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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건강·사회관계망까지… 취약청년 자립·성장 도운 서울청년센터

    지방 출신으로 낯선 서울에서 외롭게 생활하던 준철(가명)씨는 직장생활에도 적응이 어려워 이직을 고민 중이었다. 그는 서울청년센터마포를 찾아 청년정책종합상담을 통해 이직 조언을 구했다. 이어 마포센터의 프로그램인 ‘챌린지크루 마포시티런’에 참가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했다. 마포센터 활동을 통해 청년지원 기관으로 이직을 했고, 현재는 러닝크루 모임장이 돼 동네 친구들과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시가 3일 준철씨와 같이 서울청년센터를 통해 자립과 성장을 이룬 청년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 ‘서울청년센터 우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 서울시 청년 공간은 2022년 재구조화를 통해 1개 광역 서울청년센터와 15개 지역센터로 체계화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공유회에선 재구조화 이후 광역센터와 지역센터 4곳(강북, 노원, 마포, 서초)이 취약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과 민관협력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발표하고 사례 청년의 소감도 들었다. 서울청년센터 마포는 마포구청과 지역 네트워크, 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마포형 청년 사회안전망 모델’을 별도 구축해 운영 중이다. 고용 취약 청년,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청년, 주거 취약 청년, 장애 청년, 건강 취약 청년 등 대상도 세분화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서울청년센터 노원은 취약·위기 청년을 발굴한 뒤 ‘나눔냉장고’ 사업을 연계해 식품을 지원하고,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사회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청년센터 서초는 한 청년이 서울시 업무협약 기관인 신세계센트럴시티와 주최한 2023년 청년문화예술축제 ‘서울 마이 소울 나이트’ 기획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예술기획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 청년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예술인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서울청년센터 성동은 종합정책상담과 함께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형태로 ‘일자리 동아리’를 지원해 사회진입기 혼란을 겪고 있던 청년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취업까지 이어지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서울 청년들을 위해 서울청년센터와 협력기관이 함께 일궈낸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라며 “취약 청년이 삶을 회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며, 따뜻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서울청년센터를 만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 가결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 가결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시민을 위한 3호 조례로 대표발의한 ‘서울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28일 제32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조례안 발의 배경에 대해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장 및 공중시설 운영자, 공공시설과 공중교통수단 운영자,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는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과 법인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를 다해야 할 중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용산구 재활용 선별장 사고, 강남자원회수시설과 동대문구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를 언급하며, 시장으로 하여금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 등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의 수립 및 시행 ▲중대재해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 ▲민관협력기구의 구성 및 운영 ▲중점관리대상 지정·관리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컨설팅 지원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홍보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통계자료의 수집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통과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서울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 조례를 통해 사업장 및 공중시설의 안전성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의무사항 미이행 시, 경영책임자는 중대재해 발생 시 사망자 발생 시 1년 이상의 징역, 부상 또는 질병 발생 시 7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으며, 벌금은 사망자 발생 시 최대 10억원, 부상 또는 질병 발생 시 최대 1억원에 달할 수 있다. 기관과 법인의 경우, 사망자 발생 시 최대 50억원, 부상 및 질병 발생 시 최대 10억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 “장수군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 최훈식 장수군수가 그리는 백년대계

