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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별의 천사’ 부산상 수상...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

    ‘검은별의 천사’ 부산상 수상...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투자·공동제작 시장인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이 수상작을 발표하며 24일 나흘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날 열린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44개국 455편의 프로젝트 가운데 15개국 30편이 선정돼 향후 영화제작의 기회를 갖게 됐다.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서는 127개사 138명의 영화제작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26회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올해는 13개 부문에서 11편의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크리스틴 하루투니안 감독의 ‘검은 별의 천사’가 부산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사회적 불평등, 젠더, 전쟁과 국경, 가족애 등 동시대적 주제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극영화 프로젝트를 영화 산업 관계자에게 소개해 투자와 공동제작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시장이다.
  • 다시찾아온 거리예술의 물결...부산거리예술축제

    다시찾아온 거리예술의 물결...부산거리예술축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27일(토)부터 이틀간, ‘2025 부산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총 4개 공연 장소(해운대 3곳,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곳)에서 양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부제 ‘Street B’는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부산의 특성을 살려, 거리를 무대로 시민과 예술을 잇는 예술의 파도를 상징한다. 지난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 해운대와 동북아 관문인 부산역을 무대로 확장해 도시의 정체성과 자연환경의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올해 축제는 국내외 초청공연(Street B Choice), 국내 공모공연(Street B On Stage) ,협업공연(Street B Link)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11개국 32개 작품이 선보인다. 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9.24~28)과 연계해 참가작에 국내외 델리게이트(공연예술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및 교류 기회를 준다. 이를 통해 작품들이 국내외 시장에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부산 거리예술 생태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재단 오재환 대표는“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일 연속’ 회식 뒤 급성알코올중독 사망…법원 “산재 맞다”

    ‘3일 연속’ 회식 뒤 급성알코올중독 사망…법원 “산재 맞다”

    사흘 연속 회식을 가진 뒤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숨진 회사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지 못해 유족이 소송 끝에 승소했다. 국내 대기업에서 멕시코 영업 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2022년 7월 자택 주차장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급성 알코올 중독이었다. A씨는 사망 하루 전까지 사흘 연속으로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앞선 두 차례 회식은 업무 관계자와 가진 미팅으로 비용은 각각 회사 경비로 처리됐다. 사망 하루 전 회식은 A씨가 담당하는 멕시코 파트 직원들과 현지 채용인이 참석했다. 식사 비용은 A씨 개인 카드와 현지인들의 카드로 나눠 냈다. A씨 배우자는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청구했다. 공단은 A씨가 업무상 질병에 의해 사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사망 하루 전 회식 비용을 회사 경비가 아닌 A씨와 현지인 직원이 냈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당일 회식이 회사가 주관하거나 공식 행사가 아닌 사적 모임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A씨 아내는 공단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최수진)는 A씨 배우자가 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가 멕시코 영업 관리를 담당하고 현지인들과 업무적으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관계였던 점, 같은 해 8월 멕시코로 장기 출장이 예정돼 있던 점 등에 비춰 “출장 환영 자리의 성격상 술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A씨 등 3명이 부담하기로 한 사망 하루 전 식사 자리의 비용만 100만원이라 단순 친목 수준으로 보기도 어렵다고 했다. 재판부는 “A씨가 스스로 과음을 했다고 보이지도 않고, A씨 친목 도모를 위한 비용이라기에는 적지 않은 금액인 점 등을 볼 때 식사 비용을 A씨가 부담했다는 사정만으로 업무 관련성이 없는 식사 자리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앞선 두 차례 음주로 인한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기 전에 연속으로 술을 마시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면서 앞선 회식이 A씨 사망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K-헬스케어 박람회’서 의료기업과 미팅, 최신기술과 의료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

    박상현 경기도의원, ‘K-헬스케어 박람회’서 의료기업과 미팅, 최신기술과 의료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K-Hospital + Healthtech Fair(KHF 2025)’에 참석해 AI 기술을 접목한 병원 운영 시스템과 의료폐기물 감축 방안 등 다양한 헬스케어 혁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경기도 내 의료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최신 기술을 경기도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는데, 의료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도내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박 의원은 이날 AI 기반 병원 운영 시스템과 혁신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경기도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기술 시연을 보고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이 직접 살펴본 ‘AI 기반 초음파 정맥 채혈기’는 혈관이 잘 보이지 않거나 약한 환자의 정맥을 초음파로 실시간 탐색하고, AI가 정확한 위치에 바늘을 자동 삽입하여 채혈 성공률을 높이는 기술이다. 그는 이러한 혁신 기술이 ‘온마음AI복지’와 같은 경기도의 기존 복지 사업과 결합될 때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정책 연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인솔 솔루션’은 보행 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균형, 하지 근력 등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술로, 고령자나 재활 환자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챗봇과 콜봇을 활용해 예약 및 안내를 통합 관리하는 AICC(AI 컨택센터)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스템은 진료과별·의료진별 맞춤형 로직을 적용해 예약 오류를 줄이는 것은 물론, 고령층도 음성 인식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환자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인다. 박 의원은 “AI 기술이 단순한 편의를 넘어 의료진의 반복적인 업무를 줄여 생산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병원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의료폐기물 혁신 솔루션’에 주목했다. 부천에 본사를 둔 기업이 제안한 재사용 의료용품 렌탈 서비스는 막대한 양의 일회용 의료 폐기물을 줄이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일회용 가운을 재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대체하고 자체 멸균 공장을 통해 렌탈함으로써, 병원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ESG 선도병원’이라는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박 의원은 “비용 절감과 친환경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윈윈(Win-Win)’ 모델”이라며, 경기도가 이러한 혁신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도내 기업들의 노력을 직접 듣고 보니, 양측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최신 기술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무안군에 광주 민간 군공항 통합 이전 참여 호소

