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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국상품 판촉 나선 미 외교관/뉴스위크 등 언론 보도

    ◎대사 등 기본교육에 통상과목 신설/주한미대사관이 가장 모범적 활동 미국외교관들이 「세일즈맨」으로 변신,자국 상품을 외국에 판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미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월스트리트 저널등의 최근보도에 따르면 해외 미국대사관의 중요한 업무는 여전히 전쟁 및 평화와 관련된 사안과 협상,정보수집등이지만 외교관들은 한「미국상품을 팔아라」는 새로운 지시를 하달받고 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거래의 중계자 역할이 미국외교관들의 주요업무가운데 하나로 등장한 것이다.로렌스 이글버거 국무장관은 『세계는 변했다.이제 미국의 경제이익에 도움이 되는 행동은 우리가 하는 어떤 일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뉴스위크는 전했다.이글버거 장관은 89년 국무부차관에 임명됐을 때부터 수출증대를 위해 힘써온 사람이다. 미국무부는 새로 임명되는 대사와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과정에 통상관련 과목을 신설했다. 국무부의 통상업무 강화지침은 실제 각국 공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최근 홍콩에서는 미국의 시랜드 서비싱사가 절반의 지분으로 참여한 컨소시엄에게 26억달러 규모의 컨테이너 부두건설공사가 낙찰됐는데 리처드 윌리엄스 주홍콩총영사가 수개월동안 뛰어다니면서 홍콩당국에 미국회사의 우수성을 선전한게 상당한 작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미외교관들은 미자동차회사들이 중국진출의 길을 넓힐수 있도록 중국관리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했고 크라이슬러사는 북경에 지프 조립공장을 설립했다. 일본에서도 아메리컨 인터내셔널 그룹이 나리타 공항청사에 점포를 내기 위해 정부관리들을 설득했으나 성과가 없자 대사관측에 도움을 요청,마이클 아마코 스트 대사가 일본정부의 고위층과 접촉하는등 직접 개입해 일을 성사시켰다는 얘기다. 미국의 해외공관중 통상외교 활동면에서 가장 모범적인 곳은 주한대사관이며 도널드 그레그 대사의 활약이 눈부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위크는 그레그 대사가 한국의 영종도 신공항건설의 설계에 미건축기술자를 고용해주도록 한국정부를 설득하는데 도움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그는 또 록히드사가 한국정부로 부터 8억달러짜리 대잠수함 폭격기 구입계약을 따내는데도 상당한 기여를 했으며 미국의 중소기업인 플리머드 로코모티브사가 2백만달러의 계약을 포항제철과 체결할수 있도록 중계역할을 했다. 그러나 미외교관들의 세일즈활동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경쟁업체 소속국의 정부가 항의를 제기해 올수도 있고 외국기업이 부품을 조달할 경우 미국기업을 정의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탈냉전시대와 더불어 경제문제가 미행정부의 최우선 사안으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보면 미외교관들의 세일즈맨화는 당연한 추세로 보여진다.
  • 윤금이양 살해미군/한국법정 출두할 것/주한군대변인 성명

    주한미군 피일낙섹대변인은 13일 동두천 윤금이양 살해사건과 관련,성명을 내고 『주한미군 모두는 윤양의 죽음에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가족·친지들께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명은 특히 『한·미행정협정(SOFA)에 규정된대로 우리는 한국당국이 이 사건을 재판에 회부할 때에는 피의자를 한국법정에 출두시켜야하는 우리의 의무를 준수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만약 피의자가 한국법정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을 때에는 그를 한국수형시설물에 수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서 경기부양책 펼땐/수출증대 호기로 활용”/대외경제정책연세미나

    클린턴 미행정부출범에 따른 대한통상압력을 줄이기위해서는 집권초기에 미국의 경기회복노력에 적극협조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한것으로 지적됐다. 이를 위해 대통령취임식을 전후해 대미 투자협력단 또는 구매사절단을 파견하는등의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한미간 기존의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모습을 가시화시킬 필요가 있을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클린턴행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실시에 따른 미국의 경기회복을 우리의 수출증대기회로 활용할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공동대처해야할것으로 강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13일하오 충남유성에서 열린 「미국새행정부의 경제정책과 한미경제관계전망」세미나에서 『미국의 정권교체기를 맞아 앞으로 대내외 정책에서 신행정부에 협조해줄수 있는 사항에대해서는 능동적으로 미리 협조함으로써 일본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것과 함께 우리의 자유무역의지를 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제,이같이 밝혔다.
  • 미 하원 군사위/3명 24일 내한

