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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물류중심”부산·광양항 전략 개발/세계화 3개과제 추진내용

    ◎하반기중 한국형 복지청사진 제시/삶의 질 향상/컨벤션센터 건설에 세제·금융 지원/문화·관광 세계화추진위(위원장 이홍구·김진현)는 25일 김영삼 대통령에게 「4월중 세계화추진과제」를 보고했다.다음은 이날 보고된 4개 과제 가운데 법학교육 및 법률서비스 개선과제를 제외한 「한반도의 동북아 국제물류중심화 전략」등 3개 과제의 보고 요지이다. ◇한반도의 동북아 국제물류중심화 전략(김기환 한국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장)=아시아가 세계 제조업의 중심지로 부상함에 따라 동북아 지역의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다.2000년에는 아시아의 물동량이 세계물동량의 절반수준인 4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2000년 아시아의 전체 컨테이너 예상 물동량 8천4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가운데 동북아시아가 차지하는 물량이 전체의 64%를 차지하게 된다.동북아지역에서는 우리나라의 부산·광양항과 일본의 고베·요코하마항,대만의 카오슝항이 중심항만의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중국의 상해도 잠재적 경쟁대상이다.아시아각국이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어 우리도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을 수정,사회간접자본 확충계획과 연계해 물류중심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배후수송시설 확충 부산·광양항은 동북아 지역의 중심항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현재 부산항은 시설부족 등으로 경쟁력이 다른 나라의 항만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으므로 가덕도의 신항건설을 민간자본을 유치해 적기에 추진해야 한다.특히 가덕도 신항 민자사업자를 빨리 선정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광양항은 1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97년말에 이어 2단계 계획의 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도로 철도등 배후수송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선진국 해운국가 수준의 해운산업정책 추진을 위해 각종 규제를 과감히 완화해야 한다.선박도입에 대한 관세인하와 국내 조선능력 부족으로 소화 불가능한 물량의 해외선박 건조 허용문제를 검토해야 한다.외환·자본자유화 계획에 맞춰 해외 현지법인의 선박소유허용과 선박건조를 위한 외자도입의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물류의 흐름 촉진과 비용절감을 위해 자유항에 준하는 수준으로 통관절차를 간소화 해야 한다. ◇삶의 질의 세계화(강봉균 총리행정조정실장)=경제사회의 변화추세를 심층분석,생산적 국민복지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세계화추진위 산하에 국민복지기획단을 구성,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기획단은 보건복지부장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이 공동기획단장을 맡고 재정경제원 내무 보건복지 노동부등 관계부처 1급공무원과 민간전문가 15명내외로 구성하며 실무위원회로 총괄분과,사회복지분과,사회보험분과를 둔다. ○사회안전체계 확립 국민복지분야 가운데 여성복지증진,사회안전체계 확립,환경개선 분야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여성정책심의회,중앙안전점검통제회의,환경보전위원회 등 기존 협의기구를 활용,실천계획을 마련한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6대과제 가운데 곧 시행가능한 ▲노인·장애인·불우청소년·저소득층 등에 대한 지원방안 ▲재난관리,민생치안,식품안전등 사회안전체계 확립방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방안 ▲21세기 환경비전 등은 올 상반기에 시행안을 마련한다. 하반기에는 ▲한국형 복지청사진 제시 ▲연금·의료·산재보험등 보험제도 개선방안 ▲21세기형 환경개선 종합대책 ▲사회복지에 대한 민간역할 제고방안 등을 중·장기계획으로 마련한다. ◇세계화 시대에 부응한 문화와 관광의 연계방안(주돈식 문화체육부장관)=관광산업은 세계무역 성장세를 능가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2004년 외국인 관광객 7백50만명을 유치,90억달러의 관광외화 수입이 전망된다.그러나 남북통일등 주변여건이 변화하면 2000년대엔 1천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외국인에게 깊은 인상과 호기심을 줄 수 있는 우리의 고유·전통문화를 발굴,관광선진국으로 도약해야 한다. 미국·일본·동남아등 관광시장별 특성에 맞는 해외관광객 유치전략을 세우고 재외공관을 문화관광 거점기지로 활용하며 우즈베크,필리핀,러시아,브라질등과 관광협정 체결을 추진한다.관광교육원 부지에 종합관광문화센터를 건설해 관광종사원 전문교육기관,국제회의장 시설,한국고유문화 안내센터,기념품 쇼핑시설 등으로 활용한다.숙박시설 건설입지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관광진흥개발기금 및 산업시설자금 융자지원을 확대하며 관광호텔용 식자재에 대한 준조세 등의 부담을 줄인다. ○숙박시설 규제 완화 신축되는 중앙박물관을 프랑스의 에펠탑,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등과 같이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상징물로 건축한다.고유의 민속행사를 문화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고궁의 궁중생활을 재현,관광코스로 활용하고 대학의 관광학과 학생이 참여하면 학점인정을 추진한다.해외문화원과 관광공사지사 합동으로 국악공연,한국문화의 밤,문학회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주요 교통요지 및 관광지에 관광안내소를 확충하고 도로와 문화유적지의 관광안내 표지판을 개량한다.시내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남대문,동대문등 지정 고궁에 특별주차장을 허용,관광객이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한다. 국제회의 및 국제기구 유치기반 조성을 위해 ▲국제회의 경영기업 육성 ▲주요도시의 컨벤션시 지정 ▲회의장 전시장 숙박시설 쇼핑센터 카지노 등과 연계된 복합기능의 컨벤션센터 건설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계획 등을 수립한다.
  • 서석재 총무처장관에 듣는 「세계화 행정」(국정 어떻게 돼갑니까)

