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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세피플, KT 자회사 ET와 MOU 체결… 중동·중앙아시아 진출

    모세피플, KT 자회사 ET와 MOU 체결… 중동·중앙아시아 진출

    모세피플(대표이사 최한솔)은 이달 21일 KT 자회사 ‘EAST TELECOM’(대표이사 이백희)과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AST TELECOM은 2007년 KT가 인수해 우즈베키스탄 전국에 유·무선 인터넷, 전용회선, 전화, VPN 등 종합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1위 우즈베키스탄 통신 사업자로, 이커머스 플랫폼인 NEVA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AST TELECOM에서 2021년에 출시한 이커머스 플랫폼인 NEVA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앞서 ET는 사전 미팅에서 모세피플이 추구하는 사업 방향에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또 그 일환으로 모세피플이 보유한 라이선스의 물품 중 일부를 직접 구입해 판매할 계획을 전했다. 모세피플도 현재 수출 진행 중인 이라크 및 두바이 외에 중동 전역으로 시장을 확산하고,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협력관계에 동의했다. 또 모세피플은 국내 유통 인프라와 해외 바이어 라인을 활용해 해외바이어들에게 한국 제품을 중개 판매하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 ‘TROSS’를 개발 중이며 이라크를 시작으로 중동 전역으로 수출을 진행한다.앞서 모세피플은 두바이 현지 기업 ‘Dar Al Salam Treading LLC’와 이라크 수출 계약 1건, 두바이 공항 인근에 500평(1652㎡) 규모의 창고 계약, 두바이 정부기관 담당부처와 통관 인증에 대한 MOU, 한국제품 수출 상호협력에 대한 MOU 등 3건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두바이 담당부처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 통용되는 할랄 인증 등 모세피플을 통해 수입되는 물품 인증에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내비쳤다. 특히 이 관계자는 “할랄을 포함한 다수의 인증과 관련된 많은 상품들이 이를 무시하거나 회피하여 들어와 영업을 한다”며 “현지 무슬림들에게 마케팅과 전략을 위해선 할랄 인증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이에 모세피플은 중동 진출에 있어 좀 더 신속하게 진입이 가능하고 국제무역의 중심지인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 지역 판로 확장에 교두보를 마련해,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판로를 확장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모세피플은 현지 한국 법무법인 현을 통해 법인 설립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 ‘사생활 논란’ UN 김정훈 근황 공개

    ‘사생활 논란’ UN 김정훈 근황 공개

    남성듀오 UN(김정훈 최정원) 멤버 김정훈(43)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정훈은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뭔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라는 문구와 사진을 올렸다. 젤리와 사탕, 초콜릿 등을 늘어놓고 단체 선물을 만드는 모습이었다. 팬들은 “궁금해”, “뭐예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정훈은 최근 일본 팬미팅 개최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김정훈은 12일 일본어로 “여러분 잘 지내시죠? 일본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의미로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여러분께 전하러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정훈의 일본 팬미팅은 3월 10일 오사카, 11일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00년 UN으로 데뷔,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던 김정훈은 2019년 사생활 관련 논란에 휘말렸다.
  • ‘드디어’ 독일 레오파르트 2 우크라 최초 상륙, 실전 투입 임박…게임체인저? [월드뷰]

    ‘드디어’ 독일 레오파르트 2 우크라 최초 상륙, 실전 투입 임박…게임체인저? [월드뷰]

    우크라이나에 독일 주력전차인 레오파르트 2 전차가 처음 상륙했다. 폴란드 PAP 통신에 따르면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주년인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 독일 주력전차인 레오파르트2 전차를 전달했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이날 바르샤바에서 연 국가안보회의에서 “모라비에츠키 총리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레오파르트 전차를 전달하느라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우크라이나에 처음 전달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전달한 전차는 총 4대이고, 조만간 더 많은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침공으로부터 우크라이나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명백한 신호를 보여주기 위해 모라비에츠키 총리가 직접 키이우에 가서 레오파르트2 전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키이우를 방문한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이날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사자를 위한 기념비에 헌화했다. 그는 이후 주우크라이나 폴란드 대사관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 서방 지원 기조, 방어→공격 전환…‘게임체인저’ 주목 앞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1월 11일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독일 주력전차인 레오파르트2 전차 1개 대대 규모인 14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기점으로 다른 국가들과 전차지원 연합체를 결성해 더 많은 레오파르트2 전차 지원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이었다. 이후 머뭇거리던 독일은 같은 달 26일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르트2 전차 14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른 협력국들이 보유한 같은 기종 탱크를 우크라이나 재수출하는 것도 승인하기로 했다. 서방의 지원 기조가 ‘방어’에서 ‘공격’으로 본격 전환된 셈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에 대해 “전장에서 힘의 균형이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방 국가들이 지원하는 전차는 미국의 에이브럼스, 독일의 레오파르트 2, 영국의 챌린저 2 등 모두 3종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전차 지원 규모는 미국 31대, 독일·폴란드·영국 각각 14대씩이다. 스페인도 레오파르트 2 전차 6대를 우크라이나에 보낸다고 밝히는 등 다른 나라들도 주력 전차 제공에 동참하고 있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지난달 1차로 120대에서 140대 사이의 서방 주력 전차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우크라軍 독일서 레오파르트 2 운용법 교육중‘전투기 지원’ 난색에 공지 합동작전 난망 현재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독일에서 레오파르트 2 전차와 마르더 보병 전투 차량 운용법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있다. 10주 이상 걸리는 훈련 기간을 5주로 단축해 주 6일, 하루 12시간씩 고강도 교육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전차 운용법을 습득하고 유지·보수 등 후방 지원 능력을 갖추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또 공지 합동작전이 병행되어야 전차의 작전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끈질긴 요구에도 미국 등 서방이 F-16 등 전투기 지원에는 난색을 표하는 터라 전차가 제한적 성과만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을 때 동행했던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도 23일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지원받고자 하는 F-16 전투기가 당장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미국 CNN 방송이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연 타운홀 미팅에서 “F-16은 단기 전투를 위한 문제가 아니며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방위를 위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 같은 대화를 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레오파르트2 전차는 첨단 방어 시스템과 120㎜ 대포 등을 갖춘 중무장 전차로, 독일뿐만 아니라 스페인, 폴란드, 그리스, 덴마크, 핀란드 등 서유럽 여러 나라의 주력 전차로 보급돼있다. 특수 연료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미국의 주력전차 에이브럼스 M1과 달리, 디젤 연료가 들어가는 레오파르트 2는 연료 효율이 높고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 폴란드는 2000년부터 이 전차를 사용하기 시작해 현재 240여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 ‘현실 케미’→‘본업 천재’… NCT 127, ♥시즈니들과 3년만의 ‘첫 팬페’

