 맞춰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대한민국을 수도권 일극이 아닌 이극 체제로 만들려면 부울경이 한가족이 돼서 지역 발전을 이루는 길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행정통합을 제안하고 1년 가까이 노력해왔다. 앞으로 시·도민이 행정통합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시·도민의 뜻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농촌 빈집에 활기 채운다…민관 ‘맞손’ 전남 해남서 재생사업

    농촌 빈집에 활기 채운다…민관 ‘맞손’ 전남 해남서 재생사업

    농촌에 방치된 빈집에 활기를 채우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첫 사업으로 전남 해남군의 빈집을 고쳐 임대주택을 만들고,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해 마을호텔을 조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이마트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남도, 해남군과 ‘농촌 빈집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농촌에 방치된 빈집은 6만 6000가구로 추산된다. 농식품부는 환경, 위생 문제 등을 해소해 빈집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2027년까지 농촌 빈집을 3만 3000가구까지 줄여나간다는 목표다. 1호 사업 대상지로는 전남 해남군이 선정됐다. 이달부터 해남군의 빈집 20가구를 리모델링해 폐교 위기인 마산초등학교의 전학가구 임대주택과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한 마을호텔 조성에 착수한다. 마산면 주민자치회가 임대주택에 거주할 이주가구를 모집하고, 해남군에선 주택 계약 및 관리 감독, 이주가구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마트는 마산초등학교와 협력해 학습실 등을 만든다. 농식품부와 전남도는 숙박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마을호텔을 조성하기 위해 빈집을 활용하는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투자 규모는 8억 5000만원 수준이다. 국비와 지방비 각 2억 2500만원에, 이마트 성금 2억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성금 2억원이 모아졌다. 이를 통해 빈집 한 채당 40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민관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연·힐링·스파·마을체험… 9월 1~10일 서귀포형 웰니스관광 축제 열린다

    자연·힐링·스파·마을체험… 9월 1~10일 서귀포형 웰니스관광 축제 열린다

    서귀포시가 올해 첫 서귀포형 웰니스관광 축제를 연다. 서귀포시는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웰니스관광’을 위해 오는 9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자구리공원 등 서귀포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페스타는 치유·힐링·건강·체험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서귀포형 웰니스관광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 등 4가지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서귀포 전역에서 즐기는 웰니스페스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권역별·테마별 웰니스관광지를 발굴 중에 있으며, 대표 웰니스 관광지와 숨은 관광명소를 연계해 개별 관광객들의 취향에 따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웰니스 관광지와 마을관광(숙박, 카페, 마을책방, 체험 등) 자원 연계 상품을 개발하며 여행작가, 인플루언서 등 대상 시범투어도 한다. 자구리공원에서는 웰니스 영화제 및 토크콘서트를, 서복전시관에서는 웰니스관광포럼이 열린다. 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과 머체왓숲길, 취다선리조트, WE호텔 웰니스센터, 신흥2리 동백마을, 폴개협동조합, 가뫼물 체험농장 등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표 웰니스관광지를 7개소를 비롯해 숲과 오름, 마을관광 등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페스타 기간동안에는 웰니스 관광상품을 비롯한 관광지, 숙박 등의 할인이벤트와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 무료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이번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에 관광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웰니스 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열린세상] 글로벌 공동 R&D센터 유치 시급하다/송경진 전 세계경제연구원장

