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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우동] 청년이 미래다... 어학시험료 내주고 행정인턴 채용·정신상담까지

    [생생우동] 청년이 미래다... 어학시험료 내주고 행정인턴 채용·정신상담까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취업난 속 청년들의 삶은 팍팍해지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9만 6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8만명이 증가했던 5월에 이어 저조한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지독한 취업난 속 서울 자치구들은 청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려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광진구 어학시험료 月 15만원 지원 서울 광진구는 지난달부터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한 어학·자격시험 응시 지원금을 지난달부터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어학시험 응시료가 인상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청년들이 반복적으로 어학‧자격시험에 응시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이다. 올해 실시하는 각종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격시험을 치른 경우 지원 금액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실비로 지원받는다. 종전 10만원을 지원받았던 청년도 증액분(5만원)만큼의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매월 25일 대상자를 선정해 개인 계좌로 응시료를 입금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신청서, 응시확인서, 영수증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이 구직 활동을 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상향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반응은 좋다. 시험 응시료 지원은 최근 광진구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가장 잘된 청년정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도봉구 창업 초기 자금 지원 도봉구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가게 리모델링 비용의 70%를 최대 2000만원 지원하거나, 매월 임차료를 1년간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경기침체로 기업이 채용 규모를 축소하면서 청년들이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실정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도봉구는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거주 19~45세 창업 준비 청년이다. 9월까지 담당자 이메일(kimdae97@dobong.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창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업의지, 사업내용, 사업계획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최종 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창업 초기 자금 지원 외에도 청년창업센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창업 컨설팅 등의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앞서 청년창업센터, 청년취업지원센터 등 취·창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청년가게창업 지원 외에도 앞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행정 인턴 채용 동작구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4년 하반기 동작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을 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7월 8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졸자나 휴학생, 취업 준비생 등도 참여 가능하다.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5개월간 1일 5시간씩(주 25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동작구 생활임금인 일급 5만 7180원 수준으로 지급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관내 10개 근무처(전산·문화·복지·보건 분야 등)에서 실무 경험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작구청 경제정책과에 방문·우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ehdrlk35w@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동작구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4명을 선발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이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마음 어루만지는 영등포구 영등포구는 청년 마음 어루만지기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올해 소셜미디어(SNS) 카카오톡 채널 ‘영등포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을 개설하고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모든 청년이 이용할 수 있다. ‘부릉부릉 찾아가는 마음동행 서비스’도 운영한다. 미술심리 치료를 비롯한 맞춤형 상담을 한다. 그림 검사, 성격 및 기질검사 등 다양한 심리 검사와 홀랜드 검사를 통해 직업 탐색의 기회 등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영등포구는 청년 일자리 및 경제 지원 기관인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및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다양한 사회적 요인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구는 현실 상황을 반영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청년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무조정실 ‘청년의 삶 실태조사’ 결과 은둔형 청년이 약 24만 4000명에 이를 정도로 청년층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심각한 실태를 반영한 것이다. 중랑구 ‘청년 창업 아카데미’ 중랑구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사회적경제·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운영 중이다. 첫 교육은 지난 2일 시작됐다. 총 5주간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서울시민, 기존 운영중인 단체나 법인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시민, 봉제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랑구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만유인력에서 운영한다. 기초창업 교육, 기본창업 교육 순으로 진행한다. 기초창업교육의 주요 내용은 창업가정신과 소셜미션, 청년 창업 사례 소개,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정부 창업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새로운 기회를 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 있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보탬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가천대와 반도체 핵심인재 육성 본격화…국비 150억 확보

    성남시, 가천대와 반도체 핵심인재 육성 본격화…국비 150억 확보

    경기 성남시가 가천대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인재 육성에 나선다. 시는 가천대와 함께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반도체 인력양성 거점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사업 첫해인 올해 43억6000만원을 시작으로 2025년도부터 매년 35억원씩 2027년까지 국비 총 148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사업을 통해 ▲년간 40명의 반도체 분야 우수 교원 초빙 ▲반도체 8대 공정 교육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 ▲반도체 설계·공정 인프라에 적용할 최신 기술과 설계 툴 및 장비를 도입해 반도체 회로설계와 반도체 공정 분야에 특화된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부터 가천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미취업 청년 대상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반도체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로 팹리스 고급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KAIST 성남 AI 연구시설, 정자동 성균관대 팹리스·AI 혁신연구센터, 서강대-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가칭)까지 최첨단 교육·연구기관이 성남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대학인 가천대가 반도체 교육을 위한 선도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취업 성공 비결? 동작구가 알려줬어요