    전남도, 무안군에 광주 민간 군공항 통합 이전 참여 호소

    전라남도는 19일 광주 민간 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해 무안군이 대화의 장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남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남도는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오로지 도민과 무안군민의 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늘 한결같은 입장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무안군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6자 TF에서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무안국제공항을 진정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키우고, 무안군이 미래발전 혁신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았다”며 “‘물 들어올 때 노 젓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힘을 모아야 할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이 약속한 정부 주도 6자 TF가 곧 출범되는 만큼 정부와 무안군, 전남도, 광주시가 대화를 통해 해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무안군이 대화의 장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무안군이 제시한 세 가지 조건인 ▲광주 민간공항을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개통 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선(先)이전 ▲광주시의 1조 원 규모 지원 보장 ▲국가 차원의 획기적 지원책 마련 등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6자 TF에서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논의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도는 또 “지금이 바로 무안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전환점이며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이 이전된다면 무안국제공항은 명실상부 동북아 관문공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무안 국가산단, 미래 첨단 에어로시티, AI 첨단 농산업 콤플렉스 등 대규모 지역개발 전략과 연계한다면 무안이 서남권의 혁신거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여론조사에서 최근 무안군민 53.3%가 무안으로의 통합 이전에 찬성하며, 처음으로 찬성이 과반을 넘기는 의미있는 결과도 나왔다. 이에 전남도는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 이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신산업 유치 기반과 주민 경제력 향상 등을 소망하는 군민들의 바람과 대통령의 국가주도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 남부발전, 부산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중소기업-해외 인재 윈-윈

    남부발전, 부산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중소기업-해외 인재 윈-윈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재)부산광역시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한 ‘2025 부산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형 중소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참여 중소기업과 유학생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의 심각한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부산중기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수학한 해외 우수 인재를 지역 기업과 직접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유학생 채용 의사가 있는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12개사와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 19명이 참여했다. 참여 유학생들은 인턴십에 앞서,근로기준법 이해 , 보고서 작성 및 컴퓨터(OA) 활용 ,직장 내 예절 등 한국 기업문화 이해 등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하여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인턴십 기간(7~8월) 동안 유학생들은 각 기업에서 해외 마케팅 및 영업 관리 ,설계 및 생산 관리 ,수출 업무 보조 ,통·번역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여 실무 경험을 쌓았다. 부산 사상구의 한 건강식품 제조업체 관계자는 “베트남 유학생과 처음 일해봤는데 출장준비부터 현지 바이어 미팅까지 해외 영업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의 한 IT업체 관계자는 “내국인 채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3개 국어가 가능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을 채용까지 하게 되어, 우즈벡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업과 유학생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 결과 참여기업 12개사 중 4개사가 인턴십에 참여한 유학생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 청년 스타트업 만난 李대통령 “우리 사회 실패에 너무 가혹해”

    청년 스타트업 만난 李대통령 “우리 사회 실패에 너무 가혹해”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년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만나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패를 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의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열린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에서 “우리 사회는 실패에 대해서 너무 가혹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요즘은 한 번 실패하면 끝이고 도전 기회도 자주 주어지는 게 아니라고 한다”며 “실제로 제도적으로 보면 일종의 연대보증, 한 번 사업 망하면 개인이 신용불량자가 되고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못 하게 옥죄는 제도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제 경험으로는 똑같은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면, 똑같은 의지와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면 실패해 본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통계적으로도 그렇다고 한다”며 “실제로 투자 문화가 많이 발달한 나라, 사회에서는 똑같은 조건이면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을 선택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재창업 청년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 조성하는 ‘재도전 펀드’를 언급하며 “성남시, 경기도에 있을 때 조금씩 해봤는데 성공률이 꽤 높았다고 한다”며 “정부에서도 재도전 펀드를 1조원 해놓았는데 조금 적어 보인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재도전 펀드를 2030년까지 총 1조원 규모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재도전하는 사람들, 실패해서 다시 일어나는 사람들이 우대받지는 못할지라도 첫 도전과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상상콘서트에서 ‘청년 도전, 딥테크, 글로벌’ 3대 세션에 걸쳐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의 정책을 토의했다. 스타트업 대표로는 스모어톡 황현지 대표, 팩토스퀘어 홍일호 대표,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박재필 대표,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타다’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 혁신과 이로 인해 위협받는 기존 일자리 간의 정치적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는 2018년 출시돼 인기를 끌었지만 ‘위법 콜택시’라며 택시업계가 반발하자 국회는 2020년 ‘타다금지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노사 분쟁처럼 긴 시간을 놓고 정말로 허심탄회하게 제3의 대안을 포함해서 한번 길게 직접적으로 논쟁을 좀 해 봤었으면 어땠을까”라며 “모두에게 이익되는 방향의 결론을 낼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시에 생각했던 것은 저렇게 극단적으로 ‘올 오어 낫띵(All or Nothing)’으로 싸우지 말고 절충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았다”며 “예를 들면 택시 사업자들에게 일정한 지분을 주고 타협을 해서 동업을 했었으면 어땠을까”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위협받는 기존 기득의 지위, 질서와 충돌하는 데, 대개는 기득의 권리가 중심”이라며 “그러다 보니 기술 혁신이나 새로운 산업 발전의 장애가 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 (조정) 역할은 정부와 정치가 해내야 된다”며 “많은 토론을 통해서 그런 충돌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서로 더 나은 길을 함께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상상콘서트에 앞서 스타트업 기업이 마련한 전시 부스를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이번 주를 ‘청년 주간’으로 정하고 청년 일정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세종에서 청년 농부들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청년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 경콘진,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 3회차’ 주최···투자사-기업 140건 비즈 매칭