    ‘현실 케미’→‘본업 천재’… NCT 127, ♥시즈니들과 3년만의 ‘첫 팬페’

    그룹 NCT 127이 ‘에이요’(Ay-Yo) 활동의 마지막을 시즈니(팬덤명)들과의 만남으로 마무리했다. 23일 NCT 127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팬 페스티벌을 열고 6000명의 팬들을 만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전속 모델인 NCT 127과 3년에 걸친 인연을 이어온 끝에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미뤄져 온 팬 페스티벌이 드디어 개최된 것이라 더욱 뜻깊었다. 막이 오르고 무대에 등장한 9명의 멤버들은 ‘패스터’(Faster)와 ‘질주(2 Baddies)’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팬 페스티벌의 시작을 달궜다. 리더 태용은 ‘네이처리퍼블릭과의 첫 팬 페스티벌 소감’을 묻는 사회자 박성광의 질문에 “네이처리퍼블릭과 함께한 시간이 굉장히 길었고 그만큼 좋은 추억도 많이 쌓고 있는데 이렇게 시즈니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저희한테 제일 크다”라고 밝혔다. 팬 페스티벌은 NCT 127과 시즈니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들로 꾸며졌다. 첫 코너인 ‘솔직공감 Q&A 우리칠에게 물어봐’에서는 멤버들 간 ‘현실 케미’가 엿보이기도 했다. 마크는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최근에 알게 됐는데 (극복 방법이) 진짜 있더라”라며 “멤버들하고 술 먹을 때가 그렇다”고 답했다. 마크는 “멤버들이 다 다른 장르다. 예를 들면 우리가 도서관이면 ‘이런 책을 읽어야겠다’ 해서 찾아가는 멤버가 있다”며 “그런데 보통 찾아가는 건 정우더라. 그만큼 자주 찾아가는 게 유타형인데 안 받아준다”며 웃었다. 이어 “태일이형(도 자주 찾아간다)”고 덧붙였다. 유타는 ‘같은 있을 때 신경 쓰이는 멤버의 버릇’을 묻는 질문을 받고는 “태일이형의 자고 있는 표정이 신경 쓰인다”며 “가끔 진짜 힐링된다. 그래서 제가 인스타그램 같은 데에 태일이형 자는 모습을 올린다”고 답했다. 이에 태일은 “유타가 와가지고 ‘자보라’고 한다”며 유타와의 케미를 증명했다. 재현은 ‘요즘 NCT 127의 웃수저’를 묻는 질문에 “사실 저희 안에서도 계속 도는 것 같다”면서도 “아까 대기실에서 누군가가 찍은 사진이 웃수저였다”고 말했다. 재현이 말한 ‘웃수저’의 주인공은 해찬으로, 요즘 카메라에 빠져서 자기가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곤 한다고 했다. 이에 해찬은 “형이 저한테 꽂힌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게임에서는 멤버들이 즉석에서 공을 뽑아 그린팀(정우, 태용, 재현, 해찬, 쟈니)과 화이트팀(도영, 태일, 유타, 마크)으로 나눠 대결을 펼쳤다. ‘인공지능(AI) 성우가 낭독하는 가사 듣고 노래 맞추기’ 게임에서는 두 팀이 엎치락뒤치락했지만, ‘어둠 속의 포즈 복사기’에서 승패가 확연히 갈렸다. 안대를 쓴 채 다른 멤버의 몸을 더듬어 포즈를 알아낸 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을 순차적으로 이어가는 게임에서 화이트팀은 정우의 ‘MC 비지독’ 포즈를 성공적으로 따라했다. 그러나 그린팀은 유타가 제시한 ‘에이요’ 안무 중 한 포즈를 첫 주자인 해찬부터 엉뚱하게 따라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재현, 정우, 태용, 쟈니가 틀린 포즈를 계속 복사하면서 승리는 화이트팀에게 돌아갔다. 이후 그린팀은 쟈니, 재현, 해찬이 무대를 가로지르며 모델 워킹을 선보이고 정우와 태용은 귀여운 포즈를 지으며 ‘오또케송’을 불러 팬들에게 추첨 선물을 줄 기회를 얻었다. NCT 127은 팬들과 함께 웃고 떠드는 와중에도 ‘DJ’, ‘터치’(TOUCH), ‘에이요’ 등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본업 천재’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팬 페스티벌 마지막에는 시즈니들이 NCT 127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가 차례로 화면에 띄워져 감동을 자아냈다. 정우는 “여러분과 이렇게 게임도 하고 저는 정말 재밌게 했던 것 같다”며 “물론 져서 많이 아쉽긴 하다. 다음엔 그린팀이든 화이트팀이든 제가 다 이겨버리겠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한테는 오늘 또 다른 추억이 생겼다. 여러분한테도 오늘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태용은 “이곳에서 ‘질주’ 팬미팅을 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또다시 여러분과 팬미팅을 해서 기쁘다”며 “여러분들이 ‘우리칠이 되어줘서 고마워’라고 하셨는데 저희야 말로 ‘우리 시즈니가 되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여러분들이 있어야 우리가 존재하는 거다. 오늘 하루도 소중한 시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NCT 127은 최근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에이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NCT 127은 리패키지 앨범을 포함한 정규 4집 누적 음반 판매량 320만장을 돌파해 2연속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국내 및 해외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 하이브, SM-카카오 계약에 “민·형사상 조치” SM “악의적 곡해”

