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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財貨의 재분배/李孝成 성균관대 교수·언론학(대한광장)

    지금 실업자들이 양산되고 있다.또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거처할 곳이 없어 노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상당기간 그 숫자는 계속 늘어만 갈 것이다. 우리가 IMF 체제에서 탈출한다 하더라도 대량실업과 홈리스의 행렬은 계속될 것이다. 지금 행해지고 있는 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영합리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그것은 곧 일자리를 계속 줄이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만일 경기가 좋아져서 일자리가 좀 늘어난다 하더라도 그동안 생긴 실업자나 미취업자의 극히 일부만이 재취업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게다가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기업은 점점 더 공장이나 사무실을 자동화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구미 선진국에서처럼 만성적인 대량실업을 겪어야 할 것이다. ○일자리 나눠 ‘공동의 삶’ 부축 다행히 우리 사회는 우리 사회의 성원 모두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재화를 생산할 수 있는 자본과 기술과 설비를 갖고 있다. 문제는 생산된 재화가 고루 분배되지 못하고 소수의 사람들에게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재화의 생산 못지않게 생산된 재화와 부를 자본주의 체제에서 가능한 방식으로 보다 더 고루 재분배하는 제도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재화와 부의 고른 재분배를 위해서는 먼저 일자리를 나누는 제도가 필요하다. 일자리를 나누기 위헤서는 법정 노동시간을 줄이고,같은 일자리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직장의 정년을 줄여야 한다. 이와 함께 조세제도의 개선도 필요하다. 정부는 누진세제를 강화하여 많이 버는 사람이나 많은 부를 가진 사람들로부터 더 많은 세금을 거두어 부의 재분배에 활용해야 한다. 예컨데, 사회안전망을 확충하여 실업자나 생활보호대상자를 도와주고,공공부문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어 사람들로 하여 수입은 많지 않더라도 보람을 느끼면서 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다. 그렇다고 사회주의 국가처럼 모든 사람의 일자리와 생계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도 않다. 모든 사람의 일자리와 생계를 국가가 책임지는 경우 사람들이 게을러지고 사람들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비능률이 사회에 만연하게 되어 개인과 사회의 빈곤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국가임에도 복지제도가 과도한 서구 몇몇 국가의 경우에는 국가가 과중한 재정부담에 시달리고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과도한 자본집중 규제 필요 국가는 마땅히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유능하고 더 창의적인 사람들이 더 많이 버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자본주의 체제를 채택한 이상 자본집중과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불가피하다. 어느 정도의 실업자와 무직자도 불가피하다. 그러나 국가는 그것들이 지나치지 않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 우리가 생산하는 재화가 우리 사회 성원 모두의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경우에는 특히 더 그러하다.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와 체제의 안전 차원에서도 그러하다. 고실업 시대에는 재화의 생산 못지 않게 생산된 재화의 정의로운 분배도 중요하다.
  • 겨울철 마땅한 공공근로 없을까/자치단체 아이디어 공모

    ◎도로·하천정비 사업/날씨추워 작업 애로/남은예산 밀어내기 고심 전국 자치단체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묘안을 짜내고 있으나 마땅한 겨울철 일거리를 찾지 못해 애태우고 있다. 올해 공공근로 사업비로 책정된 예산을 모두 집행해야 하나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로,하천정비 등 사업효과가 큰 야외작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경기도 부천·안양시 등은 최근 각 실·과·동장 전체 회의를 갖고 겨울철 공공 근로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봉사요원 투입,외자·기술지원 업체 근로지원,세무직 전산요원 활용,학교시설 보수,가마니 생산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나 고용효과가 미흡해 고심하고 있다. 성남시도 사회복지시설 근무,저소득층 집수리 작업,경사지·빙판 예정지 모래주머니 설치 등 동절기 계획을 마련했지만 모두 단기성 사업이라 그 효과에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 올해 공공근로사업 예산으로 책정된 100억원 중 44억여원이나 남아있는 수원시는 공공근로사업 대상자를 실업대책 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고용 창출 센서스 조사에 투입하고 있다. 대구지역 자치단체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동구·달서구 등은 최근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따라 무허가건축물 철거나 불법 과속방지턱 제거,공원시설 보수,경로당 등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도색 및 도배작업 등 일거리를 대체 사업으로 선정하고 공공근로 사업자를 투입할 채비를 하고 있다. 대전·충남지역도 큰 일거리가 없어 실내 작업에 치중하고 있다. 대전시는 양로원과 저소득 가정에 도배와 페인트 칠을 해주고 입주 안한 공단에 보리를 심는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충남도도 이들 지역과 비슷한 사업을 펴거나 고학력 미취업자를 도 데이터베이스의 행정자료입력 요원으로 투입하는 등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대전시는 2단계 사업비 260억원 가운데 146억원,충남도는 461억원 가운데 281억원만 소비한 상태이다. 시·군 관계자들은 “올해 공공근로사업비로 책정된 예산을 모두 집행해야 하지만 동절기를 맞아 사업효과가큰 공공근로사업 찾기가 불가능해 예산을 쓰고 싶어도 쓸 곳이 없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 2與,교원노조 설립 허용 의견 일치

