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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 ‘우수상’

    관악구,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 ‘우수상’

    서울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 평가의 지역사회 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이행 과정을 1년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를 비롯한 고용, 문화, 교육, 보건 등 분야에 대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보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지난해 수립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시행에 대한 평가에서 관악구는 ‘시행 결과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년 문화공간 운영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관악강감찬축제 등에서 구의 특화된 사회보장 사업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으로는 ▲관악형 위기가구 발굴, 지원체계 구축 ▲민관협력 강화 및 내실화 추진 등이 진행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관협력으로 모두가 함께 구축한 지역사회보장 체계가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으로 복지 증진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포용 도시 더불어 복지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스코퓨처엠, 수입에 의존하던 ‘전극봉’ 국산화 성공

    포스코퓨처엠, 수입에 의존하던 ‘전극봉’ 국산화 성공

    포스코퓨처엠이 철강산업의 핵심 소재로 불리는 전극봉 국산화에 성공했다.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전량 수입하던 소재를 국산화해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은 12일 철강 생산 공정의 필수 소재인 전극봉 제조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탄소 막대기 형태의 전극봉은 철 스크랩(고철)을 녹여 쇳물을 뽑아내거나, 쇳물의 불순물 제거 과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국산화에 성공한 기술은 직경 300㎜의 고품질 UHP(Ultra High Power)급 전극봉 제조 기술이다. 전극봉은 직경이 크고 전극 밀도가 높을수록 생산 효율이 높다. 이때까지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 일본 등에서 매년 3만t 이상의 전극봉을 수입에 의존해 수급 불안을 걱정해야 했다. 2019년에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면서 전극봉 품귀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가 핵심 원자재에 대한 수출 통제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포스코의 제철공정 부산물인 콜타르로 만든 ‘침상코크스’를 활용해 전극봉 제조 기술을 국산화했다고 설명했다. 전극봉 제조 기술 국산화는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탄소산업기반조성사업에서 ‘300㎜ 이상급 인조흑연 전극봉 기술개발’ 국책 과제를 추진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해당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4년 9개월간의 연구개발 끝에 전극봉 제조 기술을 국산화했다. 조용호 포스코퓨처엠 기초소재사업부장은 “이번 전극봉 제조 기술 국산화로 국내 철강산업의 소재 공급망 안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시장 상황에 맞춰 전극봉의 사업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 소고기 숙성 기술·메디푸드 기반 구축… 농업기술대상 수상

    소고기 숙성 기술·메디푸드 기반 구축… 농업기술대상 수상

    라디오파(波)로 소고기 내부를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표면을 찬 바람으로 빠르게 건조하면 풍미가 높아지고 육질도 부드러워진다. 48시간 만에 3주 이상 건식 숙성(드라이에이징)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손질 후 수율(기대했던 분량 대비 실제 얻은 분량의 비율·85%)이 기존 건식 숙성(60~70%)을 했을 때보다 높다. 농축산업에 첨단기술을 덧입힌 ‘라디오파 소고기 숙성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11일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이처럼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직자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에 상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농업기술대상 개인(중앙) 부문에는 라디오파 소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한 김진세 국립농업과학원(농과원) 연구사와 ‘메디푸드’(의료식품) 등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기반을 구축한 김현주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사, 컨테이너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K농산물 수출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한 이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예원) 연구관이 선정됐다. 또 개인(지방) 부문은 콩과 복숭아 등 농업인이 원하는 품종 육성에 앞장선 이지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사가 차지했다. 협업 부문에는 전통 방식으로 장류에서 발생하는 풍미 저하와 생산 수율 감소 등 이상발효 문제를 해결한 농과원과 3개 지방농촌진흥기관, 3개 대학(고려대·영남대·한국농수산대)이 선정됐다. 지황 우수품종 생산·보급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을 높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원예원도 협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권재한 농진청장은 “디지털 대전환과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아 농업 분야에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강남구·GKL 민관협력, 경단녀 31명 취업 성공

    강남구·GKL 민관협력, 경단녀 31명 취업 성공

    서울 강남구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과 함께하는 ‘ESG 동행 챌린지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31명을 환경 강사로 양성했다고 11일 밝혔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을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여기서 주관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모사업’에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선정돼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사업비 5500만원을 확보하고 ▲경력단절여성 환경리더 양성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환경교육 ▲ESG 캠페인 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신규 환경 강사 양성과 기존 강사 보수교육을 통해 총 46명을 교육해 이 가운데 31명이 환경 강사로 취업에 성공했으며, 48개 기관에서 아동·청소년·어르신 4555명에게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 교육에 대한 참석자들의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환경리더 양성과정의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에서도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ESG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 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회 개최