    패트리셔 슈뢰더 군사위 군사시설소위원장(민주)등 미하원 중진의원 9명이 주한미군시설 및 한미행정협정(SOFA) 운영실태파악 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방한한다고 외무부가 12일 밝혔다.
  • 살인미군 신병확보 포기한 검찰/송태섭 사회1부기자(오늘의 눈)

    경기도 동두천시 윤금이씨 살해사건의 용의자인 주한미군 케네스 마클일병(20)의 신병처리문제를 놓고 고심해온 검찰이 신병인도 요청없이 불구속기소키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마클일병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한미행협·SOFA)에 따라 미군측에 넘겨져 이미 미군 유치장에 수감돼 있는만큼 새삼스레 신병인도요청을 「할 필요도 없고 전례도 없다」는게 우리 검찰의 설명이다. 다만 재판관할권은 행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검찰의 태도는 국민의 법감정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소극적이고 안일한 결정이라는 게 대다수 국민들의 지적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땅에서 우리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마클일병은 우리가 마땅히 신병을 넘겨받아 구속한 뒤 재판권을 행사해야 한다. 물론 신병인도 없이 재판권을 행사,실형이 선고되면 우리가 법정구속을 시킬 수는 있다. 그러나 엄연히 한미행협상 신병인도요청이 가능하고 미군 당국도 이에대해 「호의적 고려」를 할수 있게끔 돼 있음에도 과거전례를 이유로 신병인도요청을 하지 않겠다는 검찰의 태도는 선뜻 납득이 안되는 대목이다. 미군이 이땅에 들어온 이래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신병인도요청을 한 적이 없다는 게 사실이라면 이번에야말로 파렴치한 흉악범의 신병을 넘겨받아 구속재판하는 주체적인 선례를 만드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게 국민적 여론이다.사실 그동안 미군범죄에 대해 취해온 우리정부의 대처방식은 주권국가로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소극적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개정된 한미행협이 발효된 지난해 1월이후 발생한 1천41건의 미군범죄 가운데 우리가 재판권을 행사한 것은 14건에 불과했다. 일부 주한미군속들의 안하무인격 행동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이에따른 반미감정이 확산된 데는 이러한 우리정부의 소극적 태도에도 일단의 책임이 있다 하겠다. 미군의 승차를 거부하는 동두천시 택시운전사나 일반국민들은 마클일병의 신병인도를 요구하는 우리 당국의 당당하고 적극적인 의지를 바라고 있다. 마클일병은 우리 구치소에 수감돼야 한다는 것이다.
  • 미 무역대표부 격상/정부개편위 종합보고서 발표

    ◎백악관에 안보·경제·내무위 신설/정책운영은 각부로 완전이관을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내년 1월에 출범할 미국의 새 행정부는 백악관과 행정각부의 조직을 과감하게 개편,새로운 변화의 요구에 적극 부응토록 해야한다는 미행정기구개편안이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미카네기재단과 국제경제연구소(KIE)가 공동으로 주관한 「정부개편연구위원회」(위원장 리처드 홀브룩 전 국무부동아태차관보)는 11일 종합보고서를 발표,『중요 정책수립 및 조정업무를 위해 백악관에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국가안보위원회,경제위원회,국내문제위원회를 두고 각 위원회에 각료급보좌관을 둔다』는 등의 개편방안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냉전체제종식과 경제문제의 비중강화로 특징지어지는 신세계질서아래서 미국이 당면한 새로운 도전과 정책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구를 개편해야한다고 지적하고 『백악관은 정책수립만 하고 정책의 시행과 운영은 행정 각부에 책임을 맡김으로써 과거의 워터게이트사건이나 이란­콘트라사건과 같은 것을 막을 수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무역,경쟁력,환경문제등 새로운 주요 이슈의 업무는 각각 특정부서에 책임을 맡겨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무역대표부(USTR)의 지위를 격상,대외통상의 모든 교섭권을 여기에 집중시킬 것을 제의하고있다.
  • “강력한 경제가 강력한 미국”/클린턴 경제자문변호사 2명 내한