    하이브, SM-카카오 계약에 “민·형사상 조치” SM “악의적 곡해”

    SM엔터테인먼트의 1대 주주로 올라선 하이브가 SM과 카카오가 맺은 사업 협력 계약에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24일 밝혔다. 하이브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본 계약이 담고 있는 법적인 문제들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번 사업계약서의 내용을 접하고 놀라움과 걱정이 교차했다”면서 “대주주(이수만) 지분 인수 과정에서 SM 지배구조를 개선한 것처럼 구성원과 주주 권익 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아티스트 권리를 제약하는 불합리한 부분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하이브가 SM과 카카오가 맺은 계약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는 대목은 SM 신주 혹은 주식연계증권 배정을 카카오에 우선 부여한 것이다. 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 국내·외 음원을 제한 없이 배타적으로 권리를 행사하게 하고 북·남미에서 SM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관리를 떠맡게 한 것, 공연·팬 미팅 유통을 총괄하게 만든 것 등을 문제 삼았다. 하이브는 “이 조항대로라면 카카오는 SM 주가가 내려갈 때마다 우선권을 활용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릴 수 있다”며 “일반 주주에게 불평등한 시나리오를 막을 수 없게 되고, 카카오를 제외한 나머지 주주에게 지속적으로 지분 가치의 희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SM이 넘기는 중요한 사업적 권리들과 비교해 SM이 받는 사업 내용은 터무니없이 작다”고 강조했다. 사업 협력 계약에 따르면 SM은 자회사 SM 라이프 디자인에서 카카오엔터 산하 가수의 음반을 생산하고, 카카오엔터 산하 가수들은 SM 라이프 디자인이 건설 중인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활용한다.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음반과 음원은 회사의 주 수익원으로 아티스트 위상에 따라 유통 수수료의 협상력이 달라진다”며 “SM은 이번 계약으로 중요한 사업 권리를 기간 제한 없이 독점적 권한을 부여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넘겼다”고 주장했다. 또 “당사는 본 계약이 SM의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SM 아티스트의 권리를 제약하며 SM 구성원의 미래를 유한하게 만드는 계약이라고 본다”며 “SM의 현 경영진은 본 계약과 관련된 세부적인 의사 결정을 모두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SM도 오전에 입장문을 내고 “악의적으로 곡해했다”고 반박했다. SM은 우선적 신주인수권과 관련해선 “신규 제3자 배정 방식 투자 유치는 계획된 바가 전혀 없다”며 “특히 정관상 신주 발행 한도가 거의 찼기 때문에(잔여한도 약 2만주·0.08%) 정관 변경 없이는 추가 신주 발행이 법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카카오가 SM에 추가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요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분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투자 계약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문구를 주주를 호도하고자 악의적으로 곡해했다”고 주장했다. SM은 또한 “음반·음원 유통에 대한 ‘기간 제한 없는’ 권한을 카카오에 넘겼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세부 내용은 향후 구체적으로 개별 계약을 진행할 때 별도로 논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원 유통 역시 매출에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신중히 검토해 최선을 다해 카카오와 협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에 대해서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미국 빌보드 선정 ‘음악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을 내세웠다. SM은 이 밖에도 ▲ 하이브의 적대적 인수합병(M&A)은 케이팝 독과점 폐해로 이어짐 ▲ SM 실사 없이 1조원 규모의 대규모 인수합병 결정 ▲ 이수만이 보유한 자회사 지분을 함께 인수해 주주에게 피해 야기 ▲ 추후 공정위 심사 과정에서 SM 사업 규모 축소 우려 등을 주장하며 하이브에 맞섰다. 한편 CJ ENM은 이날 조회 공시를 통해 “음악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및 사업 시너지 등을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이브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을 벌이는 가운데 CJ ENM도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됐으나 CJ그룹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 요즘 잘 나가는 스타트업은 다 이 동네에… 왜?

