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민간업자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직업체험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비상체제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입출금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순창군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7
  • 기상정보도 상품화/민간사업자 98년부터 허용

    ◎기상청/「예보사」­「기술사」 제도 도입 98년부터 기상정보도 상업화된다. 기상청은 6일 「기상사업 민간참여시책」을 발표,민간 기상사업자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각종 기상정보를 개인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관측 원시자료와 기타 필요한 정보를 이들 민간사업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민간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상사업의 종류는 ▲특수활동및 행사장등 일기예보 ▲기상청이 발표한 장·단기예보의 해설 ▲기상정보를 기초로 한 부가가치 정보의 창출및 공급 ▲각종 미디어와 연계한 기상정보의 보급 ▲기상조사 용역및 자문 ▲기타 승인된 사항등이다. 기상청은 민간사업자가 공급하는 기상정보 내용은 수요처별로 개별 공급하되 대중적인 홍보는 하지 못하도록 금지함으로써 정보 내용이 기상청 발표와 다를 경우의 혼란을 방지토록 했다. 또 민간 사업자는 각종 미디어를 이용해 정보를 제공할 때 제공자를 명시,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도록 했다. 기상청은 이같은 민간참여에 의한 기상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하에 97년까지 현재의 응용기상국 농업기상과를 산업기상과로 개편,민간업자에게 기본적인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상업화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전담시키기는 한편 기상업무법등 관계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민간부문 기상인력의 전문화를 위해 기상자료를 가공해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기상예보사를 두며 장기적으로는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기상기술사제를 도입키로 했다. 그러나 공익성과 대표성이 큰 방재·일반기상정보및 특별한 공공성이 요구되는 기상부문의 서비스는 기존대로 기상청이 담당할 방침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사업의 민간참여가 이뤄지면 기상상품 개발이 활성화되고 경쟁에 의한 상승작용등으로 기상정보의 고품질화가 촉진돼 경제·사회·문화·행정등 각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수산·유통업 불편개선 초점/경제행정규제 완화 특징·내용

    ◎육상양식어업 시도지사 허가폐지/3천㎥미만 도산매업 신고만으로 3일 정부가 발표한 경제행정규제 완화계획은 추진방식을 지금까지의 개별 건수 위주에서,중점 개선과제 위주로 바꿔 ▲수산업 ▲농축산물 유통 ▲유통산업 규제 등 3개 부문의 불편을 크게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규제완화 작업은 새 정부 출범후 지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추진됐다.모두 1천93건의 개선대상 과제가 확정됐고 지난 4월말 현재 8백77건의 제도개선(진도율 80.2%)이 끝났다. 그런데도 기업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은 아직도 규제완화의 효과를 직접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그동안의 작업이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되지 못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새로운 발상으로 「탈규제」 차원에서 행정규제 개혁을 추진한다는 목표아래 규제완화 추진방식을 새로이 바꾼 것이다.이날 발표된 3개 부문 완화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시행시기) ▷수산업◁ 둘 이상의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에 대한 조업시기 제한을 없앤다(94년6월).육상양식 어업 및 육상종묘 생산어업에 대한 시·도 지사의 허가제를 없앤다(95년 상반기).호수·댐 등 내수면 낚시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바꾼다(〃).원양어선의 생산량 보고를 매월에서 반기 별로 완화한다(94년 6월).원양어업 허가시 양육항 지정을 없앤다(〃).93년말 이전에 해외투자 허가를 받아 외국에서 설립,운영하는 편의국적 어선(제3국적선 54척)의 우리나라 국적 취득을 허용한다(94년7월). ▷농축산물유통◁ 산지 유통시설 설치를 위한 농지 전용규제를 현행 3천3백㎡에서 7천㎡로,대체 농지 조성비 면제로 7천㎡까지로 각각 완화한다(94년 하반기).거래제한 지역을 고시한 경우 연쇄화사업 등록자나 물류시설을 확보한 민간업자 등도 산지 직거래,시장 일괄구매를 허용한다(95년 상반기).서울시와 각 직할시에 있는 양곡산매업자의 당해 시 외의 지역에서의 양곡매입 금지조항을 없앤다(94년 상반기).전통식품의 지정권한을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로 위임하고 농어민과 생산자단체의 작업장 면적요건(3백30㎡) 구비조항을 없앤다(94년10월).정육점 등에서도 대포장 부분육으로 가공해 판매할수 있도록 하고 운송도중 파손 또는 훼손된 상품도 재포장 판매를 허용한다(94년 상반기). ▷유통산업◁ 공단개발시 물류시설 용지를 공장용지와 같은 가격으로 분양한다(94년 하반기).매장면적 3천㎡ 미만의 도산매업 개설은 신고만으로 허용한다(〃).공공성 유통단지에 대해 공업단지 조성사업에 준하는 지방세 감면혜택을 준다(95년 상반기).컨베이어 시스템 등 물류자동화 설비,공산품용 저온보관소,포장기 등도 투자세액 공제대상으로 인정한다(95년3월).연간 할인특매 기간(60일)의 범위 안에서 1회당 실시기간 제한(15일 이내)을 없앤다(94년6월).
  • 쌀 1백만섬 긴급 방출/정부/값안정 위해… 농협 통해 공매