    [열린세상] 글로벌 공동 R&D센터 유치 시급하다/송경진 전 세계경제연구원장

    지난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방중 사흘 전 핵심 공급망 다변화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중국 상무부와 관세총국은 중국이 전 세계 공급의 94%와 90%를 각각 차지하는 갈륨과 게르마늄 및 관련 화합물 수출 시 새달 1일부터 당국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일본, 네덜란드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대한 중국의 대응 조치다. 미중 경쟁이 본격화된 이후 2020년 제정된 중국 ‘수출통제법’의 첫 적용 사례다. 수출 통제 조치가 장기화되면 갈륨과 게르마늄의 글로벌 가격 상승과 첨단기술 상용화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갈륨은 차세대 반도체, 전자기기, 태양광 패널, 전기차 등에 주로 쓰인다. 게르마늄은 광섬유통신, 야간투시경, 인공위성용 태양전지 등에 활용되는 핵심 광물이다. 향후 지정·지경학적 환경 변화에 따라 핵심 광물과 희토류 공급망을 장악한 국가들의 수출 제한 조치, 국유화 등 자원의 무기화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욱이 핵심 광물과 희토류는 4차 산업혁명 가속화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에 절대적이다. 경제성장과 국가경쟁력에 직결되는 문제다. 따라서 특정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 감소 노력의 구체화·다각화가 시급해졌다. 안정적이고 탄력성 있는 공급망 확보에는 핵심 광물 부국들과의 협력이 우선이다. 한국은 지난해 6월 미국이 주도하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에 참여했다. 지난달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한ㆍ베트남 ‘핵심 광물 공급망 센터’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울란바토르에서 한국, 미국, 몽골이 민간 부문도 일부 참여한 핵심 광물 대화를 처음 갖고 더 많은 관련 정보 교환 및 협력을 약속했다. 인도네시아, 호주 등 핵심 광물 부국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은 희토류와 핵심 광물 공급에서 중국의 독점적 지위를 대체할 국가가 없다. 핵심 광물 자원의 개발, 생산까지 현재의 기술로는 15~16년이 걸린다. 얼마 전 스웨덴에서 발견된 리튬 광산이 배터리 생산까지 이어지려면 15~16년이 걸린다는 얘기다. 미중의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핵심 광물 공급망 변동과 취약성,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로 그렇게 기다릴 여유가 없다. 광산 개발, 정련, 제련을 앞당기는 신기술과 대체기술의 개발이 더욱 절실한 이유다. 전 세계에 널리 분포된 소듐을 활용한 소듐 배터리가 리튬이온 배터리 대체재로 개발됐으나 내구성, 대량생산 및 상용화에 여전히 기술적 한계가 있다. 또한 핵심 광물 생산은 오염물질을 다수 배출하는 환경 파괴적 산업이므로 친환경 기술의 개발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신기술, 대체기술, 친환경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는 막대한 장기 투자가 필요하다. 생각이 비슷한 국가들이 모여 집단 리더십과 협력을 발휘해야 한다. 신기술, 대체기술, 친환경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R&D센터’ 설립을 제안한다. MSP 13개 회원국 혹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14개 회원국이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의 목적과 추진 방향에 관한 특정국의 지배적 위치 방지를 위해 참여국의 동일 지분·출자 원칙이 바람직하다. 참여국은 자국 정부뿐 아니라 관련 민간기업도 함께 참여토록 해 진정한 국제 민관 협력을 이끌 수 있다. 핵심 광물의 95%를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글로벌 R&D센터’ 유치에 적합한 나라다. 게다가 한국은 누구에게도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 안전하고 깨끗하며, 물가도 감당할 만한 수준이다. 잘 갖춰진 인프라에 인적 자원도 풍부하고 기술 수준도 높다. 우리가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전 세계에 유익한 일에 우리가 솔선수범하는 것은 글로벌 중추국가로 인정받는 길이다.
  • 반지하 침수 대비 위해 민관이 뭉쳤다

    반지하 침수 대비 위해 민관이 뭉쳤다

    지난해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침수 피해가 속출한 뒤 서울 성동구는 주거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반지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 현재 구는 반지하 주택 1679가구에 침수방지시설 7종 설치를 완료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0일 “성동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선제적·예방적 조치”라며 “주거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대책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정정보를 바탕으로 14명의 건축사가 반지하 주택을 직접 방문해 침수위험도와 함께 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과 지형지세를 조사했다. 이 외에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한국 해비타트, 성동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해 전문인력과 자원을 확보하는 등 재해 관리 체계 구축에 힘썼다. 반지하 주택에 지원하는 침수 피해방지 및 안전·건강관리시설은 ▲차수판 ▲역지변 ▲개폐식 방범창 ▲침수경보기 ▲스마트환풍기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7종이다. 반지하 거주자의 연령, 장애 여부, 주택 침수 이력과 상관없이 희망하는 모든 가구의 주택 상태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설치했다. 구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호 동의하에 원활히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별도의 홍보 계획도 수립했다. 주택 소유자, 거주자 대상 우편물을 발송하고 17개 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이 방문해 사업을 안내했다. 또 재개발 구역의 경우 조합을 통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활용해 참여를 독려했다. 정 구청장은 “조사와 설치 과정에서 구의 안전을 위해 협력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경계선지능인 자립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홍국표 서울시의원, ‘경계선지능인 자립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달 30일 ‘(사)DTS행복들고나’와 공동주관으로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자립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홍 의원이 사회를, 김성아 쌍문동청소년랜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고, 발제는 김성태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센터장이 맡았으며, 지정토론에는 김수완 (사)DTS행복들고나 상임이사, 김인호 아트팜프로젝트 자문위원/작가, 이교봉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여했다. 김성태 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202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 동안 진행된 경계선지능인 맞춤형 직업개발지원사업인 ‘예술농업인으로 성장하기! 경계를 허무는 아트팜 프로젝트’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김 센터장은 “아트팜 프로젝트가 경계선지능 청년들을 위한 ‘예술농부’라는 새로운 직업모델을 제시했고, 이를 통해 자아탐색 능력과 자립능력이 향상될 수 있었으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연대감 형성에 기여했다”라고 프로젝트의 성과를 평가했다. 또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서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양성, 고용 및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정책 수립, 지속가능한 장기적인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김수완 상임이사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타인과의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 자기주도적 삶을 살고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과 지속적인 민관협력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인호 자문위원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작품을 제품화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적 정리와 완성단계가 필요한 만큼 전문 디자인 인력의 지원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필수적인 가치생성과 브랜드 이미지 고취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가치동맹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교봉 센터장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자립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일자리지원센터와 직업훈련기관 등의 설치, 경계선지능인 의무고용제도 도입, 창업 지원정책의 마련 등이 필요하며, 장애인 자립지원정책에 준하는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작년에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가 개관했지만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지원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경계선지능인들을 위한 자립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베이밸리 메가시티 밑그림…공론의장 펼쳐져