    ◎협상통한 자국이익 확보 주력/슈퍼301조 강화,「장벽」 타파 빌 클린턴 미 대통령 당선자의 대외통상정책 자문위원을 지낸 브르스 에이컨씨와 에드워드 리보우씨등 2명의 미변호사는 9일 『새로운 미 행정부의 무역정책은 전보다 더욱 강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브르스 에이컨씨는 이날 상오 과천종합청사 상공부 회의실에서 열린 「클린턴정부의 대외통상정책 방향」이란 주제의 설명회에서 사견임을 전제,이같이 말하고 『빌 클린턴 정부의 경제정책은 시장개방을 토대로 강력한 협상을 통해 미국의 이익을 확보하는 것이며 이는 타국의 시장접근 허용정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컨씨는 『새 행정부는 국내경제를 국가경제 안보차원에서 해결하고자 경제안보회의를 구상하고 있다』며 『주로 일본의 무역장벽을 겨냥한 슈퍼 301조도 보다 새롭고 강력하게 수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하원에서 끝난 종합무역법(HR5100)과 패스트 트랙(행정부 협상내용에 대한 의회의 무수정제도)의 시한연장,반덤핑관련입법등도 내년초에 재입법될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내다봤다. 에이컨씨는 특히 『세금문제에 있어 클린턴은 외국기업의 지사를 세금의 은신처로 보고 외국업체에 대해 4백50억달러의 세금을 추가로 징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기업을 비롯한 외국기업들이 일정금액이상의 세금을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최저세액제도를 도입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관계와 관련,『일본은 수입정책을 취한다고 해놓고 자국보호를 하고 있어 통상압력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한국도 개방한다고 말만할 게 아니라 국제무역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이는 도전과 동시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보우씨도 『미행정부의 향후 무역정책이 보호주의는 아니며 시장개방정책은 양국의 이익을 증대시키는 정책이 될 것』이라면서 『클린턴의 경제정책과 외교정책의 관계는 장기적으로는 생산성 향상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두변호사는 미국 워싱턴의 법률회사인 「위킨스 앤드 리보우」소속으로 지한파인사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초청은 대한무역진흥공사의 외국인사 초청사업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 급변국제정세속 한·일협력 조건/노 대통령 방일 정상회담의 의의

    ◎미 정권교체 대응책 집중 거론/북한핵사찰 유도·통일여건 조성 등 합의 노태우대통령과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가 8일 상오 일본 교토(경도)에서 만나 가진 정상회담은 미국대통령선거결과와 동북아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양국간 시각을 조정하고 공동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웃나라로서 기존의 우호협력의 필요성을 정상간 채널을 통해 재확인하고 우리 북방외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동안 소원해 진 양국관계의 복원을 도모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이같은 회담의 성격과 배경에서 양국정상은 3시간여에 걸친 단독·확대정상회담을 통해 특정의제에 대한 사전조정없이 갖가지 공동관심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논의했다. 양국간 직접적인 현안인 무역역조 시정,종군위안부,기술이전문제등은 계속 협의해 나간다는 선에서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현안은 양국간 실무차원에서 꾸준히 논의돼 왔고 앞으로도 얼마만큼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다 정상간의 직접대좌로도 일거에 해소할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등을 수반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양국은 정상회담과 같은 시간에 별도의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이같은 현안에 대한 실무협상의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협상방향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같은 맥락에서 이날 회담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에 대한 인식과 입장의 교환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한·일간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노대통령 개인으로서는 북방외교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대일관계를 북방외교이전 수준으로 구축,이 문제에 대한 차기정권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김종휘청와대외교안보수석비서관이 발표했듯이 이날 회담에서는 미국의 정권교체에 따른 양국의 입장과 대응방안문제가 우선적으로 제기됐다. 한·일양국은 통상압력의 가중,안보정책면에서의 어느정도 변화는 각오하고 있는 터다.그러나 통상문제에 있어 일본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지난해 3백82억달러의 흑자를 낸데 비해 우리는 균형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입장은 판이하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안보문제에 있어서는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미국의 역할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인식아래 새로운 미행정부의 정책변화는 없을 것으로 기대를 표시하는등 일치된 시각을 보였다. 대북한문제에 대한 이날의 합의는 한·일간 협력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측은 북한이 변화할 것이라는 정세평가와 더불어 남북대화진전과 통일여건조성을 위한 일본의 협조를 당부했다.일본은 남북한상호핵사찰이 조기에 성사되어야 하며 일·북한관계개선도 이같은 기조위에서 우리측과 사전·사후에 협의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분명히했다.두정상이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미·일 세나라 사이의 효율적이고 확고한 공동보조가 계속 유지돼 나가야하며 실제로 그렇게 해나가기로 합의한 점도 주목할만한 대목이다. 우리측은 한·중수교문제와 관련,이는 한·중양국간 쌍무적 협력에 도움이 되지만 동북아정세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이에대한 일본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우리 정부는 정상외교자체가현안의 논의,타결보다는 이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우선적인 목표가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 한­일,“북한핵 공동대응” 합의/노 대통령­미야자와총리 교토회담

