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민간사업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카타르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취업자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정책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자유투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45
  • 남양주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건설 청신호

    남양주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건설 청신호

    경기 남양주시 동호평나들목(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과 제2경춘국도를 연결하는 ‘남양주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양주시는 이 사업이 지난해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이후 약 1년 6개월에 걸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 민자사업으로서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11.2km로, 기존 국도 46호선의 만성 정체 해소는 물론 서울~춘천 간 동서축 교통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투자 안정성과 사업 실행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주관하는 제2경춘국도 건설 일정에 맞춰 두 사업의 개통 시기를 조율, 상호 연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는 남양주 교통망의 중심축이 될 핵심 인프라로, 서울과 춘천을 잇는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미래 도시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주 ‘한옥마을 관광 케이블카’ 실현될까

    전북 전주시가 3년 전부터 추진하려던 ‘관광 케이블카’ 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에 나설 예정이어서 실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주시는 이달에 관광 케이블카 사업추진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한 뒤 민간 제안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민간사업체 공모 지침서에는 사업 시행자의 권리·의무, 자금 조달 계획, 수익 배분 방식, 이행 보증 장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민자 600억원을 들여 전주지방정원과 아중호수, 기린봉, 한옥마을을 잇는 3㎞ 구간에 케이블카 노선과 상·하부 정류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아중호수 일대를 관광거점으로 개발하는 게 1차 목표이다. 그러나 케이블카가 단순 교통수단을 넘어 한옥마을과 지방정원, 아중호수를 연결하는 관광벨트로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느냐에 의견이 엇갈린다. 산림과 도심 경관을 훼손하면서 추진할 만큼의 관광 수요가 있느냐를 두고 찬반이 팽팽하다. 쟁점은 경제적·환경적 타당성 입증이다. 수익성 불확실, 환경·경관 훼손 우려, 시민사회 반대 여론 등을 극복해야 민간 사업자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전국 40여개 관광 케이블카가 대부분 해상과 산악이 배경이지만 전주는 도심 내륙형 노선이어서 시험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현재 타당성 용역 마무리 단계로 최근까지 전문가 자문을 거듭하며 공모안을 보완 중이다”면서 “관심을 보였던 민간사업자뿐만 아니라 시민 의견도 수렴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영종하늘대교 vs 청라대교… 인천, 제3연륙교 ‘이름 전쟁’[이슈 & 이슈]

    영종하늘대교 vs 청라대교… 인천, 제3연륙교 ‘이름 전쟁’[이슈 & 이슈]