    베이밸리 메가시티 밑그림…공론의장 펼쳐져

    충남도, 전문가 워크솝 ‘공론 장’ 마련주요사업 기본계획 공유 충남도가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 추진을 위한 정책 수립 공론 장을 마련하고 본격화에 나섰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천안·아산·당진·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30일 도에 따르면 29일 천안아산역 인근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충남연구원과 대한민국 4차산업 핵심지역 육성을 위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는 정책 수립 공론의 장으로 마련했다.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2차 워크숍에서는 홍원표 충남연구원 책임연구단장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내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경기연구원과 공동 비전 및 전략 마련에 앞서 충남도의 전략과 과제를 살펴보고 핵심 사업을 점검했다. 도는 경기도와 8월 2차 중간보고회,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11월에 비전 선포식을 열고, 공동 비전 기본 구상과 부문별 발전 전략 및 개발 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을 위해 자문위원회, 민관합동추진단과 꾸준히 소통·협력할 것”이라며 “충남과 경기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만들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J대한통운, 해진공 손잡고 미국서 물류센터 3곳 구축…6천억 투자

    CJ대한통운, 해진공 손잡고 미국서 물류센터 3곳 구축…6천억 투자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손잡고 최대 6000억원을 투자해 미국에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입화물을 우선 취급해 K-상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현지 투자와 고용창출로 한미 경제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이 시카고와 뉴욕 등에 보유하고 있는 3개 부지에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올해 3분기 중 투자 확약서를 체결하고 내년 1분기에 착공에 들어간다. 2026년 상반기부터 2027년까지 순차 완공이 목표다. 3개 부지의 면적을 합치면 국제규격 축구장 50개 규모로,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은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물류센터 운영은 CJ대한통운이 맡는다.신규 물류센터에는 CJ대한통운이 기존에 미국 전역에서 운영하는 57개 센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국내에서 검증된 첨단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할 계획이다.자율주행 운송로봇(AMR), 무인지게차(AFL), 스마트패키징 시스템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우리 기업의 수출입 화물이나 이커머스 판매 상품을 우선 취급해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다. 민관이 공동 투자를 통해 북미지역에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른 인프라 투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우리 수출기업과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최첨단 물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통해 K-산업의 열풍이 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미국에 건설될 물류거점은 우리 글로벌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운 물류 연계를 통한 고부가 공급망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핵심광물 공급망 ‘탈중국’… 한미몽 3자 협의체 출범

