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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인 총격한 뉴욕 경찰관 ‘공개수배 포스터’

    흑인 총격한 뉴욕 경찰관 ‘공개수배 포스터’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한 신입 뉴욕경찰관(NYPD)이 비무장 상태의 흑인을 이유도 없이 총으로 쏘아 숨진 사건에 항의하기 위해 일부 인권단체들이 이 경찰관을 살인자로 공개 수배하는 포스터를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23일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일 밤 신입 뉴욕경찰관이던 피터 랑(27)이 뉴욕시 브루클린에 있는 한 건물을 순찰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건물 계단을 순찰하던 랑은 여자친구와 함께 계단을 내려오던 흑인 청년 아케이 걸리(28)에게 이유도 없이 권총을 발사했고 가슴에 총격을 당한 걸리는 즉사하고 말았다. NYPD와 뉴욕시는 “실수에 의한 비극적 사고”라며 현재 사건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흑인 인권단체들은 “실수에 의한 사고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연일 항의 시위를 벌였다. 급기야 일부 인권단체들은 해당 경찰관인 피터 랑의 사진과 함께 “이것이 살인자의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마치 공개 수배 전단과 유사한 포스터를 만들어 거리 곳곳에 게재했다. 이들은 포스터에서 “피터 랑이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아케이 걸리를 살해했다”며 “우리는 피터 랑이 유죄이며 즉각 체포되어 살인 혐의로 감옥에 보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시와 경찰 당국은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 지역에서 비무장 상태의 흑인을 경찰관이 총격을 가해 사망한 사건으로 소요 사태가 일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사건이 뉴욕시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소요 사태가 뉴욕으로 확산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흑인을 총격해 사망케 한 경찰관 공개 수배 포스터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차량 돌진에 ‘와르르’ 붕괴되는 건물 포착

    차량 돌진에 ‘와르르’ 붕괴되는 건물 포착

    최근 경찰에게 쫓기던 차량이 질주를 벌이다 벽돌 건물을 들이받으면서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州) 캔자스시티에서 훔친 SUV 차량을 몰던 여성 운전자는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다. 경찰의 추격을 피하는 과정에서 SUV 차량은 시속 약 130Km까지 질주했고 결국 중심을 잃고 2층짜리 벽돌 건물을 들이받고 말았다. 차량의 충격으로 오래된 건물의 측면 외벽이 그대로 붕괴됐다. 영상을 보면, 차량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질주하더니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건물을 들이받는다. 그러자 벽돌로 건축된 외벽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자욱한 흙먼지에 깜짝 놀란 인근 차량은 서둘러 사고 현장을 피한다. 시민들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치 폭탄이 터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지진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흰색 SUV 차량을 몰던 용의자는 벽돌 더미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은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언론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붕괴된 건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영상=LiveLeak Channe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80세 ‘연쇄 살인마’와 결혼하는 26세 미녀 논란

    80세 ‘연쇄 살인마’와 결혼하는 26세 미녀 논란

    과연 이들의 결혼을 상식적으로 어떻게 봐야 할까? 과거 미국 전역을 공포에 떨게한 희대의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옥중 결혼할 것 같다. 특히 그의 신부는 무려 54세 연하인 26세 여성이다. 최근 AP통신은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맨슨과 26세 여성이 지난 7일(현지시간) 킹스 카운티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보도했다. 희대의 살인마로 이제는 노인이 된 맨슨과 결혼하겠다는 이 여성의 이름은 애프턴 일레인 버튼. 미주리주 출신인 그녀는 본인을 ‘맨슨의 후견인’이라고 자칭하며 지금도 맨슨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현재는 맨슨에게 스타(STAR)라는 이름을 받아 본명처럼 사용하는 그녀는 19세 때 처음 맨슨에게 빠졌다. 버튼은 지난해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19세 때 맨슨에 대한 비디오를 보며 그의 팬이 됐으며 이때부터 교회 가는 것을 거부했다” 면서 “사람들은 모두 내가 미쳤다고 하지만 맨슨은 내게 ‘종교’와도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녀는 실제 '종교활동'을 하듯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캘리포니아 코코런 주립 교도소를 찾아가 맨슨을 면회해왔으며 지난해 맨슨과 결혼한다고 발표해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뿌렸다. 버튼은 지난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를 사랑하며 함께하고 싶다. 결혼하는 것은 사실이며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털어놨다. 캘리포니아주 교정당국 역시 "결혼증명서가 맨슨에게 전달됐다" 면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맨슨과 버튼은 다음달 수형자가 아닌 10명의 하객들을 초청해 면회실에서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기의 연쇄살인마인 맨슨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범죄에 연루돼 1967년까지 총 10회 교도소에 수감됐다. 평소 사람을 세뇌시키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던 그는 살인클럽인 ‘맨슨 패밀리’를 만들었고 이들을 조종해 총 35명을 살해했다. 이들은 당시 마약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는데 뚜렷한 동기는 없었다. 그 중 가장 끔찍한 사건은 1969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인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것이다.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맨슨 일당은 테이트를 칼로 잔인하게 살해했는데 당시 그녀는 임신 8개월 째였다. 찰스 맨슨과 일당들은 곧 체포돼 1971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1972년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 제도를 폐지하는 바람에 무기징역으로 감형, 지금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두 딸에 엽기적 폭행’ 美부부 238년형 선고

