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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통신] 헨리 왕자, 광란의 나체파티 망신살

    군 복무 중인 영국의 헨리 왕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광란의 나체 파티를 벌이는 사진이 언론에 보도돼 망신살이 뻗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연예 전문 언론 TMZ 웹사이트에 폭로된 이 나체 사진은 헨리 왕자(27)가 자신의 중요부위를 손으로 가린 채 서 있으며 그의 뒤에 또 다른 나체 여성이 보이고 있다. 이 웹사이트에는 이 사진 뿐만 아니라 이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연상시키는 사진 등 라스베이거스 고급 호텔에 투숙한 헨리 왕자가 나체 파티를 즐기는 적나라한 장면들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헨리 왕자는 현재 영국 군대에 복무 중이나 개인적인 휴가를 얻어 미모의 여성들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최고급 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국 왕실은 공식 반응을 내어 놓고 있지는 않으나, 이 같은 사실이 영국 국민에게도 알려지자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일부의 동정론도 있기는 하나, 한 해에만 왕실 경호를 위해 쓰이는 돈이 2천억원이 훨씬 넘는다는 등 비난 여론이 봇물이 터지듯 형성되고 있다. 영국 언론은 헨리 왕자가 영국으로 귀환 즉시 군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점을 이유로 심문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수석졸업생, 유머 한마디에 졸업박탈 위기

    [미주통신] 수석졸업생, 유머 한마디에 졸업박탈 위기

    카틀린 누트바, 그녀는 올해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있는 프라구 고등학교의 수석 졸업생이다. 이미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 입학 허가를 받아 놓은 것은 물론 재학 시절에도 모든 과목을 최고 학점으로 이수했으며 지난 5월에 거행된 졸업식에서도 다소의 유머러스한 졸업생 대표 연설로 졸업생과 학부모의 박수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그녀는 최근 졸업한 고등학교에 졸업장을 받으러 갔으나, 학교 측에서 그녀가 졸업식 연설에서 상스러운 단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졸업장을 줄 수 없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통보를 받았다고 20일(현지시각)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녀는 졸업식에서 “누가 졸업식 이후의 인생에서 무엇을 하길 원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내 마음이 여러 번 바뀌고 있는데, 제기랄(the hell) 그것을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라고 연설해 청중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그러나 학교 측은 ‘제기랄’(the hell)이라는 상스러운 단어를 졸업식 공식 연설에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사과문을 작성하기 전에는 졸업장을 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카틀린과 그녀의 부모들은 학교 측의 처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그녀의 아버지 데이비드는 “카틀린은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하는 등 최고를 유지하려고 엄청나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이 문제에 대한 공식의견을 묻는 질문에 사적인 일이라며 언급을 회피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고교 졸업식 행사에서 다소 분위기의 들뜸으로 인하여 이와 유사한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생은 졸업식장에서 과도하게 떠들었다는 이유로 졸업장 수여를 20시간의 봉사활동 이후로 연기된 바 있다. 또한, 일부는 졸업 기념으로 캠퍼스에 페인트를 뿌리거나, 200kg이 넘게 나가는 콘크리트 벤치를 옮겨 놓는 등의 행위로 졸업장 수여가 거부된 바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ONLINE SURVEY-“여름휴가, 어디로 결정하셨어요?”

    ONLINE SURVEY-“여름휴가, 어디로 결정하셨어요?”

