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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여객시장 고급화 경쟁 점화

    항공여객시장 고급화 경쟁 점화

    아시아나항공이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차세대 항공기 A380을 도입한다. 지난해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초대형 고급 여객기인 A380을 들여오기로 함에 따라 항공 여객시장에 고급화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A380 여객기 6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만든 A380은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현존하는 항공기 중 최대규모인 700~800개의 좌석을 설치할 수 있다. 대당 도입가격은 3500억원으로 총 투자금액은 2조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새로 도입될 A380에 최첨단 기내 사양과 좌석을 장착해 2014년부터 미주와 유럽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A380기를 운영하는 항공사는 에미리트항공 등 4곳뿐이다. 국내 항공사 중에는 대한항공이 올해 5대를 들여오고, 2014년까지 5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신문 신년특집]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 달구벌 세기의 대결

    [서울신문 신년특집]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 달구벌 세기의 대결

    ★들의 전쟁 관전 포인트는 ‘달구벌’ 대구에서 별들의 전쟁이 벌어진다. 47개 종목에 212개국 3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인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는 세계적 육상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누군가는 선두 수성을 바라고, 또 다른 이는 역전을 노린다.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 모든 육상선수들의 나침반은 대구에 맞춰져 있었다. 갈고닦은 기량으로 세계정상에 오르려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8월 달구벌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3명이 돌아가며 부상과 컨디션 난조를 거듭하는 바람에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누구인지 가리는 결전은 성사 자체가 힘들었다. 우사인 볼트가 괜찮으면 아사파 파월(이상 자메이카)이나 타이슨 게이(미국)가 부상이었고, 게이나 파월이 좋을 때는 볼트가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다른 곳도 아닌 바로 대구에서 그 대결을 볼 수 있다. 이 ‘총알 탄 사나이’들은 모두 이번 대회를 위해 몸을 만들어 왔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지난 베를린대회까지 100m(9초 58)와 200m(19초 19)에서 자신이 작성한 세계신기록을 거듭 깨면서 우승, 1인 독주 체제를 굳혀 왔다. 하지만 볼트는 지난해 8월 허리 통증으로 게이에게 패배를 당했다. 만년 ‘2인자’ 게이는 승리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100m 개인 최고 기록도 9초 69로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9초 74의 파월도 반란을 꿈꾼다. 육상 트랙경기의 역사에서 아시아는 늘 변방이었다. 장거리는 아프리카가, 단거리는 미주와 유럽이 점령했다. 하지만 2004년 남자 110m 허들에서 기존 구도에 균열을 낸 선수가 등장했다. 바로 중국의 류샹이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올림픽 트랙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던 류샹은 이후 2007년 오사카 세계선수권에서는 세계기록에 0.01초 뒤진 12초 88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정작 안방에서 열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부상으로 기권했다. 다이론 로블레스(쿠바)가 류샹을 위해 준비됐던 시상대에 올랐다. 다시 몸을 만든 류샹은 지난해 광저우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이제 대구를 향해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12초 89를 기록한 미국의 데이비드 올리버와 로블레스, 류샹의 3파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에게 경쟁자는 없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4.91m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뒤 2005년 여자선수로는 최초로 5m의 벽을 넘었다. 데뷔 뒤 무려 27번이나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5.06m까지 날아올랐다. 경쟁자가 없어서일까. 오직 자신이 세운 기록과 외로운 싸움을 벌이던 그도 결국은 지쳤다. 잇따른 부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채 지난 시즌 ‘오프’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번 대구대회에는 반드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혀놓은 상태다. 남자 400m의 라이벌 구도를 이어가는 제러미 워리너(미국)와 저메인 곤살레스(자메이카)의 ‘26세 동갑내기 맞대결’도 흥미를 더한다. 둘은 지난해 약속이라도 한 듯 상대의 시즌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혼전을 펼쳤고, 현재는 워리너가 44초 13으로 44초 40의 곤살레스를 앞서 있다.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의 챔피언 셸리 프레이저와 만년 2위 캐런 스튜어트(이상 자메이카), 현역 최고기록 보유자 카멜리타 지터(미국)가 펼치는 여자 100m 대결도 대구의 여름밤을 달굴 예정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알려지지 않은 육상 이야기 볼트 알고보니 100m에 부적합 가장 힘든 경기는 마라톤 아니다 겉보기엔 단순하지만 알고 보면 재미있는 스포츠가 육상이다. 올해 안방에서 벌어지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00% 즐기기 위해 각 종목들의 특징과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살펴보자. ●키 196㎝ 바람 저항 많이 받아 단거리에 불리 9초 58과 19초 19의 남자 100m, 200m 세계기록을 보유한 ‘번개인간’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체격은 사실 단거리에 적합하지 않다. 대부분 스프린터의 키가 170㎝대 후반에서 190㎝ 사이인 것에 비해 볼트는 196㎝다. 긴 다리를 접었다 펴는 스타트에 불리하고 바람의 저항을 많이 받아 불리하다. 미국 텍사스대 인간행동연구소 에드워드 코일 교수는 “볼트는 근육질의 짧은 다리를 가진 선수들과 비교할 때 출발에서 부족한 폭발력을 긴 다리를 이용한 넓은 보폭과 가속력으로 극복했다.”고 분석했다. ●근육이 가장 힘든 경기는 400m 맞다. 근육이 가장 힘든 경기는 400m다. 단거리 경기 가운데 최장 거리인 400m는 선수가 레이스하면서 들이마신 산소가 에너지로 전환되기 전에 끝난다. 100m와 200m는 대부분 저장된 에너지로 레이스를 마친다. 하지만 400m는 무산소 상태에서 체내에 저장된 에너지도 모두 고갈된 채 젖산 등 많은 양의 피로물질이 근육에 축적되면서 극도의 고통에 빠져들게 된다. 같은 단거리임에도 100m, 200m와 400m를 동시에 석권한 선수가 없고, 기존 기록이 잘 깨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자 400m 세계기록 47초 60은 25년째 깨지지 않았고, 한국 남자기록도 1994년 손주일의 45초 37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더운 대구 날씨, 마라톤엔 독… 단거리엔 약 대구는 한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는 대부분 운동선수가 경기력을 발휘하는 데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육상도 마찬가지다. 운동할 때 발생하는 체온 증가 때문에 적절한 체온 유지가 어렵다. 특히 마라톤에는 치명적이다. 더위는 42.195㎞의 긴 거리를 장시간 동안 달리는 마라톤선수에게 엄청난 고통이다. 근육은 37도의 체온을 유지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수축하는데 더위는 이걸 어렵게 만든다. 산소공급량, 체내 수분도 함께 부족해진다. 그래서 마라톤은 더위와 습도를 함께 고려한 온도지수가 28도 이상일 경우 원칙적으로 경기 진행이 금지된다. 반면 경기시간이 짧고, 순간적인 파워에 의존하는 종목은 더위가 기록경신에 더 도움이 된다. 고온에서 공기 밀도가 낮아지면서 공기저항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대회 기간 무더웠던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 100m, 200m에서 신기록이 쏟아졌다. 대구대회에서 단거리 기록이 기대되는 이유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경기장 종목별 관전 명당은 세계적인 육상 선수들의 떨리는 근육과 거친 호흡을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서는 자리를 잘 잡아야 된다. 물론 대구스타디움에는 고화질 전광판 3개가 있기 때문에 어디에 앉아도 생생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왕 경기장에 갔으면 직접 눈으로 보는 게 더 좋은 것은 당연지사. 어디에 앉아야 좋아하는 종목과 선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지 알아봤다. 또 주요종목 결승전이 언제 벌어지는지도 꼭 기억해두자. 3월 31일 이전까지 입장권을 예매하면 10%, 어린이와 50명 이상의 단체에는 30% 할인 혜택도 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SNN(서울뉴스), ‘글로벌뉴스 넘버1’ 뛴다

