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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이 “겁주는 건 아냐”라며 양민혁에게 건넨 ‘현실적’ 조언

    손흥민이 “겁주는 건 아냐”라며 양민혁에게 건넨 ‘현실적’ 조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32)이 내년 1월 팀에 가세하는 ‘새내기’ 후배 양민혁(18·강원)에게 EPL 생존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진심을 담아 전달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맨 인 블레이저스’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손흥민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양민혁이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도록 돕겠지만 순순히 포지션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랐다. ‘양민혁에게 북런던에서의 삶과 문화 등에 대해 조언해줄 게 있느냐’라는 질문에 손흥민은 “힘들 거라는 걸 얘기해주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EPL은 전혀 쉽지 않다. 톱 플레이어로 성장하려면 언어, 문화, 피지컬, 인성, 혼자 지내는 것 등 모든 게 완벽히 준비돼야 한다”라고 전제했다. 또 “겁주려는 건 아니다. 양민혁에게 도움이 될 현실적인 이야기”라고 힘준 손흥민은 “K리그에서 잘한다고 느끼겠지만, 여기에서는 전세계 어린 선수들이 매일 같이 기회를 잡고 싶어 한다. 그들이 서로 포지션을 차지하려 들 것”이라며 정글 같은 EPL 현실을 상기시켰다.양민혁이 ‘차세대 손흥민’으로 언급되며 ‘손(Son)의 아들(Son)’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손흥민은 “난 아직 여기 있다”라고 웃었다. 이어 “양민혁이 그 세대에서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도록 돕겠지만, 내 자리를 100% 물려줄 생각은 없다. 그대로 승계하게 두진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힘으로 톱 레벨로 올라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젊은 피들이 체력은 더 좋을 수는 있지만, 축구는 경험도 중요하다. 나도 열심히 노력할 거다. 나부터 좋은 선수가 돼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을 롤 모델로 언급했다. 그는 “박지성처럼 모범을 보이는 좋은 주장들을 많이 봤다. 박지성을 주장이자 인간으로서 정말 존경한다”라며 “그는 항상 모든 선수를 챙겼다. 항상 박지성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행동을 바르게 하고 훈련장에서 좋은 모습과 모범을 보인다면 다른 선수들이 나를 잘 따를 것”이라고 기대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엔 아치 그레이(18), 마이키 무어(17) 등 어린 선수들이 합류와 관련, 손흥민은 “베테랑은 팀 훈련이나 미팅에 늦어서는 안 된다. 어린 선수에게 모범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라며 더욱 본받을 만한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축구는 개인 스포츠가 아닌 팀 스포츠”라고 강조한 손흥민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서로 존중해야 하고, 규율이 잡힌 분위기에서 바른 행동을 해야 한다”라고도 했다.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이냐’라는 물음에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매우 특별한 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즌 우승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4시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승격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첫승 사냥에 나선다.
  •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 무대 1열 직관 가능…16일 쿠팡플레이 공개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 무대 1열 직관 가능…16일 쿠팡플레이 공개

    지난 6월 일본에서 열린 걸그룹 뉴진스의 팬미팅이 오는 16일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된다. 13일 OTT 쿠팡플레이 측은 뉴진스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 실황을 오는 16일 밤 8시 독점공개한다고 밝혔다.해당 팬미팅은 뉴진스 멤버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화제가 됐다. 특히 하니가 부른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가 큰 주목을 받았다. ‘3분 만에 40년 전 일본을 소환했다’는 극찬과 함께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무대였다. 이밖에도 민지는 바운디의 ‘무희’를, 혜인은 타케우치 마리야 ‘플라스틱 러브’를 불렀다. 다니엘 자작곡 ‘버터플라이’를 선보이며 장르를 불문, 멤버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난 무대를 준비했다.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에 스포니치,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 역시 특별판을 제작하며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니혼TV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에 뉴진스가 출연해 도쿄돔 개인 무대 등을 다시 한 번 선보였다.
  • “맥주도, 두부도 1000원” 고물가에 연이은 편의점 초저가 신상품

    “맥주도, 두부도 1000원” 고물가에 연이은 편의점 초저가 신상품

    높은 물가가 지속되면서 편의점 업계가 초저가 상품을 내놓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한 캔에 1000원인 가성비 수입 맥주를 다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은 스페인 맥주 버지미스터(500㎖)와 덴마크 맥주 프라가 프레시(500㎖) 두 종류다. 버지미스터는 지난 4월에, 프라가 프레시는 6월에 1000원 판매를 했는데 출시 5일 만에 준비물량 각각 20만개와 25만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버지미스터는 스페인 맥주 제조사인 ‘담(Damm)’그룹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브랜드 신뢰도도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날 CU는 자체브랜드(PB)인 ‘득템시리즈’의 신제품으로 ‘HEYROO 두부 득템’(300g)을 1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CU에서 판매하는 다른 두부 상품 대비 45% 저렴하다. CU는 초저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중소제조업체 공장 10여곳 방문하고 두 달간 생산 현장 실사 및 미팅을 거쳐 물류와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협력사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트링치즈 득템’(5입) 상품도 3500원에 출시했다. 개당 가격이 CU에 판매되는 다른 스트링치즈 상품보다 절반 수준이다.
  • “9월 美 금리 인하할 것”…글로벌 투자은행 10곳 ‘만장일치’

    “9월 美 금리 인하할 것”…글로벌 투자은행 10곳 ‘만장일치’