    연말 개통 앞두고 양보 없는 자치구중구 “섬 주민 이동권 위해 조성이용자 90여%가 영종도 주민”서구 “청라 개발 때 사업비 부담영종대교 있는데 또 영종 안 돼”인천시지명위, 심의 연기 상태구별 2개 등 후보 6개 상정 심의서구 명칭 변경 싸고 지역 내 갈등청라 36.3%·서해 35.2% ‘팽팽’구청 “숙의 과정 거쳐 최종 결정”인천 서구 주민과 중구 주민들이 제3연륙교 이름을 놓고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아 갈등을 겪고 있다. 자치구 명칭 변경을 추진하는 서구는 지역 주민끼리 갈등도 더해져 고심이 깊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해상교량이 이르면 올해 말 개통한다. 이 교량은 영종대교(제1연륙교), 인천대교(제2연륙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연륙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사업자로 총사업비 약 7300억원을 투입해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로 건설 중이다. 기존 연륙교와 달리 제3연륙교에는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함께 들어서고 180m인 세계 최고 높이 주탑 전망대와 수변데크 등도 조성된다. 2020년 착공한 제3연륙교는 착공하기까지 무려 14년이나 걸렸다. 이미 2006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4400억원, 인천도시공사 600억원 등 모두 50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지만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처음에는 국토교통부가 영종·인천대교 민간사업자와 맺은 협약이 발목을 잡았고 나중에는 늘어난 사업비 때문에 지연됐다. 그러는 사이 사업비는 73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런 우여곡절을 거쳐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이번에 예기치 않는 난관에 부딪혔다. 교량 명칭을 두고 지역 주민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인천경제청이 난처한 상황에 놓인 것이다. 갈등을 빚고 있는 주체는 제3연륙교 시·종점인 영종도와 청라를 관할하는 중구, 서구다. 사업비 대부분은 이들 지역의 개발 조성원가에 포함해 충당했다. 각 구가 주장하는 액수는 각각 3500억원, 3000억원이다. 중구 주민들은 제3연륙교가 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다리이고 이용자 90여%가 영종도 주민이기 때문에 영종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이름인 ‘영종하늘대교’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서구는 제3연륙교 건설 혜택이 영종 주민에게 돌아가지만 청라 개발 과정에서 나온 돈을 사업비로 함께 부담했으며 이미 영종대교(제1연륙교)가 있는 상황에서 제3연륙교까지 영종을 상징하는 명칭으로 하는 것은 지명 결정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며 ‘청라대교’로 하자고 맞서고 있다. 이들 지역이 주장을 굽히지 않는 동안 인천경제청은 애초 지난해 12월 진행할 예정이던 인천시지명위원회의 명칭 심의를 연기한 상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구별로 2개씩 제3연륙교 명칭을 제안받고 인천경제청에서 2개를 제안해 총 6개 후보를 지명위원회에 상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3연륙교의 최종 명칭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서구에선 자치구 명칭을 놓고도 지역 주민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서구는 현재 동서남북 방위식 구 명칭을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천시 행정 체제가 개편되기 전인 내년 6월까지 바꾸지 않으면 인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방위식 명칭을 쓰는 기초단체가 된다. 남구는 2018년 7월 미추홀구로 변경됐고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는 내년 7월 합쳐져 ‘제물포구’로 재탄생한다. 또 중구의 섬 지역인 영종도는 ‘영종구’로 신설된다. 그러나 명칭 변경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지역 주민마다 선호하는 명칭이 달라서다. 서구가 앞서 경명, 서곶, 서해, 청라 등 4개 명칭을 후보에 올려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라와 서해가 각각 36.3%와 35.2%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 1.1% 포인트 차로 청라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문제는 청라 주민들이 ‘청라구’에 반대한다는 점이다. 청라에 기반을 둔 정치인이나 주민단체 등이 반대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있다. 이들은 국제도시로서 청라가 지닌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원도심과 신도시가 공존하는 서구를 청라구로 대체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한다. 청라구명칭사용반대 주민비상대책위원회는 “서구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지닌 청라의 지명을 강탈하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라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서구는 숙의 과정을 더 거칠 것이라며 일정을 연기했다. 서구는 앞서 지난달 4~30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오프라인 2444명, 온라인 2312명 등 총 4756명이 의견을 제출했는데 청라 권역 2283명, 가정·신현 권역 1351명, 석남·가좌 권역 709명, 검암경서·연희 권역 413명 순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서구는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친 후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게 바람직하다”며 명칭 변경 일정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뤘다. 서구 주민들은 서구 원당동과 계양구 노오지동을 잇는 도로 명칭에 대해서도 갈등을 빚고 있다. 연장 약 4㎞로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이 도로의 예비도로명 후보로는 서구가 제안한 검단계양로와 계양구가 제안한 아라계양로 등 2개가 올라와 있다. 이를 놓고 검단 내 주민들의 반응이 엇갈린다. 한편에선 “검단계양로는 검단 쪽 도로명과 차이점이 없다”며 아라계양로를 지지하고 있고 다른 편에선 “대외적으로 알려진 검단이 낫다”며 검단계양로를 지지하면서 서로 물러서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명을 최종 선정해야 하는 인천시 주소정보위원회가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환경영향평가 시행의 혼란은 줄이고 실효성은 높여”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환경영향평가 시행의 혼란은 줄이고 실효성은 높여”

    지난달 30일 김경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발의한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실효성 있는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운용이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인 ‘환경영향평가법’ 개정(2025.2.21 시행)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중복되는 민간사업의 경우 시·도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를 우선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현행 ‘환경영향평가법’에서는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 해당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하여 평가하고 환경보전방안 등을 수립하는 ‘환경영향평가’ 시행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청에서는 부지면적 6만㎡ 이상의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비교적 절차가 간소화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도에서는 조례로 규정한 기준(서울시의 경우 정비사업 부지면적 9만~30만㎡, 건축물 연면적 10㎡ 이상)에 맞추어 주민 의견 수렴 절차와 사후환경영향조사가 추가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시·도 조례로 규정한 ‘환경영향평가’의 적용기준에 중복되는 개발사업의 경우, 어떠한 평가를 진행하여야 하는지 법령에 구체적 명시가 되고 있지 않아 중대형 사업장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거나 소형 사업장이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의 개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위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됐고, 상위법의 개정에 맞춰 서울시의 조례 개정을 진행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김 의원은 본 조례의 시행과 관련해 “서울시 개발사업 과정에서 부재했던, 환경영향평가의 일관성을 정립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영향평가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계속해서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 인천대교 통행료 연말 2000원으로 낮춘다

