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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만 베이밸리를 최첨단산업 메카로… 충남 미래 먹거리 만든다

    아산만 베이밸리를 최첨단산업 메카로… 충남 미래 먹거리 만든다

    베이밸리 현주소와 미래현재 아산만 일대 인구 330만명반도체·미래차·배터리 산업 선도천안~아산~평택 철도·고속도 연결해양관광 등 13개 사업 협력 추진천수만 간척지 발전 방향‘국방항공연구센터’ 2031년 오픈전국의 드론 연구·개발시설 이전국내 최고 항공 연구·시험장 활용전국 최대 스마트팜·융복합단지도당진 석문 간척지 개발은14만㎡ 규모에 김·새우·연어 양식‘수산기업 기술 혁신센터’도 입주첨단 축사 지어 ‘소규모’는 한곳에방역 쉬운 스마트 축산단지도 조성김태흠 충남지사의 지난 2년은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 시간이었다. 전통의 농어업 구조를 개혁하는 것부터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튼튼한 경제적 자생력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충남의 50년·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것에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오는 26일 충남도청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베이밸리 공동 비전 선포식’을 연다. 양측은 두 지역 접경지에 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와 고속도로를 구축해 광역생활권을 형성하고 K골드코스트와 마리나 거점 등을 만들어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등 5개 분야 13개 협력 사업을 정해 공동 추진한다.베이밸리는 2050년까지 32조 8000억원을 투입해 충남 천안, 아산, 당진과 경기 화성, 평택, 안성, 오산을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최첨단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것이다. 김 지사 1호 공약·결재 사업으로 취임 직후인 2022년 9월 김동연 지사와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 아산만 일대는 현재 인구 330만명, 기업 23만개, 대학 34개가 밀집해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LG 등의 글로벌 공장이 있어 반도체, 미래차, 배터리를 생산하며 이미 미래 산업을 이끄는 곳이기도 하다. 김 지사는 “베이밸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적극 이끌고 청년들이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베이밸리가 대한민국의 경제 지도를 새롭게 바꿔 놓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폐유조선으로 거센 조류를 막아 방조제를 만든 이른바 ‘정주영 공법’으로 유명한 서산·태안 천수만 간척지가 미래항공모빌리티 중심지로 변하고 있다. 쌀 등 식량을 자급하던 땅이 첨단산업 메카가 된다. 2031년 천수만 B지구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가 문을 연다. 2543억원을 투입해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비행통제센터, 격납고, 주기장 등 최신 시설이 지어진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집적해 국내 최고의 항공 분야 종합 연구·시험장으로 활용된다. 이 센터 맞은편 바이오·웰빙 연구특구에는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시설이 만들어진다. 5년간 320억원을 들여 수소전기 추진 시스템과 자율비행제어기, 이착륙 및 비상착륙 지원 시스템 등 수소전기 UAM·AVV 핵심부품 성능과 양산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0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과 UAM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현대차그룹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육성 협력을 약속하는 등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천수만 B지구 바이오·웰빙 연구특구에 전국 최대·최고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 2026년부터 가동한다. 부지는 50만 8200㎡ 규모로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 6100㎡)와 융복합단지(12만 2100㎡)로 나뉜다.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 기능을 갖춘 대규모 단지다. 사업비 3300억원이 들어간다. 청년 농업인이 살면서 스마트팜에서 농산물을 재배·유통·가공한다. 농업바이오단지, 농업체험단지, 스마트팜 빌리지 등이 들어선다. 첨단 농업시설·시스템, 대규모 유통센터, 친환경 테마파크로 구성된다. 김 지사는 “농업도 반도체만큼이나 국가 미래가 달린 첨단산업인데 청년은 오지 않고 농촌 소멸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 스마트팜이 농촌 문제를 해결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충남도는 당진시 석문 간척지에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2028년까지 1900억원을 들여 9만 1406㎡에 국산 새우를 전문적으로 가공하는 ‘스마트 가공처리센터’를 만든다. 수산식품 기업 입주·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와 냉장냉동창고를 갖춘 ‘상생형 저장물류센터’도 들어선다. 또 2027년까지 400억원을 투입, 석문 간척지 14만 5000㎡에 김, 새우, 연어 등의 양식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석문 간척지에는 스마트 축산단지도 만들어진다. 대형 첨단 축사를 지어 산재한 소규모 축사를 모으고 방역·분뇨처리·에너지화·자동 온실 등 축산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는 미래 축산 모델로 꼽힌다. 도는 올해 국비 10조 2130억원을 확보했다. 10조원 돌파는 처음이다. 지난해보다 1조 1541억원(12.8%) 많다. 국가산업단지 2곳을 신규 지정받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국립해양경찰인재개발원 등을 유치한 것도 김 지사의 성과로 평가된다.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도 성공시켰다.
  • 협의체 가동, 산사태 점검… 장마·태풍 피해 예방 총력전

