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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무역대표부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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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차협상 합의 실패/양국 고위대표/5일까지 이견조정키로

    【밴쿠버(캐나다) AP 연합】 일본의 자동차시장 개방을 위한 미국과 일본간의 고위급 협상이 3일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끝났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 대표와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일본 통산상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이날 열린 양국 고위급 협상 첫날 회의에서 미국 자동차 메이커의 일본내 판매망 확충 문제와 일본 기업들이 미국산 자동차 부품 구입 증대에 관해 집중 논의했으나 양측의 의견 차이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미국·일본·캐나다·유럽연합(EU)상무장관 회담에 참석하고 있는 캔터 대표와 하시모토 장관은 회의가 열리는 5일까지 자동차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 미,대만 무역제재 곧 해제/희귀동물 보호노력 긍정평가

    【대북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밀거래를 이유로 지난해 말 부과한 대 대만 무역제재를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대만 연합보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백악관 소식통들을 인용,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곧 제재해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고 내무부,법무부,국무부,무역대표부가 백악관에 대 대만 무역제재 해제를 권고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지난 3월 대만을 방문한 미국대표단이 대만당국의 멸종위기동물 보존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말 2천2백만달러에 상당하는 대만산 수입농산물에 제재조치를 취했었다.
  • 미·일 차개방 최종담판 돌입/가서 3일간/타협 가능성 여전히 희박

    ◎미,고급차 등 제재품목 확정 【워싱턴 연합】 미국이 대일 무역보복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미일간의 마지막 자동차 협상이 1일(이하 현지시각) 캐나다에서 열린다. 미 업계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무역대표부(USTR)는 협상 결렬에 대비해 이미 미 통상법 일반 301조에 따른 보복 준비를 갖춘 상태다.여기에 일본 역시 미국이 무역제재를 가할 경우 즉각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태세여서 이번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 미 소식통들은 USTR이 마련한 제재안에 일제 ▲고급 승용차 ▲레저카 및 ▲미니밴이 우선적인 보복 대상으로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제재가 취해질 경우 이들 품목에 1백% 보복 관세가 적용될 전망이다. 미국은 1일 시작되는 미일 실무자협상에 이어 다음날 차관급 회담을 가지며 3일에는 사실상의 마지막 접촉인 미키 캔터 무역대표와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통산장관간의 담판을 갖는다.
  • 지적 재산권 관련 미 조치 납득안가/박 외무부대변인

    정부는 1일 미국 무역대표부가 지적재산권보호현황 연례평가에서 우리나라를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지정한 데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라고 반박했다. 유광석 외무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는 국제지적재산권보호규범인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관련 지적재산권협정에 따라 금년말을 목표로 국내 관련법령을 정비하는 계획을 수립,추진중이며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에 대해서도 강력단속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우리정부의 이러한 노력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조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지난달 29일 종합무역법 182조에 따른 지적재산권보호현황 국별 연례평가에서 일본·유럽연합(EU)·인도·브라질·그리스·사우디·터키 등과 함께 우리나라를 지난해에 이어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지정했다.
  • 미,“대일 자동차 포괄협정 고수”/백악관 경제자문

    ◎“내주 회담결렬땐 무역제재 검토”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일본과의 자동차 분쟁 해결을 위해 포괄적인 협정체결을 희망하며 다음주 개최될 일본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무역제재를 포함한 모든 방안에 대한 선택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로러 타이슨 미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이날 대일 자동차 협상에 관한 정부 유관기관 회의를 마친뒤 기자회견을 통해 미행정부가 다음주 회담을 협상타결을 위한 마지막 노력으로 간주하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은채 회담이 결렬되면 미측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관리 회의가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 주말께 협상진전 상황을 검토하기 위해 정부 유관기관 회의를 한차례 더 소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측은 대일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일본이 무역역조 총액 6백60억달러의 3분의2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부문에서 미제 승용차와 자동차부품 수입을 늘려주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이번주 도쿄에서 개최된 실무회담은 이틀만에 합의없이 끝났다. 양측은 다음주 캐나다에서 실무급 회담을 시작으로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 대표와 하시모토 류타로 통산상과의 회담등 3차례의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미,식품수입규제 전면철폐 요구/미 관리 주장