    인천 육지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올해 말 64%가량 인하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인천공항공사 등과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의 주요 내용은 현재 승용차 편도 기준 5500원인 통행료를 2000원으로 63.6% 낮추는 것이다. 민자도로인 인천대교는 2039년까지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고 이후엔 도로공사와 공항공사가 맡는다. 올해 말 통행료가 인하되면 2039년까지 14년간 민간사업자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를 도로공사·공항공사가 보전해 주는 방향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앞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인천대교 통행료를 2022년까지 낮출 계획이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연기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혁신파크 매각 유찰 우려, 공감대 이루는 대응 방안 마련해야”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혁신파크 매각 유찰 우려, 공감대 이루는 대응 방안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지난 21일 제330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본부 소관 회의를 통해 서울혁신파크 매각 유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시는 (구)국립보건원 부지, 일명 ‘서울혁신파크’에 대해 2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각 공고를 냈으나 유효한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임 의원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부지 매각에 대해 서울시에 ‘재고하라’는 당부를 해왔으며 “부지에 대해 매우 큰 특혜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찰되는 이유에 대해 ‘건설 경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건설 경기 상황을 모르고 진행한 것도 아니기에 어불성설”이라며 “다시 유찰될 경우 가격 조정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울시가 유찰될 경우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이미 공공기여도를 최대 50%까지 완화하고 종상향을 세 단계나 올려주고, 상한용적률도 1.2배 이상 완화해 상향하는 등 민간사업자에게 파격적인 특혜를 제공했다”면서 “균형발전본부에서 앞으로 이 부지 매각 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확실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매각 조건 재조정, 개발 방향 수정 등 대안을 검토할 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은 물론,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해 공감대를 이뤄 검토안을 만들어나가기 바란다”라고 재차 당부했다.
  • 부산, 역세권 활성화 사업 6월 시행

    부산시가 오는 6월부터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개발할 경우 용적률을 높여주는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역세권 내 공공기여와 용도지역 변경을 전제로 주거, 비주거 기능의 복합용도 개발을 시행하는 것이다. 그동안 대규모 유휴 부지 외에는 민간 제안으로 용도변경이 불가능했다. 이에 시는 역세권 132곳을 전수조사해 유형과 범위를 확정한 뒤 역세권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복합 용도로 개발하는 추진 방향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중심지인 기장, 해운대, 동래, 서면, 중앙, 덕천, 사상, 하단, 강서, 신공항 등 10곳의 개발 방향과 연계해 역세권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도심공간을 고도화(고밀도·복합개발)한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 신청 시 역세권별 주요 기능을 확보하고 역세권 범위 등 입지 요건을 충족하면 용도지역을 2단계로 상향하고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민간사업자가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시설이나 관광숙박시설 등 복합용도를 도입하면 추가로 최대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용도지역 변경으로 발생하는 토지가치 상승분은 생활사회기반시설(SOC), 공공임대주택 등을 설치해 생활 환경을 조성하게 한다. 시는 6월부터 지구단위계획 운용 지침을 개정해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역세권 일대에 다양한 복합용도 시설을 설치해 과도한 상업시설의 공실 문제와 도심공동화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모두의 안심주택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모두의 안심주택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모두의 안심주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모두의 안심주택은 청년 주거, 저출생, 초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이라면서 “이 토론회는 그간의 안심주택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심주택’은 2016년 ‘역세권 2030 청년주택’으로 시작되어 청년·신혼부부·어르신 안심주택으로 확대됐고, 2025년 3월 27일 제정된 ‘서울시 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년, 신혼부부, 어르신, 1인가구 등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안심주택으로 재편됐다. 이날 토론회는 최호정 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축사와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승일 한국도시계획가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토론회의 사회는 주택공간위원회 이민석 부위원장이 맡았다. 이어 첫 발제를 맡은 김기중 연구원은 그간의 안심주택 공급 현황, 안심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안심주택 개선방안을 제안하였으며,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서원석 교수는 미국 고령자주택인 CCRC사례를 들어 향후 안심주택 추진 시 고령생애주기를 고려한 세대 융합형 주택의 공급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제 후에는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 국립한밭대학교 이창효 교수, 이지스자산운용 이정훈 대표, 김병연 SH도시연구원장, 최원석 서울시 전략주택공급과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안심주택 정책으로 지원하려는 대상의 우선순위와 지원수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민간사업인 안심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실성 있는 임대료 책정, 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임대의무기간 이후 활용 및 처분방안 등 안심주택 정책의 쟁점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태수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안심주택 정책의 문제와 대책을 논의하고, 청년·신혼부부·어르신 모두가 공존하여 살 수 있는 포용주택이 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관련기관이 해야 할 역할을 짚어보는 의미 깊은 시간”이라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전문가들이 주신 의견들이 서울시정과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세종로의 아침] 변변한 전문 공연장 없는 ‘K팝 종주국’

