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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유비쿼터스 원년] 휴대전화로 TV 보고 인터넷 즐긴다

    [꿈의 유비쿼터스 원년] 휴대전화로 TV 보고 인터넷 즐긴다

    올해에는 유선과 무선은 물론 통신·방송 서비스 융합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동안 어렴풋이 접해 왔던 ‘유비쿼터스’가 실현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디지털미디어방송(DMB), 휴대인터넷(와이브로), 한때 ‘꿈의 이동통신’으로 불리다가 주춤거렸던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서비스가 기존 서비스의 대체 또는 보완 서비스로서 자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모두 어느 장소이든 화상인터넷도 하고 질 좋은 방송도 볼 수 있는 지금보다 진화한 서비스다. 당분간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겠지만 1∼2년안에 통신·방송 융합서비스로 시장통합이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위성DMB 이용료 월1만3000원 될듯 휴대전화로 고화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위성 및 지상파 DMB가 올해 본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정통부는 지난해말 사업허가를 했다. 위성은 유료이지만 콘텐츠와 채널이 많고, 지상파는 무료이지만 콘텐츠, 채널이 적다. 위성DMB는 SK텔레콤 자회사인 TU미디어가 1월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5월에는 비디오 14개 채널, 오디오 24개 채널을 가동하는 상용화에 나선다. 향후 5년에 걸쳐 705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는 KTF도 TU미디어와 사업협력을 타결지어 5월 상용화에 가속도를 붙였다. 위성DMB는 2∼3월 지상파 채널 재송신이 허용되면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을 앞세워 승부를 걸 참이다. 위성을 이용해 1만 3000원정도(미정) 이용료가 부과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위성DMB가 본격화되면 2010년까지 2조 656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상파DMB 서비스도 뒤이어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한다. 지상파 방송사를 중심으로 준비 중이다. 3월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5월에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지상파DMB의 직·간접 생산유발 효과는 2010년에 생산유발 효과 1500억원, 수입유발 효과 112억원을 거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우리나라가 제안한 규격인 ‘T-DMB’가 유럽표준으로 채택될 것이 확실시돼 해외시장 진출에 절대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동중 휴대인터넷 접속 방송 시청 시속 60㎞ 이동중에도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휴대인터넷 사업도 ‘꿈틀’거리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동통신망이 기반인 무선인터넷과 무선랜의 장점을 합친 차세대 유·무선 복합서비스다. 특히 국내기술과 표준으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돼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고 지적재산권까지 확보하게 됐다. 사업자는 2월에 선정한다.KT와 SK텔레콤, 하나로텔레콤이 신청했지만 모두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 단말기 개발이 끝나는 11월쯤이면 시범서비스에 들어가고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ETRI는 2010년까지 6조원의 장비 관련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서비스 개시 5년후인 2011년에는 가입자가 95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WCDMA로 화상통화… 이미 시범서비스 CDMA 연장선상인 서비스로,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화상통화가 가능하다.CDMA가 2세대 서비스라면 WCDMA는 3세대다. 특히 올해는 WCDMA 중심지인 유럽에서 이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도 그동안 회의적인 시각을 접고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자인 KTF와 SK텔레콤은 지난 2003년 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부에 서비스를 시작했다.SK텔레콤은 올해까지 인천 등 수도권의 시와 부산, 대구, 광주 등 광역시를 포함한 23개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2006년까지는 김제, 보령, 서귀포 등 84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인구 대비 90%가 WCDMA를 이용할 수 있다. KTF도 3월부터 본격적인 가입자 확보에 나선다.KTF는 기존 서비스지역인 서울, 과천, 안양, 용인 등 9개 지역에서 올해말까지는 인천, 수원, 부천, 일산 등 나머지 8개 수도권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2006년에는 부산, 대구, 광주 등 5개 광역시 등을 비롯한 전국 45개 시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해진다. 두 사업자는 기존 CDMA 서비스와의 로밍이 가능토록 서비스 전까지 핸드오프(Hand-off) 문제와 통화지연 현상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 요금은 현재 이용중인 이동통신요금과 비슷하다. 화상통화가 가능한 영상요금은 10초당 100원으로 음성보다 5.6배가량 비싸다.KTF는 기본요금 1만 5000원에 영상요금을 같이 사용하면서도 30분간 무료 영상통화와 30분 초과 통화에 대해 30% 할인하는 ‘커플요금제’도 내놓았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부고]

    ●박종복(KBS 스포츠취재·제작팀 기자)씨 조부상 2일 강릉의료원, 발인 4일 오전 7시 (033)646-8329 ●최재진(고려신화 사장)재웅(맥스트랜스 〃)재석(진경상회 〃)씨 모친상 신훈(금호건설 대표)고흥실(새롬정보시스템 〃)씨 빙모상 최여경(서울신문 기자)씨 조모상 2일 일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31)902-5499 ●이병록(전 한국라이온스클럽 총재)병학(성우사 대표)동일(한신 전무이사)씨 모친상 종환(서울경제 편집국장)승환·창환(사업)씨 조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4,6923-4 ●박범계(전 청와대 법무비서관)범산(박범계법률사무소 부장)씨 모친상 김석곤(자영업)우승수(법무부 직원)정회섭(진명상사 대표)씨 빙모상 2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42)471-1365 ●홍신선(동국대 교수·시인)용선(린나이코리아 과장)씨 부친상 승국(렉소드 대리)씨 조부상 2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31)219-4112 ●김성수(전 서울대 의대교수)씨 별세 용덕(숭실대 경제국제통상학부 교수)용빈(앰배서더호텔그룹 비서실장)용태(휘문고 교사)용식(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이미영(순천향대 유전공학과 교수)백경오(강동구청 공무원)김미정(캐나다 밴쿠버외환은행 직원)씨 시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6 ●이강성(전 산업은행 부장·전 한국기업평가주식회사 대표)씨 별세 택균(미국 거주)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9 ●강인식(주식회사 무림 대표)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3010-2291 ●최재영(미쉐린코리아 부사장)예정(국민체육진흥공단 과장)준호(치과의사)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02)3410-6906 ●오명규(전 동아여고 교장)씨 상배 기주(가람브이엔씨 이사)기현(백일산업개발 〃)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010-2260 ●허권(조광해운 기관장)경(신양자순국제교역 전무이사)응(회사원)경화(한영중 교사)씨 부친상 박종기(한국미술협회)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35 ●양승두(연세대 명예교수)승달(전 성신여대 근무)승진(인도네시아도선 사장)씨 모친상 허미자(전 성신여대 교수)씨 시모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30분 (02)392-0899
  • [광복60주년 여론조사] (2)흡수통일이냐, 연방제냐

    [광복60주년 여론조사] (2)흡수통일이냐, 연방제냐

    우리 민족에게 ‘광복’의 다른 이름은 ‘분단’이다. 광복의 주년(周年)과 분단의 주기(周忌)는 정비례한다. 광복 60주년에 우리는 그래서 환호할 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식민(植民)이 광복을 부르고 광복이 다시 분단을 낳은 급반전의 현대사를 발가벗고 관통한 우리는, 다음 무대에 통일이라는 해피앤딩의 대반전이 기다리고 있음을 온몸으로 직감한다. 광복→분단→통일의 변증(辨證)적 해몽을 우리는 믿는다. 우리는 감격적인 통일의 순간에 지하의 애덤 스미스가 환생해 “남북한의 통일을 완성한 ‘보이지 않는 손’이 이제 한민족의 번영을 이끌 것”이라며 ‘통일 국부론’을 설파하는 장면을 꿈꿔 본다. 동시에 우리는 카를 마르크스가 살아나와 “분단은 그 자체의 모순으로 파국을 맞았고, 한민족 모두가 주인되는 통일이 도래한 것”이라며 ‘통일 선언문’을 뿌리는 광경을 꿈꾼다. 우리는 스미스와 마르크스가 통일된 한반도에서 화해하길 희망한다. 하지만 꿈은 아직 꿈일 뿐이며, 만져지는 현실은 냉엄하다. 서울신문과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가 공동기획한 신년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은 남한식 자유민주체제에 대한 강한 애착과 동시에 북한식 공산주의 체제와의 공존에 큰 거부감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신문은 국민들이 선호하는 ‘통일의 방식’을 최대한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아주 공격적인 질문을 던졌다. ▲문항1▶민주적이면서 남한에 의한 흡수통일이어야 한다. ▲문항2▶남북한이 합의하면 북한이 주장하는 연방제에 의한 통일도 무방하다. 문항1의 ‘흡수통일’은 북한이 심하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용어이고, 문항2의 ‘북한이 주장하는’이라는 표현 역시 상당히 직설적이다. 응답자 입장에선 심리적 압박감이 느껴질 만큼 솔직한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이다. 결과는 눈동자를 크게 하기에 충분했다. 예상보다 문항1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온 것이다. 조사 대상자의 65.6%가 민주적 흡수통일을 찬성한 반면, 반대한 사람은 20.5%에 그쳤다. 반면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50.7%)이 연방제 통일에 반대했고 27.4%만이 지지했다. 민주적 흡수통일은 예컨대 ‘독일식 통일’을 말한다. 북한을 남한식 자유민주체제로 흡수하는 방식으로, 북한 체제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반면 ‘연방제 통일’은 남북한이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라는 각자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이다. 조사에 참여한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의 김형준(국민대 교수) 부소장은 “정치권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밑바닥 민심의 변화속도는 늦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라며 “우리 국민의 다수는 통일에 관한 한 아직 보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나이가 많을수록 흡수통일 방안을 지지했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우리 체제에 대한 자신감과 북한 체제에 대한 거부감이 전 연령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다. 50대의 69.1%가 지지했지만 20대도 10명 중 6명 이상(61.7%)이 흡수통일 방안을 지지했다. 반면 연방제에 대해서는 40대의 지지율이 29.8%로 가장 높았으며, 오히려 20대(23.4%),30대(27.3%)가 약간 더 낮았다. 김 부소장은 “20대의 경우 30∼40대보다 보수적이며 이념적 마인드가 흐린 편”이라고 분석했다. 흥미로운 것은 스스로 진보적이라는 사람들의 태도다. 자신을 ‘매우 진보적’이라고 한 응답자 가운데 단지 22.6%만이 흡수통일에 반대했다. 반면 이 사람들 중 40.9%가 연방제 통일에 반대했다. 진보든, 보수든 통일국가의 체제가 자유민주주의가 돼야 한다는 대전제에는 이론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 흡수통일에 대한 지지 의견을 ‘적극 동의’와 ‘대체로 동의’로 분리할 경우, 대구·경북(TK)지역에서 흡수통일에 ‘적극 동의’한다는 비율이 56.7%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다른 지역(서울 37.2%, 호남 34.9%)에 비해 ‘완고한 보수성’을 보여준다. 반면 같은 영남권이면서도 부산·경남(PK)지역 응답자는 ‘적극 동의’가 29.5%에 그쳐 TK에 비해 훨씬 ‘리버럴한’ 성향을 보였다. 연방제에 대한 반대의견을 ‘전혀 동의하지 않음’과 ‘별로 동의하지 않음’으로 나눠볼 때도 역시 대구·경북의 ‘전혀 동의하지 않음’이 38.5%로 강원·제주(40%)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부산·경남(19.7%), 호남(23.9%)과 차이가 컸다. 정리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北은 어떤 대상인가 분단 이후 북한은 우리에게 위협의 대상이면서도 화해의 상대였다. 이런 양면성의 딜레마가 여전히 우리를 고민스럽게 하고 있음이 이번 여론조사에서 확인됐다. 북한을 무서워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북한을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팽팽하게 갈렸다. 양 집단의 차이가 10%포인트를 넘지 않았다. 북한에 위협을 느낀다고 답한 사람(36.9%)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43.1%)이 약간 더 많았고, 북한에 대한 지원을 가능한 한 많이 해야 한다는 의견(43%)이 그렇지 않은 사람(37.3%)보다 조금 많았다. 우리 체제에 대한 자신감이 확고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는 국민이 적지 않은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최근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은 것도 이같은 심리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 그래도 북한을 위협의 대상보다는 지원의 상대로 보는 시각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은 의미있는 추세라 할 만하다. 정치권이 대북 화해협력정책을 외면할 수 없는 이유가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 연령이 낮고 학력이 높은 국민일수록 위협을 덜 느끼며, 대북 지원에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다.“북한이 위협적이다.”고 답한 의견은 50대 이상에서 절반에 육박(48.1%)했으나,20대에서는 30.3%에 그쳤다. 중졸 학력 이하에서는 43.5%가 위협을 느끼지만 대학 재학 이상은 35.1% 정도만 위협적이라고 생각한다. ■서울·40대 “못했다” 호남·20대 “잘했다” 노무현 정부의 미국에 대한 동맹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긍정과 부정이 비슷하게 나타났다.“잘못했다.”(37%)는 응답이 “잘했다.”(34.9%)보다 약간 많았으며,“보통이다.”는 의견도 28%를 점했다. 한·미동맹에 있어서도 역시 연령이 낮을수록, 그리고 진보 성향이 강할수록 긍정 평가가 좀더 많은 편이다.20대의 경우 응답자의 40%가 “잘했다.”고 대답,“잘못했다.”(38.3%)는 의견을 근소하게 앞섰다. 이런 현상이 30대 이상으로 넘어가면 살짝 역전된다.“잘했다.” 대 “잘못했다.”의 비율이 30대(37.1% 대 37.9%),40대(33.1% 대 41.4%),50대이상(31.5% 대 32.2%)로 분석됐다. 호(好)·불호(不好)가 이처럼 비등하게 나타나는 것은 노무현 정부의 대미정책이 절묘하거나, 아니면 일관성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현 정부가 주한미군 문제와 대북정책에 있어 전에 비해 목소리를 키우기는 했지만, 이라크 파병과 같은 결정적 사안에서는 미국에 적극 협조하는 등 상반된 태도를 보인 것이 국민의 판단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어쨌든 일부 보수세력의 우려와는 달리,50대 이상의 상당수가 노무현 정부의 대미정책을 긍정평가한 대목은 눈길을 끈다. 한·미동맹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는 학력별·소득별·지역별 편차가 크지 않고 고르게 나타났다. 다만 지역적으로 서울의 경우 “못했다.”(44.9%)는 응답이 “잘했다.”(31.1%)는 대답을 비교적 큰 격차로 앞섰다. 반면 호남은 “잘했다.”(44.1%)는 평가가 “못했다.”(31.2%)는 평가보다 많았다.
  • 청담동발 새해 컬렉션 ‘바로 이 가방’ 입니다

