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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대일통상기준 타국 배제

    【워싱턴 연합】 미국은 일본과의 통상관계에서 추구하려는 기준을 다른 아시아 국가에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행정부의 한 고위관리가 밝혔다.
  • 미­EC 무역전쟁 조짐

    ◎정부조달사업 EC 배제/미/곧 외무회담… 「보복」 추진/EC 【브뤼셀 AFP 연합】 유럽공동체(EC)는 미국이 EC업체에 대해 미연방정부 조달계약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약 2천만달러 규모의 경제 제재를 취한것과 관련,이에대한 보복조치를 취하는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있다고 EC관리들이 28일 밝혔다. EC집행위의 대변인은 몇몇 EC국가들이 대미보복조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으며 6월8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EC외무장관 회담에서 관련 결정이 내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미국측 제재도치의 영향은 매우 한정적일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이 조치를 용납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리언 브리튼 EC 통상담당 집행위원도 미국측의 방침은 공정하거나 현명치 못한 불필요한 조치라고 비난하고 나서 정부조달계약을 둘러싼 미­EC간의 무역분쟁이 재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앞서 빌 클린턴 미행정부는 EC가 통신장비의 정부조달 계약에서 미국업체를 차별한다는 이유로 EC에 대해 부분적 무역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 주한미대사 임명 왜 늦어지나

    ◎1백80여명중 주불 등 31명만 인선 발표/상원인준 등 절차 복잡… 정치적 복선없어/국익과 직결된 아주국대사 발탁 더 장고 클린턴미행정부가 출범한지 4개월이 지났는데도 왜 주한미대사를 아직까지 공석으로 두고있는가.클린턴대통령이 한달여후인 7월9일경 도쿄의 선진7개국(G­7)정상회담을 마치고 한국을 공식방문하기로 되어있는데 그의 방한은 주한미대사가 없는 상태에서 이뤄지는 것인가. 일부에서는 이같은 장기공석을 두고 김영삼대통령정부의 대북한유화정책에 대한 워싱턴의 불만 표시가 아니냐는 관측까지 낳고있다. 이러한 분석들은 지난4월19일 워싱턴에 부임한 한승수주미대사가 한달 열흘이 지나도록 클린턴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지 못하고있는 사실과 연계되어 더욱 증폭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관측들은 전혀 근거없는 상상력의 소산이다.클린턴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아시아지역 어느 국가의 대사도 임명하지 않았다. 27일 현재 백악관이 새 대사의 임명을 발표한 숫자는 모두 31명.미국의 대사 총수는 약1백80명이 되므로전체의 17% 정도가 교체된 셈이다.물론 전원을 교체해야된다는 법은 없다.이 31명중 상원인준절차가 완전히 끝난 대사는 파멜라 주불대사,피커링 러시아대사등 6명뿐이고 7명은 인준을 상원에 요청한 상태에 있으며 나머지 18명은 내정상태에 머물고 있다. 클린턴대통령은 취임직후 부시행정부아래서 정치적으로 임명된 대사들에 대해 지난 2월28일까지 모두 본국으로 귀환하라고 지시했다.이에따라 부시대통령시절 임명된 그레그주한미대사도 귀국,곧바로 현직에서 물러났다. 클린턴대통령이 지금까지 임명한 대사는 거의가 남미지역과 아프리카주재 대사들이다. 미국의 국익이 직결되어있는 한국,일본,중국등 동북아시아와 아세안국가들의 대사임명을 놓고 그는 장고를 계속하고 있다.일본의 경우 인선에 난항을 거듭하다 결국 아머코스트 현대사를 오는 7월초의 G­7회담때까지 활동을 하도록 했고 독일의 키미트대사도 본국귀환 훈령과 관계없이 당면현안을 추진토록 했다. 클린턴은 현재 상원인준을 필요로 하는 정부내 고위직 6백25명가운데 2백57명의 임명을 발표했고 이중 71명이 상원의 인준을 받았다.이같은 고위직 임명속도는 매우 느린것처럼 인식되고있으나 과거 부시나 레이건정권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한주미대사의 신임장제정문제도 각국 워싱턴주재 대사가 평균 부임 2개월정도에 신임장을 제정해온 전례에 비춰 결코 걱정할것은 못된다. 클린턴대통령은 취임후 단 한차례 신임장제정을 받았다.지난 4월14일 하루에 14명의 각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는 아직 신임장제정일정을 잡지 못하고있다.한대사는 대기순번이 현재 12번째가 되기때문에 6월초순에는 신임장을 제정할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주한미대사의 발령이 늦어지고있는 것은 한미관계의 문제점때문이 아니라 클린턴행정부의 정치적 임명직의 전반적인 지연현상의 하나로 파악해야 할것같다.
  • 북 복귀거부땐 경제제재 통보/미 관리 밝혀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미국은 내주 뉴욕에서 개최될 북한과의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결정을 철회하고 그들의 핵시설을 국제사찰단에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경제조치가 포함될지 모를 제재를 받게될 것임을 통고할 것이라고 미행정부의 한 고위관리가 25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기자들에게 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경제성장의 파도에 편승하기를 바라고 있는 북한 공산정권이 NPT 탈퇴결정을 철회하지않는한 어떠한미국과의 관계개선도 기대할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중 최혜국대우철회땐 미국인 10만명 실직할것”/강택민주석 경고