    ‘두 딸에 엽기적 폭행’ 美부부 238년형 선고

    8살과 10살 된 자신의 두 딸에게 가혹한 폭행을 일삼아 오던 부부가 결국 둘이 합쳐 238년형의 징역형이 선고되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인 라케치아 스탠리(34)는 지난 14일, 상습적으로 두 딸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78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들 부부의 자녀 폭행 사건은 지난 2011년 10월, 당시 10살이든 큰딸이 학교 상담원에게 엄마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있는 사실을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당시 신고를 받은 상담원은 이 여학생의 팔과 다리에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멍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병원 검진 결과 엄청난 폭행으로 인해 혈액 순환마저 장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한 이 여학생은 8살 된 자신의 여동생도 마찬가지로 늘 부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야구방망이를 이용한 폭행은 물론 전선을 이용한 채찍질과 때로는 물고문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재판에 참여한 검찰관은 “이러한 엄청난 폭력을 이전에는 본 적이 없다”며 “이는 자신의 아이들을 상대로 아동 폭력이라는 정의를 넘어서는 아주 체계적인 고문 행위였다”며 강력한 처벌을 주장했다. 검찰관은 이어 “부모라기보다는 공포와 배신의 상징이었으며 거의 매일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죄가 없는 아이들을 폭행하고 고문했다”고 끔찍한 내용의 조서를 읽어 나갔다. 스탠리는 모두 34항목의 중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결국 이날 징역 78년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지난해 열린 재판에서 이들 두 딸의 아버지인 알렉산더 스탠리(30)도 모두 42항목의 중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160년 형을 선고받고 이미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결국, 이들 부부는 남은 여생을 모두 감옥에서 보내게 될 처지에 놓였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자신의 두 딸에게 엽기적인 폭행과 고문을 일삼아 온 부부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아이 가진 남녀, 직장 내 성공 가능성↑ (연구)

    아이 가진 남녀, 직장 내 성공 가능성↑ (연구)