    청담동발 새해 컬렉션 ‘바로 이 가방’ 입니다

    수입브랜드 본사와 플래그십 숍이 즐비한 서울 청담동 패션 1번지. 고급스럽고 격조있는 외관의 건물 속은 호수 위에 떠있는 우아한 백조의 다리처럼 분주하다.2005년을 겨냥해 마니아뿐만 아니라 호시탐탐 제품 구입을 노리던 잠재된 고객까지 끌어당길 만한 ‘잇백(it-bag)’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 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가방을 소지해야 한다는 요즘은 가히 ‘가방의 춘추전국시대’라 불리지만 소장가치와 대중성을 겸비한 ‘바로 그 가방’이란 뜻의 잇백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여전하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가방,2005년을 앞두고 톱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업그레이드된 가방 라인이 청담동에 전진 배치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그레이스 켈리의 프린트, 구찌 1966년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됐던 스카프의 문양을 사용한 플로라 라인을 준비한다. 구찌에서 첫 컬렉션을 선보인 액세서리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풍부한 색감, 우아함, 럭셔리함, 그리고 현대적인 감각의 결정체”라고 소개한 이 라인은 사계절의 다양한 꽃에서 추출한 색상을 담은 플로라 프린트와 구찌의 전통적인 패턴을 젊고 신선하게 재해석했다. 면사와 마사를 혼합한 방식으로 짜 소재의 결을 잘 살린 ‘플로라 캔버스’와 비즈, 스팽글 등을 이용한 자수기법을 사용한 ‘플로라 캔버스 임브로이더리’ 두 가지의 소재로 소개할 계획. 핸드백 외에도 수영복, 타월, 지갑, 슈즈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가격미정.3479-1223. ●즐거운 자신감, 펜디 탄생 80주년을 맞는 2005년에 펜디는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아이템이 아이디(ID)·테이프(tape) 라인. 특별한 스타일을 원하는 현대여성의 신분증과 같다는 의미의 아이디 라인(36만∼76만원선)은 소지품을 충분히 넣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백에서 모던하고 세련된 핸드백까지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 강렬한 태양처럼 밝은 노랑, 열대 바다의 파랑, 부드러운 브라운과 클래식한 블랙 등의 다양한 색상의 캔버스에 각각 어울리는 컬러의 가죽을 트리밍하고 골드버클과 더블 F로고로 펜디만의 디자인을 살렸다. 즐거운 감성으로 매력을 뿜어내는 여성을 위한 테이프라인(80만원선)은 더블 F 스트랩이 특징. 여름 태양같이 환한 노랑, 강렬한 빨강, 기품있는 블랙 컬러를 준비했다. 부드러우면서 튼튼한 캔버스 소재로 멋스러운 여성의 옷차림에 잘 어울린다.3479-1271. ●더욱 젊어진, 에트로 다양한 컬러의 가죽패치와 가죽을 트리밍해 보다 젊어진 감각을 표현한 컬러 아르니카 라인(67만원선)이 들어온다. 다양한 색상의 스트랩을 꼬아 만든 손잡이는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에트로의 컨셉트를 표현했다. 심벌인 페가수스 버클을 메탈소재로 장식하고, 슬림한 디자인과 과감한 장식으로 기존의 디자인보다 젊은 감각을 연출한다.511-2572. ●꿈의 잇백까지, 지미추 ‘전세계 여성들의 꿈의 구두’로 찬사를 받은 지미추가 가죽 소품 라인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대표적인 잇백으로 떠오른 백(83만원선)을 비롯해 지갑(53만원선), 코스메틱 파우치, 명함지갑 등으로 라인을 확대했다. 최상의 에니멀 가죽에 라스베리 레드, 풀 그린, 크리스프 화이트 등 독특한 컬러에 골드 블러시 버클로 마무리해 지미추만의 화려함을 보여준다.3443-4570. ●린느 깡봉의 유혹, 샤넬 샤넬의 2004년 히트 아이템 ‘린느 깡봉’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인다. 샤넬의 상징인 두개의 C로고를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귀퉁이로 밀어보내면서 여성스럽고 약간은 보수적인 샤넬의 이미지를 젊고 유쾌하게 변신시켰다. 부드러우면서 질긴 소가죽 소재에 다이아몬드 모양의 퀼트와 로고 스티치를 기본으로 더욱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 조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기존의 검정과 하얀색에서 벗어나 브라운 C로고를 선보이고, 뱀피를 사용해 더욱 우아한 제품도 들여올 계획이다. 가격 미정. 3708-2716.
  • 강남 재건축 가속도

    강남 재건축 가속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개정안 처리가 내년 2월 임시국회로 넘어감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 개발이익환수제 도입이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들 가운데 사업추진이 비교적 빠른 일부 단지는 개발이익환수를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략 11개단지 2만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강남권 단지인 것도 특징이다. 도정법은 국회법안심의소위원회에서 여야가 내년 2월 임시국회에 처리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물량의 10∼25%가량을 임대아파트로 짓도록 한 개발이익환수제의 내년 4월 시행은 어렵게 된다. 후속조치 등을 감안하면 빨라야 내년 6월에나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개발이익환수제의 무산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에는 시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건설교통부는 개정 도정법 발효 시점 기준에 분양승인을 신청한 단지까지는 개발이익환수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 가운데 사업추진이 빠른 단지는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11개단지 1만 9500여가구가 개발이익환수제를 적용받지 않을 가능성이 큰 단지로 꼽힌다. 이들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강남권 단지가 대부분이다. 이 가운데에는 강남구 삼성동 AID차관아파트와 해청1단지, 도곡동 도곡주공2차단지, 역삼동 신도곡아파트, 청담동 두산연립 등 5개 단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송파구에서는 잠실시영과 잠실주공2단지 등 2개 단지가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또 강북에서는 성동구 용답동 미정연립과 동작구 사당동 아주연립 등도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단지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변리사·行試기술직 수석합격 두 여성의 성공담