    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8월. 여유로운 휴가 시즌이라 해외여행도 고려하기 마련인데, 남들은 어떤 나라로 떠나길 원할까? 설문조사를 통해 여행자들의 속마음을 알아봤다. 에디터 김명상 기자 자료제공 여행신문 www.traveltimes.co.kr 제11회 여행신문 온라인 설문조사 본 기사는 트래비의 자매지 <여행신문>이 실시한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설문조사 결과에서 일부를 추린 것입니다. 2012년 6월11~28일 사이에 실시된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46명이 참여했으며 남성은 907명(44.3%), 여성은 1,139명(55.7%)이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행신문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www.traveltimes.co.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일본 ‘과거의 영광을’ 해외여행을 떠날 때 ‘가장 방문하고 싶은 희망국가’는 아시아 지역 4곳, 유럽 3곳, 미주 2곳, 오세아니아 1곳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1위는 일본(13.7%)이었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일본은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각기 다른 매력이 살아 숨쉬고 있어 다른 나라와 성격이 달라 대체가 불가능한 지역으로 꼽힌다. 문제는 지난해 3월 동북부 대지진 이후 방문객이 무척 줄어들었다는 것. 아직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진과 원전 사고 등의 감점요소가 희석돼 선호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본토와 하와이 ‘대세’ 희망 여행지 2위는 미국 본토(5.5%)였다. 미국은 아직도 거리나 비용 등의 문제로 쉽게 가기 어려운 지역으로 꼽힌다.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시행에 따라 여행객들은 90일간 비자 없이 미국에 갈 수 있게 됐는데 문이 넓어진 만큼 호기심도 커져 미국여행에 대한 관심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미국에서도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와이가 전체 응답자 중 3.8%의 지지를 받아 전체 순위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상대적으로 가까운 미국령 괌의 선호도는 1.2%, 사이판은 0.4%로 나타났는데 하와이와는 온도차가 확연했다. ■아시아 ‘일본·태국’이 상위권에 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여행하고 싶은 나라 4위를 차지했다. 국내외 저비용항공편의 운항이 이어지면서 항공편 공급이 많고, 그만큼 가격도 저렴하지만 만족도가 높은 것이 인기의 주요인이다. 특히 여름이 되면서 선호도가 더욱 올라갔다. 중국의 경우 3.5%의 선호율로 11위에 올랐다.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비롯해 장자지에, 황산은 중장년층에게 인기며, 물빛이 고운 구채구, 민족영산 백두산 등이 인기를 이끄는 관광지다. 다른 국가를 보면 고급 허니문 목적지 몰디브가 4.3%의 응답을 얻어 전체 순위 5위를, 쇼핑과 미식으로 유명한 홍콩은 3.8%로 8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도 인기의 비결? 프랑스는 전체 여행객 중 4.8%의 선호를 얻어 올해 희망 여행지 3위를 기록했다. 재미있는 것은 스포츠와 여행지의 상관관계다.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영국은 4.2%로 전체 6위를, 유로2012 우승국 스페인은 3.4%를, 준우승국 이탈리아는 3.1%의 선호도를 기록해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는 1.7%에 그쳐 예전만 못한 모습을 보였다. 미주 지역에서는 캐나다가 2%로 16위를 기록해 미국과는 차이가 컸으며, 2014년 월드컵 개최지 브라질은 0.7%의 선호를 얻어 아직은 인기가 높지 않았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호주가 3.6%로 10위를, 뉴질랜드는 0.9%로 28위를 기록했다. ■남녀의 반응이 엇갈리는 국가는? 남자와 여자가 좋아하는 국가도 차이가 있음이 발견됐다. 선호도 차이가 1% 이상으로 뚜렷한 곳은 일본(남자 응답률 14.6%, 여자 응답률 13.1%), 태국(남자 3.6%, 여자 5.4%), 싱가포르(남자 1.1%, 여자 2.5%), 이탈리아(남자 2.4%, 여자 3.7%), 스위스(남자 4.6%, 여자 3.6%), 호주(남자 3.0%, 여자 4.0%) 등이었다. ■현실적 방문지는 ‘아시아권’ 여행 희망 국가가 아닌 시간이나 예산 등을 모두 고려한 ‘현실적인 방문 예상 국가’는 동북아 및 동남아 국가들이 상위권을 거의 휩쓸었다. 희망 여행지와는 사뭇 다른 결과로,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제약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 여행지 1위는 희망 여행 국가와 마찬가지로 일본이 23.9%의 응답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는 태국(10.1%), 3위 홍콩(8.9%), 4위 중국(7.7%), 5위 필리핀(6.1%) 등 상위권은 모두 근거리 지역이었다. 당장 예산과 휴가 기간 등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가까운 지역이 제일 나은 선택이 되는 셈이다. ■친구와는 홍콩, 연인과는 하와이 여행지별 함께 갈 동반자 역시 국가마다 차이가 있었다. 동반자별 선호 국가를 보면 친구와 함께 가는 경우 홍콩(35.9%), 영국(34.9%), 터키(33.3%)였고, 연인과 함께라면 하와이(39.0%), 필리핀(37.3%), 이탈리아(35.9%) 순이었다. 혼자 가는 경우 스페인(18.6%), 터키(17.6%), 이탈리아(12.5%)가 높은 선호를 받았고, 부부가 갈 경우 필리핀(23.5%), 하와이(19.5%), 호주(17.8%) 등이 선택됐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Survey Plus Q. 어떤 형태의 여행을 원하시나요? 희망여행형태는 ‘에어텔’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호텔과 항공편을 결합한 에어텔은 자유여행객이 선호하는 것으로 원하지 않는 일정을 따라야 하는 패키지보다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Q. 예상 여행비용은 얼마인가요? 여행비용은 90~109(17.5%)만원을 생각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는 쇼핑이나 선물 구매 비용을 제외한 순수 여행경비를 뜻한다. 뒤를 이어 70~89만원(14.2%), 110~139만원(12.6%), 140~159만원(11.6%) 등으로 비교적 예상비용이 높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미주통신] 美정치인 “강간은 임신 어렵다”에 비난 봇물