    ◎국정협의회서 정책현안 공동대처 확인/경제청문회 개최·정치개혁 등 한목소리 27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공동여당 국정협의회는 모처럼만의 ‘생산적인’ 공조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국정책임을 의식한 자민련의 ‘한발 물러서기’로 공조의 실타래가 풀렸다는 시각이 우세하다.‘정부개혁이 미흡하다’는 시중의 여론을 의식,더 이상 공동여당의 발목을 잡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듯하다. ●경제청문회는 한나라당의 지연전술로 무산될 경우 두 여당이 반드시 공동으로 청문회를 개최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공동여당은 경제청문회 개최가 지난 총재회담때의 합의사항인 만큼 반드시 여야 공동으로 국정조사 결의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기존 입장도 확인했다. ●정치개혁특위 운영은 국회·선거·정당제도 가운데 우선 국회제도 부분을 이번 회기 내 ‘수술’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두 당이 이번 회기 안에 처리하려는 내용에는 국회 상시개원체제 확립,기록표결제 도입,소위원회 설치 의무화 및 속기록작성 의무화,상임위 1문1답 질의방식 의무화 등이 포함돼 있다.또 예산·결산위원회 분리 상설화,헌법상 국회 동의 또는 선출을 요하는 자의 인사청문회 등도 처리할 태세다. ●교원정년 단축과 관련,자민련은 ‘99년 정년을 63세로 하자’는 당론을 철회,교육부가 내놓은 ‘3단계 정년조정안’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두 당은 또 기획예산위가 당초 충분한 당정협의를 거치는 등 교원정년 발표에 신중을 기했으면 교원들의 반발이 덜 했을 것이라며 정부를 겨냥했다. ●교원노조와 관련해서도 두 여당은 노동부 입법 제안을 순순이 받아들였다.당초 자민련은 교원노조 설립·법제화에 부정적 시각을 보여오다 이날 문제를 풀어준 것이다.여권은 이번 회기 내 교원노조 입법을 반대하는 야당에 ‘한나라당이 가입해놓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 29개국 가운데 우리나라만이 교원노조가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로 했다. ●정기국회 예산심의 대책과 관련해 두 여당은 ‘2조 공공근로사업부문 예산안’을 원안대로 반드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한나라당은 이 부문의 전액 삭감을요구하고 있으나 올 겨울과 내년 해빙기때의 구조적·계절적 실업요인을 감안,고학력 미취업자 20만명등 모두 55만여명의 실업자대책은 반드시 세워져야 한다는 여당의 의지다. 하지만 두 여당은 금강산 관광문제와 崔章集 교수의 이념공방,간첩선 책임공방 등에서 나온 안보문제와 자민련의 내각제 행보는 건드리지 않았다.두 여당 사이를 불편하게 할 ‘잠복이슈’가 아직 많다는 얘기다.
  • 정보통신분야 일자리 7만개 창출

    ◎내년까지 9,900억 들여 고학력 실업자 구제 정부는 내년까지 총 9,900억원을 들여 정보통신 분야에 7만3,0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23일 고학력 미취업자와 전문직종 실직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의 육성을 위해 ‘정보통신 분야 고용확대대책’을 마련,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용확대 대책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388억원을 투자,대졸 미취업자 등 고학력 실업자 2만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전문교육 및 취업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8,000명에게는 정보통신분야 인턴사원 등으로 일자리가 마련된다. 정통부는 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정보화 시범사업을 비롯해 멀티미디어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부동산등기업무 전산화,전자도서관 구축사업 등 대규모 정보화 근로사업으로 정보통신분야의 고용을 크게 늘린다는 방침이다. 내년 4월까지 1,350억원을 들여 3만3,000명을 고용하는 등 총 5만1,000명에게 일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 건축물대장 전산화 사업에 대졸 미취업자·실직자 투입

    행정자치부는 18일 200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중인 건축물대장 전산화사업을 대졸 미취업자 및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한 정보화 근로사업의 하나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물대장 전산화사업은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졸 미취업자와 실업자 약 1,300여명을 고용,200만에 달하는 경기도 지역의 건축물대장을 전산입력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 전산화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은 1일 2만5,0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행자부는 이달 초 경기도 내 각 시·군·구에서 근로자 모집을 완료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30개 시·군·구별 작업장 설치와 근로자 교육을 마무리한 뒤 12월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 동안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건축물대장 전산화가 완료되면 지난 92년부터 운영중인 토지대장 전산시스템과 연계,부동산 종합정보센터가 구축돼 부동산정보가 신속·정확하게 제공되며 토지대장등본과 건축물 대장등본은 1건의 민원으로 통합처리된다.
  • 일부 부처 “대통령 지시 기억안나요”/행정지원요원 채용 무관심