    변리사·行試기술직 수석합격 두 여성의 성공담

    올해는 각종 자격시험 및 국가시험에서 여성들이 맹위를 떨쳤다. 행정·기술·외무고시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시험에서도 여성이 수석을 휩쓸었다. 이공계의 사법시험이라 불리는 변리사 시험과 행시 기술직에서 여성의 두각은 특히 이목을 끌었다. 행시 기술직 수석합격자 박정민(30·부산대 전자계산학과 졸)씨와 변리사 수석합격자 김미정(26·이화여대 화학과 졸)씨가 22일 서울신문에서 만나 ‘일과 여성’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차별 안 받기 위해 수험준비” 김미정 평생직장으로 삼을 만한 직업이 좋겠다 싶어 변리사 자격시험을 준비하게 됐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문제 등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일반 기업에서는 결혼과 육아문제 때문에 사내에서 눈치를 받지 않나. 변리사는 법률사무소를 차릴 수도 있고 평생 내 직장이니까 육아를 위해 휴직을 한다 하더라도 커리어를 계속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정민 나이가 많아서 결혼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웃음), 개인적으로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공직사회는 민간기업보다 환경이 낫지 않을까 기대한다. 하지만 공직사회 역시 만만치 않을 듯싶다. 수험준비를 하면서 알게 된 현직 공무원에게서 “모든 국장들이 여성 사무관을 데려가기 싫어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점수대로 진입은 했지만, 능력을 인정받기까지 통로 자체가 굉장히 좁겠구나 싶었다. 김 능력은 사람에 따라 다른 것 아닌가. 당차고 똑똑한 여자들이 얼마나 많나. 여자라서 남자보다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일 뿐이지 모든 능력은 개인차라고 생각한다. ●“능력은 성별차가 아닌 개인차” 박 그런데 여자가 당차고 똑똑하면 독하다는 얘기를 듣는다.(웃음) 김 비슷한 경험이 있다. 남학생들과 스터디를 했는데, 첫 시간에 한 남자의 말에 “그게 아니지 않나요.”라고 따져 물었더니 다들 당황했다. 박 맞다. 여자들이 그렇게 행동하면 독하다고 욕 먹는다. 같은 상황에서 남자들은 능력있고 주관있다고 칭찬받는데…. 그리고 여자가 능력있다 싶으면 심하게 경계를 한다. 김 반면 일단 능력을 인정받게 되면 여자들이 오히려 눈에 띄는 것 같다.“오, 여잔데 잘 하네.”하며 한 번 더 쳐다보는 식이다. 박 이공계로 진학을 한 뒤 항상 선입견이 따라붙는 느낌이다. 학부에 입학해서 1학년 때는 공부를 등한시했다. 물론 점수도 엉망이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남자들이 은연중에 “여자가 어쩌구….”하면서 무시하는 말들을 하더라. 당시 너무 화가 나서 다음 학기에 과 수석을 했다. 공부로라도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이번에 수석한 것도 그래서 속이 다 시원하다. ●“노력한 만큼 얻게 된다” 박 흔히들 고시는 ‘운발’로 붙는다고들 한다. 하지만 운이라는 것은 정말 노력한 사람들에게만 허락되는 것 같다. 지난해 아깝게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실력이 모자랐기 때문이었다. 합격한 지금 열심히 한 만큼 얻게 된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김 각자 정말 공부가 잘 되는 시간이 따로 있다. 다른 사람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공부하고, 몇 시간만 잔다는 등의 얘기에 현혹될 필요가 없다. 자신만의 학습패턴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 현명하다. 박 삼시세끼를 꼬박 챙겨 먹으면 합격한다는 말이 있다. 아침밥, 점심밥을 먹으려면 그만큼 부지런해야 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위에서 음주가무로 슬럼프에 쉽게 빠지는 경우를 종종 봐왔는데 규칙적인 생활이 수험생활을 좌우하는 것 같다. 정리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변리사 최종합격자 발표

    특허청은 17일 2004년 변리사시험 최종 합격자 200명을 발표했다.(합격자 명단은 서울신문 홈페이지 www.seoul.co.kr 게재) 올해 합격 커트라인은 52.99점으로 지난해(54.62점)보다 1.63점 낮아졌다. 김미정(26·여)씨가 64.08점을 얻어 수석을 차지했으며, 최연소 및 최고령 합격자는 이재연(23·여)씨와 이성춘(48)씨가 각각 차지했다. 전체 합격자의 94.5%(189명)가 이공계 전공자인 것으로 나타나 변리사시험이 명실상부한 이공계의 대표 자격시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성합격자는 64명(32%)으로 지난해 71명(34.8%)보다 낮아졌다. 2005년내 변리사시험은 1차 영어시험이 토익 등 민간영어검정시험으로 대체됨에 따라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특허청은 밝혔다.
  • 행복한 우리집…“홈파티 해봐요”

    행복한 우리집…“홈파티 해봐요”

    성냥팔이 소녀가 그토록 부러워한 것이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춤추던 모습이었을까. 소녀가 본 것은 아빠 엄마와 함께 약간의 장식을 한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하는 가족의 모습이었다. 안팎으로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파티는 무슨…”이라고 말한다면 마음은 더욱 쓸쓸해진다. 꼭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가족끼리,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2004년을 보내며 작은 만남, 즐거운 잔치를 벌여보자.Let’s Party! 홈파티?!…. 이름 때문일까, 대부분의 주부들은 겁부터 낸다. 영화에 최면이 걸린 걸까, 로맨틱한 사교모임에 대한 환상탓일까? 서울 압구정동에서 노아홈쿠킹클라스를 운영하는 김은경씨는 “좋아하는 사람을 초대해 따끈한 밥 한 그릇에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면 이 또한 훌륭한 홈파티”라고 말했다. 김은경씨 가족은 이달 초 조촐한 가족 송년 파티를 가졌다. 쿠킹클라스를 운영하는 자신과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는 남편 최명수(42)씨는 연말이면 너무나 바쁘게 지내는 탓에 함께 식탁에 앉은 날이 거의 없단다. 그래서 조금은 이르게 가족 송년회의 날을 잡았다. 가족이라야 이들 부부와 두 아들 현식(중1), 동식(초등4년)으로 4식구다. 김은경씨가 자신의 집인 서울 압구정동 미성아파트에서 연 연말 가족 홈파티를 살짝 들여다봤다. 음식은 요리 선생인 김은경씨가 맡았다. 그는 전날 시장을 보고, 돼지고기를 사와 재웠다.“남편에겐요,1주일전부터 일찍 들어오라고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아이들에겐 저녁 학원을 하루 쉬도록 했고요.” 거의 매일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는 남편, 학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식구가 고작 4명인 단출한 가족이지만 한자리에 모여 저녁 식사하기 쉽지 않았다. 요리 선생인 그도 음식 준비로 고민이 됐단다.“매일 보는 식구끼리의 파티지만 조금은 특별한 음식을 생각하다가 아이들과 남편이 즐기는 양식으로 준비했습니다.”고 털어놨다. 그가 준비한 음식은 브로콜리 수프와 크리스마스 샐러드, 베이컨을 입힌 로스트 포크 3가지 코스였다.“찬 겨울이어서 따뜻한 수프와 겨울 분위기의 샐러드, 그리고 고기를 준비했지요.”라고 말했다. 고기먹는 중간에 마실 입가심용 와인도 한 병 준비했다. 음식 이외도 준비한 것은 꼬마 양초와 테이블 러너, 그리고 몇가지 소품이었다. 그는 “작은 화분에 빨간 장미와 열매, 초록색 호랑가시를 엮어 장식소품을 만들지요. 연말에 어울리는 색깔이 따뜻한 느낌의 빨간색과 초록색이잖아요. 눈을 상징하는 흰색은 너무 많구요.”라고 설명했다.“음식을 덜어먹어야 하기 때문에 테이블 센터피스를 낮게 만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식탁을 가로질러 편 테이블 러너는 1회용 종이로 된 것을 샀다.“연말 가족파티가 1년에 한 차례인데요, 내년에는 새로운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좋지요. 가격도 훨씬 싸고.”라며 종이 테이블 러너를 산 이유를 설명했다. 오후 6시30분.‘딩동’ 벨이 울리면서 남편이 들어왔다. 김씨는 식탁의 양초에 불을 붙였다. 허전한 것 같은 테이블세팅도 살아났다. 식탁 조명이 부족한 분위기를 돋워 안온하게 연출됐다. 조금 더 일찍 들어와 홈파티를 기대하던 아이들의 얼굴이 활짝 펴졌다. 식구들이 식탁에 앉자 김씨는 수프와 샐러드, 로스트 포크를 한꺼번에 차려 내왔다. 남편 최명수씨는 “평소 집에서 먹어보지 못한 음식들”이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남편이 샐러드와 로스트 포크를 조심스레 잘라 애들 접시에 덜어줬다. 김은경씨도 부엌일을 하지 않고 가족 송년파티에 합류했다. 맛을 본 두 현식·동식군은 “우리 엄마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세워보였다. 부부는 와인으로 건배를 했다. 캐럴이 잔잔하게 깔렸다. 김은경씨 가족의 송년 파티는 이렇게 무르익어 갔다. 김은경씨는 “홈파티에서 어른들이 계실 경우 색다른 음식보다는 어른들이 즐기는 음식에서 조금만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그는 “어른들을 위한 음식으론 재료 고유의 맛이 나는 것을 선택하면 무난하다.”고 덧붙였다. 어른들이 안 계신 부부간의 파티 메뉴는 파격적인 음식으로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감각적이라고 말했다. ■ 특별한 파티 테이블 ‘그때 그때 달라요~’ 올 겨울은 작은 소품이라도 직접 만들어 우리집만의 특별한 파티 테이블을 연출해보는 것도 좋겠다. 먼저 색상을 정하고 그릇과 소품을 매치시킨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느낌의 빨강과 초록, 고풍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골드와 실버, 부드러운 파스텔 중 한가지를 메인 색상으로 선택하고 어울리는 초와 리본장식, 트리 등을 이용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 도움말 이지현 푸드스타일리스트(jihyun612@nate.com) ●style1 초록을 중심색으로 선택했다. 테이블을 초록 벨벳천으로 덮고 골드 라인이 들어간 식기와 별 장식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테이블을 연출했다. 나뭇가지를 엮어 끝부분에 금색구슬을 달아 테이블 중간을 장식했다. ●style2 빨강·초록을 기본으로 한 아이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테이블. 체크무늬의 화려한 테이블보에 예쁜 그림이 있는 그릇을 사용하고 눈송이로 이름표를 만들어 행복이 넘치는 가족의 분위기를 돋운다. ●style3 명랑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아이들을 위한 파티를 꾸몄다. 테이블보는 예쁜 색상의 비닐로 음식을 쏟아도 쉽게 닦을 수 있고, 테이블보와 보색의 플라스틱 제품 접시를 이용해 활기찬 느낌을 준다. 곳곳에 장난감을 두어 아기자기하면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했다. ●style4 톤다운된 금색 테이블보로 차분한 분위기를 낸다. 쉽게 마련할 수 있는 음식과 질그릇들로 편하게 즐기는 연말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강추!! 파티 풀코스 요리 ●브로콜리 수프 재료 브로콜리 350g, 당근 ¼개, 셀러리 1대, 양파½개, 버터 1큰술, 닭육수·생크림 2컵씩, 우유 1컵 만드는 법(1)야채를 적당히 썰어 버터에 볶다 닭육수를 넣어 끓인다.(2)식혀서 믹서에 곱게 간다.(3)다시 끓이다가 우유를 넣고 마지막에 생크림을 넣어 끓여준다. ●크리스마스 샐러드 재료 샐러드 야채 적당량, 자몽·아보카도 1개씩, 오렌지 2개, 새우 5∼6마리, 올리브오일 6큰술, 레드와인식초 2큰술, 마늘 1작은술, 양겨자(디존머스터드) 1작은술, 후추 약간, 설탕·물 4큰술씩 만드는 법(1)야채는 깨끗이 씻어 손질하고 오렌지는 껍질을 벗겨 두고 자몽과 알맹이만 손질한다.(2)아보카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3)새우는 끓는 물에 레몬즙을 넣어 데친 후 껍질을 벗겨 손질한다.(4)설탕물을 끓이다 (3)과 오렌지 껍질을 넣고 5분정도 끓인다. 판에 붙지 않게 펼쳐서 식힌다. ●베이컨을 입힌 돼지고기 재료 안심(돼지) 1㎏,고기 재울 소스(간장 ½컵, 우스터소스 2큰술, 씨겨자 3큰술, 파인애플주스 ½컵, 꿀 2큰술, 와인·마늘 2큰술씩, 넛맥(육두구) 1작은술)크랜베리소스(크랜베리소스 1컵, 포도주 2큰술, 설탕 1큰술, 레몬(1개))버터 약간, 베이컨 10장 만드는 법(1)고기 재울 소스 재료를 모두 섞은 다음 돼지고기를 8시간가량 잰다.(2)고기에 베이컨을 싼다.(3)포일에 싸서 오븐에서 200도 예열하여 1시간을 굽고, 포일을 벗겨 30분간 굽는다.(4)곁들일 소스 재료를 섞어 살짝 볶는다. 익은 돼지고기를 크랜베리소스와 함께 곁들여 낸다. ■이런 송년회 어때요 한해가 간다. 며칠 남지 않은 달력을 보면 마음은 더욱 분주해진다. 묵은 해를 보내는 마음이 아쉽다. 그래서 송년회를 계획하지만, 장소 찾기가 쉽지 않다. 접근성과 메뉴, 분위기 등 고려할 점이 많은 까닭이다.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팀이 연말 송년회하기 좋은 음식점을 골라봤다. ■ 품격있는 분위기 송년회 ●워킹온더클라우드(789-5904) 63빌딩의 59층에 위치한 이곳은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한 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최적의 장소다. 식사와 주류 공간이 구별돼 있다. 한 번에 색다른 분위기로 먹고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창가로 향한 연인석 의자가 높은 것이 특징. 메뉴는 안심 스테이크·바닷가재구이·달팽이 요리 등이 7만∼8만원. 와인바에는 프랑스·이탈리아·칠레·캘리포니아 와인 300여종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2층 마르코폴로(559-7620)는 테이블이 창가에 바짝 붙어있어 식사 내내 창공에 뜬 느낌이다. 음식은 아시아와 지중해 요리를 낸다.6만∼8만원. 서울 삼청동 초입의 더레스토랑(735-8441)은 소스와 향을 중시하는 프랑스 요리와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는 이탈리아 음식을 낸다. 코스도 있지만 원하는 대로 코스를 구성할 수도 있다. 저녁 세트는 5만 5000원부터. ■ 어른을 모시는 효도 송년회 ●필경재(445-2115) 서울 수서동의 이곳은 조선 성종때 건립돼 5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정부가 전통건조물 1호로 지정할 정도로 기품이 가득하다. 필경재는 ‘반드시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자세를 지니고 살라.’는 뜻이다. 음식은 임금께 올리던 수라상을 재연한 궁중요리를 내고 있다. 식사는 14가지 코스의 미정식(3만 5000원)부터 19가지의 수라정식(15만원)까지다. 자연의 멋을 즐기는 어른들을 모시기에 적당하다. 또 역삼동 차병원사거리옆 휴먼터치빌 2층의 한미리(569-7166)는 방짜 유기와 백자 그릇으로 궁중정찬을 낸다. 연회석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2만 9000원부터. 신라호텔의 팔선(2230-3366)은 어른들이 즐기는 중식을 낸다. 상어지느러미·사슴힘줄·잉어부레 등을 넣은 불도장(6만원)과 술취한 새우요리(취하요리·7만원)도 인기다. 가족 3대가 함께할 땐 문정동 로데오거리 근처의 유빙(403-6400)도 추천할 만하다. 게 전문점으로 1㎏(왕게 10만원·대게 8만원)이면 두명이 적당하다. 네명이 1.8㎏를 골랐다면 18만원으로 다른 비용은 추가되지 않는다. ■ 왁자 경쾌한 회식 송년회 ●오크룸(317-3234) 밀레니엄 서울힐튼 로비층에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저녁에 바비큐 특히 샐러리맨들이 즐기는 삼겹살도 나온다. 오후 6시부턴 2만 4000원에 바비큐와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인도식 닭고기·독일식 소시지구이 등과 함께 과일·야채 샐러드가 준비돼 있다. 생맥주를 비롯해 각국의 맥주와 칵테일도 여러 종류가 나온다. 이와함께 대학로 이화4거리 홍대 디자인대학원건물 1층의 쟈르디노(741-1300)는 대학로의 명랑한 분위기속에서 여유와 실속을 챙길 수 있는 뷔페다. 저녁 5시30분부터 1만 6000원에 뷔페와 함께 생맥주와 탄산 음료를 무한정 제공한다. 학동사거리의 영동고교옆 무등산(518-4001)은 꽃등심이 그만이다. 불판에 올리기만 해도 젓가락과 소주잔이 분주하게 오가는 곳이다. 물냉면으로 마무리해도 좋다. ■알뜰 파티인테리어 비법 ‘창고를 뒤져 재활용하라.’ 디자이너 이광희씨가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파티 인테리어를 위해 들려준 조언은 다락방에서 먼지 쌓인 재고품을 활용하라는 것. 인테리어 유행은 때마다 바뀌니 옛날에 갖고 있던 물건을 조금씩 변신시키라는 것이다. ●무게있는 붉은색으로 통일 빨강과 초록의 조화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연말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이씨가 올 연말파티를 위해 제안한 인테리어 테마도 ‘무게가 있는 붉은색’이다. 동대문시장에서 싸게 구입한 붉은 벨벳으로 커튼, 식탁 등을 바꾼다. 지난해에 사용했던 장식용 공을 붉은 벨벳으로 싼 뒤 초록 리본을 묶거나, 문방구에서 산 금색 은색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도 좋다. 재탄생한 공은 커튼에 달아주거나 식탁 위에 놓아두면 훌륭한 소품이 된다. 특별히 깃털이나 열매 등을 놓으면 따뜻하고 우아한 분위기도 낼 수 있다. 다채로운 비즈(beeds)도 평범한 소품을 화려하고 비싼 장식품으로 변모시키는 훌륭한 아이템. 집안에 있던 곰인형 등에 풀로 붙여주면 금세 빛나는 성탄 장식품으로 변신한다. ●향기·광섬유 트리 인기 저렴하게 구입한 트리 장식 하나로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올해는 패브릭과 광섬유로 만든 제품이 인기. 특히 패브릭으로 만든 미니 트리(4800원)는 좋은 향기까지 뿜어낸다. 여러가지 오묘한 빛깔을 내는 광섬유 제품 역시 파티 분위기 내는 데 한몫한다. 대형 할인점에서 파는 광섬유 대형집(3만 9600원), 광섬유 미니장식 트리(7400원), 미니 솔침 광섬유 트리(5800원) 등으로 집안 분위기를 확 밝힐 수 있다. 글 WE팀 chuli@seoul.co.kr 사진 강성남기자 snk@seoulco.kr·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서울광장] 노(NO)라고 말하는 한국/이기동 논설위원

