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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이」 접경에 미군배치 수락/미서 제의

    ◎유럽·러군 주둔도 수용 시사 【카이로 연합】 미국은 시리아와 이스라엘간에 체결될 것으로 기대되는 평화협정 테두리안에서 안보를 보장하기위해 두 나라 접경에 미군을 파견하는 계획을 제시해 시리아의 수락을 받았다고 시리아 고위관리가 6일 밝혔다. 중동평화회담 시리아대표단 대변인은 이날 게재된 카이로신문들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들 신문은 미행정부가 이츠하크 샤미르 전이스라엘총리 집권때부터 이미 이같이 제의했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시리아가 양국 국경에 미군 또는 유럽 병력이 주둔할 경우 이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러시아가 그간 중동평화 정착 노력을 주도해온 점을 상기시키면서 러시아군이 배치되는데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이같은 제의를 수락할 준비가 돼있는지는 알수 없다고 이 대변인은 말했다.
  • 「세르비안 사라예보」 창설 선포/민병대지도자 의회 발족

    ◎부시,「보스니아 비행금지」 설정 지지 【사라예보 AFP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세르비아계 민병대는 사라예보시를 분할,자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9개지구에 「세르비안 사라예보」의 창설을 공식 선포했다고 탄유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세르비안 사라예보」에 소속된 9개지구는 사라예보시 전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탄유그통신은 사라예보의 세르비아세력들이 9개지구 지도자들로 구성된 시의회를 발족시켰다고 전했다. 앞서 세르비아계 지도자인 라도반 카라치는 지난주 보스니아에 세워질 「세르비아인공화국」이 신유고연방에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말한바 있다. 또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은 내전이 시작될 때부터 보스니아를 세르비아·회교도·크로아티아인들의 3개국가로 분할하고 사라예보를 세르비아인 통치국가의 수도로 삼겠다고 밝혀왔다. 【뉴욕·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 시내및 외곽에서 2일 세르비아세력과 회교도세력간에 자동화기를 동원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 가운데 부시미대통령이 세르비아계 민병대 군용기에 대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영공 비행금지지역 설정을 지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사라예보에 대한 국제구호물자 수송활동도 3일부터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타임스지는 이날 미행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백악관은 현재 세르비아 민병대가 보스니아 영공에 그들의 전투기를 비행시키지 않기로 한 약속을 준수하도록 강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의 실바나 포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내일부터 공수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유엔의 구호물자 공수활동은 지난달 3일 이탈리아 수송기가 사라예보 인근에서 미사일에 피격돼 승무원 4명이 숨진 뒤 중단됐었다.
  • 미,“안보리 확대 개편” 용의/이글버거국무

    ◎독·일 상임이사국 배정검토 【뉴욕 로이터 AP 연합】 미행정부는 최근 독일과 일본의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획득 추진과 관련,24일 이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구성문제를 재검토할 때가 되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로렌스 이글버거 미국무장관서리는 이날 미국은 유엔안보이를 확대,독일 일본및 다른 국가들을 상임이사국에 포함시키는 문제를 고려할 용의가 있지만 사안의 복잡성에 비추어 이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글버거 국무장관 서리의 이같은 발언은 오는 95년 유엔 창설 50주년 준비작업과 함께 독일과 일본등 두 경제대국과 어쩌면 브라질 인도등 인구대국을 안보리 상임이사국 자리에 배정하는 문제를 고려할 것임을 뜻하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이날 독일과 일본의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희망에 대해 『이는 안보리의 개편뿐만 아니라 유엔 헌장의 개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므로 유엔 가입국들의 진지하고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신중한 태도를 표명했다.
  • 대 북한 금수조치 미국은 해제해야/미 연구원 주장

    【워싱턴 연합】 미국의 대북한 금수조치가 북한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줄 뿐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므로 미행정부는 경제제재를 풀고 북한의 경제개혁을 고무해야 한다고 미카토 연구소의 덕 반도 연구원이 25일 주장했다.
  • 끝없는 내전·가뭄… 6천만명 아사 위기/아프리카(세계의 사회면)