    협의체 가동, 산사태 점검… 장마·태풍 피해 예방 총력전

    자치단체들이 여름철 장마·태풍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여름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북도 주민대피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올 들어 ▲1마을 1대피소 지정 ▲12시간 전 사전대피 예보제 ▲마을순찰대 가동 등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4대 축을 완성했다. 주민대피협의체는 야간 재난, 산간 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경북 재난의 특징을 반영해 추진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인 민관협력의 제도화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마을순찰대, 이통장)은 위기 징후를 감지하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정을 방문해 주민 대피를 안내하게 된다. 대피소별로 지정된 전담 공무원과 경찰, 소방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재난 발생 전부터 단계별로 선제적인 주민대피, 현장 응급구조 및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불확실한 여름철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대책 기간으로 정해 ▲산사태·하천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인명피해 유형 집중관리 ▲현장중심 재난대응 ▲재난대응 총괄관리체계 개선 ▲침수우려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지난해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이달 말 재개통하는 이 지하차도 등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하차도별로 4인 담당자를 지정, 15㎝ 이상 침수할 때 즉시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15개 구·군과 함께 60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386곳을 점검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순찰, 주민 대피 안내 등을 한다. 울산시는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하천, 지하차도를 점검하고,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지하차도 통제는 시와 구군, 경찰을 책임 담당자로 지정하고, 위험 상황을 먼저 안 기관이 통제할 수 있게 했다.
  • 관악구, 취약계층에 친환경 밥상 꾸러미 ‘촌데레밥상’

    관악구, 취약계층에 친환경 밥상 꾸러미 ‘촌데레밥상’

    서울 관악구는 지난 19일 HCN, 사단법인 관악뿌리재단,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도농 상생과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을 위한 촌데레 밥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촌데레 밥상’은 겉으론 쌀쌀맞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일컫는 말 ‘츤데레’와 우리 지역, 우리 마을을 뜻하는 ‘촌(村)’을 합성해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 꾸러미’라는 의미를 담았다. 협약에 따라 상주지역 소규모 여성 농가에서 생산되는 제철 나물, 계란, 가공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관내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5가구에 월 2회 먹거리 돌봄을 지원한다.관악구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취약계층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의미가 있다”며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마련된 성금을 연계해 기존에 계획했던 30가구에서 15가구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구는 대상 가구를 발굴, 추천, 성금 연계 ▲HCN은 사업 기획과 예산 지원 ▲관악뿌리재단은 농산물 생산자 업무 소통과 배송 모니터링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배분 사업 운영,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을 맡아 협력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과 안전을 위해 기획하고 지원해 주시는 HCN과 함께 협력해 주시는 관악뿌리재단,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상생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제는 안 당한다”…여름철 장마 태풍 예방 총력전 나선 지자체

    “이제는 안 당한다”…여름철 장마 태풍 예방 총력전 나선 지자체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철 장마·태풍 등 자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여름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북도 주민대피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1마을 1대피소 지정 ▲12시간 전 사전대피 예보제 ▲마을순찰대 가동 등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4대 축을 완성하게 됐다는 것이다. 주민대피협의체는 야간 재난, 산간 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경북 재난의 특징을 반영해 추진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인 민관협력의 제도화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마을순찰대, 이통장)은 위기 징후를 감지하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주민 대피를 안내하게 된다. 대피소별로 지정된 전담 공무원과 경찰, 소방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재난 발생 전부터 단계별로 선제적인 주민대피, 현장 응급구조 및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불확실한 여름철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대책기간으로 정해 ▲산사태·하천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인명피해 유형 집중관리 ▲현장중심 재난대응 ▲재난대응 총괄관리체계 개선 ▲침수우려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지난해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이달 말 재개통하는 이 지하차도에 차수시설을 설치하고, 11곳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하차도 각 시설별로 4인 담당자를 지정, 침수심 15㎝ 이상 때 즉시 통제할 수 있도록 병행 관리하기로 했다. 긴급상황에 대비해 부단체장 직보체계를 운영하고, 필요시 재난상황실 책임자를 국장급으로 격상하는 등 책임있는 보고체계도 구축한다. 부산시는 여름철 산사태 대응 강화를 위해 15개 구군과 함께 총 60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산사태 취약지역 386곳을 점검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산사태 예방 정보 수집, 순찰, 주민 대피 안내 등을 한다. 울산시는 태풍 및 호우로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하천, 지하차도를 일제 점검해 장마철 전까지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지하차도 통제의 경우 시와 구군, 경찰을 책임 담당자로 지정하고, 위험 상황을 먼저 인지한 기관이 통제할 수 있도록 상시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 ‘골목상권 띄우기’ 민관 원팀 출격!… 창의적 소상공인 8개팀 515억 지원