    경콘진,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 3회차’ 주최···투자사-기업 140건 비즈 매칭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17일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주최한 ‘2025년 경기 레벨업 투자라운드’ 3회차 행사에서 140건의 비즈 매칭이 성사됐다.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는 경기도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고 민간 투자사와 직접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기획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3회차 행사에는 ‘레벨업 프로그램’ 선정기업 36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소속 투자사 36개 사와의 일대일 연결을 통해 140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기업이 직접 희망하는 투자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관심사와 성장 단계에 맞는 상담이 이뤄지면서 기업과 투자사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 프로그램은 ▲성장기업 14개 사의 ‘1분 발표’ ▲36개 기업의 투자사와의 일대일 상담으로 구성됐다. 투자사들은 사전 매칭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4개 기업과 집중 미팅을 진행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기업이 원하는 투자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수요 맞춤 매칭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이 성장 단계에 맞춰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콘진은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2025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를 진행해 누적 45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했다. 경콘진은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후속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킹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콘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G-VIP 협력사는 93개 사이다.
  • 李, 취임 후 첫 세종 국무회의…“세종집무실·의사당 건립 차질없이 추진”

    李, 취임 후 첫 세종 국무회의…“세종집무실·의사당 건립 차질없이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세종 회의는 처음인데 빨리 대통령 제 2집무실을 지어서 세종으로 옮겨야 할 것 같다. 너무 여유 있고 좋다”며 “세종 집무실과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는 지역균형발전의 상징 같은 곳”이라며 “오늘 이곳에 와보니까 허허벌판이었던 세종을 오늘날 모습으로 키워낸 우리 성과, 이를 위해서 애쓴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의 운명을 결정하는 건 여러 요소가 있지만 그중 가장 큰 게 공직자들인 것 같다”며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서 소위 권력이란 걸 갖고 그 사회 주요한 문제의 의사결정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이 바른 마음으로 열성을 다하고 유능하면 전혀 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지만, 한편으로 반대로 보면 공직자 몇몇에 의해서 그 나라 운명이 판이하게 바뀌기도 한다. 망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세종 모습을 보니까 지방분권도, 균형발전도 어느 정도 진척이 있는 것 같고, 어쩌면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세종에 와서 자리 잡느라 애쓰는 공직자 덕에 대한민국도 균형발전의 꿈을 현실로 조금씩 만들어가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현재 최대 과제는 지속 성장하는 것이고, 지속 성장의 가장 큰 토대는 균형발전”이라며 “과거에는 자원 부족, 기회 부족 때문에 부족한 자원을 한 군데 집중 투자하느라고 소위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하느라 수도권 1극 체제가 됐지만, 이제는 수도권 집중이 한계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같은 방식으로 수도권 집중이 일어나면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소멸해 가는 문제들이 생겨서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하기 어렵고 발전이 어렵다”며 “대한민국의 지속 성장 발전을 위해서 이제는 국가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정부가 이 때문에 ‘5극 3특’이라는 말을 만들어 쓰고 있다”면서 “수도권 일극이 아니라 지방을 포함한 5개 발전 중심부, 그리고 강원·전북·제주 3개 특별자치도를 두는 5극 3특 전략 추진에 보다 속도를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과 지역별 맞춤 전략에 따른 균형성장 거점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균형 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이 대통령의 기존 공약을 재확인하는 성격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 선거 공약집에서 세종에 대통령실 제2 집무실과 국회 의사당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7월 4일 대전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언제 세종에 오느냐’는 질문에 “최대한 빨리 와 보도록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세종에) 제2 집무실을 지어서, (대통령이)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일부는 또 대전(세종)에서 근무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한다”면서 “충청을 행정수도로 만들자거나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은 꽤 오래된 의제인 만큼 지방균형발전 측면에서 이 오랜 약속을 지키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도 대통령 제2 집무실과 국회 세종 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초기 예산으로 각각 240억원과 956억원이 반영됐다. 정부는 현재까지 세종의사당 건립 비용으로 모두 2153억원의 국비를 편성했다.
  • [공직자의 창] 산업재해 근절은 노사 모두의 이익