    아이들을 양육 중인 남녀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직업적 생산성, 효율성이 높아 직장 내 혹은 사회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미주리 주(州) 세인트루이스 미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St. Louis) 연구진이 “아이를 양육 중인 남녀 직장인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직업적 생산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향후 직장 경력 관리 측면에서도 좋은 결과로 귀결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당초 연구진은 아이를 가질 경우, 직업적 생산성이 저하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운 뒤 이에 대한 세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 나타난 분석결과는 예상과 전혀 달랐다. 연구진이 남녀 직장인 10000명의 샘플 데이터와 30000건이 넘는 방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추산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아이를 한명 키우고 있는 남성 직장인은 아이가 없는 또래 남성에 비해 직업적 생산성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게 측정됐다. 하지만 아이가 둘 이상 늘어났을 때는 한명 또는 아이가 없는 경우보다 훨씬 높은 업무 효율성, 성과도, 생산성을 기록했다. 특히 여성은 아이 양육 유무와 직업적 생산성이 연결되는 상관관계가 남성보다 훨씬 단호하고 극명하게 나타났다. 아이를 둘 이상 양육중인 여성은 한명만 기르는 여성보다 높은 업무 생산성을 기록했으며 아이 숫자와 상관없이 평균적으로 아이를 양육 중인 여성의 업무 생산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반면, 아이를 양육하지 않는 싱글 여성은 아이를 양육중인 여성에 비해 지극히 낮은 업무 생산성을 기록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공통적으로 아이를 둘 이상 양육하는 남녀의 업무 생산성이 가장 효율적이고 높았다. 하지만 업무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아이의 숫자보다 아이의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했다. 예를 들어, 아직 영·유아 시기의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여성들의 업무 생산성은 또래에 비해 15~17%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생산성 수치는 다시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조사에 참여한 크리스티앙 짐머맨 연구원은 “아이가 어릴 때와 성장했을 때, 직장을 가진 부모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며 “아이가 성장하면서 가정이 안정화되고 심적으로 편안해지면서 점차 일에 대한 집중도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해석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연구는 아이양육이 직업적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기존 인식에 반하는 결과를 보여주기에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아이를 양육할 때 발생되는 책임감, 소속감, 심리적 안정감이 업무적 측면에서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MLB] 캔자스시티 ‘기사회생’

    캔자스시티의 기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9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제패를 벼르는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가 29일 미국 미주리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즈 6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를 10-0으로 완파했다. WS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캔자스시티는 3승을 거둬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WS의 주인공은 마지막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7차전은 30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캔자스시티는 3차전에서 승리를 따냈던 제레미 거스리를, 샌프란시스코는 베테랑 팀 허드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절박했던 캔자스시티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캔자스시티 선발 요르다노 벤투라는 7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묶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선발 제이크 피비는 불과 1과 3분의1닝 만에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5실점(5자책)해 강판당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에이스 범가너 大활약…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8번째 우승’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월드시리즈에서 3승에 21이닝 1실점 투구를 펼친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의 신들린 활약을 앞세워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브루스 보치 감독이 이끄는 샌프란시스코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리드를 되찾은 5회말부터 등판한 범가너가 마이클 모스의 결승 타점을 끝까지 지켜 3-2로 승리했다. 7전4승제 월드리시즈에서 원정팀이 마지막 7차전을 승리한 것은 1979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이후 35년 만이다. 앞서 9번의 7차전에서는 모두 홈팀이 승리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2012년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뉴욕 자이언츠 시절 5차례 우승을 차지한 뒤 1958년 샌프란시스코로 연고지를 옮기고 나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56년 만인 2010년 월드시리즈 정상에 복귀한 이후 2012년에 이어 올해도 월드시리즈 패권을 거머쥐며 ‘짝수해 우승 주기설’을 가설에서 법칙으로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역사상 최근 5년 동안 3번이나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역대 두 번째 팀이 됐다. 첫 번째는 1942년, 1944년, 1946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세인트루이스는 1943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나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5년간 홀수해에는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반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단판승부)부터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까지 8연승으로 통과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는 ‘가을 타짜’ 샌프란시스코의 관록을 넘어서지 못하고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최고의 투수로 거듭난 범가너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범가너는 5차전에서는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기록했다. 5차전 완봉승 이후 사흘 만인 7차전에서 3-2로 앞선 5회말에 등판한 범가너는 5이닝을 2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최후의 결전’답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승부가 종반까지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몸에 맞는 공과 단타 2개로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희생플라이 2개로 선취 2점을 뽑았다. 캔자스시티는 공수교대 후 빌리 버틀러의 중전 안타로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곧이어 알렉스 고든의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캔자스시티는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오마르 인판테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캔자스시티는 3회말에도 선두타자 로렌조 캐인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에릭 호스머의 안타성 타구를 2루수 조 패닉이 몸을 날려 건져낸 뒤 병살 플레이로 연결하면서 다시 흐름은 샌프란시스코 쪽으로 넘어왔다. 주자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된 뒤 타자는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에서 아웃으로 판정이 번복됐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파블로 산도발과 헌터 펜스의 연속 안타에 이어 좌익수 뜬공 때 산도발이 3루까지 내달려 1사 1, 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캔자스시티는 선발 제레미 거스리를 내리고 ‘철벽 불펜 3인방’ 중 한 명인 켈빈 에레라를 곧바로 올렸다. 그러나 에레라는 마이클 모스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벤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리드를 잡은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부터 범가너를 올리는 강수를 뒀다. 범가너는 선두타자 오마르 인판테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일어났던 홈팬들을 다시 자리에 앉혔다. 범가너는 6회부터 8회까지는 삼진 3개를 뽑아내며 퍼펙트 투구를 이어갔고,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아웃 카운트 2개를 쉽게 잡아냈다. 그러나 알렉스 고든의 중전 안타를 중견수 그레고르 블랑코가 뒤로 빠뜨린데 이어 공을 더듬으면서 3루까지 진루를 허용, 경기는 안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었지만 범가너는 침착했다. 범가너는 살바도르 페레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며 7차전까지 이어진 월드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샌프란시스코 WS우승 한발 앞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가 완봉투로 캔자스시티를 무너뜨렸다. 범가너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5차전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로 팀에 5-0 승리를 안겼다. WS 완봉승은 11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WS 제패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6차전은 29일 캔자스시티의 홈구장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새끼들 등에 업어 이동하는 늑대거미 포착