    정부는 쌀값안정을 위해 쌀 1백만섬을 오는 6월3일부터 긴급방출하기로 했다.올들어 쌀값안정을 위해 모두 4백67만섬이 방출됐으나 한번에 1백만섬을 방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30일 『연초에 예상외로 안정세이던 쌀값이 최근 다시 오르고 있다』며 『비수확기에 값이 더 이상 오르지 않도록 농협을 통해 공매로 방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달 들어 쌀의 소비자가격은 80㎏에 지난 25일 12만5천4백원으로 연말(11만9천4백90원)에 비해 4.9%나 올랐다.지난 5일에는 12만1천1백60원,15일에는 12만2천3백40원이었다. 한편 농림수산부는 가격조장을 막기 위해 정부가 방출한 쌀을 사들인 민간업자들의 판매실적을 파악,매점매석한 사람은 공매에 참여시키지 않을 방침이다.
  • 「간접자본 확충」중기참여폭 확대를/국회경과위 민자유치법 공청회중계

    ◎대기업 출자총액 예외인정땐 특혜시비/민간업자에 차관허용·우선시행권 줘야 국회 경과위는 9일 국회에서 「사회간접자본시설(SOC) 확충을 위한 민간자본유치촉진법안」(민자유치법)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SOC건설의 민간참여에 따른 대기업에의 경제력 집중,중소기업의 참여확대 방안,재원 확보및 시설의 효율적 관리방안등을 놓고 7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첫번째 진술자로 나선 배병휴매일경제신문논설주간은 『전체적으로 SOC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이 지나치다』고 지적하고 『특혜시비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광범위한 민간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주간은 특히 『정부가 경제력집중 억제시책으로 활용하고 있는 출자총액제한을 SOC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에게 풀어주는 것은 재벌의 경제력집중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중소기업이 컨소시엄 구성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명시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신부용교통환경연구원 원장은 『민간의 효율성은 경쟁으로부터발생하는데 이 법안에는 경쟁원리를 활용하는 정신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민간기업의 참여 기회를 늘려 경쟁원리를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원장은 이러한 방안이 특혜시비의 소지를 없앨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SOC확충에 차질을 가져오는 관계법률은 민자유치와 상관없이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옥선종한국물류학회회장(명지대교수)은 『SOC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예외인정은 대기업에 대한 불이익 해제및 완화라는 차원에서 이해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 사업과 관련해서도 대기업을 억제만 할 것이 아니라 기업을 키워 외국의 자본과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줘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옥교수는 이와 함께 『사회간접시설의 신규건설도 중요하지만 현재 있는 시설을 잘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옥교수는 또 『사업시행자에게는 금융개방 이전이라도 낮은 이자율의 외국차관 도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경선 대한상공회의소 이사는 『정부시행사업의가장 큰 애로인 토지확보를 원활히 하기 위해 SOC건설을 위한 토지수용에 대해 적정하고도 완벽한 보상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이사는 또 『민간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서는 민간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서는 그 사업자에게 시행우선권을 부여토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동규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은 『도로등 기본시설은 공공성이 강하고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므로 설계·자본은 대기업이 담당하고 시공·인력은 중소기업이 분담하는 협업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 이외의 소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이 개별 또는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농·수·축협 「재정특혜」 폐지

    ◎농림수산부/품목별 종합지원으로 변경 농·수·축협 등의 생산자단체에 특혜를 주던 정부의 차별적 재정자금지원이 사라진다. 농림수산부는 30일 생산자단체와 민간기업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농업 재정투융자 개선방안」을 마련,생산자단체가 추진하는 미곡종합처리장 등의 가공시설과 유통시설 등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을 민간업자와 같은 수준으로 낮췄다. 미곡종합처리장의 경우 농협에 지원되는 자금은 국고보조 50%,융자 30%이나 민간도정업자는 이보다 불리한 융자 50%뿐이다. 이 방안은 또 경지정리,농기계구입 등 개별사업단위로 분산지원했던 재정투융자 지원방식을 「쌀산업」 등의 품목별 종합지원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시·도와 농민이 실정에 맞는 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농림수산부는 오는 95년부터 98년까지 농어촌구조개선사업에 투자하는 중앙정부의 재정규모를 당초 계획한 15조7천5백20억원의 2배인 32조2천84억원으로 늘렸다.
  • 닭고기 등 국영무역서 제외된 21개 「쿼터 공매제」로 관리