    글로벌 투자은행(IB) 10곳이 만장일치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다음 달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9일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보고서에서 지난달 3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글로벌 IB들의 의견이 이같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9월 금리 인하가 사실상 기정사실이 된 모양새다.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IB의 전망이 하나로 모아진 건 지난해 7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31일 FOMC 회의 직후 “금리 인하 여부를 이르면 9월 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9월 인하설’에 무게가 실렸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도이치뱅크는 올해 12월에서 9월로, JP모건 올해 11월에서 9월로 각각 전망을 앞당겼다. 연내 금리 인하 폭에 대한 IB 10곳의 평균 전망치는 0.75%포인트(p)를 넘겼다. 금리 인하 폭 예상치는 0.50%p 3곳, 0.75%p 5곳, 1.25%p 2곳 등이다. 이 중 JP모건과 씨티가 금리 인하 폭을 1.25%p로 예상했는데, 이는 미 연준이 최소 한 차례 이상의 ‘빅 컷’(한 번에 0.50%p 이상의 금리 인하)을 전제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2%)을 크게 웃돌면서 연말까지 금리 인하 시점이 밀릴 수 있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달 미국 고용지표 부진을 도화선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나오고 주가지수가 폭락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이 너무 늦었다는 비판론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한은은 “연준이 오는 22~24일(현지시간) 잭슨홀 경제 정책 심포지엄을 통해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기준 금리가 결정되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잭슨홀 미팅 직전인 22일 오전에 열린다.
  • 안 꺾이는 변동성 공포…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액 12조원 줄었다

    안 꺾이는 변동성 공포…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액 12조원 줄었다

    감소 규모 2022년 이후 최대 수준JP모건 “연착륙 성공 확률 35~40%”일각 “저점 분할 매수 적기” 분석도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탈미국’ 움직임이 일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미국 주식 투자 규모를 무섭게 늘려 왔던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 규모가 12조원 가까이 줄어들면서다. 미국 증시가 하락 국면에 접어든 것에 더해 국내 투자자들의 올해 첫 매도세 전환이 영향을 미쳤다. 이달 들어 지난 6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액은 불과 4거래일 만에 85억 705만 달러(약 11조 7150억원) 감소했다. 전체 보관액은 797억 1952만 달러(109조 7578억원) 수준인데 10% 넘게 쪼그라든 셈이다. 월별 감소 규모를 단순 비교했을 때 2022년 12월(85억 7193만 달러) 이후 최대 수준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도 규모가 매수 규모를 넘어선 것 역시 올해 들어 이번 달이 처음이다. 지난해 말 680억 2349만 달러(93조 6207억원) 수준이던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지난 7월 말 882억 2657만 달러(121조 4262억원)로 급격히 몸집을 불렸다. 하지만 8월 들어 상황은 급변했다. 랠리를 거듭했던 미국 증시는 하락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난 5일 전 세계 증시가 폭락하며 서학개미를 비롯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패닉셀’ 움직임이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미국 증시의 변동성은 여전한 모습이다.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여파 진정에 나섰지만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불안정한 중동 정세가 이어지면서 불확실성이 쉽게 잦아들지 않는 양상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7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에 불확실성이 너무 많아 ‘연착륙’ 성공 가능성은 35~ 40% 정도”라며 “경기 침체가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고 했다. 반면 일각에선 미국 주식의 ‘저점 분할 매수’ 적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미 지난 4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한 차례 경험한 시장이 현 상황에도 곧 적응할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22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잭슨홀 미팅도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증시 폭락의 책임론에 휩싸인 제롬 파월 의장이 시장 친화적 발언으로 투심 달래기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서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파월 의장이 시장의 우려를 덜어 주는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며 “시장 안정을 고민하고 있다는 수준의 발언만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국내 증시에선 이미 저가 매수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8일까지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4조 4000억원 상당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5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이다. 지난 5일 급락 이후 이틀 연속 반등했던 코스피는 이날 다시 0.45% 하락했다. 다만 증권가에선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코스피가 다시 이전의 자리를 찾아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당시에도 하루 8% 이상 급락했던 코스피는 각각 180일과 5일에 걸쳐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바 있다.
  • 한미 증시 반등했지만… 8월 내내 ‘살얼음판’

    한미 증시 반등했지만… 8월 내내 ‘살얼음판’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폭 만회에 나서고 미국 증시 역시 반등에 성공하면서 지난 5일 ‘검은 월요일’의 충격은 일단 진정세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하지만 8월 내내 글로벌 증시를 언제든 뒤흔들 수 있는 굵직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어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상황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26포인트(1.83%) 상승한 2568.4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에 비해 15.67포인트(2.14%)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5일 충격의 하루를 보낸 이후 이틀 연속 반등했다.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기엔 부족하지만 일단 진정 국면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증시 역시 공포심리가 완화되면서 소폭 반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1.04%와 1.03% 상승했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는 5일 한때 60대 중반까지 치솟았지만 이날 오후 25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안심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일촉즉발의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이 유효한 데다 8월 미국과 한국에서 단기 경기 흐름을 좌우할 만한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우선 오는 14일과 15일(현지시간) 각각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 발표에 이목이 쏠린다.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미국의 실업률 지표가 순식간에 경기침체 우려를 불러오며 글로벌 증시를 뒤흔든 상황에서 시장은 이들 지표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만약 CPI와 소매판매마저 경기침체의 방향을 가리킬 경우 7월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았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를 향한 비판 강도는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위기 상황 속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2일부터 잭슨홀 미팅에 나선다. 연준 인사들과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는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이 시장의 흐름을 뒤바꿀 ‘한마디’를 내놓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발표 역시 인공지능(AI) 열풍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제품 ‘블랙웰’의 설계 결함으로 주춤했던 엔비디아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할 경우 AI·반도체 업계 전반의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김지은 KB증권 연구원은 “당장은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으나 언제든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잭슨홀 미팅 등 주요 일정들도 넓게 포진돼 있어 투자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파리 출장 마친 이재용 “Z플립6 셀피 마케팅 보람…실적으로 보이겠다”