    ◎소말리아서만 하루 2천명이상 죽어가/서방 구호품 약탈 성행… 밑빠진 독 물붓기 내전을 겪고 있는 소말리아를 비롯,인근 케냐 모잠비크 수단 에티오피아등 아프리카전역에 걸쳐 약 6천만명의 아프리카인들이 굶어죽기 직전에 놓여있어 구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그중 가장 심각한 곳이 소말리아.소말리아는 지금 무정부상태나 마찬가지다.소말리아는 그저 지도상의 이름일뿐 더이상 국가라고 볼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유엔과 적십자국제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소말리아인구 6백50만명가운데 1백50만명이 아사에 직면하고 있으며 최소한 하루에 2천명이상이 죽어가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어린이의 사망률이 아주 높아 향후 수년후에는 기아가 극복되더라도 젊은층의 일손부족으로 소말리아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소말리아가 이처럼 기아에 허덕이게 된것은 1차적으로 내전에 따른 무질서에서 비롯되고 있다.60년에 영국과 이탈리에서 독립한 소말리아는 지난 88년 그동안 집권해 왔던 바레대통령에대한 쿠데타가 발생,모하메드 잠정대통령과 아이디드장군이 끝없는 소모전을 벌임으로써 그 여파로 소말리아인들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소말리아가 내전에 휩싸이게 되자 수도인 모가디슈,키스마야등을 비롯한 항구도시들이 정권을 노리는 각 정파들의 거점이 되어 각종 구호물품약탈 강도 살인등이 만연하면서 무정부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또 남부 키스마유에서는 고급호텔주변에 국내난민이 득실거리고 여권위조와 무기판매도 알선해 주는 암시장이 성행하고 있다. 이같이 소말리아가 기아와 내전에서 헤어나지 못하자 그동안 자국의 경제침체와 유고사태등으로 아프리카에 눈을 돌리지 못했던 미국등 서방 각국이 지난7월부터 구호활동에 본격 나섰다.미국 영국 독일 벨기에 프랑스등은 지난달말부터 자국공군기를 이용,식료 의약품공수를 시작했고 일본정부도 유엔을 통해 약6억엔을 갹출하기로 결정했다. 또 국제적십자위원회,세계식량계획(WFP)도 소말리아에 대한 원조를 계속해 오고 있는데 국제적십자위원회는 올해만도 연간예산의 3분의1에 해당하는 1억3천만달러를원조해 오고 있다.이는 유엔보다 4배많은 11만t의 식료품을 공급해온셈이다. 특히 미국은 최근 2년동안 8천8백만달러상당의 식료품을 공급해 왔고 앞으로 14만5천t의 추가식료품공급을 의회에서 승인받았지만 93회기연도가 시작되는 11월전까지는 수송할수 없는 입장이다. 그러나 유엔의 집계에 의하면 소말리아의 기근을 해결하는대는 매달 7만t의 식료품이 필요한데 현재 서방 각국의 구호물자는 그 수요량의 4분의1수준으로 절대량이 부족한데다 그나마 구호물품의 절반가량이 각 정파들의 약탈로 없어지고 있어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소말리아에 대한 구호물자공급이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이 되자 미행정부의 앤드루 나시오스 소말리아구호특별대책위원장은 식료품가격이 5백%나 인플레된 소말리아에서는 싼 물자로 소말리아시장에 접근,암거래를 막고 구호물자수송의 공격을 막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 대안으로 미국은 구호물자의 절반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그 나머지는 미국기업을 통해 소말리아인접국이나 해상에서 저렴한 가격으로소말리아상인들에게 파는 방안을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 당장 소말리아에 필요한 것은 기아해결과 질서다.이를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F16기 파문」… 미­중사이 벌어진다

    ◎“분노의 북경”… 보복묘수 찾기/군축회담 불참 등 초강경 대응/56억불상당 항공기 구입취소 가능성/대미무역관계 감안,극약처방엔 한계 부시 미행정부의 대대만 F16전투기 판매 발표에 대해 중국측은 전에 없이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이에따라 최근들어 다소 회복기미를 보여오던 미·중국관계가 지난 79년 수교이래 가장 불편한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중국측에서는 F16 판매발표직후 유화추외교부부부장이 스태플턴 로이 북경주재 미대사를 불러 「가장 강력한」항의를 했다고 중국보도매체들은 전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유는 대만에 대한 전투기판매를 계속 추진한다면 『중미관계가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면서 우선 첫번째 보복조치로 미국이 추진해온 유엔안보이5개국의 군축회담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미국이 정성들여 추진해온 군축회담에서 중국이 빠져나간다면 중동을 비롯한 위험지역에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미국의 외교노력이 결정타를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중국은 이정도의 보복으로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는게중국관측통들의 지배적인 생각이지만 어떤 카드를 내놓을 것이냐에는 서로 의견을 달리한다.일부에서는 이미 중국이 미국의 보잉·록히드사 등에 주문해 놓은 56억달러상당의 민간항공기 구입을 중단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이럴경우 부시대통령은 전투기판매로 얻은 표를 모두 상실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이 이같은 극약처방으로 대처하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많다.중국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주변을 둘러보면 자신이 겹겹으로 포위공격을 받고 있음을 금방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다음달에는 미의회가 중국측에 최혜국대우를 연장해줄 것인가를 놓고 표결을 할 예정이어서 미국민의 마음을 너무 상하게 할 수도 없는 처지다.거기에다 다음달 10일까지는 미중간 무역협상도 타결지어야 이른바 무역법301조에 의한 보복을 피할 수 있다. 여기에다 중국지도층의 마음을 더욱 망설이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부시의 재선이 민주당의 클린턴 당선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사실이다.클린턴의 경우 중국의 인권문제를 트집잡아 최혜국대우를 해주지않을 것이라고 말하는등 중국측에 비우호적인 자세를 보여왔다. 그래서 중국지도층이 부시재선을 위해 은밀히 지원정책을 펴고있다는 주장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제는 부시를 봐주기위해 앞으로도 꾹 참고 견디기에는 중국측의 입장이 너무 궁지로 몰리고 있는것 같다.그렇지 않아도 외환보유고 세계최고인 대만에는 냉전구조 와해와 더불어 세계의 무기상들이 수없이 드나들고 있다.특히 F16판매발표 직전에는 프랑스가 1백여대의 미라주기 판매계약을 거의 성사시키고 있었으며 러시아의 미그29기와 이스라엘이 개발한 항공기까지 상담이 진행돼 왔었다. 중국사람들은 냉전구조와해로 자기네들의 전략적 가치가 형편없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새삼 놀라고 있는 눈치다.과거 냉전시대에는 소련을 견제하기위해 미중이 협력하던때라 이같은 일이 발생하리라곤 상상할 수도 없었지만 어느새 세상이 많이 바뀐 것이다. 부시의 이번 결정이 군사전략적 목적보다는 정치적 고려때문에 나왔다는 점에는 중국쪽에서도 이견이 없는것 같다. 따라서미국이 F16판매 이유로 대만의 노후한 항공기,중국의 SU27신예기 구입등의 이유를 제시했지만 이를 구차한 변명으로 치부하고 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이 대대만무기판매를 단계적으로 줄이겠다며 지난 82년8월 양국간에 발표한 공동성명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크게 부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또 이번 조치가 대만외교의 승리로 비쳐지지 않도록 고심하는 흔적도 엿보인다. 분명한 것은 F16 1백50대공급으로 대만의 공군력이 중국을 압도할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F5,F104등 50년대에 개발된 항공기 3백여대와 70년대 개발된 F16 A·B형을 합쳐도 4백50대에 불과해 4천여대의 각종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과는 우선 수적으로도 상대가 안되는 상황이다.
  • 러군,세균탄 비밀개발 의혹