    [세종로의 아침] 변변한 전문 공연장 없는 ‘K팝 종주국’

    지난달 29일 가수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취재를 위해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집에서 1시간 남짓 지하철을 타고 대화역에 들어서자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공연 시간 2시간여 전임에도 역사 안은 인파로 가득찼고 바닥에 앉아 있는 이들도 있었다. 영하권의 추위에 3만여명이 몰리고 야외 공연장 내에 마땅한 대기공간이나 편의시설이 없다 보니 관객들이 지하철역 안으로 모여든 것이다. 역 근처 음식점에는 ‘재료 소진’ 팻말이 나붙었고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지 못한 대기줄이 문밖까지 늘어섰다. 지드래곤이나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의 공연에는 전 세계의 팬들이 집결한다. 공항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바로 공연장으로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들에게 비친 ‘K팝 종주국’ 한국의 첫인상은 ‘대략난감’ 그 자체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공연시장의 관람권 총판매액은 1조 45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는데 대중음악이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1만석 이상 대형 콘서트, 세계적 가수의 내한 공연 등이 활발히 이뤄져 대중음악 관람권 판매액은 전년보다 31.3%나 늘었다. 이처럼 코로나 팬데믹 이후 K팝 공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변변한 K팝 전문 공연장을 찾아보기 어렵다. 국내외 대형 가수들이 자주 찾았던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 2026년까지 리모델링에 들어가고 이마저도 2031년까지 KBO 리그 야구장으로 사용되면 향후 6년간 서울에 5만명 이상 스타디움급 대형 공연장은 전무해진다. 이 때문에 3만명 이하 아레나 공연장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대관은 하늘의 별 따기다. 1만 5000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K팝 성지’ KSPO돔은 이미 국내외 가수들의 콘서트 일정이 빼곡하고 2만명 규모의 고척스카이돔도 스포츠 경기에 밀리는 경우가 많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잔디 보호로 인해 가수들의 사용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5만명 규모의 고양종합운동장이다. 하지만 전문 공연장이 아니라 음향 문제가 자주 불거지고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해 소음 민원으로 밤 10시 이후에는 공연 진행이 어렵다. 해외 팬들의 K팝 공연 관람은 대부분 인바운드 관광으로 이어진다. 지드래곤 콘서트에서 만난 한 중국인 관객은 “지드래곤의 공연을 보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왔고 이후에는 서울을 둘러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 대중음악계는 정부의 무관심과 지자체의 비협조 속에 K팝 전문 공연장 부족에 따른 손해를 고스란히 감수해야 했다. 고기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부회장은 “공연 제작사들이 경기장이나 복합문화시설에 고가의 대관료를 지불하고 매번 체육시설 보강 공사를 해야 하는 등 매몰비용이 상당히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연장 같은 문화시설은 대선이나 지자체 선거 때 단골 공약으로 등장하지만 정권이 바뀌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경기 고양시에 지어지던 K팝 전문 공연장 CJ라이브시티는 2016년 공사에 착수했지만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에만 약 50개월이 소요됐고 결국 지난해 사업이 중단됐다. K팝 업계와 지역 주민의 반발이 이어지자 경기도는 이달 말 K팝 아레나를 포함한 K컬처밸리 복합 개발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선다. 최근 발표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류를 경험한 외국인들이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로 8년 연속 K팝이 뽑혔다. 국내 K팝 가수들은 해외 스타디움급 대형 공연장에서 모셔 갈 정도로 티켓 파워를 자랑한다. 하지만 정작 ‘K팝 종주국’인 한국에서 K팝의 위상에 걸맞은 제대로 된 정책적 지원이 뒤따르지 않고 있다. 또다시 대선의 계절이다. 문화 정책에 대해 정권의 치적 쌓기용이 아닌 국가 이미지 제고 차원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이은주 문화체육부 기자(부장급)
  • 새만금 관광레저복합단지, 상하수도 시설 없어 첫 삽도 못 뜬다