    새끼들 등에 업어 이동하는 늑대거미 포착

    암컷 늑대거미(wolf spider)가 새끼를 등에 업고 이동하는 모습이 미국 미주리 주(州)의 한 가정집에서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어미 늑대거미의 등에서 우글거리고 있는 새끼들의 모습이 모두를 근질근질하게 만든다면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는 늑대거미를 발견한 사람들이 거미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한다. 늑대거미의 등 위에는 새끼들이 우글거리며 기어다니고 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한편 늑대거미들은 새끼가 알에서 태어나면 새끼들을 등에 안전하게 업고 다니는 모성애로 잘 알려져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징그럽다”, “어미 거미 등 간지럽지 않나?”, “거미의 모성애도 놀랍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현재 65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jesusraybrow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캔자스시티, 월드시리즈 2차전 7-2 승…1승1패 ‘승부는 원점으로’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커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월드시리즈(7전4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 오마르 인판테(#14)가 좌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9년 만의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반격의 1승을 거두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캔자스시티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월드시리즈(7전4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2-2로 팽팽하게 맞선 6회말에 대거 5점을 뽑아내 7-2로 승리했다. 1985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28년 동안 단 한 번도 포스트 시즌에 오르지 못했던 캔자스시티는 올해에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단판승부)부터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까지 8연승으로 통과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전날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에게 꽁꽁 틀어막혀 1-7로 패했던 캔자스시티는 2차전에서는 1차전과 비슷한 스코어로 패배를 설욕하고 ‘가을 야구’ 반란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홀랜드·킴브럴, ‘제1회 올해의 구원투수상’ 수상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마무리 투수 그렉 홀랜드(29)와 내셔널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소방수 크레이그 킴브럴(26)이 올해의 구원투수로 각각 선정됐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차기 커미셔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커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두 선수에게 각각 마리아노 리베라상과 트레버 호프먼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메이저리그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기고 은퇴한 두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를 기리고자 올해 제정됐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마무리에게는 마리아노 리베라상, 내셔널리그 최고 마무리에게는 트레버 호프먼상이 주어진다. 홀랜드는 올 시즌 65경기에 등판해 62⅓이닝을 던지며 1승 3패 46세이브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마무리 투수 페르난도 로드니(48세이브·평균자책점 2.85)에 비해 세이브 개수는 적으나 96%에 달하는 놀라운 세이브 성공률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홀랜드는 포스트 시즌에서도 8경기에 등판, 6세이브 평균자책점 1.13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4년 연속 내셔널리그 구원왕에 오른 킴브럴은 47경기에 출전해 61⅔이닝을 던지며 3패 47세이브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했다. 세이브 성공률은 92%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후 100이닝 이상을 던진 구원투수 가운데 홀랜드는 평균자책점 1.32위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킴브럴이 1.40으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킴브럴은 이 기간 97세이브를 쌓았고, 홀랜드는 93세이브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명 흑인 女배우, 백인 남친과…체포된 이유는?