    ◎옐친 몰래 추진… 6개월째 내용공개 미뤄/WP지 보도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은 구소련의 세균무기계획이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통제를 벗어나 극도의 비밀이 유지되는 가운데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가 불법세균무기 생산계획을 백지화하고 이 계획에 관한 세부사항들을 공개하겠다고 한 6개월전의 약속을 이유없이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포스트지는 익명의 미행정부관리들의 말을 인용,로런스 이글버거 미국무장관서리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러시아측의 이같은 약속 이행 지연에 따른 불만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행정부관리들은 구소련이 이같은 불법적인 군사계획을 은폐하기 위해 「바이오프레파라트」로 알려진 민간 제약및 의료단지를 장기간 사용해온데 대해 러시아가 적절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구소련의 세균무기계획을 둘러싼 미국및 영국의이같은 의심은 부분적으로는 구소련이 지난 80년대에 생물전문제에 관해 조직적인 기만전술을 구사해왔다고 주장한 구소련의 한 망명 고위관리의 증언에 기인하는 것이다. 포스트지는 이같은 구소련 망명관리의 주장에 따라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과 영국 고위관리들이 옐친대통령에게 이 문제를 제기했으며 옐친대통령은 지난 2월 부시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구소련 군부가 독성및 생물무기의 개발·생산,또는 비축을금지한 지난 72년의 국제조약을 위반해왔음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 미,이라크 군시설 폭격 가능성/WP지 보도

    ◎시아파 보호할 후속조치 곧 검토 【워싱턴·런던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은 걸프전 참전 동맹국들이 이라크 남부의 시아파 회교도를 보호하기 위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이 이라크 정부의 대시아파공격을 저지하지 못할 경우,이라크의 군사 목표물들을 폭격할지 모른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관리들의 말을 인용,미행정부는 이라크 북부에 위치한 쿠르드주 보호구역과 유사한 시아파 회교도 보호구역을 설치하기 위해 남부이외 다른 지역의 목표물을 폭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고위관리도 비행금지구역 설정은 이라크 정부의 시아파 공격저지를 위한 첫번째 조치에 불과하다고 지적,이같은 미국의 입장을 뒷받침했으며 또 다른 한 관리도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주권을 잃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관리들의 이같은 논평은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한 주요 목적이 이라크 남부이라크군의 군사활동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조지 부시대통령의 확인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방부의 한 고위관리도 이라크측의 대시아파 공격을 막지 못한다면 또 다른 대안을 강구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전했다.
  • “UR 타결돼야 우리에 유리”/대외경제정책연 세미나

    ◎실패땐 개별국 쌍무협상 곤란/NAFTA 등 대처에도 도움/쌀시장개방 예외인정 등 기본입장 고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체결과 EC통합등 세계경제의 블록화 추세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자간협상인 우루과이라운드(UR)에 우리나라가 보다 적극적인 타결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지난해말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둔켈사무총장이 제시한 협상초안을 놓고 오는 11월부터 UR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보여 쌀시장개방 예외인정등 우리측 관심사항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시장개방예시제를 통해 개방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으로 촉구됐다. 유장희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원장은 26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UR총점검­분야별 평가와 우리의 대응」이란 정책세미나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등 세계경제의 블록화는 역외국가들을 차별할 수 있어 GATT중심의 현행 다자간교역체제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나라로서는 UR협상의 성공적 타결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원장은 『만약 UR협상이 실패하면 우리나라는 UR협상에서 다뤄졌던 모든 문제들에 대해 미국·EC등 선진국과 쌍무협상의 험난한 고비를 넘어야 하며 더욱이 EC가 92년에 경제통합을 이루고 북미자유무역협정이 최종 타결되면 이들 경제권과의 협상은 UR보다 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UR협상이 실패하면 우리나라는 득보다 실이 많아 매우 불리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윤재 경제기획원대외경제정책조정실 제2협력관은 「UR협상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앞으로 UR협상은 미대통령선거와 불국민투표등을 고려할 때 11월이후에나 진전을 이룰것이며 현재로서는 내년 초로 끝나는 미행정부의 신속처리권한의 시한에 맞추어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말 둔켈총장이 제시한 최종안은 농산물및 보조금,긴급수입제한조치등 일부분야에서 우리의 입장반영이 미흡하다』면서 『앞으로 쌀등 기초식량의 시장개방 예외인정이라는 기존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옥박사(농촌경제연구원)는 『향후 농산물협상의 관건은 둔켈최종안과 EC의 농업사정,한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등의 시장개방 예외주장이 얼마나 반영되고 용이하게 타협되는가에 있다』면서 『쌀의 관세화 예외인정과 함께 농업의 국제화·개방화과정에서 우리 농업이 세계시장에서 외국 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도록 전환기적인 소득보상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고 근본적인 경쟁력강화를 위한 작목조정과 농업구조 조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시장개방과 관련,박태호박사(KIEP)는 『UR서비스협상은 다른 분야에 비해 훨씬 진전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UR서비스협상이 타결될 경우 이미 세계 20대 서비스교역국으로 부상한 우리나라는 금융 증권 보험분야등의 폭넓은 서비스자유화로 커다란 영향을 받게 되므로 국내서비스시장의 개방에 대한 점진적 자유화계획을 수립하고 구조 조정과 산업피해구제,불공정무역행위,독과점에 대한 대응책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미,「금지구역」 비행땐 즉각 격추/이라크기 침범땐 경고없이