    [공직자의 창] 산업재해 근절은 노사 모두의 이익

    “매일 아침 나갔던 현관문으로 남편이 사지 멀쩡히 돌아오길 매일 밤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4일 ‘안전한 일터 타운홀미팅’에서 마주했던 현장의 민낯이었다.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는 헌법적 가치로, 단 한 명의 국민도 살려고 나간 일터에서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국가가 화답해야 한다. 정부가 사고 없는 일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15일 발표했다. 노사단체·전문가 간담회, 타운홀미팅, 관계 장관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범부처 및 국민이 함께하는 협업 과제들을 담았다. 먼저 영세사업장 등 안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예산을 올해보다 4733억원 증액한 2조 723억원으로 편성해 소규모 사업장에 재정·인력·기술을 지원한다. 산업재해에 취약한 노동자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역량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안전 리더로 지정, 안전교육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을 확대하고 작업환경을 고령자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데 힘을 쏟는다. 산재 사고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사 비용과 기간을 보장하는 등 원청의 책임도 강화한다. 건설 현장 불법 하도급 합동단속을 정례화하고 산재 예방 능력을 갖춘 수급인을 선정해 계약하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한다. 위험 요인이 많은 대규모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부터 안전 관련 선도적 임무를 수행한다. 중대 재해 발생에 책임이 있는 기관장은 해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때 산재 예방 배점도 대폭 상향한다. 산재 예방을 위한 일터 민주주의를 확대한다. 지난 4일 타운홀미팅에서 한 국민이 대화의 장 확대, 작업중지권 요건 완화 등을 제안했다. 알 권리 차원에서 재해조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원하청 노사가 함께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참여해 안전 규범을 수립·이행토록 한다. 노동자가 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사업주에게 작업 중지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신설하고 작업중지권 행사 요건도 완화한다. 안전을 위한 투자가 더 이익이 되는 구조를 만든다. 다수 사망 사고가 발생한 법인에 과징금을 도입하고 부과한 과징금은 산재 예방을 위해 재투자하며, 건설사 영업정지 요청 요건도 확대한다. 중대재해 반복 발생 사업장은 공공 입찰을 제한하고 여신심사 등 자본시장에도 중대 재해 리스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재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민간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에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감독 권한을 위임하고 민관 합동으로 2028년까지 61만개 사업장을 감독한다. 생명 안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공부터 안전교육 과정을 개설하며 지난달 29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안전 일터 신고센터는 내년부터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은 노사 모두의 이익이자 상생하는 길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즉시 이행할 수 있는 과제는 신속히 추진하고 입법·예산 과제도 당국 및 국회와 협의해 차질 없이 진행한다. 또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열어 노사정이 함께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실천적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반드시 올해를 ‘산재 왕국’이란 오명에서 벗어나는 원년으로 만들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 SK온, B1비자 직원들 美공장 복귀 검토… 현대차 ‘구원투수’ 역할

    SK온, B1비자 직원들 美공장 복귀 검토… 현대차 ‘구원투수’ 역할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속 사태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 건설이 차질을 빚자 SK온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미국 출장 인력을 현장으로 복귀시키고 현지 공장을 활용해 현대차의 배터리 수요를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단기 상용 B1 비자를 가진 직원들에게 숙소 대기 방침을 해제하고 정상 근무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온은 미국 국무부 외교 업무 매뉴얼에 따라 ▲현장 작업자 교육 ▲연수·세미나 참석 ▲고객사 미팅·계약 ▲장비 설치·정비 관리 감독 등 업무를 B1 비자로 수행할 수 있다고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 등 다른 기업들이 여전히 B1 비자 보유 직원들에게 대기 지침을 내린 것과 대비된다. SK온의 이번 조치는 배터리 공급에 비상이 걸린 현대차와의 협력 필요성이 중요하게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SK온은 이미 연간 22GWh 규모의 조지아주 커머스 단독 공장 ‘SK배터리아메리카’(SKBA)를 운영하며 현대차 미국 내 배터리 수요의 60~70%를 공급하고 있다. SKBA는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와 약 300㎞ 거리에 있어 협업 환경도 유리하다. 이달 말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로 가동률이 하락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이번 사태로 현대차의 추가 수요가 몰리면서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이번 일로 최소 2~3개월 공사가 지연될 것”이라며 “공사 단계에서는 미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전문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건설 지연에 따라 커머스의 SK온 공장에서 배터리를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SK온도 미국에 추가로 건설 중인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향후 장비를 설치하는 협력사 인력들의 비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현재 SK온은 조지아주, 켄터키주, 테네시주 등에 공장을 건설 중이다.
  • ‘스파이더맨’ 듀플랜티스 6m30 넘었다…통산 14번째 세계신기록

