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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거래 계속 불허/미,아태지사들에 밝혀

    【워싱턴 AP 연합 특약】 미상공회의소 아태위원회 대표단들이 미정부관리및 의회관계자들과 워싱턴에서 가진 연례로비회담에서 이들 30명의 대표들은 북한과의 무역거래허가를 요청했으나 『만족할 만한게 없었다』면서 『법을 어길경우 징역에 처해질 것』이라는 답변도 나왔다고 한국주재 미상공회의소대표 제임스 부스씨가 지난11일 밝혔다. 부스씨는 미국의 한 석유회사의 합작 파트너가 북한에 디젤오일을 팔도록 주문받았기때문에 적대국과의 무역을 금지하는 법을 침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으나 회사이름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이어 미정부당국은 한국파트너들이 북한과 무역거래를 하고있음을 알지 못하고 있을 미국회사들을 형사처벌할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표단은 이러한 무역거래 금지조치가 미정부가 원하고 있는 한국통일에 거슬리는 것임을 워싱턴에 알리고 재고조치를 요청했다고 부스씨가 설명했다.
  • “일방적 미 군축안 불허”/옐친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0일 미국이 앞으로의 군축과정에서 일방적인 이익을 얻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군 고위지휘관 회의에 참석,독립국가연합에 대해서는 핵전력의 핵심인 다탄두지상발사 핵미사일을 모두 폐기토록 하는 반면 미국으로서는 위력적인 잠수함발사 핵미사일 요격체제를 유지하려는 미정부의 군축안을 저지하겠다고 역설했다.
  • 정부,포항∼의정부 미 송유관 인수/총4백50㎞… 매설 22년만에

    ◎무상으로/하루3만6천배럴 수송 가능 주한미군이 70년에 건설,22년간 운영해오던 포항∼의정부간 한국종단지하송유관(Trans Korea Pipeline) 소유및 운영권이 13일부로 우리정부에 무상이양됐다. 국방부는 11일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TKP관리기관으로 선정된 육군군수사령부와 (주)유공이 지난10일 보관위탁계약을 체결,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항∼대구∼왜관∼대전∼퇴계원∼의정부를 잇는 총연장 4백50㎞의 TKP는 지난68년 「1·21사태」이후 유류의 안정적 전방수송을 위해 한국정부의 토지공여와 미정부의 예산(당시 1천4백59만달러)으로 건설돼 주로 미군이 사용해왔다. 국방부가 인수한 이 TKP는 1백18만배럴의 저유능력과 22대의 펌프가동으로 하루 3만6천배럴의 수송능력을 갖고있다. 한미양국은 3년여의 협상끝에 지난4월 TKP의 시설장비등의 무상반환·이양및 저유비용(연간 4백70만달러)의 미측부담등 이양에 관한 사항을 합의한 바 있다.
  • 화랑가/판화초대전 늘고 있다/이달에만 「한·일교류전」등 10여건