    ◎수입·입찰가 차액 정부서 회수 우루과이 라운드(UR) 농산물 이행계획서 검증결과,국영무역 대상에서 제외된 21개 품목의 수입이 「쿼터 공매」방법으로 관리된다.이 방법은 정부가 민간 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수입물량및 가격을 입찰에 부쳐 입찰가가 가장 높은 수입업자에게 그 권한을 주되 입찰가(공매가)와 수입가격과의 차액은 거둬들이는 것이다. 농림수산부는 29일 돼지고기와 닭고기등 국영무역 대상에서 제외된 품목을 이같이 관리,국내농가를 보호하기로 했다.민간업자가 값싼 외국농산물을 들여와 그대로 시장에 팔 경우 국내외의 가격차가 커 시장을 교란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입찰가(공매가)와 수입가격과의 차액은 축산발전기금등에 사용된다. 농림수산부는 또 국영무역에서 제외된 21개 품목의 수입 쿼터를 공매에 부치되 수입물량이 한꺼번에 들어올 경우 미칠 파장을 고려,수입시기와 물량을 조절할 방침이다.우리나라는 당초 UR 농산물 이행계획서에 국영무역 대상 품목을 1백18개로 명시했다가 미국등의 이해당사국이 이의를 제기,97개로줄였다.
  • 재해방지 공사/민간업자 참여 허용/경제·행정규제 완화 내용

    ◎공장건설때 조경비 예탁금 100%로 근로자에게 임대하기 위해 자기 명의로 주택을 소유한 개인 사업자는 올 하반기부터 1가구 2주택의 양도소득세 과세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18일 한리헌 경제기획원 차관 주재로 경제행정 규제완화 실무위원회를 열고 현재 산업안전협회 및 공단이 전담하는 전문적인 재해예방 시설이 필요한 분야에 하반기 중 일종의 전문 용역회사인 산업안전 컨설턴트 제도가 도입되는 대로 민간 영리법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구체적인 규제완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무부◁ 은행 보관전표를 마이크로 필름화해 원본 보존의무(10년)에 따른 인적·물적 부담을 덜어준다(94년 하반기·법무부). ▷상공자원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협동조합간의 단체 수의계약 물품 지정고시를 현행 연 1회 지정에서 연중 추가지정이 가능토록 한다(94년 12월).농협 유류저장소도 석유제품을 이동하며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94년 상반기).수출승인 사항 변경시 이 제품을 수입하는 외국인의 파산 및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수출이 곤란해질 경우 현지의 제3자에게 매각해 수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건설부◁ 공장건설시 부득이한 사유로 조경이 당분간 불가능해 그 비용을 금융기관에 예탁하는 경우 예탁금액을 현행 필요금액의 1백∼3백%에서 1백%로 낮춘다.(〃). ▷보건사회부◁ 인체에 영향이 큰 중요 의료기기에 대한 검사제도를 개선,14개의 대상품목 중 국민보건상 위해가 적은 품목은 선별적으로 빼고 현재의 검사기관(국립보건원,생산기술연구원)도 늘려 검사기간을 줄인다(94년 상반기). ▷교통부◁ 지금은 휴양 콘도미니엄 사업자가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사전에 확보해야 사전계획 승인신청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우선 사용권을 확보(분양 전까지는 소유권 확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토록 해 사업을 손쉽게 추진하도록 한다(94년 6월). ▷환경처◁ 수도권에 매립하는 건축 폐기물의 반입차량,반입시간 및 대상 등에 관한 현행 규제를 완화해 건축업계의 민원 해소 및 수도권 내 환경오염에 적절하게 대처한다(94년 상반기).
  • 공무원상조회 특혜 없앤다/조우·관우·시우회 등 대상