    [서울광장] 노(NO)라고 말하는 한국/이기동 논설위원

    청와대의 한 고위인사는 한·미 관계의 현주소를 설명하면서, 실제 아무 문제가 없는데 언론이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쓰는 게 탈이라고 했다. 그는 하도 답답해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통화내용을 공개했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했다. 두 정상의 대화는 마치 오랜 친구처럼 그렇게 화기애애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직전에 들은 이야기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APEC정상회의 참석길 LA에서부터 시작해, 유럽순방을 마치기까지 작심한 듯 충격적인 외교발언들을 쏟아냈다. 자주외교를 내세웠지만, 발언상대는 누가 봐도 미국이다. 발언수위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높아갔다.‘북한핵은 자위수단이다. 누구든 한국 국민의 뜻을 벗어나는 걸 강행할 수 없다. 북한체제 붕괴는 가능하지 않다. 한반도야 깨지든 말든 핵문제만 해결되면 된다는 식은 안 된다….’ 하이라이트는 미국과 일부 서구 국가들에서 북한체제가 결국 무너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북한이 더 불안해한다는 요지의 프랑스 동포간담회 발언이었다. 물론 북한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핵무기를 포기하고, 대화에 응하라는 요지의 주문이다. 하지만 주 과녁은 역시 미국이다.1기 부시행정부는 북한의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2기때도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다. 노 대통령은 아마도 이점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하고,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할 만한 발언이기도 하다. 문제는 그런 발언이 한·미 동맹과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가질 신뢰와 효율성의 저하이다. 앞서 소개한 청와대 인사의 말과 달리 외교부내 많은 인사들은 부시 1기때부터 한·미간에 실질적인 대화가 단절된 지 오래라고 말한다. 노 대통령의 집권과정과 반미정서를 떼놓고 생각하기는 힘들 것이다. 두 여중생의 비극적인 죽음과 반미촛불시위속에 탄생한 정부다. 초기 미국 신용평가기관들의 ‘한국 때리기’가 있었고, 이어 자주와 동맹논란을 겪고, 주한미군의 감축결정이 있었다. 어차피 겪어야 할 반미의 대가로 치부하면 그뿐 아니냐고 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한·미동맹을 아주 버릴 생각이 아니라면,2기 부시행정부를 1기때처럼 보낼 수는 없지 않으냐는 게 식자들의 생각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미·일관계를 모델로 한 새 안보공동선언을 만들어 새 출발을 다짐하고, 또한 양국의 전문가들이 나서서 ‘와이즈멘(Wisemen)그룹’이라도 가동해 소원한 거리를 좁혀보자는 의견들을 내놓았다. 하지만 노 대통령의 순방길 발언들은 대미외교 기조가 ‘미국에 대해 할 말을 좀 하는 편’ ‘여기에 대해 미국이 좀 놀라는 편’의 수준에서 요지부동임을 보여준다. 미국은 이번에 좀더 많이 놀라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바보가 아니다. 노 대통령 발언의 최종 지향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미국은 그것이 남북정상이 만나, 핵문제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풀겠다는 의도로 볼지 모른다. 카드를 다 내보이고 하는 외교는 없다. 중국과 한국은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는데 미국은 바라고,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있더라도 무력사용은 막겠다고 공개하면서 제대로 된 외교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동맹을 버리고 자주로만 살겠다는 각오가 아니라면, 이제부터라도 대미외교의 기반을 다시 잡아야 한다. 너무 자주파 인사들로 짜여져 방향선회가 어렵다면, 외교안보 라인업을 새로 짜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 당국자끼리 최소한의 스킨십이라도 있어야 신뢰가 생기고, 신뢰 없는 외교는 무망하다. 적어도 참여정부가 지향하는 자주외교가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을 내세워 폐쇄적 국수주의의 대명사로 치부받는 이시하라 신타로와는 다른 유의 자주라야 하지 않겠는가. 이기동 논설위원 yeekd@seoul.co.kr
  • 사법고시 여성합격자 역대 최다 24%[명단]

    사법고시 여성합격자 역대 최다 24%[명단]