    요즘 잘 나가는 스타트업은 다 이 동네에… 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벤처 1세대’들, 대규모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 포진해 있고, 정부나 대기업의 인큐베이팅 센터, 공유오피스도 많다. 스타트업들은 네트워킹이 많고 투자 미팅이 쉬워 테헤란로에 많이 모인다. 그런데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 지형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많은 스타트업이 성동구 성수동에 모여들면서, ‘제2의 테헤란로’이자 스타트업 성지로 떠오르는 것이다. 특히 혁신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경제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가 성수동에 둥지를 틀고 있다. 25일 성동구에 따르면 현재 520여개의 소셜벤처 기업, 중간지원 조직, 임팩트 투자사 등이 이 곳에 터전을 잡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성동구는 최근엔 성수동에 있는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발판으로 삼아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성수동은 테헤란로와 비슷한 지리적·경제적 이점을 가졌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성수동만의 창조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 스타트업들을 끌고 있다. 2호선 성수역, 뚝섬역과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등이 인접해 있다. 강변북로 등을 통해 강남권과 수도권 전역에 접근성이 좋다. 이미 많은 기업이 자리잡은 강남권에 비해 비교적 임대료가 합리적이다. 성수동이 제2의 소셜벤처 밸리로 떠오르는 이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6년 9월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지속가능발전구역’을 지정했다. 지역 생태계나 골목상권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입점을 제한한다. 지속가능발전구역 내 건물주 70%가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기로 상생 협약을 맺었다. 최근엔 지속가능발전구역을 확대하는 내용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시즌2’를 발표했다.스켈터랩스 조원규 대표, 2017년 브루클린 닮은 폐창고서 터잡아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는 2017년부터 성수에 자리잡아 혁신을 일구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대화형 AI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계독해 등의 기술을 통해 챗봇, 보이스봇,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디지털 휴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화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켈터랩스의 조원규 대표는 7년간 구글코리아 연구개발(R&D) 총괄 사장을 역임한 뒤 2017년 사무실 자리를 물색하던 중 미국 스타트업의 성지 뉴욕 브루클린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성수의 한 폐창고를 발견하곤 건물주를 설득해 사무실로 개조했다. 해당 부지엔 현재 고층 건물이 들어섰고, 스켈터랩스는 성수동 내 다른 곳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하지만 기존 폐창고 사무실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한층 더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사무실을 꾸렸다. ‘브이리뷰’ 운영사 인덴트코퍼레이션, 성수로 확장이전 AI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은 2021년 3월 성수에이원센터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창립부터 원격 근무 문화를 자율 적용하고 있으나, 회사로 출근하는 직원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옥을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인덴트코퍼레이션은 성수동 사옥에서 전사적인 역량을 강화해 나가며 리뷰 마케팅 솔루션 업계를 리딩하는 대표 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엔 글로벌 숏폼 영상후기 커머스 플랫폼 ‘스프레이’를 론칭했다. 1분기엔 브이리뷰 숏폼 영상 리뷰 기반으로 마케팅 소재 제작 및 광고 집행에 대한 자동화 솔루션 ‘AMP’도 선보일 예정이다. 100억원 투자 유치한 엑스와이지도 성수에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는 지난해 10월 로봇과 사람 간 가림막이 없는 오픈형 무인 로봇 카페 ‘엑스익스프레스’의 첫 매장을 서울 성수동에 열었다. 엑스와이지는 식품 유통부터 일상 영역까지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자동화 푸드로봇, 사람의 도움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무인화 푸드로봇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면서 유망 스타트업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엑스와이지는 건물 내에서 로봇이 식음료 제조부터 배달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빌딩 솔루션’을 통해 로봇 자동화 기술의 적용 공간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신사는 성수에 ‘무신사 거리’ 조성 중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해 9월 성수동 ‘무신사 캠퍼스 N1’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2012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법인을 설립한 뒤 10년 만이다. 현재 무신사는 무신사 캠퍼스 N1을 비롯해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 무신사 테라스 성수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자회사 에스엘디티(SLDT)가 운영하는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의 쇼룸’과 무신사 트레이딩이 오픈한 ‘엠프티’라는 셀렉트샵도 성수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무신사가 지난해 인수한 패션 플랫폼 ‘29CM’의 첫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까지 자리잡으며, 일대를 ‘무신사 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 ‘양성애자’ 女아이돌 “홧김에 고백했다”

    ‘양성애자’ 女아이돌 “홧김에 고백했다”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김지애)가 양성애자 고백 후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지애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서 지애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저는 여자와 남자를 모두 사랑하고 있어요”라고 고백했다. 앞서 지애는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했던 바 있다. 아이돌 최초 커밍아웃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했던 이유에 대해 지애는 “25살까지 남자를 여러 명 만났는데 3개월 이상을 못 가고 마음이 채워지지 않았다. 이게 사랑이 맞나 싶었다. 나는 사랑을 못하는 사람인가 생각했을 때 여자를 만나보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애는 “첫 애인(여자) 만난지 얼마 안되서 퀴어(성소수자) 영화가 보고 싶어서, 퀴어 영화를 쳤는데(검색), 댓글이 너무 안 좋은 말들이 많았다”라면서 “‘왜 사람(여자)은 남자만 좋아해야 되고, 남자는 여자만 좋아해야 되고. 그런게 있을까’. (SNS에) 홧김에 올린거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양성애자 고백 후 “(DM을) 너무 많이 받았다. 하루에 3000개도 받았다. ‘나라가 망해간다’, 성적인 드립, 욕도 많았던 것 같다”고도 밝혔다. 이에 장영란은 “양성애자로 살면 어려움이나 그런건 있냐”고 물었다. 지애는 “전에 만났던 애인과 있었던 일인데 ‘그냥 레즈비언이라고 하면 안되냐. 남자한테 여지 주려고 양성애자라고 하냐’고 하더라. 저는 남녀 구분하지 않고 마음이 가고 사람이 좋으면 머리가 길든 짧든 남자든 여자든 상관 없는데 그렇게 말을 해버려서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지애는 ‘후회는 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가끔 들긴하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냥 평범했다면, 일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웠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지애는 “아이돌이 끝난 후 양성애자라는 소식이 외국에만 들었을 때 좋은 제안이 왔다. 솔로로 활동하고 싶어서 미팅을 몇 번 했는데 잘 되기 직전에 우리는 기독교 정신으로 일하는 회사라더라. 저를 모르고 한 말이었었지만 내가 이 회사에 들어가면 속이는 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잠수를 탔다”고 계약을 포기하고, 이후로도 방송을 여러 번 포기했다고 밝혔다.
  • SM, 카카오에 음반·음원 유통 넘기고 케이팝 그룹도 공동 제작

    SM, 카카오에 음반·음원 유통 넘기고 케이팝 그룹도 공동 제작

    SM엔터테인먼트가 하이브의 인수 시도에 맞서 ‘IT 공룡’ 카카오와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내세운 가운데 자사 음반·음원 유통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배타적으로 맡기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23일 가요계와 투자은행(IB) 등을 취재해 보도했다. SM과 카카오엔터는 지난 7일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면서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및 인수 관련 조항을 비롯해 이런 내용도 합의했다는 것이다. SM은 국내 음반과 음원 유통에 대해 카카오엔터에 배타적인 권리를 부여하기로 했으며, 해외 음반과 음원 유통도 카카오엔터(계열사 포함)를 통하도록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재 SM 소속 가수의 음원·음반 유통은 SM이 지분 일부를 보유한 드림어스컴퍼니가 맡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아이브·몬스타엑스,아이유,스테이씨 등의 음원·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SM은 이 밖에도 소속 가수들의 국내 콘서트와 팬 미팅 티켓 유통도 카카오엔터를 통해 하도록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M은 지난 21일 이수만이 지분을 가지고 있던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와의 단독 계약에 따른 ‘연 최대 공연 횟수 제약’을 탈피해 가수당 연 공연 횟수를 20회 수준으로 크게 늘리겠다고 약속한 일이 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SM의 연간 총 콘서트 횟수는 400회 이상이 된다. 특히 카카오가 서울 시내 신규 대중음악공연장 서울아레나의 운영을 맡는 만큼, 카카오의 SM 지분 인수가 확정되면 이곳에서 SM 소속 가수들의 공연이 대대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SM과 카카오엔터는 합작회사를 설립해 글로벌 오디션을 열어 글로벌 케이팝 그룹을 공동으로 제작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은 전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카카오와의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글로벌 전략에 있어서도 핵심 지역에서의 통합 법인 운영이나 합작 법인 설립, 그리고 카카오가 이미 구축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사업적 커버리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SM과 카카오엔터는 특히 미주 시장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포함된 북미·남미 시장은 세계 최대의 음악 시장인 데다 경쟁사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의 성공에 힘입어 탄탄한 유통망을 닦아놓은 곳이다.
  • 영등포구, 발로 뛰며 ‘안심 통학로 조성’에 박차