    SNN(서울뉴스), ‘글로벌뉴스 넘버1’ 뛴다

    서울신문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업승인을 신청한 보도전문 채널 서울뉴스(SNN)는 ‘글로벌 뉴스의 넘버 1’을 지향합니다. ‘서울’이 국제사회에서 가진 브랜드 파워는 막강합니다. 그만큼 서울뉴스는 상대적으로 글로벌 미디어로 발돋움하는 데 유리한 여건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뉴스의 ‘글로벌 넘버1’ 전략은 신중합니다. 보도채널 신청자의 평균 자본금 규모와 세계 콘텐츠 시장의 상황을 볼 때 공허한 장밋빛 청사진은 오히려 국민의 소망을 저버리는 결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뉴스는 국내의 공정하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데 주력하면서 한국에 관한 뉴스라면 전 세계 어느 언론사든 안심하고 인용할 수 있는 품위 있고 권위 있는 방송이 되고자 합니다. 먼저 국내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균형 잡힌 이미지를 갖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해외교포의 방송망을 연결해 고민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쌍방향 미디어가 되겠습니다. 당기순이익이 발생하는 2014년 방송 4년차부터는 본격적으로 세계를 향해 올바른 한국의 이미지를 만드는 대장정에 나설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영어뉴스 방송을 정례화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과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SNS)도 외국어로 적극 서비스하여 전 세계인이 서울뉴스의 공정한 보도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컬럼비아 신문방송대학원 등 세계적 미디어연구소와 제휴해 새로운 글로벌 미디어의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이미 로이터통신 등 뉴스 공급자, 미주 최대의 한국어방송 tvK-TV 등 많은 해외기관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서울뉴스는 이 같은 외형적 발전을 이뤄낼 핵심적 요소가 공정성이 기본요소가 되는 ‘좋은 콘텐츠’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방송 초기부터 보도채널의 본령인 좋은 뉴스의 생산과 보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합니다. 이를 통해 ‘더 좋은 방송’을 이루고, 그 힘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로의 도약을 일궈 낼 것입니다.
  • ‘견원지간’ 美·쿠바 아이티 구호 한마음

    서로를 ‘불량 국가’라며 사사건건 각을 세워온 미국과 쿠바가 이웃국 아이티를 돕는 데 한마음이 됐다. 쿠바가 의료진을 파견해 콜레라로 신음하는 아이티인들을 보살피는 사이 미국은 대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티 어린이들을 입양해 가족을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쿠바 정부는 최근 의사 등 300여명의 의료진을 아이티에 추가로 파견했다. 지난 10월 이후 이곳에 퍼진 콜레라 사망자가 2600명을 넘어서자 내린 결정이다. 지난 1월 아이티 대지진 때 수많은 구호요원을 보냈다가 여론의 관심이 시들해지자 두달도 안 돼 파견요원을 거둬들인 서방국가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아이티 콜레라 환자 10명 중 4명은 1200명에 이르는 현지 쿠바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는다. ● 쿠바, 콜레라치 료 의료진 1200명 파견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쿠바에서 온 ‘백의의 천사들’이 아이티에서 활약을 시작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이미 1997년부터 아이티에 들어가기 시작한 쿠바 의료진은 무료 교육을 통해 지난 10여년간 아이티 의사 500여명을 키워냈다. 현재 쿠바 의학자들에게 교육받고 있는 아이티 청년들도 400여명에 이른다. 존 커크 캐나다 달하우지대 교수는 “쿠바 의료진의 세계적 활약은 그 역할에 비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악당 이미지’로만 알려진 쿠바는 자국 등록 의사의 3분의1가량인 2만여명의 의사를 비롯해, 3만명이 넘는 의료진을 동티모르 등의 가난한 국가 77곳에 파견해 조용한 선행을 베풀고 있다. 쿠바의 ‘앙숙’ 미국도 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티의 아이들에게 새 가정을 찾아주며 미주 지역의 맹주로서 역할을 하는 중이다. ●지진이후 고아 美 입양 급증 아이티 대지진 뒤 미국에 입양된 고아는 1150명이었다. 지진 이전에는 매년 300여명의 아이티 어린이만 미국에 입양됐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수십만명에 이르는 ‘지진 고아’를 입양하려는 미국인이 급증한 데다 미국 정부도 거리를 헤매는 아이티 아이들을 구호하려고 보통 1~2년씩 걸리는 입양 절차를 수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1960년대 초 쿠바 공산화를 피해 쿠바 어린이 1만 4000여명을 2년에 걸쳐 비행기에 태워 미국으로 데려온 ‘페드로 판’(‘피터팬’의 스페인어) 계획이 50년 만에 부활한 셈이다. 입양단체인 국제아동봉사공동협회(JCICS)의 활동가 톰 디필로포는 “미국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수많은 고아가 위험한 환경에서 빠져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푸른 눈의 관광 외교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내년 한국형 B&B로 ‘관광 新한류’ 열겠다”