    【북경 AFP 로이터 연합】 중국 국가주석겸 당총서기 강택민은 22일 미국에 대해 양국간 주요 현안인 무역최혜국(MFN) 대우 연장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지 말도록 촉구하면서 빌 클린턴 미행정부가 대중국 MFN을 철회할 경우 최소한 10만명의 미국인이 일자리를 잃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주석은 이날 공개된 미CNN­TV 녹화 회견에서 『만일 MFN 대우가 철회될 경우 양측 모두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면서 『미국의 경우 특히 10만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뿐 아니라 소비재 가격도 뛸 것』이라고 말했다.
  • 미,“대일역조 줄이기” 극한 처방/대일 무역강경책 왜 나왔나

    ◎적자누적 “위험수위” 인식… 다각적 시도/흑자감축시한 클린턴의 임기와 연계 클린턴 미행정부는 일본이 향후 3년간에 걸쳐 무역흑자규모를 절반으로 줄이도록 하는 강력한 대일무역정책을 강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미국의 일본에 대한 통상정책의 방향을 기존의 개별적,미시적 관점으로부터 총체적,결과적 관점으로 크게 전환시킬 것으로 보이는 이 정책이 실시될 경우 자칫 미·일간에 뜨거운 무역전쟁이 발발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지난 3월 미국의 무역수지적자는 4년만에 최악을 기록한 1백2억달러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53억달러가 일본에 대한 적자로 나타났다.또 미국의 평균무역적자의 3분의2가 대일적자에서 초래된 것이고 작년에는 적자액이 5백억달러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린턴의 경제보좌관들이 마련,지난 18일 각료급 국가경제회의(NEC)의 심의를 거친 이 획기적인 대일무역정책안은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3%에 달하고 있는 무역흑자(92회계연도 1천1백67억달러)규모를 3년간에 걸쳐 절반수준으로 줄이고 ▲미국으로부터의 제품수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현재의 3%에서 4%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아직 클린턴대통령이 최종 재가하지 않은 이 안은 미·일간의 무역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정책의 발상을 완전히 1백80도로 전환하여 개별적,미시적 과정을 뛰어 넘어 결과에다 초점을 맞춰 적자문제를 연역적으로 풀어나간다는 발상이다. 클린턴행정부는 이같은 「결과지향적 접근방법」과 병행하여 적자해소 역점 5개분야를 선정,일본과 협상을 통해 대일수출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들 분야는 ▲자동차및 자동차부품 ▲일본정부의 건설분야 등 입찰시 미국회사에 대한 개방확대 ▲이동무선전화에서부터 종이 등 목재산품에 이르기까지 이미 체결한 무역협정에의 부응 ▲일본의 보험산업,기타 금융산업,그리고 경쟁력강화정책에 있어 각종 차별규제및 장벽철폐 ▲첨단기술과 외국인투자분야에 있어서 양국의 새로운 협력추구 등이다. 이 대일통상정책안은 양국정상이 1년에 2차례씩 회동,각 분야에 관한 구체적 진전상황을 검토하고 미흡할 경우 즉각 후속조치를 취한다는내용도 담고 있다. 미측은 클린턴대통령의 결심이 서게되면 의회와 세부내용을 협의한 뒤 오는 7월7일 도쿄에서 열리는 선진7개국 정상회담(G7)이전에 일본측에 제시,연말까지는 타결을 본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일본과의 무역적자해소를 위해 일본의 시장분야별 점유율의 목표치를 설정,이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왔으나 이번처럼 GDP등 거시적 경제분야의 수치를 도입하여 일본을 공략하는 방법은 전혀 구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그동안 미국상품의 수입물량확대목표를 일방적으로 일본측에 강요하거나 정부의 역량범위를 벗어나 민간분야에 개입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천명해왔다.이에 비해 이번 정책안이 일본의 대외무역흑자 절반감축의 목표연도를 3년후로 설정,클린턴대통령의 재선운동기간과 맞물리게 한것은 새 행정부 통상정책의 성패를 여기에 건것이나 다름없다.따라서 이번 안이 채택되면 미·일양국은 일대 무역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 3년내 흑자 절반 축소 요구/미,대일강경 통상정책 마련

