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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의원 정치자금 모금‘비상’/나윤도 워싱턴 특파원(오늘의 눈)

    워싱턴의 날씨가 연일 화씨100도(섭씨37도)를 오르내리는 불볕 더위로 시가지 전체가 나른한 오수에 취해있는 듯한 가운데서도 연방 국회의원들만은 ‘전화방’을 드나드느라 여념이 없다. 임기 6년의 상원의원은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2년마다 선거를 치뤄야 하는 하원의원들의 경우는 벌써 내년 가을로 다가온 차기 선거를 앞두고 선거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지난번 선거를 기준으로 당선자들의 평균 선거경비는 상원은 4백30만달러(한화 약40억원),하원은 68만달러(약7원억)로 나타나 있기 때문에 차기 도전을 위해서는 적어도 이 액수보다는 많은 액수를,그것도 하원의 경우는 이번 여름부터 연말까지 6개월에 모아야 한다. 그러나 현행 연방선거운동법(FECA)에 따르면 한사람으로부터 1천달러 이상을 헌금받을수 없으며,또 선물금지법에 따라 20달러 이상의 식사나 선물까지도 철저히 금지되고 있다.따라서 큰 후원자 보다는 될수 있는대로 많은 후원자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이 때문에 엄청난 더위속에서도 워싱턴 정가에서는 매일 저녁 평균 30여건씩의 후원회 행사가 열리고 있다.조찬,오찬을 겸한 소규모 행사와 지역구에서 이뤄지는 것까지 합치면 이루 헤아릴수 없다.그러나 보통 후원회 1회 평균 모금액은 경비를 제하고 2만달러로 보고 있어 산술적으로 하원의원은 임기중 35회,상원의원은 215회 이상을 열어야 한다. 이같은 후원회 모임을 위해서는 의원들이 직접 뛰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원들의 일과외 시간은 대부분 전화통에 매달려 지내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고어 부통령이 선거자금 모금시 사무실 전화를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된후,사무실 전화 사용은 기피하고 있어 전화할곳 조차 마땅치 않은 형편이다. 이같은 의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의사당 부근에 자리잡은 민주당과 공화당 선거위원회 건물에는 의원들이 조용하게 전화할수 있는 전화방을 여러개씩 마련,의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주고 있는 것이다. 의사당에서는 선거자금 비리 청문회에서 큰소리를 치면서도,의사당 밖에서는 선거자금 모금을 위해 전화방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미의원들의모습이 측은해 보이기도 한다.그러나 우리의 의원들과 비교할 때,그 모습은 의회민주주의가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풍경이기도 하다.
  • 라이베리아 대통령 당선 확실 찰스 테일러(뉴스의 인물)

    ◎미서 경제학 전공… 조달청장 지내/89년도 정권반기… 7년 내전 촉발 19일 치러진 라이베리아 대선에서 대통령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찰스 테일러(49) 민족애국당 당수는 7년동안 이어진 라이베리아 내전을 촉발한 장본인이다. 미국에서 건너온 흑인 아버지와 라이베리아 토착원주민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벤트리 대학으로 유학,경제학을 공부했다.귀국후 사무엘 도 정권에서 조달청장을 지내기도 했으나 80년대초 도 정권에 환멸을 느끼고 부패척결,종족차별철폐를 외치며 반정부활동을 개시했다.89년 성탄절 전야에 반란을 일으켰고 그후 이 내란은 종족 분쟁으로 변질해 지금까지 20만명이 사망했다. 약 60만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22일 현재 47만2천8백63표를 개표한 결과,테일러는 75.401%인 35만6천5백48표를 획득,9.557%를 얻은 경쟁자 엘렌 존슨 설리프 통일당(UP) 당수를 가볍게 따돌리고 있다.이 선거는 지난해 8월 내전 정파들이 체결한 평화협정에 따라 치러졌으며 상·하원의원 선거도 동시에 실시됐다.선거의 공식결과는 25일쯤 발표된다.
  • 미 공화도 외국자금 불법유입/대선자금 조사위