    서울 송파구는 지난 6일 KT송파타워 송파아카데미에서 연말을 맞아 ‘2024 송파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출범한 송파청년네트워크는 정책 발굴에서 실행 전 단계에 참여하며 청년 목소리를 구정에 담는 민관협력 청년단체다. 지난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40명의 위원이 일자리·경제, 문화·교육, 주거·생활, 홍보·소통 등 네 분과를 구성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내년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년공간 공모사업 제안 ▲지역기업과 협력하는 미래인재 성장 프로그램 ▲소통을 위한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이해관계자 간 거버넌스 구축 등 분과별 숙의를 거친 청년정책이 발표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청년네트워크가 내년에도 정책 공론의 장과 정책실험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송파구도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성동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상’

    성동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상’

    서울 성동구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수상 지자체는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성동구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대상)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대상)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우수상)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분야에서 대상을 받는 등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문 인력인 ‘촘촘발굴단’ 운영을 비롯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SOS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 성동형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추진, 경력보유여성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의 처우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사회복지사업 평가에서 성동구 복지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주민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보듬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 없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 도시 성동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종로구, 광화문 스퀘어 옥외광고 명소 민관합동협의회 출범

    종로구, 광화문 스퀘어 옥외광고 명소 민관합동협의회 출범

    서울 종로구가 오는 6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화문 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 출범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광화문광장 일대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같은 세계적인 옥외광고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공고히 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취지다. 출범식에는 종로구, 행정안전부, 서울시, KT, 교보생명 등이 참석한다. 민관합동협의회는 법률·회계·옥외광고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한 당연직, 위촉직 위원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중심의 자율적인 기구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사무국을 중심으로 투명하면서도 합리적으로 공공기여금을 관리할 계획이다. 광화문 스퀘어 내 옥외광고물 구축은 올해 1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33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대상지는 광화문광장 및 의정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미국대사관을 포함하는 인근 9개 건물과 세종대로 우측로 일원이다. 유동 인구가 많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공간인 데다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 문화유산과도 인접해 광고물 설치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는 내년 3월 코리아나 호텔에서 시작된다. 연말까지 동아일보, 국호빌딩, 세광빌딩, KT, 동화면세점에 차례로 전광판을 설치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올해 1월 1일 자 자유표시구역 지정에 협의회 출범까지 더해 광화문 스퀘어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라면서 “각종 신기술와 옥외광고가 만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광화문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 주민이 뽑는 올해 서울 중구 ‘최고 정책’은…오는 13일까지 탑10 투표

    주민이 뽑는 올해 서울 중구 ‘최고 정책’은…오는 13일까지 탑10 투표

    서울 중구는 주민이 직접 뽑는 ‘올해의 중구 정책 TOP10’ 투표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투표는 중구 공식 플랫폼인 ‘온통중구’에서 할 수 있다. 도심개발과 교육문화, 복지건강과 관광경제, 시민소통 등 5대 분야에서 총 23개 정책이 후보에 올랐다. 주민들은 분야에 상관 없이 가장 선호하는 5개 정책에 투표하면 된다. 구는 참여자 중 106명을 추첨해 무선이어폰(1명)과 1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2명),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3명)과 치킨 기프티콘(10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도심개발 분야는 편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한 4개의 정책이 후보에 올랐다. ▲30년 묵은 숙원을 해결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1분의 골든타임을 책임질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도입’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 ‘대현산 배수지 모노레일 설치’ ▲‘버티공영주차장의 옥상공원과 승강기 설치’ 등이다. 교육문화 분야는 교육의 질과 문화 수준을 높인 4개의 정책이 후보로 선정됐다.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중구형 진로 혁신 프로그램’ ▲구청장이 직접 교육 현장과 소통한 ‘학부모 공감톡톡 간담회’ ▲정동의 근현대 역사문화 유산을 담아낸 중구대표 축제 ‘정동야행’ ▲구민 체력을 챙기는 ‘공공체육시설 중구민 우선 등록제’가 대상이다. 복지건강 분야는 주민의 일상을 세심히 돌본 6개 정책이 후보로 올랐다. ▲어르신 교통비, 어르신 헬스케어, 중구시니어 클럽 등을 종합한 ‘중구형 어르신 토탈케어’ ▲1인가구 맞춤지원 ‘싱글인 중구’ ▲임신부터 양육까지를 아우르는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 ▲걸음마다 쌓이는 포인트 ‘건강 마일리지 앱’ ▲해충 문제 해결사인 ‘방역특공대’ ▲안락한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등이다. 관광경제 분야는 세계적인 명소인 타임스스퀘어를 능가할 빛의 광장 ‘명동스퀘어 조성’ ▲원하는 주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잡고(JOB GO)와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지역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국 최초 민관협력 기구인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찾아갈개, 산책할개, 반려견 축제 등 ‘반려동물 복지’다. 시민소통 분야는 모든 행정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I내편중구 앱’ ▲명품 숲세권을 일상에서 누리는 ‘남산자락숲길’ ▲새로운 주민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전입주민 환영회’ ▲구청장 소통폰과 시시콜콜 데이트, 화목한 데이트 등 ‘구청장 다이렉트 소통창구’ ▲이웃 간 생활 분쟁과 갈등을 조정해 주는 ‘이웃분쟁 119와 갈등소통방’이 후보로 올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한 해 정책을 결산하며 주민들 일상에 어떤 효능감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투표”라며 “투표 결과를 분석해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내년에 더욱 든든한 중구민의 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경기지역화폐로 ‘땡겨요·먹깨비’ 결제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경기지역화폐로 ‘땡겨요·먹깨비’ 결제

