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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김정은, ‘세기의 협상’ 위해 오늘 싱가포르 입성

    트럼프-김정은, ‘세기의 협상’ 위해 오늘 싱가포르 입성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나란히 싱가포르에 도착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캐나다 퀘벡에서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께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싱가포르 현지시간 오후 8시쯤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시간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김 위원장도 이날 오전 평양에서 싱가포르로 출발해 트럼프 대통령과 비슷한 시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은 전날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 일정 계획에 관여하고 있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이번 일요일(10일) 싱가포르 창이(樟宜) 국제공항에 도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북미정상회담 실무조율을 위해 방북했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도 앞서 전날 귀국길에 들른 경유지 베이징에서 중국 CCTV에 “두 정상이 24시간 뒤에 차례로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김 위원장이 어떤 항공편을 이용해 싱가포르로 이동할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용기인 ‘참매 1호’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구소련산 ‘일류신(IL)-62M’을 개조한 참매 1호는 도입 한 지 30년이 넘은 노후 항공기라는 점에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이 중국 항공기를 임차할 수 있다는 전망도 계속되고 있다. 실제 그렇게 될 경우, 김 위원장의 항공기는 전날 평양을 출발해 싱가포르에 도착한 에어차이나 소속 CA60편의 항로와 거의 비슷한 경로로 운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실무 대표단을 이끄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선발대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 CA60편은 평양에서 중국 상공을 가로질러 경유없이 10시간을 직항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차례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두 정상 모두 정상회담 날짜보다 이틀 먼저 싱가포르에 도착한다는 점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사전 접촉을 진행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신변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은 당초 싱가포르에 체류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G7 회의 참석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4시간 정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머무를 숙소도 지근 거리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각각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시 되고 있는 세인트레지스호텔과 샹그릴라 호텔은 직선거리로 불과 570m 떨어져 있다. 양 정상 일정과 별도로 최 부상 등 북측 실무대표단은 이날 싱가포르 모처에서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가 이끄는 미측 대표단과 막바지 의제 조율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김정은 핵포기 진정성 1분이면 파악”

    트럼프 “김정은 핵포기 진정성 1분이면 파악”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선 제압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포기에 진지한지 아닌지는 1분 이내에 알 수 있다”면서 “김 위원장이 진지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면 대화를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이번 회담은 “평화의 임무(Mission of peace)”라면서 “김 위원장이 그의 국민을 위해 긍정적인 어떤 것을 할 것이라고 진실로 믿고 있다”며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비핵화를 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북한의 행보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을 위대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그렇지만 그건 ‘원타임 샷’(one-time shot)”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9일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G7 회의 도중인 이날 오전(미국 동부시간) 캐나다를 출국해 10일 밤 싱가포르에 입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싱가포르, ‘과잉취재’ KBS 기자 2명에 “떠나라”

    싱가포르, ‘과잉취재’ KBS 기자 2명에 “떠나라”

    싱가포르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관련 취재 중 북한 대사관저를 무단출입한 KBS 취재진 2명에게 9일 출국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KBS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북한 대사관저를 무단출입한 혐의를 받는 취재진 2명은 오늘 밤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온다. 싱가포르 정부는 해당 취재진에 자진출국 형식으로 오늘 안에 떠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지난 8일 ‘KBS뉴스9’ 방송에서 취재진 2명이 싱가포르 북한 대사관저를 무단출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현지 경찰과 사법당국 판단을 존중하며,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민감한 상황에서 의욕이 앞서 취재 과정에 신중을 기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싱가포르 외무장관, 평양에서 실무 협의 후 베이징 도착