    ◎이권사업 민간입찰 허용/총리실 정부는 14일 퇴직공무원들의 친목단체인 상조회와 현직공무원들로 구성된 공제회 가운데 일부가 수익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특혜시비를 낳고 있는 점을 감안,상조회및 공제회가 정부의 이권사업에 참여할때 민간업자와 동일한 경쟁을 거치도록 하라고 각 부처에 시달했다. 정부는 특히 조우회(조달청)관우회(관세청)시우회(서울시)등의 상조회와 공제회인 경우회(경찰청)가 담당하고 있는 비축물자·창고 운영관리,무환화물·이사화물취급,골프장관리등은 특혜의 성격이 짙다고 보고 이달말까지 실태를 파악한뒤 특혜가 있었다면 박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많은 상조회에 현직 공무원들이 준회원으로 사실상의 지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현역 공무원들의 간여를 금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법상 비영리기업으로 설립되어 있는 세우회(국세청)도 삼화왕관,세왕금속등의 자회사를 운영하면서 특혜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시정책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지난 91년4월 정부의 각종 이권사업에 상조회가 참여할때 민간업자와 똑같은 경쟁을 거치고 현직 공무원은 상조회에 가입하지 말도록 지침을 시달했음에도 아직 시정이 안되고 있는 곳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각 부처에서 상조회및 공제회운영실태점검및 개선안을 만들어 총리실이 취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각 부처별로 42개가 구성되어 있는 상조회에는 6만6천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고 자산규모는 5백55억원에 이르고 있다.공제회는 7개가 구성되어 있으며 상조회,공제회와 성격이 다른 비영리법인으로 세우회가 있다.
  • 지하철·고속철 환승지로/양재동 만남의 광장/주차시설 10배 확충

    서울 양재동 「만남의 광장」 주차시설이 10배로 늘어나고 이 곳을 통과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에 지하철 및 고속전철 환승지가 개발된다.또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중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여고가도로 9백80m 구간이 입체식으로 개발돼 고가도로 아래에 쇼핑센터와 농구장·테니스장 등 운동시설과 주차장이 들어선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의 기능을 다양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고속도로 연접개발 추진안」을 마련,26일 민간업자들에게 설명하기로 했다. 이 안에 따르면 현재 4천1백50평인 양재동 「만남의 광장」을 지하 2만5천5백평·지상 1만5천6백평 등 연면적 4만1천1백평의 2층으로 입체 개발,주차시설을 현 2백60대에서 2천3백대로 늘리기로 했다.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를 신·증설하고 시설을 고급화하는 한편 휴게소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를 지하철과 고속전철 이용자를 위한 환승지로 복합개발키로 했다. 남해고속도로와 양산고속도로 분기점의 유휴공간인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1만5천평 부지를 물류단지로 활용키로 하고 부산지역에 필요한 창고시설 및 주차시설을 건설키로 했다.
  • 태,북의 쌀 중계무역 금지/민간업자,북과 계약 취소

    【방콕 연합】 태국에서 정부의 공식통로를 경유하지않고 민간업자들로부터 쌀을 구입해 이를 되팔아 외화를 벌어온 북한의 쌀 중계무역이 말썽이돼 최근 전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협상 타결로 더 많은 쌀시장을 확보케 된 세계 제1의 쌀수출국 태국은 북한이 태국상공부의 공식통로를 경유치 않고 민간업자를 통해 쌀을 구입하여 다른 나라에 파는 것은 태국쌀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에 따라 태국 민간업자들은 북한과 계약을 취소했다고 영자지 방콕포스트가 24일 암누아이 부총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태국 민간업자들의 갑작스런 쌀거래중단으로 피해를 보게된 북한은 피해보상을 요구중이며 북한은 그동안 업자들로부터 비밀리에 t당 5달러씩 「특별경비」를 제공받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북한은 매월 2만t급 화물선 한두척씩을 방콕항에 정박시켜 태국쌀을 중계무역해왔으며 방콕주재 대사관과는 별도로 무역 참사부를 설치,3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져있다.
  • 수입쌀 정부 직접관리/가공용으로 활용 검토/농수산부

    정부는 우루과이 라운드(UR)의 타결로 쌀이 수입되더라도 정부가 수입을 직접 통제하고 식용대신 가공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정부가 수입을 통제하는 국영무역 방식이 유력시되며 수입쌀은 전량 가공용으로만 활용,쌀값의 등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6일 쌀의 최소시장 접근방식에 대해서는 각국이 아직 합의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쌀 수입에 대비한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그는 최소시장 접근이 국내 소비량의 일정비율을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것인지,수입국의 필요에 의해 결정하는 것인지조차도 정립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쌀의 관세화를 일정기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시행하고 유예기간중 최소시장 접근방식으로 3% 내외의 물량을 수입하면 당분간 국내 양곡시장과 농가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국내 소비량의 2∼3%를 최소시장 접근방식으로 도입하면 수입량은 70만∼1백만섬이 돼 국내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쌀수입을 민간업자에맡기면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가 쌀수입을 통제할 수 있는 국영무역 방식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입쌀은 우리의 주식인 자포니카 대신 인디카종을 수입,전량 가공용으로 씀으로써 국내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 근본원인부터 고쳐나가자/정신모 경제부장(데스크 시각)