    유명 흑인 女배우, 백인 남친과…체포된 이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흑인 여배우가 백인 남자친구와 차 안에서 애정행각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을 둘러싸고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흑인 여배우 다니엘르 왓츠는 지난 9월 11일 LA 인근 방송국 앞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 내에서 남자친구 브리이언 루카스와 애정표현을 하다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구금됐다가 풀려났다.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를 비롯해 TV드라마와 단편영화에 출연했던 왓츠는 석방 후 페이스북에 “경찰들이 우리를 마치 매춘부와 고객으로 취급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경찰의 강압적 대응에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또 “나는 옷을 입은 채 남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다가 길거리에서 수갑이 채워졌다”면서 “경찰차에 있으면서 잘못한 일도 없는데 경찰에게 모욕을 당하고 돌아왔던 아버지를 떠올렸다”고도 했다. 이에 LA 경찰국(LAPD)은 “창문이 내려진 차량에서 ‘남녀의 부적절한 노출이 있었다’는 목격자 2명의 신고를 받고 왓츠 커플을 연행했다”면서 적법한 조치였음을 강조했다. 당시 이 사건은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퍼거슨 시에서 백인 경관의 총에 비무장한 10대 흑인 청년이 맞아 숨진 사건의 여파와 맞물려 또 다른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검찰 측은 여러 증인과 사진 증거물 등을 통해 왓츠와 남자 친구가 당시 차 안에서 옷을 벗은 상태에서 음란행위를 했다면서 기소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이어 왓츠의 음란행위가 유죄로 확정되면 최고 징역 6월에 1천 달러의 벌금형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달 3일 법원에서 유죄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년 꼴찌 캔자스시티 ‘무패 기적’

    만년 꼴찌 캔자스시티 ‘무패 기적’

    “Thanks 4 the memories.”(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 16일 캔자스시티와 볼티모어의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ALCS) 4차전이 열린 미주리주 카우프만 스타디움. 홈팀 캔자스시티의 마무리 그레그 홀랜드가 2-1로 앞선 9회초 2사 1루에서 마지막 타자 JJ 하디를 3루 땅볼로 잡아내자 기립해 있던 팬들은 옆에 있는 이를 껴안으며 일제히 기쁨의 환호성을 내질렀다. 지난 28년 동안 ‘가을 야구’ 문턱도 밟지 못한 만년 꼴찌 캔자스시티가 4전 전승으로 대망의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1969년 창단한 캔자스시티는 MLB 30개 구단 중 가장 인기 없는 팀 중 하나다. 창단 초기에는 구단주 유잉 카우프만의 적극적인 투자로 좋은 성적을 냈고, 1985년에는 월드시리즈 패권까지 차지한 강팀이었다. 그러나 1993년 카우프만 구단주가 사망하면서 암흑의 길로 접어들었다. 스몰마켓 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며 최근 10년간 다섯 차례나 AL 중부지구 꼴찌의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올해 캔자스시티는 ‘기적의 팀’으로 탈바꿈했다. 89승 73패 승률 .549로 AL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고, 오클랜드를 연장 12회 접전 끝에 9-8로 꺾어 디비전시리즈에 올랐다. 올 시즌 MLB 최고 승률(.605)을 자랑하는 LA 에인절스와 맞붙은 디비전시리즈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3연승으로 AL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며, 파죽지세로 월드시리즈 티켓까지 손에 넣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 합쳐 8연승을 거둔 캔자스시티는 2007년 콜로라도가 세운 포스트시즌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7연승)을 넘어섰다. 올 시즌 연봉 총액 9100만 달러(약 962억원)로 30개 구단 중 18위, 디비전시리즈에 나선 8개 팀 중에서는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무적의 팀으로 우뚝 섰다. 캔자스시티는 돈으로 스타를 사는 대신 신인 드래프트와 트레이드로 확보한 유망주를 꾸준히 육성했다. 알렉스 고든과 빌리 버틀러, 마이크 무스타커스 등 주전 대부분이 자체 육성된 이른바 ‘팜’(Farm) 출신이다. 포스트시즌 엔트리 25명 중 절반이 넘는 13명이 여기에 포함돼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또 켈빈 에레라와 웨이드 데이비스, 홀랜드로 이어지는 불펜은 말 그대로 ‘철벽’의 위용을 과시했다. 한편 AT&T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NLCS) 4차전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세인트루이스에 6-4 역전승을 거두고 3승(1패)째에 성공,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멧돼지 몸통 조여 수분만에 숨통 끊는 비단뱀 ‘살벌’