    “장수군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 최훈식 장수군수가 그리는 백년대계

    “최근 중앙부처는 물론이고 인근 지자체가 장수군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장수군에 대한 대외적인 평가와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최훈식 장수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2년 전 장수군을 이끄는 새 선장이 된 최훈식 군수의 군정 목표는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다. 변방의 작은 농촌이라고 여겨졌던 편견을 극복하고, 군민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모두 함께, 더 멀리 최 군수가 가장 중요시한 부분은 직원들과의 동행이었다.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통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 현안 사업 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집중했다. 그 결과 장수군은 민선 8기 전반기에 행안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평가에서 S급으로 선정돼 144억원을 확보했다. 또 적극 행정과 군정의 혁신을 통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SA) 달성,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도 받았다. 여기에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330억원을 확보하고, 산업부 장계면권 LPG 배관망 구축사업 공모 등에 선정되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잇달아 성사했다. 스마트팜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 선도 최 군수는 취임 초부터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 시스템을 장수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자 강조했다. 특히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을 목표로 600억을 투자해 2만 4000평 규모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착공에 나선 1단계 스마트팜에 이어 내년까지 2단계 4ha가 추가 조성되면 지속 가능한 청년 농업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수형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농산물의 차액 지원사업과, 전 품목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설계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1939개 농가에 7억여 원을 지급하고, 올 초 1239 농가를 대상으로 13억여 원을 지급하며 농가가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통을 분담했다는 평을 받는다. 국제산악관광도시, 100만 관광 거점 도시를 꿈꾼다 전북 대표 관광지인 장수군의 목표는 국제산악관광도시와 100만 관광 거점 대표 관광지다. 군은 최근 100억 원 규모의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에 선정돼 산악 레저 활성화를 위해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블랙야크와 손을 맞잡았다. 메타세쿼이아 산악길과 MBT 로드 등을 전문성 있게 구축해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인구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 군수는 산악 지역인 장수군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각종 산악관광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공모 등을 통해 확보된 ▲196억원 규모의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60억 원 백두대간 육십령 지방산림정원 ▲2644억 원 규모의 지덕권 신광재 산림고원 조성 ▲65억원 규모 천천에 놀라온 등의 성공적 추진으로 완성도 있는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명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주기별 복지 강화 최 군수는 복지정책에서만큼은 세대별 차별이 없도록 강조해왔다. 그동안 각종 정책에서 소외됐던 아동, 청소년, 청년도 꼼꼼히 살펴 신속하게 미래인재 양성추진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청년 부모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임신부터 대학 교육까지 1자녀일 경우 8300여만원, 2자녀는 1억 5000여만원, 3자녀는 2억 3000여만원, 4자녀인 경우 3억 1000여만원 규모로 촘촘하게 지원하고 있다. 군은 0~2세 어린이집 필요 경비를 월 3만원씩 지원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을 개소해 부모가 온전히 양육의 부담을 지지 않도록 든든한 뒷받침도 시작했다. 또 희망교육 확대를 위해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지원하고,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가장 큰 교육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 접근성에서 취약한 부분을 사전적인 건강·보건 관리를 통해 보완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무릎 수술비 지원’ 사업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돼 무릎관절 수술 한쪽당 120만원, 양쪽 240만원의 지원으로 현재까지 총 53명의 어르신이 금액 걱정 없이 수술을 완료했다.최훈식 군수는 당장의 눈앞에 보이는 성과보다 장수군의 10년, 20년, 30년 뒤 백년대계를 그릴 수 있는 장기적인 미래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하반기에 6가지 분야를 주요 추진 목표로 했다. 목표는 ▲적극행정과 현신으로 확신을 주는 군정 ▲100만 관광인구 및 국제산악관광도시 비전 실현 ▲생활밀착 정책으로 군민행복 지수 UP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 ▲100년 미래를 대비한 농업 기반 구축 ▲SOC 확충으로 미래 경제권 중심지 도약 등이다. 최 군수는 “전반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성과를 이뤘고 각종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예산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살고 싶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앞으로 과제인 만큼 완성도 높은 대표 관광지 조성을 통해 많은 생활인구가 유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취약청년 식품지원 동원F&B-‘십시일밥’ MOU

    서울시는 식품기업 동원F&B와 청년봉사단체 ‘십시일밥’과 함께 취약계층 청년들의 식품지원에 나선다. 시는 27일 동원F&B, 십시일밥과 취약계층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식품 지원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십시일밥은 대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학생식당에서 일한 후 받은 임금으로 식권을 구매해 식권 나눔 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동원F&B에서 생산‧유통하는 동원참치, 동원맛참을 비롯해 양반 비빔드밥, 리챔 등 32개 물품으로 식품 꾸러미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500명에게 십시일밥이 배송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4분위 이하 혹은 기초생활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출한 대학생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이유로 생활비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79.5%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낮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관협력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는 귀중한 기부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배달특급, 지자체·민간 배달앱과 ‘다회용기 사용’ 협약 체결

