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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대희 후보 사퇴 소식 듣고 박근혜 대통령 반응은?…안대희 사퇴 기자회견 직전 청와대는?

    안대희 후보 사퇴 소식 듣고 박근혜 대통령 반응은?…안대희 사퇴 기자회견 직전 청와대는?

    ‘안대희 후보 사퇴’ ‘안대희 사퇴 기자회견’ ‘안대희 박근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28일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 “내정자가 오늘 언론발표 직전에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더 이상 정부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비서실장을 통해 이 내용을 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안타까워하시는 것 같았다’고 비서실장이 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설화(舌禍)/정기홍 논설위원

    위·촉·오의 삼국시대 때 위나라의 기틀을 다진 조조는 언제나 암살당할 걱정을 지니고 살았다. 급기야 ‘자신은 꿈을 꾸다가 사람을 죽이는 버릇이 있다’는 꾀를 낸다. 조조가 낮잠을 자던 어느 날, 시종이 이불이 흘러내린 것을 보고 다가섰다가 죽임을 당한다. 조조는 “나의 실수였다”며 통곡을 했지만 조조의 모사(謀士) 양수는 이를 간파한 뒤 발설해 미움을 사게 된다. 재능이 특출한 양수가 ‘입방정’으로 조조의 눈 밖에 난 사례는 말의 중요함을 논할 때 더러 인용된다. 양수의 ‘말 실수’는 이 말고도 더 있다. 조조가 진상품으로 들어온 양의 가공 젖을 한 모금 맛본 뒤 단지 뚜껑에 ‘일합’(一合)이라 써놓고 자리를 떴다. 이를 본 양수는 “일합(一合)은 일인일구(一人一口·한 사람에 한 입)이니 갈라 먹으라는 승상의 뜻”이라며 한 숟가락씩을 나눠 먹었다. 조조는 겉으로 웃어 넘겼지만 속마음이 편치 않았을 것은 불문가지다. 양수는 결국 ‘계륵’(鷄肋·닭의 갈비) 사건이 빌미가 돼 참수된다. 덕이 부족한 탓에 조조가 자기를 시기하는 줄을 몰랐던 것이다. 삼국지연의에는 ‘총명한 양수여, 입을 열면 사방이 놀랐고, 영웅들의 으뜸이 됐네…. 참수를 당한 것은 재주 때문’이라 적고 있다. 역사가들은 그를 재능만 믿고 말을 떠벌리다가 주군의 손에 죽는 불우한 천재로 묘사한다. 비슷한 설화 사례는 자고이래로 많다. 19세기 초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1세의 즉위 날에 시위를 일으킨 주동자 콘드라티 릴레예프는 사형대 밧줄에 목이 매였으나 줄이 끊어지면서 살았다. 그는 “러시아는 밧줄 하나 못 만든다”며 조롱하다가 다시 형장에 선 채 이슬로 사라졌다. 당시 러시아에서는 교수형 집행 과정에서 살아난 사람은 ‘하늘의 뜻’이라며 살려주는 게 관례였다. 18대 대선 때 정동영 후보의 ‘노인 비하’사례도 있고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철없는 10대 아들의 ‘미개한 국민’ 발언으로 곤욕을 치른다. 일본 총선 때에는 아소 다로 자민당 후보가 ‘돈 없으면 결혼도 하지 마라’고 말해 50년을 이어온 자민당이 민주당에 정권을 내준 적도 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최근 비공식 자리에서 ‘세월호 민간잠수사의 일당’을 언급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 그는 “시신을 빨리 수습하려면 구조활동비를 올려야 한다는 취지의 개인적인 말”이라고 해명했지만 잘못된 말이다. 그의 ‘말실수’는 처음이 아니다.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를 전제로 했다지만 ‘장관의 라면 계란’ 등의 실언이 잇따랐다. 청와대 ‘입’의 감각 문제다. ‘입은 화를 불러들이는 문이요,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라는 말이 있다. 양수의 잦은 나섬과 말실수를 타산지석으로 삼을 일이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민경욱 靑 대변인 또 실언…“잠수사 시신 1구 수습때 500만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의 민간 잠수사들이 일당 100만원을 받고 있으며 시신 1구 수습 시 500만원을 받는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6일 자신의 발언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비공식 석상에서 기자들에게 ‘민간 잠수사가 시신 수습 시 1구당 500만원을 받는다’고 발언한 내용이 전남 진도 현지에 알려지면서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4일 일부 기자들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면서 세월호 희생자 구조, 수색 문제와 관련한 주제로 일상적인 얘기를 나눴다”고 발언 배경을 소개하면서 “이 과정에서 현재 잠수사들이 오랜 잠수 활동으로 심신이 극도로 피곤하고 시신 수습 과정에 심리적 트라우마도 엄청나다는 얘기가 나왔으며 이런 문맥에서 현장에 있는 가족들은 잠수사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마지막 한 명을 수습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랄 것이고, 또 가능하다면 정부가 인센티브를 통해서라도 피곤에 지친 잠수사를 격려해 주기를 희망할 것이라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은 이날 “희생자 및 잠수사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민 대변인의 자진 사퇴 내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질을 촉구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잠수사 일당, 얼마라고..” 잠수사들 발끈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잠수사 일당, 얼마라고..” 잠수사들 발끈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비공식석상에서 ‘민간잠수사가 시신 수습 시 1구당 500만원을 받는다’고 발언한 내용이 진도 현지에 알려지면서 비난이 만만찮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 현지에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24일 기자들에게 비공식적으로 민간잠수사가 일당 100만원, 시신 1구 수습 시 500만원을 받는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다. 언딘의 관계자는 이와 관련, “얼토당토않은 소리”라며 일축했다. 또 “사람을 가지고 (돈을 매기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너무 어이가 없다”고 전했다. 세월호 참사 초기에 민간자원봉사 잠수사로 수색 작업에 참여하다가 중간에 언딘과 구두계약을 맺고 수색작업에 참여한 한 잠수사도 “모욕적인 이야기”라며 흥분했다. 또 “언딘과 계약을 맺기는 했지만 아직 일당이 얼마인 줄은 우리도 모른다”면서 “구두계약만 한 상태여서 아직까진 자비를 털어 잠수 수색을 하고 있는데, 시신을 가지고 거래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잠수사는 “현장에 돈 이야기를 꺼낼 분위기도 아니고, 그럴려고 하는 사람도 없다”면서 “실종자들을 하나라도 더 수습하려고 애쓰는 잠수사들에게 청천벽력같은 소리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민 대변인이 말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진도 현지에서 가족대책위원회 법률대리인을 맞고 있는 배의철 변호사는 “공식적인 녹취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사실확인을 하기 전에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팽목항 현지에는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지난 24일 오후 기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민간잠수사가 일당 100만원, 시신 1구 인양 시 5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일하고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는 전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민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일부 기자들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면서 세월호 희생자 구조, 수색 문제와 관련한 주제로 일상적인 얘기를 나눴다”며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해명했다. 또 “현장에 있는 가족들은 잠수사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마지막 한 명을 수습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랄 것이고, 또 가능하다면 정부가 인센티브를 통해서라도 피곤에 지친 잠수사를 격려해주기를 희망할 것이라는 저의 개인적 생각을 얘기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그러면서 “그 취지야 어쨌든 발언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적인 구조와 수색활동을 벌이시는 잠수사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까 깊이 우려된다”고 유감을 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대희 노무현 묘한 인연…사법고시 동기서 측근 구속까지