    싱가포르 외무장관, 평양에서 실무 협의 후 베이징 도착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평양에서 북미정상회담 실무 조율을 마치고 9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지난 7일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초청으로 방북했다. 리 외무상과 함께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의 세부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예방했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제공할 의전과 경호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까지 이동하면서 중간에 제3국을 경유할 지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을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싱가포르 정부가 김 위원장의 안전을 위해 최적의 조치를 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베이징에서 잠시 체류한 뒤 곧바로 싱가포르행 항공편에 탈 것으로 보인다. 한 베이징 소식통은 “싱가포르 외무장관의 이번 방북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최대 관심사인 김 위원장 의전과 경호 문제를 최종 조율하기 위한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어떤 항공편을 이용하고, 어느 숙소에 묵을 지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이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에 등장한 가짜 김정은과 가짜 트럼프

    오늘이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에 등장한 가짜 김정은과 가짜 트럼프

    짧게 자른 패기 머리에 인민복장, 금발의 머리와 빨간 넥타이의 정장차림.싱가포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손을 꼭 맞잡고 등장했다.이 놀라운 장면은 김정은의 대역배우인 하워드X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스프레로 유명한 데니스 앨런이 만들어낸 가짜 북미정상회담이다. 두 사람은 진짜 북미 정상들이 만난 듯 서로 포옹하며 며칠 뒤 다가올 역사적인 순간을 연출했다.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두 배우는 김정은과 도널드 트럼프 두 정상의 코스프레 복장을 갖추고 싱가포르에 깜짝 등장한 것이다.싱가포르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두 사람의 등장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으며, 두 사람을 향해 연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관심을 가졌다.곽재순PD ssoon@seoul.co.kr
  • 김정은 ‘시진핑 전용기’ 타고 싱가포르 가나

    김정은 ‘시진핑 전용기’ 타고 싱가포르 가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어떤 이동수단을 이용할 지 주목되는 가운데 중국 국영항공사가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는 정기노선에 시진핑 국가주석이 쓰던 전용기를 투입했다. 김 위원장이 이 전용기를 통해 베이징을 거쳐 싱가포르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0일 중화권 매체 둬웨이에 따르면 실시간 항공교통상황을 알려주는 ‘플라이트레이다 24’는 중국 국영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이 베이징-평양 노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CA121편이 8일 오후 평양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에어차이나는 지난해 11월 중단했던 베이징-평양 정기노선 운항을 최근 6개월여 만에 재개했으며 매주 3차례 운행하고 있다. 이 매체는 이전과 달리 이번 노선에 투입된 비행기가 보잉747 기종 B-2447로 시 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중국 고위급의 전용기로 사용되던 비행기라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방문에 비행기를 임차할 가능성이 대두한 상황에서 중국 고위급 전용기가 정기노선에 투입된 것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전용기인 참매 1호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참매 1호는 옛 소련 시절 제작된 ‘일류신(IL)-62M’을 개조한 것으로 제원상 비행거리가 1만㎞에 달해 4700㎞ 거리인 싱가포르까지 재급유 없이 비행할 수 있다. 그러나 각에선 이 비행기가 1995년 단종된 노후기종이며 비행중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중국 항공기를 빌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중국은 고위급 전용기로 B-2447를 이용하다가 사용연수가 늘어나면서 지금은 B-2472로 대체했다. B-2447 역시 평상시에는 일반 여객기로 사용하지만 필요할 경우 임시개조가 가능하다면서 이 비행기를 정기노선에 투입한 것이 일반 여객기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인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베이징 소식통은 북한이 중국 항공기를 임차할 가능성에 대해 “북한에서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 항공기 3대를 투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면서 “김 위원장이 B-2447 항공기를 직접 탈지는 모르지만, 이번 회담에 중국 측이 북한에 항공기를 임대해 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정부가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방문길에 중국 영공을 지나는 동안 전투기를 보내 에스코트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전투기 에스코트는 외국 지도자에 대한 최상의 의전으로 자국 방문이 아닌 제3국을 방문하는 외국 지도자에게 하는 전투기 의전은 매우 드문 일이며 중국이 북한을 강력히 지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한미 당국에 발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멜라니아 큰 수술 받아 북미정상회담 불참”

    트럼프 “멜라니아 큰 수술 받아 북미정상회담 불참”