    새만금지구 관광레저복합단지에 상하수도 등 광역 기반시설이 구축되지 않아 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어렵게 사업시행자를 선정한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도 5년째 첫 삽을 뜨지 못했다. 2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이 지난달 새만금 관광레저복합단지 개발사업자 재공모에 나섰다. 지난 2월 마감된 1차 공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해서다. 사업 대상지는 새만금 관광레저복합단지 R7지역 2.4㎢이다. 새만금 관광레저 R8지역 2.35㎢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9월과 12월 두 차례 사업자를 공모했지만 투자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새만금 관광레저복합단지는 두 지역에 각각 민자 2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관광숙박시설, 편익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새만금 관광개발사업이 부진한 이유는 상하수도, 오·폐수 처리 등 광역기반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관광개발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기반시설을 원인자 부담으로 시행해야 해 투자를 꺼리는 실정이다. 관광레저복합단지는 근해 환경오염이 우려돼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하수처리관을 외해까지 설치해야 한다.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R10) 개발 사업도 지난 2018년 사업시행자가 선정됐지만 기반시설이 안 돼 있어 지금까지 착공을 못했다. 사업자가 상하수도시설을 먼저 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착공을 미루고 있다.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는 군산 신시~야미도 구간을 매립한 1.9㎢ 규모의 수변부지다. 호텔, 골프장, 인공해변 등을 조성해 글로벌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관광개발 사업자가 새만금 부지를 매입하면 내야 하는 매립면허이용료도 부담이 커 투자자를 찾지 못하는 요인이 된다. 매립면허이용료는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도는 새만금 관광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에 광역기반시설 공공 재정 선투자를 건의했다. 새만금개발공사 등이 부지를 매립하고 기반시설 공사를 미리 한 다음 민간 투자자를 공모할 경우 사업자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에 참여의사를 보이는 사업자들이 있지만, 경기 위축과 자금력 때문에 광역기반시설 구축에 부담을 느낀다”면서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먼저 시행한 뒤 민자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기약없는 한강버스 운항, ‘안전·품질·공정성’ 총체적 위기

    이영실 서울시의원, 기약없는 한강버스 운항, ‘안전·품질·공정성’ 총체적 위기

    서울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한강버스 사업이 부실 공정과 안전 문제, 납기 지연, 불투명한 계약 구조로 시민의 안전과 혈세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2일 제330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건조현장 증거자료를 토대로 한강버스 사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현장 사진과 동영상에 따르면 선박 제작 현장은 충격적인 수준의 부실함을 드러냈다. 완성을 앞둔 선박들이 비바람에 그대로 노출된 채 야외에 방치되어 있었고, 특히 고압 전기시설과 배터리까지 빗물에 노출된 상태였다. 이는 단순한 품질 저하를 넘어 향후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이 의원은 “소음 문제는 두 달이 넘도록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선박 도입도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민간사업자 선정이라는 방식이 서울시의 행정 책임 회피 수단으로 전락해선 안 된다”고 직격했으며, 더 우려되는 것은 사업자 선정과 하청 구조의 불투명성이다. 3~8호선 건조를 맡은 주계약 업체는 역량 부족으로 납기를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하청업체를 변경하더라도 이들 역시 제한적인 생산시설과 인력으로 인해 서울시가 제시한 기한 내 선박 완공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통영과 거제 지역은 도장 설비 허가가 필수적인 공유수면임에도, 대형 선박 도장 작업이 법적 허가와 친환경 설비 없이 단순 롤러를 이용한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작업의 효율성 저하뿐 아니라, 비산먼지 관리 부실로 품질 저하와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이 의원은 한강버스의 근본적인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했으며 “한강버스가 실질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기능하려면 최소한 10분 이내의 운행 간격이 보장되어야 한다”면서 “20분 이상의 간격으로 운행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대중교통이 아닌 단순 유람선에 불과하다”며 애초 사업 목적과 실효성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단순한 교통 실험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공공 신뢰를 시험하는 중요한 정책 과제”임을 강조하며 “서울시는 안전과 품질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과 즉각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서울시는 애초 올 상반기 중 한강버스 시범운항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사업 일정 전반에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작은 규제 개편이 시민 삶의 질 바꿔”