    핵심광물 공급망 ‘탈중국’… 한미몽 3자 협의체 출범

    한국과 미국, 몽골이 27일 ‘핵심광물 3자 협의체’를 열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미국이 핵심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디리스킹’(위험제거) 차원에서 소다자 협력 구체화에 나선 것이다. 외교부는 이도훈 2차관이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차관, 잠말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핵심광물 3자 협의체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 몽골이 3자 고위급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나라는 광물 샘플 분석 협업을 추진하고 한국·몽골, 미국·몽골 양자 간 추진하고 있는 광물 탐사정보도 공유해 공통 관심 지역을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한미몽 고위급 협의와 함께 열린 민관 협의세션에서는 몽골의 광물자원 시장 현황과 잠재력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외교부는 “몽골의 주요 수출품인 석탄과 구리 외에도 희토류·리튬 등 배터리 소재 핵심 광물의 개발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3국은 또 핵심광물 관련 고위급 협의를 이어 가고 실무 협의도 정례화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몽골 광물 주간’에 한미몽 기업간거래(B2B) 라운드테이블도 주선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해부터 ‘한·몽 희소금속협력위원회’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차관은 전날 다쉬젝베 아마르바야스갈랑 몽골 내각관방부장관과 만나 “한국이 몽골의 광물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 개발 지원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3자 회의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 측의 적극적 제안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 매장량이 세계 2위인 몽골에는 첨단산업 필수소재인 희토류도 다량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나 기술 부족으로 영토의 3.7%만 자원탐사가 진행된 상태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미몽 핵심광물 3국 협력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파트너국과 자원보유국 간 협력의 주요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핵심광물 공급망 ‘탈중국’...한미몽 3자 협의체 출범

    핵심광물 공급망 ‘탈중국’...한미몽 3자 협의체 출범

    한국과 미국, 몽골이 27일 ‘핵심광물 3자 협의체’를 열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미국이 핵심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디리스킹(위험제거)’ 차원에서 소다자 협력 구체화에 나선 것이다. 외교부는 이도훈 2차관이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차관, 잠말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핵심광물 3자 협의체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 몽골이 3자 고위급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나라는 광물 샘플 분석 협업을 추진하고 한국·몽골, 미국·몽골 양자 간 추진하고 있는 광물 탐사정보도 공유해 공통 관심 지역을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한미몽 고위급 협의와 함께 열린 민관 협의세션에서는 몽골의 광물자원 시장 현황과 잠재력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외교부는 “몽골의 주요 수출품인 석탄과 구리 외에도 희토류·리튬 등 배터리 소재 핵심 광물의 개발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3국은 또 핵심광물 관련 고위급 협의를 이어가고 실무 협의도 정례화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몽골 광물 주간’에 한미몽 기업간거래(B2B) 라운드테이블도 주선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해부터 ‘한·몽 희소금속협력위원회’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차관은 전날 다쉬젝베 아마르바야스갈랑 몽골 내각관방부장관과 만나 “한국이 몽골의 광물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 개발 지원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3자 회의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 측의 적극적 제안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 매장량이 세계 2위인 몽골에는 첨단산업 필수소재인 희토류도 다량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나 기술 부족으로 영토의 3.7%만 자원탐사가 진행된 상태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미몽 핵심광물 3국 협력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파트너국과 자원보유국 간 협력의 주요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치 반미 맛있어요!” 베트남서 매력 뿜었다… K푸드 뜨거운 선봉장 되다