    ◎미야자와 “수입확대 강요 불응”/미­일 무역전쟁 가능성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고위보좌관들은 향후 3년동안 일본의 범세계적 무역수지 흑자를 절반으로 감축할 것을 일본측에 요구하는 내용의 강경한 대일경제정책안을 마련,클린턴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0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클린턴대통령에게 건의할 「일본보고서」가 지난 18일 각료급 위원회에서 채택됐다고 전하고 이 보고서는 일본이 세계경제 강대국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범세계적 무역수지흑자를 대폭 감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31일로 끝난 92회계연도동안 일본은 상품및 서비스분야에서 일국민총생산(GNP)의 3%이상에 해당하는 1천2백60억달러의 엄청난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했는데 클린턴의 보좌관들은 3년이내에 일본이 GNP의 1∼2% 사이로 무역수지 흑자를 줄여야한다는 입장을 굳혔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미야자와 일본총리는 미국상품의 수입물량확대 목표를 일본측에 강요하는 방식의 미통상정책을결코 수용할수 없다고 밝혀왔다는 점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이같은 강경 대일통상정책을 채택할 경우 미·일양국이 정면충돌,열띤 무역전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적지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트지에 따르면 이같은 미행정부의 계획은 클린턴대통령및 핵심보좌관들이미의회와 세부내용을 협의한뒤 일본측에 제시될 예정인데 미국은 오는 7월7일 도쿄에서 열리는 선진7개국 정상회담(G7)이전에 일본측과 이에 관해 합의한다는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새로은 대일경제정책안은 클린턴대통령과 미야자와 일본총리가 1년에 두번씩 회동,각종 무역거래의 설정목표들에 관한 구체적 진전상황을 검토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한편 미국의 대일무역수지적자는 총 미무역적자의 거의 3분의2에 달함으로써 미·일간 무역불균형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이 미국내에서 팽배하고 있다.
  • 미해군 12만5천명 감축/99년까지

    ◎잠수함 32·함정 1백17척 퇴역 【워싱턴 AP 연합】 미해군은 12척의 항공모함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1백17척의 함정과 잠수함 32척,병력 12만5천명을 오는 99년까지 감축할 것을 제안했다. 미해군작전본부장 프랭크 켈소 제독은 95회계연도 국방예산 편성과 관련, 레스 애스핀 국방장관에게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감축계획을 설명하고 냉전종식에 따른 예산축소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노후한 A­6 폭격기를 퇴역시키는 한편 고가의 신형 공격용 항공기 구입계획도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향후 5년동안 조지 부시 전미행정부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9백90억달러 많은 1천8백80억달러의 국방예산을 삭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해군의 계획은 상·하 양원의 의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으나 행정부의 채택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 신헌법안 의회서 준비 거부땐/옐친,국민투표 재실시

    【워싱턴·모스크바 외신 종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자신의 신헌법안에대해 최고회의(상설의회)가 비준을 거부하거나 헌법재판소의 방해가 있을 경우 국민투표를 다시 실시할 계획이라고 블라디미르 슈메이코 러시아 제1부총리가 17일 밝혔다. 미국을 방문중인 슈메이코부총리는 이날 워싱턴에서 빌 클린턴 미행정부및 의회지도자들과 회담을 갖기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옐친대통령이 최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국민의 신임을 얻은 사실과 함께 러시아의 경제상황이 호전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헌재나 의회의 반대가 있더라도 옐친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제2의 국민투표를 통해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 WP지 외교담당기자 기고