    ‘스파이더맨’ 듀플랜티스 6m30 넘었다…통산 14번째 세계신기록

    ‘스파이더맨’ 아먼드 듀플랜티스(26·스웨덴)가 6m30까지 날아오르며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자신의 통산 14번째, 올해만 4번째 세계신기록 경신이다. 듀플랜티스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최종 6m30을 넘었다. 지난달 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서 세운 6m29에서 세계기록을 1㎝ 더 높였다. 이날 6m15를 1차 시기에 홀로 성공해 일찌감치 세계선수권 3연패를 확정지은 듀플랜티스는 곧바로 6m30으로 바를 높여 새로운 기록에 도전했다. 1, 2차 시기에서는 바를 넘어 내려오는 과정에 건드리면서 아쉽게 실패했다. 이에 대기석으로 돌아가 잠시 눈을 감고 명상하며 마음을 가다듬은 듀플랜티스는 다시 장대를 들고 힘차게 도약,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전인미답의 6m30을 넘었다. 듀플랜티스는 2020년 2월 9일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미팅(폴란드 토룬)에서 6m17을 넘어 2014년 르노 라빌레니(프랑스)가 세웠던 종전 실내 세계기록(6m16)을 6년 만에 바꿔놨다. 이어 2020년 9월 18일 이탈리아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세르게이 붑카(우크라이나)가 1994년에 세운 종전 기록 6m14를 1㎝ 넘어선 6m15의 실외 세계신기록도 새로 썼다. 듀플랜티스는 올림픽 2연패(2021년 도쿄, 2024년 파리)에 이어 세계선수권 3연패(2022년 유진, 2023년 부다페스트)까지 달성하며 인류의 한계를 또다시 깨트렸다.
  • 장동혁 “李, 강원도민이 선택한 김진태 차별”…金 “고맙다는 말도 못 해”

    장동혁 “李, 강원도민이 선택한 김진태 차별”…金 “고맙다는 말도 못 해”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강원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지사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은 것을 두고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노골적인 지역 차별, 야당 차별”이라고 비판했고, 김 지사는 “강릉 가뭄 현장 방문에 고맙다고 말하려고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장 대표는 이날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원도를 대표하는 강원지사가 두 차례나 발언권을 요청했지만, 대통령은 끝내 발언권을 막았다”며 “민주당 소속 당협위원장에게는 마이크를 주면서 강원도민의 선택을 받은 도지사의 마이크는 빼앗은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노골적인 지역 차별이고, 야당 차별이다”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지난 7월 부산타운홀미팅 때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도 마이크를 잡지 못한 것을 거론하며 “박 시장을 선출해 준 부산시민의 민심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온갖 권력과 힘을 동원해서 우리당 소속 광역단체장과 지방행정을 탄압하고 있다”며 “얼마 전 경찰이 우리당 소속 인천시장을 불구속 입건하고, 인천 시청을 압수수색했다. 민주당은 허황한 거짓 선동에 엮어보고자 우리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에게 수사 좌표를 찍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의 머릿속에는 민생도 지역도 없다”며 “특검과 위헌적인 내란특별재판부를 만들어서 야당을 궤멸시키고, 개혁을 가장한 개악으로 사법부를 흔들고 관권선거로 지방행정 권력을 장악해서 독재할 생각뿐”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도 이날 강원도청 기자간담회에서 “그때(타운홀미팅) 하지 못한 것을 지금 와서 하면 뭐하나 싶은데, 당시 대통령께서 강릉 가뭄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타운홀미팅을 해주신 것에 대해 도지사로서 고맙다는 말씀드리려 했고, 삼척도서관, 양구 두타연 등 지역 실정 말씀드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양구 두타연 관광의 현황을 말씀드리려 했으나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마침 국방부 장관도 함께 있었던 자리였기 때문에 더 아쉬웠다”고 했다. 그는 “양구 두타연이라는 곳이 군사 규제에 묶여 평일에 하루 400명밖에 입장할 수 없는데, 어떻게 관광자원으로 키워나갈 수 있겠냐는 생각에 출입 인원 제한을 풀어 달라고 즉석에서 건의하려 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당시 건의가 이뤄지고 대통령께도 즉석에서 (규제를) 풀어주면 좋겠다고 말씀했다면 도민들이 무척 좋아했을 것인데 아쉽다”고 덧붙였다.
  • ‘천사’ 박보검도 분노했다 “진짜 그걸…” 공개 저격, 대체 무슨 일?

    ‘천사’ 박보검도 분노했다 “진짜 그걸…” 공개 저격, 대체 무슨 일?

    배우 박보검이 직접 자신의 팬미팅 암표상 저격을 시작했다. 15일 박보검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자신의 팬미팅 입장 특전인 포토카드와 엽서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인용하면서 “팔면 안 돼, 진짜 그걸 팔고 싶어?”하는 글을 남겼다. 박보검이 인용한 게시글에는 물건을 팔겠다는 뜻인 ‘WTS’라는 글자와 함께 박보검의 팬미팅 굿즈 사진이 담겼다. 또한 박보검은 10월 11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박보검 2025 팬미팅 투어 [비 위드 유] 파이널 인 서울’(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 FINAL IN SEOUL) 티켓 암표상들에 대한 저격도 나섰다. 박보검은 자리를 양도하겠다며 7만 7000원이 정가인 R석 자리를 장당 14만원에 거래하겠다는 한 계정의 글을 인용하면서 해당 자리가 어떤 객석인지에 대해 못 박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보검은 X 상에서 떠도는 암표상들의 게시글을 모두 리트윗하면서 직접 암표상 근절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보검은 현재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국내 팬미팅을 마무리한 후 요코하마, 싱가포르, 가오슝, 방콕, 홍콩, 자카르타,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등을 방문했으며 17일에는 몬테레이를 시작으로 멕시코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를 거쳐 10월 11일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연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추경예산 감액편성...사전계획 미흡과 적극 행정 부족 드러내