    경기도가 추진한 민관협력 제휴 배달앱 사업자로 선정된 신한은행의 ‘땡겨요’와 ㈜먹깨비의 ‘먹깨비’에서도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청에서 임수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부행장, 김주형 ㈜먹깨비 대표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민간 배달앱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경기도 내 공공 배달앱 지위를 갖게 된다. 경기도는 12월까지 시군과 협력해 이들 민간 배달앱과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연계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 앱사의 높은 중개수수료(9.8%)와 배달비 부담으로 수익구조가 악화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 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중개수수료 2% 이하 민간 배달앱이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 이들 민간배달앱 매출 증대효과는 물론 지역화폐 이용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그간 경기도 배달특급 주도로 진행된 공공 배달앱 사업이 민간 영역과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 앱으로 2%의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가 특징이다. ‘먹깨비’는 서울 등 13개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공공 배달 앱으로 소상공인에게 1.5%의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 계룡건설 베트남에 민관협력 첫 해외 산업단지 조성…공로상 수상

    계룡건설 베트남에 민관협력 첫 해외 산업단지 조성…공로상 수상

    베트남에 한국기업을 위한 산업단지가 계룡건설의 시공으로 처음 만들어졌다. 계룡건설은 지난 23일 하노이 남동쪽 36㎞ 거리 흥옌성에서 한국형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을 위한 산단으로 143만 1000㎡(43만평) 규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등 한국 컨소시엄과 베트남 기업인 TDH 에코랜드가 공동 투자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계룡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이 단지는 2017년 LH와 흥옌성이 산업도시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계룡건설이 2022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년 3개월 만에 완공했다.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통상 4~5년 걸리는 것을 절반 정도를 단축한 것이다. 계룡건설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준공식에서 윤길호 사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우리나라 민관이 협력해 해외에 한국형 산업단지를 만드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공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계룡건설의 공정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쩐 꾸옥 반 흥옌성장은 축사를 통해 “계룡건설처럼 능력 있는 한국기업들의 기술력과 베트남의 유리한 입지를 결합해 이번 사업과 같은 투자 협력이 많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2단계, 박닌성 동남신도시 개발사업 등 후속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캄보디아 다운트리댐과 국립 의과대학 병원 공사를 진행 중이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건설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 청년 취업의 ‘빛’ 된 강남구·충현교회[현장 행정]

    청년 취업의 ‘빛’ 된 강남구·충현교회[현장 행정]

    교회 ‘점프업 프로젝트’ 장소 제공 수료생들 취업 성공·자격증 성과“더 많은 지역사회와 ‘협업’ 기대” “충현교회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이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창업할 수 있는 장소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에서 열린 ‘청년 취업아카데미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도 청년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강남구와 충현교회가 맺은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 협약에 따라 진행한 미래산업 청년 취업 아카데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남구와 충현교회 교인, 청년 취업아카데미 수료생 등 50여명이 모여 우수사례 발표와 현직자 멘토링 등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는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충현교회가 교육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강남구가 교육, 인턴십 등을 지원한 민관협력 모델이다. 지난 3월부터 취업아카데미와 자격증반,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총 339명의 참여자 중 21명이 미국 스타트업 한국 지부, 종합병원, 앱기획자 등으로 취업에 성공했고 81명이 자격증 취득의 성과를 얻었다.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유명 소비재기업에서 마케팅 인턴으로 일하게 된 이송학(25)씨는 “데이터 분석 등 기본기를 철저하게 배울 수 있었고 같이 공부한 청년들과 소통하며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구와 충현교회의 협업은 ‘민관 네트워크’를 강조한 조 구청장과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던 교회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며 이뤄졌다. 충현교회가 자신들의 공간을 공유시설로 활용할 방법을 수소문하던 중에 강남구가 파트너를 자처하며 비싼 강남땅 위에 ‘청년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진 것이다. 조 구청장은 “충현교회가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셨다”며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규삼 충현교회 담임목사는 “교회와 세상이 함께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뿌려진 씨가 이제 조금씩 자라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 은평구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 3관왕…전국 지자체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서 우수상