    ◎미 해병군장성 밝혀 【미항모인디펜던스호함상 로이터 연합】 미군은 이라크 전투기들이 연합국이 이라크남부에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한 북위32도선 이남으로 비행할 경우 경고없이 발견되는대로 격추시킬 것이라고 걸프만에 정박중인 미항모 인디펜던스호에서 미제10함대 기동부대사령관인 브렌트 베니트해군소장이 25일 밝혔다. 베니트소장은 이날 인디펜던스호 함상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이라크측에는 이 비행금지구역으로 비행하지 말라고 외교적으로 적절한 경고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행정부관리들은 조지 부시미대통령이 아랍국가들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곧 이라크 전투기들의 비행금지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니트소장은 『그같은 비행금지명령이 임박했다는 정보는 아직없지만 70대의 함재기들이 즉각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새 무역장벽 극복방안 무엇인가/좌담

    ◎NAFTA/“대멕시코 투자 늘려 돌파를”/미 시장 향한 교두보… 저임등 메리트 많아/미 경제 건실화… 장기적으론 유리한 점도/우리의 자본진출 규모 일의44분의 1에 불과/이중과세 방지협정 체결등 통상외교 서둘러야 □참석자 유득환씨 상공부 제1차관보 이영세씨 산업연구원 부원장 이승웅씨 삼성물산 부사장 세계 최대의 경제블록이 될 미국·캐나다·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체결에 대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미국을 최대 수출시장으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돼 정부와 업계가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유득환 상공부제1차관보와 이영세 산업연구원(KIET)부원장(경제학박사)·이승웅 삼성물산부사장의 특별좌담을 통해 NAFTA가 우리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등을 들어본다. ▲이영세부원장=NAFTA는 오래전부터 예견돼 왔습니다.EC(유럽공동체)가 경제수준이 비슷한 나라끼리 모여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데 비해 NAFTA는 멕시코의 싼 노동력,미국 캐나다의 기술과자본등 생산요소의 결합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입니다.다시 말해 세계 최대의 무역 적자국으로 전락한 미국이 경제블록화를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계산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유득환차관보=이번 NAFTA의 내용은 ▲시장접근 ▲교역규범 ▲서비스 ▲투자 ▲지적재산권 ▲분쟁해결등 모두 6개 분야입니다.이 가운데 우리에게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조항은 역내국간의 관세철폐 및 자동차 원산지 규정입니다.특히 자동차 원산지규정은 현행 50%를 62.5%로 12.5%포인트 올림으로써 우리나라는 물론 이웃 일본에게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이 때문에 일본도 야단법석을 떨고 있지요. ○EC통합과 큰 차이 ▲이승웅부사장=NAFTA는 결합의 강도로 봐서 교역과 투자에 한정돼 있습니다.EC가 인적·물적·제도적 요소를 모두 포함한 경제 전반에 걸친 결합이라는 점과는 비교가 됩니다.그러나 이것이 다른 지역의 경제블록화를 가속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이부원장=바로 그런점에서 한국과 일본등 미국을 주시장으로 하고 있는 나라들이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수도 있는 것이지요.한국은 미국시장에서 수출품목의 70%가 멕시코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미국시장에서 한국은 8위의 교역국가이고 멕시코는 3위이기 때문에 두 나라 모두 미국이란 거대한 시장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산업연구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가전·반도체·컴퓨터·통신기기·자동차·섬유직물등 6개 주종 수출품목은 현재 우리의 경쟁력이 멕시코에 비해 5년 정도 앞서 있으나 앞으로 5∼10년내에 멕시코와 엇비슷하거나 뒤질 것이라는 우울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차관보=우리나라와 멕시코는 이미 NAFTA가 타결되기 전부터 경쟁관계에 있었습니다.왜냐 하면 두나라 모두 미국이 최대의 수출시장이기 때문입니다.우리나라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지난88년 4.6%에서 올 상반기중 3.1%로 1.5%포인트 떨어진 반면 멕시코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88년 5.3%에서 6.7%로 1.4%포인트 뛰었습니다.산업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중 멕시코에 0.29%의 시장잠식을당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부사장=역내국가중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이 모든 면에서 가장 유리할 것 같습니다.지적재산권·운송·유통등의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근거리 대체 시장 활용에 이점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단기적으로 볼때 멕시코는 투자유치등에서 많은 혜택을 볼 것입니다.따라서 멕시코는 단순조립산업및 노동집약적 산업쪽에 비중을 둘 것이 분명합니다.멕시코가 앞으로 몇년후에 미국시장에서 자동차·전자·기계산업분야에서 한국등 경쟁 역외국가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흘러넘치는 효과」 기대 ▲유차관보=이번에 NAFTA가 체결됐다고 해서 바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역외국에 영향을 줄 것같지는 않습니다.부시 미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전격 발표를 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많습니다.우선 의회의 비준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40여개의 산업별 민간자문 그룹이 미행정부에 산업별 영향보고서를 제출하고 대통령은 이들 보고서를 첨부하여 90일안에 의회에 협정체결 및 발효의사를공식적으로 통보하게 됩니다.또 의회는 행정부로부터 시행법안을 제출받아 70일안에 가부만 결정합니다.따라서 NAFTA가 발효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최소한 6개월이상이 필요한 셈이지요. 또한 캐나다의 경우 최근 국민·기업 및 의회가 전반적으로 NAFTA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어 이같은 반대여론을 무마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부원장=물론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에게 긍정적인 측면도 많습니다.오히려 역내 국가인 멕시코에 나쁘게 작용할 요소도 있습니다.멕시코가 이번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산업경쟁력을 제고시켜 장기적으로 국가 경제력 신장과 연결시키려는 속셈 때문입니다.그러나 미국과의 교역에서 수출보다는 수입이 더많아 GDP(국내총생산)의 감소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멕시코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미국의 경제가 NAFTA를 통해 건실해지면 「흘러넘치는 혜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부사장=기업들도 NAFTA체결에 대비해 그동안 멕시코를 미주시장 공략의 중심지로 활용할 계획을 추진해왔습니다.멕시코에 현지 공장을 설립,미국시장 진출의 우회기지로 삼고 멕시코 자체시장의 확대에 주력해 왔습니다.