    박명숙 경기도의원, 추경예산 감액편성...사전계획 미흡과 적극 행정 부족 드러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철도 역명 개정 사업과 경기국제공항 유치 지원 사업의 집행부의 미흡한 계획과 소극적인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명숙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예산 심의 중 광교 중앙역을 광교 경기도청역으로 개정하는 사업이 지연된 점을 지적하며 “당초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계획했던 단순 명칭 변경 사업이 국토부 협의 지연과 도의 소극적 추진으로 결국 예산이 감액됐다”며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충분히 연내 집행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어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까지 뒤로 미루는 것은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도의 적극적 행정 노력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경기국제공항 추진단 소관 예산 심사에서는 “자문위원회 운영, 워크숍, 타운미팅 등 주민 간담회와 홍보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채 감액된 것은 당초 계획 수립이 부실했던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선거 일정이라는 외부 변수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며 “공항 유치와 같이 도민 기대가 큰 사업일수록 더욱 철저한 준비와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국제공항 유치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보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균형 발전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초기부터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고 해서 사업 추진 자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는 철저한 사전 계획과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 포토라인 선 방시혁 “제 일로 심려 끼쳐 송구…조사 성실히 임할 것”

    포토라인 선 방시혁 “제 일로 심려 끼쳐 송구…조사 성실히 임할 것”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를 속이고 수천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5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방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서울 마포구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토라인에 선 방 의장은 “제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IPO 절차 중에 지분을 팔라고 한 게 맞느냐”, “상장 계획이 없다고 말한 게 맞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 투자자들은 방 의장의 말을 믿고 보유한 지분을 팔았지만, 실제 하이브는 이 시기에 IPO를 위한 사전 절차를 밟고 있았다고 투자자들은 주장한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후 SPC가 보유 주식을 매각한 데 따른 차익 30%를 받아 1900억원 규모의 부당이익을 거둔 혐의를 받는다. 방 의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방 의장은 지난달 사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음악 산업의 선진화라는 큰 꿈과 소명 의식으로 시작한 일이기에 그 과정 또한 스스로에게 떳떳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해 왔다”면서 “하지만 때로는 그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있었겠다는 점을 겸허히 돌아본다”고 밝혔다. 이어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美요원들 “노스코리아” 낄낄, 역겨운 72인실 처넣어…구금일지 참혹 [포착]