    소상공인이 아이디어를 내고 정부가 전폭 지원해 주는 ‘민관 협력’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특색에 맞는 상권을 기획해 지역경제를 살릴 ‘글로컬 상권 창출팀’ 3곳과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 5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각각의 팀은 지자체와 기업의 컨소시엄 형태로 꾸려졌다. 글로컬(글로벌+로컬) 팀에는 수원(공존공간), 전주(크립톤), 통영(로컬스티치)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각 팀에는 첫해 최대 55억원, 5년간 최대 155억원이 지급된다. 이들은 정부의 도움을 받아 소상공인, 지역 주민과 함께 해외 또는 타지 관광객을 끌어들일 만한 매력적인 상권을 만들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존 로컬브랜드 사업에서 지원금을 대폭 올려 더 큰 규모의 지역상권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해외 관광객이 와서 하루이틀 머물고 떠나는 게 아니라 지역과 연계된 인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로컬브랜드 5개 팀에는 충주(보탬플러스협동조합), 상주(아워시선), 양양(라온서피리조트), 강릉(더루트컴퍼니), 제주(카카오패밀리) 등이 선정됐다. 중기부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민간 주도로 지역상권을 살려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상권이 자리잡으면서 즐길거리가 많아지면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선순환을 기대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정부가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면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소상공인이 자리를 잡는 형태였다”면서 “지금은 창의적인 소상공인이 골목상권을 먼저 만들면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 큰 상권을 형성하고 인구 유입과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말했다.
  • 해남군, 장립종 쌀 재배 수출로 해외시장 공략

    해남군, 장립종 쌀 재배 수출로 해외시장 공략

    전남 해남군이 장립종 쌀의 국내 재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현산면 고현리에서 열린 연시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세종대학교, CJ제일제당,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해 해남군의 장립종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장립종 벼는 태국, 인도 등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쭉하고 가늘며 찰기가 적은 특징이 있다. 세계 쌀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안 푸드 확산과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의 인구 증가로 해마다 10% 이상씩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군은 매년 20만톤가량이 과잉 생산되는 밥쌀의 수급조절을 위해 기존 밥쌀용 벼인 단립종 대신 장립종을 재배하는 수출용 전문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 대상지 10ha를 포함해 총 26.6ha 규모의 실증단지를 조성해 재배 매뉴얼을 정립하고 기업과 협업해 햇반 등 가공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간척지를 활용해 400ha 규모로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국내 체류 외국인 등의 수요는 물론 수출을 통해 세계 장립종 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기후변화 등으로 장립종의 재배 가능지역이 확대되고 있고, 국내 재배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하고 있어 고급 장립종 시장을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밥쌀용 쌀 생산 과잉으로 인해 쌀 시장의 다변화와 수출 활로의 모색이 국내 쌀산업의 장기적인 발전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산·학·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장립종 벼 선도지역을 육성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통해 쌀 산업의 발전을 한 단계 앞당기겠다”라고 말했다.
  • 주얼리 명가 종로, 포럼부터 명장 작품 전시까지

    주얼리 명가 종로, 포럼부터 명장 작품 전시까지

    주얼리 명가 종로가 주얼리 산업의 앞길을 모색하는 포럼부터 명장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 종로구는 13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종로 주얼리 포럼 2024’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 주얼리 산업을 대표하는 민관산학연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주얼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와 2부 이슈 토크쇼 순으로 이어진다.1부 주제 발표는 ‘PIVOT : K-주얼리의 미래 비전’(박세헌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선임연구원), ‘종로와 한국 주얼리 산업 발전’(오효근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총괄회장)으로 구성됐다. 2부 이슈 토크쇼 ‘살아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는 주얼리 소비 시장의 변화와 세제 정책을 논의하고, 차세대 주얼리인의 고민과 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디자인핏 권새라 총괄이사,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센터장, 서울시립대학교 송오성 교학부총장,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온현성 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승욱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아울러 종로구는 같은 장소인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관에서 ‘영원한 빛의 아름다움, 주얼리’ 전시를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손잡고 선보이는 본 전시는 한국 주얼리 산업을 ‘영원성’, ‘빛’, ‘아름다움’ 세 가지 핵심어로 표현했다. 주얼리 산업사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 9인의 작품 14점을 소개하려는 취지로, 조선시대 경공방이 밀집했던 종로가 오늘날 주얼리 산업 최대 집적지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를 두루 알아볼 수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 주얼리 산업은 국내 20%, 서울의 50%라는 높은 산업집적도를 가지며 제품 생산과 유통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주얼리 산업의 중심 종로에서 민관산학연이 협력해 2년 연속으로 정책 포럼을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설립 확정 환영”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설립 확정 환영”