    안대희 노무현 묘한 인연…사법고시 동기서 측근 구속까지

    안대희 노무현 묘한 인연…사법고시 동기서 측근 구속까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개조를 추진하기위해 오늘 새 국무총리를 내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안대희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다”며 “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대희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 재학중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살로 당시 최연소 검사로 임용된 이력의 소유자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사시 17회 동기다. 서울 중앙지검 특수 1,2,3부장을 지낸 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2003∼2004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해 ‘국민검사’로 명성을 날렸다. 또 2003년 대검 중수부장 때 나라종금 사건과 관련해 안희정 현 충남지사 등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들을 구속,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묘한 인연을 맺고 있다. 공교롭게도 안대희 후보자가 총리에 지명된 하루 뒤인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다. 한편 안대희 내정자는 청와대 발표 직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프리핑실에서 “헌법이 명한 대로 대통령을 충실히 보좌해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밝히신 강력한 국가 개조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대통령을 진정으로 보좌하기 위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해 국가가 바른 길, 정상적인 길을 가도록 소신을 갖고 대통령께 가감 없이 진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분석] 새 총리에 안대희… 朴대통령 인적쇄신 승부수

    [뉴스 분석] 새 총리에 안대희… 朴대통령 인적쇄신 승부수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정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다. 대대적인 인사개편의 신호탄이 터진 셈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6·4 지방선거 이후 안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장과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도 “후임 인사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정원장 등에 대한 인사는 군과 안보라인에 대한 연쇄 인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청와대 개편도 임박했다. 상당수의 수석비서관과 비서관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리 인사를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일에 맞춘 것은 박 대통령의 승부수라는 평가도 있다. 청와대와 여권 내부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권이 참패할 경우 조기 레임덕이 불어닥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짙다.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외교안보 기조의 버팀목으로 불렸던 남재준·김장수 라인을 전격 경질한 데서 박 대통령의 위기의식을 엿볼 수 있다. 박 대통령은 고심 끝에 이날 인사를 단행했으며 이후 순차적인 결정으로 다음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먼저 결정된 것이 있다면 김기춘 비서실장의 유임이다. 세월호 사고 초기 인사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할 무렵 여권에서는 비서실장 교체설이 제기됐으나 박 대통령은 일찌감치 김 실장의 유임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서는 “내각과 청와대를 비롯한 권력의 심장부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을 주도하는 일을 새 인물에게 맡길 수 있었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히 새로운 인물을 선발하는 데 그치는 작업이 아니라 문제점을 찾아내 이를 교정하고 이에 적합한 사람을 찾아내는 일에는 업무의 연속성이 중요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야권의 시각은 다르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김 비서실장의 교체 없는 인적쇄신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분위기로 볼 때 여야 공방의 주된 전선은 당분간 안대희 새 총리 지명자 쪽보다는 김 실장의 유임을 둘러싸고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여권으로서는 청와대의 추가 인사와 야권의 오랜 요구를 수용한 남재준 국정원장 교체 사실 등을 어떻게 부각시키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 안 지명자가 총리감으로 낙점된 것은 국민들에게 신비감과 신선함을 줄 만한 인사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안대희 전 대법관 새 국무총리 내정…남재준·김장수 사표 수리 [속보]

    안대희 전 대법관 새 국무총리 내정…남재준·김장수 사표 수리 [속보]

    안대희 새 국무총리 내정…남재준·김장수 사표 수리 [속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에 안대희(60) 전 대법관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전 대법관을 차기 국무총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으며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 문제로 박근혜 대통령과 한 차례 마찰을 빚은 뒤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안대희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다”면서 “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 2003년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이끌며 대중성을 얻었고, 박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갖췄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생 공직에 머물며 재산도 많지 않아 국회 인사청문회를 큰 문제 없이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함안 출신인 안대희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 재학중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살에 당시 최연소로 검사에 임용됐다. 이후 대검찰청 중앙수사본부 1, 3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장을 거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다. 2003년 대검 중수부장 때는 나라종금 사건을 시작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구속했으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불법 대선자금을 파헤치며 현역 의원들을 줄줄이 구속해 이름을 날렸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중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숨겨진 자금을 찾아 이를 환수해, 추징금 환수 시효를 늘려놓기도 했다. 한편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은 각각 간첩사건 증거조작·재난 컨트롤타워 부인 논란으로 물의를 빚어왔기 때문에 사실상의 경질로 풀이된다. 민경욱 대변인은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후임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선거개입 논란 김영곤 행정관 사표 수리