    이경숙 서울시의원 “작은 규제 개편이 시민 삶의 질 바꿔”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지난 21일 열린 서울시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최근 교통실이 발굴한 규제 철폐 과제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전하며, 실질적인 시민 체감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늘 강조하는 ‘시민 불편을 덜어주는 규제 혁신’의 방향을 이번 과제들에서 잘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영향평가 기간 단축, 차량 번호판 교체 간소화, 기후동행카드 청소년 확대 적용, 마을버스 환승시간 연장 등의 조치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현장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교통영향평가 처리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한 점에 대해 “민간사업자 입장에서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는 변화”라고 평가하며, 실제 심의 기간 단축 사례가 있는지 확인을 요청했다. 또 번호판 교체 절차를 간소화한 조치에 대해 “작은 민원이지만 반복되던 불편을 없앤 의미 있는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후동행카드의 청소년 할인 적용 확대에 대해서도 “학생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교육청이나 학교를 통해서도 정책 안내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을버스 환승 가능시간을 2시간으로 늘린 조치에 대해서는 “교통약자들이 날씨나 체증 때문에 억울하게 추가 요금을 내는 일이 줄어들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이처럼 작지만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들이 시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교통실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백현종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복합개발·광교A17 공공주택사업 책임 있게 챙길 것

    백현종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복합개발·광교A17 공공주택사업 책임 있게 챙길 것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이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구조물 현물출자 동의안」 및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가구 등 총 6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적금을 나눠 납입해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수분양자가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지분 일부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사례이다. 백 위원장은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사업의 제도적 취지와 추진 방향을 신중히 검토했다”며 “초기 자본과 자산이 부족한 청년ㆍ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진입장벽을 낮추고 주거안정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사업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사항에 대해 위원회 차원의 검토와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와의 협약해지 이후 사업이 표류하면서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으나 지난해 경기도의회에서 실시한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과 쟁점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한 정책적 논의를 본격화한 바 있다. 백 위원장은 “이번 가결을 통해 공공주도 방식의 추진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사업이 안정적으로 재개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됐다”며 “아레나 등 핵심 시설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문화ㆍ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철저한 사업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된 두 안건은 각각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우리나라의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산업 인프라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도시환경위원회는 K-컬처밸리의 신속한 사업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였으며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원안가결되었다.
  • 고흥 우주랜드 조성 민간사업자 공모 나서

    고흥 우주랜드 조성 민간사업자 공모 나서

    우주·항공 체험 공간인 고흥우주랜드 조성사업이 법적 분쟁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남 고흥군은 우주랜드 조성 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주랜드 조성 사업은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일원 15만 9612㎡에 우주·항공을 테마로 한 관람과 체험, 교육, 숙박 시설이 어우러진 체류형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고흥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간사업자가 제기한 토지 비용 관련 소송 등이 최근 기각으로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흥군은 15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질의, 접수에 이어 다음 달 9일까지 참가 의향서 제출, 같은 달 29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다. 공모 마감 후에는 평가위원회를 거쳐 사업협약 체결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사업자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구성 요건과 재무계획 평가, 협상 기간 한정 등 조건을 검토해 계약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주랜드는 우주·항공과 관광을 접목한 대표적인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창의적이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민간사업자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조례안 및 현물출자 동의안 통과...사업 재개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강조

    고은정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조례안 및 현물출자 동의안 통과...사업 재개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5일(월)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구조물 경기주택도시공사 현물출자 동의안’이 통과된 데 대해 사업 재정비를 위한 제도적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K-컬처밸리 사업은 과거 민간사업자의 계약 해지 이후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고, 그 과정에서 공공성 확보와 책임 있는 재추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라며, “이번 조례안과 동의안 통과는 그간의 논의를 제도화하고, 사업 재개를 위한 최소한의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K-컬처밸리 사업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니라, 콘텐츠산업의 성장 기반과 고양시 자족기능 확충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공공 프로젝트”라며, “공공의 책무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면밀히 살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도정질문을 통해 사업의 방향성과 재추진 필요성을 제기해 온 만큼, 향후 실행 단계에서도 실효성과 책임성을 갖춘 추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포함한 K-컬처밸리 관련 사업이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산업 육성이라는 두 축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 가결된 조례안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회안으로 발의된 것이나, 해당 조례의 초안은 지난해 8월 30일 경기도와 CJ 간의 계약 해지 직후 고은정 위원장이 직접 마련한 것이다. 복합개발사업 관련 동의안은 도지사 제출 안건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사업 참여를 위한 핵심 절차로서 향후 사업 재추진의 행정적 기반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위례과천선 도곡1동 역 신설 추진 최선 다할 것”