    [미주통신] 美정치인 “강간은 임신 어렵다”에 비난 봇물

    미국 미주리주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민주당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토드 아킨 공화당 소속 정치인이 지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강간당하는 것으로는 임신하기 어렵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난이 폭등하고 있다고 미 주요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킨은 원천적으로 낙태 반대의 견해가 강한 미국 공화당의 입장을 대변하려는 듯 19일 한 지역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강간으로 임신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그것이 강간이 맞는다면 여성의 몸은 그 모든 것을 물리쳐 버리려고 반응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 모든 것을 고려해보면 강간범에게는 처벌이 가해져야 하지만 아이에게는 비난이 가해져서는 안 된다.”고 모든 낙태를 비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이 알려지자 비난 여론이 봇물 터지듯 들끓고 있다. 그와 경쟁 중인 민주당의 여성 정치인 클래이어 맥카스킬은 “강간당한 사람에 대한 공격이며 피해자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모르는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즉각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미트 롬니도 성명을 발표하고 “나는 토드 아킨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강간으로 인한 임신의 낙태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여론을 수습하기에 나섰다. 뒤늦게 아킨도 자신이 발언이 실수였다면서 성명을 발표하고 “많은 피해자의 아픔을 고려하지 않은 실수였다. 강간도 임신을 초래함을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라며 비난을 잠재우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이고 있다. 의학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일어나는 강간 사건 가운데 약 5%가 임신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 FBI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에만 하더라도 7만 5,720명의 여성이 강간을 당해 이 중 3,786명이 원치 않는 임신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측된다고 미 CBS 방송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죽은 아들의 심장소리’ 듣고 싶은 애달픈 모정

    미국 미시시피 주에 사는 에플 비버 여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불행히도 그녀의 16살 난 아들 갈렙을 잃고 말았다. 선천성 순환기 이상으로 갑자기 뇌졸중이 발생해 젊은 나이에 장기 기증이라는 아름다움을 남기고 아들이 먼저 엄마 곁을 떠나고 말았다. 8개월이 지난 후 비버 여사는 하나님께 “소원이 있다면, 아들 갈렙의 심장 소리라도 가까이서 듣고 싶다.”며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놀랍게도 그 다음 날 수 천마일 떨어진 미 켄터키 주에 사는 정신과 의사 셀턴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그녀에게 아들의 심장을 장기 기증해 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셀턴 가족은 감사의 표시로 비버 가족을 만나기 위해 지난 17일(현지시각) 비버가 사는 미시시피 주 걸포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처음 만난 두 가족은 포옹도 잠시 이내 셀턴은 청진기를 자신의 가슴에 대고 비버의 귀에 갖다 되어 주었다. “맞아요, 갈렙이에요. 갈렙의 심장 소리여요.”라며 이내 비버는 흐느꼈고 셀턴은 “네, 강하게 뛰고 있어요. 전 3, 4년 전보다 엄청나게 좋아졌어요.”라며 “형언할 수 없는 선물입니다.”라고 말하자 비버는 “그것이 갈렙이 원하던 바였다.”고 화답해 주변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말았다. 16세에 일찍 생을 달리한 갈렙은 고등학교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 연주자로서 의사의 꿈을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사 셀턴 또한 젊은 시절 베이스 기타 연주자로 의사의 꿈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묘한 인연을 낳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비상착륙 유명 항공사, 승객에 기름값 요구

    기름이 떨어져 비상 착륙한 세계적 항공사의 비행기가 기름값을 지급하기 위해 탑승 승객에게 현금을 소지하고 있느냐고 물어봤다면 사실일까? 실제로 이런 황당한 일이 에어프랑스 항공사에서 일어났다고 18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출발하여 레바논의 베이루트 공항으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562편은 베이루트 공항에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자 요르단으로 우회하기로 했다. 하지만 사정상 이것도 여의치 않고 비행기 기름도 다 떨어져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비상착륙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 시리아 역시 최근 내전으로 서방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어서 시리아 당국은 신용 결제를 거부하고 현금지급이 아니면 에어프랑스 소속 비행기에 기름을 보충해줄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당황한 승무원은 탑승객을 상대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수소문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언론들은 특히 EU(유럽연합)가 시리아 국적기의 EU 소속 공항의 사용을 막는 것에 대한 보복의 차원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인 해결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결국 에어 프랑스는 탑승객의 돈을 빌리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 기름을 보충한 다음 예정된 항로로 출발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에어프랑스 항공사는 “승객에게 불편을 끼쳐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맨해튼 관광마차 사고로 존속 여부 논란