    배달특급, 지자체·민간 배달앱과 ‘다회용기 사용’ 협약 체결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일 광명·김포·시흥·안산·안성·용인·화성시,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땡겨요 운영사 ㈜신한은행 그리고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인 ㈜잇그린과 함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업무협약으로 배달앱 간 경쟁을 넘어 환경 보호와 탄소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 차원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도와 참여 지자체 및 배달특급 운영사들은 다회용기 관련 정책 도입 및 시민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의 예산 지원과 점검 관리를, 지자체와 배달플랫폼 사는 홍보와 지원을 약속하고 다회용기 사용 확산에 앞장선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최근 경기도가 탄소 저감을 위한 RE100을 추진하는 것에 발맞춰 배달특급 역시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올해 더욱 많은 다회용기가 사용되어 탄소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배달앱 최초로 지난 2021년 7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서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시작해서 지난해 화성시와 용인시, 김포시, 안산시, 안성시, 시흥시 총 6개 지역에서 약 18만 건의 다회용기 사용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광명시에서 배달특급을 통한 다회용기 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 모든 병원 A급, 로봇이 전기차 충전… ‘스마트 도시’ 강남의 진화[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모든 병원 A급, 로봇이 전기차 충전… ‘스마트 도시’ 강남의 진화[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로봇기업 유치·개발 지원에 적극 공영주차장 충전 로봇 도입 추진스마트센서 설치해 고독사 막아의료관광객 209% 늘어 역대 최대세텍 부지 행정문화타운 추진 중주민 동의율 높여 모아타운 보완학교 운동장 개방·파크골프 확대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강남은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풍부하기에 행복한 도시”라고 밝혔다. 모든 게 풍족한 도시처럼 인식되는 ‘강남’이지만 조 구청장은 오히려 “강남의 도시계획은 새로운 시점에 도달했다”며 강남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방향’과 ‘틀’을 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또 강남구가 지난해 역대 최다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것과 관련, “강남은 어느 병원에 가도 ‘A급’”이라며 강남 의료관광의 ‘품질’을 보증했다. 지난해 강남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8만 5559명으로 전년 대비 209.8% 증가했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로봇산업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지난해 7월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수서·세곡 일대를 로봇거점지구로 조성하고 있다. 다음달 문을 여는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에서는 구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 줄 기술이 연구된다. 인접한 수서역세권 내 업무·유통시설에 로봇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연구기관, 기업, 창업지원시설을 집약해 나갈 생각이다. 하반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운전자도 앱으로 로봇을 호출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현대차와 압구정 428 공영주차장에 충전 로봇 도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산업,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로봇들을 소개하고 로봇 창작 경진대회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도 커졌고 정말 좋은 기술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이를 보면서 참 뿌듯했다.” -로봇, 인공지능(AI) 등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분야들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 분야에서는 어떤 게 추진되나.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로봇, AI 자율주행, 챗GPT 같은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체험존을 1개에서 4개로 대폭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도 뉴테크 분야 8개 종을 더해 16개 분야를 운영해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청소년들이 3D 프린터 등으로 직접 콘텐츠를 구상·제작하는 창작공간)가 현재 초중고교 등에서 30곳에서 운영되는데 두 곳을 더 늘리려고 한다.” -취임 때부터 ‘스마트 도시’를 강조해 왔다. 행정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려는 이유가 궁금하다. “행정에 첨단기술을 도입하면 단순 반복적인 업무 부담이 줄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도 디지털 기술이 꼭 필요하다. 실제로 1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스마트센서 설치 사업을 시행하는데 이를 통해 한 어르신의 고독사를 막은 사례도 있다.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통해 선정한 11개사와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6개사를 선정해 실증사업에 필요한 장소와 비용을 지원하고 구정에 적극 도입하려고 한다.”-의료관광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목표치를 이미 달성했으니 고무적이다. 더욱 신뢰를 구축하고 해외 마케팅을 해야 한다. 홍보를 많이 해 주고 관리도 잘해야 한다. 아무리 홍보를 잘하다가도 뭔가 하나 무너지면 일이 커진다. 강남은 어느 병원에 가도 ‘A급’이다. 강남에 50평짜리 병원을 운영하는 데 돈이 얼마나 들겠나. 절대 허접하게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무역전시장(SETEC·세텍) 부지에 행정문화복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금 청사는 공간이 좁아 몇몇 부서는 외부에 분산돼 있고 주차 공간도 협소해 구청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세텍 부지는 면적이 넓어 모든 부서를 한곳에 모아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문화·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기도 적합하다. 임기 초부터 서울시에 이 같은 뜻을 여러 차례 전달했다. 서울시도 ‘학여울역 일대 거점형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통해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지 분할 면적 등 협의할 부분이 남아 있지만 지속적인 소통으로 행정문화복합타운을 하루빨리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남구도 재건축 관련 갈등이 많다. 대책은 무엇인가. “재건축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구민들이 절차와 제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빨리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취임 첫해부터 운영한 ‘재건축드림지원태스크포스(TF)’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초 구정보고회 현장에서 모아타운 추진에 반대하는 구민들의 말씀을 직접 들어보니 미비한 기준으로 인해 주민 간에 갈등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을 선별할 수 있도록 소유자 동의율을 높이고 제도를 개선했다. 앞으로도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재건축 진행 속도를 높일 방안을 최선을 다해 찾겠다.” -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 생활체육시설 확대에 적극적인 이유가 뭔가. “‘생활체육시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구민들이 많다. 저 역시 50년 가까이 강남에 사는 주민으로서 집 근처에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마땅한 운동 공간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초중고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강남개방학교’ 사업을 진행했다. 학교를 개방하기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구청과 학교, 주민들 간의 소통으로 계속해서 운영방식을 개선해 나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곳이 늘어 14개 학교에서 강남개방학교를 운영한다. 오늘 서울시 최대인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탄천 인근에서 문을 열었다.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져 기쁘다. 틈새 공간을 적극적으로 찾아 일상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 가겠다.” -앞으로 2년 임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큰 틀에서 강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잡아 놓고 싶다. 지난해 스페인에 가서 보니 100년 전에 가우디가 설계한 성당을 지금까지 계속 짓고 있었다. 명확한 방향이 있다면 소요 기간이 오래돼도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계속 추진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계속해서 머릿속에 그려 왔던 꿈이 현실로 옮겨지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기 마련이다. 강남구의 슬로건처럼 구민들의 꿈을 모아서 더 행복한 도시로 강남구를 바꿔 나갈 생각이다.”
  • 20년 방치 ‘예산 충남방적’, 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