    김동욱 서울시의원 “위례과천선 도곡1동 역 신설 추진 최선 다할 것”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지난 14일 도곡1동 주민들과 함께 위례과천선 도곡1동 역사 신설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의회 청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곡1동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위례과천선에 역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도곡1동 일대가 강남구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위례과천선에 역이 추가되면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위례과천선의 역위치는 국토교통부가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 복수의 계획안을 검토하면서 민간사업자와 협의하고 있는 단계다. 서울시는 국토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도곡1동에 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요구를 적극 전달하며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 의원은 “도곡1동 지역 주민들께서 오랜 기간 말씀하신 교통 개선이 위례과천선 강남지선(안)을 통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일하겠다”라며 “서울시의회 청원을 통해 관련 행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아 나가고, 국토부 및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도곡1동에 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도곡1동에 역이 신설되면 단순히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이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간담회와 정책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청원이 접수되면 공식적인 심사 절차를 거쳐 국토부와 서울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 이용호 경기도의원, 갑이 된 코나아이 정산 수수료에 을이 된 시군, 도는 왜 침묵하나

    이용호 경기도의원, 갑이 된 코나아이 정산 수수료에 을이 된 시군, 도는 왜 침묵하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9일(수)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역화폐 관련 사업에 있어 도가 보다 적극적인 조정 역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파주시가 시행 중인 지역화폐 ‘파주페이’를 활용한 택시요금 결제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 정산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시군에 정산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어, 타 시군에서는 해당 사업 도입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용호 부위원장은 “코나아이와의 수수료 계약은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간 1:1 계약이기 때문에 도가 직접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은 이해한다”라며, “도 차원에서 표준 협약 외에 실제적인 협의 또는 조정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결국 피해는 도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용호 부위원장은 “지역화폐 결제는 단순히 결제수단의 다양화가 아니라, 교통복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군 간 정책 추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지역화폐 택시 결제가 개인택시 중심으로만 확산될 경우, 법인택시 노동자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법인택시는 연간 매출이 기준을 초과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같은 일을 하면서도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속 노동자 간 혜택 격차가 발생하는 구조는 공정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지역화폐 정책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민간 대행사와의 계약 체계에 대한 점검과 시군 간 협력 구조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도민의 실질적 편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더욱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과 정책적 조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도시정비형 재개발도 ‘신통기획’… 서울 활력 높인다

    그동안 서울 내 주택정비사업 중심으로 추진돼 온 신속통합기획이 앞으로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도심 내 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신통기획 및 공공정비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재건축 계획을 짜는 단계부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상업지역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에 적용되면 낙후한 도심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결정된 ‘2030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에서 도심 내 정비예정구역이 확대되면서 이들 대상지에 신통기획을 적용해 도심 정비 및 활성화를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공공이 우선 토지 이용·기반시설·건축물 밀도 등에 대한 계획(이하 공공정비계획)을 세운 뒤 단위사업별로 민간사업자가 세부 건축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여 적극적인 민간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구체적인 개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행 가능한 사업 단위 및 용도계획을 설정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인센티브 계획을 통해 민간사업 참여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신통기획이 도시정비형 재개발까지 확대되면서 그간 각종 규제로 한계에 직면해 있던 도심 개발에 새 숨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노후한 도심 정비를 앞당겨 서울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홍남표 시장 낙마…창원시, 권한대행 체제 속 현안 사업 차질 우려

