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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밀집지역 발전계획 수립해야

    외국인 밀집지 등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별로 외국인주민 종합지원 계획수립이 의무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제2차 외국인정책기본계획에 따라 일선 자치단체들이 외국인주민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해 해당 시도에 제출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자치단체별 지원 계획에는 외국인주민 전담기구 설치와 인력 배치 계획, 외국인주민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방안 및 관련 조례 정비 계획 등이 담긴다. 특히 지난해 외국인주민 현황조사에서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확인된 49개 지자체는 이들 지역에 대한 발전계획을 반드시 포함해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외국인이 1만명 이상이거나 인구 대비 5% 이상인 외국인 밀집지역이 생성된 지자체는 서울 영등포구와 구로구·관악구, 대구 달서구, 충남 아산시와 충북 음성군 등 49곳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지원계획은 자체사업 부문에 포함된다. 더불어 이들 밀집지역 환경개선 국비지원과 관련한 지방비 매칭비(국비 70%외 나머지 예산)를 다음 달 추경예산에 확보하도록 조치해 실질적인 예산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일선 읍·면·동에서는 3월부터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는 ‘결혼이민자 생활멘토단’ 제도가 실시된다. 생활멘토단은 전국 132개 지역에서 시범운영한 후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마을공동체 육성 사업 최우수 구청 3곳] 성동구-알뜰 미용카페 운영 등 이색 사업

    성동구는 29일 마을공동체 사업이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종합 평가로 마을공동체 토대 구축, 민관협력, 마을공동체 사업 등 3개 분야, 12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구는 지난 5월 ‘성동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마을공동체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시범지역 지정과 시범지역 추진단을 주민 자율적으로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마을 의제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성동 마을공동체 아카데미,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수1가 2동 ‘허브 화단 가꾸기’, 옥수동 ‘알뜰 미용카페’, 금호4가동 ‘에코 마을카페’, 왕십리2동 ‘택배수령 서비스’ 등 다양한 이색 마을공동체 사업을 펼쳤다. 특히 양방향 소통형 홍보를 위해 성동마을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을 홍보영상·사례집·홍보물로 제작, 마을공동체 인식 확산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최우수구 선정은 마을공동체를 뿌리내리고자 하는 직원과 주민들의 열정에 대한 결과물로 올해 구축한 토대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한국 ‘녹색성장 거점국가’ 가능성 높아졌다