    청와대는 21일 선거개입 논란을 일으킨 고용노동비서관실 김영곤 행정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행정관이 어제 오후 한국노총 임원진과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는 선거를 앞두고 부적절한 처신으로 물의를 야기한 데 대해 책임을 물어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설명했다. 민 대변인은 김 행정관이 공무원 출신으로 채용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임이 아니라 사표를 수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행정관은 지난해 4월 청와대에 4급 행정관으로 임용됐으며, 이전에는 한국노총 공공연맹 서울지역 본부의장을 지낸 노동계 출신 인사다. 청와대 현직 행정관이 선거를 앞두고 집권 여당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 현장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청와대의 관권선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기춘 비서실장에 대한 언급은 물론 청와대 내 다른 직원의 선거개입 여부 조사에 대한 언급도 없다”면서 “순전히 김 행정관의 개인 일탈행위로 축소하려는 것은 꼬리 자르기”라고 주장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속보] 안대희 전 대법관 새 국무총리 내정…남재준·김장수 사표 수리

    [속보] 안대희 전 대법관 새 국무총리 내정…남재준·김장수 사표 수리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에 안대희(60) 전 대법관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전 대법관을 차기 국무총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지만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 문제로 박근혜 대통령과 한 차례 마찰을 빚은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안대희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다”면서 “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 2003년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이끌며 대중성을 얻었고, 박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갖췄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생 공직에 머물며 재산도 많지 않아 국회 인사청문회를 큰 문제 없이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남 함안 출신인 안대희 전 대법관이 지역적으로 이른바 여권의 텃밭인 PK(부산·경남) 출신 인사로 분류될 수 있는 점, 정홍원 총리에 이어 또 다시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 대선 캠프출신이라는 점 등이 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 재학중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살에 당시 최연소로 검사에 임용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사시 동기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본부 1, 3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장을 거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2003∼2004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해 ‘국민검사’로 명성을 날렸다. 2003년 대검 중수부장 때는 나라종금 사건을 시작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구속하기도 했다.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불법 대선자금을 파헤치며 현역 의원들을 줄줄이 구속해 이름을 날렸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중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숨겨진 자금을 찾아 이를 환수해, 추징금 환수 시효를 늘려놓기도 했다. 한편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이 각각 물의를 일으키면서 야권의 공격을 받아왔기 때문에 사실상 경질로 풀이된다. 남재준 원장은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무단 공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진 것으로 보인다. 김장수 실장은 세월호 참사 후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민심을 악화시키고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큰 부담을 줬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남재준 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경질에 따라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민경욱 대변인은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후임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현 총리는 현재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고 국정의 공백도 없도록 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민경욱 대변인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대희 새 총리 후보…남재준·김장수 ‘사실상 경질’ 사표, 김기춘 운명은?

    안대희 새 총리 후보…남재준·김장수 ‘사실상 경질’ 사표, 김기춘 운명은?

    안대희 새 총리 낙점…남재준·김장수 ‘사실상 경질’, 김기춘은?[종합]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에 안대희(60) 전 대법관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전 대법관을 차기 국무총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지만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 문제로 박근혜 대통령과 한 차례 마찰을 빚은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안대희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다”면서 “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 2003년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이끌며 대중성을 얻었고, 박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갖췄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생 공직에 머물며 재산도 많지 않아 국회 인사청문회를 큰 문제 없이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남 함안 출신인 안대희 전 대법관이 지역적으로 이른바 여권의 텃밭인 PK(부산·경남) 출신 인사로 분류될 수 있는 점, 정홍원 총리에 이어 또 다시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 대선 캠프출신이라는 점 등이 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 재학중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살에 당시 최연소로 검사에 임용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사시 동기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본부 1, 3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장을 거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2003∼2004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해 ‘국민검사’로 명성을 날렸다. 2003년 대검 중수부장 때는 나라종금 사건을 시작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구속하기도 했다.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불법 대선자금을 파헤치며 현역 의원들을 줄줄이 구속해 이름을 날렸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중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숨겨진 자금을 찾아 이를 환수해, 추징금 환수 시효를 늘려놓기도 했다. 한편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이 각각 물의를 일으키면서 야권의 공격을 받아왔기 때문에 사실상 경질로 풀이된다. 남재준 원장은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무단 공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진 것으로 보인다. 김장수 실장은 세월호 참사 후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민심을 악화시키고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큰 부담을 줬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남재준 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경질에 따라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민경욱 대변인은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후임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현 총리는 현재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고 국정의 공백도 없도록 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민경욱 대변인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대희 새 총리 낙점…남재준·김장수 ‘사실상 경질’, 김기춘은? [종합]