    ◎“올해 공무원 1천명 해외파견”/공직사회 안정 중요… 추가 통폐합 없어/복수직급제 도입,승진문호 대폭 확대/과단위 이하 개편권 각부처 위임… 조직관리 신축성 부여 □대담=이중호 정치1부장 지금 90여만 공직자는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세계화의 구체적인 추진사업에 눈코 뜰사이 없이 바쁘다.세계화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과 기업등 우리 모두가 함께 뛰어 성취해야 할 과제다.그러나 공동의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를 결집시키는 역할은 역시 정부의 몫이다.공직사회가 중심행동체의 역할을 맡아야 하는 것이다. 정부조직의 관리및 인사,공무원교육및 사기진작 등 공직사회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총무처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다.지난해말 정부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데 이어 공직사회의 세계화를 정착시키기에 여념이 없는 서석재 총무처장관을 서울신문 이중호 정치부장이 만나봤다. 서 장관은 『이미 1907년에 인도의 타고르는 우리나라가 어려운 때였음에도 동방의 등불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상기시키고 『우리는반드시 세계화를 성취해 세계의 등불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올해 총무처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무엇입니까. ○민간의 자율성 신장 ▲「세계화와 지방화에 대비한 행정역량의 확충」과 「21세기를 향한 선진행정의 구축」을 올해 업무추진방향으로 잡고 공직의 세계화역량 확충,행정의 생산성향상,공직사회의 활성화 등 3가지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유럽순방 때 세계화의 구체적인 전략을 강조했습니다.공직사회의 세계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도 공직자들이 세계화를 추진하는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총무처는 지난해에 세계화를 위한 개혁조치로 정부조직을 획기적으로 개편했습니다.올해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과단위이하 조직의 개편권을 각 부처에 위임해 조직관리의 신축성을 부여하고 행정규제를 정비해 민간의 창의와 자율을 신장시켜나갈 생각입니다.또 행정처리절차의 개선및 행정의 전산화 등을 통해 행정의 생산성을 향상시켜나갈 것입니다.이와 함께 공무원의 해외훈련과 외국어연수를 확대하고 외부의 유능한 인력유치및 전문행정가를 적극 양성하는 등 공직사회의 세계화역량을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세계화를 위해서는 전문고급인력이 필요한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지난 77년 공무원 해외훈련제도가 시작된 뒤 외국의 대학원이나 국제기구·정부기관에서 장기훈련을 받은 공무원이 3천1백32명,단기훈련을 받은 공무원이 4천1백6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그러나 WTO출범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 해나가기 위해서는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므로 올해는 장·단기 국외훈련인원을 1천명선으로 크게 확대했습니다.지난해는 7백명선이었지요.또 정부는 행정의 전문화·세계화를 위해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나 국제변호사등 민간전문가에 대한 특별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며 재직공무원에 대한 외국어교육과 직무관련 전문교육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단행된 정부조직개편 뒤 정부의 능률성과 효율성이 얼마나 향상됐는지요. ▲「12·3」 조직개편은 우리 행정사상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개편이었습니다.그러나 현시점에서 조직개편에 따르는 효과를 계량화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다만 정부주도 성장시대의 정부조직의 과감한 감축으로 국가정책에 대한 종합조정기능이 강화되고 민간부문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일각에서는 비경제부처 등 추가개편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정부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처우개선 가장 중요 ▲지난해 조직개편은 세계화·지방화·통일시대에 대비해 경제부처뿐만 아니라 일반부처까지 모두 18개 부처를 대상으로 추진된 대규모조직개편이었습니다.현재로서는 공직사회의 안정이 국정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추가적인 부처의 통폐합은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다만 정부조직에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관리방안에 대해서는 「작고 능률적인 정부」를 구현하고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속연구해나갈 것입니다. ­보수의 현실화 등 공무원의 사기진작책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무엇보다 처우개선이 중요합니다.공무원의 보수수준이 민간기업을 따라잡기는 힘들지만 국영기업체수준까지는 현실화돼야 한다는 목표로 94년부터 「처우개선 4개년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서열에 관계없이 발탁하고 중간관리층에 복수직급제를 도입,승진문호를 확대하며 실적이 뛰어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입니다.장기근속자에 대한 특별휴가제의 도입,국내·외출장비의 현실화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사퇴하는등 행정공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또 「줄서기」등 공무원의 정치성향화도 우려되는데요. ▲행정의 안정성과 계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후임자의 조속한 충원과 직무대리제도의 활용 등으로 공직사회를 안정시키고 소속직원들이 동요없이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도할 계획입니다.특정정당후보에 대한 지지·반대 등의 언행및 선거운동기간중 정상적인 업무가 아닌 출장·시설방문 등을 금지하는 「공명선거를 위한 공직자복무지침」을 마련,선거관여의 소지를 없애고 국민에게도 중립적인 공직자상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아직도 국민과 공직사회 사이에는 불신이 남아 있습니다.부패척결·의식개혁·재산공개 등 깨끗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무비리사건 등이 터지는 것이지요. ▲비리의 척결과 함께 긍지와 사기를 높이는 등 공직사회를 활성화하는 조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공직자의 근무여건은 아직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그러나 공직자는 청렴·성실한 공직관을 가지고 철저한 자기관리와 맡은 업무에 충실한 자세로 임할 때 정부도 공직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국민도 공직사회에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 사회를 위해 필요한 부분이고 제대로 기능을 발휘해야 할 조직이라는 점에서 정부와 공직자의 노력을 격려해주어야 공직자가 국가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고 봉사자세도 향상될 것입니다. ­정치를 하다 행정분야에 들어와 느낀 점과 정치와행정의 관계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요. ○일하는 분위기 만들터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나 재야시절에는 행정부가 하는 일에 의구심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각종 민원·사건·사고를 대하면서 때때로 느끼던 것이지요.그러나 막상 90만 공직자를 감독하고 돌보아야 하는 직책을 맡고 행정을 직접 접해보니 공직사회의 어려움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우선 공무원조직은 우수한 인력집단이라는 것입니다.그리고 극히 일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공직자가 근면하고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다만 행정분야는 국민여론에 따라 발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이 부분은 좀 미흡한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정치가 여론의 수렴과 정책의 대강을 결정하는 것이라면 행정은 정책을 구체화하고 집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정치와 행정은 수레바퀴처럼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갖고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직 세계화」어떻게 추진하나/6급이하 1만명 연차 해외연수/청사내 강좌 개설… 외국어교육 강화/해외교포 특채 국제전문가로 육성 총무처가계획하고 있는 공직의 세계화를 위한 프로그램은 대략 5가지로 간추릴 수 있다. 총무처는 우선 공무원의 외국어실력향상에 힘쓰고 있다.각급 행정기관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각국 언어에 능통한 사람을 육성,관리하기 위해서다.총무처는 외국어교육이 짧은 기간에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을 감안해 이를 단계적·지속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다. 공무원에 대한 외국어교육은 지금까지는 외국어대에 위탁교육을 하거나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어학강좌를 개설하는 것이 고작이었다.그러나 올해부터는 세종로 정부제1종합청사는 물론 과천 제2청사,그리고 독립청사를 쓰고 있는 문화체육부에도 영어와 일본어강좌를 개설하고 있다.36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74개 과정의 영어·일본어·중국어강좌에는 모두 1천6백15명이 참가하고 있다.나이가 많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사설학원의 외국어강좌를 수강하는 공무원에게는 수강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여기에 모든 직원이 능동적으로 외국어교육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추가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까지만 해도 2년짜리 장기과정 2백명,6개월이하 단기과정 5백명 등 7백명을 대상으로 삼던 해외훈련을 올해부터는 장기 3백명,단기 7백명 등 모두 1천명으로 늘렸다.1만명의 6급이하 실무직공무원을 해외에 보내 연수를 받도록 할 계획도 갖고 있다. 우리 국적을 가진 20세이상 40세미만의 해외교포 가운데 외국의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하고 6년이상 외국에 거주한 경력이 있는 사람을 특별채용해 국제관계전문가로 활용하는 방안도 세워놓고 있다.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법학·경제학·무역학 등 통상관련분야를 전공한 사람을 영입함으로써 대외교섭에서의 실무적 능력을 높이자는 취지다.이들에게는 달마다 3만∼10만원의 전문직위 근무수당과 4만∼8만원의 외국어장려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이같은 전문가는 각 부처의 수요를 감안해 30명안팎을 뽑을 생각이다.지난해는 18개 부처에서 76명을 요구했으나 연말에 단행된 정부조직개편으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총무처는 이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세종연구소에 세계화연수과정을 신설,20개 부처에서 1명씩 선발된 국제업무담당 사무관과 영관급 장교 2명,대기업의 부·차장급 간부사원 7명 등 모두 29명을 3개 반으로 나누어 6개월과정의 교육을 시키고 있다.이들 가운데 공무원에게는 3주동안 미주와 유럽에 나가 사회간접자본과 제도및 법령 등을 직접 살펴보게 할 계획이다. 행정고시·외무고시·기술고시합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신임관리자반에도 해외연수과정을 도입,20명씩 한조가 돼 1주일동안 선진국을 시찰하도록 할 방침이다.젊은 엘리트들에게 세계의 변화와 세계 속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몸으로 느끼게 하자는 것이다.
  • 정근모 장관에 듣는 과기정책(국정 어떻게 돼갑니까)