    【워싱턴 연합】 뉴트 깅리치 미 하원의장의 고위 보좌관이 공화당의 한 정책연구 모임에 5만달러의 외국계 자금을 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선자금 의혹을 조사중인 상원 정부문제위원회의 한 관계자가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금주중 재개될 상원 정부문제위원회의 대선의혹 청문회에서는 공화당으로의 외국자금 유입이 집중적인 조명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금은 중국과 긴밀한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한 기업가가 소유중인 캘리포니아주 업체가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녹스급 프리깃함 2대/미,대만에 추가 임대

    【대북 DPA 연합】 미국은 대만에 녹스급 프리깃함 2대를 추가 임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대만 일간지 자유시보(자유시보)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워싱턴발 기사에서 미국 하원이 8개국에 대한 전함 임대를 포함한 무기수출법안을 승인했으며 대만은 이에 따라 2개 녹스급 프리깃함 ‘위플’과 ‘댄스’를 임대받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은 대만에 지난 93년과 95년 3대씩 이미 6대의 녹스급 프리깃함을 임대했는데 대만은 5년간의 임대기간이 만료된 후 이들을 구입할 계획이다. 녹스급 프리깃함은 대잠함 전투와 함정 호위에 이용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대만은 중국에 대한 해상방위능력을 강화키 위해 노후한 구축함 24대을 신종 군함으로 대체하려 하고 있다.
  • ‘NAFTA 하이웨이’건설 본격화/미 주마다 노선유치 로비 치열

    ◎북미3국 연결 총연장 3천㎞ 산업도로/노선결정 영향력 큰 의원에 정치성금 답지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 회원국인 캐나다·미국·멕시코 3국을 보다 원활하게 연결시켜줄 새로운 산업고속도로인 ‘NAFTA 슈퍼하이웨이’가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접어들면서 노선 확정을 둘러싼 로비가 한창이다. 멕시코의 텍사스주 접경 도시로부터 미본토를 종단,캐나다 동남부의 산업지대를 연결하게될 총연장 3천Km의 이 하이웨이는 공사비만 72억달러에 달하는 북아메리카 산업지도를 바꿔놓을 대역사로 평가받고 있다.94년 발족한 NAFTA는 4억 인구에 6조5천억달러 경제규모로 성장했으며 이제까지의 제한된 국경무역 형태에서 탈피,3국의 산업지대를 직접 연결시킬수 있는 하이웨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하이웨이 건설계획이 알려지자 미국내 많은 주들이 주 통과를 목표로 로비에 나서고 있으며 거물급 정치인들 역시 출신 주를 위한 로비에 앞장서고 있는 실정이다.한 예로 노선 결정에 큰 파워를 행사할 수 있는 하원 교통및 사회간접시설위원회 위원장 버드 슈스터 의원(공화·펜실바니아)은 지난해 지역구와 아무 연고가 없는 37개주의 주민들로부터 선거자금 기부를 받았으며 특히 텍사스주 주민들로 부터의 헌금 총액은 9만8천달러로 27%에 달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노선은 5개 정도에 달하나 그 가운데 기존의 35번 고속도로를 확장하여 활용하는 방법과 터론토와 인디애나폴리스를 연결하는 69번 고속도로를 연장시켜 건설하는 방법 두가지로 압축되고 있다. 한편 보다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69번 연장안의 경우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 톰 딜레이 의원의 지역구인 텍사스 라레도를 출발,클린턴 미대통령의 고향인 아칸사스주 남부,공화당 상원 원내총무 트렌트 로트 의원의 출신지인 미시시피주,앨 고어 부통령의 고향인 테네시주 등을 통과하는 것으로 돼 있어 ‘파워 하이웨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하이웨이의 필요성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는 여론은 물론 어떤 노선으로 결정되든 상당량의 경작지를 포함,숲 등의 자연파괴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완공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대선의혹 조사위원장 소환/미 민주당 정치보복 시비

    【워싱턴 연합】 미 법무부가 18일 민주당 대선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하원 특별위원장을 선거자금 모금비리 혐의로 전격 소환,정치보복 시비가 일고 있다. 미 법무부는 이날 민주당 불법헌금 사건을 조사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정된 하원 정부개혁 감시위원회의 댄 버튼 위원장(공화)이 지난해 의회 선거과정에서 5천달러 모금을 강요한 혐의와 관련,소환장을 발부했다.
  • “대북 식량지원 금지”/미 하원서 법안 추진