    모범 택시가 생긴지 몇달이 지났다.급할 때 몇 차례 타 보니 주머니 사정만 괜찮다면 탈 만 하다는 느낌이다.주변에서도 모범 택시를 칭찬하는 얘기들이 꽤 많다. ○모범택시 성공 이유 별도로 기사를 둔 기업의 중역들도 최근 모범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필요할 때 언제나 탈 수 있고,친절한 서비스가 있으며,편안하고 안전해 믿음직하기 때문이다.특히 저녁 약속이 있을 때 몇 시간씩 기사를 기다리게 하느니,요금이 비싸도 여간 편리하지 않다는 것이다. 모범 택시의 요금은 일반 택시의 3배 가량된다.이처럼 값이 비싸도 승객들이 흡족해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비싼 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기존 중형 택시의 행태는 여전하다.합승이나 과속,신호위반,끼어들기 등은 이미 그들의 특권(?)으로 치부될 지경이다.더 이상 비난하려는 사람들도 드문 것 같다.으레 그러려니 하고 포기한 상태이다. 똑 같은 택시인데 왜 이리 차이가 날까.한마디로 요금 격차에 따른 서비스의 차이 때문이다. 모범 기사들도 종전까지는 중형 택시를 몰던 사람들이었다.그러나 모범 택시를 몰면서부터 명실상부한 「모범」으로 바뀌었다.이는 현행 중형 택시의 문제가 사람이 아니라 제도에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중형 택시의 수많은 문제들은 대부분 먹고 살기 위한 기사들의 불가피한 선택 때문에 빚어진다.그들도 난폭 운전이 자신의 생명을 담보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위험과 무리를 감수하는 것이다. 합승,승차거부 등의 불친절과 난폭 운전을 조장하는 주범은 저임과 중노동이다.모범 택시의 전형으로 흔히 꼽히는 영국 런던의 택시 기사들도 우리와 같은 조건이라면 그처럼 훌륭한 서비스는 불가능하다. 실제 물어야 할 비용을 덜 부담하면 당연히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은 떨어지게 돼 있다.행정력으로 목욕탕 요금이나 대중 음식 값을 묶어놓는 경우 소비자들이 익히 경험해 온 상식이다.예컨대 물가안정을 위해 설렁탕 값을 동결하면 그 내용물이 부실해지게 마련이다.업자들 역시 수지타산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보다 제도문제 엄청난 인명 피해를 낸 서해훼리호 침몰사고의 원인 역시 마찬가지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다.민간업자가 희생정신을 발휘해서 적자를 무릅쓰며 낙도 주민들을 위해 배를 띄울 수는 없다.또 그렇게 기대해서도 안된다.정부의 보조를 받고도 적자를 내는 선주가 얼마나 안전관리에 충실할지는 불문가지이다. 겉으로만 보면 7백80원이라는 배삯은 낙도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였는지 모른다.국고보조를 최소로 줄인 것 역시 국민의 세금을 아끼려는 알뜰한 생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은 어느 경우에나 적용된다.갑자기 나타난 모범택시가 합승과 담을 쌓은 간단한 이치를 되새겨야 한다. ○“싼게 비지떡” 입증 해당 부처 장관을 바꾸거나,감독철저니,단속강화니 하는 천편일률적 엄포를 놓는다 해도 이런 구조적 문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다.이미 수많은 대형 사고를 통해 입증된 사실이다.택시요금을 올릴 때마다 서비스 개선을 다짐한 것이 수십 차례이건만 오늘날의 중형 택시는 여전히 그 꼴이다.근본 이유는 제쳐놓고 겉으로 나타난 문제의 미봉에만 매달렸기 때문이다. 이번처럼 민간이 도저히 운영하기 어려운 사업은 정부가 직접 맡는 방법을 고려해 봄직 하다.보조나 적당히 주고 민간에게 운영을 맡기는 것은 정부의 고유 업무를 소홀히 하는 직무유기나 마찬가지이다.
  • 한국이통/서울이통/나래이통/무선호출사업 치열한 3파전