    멜라니아 여사가 주요 공식석상에 함께 하지 못 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큰 수술을 받아 비행기를 못 탄다”고 알렸다. 멜리니아 여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불참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퀘벡 주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는 가고 싶어 했지만 의사가 한 달 동안 비행기를 타면 안 된다고 했다”면서 “그녀는 4시간씩 걸리는 큰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14일 멜라니아 여사가 양성 신장 질환으로 월터리드 군병원에서 수술(색전술)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멜라니아 여사가 5일간 병원에 입원한 후로 수술 종류와 증세에 대해 각종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6일 공식행사에 모처럼 등장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수술 후 약 한 달 만이었다. 일각에서는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되면서 북미 퍼스트레이디 간 싱가포르 만남을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샴은 지난 3일 “멜라니아 여사가 G7에 참석하지 않으며 싱가포르 출장 계획도 없다”며 선을 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평생 준비해왔다”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평생 준비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평생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 퀘벡주의 샤를 부아로 떠나기 직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내 평생 준비해왔다고 말했다”며 “나는 언제나 준비를 믿는다. 내 평생 준비해왔다”고 밝혔다고 미 CBS 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 나는 매우 잘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사실 내가 많은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태도와 해결 의지의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북미정상회담에 초대받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러나 나는 데니스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S “취재진 싱가포르 北대사관 무단출입 의욕 앞섰다” 사과

    KBS “취재진 싱가포르 北대사관 무단출입 의욕 앞섰다” 사과

    KBS가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 관련 취재를 하던 취재진이 북한 대사관저를 무단출입한 혐의를 받은 데 대해 사과했다. KBS는 8일 ‘KBS뉴스9’ 방송에서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 관련 취재를 하던 취재진 2명이 현지 북한 대사관저를 무단출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KBS는 “현지 경찰과 사법당국의 판단을 존중하며,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민감한 상황에서 의욕이 앞서 취재 과정에 신중을 기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KBS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특별취재팀은 향후 싱가포르 현지 법규를 준수하며 취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KBS 기자, 북측 신고로 싱가포르 경찰에 인계”

    청와대 “KBS 기자, 북측 신고로 싱가포르 경찰에 인계”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싱가포르에서 KBS 기자가 북측의 신고로 싱가포르 경찰에 인계되는 일이 발생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청와대 현안점검회의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티타임에서 이 문제가 심각하게 논의됐다. 대단히 조심해야겠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입장을 말씀드린다“면서 이 사실을 알렸다. 김 대변인은 “싱가포르는 우리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곳인 데다, 대단히 엄격한 공권력이 행사되는 곳”이라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우리 정부로서는 최대한 외교적인 노력을 다하겠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대변인은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만나는 특수한 상황에서 무슨 문제가 발생할지 알 수 없다”면서 “미국 백악관의 경호시스템은 대단히 엄격하다. 지나친 취재 의욕으로 혹시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취재진은) 각별히 주의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 측에 따르면 이번 일 말고도 취재진이 현지 경찰에 구금되는 일이 4차례 있었다고 한다. 촬영금지 구역에서 촬영을 한 일 등이 문제가 됐다고 한다”면서 “외교부의 가이드라인이나 싱가포르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 등을 잘 참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10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도착 예정”

    “김정은, 10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도착 예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 준비에 관여하고 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10일 창이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팬 패싱’에 조급한 아베, 백악관에서 납북소녀 메구미 사연 꺼내