    한국 ‘녹색성장 거점국가’ 가능성 높아졌다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이달 국제기구로 승격돼 새롭게 출범한다. 23~24일 서울에서 창립총회 겸 이사회를 갖고 총회 의장단과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하며 국제기구로서 첫 사무총장도 선임할 예정이다. 10월 창립회의는 GGGI의 국제기구 법인격 부여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서 GGGI는 대한민국 민법에 기초한 재단법인에서 국제법에 의한 국제기구로 전환돼 공식 출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이 의제 설정을 주도해 본부를 서울에 두는 최초의 국제기구를 설립했다는 점도 역사적인 사건이라 평가할 만하다. 국제기구로 출발하는 GGGI의 창립 배경과 역할, 그리고 해결해야 할 과제 등을 알아본다. ●한국 주도로 설립…회원국 18개국 서울에 본부를 두게 되는 GGGI는 2010년 6월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싱크탱크’다. 이명박 정부는 2008년 8월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녹색성장 기본법 제정, 녹색성장 5개년 계획 추진, 온실가스 국가 감축 목표 발표, 배출권 거래제 시행 등을 통해 산업분야 체질 개선과 국민의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해 왔다. 나라 밖으로는 2009년 12월 코펜하겐 제15차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설립 계획을 발표했고, 이듬해 공식적으로 창립을 선포했다. 올해 6월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열린 ‘리우+20 정상회의’에 16개국 대표가 참가해 GGGI의 국제기구 전환을 위한 설립협정 서명식을 가졌다. 이후 각국은 자국의 절차에 따라 비준절차를 진행 중인데 현재 회원국은 18개국이 됐다. ●선진국과 개도국 발전협력 교량 역할 GGGI는 범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의 선순환적인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녹색산업을 성장동력으로 개도국의 빈곤감소, 고용창출, 지속 가능한 환경·에너지 확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GGGI의 사업은 ▲녹색성장 계획의 수립과 이행 지원 ▲녹색성장의 이론과 실제 연구 ▲민관협력 파트너십 구축이란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덴마크·UAE·호주·독일·일본·노르웨이가 GGGI에 재원 공여를 통해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경제협력개발기구(OECD)·유엔환경계획 등 국기기구도 협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국제기구는 선진국 주도하에 설립됐다. GGGI는 우리나라가 의제를 주도하는 첫 국제기구로, 국가 간 협력을 이끌어 내는 중가한 역할을 맡게 된다. 연세대 문정인 교수(정치외교학)는 14일 “그동안 한국은 국제사회의 봉이었다.”면서 “부담금만 내고 권리는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GGGI의 경우 덴마크와 호주·영국 등 7개국이 이미 연간 500만 달러의 사업비를 각각 내기로 다년간 약정했고, 일본과 독일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사업비로 공여한 바 있다.”면서 “그동안 ‘봉 노릇’을 한 것에 비하면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큰 소득은 한국이 장기적으로 녹색성장의 국제 거점국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기획재정부와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기후변화기금’ 유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녹색성장’ 보통명사로 인식돼야 GGGI가 국민의 힘을 받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녹색성장’이란 말은 곧 ‘이명박 정부’의 산물로 인식하는 경향이 짙다. 국회비준을 놓고 여야 간 공방전도 예상된다. 국제기구로서의 법인격을 부여받지 못하면 GGGI의 본부 협정을 체결할 수 없어 본부를 다른 나라로 옮기자고 할 수도 있다. 서울대 김성일 교수(산림과학부)는 “GGGI의 국제기구 출범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당선이나 한국 신용등급이 일본을 추월한 것과 비견되는 수준의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싱크탱크 역할을 넘어 진정한 액트탱크(행동집단)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20년간 유엔의 글로벌 목표는 기후온난화 방지, 빈곤퇴치 등을 내세웠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성과가 미흡했다.”면서 “GGGI는 이런 점을 교훈 삼아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김황식 총리가 금천구 찾아 엄지 든 이유는

    김황식 총리가 금천구 찾아 엄지 든 이유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복지지출도 늘려왔지만 국민의 체감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금천구야말로 민관 협력으로 견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모범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지난 3일 금천구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각종 복지사업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총리가 기초지자체를 방문해 복지사업을 사례로 들며 격려한 것은 이례적이다. 금천구가 ‘복지특구’로 주목 받게 된 것은 올해 1월 조직한 ‘통통희망나래단’과 ‘통통복지콜센터’의 영향이 컸다. 차성수 구청장은 인력·재정 부족 탓에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는 빈곤층과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주민이 직접 활동하는 마을 단위 ‘복지 도우미’ 체계를 구상했다. 올해 1월 지역주민 5명을 통통희망나래단으로 구성해 시흥5동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단원에게 25시간의 복지교육과 월 활동비 20만원을 제공했다. 하루 4시간씩, 주 3일 활동하는 단원들은 하루 평균 7가구를 방문했다. 지역 거주기간이 평균 17년에 달해 이웃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상인의 이·미용 서비스 및 식사 제공 등 민간 지원도 이끌어냈다. 고무된 구는 지난 7월 통통희망나래단을 60명으로 확대하고 전체 지역을 담당하도록 했다. 그 결과 1000여건의 생활실태조사와 860여건의 가정방문이 이뤄졌다. 구는 지난 5월 복지업무 평균 경력 7년인 직원 4명이 상주하는 통통복지콜센터를 설립해 기초지자체 최초의 원스톱 복지민원 해결 체계도 마련했다.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전전하게 하는 고질적인 ‘전화돌리기’가 사라졌고 불과 3개월 만에 3000건이 넘는 민원상담도 뒤따랐다. 민원전화를 콜센터에서 전담하면서 여유를 찾은 나머지 복지공무원들은 당장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차 구청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기다리는 복지’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예방적 복지”라면서 “이런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도 아낌없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마을버스 길 뚫은 성북구 민관협력