    ◎대일역조 개선안/북한 NPT복귀/대중 최혜국 연장/클린턴 아주현안 대처 “미흡”/국익과 무관한 보스니아에 매달려 등한/준비 소홀로 시한내 해결책마련 기대난 클린턴미행정부는 미국의 국익과 직결되어 있는 아시아의 화급한 현안들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미국의 국가적 이익과는 무관한 보스니아문제에만 매달려 아시아문제는 자칫 실기할 우려도 없지 않다고 돈 오버도퍼씨(전 워싱턴 포스트 외교담당기자)가 16일자 워싱턴 포스트지의 기고를 통해 지적했다.다음은 『표류하는 아시아:클린턴의 또다른 위기』라는 제목으로 싱가포르에서 보낸 그의 기고내용의 요지다. 클린턴행정부가 아시아와 관련된 결정을 화급하게 내려야할 현안은 3가지인데 이것은 모두가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는 것들이다. 첫째,클린턴은 오는 6월3일까지 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MFN)지위를 연장할 것인지 여부를 의회에 통보해야한다.그의 결정이 어떻게 내려지든간에 의회에서는 한바탕 논쟁이 일것이며 아마 중국도 그 결정을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려울지 모른다.둘째는 오는 6월12일이전까지 미국을 비롯,중국등 유엔안보리이사국들이 북한을 설득,핵확산금지조약 탈퇴를 철회하도록 하는 것이다.미국과 다른 아시아 외교관들도 북한이 외교적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바라고 있으나 6월 시한은 이같은 외교적 해결에 제약요소의 하나가 되고 있다. 셋째,클린턴대통령은 지난달 워싱턴에서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와 가진 미·일정상회담에서 합의한대로 7월중순까지는 통상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본틀을 마련해야 한다.미·일간에 광범하고도 진지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양국간에는 중대한 통상분규가 야기될 것이다. 아시아의 이러한 현안들은 모두 시한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급히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지난주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 동아·태관보가 이 지역을 순방했긴하지만 아직도 워싱턴과 주변국들간에 이렇다할 성과가 나오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세계에서 제일 높은 13%의 경제성장을 이룬 중국은 미국의 최혜국대우연장 여부에 과거와 같이 목을 매달지는 않는다.미국의 행정부와 의회가 MFN을 연장해주면 미·중관계는 증진될 것이나 그렇지 못할 경우 양국관계는 크게 약화될 것이다. 북한핵문제와 관련하여 미·북한간의 고위회담개최가 논의되고 있다.유엔에서 북한측과 접촉해본 결과 미국의 핵위협으로부터 안전보장등 그들의 체면만 좀 세워주면 NPT탈퇴철회를 할것이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만약 북한이 국제사찰체제 안으로 들어온다면 외교적으로 해결될 것이다.그러나 그같이 아주 민간한 문제들이 불과 4주안에 합의를 도출해낼 것같지는 않다. 미·일통상문제는 양국정부의 합의가 이뤄지지 못함으로써 양상이 매우 복잡해지고 있다.미국의 대일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로 확대되는 것은 시정되어야 한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이를 균형되게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매우 불투명하다. 아직까지 클린턴행정부는 아시아문제를 대처해나가는 준비자세가 전혀 갖춰져있지 않다.
  • “중국인권 진전없어”/미 아·태차관보

    【반다르 세리 베가완(브루나이) AFP 로이터 연합】 중국은 미국이 대중국 최혜국(MFN)무역지위 갱신문제와 연관시키려는 인권문제 등에 충분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6일 지적했다. 지난주 중국을 방문한 바 있는 로드차관보는 이날 브루나이에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관리들과 이틀간의 회담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중국 MFN갱신여부와 관련해 로드 차관보는 『미행정부는 통일된 입장을 갖기 위해 의회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MFN지위 갱신문제에 조건을 부과하는데 대한 업계를 반대입장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일의 플루토늄비축 철저대응”/갈루치 차관보