    ◎북에 상호사찰 수용 촉구/동아안정에 미 역할 긴요/양국무역 균형 계속 노력/“종군위안부문제 해결에 최선”/외무회담 【교토=김명서특파원】 노태우대통령과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는 8일 일본 교토(경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를 중심으로 국제정세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대통령과 미야자와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로는 북한의 핵개발의혹을 완전히 불식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북한에 대해 남북한상호핵사찰을 받아들이도록 계속 촉구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한·미·일 3나라가 북한의 핵문제해결을 위해 공동보조를 계속 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김학준 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교토의 전통음식점인 쓰루야에서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단독·확대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정권교체에 따른 안보환경의 변화가능성에 대해 『한미,일미간에는 안보협력관계가 수립돼 있다』면서 동아시아지역에서의 미국의 계속적인 역할수행이 이지역 안정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인식아래 새로운 미행정부의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기대를 표시했다. 두 정상은 『한일양국이 무역의 균형과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두나라 사이의 현안은 외교경로는 통해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아래 건설적인 방향으로 양국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노대통령과 미야자와총리는 대러시아관계와 관련,『러시아가 번영하고 안정되어야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공동인식아래 러시아의 개혁과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합의했다. 또 중국의 개혁과 개방정책이 동북아지역 안정과 번영을 위해 유익한 만큼 한일양국이 중국과 모든 분야에서 대화와 교류를 촉진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정상은 『이번 교토회담과 같은 양국정상간 격의없는 회담이 두나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것과 아울러 국제정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매우 유익하고 바람직하다』고 평가하고 『이같은 새로운 형태의 회담을 자주 가져 정착시키기로했다』고 김대변인은 밝혔다. 양국정상회담이 열리는 동안 이상옥외무장관과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일본외상은 별도의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이른바 종군위안부문제의 해결을 위해 양국이 계속 노력한다』는데 합의했다. ○귀로에 오사카 들러 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치고 이날 하오 오사카(대판)공항에서 교민대표 30여명을 접견하고 전용기편으로 귀국했다.
  • 미군범죄 사법처리 저조/작년 1백17건중 4명 뿐

    주한미군과 군속의 형사사건은 늘고 있으나 이에대한 재판권 행사는 사실상 전무하다. 특히 90년 주한미군지위협정(한미행협·SOFA)이 개정돼 우리사법당국의 권한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으로 대응,국민들로부터 미군범죄는 치외법권이라는 반감을 사고있는 실정이다. 주한외국인범죄사건은 89년 1천5백여건에서 90년 2천2백여건,91년 2천4백여건으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미국인에 의한 범죄가 절반이 넘는 1천3백∼1천4백건에 미군범죄는 7백30여건으로 나타났다. 미군범죄는 도로교통법위반등 비교적 사안이 가벼운 것도 포함돼 있으나 기물을 파손하거나 폭력을 휘두르고 물건을 훔치는 행위도 절반을 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사법적 처리는 지난해의 경우 1백17건의 폭력혐의자 중 단 4명만이 단기징역형을 받았을 뿐이다.
  • 미국은 하나(외언내언)