    행동하는 강동엄마,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국민의힘·강동3)이 서울시교육청의 ‘도시형캠퍼스 1호’ 설립 계획 발표에 두 팔 벌려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학령인구 감소와 대도시 지역의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강동구 고덕강일 3지구에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도시형캠퍼스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학교 운영 및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학교 모델이다. 고덕강일3지구는 지난 2021년부터 6개 단지, 약 3790세대가 조성돼 입주하면서 초등학교 학령인구가 많이 증가했지만, 학교부지가 있음에도 학교 신설 조건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이견으로 학교 설립이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며, 지역주민들은 자녀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박춘선 의원은 그간 지역의 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당협위원장, 이종태 시의원, 문현섭 구의원과 함께 발 벗고 나섰다. 2023년 5월 서울시의회에 접수된 ‘고덕강일3지구 강현초등학교와 강현중학교 신설에 관한 청원’(소개의원, 박춘선)을 소개했으며,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소통 다자간 협의체를 구성해 원활한 학교설립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강동구청, 고덕강일3지구 학교신설공동추진위원회와 시· 구의원이 모두 모인 ‘고덕강일3지구 도시형캠퍼스 설립을 위한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한목소리로 도시형캠퍼스 설립에 서울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간담회를 통해 고덕강일3지구내 도시형캠퍼스 추진에 대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의 의견이 조율되어 제1호로 설립되는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박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강동구 고덕강일3지구 내 초등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주민대표분들과 함께 꾸준하게 소통·참여·지지했던 소중한 시간에 진심이 통한 성과로 나타나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도시형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다른 지역에도 긍정적인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2024년 사전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하고 2025년 자체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6년 실시설계, 2027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규학교와 같은 교육과정과 시설을 갖추게 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그간 신설 아파트 단지의 학교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열린세상]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와 한국의 글로벌 책무

    [열린세상]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와 한국의 글로벌 책무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지난 4~5일 개최됐다. 다음 회의 개최는 2026년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에서 이번 정상회의 종합평가와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2023년 G20 정상회의의 아프리카연합 영구 회원 편입 결정은 세계 경제가 아프리카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인정한 결과다.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한국에 아프리카는 글로벌 사우스 협력 강화와 경제·외교 지평 확대에 중요한 파트너다.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합의가 이번 정상회의의 최대 성과이자 향후 한·아프리카 협력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아프리카는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과 글로벌 기후 대응 및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30%를 보유하고 있다. 핵심광물은 경쟁이 치열한 국방, 우주 산업에도 필수다. 핵심광물은 지정학적·지경학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작년에도 게르마늄, 흑연 등 핵심광물이 지정학적 도구로 활용된 몇 번의 사례가 있었다. 과도한 일부 특정국 의존도가 빌미가 됐다. 중국이 글로벌 핵심광물의 65%를 채굴하고 85%를 정·제련한다. 구리, 니켈, 리튬, 코발트의 프로세싱은 절대적이다. 러시아는 니켈, 구리, 아연의 주요 생산지다. 지금처럼 세계질서가 요동치는 환경에서는 이런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핵심광물 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핵심광물 기반 4차 산업혁명의 선두그룹에 있는 한국은 신기술, 대체기술, 친환경 기술 개발 투자와 국제협력을 위한 글로벌 도덕적, 현실적 책무를 지닌다.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되고 구체적 이행계획에 관한 구상과 논의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 국제에너지기구는 핵심광물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예측한다. 2050년 넷제로 달성에는 2040년까지 현재의 여섯 배 수준의 증산이 요구된다. 다만 기존의 탐사, 채굴 기술로는 역부족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매핑 등 신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탐사, 채굴 기술 개발과 함께 상응하는 인적 자원 투자가 필요하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아프리카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제안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회복력 있는 청년 구상’(Tech4Africa Initiative) 같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늘어야 한다. 핵심광물은 업스트림(탐사, 채굴)과 다운스트림(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환경 오염과 파괴라는 심각한 부수적 문제를 동반한다.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느슨한 환경기준을 가진 중국이 압도적 위치를 점유한 중요한 이유다. 지속 가능한 모델은 물론 아니다. 전 세계가 핵심광물 관련 환경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 개발 투자에 협력해야 한다. 핵심광물 관련 국제사회가 제시한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기준에 포함된 인권, 노동권, 거버넌스, 보건, 현지 지역 혜택, 공급망 추적 가능성, 금융 투명성, 환경 보호 등에 관한 교육·훈련도 중요한 과정으로 통합돼야 한다. 핵심광물 관련 기술 개발에는 많은 투자, 시간, 인재가 소요된다.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15개국 또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포럼’ 19개국이 의지만 있다면 집단 리더십, 투자와 협력을 동원할 수 있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회원국들이 참여할 수도 있다. IPEF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재선되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름은 사라졌지만 내용은 IPEF에 계승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블루닷네트워크(BDN)처럼 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갈등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참여국 간 지식재산권 및 자본과 현물 참여에 관한 꼼꼼한 협상과 합의가 필요하다. 투자와 운영에는 민관파트너십이 더 효율적이다. 위 내용은 ‘글로벌 핵심광물 R&D센터’를 한국 이니셔티브로 세계에 제안하고 유치하자는, 그간 필자가 주장해 온 바와 궤를 같이한다. 추진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송경진 전 세계경제연구원장
  • CDMA 상용화 ‘글로벌 ICT 노벨상’ 탔다