    영등포구, 발로 뛰며 ‘안심 통학로 조성’에 박차

    서울 영등포구가 개학 전 안심 통학로 개선 수요 조사, 현장 점검을 통해 2023년도 ‘안심 통학로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 통학로 개선 사업’은 민선 8기를 맞아 매년 4~6월에 사고 위험 및 개선 시급성이 높은 통학로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구는 보행안전시설물 설치, 보도 신설 및 확장, 시간제 차 없는 거리 시행 등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구는 이달 초에 관내 23개 초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건의 사항이 담긴 수요 조사는 안전 펜스, 유색 포장, 옐로 카펫 등 기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계획의 보완책으로 활용된다. 한편 유치원·어린이집의 경우는 이달 중순부터 3월 초까지 구가 관내 15개 유치원, 4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 미팅 및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유치원·어린이집은 시설별 등·하원 수단이 다양하고 통학로 구간이 짧아 초교에 비해 통학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다.이에 구는 각 시설 대표, 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통학로 주변 위험 요소를 현장 확인한다. 노면표시, 보도 미비 구간 등을 세심히 점검하고 현장 맞춤형 개선 방안을 도출해 올해 통학로 개선 공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실시가 어려운 사항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안심 통학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개학을 대비해 관내 초·중·고교 44개소 주변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점검 및 순찰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월 한 달간 구·동 합동 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불법 주정차, 공사장 자재적치 등 위해 요소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상태 ▲교통 신호등 정상작동 여부, 교통안내 표지판·볼라드 파손 등 교통시설물 점검 ▲보도블록 돌출·파손, 노상적치물 등 보행불편사항 ▲불법광고물, 금연구역 관리 상태,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개학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위해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철저한 조치를 취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겠다”라며 “특히 개학 전 수요 조사 및 현장 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의견을 통학로 개선 사업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걸그룹 멤버, 양성애자 ‘커밍아웃’

    걸그룹 멤버, 양성애자 ‘커밍아웃’

    ‘진격’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커밍아웃 후의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와썹 출신 지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지애는 “이제는 평범하기 살고 싶다.저는 남자와 여자를 둘 다 사랑한다”며 “제가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했다. 그런 거 때문에 기사가 엄청 났다. 너무 기사화가 많이 됐다”고 고민을 밝혔다. 커밍아웃을 한 이유에 대해 지애는 “25살까지 남자를 여러 명 만났는데 3개월을 못 가고 마음이 채워지지 않았다. 이게 사랑이 맞나 싶었다. 나는 사랑을 못하는 사람인가 싶었을 때 여자를 만나보자 했다. 첫 애인을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퀴어 영화를 봤는데 댓글 리뷰에 안 좋은 말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홧김에 올린 것”이라며 “DM을 3000개 정도 받았다. 나라가 망해간다거나 성적인 드립과 욕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양성애자의 고충도 많았다. 지애는 “(전 애인이) 그냥 레즈비언이라 하면 안 되냐, 남자한테 여지 주려고 하는 거 아니냐더라. 나는 양성애자인데 왜 레즈비언이라 해야 되나 싶었다. 양성애자는 언제든지 이성과 결혼할 수 있는 사람. 연애는 여자와, 결혼은 남자와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얘기를 듣긴 했지만 여자친구와 동거하면서 살 생각도 있다. 동성끼리는 결혼을 못하니까”라고 밝혔다. 또 그는 성소수자에게도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한 적이 많아 중간에 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지애는 “내가 평범했다면 일과 관련된 부분에서 자유로웠을까 싶기도 하다. 아이돌이 끝난 후 양성애자라는 소식이 외국에만 들었을 때 좋은 제안이 왔다. 솔로 미팅을 몇 번했는데 마지막에 잘 되기 직전에 우리는 기독교 정신으로 일하는 회사라더라. 근데 저를 모르고 한 말이었다. 그때 내가 이 회사에 들어가면 속이는 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잠수를 탔다”고 밝혔다. 커밍아웃이 일까지 영향이 미쳐 제일 힘들다는 지애는 “방송 정말 나가고 싶었는데 미팅도 거절하게 되고 계속 피했다. 처음 용기를 내서 다 얘기하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지애는 “계속 양성애자라 말은 하면서 일에서는 쫄보가 된다. 저는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양성애와 관련해서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일하는데 보면 어쩌지 싶다. 제가 보컬 트레이너로도 일하는데 왠지 속이는 기분이 들더라. 제가 당당했었는데 되게 작아졌다”고 토로했다.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지애는 “엄마가 남자를 만나보라 했다. 차 타고 가는 길에 남자를 못 만나는 이유를 알 거 같다고 얘기하니까 되게 쿨하게 이해하시더라. 다같이 더블데이트도 했다”고 밝혔다.
  • 국가안보실 자문위원 28명 위촉

    국가안보실은 20일 ‘정책자문위원’ 28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국가안보실은 자문위원 위촉 관련 보도자료에서 “점증하는 북핵 위협은 물론 공급망 문제를 비롯한 경제안보와 사이버안보 이슈 등 현재의 복합 안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학계, 싱크탱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된 제1기 정책자문위원은 ▲안보전략 ▲지역외교 ▲북한·통일 ▲경제안보 ▲국방정책 ▲국방혁신 ▲사이버안보 ▲위기관리 등 8개 분과로 구성됐다. 주요 자문위원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안보전략), 김현욱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장(지역외교),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북한·통일) 등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기존의 형식적인 정책자문위원 제도에서 벗어나 공식·비공식 미팅을 통해 나온 의견이 실제 정책에 참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 vs 알고케어… ‘기술도용’ 진실공방 격화