    취업 성공 비결? 동작구가 알려줬어요

    서울 동작구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2024년 하반기 동작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동작구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은 대학생 아르바이트와는 별개로 청년들로 하여금 공공기관에서 직무 경력을 쌓게 하려고 올해 처음 도입됐다. 동작구의 채용 인원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상반기 9명을 뽑았고 하반기에는 14명을 선발한다. 참여 대상을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졸자나 휴학생, 취업 준비생 등으로 넓혀 다양한 행정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취업을 위한 밀착관리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8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의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동작구청 경제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담당자 이메일(ehdrlk35w@dongjak.go.kr)로 제출해도 된다. 신청자의 전공 및 희망 직무 등을 고려하여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근무 전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안전·노무 교육 등을 받은 뒤 본격적인 인턴 활동을 시작한다.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1일 5시간씩(주 25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동작구 생활임금인 일급 5만 7180원 수준으로 지급한다. 청년 인턴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관내 10개 근무처(전산·문화·복지·보건 분야 등)에서 단순 행정 보조 업무가 아닌 실무경험을 쌓는다. 동작구는 인턴들의 근무 종료 후에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성공을 돕는다. 행정 인턴 간 취업에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모임의 장을 마련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일자리센터를 활용한 밀착 상담으로 개인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희망 직무에 필요한 교육 수강 시 우선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 행정 인턴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02-820-1692)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이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참여자 35명 모집

    경기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참여자 35명 모집

    전기내선공사(15명), 드론 방역방제 및 유지보수(20명) 직업훈련, 취업 지원, 사후관리 3단계 원스톱 지원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이 베이비부머 재취업 기회를 위해 7월 8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교육에 참여할 2차 훈련생 1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기(내선)공사 과정 15명과 드론 방역·방제 & 유지보수 인력양성 과정 20명, 총 35명이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관련 경험 및 경력, 재취업 의지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무료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고 수료 후에는 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직업상담 등을 통한 취업 알선, 사후관리 서비스 및 취업 성공수당, 미취업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직업훈련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업훈련-취업지원-사후관리’ 3단계 원스톱 재취업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도 내 중장년들에게 직무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여, 다시 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중장년들의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상의, 미취업청년 일경험 프로그램’ 시작

    광주상의, 미취업청년 일경험 프로그램’ 시작

    광주상공회의소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업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8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광주상의와 (사)인재육성아카데미가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사전직무교육 상반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업무 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광주상의가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됐다. 인재육성아카데미는 광주지역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광주상의는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 지원자 110명에 대한 면접을 거쳐 경험 필요성과 참여의지가 높은 60명의 청년을 최종 선발했다. 사전 직무교육은 참가자가 기본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생산관리 마스터과정’(32명), ‘홍보 마케팅 마스터 과정’(28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초공통과정 20시간, 직무심화과정 60시간 등 총 80시간으로 구성된다. 인재육성아카데미 강행옥 이사장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기업에서 원하는 올바른 품성, 전문성, 사명감을 갖춘 3C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삼성SW아카데미, 고졸 청년에도 열린다

    삼성SW아카데미, 고졸 청년에도 열린다

    삼성이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국내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삼성은 그간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졸 미취업자도 삼성의 지원을 받아 SW 개발자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삼성은 오는 10월 모집하는 SSAFY 13기부터 대졸자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마이스터고 출신 SSAFY 교육생이 배출된다. 삼성은 마이스터고에서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이 SSAFY 교육과정을 통해 SW 역량을 쌓음으로써 졸업생 개인의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업 현장의 SW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지만 SSAFY처럼 교육생들이 전공과 상관없이 SW 개발자 등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많았다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12월 9기까지 약 6900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5748명이 취업해 8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10, 11기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60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재용 삼성 회장은 2022년 10월 회장 취임 이후 SSAFY 광주 캠퍼스와 부울경 캠퍼스, 대전 캠퍼스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을 격려하는 등 SW 인재 육성을 강조해 왔다. 그는 2019년 8월 광주 캠퍼스에서는 “SW 인재 양성은 정보기술(IT) 생태계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며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격려한 바 있다.
  • 광주상의,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 운영