    CDMA 상용화 ‘글로벌 ICT 노벨상’ 탔다

    1990년대 SK텔레콤(SKT)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진행한 2세대 이동통신 방식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대규모 상용화가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가 선정하는 ‘IEEE 마일스톤(이정표)’에 등재됐다. SKT는 10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IEEE 마일스톤 기업에 수여되는 기념 현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 SKT타워 외벽에 설치된 현판에는 대한민국 CDMA 상용화 주역인 SKT, ETRI, 삼성전자, LG전자의 사명과 산업에 이바지한 성과 등이 기재됐다. IEEE는 1884년 토머스 에디슨과 그레이엄 벨의 주도로 창설된 전기·전자공학 분야 세계 최대 학회다. 1983년부터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역사적 업적에 시상하는 IEEE 마일스톤은 ‘글로벌 ICT 분야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그간 북미·유럽·일본과 같은 기술 강국이 업적의 대부분인 90% 이상을 차지해 왔으며 국내 기업의 업적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캐슬린 크레이머 IEEE 차기 회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유영상 SKT 최고경영자(CEO), 백용순 ETRI 입체통신연구소장,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제영호 LG전자 C&M표준연구소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SKT, ETRI, 삼성전자, LG전자는 1990년대 이동통신의 수요 폭증에 대응해 통화 용량을 아날로그 방식보다 10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CDMA 디지털 이동통신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다. 당시 세계 기업들은 시분할 방식인 시분할다중접속(TDMA)을 놓고 기술 경쟁을 벌였지만 정부는 ETRI가 국내에 도입한 CDMA 기술을 기반으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 산하에 이동통신기술개발사업관리단을 출범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CDMA 상용화에 도전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이 협력하면서 CDMA를 국가표준으로 단일화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수 있었다. SKT는 25년 이상 지난 업적을 심사하는 IEEE 절차를 고려해 2016년부터 민관 합작을 통한 대한민국 CDMA 성공 사례를 올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유영상 SKT CEO는 “CDMA 상용화가 국내 기업 최초로 IEEE 마일스톤에 등재되는 영예를 얻게 돼 의미가 깊다”며 “정부와 기업이 한마음으로 이뤄 낸 CDMA 상용화의 창의·도전·협력을 되새기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인공지능(AI) 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통영 굴껍질 제설제·영월할머니 약과… 서울 청년 창업 아이디어들