    ◎감사원·외교부·과기부 등 5곳 “필요없다”/노동부·복지부·국세청 1,000명 이상 요청 ‘대졸 미취업자의 취업난도 남의 일이요,대통령 지시도 마이동풍’ 대졸 미취업자를 흡수하기 위한 정부의 행정지원요원 채용사업에 대한 일부 부처의 무관심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가 99년에 대졸 미취업자 1만명을 채용하기 위해 최근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다. 金大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도입되는 이 사업은 당초 ‘인턴 공무원’채용이었다.그러나 ‘인턴’이 공무원 임용을 전제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행정지원요원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다. 그러나 극심한 취업난이 사회불안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 그것도 대통령의 뜻에 따른 사업임에도 아예 외면하거나,사업취지를 무색케하는 소 규모의 인원을 신청한 부처가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행정지원요원이 필요치 않다고 답하거나,아예 회신조차 하지 않은 장관급 이상의 중앙행정기관은 업무의 특수성을 감안,국가안전기획부를 빼더라도 6곳이나 됐다.감사원과 기획예산위원회,국무조정실,외교통상부,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 등이다. 처·청 단위에서도 법제처와 예산청,조달청,검찰청,경찰청,중소기업청,특허청,식품의약품안전청,철도청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른바 힘꽤나 쓴다는 기관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극소수의 인원을 신청해 과연 이 제도의 취지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를 의심케하는 기관도 적지 않았다.재정경제부는 단 1명을 신청했고,통일부와 정보통신부는 4명,국방부는 7명,건설교통부는 9명,문화관광부는 10명을 적어냈다. 반면 노동부는 고용신청 접수요원 등으로 1,844명,보건복지부는 장애인 복지요원 등으로 1,063명,국세청은 세무보조요원 등으로 1,074명을 요청했다. 기상청도 기관 규모에 비해서는 적지 않은 46명을 쓰겠다고 회신했다. 대졸 미취업자의 고용안정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면서,현안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생산성’에도 적지 않게 신경을 쓰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8일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결국 이 제도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 정도와 비례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면서 “대졸 미취업자가 업무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귀찮다는 생각으로 외면하고 있다면 솔직히 실망스럽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행정지원요원에 대한 1차 수요조사 결과 중앙행정부처에서 5,001명을 신청해 지방자치단체를 합치면 목표수치인 1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그러나 정부는 기관간 균형을 위해 2차 수요조사를 벌이고 있다.
  • 외화벌고 견문도 넓히고 해외취업문 두드려보자/전문알선기관 소개

    국내 취업이 여의치 않을 때는 해외로 눈을 돌려보자. 노동부는 지난 8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5곳에 해외취업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해외취업 희망자에게서 구직등록을 받는 것은 물론 각종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인터넷(http://www.molab.go.kr)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외취업센터 전화번호 △서울 (02)3271­9315 △부산 (051)620­1919 △광주 (062)527­1919 △대전 (042)632­9191 △대구 (053)585­1919 □유료 해외취업 알선회사 △세일인터내셔날 (02)3482­0158 △피엔에프리쿠르트 (02)585­8119 △피씨아이코리아 (02)591­9130. □해외 단기취업 안정된 직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대졸 미취업자에게는 짧은 기간동안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수 있다.보수는 적은 편이므로 돈을 번다는 생각 보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국제협력단=컴퓨터 자동차정비 봉제 축산 양봉 한국어교육 유아교육 여성복지 등 25개 직종(개발도상국에서 2년 체류,보수는 월 300∼500달러,주택제공,귀국 후 생활자금 800만원 지급),연락처 외교통상부 산하 국제협력단 (02)740­5237,5114. △이스라엘 집단농장=하루 6∼8시간 노동(과수원 목장 공장 세탁소 탁아소 식당 등),연락처 이스라엘키부츠연합 한국대표부 (02)727­6112,이스라엘 대사관 (02)564­3448. □근로자 해외취업 △해외건설업체=행정보조 중기운전 미장 제도 측량 철근 철골 목공 도장 비계 조경 기계설치 용접 냉동 배전 제관 계장 전공 송전배치 등 27개 직종. 대상직종 3년 이상 유경험자,외국어 가능자.취업기간은 1년.월 100∼150만원. 연락처 건설교통부,해외건설협회(02)274­1612,264­6284∼5) △해외원양어선=해외선원,취업기간은 1년.최저 월 1,200달러(월 평균 2,600달러),연락처 해양수산부연수원 산하 선원취업 알선창구(02)561­1119,(051)465­2151) □외국(유럽)기업 알선기관 주한 유럽연합(EU)상공회의소는 국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유럽 회원업체에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영문이력서와 사진을 우편으로 보내고 진행비 2만원을 송금하면 주한 EU상공회의소에서 내용을 요약해 책자를 만들어 각업체에 보낸다.(02)543­9665)
  • 내년 대졸자 절반에 일거리/경제장관·시도지사 회의