    사법시험 2차 합격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 본격적인 ‘사시 1000명 시대’로 진입한 가운데 여성 합격자 비율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군법무관 임용시험 합격자도 처음으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을 추월하는 등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법무부는 올해 제46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009명과 제18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2차 합격자 15명의 명단을 2일 발표했다. 사시 2차 합격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합격자 명단은 인터넷 서울신문 www.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시 2차 합격자는 남자 763명(75.62%), 여자 246명(24.38%)이다. 여성 합격자는 지난해 190명(21%)보다 56명이 증가했으며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2002년 2차 시험의 239명(23.92%)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명을 선발한 군법무관 임용시험 2차에서는 여성 8명이 합격해 반수를 넘어서는 ‘여초’ 현상을 보였다. 예년 2∼3명에 불과했던 여성 군법무관 합격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군의 여성차별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군법무관 임용시험 경쟁률은 15대1로 5대1인 사시보다 높았다. 이번 사시에서 법학 전공자와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은 74.13% 대 25.87%로 나타났다. 또 2차 시험의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331.5점, 평균 47.36점이었다. 군법무관 2차 시험의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342점, 평균 48.86점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3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뒤 24일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한편 법무부는 2차 시험 문제 가운데 모 대학 고시반의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논란을 빚었던 50점짜리 형사소송법 1번 문제에 대해 “두 문제에 예시된 사례는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질문의 취지나 배점 등에 차이가 있다.”면서 “이번 사안이 시험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도 어려워 채점 결과를 그대로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무부는 논란의 책임을 물어 앞으로 해당 문제은행 출제위원은 국가고시 위원으로 위촉하지 않기로 하는 한편 소속 기관에 통보했다. 법무부는 내년도 제47회 사시 및 제19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일정을 이날 함께 발표했다.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응서원서를 교부, 내년 1월6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1차 시험은 2월27일, 합격자 발표 및 2차시험 장소 공고는 4월29일로 확정됐다.2차 시험은 6월21일부터 24일까지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12월2일, 최종 합격자는 3차 시험(12월13∼15일)을 거쳐 12월23일 발표한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제46회 사법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명단 (응시번호순) 11100023 장정주 11100061 곽상호 11100073 추교진 11100089 신동환 11100109 김주혁 11100144 박병규 11100185 정대영 11100295 최종필 11100355 박영수 11100451 최혜원 11100509 이원표 11100530 박성철 11100551 황수현 11100652 박종선 11100655 노윤상 11100680 이종광 11100683 강자영 11100698 박성화 11100711 김호경 11100749 윤정원 11101103 이성복 11101111 황현아 11101279 임은수 11101333 박성찬 11101598 김지현 11101769 전광희 11101830 이우만 11101929 강신범 11101937 김성룡 11102061 최우진 11102266 이한본 11102372 전미정 11102410 김명준 11102506 이정엽 11102609 윤 평 11102613 정성민 11102626 최규진 11102670 이광헌 11102681 김학겸 11102975 최석림 11103003 나강민 11103079 강소현 11103112 서범석 11103212 강수구 11103260 최정규 11103274 박영준 11103292 박상수 11103299 이수균 11103322 유민종 11103370 정남숙 11103402 장성두 11103493 이윤희 11103566 김영민 11103592 김진혁 11103593 이승민 11103630 배관진 11103635 오유경 11103808 이규성 11103811 왕호습 11103901 김동선 11103993 서지용 11104019 정왕재 11104214 김칠구 11104261 이재경 11104316 이승기 11104317 신지혜 11104318 백주연 11104374 조현락 11104393 김윤주 11104415 이정진 11104568 송광석 11104571 박일규 11104640 김도연 11104677 이보영 11104730 이혜정 11104827 김선민 11105014 김준혁 11105080 윤정노 11105120 이호석 11105201 김형원 11105384 송인호 11105415 마 순 11105479 안국현 11105503 김민산 11105532 여경은 11105555 강종협 11105563 지윤섭 11105564 박지훈 11105568 황정열 11105579 윤상우 11105632 하종민 11105679 황규경 11105690 온대현 11105727 이승주 11105732 강신업 11105876 이지연 11105898 남영주 11105925 임정윤 11106002 이동현 11106132 오대영 11106183 이용은 11106253 김상훈 11106375 이광일 11106464 이임표 11106489 최지현 11106520 임창현 11106577 김영란 11106630 윤형주 11106653 최문수 11106794 정윤아 11106798 정호석 11106843 김희영 11107016 도영오 11107074 유 진 11107208 김일진 11107276 이창민 11107299 신순옥 11107304 이재은 11107450 홍봉주 11107453 김혜진 11107467 배진호 11107476 박세환 11107564 최승준 11107595 김진호 11107648 강석률 11107667 김신규 11107695 김현정 11107730 최우제 11107743 오미영 11107879 김윤정 11107883 정만선 11107906 성 빈 11107912 장종필 11107954 김성진 11107987 권창환 11107998 조무연 11108021 강기언 11108116 임황순 11108175 김옥수 11108288 김기현 11108330 홍석표 11108331 최혜승 11108332 주민정 11108375 김경환 11108411 김광순 11108424 최덕순 11108434 유재혁 11108687 이재연 11108815 김경래 11108845 채지혜 11109094 원종우 11109101 변영진 11136002 이도식 11136003 김주은 11136004 소정수 11136006 김상문 11136007 신준익 11136013 김성범 11136015 김동욱 11136021 이 진 11136022 류경은 11136023 송성영 11136028 최용락 11136031 김현우 11136034 김경남 11136042 조윤철 11136043 엄성윤 11136045 강창일 11136049 이재희 11136050 백광현 11136051 설지혜 11136052 김학재 1136053 길준호 11136055 최준용 11136059 최단비 11136060 김준범 11136061 이진욱 11136064 최현오 11136067 김종수 11136071 송태원 11136072 김희동 11136075 박경홍 11136079 김동호 11136080 조현선 11136082 조아리 11136085 장인호 11136089 한수연 11136092 송원일 11136102 추경준 11136103 하효진 11136104 이병군 11136106 장현선 11136112 최환석 11136114 주재현 11136115 강유진 11136117 오현일 11136118 이혜성 11136119 조건웅 11136123 김용균 11136125 이현규 11136126 정유선 11136127 현광활 11136128 이정운 11136132 임태완 11136134 강남석 11136137 류일청 11136139 성은지 11136140 박상인 11136142 신은숙 11136144 유완석 11136145 김태완 11136150 김 참 11136155 류상현 11136159 정창훈 11136165 박진묵 11136170 방성현 11136171 김정옥 11136175 이준채 11136178 허진민 11136180 정일권 11136186 박경규 11136194 이정상 11136199 남철우 11136202 이 욱 11136205 장재윤 11136206 여치동 11136208 문종일 11136210 윤소현 11136211 고일영 11136224 허정현 11136229 곽균열 11136237 소민호 11136238 권구철 11136239 김영아 11136245 김승일 11136249 서용구 11136254 서정식 11136255 조지영 11136263 김완기 11136269 정충원 11136270 정승일 11136274 최광선 11136276 김대환 11136280 배현미 11136282 서보형 11136285 조중일 11136291 김진희 11136296 공영일 11136304 용순덕 11136305 박세연 11136308 이상혁 11136310 송봉준 11136311 이인수 11136317 정기승 11136319 황병각 11136329 오정민 11136330 윤권원 11136336 전상우 11136339 오대환 11136341 김영환 11136346 박병철 11136347 윤봉규 11136349 김승기 11136353 유춘호 11136355 이진호 11136358 신상철 11136359 이상용 11136364 우경순 11136368 이창엽 11136374 박형진 11136378 유동현 11136379 오정국 11136381 현영수 11136382 이승희 11136385 류희상 11136392 이현우 11136395 황재훈 11136400 조동희 11136401 황정임 11136402 원서연 11136403 박정민 11136406 심용재 11136407 이경식 11136409 신현두 11136413 소택영 11136414 이춘우 11136417 황일우 11136420 진상욱 11136421 신동주 11136423 이재욱 11136424 최원영 11136425 윤현규 11136426 이창임 11136433 한광수 11136436 길경주 11136437 손태진 11136438 정현순 11136439 한상원 11136443 송종화 11136444 박나리 11136445 천헌주 11136446 박상범 11136454 전 훈 11136455 김동현 11136458 이동희 11136460 신사도 11136461 정한별 11136462 남기정 11136463 강창식 11136469 정지은 11136476 원영일 11136495 손영실 11136496 이주형 11136505 송준현 11136510 노정윤 11136513 이상숙 11136518 조미화 11136529 정다은 11136530 김봉률 11136532 서충식 11136536 김동훈 11136543 조동환 11136546 전 성 11136551 김미진 11136554 한상형 11136566 박순애 11136567 박창은 11136568 오승민 11136569 김주현 11136578 이정화 11136584 류정민 11136585 최용환 11136587 박준형 11136591 고진흥 11136593 박승혜 11136600 김동명 11136603 권오건 11136607 박규석 11136615 오승준 11136618 김성규 11136619 남성덕 11136624 조민행 11136627 이주희 11136630 김주관 11136644 윤 덕 11136647 양희진 11136649 안정한 11136651 배진재 11136660 심 판 11136661 이양원 11136667 박은경 11136668 김종훈 11136671 이재성 11136681 용석남 11136687 변환봉 11136689 변우섭 11136695 정 용 11136701 서선일 11136702 황병삼 11136703 김현곤 11136704 권영국 11136706 김현재 11136711 이정희 11136716 조대행 11136720 현진희 11136722 왕성국 11136728 박윤경 11136731 서동석 11136733 김유진 11136734 이 민 11136736 김성수 11136741 장진영 11136746 김여경 11136750 송성현 11136753 문상원 11136754 정창래 11136763 신혜성 11136768 최성진 11136771 강신열 11136772 최상민 11136776 오성규 11136777 손윤경 11136786 박 철 11136791 성승현 11136797 김성중 11136807 민경택 11136820 조준성 11136825 박현숙 11136827 진화원 11136828 윤경호 11136835 이상훈 11136836 유철희 11136842 장진영 11136844 김재성 11136845 탁기주 11136856 임재남 11136857 이현철 11136858 지창구 11136860 황진우 11136863 이순명 11136864 김영석 11136880 정유진 11136881 강민구 11136889 송찬흡 11136891 김진형 11136899 임종석 11136904 윤지영 11136907 임연진 11136908 이애정 11136912 김태주 11136918 김혜연 11136921 남효정 11136922 여경진 11136923 정호진 11136925 주형훈 11136927 김범준 11136928 노희준 11136936 김선아 11136941 이태근 11136947 원은자 11136954 김태훈 11136955 임응수 11136957 송주희 11136959 박종혁 11136961 박태신 11136964 류태일 11136965 이형범 11136966 황선기 11136969 황보현 11136971 주규환 11136973 나현채 11136976 임소정 11136978 김문수 11136979 이강우 11136988 소창범 11136990 강동환 11136995 이상엽 11136997 임성룡 11137002 장기석 11137004 이규진 11137006 윤영원 11137013 김주복 11137014 김성진 11137018 김범수 11137019 김상순 11137026 김서원 11137034 박철경 11137035 권홍철 11137037 이종권 11137041 박찬훈 11137042 이기철 11137044 남상권 11137051 류홍열 11137056 이상욱 11137061 이문섭 11137062 이창섭 11137065 박소은 11137067 이해빈 11137072 이명재 11137073 장재익 11137074 이승환 11137075 이지영 11137077 이동현 11137078 이봉민 11137085 한종무 11137086 오미영 11137092 안혜림 11137093 김욱태 11137094 박중규 11137095 김정두 11137100 길명철 11137102 김종규 11137104 장영재 11137105 한종환 11137107 전아람 11137108 홍진영 11137110 김정주 11137111 박가현 11137115 강은주 11137116 권기호 11137123 박영만 11137124 박기년 11137128 성보석 11137129 여연심 11137131 김경렬 11137135 장환석 11137136 최철호 11137137 정성언 11137140 이동환 11137145 정용주 11137147 이호진 11137148 박준섭 11137154 김삼용 11137156 이준범 11137157 윤중렬 11137159 호규찬 11137163 조준오 11137164 이수경 11137165 허익수 11137166 박재용 11137167 박상수 11137172 이지형 11137174 오석현 11137178 안영신 11137179 문일환 11137180 하동길 11137181 김세욱 11137182 이준민 11137183 김희진 11137184 이세정 11137185 강동원 11137186 이수암 11137191 문하경 11137193 김규식 11137195 이소림 11137196 김민겸 11137197 황형주 11137199 안준영 11137211 박은주 11137212 배철성 11137213 박지용 11137214 김동욱 11137216 김홍섭 11137217 최성아 11137218 배헌수 11137226 신영국 11137228 임인섭 11137238 유정현 11137240 서정희 11137241 문지석 11137244 박건영 11137245 남대주 11137246 장은희 11137248 양승현 11137251 이은철 11137252 신일수 11137253 송영복 11137255 김영호 11137257 안익성 11137260 정하경 11137261 진재경 11137263 오세풍 11137272 박형진 11137276 이남억 11137279 최용수 11137293 이종훈 11137294 정다운 11137309 박준범 11137310 김선희 11137314 강순영 11137315 김민철 11137318 김민석 11137322 박세길 11137323 김은영 11137324 서인덕 11137325 조수경 11137326 고의중 11137327 이희숙 11137328 이수정 11137331 김성민 11137333 김정헌 11137336 이태현 11137346 이연경 11137347 정승혜 11137348 김익현 11137349 박지윤 11137350 최연석 11137371 홍정일 11137372 김준영 11137373 박정열 11137375 김정훈 11137376 이진욱 11137377 김상용 11137380 윤병관 11137384 최정은 11137385 윤선경 11137386 강보경 11137388 김한근 11137392 김광호 11137396 이광진 11137398 김윤식 11137404 김용우 11137407 이윤근 11137418 육대웅 11137424 송현순 11137425 김장곤 11137435 조재철 11137436 김정연 11137440 손인준 11137444 우동선 11137446 이승환 11137447 김혜선 11137450 조호성 11137451 박종선 11137455 문영기 11137458 이재훈 11137461 한민열 11137462 서재옥 11137471 김 현 11137474 손계준 11137476 박지영 11137477 정홍철 11137480 김경민 11137485 차동경 11137486 이수진 11137489 홍민영 11137490 김지현 11137491 서여진 11137492 문경훈 11137493 이상훈 11137496 김승우 11137498 손형주 11137501 최영관 11137505 윤남현 11137508 최수봉 11137520 한주실 11137521 이지훈 11137525 공일규 11137528 이선호 11137529 신동준 11137530 이숙미 11137531 김정택 11137532 신지정 11137535 노정주 11137536 강성필 11137539 김성욱 11137540 이치현 11137541 이율림 11137545 고상범 11137547 정장석 11137548 장한익 11137555 나하나 11137559 이영근 11137563 강용구 11137568 이우상 11137573 이승규 11137581 정혜선 11137583 이유현 11137584 류준구 11137585 박지환 11137586 서전교 11137589 임채권 11137602 이탁순 11137604 유상호 11137605 임수혁 11137608 손명지 11137611 노연주 11137615 이대우 11137619 손탁현 11137621 윤원일 11137629 이수현 11137630 배창원 11137632 김기표 11137636 조원석 11137640 김태형 11137647 김용신 11137651 신상훈 11137654 조정명 11137659 이종기 11137663 홍계선 11137664 김상준 11137671 김태영 11137676 정진우 11137681 김종수 11137682 노영진 11137685 기수현 11137687 최희정 11137694 성병규 11137695 신동호 11137696 박종일 11137704 이상섭 11137705 강형래 11137712 김형규 11137717 김정민 11137718 고은별 11137721 안성용 11137722 설정은 11137726 한종훈 11137729 이재훈 11137730 박주송 11137742 이금호 11137752 김한규 11137772 이지은 11137774 이진욱 11137775 류수홍 11137785 김창균 11137802 황영주 11137805 조선영 11137807 김지현 11137814 강기남 11137815 이정기 11137820 구본준 11137822 최윤환 11137823 하대영 11137829 이재만 11137831 오대호 11137842 김지훈 11137843 김차곤 11137844 정성균 11137849 채동우 11137851 천대원 11137855 김병채 11137861 류상훈 11137866 성정훈 11137876 조은수 11137877 김주영 11137892 박진석 11137903 김태우 11137907 김계현 11137911 권은집 11137913 임호현 11137914 고정한 11137916 한재상 11137921 유영춘 11137930 최미라 11137937 정재헌 11137938 구정훈 11137940 유진범 11137942 황인목 11137957 박정교 11137960 박성구 11137963 조무연 11137966 임웅찬 11137968 김덕은 11137971 이석동 11137976 정재호 11137987 이광철 11137989 김수홍 11137991 김경준 11137992 이규원 11138004 이상헌 11138017 박헌홍 11138020 전은한 11138024 박현진 11138025 정원석 11138026 김태윤 11138030 오주석 11138031 이민규 11138035 장진호 11138039 김장범 11138041 최재홍 11138049 정상권 11138050 김보현 11138063 정수현 11138072 이항영 11138074 노홍기 11138075 김성후 11138076 남신향 11138077 조용일 11138086 김승남 11138088 박길환 11138092 노영재 11138095 안민영 11138096 이 성 11138097 이승학 11138099 강영철 11138101 이누리 11138103 주범석 11138107 김지언 11138108 정병환 11138110 최유덕 11138111 김병조 11138113 최보현 11138117 이정환 11138131 이현백 11138132 안상섭 11138134 이인환 11138141 고임석 11138148 박민준 11138150 강지훈 11138151 황민서 11138152 정영주 11138156 정영대 11138162 김성민 11138164 이원상 11138166 전현정 11138171 노석준 11138174 김은경 11138175 김태종 11138176 신도욱 11138177 강태훈 11138179 김명옥 11138183 송규현 11138184 한문혁 11138187 노미정 11138188 구민회 11138194 김진규 11138196 양홍석 11138200 김호장 11138202 윤제영 11138203 이시전 11138205 최용호 11138208 정광연 11138209 박세진 11138213 김 혁 11138217 김상윤 11138220 이형우 11138229 김재진 11138230 최준영 11138237 유지연 11138238 이용주 11138239 남수연 11138250 박정혁 11138257 이현석 11138260 소순식 11138264 김승휘 11138266 박수정 11138267 홍수원 11138268 조은경 11138271 이호명 11138272 김 해 11138274 마창규 11138277 최지수 11138281 박경택 11138286 용태호 11138290 최우진 11138294 박주언 11138296 이태호 11138306 전휴정 11138307 정혜운 11138308 강호민 11138309 구본우 11138317 배윤경 11138319 남태욱 11138324 김국식 11138326 임상빈 11138328 김소현 11138330 정경주 11138332 우진택 11138333 김현우 11138338 이성우 11138342 최형승 11138343 조영욱 11138346 최영휘 11138349 하 령 11138355 이경은 11138360 강희경 11138364 공성록 11138365 박현경 11138366 강은옥 11138367 김지연 11138379 안재열 11138383 송봉주 11138384 허성규 11138385 김보현 11138386 남연화 11138387 송지훈 11138393 안용식 11138408 김대홍 11138409 임상수 11138412 김지영 11138413 박성범 11138414 안순섭 11138419 차현철 11138425 조성재 11138431 김정찬 11138433 김이경 11138445 최재욱 11138448 장영일 11138449 오흥록 11138455 정용진 11138457 김종철 11138460 박윤희 11140001 옥치돈 11140100 문은경 11140242 이용관 11149012 정영호 11149022 이보현 11150092 이정기 11150200 최일환 11159006 손영찬 11159014 조진규 11159019 이태순 11169004 이상옥 11169010 김민조 11169012 이유희 11169015 김영호 11169018 차병문 11169019 이희우 11169021 문 옥 11169023 소정운 11169024 강판천 11169028 김성운 11169029 추길환 11169031 김경지 11170002 한호동 11170131 유병진 11170151 이용희 33300007 윤도연 33300011 박성용 33300018 조 인 33300029 김기천 33300043 최종혁 33300089 부광득 33300115 장재원 33300322 성종훈 33300444 최재만 33300465 안수정 33300472 정윤섭 33300508 문형석 33300514 김주연 33300524 윤지혜 33300528 이수웅 33300536 손경애 33300542 김광훈 33300575 박지영 33300585 김민규 33300587 복동일 33300616 조용민 33300689 이장욱 33300708 박원철 33300738 홍종기 33300746 정현주 33301137 이학승 33301220 오지연 33301248 서재식 33301468 서종수 33301560 김수연 33301631 오만석 33301632 송명현 33301690 사공민 33301691 성미경 33301732 김진필 33301764 김은미 33301800 박진무 33301849 김승룡 33301947 김은수 33301959 주장선 33302050 김광중 33302216 송준구 33302260 신지현 33302264 지영선 33302382 심홍걸 33302407 윤수정 33302425 남궁태형 33302452 박준석 33302468 유종권 33302478 김미은 33302539 이진규 33302596 이소정 33302607 손은영 33302634 이향희 33302647 심재광 33302657 박준상 33302670 김봉진 33302721 차정현 33302842 강연욱 33302846 류인성 33302888 곽정훈 33303003 이혜민 33303009 고세경 33303040 장재원 33303041 김기원 33303046 이중재 33303049 최용대 33303098 이환범 33303112 이용구 33303122 박상배 33303178 육삼신 33303186 김도현 33303225 김용진 33303228 이강임 33303234 조상준 33303358 나수진 33303395 허승혜 33303396 지현정 33303397 김지영 33303398 구은미 33303422 박희성 33303490 주수옥 33303510 김광남 33303568 성승용 33303718 이민형 33303754 김호용 33303756 진수장 33303764 조영성 33303775 이기숙 33303870 이종근 33303972 채명성 33303982 이 석 33303999 이성환 33304025 김승주 33304236 박영준 33304278 김태형 33304326 민병국 33304473 이주성 33304479 임주호 33304505 심승우 33304509 나 경 33304610 이주희 33304625 장재덕 33304741 서범석 33304792 김창규 33304819 방종훈 33331016 박향철 33331020 이지현 33331101 김종운 33331119 조준우 33340049 김병준 33340126 김성현 33340153 우 철 33340219 조재철 33350028 오영진 33350125 이미정 33350126 손주환 33350129 이국희 33360055 정몽구 33360208 류재규 33370051 김완수   군법무관임용시험 합격자 명단 (응시번호순) 22209011 이인희 22209013 배 찬 22209017 김난형 22209019 엄세용 22209025 고건영 22209032 박성완 22209081 윤현정 22269003 박성희 33300017 배상윤 33301372 최정윤 33301606 이지훈 33302601 구영우 33302996 김민정 33303091 이명재 33304622 손복희  
  • 우크라 ‘정치적 내전’