    통영 굴껍질 제설제·영월할머니 약과… 서울 청년 창업 아이디어들

    통영에서 버려지는 굴껍데기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김해 지역 쌀을 이용한 탁주, 영월 지역 할머니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로 만든 약과… 전국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 112명이 기지개를 켠다. 서울시는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층 디자인홀에서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뻗어나가고 있는 서울시의 대표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선발된 만 19~39세 청년 창업가는 시와 연계된 19개 지자체에서 창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재 서울시와 연계된 지역은 강원 강릉시, 횡성군, 영월군, 양구군, 인제시, 충북 제천시, 괴산군, 단양군, 충남 홍성군, 서천군, 전북 익산시, 전남 목포시, 강진군, 장흥군, 해남군, 경북 영주시, 상주시, 경남 통영시, 함양군 등이다. 시는 선발된 66팀(112명)이 지역 자원 조사를 통해 성공 가능성 높은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도록 2개월간 교통비와 숙박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창업가는 최대 3개 지역을 선택해 각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토대로 지역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청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협력 창구 역할을 할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총 117명(19개 지자체)으로 구성된 지역파트너는 지역조사 기간 2개월 동안 서울청년 창업가들이 현장감 있는 아이템 검증과 지자체·민간 전문가, 지역 내 생산농가 및 가공센터 등 관계자들과의 원할한 연계 등을 돕는다. 지역 자원조사 뒤엔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20여개 팀을 선발하고 사업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선 넥스트로컬 6기를 응원하기 위한 선배 창업가의 상품·서비스도 전시됐다. 전시에선 지역과의 협업을 통한 탄생한 독창적 상품 19개를 선보였는데, 제주 돌무더기에서 착안한 머들크레용으로 세계시장을 노크하고있는 ‘오두제’, 문경의 버려진 대장간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 장인들과 지역문화스테이 공간을 만든 ‘고결’, 영월 지역 할머니와 약과를 만들어 서울 유명 백화점에 판매하는 ‘위로약방’ 등이 소개됐다. 이날 발대식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흥원 양구군수,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도약을 응원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롯데카드(띵크어스), 한국수자원공사(댐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각각 청년창업팀의 판로지원 및 넥스트로컬 사업활성화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청년창업가 지원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민관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넥스트로컬을 통해 2030세대의 서울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아이디어를 지역에서 실현한다”며 “인구 감소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면서 넥스트로컬이 지역 상생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천시-SK하이닉스-사회복지모금회, ICT 교육시설 조성 업무협약

    이천시-SK하이닉스-사회복지모금회, ICT 교육시설 조성 업무협약

    경기 이천시와 SK하이닉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천지역에 환경·ICT(정보통신기술) 교육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내에 청소년들이 미래 환경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실습,체험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환경·ICT 분야 특화 교육시설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에는 SK하이닉스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긴 지역환경개선기금 15억원이 투입된다.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은“이번 환경‧ICT 교육시설 조성사업이 지역사회 ICT교육 격차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이천시 청소년들이 창의문화 교육 공간을 통해 다양한 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천시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있는 SK하이닉스에 감사드리며, 이번 환경‧ICT 교육시설 조성사업이 민관 협력을 통한 최고의 ICT교육시설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여했다.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3월 안흥동 176 일원에 착공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지상 3층짜리 건물 2개 동 건축면적 3300여㎡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과학특화도서관, 미래벤처오피스, ICT 교육시설 등 인재육성 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이 설치된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SH공사 주거안심종합센터 통합 운영 관련 충분한 민·관 협의 필요”

    유정희 서울시의원 “SH공사 주거안심종합센터 통합 운영 관련 충분한 민·관 협의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3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SH공사의 1자치구 1주거안심종합센터 운영 계획과 관련해 민관의 협의를 이끌어 내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시민이 임대주택 관리와 주거복지의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하고자 SH지역센터와 지역주거복지센터를 통합 운영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자치구별 순차적 통합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전 자치구 주거안심종합센터를 SH 직영으로 운영하고자 현재 민간위탁 중인 16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통합공간 신규 설치를 진행 중이며, 통합 운영에 필요한 인력 확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10년이상 지역에서 주거 위기에 놓인 주민에게 신속하게 서비스를 전달해온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 박영심 상임대표와 정두영 공동대표는 “주민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는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담아 공백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업 연계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주민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과 사례관리 및 교육이 축소될 것과 지역밀착형 네트워크 등의 전문성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며 일괄 직영 추진에 반대했다. 이에 서울시 주택정책실 홍성수 주거안심지원반장은 “15년 이상 민간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자원이 사장되면 안 된다는 것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어떻게 하면 최대한 SH에서 그 기능과 역할을 살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민간단체에서 근무 중인 인력의 고용 안정성 확보 및 업무 전문성 연계, 주거 복지 사업 지속성 유지 등을 위한 인력확보 계획과 실행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관악구는 반지하주택 1위, 전세사기 1위, 1인가구 밀집도 1위로 주거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자치구로, 주거 서비스에 공백이 생겨서는 안 되는 자치구다”라고 강조하며, 민간의 전문성과 지역 밀착성이 연계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 종로구-LG생활건강,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설치·운영 협약