    ◎공공근로사업 수시로… 일용직 겨울나기 지원 내년 대학 졸업자 40만명 가운데 올 연말까지 4만명,내년 중 16만명 등 20만명에 대해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고학력 미취업자대책이 추진된다. 또 지방자치단체별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대졸자들을 고용하는 공공근로사업이 집중 시행된다. 지방정부가 모자라는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토록 하고 지방 금융기관이 사주는 방안이 도입된다. 정부는 28일 경제부처 장관 및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로 정부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경제장관과 시·도지사 합동회의’를 열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경기활성화를 앞당기고 실업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고학력 미취업자와 관련,인턴훈련 지원,공공부문 정보화사업과 보조교사 등의 취업자대책을 실시,대졸 예정자 40만명 중 절반에게 일거리를 주기로 했다. 정부는 또 겨울철 일용직에 대한 실업대책으로 취업지원센터에 등록한 사람이 일거리가 없는 날에 수시로 참여할 수 있는 1주일 단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 실직·미취업 과학기술 인력/새달 1,198명 산업현장 파견

    ◎과기부,지원단 구성 실직 및 미취업 과학기술 인력 1,198명이 산업현장에서 활용된다. 과학기술부는 25일 이공계 학사학위 이상의 미취업자와 실직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과학기술지원단’을 구성,다음달부터 대기업 등 산업현장에 파견키로 했다. 지원단은 박사 107명,석사 466명,학사 605명,기타 11명으로 구성됐다. 기술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23명이며 여성 지원자도 201명이다.학사의 경우 산업체 연수경력이나 취업교육 이수경력자로 자격을 제한했다. 지원자의 희망 분야는 모두 19개.컴퓨터,소프트웨어,환경,생명공학,통신,건축,토목 분야 순이다. 지원단원에게는 학위 및 기술 경력,기술 지원 내용 등에 따라 최고 월 100만원씩의 기술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지난 9월14일부터 10월2일까지 실시된 신청기간 중 지원해온 신청자 전원의 경력,전공 분야 등을 인터넷에 띄워 공개한 뒤 기업으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159개 기업에서 596명을 활용하겠다는 1차 회신을 받았다.우선 3개월씩 교대로 현장 지원활동을 하도록 할방침이다. 또 단원지원 신청과 기업의 활용신청을 수시로 접수받아 매월 심사한 뒤 추가 파견하는 수시파견제도의 도입도 검토중이다.
  • 대통령 질책 경제부처 초비상

    ◎총리실­실업자 교육훈련·규제개혁 독려/재경부­금융시장·기업현장 등 긴급 점검/노동부­공공근로사업 효율화 대책 부심 관가(官街)는 20일 金大中 대통령이 경제대책조정회의에서 호된 질책을 하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특히 질책의 중심 대상인 기획예산위·재정경제부·노동부는 구체적인 상황 점검에 들어가는 등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총리실=경제대책조정회의에서 실업대책위를 맡기로 한 총리실은 그동안의 정부 실업대책에 대한 정책평가를 준비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업대책과 관련,총리실은 그동안 문제로 지적된 공공 근로사업의 효율성 확대와 함께 실업자 교육훈련 사업의 개선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金鍾泌 총리는 21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규제개혁위 심사소위 위원들을 불러 만찬을 함께하며 과감한 규제개혁을 당부했다. 국무조정실도 21일 오전 鄭해주 장관 주재로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를 개최,총리의 내각 독려활동에 대비하는 등 업무를 바짝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기획예산위원회=진념 위원장은 21일 아침 일찍부터 간부들을 잇달아 불러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대책을 숙의했다. 陳위원장은 앞으로는 인천국제공항 공사현장 등 기획예산위 업무와 관련된 모든 사업현장을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해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또 공기업 등 정부산하 단체들의 구조조정이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배정받아 추진중인 사업의 진척도를 몸소 점검할 것과 수해복구사업에 투입된 예비비가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예산청과 합동으로 정확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재정경제부=고위 당국자들이 금융시장과 기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실태조사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한계기업의 잇따른 부도로 대출이 크게 늘지는 않지만 신용경색은 아니라는 식의 정면 대응 논리를 펴나갈 방침이다. 또 수출이나 주택 등 실물분야를 재점검,자금을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만 건설교통부나 산업자원부 등 다른 경제부처에는 과거와 달리 재경부가 돈줄을 쥐고 있지 않다는 상황을 설명해 이들 부처의 불만을 해소할 예정이다. ◇노동부=실업대책의 실효성 문제가 다시 거론되자 당혹스런 표정이다. 질책대상이 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이나 대졸 신규 미취업자,겨울철 일용직 근로자 대책 등은 당장 대책이 필요한 사안이기는 하나 주무 부처가 행정자치부·교육부·건설교통부 등이어서 노동부가 대책을 마련하고 집행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金총리가 ‘실업대책위원장’을 자임하고 나섰고 “조직을 확대해서라도 실업대책 추진체계를 정비하라”는 金대통령의 지시를 상당히 고무적인 내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 金총리를 통해 행정자치부나 교육부 등 협조가 필요한 부처를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 실업대책·금융개혁 특감/감사원,새달부터