    ◎불황기 미술시장 활성화에 한몫/예술성 높고 가격도 싸 대중화 기대 미술애호가들의 판화에 대한 인식이 새로와지면서 최근 화랑가에 수준높은 판화초대전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6월 화랑가에만도 「서울·메조틴트전」(갤러리 메이·5∼14일),「생활속의 미술­판화와의 만남전」(세종갤러리·2∼26일),「이인철판화전」(그림마당 민·5∼11일),「한·일현대판화교류전」(신세계동방플라자미술관·4∼13일),「리차드 세라 에칭판화전」(성담아트갤러리·1∼20일),「프랑스현대판화전」(갤러리아미술관·2∼10일),「판화VISION92」(갤러리SP·16∼30일)등 10건에 육박하고 있다. 판화전문화랑 외에 일반화랑까지 가세한 이들 판화전은 극심한 불황에 빠져있는 미술시장의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메조틴트판화전」은 세심하고 독창적인 기법면에서 관심있게 작품을 살펴볼만한 전시. 재미판화가 황규백씨의 작품으로 더 잘 알려진 메조틴트기법은 동판에 홈을 만들어 찍어내는 것으로 기술의 정밀함이 무한한 인내와 치밀한 계산을필요로 한다. 이번 전시에는 중견판화가중 메조틴트의 1인자로 꼽히는 김승연씨와 홍익대에 판화과가 생긴후 최초로 배출해낸 1회졸업생등 6명이 작품을 내고 있다. 판화전문공방인 서울판화공방 협찬으로 열리고 있는 「생활속의 미술­판화와의 만남」과 판화전문화랑으로 개관하는 갤러리SP의 개관기념전 「판화VISION92」는 최근 판화제작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타장르의 중견작가들이 대거 출품,관심을 모은다. 또 「한·일현대판화교류전」은 김봉태 김태호 서승원 윤명로 하동철 한운성등 국내 화단의 중진·중견 17명과 일본의 작가 17명의 합동교류전으로 마련된 전시로 판화의 가능성을 열어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프랑스현대판화전」과 「리처드 세라 에칭판화전」은 인기있는 예술품으로 보편화돼 있는 서구판화의 진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지고 있다. 이밖에 사회성이 강한 민중적 시각의 이인철 판화전이 그림마당 민의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판화에 대한 화랑가의 관심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판화공방 및 판화전문화랑들이 미술계의 내로라하는 작가들까지 판화제작에 참여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판화전문 작가들의 판화모음제작 등 대중화를 겨냥한 전략을 개발하면서부터 비롯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1∼2년새 급격히 늘어난 판화전문공방과 화랑들의 꾸준한 판로개척과 시장성 확보노력에 따라 예술품이 아닌 복제상품으로 여겨온 일반인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판화를 온전한 창작영역으로 보다는 취미정도로 여겨온 작가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된 점도 이를 부추기는 한 요인이다. 유화를 복제한 가짜판화가 판치던 과거와는 달리 국내 인기작가들이 다양한 기법으로 찍어내는 고급화된 요즘의 판화들은 작품당 30만원에서 50만원정도에 거래되며 재미 황규백씨나 원로한국화가 장우성,중진 이종상,민중작가 고 오윤,원로서양화가 이대원씨 등의 작품은 1백만∼3백만원선. 이들 판화는 일반그림값에 비해 파격적으로 싼 가격이면서도 예술성은 높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판화를 내 작업중 하나의 표현수단으로 늘 내곁에 함께 두고 있다』(윤명로) 『판화를 제작할때면 언제나 판화적 마술에 정신을 빼앗긴다』(곽남신)는 작가들의 말처럼 판화예술의 고급화가 꽤해질수록 그림을 곧 돈으로만 가치기준을 보는 그릇된 미술계의 현실은 치유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 8월 평화통일주간행사/기독교교회협,연합예배등 준비

    오는 95년을 「평화와 통일의 희년」으로 선포해 놓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가 오는 8월 평화통일주간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 「우리를 한 민족,한 교회」를 주제로 한 이번 평화통일주간행사에서 교회협의회는 우선 공동기도주일연합예배를 8·15 직전주일인 9일(장소미정) 열 예정이다. 올해 공동기도주일예배에는 특히 남북교회가 각각 공동설교문을 발표하게 되는데 남측교회의 경우 이날 상오에는 각 교회별로,하오에는 각 지역별로 남북교회가 합의한 하나의 예배문으로 기도를 한다. 교회협의회는 또 9일부터 12일까지 국내외 교회대표 3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5회년을 향한 기독교평화통일협의회」(장소 미정)를 개최한 계획이다. 협의회는 또 이번에 개최하는 기독교평화통일협의회를 결산,통일운동의 구체적 과제와 지침을 담은 「통일희년백서」도 발간한다. 이어 평화통일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8일 상오10시(장소 미정) 통일희년마당을 마련하는데,이번 희년마당에는 통일백일장·성가제·영화감상·민속놀이등이 펼쳐지게 된다. 이와함께 평화통일협의회를 전후해서 기독교학생전국희년대회(5∼8일·대전) 전국감리교청년대회(13∼15일·서울) 기독교청년회전국교육대회(12∼15일·서울) 장로회청년회 여름선교대회(13∼15일·장소미정)가 각각 열리게 된다.
  • 삼미정공 사장 지규억씨