    은평구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 3관왕…전국 지자체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서 우수상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열린 ‘제6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에서 사회적 경제 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는 사회적 경제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정책 기반 정비 ▲사회적 경제 지원 수준 ▲사회적 경제 정책 성과 ▲사회적 경제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은평구는 2022년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사회적 경제 지원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사회적 경제 정책 평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은평형 사회적경제모델 구축을 위해 사회적 경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사회적 경제 적극 행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경제 거점 공간인 사회적 경제 허브 센터 운영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 운용, 판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어울림한마당과 은평 꽃피는 장날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추진한 역점사업인 ▲제품 패키지 또는 브랜드를 개선하는 ‘공공수요 맞춤형 제품 개발 사업’ ▲아동 돌봄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 민관협력 프로젝트’ ▲사업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성장 지원 사업’ 등은 사회적 경제 기업들에 발전 기회를 제공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지역 사회에서 활동 저변을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LG전자,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에 선정

    LG전자,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에 선정

    LG전자가 지난 22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사회적 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LG화학과 함께 2011년부터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며 사회적 기업의 자립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받았다고 이날 설명했다. 현재까지 총 186개 기업, 3000여명의 인재를 발굴해 무이자 대출·긴급 자금, 인재 양성·인적 자원 구축, 생산성 향상 컨설팅, 해외 연수·기업 탐방 등을 지원했다. 2020년부터는 ‘리딩 그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성장 가속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캠페인 시작하자 기부물품 우수수… 온돌보다 따뜻한 양천