    서울 성북구 관내 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재산권을 일부 포기하고, 구청은 주민들이 내놓은 도로에 대해 설계를 변경해 마을버스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데 합의점을 찾았다. 구청과 주민들이 상호 토론과 타협을 통해 보행권을 확대한 것이다. 길음동에 위치한 신안아파트 입주민 252가구 1900여명은 보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폭 약 2m, 길이 35m인 개별공시지가 기준 1억 8800만원 상당의 아파트 안쪽 땅을 내놓았다. 성북구청은 마을버스가 아파트 입구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원래 설계된 폭 4m의 이설 도로를 6m로 확장하고 폭 13m, 길이 25m의 마을버스 회차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12일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길음중학교 신축부지 내 도로이설 공사 현장과 인근 상가 내 교회를 잇달아 찾아 ‘신안아파트 도로 이설 관련 대책추진위원’ 등 주민들과 함께 보행권 및 마을버스 이용편의를 함께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논의를 벌였다. 김 구청장은 보행자 안전과 인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구했다. 이에 전체 252가구 중 218가구가 아파트부지 제공을 통한 인도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긴 동의서를 16일 성북구청으로 보냄에 따라 전격적으로 합의를 이뤘다. 당초 이곳에는 폭 6m의 도로에 마을버스가 회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길음중학교 신축으로 인해 기존 도로를 폐쇄하고 도로 167m 구간에 대한 이설공사가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석달째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새로 나는 도로는 폭이 4m로 좁고 회차도 불가능해 마을버스가 아파트 입구까지 들어올 수 없게 됐다. 마을버스를 타기 위해 좁고 가파른 길을 따라 150m나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 되자 절반 이상이 노약자인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설도로의 폭을 6m로 넓히고 마을버스 회차공간도 확보해 줄 것을 성북구청에 요구해 왔다. 이에 구와 주민들이 토론을 통해 상호 양보를 이끌어 내면서 주민들로서는 마을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인사]

    ■통일부 △통일정책기획관 임병철△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장 이정옥△정책협력과장 조중훈△이산가족〃 윤승일△경제사회분석〃 이경△인도지원〃 오대석△남북회담본부 회담3과장 김정노△통일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지승우△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장 이병원△〃 경의선운영과장 정소운△〃 동해선운영과장 김호성△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1과장 배충남△〃 교육훈련2과장 김명상△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이성원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 김종호△뉴미디어정책과장 오광혁△방송채널정책〃 김용일△규제개혁담당관실 법무팀장 류제명△스마트미래전략팀장 유성완△국가브랜드위원회 파견 김재철△네트워크윤리팀장 양청삼△중앙전파관리소 지원과장 우영규△미디어다양성추진단 파견 박동주△캐나다 워털루대학 직무훈련 파견 최성준 ■강원도 △고성군 부군수 김미영△강원도 자치행정국 총무과 정세철 ■한국인삼공사 △부사장 이관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실장 △감사 강형철△민관협력 정윤길◇부장△아프리카 김태영△아시아2 남권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 오양열△초빙연구위원 신호창 정인준△책임연구원 이상열 김규찬 최자은 ■교보증권 ◇전무 선임 △SF본부장 최석종 ■연세대 △원주부총장 이인성 ■세계일보 △편집국 부국장(그린라이프 추진운동본부장 겸임) 배연국△판매국장 직무대리 우상규
  • 서울중앙지검 ‘파랑마니또’ 위촉

    검찰이 멘토를 통한 소년범 선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진숙)는 3일 오후 소년범들의 멘토 역할을 맡을 ‘파랑마니또’ 위촉식을 개최했다. 마니또는 이탈리아어로 곁에서 지켜주는 ‘비밀친구’를 의미한다. 대학생 54명과 사법연수원생 36명을 비롯해 이날 위촉된 파랑마니또 자원봉사위원 154명은 학교폭력 등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 매월 한 차례 이상 해당 청소년을 직접 만나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검찰은 소년범들이 파랑마니또와 6개월간 멘토링 상담을 할 경우 기소유예 처분을 내려 가정과 학교에 복귀시킬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소년범 교화를 위해 일종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면서 “멘토로 참여하는 젊은 인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국민은행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국민은행