    푸른 눈의 관광 외교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내년 한국형 B&B로 ‘관광 新한류’ 열겠다”

    외국인 관광객이 날로 늘고 있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800만명을 넘어섰다. 연말까지는 88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올 연초부터 시작된 환율 상승에 천안함 피격까지, 여러 악재들이 겹친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더욱 돋보인다. 하지만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에 이어, 국군의 사격 훈련으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 연출되는 등 한반도가 다시 세계의 화약고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산업 측면에서 보자면 대단한 악재다. ‘위기는 기회’라는 식의 레토릭만 던지고 있을 상황이 아닌 것이다. 그 와중에 정부가 새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2012년 목표였던 것을 1년 앞당겨 이뤄 낼 각오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만나 새해 관광산업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외국인 1000만명 시대를 열 방안을 들어 봤다. →내년에 외래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가능한 목표인가. -2008~2009년 계속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830만명 목표를 넘어 연말까지는 880만명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새해 실제 경영 목표는 930만명이다. 하지만 이 추세라면 1000만명 접근이 충분히 가능하다. 중국과 동남아 시장이 올해 40%이상 성장했다. 한국이 그만큼 트렌디해졌다. 쇼핑, 환율 말고도 ‘신한류’ 등 한국에 가야 할 다양한 동기들이 생겼다는 뜻이다. 그런 트렌드를 더욱 강화하겠다. →1000만명 달성의 가장 큰 장애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숙박업소가 너무 부족하다. 서울 등 수도권 호텔의 객실 점유율이 80%에 달한다. 세계 관광력 지수 1위 스위스도 1년 평균 40% 정도다. 이게 당연한 거다. 80%라는 건 성수기, 비성수기를 불문하고 방이 없다는 얘기와 같다. 현재 관광 숙박객실수는 약 7만실로, 수도권에만 10만실 이상 부족하다. 지금 당장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1000만명 유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공사는 새해 ‘한국형 B&B’(Bed and Breakfast)를 적극 추진하려고 한다. 핵심은 일반 가정에서도 외국인 손님을 받게 하자는 것이다. 유럽 등 외국에서는 이 제도에 대해 호응도가 매우 높다. 우리도 홈스테이가 있지만 법적 근거가 없는 데다,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1~2인 가구 비율이 전체인구의 40%를 넘어섰다. 큰 아파트에 노부부 둘만 사는 가정도 많다. 서둘러 법령 등 제도를 정비해 자신의 아파트에서 숙박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외국의 경우 리모델링 비용 등 준비하는 데 소요되는 돈을 국가에서 대 준다. 그 다음 평가해서 등급을 매긴 뒤 홍보까지 해 준다. 이 경우 재방문 비율이 매우 높아진다. 또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 건물들을 리모델링해서 비즈니스 호텔, 가족형 호텔로 쓰게 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 →1000만명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인접국가 관광객 유치다.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들었다. -중국에서 지역별, 연령별, 계층별로 다양하게 수요들이 생기고 있다. 우선 중국의 은련카드사와 함께 ‘코리아 트래블 카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은련카드사는 가입자가 7억명이다. 7억명 다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 중 고급 고객들에게 코리아 트래블 카드를 발급할 생각이다. 할인혜택은 물론 외교통상부나 법무부 등과 협의를 거쳐 비자 발급 혜택도 줄 생각이다. 본격적인 발급은 새해 3월 정도 시작할 예정이다. 1차 300만명, 2차 1000만명 가입이 목표다. 최소 300만명에 대한 정보가 데이터베이스화된다고 생각해 보라. 이들에 대한 타깃 마케팅을 저비용 고효율로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 관광객들은 주로 상하이 등 해안 지역에서 왔다. 중국 내륙 또한 엄청난 시장인데, 제대로 마케팅을 못 했다. 새로 인력을 파견하는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가 일본처럼 고급스럽지는 않다. 하이엔드 층을 겨냥한 고품격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이미지를 바꾸도록 하겠다. →국내 정세 불안으로 일본 관광객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있다. -일본 단체 여행객의 취소 사태는 있었다. 그러나 개인자유여행자(FIT)는 오히려 늘었다. 연말까지 56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본다. 이는 사상 최대다. 일본도 우리와 비슷하게 이런 (남북 간 무력충돌)소식들을 들어왔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외려 구제역, 사스 등 질병의 영향이 더 클 것이다. 일본에 한국의 매력이 점점 다양하게 다가가고 있다. 신한류가 점점 젊은 층에 어필하고 있다. 33관음사찰순례 등 일본인들에게 인기 높은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 →미주, 유럽, 중동 등 먼나라들에 대한 ‘맞춤형 대책’은 있나. -독일 여행업자협회 총회가 새해 11월쯤 대구에서 열린다. 독일의 여행업계 거물들이 대거 참여한다. 유럽 여행업계에 한국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새해 열리는 국제적 메가이벤트들도 유럽, 미국 등의 관심거리다. 좋은 홍보 기회이니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 익스피디어닷컴 등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대형여행사 등과 상품 개발을 함께 하고 있다. 한국 상품들이 익스피디어닷컴에 올라갈 수 있도록 MOU도 맺었다. 중동인의 방한 의료관광을 위해 아랍지역 ‘로타나 미디어 서비스’와 의료관광객 유치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또 아랍에미리트연합 원전 수주를 계기로 대학생 등의 에듀관광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새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뭔가. -우선 시너지다. 관광사업을 제대로 하자면 관광공사의 예산이나 인원 갖고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 시너지를 만들겠다.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잘하고 있다. 그 덕에 외국인들이 우리의 TV, 자동차 등은 잘 안다. 그러나 역사와 문화는 잘 모른다. 감성적 가치도 별로 없다. 우리나라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충성도)는 감성적 가치에서 나온다. (우리나라에)오고 싶어 하는 마음도 마찬가지다. 기업과 관광공사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 이들과 공동 프로모션을 강화하겠다. 중국 내 이마트와 MOU를 맺었다. 대한항공 등 여러 기업들과도 접촉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도 강화하겠다. 관광공사만의 제한된 자원을 넘어 지자체의 인적, 물적 지원을 받아 총체적인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내국인의 국내 관광 활성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명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휴가문화를 개선해야 한다. 우리는 아직도 휴가를 놀고 먹는 것으로 본다. 휴가와 노동생산성은 비례한다. OECD 상위 15개국 중 한국근로자의 노동시간은 평균 30.9% 이상으로 ‘최고’, 노동 생산성은 -49.7%로 최하위권(OECD 2010 경제정책 개혁보고서)이다. 우리 국민의 순수 관광 목적의 휴가 일수는 연 4.1일이다. 이 정도로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문제가 된다. 만 15세 이상 경제활동 인구(2463만명)가 하루만 더 휴가를 가도 지역내총생산(GRDP)이 1조원 가까이 늘고, 약 5만개의 일자리가 더 창출된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이참 사장은 1954년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주(州) 바트크로이츠나흐에서 5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구텐베르크 대학을 나온 뒤 1978년 국제행사 참가 차 우리나라를 찾았다가 1982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 1남 1녀의 자녀를 뒀다. 1986년 한국인으로 귀화한 뒤 이름도 한국을 돕겠다는 뜻의 이한우(李韓佑)로 바꿨다. 이때부터 독일 이씨의 시조(始祖)가 됐다. 2000년 한국 사회에 참여하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이참(參)으로 개명한 뒤 2009년 귀화인 최초로 공기업 수장에 올랐다.
  • ‘공화 텃밭’ 남·서부 美 정치중심 된다