    광주상의,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 운영

    광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여수상의 1층 열린마루홀에서 전남지역 기업체 임직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내일 일경험 및 일자리 지원정책 제2차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광주상의, 전남도(전남 일자리지원정책), 여수고용노동지청(2024년 적용되는 노동법) 여수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용장려금), 여수상공회의소(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한국산업인력공단(직업능력개발훈련),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전남일자리지원사업 종합안내), 전남경영자총협회(시니어인턴쉽), 전남여수산학융합원(기업밀착형 산학융합촉진지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1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안내, 2부 유관기관 일자리 지원정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에 별도 상담코너를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최근 채용시장 경향이 수시·경력직 중심으로 전환함에 따라 관심직무에 대한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광주상의가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되면서 호남지역 일경험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전남지역 일자리창출을 선도하는 8개 유관기관과 함께 설명회를 열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은 기업의 성장·발전과 일자리 창출인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 6개월동안 월 50만원 지급… ‘서울 청년수당’ 4000명 더 준다

    서울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취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수당’ 참여자를 4000명 추가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수당은 최종학력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이거나 단기 근로 중인 19~34세 청년(중위소득 150% 이하)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매월 50만원을 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 3월 올해 청년수당 지원 인원 2만명을 선정했으나 더 많은 청년에게 취업 준비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는 취지로 이번에 추가 모집에 나선다. 청년수당 참여자는 매월 자기활동기록서를 제출해야 하며, 청년수당은 전용 체크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거비나 공과금, 교육비 등 일부 예외 항목은 현금 사용이 가능하다. 현금 사용 내역이 있는 경우 자기활동기록서에 증빙자료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시는 청년수당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성과를 진단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청년수당 개선 태스크포스(TF)도 운영 중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도약할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청년수당을 통해 청년들이 생활비, 교육비 등 걱정 없이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만 집중해 꿈을 향해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서비스진흥협회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청년 인턴 참여자 모집

    한국서비스진흥협회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청년 인턴 참여자 모집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진흥협회(회장 권영민)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돼 참여 기업 및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수시 채용 증가 및 변화하는 채용 환경을 반영해 청년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심 직무에 대한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턴형의 대상은 만 15~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워크넷을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훈련생은 40시간의 직무교육을 마친 후 참여 기업에서 현장 실무 일경험을 체험하게 된다. 1차 모집기간은 6월 16일(일)까지로, 선정된 훈련생은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40시간의 직무교육을 받고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주당 25시간) 9주간 인턴으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총 315만원의 훈련비용도 지급된다. 2차 모집기간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현재 참여 기업으로는 LG전자, SK매직서비스, 위니아에이드, 한화호텔앤리조트(경주), 레드캡투어,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있다. 유상현 한국서비스진흥협회 부회장은 “급변하는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자 하는 진취적인 사고를 지닌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서비스진흥협회는 2001년 기업의 서비스품질 경쟁력 강화 및 인증기업간 정보교환과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사단법인으로 발족한 산업통상자원부 등록기관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사업(SQ인증), 서비스교육 및 자격사업 등이 있다.
  • “45살인데 부모에게 용돈 받아요”…자립 못 하는 ‘애저씨’ 늘어가는 日