    ◎“WTO제소 피하려면 필요”대한압력 강화 【워싱턴 로이터 연합】 한국은 수입쇠고기 등에 관한 문제를 미국이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선 쇠고기뿐 아니라 수입식품 전반에 관한 규제를 바꿔야만 한다고 한·미수입쇠고기회담에 정통한 한 미국관리가 25일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이달초부터 열리고 있는 한·미수입쇠고기회담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국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미국과의 무역분쟁을 해결하려면 육류뿐 아니라 다른 식품 전반에 걸친 수입규제의 변경을 선언해야 된다고 요구했다. 이 관리는 『한국측 대표는 미국측으로부터 수입쇠고기문제만 타결되면 WTO에 제소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아내려 하고 있으나 다른 식품업계에서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 해서 이를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무역대표부는 이달말까지 한국이 수입쇠고기의 유통기간을 연장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 문제를 WTO에 제소하겠다고 위협하는 한편 냉동식품·통조림식품·포장생수·기타 포장건조식품 등의 유통기한연장문제에관해서도 관심을 표시했었다. 미 무역대표부의 관리는 한국측이 미 식품업계대표들에게 내년 7월까지 수입쇠고기유통기한표시를 생산자의 판매일자표시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구두약속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 지금까지 이 문제에 관해 구두로나 문서상으로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 미,WTO 업고 「수출 길 트기」박차/대한 식품류 개방공세 안팎

    ◎내년 대선 의식… 공격적 수입압력 지속될듯 미국이 자국의 식품류 수출을 늘리기 위해 한국 시장에 대한 무차별 공격에 나섰다. 이는 지난 1월1일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과 무관치 않다.WTO 출범을 자국의 식품류 수출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은 것이다. 소시지 등 육류를 비롯,자몽과 오렌지 등의 농산물은 물론 팝콘,초콜릿 등 가공식품까지 그 품목도 다양하다.압력의 방법도 과거 불공정 무역관행을 문제 삼았던 것과 달리 식품의 검역과 위생기준 등 주로 해당국의 규정에 초점을 맞췄다. WTO가 「각국의 보건관련 규정이 과학적인 근거없이 농산물 수입을 가로막는 무역장벽으로 활용돼서는 안된다」고 규정,각 국의 2차 무역장벽을 WTO의 분쟁위원회로 끌고 갈 경우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지난 해 이미 핫도그와 사과,키위 등 과일류,소맥,대두 등 구체적인 시장 개방 품목까지 지정,공격적인 장벽 허물기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이 농산물의 검역 및 위생,라벨링 등의 2차 무역장벽을 설치 운용한다고 비난,최근 오렌지의 검역기준과 관련,WTO에 제소한 것도 이 같은 전략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앨 탱크 미 돈육생산 협회 회장은 최근 『WTO 규정이 각국의 2차 장벽을 뛰어넘을 발판이다.이를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우리 식품 산업의 장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말 미 무역대표부(USTR)가 국별 무역장벽(NTE) 보고서에서 한국의 검역 등의 기술적 장벽을 강도있게 비판하고 나선 것도 WTO 제소 등 공격적 공세에 앞선 명분 축적이라는 분석이다. 통상 전문가들은 「만장 일치로 기각되지 않는 한 제소가 채택된다」는 WTO의 규정에 따라 제소만 하면 일단은 분쟁 위원회가 열리기 때문에 미국측에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관세 및 무역에 관한 협정(GATT)의 규정(한 국가라도 반대하면 분쟁위원회가 열릴 수 없다)보다 확실한 보복 효과가 있다.7∼8년이나 걸리던 해결 기간도 단칼(1년)에 끝낼 수 있다는 점도 미국 입맛에 맞아 떨어진다. 미국이 자국산 오렌지의 검역 기준을 문제삼아 WTO에 제소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지난 달 18일부터이달 1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부산항에 들어 온 미국산 오렌지(51개 컨테이너)를 한국측이 고의적으로 검역을 늦춰,대부분의 오렌지가 썩었다는 주장이다.시장은 개방해 놓고 검역 등 2차 무역장벽으로 교묘히 시장 진입을 막고 있다는 것이다. 농림수산부의 관계자는 『부산항의 적체 때문에 검역 기간이 늦어졌다』며 『미국측의 주장은 WTO에 제소하기 위한 꼬투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무협의 관계자는 『미국이 내년 미국의 대선까지 표를 의식한 공격적인 개방압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WTO 출범 등 무역 환경의 변화로 쌍무협상에 따른 슈퍼 301조보다 WTO 제소 등에 호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미,WTO에 한국 제소/캔터/“농산물 검역 늦어 부두서 썩어”