    안대희 새 총리 낙점…남재준·김장수 ‘사실상 경질’, 김기춘은? [종합]

    안대희 새 총리 낙점…남재준·김장수 ‘사실상 경질’, 김기춘은?[종합]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에 안대희(60) 전 대법관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전 대법관을 차기 국무총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지만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 문제로 박근혜 대통령과 한 차례 마찰을 빚은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안대희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다”면서 “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 2003년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이끌며 대중성을 얻었고, 박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갖췄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생 공직에 머물며 재산도 많지 않아 국회 인사청문회를 큰 문제 없이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남 함안 출신인 안대희 전 대법관이 지역적으로 이른바 여권의 텃밭인 PK(부산·경남) 출신 인사로 분류될 수 있는 점, 정홍원 총리에 이어 또 다시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 대선 캠프출신이라는 점 등이 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 재학중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살에 당시 최연소로 검사에 임용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사시 동기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본부 1, 3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장을 거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2003∼2004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해 ‘국민검사’로 명성을 날렸다. 2003년 대검 중수부장 때는 나라종금 사건을 시작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구속하기도 했다.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불법 대선자금을 파헤치며 현역 의원들을 줄줄이 구속해 이름을 날렸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중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숨겨진 자금을 찾아 이를 환수해, 추징금 환수 시효를 늘려놓기도 했다. 한편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이 각각 물의를 일으키면서 야권의 공격을 받아왔기 때문에 사실상 경질로 풀이된다. 남재준 원장은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무단 공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진 것으로 보인다. 김장수 실장은 세월호 참사 후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민심을 악화시키고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큰 부담을 줬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남재준 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경질에 따라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민경욱 대변인은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후임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현 총리는 현재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고 국정의 공백도 없도록 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민경욱 대변인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대희 총리 후보 朴대통령과 인연은? 남재준·김장수 경질

    안대희 총리 후보 朴대통령과 인연은? 남재준·김장수 경질

    안대희 총리 후보 朴대통령과 인연은? 남재준·김장수 경질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개조를 추진하기위해 오늘 새 국무총리를 내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안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다”며 “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2기 내각의 간판으로 안 후보자를 선택한 것은 강직한 검사출신이라는 평을 받는 그를 전면에 내세워 정부출범 후 최대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선 박 대통령은 안대희 후보자로부터 2기 내각의 제청을 받아 조각수준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발판으로 잃어버린 정부 신뢰와 악화된 민심을 회복하기 위한 시동을 걸 전망이다. 다만 안대희 후보자가 경남 함안 출신이어서 지역적으로 이른바 여권의 텃밭인 PK(부산·경남) 출신 인사로 분류될 수 있는 점, 정홍원 총리에 이어 또 다시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 대선 캠프출신이라는 점 등이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안대희 후보자는 지난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으나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에 반대해 당시 박근혜 후보와 마찰을 빚고 정치 일선을 사실상 떠난 바 있다. 그는 서울대 법대 재학중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살로 당시 최연소 검사로 임용된 이력의 소유자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사시 17회 동기다. 서울 중앙지검 특수 1,2,3부장을 지낸 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2003∼2004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해 ‘국민검사’로 명성을 날렸다. 또 2003년 대검 중수부장 때 나라종금 사건과 관련해 안희정 현 충남지사 등 노 전 대통령 측근들을 구속, 노 전 대통령과는 묘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으며 후임 인사는 조만간 발표된 것이라고 민 대변인은 밝혔다. 사실상 경질의 성격으로 풀이된다. 남재준 원장의 사표수리는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무단 공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역시 이날 물러난 김장수 실장은 세월호 참사 후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민심을 악화시키고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큰 부담을 줬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처럼 안보라인의 두 축인 남재준 원장과 김장수 실장이 동시에 물러남에 따라 외교안보라인의 개편도 불가피해졌다. 두 사람 모두 군출신 인사였다는 점에서 앞으로 정부의 대북정책 등에서 유연성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여권에서는 남재준 원장과 김장수 실장의 경질에 따라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는 현재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고, 국정의 공백도 없도록 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민 대변인은 밝혔다. 네티즌들은 “안대희 총리 지명, 남재준 김장수 경질 깜짝 놀랐다”, “안대희 총리 지명, 남재준 김장수 경질 그래도 다행이다”, “안대희 총리 지명, 남재준 김장수 경질 앞으로 어떤 국면이 될 지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대희 새 총리 후보에…남재준·김장수 ‘낙마’ 김기춘 살았다[종합]