    ◎예산집행·구조조정 실태 집중점검 실업대책과 금융개혁 등 새 정부의 경제개혁 정책 수행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본격화된다.감사원은 다음달 2일부터 노동부와 보건복지부 등을 상대로 총 10조원의 예산이 투입된 실업대책 추진실태를 감사한다. 감사원은 실업 급여 지급과 실업자 대부 상황을 점검하고 실업자 재취업 훈련,대졸 미취업자 대책,여성가장 취업훈련,장애인 취업대책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金大中 대통령이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실업대책비가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한 바 있어 실업대책 특감결과가 주목된다. 감사원은 또 다음달 중순부터는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금융감독위원회,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을 상대로 금융개혁 추진실태를 특감한다.감사원은 특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미진한 것으로 평가되는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방침이다. 감사원은 또 금융을 비롯한 경제관련 행정규제 개혁의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 실태도 조사할 방침이다.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대출 상황 등도 점검한다. 감사원은 이에 앞서 이달말에는 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초고속 정보통신망사업과 컴퓨터 2000년 문제 해결 등 총 30조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국가정보화 사업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정보화 사업에 대한 특별감사와 병행해 세무행정의 정보화 추진실태도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포항제철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전력과 한국통신에 대한 특감에도 착수할 예정이며,12월에는 국가 각 기관의 예산 편성 및 집행 실태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 고학력 미취업자·실업자/특허정보화 사업에 투입

    정부의 특허정보화 구축사업이 실업구제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특허청은 11월1일부터 6개월 동안 고학력 미취업자 및 실직자 연인원 7만8,000명(상시인원 520명)을 채용,11만여건의 특허공보,특허 심·판결문 DB(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특허정보화 구축사업에 본격 투입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 심·판결문 DB 구축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입찰제안서를 26일까지 특허청에 제출해야 한다.
  • 대졸 미취업 8,000명 전문교육/노동부

    ◎정보통신 등 59개 과정 개설 추진 노동부는 12일 고학력 실업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대졸 미취업자 8,000명을 선발,정보통신·금융보험·재무유통 등 59개 유망직종의 자격증을 따거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과정을 개설,운영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한국물류협회,능률협회,금융연수원,삼보컴퓨터 등 전문교육훈련기관 29곳,건국대·세종대·조선대·창원대 등 50개 대학과 전문대학,공공직업훈련기관 6곳 등 85곳을 특별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했다. 교육직종은 금융보험분야의 증권분석사,보험계리인,손해사정인,펀드매니저,금융 MBA,재무유통분야의 경영지도사,재경 MBA,경영혁신전문가,투자상담사,정보통신분야의 시스템분석사,밀레니엄버그 전문가,웹 디자인·마스터,컴퓨터프로그래머,정보검색사 등이다. 또 국제업무분야의 선물거래중개인,국제금융전문가,국제무역사,동시통역사 등과 관광통역가이드,비파괴검사원,소자본창업전문가,상품개발전문가 등도 교육직종에 포함됐다. 문의는 노동부 능력개발과 (02)500­5545,5587
  • 41개大 취업·창업 순회 설명회/노동부,오늘부터

    ◎미취업자 대책 설명·채용정보 제공 노동부와 한국노동교육원은 12일 서울대와 아주대를 시작으로 전국 41개 대학에서 ‘대학생을 위한 취업 및 창업설명회’를 갖는다. 노동부는 다음 달 19일까지 계속되는 설명회에서 고학력 미취업자 대책과 대학생의 직업능력 개발 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요기업의 채용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21세기 유망직종,벤처기업·소자본 창업,해외취업,면접요령 등이 담긴 ‘대학생을 위한 취업·창업 가이드북’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일=서울대 아주대 ▲13일=충남대 ▲14일=한양대 동아대 청주대 성균관대 서원대 ▲15일=경북대 고려대 충북대 ▲19일=계명대 ▲20일= 목포대 부산대 목원대 ▲21일=여수대 대전대 인하대 ▲22일=전주대 건국대 ▲23일=강릉대 서강대 ▲27일=조선대 인천대 강원대 ▲28일=한림대 ▲29일=전북대 동국대 ▲30일=전남대 ▲11월3일=한남대 ▲4일=경희대 경원대 중앙대 ▲6일=경상대 ▲10일=원광대 ▲12일=이화여대 부경대 ▲17일=울산대 ▲18일=제주대 영남대▲19일=금오공대
  • 대졸 미취업자 7,000명에 정보통신 취업·창업 교육