    ‘공화 텃밭’ 남·서부 美 정치중심 된다

    미국 의회의 중심 추가 북동부에서 남부와 서부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센서스국(인구 조사국)이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0년 인구 조사에 따른 연방하원 선거구 재획정 전망에 따르면 민주당 텃밭인 북동부와 중부 10개 주의 하원의원 수는 12명 줄어든다. 대신 공화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남부와 서부 8개 주의 하원의원 수가 그만큼 늘어난다. 10년마다 실시되는 센서스를 통해 연방 하원의 의석 분포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단 수가 인구 비례에 맞춰 재조정돼 오는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전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 센서스국은 이번 인구 조사 결과에 따라 연방 하원 의석 435석 중 12석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남부의 텍사스와 플로리다가 각각 4석과 2석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유타, 애리조나, 워싱턴, 네바다 등도 각각 1석 늘어난다. 모두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반면 민주당의 아성인 뉴욕과 선거 때마다 민주·공화 양당이 박빙의 경합을 벌이는 오하이오는 2석씩 줄어든다. 미시간과 아이오와, 미주리, 일리노이, 루이지애나,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도 각각 1석씩 감소한다. 조정된 선거구는 2012년 대선과 하원의원 선거부터 적용된다. 하원의석 수가 증가하는 8개 주 중 5개는 2008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가 승리한 곳이다. 반대로 의석 수가 감소하는 10개 주 가운데 8개 주는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가 승리했던 곳이다. 유권자들의 표심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012년 대선에서 오바마가 확보할 수 있는 선거인단은 줄어들게 된다. 물론 이번 센서스에는 선거권이 없는 불법 체류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공화당의 우세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인구는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3억 870만명으로 집계됐다. 2000년의 2억 8140만명에 비해 9.7% 증가한 것이지만, 1930년대 대공황 이후 10년간 인구 증가율로는 최저치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최종후보 3점 조형의식 뛰어나”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최종후보 3점 조형의식 뛰어나”

    29회를 맞는 서울현대도예공모전은 예년에 비해 출품작이 다소 줄었다. 도자조형과 세라믹 양 분야에서 74점이 접수됐고, 그중 37점이 입선작으로 결정되었다. 대상작은 조형 분야에서 나왔는데, 최종 후보에 오른 3점 모두 조형 의식이 뛰어난 작품들이었다. 열띤 토론을 거쳐 최보람의 ‘기록 1011’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형적인 형태이나 윗부분을 막아 조형감을 주었으며, 세필을 사용한 청화의 선들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일루전을 가진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우수상 수상작인 이미주의 ‘my map’은 유기적이며 에로틱한 조형에 미묘한 색감의 표현과 무수한 점토봉이 광원에 따라 변화돼 보이는 감각적인 작품이다. 특선작 7점 역시 다양한 기법으로 개성 있게 표현한 조형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세라믹 디자인 분야에서는 이연정의 ‘퓨전(fusion) 酒器세트’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전통을 기반으로 24각을 이용해 퓨전이라는 단어에 걸맞은 형태를 디자인했다. 조각보를 섬세하게 표현한 전사기법이 높게 평가되었다. 특선작 3점 역시 유리와의 조화를 이룬 작품과 몰드를 다양하게 이용하는 기법, 새의 형태를 이용한 ‘pot set’ 등 각각 다른 개념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작품들이었다. 예년보다 높은 비율로 입선작을 선정하였으나 내년에 의미 있는 30회를 맞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심사위원장 권오훈(단국대 도예과 교수)
  • [서울현대도예공모전] 大賞 최보람 ‘기록 1011’