    ◎“정부출연연 경쟁체제로 자율개혁 추진㎕/「총연구 원가제」 도입… 연구소 생산성 제고/핵심·석좌 연구원제 통해 제도 급변따른 문제 보완/홍릉 기초과학센터 「노벨상 산실」로 육성 정근모 과학기술처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훌륭한 연구업적을 내겠다는 의욕을 가진 과학기술자들이 먼저 정부출연연구소를 찾아올 수 있도록 정부출연연구소를 최고의 시설을 갖춘 초일류연구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조남진 서울신문 생활과학부장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김영삼 대통령의 유럽순방을 수행하면서 WTO체제의 핵심은 과학기술이라는 인식이 선진국에서도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하고 『우리나라가 이러한 세계적 변화에 동참,일류국가로 태어나려면 과학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연구소들이 열심히 움직여줘야 한다』며 연구소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22개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소에 대한 개혁작업이 관심속에 추진되던중 통·폐합은 없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연구소 개혁방향에 변화가있는 것입니까. ○질적 변화에 총력 ▲연구소개혁은 통·폐합 차원이 아니었습니다.이보다는 근본적인 것,질적인 개혁을 해서 세계적 현상인 개방과 경쟁의 파고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정부출연연구소가 생산성과 경쟁력을 갖추자는 취지였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연구원이 평가받고 인정받는 체제가 만들어져야 하겠고 총연구원가제(프로젝트베이스 시스템)는 바로 연구원이 연구소의 주인이 되게 하는 제도로서 추진됐던 것입니다.96년부터 총연구원가제를 도입한다는 원칙에 변화가 없습니다.그밖에 생산성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혁은 연구소마다 연구소특성을 살리고 젊은 연구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율적으로 추진한다는 것도 당초방침 그대로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출연연구소에 대해서는 연구비외에 인건비·운영비를 별도로 지원해 왔는데 이제와서 연구비에 모든것을 포함시켜 지원하겠다는 것은 너무 급격한 변화가 아닙니까. ▲총원가제는 선진 외국에서는 이미 상식이 되고 있는 연구관리제도입니다.국내에서도 이미 전자통신연구소가 별문제 없이 이를 시행하고 있고 기계연구원,과학기술연구원이 이를 도입하겠다고 나섰습니다.다만 제도변화에 따른 문제점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보완적 조치로서 연구소의 기본연구를 보장하는 기본연구비제도를 검토하고 핵심연구원제도·석좌연구원제도를 도입해 이들에게 안정적인 연구비지원을 하도록 하는 등의 보완장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정부는 관련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차질없이 이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정부도 일종의 고객으로서 출연연구소뿐만 아니라 대학연구소,민간연구소 등에도 문호를 개방해 프로젝트수주경쟁을 시킨다는 것이 총연구원가제도와 함께 연구소 개혁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이렇게 되면 향후 프로젝트를 못따는 연구팀,연구소는 스스로 도태될 수 밖에 없는데 우리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총역량이 가지치기를 해도 될만큼 충분하다고 보시는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한정된 연구개발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가장 중요하며 이는 프로젝트베이스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실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열심히 연구하는 사람은 우대받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도태되는 경쟁의 개념이 과학기술계에도 도입돼야 합니다.사실 연구소는 뜨거운 정열을 지닌 연구원들로 가득 차야 하는데 최근 15년간 그저 안정된 직장 정도로 여겨져 온 문제점을 갖고 있었습니다.따라서 이번 개혁을 통해 연구소의 생산성이 제고되고 경쟁력이 확대된다면 정부는 과학기술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므로 국가 전체의 연구개발역량은 오히려 늘어나고 강화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개편계획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세계 톱10수준 격상 ▲KAIST는 내년 설립 25주년을 맞습니다.그동안 국가발전에 필요한 고급과학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목적을 충분히 달성했으므로 향후 25년의 비전을 새롭게 마련하고 있습니다.기본목표는 KAIST를 종합과학기술대학으로서 21세기 세계 톱­10 수준의 연구중심 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입니다.한편 서울 분원에는 홍릉의 역사적 상징성과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가칭)고등과학원을 설립할 계획입니다.이곳은 공학보다는 수학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포스트 닥(박사후 과정)중심의 연구센터로 운영될 것입니다.연구원은 노벨상 수상자 또는 그에 상당하는 세계최고수준의 석좌교수 15∼20명,국내외 저명과학자(VisitingScholar)50명,포스트 닥 1백명 정도로 구성해 노벨상에 도전하는 초일류 연구를 수행하게 하겠습니다.사실 노벨상 수상자는 70%가 사제지간이거나 동료지간입니다.세계최고 두뇌들의 연구모습을 옆에서 보고 배우는 것은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정회원 5백76명으로 발족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떻게 육성할 계획입니까. ▲선진국의 아카데미처럼 수월성·전문성·국제성을 인정받는 유수한 아카데미로 위상을 높여가겠습니다.현재 과총부설로 돼 있는 조직을 이달까지 사단법인 형태로 독립시키고 올해안에 과학기술진흥법을 개정해 법적 근거도 마련하겠습니다.이번 유럽순방때 요청을 해놓았습니다만 노벨상수상자등 외국의 유수한 석학을 회원으로 초빙하고 정책개발과 국가정책 자문을 정례화하는등 실질적인 기능을 강화하며 대한민국과학기술상 한국과학상 한국공학상 등 과학기술관련 시상제도에 대해서도 발전적 차원에서 한림원이 주관함으로써 시상의 권위를 제고시키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럽순방 과학기술외교로 유럽과의 협력증진이 예상됩니다.구체적인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유럽과의 협력 강화 ▲사실 과학기술 국제협력은 전반적으로는 주로 미국과,산업기술은 주로 일본과 이뤄져 왔고 유럽과는 미약한 편이었습니다.이번 순방성과로 출연연구소 5곳,대학우수센터 8곳이 현지에 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하는등 유럽과의 협력이 동등한 수준에 오른만큼 우리는 이를 지렛대로 활용해 자주적인 연구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과학재단 지원과 특정연구개발비를 대폭 늘려 첨단과학기술능력의 세계화를 뒷받침하겠습니다. ­8년동안을 끌어왔던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이 드디어 부지선정을 끝냈는데요. ▲옹진군 인천시 등 해당지역주민들이 의연한 자세로 합리적인 의견개진을 해준데 대해 감사드립니다.국제적인 기술진의 감리를 받아가면서 최대한 안전한 시설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굴업도 핵폐기장」 건립 절차/주민이해­안전성 확보… 98년 본공사/세부지질조사·환경영향평가 철저히 시행 경기도 옹진군 덕적면 서포3리 굴업도 일대 1백86만㎡(약56만평)가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지구로 공식 지정·고시됨으로써 굴업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원전가동 개시(78년4월 고리1호기 가동)17년만에 처음으로 갖게 되는 시설인 굴업도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은 ▲현재 각 원전에 분산 저장돼 있는 낮은 방사능의 폐기물을 영구처분할 중·저준위 폐기물 영구처분장(사용후핵연료중간저장시설은 추후 계획) ▲항만시설,전력공급시설,용수공급시설,관리동 등의 공통지원시설과 ▲홍보관,환경방사능 감시시설,체육시설,사택 등의 복지시설이 들어서는 종합관리시설.정부는 오는 96년 6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98년6월부터는 본공사에 들어가 2001년 12월까지 처분용량 10만드럼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완공한다는 목표아래 준비작업을 하나하나 진행시키고 있다. 우선 토지매수작업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촉진 및 시설주변지역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옹진군과 위탁협약을 체결,옹진군을 통해 토지매수를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토지 물건 조사와 협상 매수작업을 올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 세부지질조사와 환경영향평가,시설의 상세설계등을 위한 전반적인 실시계획도 수립중이다.세부지질조사는 육지 25군데,바다 10군데등 총 25군데에 시추공을 뚫어 물리탐사등 세부지질조사를 벌이며 환경영향평가는 해양·생태계기상조사 등의 환경영향 평가와 항만 매립피해 영향평가등을 수행하게 된다.정부는 오는 97년 6월까지 수행될 각 과정에서 세계수준의 기술감리를 받는 것은 물론 평가과정에 주민 및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민간전문가등을 참여시켜 주민과의 신뢰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처분장 지역에 일시불로 지원되는 특별지원금 5백억원은 6월말까지 구체적인 지급방법을 확정해 집행할 수 있도록 작업중이다.법률에 따르면 특별지원금은 주민이나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3곳중에 지급하도록 돼 있으나 주민들의 의견이 직접 반영되도록 주민들이 참여하는 재단법인을 통하도록 방침을 확정했다. 정부는 오는 2001년 시설완공때까지 모든 단계마다 지역주민 시민단체등과 계속적인 대화를 통해 신뢰속에 사업을 추진할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 지방선거 “눈앞”… 광역선거구 획정 “감감”