    미 상원이 북한의 비무장지대 도발과 관련,북한의 경수로사업에 대한 미국정부의 지원을 거부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한데 이어 미하원 일각에서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식량원조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한 지원정책에 대한 의회 차원의 강력한 제동이 예상되고 있다.크리스토퍼 콕스 미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이 17일 ‘대북한 원조금지법’을 농업예산안에 첨부해 발의했으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미 국무부가 제공하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 식량원조가 전면 금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 미,캄 특사 솔라즈 파견

    【워싱턴·방콕 AP AFP 연합】 미국 국무부는 훈 센 제2총리의 유혈쿠데타로 촉발된 캄보디아 정치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스티븐 솔라즈 전 하원의원을 동남아 국가들에 즉각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17일 발표했다. 니컬러스 번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원로로 활동해온 솔라즈 특사의 임무는 전쟁 종식과 93년 민주선거를 통한 정부출범을 가능케 했던 지난 91년 파리평화협정의 회복에 지지를 결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번스 대변인은 솔라즈 특사의 구체적 목표는 외교적 방법을 통한 캄보디아 내전종식과 총선을 일정대로 내년에 실시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미 상원,대한 비자면세 청문회

    【워싱턴 연합】 미 상원 법사위원회는 17일 이민 소위원회를 열고 한국에 대한 비자면제프로그램(VWPP) 적용 여부에 대한 증언을 듣는다. 이날 청문회에는 한국에 대해 1년간 무비자 제도를 시험적으로 적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한 한국계 김창준 하원의원이 출석,대한 비자면제의 정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 일 의원세비 월 1,020만원 최고

    ◎미 988만원 2위… 한국 623만원 상위권 국회의원들이 하는 일에 비춰 세비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는 어느 나라나 있게 마련이지만 일본에서는 최근 독일통신(DPA)의 조사결과 일본 국회의원들의 세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돼 일본 선량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도쿄신문은 DPA 조사결과 일본과 유럽 미국 등 비교 대상 21개국 가운데 일본 중의원의 세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초순의 환율을 기준으로 할 때 일본 중의원은 한달 평균 1백36만엔(1천20만원 상당)을 받는 반면 미 하원의원은 1백32만엔(9백88만원),이탈리아 하원의원은 1백15만6천엔(8백67만원),독일 연방 의원은 80만4천엔(6백3만원),영국 하원의원은 71만4천엔(5백35만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한국 국회의원의 세비는 월 6백23만원이다. 또 세비와 별도로 지급되는 문서·통신비도 일본은 한달 평균 99만9천6백엔(7백50만원 상당)으로 조사대상 가운데 최고였다.
  • 미,테러국과 거래 엄격 제한

    【워싱턴 연합】 미 하원은 8일 북한을 비롯,테러국가로 지정된 국가들과 미국기업간의 거래를 보다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압도적 다수로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미 행정부가 테러국가들과의 거래를 예외적으로 인정해줄수 있는 권한을 종전에 비해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법안을 찬성 377,반대 33표로 가결했다. 빌 매콜럼 의원(공화)이 발의한 이 법안은 미 국무부에 의해 테러국가로 지정된 북한과 리비아 쿠바 이란 이라크 시리아 수단 등 7개국과 미국기업간의 거래를 보다 강력히 규제토록 하고 있다. 특히 예외가 인정되는 거래를 ▲미 정부 대표에 의한 공적행위 ▲언론기관의 방송과 보도 ▲인도주의 차원의 지원 ▲긴급 의료서비스 ▲미국시민과 관련된 금전거래및 지적재산권 보호 ▲가치이전이 포함되지 않는 우편 전화 개인통신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 한·미 정상회담 속기록