    캠페인 시작하자 기부물품 우수수… 온돌보다 따뜻한 양천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온기가 큰 힘이 됩니다.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온정을 담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10억원으로 잡았다. 모인 성금과 물품은 전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의료, 주거, 생계비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모금 기간 동안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성품을 접수한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전용 계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입금한 후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큐알(QR)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한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앞서, 구는 구청 로비에 모금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0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이기재 구청장과 주요내빈 및 단체, 구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특히 자발적인 나눔의 선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를 실시하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지역 내 단체와 기업 등에서 따뜻한 기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신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30가구에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서울양천라이온스클럽은 신정3동 주민센터를 통해 200만원 상당의 쌀 70포(700kg)를 기부했다. 또, 의류기업 ㈜아은은 신정6동 주민센터에 유‧아동, 성인 외투, 니트 등 의류 9천 점을 기부했다. 모집된 성품은 양천구 내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 배분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1억여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9억 원) 대비 120% 초과 달성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공정과 상식의 참 뜻 되찾고, 시민의 곁에서 민생 지키겠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공정과 상식의 참 뜻 되찾고, 시민의 곁에서 민생 지키겠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은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언급, 철저한 진상규명과 강력한 법적대응을 촉구했다. 서울시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의 불투명한 사업추진, 신통기획・모아타운의 미진한 성과, 서울시 공공돌봄의 후퇴 등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며 언급하며, 시민을 대표해 서울시정의 문제를 꼼꼼히 감시하고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에 대해서는 공교육 정상화와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본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시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촉구했다. 성 대표의원은 “미래세대의 삶을 바꿀 정책결정에 있어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미래지향적인 정책 결정을 당부했다. 끝으로 성 대표의원은 “민생회복이 더불어민주당의 최우선 과제”라며, 의회 본연의 책무인 감시와 견제를 성실히 수행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 연설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 최호정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오세훈 시장님과 정근식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입니다. 오세훈 시장님, 연설에 앞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정질문 답변하시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의 엄중한 질문에 회피와 냉소로 일관하시는 모습을 보며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정신 차리십시오! 시민들은 울고 있습니다! 서울의 민생이 바닥을 쳤습니다! 서민 물가는 하늘을 치솟고 임대 딱지가 붙은 사업장이 넘쳐납니다.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만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 품었던 희망은 간데없고, 절망적인 현실만이 가득합니다. 막막한 현실 아래, 우리 시민들의 눈물은 누가 닦아줘야겠습니까? 오세훈 시장 아니겠습니까! 서울의 민생과 경제가 위험한 위기상황에서! 서울시는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에 천문학적인 혈세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민간개발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을 줄 수 있는 화이트사이트 사업도 강행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없애버리는 것에도 거침이 없습니다. 그렇게 서울사회서비스원을 없애고, TBS를 폐국위기로 몰아넣고는 마땅한 대응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년 4개월여간, 시민이 우선인 서울시를 위해 치열하게 싸워 왔습니다. 앞으로도 폭주하는 서울시를 멈춰 세우기 위한 노력을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도한 오세훈 시정에 대응하고 시민의 민생을 회복하는데 온 의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국가의 경제와 안보가 일촉즉발의 위기 앞에 있는 지금, 대통령과 정부는 민생은 나 몰라라! 안보도 나 몰라라! 오로지 ‘여사’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임기가 절반이나 남았는데 대통령 지지율은 끝간데 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상태입니다. 김건희 여사는 그동안 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명품백 수수 논란, 주가조작 연루 의혹으로 국민의 공분을 산 것도 모자라 이번엔 공천개입 의혹으로 국가의 위상을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국정이 극단적 혼란에 빠진 지금, 심히 안타깝게도 오세훈 시장님 역시 명태균 게이트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강혜경씨가 ‘명태균이 오세훈은 내가 만들었다’라고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했습니다. 시장님! 명 씨가 시장님의 당선을 위해 판을 짜고 단일화에 개입한 것이 사실입니까? 아닙니까? 대체 무엇이 사실입니까? 시민들은 그저 혼란스럽습니다. 시장님, 이 모든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면, 서울시민과 서울시민이 선출한 시장을 모독한 명 씨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주십시오. 써놓은 고소장을 접수하고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 추락한 서울시의 명예를 바로 잡아 주시길 강력히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는 사업 과정 전반이 불투명・불합리・불공정 의혹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민관협력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민간 사업체에 과도한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질 않습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내년 3월 운항을 시작할 ‘한강버스’ 사업에 대해 민주당은 그간 부족한 접근성 문제,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 부족, 환경파괴 등 다양한 문제를 지적해 왔습니다. 자본금 3억 5천만 원짜리 무실적 신생업체와 17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사실도 밝혀낸 바 있습니다. 전기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선박 특성상 화재 발생에 취약함에도, 재난안전실, 소방재난본부 등 안전관련 부서와의 협의도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한강버스 사업에 참여하는 ‘이크루즈’가 당초 약속한 260억원의 대여금을 조달하지 못하겠다고 일방적 통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사업을 강행했습니다. 애초 합의했던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는데, 협약 변경 등 적절한 후속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사업 준비 당시 면밀한 계획을 세우지 못한 나머지, 당초 계획보다 선박건조비는 두 배 이상, 부대시설 건설비용은 네 배나 폭증했습니다. 