    삼미그룹(회장 김현철)은 5일 삼미정공(주) 사장에 지규억 전삼성중공업 부사장을 발령했다.
  • 대북관계 전략논의/8일 한미정책협의

    한미 양국은 8일과 9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대북관계 전반에 관한 정책협의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번 정책협의에는 한국측에서 남북핵통제공동위 부위원장인 번기문외무부장관 특별보좌관과 국방부관계자,미국측에서 더글러스 팔 백악관안보담당보좌관,드세이 앤더슨 국무부부차관보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정부의 잇단 대북경고성명 왜 나오나

    ◎“상호핵사찰 수용”… 대북 전방위압력/“IAEA사찰론 「핵면죄부」 못준다”/경협·수교 연계… 한·미·일 3각대응/“대화와 도발”… 북의 2중전략 제동걸기 의미도 최근 경색조짐을 보이고 있는 남북관계와 관련,한반도와 밀접한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한·미·일 3개국 관계자들의 강력한 대북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고위급회담 우리측 단장인 정원식 국무총리가 1일 북측 단장인 연형묵 정무원총리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낸 것을 비롯해 1일 저녁 최창윤 공보처장관이 한·미정치학회주최 학술회의 참석자들을 위한 만찬연설에서 강도 높은 톤으로 북측의 2중적 태도를 성토했고,2일에는 고위급회담 우리측 이동복 대변인이 남북대화에 임하는 북측의 불성실한 자세를 비난했다. 또 로널드 리먼 미국무부 군축국장은 2일 북한연구소및 연세대 사회과학연구소 공동주최 한반도 군축세미나에서 행한 주제연설을 통해 북한만이 국제적인 화해무드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나카히라 노보루(중평립)일·북한수교회담 일본측 수석대표도 2일 노창희 외무부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북한은 일·북한수교교섭테이블에서조차 평양쪽을 의식한 발언만을 늘어 놓는다면서 남북관계에 관한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앞서 로버트 리스카시 주한미사령관은 전략핵무기의 재배치와 주한미군병력 감축 보류,팀스피리트훈련의 재개를 시사했고 지난달 말 방한했던 척 카트만 미국무부 한국과장 역시 최근의 남북대화 일시중단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현홍주 주미대사의 지난달 23일 급거귀국도 최근 북측의 공세적 태도와 전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 정부관계자들과 미·일 외교및 안보담당자들의 발언은 한결같이 북한의 핵개발 포기를 촉구하고 있다.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은 이라크의 예가 증명하듯 불충분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남북상호사찰이 필수적이며,북한이 지금까지 누차 강조했다시피 핵무기를 개발할 능력도 의사도 없다면 남북상호사찰을 회피할 하등의 명분이 없다는 것이다.이들은 이와함께 핵문제의 해결없이는 경제협력과 군비축소등 남북관계의 진전이 전혀불가능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이같은 한·미·일 정부관계자들의 발빠른 움직임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북한의 비무장지대를 통한 무장침투조 남파기도,5차례의 전체회의와 3차례의 위원접촉에도 겉돌고 있는 핵통제공동위,북측의 일방적인 불참으로 휴회된 군사정전위등 북측의 갑작스런 공세적 태도에 제동을 걸려는 시도로 풀이된다.특히 국무총리가 직접 대북메시지를 발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는 대북관계에 있어 조심스런 낙관론을 견지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보여왔다.이러한 낙관론은 가깝게는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7차 고위급회담에서 군사·경제·사회문화등 3개 공동위와 연락사무소의 설치에 합의했고 특히 8·15 이산가족 노부모방문단및 예술단 교환을 북측이 아무 전제조건없이 선뜻 수락한 점 등에 고무됐기 때문인 것처럼 보인다.이와함께 멀게는 지난해말 소련의 해체로 북한이 최대동맹국을 잃게 됐다는 점,북한이 대일및 대미 관계개선 전망이 극히 불투명한 가운데연내 한·중수교 가능성이 점쳐지는 점 등으로 미루어볼 때 북한이 이미 남북관계에서 선택권을 상실했다는 분석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북한이 곧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하지 않을 수 없는 국내외적 분위기조성이 상당히 진척됐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달들어 잇따라 나온 우리 정부관계자들의 성명은 이같은 낙관적인 견해를 수정하려는 시도로 보기에 충분하다. 정총리가 1일 상오 고위급회담 단장자격으로 강력한 대북메시지를 발표했는 데도 정부대변인 최공보처장관이 그날 저녁 북한이 대화와 도발의 2중적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강력한 어조로 비난한 점,그리고 고위급회담 대변인인 이동복국무총리특별보좌관이 정총리의 대북메시지와 대동소이한 내용의 성명을 거듭 발표했다는 사실은 이제는 더 이상 북한의 지연전술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정책변화를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이와함께 1일 정총리의 대북메시지 발표후 곧바로 아세안 6개국,EC 12개국 등 18개국 주한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그간의 남북대화내용을 설명하고 북한이 IAEA의 사찰을 받은뒤 남북상호사찰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는 외교공세를 벌일 것에 대비해 사전외교를 펼치는 신속함을 보였다.그동안 느슨해졌던 북한에 대한 국제적 압력의 정도를 다시 높이자는 의도에서다. 한편에서는 한반도 이해당사국들의 급해진 행보를 북한에 대한 일종의 시위로 해석하는 경향도 있다.일과성 경고용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엇갈린 시각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성실한 자세로 나오지 않는한 우리 정부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강경쪽으로 기울것이란 점만은 분명하다.
  • “지구를 건강하게”… 세계가 한마음/리우회담 이모저모