    ◎김 대통령­북한정세 유동적… 방위 강화 필요/클린턴­“한·미 이간 불가능 확인시켜 주자” 김영삼 대통령과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27일 상오(한국시간) 뉴욕 유엔 미국대표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양국공조방안을 협의했다.다음은 이날 회담에 배석했던 반기문 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전한 양국정상의 대화내용이다. ▲김대통령=외종조부 상을 당한데 대해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클린턴=회담일정이 지연돼 미안하다. ▲김대통령=스케줄이 바쁜 것 같다. ▲클린턴=바쁘긴 하지만 각하를 만나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다. ▲김대통령=덴버 G­7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한다.특히 남북대화와 KEDO를 지지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최근 고어부통령,깅그리치 하원의장,올브라이트 국무장관,코헨 국방장관 등이 한국을 방문해 한미간 고위급인사들간에 대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데 대해 만족한다.4자회담과 대북정책과 관련,한미간 한미일간에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북한은 김일성탈상후 적당한 때에 김정일이승계할 것 같다.그러나 군부중심의 위기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북한상황에 대해 한미의 외교 및 군당국간 긴밀한 협의가 중요하다.대북 인도적 지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용의가 있다.북한의 식량난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고 구조적 현상이다.신축성과 융통성을 갖고 지원하겠지만 장기적인 생산성 제고는 4자회담의 틀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북한의 어려움은 공산주의 체제때문이며 기후 등 자연조건 때문이 아니다. 하시모토 일본총리와도 뉴욕에서 만나 대북공조 방안을 논의했다.8월초 4자회담 예비회담에 중국도 참여키로 하는 등 사실상 4자회담이 히작됐다.4자회담 추진전략과 목표에 한미간에 철통같은 단결과 결속을 과시하자,북한이 어려움을 모면하기 위해 군사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으며 대량 피난민이 생길수도 있다.계속 협조해 나가자.앞으로도 인도적 긴급지원은 지속적으로 신축성있게 계속하겠다.그러나 북한을 지원하려면 한국내 여론조성이 필요하므로 북한도 대화 등 상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북한의 도발가능성에 대비,강력한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자.경수로 사업을 계속한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가능하면 금년 여름 부지공사를 착공하는데 협조하겠다.대만 핵폐기물 문제에 대한 지금까지의 미국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미간에 계속 협조해 나가자. ▲클린턴=김대통령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한다.앞으로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북한에게 한미사이를 이간시킬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어야 한다. 4자회담과 관련해 8월초 예비회담이 열리는데 대해서도 계속 협조해 나가자.4자회담에 사실상 동의해 왔는데 이는 북한이 한국을 넘어서 미국과 접촉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 징조다. 이제까지 북한에ㄷ 대해 인도적 지원을 해왔는데 북한의 어려움은 장기적이고 구조적 문제때문이라는 견해에 동의한다.북한 스스로도 이를 인식해야 한다.북한 자신이 이를 해결할 능력을 길러야 한다.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북한 식량문제는 일시적 문제가 아니다. KEDO에 지원하고 협조해준데 대해 고맙다.이번 여름에 기공식을 개최하는 것이 중요하다.우리가 기공식을 해야만 북한에게대화를 거부할 변명거리를 안준다.대만 핵폐기물 문제와 관련,이미 대만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앞으로도 종결될 때까지 계속해 나가자.김대통령의 취임직후 한미간 파트너십을 시작할 때보다 지금의 한반도에 있어 문제와 위험이 많이 감소했다고 생각하며 이는 한미정상간 긴밀한 협조의 결과이다.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자. ▲김대통령=전적으로 동감이다.언제 워싱턴으로 돌아가느냐. ▲클린턴=오늘밤 바로 떠난다. ▲김대통령=다친 다리는 어떤지. ▲클린턴=아직도 다리안에 금속을 박아 놓았다.내일이면 다리수술을 한지 15주가 된다.조깅을 못한지 오래됐다. ▲김대통령=빨리 나아서 조깅을 다시 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미 내년 국방예산 2,680억불/올보다 50억불 늘어