    ◎양국대표 워싱턴 접촉… 협상타결 모색 【워싱턴=이경형 특파원】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미키 캔터대표는 4일하오(한국시간 5일상오) 한국의 농산물 화학잔류성분에 대한 검사규정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전격 제소했다고 밝혔다. 캔터대표는 또 5월중에 육류 등에 대한 한국의 비과학적인 유통기간제도도 WTO에 아울러 제소,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캔터대표는 이날 미상원재무위가 개최한 「미국의 통상현안」이라는 주제의 청문회에 출석,한국을 비롯한 중국·일본·라틴아메리카·APEC(아태경제협력체)등과 관련한 미행정부의 대외통상정책을 증언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이 수입농산물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농약잔류검사규정이 WTO규정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한국의 각종 검역·위생·유통기한문제를 전에 없이 강도높게 비판했다. 캔터대표는 이날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국가중의 하나』라고 지적한뒤 『한국의 무역장벽은 약15년전의 일본과 유사하며 미국수출업자는 알지못하는 규정,국제규범에 반하는 요구서류 등에 의해 끊임없이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양자간의 협정은 수시로 무시되거나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측이 한국의 농산물문제를 WTO에 제1차로 제소함으로써 미국의 대한 시장개방등 통상압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육류 등의 유통기한문제도 잇달아 제소할 경우 한미간의 통상분규는 계속 법적수단에 호소하는등 정면대응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없지않다. 캔터대표가 이날 증언에서도 언급했듯이 플로리다의 포도생산업자가 한국에 포도를 수출했으나 검역등을 위해 부두가에서 대기하고 있는동안 썩어버렸고 한국에 수출한 팝콘도 세관에서 각종 위생검사를 받기위해 1백일이상 세관에 보관되는동안 역시 썩어버림으로써 해당업체는 물론 미통상당국이 분통을 터뜨려 즉각 제소절차를 밟았던 것이다. 무역피해국에서 WTO에 제소하면 일정기간 양자가 협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간을 부여하고 있어 이번 농산물위생관련규정도 한미간의 협의에 의해 해결될 수도 있다. 한국측은 지난 1일자로 감귤·팝콘등에 대해서는 선통관 후검사방식을 통해 가급적 피해를 줄여나가도록 한다는 입장을 미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본격적인 제소에 앞서 타협점을 마련할 가능성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미한국대사관의 통상관계자와 미무역대표부 한국담당국장이 WTO협정 22조에 명시된대로 협상에 의한 신속한 타결을 모색키 위해 이날 하오 워싱턴에서 1차접촉을 가졌다.
  • 미,한국 육류시장 WTO제소 결정/“유통기간 98년철폐 앞당겨라”

    ◎곧 열릴 실무협의서 막판절충 기대 【워싱턴 연합】 미국은 한·미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육류 유통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키로 했다고 워싱턴의 통상 소식통들이 지난 31일 전했다. 이들 소식통은 미국이 1일 이같은 사실을 한국측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라면서 제소가 이뤄지면 오는 5월 1일부터 WTO에서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러나 한미간에 4월초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무역 실무협의에서 막판 타협이 이뤄져 문제가 WTO로 비화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 관계자들은 「한국이 현행 제도에 문제가 많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이를 해결할 용의가 있다는 긍정적인 언질을 했다」고 밝혔다고 이들 소식통은 말했다. 미국이 육류 문제를 WTO에 공식 제소키로 했다는 전언은 미무역대표부가 이 문제를 비롯해 한미간 통상 문제에 대한 제반 불만을 담은 95년도 세계무역장벽(NTE)보고서를 발표한 것과 때를 같이해 나왔다. 미국은 한국이 오는 98년부터 식품 유통기간을 업체의 자율에 맡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미 제품의 수출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그 이전에 잠정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하면서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WTO에 제소하겠다고 위협해왔다.
  • “한국 자동차·지재권 불공정/교묘한 무역장벽으로 시장접근 방해”