    멧돼지 몸통 조여 수분만에 숨통 끊는 비단뱀 ‘살벌’

    야생 흑돼지 한 마리가 거대 비단뱀의 습격을 받고 불과 수 분만에 목숨을 잃는 장면을 보여주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미주리주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은 풀이 무성한 숲에서 흑돼지 세 마리가 먹이를 찾아 이리저리 풀을 헤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때 인근에 있던 비단뱀 한 마리가 이들을 향해 소리 없이 다가간다. 흑돼지들은 비단뱀이 다가오는 것을 몰랐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지 별 경계심도 보이지 않고 하던 행동을 계속한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비단뱀은 세 마리의 흑돼지중 비교적 작은 돼지를 순식간에 휘감아버린다. 공격을 받은 돼지의 요란한 비명과 함께 나머지 두 마리의 돼지는 후다닥 도망가 버린다. 비단뱀이 돼지 몸통을 있는 힘을 다해 조이자 돼지 비명소리도 불과 수분만에 잦아든다. 비단뱀이 숨통이 끊어진 돼지를 삼키기 위해 입을 벌리려고 하는 순간 영상은 끝난다. 영상=ojatro.com/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찰 총에 죽을 확률… 美흑인, 백인의 21배

    최근 두 달 새 미국 미주리주에서 10대 흑인 남성 2명이 백인 경찰관의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인종 갈등 문제로 비화하고 있는 가운데 10대 흑인이 경찰 총에 맞아 죽을 확률이 백인보다 21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 탐사보도매체 프로퍼블리카는 12일(현지시간) 2010~2012년 연방수사국(FBI)에 보고된 1217건의 경찰 총격에 의한 사망 사건을 분석한 결과 15~19세 남성 흑인의 사망 비율이 100만명당 31.17명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같은 나이의 백인 사망률은 100만명당 1.47명으로 흑인 사망 비율이 백인보다 21.2배나 높았다. 프로퍼블리카는 또 1980년부터 2012년까지 경찰 총에 맞아 숨진 14세 이하는 41명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흑인이 27명으로 3명 중 2명꼴이었다고 전했다. 분석에 참여한 콜린 로프틴 앨버니대 교수는 “의심할 여지 없이 미 형사사법 시스템에 인종 차별이 존재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한 사례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경찰이 백인 용의자라고 해서 총을 덜 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1980년부터 33년간 경찰 총에 숨진 사람의 44%는 백인이고 평균 연령도 큰 차이가 없었다. 이와 함께 프로퍼블리카는 1만 7000개 경찰서 가운데 상당수가 경찰 총격 사건 보고서조차 내지 않는 등 연방 정부기관의 관련 자료도 부실하다고 비판했다. 예를 들면 플로리다주 경찰서에서는 1997년 이후 경찰에 의한 총격 사건이 전혀 보고된 바 없고 뉴욕시에서도 2007년 나온 것이 마지막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쏘지 마”… 美미주리 분노의 시위