    ◎“과잉보유 막게 대책 강구” 【도쿄 연합】 빌 클린턴 미행정부의 핵불확산문제 담당자의 한사람인 로버트 갈루치 미국무차관보(정치·군사담당)는 일본의 플루토늄 과잉비축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할 의향임을 표명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13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에 의하면 갈루치 차관보는 12일 핵불확산문제 연구회에서 강연을 통해 일본 등의 플루토늄의 상업적 이용과 관련,『평화적 이용에 필요한 양을 초과하는 플루토늄 비축을 막기위한 대책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일본의 플루토늄비축계획은 일본의 주권에 속하는 사항으로,이를 인정해온 미국의 정책 변경은 고려된 바 없다고 말하고 이용 자체에 대한 시비보다는 과잉비축이 초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구체적으로 일본이 어느정도 과잉비축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앞으로 계속 알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중 최혜국대우 경신 등 논의/미 특사·중 외교부 부부장 회담

    【북경·도쿄 외신 종합】 클린턴 미행정부 취임이후 중국을 방문한 최고위관리인 윈스턴 로드 동아시아태평양담당 국무차관보는 11일 북경에서 중요한 양국및 지역과 국제문제에 관한 회담을 시작했다고 북경주재 미대사관이 밝혔다. 미대사관의 한 대변인은 로드 차관보가 이번 회담에서 인권·핵확산금지문제및 무역 등의 분야에서 미국이 중국에 대해 갖고 있는 심각한 우려를 제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앞서 일본의 도쿄(동경)신문은 11일부터 중국을 방문하는 로드 차관보는 유화추 중국외교부 부부장등과 만나 미국의 대중 최혜국(MFN)대우 경신,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문제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북경발로 보도했다. 특히 클린턴 정권 내부에서는 대중 MFN연장 문제에 대해 ▲인권 상황의 개선 ▲대미무역의 대폭 흑자 감축 ▲무기 판매규제등을 전제 조건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어 미국의 대중 요구가 경직될 것 같다고 이 신문은 내다봤다.
  • 통일·안보·외교분야 국회 대정부 질의·답변