    우크라이나가 3일째 부정선거 시비와 야당 후보 및 지지자들의 선거결과에 대한 불복 운동 확산으로 대통령선거 후 국가분열 위기를 맞고 있다. 키예프 등 6개 도시가 24일 선거결과에 불복, 야당 후보의 승리를 선언한데 이어 외교관 150여명도 이에 동참했다. 게다가 이를 둘러싸고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러시아간의 국제적인 대립도 격화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이날 선거결과에 우려를 표명하며 “선거부정을 조사해야 한다.”고 야당 편에 섰다. 반면 러시아는 친러시아적인 여당 후보의 당선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서방측이 혼란을 부채질한다.”고 발끈하고 나서는 등 ‘대리전’의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빅토르 유시첸코 야당 후보는 여당 후보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총리측과 타협은 없다며 자신이 당선자임을 강조하면서 불복의사를 분명히 했다. 유시첸코는 이날 키예프의 독립광장에 모인 시위대들에게 “(야누코비치와는) 어떤 협상도 없다. 법적인 결정이 내려질 때만 패배를 포함한 선거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양보하지는 않겠다는 강경 자세다. 사태 수습을 위해 모색되던 양측 후보와 현 대통령이 참여하는 ‘3자 회담’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태다. 앞서 레오니트 쿠치마 현 대통령은 선거불복으로 정국이 혼미에 빠지자 ‘3자 회담’을 제의, 중재에 나섰었다. 이와 관련, 미국 백악관은 “선거에서 부정이 저질러졌다는 믿을 만하고 광범위한 증거들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부정선거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EU측도 선거결과에 대한 재조사를 하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와 EU 관계에 손상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선거결과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친서방적인 서부지역과 친러시아적인 동부지역이 첨예하게 선거결과를 놓고 맞서고 있다. 러시아에 접하고 있는 동부지역은 러시아계가 20%를 넘고 있으며 여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 러시아측은 우크라이나가 친서방쪽으로 기울지 않고 자국의 영향력 아래 있기를 원하고 있다. 특히 앞마당격인 우크라이나에 친미정권이 서는 것을 우려해 왔다. 양측 지지자들과 경찰은 아직 유혈 충돌은 벌이고 있지 않지만 대규모 충돌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석우기자 swlee@seoul.co.kr
  • 北核동결 조건 완화 추진