    파리 출장 마친 이재용 “Z플립6 셀피 마케팅 보람…실적으로 보이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약 2주간의 ‘올림픽 비즈니스’를 마치고 7일 돌아왔다. 파리 출장 일정을 소화한 이 회장은 이날 오후 5시쯤 서울 강서구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했다. 그는 12년 만의 올림픽 공식 참관 소감을 묻자 “우리 선수들이 잘해서 기분 좋았고 갤럭시 Z플립6을 가지고 한 (빅토리) 셀피 마케팅도 잘 된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이 회장의 올림픽 참관은 2012년 이건희 선대회장과 함께 현장을 찾았던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글로벌 공식 후원사이자 국내 기업 중 유일한 톱(TOP)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 기간 갤럭시 S24로 올림픽 경기를 중계하고 갤럭시 Z플립6 셀피 마케팅을 펼쳤다. 이 회장은 올림픽 기간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과 관련해서는 “많은 분과 (미팅을) 했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가 힘들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파리 출장 성과에 대한 물음에는 “실적으로 보여야죠”라고 웃으며 말한 뒤 준비된 차량을 타고 자리를 떠났다. 앞서 이 회장은 파리 올림픽 기간 주요국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두루 만나며 글로벌 경영을 펼쳤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 40여 명과 함께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했다. 또 피터 베닝크 전 ASML CEO 등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인들과 릴레이 회동을 갖고 주요 비즈니스 현안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 “홍명보로 애들이 잡히겠어?”…이천수, 축협에 ‘작심 발언’

    “홍명보로 애들이 잡히겠어?”…이천수, 축협에 ‘작심 발언’

    “축구로 애들을 잡아야 되는데 기강으로 잡으려고 하면 안 된다. 그게 문제인 거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42)가 홍명보(55) 울산HD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것과 관련해 축구인들의 우려를 전했다. 이천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리천수’에 ‘현역 선수들은 홍명보 감독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축구썰전 EP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천수는 쿠팡플레이 축구해설위원-이스타TV 임형철, SBS 축구 해설위원 장지현과 함께 홍명보 대표팀 감독 논란을 두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천수는 대화 말미 “최근에 보면 선수들은 제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너무 우리 주변이 못 해가지고 선수들 혼동 만드는 거잖냐. 명보 형도 이번에 애들 만나러 갔다가, 솔직한 얘기로 미팅 갔다가 애들 왜 만나냐. 며칠 있다가 또 (한국) 올 친구들이잖냐”라고 지적했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녹화 기준, 토트넘 vs 뮌헨전으로 내한이 예정된 상황이었다. 장지현은 “예전부터 보면 협회가 자꾸 그런 오해를 국민들로부터 사면 안 되는데 ‘시간이 약이다’, ‘시간이 흐르면 잠잠해질 거다’ 이런 분위기가 지속이 됐기 때문에 아마 또 그걸 기다리는 차원에서 화살이 날아오는 시기를 홍명보 감독은 피하고 싶고… 그러니까 일단은 나간 거 아니겠냐”고 주장하며 “협회가 이런 식으로 안 좋은 오해를 만들면 ‘협회 또 시간 벌려고 그러는구나’ 싶어진다. 근데 이제 국민들은 다 안다. 예전처럼 시간 벌기엔 계속 빌미가 잡힐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천수는 “제 주변에서는 ‘홍명보로 애들이 잡히겠어?’ 이런 사람들이 있다”라며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다. 젊은 사람들은 ‘왜 잡아? 같이 하는 거지?’ 이게 다른 거다. 외국인들은 잡지 않지 않냐. ‘같이 만들어 간다’ 이 주의에서 자기의 축구를 애들한테 설명하면서 같이 가는 분위긴데 제가 볼 때 한국은 리더십이 잡는 거다. 강압적인 안에서 뭔가 애들이 행동할 수 있게끔 만드는, 우리 리더십은 축구 안에서 강한 게 아니고 사회에서 강한, 이런 것들이 다른 거다”라고 설명했다. 장지현도 같은 맥락에서 “위에 분들은, 나이 드신 분들은 기강이라고 생각한다. ‘원팀으로 이거 애들 잡아야 돼’ 이렇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다. 어린 선수들이 생각하는 건 ‘감독이 시스템을 보여줘라’, ‘철학을 보여줘라’ 이런 거다. 조직력이 어떤 식으로 우리 시스템과 철학을 주입하는지 그걸 배우고 따를 수 있게끔 설득을 시키면 당연히 원팀이 돼서 따라간다. 근데 그걸 안 보여주면 요즘 아이들은 ‘저 감독 능력 없네’라며 무시한다”고 전했다. 이천수도 깊이 공감하며 “축구로 애들을 잡아야 되는데 기강으로 잡으려고 하면 안 된다. 그게 문제인 거다”라며 “이게 지금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바라보는 시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기종목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남녀 축구는 파리올림픽에 가보지도 못했다. 최근 1년간 한국 축구계에는 승부조작 축구인 사면 및 번복, 위르겐 클린스만 선임 및 경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및 이강인 탁구 사건 등 많은 사건이 있었다. 이천수는 “축구협회 주인이 회장님이 아니다. 누구의 개인 것이 아닌데 개인 소유물처럼 건드는 모습에 축구팬들이 화났다”라며 “스포츠는 공정해야 하는데 누가를 뽑는데 학연지연이 들어가고. 시대가 바뀌었는데 팬들이 많이 화가 난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이천수는 파리올림픽 진출 실패에 대해 “축구인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저는 올림픽에 두 번 나갔다. 성인대표팀에 포커스가 있지만 그런 큰 무대가 없다. 팬들이 ‘2002 카르텔’ 고대 이야기도 한다. 저도 걸쳐 있다. 탁상공론하는 그 ‘꾀’가 이제 안 먹힌다. 외국인 감독 만나는 척만 한 것이 너무 답답하다”라며 다시 한 번 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에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홍명보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은 6일 한국축구기술철학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명보 데뷔전이 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최종 예선)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는 오는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표팀 선수들은 9월 2일 소집되어 홍 감독과 함께 팔레스타인전 준비에 돌입한다.‘정몽규 축구’ 자서전 “난 10점 만점에 8점” 정몽규 회장은 최근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 자서전을 통해 “축구협회장은 ‘국민 욕받이’”라며 자신의 지난 업적에 “10점 만점에 8점”을 줬다. 이 책에서 정 회장은 “12년 동안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일하면서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였다”며 “잘못된 판단에 대한 질책도 있었고 오해에서 비롯된 공격도 있었다. 때로는 아프게 반성한 적도 있었고, 간혹은 악의에 찬 왜곡에 서운한 적도 있었다”고 썼다. 정 회장은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해임하며 발생한 거액의 위약금 논란과 임시 감독 체제로 인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실패, 홍명보 국가대표팀 선임 과정 잡음 등으로 비판 받고 있다. 정 회장은 “축구협회장에게 필요한 덕목은 높은 수준의 역량과 도덕성 외에 인내심과 참을성”이라며 “월드컵이나 아시안컵 등 주요 대회에서 대표팀이 부진하면 온 국민의 원성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어느 종목도 국가대표팀 성적이 나쁘다고 회장 퇴진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이럴 때마다 축구협회장이나 국가대표팀 감독은 ‘국민 욕받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누군가 내 임기 도중 이뤄냈던 업적에 대해 점수를 매겨보라고 한다면 10점 만점에 8점 정도는 된다고 대답하고 싶다”며 “나는 점수에 상당히 박한 편이라 내가 8점이라고 하면 상당히 높은 점수”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 “배드민턴 선수 6명 이코노미, 임원 8명 비즈니스” 과거 협회 재조명