뿐만아니라 이곳을 중심으로 브라질·아르헨티나등 남미시장 상권확보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차관보=NAFTA에 대응하는 길은 대멕시코 투자를 늘리는 것이 최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멕시코와 투자보장협정및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하지 못한데도 원인이 있겠지만 기업들이 대멕시코투자를 소홀히 해왔던게 사실입니다.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멕시코에 투자한 금액은 14건 5천8백만달러에 불과합니다.전체적으로 외국인의 대멕시코투자 0.1%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비해 일본은 19억7천6백만달러를 투자,외국인 총투자의 4.4%를 점하고 있습니다.우리보다 44배나 투자를 더한 셈이지요.더 늦기전에 투자를 늘려야 할것입니다. ▲이부사장=일본의 소니·마쓰시다등 가전업체들은 NAFTA체결에 앞서 이미 멕시코의 마킬라도라(외국인 전용공단)에 공장을 대거 설립해 부품의 50% 이상을 현지 조달하고 있습니다.삼성은 이곳에 9백20만달러를 투자해 가전공장과 현지 합작판매법인을 각각 1개씩 운영하고 있습니다.일본에 비해서는 턱없이 빈약한 형편입니다.그러나 이웃 나라인 도미니카·온두라스·과테말라·코스타리카등 4개 카리브해안 국가에 7개 섬유류 생산공장을 설립,가동중에 있습니다.이곳은 당초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만 앞으로는 미국·캐나다등 북미시장까지 포함시키는 전략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이부원장=물론 멕시코가 미국과 가장 근거리에 있기 때문에 멕시코를 대미진출의 전초기지로 삼는게 타당하다고 봅니다.또한 아직은 인건비가 싸고 물류비용등을 절감할 수 있어 멕시코에 대한 투자메리트가 많지만 최근들어 인건비의 상승폭이 크고 공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멕시코정부가 환경오염방지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따라서 중국이나 인도네시아,태국,방글라데시등 동남아시아 및 서남아시아로 투자선을 돌리는 방안을 현재보다 심도있게 추진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기업국제화 최대목표 ▲유차관보=동감입니다. 이젠 우리기업들도 국제화를 꾀해야 합니다.우물안 개구리식의 경*으로는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다시말해 세계적 기업들과 당당히 겨뤄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계적 전략을 세워나가야 하겠습니다.즉 공장 하나만 짓더라도 그 공장을 어디에 세워야 가장 이익을 많이 남길까를 심사숙고해야 됩니다.더욱이 세계는 지금 미소양극체제가 무너진뒤 경제블록화 현상이 가속되고 있습니다.NAFTA를 비롯,EEA(유럽경제지역),CACM(중미공동시장),남미공동시장,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동아시아경제회의등 지역주의 성격을 띤 경제블록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우리나라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에 가입하고 있으나 경제블록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이부원장=좋은 말씀입니다.유차관보가 지적한 기업의 국제화를 전제로 가장 현안이 되고 있는 대멕시코 진출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이부사장=우리 기업들이 멕시코에 진출하려면 철저한 현지 조사를 해봐야 합니다.이를 토대로 부품과 소재의 조달은 물론 전문인력을 끌어들이는 방법까지 대책을 세워야지요.멕시코는 단순 노동력은 풍부하지만 고급인력이 부족합니다.또 철강·화학 등 부품과 소재 산업은 빈약하기 때문에 현지,조달에 어려움이 많습니다.현지 인력을 쓸때도 무턱대고 저임금만 노려서는 안될 것이라는 것을 앞서 지적해 주셨습니다. ▲이부원장=NAFTA는 예견했던 것이 가시화된 것에 불과합니다.우리가 최대의 시장인 미국 진출을 포기하지 않고 멕시코에 보다 투자를 강화한다면 5∼10%정도인 관세등의 열세를 얼마든지 이겨낼수 있다고 봅니다.이와함께 임금이 낮고 투자여건이 유리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현지투자도 늘려야 할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 세계 경제는 유럽과 미국권외에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으로 크게 나누어져 경제의 글로빌라이제이션이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정부도 통상외교시무역 장벽을 낮추는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NAFTA가 블록화를 강화하면 우리에게 유리한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또 한미간의 자유무역협정을 적극적으로 논의,우리가 직접 NAFTA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노리는 방법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급인력부족 약점 ▲이부사장=우리 기업들이 분석한 바로는 멕시코는 섬유원료를 비롯해 제직가공·철강가공·전자조립 분야의 진출이 유망합니다.이 부문은 미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이기도 합니다.자동차산업은 볼트와 너트같은 간단한 부품제조 업체와 동반 진출을 모색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삼성의 경우 멕시코 현지 공장을 중심으로 NAFTA 3국과의 거래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또 현지기업의 체질을 강화하고 현지 금융활동및 영업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입니다.이를 위해 신발및 섬유공장설립과 철강서비스센터의 생산기지 발굴에 힘쓰고 과감한 투자를 추진할 계획입니다.구체적 방안으로는 오는 95년까지 역대 3국과의 교역을 정례화하고 품목별 정보교류시스템도 확고히 구축,상권기회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물론 남북미지점과의 역할분담과 금융등 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본사의 금융담당자를 현지에 파견,기업자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차관보=사실 정부도 NAFTA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NAFTA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는등 대비를 해 왔습니다. 또 무역진흥공사(KOTRA)에 NAFTA 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이에 관한 제반 정보를 업계에 계속 전파해 왔습니다. 정부로서는 NAFTA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대한 대책을 세워나갈 계획입니다.먼저 멕시코와는 투자보장협정 및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조속한 시일안에 타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또한 대미관계도 더욱 돈독히 해야할 때라고 봅니다. 이를위해 두나라 재계중진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미재계회의를 활성화시키고 한미간 산업·기술협력관계를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NAFTA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기업의 노력이 선행돼야 합니다.신제품개발등을 통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하지 않고서는 높은 장벽을 헤쳐나갈 수 없습니다.NAFTA라는 장벽이 우리기업의 국제경쟁력을 한단계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함께 지혜를 짜 내야 하겠습니다.
  • 북한 핵문제 해결돼도 주한 미전투부대 유지/미국방부 보고서