    20년 방치 ‘예산 충남방적’, 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선정전통주 증류장·맥주 양조장 등 복합단지로 폐쇄 후 20년 넘게 방치됐던 충남 예산의 옛 충남방적 공장 일원이 전통주 제조와 체험 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지역 상생 협약사업’ 공모에 예산군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민관협력 지역 상생 협약 사업’은 지역 내 폐시설·빈집을 활용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 지원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예산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옛 충남방적 용지인 예산읍 창소리 77-3번지 일원에 2026년까지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50억원, 민간 25억원 등 125억원을 투입해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을 조성한다. 1975년 건축된 충남방적은 2001년 공장 폐쇄 후 방치되다 지난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돼 386억원을 투입해 예산군이 토지매입을 완료했다. 20207년까지 슬레이트 등 유해시설 철거 정비를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하반기 기획재정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활용으로, 이곳에 전통주 증류장과 맥주 양조장, 파머스 마켓, 카라반스테이 등을 갖춘 전국 최대 문화복합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다. 예산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남방적의 역사를 자원화한 기념 광장을 조성하고 방문객을 위한 시설을 조성 예정이다. 도와 예산군은 이번 사업을 지역 내 전국적 명소 이미지 확산으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예산상설시장 성공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영도 식음료 육성· 수변 인프라 강화…111억 투입 생활인구 확충

    부산 영도 식음료 육성· 수변 인프라 강화…111억 투입 생활인구 확충

    인구감소 지역인 부산 영도구에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해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서 지역 향토기업 특화 F&B(식음료) 산업 클러스터 육성 프로젝트인 ‘영블루밸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국토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협력하는 사업을 벌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영블루밸리는 민간 주도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RTBP, 모모스, 삼진어묵 등 영도구에서 오래 활동한 기업과 소상공인 20여곳과 민관협의체인 ‘봉래나루친구들’을 구성하고, 부산테크노파크, 영도문화도시센터 등과 협력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와 영도구 등은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50억원에 시비 30억원, 구비 20억원 등을 더해 2026년까지 총 111억원을 들여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삼진어묵과 모모스커피 등 지역기업과 함께 식음료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브랜딩을 추진한다. 또 다거점 통합 지역관리센터를 구축해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섬 지역인 영도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수변에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보행과 관련된 콘텐츠 운영, 편의 시설 설치 등으로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또 창업 지원을 강화해 생활인구가 중장기 체류하는 관계 인구, 정주 인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을 ‘15분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과제인 영블루밸리 사업이 국과 공모에 선정돼 의미가 크다. 지역 자생력 강화 등 15분 도시의 가치를 구현할 민관협력 성공 사례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 협의체 가동, 산사태 점검… 장마·태풍 피해 예방 총력전

    협의체 가동, 산사태 점검… 장마·태풍 피해 예방 총력전

    자치단체들이 여름철 장마·태풍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여름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북도 주민대피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올 들어 ▲1마을 1대피소 지정 ▲12시간 전 사전대피 예보제 ▲마을순찰대 가동 등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4대 축을 완성했다. 주민대피협의체는 야간 재난, 산간 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경북 재난의 특징을 반영해 추진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인 민관협력의 제도화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마을순찰대, 이통장)은 위기 징후를 감지하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정을 방문해 주민 대피를 안내하게 된다. 대피소별로 지정된 전담 공무원과 경찰, 소방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재난 발생 전부터 단계별로 선제적인 주민대피, 현장 응급구조 및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불확실한 여름철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대책 기간으로 정해 ▲산사태·하천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인명피해 유형 집중관리 ▲현장중심 재난대응 ▲재난대응 총괄관리체계 개선 ▲침수우려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지난해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이달 말 재개통하는 이 지하차도 등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하차도별로 4인 담당자를 지정, 15㎝ 이상 침수할 때 즉시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15개 구·군과 함께 60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386곳을 점검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순찰, 주민 대피 안내 등을 한다. 울산시는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하천, 지하차도를 점검하고,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지하차도 통제는 시와 구군, 경찰을 책임 담당자로 지정하고, 위험 상황을 먼저 안 기관이 통제할 수 있게 했다.
  • “이제는 안 당한다”…여름철 장마 태풍 예방 총력전 나선 지자체