    ‘재팬 패싱’에 조급한 아베, 백악관에서 납북소녀 메구미 사연 꺼내

    미국과의 단단한 동맹을 기반으로 동북아시아에서 외교력을 휘둘러온 일본이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정상회담 정국에서 배제되는 이른바 ‘재팬 패싱’의 굴욕을 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 백악관에서 납북 일본인 귀환을 촉구하며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13세에 북한으로 납치된 소녀 요코타 메구미의 사연을 꺼냈다. 그는 “니가타라는 아름다운 항구 마을이 있다. 그곳에 살던 13세 소녀가 북한에 의해 납치됐다. 45년이 지났다. 그동안 가족들은 오로지 그녀의 귀환만을 기원하며 기다렸다. 부모는 늙어 이제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그녀와 모든 납치피해자가 집으로 돌아와 부모의 품에 안기는 게 일본인의 오랜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메구미는 중학교 1학년이던 1977년 학교에서 배드민턴 연습을 마친 뒤 귀가하다 해변에서 실종된 인물로 일본 납북자 문제의 상징적 인물이다.메구미는 북한에서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심각한 산후 우울증을 겪다 1994년 자살한 것으로 발표됐다. 북한은 2004년 그녀의 유골을 일본에 넘겼다. 그러나 일본 측의 감정 결과 이 유골이 타인의 것으로 드러나며 아직 생존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아베 총리가 이날 회견에서 메구미의 사연부터 꺼낸 것은 이 문제를 세기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리겠다는 절박감에서다. 이를 의식한 듯 아베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나는 북한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납치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일본인을 대신해,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인이 납치 이슈의 해결을 위한 이해와 지지를 보내준 데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해 납치문제를 놓고 담판하겠다는 구상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폭적인 협력 등을 요청한 셈이다. 특히 그는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여부에 대해 “우리는 납치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아베 정부에서 이는 최우선순위”라며 “납치문제를 풀기 위해 일본은 북한과 직접 회담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겠다는 내 결심은 바뀌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에서 아베 총리가 납치에 관해 아주 많이 이야기했다. 그것은 우리 대화에서 으뜸가는 사안이었다”며 “그는 그 문제를 길고, 강하고, 열정적으로 언급했다. 나는 그의 바람을 따라 북한과 틀림없이 그것을 논의할 것이다. 틀림없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북한 경제, 한중일이 도울 것…미국은 매우 멀리 있어”

    트럼프 “북한 경제, 한중일이 도울 것…미국은 매우 멀리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경제적 번영을 위한 지원은 한국과 중국, 일본이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한반도에서) 매우 멀리 있다”며 미국의 직접적인 투자나 지원 등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완료하면 북미 간 국교 정상화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잘 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미국 방문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초청장소는 백악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문제와 관련, “국교정상화는 내가 원하는 무언가이다”라면서도 “모든 것이 갖춰줬을 때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분명히 그것(국교정상화)을 하길 원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추진 의사를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비핵화 조치가 완료된 이후 마지막 단계에서 국교정상화를 추진하는 ‘선(先) 비핵화-후(後) 국교정상화’ 입장을 표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한국과 일본이 가서 북한을 경제적으로 매우 크게 도울 것이라는 걸 나한테 강하게 이야기해왔다. 중국 또한 도울 것”이라면서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매우 매우 멀리 있다”며 경제적 지원은 한·중·일이 주도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이미 그들의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들은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을 위해 여러 가지 요소들이 준비돼 가고 있다”며 “북한은 위대한 주민들이 있기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우리는 분명히 국교정상화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는 남한과 북한 등 모든 한국, 그리고 이 세계의 모든 사람을 위한 번영과 안전, 평화의 새로운 시대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북한과 세계를 위해 실로 밝고 새로운 미래를 가져다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싱가포르 외무장관회담... ‘북미회담’ 위한 의전·경호 협의한 듯

    北-싱가포르 외무장관회담... ‘북미회담’ 위한 의전·경호 협의한 듯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방북한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외교장관회담을 하고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회담에서 리용호 외무상과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상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데 대하여서와 조미수뇌상봉(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정세와 관련하여 심도 있는 의견들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담은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의전과 경호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북한 매체들은 발라크리쉬난 장관의 평양 도착과 관련한 내용을 보도했으나 그의 체류 일정이나 방북 목적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싱가포르 외무부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발라크리쉬난 장관이 리용호 외무상의 초청을 받아 7∼8일 평양을 공식 방문한다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예방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방북 직전인 지난 5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인 싱가포르가 미국·북한 양측과 연쇄 외교장관 회동을 통해 정상회담의 실무 진행 문제에 대한 마무리 조율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설 한 잔 테이크아웃 할까요