    [서울현대도예공모전] 大賞 최보람 ‘기록 1011’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29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대상에 최보람(25·홍익대 부설 도예연구소 연구원)씨의 ‘기록 1011’이 선정됐다. 대상 상금은 1000만원이다. SK텔레콤, 신한은행, 하나금융그룹, 한국도자기가 후원하는 ‘서울현대도예공모전’은 한국 도예의 발전과 도예 인구의 확대를 위해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행사다. 대상 수상작인 ‘기록 1011’은 가로 90㎝, 세로 90㎝, 높이 30㎝의 전형적인 그릇 형태를 띤 작품이다. 전형적인 형태이긴 하나 윗부분을 막아 조형감을 주었으며, 세필을 사용한 청화의 선들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일루전을 가진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상금 각각 300만원의 우수상은 ‘my map’을 출품한 이미주씨와 ‘퓨전 酒器 세트’를 제작한 이연정씨에게 돌아갔다. 이미주씨의 ‘my map’은 작가가 경험하고 느끼고 선택하며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길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기적이며 에로틱한 조형과 미묘한 색감 등이 돋보인다. 이연정씨의 ‘퓨전 酒器 세트’는 현대인의 주안상 차림을 위한 식기 디자인으로 우리 전통의 24절기를 의미하는 24각의 형태를 응용했다. 상금 50만원의 특선작에는 조형 부문에 김유아씨 등 7명, 세라믹 디자인 부문에 양지운씨 등 3명이 선정돼 모두 10명에게 상이 돌아갔다. 이 밖에 입선작으로 조형 부문에 이슬비씨 등 18명, 세라믹디자인 부문에 신희창씨 등 6명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조형과 세라믹 디자인 양 부문에서 74점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으로 권오훈 단국대 도예학과 교수, 배진환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교수, 우관호 홍익대 도예유리과 교수, 김미경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교수 등 4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서울신문사 1층 서울갤러리에서 열렸다. 수상작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26일까지 전시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부정선거 논란… 멍드는 지구촌 국민들

    부정선거 논란… 멍드는 지구촌 국민들

    ●벨라루스- 現대통령·야당 지지자 충돌 집권 세력의 부정 선거 논란으로 지구촌 곳곳의 국민들이 멍들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대선을 치른 벨라루스에서는 출구 조사 결과 4선에 도전하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앞선 것으로 나타나자 야당 지지자들이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시위대 5만명은 국회의사당과 주요 정부기관이 들어서 있는 인디펜던스 광장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충돌했고 야당 후보인 블라디미르 네클랴예프를 비롯해 수십명이 다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루카셴코 대통령이 79.67%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코트디부아르- 유혈충돌로 50명 사망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지난달 치러진 대선 결과에 불복해 촉발된 유혈 사태로 지금까지 50명 이상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고 나비 필라이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밝혔다. 필라이 대표는 성명을 통해 현재 상황을 ‘대량의 인권 침해’로 표현하기도 했다. 유엔 난민기구는 지금까지 최소 4000명이 무력 충돌을 피해 인근 라이베리아와 기니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아이티- 대선결과 공개 내년으로 연기 역시 대선 후유증을 겪고 있는 아이티의 경우 대선 결과 공개를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당초 20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르네 프레발 대통령은 재검표 등을 고려한 미주기구(OAS)의 요청에 따라 결과 공개를 늦추기로 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우수상 이미주씨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우수상 이미주씨

    도예 조형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미주(28) 작가는 “아직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지금 아버지가 암투병 중이신데 이번 수상이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 ‘my map’은 지도를 소재로 한 것이다. “사람들은 매 순간 지도를 그립니다. 작게는 일상적인 경로부터 크게는 인생의 지도까지 그립니다. 저 또한 배 속에서부터 지금까지, 아침부터 잠들어서까지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인생에는 정해진 길이 없다.”는 작가는 “내가 경험하고 느끼고 선택해 온 나만의 길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 “이 참에 내집 마련” 경매시장 북적