    국민은행은 기업과 사회의 공존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결식 아동, 다문화가정 등 국내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2011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10년 사회공헌기업대상 5년 연속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새해에는 다문화가정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내년 1월부터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학습 능력을 높이고자 대학생 학습 멘토를 지원한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사업을 홍보하고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5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 성과가 확인되면 2013년부터 지원 규모와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예술의전당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 미술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시작한 아카데미는 다문화가정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모두 15회에 걸쳐 통합 예술 교육을 시행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전통시장도 살리고 불우이웃도 돕는 일석이조 사회공헌 활동도 계속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 33개 지역본부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지역본부를 연계해 지역별로 1곳의 전통시장을 선정한 뒤 이 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을 전국 저소득 결손 가정 6000가구에 전달했다. 전국 33개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김장 및 급식 재료 등을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5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지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MB “경제위기 해법은 자유무역”

    MB “경제위기 해법은 자유무역”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최근 일부 유럽 국가의 재정위기가 실물경제 위기로 전이되고 있어 세계 모든 나라가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자유교역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필리핀을 국빈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마닐라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오찬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포럼에는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을 비롯하여 양국 경제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위기가 왔을 때, 이를 극복하는 데 자유무역이 중요하다는 것을 세계가 깨닫게 되었다.”면서 “이번에도 똑같은 위기 속에서 자유무역은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계 3대 경제권인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과 모두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나라로,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61%에 이르는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게 됐다.”면서 “필리핀 기업인 여러분은 자유무역 네트워크의 중심에 있는 한국과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아키노 대통령과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잇달아 갖고 필리핀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가개발계획(2011∼2016)’에 한국이 유·무상 원조를 포함한 경제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올해부터 3년간 필리핀의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비롯한 민관협력사업(PPP)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으로 5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같은 지원액은 2007∼2009년 미국이 EDCF 사업으로 필리핀에 지원한 3억 달러보다 큰 규모다.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관계장관들은 ▲EDCF 및 무상원조 기본협정 ▲농복합산업단지(MIC) 사업 양해각서(MOU) ▲수비크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협력 MOU ▲할라우강 다목적댐 건설 협력 MOU 등 5개 문서에 서명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부산 市청사 옥상정원 내년 3월 시민에 개방

    부산시는 시청사에 조성한 옥상정원 ‘하늘마당’(3359㎡)을 내년 3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10억원을 들여 소나무 등 수목 36종류 6872그루, 꽃 48가지 1만 3314그루를 심고 허브원, 생태습지, 암석원, 논 체험장, 축제마당 등을 조성했다. 또 옥상녹화에 적합한 여러해살이 식물을 심어 사계절 푸르고 꽃이 있는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을 꾸미고 고추, 방울토마토 등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텃밭과 논 체험장 등도 만들었다. 내년 3월부터 운영될 하늘마당 탐방프로그램은 부산시 공원녹지 민관협력단체인 (사)부산그린트러스트에서 주관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2차례 진행된다. 전문 환경해설사가 배치돼 하늘마당의 다양한 수목, 화초와 생태 해설, 옥상녹화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에 조성된 자연생태 공간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옥상정원 보급 활성화를 위해 시민 탐방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박재완 장관 “물가 덜 오를 것”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수입농산물·공산품 등 환율 변화에 영향을 크게 받는 품목의 수급과 가격동향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유럽 재정위기, 미국 경기둔화 등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민간의 환리스크 관리능력이 높아지고, 유통경로 간 경쟁 심화와 기업의 생산성 제고 노력 등으로 수입물가 상승이 소비자물가에 전가되는 폭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럼에도 불구, “담당 부처를 중심으로 관련 협회 등과의 민관협력을 강화해 환율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기업의 원가상승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비축과 할당관세 등 쓸 수 있는 정책수단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장관은 9월 소비자물가는 8월보다 상승폭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여건 호조로 농산물 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돼지고기 등 축산물도 계절적 수요 감소로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서민물가와 관련, 박 장관은 “지역 간 가격경쟁을 유도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물가종합관리시스템(www.mulga.go.kr)’ 구축을 완료했다.”며 “4일부터 주요 물가 25종에 대해 매달 지역별·품목별 가격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LGD 500억대 ‘관세폭탄’ 유기적 민관협력이 막았다