    ◎미 무역대표부 보고서 지적 【워싱턴=이경형 특파원】 미무역대표부(USTR)는 31일 88종합무역법에 따른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를 발표,『한국은 수입정책분야·지적재산권·서비스장벽·자동차분야 등에서 여러 형태의 무역장벽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보고서는 작년의 8개 항목에서 새로 「반경쟁관행」항목을 추가,9개 분야로 나눠 기술하면서 한국방송광고공사의 독점적인 광고할당으로 외국기업이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광고를 얻기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각종 산업관련협회나 단체가 비회원에 대해 차별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등 공정한 경쟁을 막는 제도와 관행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자동차분야에서 한국이 세계5대 자동차생산국이면서도 한국내 시장에서 외국산자동차가 점유하는 비율은 0.3%에 불과하다고 지적,한국자동차업자들이 미국시장에서 향유하는 것과 똑같은 시장접근을 미국자동차업자들도 한국시장에서 누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역대표부는 농산물분야에서 여전히 비관세장벽이 상존하고 있으며 통관문제와 관련하여 자의적인 처리와 지나친 지연이 뒤따라 미국업계의 불만이 높다고 전하고 공식적인 무역장벽은 줄어들고 있으나 새롭고 교묘한 2차적 장벽을 쌓아 시장개방을 막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표준·검사·인증 등이라고 지적했다.
  • 미 무역장벽 보고서 한국 관련 9개 항목

    ◎“수입장벽대신 검사·인증 등 2차장벽”불만/반경쟁관행 추가… “조달 분야 큰 진전”평가 미 무역대표부(USTR)는 31일 95년도 무역장벽보고서(NTE)를 발표했다.다음은 이날 발표된 보고서 가운데 한국부분을 발췌요약한 것이다.한국관련부분의 주요내용은 수입정책등 9개 항목에 걸쳐 구성되어 있고 작년의 8개 항목에서 반경쟁관행항목이 추가되었으며 94년중 한국에서 새로 정책이 추진되었거나 미흡한 사항을 추가하여 포함시키고 있다. ▲수입정책=농산물분야에 많은 비관세장벽이 상존해 있다. 특히 쇠고기·돼지고기·오렌지·낙농품 및 사과와 포도 등에 대한 수입규제를 없애야 한다.쇠고기 수입쿼터를 지금의 10만6천t에서 2000년까지는 22만5천t으로 확대해야 한다.92년 9월 통관절차의 간소화와 장단기통관절차의 개선약속에도 불구하고 통관수속이 지연되고 있다. ▲표준·검사 등=공식적인 수입장벽이 없어지는 대신 표준·검사·라벨링·인증 등 분야에서 미묘한 2차 장벽이 남아있다.냉동 소시지 통관문제만 해도 정부가 유통기간을 설정하는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다. 의료장비와 위생기구 등에 대한 형식승인제도가 애매모호하고 일관성이 없다. ▲정부조달=향후 3년간 후속협상이 이뤄지므로 조달시장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동통신등 특별서비스 분야에 대한 개방이 미흡하다. ▲수출보조금=한국정부가 GATT규정에 불일치한 보조금 지급을 금지키로 약속했으므로 이에 대한 이행을 예의주시한다.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자금지원을 우려하며 OECD 조선협상 타결에 따른 직간접보조금의 지급금지를 기대하고 있다. ▲지적재산권=위조상품의 수출,불공정경쟁,영업비밀보호 등에서 미업계의 불만이 상존하고 있다.섬유 디자인부문에서 여전히 불법이 성행하고 있다.또한 오디오 비디오 등에 대한 보호가 상당수준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소프트웨어업계는 계속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서비스 장벽=광고,컴퓨터 서비스,건설,통신등에 대한 개방약속이 기대되고 있다.그러나 의료장비에 대한 형식승인이 지연되고 있으며 의료보험에서 외국의약품에 대한 차별이 계속되고있다. 보험요율 및 상품개발에 대한 제한과 투자규제및 명료성의 결여로 이 분야 개방이 크게 미흡하다.은행·증권분야에서도 여전히 장벽이 남아 있다. ▲투자장벽=94년1월 현재 투자자유화율은 87%이다.그러나 여전히 각종 법규와 행정지침 및 관행 등의 형태로 규제가 가해지고 있다.외국인 기업의 부동산 매입을 허용하고 있으나 다른 법률에 의해 이의 실행이 제한을 받고 있다.외국인투자가의 효율적인 시장접근이 여전히 어렵다. ▲기타장벽=자동차부문에서 한국은 세계5대 생산국임에도 불구하고 외제차수입률은 0.3%에 그치고 있고 배기량에 따른 과세로 미국산차가 상대적으로 불리하며 외제차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개선도 필요하다.무역투자 장벽부문에선 과도한 정부규제,정부관리의 재량적 행정권한등에 따른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반경쟁관행=한국방송광고공사의 독점적인 TV·라디오 광고시간 할당으로 인해 외국이 기업이 프라임 타임대에 광고시간확보가 불가능하다.
  • 캔터/“일 규제 축소안에 불만”/“자동차 부품분야 극히 미흡”