    전셋값이 내년에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낙담한 젊은 세입자 중에 주택경매에 관한 책을 보는 이가 늘고 있다. 전셋값은 급등하는 반면 아파트 경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금액 차이가 줄어서다. 특히 수도권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70~80%로 경매 낙찰가격과 차이가 없는 곳도 적지 않다. ●전세가율이 낙찰가와 차이 없는 곳도 많아 19일 경기도가 운영하는 ‘맞춤형 경기부동산 포털’과 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수도권 평균 전세가율은 46.2%로 나타났다. 서울은 44.0%의 전세가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전세가율이 이보다 20~30% 포인트 높은 곳도 적지 않았다. 경기지역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이천 증포동 대호3차 59㎡로 89.23%에 달했다. 수원 정자동 기산아파트 76㎡는 전세가율이 82.14%로 뒤를 이었다.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용인 수지, 고양 행신, 일산, 하남 등에도 전세가율이 60~70% 사이의 아파트 단지가 속출했다. 고양 행신동 벽산아파트 59㎡, 고양 일산동 월드메르디앙일산 44㎡, 수원 원천동 신미주아파트 37㎡, 오산 부산동 오산운암주공1단지 49㎡ 등도 전세가율이 70%대 후반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평균 79.2% 한편 아파트 경매가격은 올 들어 크게 떨어졌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평균 79.2%로 6년 만에 가장 낮았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의미하므로 낙찰가율이 낮을수록 경매 참가자들이 싼값에 물건을 샀다는 것이다. 이렇게 낙찰가가 떨어진 것은 경기침체로 경매에 나온 물건도 늘었기 때문. 올해 수도권에서 진행된 아파트 등 전체 경매건수는 8만 4000여건이었다. 2006년 12만 5407건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다. ▲2007년 7만 1281건 ▲2008년 6만 3412건 ▲2009년 8만 1849건보다 많았다. 수도권 전셋값과 경매낙찰가율의 차가 좁혀지면서 오르는 전셋값에 시달리던 세입자들의 발길이 경매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전세금 대출을 문의하다가 경매자금 대출 문의로 바꾸는 사람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부동산경매업 관계자는 “예전에 투자로 인식되던 부동산 경매시장에 내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서울지역은 전셋값으로 낙찰을 받기가 쉽지 않지만 수도권 몇 곳은 대출을 조금만 받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 ‘삐걱’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 캠퍼스에 입주하기로 한 미국 대학들 가운데 일부가 개교를 무기한 연기하거나 계획을 철회,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글로벌캠퍼스 내 외국대학 유치와 관련해 뉴욕주립대 등 5개교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미주리대 등 4개교와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협약 체결 대학 가운데 뉴욕주립대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는 내년 9월, 조지메이슨대와 델라웨어대는 2012년, 남가주대는 2013년 개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 주립대학들의 예산이 30% 가까이 줄어들어 예산 운용이 어렵게 되면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는 내년 9월 개교를 포기했다. 이 학교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내 입주를 무기한 연기한 상태로 현재로선 개교 여부를 점치기 힘들게 됐다. 따라서 내년에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대학원 개교만 가능하게 됐다. 그런가 하면 델라웨어대는 글로벌캠퍼스 입주를 아예 포기, 인천경제청이 지원금 환수 절차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청은 뉴욕주립대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델라웨어대 등 4개 대학에 개교 준비를 위한 비용을 지원한 상태이며 델라웨어대는 6억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나머지 대학들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현재 유치를 추진 중인 대학들과는 최대한 빨리 입주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학 유치를 유럽 등지로 다변화한다는 방침 아래 벨기에 겐트대와 2013년 9월 개교를 목표로 막바지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미 송도 글로벌캠퍼스 개교가 올 9월에서 내년으로 연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내년 뉴욕주립대가 입주하면 홍보 효과 등으로 외국대학 유치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고]

    ●김봉선(가수·악극배우)씨 별세 전황(한예종 교수·전 국립창극단 단장)씨 부인상 미례(한국무용협회 이사)태규(메디코스파마 상무)태수(필그린이엔지 대표)미선(자영업)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 (02)3010-2265 ●강석근(현대중공업)석환(의류업)석응(자영업)씨 부친상 박상득(한국경제교육협회 사무총장)씨 장인상 17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431-4400 ●천인호(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문권(미주 중앙일보 기자)씨 모친상 이규웅(킨텍스 관리본부장)씨 장모상 17일 부산 동아대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1)256-7013 ●김숙현(현윤회 회장)씨 모친상 성낙성(가평개발 대표이사)씨 장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17 ●김성원(일간스포츠 스포츠2팀장)씨 누님상 17일 상계 백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950-1493 ●마경석(전 충주비료 공장장 및 기술이사·전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씨 별세 상백(한양대 교수)송희(침례신학대 〃)씨 부친상 김원택(홍익대 교수)이윤섭(카이스트 〃)이병옥(아주대 〃)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02)3410-6916 ●박기성(삼성물산 전무)경모(자영업)씨 모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3153
  • 中 다이빙궈, 美에 김정일 면담내용 설명

    제임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을 단장으로 한 미국 고위급 대표단이 16일 중국의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만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결과를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장위(姜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 대표단이 다이 국무위원과 회동했다.”고 확인했다. 미국은 그동안 “다이 국무위원에게 직접 북한의 북핵 외교 실무사령탑인 강석주 내각 부총리와의 회담과 김 위원장과의 면담 내용을 듣겠다.”는 의지를 밝혀 왔다. 스타인버그 부장관 외에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성 김 6자회담 특사 등 미국의 한반도 및 동북아 정책 핵심 관계자가 대거 포함된 대표단은 15일 베이징에 도착, 다이 국무위원 면담에 앞서 추이톈카이(崔天凱) 미주 담당 부부장, 장즈쥔(張志軍) 상무부부장과 각각 회담하고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났다. 미 대표단의 이번 방중은 내년 1월로 예정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사전 의제조율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미·중 양국은 한반도 위기 고조사태 등과 관련해 강도 높은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시론] 균형있는 삶이 아름답다/김종회 경희대 교수·문학평론가