    “김치 반미 맛있어요!” 베트남서 매력 뿜었다… K푸드 뜨거운 선봉장 되다

    박람회서 ‘김치 반미’ 500인분 완판레시피·식문화 등 철저하게 현지화농식품 장관 직접 발로 뛰어 홍보尹대통령 순방 중 111건 MOU체결‘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현지 설립양국 ‘전력적 협력 강화’ 의미 부여 “김치 반미(Banh mi) 맛있어요!” 한국·베트남 퓨전 음식인 ‘김치 반미’는 어떻게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그 배경엔 오랜 시간 공들인 K푸드 현지화 전략이 숨어 있다는 평가가 25일 나왔다. 김치 반미는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 먹는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바게트빵) 속재료에 한국 대표 음식인 볶음 김치와 특제 소스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의 ‘K푸드 페스티벌’에서 당일 준비한 김치 반미 500인분이 조기 완판되며 화제에 올랐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도 행사장에서 김치 반미를 시식한 뒤 “한국 베트남 식당에서 메뉴에 올리면 아주 잘 팔리겠다”며 찬사를 보냈다. 尹, 베트남서 ‘김치 반미’ 시식 후 찬사“韓 베트남 식당서도 아주 잘 팔릴 듯”농식품부 작년 ‘김치 반미’ 레시피 개발농식품 장관, 직접 요리하고 K푸드 홍보 김치 반미는 레시피뿐 아니라 식문화까지 철저하게 현지화 전략을 추구한 사례로 꼽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해 베트남 현지 음식인 ‘반미’에 김치를 곁들이기 위한 퓨전 레시피를 개발했다. 볶은 고기, 계란 볶음, 채소, 오이, 향채 등을 함께 넣어 익숙한 맛 속에서 유일하게 이국적인 맛인 김치를 돋보이게 했다. 현지 유명 셰프와 인플루언서가 김치 반미를 소개한 점도 현지 호응을 높인 대목으로 꼽힌다. 행사장에서는 베트남 유명 요리사인 팜 뚜안 하이가 중앙무대에서 쿠킹쇼를 열고 김치 반미 조리 시연을 했다. 농식품 수출을 위해 ‘K푸드 영업사원’을 자처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빈컴몰에서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인 프엉, 자한과 함께 베트남에서 인기몰이 중인 또 다른 K푸드인 떡볶이를 직접 조리하는 등 홍보전에 나섰다.K푸드 페스티벌 행사장에선 김치 반미, 떡볶이와 함께 라면, 호떡, 쌀음료, 배·포도 등 과일, 만두 등 시식관이 운영됐다. 삼양은 수출 가도를 달리는 ‘불닭볶음면’을, 빙그레는 방탄소년단(BTS) 캐릭터가 그려진 바나나우유를, 팔도는 ‘초통령’ 뽀로로 음료를 시식 코너에 내놓는 등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도 활발했다. 아세안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6억 6000만 달러(약 8700억원)로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4위다. 한국 음식은 자연의 맛을 살린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베트남 젊은층에서 인기가 많다는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정 장관은 “아세안 최대 농식품 수출시장인 베트남이 한류의 인기와 함께 K푸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김치 반미처럼 한국 식품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해 양국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한류 열기를 에너지 삼아 농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베 역대 최대 규모 MOU 체결베트남, 한국 무역 최대 흑자국 농식품을 비롯해 대통령 정상 순방 기간 중 한·베트남 기업들은 역대 최대 규모인 모두 111건의 업무협약(109건)과 계약(2건)을 체결했다. 식품, 방산, 소비재, 헬스케어 등에서 교역 분야에서 계약 2건과 MOU 52건이 체결됐고, 원전과 전기차 등 미래첨단산업 기술분야에서 28건, 핵심광물 공급망과 온실가스 감축 등 미래 협력분야에서 29건의 MOU가 체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국 무역의 최대 흑자국인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앞으로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 주관 양국 무역상담회에서는 베트남 바이어 200여개사를 포함해 양국 300여개사가 참여, 400건 이상의 상담과 최대 1억 달러의 계약이 기대됐다. 김을 수출하는 성경식품은 베트남 식품수입업체 3DO사와 3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해 베트남 마트 입점을 통한 김 수출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기존 거래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었던 건설장비업체 씨텍도 2030년까지 하노이 등 주요 도시에 주택 100만호 건설 등 공공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는 베트남 정부 정책에 맞춰 베트남 비나코마사와 거래 규모(30만 달러)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베트남에서 70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수출의 30%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 기업(8800여개)의 ‘K산업 쇼케이스’에는 수천명의 베트남 관람객이 방문해 전기차, 스마트폰, 스마트팜, 우주·메타버스 등을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매장량 2위’ 희토류 공급 MOU 숨통 대통령실은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가 앞으로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 지역정세, 경제안보를 아우르는 관계로 확대되는 것으로, 우리 정부는 한·베트남 관계 강화를 바탕으로 내년에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내년까지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 양측 의제 등을 조율하는 간사 역할을 맡았다. 특히 베트남에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센터’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경제안보와 관련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은 중국에 이은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 국가로, 핵심 광물에 대한 협력 강화는 이번 순방의 중요한 ‘세일즈 성과’로 평가된다. 주력 수출 품목인 전기차의 전기모터는 희토류로 만드는 영구자석이 핵심이다. 베트남에는 희토류 외에도 경량 항공기와 건축자재 등에 쓰이는 보크사이트(매장량 세계 2위), 텅스텐(매장량 세계 3위), 주석, 티타늄 등도 풍부하다.양국은 무역 확대를 위해 장관급 기구인 산업공동위원회 산하에 국장급 지원 조직을 만드는 ‘코리아 플러스 인 베트남, 베트남 플러스 인 코리아 MOU’를 체결해 수출과 현지 경영에서 발생하는 양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민관 채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한·베 파리협정 제6조 이행에 관한 MOU’를 체결해 양국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이 베트남에서 온실가스 국외감축사업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가 촉진될 것”이라면서 “베트남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가공기술을 결합한 수평적 모델은 양국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고 2030년 한·베트남 양국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이행기반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의 한 쌀국수 식당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조찬을 하고 양국 간 협력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트엉 주석의 조기 방한을 요청했다.
  • 사우디서 6조 4000억 수주…尹 “양국 협력관계 공고”