    ◎실시 앞으로 4개월… 조정 어떻게 되나/국회,획정위원도 선정 못한채 “방치”/확정 지연땐 「게리맨더링」 대상 소지 4대 지방선거를 겨우 넉달남짓 남겨두고도 아직 선거구가 확정되지 못했다면 유권자들은 누구나 의아스러워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다.광역의회 의원선거구가 아직도 확정되지 않아 여야 정당과 출마희망자들이 적지 않은 혼선을 겪고 있다. 기초·광역단체장은 자치단체별로 1명씩 뽑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시·군·구 기초의회 의원도 읍·면·동을 기본단위로 하여 시·도 조례로 확정(선거법 26조)하므로 선거구문제로 골치를 썩을 일은 없다. 그러나 시·도 광역의회 의원은 사정이 복잡하다.시·군·구별로 3개의 선거구가 기본이지만 하나의 시·군·구에 국회의원 선거구가 2개 이상일 때는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3개의 선거구를 획정하게 돼 있다(법 22조).선거구별로 의원은 1명씩 뽑는다. 결국 국회의원 선거구가 광역의원 선거구를 좌우하게 되는 셈이다. 그러나 국회에 설치되는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아직 위원조차 선정하지 못한 상태이다.여야는 민자당의 최재욱 기조위원장 및 민주당의 김영배 의원과 함께 위원으로 활동할 5명의 민간전문가를 이번주에 위촉할 계획이다.획정위는 다음 국회의원 총선거 1년전인 오는 4월 11일까지 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하도록 돼 있다(24조).하지만 획정위안이 제출돼도 국회에서 다시 여야 협상을 거쳐 확정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시일이 걸릴지,얼마나 원안이 유지될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민자당의 최기조 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구 자체가 국회의원들의 첨예한 이해가 달린 문제인지라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그러나 광역의원 선거구 때문에라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김형오 의원(민자당)은 『트랙도 그려지지 않은 운동장에서 경주에 나선 광역의원 출마희망자들을 교통정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시·군 통합으로 탄생된 34개 도·농 복합시의 광역의회 선거구는 옛 선거구를 따르도록 「도농통합형 시 설치에 관한 법률」 부칙에 특례 조항이 있다. 예컨대 포항시에편입된 옛 영일군민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행정구역을 대표하는 광역의원들을 뽑게 되는 셈이다.민자당의 한 관계자는 이를 『기존 광역의원들의 기득권을 지나치게 배려한 입법상의 오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김영배 의원도 『결국 국회의원 선거구가 조속히 확정되지 않는 한 광역의원 선거구는 새로운 행정구역과 기득권에 집착돼 있는 옛 선거구 사이에서 선거구임의조작(게리맨더링)의 대상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경계했다. 적지 않은 수의 국회의원과 지구당위원장들이 광역의원 공천을 요구하며 「영토싸움」을 벌이는 출마희망자들 틈바구니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상이 이를 예고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김용태 장관에 듣는 내무정책(국정 어떻게 돼갑니까)