    LG디스플레이가 외교통상부와 관세청, 재외공관 등과 협력해 500억원이 넘는 ‘관세 폭탄’을 막아냈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유럽연합(EU)이 그동안 무관세로 진행돼 온 액정표시장치(LCD) 반제품(셀)에 5% 관세를 부과하려 했지만 외교부와 관세청, EU 각국 대사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관세품목 변경 건을 철회시켰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유럽 현지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해 2007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모듈 공장을 준공해 국내에서 만든 LCD 반제품을 이곳에서 조립해 판매하고 있다. EU 지역에서 LCD 셀은 무관세 품목인 ‘액정디스플레이’로 분류돼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지난해 5월 폴란드 관세당국이 한국이 수출하는 LCD 셀을 ‘TV 기타 부분품’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LG디스플레이가 2009년 5월부터 LCD 셀에 구동칩 등 일부 부품을 추가해 수출했다는 이유에서다. 만약 EU가 폴란드 관세당국의 의견을 받아들일 경우, LG디스플레이는 2009년 5월부터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는 오는 7월 이전까지 약 2년 2개월간 폴란드에 수출한 LCD 반제품에 대해 5%의 관세를 내야 한다. 금액으로는 5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관세 폭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교부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직접 나서 폴란드 재무부 장관과 EU 조세·관세담당 집행위원에게 서한을 보냈다. EU 각국 대사관의 해당 지역 담당자들을 일일이 설득했다. 당초 EU 관세 당국은 폴란드의 주장이 더 타당하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외교부와 관세청 등은 굴하지 않고 EU 관세위원회 회원국을 설득, 결국 지난달 열린 관세위 정기총회에서 무관세 유지 결정을 얻어냈다. 덕분에 LG디스플레이는 이미 납부한 보증금 형태의 관세 220억원도 환급받을 수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건은 민간 기업과 외교부, 관세청, EU 각국 대사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공시킨 대표적인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동작구 다문화가족 돕기 네트워크 구축

    동작구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의 효율화와 내실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단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구는 26일 사당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12개 관련 기관과 ‘다문화가족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되고는 있지만, 기관 간 연계가 미흡해 효율성이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협의체에는 12개 단체가 참여한다. 구를 포함해 동작경찰서와 동작소방서, 동작보건소, 동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시립 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동작자원봉사센터, 결혼이민자여성평등찾기가 주인공이다. 기관끼리 정보 공유와 효율성 증진을 위해 중복사업을 배제하고, 공통 협력사업을 적극 시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경찰(멘토)-다문화가족(멘티) 멘토링, 소방서-다문화가족 안전교육 실시, 프로그램 및 대상자의 통일된 통로 확보를 위한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연계 등을 주요 추진 내용으로 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지자체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만든다

    전국 16개 시·도가 지역 단위별 다문화가족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여성가족부는 각 지역의 효율적인 다문화가족지원 서비스를 위해 광역 및 기초 지자체별로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오는 6월까지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시행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2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교육청 등 지역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관련 정책을 수립·조정하게 된다. 지자체와 민간이 연계해 다문화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단위 민관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여가부는 또 현재 전체 지자체의 42.2%(104개)만 제정·시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 조례’를 정비하기 위해 표준조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여가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을 지역단위로 체계화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각 지자체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추진 및 조례제정 노력 등을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올 ODA예산 1조6600억