    ◎교육기관서 이달부터 접수 정보통신부는 8일 대졸 미취업자 7,000명에 대한 정보통신 분야 교육 지원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들의 취업·창업을 도울 교육비 지원금으로 올해안에 15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전체 교육비의 70%로 1인당 300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대학·전문대 졸업 뒤 3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 또는 실업자다.고용보험 지원을 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교육을 받으려면 교육 시작 1개월전까지 희망하는 지정 교육기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대상자와 교육기관 선발은 신청자의 적성과 연령,학력 등을 심사한 뒤 결정된다. 교육기관·교육내용·일정 등은 정통부 홈페이지(www.mic.go.kr)를 참조하면 된다.추가 확대될 교육과정 안내는 15일 이후 홈페이지에 실린다.문의전화 750­2344,2375.
  • 해외취업도 ‘그림의 떡’

    ◎외국어 구사능력·경력 등 조건 너무 까다로워/희망자 많지만 자격갖춘 구직자는 20%도 안돼/美·日 등서 250명 모집… 취업 단순직 포함 40명뿐 해외취업이 부진하다. 희망자는 많지만 외국어 구사능력과 경력 등 채용요건을 충족시키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외국업체에서 요구하는 구인 숫자도 제대로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7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산·의료 등 전문직종 해외취업자는 1,7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10% 이상 줄었다.단순노무직은 지난해보다 무려 40%나 감소했다.노무직의 해외진출이 감소한 이유는 해외건설 수주가 부진한데다 국내 근로자들이 3D업종을 기피하고 고임금을 요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센터에 접수된 구인 신청은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 등 7개국 15개 회사의 250여명이다.구인 직종은 대부분 전문직이다.구직 등록인원은 3,000여명이나 구인 업체들이 요구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은 20%도 안된다.지금까지 노무직 등 단순직을 포함,40여명만이 취업했을 뿐이다. 대학을 갓 졸업한 미취업자들은 외국어 구사능력은 있어도 경력이 없어 해외취업은 ‘그림의 떡’이다.경력이 있는 실업자들은 대부분 언어 구사능력이 떨어진다. 최근 싱가포르의 한 컴퓨터프로그램 업체는 월 3,000달러의 자격조건으로 2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했다.취업희망자 가운데 대다수는 경력은 채웠으나 영어 실력이 모자라 탈락했다.명문대 전산학과를 졸업한 李모씨(30·여)는 경력이 7년이나 되지만 영어 인터뷰에 떨어졌다.李씨는 “상당한 수준의 영어 구사능력을 요구했다”고 말했다.캐나다 구인대행업체 직원인 裵珍我씨(34)는 “프로젝트 매니저 등 전문 업무직은 사실상 완벽한 영어 구사능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반면 외국업체들은 좋은 자원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한다.미국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찾는 괌 메모리얼 병원은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나 경쟁률은 2대1을 조금 넘었을 뿐이다.외국업체 관계자는 “이력서나 토익점수만 따진다면 최상의 인력이나 막상 인터뷰를 하면 영어실력에서 실망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해외취업센터 관계자는 “인도에서는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만명이 진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전문직의 경우 구인 정원도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해외취업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버리고 먼저 실력부터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해외취업을 활성화시키려면 6개월∼1년 과정의 외국어 연수기관을 집중,육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외국어 연수기관도 고용보험 지원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제2건국위 사무기구 출범/기획운영실

    ◎총 28명… 행자부 국장급 2명 전출 제2건국 범국민 추진위원회가 2일 출범함에 따라 사무처리를 지원할 실무인력의 규모에 관심이 모아진다.강력한 구조조정으로 인력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직사회에 추진위가 조금이라도 숨통을 터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공표된 추진위 규정과 운영세칙을 보면 공직사회의 기대와는 달리 사무기구 규모는 최소화됐다.정부 조직을 대폭 슬림화하는 상황에서 사무기구가 비대화하는 것은 ‘제2건국’의 이념에도 맞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제2건국을 행정적으로 지원할 사무기구는 ‘기획운영실’로 이름붙여졌다. 기획운영실은 28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9명은 민간전문가를 계약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추진위 규정에도 이미 ‘사무기구에 관계분야의 전문가를 계약직 공무원으로 둘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놓았다. 따라서 현직 공무원들에게 돌아갈 자리는 19개에 불과하다.그것도 8∼9명은 워드 프로세서를 다루는 기능직이다.일반직은 10여명에 불과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이 10여명에는 기획운영실을 이끌 1급 실장과 2급 공보관,2·3급 심의관도 포함된다.실장에는 행자부 李萬儀 인사국장이 내정됐다.공보관은 언론인 출신을 대상으로 현재 청와대에서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심의관은 추진위 규정을 성안하는 등 일찍부터 관여한 權善宅 행자부 지방세제심의관이 자리를 옮긴다. 한편 위원장단과 고문단,상임위원장단의 규모가 워낙 큰 만큼 이들을 보조할 여직원도 상당수 필요하다. 그러나 보조인력도 공무원이 아닌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행정지원요원’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제2건국’은 행자부만의 잔치가 될 가능성이 크다.국장급 2자리의 여유가 생김에 따라 행자부 안팎에서는 현재 후속인사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추진위 출범을 실질적으로 총괄하고 있는 데 따른 프리미엄이라지만 다른 부처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것 같다.
  • “인턴공무원 언제 뽑나요”/행자부,수험생 전화문의 잇따라 곤혹