    롯데 vs 알고케어… ‘기술도용’ 진실공방 격화

    롯데그룹이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2021년 설립한 ‘롯데헬스케어’가 정식 사업에 나서기 전부터 국내 한 스타트업과의 기술 도용 시비에 휘말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하면서 진실 공방이 더욱 가열돼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논란의 중심에 선 상품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인 맞춤형 영양제 디스펜서’다. 개인이 여러 가지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기기가 적정량을 제공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타트업 알고케어가 ‘나스’라는 이름으로, 롯데헬스케어는 ‘필키’라는 이름으로 각각 제품을 개발해 출시를 앞둔 상태다. 양사는 롯데헬스케어의 제안으로 2021년 9월부터 10월까지 3차례 투자 미팅을 진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협상 결렬로 투자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에 양사가 나란히 참여하면서 도용 논란이 점화됐다. ●알고케어 “해외에 비슷한 제품 없다” 김앤장 변호사 출신으로 2019년 11월 알고케어를 설립한 정지원 대표는 롯데헬스케어가 투자 미팅을 통해 시제품을 살펴본 후 자사와 같은 개념의 제품을 만들었다며 “명백한 도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알고케어는 해외의 다른 디스펜서들과 기기의 형태와 작동 구조 등을 차별화했는데 롯데 측이 이를 그대로 베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2020년 1월 12일 밤에 다큐멘터리에서 노부부가 영양제를 꺼내 먹는 모습을 보고 갑자기 이 아이디어가 머릿속에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몇 달간 상품 개발에 매달리며 20여개 특허를 비공개 출원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스타트업 전체를 대변하는 심정으로 롯데헬스케어 측이 표절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해외에도 저희와 똑같은 제품은 없어요. 그래서 저희가 CES에서 3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죠. 롯데헬스케어는 (미팅 당시) 제품을 똑같이 만들 생각은 없다고 했는데, 우리를 만나기 전에 이 상품을 기획했다면 그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면 될 일입니다.” ●롯데헬스케어 “일반적인 기술·제품” 롯데헬스케어는 맞춤형 영양제 디스펜서가 이미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일반적인 제품인 만큼 기술 탈취가 성립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알고케어의 회사 소개서에도 해외 디스펜서와의 경쟁 관계가 기재돼 있으며, 알고케어보다 한 해 앞서 CES에 참가한 이스라엘 기업 뉴트리코가 개인 맞춤형 영양제 디스펜서를 선보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알고케어를 만나기 전인 2021년 1월 매킨지, 같은 해 5월 보스턴컨설팅그룹과의 컨설팅을 통해 이미 소분 형태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검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알고케어의 영업 비밀을 요구하거나 비밀 유지 계약(NDA) 체결을 거부한 적도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헬스케어 측은 “필키의 디스펜서 내 카트리지는 다회용·분리형으로 제작돼 일회용·일체형인 알고케어보다는 뉴트리코나 미국 리비 등의 제품과 오히려 더 비슷하다”고 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갈등으로 이목을 끈 이 사건은 앞으로 공정위 조사를 통해 시비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는 롯데헬스케어 등에 대한 1차 현장 조사를 마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알고케어의 기술분쟁조정 신청에 따라 변호사 등으로 조정부를 꾸렸다. 양 당사자 간 조정이 불성립하면 소송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
  • 국가안보실 자문위원 28명 위촉… 복합 안보 문제 대응 방침

    국가안보실 자문위원 28명 위촉… 복합 안보 문제 대응 방침

    제1기 정책자문위원 8개 분과, 28명 전문가로 구성 국가안보실은 20일 ‘정책자문위원’ 28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국가안보실은 자문위원 위촉 관련 보도자료에서 “점증하는 북핵 위협은 물론 공급망 문제를 비롯한 경제안보와 사이버안보 이슈 등 현재의 복합 안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학계, 싱크탱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된 제1기 정책자문위원은 ▲안보전략 ▲지역외교 ▲북한·통일 ▲경제안보 ▲국방정책 ▲국방혁신 ▲사이버안보 ▲위기관리 등 8개 분과로 구성됐다. 주요 자문위원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안보전략), 김현욱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장(지역외교),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북한·통일) 등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기존의 형식적인 정책자문위원 제도에서 벗어나, 공식·비공식 미팅을 통해 나온 의견이 실제 정책에 참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분과별로 국가안보실 정책 수립 및 이행, 현안에 대한 자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위원 임기는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1년이다.
  • “피자를 못 끊겠어”…당신은 ‘음식중독’입니까 [메디컬 인사이드]

    “피자를 못 끊겠어”…당신은 ‘음식중독’입니까 [메디컬 인사이드]