    ◎서울­나래 새달부터 수도권 「015」로 상용서비스/사용로 인하·24시간 상담센터 개설·공동호출 등 실시 9월1일 본격 개통을 앞두고 서울이동통신과 나래이동통신이 23일부터 「015」로 수도권지역에 무선호출기(삐삐)시범 상용서비스를 개시,그동안 한국이동통신(012)이 독점해온 무선전화사업이 치열한 3파전에 돌입했다. 지방에서는 제주이동통신이 지난5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비롯,EXPO개최를 계기로 8월부터는 충남이동통신이 문을 열었다.이밖에 부일이동통신(부산)등 6개 지방사업자들도 내년 1월까지는 모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무선호출기사업은 본격 경쟁시대를 맞고 있다. 민간업자들의 가입자 수용량은 서울·나래·부일이 30만대를 확보하는 등 전국에서 1백75만대 수용능력을 갖췄고 예비용량도 5백25만대에 이르러 폭증하는 수요에 충분히 소화할수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자들은 새로운 서비스 개발등 영업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전국에서 2백20만 고객을 확보한 한국이동통신은 제1사업자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진다는 전략이다.한국이동통신은 무선호출서비스가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판단,24시간 상담센터를 개설해 요금상담과 A/S 등 적극적인 고객서비스에 나서고 있다.특히 올해말까지 지하철역과 지하상가등 서비스 불량지역 2백여 곳에 중계기를 설치,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지난 5월부터 수도권에서 시범운용 중인 「무선호출 음성사서함서비스」를 10월부터 상용화하고 내년말까지 읍이상 모든 지역에 무선호출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서는 서울과 나래통신도 012 가입자의 불만을 면밀히 분석·해소하고 싼 가격으로 고객에 접근 한다는 기본 전략을 세웠다. 이들은 올해안에 11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공동호출,부재중 안내서비스,예약호출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012와는 달리 지방에서 015 가입자를 호출하려면 시외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불리한 점이 있으나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전국 단일권 서비스도 완료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무선호출기사업이 자유경쟁에 들어감에 따라 가입자들은 훨씬좋은 서비스를 받게 됐다』면서『그러나 과열 경쟁으로 무리한 가격인하나 투자과잉에 따른 기업도산 등 부작용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군요청으로 「위안소」 개설”/일의 조사결과 발표문

    ◎한반도 출신 위안부가 가장 많아/관헌까지 나서 강압적으로 모집 ①위안소 설치 경위=각지에 있어서 위안소의 개설은 당시 군당국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당시의 정부 내부자료에 의하면 구일본군 점령지역안에 있어서 일본군인이 주민에 대해 강간등 불법한 행위를 행하여 그 결과 반일감정이 조성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었고,성병으로 인한 전력저하를 방지할 필요가 있었으며 방첩의 필요가 있었던 것 등이 위안소 설치의 이유가 되었다. ②위안소가 설치된 시기=1932년 소위 상해사변 발발시 그 지역의 주둔 부대를 위해 위안소가 설치되었다는 뜻의 자료가 있으며 그때부터 종전까지 위안소가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그 규모가 지역적 범위는 전쟁의 확대와 함께 넓혀졌다. ③위안소가 존재했던 지역=금번 조사결과 위안소의 존재가 확인된 국가 또는 지역은 일본,중국,필리핀,인도네시아,말라야(당시),태국,버마(당시),뉴기니아(당시),홍콩,마카오및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당시)이다. ④위안부의 총수=발견된 자료중에는 위안부의 총수를 나타내는 자료는 없고,또한 이것을 추적하여 인정할 만한 충분한 자료도 없어 위안부 총수를 확정하는 것은 곤란하다.그러나 상기와 같이 장기적으로 또한 광범위한 지역에 위안소가 설치되어 많은 수의 위안부가 존재한 것으로 인정된다. ⑤위안부의 출신지=금번 조사결과 위안부의 출신지로서 확인된 국가 또는 지역은 일본,한반도,중국,대만,필리핀,인도네시아및 네덜란드이다.또한 전지에 이송된 위안부의 출신지로서는 일본인을 제외하면 한반도 출신자가 많다. ⑥위안소의 경영및 관리=위안소의 다수는 민간업자에 의해 경영되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구일본군이 직접 위안소를 경영한 케이스도 있었다.어쨌든 위안부들은 전지에서는 언제나 군의 관리하에서 군과 함께 행동하도록 되어 자유도 없는 고통스러운 생활을 강요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⑦위안부의 모집=위안부의 모집에 관해서는 군당국의 요청을 받은 경영자의 의뢰에 의해 알선업자들이 한 것이 많으나 그 경우도 전쟁의 확대와 함께 그 인원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져 그러한 상황하에서 업자들이 감언을 하거나,또는 공포감을 주는 등의 형태로 본인들의 의향에 반하여 모집한 케이스도 많고 더욱이 관헌등이 직접 이에 가담하는 등의 케이스도 발견되었다. ⑧위안부의 수송 등=군의 선박과 차량에 의해 전지에 수송된 케이스가 적지 않게 있었으며 그밖에 패주의 혼란 상황하에서 현지에 두고 떠난 사례도 있었다.
  • 서울/카풀 중개 동사무서 무료서비스