    ◎행정지원요원… 임시공무원과는 달라 “인턴 공무원 언제 모집합니까.공무원 시험공부를 중단하고 공고만 기다리고 있는데…”. “인턴 공무원이 아니고 행정지원요원이라니까요.그리고 행정지원요원을 해도 공무원이 되는 것은 아니니 시험공부를 다시 시작하세요” 정부의 행정지원요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행정자치부에서는 요즘 이같은 전화통화 내용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또 인터넷 행자부 홈페이지에도 ‘인턴 공무원 모집은 어떻게 되는거냐’는 문의가 적지 않다. ‘인턴 공무원’이라는 용어는 金大中 대통령이 지난 8월 “대졸 미취업자 1만명을 인턴공무원으로 채용하라”고 지시하면서 나왔다.그런데 행자부는 신중히 검토한 끝에 ‘인턴…’이 공무원으로의 채용을 전제로 한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행정지원요원’으로 바꾸어 부르기로 했었다. 그런데 우려한 대로 적지 않은 대졸 미취업자들이 이를 ‘공무원이 되는 또 하나의 길’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심지어 “인턴이 되면 정식 공무원은 못하더라도 임시직공무원은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문의도 적지 않다고 한다. 사실 행자부는 그동안 ‘인턴 공무원이 아니고 행정지원요원’이라는 점을 언론을 통해 적지 않게 홍보해왔다.그럼에도 “당사자들은 행정지원요원으로 용어만 바뀌었지,그것이 곧 인턴 공무원이라고 해석하는 것 같다”고 관계자들은 답답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자부 내부에서는 “오해가 없도록 ‘인턴 공무원이라는 것은 아예 없다’고 강력히 홍보하자”는 주장도 나왔지만 “그러면 당초 인턴 공무원을 언급한 대통령에게 누가 되는 것 아니냐”는 반론에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 국방부 정보화 지원 고학력자 20명 모집/새달 1∼2일 서류접수

    국방부는 29일 정보화사업을 지원할 고학력 미취업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올해 대학을 졸업한 전산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전공자로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및 데이터 입력,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업무를 6개월간 한시적으로 맡게 되며 주 6일 근무에 일당 1만7,300원이 지급된다. 국방부는 다음달 1일과 2일 지원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의 (02)748­0912,또는 인터넷 www.mnd.go.kr
  • 金 대통령 경제회견­금융권 구조조정