    과거엔 상상 못 했던 질병 ‘음식중독’‘내성’과 ‘금단증상’…특정 음식 집착피자, 초콜릿, 감자칩, 아이스크림 등증상으로 고통받고 일상생활에 영향 비만은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됐습니다. 질병관리청 분석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만 19세 이상 성인 남성 비만 유병률(체질량지수 25㎏/㎡ 이상)은 44.8%에 이릅니다. 남성 10명 중 4~5명이 비만이라는 뜻입니다. 여성은 비만 유병률이 29.5%였습니다. 우리 주변엔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이 넘쳐납니다. 골목마다 들어선 편의점에선 24시간 가공식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사회가 풍요로워지다보니 ‘굶는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 하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유튜브와 방송에선 ‘먹방’이 유혹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과거엔 상상조차 못 했던 질병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음식중독’입니다. ●많이 먹는다고 음식중독? 핵심은 ‘집착’ 맛있는 음식을 즐긴다고 음식중독으로 진단하진 않습니다. 술도 단순히 많이 먹는다고 ‘알코올 남용’으로 진단하지 않는 것처럼, 음식중독은 눈여겨 봐야 할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20대 A씨는 고교 때부터 피자를 먹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갈망을 느꼈다고 합니다. 최소 1주일에 3회 이상, 많게는 매일 먹기도 했습니다. 친구들은 “물리지 않느냐”고 하지만, 먹는 양이 오히려 더 늘기만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생활한 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먹지 않으면 생각이 나서 공부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갈망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몸무게가 무려 30㎏ 이상 늘었지만, 점점 더 양을 늘려야 만족이 될 정도가 돼 불안하기만 합니다. 처음부터 욕구가 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맛있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어느 순간 잠시도 피자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을 정도로 집착이 심각해졌다고 합니다.19일 대한스트레스학회에 제출된 ‘음식중독의 진단 분류에 대한 연구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음식중독의 핵심 증상은 ‘내성’과 ‘금단증상’입니다. ●설탕과 지방, 나트륨…뇌에도 영향 준다 음식에 포함된 과량의 설탕과 나트륨, 지방 등은 때론 그 자체로 중독을 일으킵니다. 특히 당 성분은 마약보다 더 큰 중독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쥐에게 설탕과 열량은 없지만 단맛이 600배 높은 감미료 ‘수크랄로스’를 함께 줬더니 설탕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런 물질은 뇌의 신경학적 변화를 유도하고 인위적으로 가공한 ‘정제 음식’을 찾게 합니다. 설탕, 지방 등에 집착하게 되면 의욕과 행복감을 높이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의 양이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감소하는 ‘내성’이 나타납니다. 결국 도파민 분비를 높이려면 음식을 더 많이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면 ‘금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토끼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가 덜덜 떨리거나 머리를 흔드는 등의 증상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이들은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음식을 먹고, 배고프지도 않는데 불쾌한 포만감을 얻을 때까지 음식을 먹게 됩니다. 음식에 집착하고 갈망하는 정도가 심해지면 직장생활, 학업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미팅을 갖다가도 갑자기 초콜릿 생각이 떠오르면 일에 집중할 수도 없고 반드시 먹어야만 할 것 같은 욕구가 생깁니다. 이런 마음은 스스로 제어할 수 없고, 매일 먹어도 욕망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중독성 높은 음식 1위는 ‘피자’…2위는? 다만, 음식중독은 ‘폭식장애’와는 구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폭식장애가 있는 사람은 주로 혼자 있을 때 많이 먹고, 폭식 후 죄책감이나 우울감 같은 부정적인 기분에 휩싸이게 됩니다. 먹고 나면 체중에 대한 불안과 후회로 스스로 구토를 일으키는 분이 많습니다.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잠재우기 위해 많이 먹는 분도 폭식장애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음식의 맛보다는 단기간에 많은 양을 먹는데 집중합니다. 그러나 음식중독은 타인의 시선을 개의치 않습니다. 오로지 스스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특정한 맛과 음식에 과도하게 집착합니다. 또 체중은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럼 중독성이 높은 음식은 뭘까.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이 2015년 ‘예일음식중독척도’(YFAS)를 바탕으로 518명에게 35개 음식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더니 1위가 ‘피자’였습니다. 다음으로 초콜릿과 감자칩이 같은 2위였고, 다음으로 쿠키, 아이스크림, 감자튀김, 치즈버거, 탄산음료, 케이크, 치즈 순이었습니다. 당이 많거나 ‘고열량 음식’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들 음식 섭취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누군가 이들 음식에 집착할 때 매우 주의깊게 살펴야 합니다.보고서를 쓴 중앙대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음식중독을 판별하려면 예일음식중독척도를 바탕으로 한 11가지 진단기준을 이용합니다. ●11가지 중 6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심각’ ▲의도보다 많은 음식을 오랜 시간 섭취 ▲지속적으로 끊고자 하는 욕구와 시도의 반복 실패 ▲음식을 얻고 섭취하고 회복하는 데 많은 활동과 시간 할애 ▲증상으로 인한 중요한 사회적·직업적·여가 활동의 축소나 포기 ▲부정적 결과에도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섭취 ▲내성 증상 ▲금단 증상 ▲사회적 또는 대인관계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섭취 ▲역할의무 이행 실패 ▲신체적으로 해로운 상황에서의 섭취 ▲특정 음식에 대한 갈망 또는 강한 충동 등 11가지 기준 중 6가지 이상에 해당되고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 수반되면 심각한 음식중독으로 진단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자의적으로 판단하긴 쉽지 않아 전문가 분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다만 아쉽게도 음식중독은 폭식장애와 달리 아직 미국 정신의학회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DSM) 범주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정식 질환으로 분류되진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또 라면, 닭튀김 등 한국인이 많이 먹는 음식에 대한 연구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음식중독 확산 위험을 경고하는 움직임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재미로 과식을 조장하는 일부 무분별한 ‘먹방’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구가 더 많이 진행돼 ‘음식 탐닉’으로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해결책이 하루빨리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 글로벌 경영 행보 이어가는 최태원...스페인 MWC 첫 참석

    글로벌 경영 행보 이어가는 최태원...스페인 MWC 첫 참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말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처음 참석하며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공동위원장도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부터 세계 각국을 돌며 부산 엑스포 유치 성사를 위해 힘을 보태왔다. 최 회장은 지난달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처음 참석한 데 이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정재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MWC에서는 이동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로봇, 가상현실(VR) 등 정보기술(IT) 분야의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최 회장은 그간 AI 사업을 직접 공들여 챙겨온 만큼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AI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이번 MWC 방문 이후에도 유럽 등 각국의 정재계 인사를 만나 엑스포 유치전을 펼칠 전망이다.
  • ‘세븐틴’ 멤버, 안타까운 소식…“보조기 착용해야”

    ‘세븐틴’ 멤버, 안타까운 소식…“보조기 착용해야”

    그룹 세븐틴의 멤버 디에잇이 좌측 쇄골 부위 골절 부상을 입었다. 지난 13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는 “디에잇은 의료진으로부터 골절 부위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회복할 때까지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에잇은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중국 팬 사인회와 팬 미팅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 못 알아볼 듯…UN 김정훈, 식당서 포착