    ◎각국정상 1백여명 참석… 환경외교 총력전/“미는 「엉클 필디」”… 일부언론선 미온자세 비난/“하천오염 실태 알리자” 인대표,갠지즈강물 떠올 계획 ○…리우 지구정상회담은 1백여국 정상들을 비롯,1백85개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사상 최초이자 최대규모인 전세계적 환경정상임에도 불구,그 성과에 대해서는 회의적 견해가 지배적. 주미,주영대사를 지낸 로베르토 캄포스 브라질 상원의원은 이번회담이 지구환경보존의 시급한 필요성을 인정하는데서 더 나아가 이를 위한 실질적 비용분담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브라질 녹색당의 알프레도 시르키스 당수는 심지어 『선거용 홍보기회로나 생각하는 각국 정상들의 경연장』이라고까지 그 의미를 격하시키는 모습. 회담 관계자들은 이번 리우회담에서 지구 환경보존을 향한 거보가 내디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좌절감만을 더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 ○“환경보존의 동반자” ○…조지 부시 미행정부가 리우 회담 개막직전 기후변화협약,생물 다양성협약등 양대의제에 대한 부정적 태도로 찬물을 끼얹은데 각국의 비난이 집중되는 모습. 브라질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주간 베자지는 환경협약에 미온적인 미정부를 빗대 「엉클 샘」이 아닌 「엉클 필디」(UNCLE FILTHY·더러운 아저씨)라고 비꼬면서 『부시대통령은 환경회담을 망쳐놓으려 회담에 참가한다』고 비난. 라우렌스 브린크호르스트 유럽공동체(EC)대표단장은 미측의 태도에 실망감을 나타내면서 후진국들의 환경보존 동참설득을 위해서라도 선진국들이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촉구. ○바이킹선 모형 입항 ○…이날 개막식 행사는 그리스 「땅의 여신」의 이름을 딴 중세 바이킹선의 모형선박이 개막식이 열리는 플라멩고해변 부두에 입항함으로써 절정에 달했다. 이 모형선은 노르웨이에서 미주대륙의 해안을 따라 2만7천㎞를 항해한 끝에 개막식이 시작되는 2일 하오 3시30분에 맞춰 플라멩고 해안부두에 들어와 운집한 각종 환경 「전사」들과 2천여 어린이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글로벌포럼도 개막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2천5백여개 민간환경보호운동단체의 회원 1만2천여명은 2일 하오3시30분(한국시간 3일 상오3시30분)에 리우데자네이루의 플라멩고해변에서 세계환경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키 위한 「글로벌 포럼」을 공식 개막.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 모임은 본회담인 유엔환경개발회의와는 별도로 비정부민간단체(NGO)회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죽어가는 지구를 소생시키기 위한 민간차원의 제안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주제별로 3백65차례의 각종 회의,세미나,문화행사,예술공연등을 개최함으로써 전세계에 「함께 사는 지구건설」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계획. ○녹십자창설등 논의 ○…글로벌포럼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지구정상회담에서 결정될 각종 환경보호협약의 내용자체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게 되더라도 참여폭이나 행사내용등으로 미뤄볼때 국제민간환경보호운동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 글로벌 포럼과 유엔환경개발회의가 진행중인 오는 6일과 7일에는 각국 의회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의회지도자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인데 여기에서는 세계어느곳에서 환경관련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즉각 이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독자기구로 「국제녹십자」를 창설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용분담 합의 난망 ○…인도의 한 힌두교 지도자는 이번 리우회담에 갠지즈강물 정화의 시급성을 강도하기 위해 오염된 강물을 병에 담아 각국 지도자들에게 내보일 계획이라고. 그는 죄악을 씻어준다며 힌두교도들에게 신성시되고 있는 갠지즈강의 오염도는 각국 지도자들과 환경보호론자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전세계 지도급 인사 5백여명의 서명을 받아냄으로써 갠지즈 정화사업을 촉진시킬 계획이라고 인도 UNI통신이 보도.
  • 한·미 통상문제 사전협의 강화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을 방문중인 한봉수상공부장관은 29일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부(USTR)대표와 회담을 갖고 양국의 통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주요 현안에 관한 실무및 고위급 사전협의를 강화키로 했다. 한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미정부가 체결을 적극 추진중인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역외국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급거 귀국한 현홍주 주미대사(인터뷰)