    ◎“지자선거 공명히… 4천곳에 신고센터”/정치권 개입막아 당략차원 소모전 차단/잇단 감사·선거임박 따른 공직위축 예방/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위해 「발탁승진제」 확대 □대담:김행수 편집부국장 올해 내무부의 가장 큰 과제는 「지방화」와 「세계화」다. 사상 유례없이 4개 선거를 동시에 치러내야 한다.지방선거는 차질없이 치러졌느냐는 형식 못지 않게 공명하고 깨끗하게 실시됐느냐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지난해 8월 3개지역 보궐선거에 이어 두번째 적용되는 통합선거법은 문민정부 개혁의 마지막 시금석이기도 하다. 김용태 내무부장관은 2일 『오는 6월에 실시되는 4대 지방선거를 완벽하게 치러 지방세 비리로 실추된 내무공무원들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김장관은 이어 『공명선거 분위기를 창출해 지방선거가 정치쟁점화 되는 것을 원천봉쇄하겠다』고 강조했다. ­6월의 지방선거 준비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투·개표 사무가 큰 일이지요.이를위해 지난 1월 「지방선거 지원단」을 구성,운용하고 있습니다.지원단에서는 13만6천여명에 이르는 투표사무요원 확보방안 등 선거관리 인력과 장비,시설의 확보계획을 마련했습니다.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의 실무적 협조체제를 확립해 선거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주무장관으로서의 결의를 듣고 싶습니다. ▲선거를 다시 치른다는 각오로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을 것입니다.우선 이른바 관변 사회단체와 통·이·반장의 선거운동 개입을 철저히 차단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선거과열을 차단하고 불법사전선거를 막기위해 일선 행정기관에 4천17곳의 「사전선거운동 신고센터」를 설치,운용하고 있습니다.또 일선 경찰서에도 「선거사범 전담반」을 설치해 불법선거에 강력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거 주무 장관이 집권당의 국회의원이라는 점때문에 공명선거가 제대로 이뤄지겠느냐의 시각도 있습니다.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실제로 내무장관으로서 강원도와 전남·북,광주시 등을 초도순시한 것을 두고 일부에서는 지방선거를 의식한 행보였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그러나 이는 일선 행정기관의 업무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장관으로서 필수적인 직무입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인이기에 앞서 내무부장관입니다.정치적 입장을 떠나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치르는 일은 바로 문민정부가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이라 생각합니다.불법선거 관련자는 지위나 정치적 입장에 관계없이 장관의 직위를 걸고 엄단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가 정치쟁점에 대한 투쟁장이 될수 있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정치권이 지방선거에 개입할 경우,지역문제와 관련 없는 정치쟁점이 선거이슈로 대두되고 당리당략 차원에서 소모적인 선거전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지방화라는 본래의 궤도를 벗어나 지역발전을 저해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시·도지사회의를 소집해 이같은 점을 지적하고 사전 예방토록 강력 지시하기도 했습니다.건전한 선거문화 창출과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산시킴으로써 지방선거의 정치투쟁장화를 막겠지만 입후보자와 지역주민들의 깊은 인식전환이 요구되는 대목입니다. ­상당수 자치단체장이 6월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방공직사회가 다소 흔들리고 있다는데. ▲상당히 고심하고 있는 점입니다.결국 이 문제는 출마 예상자들에 대한 인사조치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들에 대한 인사시기는 후속인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조만간 지방공직사회를 진정시키는 방안을 마련,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지방화 못지않게 「지방의 세계화」도 풀어야 할 중요 과제이지요. ▲올해는 문호개방 1백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1백년전 세계화의 길목에서 우물쭈물하다 고난의 근대사를 겪어야 했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세계화는 시대적 영단입니다.정부는 지방의 세계화를 위해 지방행정의 제도·관행 등을 과감히 개혁하고 있습니다.우선 중앙부처의 소관사항을 자치단체에 대폭 위임함으로써 자치단체가 세계무대에서 행동주체로서 역할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했습니다.또 광주시의 비엔날레,강원도의 환동해권개발구상 등과 같이 지역적 특성에 맞게 분야별로추진되는 세계화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지방재정의 취약성이 지방의 세계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방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우선 지방세 세원을 확충토록 하겠습니다.연간 1조8천4백억원 규모의 담배소비세를 국세에서 지방세로 전환한데 이어 일부 국세를 지방세로 이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또 지방세 비과세 및 감면대상을 연차적으로 축소 내지 폐지해 지방세 수입을 늘리고 공공시설 사용료나 기타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할 것입니다.이밖에 지역특성에 맞는 경영수익사업 개발을 적극 독려해 나갈 것입니다. ­지방세비리 후유증은 아직도 말끔히 가시지 않았습니다. ▲세정의 전산화,지방세 부과와 징수의 분리 등 제도적 장치를 오는 6월말까지 완전히 갖추도록 하겠습니다.이와 함께 세정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는 한편 효율적으로 실시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이를 위해 내무부 감사반과 감사원 이외에 공인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들을 대거 참여시킨 제3의 감사기구 설립을 구상하고 있습니다.이 감사기구를 상설화시켜 특별감사와 함께 암행감사도 실시해 세금비리가 이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군통합 등 두차례에 걸친 행정구역개편 후유증이 적지 않습니다. ▲이사만해도 후유증이 한달가량 이어지는게 우리의 풍토입니다.빠르게 제자리를 찾은 공직사회와는 달리 사회단체의 통합이 다소 진통을 겪었던게 사실입니다.그러나 민간단체 지도층도 시·군통합의 당위성을 크게 인정하고 있는만큼 이달안으로 제모습을 찾아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요즘 일선에서는 공직사회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일선 공직사회가 잇따른 감사와 지방선거 등으로 위축되어 있는게 사실입니다.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지방선거로 인한 신분상의 불이익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또 공무원의 일할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연공서열을 무시하고 일하는 공직자를 승진시키는 「발탁승진」을 보편화시키겠습니다. 지난해 유난히도 빈발했던 강력범죄를 의식,김용태장관은 지역주민들의 자율방범체체를 활성화하고 경찰의 「지역책임 순찰제」를 도입해 민생치안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4대 지자선거 준비상황/투표소 3천4백곳·개표소 63곳 증설/「4군데 찍기」 시간지연에 철저 대비/24만평 필요… 공직자·교원 지원 강구 내무부는 오는 6월에 동시 실시될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실무방안을 마련하느라 부심하고 있다. 15개 시·도 지사,2백36곳의 시장·군수·구청장,5천1백70여명의 지방의회 의원을 동시에 선출하는 지방동시선거의 첫번째 풀어야 할 과제는 원활한 투표진행이다. 한개의 선거를 실시할 때 한명의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2초이지만 4군데에 기표를 하는데는 5초가 늘어난 17초가 걸린다.한 투표구에서 3천5백명이 투표했을 때 한개 선거때보다 무려 5시간이나 더 걸릴 것으로 어림된다. 따라서 예전의 상오 6시부터 하오 6시까지 12시간의 시간으로는 투표를 마칠수 없다는 계산이다. 내무부는 이같은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전국 1만5천3백46개 투표구 가운데 선거인수가 2천5백명이 넘는 3천4백12곳을 분할해 모두 1만8천7백58개로 증설키로 했다.투표구의 선거인수를 모두 2천5백명이하로 낮췄다.그러나 선거인 2천5백명이 17초동안 모두 투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정확히 11시간50분.이는 실제에 있어서는 투표가 하룻동안에 끝날 수없다는 설명이다. 내무부 선거지원단은 원활한 투표를 위해 우선 투표소 규모를 모두 20평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기존의 1만5천3백46곳의 투표소 가운데 20평이상 규모인 1만2천2백79곳은 그대로 활용하되 20평미만의 3천67곳은 확충하며 신설되는 3천4백12곳은 20평이상 규모로 마련키로 했다. 이번 선거의 복병은 투표에 이은 원활한 개표와 함께 투·개표 인력확보문제다. 내무부 선거지원단은 개표를 하루만에 끝내기 위해 2백87곳의 개표구 가운데 선거인수가 15만명이 넘는 63곳을 분리해 3백5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투표 참관인 등 투표과정에 필요한 인력이 종전의 7만8천여명에서 5만8천여명이 늘어난 13만6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내무부는 지방행정 공무원에서 12만명을 동원하고 나머지 1만6천여명은 초·중·고교에서 지원받을 계획이다.지방공무원 12만명은 전체의 44%에 달한다. 개표인력은 3만1천명에서 무려 3.6배나 늘어난다.내무부는 모두 11만여명의 개표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추가로 필요한 7만9천여명은 초·중·고교 교사는 물론 법원직원,심지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지원받는다는 방안을 마련했다.
  • “지방세정 전담 감사기구 신설”/김용태 내무,서울신문 특별회견

    ◎공인회계사 등 참여시켜 도세 원천봉쇄 지방세비리를 원천적으로 근절시키기 위해 감사원과 내무부 및 자치단체의 자체감사와는 별도로 「제3의 감사기구」가 신설,운용된다. 김용태 내무부장관은 2일 서울신문과의 특별기자회견에서 『지방세비리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세정의 전산화,부과 및 징수의 분리 등 제도적 장치와 함께 세정을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감독할 수 있도록 공인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를 대거 참여시킨 제3의 감사기구 상설화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특별감사 이외에 2년마다 정례감사가 실시됐음에도 전국에 걸쳐 지방세비리가 장기간 조직적으로 저질러진 것은 감사에도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제3의 감사기구는 지방세정을 전담,순회감사는 물론 암행감사도 벌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장관은 또 오는 6월의 지방선거에 출마할 각급 자치단체장의 후속인사와 관련,『광역단체장은 즉각 임명하되 기초자치단체는 부단체장대행체제로 한시적 운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밝혔다.
  • 북,미의 합의사항 이행/남·북문제와 연계 촉구/미상원 북핵청문회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 상원외교위(위원장 제시 헬름즈)는 24일상오 10시(한국시간 24일밤 12시)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과 윌리엄 페리국방장관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제네바 북·미 기본합의문에 관한 청문회를 열어 북핵합의문의 이행상황과 한반도 안보상황등에 관한 정부측 입장을 들었다. 외교위는 당초 24·25일 양일간으로 각각 예정됐던 북한핵청문회의 증인출석계획을 바꿔 24일 정부측 입장을 들은뒤 25일에는 폴 월포위츠 전국방차관,리처드 앨런 전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제임스 릴리 전주한대사,빅터 갈린스키 전핵관리위원회위원장,레너드 스펙터 카네기국제평화재단연구원등 민간전문가들과 북한핵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상원외교위위원들은 ▲대북한 경수로및 중유제공을 위한 각국의 역할과 재정분담계획 ▲국제컨소시엄인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추진현황 ▲대북한 경제제재조치완화에 따른 경제교류전망등에 관해 중점 추궁하고 제네바합의문의 이행과 남북한간 긴장완화를 연계시킬 필요가 있다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 세계화/교육개혁 최우선 추진/추진위 첫회의