    소설 한 잔 테이크아웃 할까요

    “소설을 테이크아웃하라.”말 그대로 소설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최근 출판사들이 새로 선보이는 ‘문학 시리즈’의 주요 콘셉트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소설’, ‘한 달에 한 권 읽기 가벼운 소설’이다. 문학을 엄숙하게 대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어디에서든 손쉽게 이야기를 즐기자는 취지다. 책의 무게를 덜어낸 만큼 작가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발상이 더해지면서 이야기의 소재와 주제 역시 참신해졌다. 커피 같은 휴식 미메시스 ‘테이크아웃’ 시리즈 출판사 미메시스는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20명과 일러스트레이터 20명의 합작 프로젝트인 ‘테이크아웃’ 시리즈를 지난 1일 선보였다. 정세랑의 ‘섬의 애슐리’, 배명훈의 ‘춤추는 사신’, 김학찬의 ‘우리집 강아지’까지 단편소설 세 권을 펴낸 것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매달 1일 2∼3권씩 총 20권을 출간한다. 각 책은 손바닥보다 작은 판형에 80∼100쪽 분량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게 제작됐다. 책의 무게도 100g대 초반이다. 또 각 작품의 주제 의식을 이미지로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각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업한 그림을 책 중간중간에 배치했다. 그림이 단순히 책 속 삽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만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장면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도록 했다. 책 말미에는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인터뷰를 실어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 김미정 미메시스 기획·편집팀 과장은 “책이 커피와 같은 일상 속 작은 휴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리즈의 이름을 ‘테이크아웃’이라고 붙이게 됐다”면서 “보통 소설 읽기 활성화 운동을 할 때 장편소설에 집중되는데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함께 작업한 이 짧은 소설에서 그간 접하지 못한 재미있고 특이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달 25일 월급처럼 현대문학 ‘핀 시리즈’ 발행 월간 현대문학은 월간지 지면에 실었던 작가들의 신작을 매달 25일 단행본으로 발간하는 프로젝트 ‘핀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편혜영 작가의 ‘죽은 자로 하여금’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박형서 작가의 ‘당신의 노후’가 출간됐다. 김경욱, 윤성희, 이기호, 정이현, 정용준, 김성중, 김금희 등 현재 문단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잇따라 독자들을 만난다. ‘핀 시리즈’ 역시 보통 소설보다 가로와 세로 폭을 좁히고 휴대성을 극대화해 한 손에 소설이 잡히도록 만들었다. 표지는 두께감이 있는 편이지만 속지는 가벼운 종이를 사용해 오래 들고 있어도 피로하지 않다. 현대문학 측은 보통의 직장인들이 월급을 받는 날인 25일에 책이 발행되는 것에 착안해 이번 프로젝트에 ‘샐러리 북’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월급날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듯 한 달에 한 번 출간되는 새로운 소설에 대한 기대감을 독자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는 의미다. 윤희영 현대문학 잡지팀장은 “과거 독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나 혹은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다룬 책만 골라서 사 봤다면 요즘 독자들은 자신이 평소 신뢰하는 출판사가 선보이는 시리즈에서 엄선한 작품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덕분에 출판사들이 작정하고 문학적인 작품을 출간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용기 있게 다양한 실험을 선보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상식·예상 뛰어넘는 북미정상… 의기투합 땐 회담 하루 연장