    “이제는 안 당한다”…여름철 장마 태풍 예방 총력전 나선 지자체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철 장마·태풍 등 자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여름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북도 주민대피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1마을 1대피소 지정 ▲12시간 전 사전대피 예보제 ▲마을순찰대 가동 등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4대 축을 완성하게 됐다는 것이다. 주민대피협의체는 야간 재난, 산간 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경북 재난의 특징을 반영해 추진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인 민관협력의 제도화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마을순찰대, 이통장)은 위기 징후를 감지하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주민 대피를 안내하게 된다. 대피소별로 지정된 전담 공무원과 경찰, 소방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재난 발생 전부터 단계별로 선제적인 주민대피, 현장 응급구조 및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불확실한 여름철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대책기간으로 정해 ▲산사태·하천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인명피해 유형 집중관리 ▲현장중심 재난대응 ▲재난대응 총괄관리체계 개선 ▲침수우려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지난해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이달 말 재개통하는 이 지하차도에 차수시설을 설치하고, 11곳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하차도 각 시설별로 4인 담당자를 지정, 침수심 15㎝ 이상 때 즉시 통제할 수 있도록 병행 관리하기로 했다. 긴급상황에 대비해 부단체장 직보체계를 운영하고, 필요시 재난상황실 책임자를 국장급으로 격상하는 등 책임있는 보고체계도 구축한다. 부산시는 여름철 산사태 대응 강화를 위해 15개 구군과 함께 총 60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산사태 취약지역 386곳을 점검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산사태 예방 정보 수집, 순찰, 주민 대피 안내 등을 한다. 울산시는 태풍 및 호우로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하천, 지하차도를 일제 점검해 장마철 전까지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지하차도 통제의 경우 시와 구군, 경찰을 책임 담당자로 지정하고, 위험 상황을 먼저 인지한 기관이 통제할 수 있도록 상시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 통영 굴껍질 제설제·영월할머니 약과… 서울 청년 창업 아이디어들

    통영 굴껍질 제설제·영월할머니 약과… 서울 청년 창업 아이디어들

    통영에서 버려지는 굴껍데기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김해 지역 쌀을 이용한 탁주, 영월 지역 할머니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로 만든 약과… 전국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 112명이 기지개를 켠다. 서울시는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층 디자인홀에서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뻗어나가고 있는 서울시의 대표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선발된 만 19~39세 청년 창업가는 시와 연계된 19개 지자체에서 창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재 서울시와 연계된 지역은 강원 강릉시, 횡성군, 영월군, 양구군, 인제시, 충북 제천시, 괴산군, 단양군, 충남 홍성군, 서천군, 전북 익산시, 전남 목포시, 강진군, 장흥군, 해남군, 경북 영주시, 상주시, 경남 통영시, 함양군 등이다. 시는 선발된 66팀(112명)이 지역 자원 조사를 통해 성공 가능성 높은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도록 2개월간 교통비와 숙박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창업가는 최대 3개 지역을 선택해 각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토대로 지역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청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협력 창구 역할을 할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총 117명(19개 지자체)으로 구성된 지역파트너는 지역조사 기간 2개월 동안 서울청년 창업가들이 현장감 있는 아이템 검증과 지자체·민간 전문가, 지역 내 생산농가 및 가공센터 등 관계자들과의 원할한 연계 등을 돕는다. 지역 자원조사 뒤엔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20여개 팀을 선발하고 사업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선 넥스트로컬 6기를 응원하기 위한 선배 창업가의 상품·서비스도 전시됐다. 전시에선 지역과의 협업을 통한 탄생한 독창적 상품 19개를 선보였는데, 제주 돌무더기에서 착안한 머들크레용으로 세계시장을 노크하고있는 ‘오두제’, 문경의 버려진 대장간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 장인들과 지역문화스테이 공간을 만든 ‘고결’, 영월 지역 할머니와 약과를 만들어 서울 유명 백화점에 판매하는 ‘위로약방’ 등이 소개됐다. 이날 발대식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흥원 양구군수,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도약을 응원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롯데카드(띵크어스), 한국수자원공사(댐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각각 청년창업팀의 판로지원 및 넥스트로컬 사업활성화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청년창업가 지원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민관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넥스트로컬을 통해 2030세대의 서울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아이디어를 지역에서 실현한다”며 “인구 감소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면서 넥스트로컬이 지역 상생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발의

    김형재 서울시의원,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30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기자회견실에서 시민을 위한 제3호 조례안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서울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조례안 발의의 배경에 대해 “지난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장 및 공중시설 운영자, 공공시설과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는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과 법인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를 다해야 할 중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무사항 미이행에 따른 처벌 사항은 중대재해 발생 시 경영책임자에게는 사망자 발생 시 1년 이상의 징역, 부상 또는 질병 발생 시 7년 이하의 징역이 부과될 수 있으며, 벌금 또한 사망자 발생 시 최대 10억원, 부상 또는 질병 발생 시 최대 1억원이 부과될 수 있다. 기관과 법인에도 사망자 발생 시 최대 50억원, 부상 및 질병 발생 시 최대 10억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 의원은 그런데도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중대재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5월 5일 강남자원회수시설에서 기계 내 끼임사고가 발생하고, 5월 9일 동대문구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에서 인부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안전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좀 더 촘촘한 사회안전시스템의 구축이 긴요한 실정이므로 시장에게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토록 하여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본 조례안은 총 10개의 조문으로 구성됐으며 제1조 목적, 제2조 정의, 제3조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고,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시장이 매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수립 추진하며,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이 포함된다. ▲서울시가 지배·운영·관리하는 사업장 및 공중시설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해야 한다.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정책에 대한 자문을 위해 민관협력기구를 구성·운영할 수 있으며, 중대재해 분야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장이 대표하는 사업 등에 대하여 중대재해 발생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관리한다. ▲시장에게 중점관리 대상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 및 교육 홍보 실시 등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상위 법령에서 규정된 사항이 더욱 충실히 이행되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강화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는 사업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위한 의무를 다해 주시길 바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조례안은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개최되는 제324회 정례회에 상정되며, 가결 시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경콘진-경민대, 게임·메타버스 산업 인재 양성 ‘맞손’