    “배드민턴 선수 6명 이코노미, 임원 8명 비즈니스” 과거 협회 재조명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 안세영(22·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여자 단식 우승 후 곧바로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비판한 가운데 6년 전 협회의 만행들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일(한국시간) 안세영은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배드민턴 선수로는 28년 만의 올림픽 단식 금메달이다.시상식을 마친 뒤 안세영은 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안세영은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했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조금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잘 키워줬으면 좋겠다”면서 “선수에게 ‘이번이 기회다’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꾸준한 기회를 주면서 관리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 육성과 훈련 방식이 단식, 복식별로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 안세영은 “단식과 복식은 엄연히 다르고 다른 체제에서 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단 감독님과 코치님이 나뉘어야 하고 훈련 방식도 각각 체계적으로 구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일방적인 의사결정도 비판했다. 안세영은 “제가 프랑스오픈과 덴마크오픈을 못 나간 적이 있었는데 제 의지와는 상관없었고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며 “협회는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고 소통하지 않은 채 (명단에서) 뺀다”고 털어놨다. 뒤늦게라도 설명을 요구할 순 없었냐는 물음에 안세영은 “물어보지도 못하는 시스템과 분위기”라며 “대회가 끝나면 끝인 상황에서 제가 물어볼 기회가 없다. 미팅조차 없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안세영은 “협회와 체육계 관계자들 모두 이 문제들에 있어 회피하고 미루기보단 책임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임원진, 국대 선발 개입…선수단 지원에도 인색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협회의 만행이 보도된 기사가 재조명됐다. 지난 2018년 11월 SBS 보도에 따르면 협회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국가대표 선발에 개입했다. 당시 이례적으로 엔트리가 3차례나 수정됐는데, 이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고려해 세대교체를 하라는 협회 임원진의 지시 때문이었다. 그 결과 20명 중 6명이 교체돼 종합 대회 경험이 있는 선수는 단 2명으로 줄어들었고, 복식은 2개 조를 제외하고 무려 4개 조가 파트너가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력이 크게 떨어진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노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협회는 대회가 끝나자마자 성적 부진의 책임을 감독과 코치들에게 전가하며 문자메시지로 경질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협회 임원진이 선수단 지원에 인색하게 굴었던 점도 포착됐다. 지난 2018년 7월 중국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참가를 위해 배드민턴협회가 작성한 예산서에 따르면 선수 6명이 출전한 경기에 8명의 임원이 따라갔다. 감독과 선수들은 이코노미석에 탑승한 반면 임원진은 전원 비즈니스석을 이용했고 비용은 두 배 가까이 들었다. 또한 지난 2017년 5월 호주 대회 때는 임원 5명이 1600만원이 넘는 비용으로 비즈니스석을 타고 갔다가 “전력상 우승은 어렵다”며 8강전 이후 조기 귀국하기도 했다. 이에 코치와 선수들만 남아서 8강, 4강, 결승전을 치른 끝에 1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조기 귀국을 선택한 임원들은 누구도 이 모습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안세영 “내 원동력은 분노…배드민턴도 양궁처럼 됐으면”

    안세영 “내 원동력은 분노…배드민턴도 양궁처럼 됐으면”