    사우디서 6조 4000억 수주…尹 “양국 협력관계 공고”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0억 달러(6조 4000억원) 규모의 ‘아미랄 프로젝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양국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두 나라가 공동으로 번영하는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한·사우디 양국의 신뢰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정부와 기업은 원팀이 되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지역에서 추진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사업비만 50억 달러로 그간 한국 기업이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또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2014년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 등에 이은 역대 7위 규모다. 이로써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은 137억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수주 실적(120억 달러)보다도 14% 증가한 수치다. 대통령실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체결된 40조원 규모의 한·사우디 양해각서(MOU)에는 포함돼 있지 않은 성과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014년 이후 9년여 만에 50억달러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쾌거”라며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와의 정상회담에서 대규모 경제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한 후 이루어진 정상외교 성과”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윤 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와 한·중동 경협 민관추진위원회 등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제협력 과제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토] ‘게처럼 생긴’ 수중 보행 드론

    [포토] ‘게처럼 생긴’ 수중 보행 드론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배송드론 시스템 등 육해공 무인이동체의 최신기술을 반영한 복합전투체계가 21일부터 3일 간 코엑스에서 공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해양수산부와 ‘2023년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엑스포에서는 개막식과 전시회, 콘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민과 군의 연구개발(R&D) 혁신성과 전시, 활용 서비스 시장 소개, 민관군 네트워킹, 무인이동체 기술을 적용한 미래 산업과 국방 분야 비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국제협력과 민군 드론 분야 기술표준, 산학연 기술교류 등을 위한 포럼과 신기술 수용성 제고를 위한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장영진 산업1차관은 개회사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확인된 무인이동체와 드론 활용, 서빙과 배송 등의 확산은 물론 국가안보전략에서도 중요해졌다”며 “드론과 자율주행로봇, 안티드론 등 연구개발(R&D)과 인력양성, 규제개선, 해외진출 등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세사기’ 예방, 세종시 민관 공동대응

    ‘전세사기’ 예방, 세종시 민관 공동대응

    민관협의체 구성, 부동산거래상담 등합동 지도·단속 ‘수사기관 고발도’ 세종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와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협회는 민관 실무협의체를 통해 시민에게 ‘부동산거래 상담제 운영과 함께 중개업계의 각종 동향을 공유하고, 전세 사기 의심 등 불법거래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에 협력할 계획이다. 부동산거래 상담제는 22일부터 매월 2주·4주 목요일 오전 10~오후 4시에 시청 민원실에서 가능하다. 상담사는 매매·전세 등의 적정 가격, 중개수수료, 계약 절차, 임대차 관련 법령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민관협의체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법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부동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궁금함이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상담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안심전세 앱 2.0’을 출시해 부동산 거래 시 살펴볼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
  • 서울시, 아모레퍼시픽과 ‘청년 마음건강’ 사업

    서울시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손잡고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에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에서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업무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에서 진행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서울 청년정책 참여자가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정책 참여자에게 진로 탐색 및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청년 마음건강 관련 대외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의 은둔 청년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운영하는 ‘직무 탐색 및 실무 체험 교육’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청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위한 아모레퍼시픽 현직자 멘토링, 실무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등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김 부시장은 “학업, 취업, 결혼, 주거 등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 사업의 지속 확산으로 공공 전달 체계를 넘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SK에코, 카자흐 ‘알마티 순환도로’ 개통… 16년간 운영도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의 교통 혼잡을 해소할 ‘알마티 순환도로’가 SK에코플랜트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SK에코플랜트는 카자흐스탄의 수도권제1순환도로 격인 알마티 순환도로를 지난 16일(현지시간) 개통했다고 밝혔다. 알마티 현지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카라바예브 마랏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사업부 장관,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BU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알마티 순환도로의 길이는 66㎞로, 총사업비는 7억 4000만 달러(약 9500억원), 공사비는 5억 4000만 달러(7000억원)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알랄코, 마크욜 등 튀르키예 건설사 두 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준공 및 운영 후 정부에 이관하는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의 민관 협력 사업으로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향후 16년간 운영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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