    경콘진-경민대, 게임·메타버스 산업 인재 양성 ‘맞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과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이하 경민대)가 게임 산업과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민대 본 캠퍼스에서 27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관학 연계 사업을 협력 운영한다. 게임 분야에서는 ‘민관협력 FGT(Focus Group Test, 한정된 기간에 소수 그룹 대상으로 진행하는 게임 콘텐츠 평가)/QA(Quality Assurance, 게임이 요구하는 품질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작업) 지원 사업’을 통해 경민대 게임콘텐츠과 학생들이 도내 중소 개발사의 게임 출시 전에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게임 개발의 중요한 단계인 품질 관리 경험을 쌓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 개발사들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콘텐츠 개발 대회인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에 경민대 학생들이 팀을 꾸려 참가하게 된다. 경콘진은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국내외 협력 기업들과 23개 참가팀에 콘텐츠 개발 멘토링과 후속 개발을 제공했다. 올해도 30개 내외의 팀이 참가해 1,0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집약된 게임과 메타버스 분야는 우수한 인력이 곧 산업 경쟁력이 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민대 학생들이 미래 콘텐츠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성동, 현대테라스타워 공개공지에 공유정원 조성

    성동, 현대테라스타워 공개공지에 공유정원 조성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현대테라스타워 앞 공개공지를공유정원 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현대테라스타워 관리단과 함께 ‘민관협력 공개공지 공유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난 4월 ‘더 포레스트 테라스’라는 이름의 공유정원 조성을 마쳤다. 공개공지는 건물을 소유한 민간 건축주가 용적률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자신의 땅 일부를 일반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약속한 ‘사적 영역 내 공적 공간’이다. 2024년 1분기 기준 성동구 내 공개공지는 총 95곳이며, 그중 80%인 76곳이 성수동에 있다. 구는 올해 도보 5분 내 정원에 닿을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추진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성수동은 골목골목 건물이 좁게 밀집돼 녹지 확충이 쉽지 않다. 이에 구는 성수동 내 공개공지를 활용해 녹지 쉼터 확보에 나섰다. 공유정원은 연장 80m 직사각형 규모로 공간적 특징을 명확히 하기 위해 원형의 플랜터를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주민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제작해 쉼터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한, 6m 크기의 대형교목을 일렬로 심고 나무와 화초가 계절별로 다양한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공개공지를 푸르른 녹색공간으로 개선해 나가면 사람이 모이는 즐거운 장소, 걷다가 멈추고 싶은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민관협력 정원 조성의 좋은 출발점이 돼 도심 곳곳 정원을 누릴 수 있는 정원 도시로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美 실리콘밸리 유니콘 기업 ‘비즈에이아이(Viz.ai)’ 방문···‘4차산업혁명센터’ 경기도 설치 방안 협의

    김동연, 美 실리콘밸리 유니콘 기업 ‘비즈에이아이(Viz.ai)’ 방문···‘4차산업혁명센터’ 경기도 설치 방안 협의

    비즈에이아이(Viz.ai), 세계적 의료영상 진단 플랫폼 개발사 국내 스타트업 5개 기업 대표 동행, 성공 노하우 공유 4차산업혁명센터 찾아 ‘C4IR’ 경기도 설치하는 방안 협의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인 비즈에이아이(Viz.ai)를 찾아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에는 인공지능 관련 경기 도내 기업인 크레플(주), 에이블제이 주식회사, NHN CLOUD, ㈜새론솔루션, ㈜에이아이포블록체인 등 5개 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경기도는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에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즈에이아이가 개발한 의료영상 진단 시스템은 현재 미국과 유럽 1,400개 이상의 병원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기업 가치는 12억 달러(한화 1조 6,515억 원)로 미국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유니콘기업이다. 유니콘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내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비즈에이아이 방문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4차산업혁명센터(C4IR) 샌프란시스코 본부를 찾아 나탈리아 구세바 금융시장 이니셔티브 책임, 윤세문 네트워크 및 파트너 혁신 책임 등과 대화를 나눴다. 4차산업혁명센터(The Cent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4IR)는 AI 기술로 대변되는 과학기술의 급격한 변화 시기에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로벌 협력과 공동 대응을 끌어내기 위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각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운영하는 민관협력 거점 기구다.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미국 미시간‧텍사스, 일본, 인도, UAE, 이스라엘 등 전 세계 15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올해 독일, 베트남, 카타르 3개소가 추가 개소를 예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4차산업혁명센터를 도에 설치하는 방안을 놓고 현재 WEF 측과 협의 중이다. 세바스찬 벅업 세계경제포럼(WEF) 4차산업혁명센터 총괄국장은 “경기도에 설치 논의 중인 센터의 성격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스타트업 지원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면서 “명시적으로 스타트업을 내세운 센터가 없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고 특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첫 번째 센터라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다른 센터의 좋은 사례나 제안이 있으면 계속해서 연락을 달라”라고 답했다.
  • 10억이하 가맹점 탐나는전 포인트 7% 적립… 골목상권 기 살린다