    뉴욕 맨해튼의 관광 명물 중의 하나인 관광마차가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여 존속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16일 오스트리아에서 온 관광객 두 명을 태우고 맨해튼 관광에 나섰던 이 관광마차는 맨해튼의 콜럼버스 서클 근처에 이르렀을 때 인근 공사장에서 나르던 철근 빔이 떨어져 큰 소음이 발생하였다. 관광마차를 몰던 말(오레오)이 이 소리에 놀라 갑자기 날뛰면서 관광마차는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다행히 두 관광객은 다소의 경미한 상처만 입었으나 마차를 몰던 주인인 메메트 던다(34세)는 발에 26바늘이나 꿰매어야 하는 중상을 입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오레오는 단지 놀라서 그랬을 뿐이고 아무 잘못이 없다고 자신의 애마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오레오는 이 사고로 더 이상은 관광마차를 몰지 못하고 농장으로 돌아갈 운명이며 메메트 역시 관광마차 면허가 박탈되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평소 이러한 관광마차의 운행은 비인간적이며 위험한 것이라고 비판해온 시민단체들은 이를 중단하여야 한다고 더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말과 인간은 동굴시대 때부터 동고동락을 함께 해왔다.”며 “많은 관광객이 뉴욕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것을 하나의 우연한 사고로 잃는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이러한 운행 반대의 주장들을 일축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어산지 망명 허용’ 英·남미 외교전으로

    에콰도르 정부가 16일(현지시간)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요청한 정치적 망명을 허용하면서 이를 둘러싼 남미와 영국 간의 외교 갈등이 재점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 외교부는 이날 “남미 지역 국제기구인 남미국가연합(UNASUR)이 에콰도르 정부의 요청에 따라 19일(현지시간)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긴급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UNASUR 회원국인 우루과이의 루이스 알마그로 외교장관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어산지에 대한 망명 결정은 충분히 근거가 있다.”며 영국 경찰이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머물고 있는 어산지를 체포할 때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좌파 성향의 중남미 국가연합인 ‘미주 지역을 위한 볼리바르 동맹’(ALBA)과 ‘미주기구’(OAS) 역시 리카르도 파티노 에콰도르 외교부 장관의 요청에 따라 긴급 외교장관 회의를 열 계획이다. UNASUR는 지난 3월 파라과이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담에서 남대서양에 위치한 포클랜드 섬을 둘러싼 영유권 논란과 관련해 아르헨티나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도 UNASUR가 에콰도르 정부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또다시 남미와 영국이 마찰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미주통신] 홈리스 주인 지킨 충견의 불행한 최후

    개도 주인을 잘 만나야 하는 것일까? 떠돌이 홈리스 주인을 따라다니던 개가 경찰이 주인을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달려들다 경찰의 총에 머리를 맞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이스트 빌리지 길가에 한 홈리스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출동해 이 노숙자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이에 순간적으로 주변 사람들이 모여들자 이 홈리스 주인을 지키던 개가 당황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달려들었고 이내 다가오는 경찰에게도 달려들고 말았다. 순간적으로 놀란 경찰은 총을 꺼내 발사하였고 이 개는 그 자리에 쓰려져 나뒹굴었다. 이를 지켜본 한 할머니는 경찰에게 “왜 그렇게까지 했나?”라고 항의했으나 이미 소용없는 일이 되고 말았다. 레흐 스탄키윅으로 알려진 이 노숙자는 폴란드 출신으로 십여 년 전 약물 중독 등으로 가족이 거주하던 미 일리노이 주를 떠나 계속 노숙자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현재 약물 중독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회복 중이나 경찰은 곧 체포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순간적으로 개를 쏜 경찰에 대해 현재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주장과 너무 과잉 대응하였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편 ‘스타’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개는 현재 동물병원에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체면 안 서네…美 초음속 무인기 세 번째 실패

    미 공군이 두 번의 실험 비행에 실패한 이후 재도전한 초음속 무인 공격기의 비행 실험이 또다시 실패했다고 미 공군이 15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이른바 ‘X-15A 웨이브라이더’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의 세 번째 비행기가 14일 미 캘리포니아 해안으로부터 비행을 시작하였으나, 300초가 지난 후 마하(음속) 6의 속도에 진입하였지만 이내 16초 밖에 비행하지 못하고 통제권을 이탈했다고 미 공군은 밝혔다. 이 비행기는 초음속의 속도로 단 몇 분 안에 세계 어느 곳이든 핵무기 등의 무기를 탑재하고 공격할 수 있게끔 설계된 비행기이다. 2010년 첫 비행 실험이 실패한 이후 벌써 세 번째 연이은 실패로 기록되어 적지 않게 미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우려를 안겨 주고 있다. 이에 대해 미 공군은 성명을 통해 “어떤 부문이 문제를 일으킨 것인지 제작진들이 엄격한 평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공군의 X-51A 프로젝트 담당자인 찰리 브린크는 “스크램제트 엔진 점화 등은 완벽하게 조건을 갖추었으나 불행하게도 다른 하위시스템이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실험 비행에 나선 비행기가 역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태평양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0년 첫 시험 비행기는 초음속 속도에 다섯 번 정도 이르면서 3분간 비행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미 공군은 거의 일 년에 한대 꼴로 실험을 실시했으나 3대 모두 실패하고 이제 남아 있는 비행기는 단 1대 밖에 없다. 미 공군은 이 나머지 한대를 언제 실험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세계 최고의 군사력을 보유하려는 미국의 야심이 잇단 실패로 끝나 엄청난 예산만 낭비하고 체면이 땅에 떨어져 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논평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경찰서에서 마리화나 훔친 ‘간큰남’ 체포