    “배드민턴도 양궁처럼 어느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도 메달을 딸 수 있으면 좋겠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낸 안세영(22·삼성생명)이 5일(현지시간) 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전했다. 안세영은 이날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배드민턴 선수로는 28년 만의 올림픽 단식 금메달이다. 시상식을 마친 뒤 안세영은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했었다”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조금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작심 발언 6시간 뒤 안세영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던 2018년부터 작심 발언을 준비했다고 했다. 그는 “제가 목표를 잡고 꿈을 이루기까지 원동력은 분노였다”면서 “제 목소리를 높이고 싶었다. 제 꿈은 어떻게 보면 ‘목소리’였다”고 말했다.안세영은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잘 키워줬으면 좋겠다”면서 “선수에게 ‘이번이 기회다’라고 말할 것만이 아니라 꾸준한 기회를 주면서 관리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수 육성과 훈련 방식이 단식, 복식별로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 안세영은 “단식과 복식은 엄연히 다르고 다른 체제에서 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단 감독님과 코치님이 나뉘어야 하고 훈련 방식도 각각 체계적으로 구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식 선수들은 개개인 스타일이 다른데 그걸 한 방향으로만 가려고 하니까 어려움이 많지 않나 싶다”고 지적했다.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복식 종목을 중심으로 대표팀이 운영돼 왔다고도 했다. 안세영은 “항상 성적은 복식이 냈으니까 치료와 훈련에서 복식 선수들이 우선순위였다”고 말했다. 이에 안세영은 차라리 개인 트레이너를 쓰고 싶다는 의견을 꾸준히 피력해왔다고 했다. 안세영은 “타이쯔잉(대만)은 트레이너 2명, 코치 1명을 데리고 다니고 천위페이(중국)도 이번에 트레이너 2명을 데리고 왔더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세영은 대표팀 훈련 방식의 효율성도 지적했다. 그는 “근력 운동 프로그램이 1년 365일 동안 똑같고, 배드민턴 훈련 방식도 몇 년 전과 똑같다”면서 오히려 부상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안세영은 “부상이 안 오게 훈련하든지, 부상이 오면 제대로 조치해주든지 해야 하는데 부상은 오고, 훈련은 훈련대로 힘들고, 정작 경기에는 못 나가는 식”이라고 말했다.대한배드민턴협회의 일방적인 의사결정도 비판했다. 안세영은 “제가 프랑스오픈과 덴마크오픈을 못 나간 적이 있었는데 제 의지와는 상관없었고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면서 “협회는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고 소통하지 않은 채 (명단에서) 뺀다”고 토로했다. 뒤늦게라도 설명을 요구할 순 없었냐는 물음에 안세영은 “물어보지도 못하는 시스템과 분위기”라며 “대회가 끝나면 끝인 상황에서 제가 물어볼 기회가 없다. 미팅조차 없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안세영은 “협회와 체육계 관계자들 모두 이 문제들에 있어 회피하고 미루기보단 책임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은퇴 해석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안세영은 “낭만 있게 마무리하고 싶은 상상과는 다르게 저의 인터뷰에 다들 놀라셨죠?”라며 “일단은 숙제를 끝낸 기분에 좀 즐기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도 없이 저의 인터뷰가 또 다른 기사로 확대되고 있어서 참 저의 서사는 고비마다 쉬운 게 없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저의 올림픽을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끝에 선수 관리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떠넘기는 협회나 감독님의 기사들에 또 한 번 상처를 받게 된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안세영은 “제가 잘나서도 아니고 선수들이 보호되고 관리돼야 하는 부분 그리고 권력보단 소통의 대해서 언젠가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는데 자극적인 기사들로 재생되는 부분이 안타깝다”며 “누군가와 전쟁하듯 이야기드리는 부분이 아니라 선수들의 보호에 대한 이야기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퇴라는 표현으로 곡해하지 말아달라”며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들에 대해 한번은 고민해주시고 해결해주시는 어른이 계시길 일어본다”고 했다.
  • 폭염에도 서초 골목 누빈 ‘민원 해결사’ [현장 행정]

    폭염에도 서초 골목 누빈 ‘민원 해결사’ [현장 행정]

    전성수 구청장 매월 현장 소통 행보카페 등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 시간직통 전화번호 알려 주며 ‘경청 의지’48회 진행… 올해만 125건 불편 해소 “오늘 주신 의견은 각 부서에서 어떻게 후속조치를 하고 있는지 3개월에 한 번씩 보고를 받으며 챙길 것입니다.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던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카페에서 방배본동 주민들을 만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 구청장이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찾아가는 서초 전성수다’ 일정이었다. ‘전성수다’는 ‘전 구청장이 주민들과 수다를 나눈다’는 뜻으로, 일종의 타운홀 미팅이다. 폭염과 여름 휴가철이 겹친 날이라는 게 무색하게 이날 현장은 시작 전부터 전 구청장에게 직접 민원을 전달하겠다는 주민들로 붐볐다. 100분여간 진행된 ‘전성수다’에서는 남부종합시장 개발 및 보상 문제,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도로 정비 대책, 자녀들의 통학 안전 문제 등 다양한 발언이 쏟아졌다. 한 주민은 “우리가 뽑아 준 구청장인데 도와주셔야 한다. 구청장은 서초구의 아버지가 아니냐”고 호소했다. ‘전성수다’는 사전 조율 없이 즉석에서 자연스럽게 질의와 답변이 오가는 게 특징이다. 전 구청장은 “주제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겠다”며 재건축 등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함께 있던 담당 공무원을 불러 직접 답하도록 했다. 전 구청장은 자신의 직통 전화번호를 불러 주고 주민들이 구청을 방문해 구청장과 면담을 갖는 ‘구청장 쫌 만납시다’ 등의 소통 방법도 소개했다. 이어 “서초구에는 1900여명의 일 잘하는 직원이 있다”며 가감 없이 의견을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전성수다’는 이날까지 총 48회 열려 50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초반에는 민원 현장에서 개최했다가 최근에는 전 구청장과 구청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카페 등에서 동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초구는 그동안 ‘전성수다’에 참석한 주민이 1500여명에 이른다며 총관리 대상사업 185건 가운데 올해 2분기까지 ‘전성수다’를 통해 종결 처리한 사업은 125건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전 구청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제는 ‘전성수다 시즌2’다. 이번 한 번만 오고 다시 오지 않는 게 아니라 (각 동을) 한 번씩 다 돌고 나면 다시 오겠다”며 앞으로도 ‘전성수다’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9%…‘역대 최대폭’ 급락한 코스피