    종로구-LG생활건강,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설치·운영 협약

    서울 종로구는 전날 LG생활건강,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스테이션은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내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의 후원금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다음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LG생활건강은 에코스테이션 시설 설치비용과 샴푸 린스 등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설치 공간 제공과 실질적 운영을 담당한다.에코스테이션에서는 지역주민으로부터 각 가정에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 등을 수집해 개수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하고 스탬프를 모아 LG생활건강 후원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주민으로부터 수집된 폐자원은 새활용 자원업체로 전달돼 체험용 업사이클링 키트 제작 등 가치 있는 물건으로 재활용된다. 또한 에코스테이션 내 체험존을 운영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등 환경 분야 교육과 업사이클링 실습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LG생활건강,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광화문을 거점으로 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해 환경분야에서 협력 분야를 점차 확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증평군 “지방소멸 지키는 군부대 사랑합니다”

    증평군 “지방소멸 지키는 군부대 사랑합니다”

    충북 증평군의 군부대 사랑이 눈길을 끈다. 증평군은 2027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증평읍 흑표부대 아파트와 주변 마을 인근 3개 축사를 철거하고, 주거단지와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최근에는 부대 앞에 가로등도 설치했다. 부대 앞 회전교차로와 진입로 확장공사는 올 하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증평군은 3000만원을 들여 흑표부대를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육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드론 전문가 9명, 지게차 기능사 8명, 바리스타 8명, 원예치료 8명, 테니스 16명 등 부대원 49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4월 ‘증평군 군부대와의 교류 협력 조례’도 제정했다. 증평군이 군부대 지원에 나서는 것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다. 증평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226개 기초단체 가운데 4위다.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보다 크게 웃돌고 있다. 증평군은 이런 인구구조의 원동력을 흑표부대 등 관내 군부대에서 찾고 있다. 흑표부대 구성원 가운데 3명 이상 자녀를 가진 부대원이 40명이 넘고 5명 이상도 2명이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군부대가 지방소멸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재영 군수 공약인 민관학군 협력 땡큐 솔져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美 아처와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 파트너십 구축…“기체 최대 50기 구매 의향”

    카카오모빌리티, 美 아처와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 파트너십 구축…“기체 최대 50기 구매 의향”

    카카오모빌리티가 미국의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인 아처 에비에이션(이하 아처)과 손잡고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아처는 지난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사옥에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과 니킬 고엘 아처 최고사업 총괄책임자(CC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아처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에서 인증 가능성이 높은 기체사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 주관의 민관 협동 실증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에서도 국내 인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처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 LG유플러스, GS건설 등이 참여 중인 ‘UAM 퓨처팀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K-UAM GC 수행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올해 말로 예정된 K-UAM GC 1단계 실증시험에서 UAM 기체를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4분기 내 아처 항공기의 공개 시범 비행을 추진하고, UAM 기체와 서비스 운영에 대한 안전 및 인증기준 개발 검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위해 아처의 기체 ‘미드나이트’ 최대 50기에 대한 구매 의향을 전달했다. 양사는 지난 29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만나 국내 UAM 상용화 비전과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부의 2026년 UAM 서비스 전국 확대 계획 시점에 맞춰 카카오T 플랫폼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상과 상공을 아우르는 ‘멀티모달 모빌리티’ 영역에서의 서비스 제공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아처는 미 공군(USAF)과 1억 4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UAM 기체 인증 및 양산에 가장 빠르게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 중 하나인 만큼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후 위기에 민관 손잡았다…경기 RE100 플랫폼 가속도

    기후 위기에 민관 손잡았다…경기 RE100 플랫폼 가속도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데이터포털 ‘경기 RE100(재생에너지 100%) 플랫폼’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를 필두로 기후 문제 해결에 앞장선 경기도가 RE100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공공 및 민간기관과 손을 잡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경기도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경기 RE 플랫폼 서비스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31일 ‘RE100 플랫폼 얼라이언스 구축 협약식’을 열고 공공 및 민간기관 15곳과 향후 기관 간 데이터 및 연구 기술 성과 등을 공유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와 국토지리정보원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차세대융합기술원 등이 함께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RE100 플랫폼 협업 체계를 만들고, 플랫폼 데이터 공개 및 행정 지원 역할을 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항공 영상 등 기관 보유 데이터를 공유한다. 도내 공공기관의 역할도 중요하다. GH는 도내 개발 사업의 탄소총량제를 실증하고, 차세대융합기술원은 탄소 및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및 데이터 연계를 한다. 이밖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수송 부문 데이터 등을 공유한다. RE100 플랫폼은 레이저 펄스를 통해 공간 위치를 분석하는 ‘항공 라이다(Lidar)’와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등을 활용해 경기도 전역의 기후 및 에너지 분야 공간 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활용한다면 도내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등 기후 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다. 특히 폭염과 수해 취약지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사전 예방과 대책 수립이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도는 RE100 플랫폼을 통해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을 둔 기초 정책을 만들고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발의