    【워싱턴 연합】 미행정부는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돼 주한미군 추가감축이 이루어 진다하더라도 한반도 전쟁 억지력을 유지하고 유사시 전력보강을 위해 전투및 지원부대를 계속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미국방부는 이날 배포한 「아태 전략구조」라는 보고서에서 특히 제2단계 주한미군 감축이 끝나는 95년말까지는 최소한 1개 기계화및 1개 전투항공 여단을 갖춘 보병제2사단과 1개 전술비행단 규모의 제7공군력이 한국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90년4월에 의회에 보낸 「동아시아 전략보고서」를 최근의 국제정세 변화등을 감안해 수정한 이 보고서에서 미행정부는 95년이후의 주한미군 전투력은 북한의 위협과 미군의 지역 역할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하고 21세기에 들어가서도 『동아시아에서 환영을 받을 경우 일본과 한국에 적당한 군사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의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진 이 보고서는 『북한의 정치적 변화를 둘러싼 불확실한 상태를 감안할 때 한미 양국은 내분과 와해에서 필사적인 공격에 이르기까지 북한이 맞을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헬기·대전차미사일 등 무기 10억불 대한판매/미국방부 발표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은 한국에 공격용 헬리콥터와 대전차 미사일등을 포함,총9억9천7백만 달러 상당의 무기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미국방부가 28일 발표했다. 한국에 판매될 무기는 ▲아파치 공격용 헬리콥터 34대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7백75기 ▲T­700 헬리콥터 엔진 8개및 야간투시장치와 레이다 탐지 방해용 금속파편 살포기등의 관련장비가 포함돼 있다. 미국방부는 이번에 판매될 군사장비들이 한국군의 주야간 작전능력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행정부는 이같은 무기 판매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의회에서는 심의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이에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미 국무부차관 등과 북핵 공동대처 논의/방미 김 안보수석

    【워싱턴=이경형특파원】 김종휘대통령 외교안보 수석비서관은 29일부터 워싱턴에서 미행정부 고위관리들과 북한의 핵문제,남북대화,한미안보협력등 현안문제를 논의한다. 28일 워싱턴에 도착한 김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머물면서 브렌트 스코크로프트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아놀드 캔터 국무부 정무차관,폴 월포위츠 국방차관등 행정부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 레이건등 4명 기소될듯/「이란­콘트라」 은폐공모 혐의/WP지 보도