    ◎승용차 함께타기 이용방법을 알아본다/참여차량 스티커 교부… 공공주차장 등 혜택/「민간」도 2곳… 소정의 수수료·회비내면 연결/현재 2만6천대 동참… 4만5천여명 이용 회사원 윤범식씨(38)는 매일 아침 정확히 6시30분 안산시 선부동 집을 나선다.서울 마포구 서교동 직장까지 가면서 5분간격으로 같은 방향 출근길의 여직원 3명을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차례로 태워야 하기때문.수인산업도로에 나와 기다리는 마지막 동참자를 7시에 태우고 나면 그의 차는 「꽉」 차버린다. 이처럼 출근길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 함께 타기」(카풀)를 이용하는 회사원들이 최근 눈에 많이 띈다.90년부터 서울시와 민간사업자등이 주도해온 카풀은 도입 초기 3만여명의 자가운전자들이 참가하는 열기가 일었으나 이후 참여자들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였다. 그러나 갈수록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출근길 「나홀로 자가용」에 대한 비난여론이 강하게 일자 카풀을 원하는 자가운전자들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것.서울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카풀 신청문의가 한달 2백∼3백건 접수된다고 한다. 현재 카풀을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서울시가 각 동사무소별로 설치운영하는 「승용차 함께타기 중개사무소」에 의뢰하거나 민간업자를 통하면 된다. 서울시 국민운동지원과가 총괄하는 승용차함께타기의 경우 이용자에게 일체의 수수료나 이용료가 없고 이 운동에 참가한 운전자에게는 공공주차장 이용,교통안내등 각종 편의를 제공해준다.이용방법도 출근방향이 같은 자가운전자들을 연결해 돌아가며 태워주는 교대타기와 빈차 태워주기,승합차 함께타기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 빈차태워주기는 차에 출근방향 표지를 붙이고 동사무소가 마련한 승차장에서 기다리는 같은 방향의 이웃들과 함께 타고가는 것.중개사무소에 접수하면 방향표지와 함께타기를 가장한 범죄를 막기위해 일련번호 스티커를 즉석 발부한다.93년 상반기중 현재 승용차함께타기 참여차량은 2만6천여대,참여인원은 4만5천명에 달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사무소내 중개사무소에 출근방향과 시간,출발장소등을 알려주고 국민운동지원과(02­731­6236)나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02­711­6151)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을 받을수 있다. 민간업체들은 그동안 수십여개가 생겨났다 사라지고 맨처음 카풀소개를 시작한 「카풀중개센터」(02­777­7780)와 후발주자인 「카풀중앙회」(02­773­4443) 두곳만이 현재 영업중이다. 민간업체를 통할 경우 이용자는 소정의 가입비와 월 3만∼4만원정도의 회비를 내야한다.대신 자가운전자는 동승자 수에 따라 중계업체로부터 1인당 2만5천원가량의 유류대를 지급받는다.
  • 불건전 음성정보서비스 규제/민간업자 선정때 생활정보 50% 의무화

    ◎전화료,시내통화지역 확대 한국통신은 일부 불건전한 정보내용과 비싼 전화요금 등으로 말썽이 잦은 「음성정보서비스」(700서비스)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11일 마련한 개선책에 따르면 앞으로는 민간 사업자들이 음성 정보를 서비스하는 경우 공익성 있는 생활정보가 50% 이상 돼야 이들과 계약을 맺는다는 것이다.전화요금도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서울 등 5대 도시를 포함하는 같은 도단위 지역에서는 시내통화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들어 경기 평택에서 음성정보서비스를 이용하면 지금까지는 서울로 전화를 거는 시외요금이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시내통화료만 내면 된다. 이와함께 그동안 한국통신의 지역사업본부별로 실시해 오던 민간사업자의 정보 내용에 대한 윤리심의를 강화,오는 16일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정보윤리위원회에서 전담토록 하고 불건전정보 신고센터를 협회에 두기로 했다.
  • 군용지불하 사기/건설사간부 셋 구속

    서울지검 조사부 이광형검사는 26일 (주)동원레저개발 대표 한춘석씨(49)등 이 회사간부 3명을 구속하고 회장 이진국씨(59)등 2명을 수배했다. 이씨 등은 91년 5월 경기 가평군 하면 현리 소재 육군모부대가 부대시설을 기부채납 받는 조건으로 군용지 1만여평을 민간업자에게 불하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입수,태화건설이라는 유령회사를 세워 장모씨에게 『육참총장과 잘아는 사이로 공사를 따주겠다』고 속여 1억4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4명으로부터 모두 4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한국냉장 사장 소환조사/수입쇠고기 유통조작·수뢰혐의/오늘중 구속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 부장검사)는 12일 한국냉장 신건호사장(58)이 농수산물유통업자들에게 자금을 변칙대출해 주거나 수입쇠고기를 편법으로 배정하고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신사장과 회사직원·유통업자등 10여명을 소환·철야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13일중 신사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한국냉장의 모회사인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신사장의 이같은 불법사실을 알고도 묵인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유통 공사의 직원들도 불러 조사중이다. 신사장은 지난 91년부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일부를 민간업자들에게 변칙으로 대출해주고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검찰은 이와 함께 이 회사 직원들이 수입쇠고기를 전국 1백여개 전문판매업자에게 배정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냉장이 수산물가격의 조절을 위해 농수산부로부터 배정받아 관리하고 있는 농수산물안정기금은 전체 2천2백억원중 연간 1백10억원 규모이다. 한국냉장은 지난 68년 농수산부산하기관인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전액 출자해 설립됐으며 지난해 총매출액은 2천1백억원에 10억여원의 순익을 냈다.
  • 민간업체 건설 장기임대주택/“국민재택기금 다시 지원” 건의/주택은