    삼성전자 -9%…‘역대 최대폭’ 급락한 코스피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국내 증시가 추풍낙엽처럼 추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하며 2600선에 이어 2500선마저 내주며 4년여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9%대까지 낙폭을 키우며 무너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며칠간 전세계에서 벌어진 증시 폭락이 과도한 우려에 따른 반응이라고 진단하면서도, 변동성이 극대화된 장세에서 바닥을 예단하는 것은 어렵다고 분석한다. 코스피 하루새 2600선 이어 2500선 붕괴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 코스피는 전일 종가 대비 205.88(7.69%) 하락한 2470.31까지 밀려났다. 이날 하락폭은 2011년 8월 9일 기록한 184.77포인트를 넘은 역대 최대폭이다. 코스피는 장 초반 2600선을 내준 데 이어 오후 1시 30분을 전후해 전 거래일 대비 7%대 하락해 2500선마저 무너졌다. 이날 오후 2시를 전후해 코스닥 지수도 8%대 하락한 716대까지 내려앉았다. 앞서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 인텔 등 ‘반도체 공룡’들의 주가가 폭락한 여파로 이날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장중 9.67% 하락한 7만 1900원까지 밀려났다. 지난 2일 10.4% 급락한 SK하이닉스는 이날도 장중 9.24% 하락한 15만 7200원대까지 떨어지며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를 넘어서면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트카가 발동한 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증시가 폭락했던 2020년 3월 이후 4년 5개월만이다. 이어 코스닥150 선물이 6.01% 급락하자 코스닥에도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장 초반 7.07%, 대만 자취안지수는 7.9% 급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블랙 먼데이’를 맞았다. 美 ‘반도체 랠리’ 휘청…경기 침체 공포 지난주 미국을 중심으로 쏟아진 악재들이 미 증시를 강타한 데 이어 이번주에도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46.8로 집계되고 실업률이 4.3%으로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지난 상반기 미 증시 랠리를 주도한 인공지능(AI) 열풍의 중심에 선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일과 2일 사이 총 11.9% 하락하자 ‘AI 거품’이 무너지고 있다는 공포가 확산됐다. 여기에 버크셔 해셔웨이가 애플의 주식 비중을 50%나 줄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은 급격히 얼어붙었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마저 고조되며 ‘공포 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43% 폭등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글로벌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 ISM서비스업 PMI 발표에 이어 잭슨홀 미팅(22~25일),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발표(28일)까지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도한 경기 침체 공포” vs “바닥 아직 몰라” 다만 지금의 조정 양상이 과도한 공포에 따른 투매로 촉발됐다는 진단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공포에 기인한 금리인하 기대는 글로벌 금융시장을 더욱 경기침체 공포에 지배당하게 만드는 상황이지만, 경기침체 가시성은 여전히 낮다”면서 “지난 주 증시에 가해진 충격이 과도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해정 DS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여름과 추석 연휴 기간에 조정이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제조업 지표는 당시나 지금이나 46 수준으로 별반 변화가 없는 등 경제는 호황이 아니었다”면서 “당시 미국의 고용은 양호했지만 지금은 조금 흔들리는 만큼 더 지켜볼 필요는 있지민,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면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짚었다. 다만 이날 코스피가 2600선에 이어 2500선마저 하루만에 내주면서 바닥을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날 개장에 앞서 코스피 2550~2620선을 지지선으로 봤으나 이미 2460선까지 밀려났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패닉 국면으로 일시적으로 더 내려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면서 “바닥이라고 하기에는 시장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는 게 맞다”고 말했다.
  • 뉴진스 민지 “멤버들 재미없어…멘트 안 했다” 고백

    뉴진스 민지 “멤버들 재미없어…멘트 안 했다” 고백

    그룹 뉴진스가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끝낸 후기를 전했다.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 ‘나영석의 지글지글’에는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출연했다. 앞서 팬미팅 개최를 예고한 나영석이 최근 팬미팅을 마친 뉴진스에게 조언을 구했다. 뉴진스는 지난 6월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현지 첫 팬미팅을 성료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하니가 “저희는 그냥 콘서트 수준이었다”고 말했고, 민지가 “무대를 진짜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민지는 “사실 저희가 첫 번째 팬미팅을 하면서 느낀 게 있는데 멤버들이 재미가 없다”며 “멘트 파트가 있는데 너무 재미가 없었다. 무대에 집중하자고 멘트를 안 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에 혜인이 “팬미팅에 참석한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주무셨다”고 말했고, 하니가 “우리 아빠도 주무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 ‘푸른 산호초’ 덕에 뉴진스 ‘K-브랜드지수’ 아이돌그룹 부문 1위…2위는 BTS