    안대희 새 총리 후보에…남재준·김장수 ‘낙마’ 김기춘 살았다[종합]

    안대희 새 총리 낙점…남재준·김장수 ‘사실상 경질’, 김기춘은?[종합]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에 안대희(60) 전 대법관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전 대법관을 차기 국무총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지만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 문제로 박근혜 대통령과 한 차례 마찰을 빚은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안대희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다”면서 “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 2003년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이끌며 대중성을 얻었고, 박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갖췄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생 공직에 머물며 재산도 많지 않아 국회 인사청문회를 큰 문제 없이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남 함안 출신인 안대희 전 대법관이 지역적으로 이른바 여권의 텃밭인 PK(부산·경남) 출신 인사로 분류될 수 있는 점, 정홍원 총리에 이어 또 다시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 대선 캠프출신이라는 점 등이 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 재학중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살에 당시 최연소로 검사에 임용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사시 동기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본부 1, 3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장을 거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2003∼2004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해 ‘국민검사’로 명성을 날렸다. 2003년 대검 중수부장 때는 나라종금 사건을 시작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구속하기도 했다.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불법 대선자금을 파헤치며 현역 의원들을 줄줄이 구속해 이름을 날렸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중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숨겨진 자금을 찾아 이를 환수해, 추징금 환수 시효를 늘려놓기도 했다. 한편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이 각각 물의를 일으키면서 야권의 공격을 받아왔기 때문에 사실상 경질로 풀이된다. 남재준 원장은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무단 공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진 것으로 보인다. 김장수 실장은 세월호 참사 후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민심을 악화시키고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큰 부담을 줬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남재준 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경질에 따라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민경욱 대변인은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후임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현 총리는 현재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고 국정의 공백도 없도록 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민경욱 대변인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차기 국무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남재준·김장수 사실상 경질

    [속보] 차기 국무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남재준·김장수 사실상 경질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에 안대희(60) 전 대법관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전 대법관을 차기 국무총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지만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 문제로 박근혜 대통령과 한 차례 마찰을 빚은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안대희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다”면서 “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 2003년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이끌며 대중성을 얻었고, 박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갖췄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생 공직에 머물며 재산도 많지 않아 국회 인사청문회를 큰 문제 없이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남 함안 출신인 안대희 전 대법관이 지역적으로 이른바 여권의 텃밭인 PK(부산·경남) 출신 인사로 분류될 수 있는 점, 정홍원 총리에 이어 또 다시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 대선 캠프출신이라는 점 등이 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 재학중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살에 당시 최연소로 검사에 임용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사시 동기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본부 1, 3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장을 거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2003∼2004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해 ‘국민검사’로 명성을 날렸다. 2003년 대검 중수부장 때는 나라종금 사건을 시작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구속하기도 했다.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불법 대선자금을 파헤치며 현역 의원들을 줄줄이 구속해 이름을 날렸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중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숨겨진 자금을 찾아 이를 환수해, 추징금 환수 시효를 늘려놓기도 했다. 한편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이 각각 물의를 일으키면서 야권의 공격을 받아왔기 때문에 사실상 경질로 풀이된다. 남재준 원장은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무단 공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진 것으로 보인다. 김장수 실장은 세월호 참사 후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민심을 악화시키고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큰 부담을 줬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남재준 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경질에 따라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민경욱 대변인은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후임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현 총리는 현재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고 국정의 공백도 없도록 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민경욱 대변인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보] 안대희 前대법관, 차기 총리 내정…남재준·김장수 ‘사실상 경질’