    김형재 서울시의원,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30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기자회견실에서 시민을 위한 제3호 조례안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서울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조례안 발의의 배경에 대해 “지난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장 및 공중시설 운영자, 공공시설과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는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과 법인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를 다해야 할 중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무사항 미이행에 따른 처벌 사항은 중대재해 발생 시 경영책임자에게는 사망자 발생 시 1년 이상의 징역, 부상 또는 질병 발생 시 7년 이하의 징역이 부과될 수 있으며, 벌금 또한 사망자 발생 시 최대 10억원, 부상 또는 질병 발생 시 최대 1억원이 부과될 수 있다. 기관과 법인에도 사망자 발생 시 최대 50억원, 부상 및 질병 발생 시 최대 10억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 의원은 그런데도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중대재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5월 5일 강남자원회수시설에서 기계 내 끼임사고가 발생하고, 5월 9일 동대문구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에서 인부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안전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좀 더 촘촘한 사회안전시스템의 구축이 긴요한 실정이므로 시장에게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토록 하여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본 조례안은 총 10개의 조문으로 구성됐으며 제1조 목적, 제2조 정의, 제3조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고,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시장이 매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수립 추진하며,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이 포함된다. ▲서울시가 지배·운영·관리하는 사업장 및 공중시설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해야 한다.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정책에 대한 자문을 위해 민관협력기구를 구성·운영할 수 있으며, 중대재해 분야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장이 대표하는 사업 등에 대하여 중대재해 발생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관리한다. ▲시장에게 중점관리 대상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 및 교육 홍보 실시 등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상위 법령에서 규정된 사항이 더욱 충실히 이행되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강화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는 사업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위한 의무를 다해 주시길 바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조례안은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개최되는 제324회 정례회에 상정되며, 가결 시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경콘진-경민대, 게임·메타버스 산업 인재 양성 ‘맞손’

    경콘진-경민대, 게임·메타버스 산업 인재 양성 ‘맞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과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이하 경민대)가 게임 산업과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민대 본 캠퍼스에서 27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관학 연계 사업을 협력 운영한다. 게임 분야에서는 ‘민관협력 FGT(Focus Group Test, 한정된 기간에 소수 그룹 대상으로 진행하는 게임 콘텐츠 평가)/QA(Quality Assurance, 게임이 요구하는 품질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작업) 지원 사업’을 통해 경민대 게임콘텐츠과 학생들이 도내 중소 개발사의 게임 출시 전에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게임 개발의 중요한 단계인 품질 관리 경험을 쌓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 개발사들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콘텐츠 개발 대회인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에 경민대 학생들이 팀을 꾸려 참가하게 된다. 경콘진은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국내외 협력 기업들과 23개 참가팀에 콘텐츠 개발 멘토링과 후속 개발을 제공했다. 올해도 30개 내외의 팀이 참가해 1,0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집약된 게임과 메타버스 분야는 우수한 인력이 곧 산업 경쟁력이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민대 학생들이 미래 콘텐츠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설] 우주항공청 출발 늦었어도 ‘우주 강국’ 새 역사 써주길

    [사설] 우주항공청 출발 늦었어도 ‘우주 강국’ 새 역사 써주길

    한국판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가 목표인 우주항공청이 어제 경남 사천에서 문을 열었다. 우주항공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맡아 온 우주항공 분야 정책·연구개발(R&D), 사업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임기제 공무원 50명과 일반직 공무원 55명 등으로 우선 출범시켜 연말까지 정원 293명을 채울 계획이다. 초대 청장은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존 리 전 NASA 본부장이 맡았다.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주요 20개국(G20) 중 유일하게 ‘우주항공산업 전담기관이 없는 나라’라는 꼬리표를 뗐다. 미국 등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등 민간 기업들이 위성 인터넷망, 재활용 로켓, 유인 달 우주프로젝트 등을 이끌고 있다. 세계 우주항공 시장은 현재 520조원에서 2040년 1400조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우주항공은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이자 방위·안보의 핵심축이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때는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과감한 혁신이 절실하다. 임기제 공무원의 임금 상한 규정 폐지, 대통령 연봉과 비슷한 연봉의 우주항공임무본부장 발탁 등 파격이 필요한 까닭이다. 우주항공청이 자리한 사천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해 전문가 집단이 가족 단위로 이주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우주항공청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민간에서 사업화될 수 있도록 민관 연계도 적극 지원해야 한다.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의 협력은 기본이다. 정부는 광복 100주년인 2045년 화성에 무인 탐사체를 보내 태극기를 꽂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주개발의 역사는 멀고 허황된 꿈을 개척해 온 과정이었다. 우주항공청이 ‘2045년 5대 우주강국’의 역사를 써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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