    北核동결 조건 완화 추진

    정부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에 대한 한·미간 조율이 순조로이 이뤄짐에 따라 6자회담의 한국측 수석대표인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통해 다음달 초쯤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과 접촉을 갖고 6자회담 재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23일 노무현 대통령이 귀국하는 대로 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인한 북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한 구체적 후속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6월 3차 6자회담에서의 핵심사안이었던 핵 동결의 범위와 검증, 기간, 보상 조치 등에 대해 북한과 미국이 수용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안’을 마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안에는 이미 3차회담에서 거론됐던 핵폐기 준비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정도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나 동결기간 중 대북에너지 제공 방식에서 북의 우려를 해소하는 등 일정 정도의 유연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에너지 제공과 관련, 북한은 미국의 참여까지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은 이를 지난 94년 ‘제네바 합의’로의 회귀로 여기고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 조정이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북한에 고농축우라늄(HEU) 핵프로그램을 시인하고 동결·폐기하도록 유도하는 과정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정부는 핵동결과 범위·기간 등을 논의토록 예정된 차기 실무그룹회의와 본회담 등이 물리적 이유 등으로 개최하기 어렵다면 회담의 수석 또는 차석대표, 실무자 등이 만나는 비공식 회담이라도 가급적 연내에 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책꽂이]

    ●서서 걷는 악어 우뚝이(레오 리오니 글·그림, 김서정 옮김, 마루벌 펴냄) 기어다니지 않고 똑바로 설 수 있는 주인공 악어가 전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줄거리.4세 이하.8800원. ●사과야, 빨리 익어라(기시다 에리코 지음, 유문조 옮김, 사계절 펴냄) 노란 해님, 파랗고 빨간 사과들의 강렬한 색대비가 영유아의 색감을 키워주기에 그만이다.3세 이하.7500원. ●잘가요, 코끼리 할아버지!(로랑스 부르기뇽 지음, 차현인 옮김, 토마토하우스 펴냄) 꼬마 생쥐와 늙은 코끼리가 주인공. 만물의 존재가치, 생장과 소멸의 의미를 일깨우는 그림책.4∼6세.7500원. ●예솔아!(김원석 지음, 으뜸사랑 펴냄) 인기동요 ‘예솔아’의 작사가 김원석이 지은 72편의 생활동요와 동시집. 일상적 소재들이라 쉽고 재미있다. 초등1∼2학년까지.8500원. ●우주의 나이는 몇살일까?(박용기 지음, 고래실 펴냄) 고대에서 오늘날까지 인간이 자연현상의 비밀을 풀기 위해 도전해온 역사 되짚기. 초등3년 이상.8800원. ●전갈의 아이(낸시 파머 지음, 백영미 옮김, 비룡소 펴냄) 주인공 마트는 마약왕국을 다스리는 마테오의 클론(복제인간). 마테오는 마트를 통해 자신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상받으려 한다. 뉴베리상을 세번이나 받은 작가의 미래소설. 초등고학년.1만 4000원. ●짐 크노프 이야기(전2권)(미하엘 엔데 지음, 선우미정 옮김, 길벗어린이 펴냄)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대표적 장편동화 시리즈. 주인공 짐과 기관사 루카스의 모험. 초등3년 이상. 각권 1만 2000원. ●세계의 불가사의(러셀 애시 지음, 강미라 옮김, 시공주니어 펴냄) ‘세계 7대 불가사의’를 포함해 고대에서 현대까지 위대한 건축물의 성과를 일람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건축도감. 초등생.1만 3000원.
  • [부시2기 韓·美관계] 백악관 고위당국자 문답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재선 후 처음 나온 미국 정부의 북한 핵과 관련한 반응은 ‘로 키(삼가며 감정을 드러내지 않음)’였다. 미국 정부의 고위 안보 당국자는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입장을 비교적 소상하게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국이 부시 대통령 1기 행정부부터 추진해온 ▲6자 회담과 ▲외교적 해결이라는 양대 원칙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미국의 강경대응을 우려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로스앤젤레스 발언이나 한국 정부의 ‘유연한 대응’ 요구에 대해서도 이 당국자는 갈등지향적인 반응을 최소화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최근 국무장관에 콘돌리자 라이스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스티븐 해들리 부보좌관이 임명되는 등 외교안보팀에 일부 조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날 브리핑이 ‘과도기적’인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주미대사관 관계자는 “기존에 북한 핵 문제를 담당했던 고위 관계자들이 자리만 바꿨을 뿐이지 사실상 그대로 일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당국자의 발언에 무게를 뒀다. ●“美 외교안보팀 親韓派 적어 낙관 금물” 그러나 이 당국자의 브리핑을 통해 향후 한·미 관계를 낙관하기만은 어려울 것 같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국무부에서 콜린 파월 장관과 리처드 아미티지 부장관이 물러난 뒤에는 미 외교안보팀 전체에 한국을 잘 이해하고 교감하는 고위인사가 거의 없다.”면서 “앞으로의 상황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부시 행정부의 외교팀을 장악한 보수강경론자들로서는 일단 미국이 6자회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오지 않는다면 회담이 이뤄지지 않는 책임은 북한에 넘어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미국은 북한을 강력히 제재할 수 있는 명분을 얻는다는 계산을 할 수도 있다. 또 이날 브리핑과 별도로 국무부가 노 대통령의 로스앤젤레스 발언에 대해 “토론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도 거슬리는 부분 가운데 하나다. 국무부로서는 한국 언론의 집요한 요구에 ‘코멘트’한 것이라고 주미대사관은 설명하고 있지만 양국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양국의 갈등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당국자의 백악관 브리핑은 19일부터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는 자리였으나 대부분의 질문이 북핵 문제에 쏠렸다. 주요 질문과 답변 내용은 다음과 같다. APEC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법이 지지를 받게 되나. -회담 기간 중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의 정상이 모두 부시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 관련국 모두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6자회담에 나오도록 촉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미정상 견해차 크게 좁혀” ▶노 대통령이 강경한 정책은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뭐라고 답변할 것인가. -두 정상은 지금까지 직접 만나기도 했고 전화통화도 많이 했다. 양국은 6자회담과 관련해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해왔다. 그동안 서울에서 나왔던 발표문들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국 정부는 남북 경제협력을 핵 문제에 연계하는 등 매우 확고한 입장을 보였다.6자회담에서도 한국 대표단은 매우 확고했고 터프했다. ●“北 더 나은 거래위해 머뭇거려” ▶한국과 중국은 미국에 좀더 유연한 자세를 원하는데. -두 나라는 6자회담 참가국 모두에 유연한 접근을 요구하는 것이다. 두 나라 모두 6자회담이 계속되고 외교적 해결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그것은 우리도 마찬가지다. 서울과 베이징에서 나오는 말들에 섞인 수사는 북한이 6자회담으로 복귀하기를 촉구하는 의도라고 생각한다. 관련국들이 좀더 협의를 해야 한다는 것은 의심할 바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북한은 우리가 지난 6월 제시한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다. 다만 더 나은 거래를 하고 싶어 머뭇거리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APEC에서도 관련국 정상들은 북한이 6자회담으로 돌아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촉구해야 한다. 북한은 선거가 끝나기를 기다려왔다. 이제 재선된 부시 대통령은 어떤 메시지를 들고 갈 것인가. -부시 대통령의 재선은 미국이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6자회담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는 좋은 신호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 부시 대통령이 중국을 좀더 다그쳐야 되는 것 아닐까. -미국으로서는 중국이 북한과 좀더 솔직한 대화를 해주기 바란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 핵개발 프로그램을 인정하도록 하는 것도 거기에 포함된다. dawn@seoul.co.kr
  • “盧 LA연설 美입장과 다르지 않아” 힐 美대사 서울대 강연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야 된다는 미국의 입장엔 변함이 없습니다.” 18일 오후 3시 서울대에서 열린 ‘관악초청강좌’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힐 주한미국대사는 이렇게 말했다. 힐 대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LA에서 했다는 연설문을 읽어 봤는데, 신문이 보도하는 것만큼 미국의 입장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한·미 대통령이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에 동감하고 있기 때문에 20일 있을 한·미정상회담은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내고장 문화재’ 주민들이 지킨다