    ◎“군사기저하 해소할 대책 있는가”/율곡사업 의혹없게 검증제 도입하자/병무행정·군수품관리도 특별 감찰중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4일 여야의원들은 통일 외교 안보분야에 대해 강도높은 질의를 벌였다.질의에는 김중위 하순봉 김동근(이상 민자)이우정 나병선(이상 민주)조순환의원(국민)등 모두 6명의 의원이 각각 나섰다. ▷군비리◁ ○…여야의원들은 군인사비리,차세대전투기 사업을 포함한 율곡사업 등 일련의 군비리·의혹사건을 놓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정부의 대책을 추궁. 그러나 질의에 나선 6명의 의원 가운데 민자당 김중위·김동근의원과 민주당의 나병선의원등 3명만이 이 문제를 언급,이 사건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에 비해 다소 의외라는 반응. 의원들은 군 인사비리를 질타하면서도 원색적인 공격을 자제하고 군의 명예와 사기진작방안을 함께 주문하는 등 가급적 군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인상. 김중위의원은 『군뇌물인사사건과 무기현대화사업의혹을 보면 안보전선이 우려된다』면서 『6공 과도기에 개혁을 서둘렀으면 오늘과같은 치욕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 김의원은 이어 『군은 사기와 명예를 먹고 사는 집단』이라고 전제,『건국이래 최대로 실추된 군의 사기와 명예를 반드시 회복시켜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고 군개혁방안에 대해 추궁. 김동근의원은 『군의 누적된 부정부패척결을 위해서는 충격요법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면서 우려되는 군의 지휘체계불안·사기저하·전력노출 등을 해소할 대책을 주문. 3성장군 출신의 나병선의원은 『군은 30여년동안 정치군인들에 의해 능력보다 지연·학연·사조직 등이 우선되면서 구조적 비리를 낳게 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그러나 극소수 비리자 때문에 군전체가 매도되어서는 안된다』고 군의 입장을 옹호. 나의원은 『차세대전투기사업 등 군현대화사업은 그 단위가 수천억원에 달해 기업의 흥망이 달려있는 탓에 뒷거래의 소지가 많다』면서 부정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검증제도의 도입방안을 제시. 권령해국방장관은 답변에서 군인사비리와 관련,『진급인사가 돈으로 거래되고 있는 등 엄청난 비리가 사실로 나타나고있어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유감을 표시. 권장관은 『차제에 군은 인사비리뿐 아니라 병무행정·군수품관리·군사시설 보호구역관리 등에 대해 특별감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비리관련자에 대해서는 단호한 의법조치를 천명. 권장관은 군인사비리의 원인에 대해 『군인의 직업성보장 미흡,운영권자의 도덕성 결여등과 함께 지연·학연·사조직에 의한 인맥 등이 혼합돼 일어난 것』이라고 해석하고 인사관리개선을 통한 부조리의 발본을 다짐. 권장관은 율곡사업과 관련,『무기획득과정은 고도의 군사보안 때문에 공개를 통한 투명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며 이해를 구하고 전력증강사업의 5∼10년 소요,책임소재의 불분명,무기의 심한 가격변동을 공정성 확보의 난점으로 설명. ◎북핵문제 지나친 미국의존 탈피를 ▷북한핵◁ ○…의원들은 북한핵문제해결이 민족의 사활이 걸린 최우선문제라는데 인식아래 질문의 상당부문을 할애하면서 정부의 능동적인 대책마련을 촉구. 김중위의원은 북의 NPT(핵확산금지조약)탈퇴선언을 「다목적 다탄두의 외교적전술무기」라고 규정하고 『앞으로 일본·대만도 핵보유국이 되고자할 것이 분명하다』며 이에대한 정부의 대응정책을 추궁.김의원은 핵재처리시설을 비롯한 핵에너지문제에 언급,『핵에 대한 군사적·정치적 정책과 상업적·평화적 정책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이냐』는등 깊이있는 질문을 던져 사전준비가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의원은 『북한핵문제는 확고한 원칙을 갖고 북한을 채찍과 당근으로 설득하는 국제공조체제유지가 중요하다』며 한미간 또는 국제기구와의 이견은 없는지 질문.하순봉의원은 NPT탈퇴선언의 해결방안의 하나인 미·북한고위접촉과 관련,자세한 추진경위와 최종적인 목적등을 질문.이우정의원은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것은 매서운 강풍이 아니라 따뜻한 햇볕」이라는 이솝우화를 인용,핵문제의 근본적해결을 위해서는 오히려 대북경제기술지원과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의견을 제시.나병선의원은 『정부가 핵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대응카드를 마련치못한 근본원인은 국가생존이 달려있는 핵문제를 미국에만 의존한 결과』라고 주장하면서 독자적인 핵정책개발을 촉구. 황총리는 답변에서 『특히 북측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중요한만큼 지금처럼 우방국들과의 긴밀한 공조체제유지를 통해 해결하는 총력외교를 펼쳐 나가겠다』고 기존입장을 재확인. 황총리는 『정부는 핵개발저지및 핵에너지이용확대등을 위한 정책판단을 주도적으로 시행하고있다』고 밝히고 『한반도비핵화선언은 비록 북측이 이행치않고있지만 재고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북측의 합의사항이행및 준수를 다시한번 촉구할 계획』이라고 강조. 한완상부총리는 『최근 북한이 조약복귀의 전제조건을 대외적으로 제시하는등 협상가능성을 시사하고있어 앞으로의 태도가 주목된다』고 설명.한승주외무장관도 『국제기구의 제재조치가 실현되기전 북한핵문제가 타결되기를 희망하고있으며 무력사용을 비롯한 강경조치는 검토한 바 없다』고 답변. ◎불평등 한미행정협정 개정 용의는 ▷기타현안◁ ○…이밖에도 의원들은 새정부의 통일정책에서부터 일본 안보이상임이사국진출문제,주한미군 방위비분담,군구조개편,그리고 환경외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질의를 펼쳤다. 하의원은 일본상임이사국진출과 관련,외무장관과 주일대사간의 이견을 지적하면서 정부의 기본입장은 무엇이냐고 추궁.하의원은 『지구를 살리자는 환경보전운동은 이제 새로운 무역장벽이나 정치문제로 등장하고있다』며 정부측의 환경외교대책의 골자를 밝힐 것을 요구.김동근의원은 『주한미군 방위비분담액은 우리능력범위내에서 합리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세계최고수준의 분담률에 이의를 제기했고 조순환의원은 4대국정지표의 하나인 「튼튼한 경제」를 위한 경제외교의 실체를 밝힐 것을 요구.이우정의원은 아직도 불평등독소조항이 남아있는 한미행정협정을 NATO(북대서양조약기구)협정이나 미일협정수준으로 개정할 용의가 있는지를 질문. 황총리는 국가안보회의와 관련,『안보통일정책결정은 통일관계장관회의등을 통해 신중히 해나가되 필요할 경우 국가안보회의를 활성화시키는 문제를 검토하고있다』고 답변. 한외무장관은 일본의 상임이사국진출과 관련,『국제질서개편차원에서논의되고 있는 문제』라고 전제하고 『하지만 한일간의 특수관계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않다고 본다』고 긍정적으로 해석.
  • 미 대북 무기판매설 컴퓨터집계 잘못/자료입력 실수