    【워싱턴AP 로이터 연합】 레이건 전 미행정부당시의 「이란­콘트라사건」을 수사중인 로렌스 월시 특별검사는 레이건 전대통령과 고위보좌관등 4명을 이 사건의 진상을 공모,은폐한 혐의로 기소할 것을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6일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이날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레이건 전대통령이 지난 86년11월 이란­콘트라사건 담당 조사관들에게 서방인질 석방을 조건으로한 이스라엘측의 대이란 무기밀거래에서 미행정부가 한 역할을 고의로 은폐한데 혐의를 두고 결정적인 증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시검사가 현재 기소를 검토중인 인물은 레이건 전대통령외에 에드윈 미스 전법무장관,조지 슐츠 전국무장관,도널드 리건 전백악관 비서실장등 3명이라고 포스트는 전했다.
  • 부시,이라크공격 결심/중동순방 베이커/군사조치 임박 시사

    【제다·워싱턴·아부다비 로이터 연합 특약】 6일간의 중동순방을 마친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24일 이라크에 대한 새로운 군사공격이 임박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베이커장관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안보리결의안 준수를 계속 거부할 경우 군사공격이 가해질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는데 외교관들은 이같은 베이커의 발언이 군사공격이 수일내에 이뤄질 것이란 인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미 NBC­TV는 23일 부시 미대통령이 후세인 유엔결의안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이라크에 대한 공격을 승인키로 결심했으며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적 역할을 맡는 대이라크 공습이 약 1주일후 실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미행정부 관리들은 미국과 영국,프랑스가 수일내에 이라크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내기로 했다는 워싱턴포스트지의 보도를 확인하면서 빠르면 25일중에라도 최후통첩이 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일단의 미전함들이 24일 걸프지역에 도착,걸프해역에 배치된 미전함들의 숫자는 24척으로 늘어났다.
  • 미,한·일에 조선쌍무협상 요구/OECD 다자협상 결렬로

    ◎해운규정 강화도 추진/타협 안될땐 무더기 반덤핑제소 우려 미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다자간 조선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한국과 일본에 각각 별도의 쌍무협상을 요구하는 한편 새로운 해운관련 법의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조선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선거를 의식,미 행정부가 양자협상에 강경일변도로 임할 것으로 보여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철강에 이어 조선분야에서도 무더기 반덤핑제소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0일 상공부에 따르면 미국은 OECD조선협상 대표였던 돈 필립스 미무역대표부(USTR)부대표보를 최근 일본과 한국에 보내 양국에 양자간 협상을 제의할 계획임을 통보했다. 미측은 또 이달말까지 EC(유럽공동체)측이 다자간 조선협상을 재개하기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EC를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제소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또 지난 5월 하원을 통과한 기본스법안이 보조금을 받아 건조된 모든 선박의 미국내 입항을 금지하는 등 GATT조항에 위배되는 극단적 내용을 담고 있어 최종입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오는 7월중 이를 대체할 해사개혁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사개혁법안은 미국 해운산업의 개방을 확대하면서 보조금 지급국가에는 개방혜택을 주지 않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상공부 관계자는 한·미간 양자협상이 이루어질 경우 OECD다자간협상에서 우리측 입장이 반영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수출입은행의 선박수출에 대한 연불수출금리 ▲조선산업 합리화계획 ▲계획조선의 국내 건조의무 철폐 등이 다시 재론될 가능성이 커 협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때문에 양자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 조선업체들의 무더기 반덤핑제소와 함께 미행정부의 종합무역법 301조에 따른 일방적인 제소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공정무역 표방… 시장개방 압력 강화될듯/미민주당 정강정책 개괄점검

    ◎노조등과 “일정 거리”… 진보색채 퇴조/“고용기회 확대”… 실업율 해소 최우선 14일 미민주당전당대회가 채택한 정강정책은 고용기회의 확대,개인의 책임성 강조,공동체의 회복,국가안보의 확보등 4개분야에 걸쳐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11월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미행정부의 정책집행의 토대가 될 이 정강정책은 기본적으로 국내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의 경제불황으로 실업률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현 부시대통령의 공화당행정부의 경제정책이 비판을 받는것도 바로 고용문제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무엇보다도 고용창출에 최우선순위를 두고있다. 민주당은 고용확대를 위해 향후 4년간 도로및 철도건설,환경보호사업,군수산업의 재조정,기타 경제기반조성사업에 5백억달러규모의 공공투자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특히 냉전시대에 걸맞게 짜여진 군사비를 대폭 줄여 국내경제건설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무역부문의 정책방향은 세계무역을 확대하되 무역행위가 공정해야 하며 수출확대,농산물과 다른 제품의 확대,주요경쟁국들에 있어 주요제품과 서비스분야의 시장개방,그리고 상호시장 접근의 달성등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또 미국이 대외무역에 압력수단으로 사용할 새로운 권한을 포함시켜야 하며 미국정부는 불공정한 무역에 대해 미국내법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같은 무역에 관한 정책방향은 기본적으로 부시의 공화당행정부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기는 하나 그 강도에 있어서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따라서 민주당이 집권할 경우 한국을 비롯한 주요무역상대국들에 대해 지금보다 더 「공정한 무역」의 명분을 시장개방의 압력카드로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4천억달러에이르는 연방재정적자를 줄여나가기 위해 「작은 정부」를 지향,정부지출을 축소시켜 나가고 비생산적인 각종 프로그램을 배제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밖에 교육제도의 개선및 시설확충,의료보호제도의 개혁,환경보호정책의 강화,도시재건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민주당의 정강정책을 총체적으로 볼때 과거에 비해 자유주의적진보색채가 상당히 후퇴한 것으로 평가되고 이다.일부 분석가들은 이를 두고 민주당의 보수화 선회신호라고 분석하기도 한다.예를 들어 과거 민주당의 2대 지주는 노동조합과 민권그룹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노동조합과 흑인문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이는 지난 24년간 6차례의 대통령선거에서 5번이나 공화당에게 패한 원인에 대한 반성도 그 이유의 하나지만 미국사회자체가 그만큼 변한데 더 큰 이유가 있다.유권자들이 과거엔 도시와 농촌지역으로 나눠져 비교적 투표서향이 뚜렸했지만 지금은 도시근교나 소도시유권자가 크게 늘어나 보수화추세를 보이고 있고 노동조합가입자도 전체노동자의 16%에 불과하며 낙태지지그룹등 유권자들의 이익집단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이번 민주당의 정강정책을 한국의 입장엣 보면 안보면에서는 주한미군의 계속주둔등 현재의 공화당정부의 대한정책과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무역정책면에서는 하국에 대한 시장개방압력이 보다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 “북핵저지” 국제압력 강화 「신호탄」/부시 「핵대책」 발표의 함축