    ‘내고장 문화재’ 주민들이 지킨다

    “웬 먼지가 이렇게 많아요.”“생각을 해보세요. 수백년간 쌓인 먼지가 오죽하겠어요.” ●청소·관리·답사등 활동 NGO 30여곳 지난 16일 오전 서울 창덕궁 한편에 자리잡은 연경당.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먼지를 털고 걸레질을 하는 이들은 재단법인 아름지기 회원들이다. 털이개를 한 번 휘두를 때마다 뽀얗게 일어나는 먼지가 집안 가득 퍼진다. 연경당은 조선 순조때 지어진 사대부집이다. 웅장한 궁에서만 거주하는 임금이 아늑한 사대부집의 분위기를 그리워해 지어놓고 가끔 기거했다고 한다.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는 게 문화재 청소입니다. 그나마 이렇게 저희들의 손이 미치는 문화재는 운이 좋은 편이죠.” 아름지기 총무이사 정인숙(52)씨는 “한정된 국가 예산으로 모든 게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문화재 관리엔 저희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분당에서 왔다는 회원 황미정(51·주부)씨는 “거의 빠지지 않고 창덕궁을 찾아 청소에 참여한다.”며 “문화재 보존에 참여한다는 보람도 크고 고궁 정취도 즐길 수 있어 올 적마다 즐겁다.”고 활짝 웃는다. ●외국관광객 안내 자처 “넘버원 문화외교관” 아름지기 회원들은 지난해 3월부터 격주로 화요일마다 창덕궁을 찾아 청소를 하고 있다. 또 문화유적에 대한 강좌, 전국의 문화재 답사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아름지기처럼 문화유산 보전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는 NGO중 비교적 잘 알려진 단체만 30여개가 넘는다. 활동 분야도 문화재 청소와 관리는 물론 교육, 답사, 전승, 연구 등 다양하다. 이중 서울에 사무실을 둔 ‘한국의 재발견’(대표 손용해), 경북 안동의 안동문화재지킴이(대표 임재해), 수원의 화성연구회 등은 특히 활동이 돋보이는 단체다. 한국의 재발견에선 매주 토·일요일 서울의 고궁을 찾는 방문객들을 안내하는 궁궐지킴이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문화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같은 문화유산 보전활동이 내년 봄부터는 좀 더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문화재청, 내년3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문화재청은 최근 문화재를 시민의 힘으로 지킨다는 취지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2월 말까지 이 운동에 참여할 신청자를 인터넷(www.ocp.go.kr)을 통해 모집중이다. 개인과 가족은 물론 학교, 회사, 대학학과, 공공기관 등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이 끝나면 이들이 활동할 문화재가 있는 지자체 또는 개인 소유주와 자매결연을 맺게 해준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한국 IDB가입 사실상 확정

    |브라질리아 박정현특파원|우리나라의 미주개발은행(IDB) 가입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이 연간 140억달러 규모의 중남미 정부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브라질을 국빈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디 실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브라질이 우리나라의 IDB 가입을 지지해 준 데 사의를 표시했다. 두 정상은 한국과 남미공동시장간 교역증대를 목표로 한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타당성에 관한 공동연구를 개시한다는 등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정우성 청와대 외교보좌관은 “이르면 이번 주말에 우리나라의 IDB가입 전자투표가 끝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IDB 차관으로 발주되는 연간 140억달러 규모의 중남미 정부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IDB가 우리나라의 가입을 결정하면, 우리나라는 국회동의 비준을 거치게 된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한국의 지원을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정부혁신 세계포럼에 룰라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으며 룰라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자 브라질의 일간지인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와 가진 회견에서 “한·미 양국이 주요현안에 대해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을 받는 건강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때 반미정서는 자연스럽게 극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seoul.co.kr
  • [패션+α]

    ●탠디는 스타에게 협찬한 구두를 네이버를 통해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영화·드라마 속 구두를 찜한 참가자를 선정해 제공할 계획. 당첨자는 12월2일 발표. 탠디 홈페이지(www.tandycollection.co.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태평양은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이트(nanum.amorepacific.co.kr)를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아름다운 재단, 태평양복지재단과 함께 ‘클릭!사랑 나눔’ 이벤트를 올해말까지 진행한다. 사랑의 아이콘을 한번 클릭할 때마다 100원씩 적립, 성매매 피해 여성의 쉼터 마련을 위해 쓸 예정. 목표금액 500만원이 적립되면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02)709-3928. ●패션플러스(www.fashionplus.co.kr)는 패션스타킹과 다이어트 스타킹을 최고 71%까지 할인하는 스타킹 기획전을 연다. 안나수이 버버리 셀린느 등 수입스타킹은 30%까지 할인한다. 다리를 슬림하게 해주는 라이테스 다이어트 스타킹은 9만 9000원. ●더페이스샵은 모공관리와 리프팅 효과가 있는 라즈베리루츠 스페셜케어 시리즈를 선보였다. 콜라겐 생성 촉진을 돕는 허브성분인 말로투스와 검정콩, 흑미, 흑깨 등 곡물씨앗 추출물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인텐시브 프로그램(5㎖·앰플 4개)과 퍼밍 마사지크림(100㎖) 가격미정, 슬리핑 마스크(100㎖)와 피팅업 에센스(50㎖) 각 9900원.080-050-3300. ●바디샵은 천연원료 효능이 더욱 극대화된 헤어제품을 내놓았다. 두피와 모발에 가장 적합한 천연 원료인 유기농 꿀과 올리브, 쐐기풀, 월귤나무 열매, 브라질 넛, 녹차 등을 잠비아와 이탈리아의 소규모 생산단체로부터 공급받았다.080-759-0077. ●신원(대표 박성철)은 16일 여성복 브랜드 씨(SI)의 전속 모델로 유민에 이어 김태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는 올해 중국 시장에 진출, 김태희는 일년간 국내 및 중국에서 씨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1990년 출발한 씨는 현재 중국에 6개 매장을 열었다.2005년 봄부터 씨의 얼굴로 김태희를 만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수려한 비책(秘策) 에센스’를 선보이며 한방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35㎖에 값은 7만원으로 작약과 탱자 추출물을 함유, 주름진 피부를 개선시켜 준다.
  • [씨줄날줄] 카페 USA/이기동 논설위원

    최근 주한미국대사관 주최 행사에는 인터넷 매체 관계자들이 자주 얼굴을 내민다. 전에 없던 일이다. 토머스 허바드 대사 때까지만 해도 정치·경제계, 문화계 인사들, 그리고 언론계에선 일간지, 방송사 관계자들이 단골 손님이었다. 그러던 것이 크리스토퍼 힐 대사 부임 뒤부터 인터넷 매체 인사들이 다수 초청되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 정부가 우리 사회내 인터넷의 영향력에 눈을 돌렸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변화일 것이다. 주한미국대사관이 이달초 인터넷 다음에 개설한 온라인 커뮤니티인 ‘카페 USA’가 화제다. 개설 일주일만인 15일 현재 가입회원수가 4500명을 넘어섰고,‘대사관 게시판’ ‘한줄 메모장’ 등 대화방에는 네티즌들이 올린 글이 성황이다. 기존의 대사관홈페이지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점까지 가세해 탄탄한 홍보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사관 관계자들은 카페 개설이 힐 대사의 아이디어라고 말한다. 지난 8월 부임 직후 대사가 인터넷을 이용한 ‘대화의 장’ 구상을 내놓았고, 이후 인터넷 다음과 제휴해 카페가 개설됐다는 것이다. 한국내 반미정서를 젊은 네티즌들과의 직접 대화로 풀겠다는 힐 대사의 적극적인 자세가 작용했음은 물론이다. 힐 대사는 언제, 어디서, 누구든 만나겠다는 말을 자주 한다. 일주일에 서너번은 조찬, 오찬 강연을 다니고, 미국대사로는 처음으로 광주 5·18묘지를 찾아간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사실 반미정서는 한국뿐 아니라,9·11이후 미국의 일방주의 외교에 대한 반감과 이라크전 반대정서가 합쳐 전세계적인 현상이 됐다. 하지만 인터넷 카페를 개설한 것은 전세계 미국대사관중 한국이 처음이라고 한다. 힐 대사의 적극적인 자세가 큰 역할을 했겠지만, 한국민의 반미정서가 유별난 데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친노·반노세력이 이 카페로 자리를 옮겨와 국내이슈를 가지고 치고받고 하는 것도 별스럽다. 급기야 힐 대사가 한국 정부에 대한 반대견해를 피력하기에 적합한 곳이 아니라며 자제를 호소하는 글을 올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어쨌건 대통령과 여당 의원들의 발언이 미국대사관 사이트에서 친미·반미 논란의 소재거리가 되고 있는 것은 유감이다. 네티즌들의 자제는 말할 것도 없고, 우리는 미국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한번쯤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기동 논설위원 yeekd@seoul.co.kr
  • [사설] 美國의 대북 강경책 막으려면

    노무현 대통령이 그제 미국 로스앤젤레스 민간외교정책단체인 국제문제협의회(WAC) 초청 연설에서 미국의 대북 강경정책에 반대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봉쇄정책’이나 ‘무력행사’란 용어까지 사용하며 우리정부의 생각을 미국측에 전달했다. 북한은 핵을 포기해야 하고, 그 과정은 무력이 아니라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이어야 한다는 정부와 국민들의 생각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북한핵 해법이 우리의 희망처럼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경험이다. 당장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북한은 체제보장이 먼저라고 주장하고 있고, 미국은 북한이 조건없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강경책을 쓸 수밖에 없다고 압박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선택은 자명하다.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유도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해 한국과 미국간의 인식차를 줄여 나가고,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의 협조를 얻어내는 것이다. 이런 정교한 외교 노력에 앞서 미리 강경대응에만 초점을 맞춰 쐐기를 박는 것은 오히려 한·미간 갈등을 키울 소지도 있다. 기왕 노 대통령이 정부의 생각을 밝혔다면 20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우리의 뜻을 왜곡되지 않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그동안 일부 갈등이 없지 않았던 한·미동맹에 대한 새로운 믿음이 확인되어야 하고, 북한핵에 대한 한·미간 인식차를 좁히는 데도 중점이 두어져야 한다. 한·미동맹과 남북관계, 북한핵 문제는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해야 한다. 미국의 대북 강경책은 한국은 물론 북한으로서도 결코 이롭지 않다. 북한은 미국 중국 등 주변국들이 제의한 12월 6자회담에 적극 나서야 하고, 핵포기 의사를 분명히 보여 주어야 한다. 한·미동맹의 강화나, 다자간 협상이 북한체제를 붕괴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이라는 점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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