    ◎모호한 내용많고 시행일정 없어 【워싱턴 로이터 AFP 연합】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17일 일본 정부가 최근 외국경쟁업체들의 일본 시장진출을 위해 마련한 잠정 규제축소안과 관련,자동차 부품등 여러부문에서 당초의 기대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캔터 대표는 이날 서면성명에서 지난주 공개된 일본의 잠정 규제축소안은 「규제해제 5개년계획」을 위해 지난해 윤곽을 마련한 당초 목표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면서 보다 실질적인 내용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성명은 『우리는 이번 규제축소안이 미흡하다는 일본의 모든 주요 기업조직들의 견해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하고 『일본의 규제축소안은 많은 부문에서 모호하며,시행일정도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캔터 대표는 특히 일정부의 엄격한 규제에 묶여있는 자동차부품시장을 겨냥,이번 잠정 규제 해제안에서 언급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맹렬히 비난했다.미국은 자동차 부품에 대한 일본의 엄격한 통제가 외국 경쟁업체들의 일 시장진출을가로막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미·일양국은 지난 2년 가까이 끌어온 자동차 관련협상에서 원만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특히 양국은 올해들어서만 2차례 자동차관련 협상을 가졌으나 아무런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은데다 추가적인 협상일정마저 잡혀있지않은 상태다. 자동차 및 부품교역은 6백억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대일무역적자중 거의 3분의2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미,대한 무역보복 목록 작성/무협 자료입수

    ◎통신협정 위반때 제재노려 미국은 최근 한국과의 통신기기 분쟁이 심화되자 자국의 88종합무역법 1337조에 따라 대한 무역보복을 위한 대상 품목의 리스트 작성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육류 문제에 관한 한국과의 분쟁을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해결 절차에 회부키로 결정했다. 17일 한국무역협회가 입수한 워싱턴의 통상 전문지 BNA는 미 행정부 통상담당 관리들의 말을 인용,지난 92년 체결한 통신협정을 한국이 위반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에 대비해 미 행정부가 보복대상 품목들의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했으며,미 무역대표부(USTR)가 오는 31일 위반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미 통상법에 따르면 USTR의 판정이 부정적이면 미 행정부는 제재 대상이 될 한국산 수입상품의 리스트를 공표하고,30일 이내에 제재 조치를 취하도록 돼있다. 한편 미 행정부 관리들은 한국정부가 육류 제품 별로 유통기한을 정한 것은 세계적으로 적용되는 제조업자의 자율표시에 역행하는 비관세 장벽이라며,자율표시 제도를 받아들이거나 유통 기한을철폐해야 한다고 한국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 미 통신시장 개방압력/교환기 4사 크게 반발

    최근 미국 AT&T사가 미 무역대표부(USTR)를 통해 자사 신기종 교환기(5ESS­2000)의 국내 진입 압력을 가해오는 것과 관련,국내 교환기업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통신산업협회(회장 박성규)와 삼성전자·LG정보통신·대우통신·한화전자정보통신 등 국내 4개 교환기생산업체들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은 우리나라의 주권을 존중하고 한국통신의 조달규정 및 인증절차에 성실히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국 차시장 개방압력 강화/미 보고서/지재권협정 연내이행 촉구

    【워싱턴 연합】 미무역대표부는 9일 한국이 지난해 세계 제5위의 자동차생산국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1%이하의 외제차를 수입했다고 지적,『한국자동차시장에 대한 접근을 개선토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무역대표부는 이날 배포한 「95년 무역정책의제및 94년 연례보고서」중 한국부분에서 ▲지적재산권문제 ▲자동차시장접근문제 ▲육류시장의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보고서는 또 지적 재산권보호와 관련,소프트웨어 표절,의류디자인·의장·상표·영업비밀등의 보호문제 등이 아직 현안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가입을 모색하고 있는 선진경제국으로서,95년말까지 세계무역기구(WTO) 지적재산권협정을 이행할수 있어야만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대한 CATV개방 압력/미 영화협“각종 규제조치 많아”