    [2보] 안대희 前대법관, 차기 총리 내정…남재준·김장수 ‘사실상 경질’

    [2보] 안대희 前대법관, 차기 총리 내정…남재준·김장수 ‘사실상 경질’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에 안대희(60) 전 대법관이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전 대법관을 차기 국무총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으며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 문제로 박근혜 대통령과 한 차례 마찰을 빚은 뒤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안대희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다”면서 “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 2003년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이끌며 대중성을 얻었고, 박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갖췄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생 공직에 머물며 재산도 많지 않아 국회 인사청문회를 큰 문제 없이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함안 출신인 안대희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 재학중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살에 당시 최연소로 검사에 임용됐다. 이후 대검찰청 중앙수사본부 1, 3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장을 거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다. 2003년 대검 중수부장 때는 나라종금 사건을 시작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구속했으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불법 대선자금을 파헤치며 현역 의원들을 줄줄이 구속해 이름을 날렸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중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숨겨진 자금을 찾아 이를 환수해, 추징금 환수 시효를 늘려놓기도 했다. 한편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은 각각 간첩사건 증거조작·재난 컨트롤타워 부인 논란으로 물의를 빚어왔기 때문에 사실상의 경질로 풀이된다. 민경욱 대변인은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후임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현 총리는 현재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고 국정의 공백도 없도록 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민경욱 대변인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장수 청와대 안보실장, 경질된 진짜 이유 알고 보니…

    김장수 청와대 안보실장, 경질된 진짜 이유 알고 보니…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사고의 여파를 비켜가지 못하고 1년 3개월 만에 낙마하게 됐다. 박 대통령이 22일 김 실장의 사표를 전격 수리한 것은 세월호 참사 수습 기간에 있었던 ‘책임 회피성 발언’에 대한 문책 성격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김기춘 비서실장, 이정현 홍보수석과 함께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박 대통령의 절대적 신임을 받아온 몇 안되는 인물이었다. 참여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낼 당시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 가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꼿꼿한 자세로 악수를 해 ‘꼿꼿장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2008년 총선 때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을 지낸 김 실장은 2012년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에서 국방안보추진단장을 맡아 국방·안보 분야 공약 수립을 주도했다. 그는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위 간사에 이어 청와대 안보실장까지 맡으며 안보 분야 컨트롤타워로서 온몸을 바쳐 역할을 수행했다는 청와대 내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초 북한의 계속된 도발 위협 속에 3개월 동안 집으로 퇴근하지 않고 청와대 인근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상황을 관리한 점을 박 대통령이 높이 샀으며 이후 신임이 더 두터워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실장은 결국 세월호 참사 발생 8일째인 지난달 23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가 초동대처를 잘 못했다는 언론 지적이 나오자 민경욱 대변인을 통해 “위기관리센터는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고 반박하면서 ‘책임회피 논란’의 중심에 놓였다. 김 실장 발언의 불똥은 본인뿐 아니라 박 대통령과 청와대 전체로 튀었다. 국정 전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청와대가 이번 사고의 책임을 중대본을 관리하는 안행부나 해수부 등 일개 부처로 미룬다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기 국무총리 후보 하마평 누구누구? 한광옥, 안대희, 이장무, 김성호, 한덕수, 김문수까지