    ‘푸른 산호초’ 덕에 뉴진스 ‘K-브랜드지수’ 아이돌그룹 부문 1위…2위는 BTS

    뉴진스가 ‘K-브랜드지수’ 아이돌그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일 빅데이터 평가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이 부문 2위는 방탄소년단(BTS), 3위는 세븐틴이었다. 이어 라이즈가 4위, 에스파가 5위에 올랐다. 연구소가 지난 6월 발표한 순위에서 뉴진스는 5위였다. 연구소 측은 “싱글 타이틀곡 ‘수퍼내추럴’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32위에 등극했고, 해외 아티스트 최단기 도쿄돔 입성 기록까지 경신해 눈길을 끌었다”면서 “특히 뉴진스 멤버 하니가 선보인 마츠다세이코의 ‘푸른 산호초’ 무대가 일본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호평을 받았다”라고 순위 상승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6월 26·27일 열린 일본 도쿄돔 팬미팅에는 이틀간 9만 1200여명의 관객이 몰렸다. ‘수퍼내추럴’은 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고, 최근 10만장 이상 음반을 판매하며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골드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K-브랜드지수 아이돌그룹 부문은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 지수를 합산해 매긴다. 이번 조사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6월 1~30일 온라인 빅데이터 9억 8634만 8239건을 분석했다.
  • 3%대 이자에 일일 복리… 갈 곳 잃은 자금, CMA·MMF 쏠렸다

    3%대 이자에 일일 복리… 갈 곳 잃은 자금, CMA·MMF 쏠렸다

    은행 금리 하락·금융 시장 불확실단기 상품이라도 높은 이율 매력 CMA 85조… 계좌 수 은행 넘어서MMF 208조 설정돼 年 14% 증가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역대 최대 규모를 돌파했다. 불확실한 금융시장 상황에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갈 곳 잃은 자금이 은행 예적금보다 이율이 높은 CMA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증권사 CMA 잔고는 85조 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에는 86조 3232억원까지 불어나면서 200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CMA 계좌 수도 지난해 말 3819만좌를 넘기면서 같은 기간 은행 정기예금 계좌 수(2910만좌)보다 많아졌다. C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금을 받아 ‘단기 금융 상품’에 투자하고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이체·출금 수수료가 면제돼 입출금이 자유롭다.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자들이 뚜렷한 투자처를 정하지 못했을 때 대기성 자금을 넣어 두는 용도로 사용된다. 단 수시입출식 통장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예금자 보호 대상은 아니다. CMA의 장점은 은행 보통예금보다 높은 이율이다. 28일 기준 각 증권사 CMA 수익률은 연 3.0~3.6% 수준이다. 은행의 대기성자금이 모이는 ‘파킹통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은행 및 저축은행의 파킹통장 이율은 연 1.0~4.0% 수준이다. 은행의 일반적인 수시입출식 통장에는 연이율 0.1%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CMA는 하루치 이자를 매일매일 지급하는 ‘일 복리’가 적용돼 단리를 적용하는 대부분의 은행 예적금 상품보다 이자가 쏠쏠하다. 투자처에 따라 CMA는 환매조건부채권(RP)형·머니마켓펀드(MMF)형·발행어음형 등으로 구분된다. CMA 잔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환매조건부채권은 일정 기간 후 일정 금액으로 환매할 것을 조건으로 매수하는 채권이다. 국채와 지방채 같은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해 매수 시점에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한다. MMF에도 자금이 쏠리고 있다. MMF는 금융사가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등 단기금융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초단기’ 금융 상품으로, 대표적인 ‘대기성’ 자금 중 하나로 꼽힌다. 금리가 정해져 있지 않고 운용 결과에 따라 수익을 결정하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다. 지난 19일 기준 MMF 설정액은 208조 981억원으로 지난해(183조 3455억원)보다 14% 늘었다. 업계에서는 은행 수신금리가 하락하고 금융시장 상황이 불확실해지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CMA로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소비자물가(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다음달 잭슨홀 미팅(8월 22~24일)에서 금리인하 시그널을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 대선을 앞두고 금리 변동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현금성 자산을 유보하려는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위험자산이나 장기자금에 투자하기보다 새로운 투자처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단기자금 수요가 늘었다”며 “여기에 은행 수신금리가 내려가면서 은행 예적금보다 상대적으로 이율이 높은 CMA로 자금이 몰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용 ‘올림픽 비즈니스’… Z플립6 ‘빅토리 셀피’에 파리 열광

    이재용 ‘올림픽 비즈니스’… Z플립6 ‘빅토리 셀피’에 파리 열광

    글로벌 정관계 인사와 연쇄 회동올림픽 후원하며 민간 외교 기여펜싱 오상욱 결승전도 직접 관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2년 만에 올림픽 현장을 찾았다. 2012년 영국 런던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2024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글로벌 정관계·스포츠계 인사,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등 수십여명과 연쇄 회동을 하며 민간 외교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병행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한 이 회장은 현재 파리에서 비즈니스 미팅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에는 김재열(56)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과 함께 파리 그랑팔레 관중석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을 지켜보며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파리 트로카데로광장에 설치된 개회식장에서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홍라희(79)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서현(51)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 위원이 나란히 앉아 개막 공연을 관람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승부를 겨루는 올림픽 현장은 글로벌 기업인들에게는 국제 교류를 강화하고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경영의 무대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파리올림픽 기간에 피터 베닝크 전 ASML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반도체·정보기술(IT)·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인들을 연이어 만나 주요 비즈니스 현안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난 25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초청으로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 참석해 각국 경제계 인사들과 글로벌 경제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찬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 닐 모한 유튜브 CEO,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데이브 릭스 일라이릴리 CEO 등 글로벌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홍 전 관장과 함께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마크롱 대통령이 공동 주최한 ‘파리올림픽 개막 전야 만찬’에도 참석해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루브르박물관에서 진행된 만찬에는 IOC 위원 100여명과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 네덜란드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 덴마크 프레데릭 10세 국왕, 모나코 알베르 2세 왕자 등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삼성은 IOC 최상위 후원사 TOP(The Olympic Partner) 15개사 중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1997년 IOC와 TOP 계약을 맺고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올림픽 공식 후원 직후인 1999년 31억 달러 규모였던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세계 5위 수준인 914억 달러(약 126조 6000억원)로 30배 가까이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리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약 1만 7000대의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배포했다. IOC와 협력해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경콘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6기 온라인 비즈 미팅 개최