    부시 미행정부가 대EC(구주공동체)무역보복조치를 발표하던 날,논평을 요구받은 클린턴대통령당선자는 『우리는 한명의 대통령만을 두고 있을뿐이다』라고 답변했다.자신이 미국의 제42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1월20일까지는 부시현대통령의 권한을 존중하고 그의 정책을 지지하겠다는 뜻이다. 클린턴의 정책보좌관도 『우리는 12년을 기다렸다.하물며 2개월을 못기다리겠느냐』는 여유를 보였다.클린턴 진영은 부시행정부가 70여일간의 잔여 임기중 내리는 주요 국사결정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그래서 신정부가 정식출범하기 이전엔 어떠한 정책개입도 자제할것으로 보인다. 시선을 우리한테로 돌려보자.대통령당선자가 결정되기는 커녕 선거일조차 공고되지 않았는데도 우리 대권주자들은 정부가 오래전부터 추진해온 경부고속전철,영종도신공항 건설등 주요 국책사업의 연기를 주장하기가 일쑤다.클린턴과는 너무 대조적이다.우리 정치문화의 미숙때문일까,노후보들의 오만때문일까. 변화의 기수를 자처한 젊은 클린턴은 부시와 다른 노선을 지향하고 있다.부시는 1주일전만해도 클린턴이 자신의 애견인 밀리보다 외교에 대해 아는게 없다는 비판을 퍼부었다.그러나 지금 두사람은 한 목소리로 세계를 향해 『미국의 정권 이양기를 악용해서는 안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대외정책에 관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클린턴은 미국의 외교정책이 부시의 관장하에 있다는것을 분명히 했다.그는 이라크·이란·중국을 겨냥한듯한 메시지를 통해 워싱턴이 권력이양기를 맞아 지도력 상실을 빚고 있다는 오판을 해서는 안될것이라고 경고했다.우방국들에 대해선 마찰을 빚을수 있는 비우호적 행위를 삼가도록 당부했다. 클린턴의 발언은 정권교체후에도 미국의 기본적인 국가이익은 불변임을 천명하는 것이다.대내적으론 몰라도 대외적으론 부시의 레임 덕 현상을 극소화시킬 것이다.
  • 안보·대북정책 협력기조 지속/클린턴 등장과 한국의 대미외교

    ◎통상압력 개방시기 조정으로 대응/낯선 민주진영에 특수성 설득 과제 미대통령 선거 결과 민주당의 집권으로 12년간 공화당정권을 상대로 해온 한국의 대미외교는 수정을 가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정부는 큰 골격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하면서도 안보·통상등 이해가 걸린 분야에서 미국의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정부는 오래전부터 클린턴의 승리를 기정사실화하고 민주당집권이 미국의 대한정책에 미칠 파장등을 분석해왔다.지난 7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채택된 정강정책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클린턴과 함께 백악관및 행정부등에서 책임있는 직위를 맡게 될 인사들의 면면을 파악하는데 주력해왔다.그러나 클린턴주변의 「킹 메이커」나 핵심브레인들과의 접촉은 12년동안 거의 봉쇄돼있던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주로 관망하는 자세로 일관해온 게 사실이다.한마디로 한국의 우선적 대미외교과제는 진보적이고 공세적인 민주당계열의 학자및 전직 관료들을 상대로 우리의 입장과 이익을 얼마나 충실히 대변해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될 것이다. 민주당의 승리에 가장 긴장하고 있는 곳은 통상관련부처이다.정부는 일단 우리가 취해온 시장개방등 무역자유화조치와 영업환경개선조치등에 관해 미행정부는 물론 민주당이 지배해온 의회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점을 들어 양국간에 무역문제를 둘러싼 새로운 긴장이 발생할 소지는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클린턴이 공정무역과 상호주의를 강조하면서 시장개방을 촉구하는등 대외통상정책에서 공세적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과거 아칸소주지사시절 동경라운드등 자유무역을 지지해온 것으로 미루어 게파트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등 골수 보호주의자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클린턴의 예상밖의 압승이 슈퍼 301조의 부활,미국내 외국기업에 대한 과세강화등을 포함하고 있는 그의 경제정책에 대한 미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에서 비롯된 것임을 감안할 때 부시행정부 시절보다는 훨씬 과감한 통상정책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따라 정부는 한미영업환경개선회의(PEI)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슈퍼 301조의 부활을 사전에 방지하는 한편 미국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적재산권보호 관련법규를 국제수준으로 개정할 방침이다.또 대외차별적 무역관행을 바로잡고 시장개방때 가장 타격이 큰 통신·수송등 서비스분야와 농산물분야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특히 지적재산권보호문제와 금융시장 개방은 미국이 압력의 고삐를 쥐고 있는 부분으로 한국이 성의를 보이지 않을 경우 불공정무역국으로 분류돼 각종 제재가 가해질 것으로 보고 그 보호와 개방의 시기,정도등에 관해 고심하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이 세금징수과정에서 불필요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무관련서류를 정비토록 지도해나갈 방침이다.또 클린턴이 스스로 「환경대통령」으로 자처,각종 환경기준이 강화될 것에 대비해 자동차 배기가스 저공해기술개발 지원등을 통해 자동차 대미수출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클린턴행정부의 대한 통상정책이 한국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파장이 미미한 것이 되더라도 아시아국가,특히 일본에 대한 통상압력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돼 대일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적지않은 우회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민주당 정강정책이 주한미군의 주둔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고 북한의 핵개발이 동북아를 포함한 태평양지역의 안보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어 지금까지의 동반자적 관계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클린턴이 미국의 세계 제1의 군사력유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97년까지 군사비지출을 1천1백억달러 감축하겠다고 공약한 것에 비추어 93년 한국의 방위분담금 2억2천만달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분담금 확대 요구 대책을 마련중이다.클린턴이 제시한 감축분 1천1백억달러는 부시행정부의 계획분보다 6백억달러 상회하는 것이다.클린턴은 원칙에 따른 부담을 강조하고 있어 앞으로 주한미군주둔 경비의 대부분은 한국에 부담지울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국은 경제정책을 제1의 슬로건으로 앞세운 민주당의 집권으로 「돈」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당분간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그러나 카터정권 때처럼 정치나 인권,안보및 대북정책에서까지 곤란을 겪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클린턴의 대한정책 언급 일지 ▲4월1일 뉴욕 외교협회 오찬연설=한반도는 냉전종식후 새로운 위협요소인 핵확산 위협이 있는 주요 긴장지역이다.한국은 일본,사우디,쿠웨이트,대만등과 함께 러시아의 경제적 부흥을 위한 국제적 지원에 참여해야 한다. ▲7월14일 민주당정강정책발표=북한의 대남위협이 존속하는 한 주한미군 주둔은 계속돼야 한다. ▲8월13일 LA국제문제협회 오찬연설=한반도는 중동지역과 함께 전통적 지역분쟁지역으로 세계질서를 위협하는 요소중의 하나이다. ▲8월29일 워싱턴 아시아계 미국언론인협회와의 인터뷰=미·북한간의 관계진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한민족 스스로간의 진전이 선행돼야 한다.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비타협적인 공산정권이다.나는 대량파괴무기를 계속 개발하고 있는 북한으로부터 한국및 여타 국가의 안보를 보호하는데 큰 관심을 갖고 있다. ▲10월1일 위스콘신대 「미국의 민주주의」라는 제목의 연설=미국은 중국,베트남,라오스,북한,미얀마등 아시아의 잔존 독재주의 퇴치를 위한 「Radio FreeAsia」등 방송망을 확대해야 한다.한국은 트루먼 행정부의 봉쇄정책의 성공적인 사례이다.
  • 대미 통상·안보외교 강화/정부,클린턴집권 따라