    [시론] 균형있는 삶이 아름답다/김종회 경희대 교수·문학평론가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 걸쳐 필자가 몸담고 있는 대학에서 주최하는 해외동포문학상 시상식 행사를 위해 미국 뉴욕을 다녀왔다. 모두 500편이 넘는 미주 동포들의 작품이 접수되고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친 다음 현지에 가서 시상을 하는 제도로 올해 제4회에 이르렀다. 대상 수상자의 이름은 권금성,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동포 문인이었다. 그런데 출국하기 직전, 잘 모르는 분으로부터 이메일 한 통이 날아왔다. 자신의 이름은 권천학이고 이번 문학상의 대상 수상자이며, 2년 전 서울신문의 칼럼 ‘문화마당’에서 필자가 그의 딸에 관련된 글을 쓰면서 이름을 거론한 적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았으나 딸 김하나의 경우는 기억이 생생했다. 북미동아시아도서관협의회 한국분과위원회 회장이며, 미국의회도서관이 독도의 이름을 ‘리앙쿠르 바위섬’으로 바꾸는 회의를 저지시킨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그 칼럼을 찾아서 읽어 보니, 딸에게 ‘행동하지 않으면 매국노’라고 가르친 어머니의 이름이 권천학이었고 그때 나이가 62세였다. 권씨는 혹시 문학상 공모에 본명으로 응모했을 때, 행사를 주관하는 필자가 부담을 느낄까봐 설악산 바위 봉우리의 이름인 권금성을 필명으로 썼다고 했다. 딸을 올곧게 가르쳐서 정부로서도 어려운 나라 사랑의 모범을 보이게 한 것도 그렇거니와, 굳이 이름을 숨기고 몰래 작품을 낸 그 마음 쓰임새가 사뭇 감동적이었다. 권씨는 뉴욕의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날이 마침 딸 김하나씨가 둘째 아이를 출산하는 날인 까닭에서였다. 그러나 이 사연을 전해 들은 시상식장은 감탄의 소리와 박수의 열기로 넘쳤다. 그 광경을 바라보며 필자는, 한 사람의 균형 있는 교양과 건전한 상식이 스스로를 귀하게 하는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촉발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너도나도 한쪽으로 치우쳐서 균형을 잃기 쉬운 시대에, 충직한 양심이 살아 있음을 보는 일은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10일,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앓던 영아가 수혈을 금기시하는 종교의 교리에 어긋난다는 부모의 반대로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숨진 일이 있었다. 해당 병원은 부모가 수술을 계속 거부하자 이례적으로 ‘진료업무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부모는 병원을 옮겼고 끝내 아이를 구하지 못했다. 사인(死因)에 대한 병원과 부모의 주장이 다르나, 인간의 생명권과 종교적 신념 사이의 논란을 촉발한 당사자인 것은 같다. 우주의 천지만물 가운데 인간의 생명이 가장 소중하고 인간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보는 세계관이 인간중심주의이다. 아이의 부모는 이 주의가 가진 일반적 상식의 균형성을 지키지 않았고, 그로 인해 세간의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상식을 지키는 삶은 아름답다. 이는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 사이에 올바른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태도로부터 말미암는다. 어떤 종교적 신념도 이 금단의 선을 넘어서면 해악으로 발전할 길을 열어두는 셈이 된다. 신의 이름으로 벌이는 전쟁이나 투쟁에 상식이 결여되어 있으면, 그것은 공동선(公同善)을 향한 성전(聖戰)이 아니라 편협한 종교적 테러에 그칠 뿐이다. 민간인을 납치하고 살해하는 탈레반의 경우가 바로 그렇다. 아주 적절한 사례가 가까이에 또 있다. 궁핍한 국가 환경을 지원해 온 한국에 대해 지속적인 도발을 감행해 온 북한의 행태가 그러하다. 일찍이 공자가 가르쳤던 중용의 도리는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삶의 자세를 말한다. 그것이 정신 수양과 덕의 실천 방법이라는 데 유가(儒家)의 뜻이 있다. 이는 단순히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한가운데라는 소극적 의미가 아니다. 정신적으로 올바른 속에 평범하면서도 떳떳한 처신의 상황을 일컫는, 매우 진취적인 인식의 방식이다. 그러기에 중용은 곧 상식의 균형성과 소통된다. 연말연시의 다난한 시기에, 이 범상하면서도 소중한 삶의 길을 익혀 보았으면 한다.
  • [사설] 美 외교관은 부족장까지 만날 거라는데…

    미국은 그제 신외교 정책을 수립하면서 대민 접촉을 모든 외교관의 의무로 하는 ‘신공공외교’ 전략을 세웠다.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이와 관련해 최근 언론 기고에서 “21세기 외교관은 해당국 외교부 담당자들 외에도 시골의 부족 원로도 만나고, 줄무늬 양복 정장뿐 아니라 카고팬츠(건빵바지)도 입으라.”고 강조했다. 대중 속으로 달려가 현장 외교를 펼치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는 이미 한국민 속으로 파고드는 ‘소프트 파워’ 외교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는 지난 8월 닷새 동안 대학생들과 자전거를 타고 전남 여수에서 경북 칠곡까지 한국전쟁 전적지를 답사했다. 이렇듯 전국을 돌며 현지인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그에게 한국민은 어느 대사보다 좋은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클린턴 장관도 지난해 1박 2일의 짧은 방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화여대에서 강연을 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면 우리 외교관은 어떠한가. 최근 폭로된 위키리크스의 미 외교문건에 나타난 우리 외교관은 미국의 유력인사 앞에서 미주알고주알 한국 사정을 다 까발리고 있다. 그렇게 해서라도 정보를 얻었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런 모습을 접한 국민 마음은 편치 않다. 미국 외교관처럼 권력 핵심에 들어가 제대로 고급 정보를 캐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다. 미국은 그것도 모자라 밑바닥 민심까지 얻겠다는 욕심을 내는 마당에 우리는 현지어도 못하는 외교관이 수두룩하다니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다. 지금도 총성 없는 외교전쟁은 진행 중이다. 북핵 문제 등 외교 현안이 산적한 현실에서 무엇보다 외교관의 헌신과 역량이 요구된다. 하지만 유명환 전 장관의 딸 특채 파문에서 보듯 우리 외교관은 여전히 특권의식에 젖어 있는 듯하다. 미국의 새로운 도전을 보면서 우리 외교부에도 이런 새바람이 불기를 기대해 본다.
  • 조선업계 연말 수주몰이 돛 달았다