    상식·예상 뛰어넘는 북미정상… 의기투합 땐 회담 하루 연장

    역사적인 6·12 북·미 정상회담이 하루 연장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형식과 격식, 상식을 뛰어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기투합’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분석이다.CNN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첫 정상회담이 애초 예정됐던 12일을 넘겨 13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도 이날 기자들에게 “한 번의 회담, 한 번의 대화보다 더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이 ‘1+1’(하루 연장)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더힐이 전했다. 이에 싱가포르의 미측 실무 준비팀은 정상회담이 13일까지 이어지고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귀국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CNN은 미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 “정상회담이 잘 진행되고 북·미 양국 정상이 계속 대화를 이어 가기를 원할 경우, 다음날까지 정상회담이 이어질 수 있도록 비상계획을 세워 뒀다”고 전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13일까지 회의를 연장하기를 정말 원하는지 알 수 없다”면서 “그는 협상의 유연성을 강조하면서, 백악관 관계자들과 동맹들에 김 위원장과의 회담은 자신의 직감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상식과 예상을 뛰어넘는 북·미 정상의 만남에서 일어나지 못할 일은 없다”면서 “실무 준비팀이 정상회담의 하루 연장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2차 정상회담을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하자’고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두 정상이 첫 만남에서 마음이 통하면 2차 정상회담은 오는 가을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마라라고 리조트는 그가 백악관 대신 즐겨 찾는 정상회담 장소다. 하지만 백악관은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하면서 정상회담의 추가 개최 가능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비핵화 프로그램’을 ‘열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자흐스탄 모델은 옛 소비에트 연방국가들의 핵무기 폐기를 위해 샘 넌·리처드 루거 전 미국 상원의원이 1991년 공동으로 발의한 ‘넌-루거법’을 가리킨다. 당시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는 소련의 붕괴로 어느 날 갑자기 자국 영토에 실전 배치된 핵무기를 갖게 된 비자발적 핵보유국이었다. ‘위협 감축 협력프로그램’(CTR)으로 알려진 넌-루거법은 소련 해체 후 이들 국가에 남아 있던 핵무기와 화학무기, 운반 체계 등을 폐기하기 위해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워싱턴의 또 다른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열공’ 중인 카자흐스탄식 비핵화 프로그램 일부가 북한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 정부는 북한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비핵화 프로그램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미 회담 실무협의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은 베이징에 체류한 지 하루 만인 7일 오후 중국 국제항공 CA969편을 이용해 싱가포르로 다시 돌아갔다. 김 부장이 하루 만에 싱가포르로 돌아가자 그가 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 때 중국을 경유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베이징을 잠시 들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트럼프의 ‘움직이는 백악관’ 캐딜락원…김정은은 전용차 벤츠 이용 못할 수도

    트럼프의 ‘움직이는 백악관’ 캐딜락원…김정은은 전용차 벤츠 이용 못할 수도

    ‘세기의 담판’으로 기록될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북한뿐 아니라 싱가포르 정부도 세부 의전과 양국 정상들의 동선을 마무리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걸음수 측정기 들고 세부 동선까지 작업 7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회담장인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는 ‘걸음수 측정기’라는 이름이 적힌 장비와 서류철을 든 현지인 남성들이 드나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보폭을 감안해 회담장 내 세부 동선을 확정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회담 때 어떤 차량을 이용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순방 시 공수해 타고 다니는 전용차 ‘캐딜락원’은 육중한 외관 탓에 ‘비스트’(야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가격은 150만 달러(약 17억원)로 추정되며 급조폭발물(IED), 화학무기 공격에도 탑승자를 보호하도록 설계돼 있다. 13㎝ 두께의 방탄유리를 달아 웬만한 총격에 견디며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는 특수 타이어가 장착돼 있다. 이 밖에 야간투시 카메라, 소방장치, 내부 산소공급장치, 대통령의 부상 가능성을 고려한 수혈용 혈액 등이 적재돼 ‘움직이는 백악관’으로도 불린다.●싱가포르, 방탄·방폭 BMW 제공 가능성 김 위원장은 4·27 남북 정상회담과 3월 북·중 정상회담에서 평양에서 가져온 방탄 전용차 ‘메르세데스벤츠 S600 풀만 가드’를 활용했다. 대당 가격이 10억원대로 알려진 이 차량은 방탄·방폭 기능은 물론 화염방사기에도 버틸 수 있도록 특수 처리돼 있고 내부 산소공급장치와 소방장치 등이 탑재돼 있다. 다만 북한에서 싱가포르까지 거리가 5000㎞나 되고 북한의 수송기 전력이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싱가포르 정부가 제공하는 차량을 대신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방탄·방폭이 가능한 검은색 ‘BMW 760Li’ 모델 차량 4대를 도로교통법 적용 예외 대상으로 지정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외신기자, 홍준표에 “한반도 영구분단 바라는 건가”