    ◎불공정 무역관행 등 적극 시정/오늘 긴급 대외경제정책 실무자회의 정부는 4일 미대통령선거결과 민주당이 집권하게 됨에 따라 통상과 안보분야등에서 한미관계에 적지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곧 외무·국방·상공부 등 관계부처장관회의·대외관계실무책임자회의 등을 잇따라 열어 앞으로의 대미정책방향을 수립하는 한편 관계부처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클린턴행정부가 각종 대내외정책을 확정하기 전에 미 민주당 인사들과의 빈번한 접촉을 갖고 우리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미국은 새로운 대통령 취임후 1백일 이전에 주요정책을 확정,발표한다. 또 경제·통상분야에서 개방압력이 심화될 것에 대비,▲자유무역에 대한 적극 지지 입장 홍보 ▲국내업체의 경쟁력 제고 ▲미국이 지적하고 있는 불공정 무역관행의 개선 ▲미행정부및 의회,민주당내 통상관련 고위인사들과의 원만한 관계유지 등을 중점 과제로 설정,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등 다자간 협상에 적극 참여,우리의 자유무역의지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미국행정부와 의회에 우리의 시장개방실적을 설명,불필요한 통상마찰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국내통상관련 법규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대외차별적 무역관행을 시정해 나가는 한편 시장개방시 타격이 큰 통신·수송 등 서비스분야와 농산물분야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또 주한미군의 감축폭이 커지고 방위분담금 증액요구가 거세질 것에도 대비,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등 기존의 안보협력채널을 통해 합의사항의 이행을 미측에 촉구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클린턴행정부 출범초기 한·미안보협력체제가 「한국주도,미국보조적 역할」개념으로 전면 재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군의 정보및 군수자급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5일 대한상의에서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주재로 경제부터 대외정책실무책임자회의를 갖고 대미통상정책방향및 업계대응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 유럽주둔 미군 대폭 철수할듯/클린턴 당선으로