    ◎“IAEA사찰과정 보완/남북상호사찰 실현돼야”/실험용플루토늄으로 핵무기제조 가능/“남북문제 당사자가 주도” 미측도 지지 지난 23일 돌연 귀국한 현홍주 주미대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사는 25일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과 단독으로 면담한 뒤 26일에도 노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해 한미간 정상회담이 물밑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현대사는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끔 귀국해 여러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것이 유익하다』며 『시기적으로 보아 지금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밝혀 귀국목적이 정부와의 업무협의에 있음을 강조했다. 현대사는 『25일 노대통령에게 북한핵문제와 관련해 지금까지의 우리 전략 평가및 향후대책을 보고했다』고 내용을 밝혔으나 『지금으로선 보고내용을 모두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해 한미간에 「핫이슈」가 생기지 않았는가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현대사와의 일문일답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핵사찰이 25일 시작됐는데 남북상호사찰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은 아닌가. ▲핵확산을 우려하는 세계의 여론을 활용해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가입후 6년이나 미루어온 핵안전협정에 서명하게 하고 IAEA의 사찰을 수용하도록 한 것은 우리의 핵정책이 성공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다.그러나 IAEA의 사찰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반드시 남북상호사찰을 통해 보완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일관된 방침이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북한핵시설을 시찰한 한스 블릭스 IAEA 사무총장은 북한이 실험실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해내긴 했지만 핵무기제조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양이라고 말했는데. ▲플루토늄 생산능력과 핵무기제조 능력은 별개다.실험실에서의 추출은 곧바로 무기제조로 이어질 수도 있다.실제로 2차대전때 「맨해턴 프로젝트」라는 연구를 진행하던 실험실에서 원자폭탄을 제조한 일도 있다. ­남북핵통제공동위를 비롯해 여러 채널의 남북간 협상이 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미측의 견해는. ▲한반도를 보는 미국의 시각은 국지적·지역적인 관점이 아니다.핵문제등 냉전종식 이후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대량살상 무기의 확산을 막자는 것이다.북한에 대해 남북상호사찰을 수용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북한을 무장해제시키자는 것이 아니라 전쟁위협을 줄이자는 것이다. ­미 국방부가 한국과 일본이 방위비 부담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미측으로부터 협의를 제의받은 적이 있는가. ▲9월말이나 10월초 열리는 다음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논의될 것이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미정부의 구상은. ▲남북한과 미·일·중·러시아등 주변 열강이 참여하는 「2+4회담」에 우리측이 반발하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다.이미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한다는 기본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했고 미국도 이를 지지했다.리처드 솔로몬 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지역담당차관보가 거론한 다자간 안보협의체도 남북한 당사자가 나서 해결한뒤 다음 단계에서 주변국들과 협의를 갖는다는 의미이다.
  • “중국 핵실험 방사능/인근 국가로 확산”/WT지