이크루즈의 대여금 철회의사로 인해 천억 원이 넘는 초기 투자 비용을 오롯이 SH가 떠안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여의도 선착장 사업도 수상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무려 300억원 규모의 사업이 단독응찰한 개인에게 돌아갔습니다. 공모과정에서 사전에 자격요건과 계약방식을 조정했다는 의혹도 제기 되었습니다. 낙찰받은 사업자의 영업기한 제한조차 두지 않아 사실상 영구적인 영업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여의도 선착장 사업은 시민의 공공재인 한강변을 점유하는 것으로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비정상적인 공모 과정과 계약 특혜시비로 온 나라가 떠들썩 한데도 시장님은 무얼 하고 계십니까? 더욱 심각한 문제는 서울시가 서울대관람차, 수상관광호텔, 한강아트피어, 한강 곤돌라 등에도 SH를 투입시키려 한다는 것입니다. 예상 총 사업비만 해도 1조 2000억원을 넘습니다. SH는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에 뛰어들기 위해 조례상 사업 목적에 “한강 수상 및 수변개발에 따른 건설 및 운영·관리사업”을 추가하였고, 수권자본금도 8조에서 12조로 증액한다고 합니다.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와 같은 신규사업 추진으로 인한 지속적인 출자가 예상된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주택공급과 주거복지는 뒷전으로 미뤄두고 기관의 설립목적에 맞지 않는 한강사업에 불나방처럼 뛰어든 SH를 규탄하며,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 전면 재검토를 오세훈 시장에게 엄중히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는 만성적 주택난 해소를 위해 이른바 ‘오세훈표 주택정비사업’인 신통기획과 모아타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비구역지정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반 이상 단축해 신속한 대규모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홍보했지만, 성과는 영 ‘신통치’ 않습니다. 신통기획 추진 4년차를 맞이하지만, 구역 지정이 완료된 곳은 5곳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실제 착공에 들어간 곳은 없는 실정입니다. 모아타운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업은 지지부진한데 투기세력까지 유입되며 주민 간 갈등이 극에 달했습니다.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한 빠른 정책추진은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정교하지 않은 정책으로 하염없이 시간이 흐르는 동안 공사비는 폭등했고, 2027년까지 1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초, ‘화이트사이트’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정 부지는 용도지역을 종상향해주고, 용적률도 높여주며, 공공기여도 상한선을 완화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낙후된 강북권을 개발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화이트사이트 대상 부지는 지역의 ‘알짜배기 땅’이라는 점에서 투기 유발과 특혜 시비에 대한 시민 우려가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개발을 통해 얻어질 이익을 시와 민간이 어떻게 분배하고 활용할지에 관한 논의도 미흡한 상황입니다. 대상지 중 한 곳인 서울혁신파크 부지는 서울시가 소유한 최대 규모의 용지입니다. 오 시장은 당초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자생적 경제기반을 갖춘 융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러나 2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돌연 혁신파크 부지를 매각하고,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충분한 설명도 없었습니다. 공공성도 담보하지 못하고, 시민들의 동의도 받지 못한 혁신파크부지 매각! 즉각 중단하십시오. 공공돌봄의 확대와 돌봄사각지대 해소는 오세훈 시장께서 늘 강조하는 ‘약자와의 동행’의 시작입니다. 그러나 지난 5월, 서울시의 공공돌봄을 책임져 온 서울사회서비스원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주도하에 끝내 해산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서사원 해산에 따른 돌봄 공백에 대응한다며 100억 원을 투입하는 ‘돌봄 공공성 강화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저는 이 계획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돌봄의 직접제공을 포기하고, 민간 돌봄 시장에 연결하는 역할만 하겠다는 것이 돌봄의 공공성 강화입니까? 서비스 제공은 민간에 맡기고, 서울시는 그저 관리와 평가만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공공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폄훼하고, 민간시장 우선주의로 퇴행하려는 시도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돌봄 공공성 강화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합니다. 사랑하는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TBS 사태는 명백한 언론탄압입니다. TBS 사태를 주도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폐국이 아닌 세금지원을 폐지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연간 예산의 70%를 서울시 출연금에 의존하는 TBS의 예산 지원을 중단한 것은 사실상의 폐국 선언을 의미합니다.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이 문제라면, 행정적·제도적 조치를 통해 공정성을 담보했어야 합니다.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TBS 지원을 폐지한 것은 언론탄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심도있는 검토도 없이 TBS 폐지를 밀어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도 재의요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조례 폐지가 진행되는 그 긴 시간 동안 TBS와 TBS 종사자들을 살리기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TBS 폐국에 공동의 책임이 있습니다. 천만 서울시민께 고개숙여 사죄하시기 바랍니다. 시장 공관인 ‘파트너스하우스’는 또 어떻습니까? 2009년 시장 재직 당시 학생들 무상급식에는 반대하면서 한 끼에 수천만 원씩 지출했던 오찬이나 만찬 행사가 수 차례 열렸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90억 원의 시민 혈세로 조성된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사실상 호화 공관으로 전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시장 배우자가 시설을 사용하면서 사용 내역을 누락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시민들은 하루하루 살기가 버거운데, 시장님은 호화공관정치 의혹으로 시민들의 가슴에 피멍을 들이고 있습니다. 해명하십시오! 바꾸십시오! 그것이 바로 서울시장이 할 일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학생인권의 가치를 놓고 치열한 격론을 벌였습니다. 교육에 진보와 보수의 프레임을 씌우는 불필요한 갈등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더 이상의 갈등은 지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서울 교육의 위상을 다시금 제고하고, 공교육 정상화와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본연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읍시다. 정근식 교육감님 서울시의회와 적극 소통하여 주십시오. 111명의 서울시의원은 최일선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제안자이자 정책수행자입니다. 부디 서울교육을 위한 동반자로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주십시오. 오세훈 시장님, 그리고 정근식 교육감님 미국의 인디언 부족인 ‘이쿼로이족’의 위대한 법칙을 들어보셨습니까? “결정은 일곱 번째 후대에까지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내리는 결정이 수십 년, 수백 년 뒤의 서울시의 모습을 바꾼다는 무거운 사명감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천만 시민 여러분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저의 첫 번째 공약은 ‘민생실천위원회’의 부활이었습니다. ‘민생’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민생회복’의 최우선에 서겠습니다. 시민이, ‘을’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시민의 혈세를 지키고, 서울의 미래를 지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언제나 시민과 함께였고, 지금도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할 것입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 11. 20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성흠제
  • 경기, 2026년 국내 첫 기후위성 3기 발사