    “쏘지 마”… 美미주리 분노의 시위

    ‘쏘지 마’, ‘흑인 살인을 멈춰라’. 지난 8월 백인 경찰의 총격에 10대 흑인 청년이 사망하고 난 뒤 인종갈등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미국 미주리주에서 11일(현지시간) 흑인 등 유색인종 시위대 3000여 명이 또다시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이틀째 거리행진을 하며 인종 차별과 경찰의 공권력 남용을 규탄했다. 뉴욕타임스는 “마치 ‘퍼거슨 사태’가 재연된 것 같다”고 전했다. ‘저항의 주말’로 이름 붙은 이번 시위는 지난 8일 퍼거슨에서 불과 18㎞ 떨어진 세인트루이스시 남부 사우에서 10대 흑인 소년 본더릿 마이어스(18)가 백인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데 따른 것이다. 가족들은 마이어스가 비무장 상태였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찰은 먼저 공격을 받았다고 맞서고 있다. 핸즈업유나이티드 등 시위를 계획한 시민단체들은 성명에서 “흑인사회가 다시 분노했다”면서 “경찰이 우리에게 최루가스를 살포하고 고무총탄을 발포했지만 정의를 위한 우리의 행진을 멈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13일까지 대규모 항의 시위와 행진을 펼칠 계획이다. 10일 오전 첫 시위는 클레이턴에 있는 세인트루이스카운티 검찰청 앞에서 보브 매컬러스 검사에게 퍼거슨 사태의 시발점이 된 윌슨 경관의 기소를 촉구하는 행진으로 시작됐다. 시민단체들은 11일에는 경찰 폭력에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제단을 만들고 관을 든 채 퍼거슨 경찰서까지 촛불 행진을 벌였다. 세인트루이스시 당국은 비상 경계령을 발동했지만 시위는 폭력 사태 없이 평화적으로 진행됐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류현진 경기결과] 류현진, 두 번째 시즌 LA 다저스 확실한 3선발로 자리매김

    ‘류현진 경기결과’ 류현진 경기결과 류현진은 이번 시즌 LA 다저스의 3선발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네 번의 부상과 두 차례의 부상자 명단(DL) 등재. 미국 언론은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몸 상태에 끊임없이 의심을 품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복귀전마다 호투를 펼치며 건재를 과시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류현진은 빅리그 두 번째 시즌인 2014년 다저스의 확실한 3선발로 자리매김했다. 다저스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패하며 류현진의 2014 시즌도 막을 내렸다. 류현진은 정규시즌 26경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한 차례(7일 NLDS 3차전) 나서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30경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 포스트시즌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3.60(10이닝 9피안타 4실점)과 비슷한 결과다. 에이스의 기준인 15승 달성,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한국인 최다승(18승) 경신이 부상으로 좌절된 점은 아쉽다. 올해 류현진은 잔 부상에 시달렸다. 3월 24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 2차전에서 왼 엄지발톱을 다쳤고, 4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는 왼 견갑골 부상을 당했다. 콜로라도전 이후 회복이 더뎌 메이저리그 입성(2013년)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8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는 투구 중 엉덩이 근육 통증을 느껴 자진강판하고 다시 DL에 등재됐다. 9월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는 1회를 마치고 왼 어깨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오기도 했다. 이때 류현진은 DL에 오르진 않았지만 남은 정규시즌 등판을 포기했다. 잔부상에 발목이 잡힌 류현진은 결국 15승 도전을 멈췄다. 하지만 류현진은 복귀전 호투로 부상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엄지발톱 통증을 극복하고 3월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24일 만에 등판한 5월 22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는 6이닝 9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두 번째 DL에서 복귀한 9월 1일 샌디에이고전에서도 7이닝 4피안타 1실점의 완벽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7일 세인트루이스와의 NLDS 3차전에서 24일의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완벽한 제구로 6이닝 5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경기 전까지 “자주 아팠던 류현진이 과연 디비전시리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라고 의심의 눈길을 보냈던 미국 언론도 류현진의 놀라운 회복력에 찬사를 보냈다. 다저스와 류현진의 도전은 예상보다 일찍 벽에 막혔지만, 류현진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시즌을 마쳤다. 류현진은 올 시즌 확실한 ‘다저스의 3선발’로 공인받았다. MLB닷컴이 류현진을 수식하며 가장 많이 쓴 표현은 “The No.3 starter(3선발)”였다. 미국 언론은 입을 모아 다저스의 장점을 “강력한 1·2·3선발”로 꼽으며 클레이턴 커쇼, 잭 그레인키와 함께 류현진을 언급했다. 표면적인 성적은 루키시즌(2013년)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류현진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A다저스 4차전] 커쇼 4차전 등판 디비전시리즈 결과 또 7회서 역전 허용