    조선업계 연말 수주몰이 돛 달았다

    동절기와도 같았던 조선업계에 연말 수주가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대형 해양플랜트와 유조선 등에 이어 컨테이너선 수주까지 살아나면서 조선업계에는 화색이 돌고 있다. 그러나 활황기였던 2007년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15일 삼성중공업은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원유 시추선박인 드릴십 1척을 5억 5000만 달러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드릴십 2척을 수주한 바 있어 올해 세계에서 발주된 드릴십 6척 가운데 총 3척을 수주해 절반을 휩쓸었다. 삼성중공업은 2000년대 들어 드릴십 53척 가운데 32척을 수주해 시장점유율 60%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로 세웠던 80억 달러를 이미 넘어서 96억 5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지난해 겨우 14억 달러어치를 수주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회복세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은 독일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하팍로이드사로부터 1만 3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이 가운데 6척은 기존에 주문받았던 선박의 규모를 키운 것이고 나머지는 신규 수주이지만 총 수주금액으로 보면 14억 5000만 달러(약 1조 6556억원)로 올해 조선부문 단일 수주로는 가장 큰 규모다. 현대중공업도 연초 수주 목표인 120억 달러에 근접한 106억 달러를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최근 동남아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해군함정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인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우조선 해양은 지난 8일에도 미주지역에서 드릴십 1척과 반잠수식 시추선 1척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연말 막판 수주몰이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3년 전 드릴십 등이 발주됐고 올해에는 생산설비 위주로 발주가 많아 해양 분야의 수주가 전체 수주의 48%(52억 4000만 달러)가량 된다.”면서 “LNG선,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 일반 상선의 수주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STX조선해양도 최근 STX팬오션으로부터 5만 7000DWT급 펄프 운반선 20척을 9억 1200만 달러에 수주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국제유가가 90달러선까지 상승한 데다가 세계 경기가 회복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조선업도 슬슬 부활의 기미가 보이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크다. 그러나 완전히 회복단계로 보기는 어렵고 내년까지는 회복 속도를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업 빅3가 각각 100억 달러 이상은 수주해야 현재 보유한 조선소의 생산능력을 채울 수 있다.”면서 “물동량 회복과 선박금융이 되살아 나야 조선업 경기도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제품개발·품질관리 우선 LG디스플레이 조직개편

    LG디스플레이는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품질센터를 신설해 품질기능 조직을 일원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개발 부서에 더 많은 독립성과 책임을 부여하기 위해 기존 TV 및 정보기술(IT) 사업본부 내 개발조직을 개발센터로 격을 높였다. 개발부서에 힘을 실어줘 고객과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한발 앞서 대응토록 하기 위해서다. 또 CEO 직속으로 품질 문제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품질센터를 신설, 품질 기능 조직을 하나로 통합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TV, IT, 모바일·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도 각각 사업본부로 승격시켰다. 아울러 TV 사업본부 산하에 TV 영업·마케팅센터, IT 사업본부 산하에 IT 미주영업센터, CEO 직속으로는 일본지역센터를 신설했다. 최고생산책임자(CPO)를 최고운영책임자(COO) 조직으로 승격하고, 최고혁신책임자(CIO) 조직도 신설해 신사업·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정무기획비서관 황기영◇부이사관 전보△문화노동정책관 직무대리 홍원구△공보지원비서관 〃 정영주◇부이사관 승진△사회총괄교육정책관실 사회정책총괄과장 김영수△총무비서관실 총무과장 임석규◇서기관 전보△재정금융정책관실 경제총괄과장 이효진△산업정책관실 산업정책총괄과장 이성춘△제주특별자치도정책관실 총괄기획팀장 이동훈△사회총괄교육정책관실 사회복지정책팀장 이희준△복지여성정책관실 보건복지정책과장 정원상△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정보지원과장 윤현주△민정민원비서관실 민정기획행정관 최영진 ■법제처 ◇서기관 전보 △법령해석정보국 행정법령해석과 방미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미래인재연구실장 강일규△고용·능력개발연구〃 박동△직업·진로·자격연구〃 박종성△기획조정실 국제협력센터 소장 김철희△미래인재연구실 HRST 공동연구센터 〃 이상돈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기획홍보처장 문성희 ■LG디스플레이 ◇보직변경 <부사장>△최고운영책임자(COO) 김종식△최고혁신책임자(CIO) 정인재<전무>△일본지역센터장 구도회<상무> [센터장]△품질 이득중△TV영업·마케팅 최형석△TV개발 강인병△IT미주영업 이동선△IT개발 이경호 ■OCI ◇부사장 승진 △케미칼사업본부장 김재신△RE사업본부장 임민규◇전무 승진△VIP단열재공장장 김해덕◇상무 승진△RE기술개발담당 김성수△건설추진단 송택이 허관△중앙연구소 연구위원 윤광의 주동훈◇상무보 승진△포항공장 부공장장 고운용△사업개발본부 권세기△동경사무소장 김기홍△사업개발본부 김유신△RE영업 및 T/S담당 김태현△홍보담당 오창우△광양공장 부공장장 이동률◇전보△포항공장 공장장 배정권△총무/노사협력 담당 문창욱△인천공장 부공장장 이광진△군산공장 〃 윤희일△타이완사무소장 허대근 ◇상무 승진△연구소 분석임원 김성훈△제1공장장 최병찬◇상무보 승진△기획담당 남상식△공무담당 한건희<이양화학> ◇상무보 승진△사업담당 김원현 ◇전보△사업본부 이찬복
  • 택연, 美영주권 포기 “대한남아 현역 복무 당연”

    택연, 美영주권 포기 “대한남아 현역 복무 당연”

    2PM 멤버 택연(21)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 입대를 결정했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택연이 지난 1일 서울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을 찾아가 직접 영주권 포기 확인서를 제출했다”며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가족과 소속사와의 상의 끝에 내린 것이다. 택연은 과거 12살 때 미국 보스턴으로 이민을 떠난 후 고등학교 때까지 현지학교를 다니며 성장했다. 이후 그는 JYP 미주 오디션에 합격하며 2006년 가수의 꿈을 실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택연이 신체 검사를 받은 때는 2PM활동 당시였던 2008년. 당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병으로 복무하기위해 재검을 신청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택연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데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현역으로 복무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택연은 2PM의 일본 진출과 더불어 내년 초 방영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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