    경찰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경찰이 압수해 놓은 마리화나 향기에 유혹되어 그만 슬쩍한 간 큰 남성이 체포됐다고 미 언론이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사는 데이비드 톰퍼슨(27)는 지난 11일 거주지 인근 경찰서에 최근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정보를 주고자 방문했다. 경찰의 안내를 받아 접견실에 대기하는 사이에 그는 옆에 놓인 봉투에서 나는 마리화나 냄새를 직감적으로 맡고 그만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그는 그 마리화나 봉투를 주머니에 넣은 채 조사를 다 마치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경찰서를 나왔다. 뒤늦게 마리화나 봉투가 없어진 것을 알아차린 경찰은 동료 경찰들을 수소문하였으나 행방을 찾지 못하자 바로 전 참고인 조사를 했던 데이비드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경찰서에서 얼마 벗어나지 못해 붙잡힌 데이비드는 주머니에서 태연하게 마리화나를 꺼내 놓으면서 “정말 그 향기의 유혹을 참지 못해 조금만 슬쩍하려고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어김없이 그를 체포했다. 경찰에 수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러 갔다가 잠시의 유혹을 참지 못한 데이비드는 증거물 절도와 증거 조작 및 마리화나 소지의 중범죄 혐의로 철창에 갇히게 되는 운명이 되고 말았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다른 시각과 대립적일 수 있지만 민주주의 적으로 규정하면 안 돼”

    “다른 시각과 대립적일 수 있지만 민주주의 적으로 규정하면 안 돼”

    “캐나다 정치인 가운데는 영국 여왕에 대해 경의를 표하기를 거부하는 이들이 있다. 퀘벡주에서는 캐나다로부터 독립하겠다는 의원이나 시민들이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물론 이들은 좋은 의원이고 시민이지만 캐나다 납세자들의 돈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현재의 시스템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의회에 진출할 수 있다. 이들 중에는 외부에서 정치자금을 받아서 정치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만 국가소요를 일으키지 않는 정치자금이어야 한다.” 러시아 출신의 영국 자유주의 철학자 이사야 벌린(1909~1997)의 평전 저자로, 한국에서 책을 출판한 기념으로 방한한 마이클 이그나티예프(65) 토론토대학 교수는 14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한 국회 제명 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 원장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주석을 달았다. 하원의원으로 2008~2011년 캐나다 자유당을 창당해 당수를 맡았던 이그나티예프는 자신의 정치경험을 털어놓은 것이라며 “캐나다 전체 국민과 퀘벡 주민들이 이렇게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그나티예프는 아산정책연구원이 기획한 ‘아산 냉전자유주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로 지난 13일 열린 ‘이사야 벌린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1시간 남짓 벌린은 누구인가에 대한 대중 강연을 한 뒤 전문가들의 일문일답을 받았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그는 강연에 앞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을 보면 한국은 아주 중요한 나라이고 앞으로 경제발전을 꿈꾸는 국가이거나 자유민주주의를 꿈꾸는 나라가 있다면 한국이 그 모범이 될 것”이라면서 “서울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북한에서는 이런 자유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자유주의자인 벌린에 대해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벌린의 사상을 이해하려면 그가 살았던 시대의 문맥을 들여다봐야 한다. 벌린은 추상적인 상태에서 자유주의의 개념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유대인이었던 그는 10대에는 러시아 차르의 폭정과 억압을 지켜봤고, 20대에는 목재상을 하는 부유한 아버지 덕분에 반유대주의 정책을 펴던 러시아를 피해 영국으로 도피한 뒤 그곳에서 부르주아적인 자유와 삶을 즐겼다. 대공황시대를 관통하던 30대에는 영국의 좌파 지식인들이 소련으로 전향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비공산주의 또는 공산주의적 좌파들과 갈등하며 자유주의를 형성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워싱턴에서 미국의 냉전주의자들과 만나고 매카시즘 등을 보면서 냉전시대의 자유주의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친미주의자이기도 했던 벌린은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에서 러시아 문학을 강연한 뒤 만찬을 하며 소련의 의도와 쿠바 미사일 위기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벌린은 운좋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것, 폴란드와 체코·헝가리가 자유를 얻는 것, 민주주의가 러시아로 가는 것도 목격했다.” 자유주의자이기는 했으나 벌린은 1960년대 반핵운동에 반대하며, 핵무기를 통한 전쟁 억지력을 믿었다고 했다. 미국의 매카시즘을 목도한 그는 반(反)공산주의가 탄압의 이데올로기로 전락하는 것에 충격을 받고 다원주의적 관점을 확립해 나간다. 자유주의가 반(反)자유주의가 되는 상황, 다수가 민주주의를 악용해 탄압의 이데올로기로 활용하는 것을 본 뒤, 벌린은 소수에 대한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 것이다. 벌린이 인권보호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게 된 배경이다. 이그나티예프는 “자유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을 파괴한다는 입장이지만, 정치민주주의에서 반드시 필요한 야당과 적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면서 “시민이나 국민 전체가 민주주의의 적이 아니며 이견이나 다른 태도,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대립적일 수는 있지만, 적으로 규정해서는 안 된다. 이것을 혼동하면 이데올로기 싸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미주통신] 25년간이나 가로등 전기요금 낸 가정집 황당