    ◎의회,30여년만에 균형예산안 승인 【워싱턴 AP 연합】 미 상원과 하원은 25일 연방 의료보장비와 재향군인 연금 등으로부터 1천4백억달러를 삭감하여 30여년만에 처음으로 균형예산을 이루기 위한 역사적 예산안을 승인했다. 상원은 이날 균형예산안을 73대27로 승인했다.이어 수분 뒤 하원도 이와 비슷한 법안을 270대 162로 승인했다. 이제 이들 법안은 양원 협의회의 타협을 통해 빌 클린턴 대통령 정부가 수용할 수 있는 법안으로 다듬어진다. 상·하원의 법안은 69년 이래 처음으로 오는 2002년까지 예산적자를 제거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하원은 이날 클린턴 대통령이 요청한 금액에서 26억달러가 늘어난 총2천6백80억달러의 내년도 국방예산안을 통과시켰다.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98회계연도 국방예산 규모는 올보다 50억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의회는 대통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9대의 B2 폭격기 추가구입 옵션을 위해 3억3천1백만달러를 책정했다.
  • “중 최혜국대우 1년 연장”/미 하원 승인

    【워싱턴 AP AFP 연합】 미 하원은 24일 중국에 최혜국(MFN) 대우를 계속 부여키로 표결했다. 하원은 259대 173의 표결로 중국에 무역상의 특혜를 주는 MFN 대우를 1년 연장하려는 클린턴 행정부의 결정을 승인했다.
  • 미,하원 중 MFN연장 지지

    【워싱턴 AFP 연합】 미 하원 세입위원회는 18일 중국에 대한 최혜국(MFN)대우를 연장하기로 한 빌 클린턴 대통령의 결정을 34대 5의 압도적 표차로 지지했다.
  • 중 컴퓨터 바이러스부대 창설/홍콩지 보도

    ◎유사시 서방 전산망 교란 【홍콩 연합】 중국은 유사시 미국과 서방의 군사령부와 통제 시스템의 컴퓨터망을 교란시키기 위해 컴퓨터 바이러스를 침투시킬 목적으로 특수부대를 창설중이라고 홍콩의 스탠더드지가 16일 보도했다. 미하원 테러·재래식전쟁 특위에 제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중앙군사위원회는 지난 4월 첨단무기 전쟁 전략의 일환으로 컴퓨터 바이러스부대 창설에 착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앙군사위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침투시키는 전략이 원자탄 사용 전략보다 효율적』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인민해방군 총참모부에 의해 제출된후 100명의 정예요원을 선발,이 특수부대의 창설에 나섰다는 것이다.
  • 한인에 희망준 안젤라 오/나윤도 워싱턴 특파원(오늘의 눈)

    미국이 안고 있는 가장 골치아픈 문제중 하나인 인종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최근 대통령 직속기구로 「인종문제 자문위원회」가 발족된 바 있다.이 위원회 7인 위원중 하나로 재미동포 안젤라 오(41·한국명 오은주)씨가 임명된 사실은 재미 한인들을 크게 고무시키고 있다. 날로 심각해져가는 인종문제는 재선대통령으로 역사적 업적을 남기려는 클린턴 대통령이 2기행정부 출범때부터 0순위 임을 밝혀온 문제다.자문위원회는 지난 50년 동안 미국내 인종관계가 어떻게 변화해왔으며 향후 50년간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를 연구,종합보고서를 제출하고 대통령은 이를 토대로 법개정및 행정구조개혁 등 인종화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자문위원회의 보고서가 향후 인종정책의 근간이 된다는 중요성을 감안,위원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것은 물론 이익단체들의 로비로 인한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최소의 위원과 다수의 실무진으로 구성한다는 원칙을 세웠었다.때문에 이들 위원들 개개인의 역할은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A에서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오씨는 학자,전직 주지사,기업인,성직자 등 다양한 직종과 백인3명,흑인2명,히스패닉1명,아시아계1명의 구성원 가운데 아시아계를 대표하는데다,최연소 위원으로 맹활약이 기대된다.따라서 미전역에서 백인과 흑인 양쪽으로부터 불이익을 당해온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오씨에게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캘리포니아대를 나온 LA태생의 오씨는 지난 94년 LA폭동 직후 TV시사토론 등에 출연,한인들의 억울한 처지를 역설하면서 한인의 대변인으로,또 민권운동가로 알려져왔다.또한 LA한·미변호사협회 회장등을 맡아 한인의 처우와 지위개선을 위한 법률구조활동을 벌이는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완전한 2세 세대인 오씨의 쾌거는 미국내 주류사회로의 진출을 갈망해오고 있는 모든 한인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1.5세이긴 하나 연방하원의원 제이 킴(한국명 김창준),컴퓨터산업의 총아 스티브 강 등 미주류사회로 진입하는 한인들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자녀교육에 모든 것을 걸고 「아메리칸 드림」을 기원한 1세들의 희생의 결실이다.제2,제3의 오씨 출현도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 미 하원 의원 겸직 수입 논란