    ◎20개분야 65개 과제 확정 민간전문가 23명과 관계부처 장관등 모두 30여명으로 구성된 세계화추진위원회는 21일 세계화를 위한 20개 분야 65개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세계화추진위원회는 이날 상오 공동위원장인 이홍구국무총리와 김진현한국경제신문회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이 가운데서도 교육제도 개혁등 12개 과제를 핵심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들 과제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종합보고서를 올 하반기까지 작성한다는 방침 아래 달마다 2차례의 정례회의와 의제와 관련된 위원및 관계장관이 참석하는 분야별 회의를 갖는 한편 김영삼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보고회도 정기적으로 열어 추진상황을 감독·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2월7일쯤 강봉균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세계화추진기획단」을 발족시켜 위원회의 활동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각부처에도 차관을 반장으로 하여 관계 공무원과 학계 기업계 대표들이 참여하는 세계화추진기획반을 설치한다. 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세계화는 기존의 정책을 답습해 적당히 포장만 새로 하자는 것이 아니라 개혁적이고 새로운 시각에서 국정운영에 일대 쇄신을 기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위원회가 실질적이고 생산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세계화,공직사기(사설)

    공직사회가 첨병이 되어야 우리의 세계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은 전혀 새삼스런 얘기가 아니다.민간 기업차원의 역할도 더러 강조되기는 하지만 이는 부수적 의미를 지닐뿐 국가기능의 일차적 수행은 1백만 공직자의 몫이 아닐 수 없다.그러기 때문에 공직사회의 안정과 사기,그리고 엄정한 기강은 공무원 조직 활성화의 첫번째 조건이 되는 것이다. 총무처가 올해 마련한 「공직사회 세계화 역량 강화방안」은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히고 스스로 환경능률을 향상시키는등 근무의욕을 제고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우선 민간전문가를 공직경력의 인정을 통해 계약제로 수시 활용한다는 점이다.이는 행정기능 속에 경쟁원리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활력있는 근무분위기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또 국제전문인 양성과 공무원들의 국제감각을 심어주기 위해 5백여 직위를 국제전문직위로 지정한다거나 하위직공무원 1만명과 고시합격자에 대해 해외연수를 실시한다는 방침은 시대변화에 따른 적극대응으로 풀이된다.특히 공무원들의 부모생일에 효친휴가를 주고 장기근속자와 우수근무자에게 특별휴가를 주겠다는 계획은 공직자 자신들에게는 고무적인 조처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정부가 보다 과감하게 공직근무의 안정화를 기하고 근무자 개개인이 긍지를 지닐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세계화 차원에서 요구되는 행정수요를 마찰없이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다.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오도되어 있는 공직사회의 오래고 나쁜 관행이 하루 빨리 청산되어야 한다.공직사회가 아무리 명령에 복종하는 특수사회라 하더라도 종적인 연결에만 의존하지 않는 기업경영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근무성격상 일사분란함도 요구되지만 각각의 조직에서 지금보다 더 많이 개개인의 창의도 발현되어야 한다. 정예화,남는 인원을 줄여 작고 단단한 최소 단위를 운영한다든가,유사기능을 하나로 묶는 일은 셋의 몫을 둘이 나누는 효율성을 가질 수 있다.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위해 가장 못된 파벌과 인맥,지연,학연을 거부하고 일에 대한 열성과 능력있는 사람이 인사상 혜택을 누리는 방안이 철저히마련되고 실현되어야 한다.그런 의미에서 개인별 업무목표와 실적을 통해 승진과 보직,보수등에 활용하는 방안은 보다 확대되어야 한다. 구심축으로서의 공무기능은 한 국가의 전진과 발전,그리고 성패의 열쇠다.퇴직후의 생계보장은 근로의욕의 출발점이다.당장은 긍지와 보람을,내일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공무원연금제도의 적절한 개선은 그래서 꼭 이루어져야 한다.
  • 지방세 횡령·유용 관련자/즉시 고발·재산 가압류

    ◎감사원 세부계획 확정 정부는 25일 감사원에서 합동감사실무자회의를 열고 오는 28일부터 전국 2백6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할 지방세 징수실태 특별감사를 위한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감사과정에서 적발된 횡령·유용등의 비리관련자는 즉시 고발하는 한편 이들의 재산도 가압류 신청하도록 해당기관장에게 요구하기로 했다. 감사대상은 지난 92년부터 3년동안의 등록세와 취득세 수납과정을 중점으로 하되 문제가 드러날 때는 5년전까지 소급해 정밀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특히 부동산거래가 많고 가격이 급등했거나 전산화가 안된 취약지역 50곳을 선정,감사원과 중앙부처의 감사인력및 공인회계사·세무사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감사요원 5백명을 투입할 예정이다.이들 50개 지역의 명단은 26일 발표된다. 나머지 2백17개 지역에 대해서는 내무부와 시·도 자체감사요원 1천명을 출신 지역이 아닌 곳에 배치하는 방법으로 교체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모두 1천5백10명이 투입되는 이번 특별감사 결과는 다음달 30일 전에발표할 예정이다.
  • 지방세정 특감에 대한 기대(사설)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전국의 모든 시·군·구의 세무행정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감사를 실시키로 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일선행정기관의 세무비리를 범정부적 차원에서 척결한다는 뜻에서 뿐만아니라 국민이 세무행정에 대해 갖고 있는 불신을 완전히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지극히 당연하고 바람직한 조치이기 때문이다. 인천 북구청에 이어 부천에서 거액의 세금횡령사건이 잇따라 터지자 지방세징수행정에 대한 국민의 불신감이 매우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게다가 이 두 곳에서 저질러진 세금횡령수법이 너무나 흡사해 이런 세금비리가 어느 특정지역만이 아닌 전국적인 현상일 것이라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했다.당연히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특감이 절실하게 된 것이다. 그만큼 이번 특감에 임하는 정부의 자세나 각오는 대단하다.감사반원만 1천3백80명이나 된다니 동원인력수로도 유례가 없는 규모다.감사반도 내각과 감사원의 인력에 공인회계사등 민간전문가까지 참여하는 합동감사반으로 편성했다고 한다.차제에 세무비리를 근본적으로 척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표현으로 본다. 특감에 거는 국민의 기대 또한 높은 것같다.국민은 이번 감사만큼은 「형식적」이라느니 「부실하다」는 등의 질책을 받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이번 특감이 지방세비리의 척결과 예방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보완할 점이 있다는 것을 정부는 유념해야 한다. 먼저 감사인력의 문제다.현재의 인원차출도 적은 것은 아니지만 전국을 대상으로 정밀감사가 되려면 더 많은 인원이 충원돼야 한다.그렇지 않고 현재의 인원으로 구성하는 합동감사반은 신개발지역등 몇곳만 감사하고 나머지는 교차감사라지만 자체감사로 한다면 특감의 의미가 없다.부천에서 보았듯이 비리가 조직적이고 상납사슬이 엉켜 있다면 자체감사란 아예 믿을 게 못된다. 감사대상 세목도 몇가지로 한정해선 안된다.부천에서 실시한 감사가 등록세에 국한해 일부비리만 찾아낸 데 그쳤다는 지적이다.시간이 좀 걸리고 인원이 달려도 지방세목 전부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 특히 감사의 사후처리는 신속해야 한다.비리발견과 동시에 수사를의뢰하고 관련자의 출국금지나 재산의 가압류등도 즉각 이뤄져야 한다.사후처리지연으로 비리공직자의 도피나 증거인멸 등의 사례가 있어선 안된다.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도 서둘러야겠다.부정축재재산몰수법률의 제정도 시급하다.이러한 조치들은 적어도 내년 지자제 실시 전에 완료돼야 한다.
  • 전국 267개 시·군·구 세무특감/비리척결 특별회의