    “45살인데 부모에게 용돈 받아요”…자립 못 하는 ‘애저씨’ 늘어가는 日

    일본 가나가와현에 사는 A씨는 올해 만 45살이지만 부모 집에 얹혀사는 이른바 ‘캥거루족’이다. 그는 일흔이 넘은 아버지로부터 월 3만엔(약 26만원) 가량의 용돈을 받으며 가족이 사다주는 도시락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용돈 외에 유일한 수입원은 게임 제작 대금이다. 이마저도 월 2만엔(약 18만원) 수준이라 아버지가 주는 용돈이 없으면 생활이 어렵다. 일본 현지 언론 ‘아베마프라임’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A씨처럼 중년의 나이에도 독립하지 않은 채 고령의 부모에 의존해 생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을 지칭하는 ‘코도 오지’(こどおじ)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는데, 한국어로 번역하면 ‘애’와 ‘아저씨’를 합성한 ‘애저씨’ 즉 ‘중년 어린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A씨는 고령의 아버지가 돌아간 뒤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아직까지 독립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도 어느 정도 나이가 드셔서 계속 일할 순 없을 것이다. 나중에 (지원 없이) 혼자서 산다면 지금 상태로는 돈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있다”고 말했다. ‘애저씨’ 생활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당연히 계속 이렇게 생활하고 있는 느낌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부모님 집을 나가려고 생각한 적이 없고, 부모에게서 재촉받은 적도 없다”고 했다. 반면 전략적으로 ‘애저씨’ 생활을 하는 유형도 있다. 39세 남성 B씨는 직장에서 24만엔(약 211만원)의 월급을 받고 금융자산만 2000만엔(1억7600만원)을 보유한 상태지만 아이치현의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다. 엔저·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위험 요소를 줄이려는 목적이다. 이러한 ‘애저씨’ 현상은 일본의 ‘8050’ 사회문제로까지 이어진다. 80대 노부모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50대 미혼 자녀를 부양하는 사회현상이다. 그러나 ‘8050’이 ‘9060’까지 연장돼 자식은 평생 ‘코도오지’로, 부모는 평생을 자식 돌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대가 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부모의 경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현상은 비단 일본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한국에서 일본의 ‘코도 오지’에 상응하는 말은 ‘캥거루족’이다.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이 지난 5일 고용정보원 청년패널 2012∼2020년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30 캥거루족의 현황 및 특징’에 따르면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 청년 3명 중 2명은 ‘캥거루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25~34세 전체 인구 중 캥거루족 비중은 2020년 기준 66.0%로 나타났다. 2012년 62.8%, 2015년 66.6%, 2018년 68.0%까지 증가세를 보이다 2020년 소폭 감소했지만, 전반적인 상승세다. 특히 30대 캥거루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2020년 기준 25~29세 연령대 캥거루족 비중은 79.0%로 2012년과 81.8%에 비해 2.8%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30~34세 연령대에선 2020년 기준 53.1%로 2012년 45.9%에 비해 7.2%포인트 증가했다. 황 부연구위원은 “2012년부터 2020년 사이 캥거루족 증가 현상은 30대 초중반 연령대에서 주도하고 있다”며 “향후 30대 중후반까지 증가 현상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캥거루족 진입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 남성·미혼·수도권 거주·미취업 층이 캥거루족이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황 부연구위원은 “캥거루족 중 상당수는 경제적 기반 약화로 사회 취약 계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고 부모 세대의 노후 준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 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독립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 내 적성 직무 ‘찍먹’… 서울시, 청년 예비인턴 첫 참여자 모집

    내 적성 직무 ‘찍먹’… 서울시, 청년 예비인턴 첫 참여자 모집

    최근 취업시장에서 직무 관련 경험 및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대학(원) 재학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예비인턴’의 첫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교통공사,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등 총 39개 기업·기관이 마케팅·홍보·MD, 정보기술(IT)·개발·데이터 등 8개 직무 분야에 대해 91명의 예비인턴을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각 기업에서 직접 진행하며, 기업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적격 여부를 검증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최대 4개월 간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기간 중 급여(월 약 206만원)와 4대 보험 가입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가 직접 청년들과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조직과 직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장 기본교육과 직무교육도 제공한다. 시는 기업별 예비합격자로 선정된 청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후속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원하는 기업 예비인턴수에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한 청년들에겐 다른 우수 기업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인재 발굴에 어려움을 겪은 참여기업은 유망한 인재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참여기업과 인턴 직무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뒤 희망하는 기업에 개별 지원하면 된다. 모집 및 선발 기간은 6월 10일~27일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는 졸업 후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일 경험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새로운 정책”이라며 “청년들은 대학 재학 시절부터 채용 절차를 미리 경험하고, 직무를 체험하며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기업들은 우수 인재를 미리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일, 내 일일까?... 졸업 전에 알게 서울시가 지원한다