    ‘커쇼 4차전 등판’ ‘LA다저스 4차전’ ‘디비전시리즈 결과’ LA 다저스 4차전 디비전시리즈 결과 커쇼 4차전 등판에도 LA 다저스가 끝내 패배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결국 다저스는 1승 3패로 NLDS를 마감하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에 2승 4패로 패해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한 다저스는 올해는 더 빨리 세인트루이스를 만나 디비전시리즈에서 무릎을 꿇었다.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턴 커쇼에게 이번 가을은 잔인했다. 커쇼는 4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DS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8피안타 8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당시 커쇼는 6-2로 앞선 7회초 6실점을 해 역전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1차전에서 9-10으로 역전패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커쇼를 3일 휴식 후 4차전에 내보내는 초강수를 뒀다. 커쇼는 6회까지 안타 1개만 내주고 삼진 9개를 잡는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고 시속 153㎞의 직구와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구종으로 꼽히는 ‘커쇼의 커브’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잠재웠다. 다저스는 6회초 칼 크로퍼드와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기회에서 맷 켐프가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쳤지만 이 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핸리 라미레스의 몸에 맞는 공, 앤드리 이시어의 볼넷으로 얻은 2사 1·2루에서는 후안 우리베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6회까지 94개의 공을 던진 커쇼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이미 커쇼는 지친 상태였다. 맷 홀리데이와 조니 페랄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를 맞은 커쇼는 맷 애덤스에게 시속 119㎞짜리 커브를 던지다 역전 우월 3점포를 얻어맞았다. 커쇼는 고개를 숙였고, 매팅리 감독은 그제야 투수 교체를 했다. 커쇼는 6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는 9회초 2사 1·2루에서 크로퍼드가 2루 땅볼에 그치며 마지막 기회를 놓쳤고 쓸쓸히 가을 무대에서 퇴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벼랑 끝 다저스, 류현진 잘해도 말짱꽝…빈타에 허덕이는 타선

    벼랑 끝 다저스, 류현진 잘해도 말짱꽝…빈타에 허덕이는 타선

    벼랑 끝 다저스, 류현진 호투했지만 3차전을 내준 LA 다저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세 인트루이스는 이제 1승만 추가하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다저스가 여러번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끝에 패해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면서 “다저스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세인트루이스에 패할 위기에 놓였다”고 전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27)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은 빈타에 허덕였다. 벼랑 끝에 몰린 다저스는 8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 경기를 치른다. 벼랑 끝 다저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벼랑 끝 다저스, 요새 왜 이리 부진하냐” “벼랑 끝 다저스, 유일하게 응원하는 팀인데” “벼랑 끝 다저스, 류현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저스 매팅리 감독 “세 타자만 더 맡기고 불펜 가동하려 했는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1승 3패로 무릎을 꿇으며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LA 타임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NLDS 4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하며 시리즈를 마친 뒤 “선발 클레이턴 커쇼를 7회가 시작하기 전에 내렸어야 한다”고 매팅리 감독의 투수 교체 시점을 지적했다. LA 타임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이번 NLDS 시리즈 내내 매팅리 감독의 투구 교체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1차전 6-2로 앞선 7회초 커쇼가 6실점하는 동안 투수 교체를 하지 않은 점, 2차전 잭 그레인키를 8회에 교체해 동점을 허용한 상황, 3차전 류현진에게 6이닝만 맡겨 불펜의 결승점 헌납을 방치한 점 등 매팅리 감독은 매 경기 투수 교체에 대한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커쇼를 3일 휴식 후 등판하게 한 4차전에서도 “커쇼를 너무 길게 끌고 갔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날 커쇼는 6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2-0으로 앞선 7회, 시작과 동시에 연속 안타를 맞고, 맷 애덤스에게 역전 3점포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매팅리 감독은 “세인트루이스가 우리보다 나은 경기를 펼쳤다”고 총평하며 “커쇼가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지 않고 등판한 건 나도 알고 있었지만 그 상황에서 커쇼보다 나은 투수를 찾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7회 3타자만 커쇼에게 맡기고 불펜진을 가동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매팅리 감독은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가도 커쇼를 교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커쇼는 “7회에 내 몸 상태는 괜찮았다”며 “결국 홈런을 내준 내 잘못”이라고 감독을 두둔했다. 하지만 이번 NLDS 내내 투수 교체 상황에서 동점 혹은 역전 점수를 내준 매팅리 감독을 향한 LA 현지 언론의 시선은 냉정하기만 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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