    ◎28일부터 민·관 1천여명 투입/연내 세금부과·징수업무 분리/세무담당자 현금취급 금지방안 곧 마련 정부는 인천북구청과 경기도 부천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일 것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는 세무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2월30일까지 동원 가능한 감사인력을 총동원해 범정부차원의 대대적인 특별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감사결과를 해당기관장에게 즉시 통보,은폐의혹이 없도록 했다. 정부는 24일 이영덕 국무총리 주재로 최형우내무·김두희법무·박재윤재무·오인환공보·서청원정무1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각 시·도의 감사및 세무공무원 1천여명을 지역별로 교차 배치하는 한편 감사원직원 1백여명과 국무총리실및 각 부처의 감사인력 30여명,국세청의 조사인력 2백명,그리고 공인회계사 세무사등 민간전문가 50여명으로 합동특별감사반을 편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국 2백78개 시·군·구 가운데 이미 특별조사를 실시한 인천북구청과 부천의 3개 구청등 9개 지역을 제외한 지역가운데 분당 일산등 부동산거래가 잦은 신도시지역과 안산 의정부등 부동산가격이 급등하고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는 신개발지역,행정전산화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에 감사반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 내무부의 책임 아래 자체감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때는 2단계로 특별감사반을 투입해 정밀감사를 실시한다. 정부는 지방세비리를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연말까지 세금의 부과업무와 징수업무를 분리하고 세무담당 기능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한편 세무담당 공무원의 현금취급을 일체 금지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세무업무의 전산화를 위해 직할시와 인구 50만명 이상의 11개 시에는 연말까지,기타 62개 시에는 내년 6월말까지 광학문자판독기(OCR)를 설치하고 1백36개 군에는 세금고지서의 번호가 자동적으로 입력되는 전산화기기를 내년 6월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무담당 공무원과 결탁해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법무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세무담당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이총리는 『공직자윤리법에 의한 재산등록과 금융실명제를 통해 공직 상부의 청렴성은 확보됐지만 행정일선에서는 장기간에 걸쳐 깊이 숨어있던 부정과 세금횡령등 악의 뿌리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정부 전체가 세금도둑행위를 근본적으로 뿌리뽑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이령 관통로 확·포장 백지화/생태계 파괴·경관훼손 이유

    ◎설악산 모노레일·덕유산 도로는 보류/내무부 국립공원위 북한산 우이령길 확·포장사업등 국립공원지역의 주요 개발사업 계획이 환경파괴를 이유로 전면 백지화되거나 보류됐다. 내무부는 14일 제27차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이효계 내무부차관)를 갖고 개방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우이령길 6.5㎞에 대한 확·포장공사 계획안을 부결시켰다. 국립공원위원회는 이날 『우이령 확·포장공사를 추진할 경우 교통처리효과는 미약한데 비해 북한산 국립공원을 양분,생태계를 파괴하고 빼어난 경관을 훼손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계획안 부결 이유를 밝혔다. 위원회는 환경처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제시한 우이령정상 쇠귀고개의 터널시공 방안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다. 위원회는 설악산 국립공원내 설악동 피골지구(제2집단 시설지구)에서 제1집단시설지구(매표소 입구)를 잇는 3.8㎞의 모노레일 건설 계획에 대해 『환경파괴가 가속화될 우려가 있는등 문제가 많다』며 보완책을 마련한후 별도 심의키로 했다. 또 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스키장 확장공사를 위한 국립공원 덕유산의 2.65㎞의 작업도로 추가 개설안도 『대회유치가 확정된이상 작업도로 설치의 불가피성은 인정되나 생태계등 환경이 크게 훼손될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민간전문가로 소위원회를 구성,현지답사후 승인여부를 심의키로 했다. 위원회는 그러나 소백산 국립공원지역내 자연마을 양성화등 4개안은 상정된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 국민 정신건강 증진 의식개혁운동/2단계 개혁차원서 추진

    ◎내각·각계인사 등 협의회 구성 정부는 13일 국무총리와 관계부처장관및 사회단체·학계·종교계·언론계등 각계인사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 추진협의회」를 구성,제2단계 개혁 차원에서 국민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식개혁운동을 범국민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총리공관에서 이영덕총리 주재로 김숙희교육부장관등 관계부처장·차관과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정신건강증진을 위한 2차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민정신건강운동에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단체국민운동지원법」의 제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기부금품모집금지법」을 개정,민간단체가 국민운동을 위한 기부금품을 쉽게 모집할 수 있도록 해줄 방침이다. 또 가정의 교육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의 날」을 지역적 특성에 맞게 매주 하루씩 지정,조기귀가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생활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로효친풍토의 조성을 위해 노부모 봉양자에 대한 각종인허가나 공공행정서비스의 우선권부여(내무부),인사우대(총무처),주택공급특전(건설부),주택자금대부,세제지원(재무부)등 기존의 우대제도를 확대·강화하고 지역사회유지들과 소년소녀가장의 결연사업을 위해 「사랑의 고리맺기운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중·고·대학생들이 행정기관·사회복지시설·각종 사업현장등에서 사회봉사경험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통한 학점취득제도를 추진하고 의로운 일을 하다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에 대한 보상액도 증액하기로 했다.
  • 대정부 민원 올들어 대폭 줄었다

    ◎과감한 규제완화/숙원사업등 해결/무분별 요구 자제/상반기 2만3천건… 작년비 28% 줄어/민원재심제 도입 영향 해결률 높아져 지난해 새정부 출범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던 민원이 올 상반기들면서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민원이 줄어든 이유에 대한 정부의 설명은 3가지.첫째는 새정부의 과감한 행정규제완화 추진으로 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둘째는 지난해 고질적,집단적 민원을 많이 해결해준 결과가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마지막으로는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출하던 무모한 민원이 줄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총무처가 16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정부합동민원실 운영현황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일반국민으로부터 접수한 민원은 모두 2만3천9백72건이었다.한달 평균 3천9백95건이며 하루평균으로는 1백60건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접수된 3만3천5백17건보다 28.5%가 줄어든 것이다.특히 건축·도시계획,노동·임금,보사·환경,민·형사문제등은 30%이상 민원건수가 줄어 반복적이거나 구조적인민원이 적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유일하게 민원이 증가한 부문은 18.6%가 늘어난 농림수산분야였다.이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따라 농촌시책과 관련한 민원이 늘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민원해결률도 지난해보다 현저히 높아지고 있다.정부합동민원실에서 직접 처리한 8천8백63건의 민원 가운데 7천42건에 대해 민원인의 요구가 수용되거나 민원인을 이해·납득시켰다.민원해결률이 79.5%에 이르러 민원 5건 중 4건은 해결되고 있는 셈이다.지난해 상반기 해결률이 68%였던 것에 비해서도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총무처는 민원 해결률이 높아지는 이유를 민원재심제도의 도입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이 제도는 각급 행정기관에서 처리못한 집단 혹은 반복민원은 청와대 총리실 법제처 등 관계기관 공직자로 구성된 「민원재심의회의」에 부치는 장치이다.해당 부처의 이해를 떠나 민원인의 처지에서 심사를 해보자는 취지이다.비슷한 맥락에서 국민고충처리위가 출범했으며 시·군 지역에도 지역민원처리를 위한 행정상담위원을 위촉하고있다. 이와 함께 정부합동민원실에는 변호사 법무사등 30명의 민간전문가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하여 서민계층의 법률문제,부동산시비,교통사고 피해보상등 일반공무원이 상담하기 힘든 특수전문분야의 민원상담도 벌이고 있다.올 상반기에만 2천5백28건을 무료상담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환경관측 다목적위성 98년 발사/과기심의회 확정