    홍남표 시장 낙마…창원시, 권한대행 체제 속 현안 사업 차질 우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직을 잃으면서 창원시 주요 현안 해결·정상화가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종 결정권자인 권한대행이 적극적인 행정을 펴나가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서인데, 시장 권한대행인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국내외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 일상에 불안과 불편이 없도록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3일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시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소속 홍 시장은 역대 통합창원시장 중 처음으로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홍 시장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A씨와 공모해 국민의힘 창원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려는 B씨에게 시 고위직 자리를 약속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도록 종용하고 캠프 합류를 제안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홍 시장의 공모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가 나왔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홍 시장이 후보자 매수에 동의했다고 보며 당선무효형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홍 시장은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이 법리를 오해하지 않았다며 기각했다. 창원시정은 곧바로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홍 시장이 추진했던 대형 프로젝트들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홍 시장이 주도했던 핵심 사업은 ▲진해신항 개발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창원 제2국가산단 조성 등이다. 더 들어가면 마산해양신도시 소송 패소, 액화 수소플랜트 분쟁, 창원 웅동1지구 사업시행자 지위 박탈, 창원 제2국가산단 지정 불확실, 구산 해양관광단지 민간사업자 기업회생 절차 돌입, 창원NC파크 관중 사망 사고, 인구 100만 붕괴·특례시 지위상실 위기, 팔룡터널 재구조화가 있다.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사업, 의료 바이오산업 등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사업도 있다. 홍 시장은 재임 시절 법과 원칙으로 각 사업을 바로잡겠다며 전방위적인 자체 감사를 진행했다. 다만 대부분 전임 시정 탓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정쟁으로 비화했고 해결책은 요원해진 상황이다. 더군다나 각 사업은 중앙·지방 정부 혹은 민간기업과 얽혀 있다. 예산 확보·협의 등 과정에서 선출직 단체장은 정치적 책임을 지며 전격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권한대행은 안정성에 방점을 둘 수밖에 없다. 정부·기업과 협력 과정에서 ‘선출직 공백’은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야권에서는 시정 공백은 물론이고 재선거 기회마저 박탈당했다며 쓴소리를 낸다. 더불어민주당은 “무려 3년이 넘게 걸린 홍 시장의 재판이 창원 시정에 미친 악영향은 매우 크다. 재판과정에 따른 시정 공백은 물론이고 홍 시장은 창원시민들에게 4월 재선거의 기회마저 빼앗았다”며 “앞으로 창원시는 장기적인 정치·행정적 공백에 빠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 도당은 민주당 창원시의원단과 함께 창원시의 시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재판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창원시는 행정력과 지휘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다”며 “창원시민을 위해서라도 빠르게 범죄를 인정했다면 보궐선거라도 했을 텐데, 결국 창원시는 행정 수장이 없는 채 기어이 1년을 권한 대행 체제로 지내게 됐다”고 밝혔다. 창원시도 이러한 우려를 고려한 듯 ‘시정 안정’을 강조하고 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4일 창원시장 궐위 이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당부했다. 장 권항대행은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는 실·국·소장을 중심으로 법령 등에 따른 책임과 권한 아래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달라”며 “비상 대응 체제 가동 등을 통해 산불 예방 점검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복무기강 확립이 중요하다”며 “시정의 각종 현안 사업은 물론 애초 예정된 행사와 회의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시장은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중도 하차하는 데 대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여러 위기 요소를 발굴해서 하나하나 정비해가고 있는데, 이런 걸 마무리 못 짓는 데 대한 아쉬움이 많다”며 “권한대행 체제가 되는데 굉장히 난제들이 많다. 잘 하리라 생각하고, 정말 많이 헝클어져 있기에 그런 면을 잘 극복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고양방송영상밸리, 주거시설 축소 싸고 갈등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고양방송영상밸리 부지조성 사업이 고양시와의 갈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주거시설 비율 변경과 관련한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해 내년 말 완공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30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방송영상밸리는 일산동구 장항동 640의 2 일대 70만 1984㎡에서 부지 조성공사 중이다. 공정률은 현재 약 35%다. 이곳에는 방송시설뿐 아니라 주상복합아파트·학교·공원 등 다양한 도시 기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문제는 주거시설 비율이다. 방송시설 용지는 약 25%인 17만 2275㎡다. 주상복합시설 용지는 약 20%인 14만 992㎡로 총 3674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주상복합시설 부지 내 주거 비율을 90%에서 70%로 축소할 것을 사업 시행 주체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요청했다. 10월에는 주상복합시설 부지 4개 필지 중 2개 필지를 방송시설용지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GH는 사업성 저하를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고, 시는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GH 측은 “지나친 주거시설 축소는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저해해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난감해한다. 방송영상밸리는 한류 콘텐츠 생산과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경기도의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다. 당초 경기남부 중심의 콘텐츠 산업을 경기 북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방송·영상 산업 육성을 위한 건데 현재 계획은 주거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며 “킨텍스 지원시설 및 한류콘텐츠 중심의 자족시설이 들어서야 할 대화동·장항동 일대에 주거시설이 지나치게 많아져 도와 시가 경쟁적으로 ‘땅장사’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