    못 알아볼 듯…UN 김정훈, 식당서 포착

    남성듀오 UN(김정훈 최정원) 멤버 김정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정훈은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자끼리 닭볶음탕 흡입 중, 맛있어”이라고 간략하게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정훈은 지인들과 만난 것으로 보인다. 멘트에 비추었을 때 닭볶음탕을 먹으러 간 것으로 추정된다. 검정색 반팔 티셔츠의 편안한 차림인 김정훈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김정훈은 12일 일본 팬미팅 개최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김정훈은 일본어로 “여러분 잘 지내시죠?”라고 팬들에게 인사하며 “일본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의미로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여러분께 전하러 가겠습니다”라고 알리며 팬미팅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김정훈의 일본 팬미팅은 3월 10일 오사카, 11일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00년 UN으로 데뷔해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던 김정훈은 지난 2019년 사생활 관련 논란이 불거지며 물의 빚은 바 있다.
  • ‘돌싱’ 윤기원 여친, 이지아 닮은 ‘모델과 교수’

    ‘돌싱’ 윤기원 여친, 이지아 닮은 ‘모델과 교수’

    배우 윤기원이 약 1년 간의 열애 끝에 재혼을 생각 중인 여자친구를 공개한다. 오는 13일 방송될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새 코너 ‘나이(든) 아저씨’에서는 윤기원의 새로운 사랑 여정에 동행하기로 한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과 윤기원의 여자친구가 첫 미팅을 갖는 현장이 공개된다. 하지만 윤기원은 이날까지도 “여자친구에게도 본인 나름의 사정이 있는데, 그 부분 때문에 출연이 조심스러웠어요”라며 극히 조심스러워했다. 드디어 자리에 나타난 윤기원의 여자친구는 모델학과 교수답게 훤칠한 키와 남다른 포스를 자랑했고, 제작진은 “배우 이지아 씨 닮은꼴”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녀는 ‘나름의 사정’에 대해 “처음엔 제가 말을 못했다. 쉽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라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많은 고민 끝에 방송 출연을 결정한, 윤기원의 새로운 연인이 들려줄 진솔한 이야기는 리얼 다큐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오는 13일 밤 10시 공개된다.
  • ‘만기 출소’ 승리 판결문에 중국 여성 나체 사진?…들끓는 中네티즌

    ‘만기 출소’ 승리 판결문에 중국 여성 나체 사진?…들끓는 中네티즌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한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이 지난 9일 만기 출소한 직후 공개된 판결문 내용을 두고 중국 대륙이 들끊고 있다.  10일 판결문을 입수한 한국의 한 매체가 판결문 중 중국 여성의 나체 사진과 관련한 내용을 보도했고, 중국 현지 매체들이 이를 그대로 인용 보도하면서 승리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고조됐다.  중국 구파이신원 등 매체들이 이날 집중 보도한 내용은 승리가 지난 2016년 6월 중국에서 빅뱅 팬 미팅 투어를 마친 후 성명 불상의 중국 여성 3명이 나체 상태로 침대에 엎드려 있는 뒷모습을 촬영했다는 부분이다. 판결문에 따르면, 승리는 당시 중국 여성들의 나체 사진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전송했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싱가포르 마담으로부터 받아 올린 것이지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로 인정했다. 해당 사건을 다룬 검색어는 중국 최대 규모의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무려 280만 건 이상 검색되며 인기 검색어 상위에 링크됐다.  특히 현지 매체와 네티즌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2016년 중국에서 있었던 빅뱅 팬 미팅 직후 중국 여성 3명의 나체 사진 등 ‘불법 촬영’ 혐의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여성들을 비하하며 “김치국 남자에게 당한 여자들”이라고 조롱하고 “한국도 이 기회에 범죄자 집단을 소탕하는 대규모 작전을 벌이는 게 좋겠다. 승리의 추락은 곧 한국 연예계가 중국에서 차지했던 과거의 인기가 땅에 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판부는 승리가 2015년 12월 말, 일본과 홍콩, 대만, 국내 투자자들을 상대로 약 두 달간 29회에 걸쳐 성 접대를 했으며, 이를 위해 지출한 금액은 약 4300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승리 측은 “성매매 알선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승리가 (성 접대와 관련한) 상황들을 일일이 공유 또는 보고받았고, 성매매 여성들이 있는 자리에 대부분 함께했다”면서 승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MZ세대 공무원 70명과 오찬…혁신 기업인들 만나 지원 약속

    MZ세대 공무원 70명과 오찬…혁신 기업인들 만나 지원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7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포함한 공무원들과 함께 타운홀미팅과 오찬을 하면서 공직 사회 소통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 갔다. 또 대전 지역 과학기술·디지털 혁신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MZ세대 공무원 70여명을 포함해 각 부처 국장·과장·사무관 150여명과 함께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26년간 공직 생활을 한 선배로서 공무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 대통령은 “직업 공무원들의 오랜 경험과 과학·상식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직업 공무원들은 어떤 정책이 국익이나 국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지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우리나라의 국제 사회 존재감을 키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국격에 대한 소회’ 관련 질문에 “우리나라가 반도체·조선·철강·자동차 등 산업의 기본이 되는 분야에 세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기업이라는 생각으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경제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하고, 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정부가 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 요리 등과 관련한 개인적 질문이 오가며 격의 없는 대화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창업원에서 대전 소재의 과학기술 디지털 혁신 기업인들과 학생 창업자 등 50여명을 만나 “정부는 지역에 뿌리를 둔 첨단 과학기술·디지털 혁신 기업이 당당하게 세계 무대로 나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부가 국정을 이념이 아니라 과학에 맞추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세계 최고의 혁신 허브를 지향할 때 우리 기업도 세계 기업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시대의 핵심적인 두 축은 첨단 과학기술과 교육”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대전은 지방시대의 모범이다. 대학·기업·연구소·중앙 및 지방 정부의 연결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도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혁신에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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