    미국이 올 회계연도중 북한에 대해 총5억8천9백만달러 상당의 군사기술과 무기판매를 승인했다는 러시아 일간지 코메르신트 데일리의 최근 보도는 미행정부의 무기판매에 관한 자료취합과정에서 컴퓨터 입력상의 실수때문에 나온 것으로 지난 30일 밝혀졌다. 미의회관계자는 북한에 대한 무기수출이 전무한데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무기판매통계의 일부가 북한난에 잘못 입력됐다고 기술상의 실수를 인정했다.
  • 윤금이씨 유족들에 7천1백만원 배상/국가배상위 결정

    서울지구 국가배상심의회(위원장 최병국서울지검1차장)는 1일 주한미군 케네스 마클이병에 의해 살해된 경기도 동두천시 미군클럽 여종업원 윤금이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배상금 신청을 받아들여 7천1백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윤씨 유족에 대한 배상금지급은 주한미군의 범죄행위로 내국인이 피해를 당했을 경우 국가대신 주한미군당국이 배상토록 돼 있는 한미행정협정(SOFA)규정에 따라 주한미군측이 부담하게 된다.
  • 클린턴 공직임명 「거북이걸음」/500명중 284명 인선 그쳐

    ◎취임 1백일… 승진마친 임명직 45명뿐/정책결정 서리에 의존… 책임문제 야기 클린턴 미행정부엔 차관보급 이상의 자리가 아직도 수두룩하게 빈채로 남아 있다.빌 클린턴대통령은 29일로 취임 1백일이 됐지만 자리가 메워진 각 부처의 고위 공직은 겨우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부시대통령의 공화당정권에서 클린턴의 민주당정권으로 교체되면서 클린턴대통령이 새로이 임명해야할 정치적 임명직은 줄잡아 3천명.이 가운데 5백여명이상이 상원의 인준을 얻어야하는 차관보급 이상의 고위직이다. 클린턴대통령이 지금까지 고위관리로 인선한 사람은 모두 2백84명이며 이중 2백33명은 공표되었다.공표된 인사 가운데 1백54명은 해당보직에 임명됐고 상원의 인준절차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겨우 45명에 불과하다.따라서 클린턴행정부의 고위직 가운데 현재 엄밀히 말해 법적으로 완전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은 전체의 10%밖에 안된다는 얘기다. 29일 발표된 「클린턴 취임 1백일」 여론조사(워싱턴 포스트,ABC방송공동조사)에 의하면 클린턴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방식을 인정하겠다고 답한 사람이 59%이긴 했으나 지난 3개월여동안 이룬 업적이 많지 않다고 보거나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무려 6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헤이즐 오리어리 에너지장관은 환경 및 핵안전감시민간기구의 대표자들을 면담했는데 이때 배석한 사람은 전천연자원보호위의 변호사인 댄 레이처였다. 클린턴행정부의 각 부처가 대기상태의 관리나 특별보좌역등에 의존하고 있는 현상은 정책결정의 책임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더욱이 이들을 고용하는 범정부적 공통기준도 없어 각 부처가 제각기 다른 월급·임무·윤리적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보건후생부의 경우,인준을 받은 관리는 도너 샐러러장관과 페로난도 토리스질 노인담당위원 둘뿐이다.7명의 고위직 지명자들은 현재 인준절차를 밟고 있고 3명은 내정은 됐으나 공식적으로 지명이 발표되지는 않았다.보건후생성은 정치적 임명직으로 지명된 사람을 「전문상담역」으로 고용,연봉으로 11만5천달러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노동부에서는 로버트 라이시장관 혼자만 인준을 받고 다른 사람은 인준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장관이 사사건건 서명을 해야한다.또 국방부의 경우 3명의 정치적 임명직에 의해 운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17명은 인준대기상태이다.재무부는 상대적으로 다른 부처보다는 상황이 좋아 4명은 인준까지 끝났고 6명은 해당보직의 지명자로 돼있다. 클린턴의 이같은 「거북이 충원」은 부시대통령때에 비해서는 약간 앞서고 카터나 레이건대통령시절보다는 상당히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정부고위직에 대한 미국의 인준제도는 의회가 청문회를 통해 해당관리의 자격이나 앞으로의 정책방향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직자로서의 윤리기준에 어긋남이 없는가를 정밀조사한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좋은 제도이다.그러나 새 정부의 행정능률제고면에서는 신속한 지명과 함께 인준절차진행등 운용면에서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한·미 정상회담 7월10일 추진/클린턴,도쿄 「G7회담」 참석후