    외신기자, 홍준표에 “한반도 영구분단 바라는 건가”

    한 외신기자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한반도의 영구분단을 바라냐”는 질문을 던지기에 이르렀다. 7일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홍준표 대표가 “통일비용이 2100조원이 든다”고 말한 뒤 나온 질문이었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홍준표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북핵이 폐기되지 않는 한 남북경제협력은 할 수 없다”면서 “서독이 동독에 투자한 돈이 1600조라고 들었고, 포춘지에서 남북통일비용이 2100조라는 계산을 봤다. 그 돈을 부담할 능력이 대한민국에 있는지 생각해봐야 하고, 북한이 비핵화하기 전 남북경제협력을 앞세우는 것은 선후가 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프랑스 통신사인 AFP 기자는 “통일 비용이 거대하다고 말했는데, 홍준표 대표의 생각은 통일이 불합리하고 한반도 영구분단을 받아들인다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느냐”고 질문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 질문에 대해 “한반도 영구분단을 바라는 국민은 단 한 명도 없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는데 연방제는 북은 공산주의, 남은 민주주의를 하자는 건데 그런 모습의 통일은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 대표는 “자유민주주의로 통일을 하는 것이 맞고, 통일 비용 때문에 통일하지 말자고 주장하는 국민은 극소수”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미정상회담 관련 질문이 많이 나왔지만, 국내 정치 관련 질문도 나왔다. 한 일본 외신기자는 홍준표 대표가 최근 지방선거 유세를 그만둔 것을 두고 “선거에 이기기 위해 유세를 그만뒀다는 논리가 이해가 안 가는데 제대로 설명해 달라”고 질문했다.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지금 출범한 지 1년 됐기 때문에, 문재인 정권의 반대편에 선 상징적 인물인 홍준표가 나서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결구도로 몰고 가면 선거를 이기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홍준표 대표는 “그러나 우리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각 지역 민주당 후보들과 비교해보면 인물상으로는 비교우위에 있어서, 발을 뺀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준표 대표는 조만간 다시 지방선거 유세에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지금 각 지역에서 유세요청이 오는 지역도 많아서 지역별로 다시 검토를 해보고, 어떤 식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싱가포르 합류 안 한다”

    “문재인 대통령, 싱가포르 합류 안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매일경제가 7일 보도했다.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3자 종전선언까지 일괄 타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관측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매일경제는 청와대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문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합류하지 않기로 잠정 결론 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나설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지방선거 전날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서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판문점에서 진행 중인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장간 실무협상에서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 합류 계획도 무산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별장, 마러라고 리조트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북미정상의 회동이 한 차례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교부 “북미정상회담 후 ‘종전선언’ 3자 정상회담도 가능”

    외교부 “북미정상회담 후 ‘종전선언’ 3자 정상회담도 가능”

    외교부는 7일 “종전 선언이 가급적 조기에 발표될 수 있도록 남·북·미 3자간에 지속적으로 긴밀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북·미 정상이 논의할 ‘비핵화’ 문제와 ‘종전 선언’의 연관성에 대해 “비핵화와 관련된 사항은 지금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간에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종전선언도 그와 연관이 돼 있다”고 알렸다. 다만 “지금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북은 4·27 정상회담 합의인 이른바 ‘판문점 선언’에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는 문구를 명시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접견한 뒤 “한국전쟁의 종전선언에 관해서도 얘기했다”면서 “종전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북미정상회담 후 종전선언을 위한 남·북·미 3자 정상회담도 연달아 열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관련 준비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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