    ◎합병… 퇴출… 4개월만에 마무리/금융기관 410개중 모두 91개 ‘교통정리’/대폭적인 재정 지원… 국제경쟁력 갖춰 그동안 숨가쁘게 치달아 온 금융구조조정 작업이 일단락됐다. 정부가 올 상반기에 구조개혁 청사진을 마련하고 6월부터 본격 구조조정 작업에 나선 지 4개월여만이다. 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은 금융권에 대한 인위적인 교통정리가 사실상 모두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조조정이 외형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만은 틀림없지만 순항(順航)을 가로막는 변수는 여전히 남아있다. ◇부실금융기관 얼마나 정리됐나=지난 6월29일 회생 불가능한 5개 은행의 퇴출을 시작으로 총 410개 금융기관 중 91개(22.2%)가 정리됐다. 이 가운데 은행(33개)은 영업정지와 합병,경영개선명령 등으로 16개(48.5%)가 구조조정의 대상이 됐다. 증권 보험 종금 투신 등 비(非)은행권(377개)은 인가취소 영업정지 등으로 91개(19.9%)가 시장에서 퇴출됐다. 그러나 살아남은 곳도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여부 등에 따라 추가 퇴출대상이 될 수도 있다. ◇재정지원 실적 및 계획=금융권을 정상화 하기 위해 재정의 출혈이 컸다.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지원 금액(기지원분 포함)은 부실채권 매입에 32조5,000억원,증자 및 예금대지급에 31조5,000억원 등 모두 64조원이다. 내년 상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 중 이 달 말까지 집행되는 돈은 부실채권 매입에 17조7,000억원,증자지원 등에 20조원 등 37조7,000억원. 총 금액의 59%에 가까운 돈이 풀려나가는 셈이다. 올 연말까지 11조7,000억원,내년 상반기까지 11조5,000억원을 추가로 풀 계획이다. ◇예상되는 성과=대폭적인 재정지원으로 부실채권을 상당부분 털어준만큼 국제경쟁력을 갖춘 건전은행(Clean Bank)으로 탈바꿈할 기반이 조성됐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실제로 이 달 중에 21조원의 재정자금이 지원되면 5개 인수은행의 경우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1.07%∼13.30%까지 올라간다. 합병은행도 최소한 선진국 수준인 10%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지원됐다. 올 연말까지로 일정이 잡힌 기업 구조조정도 선결과제인 금융구조조정이 일단락됨으로써 신속한진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남은 과제는=금융산업이 정부의 장밋빛 예측대로 ‘21세기 전략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무엇보다 인원감축 관건이다. 실업문제와 직결된 민감한 사안이라 정부로서도 골치아픈 부분이다. 또 재정지원 규모와 관련해서도 해당 은행들은 기대치에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상업·한일은행의 경우 향후 추가부실까지 합쳐 최소한 6∼7조원의 지원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현재 5조3,000억원만 책정해 놓고 있다. ◎향후 경기진작/재정지출 확대에 중점/정보화·미래관련사업에 집중 투자/주택 등 소비자금융 적극 방출키로 금융구조조정이 일단락 됨에 따라 정부가 경기진작에 힘을 모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침체에 빠져있는 경기의 진작대책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관심을 모은다. 金대통령은 경기진작책과 관련,원론적인 처방을 밝혔다. 골자는 돈이 돌게 하는 것과 재정적자폭을 늘려 사회간접자본,정보화사업과 미래관련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것이다. 정부는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통해 안개처럼 끼어있는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재정지출 확대로 내수를 일으키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감세보다는 재정지출 확대에 역점을 둔다=세금을 깎아줄 여지는 그 어느 때보다 적다. 부가가치세나 소득세,법인세 등은 세수 감소 우려때문에,특별소비세 역시 법상 허용된 한도까지 다 내렸기 때문에 추가 세율 인하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 세금을 깎아주는 방법은 경기진작 효과에서 재정지출 확대보다 작다는 것이 재정경제부측의 입장이다. 따라서 정부는 경기진작의 방침을 재정지출을 늘리는 쪽으로 중심을 잡았다. 적자예산을 짜고 내년 예산중 70%를 1·4분기중 집중 집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경기 진작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금융권을 통한 자금 방출을 늘린다=주택과 전자제품 등에 대한 소비자금융을 적극 풀 방침이다. 그러나 정부는 내수경기를 지나치게 부양할 경우 이로 인해 수입증가→외화보유고 감소→제2의 환란 가능성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경기진작대책에서 정부의 운신폭은 매우 좁은셈이다. 따라서 정부의 경기진작책은 경기 추이를 보아가며 조심스럽게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실업대책/8조 투입 사회안전망 구축/실업급여·근로사업·직업훈련 지원/일자리 최대한 제공·최저생활 보장 지난 8월 실업률 7.4%,실업자 수 157만8,000명으로 IMF 이후 처음으로 전달에 비해 실업률은 0.2%포인트,실업자 수는 7만3,000명 줄었다. 이같은 감소세가 10월까지 지속되다가 11월 이후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11월 이후에는 전문대와 대학 졸업자 40만명 가운데 진학 및 군입대자,취업예상자 등을 뺀 21만명이 새로 실업자군(群)에 가세하고 건설 일용직 등 임시직 근로자의 상당수가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내년이면 전체 경제활동인구 2,167만명의 8.3%인 179만명이 실직상태에 빠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발적 실업자 34만명을 제외한 145만명에 대해 총 8조2,2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실업자 145명 가운데 전직(前職) 실업자 131만명에 대해서는 △실업급여 60만명(월 24만∼105만원,4∼7개월간) △공공근로사업 45만명(월 50만∼77만원,평균 6개월) △직업훈련 32만명(훈련비 월 21만원,훈련수당 월 20만∼35만원,평균 6개월) △자녀학비지원 25만명(총 1,000억원) △결식학생 12만2,000명 중식(342억원) 등을 지원한다. 또 신규 실업자 14만명에 대해서는 △고학력 미취업자 대책 4만명 △기업인턴사원 채용 5만명 △행정서비스 지원요원 1만명 △공공근로사업 참여 7만명 등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최소한 먹고 입는 문제와 자녀교육,의료는 국가에서 지원’하되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실업자에게는 최대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머지 생활보호대상자는 생계비 지원 등 공적부조 형태로 최저 생활을 보장한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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