    美요원들 “노스코리아” 낄낄, 역겨운 72인실 처넣어…구금일지 참혹 [포착]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한 현지당국의 인권 침해 정황이 드러났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근로자 A씨는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기록한 ‘구금일지’를 공개했다. 합법적인 B1 비자(출장 등에 활용되는 단기 상용 비자)로 입국한 A씨는 두 달간 업무 미팅 및 교육을 위한 출장 도중 케이블타이에 손목이 묶인 채 체포됐다. 설명도 없이 체포영장 서류 작성…미란다 원칙 고지도 없어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4일 오전 10시쯤 현장에 들이닥쳤다. 그들은 안전모와 안전화를 착용한 근로자들을 1차로 몸수색했다. A씨는 신분증과 여권도 못 챙겼다. ICE 요원들은 오후 1시 20분 외국인 체포 영장(warrant arrest for alien) 관련 서류를 나눠주며 빈칸을 채우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서류에 대한 설명도, ‘미란다 원칙’ 고지도 없었다. 고압적 분위기 탓에 한줄 한줄 영어를 해석해가며 서류를 작성할 분위기도 아니었다고 한다. A씨는 “근로자들은 이 종이를 작성하면 풀려나는 줄 알고 종이를 제출했다”며 서류 제출 후 손목에는 빨간 팔찌를 채웠다고 당시 상황을 기록했다. 이후 요원들은 서류를 제출한 근로자들의 짐을 뺏기 시작했다. 양파망같이 생긴 가방에 휴대전화 등 짐을 넣으라고 강요했다. 심각한 분위기를 눈치챈 A씨는 짐 가방 사이에 있던 휴대전화를 몰래 켠 뒤 가족과 회사에 ‘연락이 안 될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다시 껐다. A씨는 9시간 넘게 대기하다 손목에 케이블타이가 바짝 채워진 채 호송차에 탑승했다. 먼저 간 사람들은 쇠사슬로 허리, 다리, 손목까지 채워진 채 이동했다. 호송차 내부에는 변기가 있었고 지린내가 진동했다. 에어컨도 켜주지 않았다. 구금 초반 72인실 몰아넣어…“곰팡이 핀 침대, 물에선 냄새나”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근로자들은 구금 초반에 72인실 임시 시설에 몰아넣어졌다. 1번부터 5번 방까지 있었고 구금자들은 방을 옮겨 다녔다. 늘어선 이층 침대와 함께 공용으로 쓰는 변기 4개, 소변기 2개가 있었다. 시계도 없고 바깥도 볼 수 없었다. 침대 매트에는 곰팡이가 펴있었다. 발 디딜 틈 없는 공간에서 생리 현상을 해결하기는 쉽지 않았다. 변기 옆에는 겨우 하체를 덮는 천만 있었다고 한다. A씨는 생리 현상을 참으며 버텼다. A씨는 “생필품, 수건도 지급 못 받은 채 잠이 들었다”며 “지인이 수건을 하나 줘서 수건을 덮고 잠이 들었다”고 적었다. 임시 공간이 너무 추워 근로자들은 수건을 몸에 두르고 있었다. 일부는 전자레인지에 수건을 돌려 몸을 녹였다. 제공된 물에서는 냄새가 났다고 한다. 이후에는 치약, 칫솔, 담요, 데오드란트 등이 제공됐다. A씨는 4일차에 입소 절차가 끝난 뒤 2인 1실 방을 배정받았다. 구금자 규모가 워낙 커 관련 절차가 늦어진 경우에는 72인실에만 머문 사람도 있었다. 펜과 종이는 제공되지 않았다. A씨는 구금 4일차 서류 작성을 하던 때 몰래 종이와 펜을 챙겨 구금 일지를 적기 시작했다. “나는 B1인데 왜 잡힌건가” 묻자 요원들 “나도 모른다” 겨우 버텨가던 구금 3일차 6일. 비로소 ICE의 인터뷰가 시작됐다. 먼저 ICE 요원들은 ‘자발적 출국 서류’를 나눠준 뒤 서명하라고 했다. 상당수 구금자는 ‘불법’이란 단어로 채워진 서류에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일단 서명했다. 오랜 시간 대기하던 A씨는 3일 만에 처음으로 바깥 공기를 마시면서 인터뷰 장소로 이동했다. 양손 지문을 찍은 뒤 ICE 요원 2명이 A씨 서류를 살펴봤다. 이들의 첫 질문은 ‘무슨 일을 했느냐’였다. A씨는 업무 미팅 및 교육을 위한 출장을 왔다고 답변했다. 이후 별다른 질문이 없던 요원은 ‘사우스 코리아’(South Korea·남한)인지를 물었고 A씨는 맞는다고 답변했다. 이를 들은 직원들은 웃는 표정으로 대화하며 ‘노스 코리아’(North Korea·북한), ‘로켓맨’(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에 붙인 별명) 등을 언급했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나를 가지고 농담·장난을 하는 것 같아 열 받았지만, 혹여나 서류에서 무엇인가 잘못될까 봐 참았다”고 일지에 기록했다. 인터뷰 말미에 A씨는 “나는 적법한 B1 절차로 들어왔고 그 목적에 맞는 행위를 했는데 왜 잡혀 온 것이냐”고 묻기도 했다. 그러자 “나도 모르겠고 위에 사람들은 불법이라고 생각한다”는 요원의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 일부 요원들은 다른 구금자에게 ICE의 잘못을 인정하는 발언도 했다고 한다. 총영사관측 “무조건 사인하라…분쟁하면 못나가”구금 4일차인 7일. 총영사관 및 외교부 직원 4명이 구금자들을 만났다. 총영사관 측에서는 “다들 집에 먼저 돌아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사인하라는 것에 무조건 사인하라”고 말했다고 A씨는 전했다. 또 분쟁이 생기면 최소 4개월에서 수년간 구금 상태를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사인하면 강제 출국당해 비자는 취소되고, 전세기를 통해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는 사실을 안내했다고 한다. A씨는 그날 밤 11시쯤 4일 만에 정식 입소 절차를 밟았다. 죄수복으로 처음 옷을 갈아입고 키, 몸무게, 혈압 등 메디컬 체크를 받았다. 새벽 3시쯤 A씨는 2인 1실 방을 배정받았다. 해당 건물은 방이 50개가 있었고 방마다 변기와 책상 2층 침대가 있었다. 5일차인 8일에도 외교부 직원들이 구금자들을 만났다. A씨는 “B1 비자로 들어온 게 왜 불법인지에 대해 파악이 안 된 것 같아 화가 났다”며 “자발적 출국 서류에 사인한 후에 우리를 무조건 보내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느껴져 어이가 없고 화가 났다”고 적었다. 그 뒤로는 별다른 정보 없이 대기가 이어졌다. 언제 나갈지 말이 없고 예정보다 석방이 미뤄지며 구금자들의 신경은 한껏 곤두선 상태였다. 결국 근로자들은 11일 새벽 1시쯤부터 애틀랜타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지옥 같던 구금 시설을 떠날 수 있었다. 근로자 330명(한국인 316명·외국인 14명)은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을 타고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쯤 고국 땅을 밟았다. ‘인권침해’ 관련, 정부 “미진한 부분 파악해 조치”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당한 부당한 인권침해 사안이 불거지자 외교부는 “미진했던 부분을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금번 사건 발생 초기부터 미측에 유감을 표명함과 동시에 미측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미측에 지속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측과 협의 시 구금된 우리 국민 대다수의 최우선적 요구 사항인 최단 시일 내 석방 및 귀국에 중점을 두면서도, 구금된 우리 국민 불편 해소 및 고통 경감을 위한 미측 조치를 적극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외교부 당국자는 제기된 논란과 관련해 구금자들이 속한 기업체들과 함께 국민의 인권이나 여타 권익에 대한 부당한 침해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대통령실 ‘김진태 발언 제지’ 논란에 “도민 발언권 위한 당연한 조치”