    10억이하 가맹점 탐나는전 포인트 7% 적립… 골목상권 기 살린다

    제주도가 골목상권 기 살리기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비자들이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3종 응원 패키지·9개 사업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178억 1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내·외국인의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수 회복·똘똘한 소비·활기찬 골목 등 3종 응원 패키지는 전통시장․상점가 등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내수회복을 위해서는 공직사회 주도로 전통시장·상점가 상생발전 체계를 마련하고, 온누리상품권소비자 환급 할인 행사와 제로페이 해외결제사 연계를 통해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뒷받침한다. 특히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7% 상향해 소상공인 매출액 확대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 현행 매출액 5억원 이하는 5%,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는 매출액의 3%를 적립해주던 것을 일괄적으로 매출액 10억원 이하는 7% 적립을 해주는 방식으로 바뀐다. 작년말 기준 10억이하 가맹점은 3만 5847개소이다. 올해 본 예산 90억원에서 추경예산 64억원을 합쳐 총 154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탐나는전 3000억원 발행 시 소비자 1인당 연간 최대 34만원, 소상공인(1개 업소당)은 약 750만원 매출 확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의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를 올해 5~10% 높였다. 지류형은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모바일․충전식 카드형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조정했다. 똘똘한 소비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상점가 등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1인 1일 합산금액 5만원 이상 구입 시 5000원을 환급(1인당 최대 10회 5만원 한도)하고, 골목사랑 이벤트 3건에 참여하면 탐나는전 각 1만원씩 환급해줄 예정이다. 골목사랑 3가지 이벤트는 ▲30년 이상 된 오래된 가게를 방문 후 재미있는 이용 인증샷을 인스타에 올리면 추첨 ▲3주 동안 5만원 이상 3회 이상 구입 시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완료했을 경우를 말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업소에서 탐나는전 사용시 12% 적립 지원하고, 배달앱 통해 주문 시 1건당 2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한다.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 한시적 할인행사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1인당 5000원 4회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기본 배달료 3000원 무료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총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올 상반기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제한돼 내수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물가 안정기조가 조속히 안착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해녀 테왁 망사리 매듭 모티브의 스토리가 있는 청정 제주 ‘ESG 장바구니’를 한정판으로 제작해 젊은 세대 및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 서울 중구, 남산 고도지구내 ‘저소득 가구 집수리’ 팔 걷어

    서울 중구, 남산 고도지구내 ‘저소득 가구 집수리’ 팔 걷어

    서울 중구가 KT 에스테이트와 손잡고 남산 고도지구 내 저소득 계층의 낡은 집을 수리해 준다고 3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일 오후 중구청에서 최남철 KT 에스테이트 대표이사와 ‘남산 고도지구 내 노후 집수리 서비스(남산 드 메종)’ 에 대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노후 집수리 서비스는 중구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체감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KT에스테이트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참여한다.중구 관계자는 “수리 대상은 남산 고도지구 내 1·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라며 “이번 고도제한 완화에서 제외된 지역 위주로 노후된 집을 손볼 여력이 없는 가구를 골라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대상 가구 선정과 소유자 협의를 비롯한 행정지원을 맡고 KT 에스테이트는 공사비 전액 부담과 전문인력 지원을 담당한다. 아울러 공사 당일에는 중구청과 KT 에스테이트 직원들이 자원봉사로 공사를 돕는다. 양측은 이달 안으로 대상 가구 선정과 현장 실사를 마친 후 오는 10월까지 집수리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30년 동안 지역발전을 가로막던 남산 고도제한이 곧 완화를 앞두고 있다”면서 “구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여 이뤄낸 매우 뜻깊은 성과가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아울러 “고도제한이 완화된 지역에서는 앞으로 집을 높여 지을 수 있게 됐지만, 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노후주택 개선에 KT 에스테이트가 동참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남산 드 메종’사업과 더불어 남산 고도지구 내 신축 활성화를 위해 ‘내 집 설계 전문가 사전검토 서비스(남산 드 데셍)’도 추진 중이다. ‘남산 드 데셍’은 고도제한 완화를 적용한 건물 신축을 가정하고 건축사가 새 건물에 대한 기획설계안을 짜는 것이다. 중구는 중구건축사회와 협력해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31일까지 남산 고도지구 내 5개 동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6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 “혁신기술의 스타트업 모여라”… 호반과 함께하는 든든한 창업