    【워싱턴 연합】 미국의 영화협회는 한국의 케이블 TV시대 개막에 맞춰,한국정부가 케이블 TV와 위성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오락산업 분야에서 외국프로그램 및 업체들을 차별대우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시장 접근을 확대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무역대표부에 제출했다. 무역대표부는 이달말로 예정된 「통신분야 불공정관행국」 지정을 앞두고,지난 3일까지 미국업계의 의견서를 접수했는데 영화협회는 특히 한국의 유선방송법이 많은 규제조치를 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통신분야 협상을 통해 미국 오락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장벽들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월트디즈니사,파라마운트 영화사를 비롯,영화,TV프로그램,비디오의 제작·배급·수출업체 8개사를 대변하는 영화협회는 케이블 TV의 경우 ▲외국 프로의 방영시간을 채널당 영화및 기타프로 30%,스포츠·과학·다큐멘터리프로는 50%까지로 제한하고 ▲케이블 경영자는 모든 프로그램을 프로그램공급자로부터 얻도록 하고 ▲스포츠·뉴스·과학·다큐멘터리를 제외한 모든 외국프로그램은방영전에 사전심사를 받도록 규제하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 지재권보호 개선땐 감시대상 하향조정/미,한국에 통보

    한국과 미국은 다음달말 워싱턴에서 통신시장개방과 지적재산권 보호,담배양허록 개정,식품유통기한 폐지등 통상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양국간 무역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장기호 외무부통상국장은 4일 방한중인 런드 미 무역대표부 한국담당국장과 양국간 통상현안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미국측은 1년내에 상표등록등 일부분야에서의 지적재산권 보호가 개선되면 내년 4월 한국을 지적재산권부문 우선감시대상에서 감시대상으로 하향조정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에 대해 우리측은 『세계무역기구(WTO)가 규정하는 지적재산권 관련규정에 맞도록 우리 국내법을 개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장국장이 전했다.
  • “WTO 사무총장/선출 교착상태에”/미 캔터 시인

    【워싱턴·제네바 로이터 연합】 미국은 27일 세계무역기구(WTO)사무총장 선출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말함으로써 미국이 지금까지 지지해온 카를로스 살라나스 전멕시코대통령이 당선될 가능성이 줄어들었음을 시인했다. 미키 캔터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미국이 아직도 살리나스를 지지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명백한 교착상태다』라고 말하고 『이 상황을 해결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 미,「대일 차협상」 강경기류/금주 각료급 회의… 조약보복」등 논의

    【워싱턴 연합】 미 정부는 이번주 대통령 직속 국가경제위원회(NEC) 주관으로 각료급 회의를 열고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대일 자동차 협상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미업계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들 소식통은 미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해 9월 일자동차(유사)부품시장에 대한 일반 301조 조사 개시를 발표하면서 제시한 대일협상 시한이 내달 31일로 다가왔음을 상기시키면서 NEC 회동에서 강경 대응안이 거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USTR가 미자동차부품업계 및 미자동차노조 등으로부터 301조 조사 시한을 오는 10월 1일에서 4월 1일로 앞당기라는 압력을 받아 왔다면서 그러나 백악관이 이같은 요구에 응할지는 미지수라고 관측했다. 미 통상 관계자들은 미일 자동차협상이 그간 여러차례 이어졌으나 이렇다할 타협점을 찾지 못했음을 상기시키면서 미국이 제시한 협상 시한 이전에 이견 조정이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해왔다.
  • 미,“한국육류 더 개방해야”/“합의 이행”한국주장 동의못해

    ◎캔터 USTR대표 통상 원칙 밝혀 【워싱턴 연합】 미키 캔터 미 무역대표는 27일 미국이 한국의 현 육류시장 개방상태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캔터 대표는 이날 새벽 미·중 지적재산권 협상 타결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무역대표부(USTR)가 특히 육류시장을 비롯해 대한 통상문제에서 강경한 조치를 준비중이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데 대해 논평하라는 질문에 『한미간에 합의된대로 시장을 개방했다는 한국의 주장에 전적으로 만족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캔터 대표는 따라서 『우리가 전적으로 만족하지 않는다는 점을 한국측에 직접적으로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향후 외국에 무역 보복을 가할 것이냐는 질문에 캔터 대표는 『빌 클린턴 대통령의 시장개방 의지가 확고함』을 상기시키면서 그러나 『신중하고 책임감있게 대외통상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통상법과 무역합의를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라면서 클린턴 행정부가 이와 관련해 『균형잡힌 정책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USTR 및 상무부 등의 실무 관계자들을 서울에 보내 육류,통신 및 자동차 등 한미간 주요 통상 현안을 또다시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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