    【브뤼셀 AFP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후 유럽주둔 미군의 대폭적인 철수와 핵군축을 가속화하는 한편 핵실험 금지조치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유럽지역의 방위문제 전문가들이 4일 말했다. 전문가들은 차기 미행정부의 국방정책과 관련,클린턴 당선자가 연방 재정적자의 삭감을 바라고 있어 미군의 해외 전력을 줄이려는 부시 행정부의 조치들을 보다 강력히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이들은 또 미국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유럽국가들의 독자적인 방위체제 편성 구상에 호의적이지만 미국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내에서 계속 주도적인 역할을 취하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브레진스키 전 미 안보보좌관,SBS와 특별대담

    ◎“한국 분단사태 10년내 해결된다”/“북한,김일성사후 정치적 혼란… 붕괴/미는 한국의 안보 끝까지 책임질 것”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미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은 26일 한국의 분단사태는 10년내에 해결될 것이며 그 직접적인 계기는 김일성 사망이후 초래될 북한 내부의 정치적 역학관계 변화에서 초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터대통령 시절 안보담당보좌관을 역임,미국의 대한정책을 주도해온 브레진스키씨는 이날 밤 방영된 서울방송과의 특별대담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에 따른 미국의 정책변화및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등에 관한 견해를 피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닉슨대통령 당시 역시 안보담당보좌관을 지낸바 있는 리처드 앨런씨와 한국의 전국회의원 도영심씨가 공동진행한 이 대담에서 브레진스키씨는 또 한국 북방외교의 성공은 한국의 경제적·사회적 성공이 이끌어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브레진스키씨는 특히 김일성 사후에 일어날 북한사회의 변화를 3단계로 분석,제1단계로 확고부동한 후계자의 부재로 인한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고 국제적 고립으로 인해 경제실패에 직면하게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그는 또 제2단계로 북한이 개방으로 유도되고 남북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나 내적인 더큰 변화 욕구로 동요가 가속화 될것으로 내다봤다.3단계로는 중국의 후원이 단절되면서 북한은 마지막 몸부림뒤 간단히 붕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레진스키씨는 한국의 북방외교와 관련,북경이나 모스크바의 지도자들이 한국을 가능성있고 사회·경제적으로 성공한 모델로 보고 국교정상화를 통해 이득을 확신했기 때문에 결실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중국의 경우 한국으로부터 투자유치로 인한 이득과 과학기술및 경영경험 획득의 측면에서 일본보다도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한국과의 관계정상화를 서둘렀다고 말했다. 브레진스키씨는 이어서 차기 미행정부에 있어서의 한미관계에 대해서는 공화당이나 민주당 어느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안보문제나 인권문제보다는 무역문제가 더큰 현안으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그는 미국은 한반도에 현재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는 것처럼 한국의 안보책임을 끝까지 지게 될 것이며 인권문제도 한국에서 엄청난 진전을 보인 가운데 오는 12월 한국의 대통령선거가 민주주의 속에서 평화롭게 치러질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11월 미국대통령선거에서 빌 클린턴행정부의 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클린턴이 외교경험이 없다는 점을 가장큰 약점으로 들었으며 반면에 강점으로는 오늘날 미국의 외교정책이나 대내정책 어느 문제에 있어서도 국내적으로 의견일치가 잘 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 중국 지하 핵실험/올해 두차례 실시/WT지 보도

    【워싱턴 연합】 중국은 지난 9월25일 올들어 두번째 지하 핵실험을 실시했으며 3번째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24일 미행정부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은 두번째 핵실험이 롭 노르에 있는 지하 터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실험에서 나온 핵 가스가 동해 상공에서 미정찰기에 의해 탐지됐다고 말했다. 이 실험은 TNT 1만t에 해당하는 것으로 깊은 지하 수직 굴에서 실시된 것이 아니라 터널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보아 핵무기 실험인 것으로 관측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미 클린턴후보 당선돼도 대한정책 불참할 듯”/주미 현 대사 밝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현홍주주미대사는 19일 『앞으로 미국에서 빌 클린턴의 민주당 행정부가 출범할 경우 주한미군의 계속 주둔등 한미안보측면에서는 큰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경제통상측면에서는 미의회의 대한시장개방압력 등이 그대로 미행정부의 대한정책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현대사는 이날 상오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외무통일위원회의 미주감사반(반장 정재문위원장)의 감사에서 『공화당의 부시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에 비해 10∼15%의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한 클린턴의 당선이 예상된다』고 미국의 대통령선거상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대사는 선거결과 클린턴이 당선되면 클린턴측의 정권인수팀과 공식관계를 확립,한미유대관계가 계속 공고하게 지속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성폭력 벗어날 자기방어 이렇게