    ◎탄두실험 한차례 또 할듯 【워싱턴 연합】 지난 21일 실시된 중국의 핵실험에서 나온 방사능가스는 대기속으로 들어가 중국 국경밖의 다른지역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워싱턴 타임스가 24일 미정보기관 관리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정보관리들은 또 중국의 핵실험이 그동안 개발중이던 새로운 대륙간유도탄(ICBM)에 장착될 탄두실험을 위한 것으로 믿고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정보기관은 이 핵실험 폭발력이 TNT 70만∼1백80만t에 해당하는 700킬로톤∼1·8매가톤에 이른 것으로 보고있으며 정확한 폭발을 측정할수 없는 이유는 핵폭발 장치가 3천 피트가 넘는 지하에 있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중국의 지하 핵실험 준비는 실시 수주전부터 탐지됐으며 중국은 앞으로도 이번에 실시한 실험장소와 비슷한 위치에서 같은 규모의 제2의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이 신문은 주장했다. 1메가톤의 탄두를 운반할수 있는 중국의 새 ICBM은 과거 소련의 최신형 미사일인 SS­18 모드5와 같은 위력을 낼수 있으며 새 ICBM은 지금까지 배치된 소규모 ICBM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 “미사일 적재 북한선박/이란해군서 엄호”/워싱턴타임스 보도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지난 3월 미해군의 추적을 피해 이란의 반다르 압바스항에 도착한 북한 화물선 대흥호는 이란측의 엄호를 받아 항해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미정보기관들은 앞으로도 북한 미사일이 같은 방법으로 운반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워싱턴 타임스는 이날 익명의 미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대흥호는 북한의 스커드C 미사일 제조와 관련된 장비들을 이란으로 수송한 것으로 믿어진다고 말하고 북한을 떠난 후 대흥호의 마지막 항해는 이란 영해내에서 이루어졌으며 일단 영해로 들어온 뒤 이란 해군이 엄호했다고 주장했다. 미정보기관들은 북한이 앞으로도 국제적인 시선을 피하기위해 미사일과 장비들을 같은 절차로 수송하는 것을 이란정부가 지원키로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 “핵개발 의혹없어야 미­북한접촉 격상”

    ◎방한 캔터차관,미 입장 재확인 방한중인 아놀드 캔터 미국무부 정무차관은 13일 이상옥장관등 외무부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조속한 시일내에 남북핵상호사찰을 위한 사찰규정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는 미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캔터차관은 또 북한의 핵개발에 관한 의혹이 사라진 후에야 비로소 미·북한간 접촉수준을 격상할 것이라는 미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캔터차관은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북한에 대한 핵사찰이 끝난뒤 북한에는 핵무기를 개발할 시설과 능력이 없다는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는 미카네기재단 학자들의 방북보고서에 대해 직접 확인한 바 없으며 앞으로 북한의 태도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20년전 오키나와 반환/유사시 핵반입 전제”/요미우리서 보도

    【도쿄 연합】 미국이 오키나와(충승)를 일본에 반환할 당시에 「유사시 핵의 저장과 통과」를 전제 조건으로 한 사실이 최근 미정부의 공식문서에서 밝혀졌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2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닉슨 전미대통령이 1969년 오키나와 반환을 최종적으로 결단한 미 정부의 공식문서 「국가안전보장 결정 메모랜덤(NSDM) 13호」는 미측의 기본 방침으로서 ▲72년반환에 합의를 목표로 한다▲한반도·대만·베트남 정세등과 관련해 기지의 최대한 자유사용을 목표로 한다 ▲교섭의 최종 단계에서 대통령은 핵철거를 고려하지만 긴급시에 핵의 저장·통과권을 유지한다고 명기 하고 있다.
  • LA성금 20만불 모금/재일 거류민단