    올 ODA예산 1조6600억

    개발도상국과 최빈국 등을 위한 올해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이 1조 66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000억원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특히 세계적 재난에 대비한 긴급구호예산과 민·관협력 예산이 대폭 강화됐다. 국무총리실은 김황식 총리 주재로 지난 3일 열린 제9차 국제개별협력위원회에서 서면의결을 통해 ODA 규모와 분야별 추진계획 등을 담은 ‘2011년 국제개발협력 분야별 시행계획’ 등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ODA 총예산 23% 증가 우선 올해 ODA 예산 규모는 1조 66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00억원 늘어났다. 지난해 ODA 실제 집행액은 1조 2000억~1조 3000억원으로 예산 대부분이 계획대로 쓰였다. ODA 예산의 연간 증가율로 보면 23%로 일반예산 증가율인 5.5%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이번 ODA 예산 증액은 2015년 국민총소득(GNI) 대비 ODA 규모를 0.25%까지 확대하겠다는 정책목표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데서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GNI 대비 ODA 비율은 0.11% 내외이고, 올해 예산으로 따지면 GNI 대비 ODA 비율은 0.13~0.14%로 올라갈 것으로 총리실은 추정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의 평균 GNI 대비 ODA 비율은 0.31%다. ●민관협력 예산 91억→170억 정부는 아이티·칠레 대지진 등 점점 늘어나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해외긴급구호 예산도 지난해 95억원에서 올해 190억원으로 2배 늘렸다. 이는 ODA 전체 규모의 1.1% 수준으로, 우리나라는 2015년까지 DAC 회원국 평균인 ODA 대비 6%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정부는 ODA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민·관협력 예산을 지난해 91억원에서 올해 170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렸다. 비정부기구(NGO) 지원 등 민·관협력 예산은 2015년 900억원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다. ●‘종합세트형 원조모델’ 개발 박차 34개 기관에서 이뤄지는 1035개 ODA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 간 중복과 분절화를 막는 방안도 추진된다. 특히 유·무상 지원을 연계하는 등 각 기관이 합동으로 ODA 사업모델 등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안에 개발경험 분야 40여개 사례를 콘텐츠화할 계획이다. 또 새마을운동·직업훈련·모자보건사업 전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관계기관 태스크포스가 구성된다. 특히 모자보건사업 모델 전수는 분만시 산모·영아 사망률이 높고 출산율이 지나치게 높은 수원국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대외경제협력기금 50% 늘려 저리의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는 유상원조에 해당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예산도 늘렸다. 지난해 EDCF 집행액은 4107억원이고, 올해 예산은 6047억원으로 47.2% 늘어났다. 정부는 또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부응한다는 측면에서 녹색성장 분야 지원규모를 지난해 EDCF 승인총액의 17%에서 20%로 확대하기로 했다. EDCF 집행시 의무적으로 우리나라 기업을 참여시키거나 국산 기자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비구속성 원조의 비율도 지난해 36%에서 40%로 높이기로 했다. 이련주 총리실 개발협력정책관은 “지난해 ODA 계획과 전략 수립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구체적 사업성과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경기 ‘사회적기업 천국’ 만든다

    경기 ‘사회적기업 천국’ 만든다

    경기도가 ‘사회적기업의 천국’으로 거듭난다. 도내 지자체들이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조례를 앞다퉈 제정하는가 하면 관련 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거나 사회적 기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관을 설립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힘쏟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확보는 물론 발생한 이익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한다는 점에서 공익 실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기업당 최대 3300만원 지원 경기도는 올해부터 3년간 630개의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을 키워 1만 323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군별로 사회적기업을 1곳씩 발굴해 최대 3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기업 상품 전시회를 상·하반기 한차례씩 열어 제품 홍보를 강화하고 도와 시·군 구내매점, 공기업, 대형마트의 입점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사회적기업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원여건을 마련했으며 올해에는 성균관대, 삼성과 손잡고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유한대학에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센터에 운영 인력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대학은 시설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을 위한 조사·연구와 사업 추진, 사회적 기업가·시민 교육훈련, 경영컨설팅및 창업 지원 등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남양주시도 비슷한 업무를 추진하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성남-청년 창업공간 제공 성남시는 지난달 16일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설립했다. 수정구 태평2동에 둥지를 튼 진흥원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창업 공간 제공과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사회적기업 컨설팅,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수행한다. 시흥시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는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사회적기업과 관련한 기초교육, 인적자원 개발 등 전문인력 육성, 기업프로젝트 개발 등을 진행한다. ●수원-민관협력체계 구축 수원시는 사회적기업협의회 및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알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특색에 맞는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도 잇따르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해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이를 토대로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 10월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사회적 기업가와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위원회 발족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강북구 일자리 12% 확대 목표 “민간 1776개·공공 4617개 창출”

    강북구는 올 159억 4700만원을 들여 민간일자리 1776개, 공공일자리 4617개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보다 12%를 늘리겠다는 목표다. 우선 민간부문에서는 취업정보은행을 통해 12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비롯, 취업박람회 200개, 사회적기업 육성·발굴 96개, 맞춤형 취업성공 프로그램 80개,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55개, 직업훈련 50개, 자립형 지역공동체 25개 등 민간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든다. 또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선 관련 조례 제정과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구성,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친다. 공공부문에선 18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노인일자리 1215개를 창출하며 보육도우미(80개) 등 아동보육분야에서만 237개의 일자리를 마련, 서민경제의 주름을 잡는다. 공공근로 1200개, 자활근로 1300개, 장애인(42개), 보건의료(45개) 일자리 등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ODA 선진화계획] NGO·민간기업 예산 900억으로 확대