    일반적으로 미국 거리에 있는 가로등은 전기회사나 주 정부가 부담한다. 그런데 25년간이나 길거리에 있는 가로등 두 개의 요금을 일반 가정집에 부담시킨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미국 코네티컷 주에 사는 그레이스 에드워드는 예전부터 이상하게 많이 나오는 전기요금에 대해 전기회사로 문의했으나 별다른 원인이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집을 팔기 위해 전기회사에 과거의 전기요금 고지서를 모두 요청하여 다시 이메일로 받았다. 그런데 다시 받은 옛날 전기요금 고지서를 자세히 보니 실제로 사용한 전력과 요금 부과된 전력이 차이가 나는 것을 알고 다시 전기회사에 그 이유를 문의했다. 그제야 전기회사는 그레이스가 길 앞의 가로등 두 개의 요금을 물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아마 25년 전 집을 살 때부터 이렇게 잘못되어 있었으나 그레이스는 전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너무나 어이가 없던 그레이스는 소비자 보호국 등 관계 당국에 진정을 넣었고 곧 전기회사로부터 사과와 함께 25년간이나 잘못 부과되었던 요금과 그동안의 이자를 합하여 한화 약 12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처음에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고 다소 거만하게 굴었던 전기회사는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서자 공식 사과 문서를 그레이스에게 보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소비자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경험으로 삼겠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꼬리를 내렸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호텔·여행·면세점업계 ‘행복한 여름’

    호텔·여행·면세점업계 ‘행복한 여름’

    경기 불황과 무더위 탓에 산업계 전반이 울상을 짓는 가운데 호텔과 여행, 면세점 업계만 꾸준히 ‘행복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 도래와 함께 평소에 ‘아끼더라도 쓸 땐 화끈하게 쓴다’는 소비경향으로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데 따른 것이다. 14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호텔은 해마다 늘어나는 비즈니스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불황을 모르는 대표적인 곳. 세종호텔, 가든호텔 등 몇몇 비즈니스급 호텔들은 넘쳐나는 외국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여름·겨울 패키지를 없앴다. 일본인 관광객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세종호텔 관계자는 “객실점유율이 90%로 9월까지 객실 예약이 꽉 찼다.”고 말했다. 객실 수가 많은 일부 특급호텔들에 비즈니스 고객이 줄어드는 여름은 비수기. 이 기간 내국인을 겨냥한 패키지 판촉에 열심인 호텔업계가 폭염 덕에 활짝 웃었다. 호텔로 피서를 오는 고객이 갑자기 늘어 주요 특급호텔의 객실점유율과 여름 패키지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JW메리어트호텔서울은 지난달 말부터 객실점유율이 95%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 예년의 객실점유율은 80%대였다. 조선호텔도 이달 들어 주중에도 85%의 객실점유율을 보였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평소 패키지 고객은 꾸준히 늘었지만 온도가 36도까지 올랐던 8월 첫 주말에는 만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올여름 해외 여행객 수도 크게 늘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불황 속 해외여행 증가에 대해 “평소엔 아끼더라도 재충전과 취미를 위해서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심리의 한 축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국내 양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따르면 성수기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흘간 모집한 국외 여행객 수를 분석한 결과 2년 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하나투어를 이용한 외국 방문객 수는 2010년 5만 5600여명에서 올해 6만 8700명으로 23.6%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주와 동남아가 각각 88.0%와 65.6% 증가했으며, 유럽 여행객도 62.6%나 늘었다. 내·외국인 관광객 급증 덕에 면세점 업계도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신라면세점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39.2% 증가한 9059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롯데면세점 또한 상반기 1조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매출 신장에는 외국인들의 국산품 사랑이 한몫했다. 롯데면세점이 1~7월 국산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이 기간 수입품 매출은 18%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국산품 구입은 160% 증가했으며, 일본인의 구매도 55% 늘었다. 국산품 가운데 화장품이 특히 인기를 누렸다. 수입 브랜드 매출이 15% 증가한 데 반해 국산 브랜드 매출은 65%나 뛰었다. 미샤(65%), LG생활건강(58%), 아모레퍼시픽(47%) 등이 선전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15일 광복절 맞는 독립기념관·문화재청·행안부]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반 공개