    대통령실 ‘김진태 발언 제지’ 논란에 “도민 발언권 위한 당연한 조치”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열린 강원 타운홀미팅 행사에서 김진태 강원지사의 발언권을 제지한 것과 관련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어려운 걸음을 한 도민에게 발언 기회를 드린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한 지자체장이 발언권을 요청한 데 대해 이 대통령은 도민과 대통령이 대화하는 자리인 만큼 따로 문서를 보내달라고 당부하고 주민들에게 발언의 기회를 돌렸다“라며 ”대통령 이하 공직자들은 이를 경청하는 게 마땅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려고 나선 김진태 강원지사를 몇 차례 제지했다. 김 지사가 발언 기회를 요청하자 이 대통령은 “지사님은 좀 참으시죠. 도민들 이야기를 듣는 자리다”, “나중에 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형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야당 지자체장들을 병풍 세우고 면박 주면서 발언 기회까지 차단해 관권선거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야당 인사에게만 발언 기회를 제한하는 듯한 행태는, 국민 앞에서조차 노골적으로 정치적 차별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지적에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미 지난 8월 1일 정부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했고, 각 부처 장관들에게 후속 조치도 마련하라고 지시해놨다”라며 “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들은 언제든 주민들 의견을 경청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국민과 소통하며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것은 이 대통령의 오랜 정치철학이자 국민주권정부의 확고한 국정 운영 원칙”이라며 “국민 목소리를 우선하는 대통령의 당부를 관권정부로 호도하고 정쟁으로 삼으려는 일부 야당의 폄훼는 국민 통합에 역행한다는 사실을 주지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발언권을 과하게 주장하면서 일종의 프레임까지 덧보태는 것은 본래 취지와 매우 어긋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통령실 “李대통령의 김진태 발언 제지는 당연… 폄훼 말아야”

    대통령실 “李대통령의 김진태 발언 제지는 당연… 폄훼 말아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강원 타운홀 미팅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지사의 발언을 제지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도민들께 발언 기회를 드린 당연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이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을 ‘관권 선거’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는 폄훼”라고 반박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대통령 이하 공직자들은 도민들의 발언을 경청하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김 지사의 발언을 차단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 대통령은 이미 지난 8월 1일, 전국 17개 시도지사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했고 각 부처 장관들에게 후속 조치 마련도 지시해 놓았다”며 “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들은 언제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과 소통하며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건 이재명 대통령의 오랜 정치 철학이자 국민주권 정부의 확고한 국정 운영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목소리를 우선하는 대통령의 당부를 관권 선거로 호도하고 정쟁 소재로 삼으려는 일부 야당의 폄훼는 국민 통합에 역행한다는 사실을 주지하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12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김 지사가 발언을 하려 하자 “도민 얘기 듣는 자리”라며 제지했다. 이 대통령은 “김 지사님 말씀 들으면 좋은데 오늘 자리의 취지는 그게 아니다”라며 “꼭 강원도 입장에서 할 말이 있으면 대통령실로 따로 문서를 보내주면 제가 한 번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3일 “철저히 자기편 얘기만 듣겠다는 오만과 독선”이라며 “이 대통령은 관권 선거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이제야 고백”…혜리, 휠체어 타고 응급실 실려간 이유

    “이제야 고백”…혜리, 휠체어 타고 응급실 실려간 이유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팬미팅을 준비하다가 부상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쿠알라룸푸르를 마지막으로 팬미팅 투어 잘 마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혜리는 집에 있는 여러 종류의 파스를 공개했다. 그는 “슬픈 사연이 있는데 이제야 말한다”며 “팬미팅 준비를 하다가 부상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골반이랑 허리 왼쪽이 불편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며 “엄청 불편한 건 아니다. 일상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닌데 힐을 신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혜리는 “6월 7일 팬미팅이었다. 전날 리허설을 하다가 골반을 움직이며 가는 동작에서 골반이 뒤틀린 느낌이 들었다”며 “리허설을 멈췄는데 다들 내가 장난치는 줄 알더라. 쉬다가 다시 일어나려고 하는데 발이 디뎌지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어떡하지’ 걱정하다가 ‘일단 찍어라’라고 했다. 콘텐츠가 될 수 있으니 남기라고 했다”며 웃었다. 당시 혜리는 휠체어를 타고 야간진료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후에도 통증이 계속되자 새벽에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뼈에서는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혜리는 “병원만 네 군데를 갔지만 이상이 없고, 저만 아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병원에서 밤을 지새운 혜리는 다음 날 팬미팅이 열리는 공연장으로 향했다. 그는 “결국 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걸을 수 있게 되어서 바로 팬미팅장으로 출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혜리 점점 무대를 잘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내줬는데 사실은 골반이 점점 나아진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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