    【워싱턴 연합】 미정부가 도쿄에서 열리는 서방선진국정상회담(G7)에 참석차 클린턴 대통령이 오는 7월7일부터 9일까지 도쿄를 방문할 것이라고 공식발표한 가운데 한미양국은 G7회의 직후인 7월10일께 한미정상회담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28일 『미행정부내에서도 김영삼대통령 취임후 한국이 민주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클린턴대통령이 G­7회의에 참석하는 길에 한국을 방문,양국정상회담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하고 한미정상회담의 시기는 G­7회의이후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소식통은 7월4일이 미독립기념일인만큼 G­7회의 전보다 이후가 클린턴의 방한시기로 적절한 것 같다고 말했다.
  • 한·미 아세안 등 13국 참가/「아주안보회의」 첫 개최

    ◎새달 20일 성항서 【콸라룸푸르 AP 연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6개국과 미국 한국 등 7개 대화상대국들이 오는 5월20∼21일간 싱가포르에서 회동,최초로 지역안보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아흐매드 자파르 카밀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이 28일 밝혔다. 아세안 사무총장인 카밀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냉전이후 예상되는 아시아지역에서의 미군사역할의 감소 등으로 인한 우려와 함께 빌 클린턴 미행정부의 대아시아안보정책 등에 대한 문제가 거론될 것이라고 말했다.
  • 74년 시작한 무기현대화사업/율곡사업이란 무엇인가

    ◎군예산 30%… 전투기 도입 포함 국방부의 군전력증강사업에 대한 감사원이 특별감사에 착수함으로써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군비리 특히 무기도입및 방산분야비리의 실체가 벗겨질지 주목되고 있다. 군전력증강사업(일명 율곡사업)으로 추진되어오던 고가무기도입 및 방산관리는 그동안 군사기밀 이유로 제대로 접근이 되지 않았던 일종의 「성역」이었다.이때문에 각종 의혹이 그치지 않아왔다. 율곡사업은 74년 카터미행정부가 군원중단 압력을 넣자 당시 박정희대통령이 「자주국방」목표로 시작한 군무기및 장비현대화 사업이다.조선시대 왜적의 침입에 대비,「10만 양병론」을 주창한 자주국방의 선각자 이이의 호를 따 명명됐다. 율곡사업에는 매년 국방예산의 30∼40%가 투입돼 왔으며 74년부터 85년까지 10년동안 1백10억5천만달러가 투자됐다.91년에 시작돼 95년에 끝나는 4차 율곡사업에는 2백43억달러의 예산이 들어갈 예정이다.74년부터 지금까지는 모두 4백억달러선이 투자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만도 국방예산의 31.6%에 해당하는 2조9천1백61억원이 책정돼 있다. 현재 추진중인 율곡사업으로는 ▲차세대전투기(KFP)사업 ▲잠수함 ▲지대지유도무기 ▲한국형 전차(K1) ▲전투 헬리콥터 ▲구축함 ▲고속정▲해상초계기 ▲중형수송기등 모두 1백48개 사업이 있다. 이처럼 율곡사업에는 엄청난 소요예산이 들기 때문에 고가무기구입을 둘러싼 정치권의 압력,업계의 로비등 검은 돈의 의혹이 따라다녔다. 군관계자들은 이 분야 의혹이 계속 나오는 것은 무기를 구입하는 것 자체가 군사비밀 2급 사항이어서 거래자체가 비공개적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정치자금마련 밀실창구로 활용될 수도 있다는 개연성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기종선택과 관련,의혹을 받고 있는 것만 해도 KFP사업을 위시해 잠수함대 잠수함초계기(P3C)헬기사업·한국형구축함(KDX)한국형전차(K1전차)포수조준경 등 8∼9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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