    ◎1,650억 들여 자체개발/「소프트웨어」 국가전략산업 육성 □내년 사업 공공연구투자 3.4%로 확대 발안공단 지식산업단지 조성 선도기술 개발 4천79억 투입 정부는 98년까지 총1천6백50억원을 투입하여 환경관측과 과학실험용 저궤도 다목적 실용위성을 개발·발사한다.또한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소프트웨어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내년도 정부투자기관의 연구개발투자를 매출액 대비 3.4%(94년 3%)로 확대하여 국가의 연구 개발을 공공부문이 선도케 할 방침이다. 정부는 9일 하오 이영덕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종합청사 회의실에서 제10회 종합과학기술심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정재석경제기획원장관과 김시중과학기술처장관등 15개부처관계장관과 강신호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등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다목적 실용위성 기술개발계획안 ▲핵심소프트웨어 개발계획안 ▲95년도 정부투자기관연구개발투자 권고안 ▲95년도 과학기술진흥종합시행계획안 ▲기초과학연구 진흥종합계획안등 5개안건을 의결하고 공업기반기술사업추진현황및 계획등 4개안건의 보고를 받았다. 이날 과기처와 상공부가 공동제출하여 의결된 다목적 실용위성개발계획은 항공우주연구소를 주축으로 환경관측,과학실험등에 사용될 저궤도 실용위성을 개발하는 야심찬 사업으로 우리별1·2호, 과학로켓1·2호의 발사성공에 뒤이어 우리도 본격적인 우주 시대를 열게됐다.또 「기초과학 연구 진흥종합계획」이 마련됨으로써,낙후됐던 기초과학분야의 경쟁적연구풍토 조성및 산학협동등을 보다 활발히 추진할수 있게됐다. 「핵심소프트웨어 기술개발계획」은 21세기 정보화시대를 주도할 소프트웨어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기위한 10개년 장기계획으로 2천5백억원을 투입, 한글정보처리 기술및 소프트웨어 생산기술을 산학연 공동연구로 추진하며 지금까지 선진국에 의존하고있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자체개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95년도 과학기술진흥종합시행계획으로 선도 기술개발사업에 4천79억원을 투입하며,발안공업단지내 5만평에 지식산업단지를 조성하고,병역특례연구원을 계속 확대해나가며 이공계첨단 학과 입학정원을 4천명 증원키로 했다.
  • 경쟁력 강화 40개과제 확정/정부/규제완화·금융개혁등 매월 점검

    ◎분야별 전문가 교류대책도 마련 정부는 3일 국가경쟁력의 강화를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전문가확보종합대책을 마련하는등 「국가경쟁력강화 6대 방향과 40개 정책과제」를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김시형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각부처 기획관리실장회의를 열어 행정규제완화를 비롯한 40개 주요 정책과제를 각부처에 시달,달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해 분기별로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7월과 12월에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정평가보고대회를 열어 종합점검을 하기로 했다. 이날 확정된 전문가확보 종합대책은 전문분야 중심으로 부처끼리 서로 파견근무를 시키고 해외연수및 국제기구 파견도 늘리기로 했다. 또 민간전문가의 활용체제를 마련,과제별로 전문가 풀제도를 도입하고 외부전문가의 계약직 채용을 확대하며 정부의 협상을 지원하고 정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분야별로 전문연구원을 지정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인사제도를 개편,환경·통일등 전문가의 확보가 시급한 분야는 별도의 직렬·직류로 세분화하고 공무원시험과목에서 교양과목을 줄이는 대신 전문과목을 늘리며 전문가의 특채요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변화와 개혁의 지속적인 추진과 신경제 5개년계획의 추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등 6대 방향별로 시달된 40개 과제에는 ▲행정규제 완화 ▲물가 안정 ▲재정·금융 개혁 ▲외국어 조기교육 ▲과학기술 진흥정책 추진 ▲공기업 민영화및 통폐합 ▲지역간 균형대책 추진등이 포함돼있다.
  • 의보수가 「질병별 정액제」로/보사부/과잉진료 막게 포괄수가제 도입

    의사가 진료수입을 올리기 위해 환자를 과잉진료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현행 행위별 수가체계를 환자의 질병별로 진료비를 일괄 정액제로 책정하는 포괄수가제가 도입된다. 또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해 온 의료보험 수가가 의료계및 보험가입자·공익대표로 구성된 민간위원회에 넘겨져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보사부 의료보장개혁위(위원장 주경식보사부차관)18일 상오 정책토론회를 갖고 의보급여및 수가체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보사부는 포괄수가제 도입과 관련,의사의 과잉진료를 막고 환자가 불필요하게 의료기관을 드나들면서 장기진료를 받는 폐단을 줄여 의료기관과 환자와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보사부는 민간의보수가조정위의 경우 조합과 피보험자·사용자측에서 8명,의료계측에서 8명등 이해당사자가 동수로 참여하며 학계를 비롯한 민간전문가와 정부관계자등 공익대표 5명을 포함,모두 21명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보험급여확대 측면에서 현재 1백80일로 묶여있는 의보환자의 연간 요양급여기간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2개월씩 늘려나가 오는 97년부터 환자가 1년내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사부는 특히 환자진단에 자주 쓰이는데도 보험적용을 받지 못하는 CT(전산화 단층촬영장치)와 MRI(자기공명 단층촬영장치)등 2종의 고가의료장비도 보험대상으로 추가,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토록 했다. 이와함께 현재 건강진단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농어민과 도시지역의 지역조합 피보험자에게도 직장조합등과 마찬가지로 무료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형평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 공무원인사 전문가 우대/UR·북핵 등 현안 적극대처 목적

    정부는 13일 올해 최대의 국정목표인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우루과이 라운드(UR),북한핵문제등 첨예한 대외 현안을 다루는 전문가를 정부 안에 확보하는 종합대책을 마련,발표했다. 청와대가 이날 밝힌 전문가 확보대책은 공무원 인사운영을 「순환보직」 위주에서 「전문분야」 중심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환경행정,통일행정등을 별도의 공직체계로 분류하는 법령정비작업도 벌일 계획이다. 정부는 또 민간전문가의 활용을 위해 국제변호사를 비롯한 전문가를 계약직 공무원으로 특채하고 경제·남북관계·환경분야등 주요 국정과제별로 민간전문가의 「풀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 대외 경제조정위 보강/「협력위」 개칭/4개실무위 통합… 상설화

    대외 통상협상에 효율적이고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의 기능이 크게 강화된다.대외협력위원회의 명칭도 대외경제조정위원회로 바꾸고 참석자는 현재의 17명에서 7명으로 줄인다.대외협력위 산하의 4개 실무위원회는 한개로 통폐합되며 통상 및 법률 분야의 민간전문가들을 보강한다. 이회창 국무총리는 5일 『정부는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등 대외 통상협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외협력위 산하에 실무위원회를 상설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주중 정재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 주재로 대외협력위원회를 소집,대외협력위를 대외경제조정위원회로 개칭하고 상시 참여인원도 경제부총리,외무,재무,상공,농림수산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총리실 행정조정실장 등 7명으로 줄이되 사안에 따라 관계부처 장관을 참여시킬 방침이다. 대외협력위 산하에 있는 ▲UR대책 실무위원회 ▲OECD위원회 ▲EC 위원회 ▲대개도국 위원회를 실무위원회로 통·폐합하고 실무위원회는 안건을 사전에 심의,본위원회에서 위임한 사항에결정권을 지니도록 그 권한을 강화할 계획이다.실무위원회의 상시 참여인원은 관계 부처 국장급 10명으로 하고 UR협상의 경험을 살려 민간의 통상전문가와 법률전문가를 5인 이내에서 참여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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