    ◎유엔통한 평양제재 기반 마련/화생방무기 확산방지 의지 확고히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13일 발표한 무기용 플루토늄 생산중지를 포함한 새로운 대량파괴무기 확산방지대책은 지난달 조인한 미국­러시아간의 핵무기감축협정으로 「러시아핵」에 쐐기를 박은데 이어 북한을 포함한 제3세계국가들의 핵무기개발·보유를 막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진다. 부시대통령이 이날 발표에서 대량파괴무기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치적·외교적 제재 뿐아니라 수출통제·원조중단·이민제한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같은 실천 의지를 뒷받침하고 있다는게 미행정부의 설명이다. 따라서 미국은 앞으로 핵무기개발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는 한반도 및 중동·남아시아에서 핵물질 생산 및 취득의 금지등을 위해 행사해온 압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이 한반도지역을 지목해 거론한 것은 앞으로 북한에 대한 외교적 압력이나 국제적인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적극성을 보인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한반도 문제를해결하는 주도권을 남북한 주민들에게 맡긴다는 것이 미국의 공식입장이지만 핵문제만은 국제적인 맥락에서 접근한다는 원칙이 미국의 변함없는 정책의 근간이다. 따라서 부시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대량파괴무기 확산방지대책은 그동안 시행이 지지부진한 남북간 상호핵사찰문제가 계속 미해결 상태로 시간을 끌게될 경우 북한의 핵무기개발문제를 유엔이라는 국제무대로 옮겨 각종제재조치의 착수를 포함한 압력행사를 강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볼수 있다. 국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이날 부시연설의 배경설명을 통해 앞으로 핵물질및 핵확산에 대한 국제적인 대처방안이 유엔 안보리를 이용한 제재와 사찰로 연결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뿐만아니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규정에 포함돼 있으나 지금까지 한번도 시행된 적이 없는 특별사찰제도의 시행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현재 핵개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있는 북한을 주요 표적으로 삼고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할수있다. 실제로 이 관리는 유엔이 취하게될 적극적인 자세의 첫 대상이 북한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대해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않고 있어 북한의 핵개발저지를 위한 순차적인 절차를 밝고있다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부시대통령은 이날 대량파괴무기에 관한 국제규범을 강화하기위한 제안도 내놓았다.즉 ▲올해안으로 화학무기 개발금지협정을 마련하자▲핵비확산 조약도 95년에 재검토되어야한다▲IAEA의 예산이 확충되어야한다 ▲91년의 생화학무기관련 합의사항도 더욱 강화되어야한다는 등의 구체적인 사안들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날 부시대통령이 구체적으로 밝힌 내용중 주목되는 것은 미국이 스스로 무기용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의 생산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발표는 그간 미국의 플라토늄과 농축 우라늄의 비축량이 충분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내용은 아니지만 공식적으로 이 사실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러나 이같은 조치를 미국의 정책으로 확립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미국이 국제적으로 시행할 핵확산 금지조치에 대한 지지기반을 넓히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따라서 미국의 핵물질 생산중단 결정은 대량파괴무기의 생산이나 수출등 확산이 감지되는 나라에 대해 유사한 조치를 끌어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또 기존의 핵무기등 대량파괴무기를 없애기위한 국제적 기금을 마련하자는 제안도 이미 구소련의 핵무기파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성이 크게 대두돼 향후 핵무기 해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내용이라고 할수있다. 하지만 이번 부시의 선언이 재선고지를 향한 정치적 모험이라는 분석도 나오고있다.대량파괴무기 확산방지 이니셔티브는 마침 이날 민주당 전당대회개최와 맞물리고 있어 그의 비판자들은 「국내 정치용」이라고 평가절하하는 측도 있었다.
  • 한국 PKO파병/미,“환영” 논평

    【워싱턴 연합】 미행정부는 한국이 유엔평화 유지활동을 위해 군대파병 의사를 밝힌데 대해 이를 환영하고 있다고 국무부의 한 관리가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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