    “혁신기술의 스타트업 모여라”… 호반과 함께하는 든든한 창업

    호반그룹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혁신기술공모전을 연다. 수상하는 8개 회사에 총 3억원 규모의 상금과 지원금이 지급된다. 2일 호반그룹은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4 HIT CHALLENG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이 다섯 번째 공모전으로 호반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해 창업 생태계 성장에 앞장선다. 공모전은 건설, 제조, 유통 등 호반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모집분야는 ▲스마트시티(건설 로봇, 건설자재 등) ▲레저·숙박·유통(스마트 골프장, 자원순환 등) ▲제조(스마트 공장, 신재생에너지) ▲신사업(Ag-Tech, 기타 등) 등이다. 참가 희망 기업들은 오는 3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총 8개 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들에는 총 3억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호반그룹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PoC 및 테스트베드 지원, 투자 및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판로개척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을 제공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사업화 지원(PoC, Pilot, BMT 등),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존’ 공간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현지 법인설립, JV, 지분인수 등), PR 및 ESG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도 대상 수상 기업에 별도로 사회지원금을 지급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은 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이어 오고 있는데 올해로 벌써 5회차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오픈 이노베이션 선두 주자로 혁신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2년 연속 창업진흥원 주관의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보텀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공모전 수상 기업인 ‘메이사’와 호반건설은 ‘스마트 건설 현장 데이터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 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누릴 수상공간 뜬다

    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누릴 수상공간 뜬다

    서울 한강에서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상오피스·수상호텔 등이 조성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한강 수상활성화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내놓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이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에 따라 연간 9256억원의 경제 효과와 6800여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계획은 3대 전략, 10개 추진과제, 2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3대 전략은 ▲일상의 공간 ▲여가의중심 ▲성장의 거점이다. 총 예산 5501억원(민간 3135억원, 재정 2366억원)이 투입된다. 수상오피스와 수상호텔은 한강 수위가 올라가도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물 위에 떠 있는 부유식 시설로 만들어진다. 수상오피스는 수상 공간을 활용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한강변 정비사업의 공공기여 또는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재정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숙박, 여가, 컨벤션 등의 기능을 갖춘 호텔도 짓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올해 여의도 물빛무대 주변에 조성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행한다. 2025년에 호텔업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 사업자를 선정, 2026년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게 목표다. 한강의 경치를 보며 전 세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수상푸드존도 조성된다. 올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내년 설계를 거쳐 20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또 한강대교 북단 교량 위에 있는 ‘직녀카페’는 특색있는 숙박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시는 한강을 ‘여가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케이블 수상스키장을 운영한다. 기존 보트에 줄을 단 수상스키와 달리 높은 탑처럼 설치된 케이블을 활용해 수상스키를 타는 시설이다. 오는 10월부터 수상 대중교통 수단인 ‘한강 리버버스’가 도입됨에 따라 기존 수상택시는 폐지된다. 잠실에는 중대형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중규모 이상의 도심형 마리나가 신설된다. 이렇게 되면 한강 내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이 총 1000선석으로 늘어난다. 오 시장은 “한강 수상을 시민 일상생활의 공간, 여가의 중심지,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2030년까지 1000만명 한강 수상이용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계 파괴 우려에 대해서는 “과거 한강 르네상스를 처음 시작할 때 자연성 회복과 한강 수변 이용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고 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나 모든 것이 100%, 120% 입증됐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일축했다.
  • 제주 선덕사, 문화재청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

    제주 선덕사, 문화재청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제주 선덕사의 전통산사 활용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재청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으로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문화재청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 종갓집, 문화재 야행 등 부문별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집중 육성할 대표 브랜드 사업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연속성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40%)와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처음 시행되는 이번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전국 10개소가 선정됐다. 전통산사 부문에서는 제주 선덕사와 경북 칠불암 등 2개소가 포함됐다. 선덕사는 2017년부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통산사 문화체험, 도슨트 투어, 인문학 강좌, 청년산사문화캠프 등 전통산사의 문화유산을 모든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스토리텔링형 영상 콘텐츠를 개발, 지난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국내 산사 최초로 미디어아트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와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년 기준 5600명이 관람한 데 이어 지난해 8900명이 찾았다. 김희찬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민간 주도로 사업을 기획하기 때문에 더욱 다채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도내 유산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 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10개의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유산을 테마로 한 투어, 공연, 전시, 문화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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