    경기도가 국내 처음 발사하는 ‘기후위성’ 사업을 민관협력으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기후위성 도입·운용 계획’에 따라 가칭 ‘경기기후위성(GGSAT)’ 3기를 운용하기로 하고 내년 1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사업비 45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으며, 민간자본 105억원 등 150억원을 2029년까지 5년간 투입한다. 내년 3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 기후위성 3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기후위성은 크기는 전자레인지 정도이며 무게는 50㎏이 안 되는 초소형 위성이다. 기후위성 3기 가운데 2기는 메탄,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변화를 측정하고, 나머지 1기는 경기지역 도심과 생태계의 변화를 탐지한다. 위성 수명은 3년가량으로 도는 2029년까지 위성이 보내온 데이터를 분석해 ▲온실가스 배출원 집중감시 ▲ 도시·산림 기후변화 영향 모니터링 ▲기후재난·재해 예측 대응 등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 “경춘선숲길 공원까지 활기 채워질 것”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 “경춘선숲길 공원까지 활기 채워질 것”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콤팩트시티의 활기가 경춘선 숲길 공원으로 노원 전체에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일본 도심복합개발 현장 출장 중인 지난 7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다카나와게이트웨이역 인근에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사업은 ‘베드타운’인 서울 동북권이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구청장과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은 이날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 담긴 미래 도시철학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박 본부장은 “동네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 기업의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착공을 앞둔 소감은. 오승록 주민 불편 시설이었던 시멘트 공장 물류 기지 부지가 40년 만에 새로운 땅으로 탄생해 감개무량하다. 동북권은 직주근접 자족도시에 대한 요구가 높다. 출퇴근에 오랜 시간을 들이는 고충이 크다. 광운대 역세권 부지에는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이전한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새로운 트렌드의 주거, 도서관, 호텔 등 편의시설에 경춘선숲길 공원까지 연결된다. 기존 단지 개발과는 차원이 다르다. 박희윤 한국은 고도성장의 시대를 지나 성숙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복합 개발을 지향한다. 서울의 넓은 땅 중 한 곳인 광운대 역세권 사업 부지는 동북권에서 직주락(직장·주거·오락) 콤팩트시티, 제대로 된 한국형 복합개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콤팩트시티는 무엇인가. 박희윤 강남 테헤란로, 광화문만 해도 업무지구와 주거지구가 분리돼 있지 않나. ‘서울원’에는 1㎞ 반경 안에 직주락이 모여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등으로 광역교통망도 연결된다. 삼성역까지 9분이면 된다. 서울에선 다양한 복합 개발 시도가 있었지만 핵심 요소가 완벽히 갖춰진 사례는 찾기 어려웠다. 주거 위주 동북권역에서 호텔, 상업, 업무는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규모의 힘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 -가장 큰 차별점은. 박희윤 경춘선숲길이다. 서울 아파트 단지의 폐쇄성을 돌파할 수 있다. 석계, 중랑천으로 이어지며 복합 개발의 활기가 퍼질 수 있다. 공공보행통로는 타운 광장화하고 타운 매니지먼트도 계속할 것이다. 일명 ‘아파트 키즈’ 사회가 아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모델이 될 수 있다. 또 콤팩트시티를 위해 규제를 개혁한 도쿄처럼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 노원구, 서울시 등과 함께 민관협력형 모델 성공 사례도 만들어 보고 싶다. 오승록 기업이 남아 운영하면서 관과 협력하는 구상이 반갑다. 구청이 공공용지 광장에서도 멋진 문화이벤트를 열 테니 함께 경쟁하자는 농담도 했다. 도쿄 사례처럼 지하철 역사 등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향후 과제다. 서울원의 활기가 경춘선 숲길 공원으로 노원 전체에 연결되길 기대한다.
  • ‘턱없는’ 1층, 10년간 확대하면 편익 가치 4조, 비용 대비 53.8배