    [15일 광복절 맞는 독립기념관·문화재청·행안부]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반 공개

    광복절을 앞두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국가 음반이 공개됐다. 독립기념관은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광복 전인 1942년 애국가 2종과 무궁화가가 수록된 음반 ‘애국가’를 선보였다. 이 음반은 재미한족연합위원회가 국치일을 폐지하고 독립을 쟁취해 ‘승리의 날’로 삼자는 취지에서 국치일인 1942년 8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선전문과 함께 1달러에 배포했다. 위원회는 또 LA시청에서 태극기 현기식을 가졌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외국 공관에 태극기를 게양한 것은 처음이다. 애국가 2종 중 하나는 작곡가 안익태의 곡조를 사용한 현재의 애국가로 나성(LA)한인청년연합승리창가대의 합창으로 녹음됐다. 나머지 1종은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랭사인’의 곡조에 맞춰 부른 ‘옛 애국가’로 재미 성악가 이용준씨의 독창으로 연주됐다. 또 다른 버전의 애국가로 추정되는 ‘무궁화가’도 연합창가대의 합창으로 녹음돼 함께 실렸다. 독립기념관은 1997년 미주 흥사단에서 음반을 기증받았으나 심하게 손상돼 그동안 재생하지 못하다가 올해 동국대 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의 기술로 재생에 성공해 일반에 공개하게 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미주통신] 뉴욕 스카이라인이 뭐길래…잇단 추락사

    미국 뉴욕시와 뉴저지 주는 허드슨 강을 끼고 서로 인접해 있다. 특히, 뉴욕시와 바로 인접한 뉴저지 잉글우드의 여러 도로들은 뉴욕시 보다 다소 높이 위치하고 있어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보기에 안성맞춤의 장소로 손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 도로의 절벽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너무 뉴욕시 전경을 자세히 보려는 의욕이 앞선 나머지 잇단 추락사가 발생하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메일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11일에는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알템 에즈헤프(26)가 이 도로의 절벽에 있는 라카팰라 전망대에서 절벽의 낭떠러지가 위험하다는 표지판의 경고를 무시하고 정신없이 뉴욕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다 그만 떨어지고 말았다. 이후 그는 출동한 뉴저지 경찰과 수색팀에 의해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말았다. 13일 뉴저지 현지 경찰과 조사기관은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과 그의 동료들의 진술로 미루어 보아 단순 추락사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이번에 추락사한 알템이 처음이 아닌 것. 똑같은 장소에서 뉴욕시의 스카이라인 감상에 혼이 빠져 추락사한 사람이 올해만도 두 명이나 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 6월에도 같은 장소, 같은 지점에서 45세의 뉴저지 스프링 레이크에 거주하는 남성이 추락사를 당한 바 있으며, 같은 달, 16세의 뉴저지 포트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이 바로 이 절벽의 포트리 방향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 목숨까지 내 놓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뉴욕경찰 타임스퀘어 난동범 사살 과잉논란

    지난 11일(현지시각) 토요일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관광객 등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번잡한 곳인 타임스퀘어 광장 주변에 칼을 든 용의자를 경찰이 추격하는 영화 같은 실제 장면이 발생하였다. 데리우스 케네디(51)로 알려진 이 용의자는 경찰이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을 발견하고 체포를 시도하자 이내 주방용 식칼을 꺼내 들며 저항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여러 대의 경찰차와 수십 명의 경찰이 출동하여 칼을 버리라고 요구하면서 이 용의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 사건으로 타임스퀘어 광장 일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주변 인파들은 놀라 대피하기 시작했다. 여러 블록을 추격 끝에 잠시 후 12발의 총소리가 들려왔으나 이 용의자는 가슴 등 일곱 군데를 경찰이 쏜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사망하고 말았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뉴욕 시장과 뉴욕경찰 총수는 “시민의 안전을 보호학기 위한 불가피하고도 정당한 조치였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사살당한 케네디의 가족들은 “시민의 안전이라는 핑계로 한 사람에게 경고 사격도 없이 12발씩이나 발사하여 사살한 것은 지나친 과잉 대응이었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강력 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뉴욕이라 엄격한 대응이 불가피하지만, 작년에도 8명의 용의자가 뉴욕경찰에게 사살된 바 있어 과잉 대응이라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죽어서 차선으로 변신한 불쌍한 너구리