    주택은행은 민간업자와 장기임대주택건설에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해주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주택은행은 15일 사원임대 및 공공임대주택 건설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민간업체가 건설하는 장기임대주택에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건설부에 건의했다. 주택은행은 민간업자들이 장기임대주택건설을 위해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재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히고 민간이 건설하는 장기임대주택에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재개하고 싼값의 택지공급,세제지원을 강화할 경우 임대주택의 건설·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물가안정에 모든 행정력 동원”/물가대책 차관회의 논의내용

    ◎인플레 기대심리 없게 강력대응/설 앞두고 서비스료 “들먹”… 행정지도 강화/적정요금 지킨 음식점엔 수도료 감면도 물가당국이 연초부터 물가관리에 소매를 걷어 붙이고 나섰다.국세청이며 통화공급기관,지방자치단체 모두가 물가대책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다루도록 요구받고 있다. 경제기획원은 13일 물가차관회의를 열어 연초의 심상찮은 물가움직임을 설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올려주어야 할것은 많고 물가여백은 적다는 어려움의 토로가 있었다.이날 회의는 최소한 연초의 물가움직임이 인플레기대심리로까지 발전하는 일은 없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물가대책에 투입키로 했다. 정부의 의지는 강력해 보인다.정부이양기를 맞아 잘못하면 안정기조고,국제경쟁력이고간에 지난 2년간 쌓아올린 노력이 모두 헛일이 될것으로 보기 때문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정초부터 물가를 걱정하게 된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개인서비스요금이 10%이상 오른게 물가당국의 신경을 가장 심하게 건드렸다.개인서비스 요금은 식료품이나 공공요금처럼 국민의 피부에 민감하게 와 닿는 성질을 가졌다.이문제에 유야무야하게되면 정부의 물가안정의지가 의심받게 되고 결국은 인플레 기대심리로 발전하게 된다는걸 당국은 놓치지 않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올해 물가여건은 지난해 보다 어려운것으로 돼 있었다.공공요금,특히 시내버스 요금같은 것은 적정선으로 올리지 않으면 연쇄도산이 불가피한 절박한 사정이다.전력요금처럼 사회간접자본투자와 관련된 것들도 인상이 불가피하다.또 지난해 1%정도 상승에 그쳤던 국제원자재 가격도 올해는 2∼3%선이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해 4.5%물가유지에 큰 공을 세운 농수산물도 올해는 10%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해 많이 열리면 다음해는 덜 열리는 해거리 현상이 염려되고 또 날씨가 지난해처럼 최상일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탓이다. 이런 악재들로 물가당국은 초반에 강력한 의지를 과시,물가 오름세분위기를 제압하려 한다.물가당국이 용인하는 가격인상폭은 모든것이 5∼6%이다.학원요금이나 다른 서비스요금,음식물가격도 마찬가지다.이런 노력에협조하지 않을 경우 안길수 있는 모든 불이익을 주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공공요금의 평균인상률을 지난해의 7·8%보다 낮은 5%이내에서 관리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형편이 좋지 않지만 민간업자들에게 물가와 관련해 수범을 보인다는 의미에서다.임금인상률도 지난해와 같은 총액5%등을 주장하지 않고 생산성향상범위내로 못박았다. 정부는 기존의 행정지도를 주무기로하되,제도개선이란 새로운 무기를 보조수단으로 삼아 물가파고를 잠재우려하고 있다.제도개선은 느리지만 효과만은 매우 확실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도개선과 관련해 생산자가 표시하는 희망소비자가격이 우선 수술대에 오른다.실제판매가격보다 10%이상 높게 책정돼있는것을 낮출계획이다.경쟁제한때문에 인상되고 있는 서비스요금은 제한요소를 과감히 제거하려한다.또 적정요금을 지킨 모든 음식점에 수도료를 감면해주기로 하는등 요금안정 자율화에도 신경을 쓰기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