    ◎윤리위 “금지대상 전문직 의사 포함” 유권해석/유료 의료행위 규제결정에 당사자 “허튼 소리” 미 하원 윤리위는,잘못된 경비사용을 이유로 국회의장에게까지 벌금을 물릴정도로 엄격하고 막강하다.이런 하원에서 상당수의 의원들이 윤리위의 의원수입 규제조항들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가운데,의사출신 의원들이 집단적인 반발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행 윤리위의 규정에는 의원들이 「변호사나 기타 전문직종」을 겸직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합작·동업·중개 등 가족기업이나 농장 수입의 예외규정을 제외하고는 어떤 형태의 서비스업에도 관여치 못하게 금지하고 있다.총액규모로는 외부수입이 의원세비의 15%를 넘지 못하게 하고 있다.따라서 올해의 세비 13만3천600달러를 기준으로 할때 외부수입의 상한은 2만달러에 불과하게 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윤리위가 그동안 뚜렷한 규정이 없던 의사들을 「기타 전문직종」에 포함된다는 유권해석과 함께,그들의 주말 진료행위에 대한 진료비 청구는 윤리위 규정에 어긋나는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의사 출신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미하원의원 435명중 의사출신은 치과의사 3명과 수의사를 포함 모두 1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이들은 대부분 의료기술의 계속 유지와 오진보험료 납입을 위해 주말 파트타임 진료행위를 해오고 있다.따라서 윤리위가 의사출신 의원들에게도 이 규정을 적용키 위해서는 그들의 의료기술 유지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산부인과 의사인 톰 코번 의원(공화,오클라호마)과 가정의인 빅 스나이더 의원(민주,아칸사스) 등은 윤리위가 의사들에게까지 규정을 확대적용하는 것은 현실을 모르는 처사라며,이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켐페인도 불사하겠다고 강경입장을 보이고 있다. 윤리위는 우선 의원 진료행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9월1일까지는 현행대로 문제삼지 않기로 했으나 그 이후 확실한 규정 적용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자칫 의사출신에만 예외규정을 둘경우 타직종과의 형평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비민주적­인권탄압 국가엔 미 무기수출 금지

    ◎하원,국무부개정안 가결 【워싱턴 AP 연합】 미 하원은 10일 비민주적이거나 인권을 탄압하는 국가들에 대한 무기이전을 금지하는 획기적인 법안을 가결,무기판매정책에 일대 변화를 꾀했다. 하원은 이날 국무부의 대외무기판매 수권법 개정안을 구두표결에 부쳐 미무기 구매 희망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동강령」을 채택했다. 새 강령에 따르면 미국의 군사원조와 무기이전은 대통령이 민주적이고 인권을 보호하며 무력침략 행위에 연루되지 않은 국가로 인정한 때에만 가능토록 돼 있다. 따라서 이같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국가들은 미대통령이 국가안보의 이유상 무기판매를 허용치 않으면 미 무기를 도입할 수 없다. 크리스토퍼 스미스 미 하원 대외활동·인권소위 위원장은 『새 강령이 미국의 무기거래사상 20년 만의 첫 대대적 개혁』이라고 평가했다.
  • “한국선거개혁 미에 교훈”/번스 미 정책연 회장

    【뉴욕 연합】 한국의 김영삼 대통령이 추진중인 선거개혁은 현재 대선자금 문제와 정치 기부금이 정책결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는 미국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미국 정책연구소(CNP·워싱턴 DC 소재)의 마이클번스 회장이 8일 밝혔다. 민주당 소속으로 미 하원 4선의원을 지낸 번스회장은 이날자 뉴욕 타임스에 기고문(편집자에게 보내는 편지)을 통해 그같이 말하고 『임기가 채 1년도 남지 않은 김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정치 불안요인이 되고 있는 선거자금 문제등과 관련된 주요 개혁조치에 착수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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