    ◎호루라기 호신용도구 항상 지니고/비상시에 도움받을 이웃 사귀도록 성폭력발생 세계3위라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세우며 우리 사회의 성폭력이 날로 흉포화되어 가고있다 여성정책 전담부서인 정무제2장관실에서는 여성들의 성폭력 모면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용역사업을 추진중에 있다.이달말 최종보고서가 나올 이 용역의 중간 보고서를 통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을 보호,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성폭력 모면방안을 알아본다. ▷교통수단을 이용할때◁ ▲택시나 버스·지하철에서는 졸지 않고 깨어 있도록 한다. ▲낯선 사람이 차를 태워주려 할때 타지말고 차를 탈때 뒷좌석에 누가 숨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봉고차를 세워놓고 사은품을 주겠다고 유인하는 경우 절대 따라가지 않는다. ▲거리나 학교에 밤늦게 혼자 남는 것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호루라기·스프레이등 자기방어를 위한 도구를 구비한다. ▷옥외에서◁ ▲만약 미행당한다고 생각되면 빨리 도망가고 가급적 상가나 음식점등 공공장소로 간다. ▲위급한 경우초인종을 누르는것보다 문을 두드리거나 창문을 깬다. ▲인적이 드문곳의 공중전화 박스는 이용하지 않는다. ▲어둡고 한적한 장소는 피하고 위험에 처했을때 지속적으로 소리를 지른다. ▲도움이 필요할때 호루라기를 사용하거나 「불이야!」라고 소리친다. ▷옥내에서◁ ▲비상시 도와줄 수 있는 이웃을 사귀어 둔다. ▲안전장치를 철저히 하고 열쇠를 잃어 버렸을 경우 자물쇠를 모두 바꾼다. ▲절대 외부인에게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 ▲매일의 생활스케줄에 다소 시간차를 두고 약간의 불규칙성이 있게 한다. ▲엘리베이터에 낯선 사람과 단둘이 타는것을 피한다.
  • 미,「남북쌀교역」 문제삼을듯/22일 무역실무회담

    ◎GATT규정 준수 촉구방침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오는 22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무역실무회담에서 남북한 쌀교역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미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이번 실무회담에서 『남북한 쌀 교역문제가 철저하고 진지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 문제가 논의되는 것은 한국의 업자들이 북한과의 쌀교역에 관심을 증대시키고 있고 이 문제로 인해 한미통상부문에 갈등이 생기기 전에 사전에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행정부는 그동안 쌀도정협회(RMA)등 미국의 업자들이 남북한 쌀교역이 국제거래를 교란한다고 항의하자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을 이해하지만 한국측이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으로부터 내국간 거래로 간주하는 예외를 획득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대해 한국 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아직 한미무역실무회담 의제가 완전히 합의된 상태가 아니다』고 말하고 『한국측은 남북한 쌀교역을 의제로 삼는데 동의해준 적이 없다』고 말했다. 3일간 계속될 이번실무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낸시 애덤스 미무역대표부(USTR) 한국담당관은 이번 회담의 구체적인 의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미국측은 한국측이 GATT로부터 예외를 인정받도록 하는 문제를 회담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 NAFTA 3국 어제 가조인

    【워싱턴 AFP AP 연합】 미국,캐나다,멕시코등 3국 정상및 통상장관들은 7일 미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서 만나 지난 8월에 합의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가조인한다. 조지 부시 미대통령,브라이언 멀로니 캐나다총리,카를로스 살리나스 멕시코대통령등 각국 정상들은 또 이번 접촉에서 협정과 관련해 2국간 또는 3국간 협상을 갖는다. 3국정상들은 이밖에도 내년중 각국 의회가 빠른 시일내에 조약을 비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미행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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