    【도쿄=이창순특파원】 재일본 대한민국 거류민단은 12일 로스앤젤레스 폭동에서 한국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데 대해 미정부의 성의있는 최대한의 보상을 촉구하는 「요망서」를 주일 미대사에게 전달했다. 한편 거류민단은 각지방본부를 중심으로 모금한 20만달러의 성금을 5월17일 중앙본부 정해용단장,신용상의장,박병헌상임고문등이 로스앤젤레스 현지를 방문,전달할 예정이다.
  • 핵사찰협력 미흡땐 유엔에 북제재 권고/미 정부관리

    【워싱턴 UPI 연합】 미국은 북한이 6월에 있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에 전폭적으로 협력하지 않을 경우 유엔이 북한에 대해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할것이라고 미정부 관리들이 8일 말했다. 국무부의 한 관리는 IAEA 핵사찰단의 북한방문중 북한이 전폭적으로 협력을 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IAEA는 이 문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여 적절한조치를 취하도록 할 공산이 큰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미국은 그같은 조치를 지지할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리는 『이것이 우리가 주시하고 있는 사태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 피해교민 3천명/보상요구 시위

    【로스앤젤레스 연합】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으로 피해를 입은 한인교포 3천여명은 6일 저녁(한국시간 7일 하오) 부시 미대통령의 LA도착에 때맞춰 숙소인 LA중심가 웨스턴 보나벤처호텔앞에서 한인피해에 대한 미정부의 보상등을 요구하며 5시간여동안 시위를 벌였다.
  • “LA사태 교민피해 보상/미 정부 책임져야”/허 조사단장 회견

    【로스앤젤레스=특별취재반】 흑인폭동으로 인한 교민들의 피해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중인 정부조사단단장 허승외무부제2차관보는 6일 하오(현지시간)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정부의 대교민 지원대책과 관련,미국지도층 일각에서는 이를 내정간섭의 차원에서 보려는 시각이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사태의 책임·피해보상등은 미국내에서 일어난 만큼 미정부에서 알아서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 미,LA복구에 6억불 지원/부시,현지도착

    ◎피해상황점검·수습대책 강구/“3백가구에 5천불씩 지원”/우리정부 조사단 【로스앤젤레스=특별취재반】미정부는 4일(현지시간)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6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LA피해복구사업비로 연방예산에서 무상지원금 3억달러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장기저리 대출금 3억달러 등 모두 6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 부시대통령은 당초 방문계획을 하루 앞당겨 이날부터 이틀간 LA지역 방문길에나서 폭동으로 인한 피해를 점검하고 현지 지도자들을 만나 사태수습방안 및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했다.부시대통령은 LA방문을 마치고 워싱턴에 돌아오면 이번사태에 관해 또 한차례의 전국 TV연설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동으로 최악의 피해를 본 LA한인타운에서는 30여개의 각종한인단체들이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고 각계의 관심과 성금이 속속 답지,피해주민들의 복구의욕을 북돋워주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양승현특파원】 흑인폭동으로 인한 교민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LA를 방문중인 정부와 민자당대표단은 5일(현지시간)피해교민 가운데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3백여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가구당 5천달러씩 지원해주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LA방문 당(이상회·김남의원),정(단장 허승외무부제1차관보)대표단은 이날 상오 현지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번 폭동으로 피해를 입은 1천7백여가구중 3백여가구가 집과 재산을 모두 잃어 당장 끼니를 잇기 어렵다는 「4·29 범교민비상대책본부」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같은 방안을 마련,정부와 당에 정식 건의했다. 당정대표단은 또 국민의 모금이나 현지교민들의 성금을 정부가 직접 관리·운용하는 것은 외교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이를 처리할 객관적인 「기금관리위원회」를 비상대책본부산하에 두기로 했으며 위원구성은 영사관과 교민단체에 위임했다. 새로 구성될 「기금관리위원회」는 성금의 직접적인 관리·운용은 물론 피해 교민들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재난등급을 정해 성금을 배분하는 일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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