    [미주통신] 죽어서 차선으로 변신한 불쌍한 너구리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사는 손 맥아피는 지난 주말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하마터면 사고를 낼 뻔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나오는 웃음을 억지로 참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11일 미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차선 재도색 공사를 하면서 펜실베이니아 대로 한복판에 있는 죽은 너구리를 치우지 않고 그만 그 위에다 그대로 노란 차선을 도색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펜실베이니아 교통국 대변인은 “항상 앞에 선도차가 쓰레기나 장애물 등을 치우고 도색을 하는데 이날 따라 선도차가 없어서 이런 실수가 발생되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도색하는 차가 이를 발견하기는 했으나 도색차가 너무 크게 그날 따라 교통량이 엄청나게 많아서 다시 후진해서 이를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를 접한 시민들은 행정 당국의 이러한 행위에 어이가 없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교통 당국은 “기존 선에 다시 칠하는 재도색 작업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내일 아침 반드시 치우도록 하겠다.”며 해명하기에 급급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美 교회지도자 신체 일부 물어뜯어 체포

    [미주통신] 美 교회지도자 신체 일부 물어뜯어 체포

    미 유타주에 있는 한 교회 지도자가 소녀에게 성폭행 시도는 물론 이를 막는 오빠의 신체 일부를 물어뜯은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각) 전했다. 에프레이 구즈만(46)이라는 이름의 이 교회 지도자는 지난 5월 8일 평소 친분이 있는 한 가정집에 방문해 13세 소녀의 방에서 갑자기 소녀의 엉덩이를 더듬고 키스를 시도하다 소녀의 오빠(20)가 방에 들어오자 황급히 방을 나가 버렸다. 당시 소녀의 가족들은 갑자기 발생한 일에 당황해 경찰에 신고 하지 못했다. 이후 8월 2일 구즈만이 다시 집을 방문하자 소녀의 어머니는 당장 나가달라고 요구했으나, 구즈만은 이를 거부하고 소녀 어머니의 셔츠를 찢어 가슴을 드러내는 등 폭행을 시작했다. 이를 목격한 소녀의 오빠가 구즈만을 말리려 하자 그는 이 청년의 중요 부위를 움켜잡았고 이내 물어뜯기 시작했다고 체포 영장은 밝혔다. 이 사건 후 이 소녀의 가족은 극도의 공포감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으며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상을 입은 이 오빠는 현재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급 성폭행과 가택 침입 등 중범죄 혐의로 체포된 구즈만은 현재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몸담고 있는 교단의 대변인은 “어떠한 종류의 폭력도 용납할 수 없다.”고 유감을 발표했으며 구즈만은 모든 직위에서 즉시 해임되었다고 말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3개월 시한부’ 13살 소녀의 감동 메시지

    [미주통신] ‘3개월 시한부’ 13살 소녀의 감동 메시지

    자신의 삶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백혈병과 신경 종양 판정을 받아 길어야 13주밖에 생명이 남지 않은 13세 소녀가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taliajoy18)에 긍정적이고도 활기찬 화면들을 올리고 있어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9일(현지시각)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로 13살에 접어드는 타리아 캐스텔라노. 소녀는 지난 2007년 악성 신경 종양을 판정받아 그간 암과 사투를 벌여왔으며 최근에는 백혈병 또한 추가로 판정받아 생명이 길어야 몇 달 남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소녀는 최근 공부한 새로운 화장법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자신처럼 암에 걸린 소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소녀는 유튜브에 올린 글에서 “암에 걸린다는 것은 놀랍고도 무서운 여행과 같다. 하지만 모든 여행은 끝이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른 7명의 소녀를 나처럼 기분 좋게 만들었다는 점이 기쁘다.”며 자신의 화장법을 배운 다른 암에 걸린 소녀들을 자랑했다. 또 소녀는 “나는 이대로 남은 생을 마감하든지 아니면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골수 이식을 택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도 안다. 나 같은 13살짜리 소녀에게 이 모든 것을 견뎌내야 하는 것은 참으로 불공평한 것”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말하기도 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악성 신경 종양 판정 이후 힘든 약물 복용과 수술의 고통을 경험한 타리아가 골수 이식 수술을 택할지는 아직도 미지수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불과 수개월의 시한부 인생임에도 그녀의 삶에 대한 열정과 의지에 대해 현재 그녀의 유튜브에는 찬사와 격려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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