    [ODA 선진화계획] NGO·민간기업 예산 900억으로 확대

    국제개발협력(ODA)에 있어 민간기구의 역할은 필수적이다. 정부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고, 원조대상 국가가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비정부기구(NGO)의 손을 잡는 데 대한 거부감이 덜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봤을 때 NGO는 이미 원조주체의 하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개발 NGO들의 활동은 아직 저조한 수준이다. 유엔에 등록된 개발 NGO는 세계적으로 3000여개에 이르는데, 이 가운데 국내 NGO는 29개에 불과하다. 해외원조단체협의회에 가입한 NGO도 68개에 불과하다. 총리실 개발협력정책관실 관계자는 “우리나라 NGO는 종교적 구호단체로 출발해 중장기 개발분야보다는 단기 긴급구호, 인도적 지원 활동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 NGO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턱없이 부족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의 NGO 지원 예산은 ODA 규모 대비 3.7%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0.76%에 불과하다. 올해 지원된 예산도 78억원으로 유엔에 등록된 단체를 기준으로 보면 단체 한곳에 돌아가는 예산은 2억여원에 불과한 셈이다. 이에 정부는 NGO를 실질적인 ODA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21일 열린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는 NGO와 민간기업의 사업예산을 2015년까지 현재(90억원)의 10배 수준(900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NGO 사업비 대비 정부 보조금 비중을 현재 60%에서 2012년까지 80%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의 ODA 과정에 개발 NGO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예를 들어 정부가 원조대상국에 병원을 건립하면, 사후 운영과 관리는 NGO가 담당하는 식이다. 마지막으로 개발 NGO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ODA 교육원의 전문교육 과정을 강화하고, NGO 관계자의 연수와 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강서, 구민 8000여명 우선채용

    강서구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구는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김포공항 내 스카이파크와 대중골프장 공사에 강서지역 주민 8000여명을 우선 취업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카이파크 사업에 5000여명, 대중골프장 사업에 3000여명이 새 일자리를 찾게 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사업시행자와 공동으로 스카이파크, 골프장 운영에 있어 강서구민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롯데자산개발은 스카이파크 운영 인력을 채용할 때 구에 채용 일정과 그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 지역주민들에게 취업기회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또 일자리 홍보 및 인재알선 등 지역 주민 고용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김포공항 개발은 롯데컨소시엄이 김포공항 내에 호텔, 백화점, 할인점, 쇼핑몰, 극장 등을 포함하는 스카이파크와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방식으로 짓고 있는 사업이다. 김진선 사회복지과장은 “구는 강서지역의 대형 개발사업에 다양한 행정지원을 하고 민간 기업은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일자리창출 모델”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육성, 다양한 직업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KT, 글로벌시장 사회공헌활동 확대 ‘약정 체결’

    KT, 글로벌시장 사회공헌활동 확대 ‘약정 체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지난 23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공공민관파트너쉽(Public Private Partnership, 이하 PPP)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KT는 이번 민관협력사업 약정 체결로 아프리카 르완다 내 교육 환경 개선 사업과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내 인터넷 교육 및 훈련 지원 사업에 나서게 된다. 르완다 정부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으로 KT는 KOICA와 함께 내년 1월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약 40km 떨어진 카모이 지역에 초등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다. 카모이 지역은 지역 내에 초등학교가 건립되지 않아 10km 이상 걸어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가 건립될 시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적극적인 IT 진흥정책을 펼치고 교육, 의료, 세무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IT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KT는 KOICA와 이런 수요에 맞춰 수도 타슈켄트에 인터넷 교육센터를 설립해 현지인들에게 무료로 인터넷 및 PC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2010년 8월 중 전문가를 선발해 9월부터 교육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르완다에서 백본망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인터넷서비스와 전용회선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스트텔레콤(East Telecom)과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퍼아이맥스(Super iMax)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김한석 KT 글로벌사업본부 부사장은 “르완다 및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한국의 IT발전을 모델로 삼아 한국과의 협력관계 확대를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호 KOICA 이사는 “개발도상국의 빈곤 완화 및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외원조사업의 취지를 달성하고 국내 기업의 개발도상국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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