    경콘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6기 온라인 비즈 미팅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작가와 제작사를 이어주는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6기’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24~25일 열어 125건 이상의 미팅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파주 지지향에서 경콘진의 지원으로 집필 활동을 해온 스토리 작가 8명이 영상 산업 관계자들에게 자기 작품을 소개하고 영화·드라마 제작 등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34개의 국내 주요 영화·영상 제작사 및 투자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소개된 작품들은 액션, 범죄, 시대극, 로맨스,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었다. 드라마 대본은 ▲김나영 작가의 ‘보호관찰관 사강진’ ▲김수현 작가의 ‘경성변호사’ ▲박민희 작가의 ‘현재는 아름다워!’ ▲서은영 작가의 ‘교감’ ▲허민희 작가의 ‘조선 스페셜리스트’가/ 영화 시나리오는 ▲강동훈 작가의 ‘그라운드 제로’ ▲손상준 작가의 ‘태풍이 지나간 자리’ ▲최정안 작가의 ‘릴리스(Lilith)가 소개됐다.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는 영상 콘텐츠의 원형이 되는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 시나리오·대본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개인 집필 공간과 5백만 원의 창작지원금,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 개소 이래 총 108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경콘진과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 공동으로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7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 과잉 경호? ‘선재’ 인기 이상無… 대본집 출간하자마자 1위

    과잉 경호? ‘선재’ 인기 이상無… 대본집 출간하자마자 1위

    대본집으로 종합 베스트셀러 첫 1위구매자 94% 여성…30대女 가장 많아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대본집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26일 발표한 7월 3주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이시은 작가가 쓴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은 ‘더 머니북’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기생충’, ‘헤어질 결심’ 등 영화 각본집이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른 적 있지만, 드라마 대본집이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교보문고는 전했다.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은 여성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구매자의 94.2%가 여성이었다. 특히 30대 여성의 구매 비율이 34.4%로 가장 높았다. 교보문고는 “대본집과 더불어 스페셜 에디션 출간 소식으로 드라마에 대한 모든 콘텐츠를 섭렵하는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고 평가했다.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 장편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6위로 진입했다. 유시민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 3위, 김훈 ‘허송세월’이 4위,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이 5위를 차지했다.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의 인기는 예약판매 때부터 이미 예견됐다. 예스24의 지난 5월 4주차 베스트셀러를 보면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세트’는 이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예약판매 시작 후 단 6일 만에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7위에 등극했다.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으로 아름다운 대사와 두 주인공 선재와 솔의 감정선이 선명하게 읽히는 섬세한 지문을 담고 있다. 이지은 작가와 주연 배우 변우석·김혜윤의 특별 인터뷰, 작가 및 배우 4인의 친필 사인본과 메시지 인쇄본이 포함됐다. 알라딘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판매 때 진행한 신간 알림 신청 이벤트에선 이틀 만에 8000여명이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본집의 뜨거운 인기는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단숨에 대세 스타가 된 변우석을 향한 팬덤의 지지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과잉 경호’ 논란을 빚었다. 변우석을 보기 위해 여성 팬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든 가운데 변우석의 경호원들이 일반 승객들에게 플래시를 쏘고,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글과 영상에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인천공항경찰단은 지난 24일 변우석의 사설 경호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인천국제공항 경비대가 사설 경비업체 직원들의 공항 게이트 통제 등 행위에 관여했는지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 인천공항,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 업체 고소

    인천공항,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 업체 고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배우 변우석(33)씨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사설 경비업체를 고소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 소속 경비대는 이날 변씨 경호를 맡았던 사설 업체에 대한 고소장을 인천공항경찰단에 냈다.변씨는 지난 12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경호를 받아 논란이 됐다. 사설 경호원들은 팬들이 몰리자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고 다른 이용객에게 플래시를 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의 고소와 별개로 인천공항경찰단은 해당 업체 소속 경호원들을 내사하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 책임자 역할을 맡은 사설 경호원을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경호원들에게 폭행을 비롯해 강요나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 [포토] 홍명보 감독, 출장 마치고 귀국

    [포토] 홍명보 감독, 출장 마치고 귀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사령탑 홍명보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 대표팀 선수들과 좋은 교감을 나눴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탑승 비행기는 독일 뮌헨국제공항에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지난 24일에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항공이 지연되면서 하루 늦게 한국으로 돌아왔다. 오전 10시 36분께 출국장에 등장한 홍 감독은 “유럽 출장을 잘 마쳤다. 충분히 좋은 느낌이었다. 선수들하고도 좋은 얘기를 많이 했다. (의견들을)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30초가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유럽 출장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유럽 출장 결과가 만족스러운지 묻는 질문에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라고 답하면서 굳은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홍 감독은 차량으로 이동하기에 앞서 한 축구팬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열흘 동안 진행된 유럽 출장은 외국인 코치 면접과 대표팀 선수 면담으로 이뤄졌다. 출국 당시 홍 감독은 “앞으로 2년 반 동안 대표팀을 이끌어갈 외국인 코칭 선임이 가장 핵심이다. 그분들과 미팅을 통해 축구에 대한 비전과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 등을 직접 듣고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이 들어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을 비롯해 유럽을 돌며 외국인 코치들을 면접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전술적인 부분을 맡을 필드 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표팀 주축 선수들과도 면담을 진행했다. 현지시각 지난 19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을 시작으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마인츠의 이재성 등을 만났다. 홍 감독은 오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축구협회와 홍 감독을 향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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