    차기 국무총리 후보 하마평 누구누구? 한광옥, 안대희, 이장무, 김성호, 한덕수, 김문수까지

    ‘차기 국무총리 후보’ ‘안대희 한광옥 이장무 김성호 한덕수 김문수’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안대희, 한광옥, 이장무, 김성호, 한덕수, 김문수 등의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청와대에서는 대국민담화의 내용을 행동에 옮기는 등 세월호 참사 수습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임총리 인선이 주목된다. 앞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9일 브리핑에서 “총리 인선과 후속개각은 UAE 실무방문에서 박 대통령이 돌아온 뒤에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3주 전에 사표를 제출한 점을 감안하면 이미 박 대통령이 후임 총리인선을 진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정 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조만간 후임 총리를 지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국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관련 긴급현안질문이 이틀째 열리고 있는 만큼 사표 수리가 되더라도 이날 오후 늦게 처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정국 속에서 ‘국민통합형 인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총리 후보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 밖에 안대희 전 대법관,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김성호 전 국정원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도 총리 후보다. 새누리당에서는 차기 주자이면서 비박(비박근혜)계 인사인 김문수 경기지사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대희·이장무·한광옥·김무성 등 총리 하마평 올라…박근혜 대통령 귀국 후 총리 인선 속도낼 듯

    안대희·이장무·한광옥·김무성 등 총리 하마평 올라…박근혜 대통령 귀국 후 총리 인선 속도낼 듯

    ‘안대희’ ‘이장무’ ‘한광옥’ ‘하마평’ 안대희, 이장무, 한광옥 등의 인사가 신임 국무총리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 이어 세월호 사고 수습의 후속조치로 총리 인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에서 오는 21일 돌아오는 데로 후임 총리인선에 집중할 것으로 되고 정홍원 총리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사표를 제출한지 이미 3주 전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후임 총리인선을 이미 진행했을 것이라는 추론이다. 지난 19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총리 인선과 후속 개각은 UAE 실무방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돌아온 뒤에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무엇보다 후임 총리는 세월호 참사가 가져온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책임총리제를 구현하며 내각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강단 있는 인사가 적임이라는 주문이다. 현재 총리 후보로는 김무성 국회의원, 김성호 전 국정원장, 안대희 전 대법관,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최경환 국회의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총리 인선을 마무리 지은 뒤 일부 청와대 참모진도 교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출국 왜? 대국민담화 발표 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방문

    박근혜 출국 왜? 대국민담화 발표 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방문

    ‘박근혜 출국’ ‘대국민담화’ ‘UAE’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국민담화 발표 뒤 오후에는 40여시간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이번 UAE 방문은 우리나라가 UAE에 건설 중인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당초 UAE뿐만 아니라 17일부터 쿠웨이트 등 인접 중동 주요국들을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고의 대책문제 등으로 다른 일정은 모두 취소했다”며 “그러나 이 행사가 대단히 중요한 국익이 걸린 사업이라 직접 참석할 것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국민담화 뒤 박근혜 대통령 출국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국민담화 뒤 출국, 하필 시점이”, “대국민담화 뒤 출국, 모양새가”, “대국민담화 뒤 출국, 어쩔 수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UAE 방문…대국민담화 발표 뒤 출국

    박근혜 대통령 UAE 방문…대국민담화 발표 뒤 출국

    박근혜 대통령 UAE 방문…대국민담화 발표 뒤 출국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이번 대국민담화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4일째에 이뤄지는 것이며, 지난해 취임 이후로 세 번째 발표되는 담화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하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희생자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을 포함한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사과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회의 석상 등이 아닌 ‘직접적인’ 형식으로 특정 사안에 대해 박 대통령이 사과의 뜻을 공식적으로 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 채용방식의 변화, ‘관피아(관료+마피아)’ 철폐, 공무원의 무능과 복지부동 등 공직사회의 대대적 혁신방안, 국가안전처(가칭) 신설을 통한 국가재난방재시스템의 확립 등에 대한 복안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대국민담화는 약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의 질의·응답 순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국민담화가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향후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물론 6·4지방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담화 발표 뒤 이날 오후에는 40여시간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이번 UAE 방문은 우리나라가 UAE에 건설 중인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당초 UAE뿐만 아니라 5월17일부터 쿠웨이트 등 인접 중동 주요국들을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고의 대책문제 등으로 다른 일정은 모두 취소했다”며 “그러나 이 행사가 대단히 중요한 국익이 걸린 사업이라 직접 참석할 것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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