    이 일, 내 일일까?... 졸업 전에 알게 서울시가 지원한다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실무를 경험해보고 적성을 확인할 기회를 서울시가 제공한다. 서울시는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에 참가할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서울교통공사,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등 39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마케팅, 홍모, 디자인, 경영 등 8개 직무 분야에서 91명을 뽑는다. 채용 절차는 각 기업이 직접 진행하며, 기업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적격 여부를 검증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예비인턴으로 뽑히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최대 4개월간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쌓는다. 이 기간 급여(월 약 206만원)와 4대 보험 가입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서울시는 기업별 예비합격자로 선정된 청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후속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과 인턴 직무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희망 기업에 개별적으로 지원하면 된다. 모집과 선발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졸업 후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일 경험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새로운 정책”이라면서 “청년은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미리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 광명시-한양대, 청년 AI기획자 양성 과정 운영

    광명시-한양대, 청년 AI기획자 양성 과정 운영

    경기 광명시는 한양대학교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획자 양성 과정 ‘청년 AI스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 AI스쿨은 광명시 4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의 하나로, 광명시 거주 미취업 청년들에게 AI 교육부터 진로지도, 취업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1단계 AI 기획자 양성과 진로 설계(9주), 2단계 SW 취업 연계(6개월)로 구성됐다. 6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두차례 진행되는 1단계 교육을 수료 후 선택에 따라 기업과 연계해 취업까지 지원하는 2단계 교육에 들어간다. AI 기획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에 필요한 해결 과제를 발굴해 해법을 기획하고 AI 개발자와 경영진을 연결해 프로젝트를 이끌며 상용화까지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광명시 청년(19~38세)이며, 각 차수 25명 정원으로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청년 AI스쿨 홈페이지(www .gmhaic.kr)에서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청년 AI 스쿨 교육과정은 ‘한양대 AI솔루션센터’의 교수진이 주관한다. 센터장인 강상기 교수는 삼성전자에서 빅스비 개발을 기획하고 총괄한 AI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며, 이밖에 한양대 최병호·배상민·김창 교수 등 AI와 진로 설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시는 교육 이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광명한양청년AI스쿨’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취업 후 경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전반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 명지대, ‘찾아가는 1:1 진로/취업 컨설팅’ 실시

    명지대, ‘찾아가는 1:1 진로/취업 컨설팅’ 실시

    명지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인문캠퍼스 MCC관에서 재(휴)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진로/취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빌드업·점프업) 신청안내 및 상담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졸업자 대상 잡 매칭 ▲1대1 개인별 맞춤 진로·취업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및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대1 진로·취업·심리 상담 및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진로·취업교과목 상담 확인증도 발급받았다. 특히 이날 컨설팅에선 명지대 취업서포터즈 명지내일과 함께 자신의 진로 준비 상태와 마음가짐에 관한 ‘내 맘 고민문답’을 작성하면 간식과 기념품을 주는 ‘청춘약방’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컨설팅에 참여한 김문수(미술사학과 18) 학생은 “홍보 현수막을 보고 우연히 방문했는데 나에게 맞는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관악구, 청년 미취업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관악구, 청년 미취업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서울 관악구는 다음달부터 취업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어학, 국가자격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4세 미취업 청년이다. 1인당 1회 연 최대 1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6월 1일부터 매월 1~10일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실제 응시한 어학(토익, 오픽, HSK 등), 한국사, 국가공인자격시험(국가기술, 국가전문, 국가공인 민간 등) 등의 응시료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거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중복으로 지원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후 순차적으로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02-879-5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사실상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쉬거나 구직을 포기해버리는 청년 니트족이 점차 늘어드는 상황에서 청년가구를 응원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7월부터 구직 청년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면접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과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무료로 지원하는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아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와 함께 ‘K뷰티 전문가’의 꿈 키우세요

    아모레퍼시픽, 아모레와 함께 ‘K뷰티 전문가’의 꿈 키우세요

    사회복지법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다음달 2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실무진이 주관하는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의 하나다. 아모레퍼시픽의 전문성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 과정의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프로팀과 럭셔리 메이크업 살롱 ‘서울 베이스’의 최시노 대표가 브랜드 및 프리랜서 과정으로 나눠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헤어 브랜드 강사 양성 과정은 아모스 교육팀의 주관으로 아모스 아카데미 정기 교육 프로그램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제공한다. 라이브 커머스 쇼 호스트 양성 과정은 아모레퍼시픽 콘텐츠커머스팀이 참여해 방송 진행 기술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재단은 참여자에게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과 더불어 지원금도 지급한다.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남시, 취업 준비 청년에 ‘어학시험 응시료 등 30만원 지원’