    ‘턱없는’ 1층, 10년간 확대하면 편익 가치 4조, 비용 대비 53.8배

    ‘휠체어나 유모차가 오를 수 있는 경사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을 위한 화장실’ 향후 10년간 장애인·노인·영유아 동반자 등 이동 약자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 4조원에 가까운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편의시설 설치 비용(709억 8000만원)의 53.8배에 이른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턱 없는’ 세상,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무장애) 환경 조성의 사회적 효과가 수치로 증명된 것이다. 5일 보건복지부 용역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연구한 ‘소득활동 및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경사로 등의 편의시설 설치 대상을 2033년까지 모든 근린시설로 확대하면 국민이 느낄 편익 수준이 10년 간 3조 82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 약자는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임신부 등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뜻한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비슷한 개념인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는 1586만명으로, 총인구(5133만명)의 30.9%다. 장애인(16.7%)보다는 65세 이상 고령자(61.3%)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고, 영유아 동반자(15.4%), 어린이(14.5%) 순이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질수록 이동 약자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이동 약자에 대한 편의 증진 방안 마련이 필요한 까닭이다. 편의시설 확대 시 체감 편익 연간 3822억 편익 수준은 장애인 100명을 포함한 전국의 만 20세 이상 가구주와 배우자 423명에게 ‘새로 짓는 근린시설에 이동 약자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면 세금을 얼마나 더 낼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 추산했다. 즉 편의시설이 확대됐을 때 자신이 느낄 편리함과 유익함의 수준에 값을 매겨보라고 물은 것이다. 응답자들이 답한 금액을 전체 가구로 확대해 계산한 편익 경상가치가 연간 3822억 2000만원이었고, 연구진은 10년치를 계산해 3조 8222억원으로 추산했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편익이 생길지를 정성 평가해 금액으로 보여주는 비시장 가치 추정법을 활용했다. 같은 표본(4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68.1%가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충분치 않다고 답했다. 82.3%는 이런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장소에 향후 방문할 의사가 더 많다고 했다. 이동약자 편의시설이 더 만들어지도록 세금 추가 지불 의사를 물은 결과 66.9%가 지불 의향을 밝혔다. 지불 의향이 있는 경우 추가 지불할 수 있는 금액 평균은 월 1만 5130원이었다. 누구나 장애인 될 수 있어, 경사로 설치는 ‘모두를 위한 대비’ 추가 지불 의사가 있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37.5%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를 꼽았고, ‘장애인이 불편함을 겪는 것을 해결하고 싶어서’(24.1%), ‘장애인이 어떤 시설에서도 불편함을 겪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서’(20.3%), ‘비장애인도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14.6%)가 뒤를 이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설문조사와 산출된 편익 경상가치는 이런 편의시설이 장애인만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란 인식이 자리잡히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여전히 5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병·의원 100㎡ 미만) 등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규정이 남아있어 소규모 근린시설에는 이동 약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턱없는 세상’을 만드는 협동조합 ‘무의’와 공익법단체 ‘두루’가 지난 달 주최한 ‘모두의 1층: 지속가능한 접근성’ 민관협력 포럼에서 김남연 변호사는 “일본은 편의점에 장애인 화장실까지 두기 시작했다”며 “일본은 편의시설 설치 의무 대상 근린시설을 조례로 확대할 수 있는 임의규정이 있는 반면 한국에는 없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다시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2.4%가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가장 많은 27.9%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그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을 꼽았다.
  • 배달 수수료 9.8%->2% 이하…경기도, 민관배달업 사업자 ‘땡겨요’·‘먹깨비’ 선정

    배달 수수료 9.8%->2% 이하…경기도, 민관배달업 사업자 ‘땡겨요’·‘먹깨비’ 선정

    경기도가 독점 민간 배달앱 회사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으로 수익구조가 나빠지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할 민관 배달앱 두 곳을 선정했다. 3일 경기도는 민관협력 제휴 배달앱 사업자 공모 결과, 신한은행의 ‘땡겨요’와 ㈜먹깨비의 ‘먹깨비’ 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2%의 중개수수료와 신한은행의 기술력 및 금융 서비스를 접목한 소비자 편의성에서, 서울시 등 전국 13개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먹깨비’는 배달대행업과의 협업 운영과 함께 1.5%의 낮은 수수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5~2% 중개수수료는 현재 국내 배달시장에서 점유율 96%의 독점지위를 가진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 9.8%와 비교하면 15~20% 수준이다. 두 곳은 11월 중 경기도와 2년간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12월까지 시군과 협력해 제휴 배달앱에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연계할 계획이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 배달앱은 광주광역시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공공 배달앱을 도입·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는 지난 3월 민간 배달앱 ‘땡겨요’를 추가해 복수경쟁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후 가입자가 크게 늘면서 시장점유율이 17.3%에 이른다. 전국 공공 배달앱 평균 점유율 3.9%의 4배가 넘는다. 경기도는 민관형 배달앱이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 독점 배달앱의 수수료 폭리를 막고 지역화폐 이용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종진 기업육성과장은 “제휴업체 선정으로 도민과 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그리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공공 배달앱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배달앱 수수료를 낮추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세미나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세미나 개최

    경북도의회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는 지난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홍구 대표의원과 회원의원, 시군 담당자, 경북도청 담당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최은영 책임연구원(동우이엔지)이 경북도 경계지역의 생활SOC 개선을 위한 주요 방안을 발표했다. 최 연구원은 교통약자 수용대응형 교통편의 제공, 지역별 생활SOC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재원 확보, 연계협력을 위한 조직적·제도적 행정 기반 마련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특강에서 대구대학교 김병국 교수는 ‘국립공원의 지역사회 협력과 지속가능한발전’에 대해 발표하였다. 김 교수는 팔공산국립공원이 대구(44.9%)와 경북(55.1%)의 경계지역임을 강조하며, 민관협력 거버넌스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연구회 대표인 김홍구 의원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현재 수행 중인 사업 등을 고려해 최종보고서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을 주문하며, 경계지역 생활SOC 관련 조례 제정 등 실효성 있는 경계지역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경북도 경계지역의 생활SOC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김홍구 의원을 대표로 김경숙, 이선희, 손희권, 권광택, 배진석, 박규탁, 박창욱, 김창기, 이우청, 임병하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도경계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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