    하남시, 취업 준비 청년에 ‘어학시험 응시료 등 30만원 지원’

    경기 하남시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총 909종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개인당 30만원 범위에서 응시료만 연간 최대 3회 지원했으나 올해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 분야도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다.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원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의 경우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만 미취업(1년 미만 단기노동자 포함)이면 된다.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은 응시료의 경우 2일, 수강료는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신청순으로 서류를 검증한 뒤 지급한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드는 금전적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취업 지원 정책”이라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 영등포가 토익 시험비 쏜다!... 어학·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영등포가 토익 시험비 쏜다!... 어학·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구직 청년들의 어학·국가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물가 상승으로 시험 응시료가 올라 고통받는 구직 청년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1985년~2005년생) 미취업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 지원 대상 시험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실시한 영어를 비롯한 7개 언어의 각종 어학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등 900여 종이다.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등록된 국가공인민간자격증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연 10만 원이다. 10만 원 미만 시험에 응시한 경우에는 잔여 한도만큼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거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중복으로 지원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오는 12월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청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한 동의서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스캔하여 업로드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꿈꾸는 목표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주거 등 청년 밀착 복지를 통해 영등포구는 청년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명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수강료 최대 30만원 지원

    광명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수강료 최대 30만원 지원

    경기 광명시는 청년들이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기회를 고르게 제공 받도록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부터는 1년 미만의 단기간노동자도 지원한다.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고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시험 범위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으로 작년보다 확대됐다. 응시료는 2023년 12월 1일부터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수강료는 올해 1월부터 수강한 수강료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 학교, 학원 등의 유사 사업 참여 시 지원에서 제외된다. 응시료 지원은 2일부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7월부터는 수강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MZ·노년층에 ‘끼인 세대’ 끌어안기… 4050 일자리 챙기는 지자체들

    MZ·노년층에 ‘끼인 세대’ 끌어안기… 4050 일자리 챙기는 지자체들

    지방자치단체들이 2030 청년층 6070 노년층의 중간에 있는 ‘4050 끼인 세대’에 대한 취·창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다른 세대에 비해 복지와 일자리 지원 등에서 소외된 4050 세대의 생활 안정과 노후 준비를 돕는다는 취지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새로운 직업을 찾는 중장년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4050 직무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직무훈련은 만 40~64세 175명을 대상으로 6월 중순까지 ▲서울런 시니어 멘토단 양성 ▲방위산업체 중장년 전문인력 수요 맞춤 직무훈련 ▲어린이·청소년 경제금융교육 강사 양성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각 30시간 내외로 이뤄지고, 훈련비 모두 무료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공모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 공유사무실도 제공한다. 도봉 창동, 구로 천왕동, 은평 녹번동에 위치한 공유사무실은 전용 사무실과 공용 회의실·탕비실 등으로 이뤄졌다. 책상과 의자, 사물함, 복사기 등을 갖췄다. 입주 기간은 최대 3년이고, 이용료는 월 4만~9만 8000원이다. 부산시는 4050 채용 촉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0~50대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뒤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이다. 인센티브는 직원 1명당 월 76만원씩 최대 456만원이고, 기업 1곳당 5명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경제의 허리층인 40·50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만 40~59세 시민에게 직업상담, 직업훈련,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스타트 4050 채용 연계 일자리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장 5개월 동안 이뤄지는 직업훈련 기간 월 최대 60만원씩 훈련수당이 지급되고, 취업 시에는 장려금 80만원이 전달된다. 강원도는 40~50대 미취업 여성 750명에게 1인당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의 구직활동지원비를 지원한다. 기초지자체도 ‘끼인 세대’의 취업을 돕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경력형 일자리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만 40~65세 미취업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업은 채용 3개월 뒤부터 월 30만원씩 6개월 동안 모두 180만원을 받고, 근로자도 같은 금액을 받는다. 강원 홍천군은 40대 군민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에 6개월 동안 월 8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40대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기업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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